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동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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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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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200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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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예능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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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한국갤럽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조사 시리즈를 기획해 2004년부터 5년 주기로 발표하고 있다. | |||||||||
| 2004년 |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 이주일 | 신동엽 | 유재석 | 김미화 | 정준하 | ||||||
| 6위 | 7위 | 8위 | 공동 9위 | |||||||
| 김용만 | 이경규 | 배삼룡 | 강호동 | 김제동 | ||||||
| 2009년 |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 유재석 | 강호동 | 이수근 | 신봉선 | 이주일 | ||||||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 최양락 | 안영미 | 심형래 | 박지선 | 유세윤 | ||||||
| 2014년 |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 유재석 | 김준호 | 강호동 | 김준현 | 이국주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6위 | 7위 | 8위 | 9위 | 공동 10위 | |||||
| 이경규 | 신동엽 | 박명수 | 김지민 | 김기리 | 신보라 | }}} | ||||
| 2019년 | ||||||||||
| 1위 | 2위 | 3위 | 공동 4위 | |||||||
| 유재석 | 강호동 | 박나래 | 신동엽 | 이영자 | ||||||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 이경규 | 이수근 | 양세형 | 송해 | 전현무 | ||||||
| 11위 | 12위 | 공동 13위 | ||||||||
| 김준현 | 김병만 | 박명수 | 김구라 | |||||||
| 2024년 |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 유재석 | 신동엽 | 강호동 | 박나래 | 이경규 | ||||||
| 6위 | 7위 | 공동 8위 | 10위 | |||||||
| 장도연 | 이수근 | 탁재훈 | 전현무 | 김준호 | ||||||
| 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
| 서장훈 | 박명수 | 이용식 | 이영자 | 하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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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목록 · 개인별 출연 횟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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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김제동
金濟東｜Kim Je D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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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74년 2월 3일 ([age(1974-02-03)]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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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군
고경면 해선동 (現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해선리)[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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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본관 | 경주 김씨 (慶州 金氏) |
| 신체 | 168cm[3]｜64kg｜ O형 |
| 가족 |
1남 5녀 中 막내 어머니 박동연(1934년생) 첫째누나 김제분 둘째누나 김제복 셋째누나 김제필 넷째누나 김제숙 다섯째 누나 김제영(1967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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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9명 조카 손주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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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
단포초등학교 (졸업) 성광중학교 (졸업) 달성고등학교 (졸업) 계명전문대학 (관광과[4] / 전문학사)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 / 불명[5]) |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상병 소집해제[6] (1994년 7월 ~ 1996년 1월) |
| 소속 정당 |
[[미래당| |
| 종교 | 개신교( 예장통합)[7] → 천주교 ( 세례명: 프란치스코)[8] |
| 직업 | 방송인, MC, 강연가 |
| 소속 | 두손모음[9] |
| 데뷔 | 2002년 윤도현의 러브레터[10]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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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MC, 방송인, 강연가.연예계의 인맥왕[11]으로 유명하며 예능 활동을 오래하며 개그맨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다만 김제동은 개그맨 출신이 아니며 개그맨으로 정식 활동을 한 적은 없다.[12][13] 그런데 행사진행자 생활 당시 "더 노력해서 미래에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 적은 있다"고 한다. 스탠드업 코미디는 현대 한국 내 일반적인 이미지의 개그맨 활동방식과는 차이가 있지만, 과거 자니 윤이나 주병진 같은 스타일을 원했던 듯. 그것도 그냥 한국에서만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는 게 아니라 국제적인 자리에서도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는 것도 목표여서 영어공부도 한때 따로 했고, 실력이 실제로도 괜찮은 편이다.[14] 김제동의 강연 스타일도 스탠드업 코미디의 형식을 차용했다.
2. 방송 활동 이전
영천에서 위로 누나가 다섯인 집안의 막내이자 늦둥이로 태어났다. 김제동의 부모는 원래 아들 하나만 낳아 키우려 했으나 아들을 낳기 위해 딸을 다섯이나 본 후에야 아들을 보게 되었다. 누나들의 이름이 모두 아들을 낳기 위한 뜻의 이름이라고 한다. 김제동, 누나 이름에 얽힌 사연.[15] 김제동의 부모는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섯 명이나 딸이 연속으로 태어나자 이후에는 더이상 아들을 낳길 포기했다. 그래서 김제동은 막내 누나와 일곱살 터울이라고 한다. 김제동을 임신했을 때 또 딸이겠거니 하고 김제동의 부모는 또 아이를 지우려고 했으나 바쁜 일이 계속 생겨 결국 지우지 못하고 낳았다고 한다. 출산일이 되자 김제동의 아버지는 또 딸을 낳으려 한다고 하며 아예 집을 나갔다. 아들을 낳았다고 연락을 했으나 김제동의 아버지는 이를 믿지 않고 사흘 후에야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왔다고 한다. 막내 김제동, 이 세상에 없을 뻔했다?!. 이렇게 출생후 3일까지 김제동은 친족법 상 인지를 득하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이 날 김제동의 아버지는 아들의 출생을 확인했으며 기뻐서 사흘간이나 잔치를 열었지만, 안타깝게도 태어난 지 100일도 되지 않아 아버지가 수면 도중 뇌출혈로 사망했다.[16] 이후 어머니와 누나들이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어머니와 다섯 누나들의 사랑을 받으며 귀하게 자랐다. 누나들은 막내 동생은 꼭 대학에 보내야 한다면서 자신들은 학업을 포기하고 공장에서 일했다고 한다.영천에서 초등학교를 나오고 대구에서 중고교를 나온 후, 막내만은 꼭 대학에 가야한다는 온 가족의 성원에 1992년 계명전문대학(현 계명문화대학교) 관광과에 입학했다.[17] 하지만 훗날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된 성적표를 보면 F학점이 수두룩할 정도로 매우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관광학과' 출신 김제동의 성적표는 'F의 물결', 김제동, F학점 무더기 성적표 공개! '굴욕'. 방송에 나온 부분의 성적을 환산하면 1.5/4.5로 학사경고 수준이다. 2년제 전문대임에도 불구하고 졸업하는 데는 11년이 걸렸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학사경고 누적으로 제적되고 5년 후 재입학하여 졸업했을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아무리 휴학을 연장한다 하더라도 휴학기간을 포함해서 11년씩이나 재학이 가능한 2년제 대학은 사실상 없다. 보통 이렇게 되면 재학연한 초과로 제적된다. 그 때문에 학사경고로 제적되어 5년 후 다시 재입학[18]을 하여 졸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김제동 본인도 청춘콘서트에서 졸업을 못해서 11년이나 학교를 다녔다고 말했다. 1994년 여름에 입대했기 때문에 중간에 휴학하거나 제적당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녔다면 군입대 전에 졸업이 가능했다.
