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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경우 톱 크래프트에서 제작했으나 미야자키가 저작권을 가지기로 하고 제작한 작품이고 미야자키가 지브리에 저작권 관리를 위탁해 스튜디오 홈페이지 작품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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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니노쿠니 시리즈 중 1편을 한정으로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을 검수하는 방식으로 참여함.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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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2d2f34> 만화 · 그림 동화 ||
파일:사막의 백성-로고.gif 사막의 백성
(1969~1970)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2~1994)슈나의 여행
(1983)TV 애니메이션 루팡 3세 - 1기 2쿨
(1971)미래소년 코난
(1978)명탐정 홈즈
(1985)극장 장편 애니메이션 파일:칼리오스트로의 성 로고.png 파일:천공의 성 라퓨타 로고.png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1979)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4)천공의 성 라퓨타
(1986)파일:붉은 돼지 로고.png 이웃집 토토로
(1988)마녀 배달부 키키
(1989)붉은 돼지
(1992)파일: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로고.png 모노노케 히메
(1997)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벼랑 위의 포뇨
(2008)바람이 분다
(2013)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2023)단편 애니메이션 빙글빙글
(2001)On Your Mark
(1995)고래 잡기
(2001)상상 속 비행 기계들
(2002)고로의 산보
(2002)물거미 끙끙
(2006)별을 산 날
(2006)집 찾기
(2006)빵반죽과 계란 공주
(2010)
털벌레 보로
(2018)
벼랑 위의 포뇨 (2008) 崖の上のポニョ Ponyo on the Cliff by the Sea |
|
<colbgcolor=#92b9d8><colcolor=#000000> 장르 |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코미디, 판타지 |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
각본 | |
감독 조수 | 이무라 켄지 |
제작 | 호시노 코우지 |
프로듀서 | 스즈키 토시오 |
목소리 출연 |
히로키 도이, 유리아 나라,
야마구치 토모코, 토코로 조지, 아마미 유키 外 지혜찬, 김정인, 정미숙, 정훈석, 성완경, 엄현정 外 |
음악 | 히사이시 조 |
주제가 |
후지오카 후지마키,
오하시 노조미 - 벼랑 위의 포뇨 (崖の上のポニョ) |
미술 | 요시다 노보루 |
제작사 | 스튜디오 지브리 |
수입사 | 대원미디어 |
배급사 |
도호 쇼박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
개봉일 |
2008년
7월 19일 2008년 12월 18일 2009년 8월 14일 |
화면비 | 1.85:1 |
상영 시간 | 101분 |
제작비 | $34,000,000 |
월드 박스오피스 | $204,965,707 |
북미 박스오피스 | $15,743,471 |
일본 박스오피스 | $164,565,997 ( 기준)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518,188명 |
국내 스트리밍 |
[[넷플릭스| NETFLIX ]]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生まれてきてよかった。
태어나기를 참 잘했다. |
스튜디오 지브리의 미야자키 하야오가 각본, 감독, 원작까지 모두 맡은 작품. 일본에서는 2008년 개봉. 음악은 히사이시 조가 담당했다. 스토리는 인어공주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쓰였다.[1] 컴퓨터 그래픽을 도입했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에는 전 장면이 손으로 그려진 그림들로만 구성되었으며[2] 배경 또한 사실적이던 풍경의 묘사에서 벗어나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동화적 움직임을 보여준다.
한국판 포스터의 폰트는 미야자키 감독이 한국인 관계자에게 부탁해서 한글 제목의 메모를 받아 직접 하나하나 보면서 정성으로 쓴, 아니 그린 것. 다른 나라에는 해준 적이 없는 오직 한국 한정 필체이다.
그리고 한국어 주제가가 존재하는데 이 버전은 본래 주제가(=일본판 주제가)를 부른 후지오카 후지마키[3]와 오하시 노조미가 불러 화제가 되었다. 영상은 맨 아래에 있다.
한국판 더빙 연출은 심상백 PD, 조연출은 김정령 PD이다.
