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6:18:48

마수드 페제시키안


파일:이란 대통령 문장.svg
이란 이슬람 공화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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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시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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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 공화국 제9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
Masoud Pezeshkian | مسعود پزشکیان
파일:pezeshkian.jpg
<colbgcolor=#303A3B><colcolor=#ffffff> 출생 1954년 9월 29일 ([age(1954-09-29)]세)
이란 제국 서아제르바이잔주 마하바드
재임기간 제9대 대통령
2024년 7월 28일 ~ 현직
서명
파일:마수드 페제시키안 서명.sv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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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03A3B><colcolor=#ffffff> 배우자 <colcolor=#373a3c,#ddd>아내 (1993년 사별)[1]
자녀 4명
학력 타브리즈 의과대학 (의학 / 학사)
타브리즈 의과대학 (외과학 / 석사)
이란 국립의과대학 (심장외과학 / 박사)
종교 이슬람 ( 시아파)
신체 187cm
병역 이슬람 혁명 수비대
소속 파벌
[[개혁파|
개혁파
]]
소속 정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
의원선수 5
의원대수 8, 9, 10, 11, 12대 }}}}}}}}}

1. 개요2. 약력3. 생애
3.1. 정계 입문 전3.2. 정계 입문 후3.3. 2024년 이란 대통령 선거3.4. 임기 내 행보
4. 정치 성향5. 기타6. 선거 이력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Masoud Pezeshkian image(1).jpg
이란의 정치인, 제9대 이란 대통령이다.

심장외과 의사[2] 출신으로 개혁파로 분류된다. 같은 개혁파인 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의 재임기에 입각하여 보건의학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후 마즐리스(의회)에 진출, 타브리즈 지역에서 연이어 당선되며 5선 의원 반열에 올랐다. 2021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 했으나 헌법수호위원회 심사 결과 거부당하며 좌절되었고, 2024년 대통령 보궐선거에 재도전한 결과 유일한 개혁파 후보로 승인받아 출마하게 되었다. 개혁파가 압도적으로 불리한 구도 속에 1차 투표와 결선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원칙파 사이드 잘릴리 후보를 꺾고 대통령에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2. 약력

  • 타브리즈 의과대학 총장 (1994년 ~ 1999년)
  • 이란 보건의학교육부 차관 (1997년 ~ 2001년)
  • 이란 보건의학교육부 장관 (2001년 ~ 2005년)
  • 이란 국회의원 (2008년 ~ 2024년)
  • 이란 의회 제1부의장 (2016년 ~ 2020년)
  • 제 9대 이란 대통령 (2024년~)

3. 생애

3.1. 정계 입문 전

1954년 9월 29일 서 아제르바이잔의 마하바드에서 아제르바이잔계 이란인 아버지와 쿠르드계 이란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멀지 않은 우르미아의 농업대학에서 식품산업학위를 받았다. 학업을 마치고 1974년 발루치스탄에서 군복무를 하면서 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전역 후 타브리즈 의과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최전방에서 이슬람 혁명 수비대 소속 의무병으로 활약했다.

산부인과 의사였던 아내 결혼하여 아들, 딸 4명의 자녀를 얻었으나, 1993년 교통사고로 아내와 사별하였다. 이후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고 있다.

1994년에는 타브리즈 의과대학 총장이 되었다. 모하마드 하타미 정권이 들어선 후 1997년 교육보건부 차관, 2002년 교육보건부 장관을 차례로 맡았으나, 이때까지는 정계입문에 뜻이 없었다고 한다.

3.2. 정계 입문 후

보수파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취임한 후 공직을 떠났다가 2006년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 타브리즈를 기반으로 내리 5선을 하게 된다.