방송계 데뷔 이후 2009년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으로 편입했다. 방송인 김제동, 성공회대 신방과 편입. 한겨레신문 기사에 따르면 2009년 성공회대 편입 후에도 2010년에 이미 2회 이상 학사경고를 받은 상태다. # 2019년에 성공회대를 휴학중인 상태라고 언론에 나온 바 있다. # 아직도 재학 또는 휴학 중이라면 3학년 편입한 성공회대를 수업연한인 2년을 훨씬 넘긴 15년째 다니는 셈이다. 성공회대 학칙상 휴학은 통산 10학기까지만 가능[19]하므로 이렇게 장기간 휴학은 불가능하다. 특이하게 성공회대는 재학연한[20]에 대한 규정이 없고 학기 당 최저 이수학점이 0학점이라서 등록금만 내고 0학점을 취득하는 식으로 재학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은 있다. 또 이미 학사경고를 2회 받았다는 사실이 신문기사에도 나온 만큼 학사경고 누적으로 제적당하고 재입학[21]하는 식으로 제적과 재입학을 반복하는 상황일 수도 있다.
3. 방송 활동
방송계로 진출하게 된 계기는 군대[22]에서였다고 한다. 무릎팍도사를 통해 밝히길 훈련소 시절인 1994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훈련이 중지되었을 때 '여기 훈련병 천 명 중 한 명이라도 나와서 여기 있는 군인들 다 웃기면 그날 훈련 열외'라는 말을 조교가 하자 나서서 즉석에서 진행을 했다가, 김제동의 뛰어난 진행 능력을 본 훈련소 장교가 문선대로 추천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진행된 문선대 면접에서 면접관이었던 장교가 김제동을 보자마자 계속 웃으며 안경과 전투모를 벗으라고 하고,[23] 김제동이 시키는 대로 안경을 벗자마자 그대로 폭소를 터뜨리면서 바로 합격시켰다는 것이다.그렇게 군대 행사에서 MC를 보면서 김제동은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이후 레크레이션 강사, 행사 MC, 장내 아나운서 등으로 대구광역시에서 가장 잘 나가는 행사 진행자로 성장하게 된다. 보통 대구의 주요 행사 중에서는 이월드의 내부 방송, 경북대학교 축제 사회, 삼성 라이온즈 홈경기 때 대구 시민구장 장내 아나운서를 빅3로 꼽는데, 김제동은 이 3가지 코스를 모두 거쳤다. 김제동의 업계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방우정도 이 코스를 밟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가수 윤도현의 눈에 띄어 전국 투어 콘서트의 보조 MC를 다니다가 2002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보조 MC로 지상파 방송 데뷔를 했다. 김제동은 유명인 중 야구장 장내 아나운서 시절부터 알게 되어서 이미 친분이 있었던 이승엽[24]에 대한 고마움이 가장 크다고 하고 그 다음이 윤도현이라고 했지만, 그의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 자체에 대한 인연은 사실 윤도현이 크게 열어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러브레터 방송 내에 김제동이 출연하는 코너[25]까지 만들도록 제작진에게 권유했었으니 사실 윤도현이 가장 큰 은인[26]이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사회를 많이 맡았으며, 야심만만에서는 각종 어록을 쏟아내며 '김제동 어록'이란 책까지 출판된다. 그러나 이 책은 김제동 본인이 손수 지은 책이 아니라, 출판사에서 김제동의 이름을 도용해서 무단으로 출판한 책이다. 그리고 2004년 11월 13일 제28회 MBC 대학가요제 MC를 맡았다.
마침 느낌표 등에 자주 출연해 공익성 프로그램에서 발로 뛰는 모습들이 비춰지면서 그의 이미지는 더욱 상승세를 탔다. 이후 유재석과 함께 해피투게더의 메인 MC로 출연, 전성기를 맞이하며 2006년에는 KBS 연예대상까지 거머쥐게 된다.[27] 이후에는 전성기만은 못하더라도 곳곳에서 공동 MC 격으로 자주 출연했으나, 메인 MC를 맡던 스타 골든벨과 환상의 짝꿍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함에 따라 지상파에선 그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다. 무한도전의 법정공방 죄와 길 편에서 2010년의 그의 눈물나는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2010년에는 방송에 나온 횟수보다 무한도전에서 섭외한 경우가 더 많을 정도다. 모교인 계명전문대학(현 계명문화대학교)의 특임교수를 맡으며 가끔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한다. 모교 광고 모델로 나온 적이 있다. 한때는 지하철과 TBC에서 툭하면 나오는 수준이라 대구 내 청소년들은 모교의 이름과 광고 특유의 춤이 뇌리에 강렬히 박히기도 했다.