- 제작진 ▼
- * 원작, 각본,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 프로듀서 - 스즈키 토시오
- 제작 - 호시노 코지
- 음악 - 히사이시 조
- 작화감독 - 콘도 카츠야
- 작화감독 보좌 - 코사카 키타로, 카가와 메구미, 히데아키 요시오, 야마시타 아키히코 [4]
- 원화 - 타나카 아츠코, 오오츠카 신지, 야마다 켄이치, 요시오 히데아키, 하마스 히데키, 스에요시 유이치로, 타무라 아츠시, 타케우치 노부유키, 후타키 마키코 외
- 미술감독 - 요시다 노보루[5]
- 미술감독 보좌 - 타나카 나오야, 카스가이 나오미, 오모리 타카시
- 배경 - 히라하라 사야카, 후쿠도메 요시카즈, 타케시게 요지, 오가 카즈오 외
- 색채설계 - 야스다 미치요
- 편집 - 세야마 타케시
- 녹음연출 - 키무라 에리코
- 제작비조 - 오쿠다 세이지, 후쿠야마 료이치, 후지마키 나오야
- 제작 - 스튜디오 지브리
2. 예고편
예고편 |
3. 줄거리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분한 바다 생활에 질린 나머지 몰래 집을 빠져나온 인면어 한 마리. 해파리에 숨어들어 수면 위로 향하던 중 유리병에 갇히고 어망에 끌렸다가 겨우 탈출하지만 기절하고 만다. 다행히도 마침 밖으로 놀러나온 소스케가 그것을 발견하고는 유리병을 돌로 깨부숴 구한다.[6]
요양 시설에서 일하는 어머니와 같이 사는 다섯 살 소년[7] 소스케는 바닷가에서 놀다가 발견한 인면어에게 포뇨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물을 채운 양동이에 넣어 어린이집에 가져간다.[8] 하지만 바로 인근 요양원의 할머니 중 한 분의 눈에는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 한편 인간이기를 포기한 포뇨의 아버지인 후지모토는 딸을 찾아 다니다 바닷가에 숨어서 소스케와 노는 것을 보고 해일을 일으켜 포뇨를 데려간다.
바다로 돌아간 포뇨는 소스케의 피가 작용을 해 팔다리가 생기게 되지만 인간을 싫어하는 후지모토는 마법의 힘을 통해 포뇨를 물거품에 가두고 강제로 진정시킨다. 하지만 포뇨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다시 팔다리를 뻗고 탈출을 시작하고, 우물의 힘을 통해 완전한 인간이 되어 동생들과 함께 바다에 엄청난 소동을 일으키면서까지 소스케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4. 등장인물
성우 순서는 일본/한국/미국 순이다.4.1. 주연
4.2. 조연
4.2.1. 바닷속 인물
왼쪽의 작은 무리들이 동생들. (오른쪽은 포뇨.) |
4.2.2. 육지 인물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우: 나가시마 가즈시게 / 정훈석 / 맷 데이먼 |
주인공인 소스케와 포뇨를 제외하고 엄연히 소스케 아빠 포지션에다가 바다에서 일하는 인물이나 비중이 꽤 많은 리사나 임팩트 있게 등장한 그랑맘마레와 후지모토와 달리 이쪽은 워낙 비중도 공기인데다 딱히 임팩트도 없어서 작중 인물 중 인지도가 제일 적다. 이름도 정확히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냥 “소스케 아빠”라고 많이 불린다.
- 노리코, 토키, 요시에
성우: 노리코 - 히다리 토키 / 최문자 / 클로리스 리치먼 토키 - 요시유키 카즈코 / 이진화 / 릴리 톰린 요시에 - 나라오카 토모코 / 성선녀 / 베티 와이트 |
그들 중 토키 할머니는 포뇨를 보고 ' 인면어는 해일을 불러온다' 라고 예언한다. 여담으로 토키 할머니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어머니를 모티브로 했다. 이 토키 할머니가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키 포인트 중 하나이다. 바로 뒤죽박죽 동화 같은 포뇨의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기존 어른의 상식을 대변하는 완고한 고집쟁이 할머니이기 때문이다. 다들 포뇨를 보고 "금붕어잖아? 예뻐라(혹은 못생겼어)" 하는 와중에 "저런 금붕어가 어디 있어?"라고 츳코미를 날리는 존재인 것. 즉 현실 세계 관객과 작중 세계관을 이어 주는 앵커 역할을 하는 캐릭터다.
작중 후반부에서 토키 할머니는 어째서인지 양로원에 가지 않고 혼자 오두막에 남아있었다.[13] 소스케를 데려가려는 후지모토를 경계하며[14] 자신에게 달려오는 소스케와 포뇨를 껴안은 뒤 후지모토에 의해 양로원으로 가게 된다. 다행히 포뇨의 동생들이 공기 방울을 생성한 뒤 안전하게 데려간다.
일각에서는 소스케와 포뇨가 리사를 찾으러 갈 때 만난 아기가 토키 할머니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그 증거로 당시 주변 환경은 과거와 현재[15]가 마구잡이로 뒤섞여 있었기에 어릴 적의 토키가 현재의 소스케와 포뇨를 만났다고 해도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더 자세한 해석은 여기를 참고.
- 쿠미코
성우: 히라오카 에이미 / 제네사 로즈 |
이후 후반부에 동네사람들과 고지대로 배를 타고 떠나면서 소스케와 포뇨가 리사를 찾으러 보트를 모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그 보트에 태워달라며 요구하는 것으로 등장 끝.
5. 제작 과정
기획이 시작된 직접적인 계기는 히로시마현에 있는 후쿠야마시 토모노우라 마을에서 자신들이 사는 곳 (유튜브 영상링크)을 무대로 한 영화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해오자, 영화화는 힘들다고 거절했고 대신 스튜디오 지브리 직원들이 그곳으로 2박 3일간 워크샵을 갔다. 도쿄로 돌아온 미야자키는 그곳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듬해 봄부터 그 지역의 유지의 별채를 빌려서 두 달 동안 살았다. 평소에도 시골에서 살아보고 싶어했다. 딱히 하는 일 없이 산책하고 바다를 바라보고 밥을 지어 먹고 그림을 그리고 단조롭게 보냈다. |
그러던 어느 날, 미야는 마을 변두리에 있는 헌책방에 들렀다가 재미있는 책 한 권을 찾아냈다.
