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5:46:00

2024년 이란 대통령 선거

2024년 이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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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2028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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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1차: 6월 28일
결선: 7월 5일
투표율 1차: 40.6%
결선: 49.8%
선거 결과
후보 [[개혁파|
무소속 (개혁파)
]]
마수드 페제시키안
[[원칙파|
무소속 (원칙파)
]]
사이드 잘릴리
1차
44.36%
10,415,991
40.35%
9,473,298
결선
54.76%
16,384,403표
45.24%
13,538,179표
당선인
파일:20240630_115105.png
무소속 (개혁파)
마수드 페제시키안

1. 개요2. 과정
2.1. 1차 투표
2.1.1. 후보자 명단
2.1.1.1. 보수파2.1.1.2. 개혁파
2.1.2. 결과: 2005년 이후 두번째 결선투표
2.2. 결선 투표
2.2.1. 후보자 명단2.2.2. 결과
3. 평가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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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6월 28일에 시행되는 이란 대통령 선거.

원래대로라면 2021년 이란 대선 4년 후인 2025년 6월 18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2021년 대선에서 당선된 이란 대통령 에브라힘 라이시 2024년 5월 19일,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하면서 일찍 치러지게 되었다. 즉, 일종의 보궐선거인 것.

대통령 궐위를 다룬 이란 헌법 131조에 따라 현재 모하마드 모흐베르 부통령이 최고지도자의 승인 하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취임. 그 후 제1부통령, 국회의장, 사법부 수장으로 이뤄진 대통령 평의회가 선거를 주관하여 50일 내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

다음 이란 대통령 선거는 2024년 6월 28일에 열리며 이때 당선된 대통령은 잔여임기를 이어받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궐위에 의한 선거처럼 4년의 임기를 새롭게 부여받게 된다. 이란 대통령 선거는 결선투표제를 채택하고 있어, 만약 과반 득표자가 없다면 최다득표자 2인을 대상으로 7월 5일에 결선투표가 열린다.

2. 과정

이란은 누구나 대통령 후보로 출마할 수는 있지만, 선거를 하기 전에 알리 하메네이가 임명한 6명의 위원과 알리 하메네이가 임명한 대법원장이 임명하는 6명의 위원으로 운영하는 헌법수호위원회라는 심의체에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명확한 기준없이 하메네이가 자기 의향에 따라[1] 후보를 걸러버린다. 이러한 제도 탓에 선거 자체가 하메네이의 허수아비 몇 중 하나를 뽑는 정도로만 인식되는 경향이 있고 실제로도 분명 사실이나 이란 내부 정치 상황은 보다 복잡하다.

이란의 선거제도는 서방 민주주의자와 같은 세력에게는 참여를 결코 허용하지 않지만 최소한 이란이 가지고 있는 '제도권 내'에서 이슬람 강경파, 온건파, 개혁파를 결정하는 정도의 역할은 수행하고 있으며 선출되는 대통령의 성향에 따라 이란의 정책 방향성도 상당 부분 변화가 있다.

다만 2021년 이란 대통령 선거에선 유력 개혁파 후보를 헌법수호위원회에서 모두 떨어트려서 개혁파인 하산 로하니 전 대통령이 최소한의 경쟁을 위해 개혁파 후보도 허가해야한다고 편지를 보낸 적도 있고 개혁파 지지자들의 선거 보이콧도 있었을 정도였던지라[2] 경쟁다운 경쟁이 이뤄질지, 또다시 원칙파 일변도의 대선으로 치러질지는 심의 결과를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월 3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고, 약 80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헌법수호위원회 심의를 받게 되었다. 나머지 30명이 넘는 사람들은 서류 미비 등을 이유로 예비후보 등록부터 거절되었다고 한다. 한편 헌법수호위원회의 심의 결과는 6월 11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이틀 앞선 6월 9일 발표되었다. 심의에 통과한 후보 6명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2주의 선거운동 기간을 갖고 28일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 복귀를 노리며 후보 등록을 시도했지만, 헌법수호위원회의 심의에서 탈락해 출마가 불발되었다.[3][4] 하산 로하니 전 대통령은 당초 개혁파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었지만 실제 출마하지는 않고 마수드 페제시키안을 지지했다.

보수층의 지지율이 모하마드 갈리바프 의장과 사이드 잘랄리 전 외무차관에게 분산된 점과 개혁파 후보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의원이 젊은층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점을 이유로 페제시키안 의원의 득표율이 높을 가능성이 있으나, 페제시키안 의원의 지지율이 과반에는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결선투표가 시행될 경우 보수층 표가 보수파에게 결집되어 보수파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나왔다. #

2.1. 1차 투표

2024년 6월 28일 실시.

2.1.1. 후보자 명단

현지시간 9일,국영통신사 IRNA는 후보자가 최종 6명으로 확정됐다고 보도했으며 해당 6명을 이와 같이 분류했다. #

현지시각 26일 아미르호세인 가지자데 하셰미 전 의원이 후보에서 사퇴해 보수파 후보가 4명이 되었다. #

이틑날인 27일에는 알리레주 자카니 테헤란 시장이 후보에서 사퇴해 보수파 후보가 3명이 되었다. #
2.1.1.1. 보수파
후보 경력 비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 낙선
사이드 잘릴리 전 외무차관 결선진출
알리레자 자카니 테헤란 시장 (사퇴)
무스타파 푸르모하마디 전 내무장관 낙선
아미르호세인 가지자데 하셰미 전 의원 (사퇴)
2.1.1.2. 개혁파
후보 경력 비고
마수드 페제시키안(مسعود پزشکیان) 의원 결선진출

2.1.2. 결과: 2005년 이후 두번째 결선투표

이란 국민들도 깜짝 놀란 이란 대통령 선거 (서강대학교 박현도 교수)

우선 투표율은 1979년 이래 최저 투표율인 39.2%이다.