여담으로,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예능 프로그램 X맨을 찾아라의 메인 MC는 원래 김제동이었으나 유재석으로 교체되었고, 대결 구도도 강호동이 주장인 강팀 vs. 김제동이 주장인 김팀에서 유재석이 주장인 유팀으로 바뀐 것이라고 한다. 이후 MBC의 신설 휴먼 버라리어티 기부 프로그램 7일간의 기적의 메인 MC이자 첫 회 기부자로 출연 확정. 시간대가 시간대인 만큼(목요일 오후 6시 50분) 시청률은 첫 회 5.3%로 여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에 비해 낮은 수치이나, 동시간대 편성 프로그램보다는 높은 수치다. 공익성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했었기에 이미지 매치가 잘 이루어져 그런 듯 하다. 기사. 그런데 갑작스럽게 김제동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었고, 김제동의 공백은 이수근으로 메웠지만, 이수근으로 메우고도 더 이상은 길게 가지 못하고 방송 개시 10개월만에 종영되고 말았다.
한편 같은 시기에 6월 편성으로 미뤄졌던 김제동 쇼가 아예 취소되었다. 일부에서는 이걸 가지고 외압이라고 하지만, 아고라에 M-net CP의 말이 올라와 있으니 알아서 판단하길 바란다. # 이후 밤이면 밤마다의 MC로 발탁되어 예능계에 귀환했으며, 비슷한 시기 나는 가수다의 매니저로도 출연하게 되었다. 나는 가수다에 대해서는 아래 별도 문단 참고. 한편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게스트로 출현하기도 했는데, 오랫동안 김제동이 지상파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것에 힘입은 덕분인지 당회의 시청률이 해당 프로그램 치고 매우 높았다. 이중 밤밤은 2011년 7월에 시청률 부진 외에 여러 이유들로 폐지되었고, 다른 MC들과 달리 본인만은 2주 뒤부터 이경규, 성유리[28]와 함께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하락세와 슬럼프의 시기를 지나고 2014년부터는 전문 MC보다는 특급 게스트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유재석 전용 샌드백으로 무한도전과 나는 남자다에서 찌질남 캐릭터로 맹활약했다.
2009년 12월 대학로를 시작으로, 햇수로 6년째 '노 브레이크'라는 이름으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특유의 입담과 소통을 장기로 시즌6는 전회 매진하기도. 드디어 지난 2014년 12월 6일 200번째 공연을 마쳤다. 2015년 JTBC의 김제동의 톡투유의 메인 MC로 출연했다. 얼마 안 가 SBS의 힐링캠프에서 다른 두 MC가 하차하며 포맷 개편과 함께 메인 MC가 되어, 혼자서 두 개의 비슷한 다수 대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29]. 2016년에는 새로 생겨난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게 되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얼마 안 가 잠정 하차했다. 또한 국정농단 사건 이후 헌법 강의를 시작하였다.
3.1. 김제동의 똑똑똑
경향신문에서 김제동의 똑똑똑이란 인터뷰 기사를 연재했었는데 등장 인원이 꽤 화려하다. 문재인 전 비서실장, 산악인 엄홍길, 박원순 변호사, 가수 이효리, 윤도현, 정재승 교수 등. 총 35편이 나왔고 이 중 첫 번째 인터뷰 대상자인 소설가 이외수 선생부터 시작해서 신영복 교수까지 이어지는 25편을 묶어서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라는 책으로 출간했다.4. 대인 관계
4.1. 연예계 아지트: 김제동 집
지인들 사이에서는 집의 공용화로 유명한 듯하다. 어지간한 사람들은 비밀번호까지 다 꿰고 있다. 이런 점은 무한도전에서 잘 드러난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응원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그의 집을 멋대로 사용했고 연락없이 방문한 적이 많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싫어했던 건 아니었다. 처음 왔을 때만 해도 김제동은 연신 웃는 얼굴이었고 멤버들이 입맞춤까지 하는데도 전혀 싫어하는 기색이 없었다. 멤버들 역시 집구경을 하고 싶다고 해도 집주인이 허락하기 전까지는 절대 못 한다고 하는 등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냥 문을 따고 들어가거나(...) 횟수가 많아지자 사람이 와서 좋은 노총각 캐릭터에서 슬슬 짜증 내는 캐릭터로 변모를 시작했다. 당연히 모든 일의 주동자는 절친 유재석. 그래서 유재석을 당당하게 욕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으로 불리기도 하고, 무한도전에서 너무 써대다 보니 무한도전에 출연해서 대놓고 무한도전 프로그램은 물론, 멤버들, 스태프들 하나하나 다 안 좋아한다고 했다.[30]
이 기습 방문을 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이투스 판타스틱4 콘서트에서 언급하며 유재석을 디스했다. 자신은 살면서 유재석만큼 나쁜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촬영 때문에 브라질에 간 적이 있었는데 한국에 있는 유재석한테서 국제전화가 걸려 왔다. 유재석이 어디냐고 하길래 브라질에 왔다고 했다. 이어 김제동이 "형은 어디예요?"라고 물었더니 "너희 집이야"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김제동이 "집주인은 브라질에 있는데, 형 거기서 뭐해요?"라고 했더니 유재석 답, " 무한도전 촬영 중이야." 물론 이는 무한도전 방영분 중 김제동이 허락해주는 장면까지도 나왔기에 당연히 개그.
집 비밀번호를 바꿔도 어떻게 아는지 자고 일어나면 유재석이 머리맡에 와 있다고 한다.[31] 그리고 운동 가자고 하는데 자신은 세상에서 운동하는 걸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더불어 헬스장에 가는 사람들도 이해를 할 수 없다고 했다.[32] 뿐만 아니라 길은 박정아와 연애를 할 때 첫키스 장소가 김제동의 집이었다고 밝혔고 하하는 김제동이 없을 때 김제동 집 거실에서 회식을 했다고 한다.