나쓰메 소세키의 『문(門)』이었다. 주인공은 벼랑 밑의 작은 셋집에서 아내와 남동생과 같이 사는 노나카 소스케라는 남자였다. 소설을 읽는 사이에 그의 머릿속에 새로운 기획이 떠올랐다고 한다. 미야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기 위해 도모노우라에 갔을 때, 그는 나를 보자마자 황급히 말했다. “스즈키 씨, 기획이 생각났네. 제목은 ‘벼랑 밑의 소스케’야.” “그래요? 괜찮은데요?”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그가 “역시 밑보다는 위가 좋겠군”이라고 해서, ‘벼랑 위의 소스케’라는 가제목이 완성되었다. 도모노우라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한 기획답게 ‘이번 주인공은 바다에서 온다’는 것이 정해졌다. 그런 다음에는 토토로를 뛰어넘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매 영화를 만들 때 반드시 목표를 정하는데, 이번에는 토토로를 뛰어넘는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그것이었다. - 출처: 스즈키 토시오의 [지브리의 천재들] |
캐릭터가 정해졌으니 이제 스토리를 짤 차례다. 미야 감독의 영화는 늘 소녀와 소년이 등장하고, 만나자마자 서로를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나는데, 이번에는 메인 무대를 어린이집으로 하기로 했다. 미야는 오래 전부터 어린이집 영화를 만들고 싶어 했다. 영화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초반에는 어린이집을 무대로 영화가 진행된다. 그런데 도중부터 상황이 바뀌면서 어린이집 이야기는 어딘가로 날아간다. 무엇 때문일까? 실은 미야가 그림 콘티를 그리기 시작했을 무렵, 아틀리에 옆에 간이 창고가 생긴다는 소문이 들렸다. 그러던 어느 날, 땅을 정비하는 것을 보고 미야가 허겁지겁 내 방을 찾아왔다. “어린이집 영화를 만들려고 했는데, 이제는 진짜 어린이집을 만들고 싶네.” 그의 표정은 매우 진지했다. 무슨 말인가 했더니 미야와 그의 부인이 자신의 손으로, 그것도 가능하면 아틀리에 근처에 어린이집을 만들려고 했던 것이다. 미야는 지금까지 영화를 만드는 한편, 계속 건물을 지었다. 「 붉은 돼지」 때는 지브리의 제1스튜디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때는 지브리 미술관, 그리고 이번에는 어린이집이다.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이가 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아틀리에 옆의 땅을 사들여 어린이집을 짓기로 했다. 그러는 사이에 영화는 잠시 방치되었지만, 어린이집 건설 계획이 궤도에 오른 것을 보고 미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데 그림 콘티 작업으로 돌아왔을 때 문제가 발생했다. 어린이집 영화를 만들려고 했는데, 진짜 어린이집을 만들게 되면서 마음속에 있던 어린이집 이야기가 흩어져버린 것이다. 자, 이제 어떻게 할까? 어린이집 장면을 이제 와서 없는 것으로 할 수는 없다. 결국 포뇨가 해일을 타고 소스케를 만나러 오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
스토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마음을 놓은 순간, 또 한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미야가 별안간 이렇게 말한 것이다. “스즈키 씨, 나는 분명히 일흔셋에 죽을 거야. 어머니가 그랬으니까……. 죽으면 저세상에서 어머니를 만나겠지. 그때 어머니께 뭐라고 해야 할까?”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당시 미야 감독의 나이는 66세.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두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너무 깊이 생각한 나머지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다. 그에게 돌아가신 어머니의 존재는 굉장히 커서, 작품에서도 종종 모티브로 삼아 왔다. 「 천공의 성 라퓨타」에 나오는 쉬타라는 소녀와 돌라라는 아주머니도 그러하다. 미야에게 그들은 둘 다 어머니였다. 쉬타가 나이를 먹으면 돌라가 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벼랑 위의 포뇨」에 나오는 토키 할머니도 그 연장선에 있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그 토키 할머니가 문제가 되었다. 종반부에서 토키 할머니를 비롯해 해바라기 양로원 할머니들이 저세상 같은 곳으로 가는데, 최초의 그림 콘티에서는 그 장면이 길게 그려져 있었다. 본인이 저세상을 보고 싶어서 그렸겠지만, 영화의 균형을 생각하면 너무나 길다. 이래서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나는 프로듀서로서 중단을 요청했다. “미야 씨, 이 장면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그러면 소스케와 포뇨의 이야기가 날아갑니다. 그리고 이대로 가면 영화가 길어져서 개봉에 맞출 수 없습니다.” 그는 그제야 정신을 차린 표정으로 “그렇군……”이라고 하더니 간결하게 줄여주었다. |
6. 주제가
한국어판 주제가를 들으면 발음이 어눌[18] 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주제가를 부른 사람이 실제 일본인이라서 그렇다. 노래를 부른 이는 원 일본판과 동일한 오하시 노조미와 후지오카 후지마키이며 노조미와 후지마키가 한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가타카나로 카피한 가사를 보고 불렀다고 한다.[19]2008년 12월 시점에 CD는 출하매수가 50만 장, 음원 다운로드는 300만 건. 당시 일본에서는 TV에서도 화제가 되어 자주 다루었고, 오리콘 차트에서도 연간 14위로 히트송이 되었다.
