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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음악#s-2.1| Part 1All For You]]
[[서인국|서인국]], [[정은지|정은지]]
2012. 08. 28.[[응답하라 1997/음악#s-2.2| Part 2우리 사랑 이대로]]
[[서인국|서인국]], [[정은지|정은지]]
2012. 09. 04.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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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2012) Reply 1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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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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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시대극, 로맨스, 가족, 일상 | |
방송 시간 | 화 / 오후 11:00 ~ | |
방송 기간 | 2012년 7월 24일 ~ 2012년 9월 18일 | |
방송 횟수 | 16부작[2] + 스페셜[3] | |
채널 | tvN | |
제작진 | <colbgcolor=#404040><colcolor=#ffffff> 기획 | 이명한 |
연출 | 신원호, 박성재 | |
극본 | 이우정, 이선혜, 김란주 | |
출연 | 성동일, 이일화, 송종호, 서인국, 정은지, 은지원, 신소율, 이시언, 호야 外 | |
스트리밍 |
[[TVING| TV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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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 | 모아보기 | D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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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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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 순수했던, 그래서 시리도록 그리운 그 시절. 들리는가, 들린다면 응답하라 나의 90년대여. 90년대를 배경으로, 오빠들에 미쳐있던 여고생과 다섯 친구들의 감성 복고 드라마 |
2. 공개 정보
2.1.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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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티저 | ▲ 2차 티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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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티저 |
2.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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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포스터 |
2.3. 메이킹
3.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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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
4. 등장인물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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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희 | 도학찬 ♥ 모유정 | 방성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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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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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
<rowcolor=#ffffff>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링크 |
Part 1 | 2012. 08. 28. | <colbgcolor=#f5f5f5,#2d2f34> All For You | 서인국, 정은지 | ||
Part 2 | 2012. 09. 04. | 우리 사랑 이대로 |
주인공 역을 맡은 정은지와 서인국이 리메이크해서 부른 OST 《All For You》와 《우리 사랑 이대로》가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었고, 그 밖에도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중반에 인기를 끌었던 곡들이 드라마 중간에 BGM으로 많이 나왔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이 삽입곡들도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 방영이 끝난 후 감독판 OST도 발매되었다. 앨범 케이스가 VCR 테이프처럼 생긴 것이 특징으로, 위의 디지털 싱글 두 곡을 포함하여 감독이 직접 선곡한 1990년대의 명곡이 15곡 들어 있다. 드라마 포토북과 스페셜 영상 DVD, 작중에 등장한 쿠폰 및 스티커 등도 같이 들어 있는 등 특전 구성물도 충실한 편. 초판 물량으로 1만 장을 제작하고 선주문을 받았는데 순식간에 매진되었다.