4.2. 유재석
유재석과 아주 절친한 사이다. 조동아리, 송은이, 김숙, 박명수, 조세호 등 유재석과 친한 연예인들 중 한 명이다. 유재석과는 거의 애증 관계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데, 무한도전 죄와 길 편에서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유재석과 같이 진행한 KBS 해피투게더에서 먼저 밝힌 사실이다. 죄와 길에서도 유재석이 그걸 밝히는 바람에 "기사가 40여 개가 났었다"며 울부짖었다.유재석이 그에게 붙인 별명 중에 신꺼사가 있다. 신호등 꺼진 사거리의 줄임말로 김제동의 얼굴을 표현할 때 꼭 나오는 별명.. 그 외에 등의 신을 줄여서 등신이라는 별명도 붙여줬다. 헬스장에서 등근육을 특화하는데 집중한다고 유재석이 언급했다. 헬스장 가면 사람들이 등신 왔다고 수군수군댄다 카더라. 어디까지나 유재석과 김제동이 매우 절친한 사이라서 하는 농담이지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자. 비슷한 내용으로 김제동과 매우 가까운 사이인 이효리는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때 '성품 등으로 보면 김제동이 이상형이지만, 외모만은 안 된다. 내가 외모를 보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김제동만은 너무 아니다'라고 말하며 김제동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한 번은 목욕탕에 다녀오는 길에 유재석과 마주쳤는데 "씻으러 가니?"라고 말해서 복수하고 싶었다고 한다. 물론 위에서도 적혀 있지만 유재석과 김제동이 매우 친한 사이라서 농담 삼아 디스하는 것이다. 하여튼 이렇게 유재석이 시도때도 없이 장난을 많이 치는지라, 카메라 앞에서도 주저없이 자주 폭발하는 편이며 대한민국에서 유재석을 까도 허용되는 유일한 사람으로 인정받기도 한다.
4.3. 이승엽
이승엽과 특히 친한 사이로 방송에서 종종 인맥을 자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 장내 아나운서 시절, 이승엽이 먼저 "식사라도 같이 하자"고 말을 걸어와 같이 식사를 한 이후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한다. 이승엽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기도 했다. 또한 TV프로그램에서 이승엽을 인터뷰할 때, 당시 듣보잡이었던 김제동을 방송에 내보내기 위해 이승엽이 계속 같이 다녔지만, 김제동 분량은 거의 다 삭제가 되어서 이승엽이 울면서 김제동에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이승엽이 데뷔하자마자 주목받고 몇 년간 이미 잘 나가며[33] 김제동과도 절친해진 이후, 프로야구리그 시작하기 전인 설날 정도에 김제동의 가족들이 다같이 본가에 모여 저녁식사를 하는데 TV뉴스에 이승엽이 시즌 준비하는 영상이 나왔다고 한다. 김제동은 그걸 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아이고 우리 승엽이 올해도 잘 돼야 하는데"라고 말을 했다고 한다. 그러자 첫째누나의 남편인 매형[34]이 갑자기 심기가 불편한 표정으로 김제동을 계속 응시하더니 "니 아나?(= 니가 저 이승엽을 알기나 하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제동은 당황했지만 이내 "예 좀 압니더"라고 답했는데, 매형은 여전히 짜증난 표정으로 "하이튼 쫌만 안다카믄 죄~~다 성을 띠뿐다(= 지가 알아봤자지 뭐 대단히 친하다고 이승엽의 이씨를 떼고 승엽이라 부르냐)"라며 가족들 다 있는데서 김제동을 강력디스했다고 한다. 김제동은 당시 방송활동을 한 게 아닌 무명 장내 아나운서였기에 이 말에 대응도 못하고 매우 슬펐다고 한다. 베이징 올림픽 야구 우승하고 얻은 금메달이 김제동 집에 있다 카더라. 이승엽이 썼던 삼성을 첫 회 우승시킨 방망이는 확실히 김제동의 집에 있다고 한다. 경매에 올려봤더니 낙찰가가 3,000만 원이라고 하며 2017년 이승엽의 은퇴식 사회도 당연히 김제동이 보았다.
4.4. 윤도현
윤도현과도 친분이 깊다. 김제동의 방송 데뷔 자체가 윤도현의 눈에 띄어 전국 투어 콘서트의 보조MC를 다니다가 2002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보조MC로 지상파 방송 데뷔를 하며 시작했다. 그의 연예계 생활 자체에 대한 인연은 사실 윤도현이 크게 열어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러브레터 방송 내에 김제동이 출연하는 코너까지 만들도록 제작진에게 권유했었으니 김제동은 잘 알려진 김광석의 광팬인데, 김광석 생전에 콘서트 게스트로 자주 따라다닌 윤도현을 참 부러워한다고 한다.근데 막상 세월이 흘러 김제동이 스타가 되어 연예대상을 수상할때 감사한 연예인들을 말하며, 자신을 연예인으로 만들어준 윤도현만 빼고[35] 말해서 윤도현이 속상해했다.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도 윤도현이 섭외 목록에 있다고 하자 김제동은 윤도현은 나오지 않을것이라며 만약 나온다면 프로에서 하차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진짜로 출연했다.[36] 그리고 윤도현(후에 YB로 변경)은 명예졸업까지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7라운드까지 출연했으며 김제동도 윤도현의 하차와 더불어 하차선언을 지키며 하차했다.