꽤 유명한 노래라 그런건지 바이올린, 플룻, 피아노[20] 등으로 해당 노래의 곡을 연주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고 있다. 2023년 6월 20일에 파이프오르간으로 연주하는 영상이 유튜브로 공개되기도 했다.
TJ미디어에 26856번, 금영노래방에 42616번으로 수록되어 있다. 단, TJ는 1절만 수록되어 있으며, 금영은 풀버전이지만 필통 이상에서만 선곡할 수 있으니 주의.
- 일본어 가사와 해석 ▼
- ||ポ-ニョ ポ-ニョポ-ニョ [ruby(魚, ruby=さかな)]の[ruby(子, ruby=こ)]
포-뇨 포-뇨 포뇨 사까나노 코
포-뇨 포-뇨 포뇨 물고기 아이
[ruby(青, ruby=あお)]い[ruby(海, ruby=うみ)]から やって[ruby(来, ruby=き)]た
아오이 우미 카라 야앗떼 키타
푸른 바다에서 찾아왔어요
ポ-ニョ ポ-ニョポニョ ふくらんだ
포-뇨 포-뇨 포뇨 후쿠란다
포-뇨 포-뇨 포뇨 불록해졌다
まんまるおなかの [ruby(女, ruby=おんな)]の[ruby(子, ruby=こ)]
만마루 오나카노 온나노 코
동그란 배의 여자아이
ペ-タペタ
뻬-따 뻬따
아-장아장
ピョ-ンピョン
뿅 뿅
폴-짝폴짝
[ruby(足, ruby=あし)]っていいな [ruby(掛, ruby=か)]けちゃお!
아싯떼 이이나 가케짜오!
다리란 좋구나 달려보자!
ニ-ギニギ
니-기 니기
죄-암죄암
ブ-ンブン
붕 붕
부-웅부웅
お[ruby(手, ruby=て)]てはいいな つないじゃお !
오테테와 이이나 츠나이쟈요 !
손이란 좋구나 잡아보자!
あの[ruby(子, ruby=こ)]とはねると
아노 코토 하네루토
그 아이와 같이 뛰어놀면
[ruby(心, ruby=こころ)]も[ruby(踊, ruby=おど)]るよ
코코로모 오도루요
마음도 요동쳐요
パ-クパク
빠-꾸 빠꾸
뻐-끔뻐끔
チュッギュッ! [21]
춧 귯!
쪽 꼭!
パ-クパク
빠-꾸 빠꾸
뻐-끔뻐끔
チュッギュッ!
춧 규!
쪽 꼭!
あの[ruby(子, ruby=こ)]が[ruby(大好, ruby=だいす)]き
아노 코가 다이스키
그 아이가 너무 좋아요
まっかっかの
마앗캇카노
진홍색의
ポ-ニョ ポ-ニョポ-ニョ [ruby(魚, ruby=さかな)]の[ruby(子, ruby=こ)]
포-뇨 포-뇨 포뇨 사까나노 코
포-뇨 포-뇨 포뇨 물고기 아이
[ruby(青, ruby=あお)]い[ruby(海, ruby=うみ)]から やって[ruby(来, ruby=き)]た
아오이 우미 카라 야앗떼 키타
푸른 바다에서 찾아왔어요
ポ-ニョ ポ-ニョポニョ ふくらんだ
포-뇨 포-뇨 포뇨 후쿠란다
포-뇨 포-뇨 포뇨 불록해졌다
まんまるおなかの [ruby(女, ruby=おんな)]の[ruby(子, ruby=こ)]
만마루 오나카노 온나노 코
동그란 배의 여자아이
フ-クフク
후-꾸 후꾸
폭-신폭신
いいにおい
이이 니오이
좋은 냄새
おなかがすいた[ruby(食, ruby=た)]べちゃお!
오나까가 스이타 타베짜오
배가 고파졌구나 먹어보자!
よ-くよく
요-쿠 요쿠
차-근차근
[ruby(見, ruby=み)]てみよう
미떼 미요오
봐 보세요
あの[ruby(子, ruby=こ)]もきっと[ruby(見, ruby=み)]ている
아노 코모 킷-토 미테 이루
그 아이도 분명히 보고 있을 거예요
いっしょに[ruby(笑, ruby=わら)]うと
잇쇼니 와라우토
함께 웃으면
ホッペがあついよ
홋뻬가 아츠이요
뺨이 뜨거워져요
ワ-クワク
와-쿠 와쿠
두-근두근
チュッギュッ!
