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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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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a3c3c> 장르 | 드라마 |
원작 | 월터 테비스《The Queen's Gambit》 |
제작 |
스콧 프랭크 앨런 스콧 |
출연 |
안야 테일러조이 토머스 브로디생스터 외 |
횟수 | 7부작 |
총 러닝 타임 | 387분 9초 (6시간 27분 9초) |
공개일 | 2020년 10월 23일 |
방송사 | 넷플릭스 |
링크 | |
시청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clearfix]
1. 개요
1950년대 한 보육원, 체스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소녀.
점점 더 넓은 세계로 향하며, 체스 스타의 여정을 이어간다. 하지만 더 이기고 싶다면 중독에 빠진 자신을 극복해야 한다.
월터 테비스[1]의 1983년 소설 《The Queen's Gambit》을 원작으로
넷플릭스에서 제작해
2020년
10월 23일에 공개된 7부작
미니시리즈이다. 제목인
퀸즈 갬빗이 체스 용어이듯
체스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시청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 스콧 프랭크[2]가 감독을 맡고
안야 테일러조이가 주인공 엘리자베스 하먼을 연기한다.점점 더 넓은 세계로 향하며, 체스 스타의 여정을 이어간다. 하지만 더 이기고 싶다면 중독에 빠진 자신을 극복해야 한다.
체스판을 묘사한 대다수의 영화나 텔레비전 쇼와는 달리, 체스판이 정확하게 세팅되어 있고 체스 게임과 포지션 역시 꽤나 현실적인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다. 내셔널 마스터 브루스 판돌피니와 전직 세계 챔피언이자 역사상 최고의 체스 플레이어 중 하나로 평가받는 그랜드 마스터 가리 카스파로프가 이 시리즈의 컨설턴트 역할을 했다.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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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예고편 |
3. 시놉시스
1950년대 말, 생모가 죽은 후
켄터키의 한 고아원에 맡겨진 베스 하먼(
안야 테일러조이). 주 정부가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안정제에
중독되는 과정에서, 베스는
체스에 대한 놀라운 재능을 발견한다. 처한 환경을 버텨내기 위해
약물과
술에 중독된 채, 인생의 유일한 목적인 체스에 집착한다. 소녀는 남성이 지배하는 프로 체스 세계의 전통적인 경계를 정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면서, 엄청난 기술을 가진 매력적인
외톨이로 변신한다. 두 차례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스콧 프랭크가 연출하고 각본을 쓴 시리즈. 스콧 프랭크와 윌리엄 호버그, 앨런 스콧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앨런 스콧은 공동으로 시리즈 제작에도 참여했다. 《퀸스 갬빗》에는
안야 테일러조이, 마리엘 헬러, 토머스 브로디생스터, 모지스 잉그럼, 해리 멜링과 빌 캠프가 주연으로 함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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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 윌리엄 샤이벨 (빌 캠프)
- 앨마 휘틀리 부인 (마리엘 헬러)
- 베니 와츠 ( 토머스 브로디생스터)
-
D.L. 타운스 (제이콥 포춘-로이드)[3]
베스의 첫사랑. 사람 좋고 훤칠한 생김새의 남성으로, 체스 전문 기자이자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본인도 가끔 체스 대회에 참가하곤 하는 모양. 작중에선 '타운스'라고만 불린다. 켄터키 주 체스 대회에 참가해서 베스와 처음 만났으며, 이후 이곳저곳에서 베스와 만나서 그녀를 취재하며 서로 친해진다. 베스에 대해 강한 호감을 보이지만 사실 동성애자였다.[4] 그러고나서 시간이 한참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베스가 베니의 소개로 친해진 패션 모델인 클레오와 이야기하며 아직도 타운스를 짝사랑하고 있음을 밝히는 장면이 나온다. 마지막 화에서 모스크바에 취재차 왔다가 베스와 반갑게 재회한다. 이후 베스를 서포트하며 그녀가 보르고프와의 재대결에 대비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뉴욕에 있는 베니 일행과 연결시켜주기도 한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베스의 경기를 곁에서 지켜보며, 그녀가 승리했을 때 함께 축하해준다.