여러번 대통령 후보 출마를 선언했지만 번번히 후보 승인을 받는데 실패하다가 2024년에야 후보 승인을 받는다.[3][4] 하산 로하니 전 대통령과 하타미 전 대통령이 그를 공개 지지하였고, 특히 로하니 정부 당시 미국과 유연한 외교력을 보이던 모하마드 자리프 전 외교장관이 그를 지지하면서 지지층이 결집해 킹메이커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로 마수드 페제시키안은 공개적으론 자신을 개혁주의자라고 말하지 않고 근본주의자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의 말과는 다르게 그가 걸어온 정치인생을 보면 근본주의보다는 개혁주의자에 가깝다. 당장 2022년 이란 시위 당시에도 마흐사 아미니의 사망원인을 밝히라고 촉구했고, 경찰들이 시위대를 폭력적으로 다루는 방식을 비판하고 체포된 시위대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오랜 세월 동안 히잡의 강제적 착용을 반대해왔다. 또한 정부의 지나친 인터넷 검열을 비판하며 관련 입법을 반대해왔다. 또한 이란의 경제 회복을 위해 JCPOA 복원을 주장한다.

그의 대선 전략은 보수파의 경제적 실책들을 비판하고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통한 경제제재 완화를 주장함으로서 경제난에 지친 이란 국민들과 히잡 시위 당시 보수파의 무자비한 탄압에 지친 젊은 층을 자신의 지지층으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란 변경에 사는 소수민족 역시 그의 지지층이 많은 편이다.

다만 아무리 개혁파여도 보수적인 이란 체제 한계상 급진적인 체제 전복을 주장하진 않으며, 이슬람 법학자 통치체제인 "빌라야트 파키 원리"(,ولایت فقیه)도 부정하지는 않는다.

3.3. 2024년 이란 대통령 선거

파일:페제시키안 당선.jpg

6월 9일 공개된 후보자 6명 중 유일한 개혁파 후보로 통과했다. 일각에선 알리 하메네이가 그를 왜 통과시켜줬는지 모르겠다며 놀라워하는 반응이 나올 정도.[5]

6월 28일 1차 투표에서 44.36%의 득표를 하면서 1위에 올랐으나, 과반을 채우지는 못했기 때문에 19년 만에 결선 투표가 열리게 되었다. 결선에 진출한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는 원칙파 소속인 사이드 잘릴리(약 38% 득표)와 경쟁하게 되었다.

현지 시간 7월 5일 오후 3시, 높아진 투표율에 따라 잘릴리를 상대로 승리할 것이 점쳐지면서 사실상 차기 이란 대통령으로 확정되었다. 현지 시간 7월 6일 오전 7시, 개표 결과 1,638만 표를 득표하여 54%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었다.

다만 2024~2028년 집권기간 동안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할 수 있는 개혁의 범위는 한정적일 확률이 높은데, 일단 의회가 압도적인 여소야대[6] 상황이라[7] 입법 자체도 순탄치가 않다. 게다가 총선이 2024년 3월에 먼저 치러진 탓에 거의 집권기간 4년간 현 의회와 같이 가야 된다.

비록 페제시키안이 실제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더라도, 그의 당선이 이란 정치에 미칠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페제시키안은 히잡 시위에 옹호적인 발언을 하는 등 각종 개혁 성향 발언으로 인해 최고지도자로부터 대놓고 견제를 받는 후보였는데, 그럼에도 페제시키안을 대선 후보로 올려준 이유는 말 그대로 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페제시키안마저 걸러내면 투표율이 너무 낮아서 선거 자체가 파행으로 갈 상황이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개혁파의 얼굴마담격으로 놔둔 것인데 정말로 당선되어버린 것.(...)