춧 귯!
쪽 꼭!
ワ-クワク
와-쿠 와쿠
두-근두근
チュッギュッ!
춧 귯!
쪽 꼭!
あの[ruby(子, ruby=こ)]が[ruby(大好, ruby=だいす)]き
아노 코가 다이스키
그 아이가 너무 좋아요
まっかっかの
마앗캇카노
진홍색의
ポ-ニョ ポ-ニョポニョ [ruby(魚, ruby=さかな)]の[ruby(子, ruby=こ)]
포-뇨 포-뇨 포뇨 사까나노 코
포-뇨 포-뇨 포뇨 물고기 아이
[ruby(崖, ruby=がけ)]の[ruby(上, ruby=うえ)]に やってきた
가케노 우에니 야앗떼 기타
벼랑 위에 찾아왔어요
ポ-ニョ ポ-ニョポ-ニョ[ruby(女, ruby=おんな)]の[ruby(子, ruby=こ)]
포-뇨 포-뇨 포뇨 온나노 코
포-뇨 포-뇨 포뇨 여자아이
まんまるおなかの
만마루 오나까노
동그란 배의
[ruby(元気, ruby=げんき)]な[ruby(子, ruby=こ)]
겡키나 고
활기찬 아이||
여담으로, 일본에서는 히로시마현의 철도 환경을 비꼬는 노래에 이 곡조를 쓰고 있다.
===# 한국판 #===
당시에 한국 개봉 기념으로 원곡을 부른 오하시 노조미와 후지오카 후지마키가 직접 불렀다.
TJ미디어에 30615번, 금영노래방에 46527번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오리지널판과는 달리 양쪽 모두 풀버전이다.
- 한국어 가사 ▼
- ||포뇨 포뇨 포뇨 아기 물고기
저 푸른 바다에서 찾아왔어요
포뇨 포뇨 포뇨 오동통통
볼록한 배에 예쁜 물고기
깡총깡총 쭈욱쭈욱 다리가 생겼구나 뛰어보자
꼬물꼬물 쫘악쫘악 손들이 생겼구나 잡아보자
포뇨와 함께 놀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았죠
빠끔빠끔 쭈욱 뻐끔뻐끔 쭈욱
포뇨가 너무 좋아요 새빨간 모습에
포뇨 포뇨 포뇨 아기 물고기
저 푸른 바다에서 찾아왔어요
포뇨 포뇨 포뇨 오동통통
볼록한 배에 예쁜 물고기
모락모락 좋은 냄새 배고프다 뭔가를 먹어야지
자꾸자꾸 보고보고 그 아이도 거기서 볼 테니까
함께 같이 웃으면 얼굴이 빨개져요
빠끔빠끔 쭈욱 뻐끔뻐끔 쭈욱 포뇨가 너무 좋아요 새빨간 모습에
포뇨 포뇨 포뇨 아기 물고기 저 높은 벼랑으로 찾아왔어요
포뇨 포뇨 포뇨 오동통통 볼록한 배에 예쁜 물고기||
===# 영어판 #===
벼랑 위의 포뇨 노래를 영어로 개사한 버전이다.
소스케의 성우 프랭키 조너스와 포뇨의 성우 노아 사이러스가 직접 불렀다.
- 영어 가사 ▼
- ||Ponyo, Ponyo, Ponyo, fishy in the sea
Tiny little fishy, who could you really be?
Ponyo, Ponyo, Ponyo, magic set you free
Oh, she's a little girl with a round tummy
Tip, tippy-toe, jump, jump, and hop
Now that I've got my legs, I cannot stop
Pat, paddy pat, waving hello
Come and hold hands with me, dancing we go
My feet are skipping, my heart, too
Happy happy are we all!
Maybe I might love you
Maybe I might love you
So hold on tight and hold me close
You're my hero...
Ponyo, Ponyo, Ponyo, fishy in the sea
Tiny little fishy, who could you really be?
Ponyo, Ponyo, Ponyo, magic set you free
O pretty little girl, will you swim back to me?
Yum, yummy yum, I smell a treat
Let's fill our tummy's now, good things to eat
Peek, peek-a-boo, that's what we'll do
I see my favorite boy, he sees me too
My cheeks are rosy from smiling
Laughing laughing are we all
Maybe I might love you
Maybe I might love you
So hold on tight and hold me close
You're my hero...
Ponyo, Ponyo, Ponyo, fishy in the sea
Tiny little fishy, who could you really be?
Ponyo, Ponyo, Ponyo, magic set you free
Oh, she's a little girl with a round tummy||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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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86 / 100 | 점수 7.7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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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1% | 관객 점수 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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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844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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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3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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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1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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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4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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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7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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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1.38% |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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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6.8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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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8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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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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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8 / 5.0 |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중에선 가장 평이 낮다.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큰 문제는 없어서 가족 영화로서는 좋은 반응을 얻어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애니메이션 팬들이나 평단의 평가는 좋지 않다. 동화 같은 간단한 이야기인데도 장면과 장면이 연결이 뜬금없는 부분들이 많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과 얕은 주제 의식, 일상물에 가까운 밋밋한 스토리가 실망감이 크다는 게 주된 반응. 간단한 이야기를 왜 이렇게밖에 연결하지 못했는가, 미야자키가 그리고 싶은 장면만 그려서 짜깁기한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오시이 마모루, 슈도 타케시, 오다 에이이치로 등 평소에는 미야자키 하야오를 높게 평가하던 사람들도 악평을 내놓았다.