4.5. 강호동
강호동과도 친분이 있다. X맨,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등에서 강호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호흡을 맞추기도 했고, 사적인 친분도 있어서 술자리를 함께 한 적도 많은 듯하다.[37] 강호동의 결혼식 때는 축시를 낭송하기도 했고, 김제동이 100분 토론에 초청되었을 때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신동엽에게 조언을 구한 일화를 말하기도 했다.4.6. 손석희
손석희와도 친분이 있는데, 친분과 별개로 손석희에게도 당당하게 욕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손석희가 100분 토론을 진행하던 시절, 400회 특집으로 김제동을 초청했다. 초청할 때는 단순한 토론 자체에 대해 언급했을 뿐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놓고 방송 하루 전에 알려준 주제가 '이명박 정부 1년에 대한 평가'였다. 한 술 더 떠서 신해철, 유시민 등이 등장한 쪽에 김제동을 집어넣었다고. 그래서 손석희 때문에 정치적 딱지가 붙었다고 주장한다. 진지한 비난이라기 보다는, 위의 정치적 문제와 김제동의 자학 개그가 섞인 형태. MBC 파업 집회 당시의 발언4.7. 전원책
오늘밤 김제동에서 고정코너로 자리잡은 그건 네 생각이고의 패널인 전원책과 생각보다 케미가 나쁘지 않다. 오히려 좋다고 봐도 될 정도다. 시청자들이 우려했던 분위기가 과열되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고 둘의 티격태격하는 호흡이 상당하다. 다만 예상대로 전변호사의 마이 웨이[38]와 김제동의 얕은 지식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것을 2회차에서 서로 쿨하게 인정하고 안정을 찾았다.[39] 하지만 이것이 예능으로선 장점이기도 한 게 전변호사가 재미 면에서 돌발상황에 가까운 드립[40]과 거침없는 말을 하면 김제동은 진행과 정리에만 집중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 전원책 변호사도 나름 신경을 쓰는 것도 같은 것이 생방송임을 의식해 되도록이면 호통 대신 놀리듯 농담을 하거나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한다. 같은 경상도끼리 왜 내 발음을 못 알아 듣나라면서[41] 묘한 친근감 을 과시하기도 한다. 썰전 초반만 하더라도 김구라는 전원책의 힘에 밀려 애를 쓰고 방송 인생 한 번을 안 본 눈치까지 봤는데 정말 안 맞을 것 같았던 김제동과 호흡이 잘 맞아 시청자들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 분위기 자체도 서로 비꼬거나 고도의 까기를 시전하는 일은 전혀 없이 웃으면서 화기애애하기만 하다.5. 여담
- 자타공인 가수 김광석의 광팬이다. 가끔 음악 프로그램이나 쇼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부르는 걸 보면 99%는 김광석의 노래. 김광석의 노래에 반해 혼자 기타를 익혔을 정도. 안타깝지만 실제로 김광석과 대면한 적은 없다고 한다. 김제동이 군대에 있을 때 김광석이 자살로 요절했다고...
-
나는 가수다 이후 재도전 드립이 흥하고 있다.
김제동: 잠깐만요! 재도전의 기회를……
김제동: 이거는 제가 주제 넘는 이야긴지 모르겠지만 이번은 정말로 재도전의 기회를 한 번은 주셔야 되는 게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건모 씨에게 평가 외적인 요소가 분명히 작용했기 때문에 이거는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시는 것이 그 첫 번째니깐 그렇게 해 주시는 것이 옳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중에 알려지기로는, 재도전을 요청한 것은 작가의 대본이었다고 한다.
- 라디오 스타에서 최민수가 김구라에게 " 스타골든벨 때는 왜 조용했냐?"고 묻자 김구라가 '그땐 김제동이 설쳐서'라고 대답, 이 이야기를 들은 김제동은 크게 분노하여 '안 만난 지 꽤 됐는데 방송에서 내 얘기를 하는 것을 듣고, 받아칠 기회가 없어 너무 화가 났다. 왜 내 인생인데 자기가 남의 인생에 대해 간섭하느냐. 자기나 잘하라고 하라'라고 2012년 4월 13일 고쇼에서 강경한 발언을 했다. 예전 같았으면 방송용으로 김구라 좋다고 말했을 테지만 속으로 쌓아두는 게 좋지 않다며 성격을 바꿨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감정을 밝혀야 나중에 풀 수도 있다고도 설명. "잘 안 됐으면 하는 연예인도 두 자릿수는 있다"면서 "누구라도 나 대신 벌을 줄 것이라는 생각에 위안을 받는다"고도 했다. 마침 그 직후 15일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구라는 "독설이란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 "어떤 재미가 아니라 불쾌감이라면 벌써 거뒀다"라며 자신의 독설을 옹호했는데(인터뷰 녹화시점은 불명), 공교롭게도 바로 다음 날 16일 김구라는 정신대 비하 막말이 터지면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참고로 이 때문에 김제동과 김구라가 불구대천이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먼 훗날인 2018년 6월 20일, 라스에 김제동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은 물론 최근에 김구라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것을 보면 그렇게까지 나쁜 사이는 아닌 듯 하다. 아니면 그사이 좋게좋게 화해했을 수도 있다.
- 노총각 이미지가 강한 연예인이기도 하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는 TV를 보다가 '이제 결혼했으면 하는 연예인 순위'가 나오면 10위부터 2위까지는 고개를 끄덕이는데, '1위 김제동'을 보면 깜짝 놀란다고 말했다. 반쯤 농담이긴 해도 정준하나 유재석 등이 "걔는 정말 안쓰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에 서술한 가족사 때문에 친누나들한테 미안해서 친누나들을 경제적으로 챙겨주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 2000년대까지의 업적은 화려하지만 Z세대들에게는 인지도가 없는 이유가 SNS의 대중화 이후 리얼 버라이어티 시대라는 새로운 메타에 대한 적응에는 실패한 점 때문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김제동이 MC나 고정 출연진으로서 강점을 드러낸 예능은 스튜디오 토크쇼나 떼토크 쪽에 집중되어 있다. 김제동 본인도 대상의 저주라면서 이를 자학개그 용도로 쓴 적이 적지 않았다. ‘유머’조차도 너무 진지충스러워서 재미가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도 원인 중 하나다.