1차 투표에서 페제시키안이 근소한 차이로 1위로 결선에 진출하자 출신배경이자 주요지지층인 아제르바이잔, 쿠르드족 등 소수민족들과 개혁파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뛰어나와 엄청난 결집을 이루면서 1차 단순 합산으로 보수파에 10% 이상 밀리는 상황을 완전히 반대로 뒤집어 놓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부계 혈통인 이란령 아제르바이잔 지역에서 85%의 몰표가 나와 승리를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애초에 현 이란 체제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투표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 선거처럼 투표율이 낮은 상황에서는 사실상 원칙파가 당선이 십중팔구는 보장된 상황이라고 봐야 했다. 그런데도 페제시키안이 당선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이란 국민들이 현 체제에 대해 가지는 불만의 정도가 상당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알리 하메네이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갈 것으로 예상된다.[8]

하지만 일각에선 이것도 하메네이의 의도라는 의견도 있다. 내적으론 사실상 후계자로 여겨지던 라이시가 급사하자 원칙파 내부에서 권력 투쟁의 조짐이 보이고 신정 체제을 향한 반발이 심해지는 상황인데가, 외적으론 이스라엘과의 긴장 상태 악화에 서방 관계도 개선에 여지가 없는, 총체적 난국에서 계속 강경하게 했다가는 이란의 현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고, 차라리 온건개혁파 성향 대통령의 당선을 유도했다는 주장이다. 때문에 개혁파의 페제시키안의 후보 등록을 허가하고 원칙파 후보를 여러 명 등록시켜 표를 분열하게 하는 과정을 거쳐 결국 페제시키안을 대통령에 세우는 계획이 성공했다는 것. #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이스라엘 언론 측의 주장일뿐 이를 입증할 확실한 근거는 없다. 또한 이란의 대선은 어차피 결선투표제를 채택하고 있어 표 분열에 큰 의미가 없다.

이후 7월 28일, 하메네이가 라흐바르(최고 지도자)의 권한으로 페제시키안 당선인의 취임을 공식 승인했다. 페제시키안 당선인은 7월 30일에 이란 의회에서 취임선서를 한 뒤 공식으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3.4. 임기 내 행보

2024년 7월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대통령 취임식을 가졌다. 그런데 취임식에 초대된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가 숙소에서 피살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하마스와 이란은 이스마일 하니예의 암살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했다. # 핵합의 복원과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통한 경제난 극복을 주창한 그로서는 임기 시작부터 대형악재가 터진 셈이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X에 글을 올려“팔레스타인 저항의 용감한 지도자 하니예의 순교를 애도한다”며 “ 테러리스트 점령자들이 자신의 비겁한 행동을 후회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다만 책임 소재를 놓고는 혁명수비대를 질타했다. # 보수파인 혁명수비대가 개혁파인 자신의 평판을 깎기 위해 일부러 하니예의 암살을 방조한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보였을 정도. 서방권과 관계 개선을 꾀하려던 그의 의도가 취임 직후부터 꼬여버린 것에 대해 상당히 불쾌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최전선에 서서 활동할 혁명수비대의 영향력이 과해질 것을 우려해서 '애초에 혁명수비대가 내부단속 똑바로 했으면 이럴 일도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함으로써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중.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 사건 이후 꾸준히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천명하며 공개적으로는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고 있지만, 뒤에서는 알리 하메네이에게 전쟁을 막아야 한다며 보복 수위를 조절할 것을 간청하고 있다고 한다. #

전략 담당 부통령[9]에 대표적인 개혁파 중진이자 자신의 측근이기도 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를 임명했다. 자리프는 하산 로하니 정부 시절 외무장관을 지낸 인물로 서방과의 핵협상을 주도한 대표적인 개혁파 인사이다. 이어 역시 개혁파 성향으로 핵합의를 주도한 외교관인 아바스 아라그치 전 외무차관을 외무장관으로 등용함으로써, 자신이 공약했던대로 서방과의 핵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이외에도 2009년 이후로 15년만에 여성 장관을 지명하는 등 뚜렷한 개혁파로서의 색채를 드러내고 있다. #