물론 어린이가 보기엔 크게 문제없으므로 어린이들에게 틀어주기엔 딱 좋다. 카타부치 스나오는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은 사실 애들이 보라고 만든 애니가 아니고 성인, 특히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란 견해를 보이며 어린이를 위해서 만든 작품은 포뇨 정도라고 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애니 자체가 어린이용으로 설계되었다고 볼 수 있는 점이 많다.[22]
물론 사실 애초부터 작정하고 무시무시한 대작을 제작한 모노노케 히메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같은 애니와 달리 처음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볍게 제작한 작품이라 개봉 당시의 기대치도 그리 높지는 않았었다. 명확하지 않았던 장면들에 대한 해석이 늘어나고 갈수록 일본 애니메이션이 퇴보했다는 평들이 많아지면서 꽤 볼만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사실 지브리 작품들이 워낙에 넘사벽 대작, 걸작들이 많아서 그렇지 전체관람가 영화로서 완성도 자체는 무난한 편이다.
7.1. 비판
오시이 마모루는 스즈키 토시오 프로듀서와의 대담에서 벼랑 위의 포뇨를 대차게 혹평했다. "영화(구조로서의 완성)가 되지 않았다", "미야상의 망상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이것은 타카하타상과 토시오상이 손가락 하나 건들지 않고, 미야상 혼자서 북 치고 장구치고 다 해쳐먹은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며, "왜 미야상이 혼자서 폭주하는 걸 내버려 뒀냐"고 스즈키 프로듀서를 쏘아붙였다.[23] 작품 자체는 혹평했으나 물을 표현한 연출은 바다의 트리톤과 포뇨가 일본에선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오시이 자신의 작품도, 제임스 카메론의 작품도 물 연출은 이것만 못하다고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룰이 뭔지 몰라도 이해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려고 생각했다." "순서대로 그려 나가면, 결코 수습이 안되니까 과감하게 건너뛰었다." "만나서 사건이 일어나고, 작은 클라이막스가 있고, 최후에는 큰 클라이막스가 있고 해피엔딩이라는 패턴을 계속 하고 있으면 썩어간다. 이런 것을 버리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말을 했다. (宮崎は「ルールが何にも分からなくても分かる映画を作ろうと思った」「順番通り描いてくと、とても収まらないから思い切ってすっ飛ばした」「出会って事件が起きて、小山があって、最後に大山があってハッピーエンドというパターンをずっとやってくと腐ってくる、こういうものは捨てなきゃいけない」と話している。)출처: 2008년 7월 22일. 스즈키 토시오의 라디오 방송 [지브리의 땀투성이]
8. 흥행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한국 흥행 순위 (기준일: 2024년 1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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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
<rowcolor=#ffffff> 순위 | 영화 제목 | 제작 연도 | 감독 | 관객 수[1] |
1위 | 스즈메의 문단속 | 2022년 | 신카이 마코토 | 5,579,034명 | |
2위 | 더 퍼스트 슬램덩크 | 2022년 | 이노우에 다케히코 | 4,884,441명 | |
3위 | 너의 이름은. | 2016년 | 신카이 마코토 | 3,927,698명 | |
4위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2004년 | 미야자키 하야오 | 3,015,165명 | |
5위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 2020년 | 소토자키 하루오 | 2,189,110명 | |
6위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2001년 | 미야자키 하야오 | 2,167,573명 | |
7위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2023년 | 미야자키 하야오 | 2,015,965명 | |
8위 | 벼랑 위의 포뇨 | 2008년 | 미야자키 하야오 | 1,521,842명 | |
9위 | 마루 밑 아리에티 | 2010년 |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 1,086,004명 | |
10위 |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 | 2023년 | 오오네 히토시 | 945,457명 | |
[1]
재개봉 포함
|
출처 :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단위 : 미국 달러) | 기준일 | |||
전 세계 | 2008년 7월 19일 | $201,750,937 | 2010년 11월 14일 | |||
개별 국가 | ||||||
일본 | 2008년 7월 19일 | $164,565,997 | 2009년 1월 4일 | |||
북미 | 2009년 8월 14일 | $15,090,399 | 2009년 9월 17일 | |||
대한민국 | 2008년 12월 17일 | $6,941,531 | 2009년 2월 8일 | |||
프랑스 | 2009년 4월 8일 | $6,901,818 | 2009년 6월 28일 | |||
홍콩 | 2009년 1월 17일 | $3,029,041 | 2009년 3월 1일 | |||
대만 | 2009년 1월 23일 | $1,072,756 | 2009년 2월 22일 | |||
이탈리아 | 2009년 3월 20일 | $1,013,560 | 2009년 5월 3일 | |||
이하 100만 달러 미만 |
역시 일본에서 대박을 거두며 달러 환산 1억 6456만 달러 흥행을 거뒀다. 다음이 미국으로 전연령 관람가 등급을 받고 1510만 달러를 벌었는데 지브리 애니 중 미국 극장가에서 수익이 가장 높다. 하지만 미야자키 하야오 전작들이 세계 흥행 2위를 연이어 거두던 한국에선 152만 1842명 관객을 모으며 달러로 치면 700만 달러에 그쳤는데 프랑스와 비슷한 흥행 수익이다. 그나마도 이게 해외 흥행 3, 4위 수준으로 해외 흥행은 역시 부진한 편. 그러나 뒤를 이은 게드전기나 코쿠리코 언덕에서의 흥행을 생각하면 이 작품의 해외 흥행은 성공한 편이 되고 만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포뇨의 흥행 성적이 하울보다 낮다는 것에 몹시 놀랐다고 한다. 그래서 은퇴하려고 하다가 하나 더 만들어야겠다고 하면서 포뇨의 후속작 포뇨 2를 만들고 싶어했다고 한다.
