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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이 없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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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해당 작품
2.1. 만화 & 애니메이션2.2. 게임2.3. 드라마2.4. 소설2.5. 유아·어린이2.6.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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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의도적으로 주인공을 방해하려는 악한 존재 없이 스토리가 구성되는 작품을 말한다. 안티테제격인 장르로는 피카레스크가 있는데, 이는 주요 등장인물들이 악역인 작품이다. 다만 선역이 없는 작품만 있는 건 아니므로 정 반대되는 장르는 아니다.

다만 여기서 빌런과 안타고니스트(Antagonist), 즉 반동인물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반동인물은 선악과 무관하게 '주인공과 대립하는 등장인물'을 의미하며, 빌런과는 개념이 다르다. 즉, 반동인물이자 악역인 인물이 묘사될 수도 있지만, 악당이 아닌 반동인물도 분명히 존재한다.

쉬운 예로, 축구 감독과 선수들이 주인공인 스포츠 창작물을 가정해 보자. 주인공들과 대립하는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분명한 '악역'일 경우 여러가지 범죄나 비열한 협잡, 반칙 등을 저지르는 모습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악역이 아닌 반동인물일 경우 주인공들과 대립하되 법과 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주인공들과 대결하며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수용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것이 악역과 안타고니스트의 차이점을 보여주는 예시이다.

악역(빌런)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추측할 수 있겠지만, 큰 긴장감이나 격렬한 갈등이 묘사되지 않는 치유물이나 일상물에서 이러한 구성이 주로 쓰인다.[1] 그렇지만 항상 '편안'한 작품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위에 나왔듯이 악역이 아닌 안타고니스트를 설정해서 입체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들간의 갈등을 부각시켜 어둡고 심각한 내용도 전개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전쟁영화[2] 호러 스릴러 장르에서도 쓸 수 있다. 오히려 작정하고 만든다면 피카레스크보다도 더 어둡고 뒷맛이 불쾌한 내용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3] 한편 재난물 혹은 생존물에서는 악당의 역할을 인물 대신 자연이나 주변 환경이 대체하는 관계로 악역 인물이 없는 작품이 드물지 않으며, 인간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코스믹 호러 느낌이 나는 작품이 많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이미 악역이 사라진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

반동인물조차 없는 이야기와는 구별하기가 미묘하게 어렵다. 이 경우에는 절대 다수가 치유계나 일상물이다.

2. 해당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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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악역은 있으나 단역 혹은 비중이 많지 않은 경우인 작품 - ○
  • 설정상 악역이지만, 사실상 악역이 아닌 반동인물에 가까운 경우인 작품 - ●

2.1. 만화 & 애니메이션[4]