그런데 본인의 핵심 측근이던 자리프 부통령이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했다. # 정보장관과 내무장관에 전 정권 시절 히잡 시위에서 강경진압을 주도했던 인사들이 등용된 것에 반발하여 무력감을 느낀다고 하며 사의를 표한 것인데, 당연히 이것이 페제시키안의 의중일 가능성은 거의 없으므로 혁명수비대를 비롯한 강경 보수파의 위세에 눌려 할 수 없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취임한지 채 1달도 되지 않아 이스라엘과의 대립이 고조되는 마당에 야심차게 임명한 부통령까지 사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악재가 넘쳐나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빠져 있다. 다만 자리프 부통령은 이후 사임을 철회하고 다시 내각에 복귀할 것을 발표하였다. #

4. 정치 성향

개혁파 성향으로 분류된다. 외교 분야에서는 핵합의 복원 및 서방과과 관계 개선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서방의 대이란 경제 제재 완화를 통해 치솟은 물가와 환율 문제 등 민생고를 해결해야 한다는 명분을 들었다. 사회 분야에서는 히잡 단속 완화를 주장하며 2022년 히잡 시위 이후 불만이 누적된 청년·여성층 표심을 끌었다.

다만 이란의 이슬람 신정체제에는 순응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력서열 1위인 알리 하메네이에게 공개적으로 충성을 맹세한 바 있으며, 이란 혁명수비대(IRGC)를 지지한다는 발언을 수차례 내놨다. # 다만 이 부분은 상기되어있듯 이렇게 말하지 않으면 애초에 출마가 제한되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5. 기타

  • 아제르바이잔계 이란인 아버지와 쿠르드족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배경[10] 탓인지, 이란 공교육에 있어서는 공용어인 페르시아어를 가르치는 것이 옳지만, 대중매체나 문학에서는 소수인종들이 그들의 언어를 배우는 걸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거기다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 역시 아제르바이잔계이다 보니[11]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제동을 건 적이 없다.
  • 이란의 가부장제적 사회 분위기상, 많은 이란 남성들은 집안에서 요리를 하지 않으며 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두 아들에 따르면, 페제시키안은 아내와 사별하기 전부터 요리와 집안일을 했었다고 한다. 본인이 개혁 성향인 점도 있겠지만, 부부가 맞벌이를 했기 때문에 현실적인 이유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내와 사별한 이후에는 재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가사일을 직접 했다는 듯.
  • 아랍어 꾸란과 시아파 경전 전문(全文)을 암송할 수 있는 암기 능력자라고 한다.[12] 정치인들에게도 신앙심을 따지는 신정국가인 이란에서는 이런 면모도 강점으로 어필된다고. 의대 졸업에 쿠란 암송까지 가능한 것을 보면 암기력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
  • 정치성향은 정반대지만[13]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처럼 점퍼를 즐겨입는다. 문제는 외빈 접견 등 공식석상에서도 점퍼를 입는다는 것. 그래서 이란의 국가적 위신을 고려해서 정장을 좀 입으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
  • 역대 이란 대통령 중 최고령 당선자로 69세에 당선, 취임하였다. 무려 전전전임 아마디네자드보다도 2살 더 많다. 그럼에도 시대적 차이 때문인지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지 않아서 그런지 전임 대통령들보다 그렇게 나이들어보이지 않는다.