9. 수상
역대 일본 아카데미상 | ||||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 ||||
제31회 ( 2008년) |
→ |
제32회 ( 2009년) |
→ |
제33회 ( 2010년) |
철콘 근크리트 | → | 벼랑 위의 포뇨 | → | 썸머 워즈 |
-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2009 애니메이션 오브 더 이어 수상
10. 논란
- 애니메이터 나쿠라 야스히로는 '금붕어 공주'라는 기획을 자신의 저서에 넣고 애니, 만화 기획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 작품이 그것과 비슷하다며 베낀 것 같다는 주장을 했다. 자신의 책을 지브리에서 구입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으므로 우연히 비슷해진 것 같지도 않다고 한다. # 그리고 자신의 작품 금붕어 공주의 애니화 기획은 이 작품에 밀려 취소되었다고 한다. 나쿠라의 동료였던 키타쿠보 히로유키도 스즈키 토시오는 예전부터 다른 사람 아이디어를 잘 훔쳤다며 나쿠라의 주장을 지지했다.
11. 기타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포뇨' 란 이름의 유래는 작품의 작화 작업 중 미야자키 감독이 자신이 그린 캐릭터를 두고 느끼며 언급한 'ポニョっとしている' 라는 표현이라고 한다.
- 역대 작품 중에서 명암 기법이 가장 단조롭다. 초반부터 느낄 수 있는 게, 얼핏보면 그냥 선화에 페인트통 툴을 콕콕 집어넣은 거 같다.
- 소스케 아버지의 목소리를 맡은 나가시마 가즈시게는 나가시마 시게오 전 감독의 아들이다. 야구선수로 활동하기도 했고 이후로는 야구 평론가 겸 탤런트로 영화 등에 조연으로 간간히 출연 중.
- 포뇨가 마법의 우물의 방으로 들어가서 인간으로 변하는데, 배꼽으로 보이는 부분이 나타난다. 인간이 아니었던 존재에서 인간으로 변하는 캐릭터들은 대개 배꼽이 없는 경우가 많다.
- 에반게리온 극장판 시리즈로 유명한 안노 감독의 개인 회사 스튜디오 카라도 제작에 참여하였다.
- 인스턴트 라면을 먹는 장면[24]에서 틀림없이 봉지 라면인데 끓이지 않고 오목한 그릇에 면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불려 먹는 장면이 나온다. 한국 사람 입장에서는 생소한 장면 중 하나인데, 일본의 라면은 이런 식으로 불려 먹는 봉지 라면 제품군이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닛신 식품의 치킨라멘이다. 참고로 국내산 라면들도 이 방법으로 먹는 게 가능한데, 군대에서 먹던 뽀글이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 난다.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장점.[25] 이 장면은 타케우치 노부유키가 그렸다.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1836년 발표)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그러나 무대를 현대의 일본으로 옮기는 등 많은 각색을 했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미야자키는 포뇨를 만드는 도중에 인어공주 이야기와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포뇨 발상의 뿌리를 질문받고 "9세 무렵 처음 읽은 문자의 책이 안데르센의 인어공주이며, 거기에 있는 '인간에게는 영혼이 있지만, 인어는 "물건"이며 영혼을 가지지 않는다'라고 하는 가치관에 납득이 가지 않았던 것이, 거슬러 올라가면 포뇨의 기점인지도 모른다"라고 대답했다.
- 세상이 대홍수로 인해 물에 잠긴다는 설정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1973년에 만든 판다 아기 판다 비오는 서커스편과 닮았다.
- 영화 끝장면에 포뇨가 소스케의 입맞춤을 받고, 다시 인간으로 변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후속작 떡밥이 담긴 작품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개봉한지 16년이나 지난 현재까지도 벼랑 위의 포뇨의 정식 후속작은 나오지 않고 있다.[26]
[1]
단순 각색 작품이 아니다. 모티브만 따온 것이다.