6. 방영 목록 및 시청률
화수 | 제목 | 방영일 | 시청률 |
1화 | 열 여덟 | 2012. 07. 24. | 1.2% # |
2화 | 점점 달라지다 | 2012. 07. 24. | |
3화 |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 2012. 07. 31. | 1.2% # |
4화 | 페어 플레이 | 2012. 07. 31. | |
5화 | 삶의 역습 | 2012. 08. 07. | 1.6% # |
6화 | 사랑, 안 하던 짓도 하게 만든다 | 2012. 08. 07 | |
7화 | 장래희망 | 2012. 08. 14. | 3.25% # |
8화 | D-Day | 2012. 08. 14 | |
9화 | 인연의 실 | 2012. 08. 21. | 3% # |
10화 | 당신이 좋은 이유 | 2012. 08. 21 | |
11화 | 관계의 정의 | 2012. 08. 28. | 3.46% # |
12화 | 손의 의미 | 2012. 08. 28 | |
13화 | 다음에… 아니 지금 | 2012. 09. 04. | 3.7% # |
14화 |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 2012. 09. 04. | |
15화 |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 2012. 09. 11. | 4.17% # |
최종화 |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 2012. 09. 18. | 7.6% #[4] |
7. 평가
1997년 당시를 리얼하게 그려낸 모습, 90년대 후반 학교 생활 및 아이돌 팬덤, 당시 방영했던 인기 드라마, 여러 굵직한 사건[5] 등과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상당한 화제가 되었다. 소품으로 등장하는 엄청나게 큰 CRT 모니터나 콤비콜라, 815콜라, 축배사이다, 콜라텍, 당시 유행하던 더플코트, 앞가르마 머리, 당시 유행하던 가요들도 1997년 당시 학창 시절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의 향수를 자극한다.어른을 제외한 주요 등장인물들 전원은 주 배경이 되는 1997년에 고등학교 2학년을 보낸 1980년생(또는 빠른 1981년생).[6]
작중 기본 배경은 1990년대 후반. 중간중간 2012년 33세가 되어 고등학교 동창회를 하는 현재 모습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래도, 1997년도를 배경으로 하는 분량이 절반 이상이며 당시 청소년들의 문화가 잘 소개되어 있기에 청소년 드라마이면서도 트렌디 드라마적인 성격도 같이 가지고 있다. 또한 응팔, 응사보다 기간도 짧기도 하고 일부는 진짜 80년생(2012년 기준 33살) 배우가 작중 80년생(1997년 기준 고2, 18살) 역을 맡기도 한다.[7]
배경이 부산광역시인데 주연 배우들 상당수가 실제로 부산, 울산, 경상남도 출신[8]이라 동남 방언의 리얼리티가 상당히 높다.
방영전까지는 혹평 일색이었다. 제작진부터가 드라마 제작 경험이 없는 예능 PD와 작가로 구성되었고 출연자 역시 극을 이끌어갈 주연들 6명중 이시언과 신소율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모두 연기 경험이 전무한 아이돌과 가수였기 때문.[9] 그래서 흥행을 기대하는 목소리는 별로 높지 않았지만 방송 이후 이 예상은 말끔히 깨졌다. 주연을 맡은 출연자들은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풋풋한 10대 청소년과 성숙한 30대 성인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대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또한 화제성과 작품성에서 모두 호평을 받으며 믿기지 않는 성적을 냈으며, 케이블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화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10] tvN의 타겟 시청층이자 광고비 책정에 가장 중요한 20~49세 시청률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이 드라마의 대박이 이어져 후속작은 지상파 포함 타겟 시청률 1위에 오르기까지 한다.
지상파에서 방영되었다면 더 엄청난 시청률이 나왔을 거란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 소재나 구성 면에서 이런저런 태클에 시달리는 지상파보다 비교적 자유로운 운신이 가능한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이 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호성적이 나올 수 있었다는 평가가 더 많다. 원래 지상파 드라마였다면, 이런 캐스팅이 가능했을 리가 만무하다. 최종회의 시청률은 평균 7.6%, 최고 9.5%[11]. 그야말로 2012년에 tvN에서 노란복수초와 함께 시청률을 이끈 드라마가 되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소설판도 나왔다. 그리고 여세를 몰아 이듬해에는 후속 작들이 나와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응답하라 신드롬'을 이어갔다.
홍보물의 분위기나, 감상평 대다수가 복고, 향수에 대한 내용이라 단순한 추억팔이물로 여겨지기 쉽지만, 이 드라마가 열렬한 지지를 받은 이유는 정말 잘 만들어진 트렌디 드라마였기 때문이다. 치밀한 복선을 가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극에 사용되었던 대사와 인물, 사건, 사물의 상당수가 나중의 전개를 위한 떡밥들을 세밀하게 심어놓고 전부 회수하는 등 제작진의 노력이 디테일한 돋보이는 작품.
또한 조연 캐릭터들 역시 단순히 소모적인 역할이 아닌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인물들로서 생동감있게 움직인다. 주된 비중은 정은지, 서인국을 위주로 진행되지만, 주변 인물들 역시 분명한 스토리와 러브라인을 가지고 있고 어느 정도 비중을 두고 있다. 메인 러브라인 못지않게 조연들의 러브라인을 지지하는 이들도 많았을 정도.