2.2. 게임

2.3. 드라마

2.4. 소설

2.5. 유아·어린이

2.6. 영화



[1] 우스갯소리로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독자나 시청자들의 어그로를 끌어모으는 캐릭터를 빌런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 경우 민폐 캐릭터나 통칭 트러블 메이커로도 쓰인다. [2] 이 경우에는 국가와 국가간의 전투를 다룬 작품보다는 병사 개개인을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 최소한 피카레스크는 주인공이 악인이기에 주인공에게 비판의 화살을 돌릴 수 있지만, 그러한 악역이 없으면 아무리 이야기가 어둡고 비참하게 전개된다 하더라도 비판의 화살을 그 누구에게도 돌릴 수가 없게 된다. [4] 만화의 경우, 이 문단에선 작가의 실제 일상을 담은 일상툰의 형태를 띄고 있는 경우는 제외되어 있다. [5] 해당 장르들에서도 악역이 완전히 없는 케이스는 찾기 힘들고 단역으로라도 등장한다. [6] 굳이 있다면 아리마 사키(아리마 코세이의 어머니)가 있지만 행적을 보면 나쁜 의도로 코세이를 학대한 것은 아니기에 좀 애매하다. [7] 그나마 악역이라 할 수 있는 무도 같은 경우는 그냥 어그로 끄는 등장인물의 포지션에 가까우며 비중도 굉장히 적다. [8] 가브릴의 막장행위가 악역스럽긴 하지만 개그 캐릭터에 가까우며 때로는 진짜 천사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편. 또한 악마 캐릭터들도 등장해서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딱히 천사들과 싸우지도 않고 바른생활을 하게 도와주고 싸울 명분도 없다. [9] 원래는 악역이 없는 작품이지만, TV 애니에서는 악역인 족제비가 들어갔다. [10] 등장인물들 사이의 갈등은 있으나 악역이라 할 만한 캐릭터는 없다. 굳이 악역이 있다면 일남이의 과거에 나오는 일남이의 친구 정도이며 그마저도 단역 악역이다. [11] 레온의 외할머니의 경우, 다른 악역과 달리 자신의 손녀딸을 소모품 취급하는 최악의 막장 부모이자, 유일하게 완전한 단역 악역에 가깝다. [12] 각자 캐릭터 성격이 좀 막나가는 성격이지만 전부 악의는 없다. [13] 이 작품에서 아사쿠라 료코는 악역이 아니다. [14] 등장인물 간 갈등은 자주 나오지만 의외로 확실히 악역이라 할 만한 캐릭터는 없다. [15] 작중 등장하는 요괴들 상당수가 알고 보면 사악하지 않고 각자의 사연이 있는 이들이다. 인간 쪽에는 악역에 가까운 인물이 있기는 하나 요괴들에게 가차없는 면모를 보여서 그렇지 사람 자체는 그렇게 나쁘다고 보기 어렵다. [16] 나쁜 애는 후반부에 나오는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인 달라나 초반부에 나오는 꼬치고기, 중반부에 나오는 상어 3총사(브루스, 앵커, 첨. 이들은 에필로그에서 나쁜 짓을 그만둔다.)와 심해 아귀 정도가 된다. [17] 어쩌다 가끔 비정상적인 캐릭터도 등장하기도 한다. [18] 러브 라이브! 아야세 에리, 야자와 니코, 코사카 호노카, A-RISE 러브 라이브! 선샤인!! 마츠우라 카난, 쿠로사와 다이아, Saint Snow,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나카스 카스미, 유키 세츠나,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하즈키 렌, 오니츠카 나츠미, 빈 마르가레테, Sunny Passion 등 반동인물은 존재하지만, 이들은 악역이 아닌 단순 반동인물이다. 게임에서는 러브라이브! ALL STARS에 등장한 쇼우 란쥬 때문에 악역이 없는 작품이라고 하기는 애매해졌지만, 그마저도 시즌 2 당시에 생긴 논란으로 인해 시즌 3에서 란쥬의 캐릭터를 갈아엎는 등 란쥬의 악역으로서의 행적을 부정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시즌 3에서 재정립한 캐릭터성과는 달리 라이벌로서의 측면을 부각했으나 악역은 아니다. [19] 과거 회상에서 나오는 몽고 제국군들. [20] 주인공의 친모. 독선적이고 고압적이기도 하나, 악역은 아니고 좋은 의도로 행동하지만 입장상 주인공인 친딸과 대립하는 반동인물. [21] 작가가 작품에서 악역으로 설정한 인물은 없다고 직접 언급했다. [22] 작중 악역은 타르시안이지만, 주 내용이 여주인공이 남주인공과 서로 문자를 주고받고 대화하는 내용이다 보니 비중이 그리많지 않았다. [23] 소설판에서는 타르시안마저도 완전한 악역이 아닌 그저 인류와 대화나 교류를 원하는 것이 아닌지, 인류가 너무 성급하게 공격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고찰이 들어 있어 마냥 악역이라고 할 수도 없다. [24] 처음에는 희나리가 악역 같은 포지션으로, 주인공을 습격까지 하지만 후반부에 갈 수록 비뚤어졌을 뿐 본심은 착한 캐릭터라는 게 드러난다. [25] 극장판과 장편 시리즈, 그리고 반고정인 상어와 상어의 부하들('이상한 놀이' 편에서 등장.)