[2]
초당 15프레임, 즉 15장의 그림이 모여서 1초 분량이 만들어지는 엄청난 노가다이다.
[3]
두 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표기는 藤岡藤巻(ふじおかふじまき). 노래를 부른 사람은 후지오카 나오야(藤巻 直哉).
[4]
야마시타 아키히코가 원화도 4분의 1은 그렸다고 한다.
[5]
포뇨의 직선이 아닌 곡선을 살린 부드러운 동화책같은 배경그림은 요시다 그림체를 살린 것이다. 요시다는 낙서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센과 치히로의
오니의 방의 방문에 그려진 도깨비 그림을 보고 감탄을 하고 미술감독으로 전격 발탁했다.
[6]
이때 소스케가 유리병을 돌로 깨다가 유리 조각에 손가락이 베여 피가 조금 나는데 그것을 인면어가 핥아 먹는다. 이것이 나중에 인면어가 인간이 되는 복선이 된다.
[7]
아버지인 코이치는 배를 몰기 때문에 집에 들어올 날이 적으며 작중 비중도 적다.
[8]
이 와중에 포뇨는 자신보다 큰 저민 햄을 먹는 강단을 보인다.
[9]
간단한 인사말은 하는 듯. 자세히 들으면 빠이빠이 등의 말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포뇨가 인간으로 변하고 두 번째로 탈출하는 장면에서 잘 들어보면 "소스케!"라고 외치는 장면도 있다.
[10]
1978년생.
[11]
더군다나 리사가 소스케와 포뇨를 두고 다시 나간 것도 남편에 대한 걱정보다 요양원의 할머니들 걱정 때문이었다.
[12]
OH-1,
SH-3 시킹,
세스나 150,
CH-47 등.
[13]
다만 다른 할머니들처럼 걸을 수 있게 된 것을 보면 그랑 맘마레를 만나긴 한 것 같다. 아마도 그녀를 믿지 못해서 안 간다고 고집 부린 듯.
[14]
후지모토 또한 위해를 끼칠 생각 없이 그랑 맘마레가 시킨대로 소스케와 포뇨를 결계 안으로 데려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첫 만남도 최악인 데다 설득이랍시고 "좋은 말로 할 때...(원문은 폭력을 쓰긴 싫다.)"라고 하기까지 하니 소스케가 자신을 경계할 수밖에 없는 데다 토키 할머니까지 자신을 위험 인물 취급하니 속이 터질 노릇.
[15]
고생대의 바다 생물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포뇨가 소개해주기도 하고, 해당 장면의 배경에서 군국주의 시대를 연상시키는 깃발을 단 보트를 몰고 가는 청년들이 보인다.
[16]
여자애들이 먼저 다가오는 장면을 보면 소스케가 상당한 인싸임을 알 수 있다.
[17]
포뇨 쪽에서 먼저 쿠미코의 존재를 무시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자 뾰로통한 표정으로 포뇨가 뚱뚱하고 못생겼다며 디스한다.
[18]
특히 "빠끔빠끔 쭈욱 뻐끔뻐끔 쭈욱" 부분.
[19]
어느 언어든 자국 언어로 외국어 발음을 정확히 표기하는건 불가능에 가깝기에, 원어민이 들으면 어색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예외는 언제나 있는 법이라고, 일본판과 동일한 사람이 한국판까지 불렀는데 일본인같지 않은 경우도 있긴 하다.
[20]
간혹
로베르트 슈만의 "
즐거운 농부 (Fröhlicher Landmann, Op. 68, No. 10)"와 헷갈린다는 사람도 있어서
아예 둘을 합쳐버린 편곡 사례도 있다.
[21]
チュッ(뽀뽀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태어) 와 ギュッ(꼭 껴안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태어) 를 합성함.
[22]
어린이들은 장면과 장면의 연결을 별로 신경 쓰지 않고 한 장면의 재미와 영상미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어린이용 작품은 성인용과 연출을 달리해야 한다.
[23]
참고로 타카하타 이사오는
모노노케 히메 이전까지는 작품의 스토리에 조언을 해줬는데 모노노케 히메부터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에 전혀 터치를 하지 않게 되었다. 스즈키 토시오는 나름 옆에서 이렇게 하는게 낫다고 말을 해서 나온 것이 지금의 포뇨고 그냥 놔뒀으면 거의 막장 혼동의 카오스의 작품이 될 뻔 한 것 같다. 그러면서 미야쟈키 하야오에게는 타카하타 이사오라는 존재는 일종의 구속같은 가상의 적인데, 이 작품 포뇨에서 그 구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4]
이때 소스케는 그냥 그릇에 넣었는데, 포뇨는 면을 마구마구 부숴 넣었다.
[25]
원래 뽀글이는 인체에 영향이 갈 정도의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다.
[26]
엄밀히 말하면 벼랑 위의 포뇨 후속작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건 벼랑 위의 포뇨의 공식 후속작이 아니라
지브리의 17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