6.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8 이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무소속(정치)|
무소속
]]
105,639 (27.61%) 당선 (1번) 초선
2012 이란 국회의원 선거 159,501 (27.11%) 재선
2013 이란 대통령 선거 이란 후보 사퇴
2016 이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261,605 (36.27%) 당선 (1번) 3선
2020 이란 국회의원 선거 112,231 (~25%) 4선
2021 이란 대통령 선거 이란 자격 박탈
2024 이란 대통령 선거 16,384,403 (54.76%) 당선 (1위) 초선[결]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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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내각제 하의 대통령
** 아랍에미리트의 대통령은 아부다비의 아미르가 겸직하여 사실상 군주에 가깝다.
*** 이란의 국가원수는 라흐바르이며, 대통령은 정부수반이다.
**** 현직 장성급 장교들이 국회의원을 겸직하는 정당이라 사실상 미얀마군 소속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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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얀 라샤드 알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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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내각제 하의 대통령
** 산마리노의 국가원수는 대통령이 아닌 두 명의 집정관이다.
*** 오스트리아와 포르투갈은 헌법상 이원집정부제이나 사실상 의원내각제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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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리노 기독교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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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산마리노|
자유 산마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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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진보당|
세르비아 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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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당|
중도당
]]
프란체스카 치베르키아 (초선)
달리보르 리카르디 (초선)
알렉산다르 부치치 (재선) 비올라 암헤르트 (초선)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슬로바키아*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 아르메니아*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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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 펠레그리니 (초선) 나타샤 피르츠 무사르 (초선) 바하근 하차투랸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아이슬란드*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아제르바이잔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신아제르바이잔당
]]
할라 토마스도티르 (초선) 마이클 D. 히긴스 (재선) 일함 알리예프 (5선)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알바니아* 파일:압하지야 국기.svg 압하지야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에스토니아*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바이람 베가이 (초선) 아슬란 브자니야 (초선) 알라르 카리스 (초선)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재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초선) 세르조 마타렐라 (재선)
파일:조지아 국기.svg 조지아*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파일:코소보 국기.svg 코소보*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살로메 주라비슈빌리 (초선) 페트르 파벨 (초선) 비오사 오스마니 (초선)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크로아티아* 파일:키프로스 국기.svg 키프로스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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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개발당|
정의개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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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 밀라노비치 (초선) 니코스 흐리스토둘리디스 (초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3선)
파일:트란스니스트리아 국기.svg 트란스니스트리아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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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민주당(포르투갈)|
사회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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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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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딤 크라스노셀스키 (재선)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재선) 안제이 두다 (재선)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르네상스(정당)|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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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합당|
국민연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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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민주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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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재선) 알렉산데르 스투브 (초선) 슈요크 터마시 (초선)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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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내각제 하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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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판 알리 (초선)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다니엘 오르테가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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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 티누부 (초선)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초선) 시릴 라마포사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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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알 