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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이 박수홍의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고, 추정 100억 원 이상의 자산을[1] 빼돌린 횡령 의혹 사건.[2]2. 전개
2.1. 2021년
2.1.1. 3월
2021년 3월 26일에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는데, 바로 박수홍이 결혼을 못 한 사연의 이유가 친형 박진홍과 그의 형수 때문이라는 것이다.박수홍은 데뷔할 때부터 2021년까지 무려 30년에 달하는 긴 방송 생활 내내 박진홍[3]에게 매니지먼트를 맡겼다. 박진홍은 겉으로는 박수홍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에게 박수홍이 벌어온 돈을 안 쓰고 동생을 위해 모으는 척했으나, 뒤에서는 그의 아내[4]와 함께 그들 부부 명의의 재산과 부동산들을 따로 축적했다고 한다.[5] 심지어 친형의 딸이자, 박수홍의 조카딸의 SNS에도 명품으로 치장한 사진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
박진홍은 이 사실을 동생인 박수홍에게는 철저히 함구했으며, 심지어 결혼하면 그동안 벌어온 재산들과 이후로도 박수홍이 벌어올 모든 것들을 뺏길 일을 우려해 결혼도 반대한 것으로 보인다.[6]
박수홍은 친형이 새로 설립한 법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사태를 파악했고, 이로 인해[7] # 친형에게 매우 큰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보이며, 다른 누구도 아닌 박수홍 본인이 본인 유튜브와 인스타 댓글을 통해 밝혀진 루머가 전부 사실이 맞다고 간접적으로 시인하기도 했다.[8][9] 형과 형수는 증언을 토대로 살펴보면, 박수홍이 모든 진실을 알아차리자 연락을 차단한 채 잠적한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의 가까운 지인이라는 폭로자가 주장한 바에 따르면, 박진홍이 박수홍에게 미지급한 출연료는 무려 100억이 넘는다고[10] 한다. # 이 정도면 단순 착취도 아니고, 웬만한 기업의 횡령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사건이 밝혀지면서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과거의 비슷한 사례인 김완선[11], 장윤정의 사건이 많이 언급되기도 했다.[12]
이후 박수홍의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었다.
- 박수홍이 독립을 선언하자 집에서 심한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 반대를 무릅쓰고 독립했는데, 독립한 지 일주일 만에 바로 아랫층으로 가족들이 이사를 왔다고 한다. 이후 외출하거나 박수홍이 무언가 하면 바로 연락이 오고, 조금만 시끄러워도 아버지가 인터폰으로 박수홍에게 화를 냈다고 한다.
- 박수홍의 휴대폰으로 카드 사용 문자가 날아와 확인해 보니, 본인은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있었는데, 가족들은 외식을 나갔다고 한다. 심지어 키우던 반려동물까지 데려갔다고 한다.
2021년 3월 29일에 다수 매체에 의해, 해당 내용을 보도하는 기사들이 나가기 박수홍 본인은 다홍이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을 통해 위에 서술한 형 가족의 만행이 모두 사실임을 인정하였다. 단, 부모는 전혀 모르고 있었음을 덧붙이며, 과도한 비난이 부모에게 돌아가는 것을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3] 이후 박수홍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는 응원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또 다들 알다시피 박수홍은 당시 가족들의 반대에 의해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던 연인과 헤어지면서 "팔 한쪽이 잘려나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반려묘인 다홍이를 키우기 전까지 한동안 클럽 죽돌이가 되어 버린 것도 당시의 이별 트라우마 때문에 생긴 일화라는 것은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14] 박수홍은 자신의 반려묘인 다홍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본인의 친형과 형수에게 대화를 요청하고 대화에 응하지 않을 경우, 친형과 형수를 가족으로 보지 않겠다고 표명했다. 이는 돌려 말한 표현이고, 바꿔 말하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미로 추측된다.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2021. 03.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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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후술하듯, 2021년 5월 13일부터 박수홍의 아버지의 태도도 문제가 되었다. 논란이 터지자 박수홍 형의 반박에 따르면, 박수홍의 아버지가 박수홍의 집 쪽으로 찾아가 망치를 두들겨 박수홍이 부모와 형을 피해 다닌다는 것. 애초에 망치를 폭력적으로 두들기는 사람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으면 피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한편 아직 확실하지 않은 루머에 불과하지만 박수홍의 형은 논란이 터진 지 3일 만에 미국 캘리포니아 한인타운에서 목격담이 제보되면서 벌써 외국으로 빤스런을 했냐는 반응이 나왔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박수홍의 형은 자기 동생이 번 돈을 훔쳐서 해외로 도피한 것이 되고 심지어 가지고 있던 건물과 집들을 모두 현금으로 처분하고 도망갔다는 루머도 있었다.
박수홍 형제와 오랜 기간 일해 온 세무사에 따르면, 충분히 신빙성 있는 이야기로, 이에 대해 자료 소명을 요청하자 세무사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다가 가족들 뒤에 숨어서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서 일부러 세무사 앞에서는 경차를 몰고 다녀서 처음엔 해당 내용을 믿지 않았다고 한다. 문화일보
어지간한 막장 드라마 뺨치는 충격적인 이야기에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성향을 막론하고 그에 대한 동정 여론이 일었다. 박수홍은 50세 평생 자신의 가족을 믿었고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난하게 살았던 가족을 홀로 부양하여 먹고 살 수 있게 해 주었지만 박수홍의 가족은 은혜를 원수로 갚고 아버지란 작자는 박진홍 편을 들면서 박수홍을 없는 자식 취급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2.1.2. 4월
2.1.2.1. 4월 첫째 주
이후 연예 뒤통령 이진호가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박수홍의 조카로 추정되는 이와 인스타그램 오픈 채팅으로 대화했으며 삼촌인 박수홍으로부터 돈 한 푼도 받지 않았다는 대답을 받아냈다. 박수홍의 친형은 소속사 운영 등으로 합법적으로 벌어들인 돈의 일부 및 박수홍의 연예계 활동에서 비롯된 수익을 모두 관리하는 입장이었기에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애초에 박수홍이 밝혔듯이 아버지, 어머니, 박수홍 세 사람 모두의 재테크를 담당하던 사람은 박수홍의 친형이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가 된 것은 자기는 그만큼의 이익을 챙겼으면서 정작 박수홍을 기만하며 정당한 대가를 주지 않았다는 점인데 논점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철면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단, 박수홍에게 직접 돈 한 푼 받은 적이 없다는 말 자체는 성립한다. 그 조카는 아버지인 박수홍의 친형이 준 돈을 용돈으로 받아 썼을 테니까... 제보자는 박수홍의 조카딸이 인스타그램에 명품에 둘러싸인 채 서울의 5성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면서 찍어 올린 사진을 공개했으며 사진의 주인공이 조카가 맞다는 확인까지 받았다. 2021년 4월 1일 네이버-데일리안 '사기친 거 없다' 박수홍 조카 인스타그램은 명품샷 호캉스-유튜버 이진호, 박수홍 조카 SNS 공개또 이진호는 박수홍의 형은 캘리포니아 등으로 출국한 것이 아니라, 아직 상가 등을 처분하지 않은 상태로 한국에 체류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박수홍 형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횡령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형을 편드는 주장을 했다. # 이에 대해 연예 전문 기자 안진용이 박수홍 형의 지인이라는 사람의 주장을 반박하는 영상을 올렸다. #
박수홍은 그저 금전적 피해를 주장했을 뿐 그 금액이 정확히 얼마인지 특정한 바 없다. 네티즌의 주장과 언론들의 부분별한 받아쓰기일 뿐 박수홍에게 확인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 연락 두절설과 잠적설도 전혀 사실이 아니며 단지 박수홍과 직접 소통이 되지 않았을 뿐이다. 박수홍의 형의 지인이라는 사람은 안진용이 우려한 대로 박수홍이 하지도 않은 주장을 토대로 여론전을 시도한 것이다. #
박수홍 모친 지인숙의 2017년 8월 인터뷰가 @ 재조명되었다. 본인은 자식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이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네티즌들은 지인숙의 주장에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자식의 결혼에 반대하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이유야 있겠지만, 가장 많은 이유가 상대에게 무언가 흠이 있다고 여기는 경우인데, 해당 인터뷰에서는 "가족도 그렇고 내가 보기에도 아닌 것 같았다"는 말만 했을 뿐 어떤 흠이 있었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질 않았다.[18] 게다가 바로 아래에는 서로 마음이 맞아 같이 여행도 다니며 오순도순 살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고 했는데 박수홍의 다른 인터뷰나 과거 방송에서 나온 박수홍의 연예인 지인들의 증언들을 보면, "누가 보기에도 괜찮은 여자"라고 말했으며 지인들의 이러한 발언들을 보면 한두 번 단발적으로 끝난 게 아니라 여러 차례 박수홍과 지인들의 모임에 나오기도 했고, 박수홍의 입으로 전해진 기본 생활양식과 소양에 대해 종합해서 내려진 결론일 것으로 다수의 지인들이 인정할 정도로 괜찮은 사람이며 박수홍과 상당히 마음이 맞았던 것으로 보여, 헤어진 이후에도 꽤나 마음아파했다는 걸 알 수 있다.[19] 이 정도라면 서로 어느 정도 마음이 맞는 상태였다는 뜻이 될 테고 남이라면 모를까 아들인 박수홍은 정말 원하는 상대를 거절한 것이 된다. 즉, 말은 저렇게 하지만 박수홍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자신들에게 종속된 물건으로 취급하며 그 상대 역시 박수홍이 아니라 자신들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한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박수홍의 모친 자격으로 인터뷰했음에도 기사 처음부터 철없는 아들로 박수홍 본인이 문제가 있는 것처럼 단정해 버리고 박수홍 본인은 쏙 빼놓고 형 박진홍 부부하고만 사진을 찍은 것이 혈압포인트.[20] 이 같은 모친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 여론 때문인지 논란 이후 위 링크의 게시글은 댓글창을 막아 놓았다.