-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골초. 건강을 위해 운동도 많이 하고, 연예계 4대 주당( 강호동, 신동엽, 지상렬) 중 하나로 불릴 만큼 어마어마한 주당이었으나, 술은 매우 많이 줄였다고 한다.[43]
- 도박을 굉장히 싫어하는 듯하다. 해외 로케 촬영때 스태프 포함 약 50여명이 마카오에 방문한적이 있는데[44] 대부분 관광 및 오락을 즐길겸 카지노에 방문했으나, 김구라는 자신과 김제동만 유일하게 카지노에 가지 않았다며 여러번 밝힌바 있다. 본인 정치성향으로 인해 처신을 잘한 것일수도 있지만, 사회적 물의를 저지른 적이 일절 없다보니 사생활로 공격당하지 않는다.[45] 단지 정치적 발언과 외모, 학사 현황(2년제 계명전문대를 11년 만에 졸업한 것, 성공회대 편입한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미졸업 상태) 등이 밈적인 요소로 공격받을 뿐이다.
- 박근혜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정권이 바뀌고, 군에 강연을 하기도 했다.
- 2022년 5월 19일, 서울 대학로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이후 첫 공식 행보다. #
- 유명 애니메이션인 짱구는 못말려 6기(SBS 방영분)[46]에서는 철수가 애들은 잘 모르는 사람의 얼굴을 따라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유리가 "그게 누구냐"고 묻자 "개그의 달인 김제둥 아저씨."라고 말한다.[47] 이처럼 김제동을 개그맨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 듯. 참고로 원판은 헤이세이 항목에도 있는 헤이세이 연호를 들어올리는 오부치 게이조를 흉내 낸 것이다.
6. 소속 정당
| <rowcolor=#fff> 소속 | 기간 | 비고 |
|
[[우리의미래| () |
2016 - 2017 | 창당준비위원회 |
|
[[우리미래| |
2017 - 2018 | 창당 |
|
[[미래당| |
2018 - 현재 | 당명 변경 |
7. 출연 작품
7.1. 예능
- 윤도현의 러브레터( KBS 2TV)
- 폭소클럽( KBS 2TV)
- 해피투게더( KBS 2TV)
- 스타 골든벨( KBS 2TV)
- 연예가 중계( KBS 2TV)
- 해피선데이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자유선언 주먹이 운다, 품행제로, 쾌남시대( KBS 2TV)
- 느낌표 - 눈을 떠요( MBC)
- 토요일 - 슈퍼루키( MBC)
- 말달리자( MBC)
- 환상의 짝꿍( MBC)
- 콜럼버스 대발견( SBS)
- 야심만만( SBS)
- 실제상황 토요일( SBS)
- 일요일이 좋다( SBS)
- 힐링캠프( SBS)
-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MBC FM4U)
- 편애중계( MBC)
- 성지순례 ( MBC every1)
-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 MBC every1)
7.2. 교양
7.3. 광고
7.4. 김제동의 똑똑한 대상자
소설가 이외수부터 신영복 교수까지는 2011년 책으로도 나왔다.- 1 - 소설가 이외수 *
- 2 - 前 문화체육부 장관 유인촌 *
- 3 - 정연주 前 KBS 사장 *
- 4 - 김용택 시인 *
- 5 - 제주 해녀 고미자 씨 *
- 6 - 산악인 엄홍길 *
- 7 - 박원순 변호사 *
- 8 - 카이스트 교수 정재승 *
- 9 - U-23 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 *
- 10 - 배우 고현정 *
- 11 - 영화감독 강우석 *
- 12 - 민주노동당 대표 이정희 *
- 13 - 가수 김C *
- 14 - 한나라당 국회의원 남경필 *
- 15 - 충청남도 도지사 안희정 *
- 16 - 前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 양준혁 *
- 17 - 영화배우 설경구 *[48]
- 18 - 소설가 조정래 *
- 19 - 영화배우 황정민 *
- 20 - 시인 정호승 *
- 21 - 가수 수영 *[49]
- 22 - MBC 뉴스 앵커 최일구 *
- 23 - 나우콤 대표 문용식 *
- 24 - KBS 2TV 1박 2일 담당 PD 나영석 *[50]
- 25 -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신영복 *
- 26 - 성공회대학교 교수 한홍구, 작가 서해성 *[51]
- 27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백낙청 *
- 28 - 가수 조용필 *
- 29 - 교수 안철수&'시골 의사' 박경철 *
- 30 -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재인 *
- 31 - 법륜 *
- 32 - 대학생 이소현, 윤호산 *[52]
- 33 - 서울시 교육감 곽노현 *
- 34 - 가수 윤도현 *[53]
- 35 - 가수 이효리 *
8. 논란 및 사건 사고
[1]
경주 김씨 집성촌이다.
[2]
초등학교 졸업 이후 가족들을 따라 대구광역시로 이주해 청소년기를 보냈다. 본인은 고향을 영천시로 생각한다.
[3]
https://youtu.be/cC9DR-wSbgA 해당 영상 1분 15초 참조. 영상 중간에 자신의 키가 172cm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딱 3~4cm 정도의 차이가 나 보인다. 현재는 김제동도 50대의 나이라서, 현재는 이보다 아주 조금은 줄어 있을 수도 있다.