멘피 (대통령위원회 의장) 안드리 라조엘리나 (재선) 라자루스 차퀘라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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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국민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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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방위국민회의 - 민주방위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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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사리오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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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리스트 은다이시미예 (초선) 이브라힘 트라오레 (권한대행) 브라힘 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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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루스 빌라 노바 (초선) 바시루 디오마이 파이 (초선) 와벨 람칼라완 (초선)
파일:소말리아 국기.svg 소말리아 파일:소말릴란드 국기.svg 소말릴란드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수단**
[[평화개발연합당|
평화개발연합당
]]
[[쿨미예 평화통일개발당|
쿨미예 평화통일개발당
]]
[[수단군|
수단군
]]
하산 셰흐 마하무드 (재선) 무세 비히 압디 (초선) 압델파타흐 알부르한 (주권위원회 의장)
파일:시에라리온 국기.svg 시에라리온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파일:앙골라 국기.svg 앙골라
[[시에라리온 인민당|
시에라리온 인민당
]]
[[민족해방전선(알제리)|
민족해방전선
]]
[[앙골라 인민해방운동|
앙골라 인민해방운동
]]
줄리어스 마다 바이오 (3선) 압델마지드 테분 (재선) 주앙 로렌수 (재선)
파일:에리트레아 국기.svg 에리트레아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 에티오피아* 파일:우간다 국기.svg 우간다
[[민주정의인민전선|
민주정의인민전선
]]
[[무소속|
무소속
]]
[[민족저항운동|
민족저항운동
]]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초선) 테이 아스케슬라시 (초선) 요웨리 무세베니 (6선)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파일:잠비아 국기.svg 잠비아 파일:적도 기니 국기.svg 적도 기니
[[무소속|
무소속
]]
[[국가개발통일당|
국가개발통일당
]]
[[민주당(적도 기니)|
민주당
]]
압델 파타 엘 시시 (3선) 해케인드 히칠리마 (초선)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 (7선)
파일: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파일:지부티 국기.svg 지부티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연합마음운동|
연합마음운동
]]
[[진보인민연합|
진보인민연합
]]
[[짐바브웨 아프리카 국민연합 - 애국전선|
짐바브웨 아프리카 국민연합 - 애국전선
]]
포스탱아르샹주 투아데라 (재선)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 (5선) 에머슨 음낭가과 (재선)
파일:차드 국기.svg 차드** 파일:카메룬 국기.svg 카메룬 파일:카보베르데 국기.svg 카보베르데
[[애국구원운동|
애국구원운동
]]
[[카메룬 인민민주운동|
카메룬 인민민주운동
]]
[[카보베르데 독립아프리카당|
카보베르데 독립아프리카당
]]
마하마트 데비 이트노 (초선) 폴 비야 (7선) 조제 마리아 네베스 (초선)
파일:케냐 국기.svg 케냐 파일:코모로 국기.svg 코모로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통합민주연대|
통합민주연대
]]
[[코모로의 부흥을 위한 대회|
코모로의 부흥을 위한 대회
]]
[[공화주의자의 집회|
공화주의자의 집회
]]
윌리엄 루토 (초선) 아잘리 아소우마니 (5선) 알라산 와타라 (3선)
파일:콩고 공화국 국기.svg 콩고 공화국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콩고민주공화국 파일:탄자니아 국기.svg 탄자니아
[[콩고 노동당|
콩고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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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진보연합|
민주사회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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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혁명당|
탄자니아 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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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사수 응게소 (7선) 펠릭스 치세케디 (재선) 사미아 술루후 하산 (초선)
파일:토고 국기.svg 토고 파일:튀니지 국기.svg 튀니지
[[공화국을 위한 연합|
공화국을 위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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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 냐싱베 (4선) 카이스 사이에드 (재선)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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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내각제 하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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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이 아닌 군주로 보는 의견도 있다
파일:나우루 국기.svg 나우루 파일:마셜 제도 국기.svg 마셜 제도 파일:미크로네시아 연방 국기.svg 미크로네시아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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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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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아데앙 (초선) 힐다 하이네 (재선) 웨슬리 시미나 (초선)
파일:바누아투 국기.svg 바누아투* 파일:부건빌 주기.svg 부건빌** 파일:사모아 국기.svg 사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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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건빌 인민동맹당|
부건빌 인민동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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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니케 부로바라부 (초선) 이스마엘 토로아마 (초선) 바알레토아 수알루비 2세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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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바시 포용당|
키리바시 포용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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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퍼스트|
피지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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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네티 마마우 (재선) 수량겔 휩스 주니어 (초선) 윌리암 카토니베레 (초선) }}}}}}}}}
재위 중인 군주 · 집권 중인 공산국가 지도부
재임 중인 총리 및 수상