박진홍의 측근이라는 사람의 인터뷰도 공개되었다. 1편, 2편, 3편
인터뷰에서는 형의 측근이라고 언급되었지만 박수홍이 어떤 건물을 소유 중인지 상세한 재산 목록을 공개한 점에서 측근보다는 형 본인으로 추정된다. 이전에 '박수홍이 클럽을 자주 다녔다'는 뉴스로 박수홍을 흠집내려다 실패했다는 점에서[21] '박수홍 명의의 재산이 많다'는 걸로 방향을 튼 모양이다.[22]
2021년 4월 2일 박수홍의 형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최측근의 인터뷰를 통해 박진홍은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딸이 이 상황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4월 2일 네이버-스타뉴스 [단독] 형 측근 '박수홍 명의 아파트 3채-상가 8채 50% 지분'(인터뷰①), 2021년 4월 2일 네이버-스타뉴스 [단독] 측근 '박수홍 형, 강남집도 없고 딸은 평범한 고교생'(인터뷰②), 2021년 4월 2일 네이버-스타뉴스 [단독] 측근 '형, 오늘 당장이라도 박수홍 만날 의향있다'(인터뷰③) 아무래도 정체불명의 친형 측근이란 사람의 인터뷰를 통한 언론플레이를 보고 친형측이 원만한 해결을 할 의지가 없음을 느끼고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도 서술되어 있지만 여전히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행태를 보여주었다. 이 문제는 '박수홍과 박진홍의 현재 재산이 얼만지', '박수홍의 개인 취미나 도덕성이 어떤가'의 문제가 아니라 박진홍이 횡령한 부분이 있어 보이니 이 부분을 명확하게 밝혀야 해결되는 것이다. 그냥 세무사에게 자료만 건네면 되는 일을 크게 만든 것은 박진홍 본인이다. 게다가 딸에 대한 피해는 사실이라 하더라도 박수홍이 직접 행한 일이 절대로 아닌데 뭉뚱그려서 동생 탓을 시전했다.
형의 입장이 나온 다음 날인 2021년 4월 3일 박수홍은 법무법인을 통해 4월 5일 월요일에 박진홍을 정식 고소한다고 밝혔다. 박수홍 측 "친형 5일 정식 고소…원만한 해결 의지 없어"[전문](해럴드)
다음은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가 발표한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박수홍 법률대리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 입장문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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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박수홍은 어머니와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하면서 미운 우리 새끼에 당분간 출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24] 이슈가 커지기도 하였고 본격적으로 법정 대응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인 듯 하다. 박수홍 본인만 출연한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
같은 날 또 다시 형의 입장문이 언론에 공개되었는데 대놓고 논점을 흐리는 저질 기사여서 오히려 비난만 거세졌다. 제목부터 대놓고 박수홍을 흠집내기 위한 제목이다. #
요점은 박수홍이 새로 만난 여자친구에게 박수홍과 어머니 공동명의의 재산을 여자친구 명의로 변경한 것에 대해 가족들과 갈등을 빚었고 이 갈등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는 주장이다. 한마디로 박수홍과의 갈등은 횡령이 아닌 여자친구 문제라는 논점 흐리기를 시전한 것이다.
하지만 박진홍이 박수홍의 재산을 횡령했는지의 의혹이 위의 여자친구 문제로 인해 영향을 받을 리 만무하며 애초에 박수홍 본인이 본인의 재산 명의를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건 박수홍 본인의 의사다. 또한 엔터테인먼트의 재산 역시, 순수 박수홍 본인의 방송 활동으로 벌어다준 돈이기 때문에 본인이 어떻게 처리하든 아무 문제가 없다. 지속적으로 '감자골' 이야기를 꺼내며 마치 본인이 스스로 돈을 벌어 쟁취한 재산인 척했지만 이마저도 박수홍이 가족의 부탁으로 형을 매니저로 채용한 것이며 박수홍이 감자골 4인방을 결성하면서 박수홍 덕에 감자골 매니저까지 맡게 된 셈이지 스스로 쟁취한 재산은 아니다.
또 어떻게든 박수홍의 이미지를 깎기 위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버렸다. 심지어 93년생이라고 못박아 두었는데 마치 박수홍이 나이차가 조카나 딸뻘인 어린 여자에 홀려 가족을 팽개치려는 어리석고 몰염치한 인간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한다는 의구심을 받기 충분한 제목이다. 그러나 2021년 기준으로 1993년생이면 20대의 엄연한 성인으로 나이차가 있다고 한들 엄연히 성인과 성인이 교제하였을 뿐 무슨 죄를 짓는 것도 아니다.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지금까지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 각 분야별 유명인사들 중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이나 부부는 언제나 있어 왔고[25] 단지 박수홍도 그러한 사례 중 하나였을 뿐이다. 물론 나이차가 너무 나는 것에 대한 호불호는 있겠지만 법적으로는 문제가 전혀 없고 교제하는 당사자들이 직접 이에 대해 판단하고 결정할 일이지 가족을 비롯한 주변에서 자꾸 감 놔라 배 놔라 하면서 갑질하는 것은 오히려 민폐다. 설령 그게 사회문제로 지적된다고 해도 횡령이라는 큰 사건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항을 강요받는 것 자체에 대중들은 오히려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남녀간의 나이 차이가 큰 결혼 및 연애에 반감이 심한 쪽으로 여론의 주의를 돌리려고 하는 시도가 아니냐는 의심이 나왔지만 대부분은 논점을 흐리지 말라는 의견 쪽으로 촉을 세웠다. 애초에 나이 차이가 큰 결혼이나 연애라고 해도 상대 나이가 20대 후반이면 사회초년생 혹은 미성년자 수준의 판단력 걱정은 쉬이 나올 수가 없다. 특히 박수홍은 평소 방송이나 주변 관계를 통해 쌓아온 인성에 대한 평판이 매우 높은 편이라 나이 차이가 큰 연애를 한다고 해도 조금 더 높은 신뢰를 받고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 박수홍이 오랫동안 총각이었던 이유가 재산 문제로 인한 가족의 강력한 반대가 유력한 원인으로 추정되었기 때문에 대중들은 이러한 문제보다 사건의 본질에 더 집중하는 데 촉을 세웠다.
위와 같은 어찌 보면 무리수에 가까운 의혹 제기를 한 이유에 대해 본격적인 법정 공방에 들어가기에 앞서 빌드업을 한다는 평이 많았다. 내용 자체는 말도 안 되는 것들 투성이지만 공인으로서 박수홍이 비록 본 사건과는 관계 없다고 해도 여러 도덕적 의혹을 안고 있다면, 적어도 민사재판에선 영향이 아예 없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당시 기준으로는 상대 측에서 박수홍에게 이길 수 있는 해법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26] 도덕적 비난이야 어쨌든 자신이 만족할 수준의 금전적 이익을 남기고 빠질 수 있는 상황이면 법정에서의 증거싸움에만 집중하지 이런 식으로 여론전을 벌일 이유가 없기 때문.
하지만 박수홍은 수십년 동안 방송 활동을 하면서 특별한 구설수나 사건을 저지르지도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파도 파도 미담들만 발굴되다 보니 박수홍을 도덕적으로 깎아내리려는 것은 오히려 박수홍을 대중이 더더욱 지지하게 만들어 주는 격이다. 더군다나 이와 같은 논점에서 벗어난 인신공격은 장윤정의 유사 사례에서도 문제가 된 가족들이 취한 전략이었다.[27] 대중들이 이미 몇 년 전에 충격적인 사례를 지켜봤다 보니 쉽게 넘어가지 않게 되었다.