은 제외한다. [26] 유바바의 경우 전반적으로는 악덕사장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신들을 대접할 때만큼은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경영자로서는 최고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여주인공이 들여놓은 가오나시가 난동을 부리자 무력으로 제압하려고 하기 전까지는 본인이 직접 나서서 정중하게 대접하는 등 경영자로서의 책임은 있는 편이다. 따라서 완전히 선역도 악역도 아닌 반동인물에 가깝다. [27] 나나코를 괴롭힌 중학교 동창이 등장하긴 한다. [28] 24화에 재등장한 미스터 S는 악역이 아니다. [29] 미시로 상무의 경우는 선역과 악역 둘 중 하나를 구분하기 어려운 캐릭터이기에 악역이라 치지 않는다. [30] 극장판인 얼음별 대모험 제외. [31] 키난이라는 캐릭터가 악역 포지션이긴 하지만 사실 완전한 악역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32] 1000년 전 마을 사람들. [33] 이 작품에서 코토미네 키레이, 길가메쉬, 메데이아, 사사키 코지로, 쿠즈키 소이치로, 마토 신지는 악역 및 반동 인물이 아니다. [34] 사실상 메인 반동인물은 주인공 미라벨의 외할머니 아부엘라지만 악역은 아니고 선역에 가까운 인물이다. 좋은 의도로 행동하지만 입장상 주인공과 대립하게 되는 반동인물 캐릭터. [35] 애초에 바퀴벌레들의 악행도 너무 심하지 않고 빌런보단 반동인물에 가까운데다 정식으로 악역으로 나온 경우는 극장판밖에 없다. [36] 인물들 사이에서 갈등 구조는 있지만 확실하게 악역이라고 지칭할 캐릭터는 거의 없다. 그나마 악역이라 할 캐릭터는 은우 지만 은우도 나름의 이유도 있고 의외로 악역으로써의 면모는 그렇게 많이 드러내지 않았으며 최종에는 잘못을 뉘우치고 갱생한다. [37] 주인공 일행과 사이가 안 좋지만, 완전 악역으로 보기 힘들다. [38] 술과 술안주를 소개하는 미식만화. 상사에게 간간히 쪼이긴 해도 회사 일에는 애로가 없는 평범한 일상물이다. [39] 얀다의 경우는 악우에 가깝다. [40] 있다면 신령님 정도가 있다. [41] 파티에 참가한 남성 엑스트라 두 명. [42] 타나카 아스카의 어머니인 타나카 아스미 경우에는 막장 부모지만... [43] 마에노 미츠야 같은 경우에는 악인이라고 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상당한 어그로를 끌고 있는 부정적인 캐릭터이기는 하다. [44] 엄청난 구두쇠질로 작중 인물들의 기를 질리게 하지만 기본적으로 심성이 착한 주인공네 가족들이다. [45] 유고의 아버지는 악역으로 오해받을 수 있지만 인상이 야쿠자 수준에다 매우 엄격하고 냉철해서 그렇지, 자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미래를 도와주는 좋은 아버지이다. 미나미쿠조 아야메는 주인공을 방해하지 않고 나름대로 자기 노력을 하며 분위기를 띄워주는 바보 캐릭터, 개그 캐릭터에 가깝다. [46] 작중에는 라일리란 소녀의 감정 다섯 요정이 펼치는 소동속에서 서로가 점차 성장하는 이야기. 굳이 악역을 꼽자면 라일리에게 잘못된 선택을 하도록 만든 분노를 택하겠지만, 그 역시 아직 미성숙한 소녀의 감정이며 미네소타로 돌아가기만 하면 라일리가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저지른 일일 뿐이었고, 이후 점차 성장한다. 악역보다는 반동인물에 가깝다. [47] 돌프가 악역을 맡긴 했지만 그것도 오직 유코의 꿈에서만 등장한 인물이고, 게다등장한 에피부터 넘어져서 사망해 비중은 거의 엑스트라 수준. [48] 작중 하녀들이 자기 주인집딸인 여주인공의 할머니를 괴롭히는 것으로 언급된 비중이 적은 단순한 단역 악역으로만 설정되었다. [49] 시노미야 오코가 악역이지만 비중이 상당히 적다. [50] 굳이 있다면 4화에 나오는 총리대신이 있다. [51] 차캐핑, 노라핑, 홀로핑은 얼마 안 되게 말썽을 피우지 않았다. 노리핑은 말썽을 피우기는 했지만 캐치된 이후의 이야기다. [52] 양아치 같은 캐릭터들이 있지만, 그보다 일상개그물이라는 해당 작품에서 선을 넘어도 한참 넘는 이 크싸레가 있어 진정으로 악역이 없는 작품이라고 보기 어렵다. [53] 악역이라고 할 만한 플루토(주일은 쉽니다)나 B.H. 같은 인물은 작품 특성상 개그캐로 묘사되며, 본성은 착함으로 묘사된다. 솔라도 흑막으로 의심받을 뿐이지 행성즈를 아껴주는 모습은 보는 이가 훈훈해질 정도다. [54] 굳이 있다면 이사장이 있다. [55] 트랜스포머 시리즈라면 거의 항상 등장하는 악역 세력인 디셉티콘이 나오지 않는다. [56] 다만 심시티 등에서는 자연재해와 괴수, 외계인 등이 나오기도 한다. [57] 악역이 없는 대신 게임성을 위해 플레이어를 유도해오는 불이나 지그재그로 붙는 불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화재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58] 너굴이 악덕사채업자 밈으로 소비되어 악역으로 비춰지고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악역과는 전혀 거리가 먼 선한 인물이고, 그나마 악역이라고 볼 수 있는 인물은 너굴상점에서 정가에 파는 가구를 덤태기 씌우고 가짜 예술품으로 플레이어를 등쳐먹으려는 여욱인데, 그래도 진짜 예술품도 팔고 다른 이를 해코지하려는 인물도 아닌지라 사실 다른 작품의 악역들에 비하면 악당이라고 하기도 미묘하다. 