주제의 주는 로맨스지만 전반부는 로맨스보다도 청춘물로서의 성향이 강한 편이다. 청소년 시점에서의 진로 고민, 짝사랑 등 여러가지가 소재로 다뤄지고 있다. 그리고 중간마다 개그들이 잘 삽입되어 있어 극중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주연 배우들의 내래이션 중 명대사들이 많은 데 듣다보면 상당히 와닿는 대사들이 많다.[12]
그 이외에도 케이블 드라마에다가 예능 PD랑 예능 작가가 들어가서인지는 몰라도 기존 드라마와는 다른 이질적인 형식을 차용했다. 정리하자면 '옴니버스', '회상', '남자 주인공 떡밥'으로 정리될 수 있다. 기존 드라마와는 달리 옴니버스 형식이라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독립된 여러개의 이야기를 늘어놓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한 화마다 시작하기 전 상황으로 나타내고 후반부에 네레이션으로 나타내 나름대로의 완결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청춘물로서의 여러 주제를 극에 효과적으로 나타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앞서 말했던 '회상'의 기법을 사용하여 매 화 시작마다 현재의 모습을 반드시 보여주며 과거임을 강조한다. 현재에 언급한 것을 과거에 돌아가 보여주는 형식이다. 또한 다른 드라마는 보지 않아도 대충 누가 누구랑 이어질지 보였던 것과는 다르게
또한 내용적인 면에서도 꽤나 파격적이였다. 보통 드라마는 메인 남주, 여주 그리고 서브 여주, 남주의 로맨스가 전통적이다. 그러나 드라마 속 강준희는 서브 여주, 남주의 포지션을 다 갖고 있다. 이런 역할 분석이 아니더라도 강준희는 트렌디 드라마에서 동성애가 이렇게 비중있게 나온 것은 처음이라는 데에도 파격적이다.[14] 또한, 미성년자 성시원과 윤태웅과의 로맨스, 수능이 끝났다지만 청소년의 음주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시리즈가 흥행하기 전이라 자극적인 소재를 굉장히 많이 넣었던 모습.
이런 파격은 이미 한국 통속극에 질릴 대로 질린 시청자들에게는 반길 만한 신선함[15]을 안겨주었다. 결론적으로 형식/내용상의 파격 + 복고감성이 아래에 후술될 아무도 예측치 못한 흥행을 이끈다.
여러모로 한국 드라마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분기점이 된 작품인데, 이 작품을 기점으로 공중파 드라마와 케이블 드라마의 판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그전까진 지상파를 견제하거나 위협할 수준의 케이블 프로그램은 없었기 때문. 케이블 프로그램이 출범한 지 15년이 넘은 상태였지만 당시에는 대중적인 콘텐츠는 공중파 방송국에 몰려있었고, 상대적으로 케이블 프로그램은 마이너한 인상이 강했다. 당장 tvN만 하더라도 19금 버라이어티 티비엔젤스나 하이에나가 개국 프로그램이었으며 응칠 이전에 흥행했던 막돼먹은 영애씨나 화성인 바이러스처럼 B급 성향이 강한 콘텐츠들을 위주로 다뤄왔는데, 이 드라마를 기점으로 케이블 역시 대중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오늘날 tvN의 위상을 끌어올린 공신으로도 평가받는데, 이 드라마의 성공으로 파생된 응답하라 시리즈를 포함한 웰메이드 드라마들과 예능이 흥행한 덕분에, tvN은 지상파의 시청률을 앞지르는 프로그램들을 제작하는 방송국으로까지 그 위상이 올라갔다.