2.1.2.2. 4월 둘째 주
4월 5일 오후 4시 경 예정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 동시에 박수홍 측은 오로지 형의 횡령 여부를 밝히는데만 집중할 것이며, 논점에서 어긋난 인신공격이나 음해성 언론 플레이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4월 8일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OSEN의 보도에서 "고소 이후에 전혀 연락이 오지 않고 있다. 형이 잘못을 100% 인정하고 진정성 어린 대국민사과를 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저희가 제시한 합의안을 100% 수용해 본다면 합의나 용서를 고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친형의 사생활 폭로와 관련해서는 "횡령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결과를 보고서 나중에 생각할 것이다. 악의성 보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수홍이 메디아붐의 주주나 대표가 아니기 때문에 제한된 자료밖에 확인할 수 없다. 30년 중에서 5년 그리고 그 중에 일부만 확인한 것이 50억원 가량이다. 검찰의 수사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에 고소장이 접수된 이후 사건에 대해서는 "이제 검사가 배당돼서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피해자 조사도 받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한국경제의 보도에서 노 변호사는 "법인의 박수홍씨 관련 회사는 소속사였던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메디아붐)와 라엘, 2개의 법인이 있는데, 두 회사 모두 박수홍 씨의 출연료로 100% 수익을 내는 곳"이라고 했다. 또 "박수홍 명의로 된 통장과 서류들만 받았을 뿐, 실질적으로 회사의 대표이사가 형 이름으로 돼 있어서 아직도 방대한 자료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며 "이상한 느낌을 받고 세무사에게 자료를 요구했지만, 박수홍 명의로 된 자료가 아니기에 다 받을 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2.1.3. 5월
5월 13일 박수홍 형측에서 반박 의견을 펼쳤는데 박수홍의 친부가 망치를 들고 박수홍의 문을 두들겨 박수홍이 부모와 형을 피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박수홍이 형에게 복수하려는 이유가 여자친구와 헤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근거로 삼았다. #하지만 친부가 박수홍의 문을 흉기나 다름 없는 망치로 두들기면서 이야기하자고 한 것은 협박에 가까운 부적절한 태도라 박수홍이 피할 당위성이 충분하고 아버지가 박수홍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했다는 것이 박수홍 형이 무고하다는 증거와 전혀 상관이 없으므로 반박 근거가 될 수 없다. 다만 이는 박수홍의 형의 말이 진실이라는 전제하에 문제가 되는 것이므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28] 무엇보다 박수홍의 형의 말이 거짓말이라면 아버지의 이미지에 먹칠하는 것이 된다. 친부라 하더라도 만일 망치로 문을 두들겼다면 특수폭행죄나 협박죄의 성립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박수홍의 형이 여자친구를 언급한 것도 이상한 것이, 마치 '박수홍이 자신을 망하게 하면 헤어졌던 전 여친을 망하게 해 버리겠다'고 해석될 수 있는 태도다. 그리고 기사가 나온 시점에 박수홍에겐 훗날 결혼까지 하게되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형에게 복수하려는 이유로 생각하기도 어렵다.
전체적으로 박수홍 형은 본질이 횡령이라는 것에 박수홍이 집중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문제를 끌어들였으나 오히려 국민들이 박수홍 형에게 반감을 갖고 박수홍을 지지하는 스트라이샌드 효과로 작용하게 되었다.
2.1.4. 7월
고소와는 별개로 28일에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혼인 상대는 평범한 일반인이며 그런 만큼 지나친 관심이나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 달라는 부탁을 남겼다.2.1.5. 8월
3일 밤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유튜버 김용호로부터 불거진 박수홍과 가족을 향한 거짓 주장과 억측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의 주장은 더이상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이로 인해 박수홍의 방송 및 연예활동에 큰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김용호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여러 차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방적으로 주장하면서 박수홍과 그의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김용호의 주장은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실 확인을 위해 박수홍 측에 연락을 취하거나 박수홍 측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그동안 해당 논란에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것이 오히려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들이 원하는 노림수라고 여겼고,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와 관련된 본질이 훼손될 것을 우려했다"고 말했다. 앞서 유튜버 김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이 전 연인에게 데이트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등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8월 3일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유튜버 김용호를 고소했다. (연합뉴스), (중앙일보), (뉴스1), (동아일보), (서울신문), (헤럴드경제)한편 여자친구와의 교제와 미우새 출연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YTN) (뉴시스), (한국일보)
2.2. 2022년
2.2.1. 4월
- “형을 쓰레기로 만들어”… 박수홍 악플러, 알고보니 형수 지인 (조선일보)
- "박수홍 사망보험 8개, 악플러는 형수 절친"…모두 사실이었다 (중앙일보)
- 박수홍 악플러 잡고보니 형수 절친…불송치 왜? (뉴시스)
- 박수홍 측 "사망보험·악플러 형수 절친 모두 사실..재수사 중" (스타투데이)
- 박수홍 측 "친형이 사망보험 8개 가입 · 악플러는 형수 친구" / SBS / 굿모닝연예
- 19일 박수홍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에 따르면 "고양이 구조 스토리는 거짓이다", "돈을 주고 유기묘를 산 거다", "박수홍이 형의 상가 임대료까지 착복하고도 형을 쓰레기 만들었다"는 등의 박수홍 관련 악플을 작성한 이가 형수의 절친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해당 악플러는 박수홍의 형수에게 들은 이야기가 진실이라고 믿고 글을 올렸기 때문에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박수홍 측은 이의를 제기하여 검찰에서 재수사 중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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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수홍과 관련된 보험이 총 8개이며, 그중 6개는 보험 수익자가 법정 상속인으로, 2개는 법인으로 되어 있다"고 하며 "법인 한 곳은 박수홍과 형이 지분을 5대5로 나눠 가진 곳이며, 다른 한 곳은 친형과 그의 직계 가족들이 이름을 올린 곳"이라고 한다.
요약하자면 박수홍은 자신의 명의로 사망보험 8개가 들어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으며 보험금 수혜자는 메디아붐이라는 회사였는데, 그 회사는 다름 아닌 친형 부부가 지분 100%를 갖고 있고 박수홍의 조카들까지 임원으로 등재된 곳이다. 더해서 만약 박수홍이 사망할 경우, 그 수혜자인 친형 부부와 조카들은 약 6억 원에[29] 가까운 보험금을 타게 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30] - 이 사실을 박수홍은 소송 과정에서 알게 되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인간적 배신감에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듯하다고 한다. 여기서 약간 의문이 드는 건 소송 전에 형과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 계기가 된 것이 사망보험을 든 사실을 알고 나서라고 했는데 그 시기는 몇 년 전이다. 1개 종신보험, 7개 연금보험이라고 했다. 여기서 종신보험은 박수홍이 친구한테 든 보험이었고 연금보험은 사망하면 보험금이 나오기는 하는데, 이걸 사망보험이라고 하는 건지 소송 중 추가로 종신보험 8개가 더 발견된 건지 불명확한 점이 있다.
- 가평계곡 살인 사건이 이슈가 되면서 시끄럽던 2022년 4월 19일에 의도된 건지 후속보도를 통해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은 사망보험금 관련 이야기가 사실임을 밝혔으며 더불어 지속적으로 박수홍을 비난하던 악플러가 박수홍 형수의 지인이라는 이야기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의 형수가 전직 보험설계사라는 점은 더더욱 무섭고도 극적으로 다가오는 부분. #1 #2 #3 #4
2.2.2. 6월
- 박수홍 데이트폭력·아내 마약 루머 모두 '허위'…"김용호 검찰 송치"(한국경제)
- 29일 유튜버 김용호가 박수홍과 관련한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혐의가 적용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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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형이 ‘넌 결혼하면 죽는다’고…지옥이었다”(국민일보)
형제 다툼 입 연 박수홍 "결혼하면 죽는단 형, 지옥 자체였다"(중앙일보)
6월 30일 방영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박수홍이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박수홍과 친형의 법정공방을 다뤘으며 #1 #2 방송 중 박수홍과 친분이 있는 유재석이 영상편지로 박수홍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다. "남의 가정사인데다 이런 사건에는 늘 침묵을 지키던 유재석조차도 이번에는 공개적으로 박수홍을 지지했다는 것만으로 말 다했다" 라는 의견이 많았다. 법률 대리인측 설명에 따르면 박수홍의 친형이 박수홍에게 "사주를 잘 보는 내가 장담하는데 넌 사주가 안 좋으니 우리 집안을 망하게 할 수 있다" 며 흉기를 들이대고 "너 죽고 나 죽자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수홍의 개그맨 동기인 남희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방영분의 유튜브 편집본 영상을 공유하며 "내 동기. 어려서부터 함께 했던 박수홍 형 이야기." 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 박수홍의 친형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박수홍이 법인카드로 쌤소나이트 가방을 결제한 것을 가지고 ' 나이트클럽에서 법인카드로 결제를 했으니 박수홍도 횡령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결제 내역을 경찰에 증거로 제출했다고 한다. 실화탐사대 인터뷰에 응한 박수홍 소속사 관계자는 이를 두고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평했으며 카드 전표에 적힌 '쌤소나이트'에서 '나이트'라는 단어에 반응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31][32]
- 또 보험에 대한 추가적인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 보험 전문 변호사는 박수홍이 연예인임을 감안해도 다수 보험에 해당되고 월 보험료가 합산을 하면 천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굉장히 이례적인 보험 체결이라고 평가했다. 게다가 가입된 보험 중 2개는 계약자가 친형의 법인으로 되어 있어 박수홍이 보험 계약을 해지하려면 친형의 회사와 보험회사를 상대로 '피보험자 지위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해 승소해야 한다고 한다. #
2.2.3. 9월
- 9월 8일 보도에 의하면 7일 서울지검이 박수홍의 형에게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한다. # 검찰 측에 따르면 횡령 금액이 크다 보니 구속한 상태로 수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 9월 13일,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 등의 이유로 박수홍의 형이 결국 구속되었다. 소문에 따르면 박수홍의 어머니가 형의 구속이 확정되자 혼절했다고 하며 이 와중에도 가족들은 조사과정에서 모두 형의 편을 들어줬다고 한다.