[4]
現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5]
2009학년도에 3학년으로
편입학하였고 2019년에
휴학 중으로 보도되었으나 현재 학적 상태는 불명하다. 상세한 내용은 본문 참고.
[6]
제50보병사단 문선대(現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서 방위병으로 복무를 마쳤다.
[7]
개종 전에는
이촌동 충신교회에 다녔다.
[8]
2014년
9월 6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새남터 순교성지
성당에서
프란치스코란
세례명으로 천주교
세례성사를 받고
개종했다. 천주교 신자
기업인으로 유명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천주교 신앙의 후견인인
대부가 되어주었다.
세례성사를 받은 다음 날인 7일, 김제동은 자신이 거주하는 서래마을에 있는 한 성당에 등장했다. 그런데 김제동이 세례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뜻 밖의 일로 여겨졌다고 한다. 시사인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일화를 이야기했다. 평소 김제동에게 김치를 가져다주는 절이 있었는데, 김제동이 천주교 세례를 받은 것이 뉴스 기사에 나던 날,
김치를 받고 절과 통화했다. 김제동이 통화하며 "죄송하다"고 했더니 스님이 웃으며 "괜찮다, 장사를 우리가 잘못한 거 같다"는 농담을 던졌다고... "평소 종교인들이 마음을 항상 편안하게 해주는 거 같아 존경스럽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9]
에이스미디어 → 뉴보텍 → 팬텀 → 오라클엔터테인먼트 →
웰메이드스타엠 → 다음기획 → 디컴퍼니 → 아침별 → 두손모음
[10]
2002년 11월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서브 코너 <리플해주세요> 로 정식 방송 데뷔했다.
[11]
집이 연예인 아지트로 유명하다. 집 비밀번호를 아는 연예인 숫자만 손가락을 넘어간다는
유재석발 풍문도 있다.
[12]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는 사람으로
노홍철이 있다. 참고로
노홍철도 개그맨이 아니라 MC 출신.
[13]
굳이 말하자면 김제동은
폭소클럽이라는 코미디 방송에서 한동안 고정 코너를 한 적은 있다.
[14]
다만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당시에
도산공원에서 만난
브라질인 커플과
영어로 대화할 때, '앗떠'를 자꾸 남발해서
유재석에게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회화가 그리 익숙한 편은 아닌 모양이다. 사족이지만 브라질은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스페인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한다. 어차피 예능이었기 때문에 외국인 입장에서도, 멤버들 입장에서도 굳이 전문적인 영어실력이 필요한 대화가 아니기는 했지만.
[15]
첫째 누나 이름은 '김제분'으로 '아들을 낳아야 하는데, 딸을 낳아서 분하다'는 뜻이고, 둘째 누나 이름은 김제복으로 '다음에는 복 받아서 아들 낳아라'라는 뜻이고, 셋째 누나는 김제필로 '필히 아들을 낳아야한다'는 뜻이고, 넷째 누나의 이름은 김제숙으로 '숙명적으로 아들을 낳아야한다'는 의미이며, 다섯째 누나 이름은 김제영으로 부모가 '이제 영 끝인가보다'라며 이름을 '제영'으로 지었다고 한다. 그런데 막내 누나는 집에서 '후불'이라는 또다른 이름으로 불렸는데 '
불'은 남자의 성기를 뜻하는 말로, '후에 아들을 낳아라'라는 뜻으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여러모로
남아선호사상이 만연하던 당시 시대상을 볼 수 있다.
[16]
방송에서 본인은 아버지 얼굴도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17]
고등학생 시절부터 알바를 뛰었다고 한다. 공사장 인부로 시작해서 대학에 입학 후에는 술집 알바를 계속 뛰었다고 한다.
[18]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성적불량으로 제적된 경우 5년 후 재입학이 가능하다.
[19]
병역/임신/출산/육아/창업/질병 같은 예외 사유가 있지만 김제동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다.
[20]
'재학연한'은 학교에 재적할 수 있는 통산 기간으로 학교마다 규정이 다르다.
[21]
성공회대는 제적 후 1학기가 경과하면 재입학할 수 있고 성적불량으로 2회 이상 제적된 경우 4학기가 지나면 재입학 가능하다.
[22]
자대가 아니라 훈련소에서 그랬던 것이다. 김제동은 현역 군인이 아닌 보충역인
방위병 출신으로, 부선망 독자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부친이 사망했는데 집안에 아들이 하나일 때. 배우
김수로가 바로 이 케이스이다. 당시에는 군대에서 구타로 사망하고 훈련 중에 사망하거나 작업 중에 사망하는 일이 비일비재였기에 군복무를 하다가 집안의 대를 이을 하나뿐인 아들이 죽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이런 특례가 주어졌다. 당시는 유교적인 가치관이 강한 시기이기도 하고.
[23]
더 가관인 건 당시 김제동을 보자마자 한 말이 "하하... 이놈 참...
탈모!", "크큭큭... 안경도 벗어봐!" 2개밖에 없었다고 한다. 웃긴다는 이야기는 부하들에게 전해들었는데, 막상 보니 얼굴만 봐도 웃기니까 더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던 거였다. 그리고 바로 "합격"이라고 말하고 끝났다고 한다. 무릎팍 도사에서 이 이야기를 하면서 ‘얼굴로 합격한 문선대’라는 자막이 뜨기도 했다.
[24]
대구 구장의 최고 스타였던 이승엽에게 감히 말 걸 생각도 못 했던 장내 아나운서 김제동에게 먼저 다가와 말 걸고 둘이서 식사를 하자고 한 것도 이승엽이고, 친해지자 톱스타였음에도 결혼식 사회도 이승엽이 김제동에게 계속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처음에 친해진 것 자체가 이승엽의 일방적 노력으로 인한 것. 후에 이승엽은 김제동이 장내 아나운서하면서 친 개그 멘트들이 너무 웃겨서 경기 중에 그걸 듣다가, 어느 날 그냥 무조건 사적으로 친해져 보기로 결심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사적으로 친해진 뒤에도 김제동이 재미있다고 느껴 계속 친분관계를 깊게 유지했다고 한다.