사실 이웃들을 밀치거나 잠자리채로 때리고 함정에 빠뜨리고 여울에게 허위신고를 해서 내쫓는 플레이어가 악역에 더 부합한다. [59] 하지만 스토리를 지나가면서 조력자 포지션으로 포지션이 교체된다. [60] 961 프로덕션이 악역 포지션으로 나오긴 하지만 961 프로덕션이 나오는 작품은 본가와 밀리언 라이브 시리즈로 한정된다. 961 프로덕션도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악역에서 반동인물이 되었고, 완전히 악역으로 나오는 작품은 애니마스 정도 뿐. [61] 마스코트 호러라는 탈을 쓴 선형적인 1인칭 슈팅 게임이다. [62] 초중반까지는 장남인 차강재와 그의 장모인 허양금이 그나마 악역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중반 이후 부터 차강재가 개과천선하고 허양금이 개그 캐릭터로 전락한 이후에는 악역이라 할 만한 캐릭터가 없어졌다. [63] 사실 차강재는 '악역이라기보다는 그냥 비뚤어진 자식에 가까운 포지션', '근본까지 썩은 사람은 아니다' 같은 암시는 제법 있었다. 그리고 허양금 또한 사위가 폭주하는 계기를 마련한 일을 제외하면 딱히 악역으로 단정까지 지을 만한 행적은 없었다. [64] 등장인물들이 못된 행동을 할 때가 있을 지언정 속사정을 들여다 보면 각자의 사정과 납득할만한 이야기가 있다. 종말부에 가서는 유연하게 그 오해를 해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어른답게" 덮고 넘어가기도 한다. 작중 필요한 악역은 단 세명 정도에 불과한데, 이들 마저도 갈등의 소재를 던져주고 이내 작품에 등장하지 않을 뿐이다. [65] 식물인간 상태였던 서리를 두고 사라졌던 친척이 있으나, 악역으로 그려지진 않고, 극후반에나 이야기가 다뤄지기에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인물은 아니다. 린킴이나 형태 역시 악역이 될 조짐이나 가능성이 있었지만 갈등이 큰 문제없이 정리된다. [66] 작중 악역은 선우의 할머니나 보라의 전남친이지만,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하며, 아래의 나머지 다른 두 작품들은 악역이 없다. [67] 섭남섭녀 모두 메인커플의 사랑을 방해할 의도가 없이 독자적인 커플 라인을 이뤄나가고, 재벌가가 등장하는 로코물치고는 시월드의 얼굴에 물 뿌리기, 섭섭지 않게 넣었어요 클리셰도 별로 없었던 편이다. 한결의 할머니가 은찬을 반대하긴 했으나 그건 원래 은찬을 남자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BL 일시적인 충격을 받아 은찬을 거부했던 거고, 오해가 풀리자 은찬을 인정해준다. [68] 작중 강민기와 박상현의 심기를 건드리던 공군사관학교 출신 조종사들은 단역들이고, 차영규도 강민기와 중반 몇 장면에서 대립했을 뿐이지 엔딩에서는 좋은 동료가 된다. [69] 후반부에 노인을 공격하는 상어들은 별개의 인격이 없는 '자연 현상'에 가깝다. [70] 악역은 아니지만 꽤나 부정적(속물)으로 묘사되는 인물들이 많고, 비중이 크진 않지만 악역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위컴. [71] 안데르센의 원작 동화에선 인어공주의 목표를 악의를 가지고 방해하는 존재가 없다. 원작에서 인어공주에게 다리를 주고 대가로 목소리를 가져가는 마녀도 악역이 아니다. 작중에서 마녀는 인어공주에게 다리를 얻는 대신 목소리를 잃게 된다고 처음부터 경고했으며, 이는 어리석은 일이니 포기하라고 만류했다. 마녀가 악역으로 나오는 건 1989년판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각색한 것. 결과적으로 사랑의 방해가 된 이웃 나라의 공주도 어디까지나 왕자가 그녀에게 사랑에 빠졌을 뿐, 공주 스스로가 인어공주를 방해하거나 적대시 하진 않았다. [72] 주인공 베르테르가 평민이어서 귀족들에게 모욕을 당하고 공직사회에서 고통을 받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배경 설명으로 등장할 뿐 직접 등장하는 주/조연 중 뚜렷한 악인은 없다. 베르테르의 사랑의 '방해꾼'인 알베르트도 엄연히 로테의 정당한 약혼자다. 오히려 베르테르를 마지막까지 아껴주고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인격자다. [73] 소설이 원작이다. [A] 굳이 따지자면 독일군인데 무기로만 나오고 사람으로서 등장하지 않는다. [A] [76] 여주의 남편이 외도를 하지만 엔딩 직전에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본인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등 백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77] 빌런인 테러조직의 비중이 없고 등장인물들은 모두 프랑스 해군의 인물이다. [78] 전작인 28일 후에서는 멘체스터의 군인들이 악역이지만 여기서는 딱히 악역이라 할 만한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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