-
바실리 보르고프 (
마르친 도로친스키)
소련 국적의 체스 선수. 체스 세계 챔피언이며, 본작의 최종 보스 포지션이다. 세계 챔피언답게 엄청난 실력을 지닌 선수로, 베스가 유일하게 대결하기를 두려워하는 인물이다. 실제로 베스를 두 번이나 이겼으며, 자존심이 누구보다 강한 베스조차 자신보다 뛰어났다고 시인하게 만들 정도였다. 베니의 표현에 따르면 소련의 체스 선수는 국가의 지원을 받아 오로지 체스를 이긴다는 목표 하나만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타 국가의 선수 실력에서 상대가 안되며, 또한 소련 선수들은 개인으로서 대회에 참가하는게 아닌, 국가 주도로 설립된 거대 단체로서 참가하기 때문에 서로 협력해서 전략을 보완하고, 집단 지성으로 상대 선수에 미리 대응책을 짜기 때문에 타 국가의 선수보다 강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게다가 보르고프는 베스와는 특히나 상성이 안 좋은데, 기계적인 냉철함과 베스의 공격적인 수를 받아칠 수 있는 실력을 지녔기 때문에 직감적인 플레이에 의존해 초장부터 공격적으로 압박하는 베스의 전술이 먹히지 않고,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며 엔드 게임은 요즘 식으로 따지면 체스 엔진 수준으로 빈 틈이 없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수가 꼬일수록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베스에겐 힘겨운 상대다. 베스의 표현에 따르면, 자신과는 달리 매우 지루하면서도 극도로 효율적이고 날카로운 전략을 구사하는 스타일.
첫 대결에선 베스가 아직 미숙했던데다 불리한 포지션이기도 했고, 두 번째 대결에선 베스가 전날 과음하는 바람에 컨디션이 엉망이긴 했으나, 이런 변명조차 통하지 않을 정도로 베스를 압도적으로 패배[5]시켰기 때문에 그녀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특히 두 번째 패배의 후유증으로 인해 베스는 한동안 폐인이 되기도 했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베스를 마지막까지 고전시켰으나, 과거의 실패를 딛고 일어선 베스는 결국 그를 꺾는데 성공한다.[6]
베스의 최종적인 라이벌이자 최종보스 포지션임에도 프로 의식이 투철하고 신사적인 인물로 그려지는데, 본인은 냉전 시대의 국제 정세와 관계 없이 오로지 체스로 살아가는 사람임을 기자회견에서 밝혔고[7], 마지막에 베스에게 패배했을 때도 아무런 앙금없이 그녀의 승리를 축하하며 포옹해주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사실 그 이전에도 베스가 지나치게 공격적이어서 약점을 보일 것이라는 동료들의 말에 반박하며 그녀를 고아 출신으로서 살아남은 생존자라고 표현하는 등 꽤 높이 평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8]
5. 에피소드 목록
회차 | 제목 | 내용 | 러닝 타임 |
1 |
오프닝 Openings |
가족을 잃고 보육원에 맡겨지는 아홉 살 베스. 그곳에서 소녀는 새로운 세계에 눈뜬다. 체스와 초록색 안정제가 있는 세상. 처음 경험한 것들에 완전히 사로잡힌다. | 59분 |
2 |
계산 Exchanges[9] |
예상치 못했던 변화. 베스는 갑자기 교외 생활을 시작한다. 아름다운 집, 새로운 옷과 함께. 하지만 고등학교 친구들과 어울리기는 쉽지 않다. 그녀의 관심은 체스뿐이다. | 1시간 5분 |
3 |
오류 Doubled Pawns[10] |
신시내티까지 진출하는 베스. 매니저가 생기고, 언론의 관심이 쏟아진다. 하지만 더욱 타오르는 우승에의 열망. 그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S 오픈을 목표로 삼는다. | 46분 |
4 |
미들게임 Middle Game[11] |
멕시코시티에 도착한 모녀. 베스의 어머니는 펜팔 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베스에게는 더없이 불안한 날이 닥친다. 위협적인 상대인 보르고프와 맞붙는다. | 48분 |
5 |
혼자 Fork[12] |
고향인 켄터키에 돌아왔으나, 안정되지 않는 마음. US 챔피언십을 앞두고, 정신을 가다듬으려는 베스에게 예전 상대가 찾아온다. 체스 훈련을 도와줄게. 네가 더 잘하지만. | 48분 |
6 |
포기 Adjournment |
끝없는 연습과 공부. 뉴욕에서 시간을 보낸 후, 파리에 가는 베스. 드디어 보르고프와 재대결한다. 얼마나 벼르고 준비한 시합인데! 하필 이때 긴장의 끈을 놓치고 만다. | 1시간 |
7 |
엔드게임 End Game |
오랜 친구의 뜻밖의 방문. 베스는 과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금 내게 중요한 게 뭘까. 이게 잘한 선택일까. 어쩌면 그녀는 일생일대의 시합을 놓칠 수도 있다. | 1시간 7분 |
메이킹 | 비하인드 스토리 | 매혹적인 캐릭터와 정교한 세트, 다양한 가발. 고통과 대결하는 체스 천재의 이야기. 출연진과 제작진이, 놀라운 성공을 거둔 이 시리즈의 제작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 14분 |