[25]
김제동의 ‘리플해주세요’. 코너 자체가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방송으로 내보낼 것은 아니라 테스트 차원에서 진행했는데, 관객들과 스태프의 현장반응이 좋아 정규 코너로 승격된 케이스다.
[26]
그런데 김제동이 말한 바로는 이승엽도 친해진 이후 자신이 아는 지인 범위에서 김제동의 수입에 도움이 되는 일인 행사 진행 소개 등을 해 준 적이 있는 걸로 보인다. 많지는 않은 듯 하지만 김제동이 경제적으로도 이승엽이 여기저기 소개하며 도와주려고 하였다고는 말했었기 때문이다.
[27]
윤도현의 러브레터로 방송에 데뷔한 지 만 4년만에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그 유재석과 강호동도 방송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지 거의 10년 가까이 지나서야 방송국 연예대상을 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공채 개그맨도 아니었던 김제동이 연예대상을 받은 것은 그 당시 연예인들의 ‘힐링’, ‘공감/명언’ 테마 토크에 대한 대중들의 호응과 그의 진행 능력, 입담이 잘 맞아떨어진 것이기도 하다.
[28]
원래는
한혜진이었지만 2013년 8월 12일을 끝으로 (한혜진은) 하차했다.
[29]
다만 힐링캠프는 김제동 하나만으로는 무리였는지 얼마 안 가
황광희와
서장훈을 투입했으나, 이들을 투입하고도 무리였는지 결국 2016년 2월을 끝으로 힐링캠프는 막을 내렸다.
[30]
물론 농담. 무한도전 팬들도 이를 모르지는 않다 보니 다들 저 멘트는 인정하며, 진짜로 싫어한대도 할 말은 없다는 게 중론이다.
[31]
근데 유재석과 하하의 말로는 김제동이 외로워서(...) 놀러오라고 다 개방했다고 한다.
[32]
물론 이것도 그냥 드립이다. 김제동은 굉장한 주당임에도 불구하고 헬스로 건강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33]
김제동의 발언상 홈런 신기록은 세우지 않았을 때이다. 데뷔 3, 4년차쯤을 말하는거 같다.
[34]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니다. 부친이 없던 김제동이 9살때 친구들이 썰매타는 걸 부러워하자, 인생 처음으로 썰매를 타도록 어설프지만 나무에 못을 박아서 썰매를 만들어준 사람이 이 매형이었다고 밝혔었다. 매형에게 아버지를 느꼈던 순간이었다고 한다.
[35]
김제동은 이에 대해 정말 까먹었었다고 방송에서 말한 적이 있다. 윤도현에게도 사과했는데 윤도현이 겉으로는 괜찮다면서 속상한 티를 냈다고 한다.
[36]
사실 이건 대본이고, 김제동은 방송 전 이미 윤도현의 매니저로 섭외된 상태였다.
[37]
힐링캠프에서 자신을 강호동,
신동엽,
지상렬과 함께 연예계 4대 주당이라고 말한 적도 있고, 어서옵Show에서
이서진이
최민수, 강호동, 김제동과 술자리에서 야자타임을 했을 때 강호동이 장난으로 김제동을 울린 에피소드를 말한 적도 있다.
[38]
MC인 김제동이 분량상 말을 끊으려고 해도 절대 멈추지 않는다.
[39]
초반부터 김제동이 "내가 무식하기 때문에 전변호사님께서 여기 계신거다"란 말을 강조했다.
[40]
제작진의 음악 선곡에 관해 허를 찌르는 비판, 김제동이 당시 화제였던 출연료에 관한 드립을 던졌다. 한껏 긴장한 김제동이 뿜는 표정이 압권이다.
[41]
전원책은 부산, 김제동은 경북 영천 출신이다.
[42]
이름에서 알다시피 김제동초이며, 제자만 빼고 다 똑같다. 김제동초가 김제동이 태어나기 전에 개교한지라(해당 학교는 1950년에 개교했다.) 어쩔 수 없는 사정인데, 사실 이 이름이 된 이유는 단순히 김제시의 동쪽에 있어서일 뿐이다. 그래서 김제시의 서쪽에 있는 고등학교의 이름이 김제서고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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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줄였다고 하는 그 주량도 엄청난데, 한 번은 김제동이 소주 광고 모델이 되어
국민대학교 앞 술집에서 CF를 촬영한 적이 있다. 이때 김제동은 대학생 10여 명을 앉혀놓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해뜨기 직전까지 소주를 마셨고, 멀쩡히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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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방영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불가능은 없다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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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강성범 또한 개인 사생활은 철저한편이지만,
필리핀 카지노에 행사 사회를 봐주러 갔다가 2~3만원정도의 소액으로 게임을 즐긴탓에 한동안 원정도박 이슈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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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에 투니버스에서도 재방송을 하긴 했지만 본방송은 SB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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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더빙에선 이례적으로 실존인물이 등장한 경우다. 이외에 투니버스판 짱구에서도 더빙에서 로컬라이징으로
유재석,
송은이가 언급된 적이, 같은 방송사의
그와 그녀의 사정 더빙판에
조성모가 언급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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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기사는 김제동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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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무작위로 지정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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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PD의 결혼드립 3탄. 김제동은 또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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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한겨레와
경향신문의 크로스오버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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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도 할 말을 잃게 만든 이야기였다. 기성세대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는 이야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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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때와 입장이 전혀 달라진 두 사람을 볼 수 있는 기사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