[1]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란 공직자는 일반적으로 아내의 이름과 생활에 대해 일절 함구하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 # 교통사고로 사별했고, 이후 재혼하지 않은 채로 홀로 자녀들을 키우고 있다. [2] 페제시키안이란 성이 페르시아어로 의사(Physician) 집안임을 암시하는 뉘앙스가 짙다. 그래서인지 페르시아어로 페제시키안의 정보를 알아볼 때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면 바로 "의사"라고 직역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3] 이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은 후보 등록 후 헌법수호위원회라는 심의체의 심의를 거쳐 후보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 헌법수호위원회는 사실상 라흐바르의 친위 기관이다. 여기서 이슬람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자신의 선호에 따라 후보를 걸러버리기 때문에, 개혁파는 심의에서 탈락하는 비율이 높고(물론 사실상 하메네이 맘이다 보니 보수파 후보도 알 수 없는 이유로 탈락하기도 한다) 페제시키안 역시 여러 차례 심의 단계에서 탈락했었다. [4] 다만 이런 식으로 라흐바르가 합법적으로 자기 마음대로 후보를 추천하는 제도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제군주제이거나 입헌군주제 혹은 공화제의 탈을 쓴 독재가 판치는 중동에서 이란처럼 형식적이나마 민주공화국 선거라는 틀이 갖춰진 나라도 드문 편이긴 하다. 일단 후보가 되면 토론에서 발언하는 등 선거 제도 자체는 보장된다. 물론 최고지도자가 실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혁파가 당선되어도 개혁엔 한계가 있다. [5] 페제시키안마저 날려버리면 개혁파 없이 원칙파만으로 대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구색을 맞추기 위해 넣어준 것으로 보인다. 원칙파만으로 선거를 진행할 경우 개혁 성향 이란인들이 선거를 보이콧할 가능성이 높아져 대선 자체가 파행으로 갈 수 있기 때문. 물론 선거 결과를 본 이후 따져보면 그야말로 엄청난 오판이었지만. [6] 총 290석 중 233석이 원칙파 계열이다. [7] 괜히 대선에서 개혁파 후보가 당선된 게 놀랍다는 반응이 나온 게 아니다. 물론 해당 총선은 개혁파 지지층들이 선거 자체를 보이콧한 영향도 받았다. [8] 1939년생인 하메네이는 페제시키안이 이변을 일으키며 대통령에 당선된 2024년에 이미 85세의 고령인데, 사실상 자신의 차기 후계자로 낙점해두었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후계 구도가 꼬인 상황이다. 이슬람 율법과 전통을 강하게 고수하는 노년층과 점점 세속화해가는 젊은층 사이의 사회적 갈등이 차츰차츰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이란의 현 국면에서, 이슬람 강경 보수층을 대표하는 하메네이로서는 새로운 후계자를 확정하기 전에 자신이 건강 이상으로 갑자기 쓰러져버리면 정치적 2인자인 개혁파 소속 대통령만 남게 되는 것. 이것이 현실화한다면 이란 사회의 분위기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 심지어 최고지도자도 언제까지 종신제로 해야 되냐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9] 이란은 부통령이 여러 명인데, 전략 담당 부통령은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자리 중 하나다. [10] 이 덕분에 그는 아제르바이잔어, 쿠르드어, 이란의 공용어인 페르시아어, 그리고 이란 고등 교육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가르치는 아랍어까지 최소 4개 언어를 구사한다. 참고영상, 5분 22초 부터 [11] 지금이야 하메네이가 이란 최고지도자인 라흐바르라서 아무도 함부로 못 하지만, 라흐바르가 되기 전 성직자 시절은 물론 정치적 2인자인 대통령 시절에도 이란 내 주류 민족인 페르시아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암암리에 무시받았다. [12] 이슬람권은 한때 쿠란을 신이 내린 손으로 필사하지 않고 이교도의 기술로 인쇄하는 것을 신성모독으로 여기는 시각이 있어서 유럽이나 동아시아에 비해 인쇄술의 보급이 더뎠기 때문에, 경전을 암기하는 전통이 서구권에 비해 많이 남아있다. 물론 20세기에 들어서 쿠란의 인쇄가 활발해지고 인쇄본 쿠란이 많이 보급되었기 때문에, 21세기 들어서는 정말 수구적인 사람이 아닌 이상 쿠란 인쇄를 금기시하는 인식 자체는 거의 사라졌다. [13] 대외 부문 한정으로만 정반대다. 아마디네자드는 대외적으로는 반미주의 강경파였지만 대내적으로는 개혁파였기 때문. 혁명수비대 출신에 하메네이의 측근이었지만 대통령이 된 후로는 하메네이와 별의별 건을 가지고 충돌했다. 비성직자 출신이다 보니 퇴임 후에는 그런 경향이 더 늘었다. [결] 결선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