하지만 역시 2010년대 초반의 드라마이고 예능을 담당하던 제작진들이 처음 도전한 드라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지금의 관점에서 다시 본다면 어색하고 억지스러운 전개가 많다.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서 기념비적이긴 하지만 절대적인 드라마의 완성도나 퀄리티를 지금와서 비교해보면 응4나 응8에 비해 좀 부족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다만 이는 둘의 제작여건의 차이가 컸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16]
조•주연 배우들의 인프라가 탄탄했던 후속작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리스트가 빈약한지라 베테랑 배우들 몇몇을 제외하고는 연기력도 좀 어색한 편이다.[17] 노하우가 많이 쌓여서 전반적인 구성이나 배우들의 연기 면에는 응4, 응8이 평가가 더 좋다. 응4와 응8은 시간이 지나고 지금와서 봐도 상당히 볼만한데 응7은 퀄리티의 차이가 좀 눈에 띄는 편.
8. 고증 오류
자세한 내용은 응답하라 1997/탐구 문서 참고하십시오.9. 흥행
케이블 제작 컨텐츠를 무시하는 편인 지상파에서도 무시하지 못하고 주연 배우인 정은지와 서인국 등이 지상파 예능에 출연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18] 이후 정은지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서브여주를 거쳐 지상파 드라마에서 비중 있는 주연을 맡았고[19], 서인국 역시 흥행보증수표라는 홍자매 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서브 남주를 거쳐 지상파 드라마 메인 남주로 완전히 자리잡는다. 여담으로, 사실상 그룹 에이핑크가 뜨게 된 계기도 정은지가 이 드라마에 출연한 덕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실상 이들이 서인국은 슈퍼스타K로 이미 유명하기도 했지만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계기 또한 이 드라마이기도 하다.10. 기타
- 케이블 드라마라 배우고 아이돌이고 출연을 해주질 않아서 캐스팅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정은지, 서인국은 정말로 울면서 캐스팅을 한거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방영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서인국의 "만나지마까, 만나지마까, 만나지마까"
일명 사투리 3단 고백장면이 설렘장면으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으며 이전까진 관심이 0이었던 드라마의 화제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실제로 신원호 감독은 이 장면과 대사를 소중히 여겼다. 윤윤제역 오디션도 이 대사로 봤는데 작감이 원하는 대로 맛깔나게 이 대사를 소화한 사람은 서인국이 유일했다고. 또한 이 장면 촬영에만 이틀을 소요하는 등 연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 아다치 미츠루 작품들 표절 논란에 신원호 PD는 "아다치 작품을 참고한 것은 아니지만, 드라마 속 첫사랑의 감정이 아다치 작품의 정서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다. 라고 대답했으며 제작사 측에서는 확실하게 오마주, 표절에 대해 부정했다.
- 종영 2년 후인 2014년 이후로는 배우들끼리 언급이나 만남이 많이 없었으나 2016 tvN 10 Awards 에서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회식 분위기가 느껴질만큼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시상식에서 가장 많이 술을 마신 테이블이 응답하라 1997 테이블이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실제로 서인국이 상을 받으러 나갈 때 멤버들이 모두 일어나 건배를 하며 서인국의 수상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0] 그 이후 2017년, 정은지가 투맨쇼에서 얼마 전 다 같이 회식을 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2021년 정은지의 유튜브 라이브 중, 최근 서인국과의 친분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자주 만나지 않아 친하지 않다고 밝혔으며, 서인국도 최근 라디오에서 친분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친했지만 현재는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3년, 10주년을 기념하여 남주 4인이 모여 동창회를 가졌다.[21]
-
서인국이 2022년 응답하라 10주년을 맞아서 연말 토크쇼를 한다고 언급했다
- 기획을 맡은 이명한이 상당한 야빠다.[22] 그래서 그런지 극 중에 야구 관련 소재가 매우 자주 나오며, 상당히 디테일 하다[23][24] 알고 보니 그냥,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야빠였다.
- 방영작과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서 개봉된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와도 비슷하다. 복고 추억물이라는 점과 고등학교를 배경으로한 청춘물. 그리고 캐릭터의 짜임도 둘이 상당이 비슷한 부분이 많다. 대만에서 응답하라 1997보다 1년 전에 개봉된 영화여서 그런지 제작진에서 참고한 부분들도 있는 듯하다.