- 가족간의 횡령은 친족상도례에 따라 처벌되지 않지만 박수홍의 가족이 운영하던 1인 기획사의 법인 자금을 횡령했다는 내용으로 사건을 해석해 처벌될 수 있다고 한다.
- 1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의하면 친형 부부가 최소 1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파악된 것만 해도 이 정도인데 밝혀지지 않은 재산과 쓰인 비용만 해도 200 ~ 300억 원은 넘을 것으로 보인다.
- 13일 기사 [단독]"박수홍 형수, 200억원 대 부동산 소유"...횡령혐의 '공범관계' 밝혀질까(SBS 연예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박진홍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의 아내가 가정주부임에도 200억 원대로 추정되는 부동산을 소유한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박진홍 부부가 박수홍에게 돈을 빌려 매입한 상가를 본인들과 어머니 명의로 해놨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추가로 박수홍이 횡령을 의심하던 시점인 2020년에 갑자기 본인들 명의였던 상가 2채를 법인명의로 빼돌렸다고 한다. 다만, 형수는 구속이 안 됐는데 부부를 동시 구속시킨 일이 드물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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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에 박수홍이 가입된 사망보험 8개, 납부액만 14억 원으로 밝혀졌는데 박수홍은 2003년 7월부터 2006년, 2008년, 2013년, 2016년, 2018년에 각종 사망보험에 차례로 가입했다고 한다. 적게는 월 보험 납입액이 41만 원에서 많게는 500만 원에 상당한다. 8개 보험료를 모두 더하면 장기간 박수홍은 매월 1155만 원 정도를 납부하고 있었다고..[33]
박수홍은 총 8개의 보험 중 개인 명의로 된 3개를 해지했으며 이 과정에서 해지환급금이 원금보다 낮아 적잖은 손해가 발생했지만 해당 보험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향후 더 큰 손해로 이어진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법인 명의로 된 나머지 2개 보험은 박수홍이 임의로 손댈 수 없으며 이 중 박수홍이 지분 50%를 가진 라엘 명의로 된 보험은 ‘실효’ 상태가 되었다. 보험료가 제 때 납부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친형 부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메디아붐 명의 보험은 매월 보험료가 납부돼 ‘정상’ 유지되고 있다.
2.2.4.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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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박수홍의
부친인 박태환이 박수홍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기사 당시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에 따르면 형인 박진홍과 박수홍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부친 박태환이 박수홍을 여러 차례 가격했으며 특히 박수홍을 상대로 흉기로 찌르겠다는 등의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실에서 벌어진 돌발적인 폭행 사태에 경찰과 119 구급차가 출동했다고 설명했다.[34]
박수홍의 변호사에 따르면 부친인 박태환이 박수홍을 보자마자 '아버지를 봤는데 인사도 안 하냐'며 검사와 검찰청에 파견 근무를 하는 수사관들이 말릴 새도 없이 대뜸 정강이를 여러 차례 걷어찼으며 "칼로 배때기를 찔러버릴까"라는 내용의 협박을 가한 데 이어 만류하는 수사관들에게 “흉기가 없어 아쉽습니다. 있었으면 찔렀을 겁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수홍은 친부에게 살해 협박을 당한 사실에 "내가 평생을 아버지와 가족들을 먹여살렸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울부짖다가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35]으로 인한 과호흡증으로 실신 상태에 이르러 인근 신촌연세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큰 충격을 받은 박수홍은 형한테는 "대체 나한테 왜 그러냐. 가족을 위해 헌신했는데"라고 울며 얘기하자 형은 "오 주여" 한 마디만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아버지의 폭언과 폭행에도 형과 형수는 제지하지 않았다고 하며 오히려 유도했다고 한다. 부상 자체의 정도는 심각하지 않으며 배우자와 함께 안정을 취했다고 한다. 박수홍의 아내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 #1 #2 형과 형수는 박수홍이 실려갈 때까지 지켜보기만 했다고 하며 박수홍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을 때 그의 아버지와 형수는 인근 식당을 찾아 식사를 했다고 한다.[36] 심지어 박수홍의 아버지 박태환은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진 적 없이 일용직으로 지냈고 그의 형도 '백수'로 지내다가 박수홍의 매니저로 일하게 되었다. 박수홍의 말마따나 아버지와 가족을 평생 먹여살린 것인데, 박수홍의 선의를 악용하여 평생을 뜯어먹다가 박수홍이 저항하니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것.
또 박수홍은 혹시 모를 돌발 폭행 사태를 우려해 방검복까지 착용할 정도로 심하게 두려워하면서 검찰 조사에 임했다고 한다. 검찰의 무리한 조사 일정으로 가해자 3명과 피해자 1명이 만나야 해 박수홍이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면서 “이게 피해자를 위한 행동이었나 의문”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아버지가 모든 횡령을 본인이 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며 “80살 넘은 아버지가 인터넷 OTP와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법인과 개인통장의 관리를 다 했다고 한다. 친족상도례를 악용하고 있는 것[37]”이라고 설명했다. #1 #2 #3
- 박수홍의 절친인 손헌수에 따르면[38] 검사가 6번이나 바뀌었으며, 바뀔 때마다 똑같은 내용을 물어봐 박수홍이 곤혹스러워했다고 한다. 이에 더 나아가 "가해자가 억울하면 안 되니, 범죄에 대한 증거나 자료는 직접 구해오라"고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했으며 특히 아버지의 폭행이 예상되어 신변보호 요청을 했지만, 무시를 당했다고 한다.''' 손헌수 인스타그램, 기사
- 반면 검찰에서는 박수홍 측에서 보완조사 요청이 있었고 그에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대질 조사를 택했다며 박수홍 측이 대질 조사를 거부한 적이 없고 신변보호 조치를 요청한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1
-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 역시 "신변보호 요청이 아니라 과거에도 부친과 관련해 폭력적인 상황이 있었던 만큼 ‘안전에 대한 부분을 배려해 달라’는 내용의 원론적인 차원의 이야기였다"고 말했고, 검사 교체도 2년 반 동안 3번 정도 교체가 된 것이며, 검찰 정기 인사에 따른 변경이라 자주 바뀐 거라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헌수가 박수홍과 워낙 친하다 보니 조금 센 용어를 선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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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부친에게 폭행당해 응급실로 이송됐다가 귀가한 후 자택에서 전화 연결로 7시간의 검찰 조사를 마쳤다. 친형 박진홍과 형수, 부친 등 3명은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조사실에서, 박수홍은 귀가 후 자택에서 스피커폰을 켠 채 진행했으며 이에 박수홍 측 변호사는 "박수홍이 부친의 폭행으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한 자리에 다시 모일 경우 또 불상사가 생길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도 부친은 박수홍의 통장과 재산 관리를 다 본인이 했다면서 박진홍을 두둔했다고 한다. 그러자 박수홍이 자신의 인터넷뱅크 ID와 비밀번호를 아시느냐고 물으니, "난 그런 것 모른다"고 했다고 한다.[39] #1 #2 실제로 변호사들이 박수홍의 아버지 박태환이 허위진술로 형사처벌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 바 있다. 박태환은 자기 장남인 박진홍을 비호하려고 친족상도례를 악용했는데 변호사들은 박태환이 무조건 자기가 한 짓이라고 박박 우겨도 정황이나 증거가 뒷받침하지 않고 말로만 우기면 오히려 그것 때문에 박태환이 형사처벌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무엇보다 아들인 박수홍에게 살해 협박과 검사 및 검찰 수사관들이 지켜보는 데서 폭행하고 그들에게 칼만 있었으면 아들을 찔러 죽였을 거라고 하였기 때문에 이는 명백히 살해를 예고한 것이라서 (그럴 리는 없겠지만) 박수홍이 처벌을 원하지 않더라도 이미 사법부에서 박태환을 엄히 처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노종언 변호사는 박진홍이 아버지인 박태환에게 친족상도례를 설명하고 아버지의 일탈로 해 달라고 요청했을 것이라고 보고 허위진술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는데 수사 결과 이게 사실로 드러나면 박수홍의 아버지 박태환은 아들에 대한 폭행과 협박, 살해 예고, 친족상도례 허위진술 등이 유죄로 인정되면 징역형이 확정된다.