일반적으로 넷플릭스 리미티드 시리즈의 방송 횟수가 4부작, 6부작, 8부작 등 짝수인데 반해 본작은 특이하게 7부작을 취하고 있는데, 체스판에서 폰이 시작하는 칸부터 퀸으로 승진[13]할 수 있는 마지막 줄까지 합한 거리가 7칸인 것으로 볼 때 이는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즉, 고아 소녀(폰)가 정상(퀸)으로 발돋움하는 성장 서사를 보여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방송 횟수를 7부작으로 맞춘 듯하다.
각 화 제목은 모두 체스 용어에서 따왔다. 다만 한국어판 제목은 오프닝/미들게임/ 엔드게임을 제외하고는 변경되었다.
6. 흥행
역대 넷플릭스 시청수 순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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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공개 후 91일간 시청수를 집계한 상위 10위 | |||||
영화부문 | TV부문 | |||||
순위 | 제목 | 시청수 | 순위 | 제목 | 시청수 | |
1위 | 레드 노티스 | 2억 3090만 회 | 1위 | 오징어 게임: 시즌 1 | 2억 6520만 회 | |
2위 | 돈 룩 업 | 1억 7140만 회 | 2위 | 웬즈데이: 시즌 1 | 2억 5210만 회 | |
3위 | 애덤 프로젝트 | 1억 5760만 회 | 3위 | 기묘한 이야기 4 | 1억 4070만 회 | |
4위 | 버드 박스 | 1억 5740만 회 | 4위 | 다머 | 1억 1560만 회 | |
5위 |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 1억 4340만 회 | 5위 | 브리저튼: 시즌 1 | 1억 1330만 회 | |
6위 | 그레이 맨 | 1억 3930만 회 | 6위 | 퀸스 갬빗 | 1억 1280만 회 | |
7위 | 댐즐 | 1억 3800만 회 | 7위 | 종이의 집: 파트 4 | 1억 600만 회 | |
8위 | 오늘부터 히어로 | 1억 3730만 회 | 8위 | 브리저튼: 시즌 3 | 1억 590만 회 | |
9위 | 내 이름은 마더 | 1억 3640만 회 | 9위 | 뤼팽: 파트 1 | 9950만 회 | |
10위 |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 1억 3630만 회 | 10위 | 종이의 집: 파트 5 | 9920만 회 | |
출처: Netflix Top 10 |
- 로튼 토마토 신선도 획득을 비롯한 비평적 호평과 함께 넷플릭스 리미티드 시리즈로선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넷플릭스 공식 계정에 따르면 런칭 후 28일 만에 6천 2백만 가구가 시청했으며 92개국에서 넷플릭스 TOP10에 들었고 그중 63개국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원작 소설은 출간 37년 만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구글에서는 체스 두는 법에 대한 검색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
- 2020년 넷플릭스 전세계 TV프로그램 랭킹 1위를 차지했다. 46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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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79 / 100 | 점수 4.2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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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6% | 관객 점수 94%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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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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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2 / 5.0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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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7.46% | 별점 / 5.0 |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TV 시리즈 TOP100 100위
2020년 최고의 드라마로 평가받는다.