-
젝스키스 팬들은 이 드라마에 대해서 너무 H.O.T.팬 위주로 간 게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지만 비판이라기보다는 약간 아쉬움을 토로한 정도. 대체로 젝스키스 팬들도 옛날 생각이 나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은지원이 나와서좋았다는 반응이 주류라고 한다.[25]
-
2012년도 포스트 시즌에는 응답하라 1997을 패러디한 응원 문구가 많이 등장했는데,
두산은 상대팀이었던
롯데를 2패 뒤
리버스 스윕을 했던 연도인 응답하라 2010이었고, 롯데의 경우 마지막 우승연도인 응답하라 1992였으며,
SK의 경우 2패 뒤 리버스 스윕의 위력을 보여준 기억을 떠올리며 응답하라 2007이 등장했다.
- 2013년 9월부터 ' 응답하라 1994'가 방영했다. 후속작 개념은 아닌 듯하다… 라고 했으나 적어도 까메오와 몇몇 부문에선 같은 세계관 확정. 게다가 주인공들이 카메오로 전부 출연한다.
- 여담으로, CJ E&M 동시 편성의 폐해로, 투니버스에서도 전편 동시방영되었다. 편성 당시 본작이 이렇게까지 흥행할 줄은 모르고, 작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로 추정된다. 후속작은 다행히 이렇게까지 밀어주지 않아도 어련히 많이 볼 것이라 판단했는지 tvN과 연관있는 채널에서만 방영했다.
-
이 이름을 본뜬 동명의
페이스북 그룹이 있다. 물론 이름과 같이
1997년생만 가입이 가능하다.
- 본작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 특히 H.O.T.와 젝스키스 팬들은 이들이 다시 재결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 그 바람을 한 방송사의 유명한 예능이 성사시켜주었다. 젝스키스는 4년 후의 2016년에 재결합이 성사되었고, 다음 2년이 지난 2018년에 극중 시원이가 엄청나게 좋아했던 H.O.T.가 마침내 드라마 속을 뚫고 실제로 재결합이 성사되었다.
- 신원호 PD 본인이 직접 밝히기로는 첫 번째 시청자가 나영석 PD였다고 한다. 편집은 다 해놓고 연출진끼리 보는데 재밌었으나 처음 드라마를 연출했던 거라 남들에게는 보여주기가 부끄러웠다고 한다. 당시에 편집실이 KBS 신관 앞에 있었고 당시 나영석 PD는 1박 2일을 끝내고 쉬는 타임이어서 부르게 되었는데 예능 PD가 재밌다고 하니까 이우정 작가와 신원호 PD 둘 다 불안해지기 시작했다고... 이 인연 때문인지 후속작인 응답하라 1994에서는 나영석 PD가 까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 신원호 PD가 전회차 편집을 순전히 혼자서 다 했다고 한다.
11. 수상 내역
- 2013년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 정은지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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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시리즈 | ||
(2012년 7월 24일 ~ 2012년 9월 18일) |
(2013년 10월 18일 ~ 2013년 12월 28일) |
(2015년 11월 6일 ~ 2016년 1월 16일) |
|
슬기로운 생활 시리즈 | |||
(2017년 11월 22일 ~ 2018년 1월 18일) |
(2020년 3월 12일 ~ 2020년 5월 28일) |
(2021년 6월 17일 ~ 2021년 9월 16일) |
[1]
다만, Reply 대신 Answer Me를 쓰는 곳들도 있다. 이는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전체적으로 공통된 사항.
[2]
1일 2회씩 방영이며, 15화와 16화는 분량을 길게 편집해서 각각 나눠서 방영을 했다.
[3]
방영 전 0회가 방영되었다. 그러나 시리즈온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4]
당시 케이블방송국 자체 제작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 기록
[5]
다만 1997년 외환 위기는 이후 시리즈인 응사에서 더 잘 묘사되었다. 주역들이 외환위기를 직격으로 맞은 94학번 대학생들이었기 때문. 거기다 작중 성동일이 들고있던 주식은 대우였다.