- 10월 7일, 결국 형 박진홍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40]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고 형수 역시 공범으로서 기소되었다. # 형수 역시 구속될 가능성이 생겼다. 알려진 박수홍 형수의 자산이 200억 원인데 자산 형성의 과정이 박수홍의 형 박진홍이 박수홍의 재산을 빼돌려 자기 아내에게 전해졌다고 보고 검찰에서 박진홍의 아내도 수사하기 시작했는데 국세청에서도 박진홍이 자기 아내와 짜고 친동생인 박수홍의 돈을 빼돌려 가로챈 뒤 자기 아내에게 불법적으로 증여했다고 보고 세금 탈루 정황이 드러나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검찰 및 국세청 수사 결과에 따라 박진홍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외에도 세금 탈세로 추가 기소될 수 있게 되었으며 박진홍의 아내도 같은 죄목들로 기소될 가능성과 구속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박수홍의 형수는 현재 출국금지된 상태인데 검찰에서 출국금지를 요청하여 내려졌다는 것은 이미 법원에서도 정황상 유죄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박수홍의 조카들도 출국금지된 것인지는 불명.[41]
- 10월 21일, 노종언 변호사에 따르면 박진홍이 검찰 조사 과정에서 법인 재산 횡령, 인건비 허위 지급 등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고 한다. # 다만 양형상 유리를 점하기 위해 자신에게 불리한 점을 인정한 것에 불과한 데다 다른 범행은 여전히 부인하고 있어, 합의는 전액 피해배상을 한다 해도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민사상으로도 박진홍을 상대로 법원에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한다. #
- 10월 27일,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통장을 관리하면서 아버지에게 돈을 빼 오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
2.2.5. 12월
- 12월 7일에 열린 2번째 공판에서 박수홍 친형 부부는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검찰의 증거목록 대부분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았으며 이에 검찰은 박수홍과 세무사 그의 전 소속사 직원 등 6명에 대한 증인 신문을 요청했다고 한다. 다만, 박수홍의 증인 출석 가능성은 낮은 편인데 2023년 3월 이후에 결정한다고 한다.
2.3. 2023년
2.3.1. 1월
2023년 1월 20일에는 3번째 공판이 열렸는데 검찰은 5명의 증인을 불렀다. 증인들은 박수홍 소속사였던 메디아 붐과 라엘을 인지하고 있는지, 이곳에서 일했던 이들을 아는지 물어봤는데 이들 가운데 스타일리스트는 "박수홍이 카드나 현금결제 중 무엇으로 하는지, 은행에 들렀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으며 매니저는 "박수홍이 선물, 상품권, 음식 대접을 한 걸 본 적이 없다. 정산을 위해 주로 법인 카드를 사용했다"고 전했다.이날 공판에서 친형 부부 변호인 측은 "박수홍은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로 수개월전부터 친형을 악마로 만들고 고소했다"며 "피고인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패륜범이 되어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재판 과정에서 아내를 언급하기도 했다고 한다. 검찰측은 "아내에 대한 언급"을 2차 가해라고 지적하며 치열한 법적 공방에도 결론은 나지 않았으며 검찰측은 박수홍을 다음 증인으로 신청했다. 3월 15일에 열리며 가족간의 싸움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 15일에는 전 연인의 이름[42]까지 나오자 박수홍이 격렬하게 분노했다. 기사에 의하면 그동안 가족들이 강제로 헤어지게 만들었으면서 언급하는 건 비열한 짓이라고 했으며 친형 내외를 엄벌해 줄 것을 검찰에게 요청했다.[43]
2.3.2. 6월
6월 7일에 6차 공판이 열렸는데 친형 부부는 여전히 부인했고 친형이 "동생이 여자친구에 미쳤다"며 세무사를 회유하려고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 다른 기사에 의하면 노종언 변호사가 말하길 친형 부부가 슬슬 감정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친형 변호인이 "박수홍이 평소에 나이트클럽 자주 가나요, 결제를 어떻게 했나요?"식이었는데 박수홍의 결제 습관과 관련한 질문이라고는 하지만 박수홍의 주장이 잘못됐다는 근거로 물었다고 보기엔 영 아니었다.친형 변호인 말에 따르면 검찰의 질문에 대답 자체를 부정하는건 기본이고 배임 횡령과는 전혀 무관한 질문도 서슴치 않고 했다고 한다.
2.3.3. 8월
8월 9일 7차 공판이 열렸고 증인으로 그동안 아무런 언급도 없던 박수홍의 동생 박준홍과 그의 아내인 박수홍의 제수가 출석할 예정이었으며 동생 내외가 과연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가 관건이었다. 박수홍 친형 공판…'증인' 나선 막냇동생, 누구 편일까?동생 박준홍 측은 장남우선주의라는 옛 사상이 박힌 친모/친부로써는 장남을 지켜야 가족을 지키는 것이라서 어떻게든 감옥에 안 가도록 하는게 최우선 순위라며 비난했다. 아울러 "큰형과는 일처리 방식이 맞지 않고 개인적으로 큰형과 갈등도 많이 겪으며 2010년부터 약 8년간 큰형을 직접 만나지도 않았다"며 "큰형은 작은형과 나를 착취의 대상으로만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박수홍은 동생의 이 발언에 굉장히 놀랐고 모든 가족에게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다가 동생의 이야기를 듣고 흐느꼈다고 한다. "박수홍, 막내 '동생들은 큰형의 착취 대상이었다' 증언에 흐느껴"
형수도 재판에서 자신이 재테크를 잘한 거라며 횡령 의혹은 부정했다.[44]
2.3.4. 10월
13일 8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는데 친형측의 요청으로 친모 지인숙이 증인으로 참가할 예정이었다. 박수홍을 향해 살해 협박을 하던 친부도 참여하는지라 박수홍측은 신변위협 가능성과 심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박수홍 본인은 불참하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친모 지인숙이 어떠한 발언을 할지 모르니까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친모는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하여 장남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차남 박수홍이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미우새에 나온 집의 명의가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로 바뀌었다고 주장했고 얼마나 알았다고 만난 지 얼마 안 된 딸뻘의 여자에게 아파트 명의를 넘기고 자신이 설거지까지 다 해 왔는데 갑자기 혼인신고하고 엄마를 공격했다고 주장하였다. 더불어 친모 지인숙씨는 "수홍이와 만나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소송 이후 전화번호도 바꾸고 집도 이사를 가버렸고 연예인이라 가만히 있었는데 나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 불러야 하냐"며 주장했다. #[45] 그리고 세무사,노변호사,박수홍 아내 김다예 셋이 계획적으로 수홍이에게 접근했다며 미친X들이 어디서? 성질이 난다. 저것들이 쓰레기지 내가 쓰레기인가? 발언도 추가로 하며 분노를 표했다. 손헌수도 가만안두겠다며 박수홍에게 나쁜것들이 다 모였다며 내가 죽으려고 머리까지 밀고 약이 없어서 못죽었다. 라는 막말도 서슴치 않고 했다.
더불어 친모의 뒤를 이어 친부 박태환씨는 "자기에게 장남 진홍이로부터 돈이 입금되었던 것은 수홍이를 위한 비자금 용도였다."고 주장[46] 개그맨해서 돈 벌면 세금 떼고 품위 떼면 얼마 안 나온다고 말하며 박수홍이 여자를 좋아해서 여자와 사귀다 헤어지면 뭘 사줘버릇 하니까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주장을 시작으로 "그 여자(김다예)가 큰형 재산이 탐나서 큰형을 고소해서 돈을 가로채려는 것 같다, 산부인과에 간 여자도 안다, 아이가 생겨서 형과 형수가 뒤처리 다 해줬고 그런데도 우리보고 빨대라고 한다 억울하다"며 박수홍 부부를 향한 막말을 시전했고[47] "수홍이가 여자하고 잔 뒤 콘돔까지 30년간 다 치워줬는데 말도 없이 비밀번호를 바꿔서 화가 나 소화기로 문을 내리쳤다."며 차남 박수홍을 향해 막말을 이어나갔으며 더 나아가 .[48]
이에 대해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부친 박씨의 주장을 '해명할 가치가 없는 거짓'이라고 일축하면서 "이 재판이 친형의 횡령 혐의를 가리는 게 목적인지 박수홍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게 목적인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노 변호사는 "부친의 주장은 이미 김용호가 방송에서 했던 말이고 박수홍이 김용호를 고소하면서 고소장에 적시했던 내용"이라면서 김용호가 사망 전까지 자기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와 증인을 제시하지도 못했고 박수홍의 형수한테 들은 내용일 뿐이라고만 했다고 설명했고 부친이 제기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서는 "이 재판을 시작할 당시 박수홍의 통장엔 3480만원 뿐이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대응 여부에 대해서는 "부모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는데 무슨 대응을 하겠냐"고 답했다. #
한편 부모의 진술을 들은 박수홍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아가 된 기분"이라면서 참담함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
2.3.5. 12월
2.4. 2024년
2.4.1. 1월
2024년 1월 10일 검찰이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에게는 징역 7년, 형수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 이와중에도 형이라는 자는 뻔뻔하게 억울하다거나 그저 동생 뒷바라지를 해 준 거 뿐이라며 다시 화목하게 지내고 싶다는 되도 않는 소리를 하며 거짓 눈물로 호소했고 뒤로는 댓글부대를 운용하며 박수홍을 헐뜯는 정황도 포착되는등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다. 박수홍은 착잡한 심경을 호소했으며 이러니 사기꾼들이 사기치고 징역받는게 이득이라는 말을 하였다.2024년 2월 14일에 선고 공판이 열린다. #
2.4.2. 2월
박수홍은 “부모님을 앞세워 증인을 신청하고 거짓을 주입시켜 천륜을 끊게 하고 집안을 풍비박산을 낸 장본인들”이라며 “피고인들은 2021년 4월 이래로 2024년 1월 20일 현재까지 단 한 번의 연락도 취하지 않았으며, 출연료 미정산에 대하여 일부 정산을 해준다거나, 업무상 횡령한 부분의 피해를 변제하기 위한 그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고, 저를 향한 2차 가해를 하기 바빴다”고 밝혔다. #2.4.2.1. 서울서부지방법원 1심 선고
- 사건번호: 서울서부지방법원 2022고합287
- 재판부: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배성중 부장판사)
2024년 2월 14일에 진행된 1심 선고 공판에서 형 박진홍은 징역 2년, 형수는 무죄가 선고되었다. # 형수에게는 회사 운영에 적극 가담하지 않았다고 보이고 이로써 공범의 증명이 어렵다며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
판결 내용은 [판결] '회삿돈 20억 횡령' 박수홍 친형, 1심서 징역 2년 참고.