위키피디아 체스 문서에 따르면 이 드라마 때문에 온라인 체스 대국량이 증가했다고 한다.[14]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한 전 월드 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는 "역사상 모든 체스 챔피언을 합쳐도 베스 하먼이 체스에 기여한 바가 더 많을 것이다"라는 평을 남겼다.
8. 논란 및 사건 사고
2021년 9월 16일, 조지아 전 여성 체스 선수 노나 가프린다슈빌리[15]가 드라마 속 대사로 모욕을 당했다며 넷플릭스를 상대로 500만 달러(약 68억 원)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마지막화에서 엘리자베스 하먼이 당시 소련의 남성 세계 챔피언과 대결을 벌이는 씬에서 가프린다슈빌리를 남성과 붙어본 적이 없는 여성 선수로 묘사한 대사가 등장했다. 그러나 사실 가프린다슈빌리는 드라마 시대 배경인 1968년까지 최소 59명의 남성 선수와 대결했고 이 중 10명은 체스 그랜드마스터였다. 변호인 측은 "허구의 영웅"을 내세워 체스계의 "진정한 여성 선구자에게 굴욕을 줬고 성차별을 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는 조지아 국적인 가프린다슈빌리의 국적을 러시아로 바꾼 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16] 국내기사 THR또한 가프린다슈빌리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은 모욕적인 경험이었고 마치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내 인생 전체를 지웠다."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이에 대해 "가프린다슈빌리와 그의 빛나는 경력에 최고의 존경심을 갖고 있다. 소송에서 제기된 주장은 가치가 없으며 우리 입장을 강력하게 변호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2022년 노나 가프린다슈빌리와 비공개 조건으로 합의하였다.
9. 수상
- 골든 글로브 미니시리즈 작품상, 여우주연상(안야 테일러조이)[17] 수상
- 미국배우조합상 리미티드 시리즈/TV 영화 여우주연상(안야 테일러조이) 수상, 남우주연상(빌 캠프) 후보
- 프라임타임 에미상 미니시리즈 작품상, 감독상 수상, 각본상, 여우주연상(안야 테일러조이), 남우조연상(토머스 브로디생스터), 여우조연상(모지스 잉그럼) 후보
10. 기타
- 히스 레저가 생전에 원작 동명 소설을 본인의 영화 감독 데뷔작으로 각색하기도 했었다. 실제로 10살 때 호주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수상했을 정도로 히스 레저 본인이 체스에 조예가 깊어 열정적으로 기획에 참여했다고 한다.
- 원작 소설의 결말 시점에서 드라마 역시 끝이 나서, 추가 시즌 제작 가능성은 낮아보였고 감독도 현재의 마무리가 마음에 든다고 발언하였으며, 출연진은 추가 시즌 제의가 온다면 흔쾌히 받겠지만 현재 마무리가 깔끔한 것 같다고 발언하였다. 그러나 시즌 1의 흥행과 더불어 주인공 베스 하먼 역을 맡은 안야 테일러조이는 타운 앤 컨트리 라는 잡지의 인터뷰에서 "베스 하먼이라는 캐릭터를 정말 좋아하며, 퀸스 갬빗 시즌 2를 통해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으며 다른 배우도 시즌 2에 참여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기에 시즌 2가 제작될 여지가 생길뻔 했으나, 시리즈 총괄 제작자인 윌리엄 호버그는 "팬들의 사랑과 관심은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우리는 이 작품의 결말이 가장 완벽하다고 생각하며 이후의 이야기는 시청자의 상상에 맡긴다. 베스 하먼의 이야기는 이대로가 완벽하다."라며 시즌 2의 제작 가능성을 종식시켰다.