[6]
그렇지만 배우들의 실제 나이대는 다양해서 가장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조합은 은지원(도학찬 역)과 정은지(성시원 역)로 무려 15살 차이(은지원 1978년 생, 정은지 1993년 생.). 그리고 진짜 1980년생인 배우가 15년 전인 97년 기준으로 1980년생 역을 맡기도 한다.
[7]
응팔이나 응사는 차이가 매우 심해서 그렇지 않았으며 응사는 주인공이 20살, 1975년생으로 2013년 기준 39살이며 응사, 응팔은 80년대 후반~90년대 중반생이 배역으로 응팔은 작중 71년생에 비해 차이가 심하다.
[8]
정은지, 이일화, 이시언이 부산, 서인국 울산, 호야가
창원시 출신. 참고로 까메오로 출연한 박지윤 아나운서도
마산 출신. 의외로 사투리가 굉장히 자연스러운 성동일은 인천 출신이지만 어렸을 적에
화순에서 자랐다.
[9]
정은지와
호야는 연기 경력이 아예 없었으며,
서인국은
KBS2 드라마
사랑비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것이 전부였다. 그리고
은지원은
그 유명한...
[10]
콘텐츠 파워 가치 측정지표인 CoB 조사 결과 타 지상파 프로그램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11]
TNmS리서치 기준.
[12]
1화 마지막부터 정은지가 토니안의 땀냄새가 배인 티셔츠를 붙잡고 우는 장면을 비춰주면서 "누구든 사랑 할 수 있을 것 같고, 사소한 것 하나에도 내 모든 것을 걸었던 난, 열여덟. 흔히 어른들은 우리 나이를 낙엽만 굴러가도 웃는 나이라고 하지만 그때의 우린, 그 어떤 어른들보다 심각했고, 치열했고, 힘겨웠다."라는 독백을 내보내는데, 어찌 보면 응칠을 통틀 수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이런 식의 인상적인 네레이션들이 꽤 많이 쓰인다.
[13]
후반부로 갈수록 남편이 누군지 정말 티난다.
[14]
인생은 아름다워는 트렌디 드라마라고 하기 어렵고, 그 전에 시크릿 가든에서 나온 썬 역할도 메인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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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르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긴 하지만 너무 드라이한 수사물은 평가는 좋을지 몰라도 사실상 진입장벽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응칠은 '익숙한 신선함'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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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칠은 애초에 모험에 가까운 시도다 보니, 러닝타임이나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이후 드라마들에 비해 훨씬 후달리는 편에 속한다. 그 짧은 러닝타임에 복선과 관계성을 집어넣은 게 오히려 대단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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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과 호야의 발연기가 압권이다.이 둘을 빼더라도 대부분이 연기 경력이 거의 없는 출연진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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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정은지와 서인국은 주연 캐스팅 되고도 울며 겨자먹기로 출연했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게 이 당시 케이블 드라마는 백날 해봐야 지상파 못 이기고 아무도 안 본다는 개념이 있어서였다. 당연히 이 둘은 그 당시 아무도 안 볼 드라마 나와서 시간만 버리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있었을텐데 이 드라마가 오히려 초대박이 나버리며 지상파에서까지 성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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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정은지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으로는 트로트의 연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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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시상식이 끝난 후에 응답하라 전 시리즈 출연자들이 모여 회식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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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는 개인 스케쥴로 인해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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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재직시절 예능국에 야구팀을 만들어서 감독 겸 선수로 있었다고. 응원팀은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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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렬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
부산 갈매기의
마해영,
염종석,
박정태. 4화 中 방성재의 입에서 나온
순종 2년에 마지막으로 우승한 모 팀 드립.
LA 다저스 시절
박찬호, 고등학교 시절
추신수와
이대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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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상하게 야구 관련 고증에 결정적인 허점들이 있다. 자세한건 고증오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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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낮은 비중의 젝스키스 분량을 젝스키스의 멤버 본인인 은지원이 채워준거나 다름없었으니… 셀프디스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