이에 대중들도 분노하고 박수홍은 더 크게 분노하며 항소의 뜻을 밝혔고, 긴 싸움에 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4.3. 3월
방송인 박수홍이 형수 이모 씨의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해 3차 공판의 증인으로 채택됐다.22일 오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는 박수홍 형수 이씨의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한 2차 공판이 진행되었는데 형수는 피해자 박수홍이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에 김씨(아내 김다예) 명의의 자동차 등록 여부, 입출차 기록을 확인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박수홍의 부모를 대동 증인으로 신청했다.
검찰은 이날 명예훼손 피해자인 박수홍을 증인으로, 이씨 측은 박수홍의 부모님이자 자신의 시부모를 증인으로 각각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이씨 측의 사실조회 신청은 채택했지만 박수홍 부모의 증인 채택 여부는 박수홍의 증인 신문 이후로 결정을 미뤘다. 이날 동거 사실 유포와 관련해 이씨 측은 “동거 사실 여부에 대해 피고인은 사실이라고 믿었다”며 “그 과정에서 같이 청소를 도와주기도 해 확인한 바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동거 여부와 상관없이 "논점 왜 흐리냐?", "횡령 여부가 중요하다", "박수홍이랑 관련된 건 상관없으니 니들이나 잘해라" 식의 댓글을 남기며 대중들은 이들의 주장에 하나도 말려들지 않았다.
3. 전망
수사를 하는 것에도 시일이 걸리고, 민사소송이 제기되거나 친형이 기소되더라도 재판은 제1심만 해도 기본적으로 몇 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해를 넘겨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게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재판들이 미뤄지는 일이 일어났으니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으며, 친형 측에서 패소 판결이 나와도 항소할 수 있기 때문에 소송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때문에 절차가 짧은 소액소송조차 1년이 넘게 걸리는 사례가 속출했고, 심지어 증거가 너무 확실해서 일반적으로 6개월 미만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매우 단순한 민사 소액소송 사건들도 연기로 인해 고소부터 판결까지 8~9개월이 걸리는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한다.한 가지 확실한 건 이미 대중들은 박수홍의 부모 박태환·지인숙 부부, 박수홍의 형 박진홍 부부와 그들의 딸(박수홍의 조카딸)인 박지우를 흉계나 꾸리는 막장 집안으로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2022년 10월에 박수홍의 부친이 대질 조사 과정에서 박수홍을 폭행하고 칼로 배를 찌르겠다는 살해 협박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박수홍의 부모마저도 막장이라는 인식이 확고해졌다. 게다가 친아버지라는 작자가 차남인 박수홍을 폭행하는 걸로도 모자라 칼로 배를 찔러 죽여버리겠다는 폭언을 내뱉으면서 만류하는 수사관들에게도 칼이 있었으면 찔러 죽였을 거라고 칼이 없어서 아쉽다고까지 말한 것이 언론에서 보도되어 도저히 자식에 대한 부모의 태도라곤 믿겨지지 않는 만행을 가했으면서, 그간의 비리는 모두 자기가 저질렀다며 박수홍의 형이자 본인의 장남인 박진홍은 어떻게든 두둔하고 보호하려고 하니 똑같은 피를 이은 자식임에도 박수홍을 왜 저리 천대하냐며 어이없어하는 반응도 나왔다. 오죽하면 유튜브발 가짜 뉴스만 믿고 장남 박진홍을 지지하며 되려 박수홍을 비난하던 소수층도 이 사태 이후 박수홍 측으로 다수 돌아설 정도였다.[49]
심지어 당시 박수홍은 흉기를 이용한 공격을 가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대비해 방검복을 착용했으며, 실제로 폭력 사태가 일어나 박수홍이 응급실로 이송된 후 친아버지는 태연히 형수와 함께 외식을 즐겼다는 사실까지 전해지면서 이들을 옹호하는 의견은 아예 없다시피하다. 다른 것도 아닌 검찰 내 조사 과정에서 수사관들이 보는 앞에서 박수홍을 폭행했고, 주변에서 만류하는데도 수 차례 다시 폭행을 한 사태이기 때문에 박수홍의 부친은 폭행죄, 심지어 박수홍에게 "칼로 배를 찔러버릴까"라고 말하고 수사관들에게도 칼이 없어서 아쉽다고 있었으면 찔렀을 거라고 말하여 협박죄까지 추가되었고 수사 과정에서 친족상도례를 악용하는 것이라는 증거도 나왔기에 공무집행방해죄까지 추가되어 가중 처벌 확률이 매우 높아진 상태다.
박수홍은 부모의 노골적인 장남 편애로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장남이 성공하여 집안과 동생들을 이끌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남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가족은 많으나, 박수홍의 집안은 그 정도가 지나쳤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의 편애와 묵인을 박진홍이 너무나도 악랄하게 활용하였다. 유일하게 박수홍을 지지하는 사람이 아내 말고는 없을 정도로 암울한 상황이었으나 남동생인 박준홍이 박수홍을 지지하고, 박수홍의 주장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증언을 시작하면서 박수홍도 법정에서 놀랐다. 박수홍은 박준홍이 자신을 지지할 의사가 없다고 생각하였기에 박준홍의 입장 표명에 놀랐는데, 사실 박준홍도 박수홍 이상으로 부모의 차별과 편애를 기반으로 성장한 박진홍에게 당하고 살아온 세월이 긴 사람이다.
4. 여담
- 박수홍이 방송에 출연해서 "어린 시절부터 가족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차별을 당해왔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일화가 다시 재조명되었다. 뉴스 기사
- 2014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애정통일 남남북녀/시즌1에 출연한 박수홍 형수의 가식적인 모습과 박수홍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등장한 영상이 재조명되었다. #
- 미우새 방영 에피소드 중에 박수홍이 사주를 보러 간 적이 있는데 "아들이 죽고 어머니가 일어설 사주다"라는 결과가 나왔다. 사주를 본 사람은 '엄마를 이겨 먹는 것이 없다'며 효자의 사주라고 해석했지만 이 사건과 맞물려 이것이 재조명되었다. SBS 원본 영상은 출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려갔다. #
- 서세원쇼의 후속 프로그램 담당 MC들은 불미스러운 일을 당한다는 특징이 있는 이른바 '서세원쇼의 저주'에 의해 불법도박 사건으로 한동안 출연정지를 당했던 김용만과 함께 서세원쇼의 후속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김용만 박수홍의 특별한 선물'을 맡은 박수홍도 이 저주를 피해가지 못했다. 다만 자기 잘못인 김용만과 본인의 잘못이 아닌 박수홍을 동일선상에 놓을 수는 없기는 하다.
- 해당 사건으로 박수홍은 너무나 큰 자책감으로 인해 한때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당시 여자친구(현재 아내) 김다예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떠나지 않고 곁을 지켜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이후 박수홍은 아내가 자신을 살린 거나 다름없다고 했을 정도다. #
- 방송인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가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수임료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무료 변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박수홍이 당시 방송이 다 끊겨 돈이 없어서 수임료로 집에 있는 명란 김 6개를 주더란다. 그걸 받고 하염없이 울었다고 밝혔다. 기사 여담으로 김다예의 말에 따르면 재판에서 김용호가 웃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입꼬리가 올라간 상태였으며, 노종언 변호사는 '법정에서 웃고 있는게 말이 되나?'라며 의문을 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김씨는 화가 많이 난 상태였는데 부모님도 아프고 피해사실을 말하고 있는데 고개를 삐딱하게 하고 웃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김씨가 공황장애가 있었는데 가해자가 웃는 걸 재판장도 봤다고 한다. # 정작 김용호는 10월 12일에 결국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 2023년 TV조선의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박수홍과 심형탁과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2022년 12월 26일에 엘리베이터에서 심형탁이 같은 처지인 박수홍에게 살려달라고 매달렸다고 해서 진심을 느끼고 여러방면으로 도와 주었다고 한다.
- 과거 연예기획사 법인 카드를 박수홍 본인만 사용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 공판에서 법인카드 사용을 두고 법리 다툼이 있었는데, 사용 내역을 살펴보니 박수홍의 친형, 형수, 박수홍의 부모와 조카 등이 쓴 흔적이 다 남았지만 정작 박수홍 본인이 사용한 흔적은 안 나왔다고 한다. 법카는 사용할 수 있는 비율이 정해져있는데 박수홍까지 법인카드를 이용하게 되면 본인들이 사용할 몫이 적어지니 박수홍만 개인카드를 쓰게 했다는 것이다.