- 한 때 온라인 체스 사이트인 Chess.com에서 8살(레이팅 800)부터 22살(레이팅 2700)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베스 하먼과 가상 대결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다. 하지만 이 이벤트는 2021년 1월 31일부로 종료되어 지금은 이용할 수 없다.
- 작중 주인공이 처음 대회에 참가하는 1963년의 미국 물가는 2020년 대한민국 기준으로 1달러 = 1만원으로 생각하면 얼추 맞는다. 상금이 100달러면 2020년 한국 돈 100만원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셈이다.
- 시즌 1의 엔딩 크레딧에는 'In memory of Iepe Rubingh'라는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드라마가 공개되기 불과 5개월 전인 2020년 5월에 사망한 'Iepe Rubingh'을 추모하기 위한 메시지로, 'Iepe Rubingh'은 드라마에 사용할 체스 대본을 제작하는데 일조했다고 한다.
[1]
폴 뉴먼이 주연을 맡은 컬러 오브 머니와
허슬러 2부작,
데이빗 보위가 주연하기도 한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의 원작자기도 하다.
[2]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로건 등의 각본가.
[3]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시스 장교로 출연했었다.
[4]
작중에서 확실히 언급되진 않는다. 다만 타운스가 하는 말의 뉘앙스나 태도로 동성애자라는 암시가 나온다. 베스가 그의 방에 갔을 때 마주친 남성 로저 디온이 아마도 그의 파트너.
[5]
맨 정신에 만반의 준비를 했어도 패배했을 거라고 자책한다.
[6]
망누스 칼센은 베스가 천장을 쳐다보기 전부터 이미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7]
자신이 원하는 죽음은 마지막까지 체스를 두면서 그 자리에서 죽는 것이라고까지 한다.
[8]
냉전 시대인 1960년대가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본작에선 소련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그려지지 않는 편이다. 베스와 모스크바에 동행했던 정부 요원은 베스에게 소련 측 선수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접촉해올 위험이 있으니 항상 경계하라고 경고하지만, 막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소련 선수도 순수하게 체스 경기에만 몰두하는 인물로 나온다. 베스가 상대했던 소련 선수 중 한 명인 루첸코는 베스의 실력에 감격해 그녀의 재기에 안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베스도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연구하고 존경했던 그랜드마스터로부터 칭찬을 들었다는 사실에 감격한다. 일반인들 또한 외국인인 베스의 승리에 감탄하였고 작품의 마지막 장면 또한 체스를 두는 노인들이 베스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이다.
[9]
기물교환을 뜻한다.
[10]
같은 열에 폰이 2개 겹쳐진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좋지 않은 포지션으로 여겨진다.
[11]
오프닝이 끝나고 게임이 격렬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 대부분의 기물교환은 여기서 이뤄진다.
[12]
전술의 일종. 하나의 기물로 2개 이상의 기물을 동시에 공격하는 것이다.
[13]
폰은 체스판의 반대편 끝에 도달하는 동시에 폰과 킹을 제외한 기물 중에 하나로 승급할 수 있다. 이 규칙을 '
프로모션(
승진)'이라고 한다.
[14]
동시기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영향도 어느정도 있을 것이다.
[15]
13살에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해 체스 그랜드마스터 지위를 획득한 최초의 여성 선수다.
1968년 국제대회에는 유일한 여성 선수로 출전해 남성 7명을 이기고 3위에 올랐고,
1977년 대회에선 남성 9명을 물리치고 공동 1위를 차지해
그랜드 마스터가 됐다.
[16]
참고로 조지아와 러시아는
남오세티야 전쟁이 터졌을 정도로 사이가 상당히 나쁘고 민족적 정체성이 강하다.
[17]
안야는
엠마로도 뮤지컬/코미디 영화 여주 후보에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