5. 둘러보기
[1]
고소 청구액 116억 원. 이건 박수홍의 활동기간 30여년 중 앞의 20여년은 자료 유실 및 부족으로 객관적 입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뺀 수치다. 즉, 2022년 기준으로 지난 10년의 금액만 따졌을 때, 116억 원이라는 것. 검찰이 찾은 형수의 부동산만 200억 원대이며, 형수는 가정주부이고, 형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책임지는지라, 주 수입원이 박수홍이란 걸 감안하면, 실제 횡령 금액은 수백억 원에 달할 것이 유력하다.
[2]
물론 법적 분쟁 중인 사항이니 확정짓는 것은 조심스러워야 하지만, 후술된 친형이란 사람의 행보와 박수홍 부모의 언행을 보면, 거의 확정적인 상황으로 추측된다.
[3]
박수홍이 개그맨이 된 해가 22살이었던 1991년으로, 그때 형 박진홍은 25살이었다. 즉, 당시 박수홍의 친형은
군대를 갔다 온 지 얼마 안 됐을 시점(당시 군 복무 기간은 2년 6개월)이었다. 실제 폭로자도 당시 할 일이 없었던 형에게 박수홍이 맡겼다고 한 걸로 보아, 특별한 직업이 없었거나 (그의 학력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학생 정도였을 것이다. 즉, 안정적인 경제력이 존재했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4]
참고로 이 형수는 박수홍이
남남북녀 시즌1에 출연하던 2014년 박수홍의 부모와 함께 식사하는 에피소드로 남남북녀에 특별출연한 적이 있었다.
[5]
아파트 3채와 상가 7채 혹은 8채를 보유했으며, 매월 월세로만 4천만 원 정도의 고소득을 올린다고 알려졌다. 즉, 자신의 정상적인 소득으로는 사기 불가능한 재산들을 친동생인 박수홍을 속여 가면서 착복하여 모았고, 웬만큼
자수성가한 부자들 저리가라 할 만큼 떼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단, 폭로자의 글 문맥상 전부 박진홍 한 명만의 명의는 아니고, 부인 명의와 자신의 자녀(박수홍의 친조카) 2명의 명의로도 해서 합쳐서 10채인 듯 하다.
[6]
참고로
상속의 최우선 순위는 배우자와 자식이다. 만약 평생 결혼을 하지 않고 자식도 없는 사람은 죽으면, 보통 형제에게로 그 재산이 간다. 원래는 부모가 1순위지만, 일반적으로 부모가 자식보다 먼저 죽는 것이 보통이므로, 바로 그 다음 순위인 형제들이 차지하는 것이다. 즉, 박수홍의 형 입장에서는 그가 결혼을 하지 말아야 경제적으로 이득이다. 물론 나이가 유사한 형제들이 먼저 죽을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그 형제의 자식들인 조카들에게 순위가 넘어간다.
[7]
항간에 박수홍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본인 소유의 건물을 확인하려다 이 사태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사태와 착한 임대인 운동은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8]
사실이 아니라면, 자기 가족과 자기에 대한 명예훼손도 되니, 그 댓글을 삭제(자기 채널 댓글이니까) 하거나 아니라고 대댓글을 쓰거나 고소하겠다거나 했겠지만, 박수홍은 오히려 폭로 댓글에 "평생 옆에 사람들 믿고 살았는데, 크게 배신 당하고 상처 받아보니 그냥 죽고 싶더군요."라는 대댓글을 달았다. 즉, 폭로가 사실일 때만 쓸 수 있는 대댓글인 것이다. 혹여 사실이더라도 예고되지 않았다면 대처를 못 할 수도 있는데, 금방 대댓글을 인정하듯이 썼다는 걸 보면, 이는 이미 폭로 댓글을 쓴 지인이 누군지도 알고(김용호는 이 사람이 박수홍의 부인이 된 김다예라고 주장했다.) 서로 사전에 지인이 쓰겠다고 통보하거나, 쓰기로 합의가 되어 폭로 댓글을 썼다는 명백한 정황 증거인 것이다. 즉, 그 친형 가족의 비리를 폭로한 댓글은 박수홍 본인이 인정한 입장이기도 한 것이다.
[9]
심지어 박수홍 본인이
고양이를 처음 키우기 시작할 때조차, 친형이 '고양이를 키우면 자신이 망한다'는 해괴한 논리를 들먹이면서 그것도 반대했다고
유튜브 댓글로 대놓고 저격한 바 있다. 반려동물을 책임지는 데에 드는 비용이 상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박수홍의 벌이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기에 박수홍이 본인을 위한 그 지출마저 아까워서 쌩난리를 친 행태로 보일 수밖에 없다.
[10]
그가 박수홍을 이용해 편취한 재산이 딱 100억 원보다는 훨씬 더 많다는 걸 의미한다. 당연히 지급해야 할 돈을 미지급한 100억과 합법적으로 본인이 매니지먼트로 하여금 받은 돈이 그가 박수홍을 이용해 편취한 재산이라는 뜻. 연예인들은 출연료나 광고, 행사 등 수입을 소속사와 분배하는 계약을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 합법적인 소속사 대표로 분배를 받은 수익이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 물론 박수홍처럼 스타 중에서도 인기와 경력 수준이 높은 톱스타는 1:9나 0.5:9.5 비율의 계약 같은 게 가능하지만, 친형이 이 정도로 속인 걸 보면, 일반 스타 연예인처럼 2:8이나 3:7 계약 같은 걸 했을 가능성이 높기에(놀랍게도 사건 초기에 작성되었던 이 추측은 이후 사실로 밝혀졌다. 후술될 박수홍 측 변호사의 언론 인터뷰에서 실제로 회사 초기에 2:8의 계약을 했다가, 이후부터 3:7로 계약을 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놀라운 점은 나중에, 즉 스타가 되고 나서 불리한 3:7 계약을 했다는 점이다. 보통의 스타들은 3:7로 시작했다가 인기와 경력이 오르면 재계약 때 2:8로 바꾸는 식으로 반대로 간다.) 합법적으로 번 돈도 엄청날 수밖에 없다. 즉, 줘야 할 돈을 편취한 미지급 금액만 쳐서 100억 원이라면, 합법과 불법을 합쳐 100억 원보다 압도적으로 더 큰 재산을 축적했을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11]
트레이너 겸 매니저였던 이모 한백희로부터 수십 년간 출연료를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고 본인이 직접 밝혔던 바 있다. 그러나 이 케이스도 박수홍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백희가 어렸던 김완선을 잔혹할 정도로 연습시키고 착취한 잘못은 분명하지만, 적어도 한백희는 연습실을 마련하고 사람들을 섭외하여 김완선을 전문 무용수나 서울 유명 춤꾼들에게 춤 과외를 받게 하고, 가창 교육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자기가 주도적으로 가수로서의 김완선을 키우고 완성시켰다. 김완선 본인조차도 너무 싫고 힘들었고 이모가 밉지만, 이모가 없었으면 자신도 없었을 거라고 인정한 정도. 즉 연습생 때 철저한 교육으로 연예인으로서의 능력치를 올려준 바는 있다. 더군다나 한백희는 방송계와의 접촉과 생활, 매니지먼트까지 병적일 정도로 집착해 가면서 했으며, 그렇게 착취한 돈도 결국은 한백희 본인이 호의호식한 게 아니라 남편의 사업 자금으로 대 줬지만, 그마저도 연이은 사업 실패로 줄줄이 녹아 없어지고, 말년에는 다시 김완선에게 손을 벌려야 할 정도였다. 한백희의 잘못은 명백하지만, 역으로 한백희가 있었기에 지금의 김완선도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
[12]
장윤정은 아버지, 이모, 시부모, 그리고 남편 도경완이 그녀 편으로 있었지만, 박수홍의 경우는 30년이 넘도록 대가족을 모두 부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생 박준홍과 아내 김다예를 제외하고는 적이라고 봐야 할 정도로 가족들이 막장이다. 게다가 돈을 회수하려면 형을 고소해야 할 텐데, 오히려 가족들은 박수홍보다 형을 더 감싼 것도 모자라 아버지에게 폭행까지 당했다.
[13]
이에 대해 어떻게 부모가 모를 수가 있겠느냐는 주장도 있었지만, 피해 당사자인 본인도 몰랐던 판이었으니, 부모도 몰랐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으나, 아버지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을 자식 취급조차도 안 했으니, 부모에 대한 배신감도 배로 다가왔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부모가 박수홍의 편을 조금이라도 들어 주었거나 말리는 시늉이라도 했다면, 형과 형수란 자가 거액의 횡령을 할 수도 없다.
[14]
가족들은 해당 사람이 워낙 별로라고 했으나,
손헌수 등 박수홍의 동료들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15]
다만, 대중의 지나친 관심에 대한 부담으로 출연을 자진 중단할 가능성은 있다.
[16]
대표적으로
배정남이 있다. 배정남은 어린 시절에 부모에게 버림받았고, 그런 그를 친할머니처럼 키워준 하숙집 사장은 2019년에 노환으로 사망했으므로 그의 어머니 신분으로 출연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17]
박수홍은
김제동,
홍석천,
강호동과 함께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 사람이라서 웬만한 연예인들과는 두루두루 친분이 깊다.
[18]
다만, 타인인 만큼 구체적으로 험담을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그랬을 수도 있다. 자신의 시각으로 '아닌 것 같았다' 정도는 몰라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험담하는 건 확실히 실례다.
[19]
팔 하나가 잘려나간 기분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20]
다만, 이 게시물 덕에 전 국민이 박진홍 부부의 얼굴을 알 수 있었다는 의외의
장점도 있다. 박진홍이야 사업주로서 몇 번 카메라에 노출되긴 했지만 배우자는 가족사진 외엔 얼굴이 노출된 적이 없고 그나마도 고화질이 아니다.
[21]
대부분 '자기 돈으로 클럽 다니는 건데 무슨 문제냐'는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박수홍 피셜로 '클럽 죽돌이'가 됐던 건 가족의 반대 때문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에게 이별을 통보한 트라우마 때문이었으며 만에 하나 정말로 박수홍이 다니던 클럽 쪽에서 다른 사건이 터진다 해도 이 사건과 엮일 확률은 제로다.
[22]
물론 박수홍 명의의 재산이 많은 것과 박진홍이 자신의 명의로 박수홍의 재산을 실제로 썼느냐는 별개의 문제라 박진홍 측이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를 범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 박수홍의 재산이 많은 것과 재산을 남에게 뺏겼는지의 진위 여부가 애초에 연관성이 없는 문제기 때문이며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박수홍의 집을 보고 "생각보다 못사는 것 같네"라고
#
## 말할 정도로 박수홍은 본인 명의의 재산이 많은 게 당연한 사람인데 바로 그 많아야 할 재산을 상당수 빼앗긴 상태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 논리가 정당화될 수 있다면 돈 많은 가족의 재산은 마음대로 써도 된다(...)는 해괴한 이론이 정립된다.
[23]
박수홍과 친분이 깊고 본 항목에도 언급된 안진용 기자의 취재에 의하면 이 법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태를 파악했다고 한다. 항간에는 박수홍이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하고자 소유의 건물을 확인하려다 파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과 다르다고 한다. 단, 본인 소유 상가들의 월세를 2020년에 낮춰주면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24]
사실상 하차 수순에 가깝지만 3월 문단의 서술대로 박수홍 본인은 진짜 가족인 다홍이와 함께 다른 방면으로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
[25]
많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사례로는
미나&
류필립 커플과
함소원&
진화 커플이 있다.
[26]
달리 말하자면 제기된 의혹이 도저히 어떻게 부정할 수 없는 의혹이라는 말도 된다.
[27]
당시 장윤정의 어머니도 장윤정을
패륜아로 매도하는 만행을 저지른 바 있다.
[28]
허나 형 쪽의 말이 진실이라 하더라도 망치를 들고 문을 두들겼다는 대목에서부터 이미 어떤 의미로든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29]
10억으로 부풀려 방송했지만 중복이 불가하므로 6억 정도다.
[30]
단, 타인의 생명보험은 피보험자의 동의가 없을 시 계약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즉, 박수홍 본인이 보험을 들어도 된다는 허가가 있어야지만 계약이 성립되는 것. 인감 등으로 해결이 불가능하고 반드시 서면동의가 필요하다. 만약
당사자가 계약 당시 정말로 모르고 계약했다면
속여서 계약을 유도했거나
서면 문서를 조작했을 개연성이 크다.
[31]
사실 '나이트클럽=유흥업소'라는 인식이 박혀 있어서 그렇지, 정상적인 나이트클럽은 밤에 음악을 틀며 술을 판매하는 곳이다. 업체명을 인터넷에 검색하지도 않은 채 박수홍을 헐뜯을 수 있는 건수만 있으면 헐뜯으려는 친형의 저열한 인성과 낮은 지적 수준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오히려 실화탐사대에서 친형 부부가 조사 과정에서 법인카드로 백화점에서 고가의 여성 의류를 구입하고 학원비 등을 결제(횡령)해 온 것이 확인되었다. 친형 부부는 이에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법률대리인측에 대한 제작진의 접촉에도 "답변할 내용이 없다"뿐이었다.
[32]
다만 주점은 법인카드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 업종은 맞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이런 주점의 경우 개인 카드나 내역을 들키지 않게 현금으로 지불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친형이라는 작자는 동생을 주점에서 법인카드를 쓰는 머저리로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언급된 친형의 아들 학원비는 명백하게 법인카드 사용 제한 사유 중 하나인 업무와 관련성이 없어 보이는 곳에서 사용한 경우다.
[33]
박수홍이 납입한 보험료 총액은 약 13억 9000만 원. 박수홍 개인 명의로 가입돼 전수 조사가 가능한 6개 보험료의 총 납입료는 12억 7000여만 원이다. 여기에 법인 명의로 가입돼 친형 부부의 동의 없이는 정식 확인이 어렵지만 월 납입액을 기준으로 그동안 납입한 보험료를 산출해 더하면 13억 9000만 원 상당이다.
[34]
횡령과 별개로
폭행죄로 처벌까지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청 내 조사 중의 폭행이라서 가중처벌될 수 있다.
[35]
특히 박수홍은 횡령 피해가 드러난 초기에도 친어머니와 친아버지는 아무것도 몰랐다며 두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지나친 비난은 자제해 달라며 글을 올리면서 옹호한 적이 있다. 본인은 부모님을 지켜 주려고 했는데 배은망덕하게도 친부는 박수홍에게 폭행 및 살해 위협을 가했으니 박수홍은 심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36]
식사를 할 수는 있다고 쳐도 박수홍이 쓰러진 상황에서 식사하러 갔다는 것 자체가 차남과 도련님에 대한 걱정과 배려가 아예 없다는 소리다.
[37]
친형은 비동거 친족이어서 피해자 박수홍의 고소가 있으면 횡령죄로 처벌이 가능하지만 아버지는 직계혈족이라 혐의가 인정되어 재판을 받아도 형이 면제된다. 이를 이용해 박수홍의 아버지가 큰형의 죄를 자신에게 덮어씌워 큰형이 처벌받지 않도록 하려 든다는 것이 박수홍 변호인 측 주장이다.
[38]
(주의) 다소 신빙성이 떨어지는 주장이 포함되어 있다. 이하 박수홍 측 변호사 발언 및 검찰 측 해명 참조.
[39]
법원에서 선서한 증인이 아니라면 위증죄가 적용되진 않지만 수사과정에서 고의적인 허위진술로 수사를 방해할 경우, 공무집행방해죄가 적용될 수 있다.
[40]
형법상
횡령죄의 가중 처벌 규정.
[41]
두 조카는 2002년생, 2004년생으로 2021년, 2023년 기준 성인이 되었으며, 박수홍의 돈을 횡령한 부모와 함께 과소비를 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부모의 횡령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그들의 재산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부동산 등 박진홍이 횡령한 돈을 자기 아내와 자녀들에게 불법적으로 증여했다는 의혹을 받으므로 그들도 부모와 같은 죄목으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검찰에서 박진홍과 그의 아내 외에도 자녀까지도 횡령 의혹의 범주에 있다고 했는데, 아버지인 박진홍이 구속되고 어머니도 수사를 받게 되었기 때문에 향후 그들도 부모와 함께 수사의 대상의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즉, 조부, 부모, 손자, 손녀까지 줄줄이 수사를 받고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질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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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2017년 방송에서 언급했던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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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의 의도가 횡령 여부와 관계없이 박수홍의 감정을 이용해 증언을 못하게 하고 방청객에 오해할 수 있는 여부를 심어주기 위함이라서다. 즉, 친형의 계략은 혼란을 만드는 것이며 공개재판을 통해 박수홍에게 다른 누명을 씌우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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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자본 출처부터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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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반응은 친부 자체가 죽여버리겠다는 상황에서 전화번호를 바꾸고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사한 것에 대해 박수홍 측을 동정하는 여론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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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친형에게 주기적으로 들어온 돈은 엄연히 박수홍이 벌어들인 돈이라 사실상 박수홍의 돈이고 아버지 본인도 수홍이를 위한 비자금이라 인정했다. 그러나 박수홍을 위해 쓰인 게 아니라 형수와 관리비, 친형 부부의 자녀들 교육비로 출금되어서 모순이라는 평이 많다.게다가 부모는 과거부터 장남우선주의라 차남과 막내의 희생이 기본으로 인식되어있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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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의 주장에 박수홍 변호인측은 "아버님의 생각 아니냐"며 이의를 걸며 제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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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친모/친부의 노골적인 친형 박진홍 부부 감싸기와 박수홍을 향한 막말과 적반하장성 주장에 '이 정도면 그냥 연을 끊는 게 맞다'는 반응이 많이 나왔고 도리어 막장 부모 이미지만 짙어졌다. 당장 저 콘돔 발언만 봐도 박수홍 부부를 이간질하겠다는 것이 눈에 뻔히 보인다. 장윤정-도경완 부부를 장윤정의 모친이 이간질하려던 수법과도 거의 비슷하다. 물론 박수홍을 죽음의 문턱에서 건져준 사람이 박수홍 와이프인만큼 그 말을 믿을 가능성은 당연히 제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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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옹호 여론도 '아무리 그래도 가족인데 이런 식으로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 건 아니지 않나'라는 식의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친부가 박수홍에게 칼로 배를 찔러 죽이겠다면서 협박하는, '아무리 그래도 가족인데'라는 말로 옹호할 수 있는 선을 제대로 넘은 행위를 하자 이건 아니라는 여론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