1차 선거 결과는 보수파 후보들이 경쟁하거나 싱거운 승리로 끝날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페제시키안 후보가 저조한 투표율에도 40%가 넘는 44.36% 득표율을 확보하며 선전하는 결과가 나왔다.

AP와 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2450만표에 대한 개표를 진행한 결과 보수파가 50%를 넘겨서 일찍 끝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페제시키안 후보가 1040만표(42%)를 획득해 1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모흐센 에스라미 선관위 대변인은 결과 발표에서 잘릴리 후보는 940만표(38%)를 얻어 2위, 혁명수비대 출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63) 국회의장은 333만표[5]를 받아 그 뒤를 이었으며 시아파 성직자 모스타파 푸르모하마디(64) 후보는 20만6000표에 그쳤다고 말했다. #

결선투표는 7월 5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

2.2. 결선 투표

2024년 7월 5일 실시되었다.

투표소는 현지시간 8시에 문을 열었다.

파일:20240705_230120.png

최초투표자는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였다.

현지 시간 2시 이란 내무부 대변인의 보고에 따르면 "선거 1차 투표 때 같은 시간대에 비해 참여율이 더 높았다"고 말했다. 기사

국가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인 모흐센 에슬라미는 1차 투표에 비해 투표율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기사

투표는 오후 6시(그리니치 표준시 오후 2시 30분)에 끝나지만 보통 자정까지 연장된다.

최종결과는 토요일에 나올 것이지만 초기수치는 더 일찍 나올 수도 있다.

파일:페제스키안.jpg
테헤란에서 투표를 마치고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

파일:잘릴리.jpg
테헤란에서 투표하는 사이드 잘릴리 후보

2.2.1. 후보자 명단

후보 경력 파벌 당락여부
사이드 잘릴리 전 외무차관 보수파 낙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의원 개혁파 당선

2.2.2. 결과

투표율은 약 49.8%로 잠정 집계됐다. 1차 투표에 비해서는 유의미하게 높아진 투표율이지만, 여전히 이전 선거들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6일(현지시간) 오전 7시 이란 내무부와 국영 매체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결선투표 개표가 잠정 완료된 결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1천638만여표(54%)를 얻어 당선됐다.

산술적으로 보면, 1차 투표의 보수파(원칙파) 득표수는 단일화 효과로 사이드 잘릴리에게 그대로 갔다. 그 외에 결선투표 때 투표장으로 나온 표는 대부분 페제시키안의 몰표로 분석된다. 1차 투표때 투표를 포기했던 젊은층과 소수민족이 대거 페제시키안에게 표를 던지려 나온 것.

결과가 나온 후, 잘릴리 후보는 '당선인이 강력하게 전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돕겠다'고 밝혔다.

상술했다시피 이슬람 최고지도자가 후보를 마음대로 거르는 선거제도 자체가 불합리하다고 민주주의 강경파 입장에서는 페제스키안이 출마하건 말건 선거 자체를 보이콧하자고 주장했으나[6], 막상 페제스키안이 결선투표에 진출하자 투표율이 10%p나 급등하였다. 상대인 사이드 잘릴리 후보는 이슬람 혁명 수비대 상이용사 출신으로 그가 집권했을 경우의 꼴통스러움을 저지했어야만 하기 때문...

3. 평가와 전망

에브라힘 라이시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급하게 치러진 대선인데다, 낮은 투표율로 인해 구조적으로 원칙파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여[7] 이란 국내 여론은 물론이고 해외 전문가들도 마수드 페제시키안의 당선을 예상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변이 일어났다.[8] 상술한 전문가들의 분석들이 무색하게 1차투표에서 근소하게나마 페제시키안이 1위로 결선에 진출하자 출신배경이자 주요지지층인 아제르바이잔,쿠르드족 등 소수민족들과 개혁파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뛰어나와 엄청난 결집을 이루면서 1차 단순 합산으로 보수파에 10%이상 밀리는 상황을 반대로 뒤집어 놓으면서 예상이 완전히 빗겨나갔다.

물론 페제시키안이 대통령이 되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무언가를 해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의회를 이미 보수파가 압도적으로 장악하고 있고, 모두가 알다시피 이란의 최고 권력자는 대통령이 아니기 때문이다. 애초에 이런 상황에 절망한 다수의 반정부 성향 이란인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서 투표율이 매우 낮았는데, 하메네이가 개혁성향의 페제시키안을 후보로 올려준 것 자체가 투표율이 너무 낮아서 선거 자체가 파행으로 흘러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페제시키안이 후보로 올라왔고 투표시간을 끊임없이 연장하면서 계속 투표를 독려했음에도 1차 투표율이 40%를 간신히 넘긴 것을 보면, 페제시키안마저 걸러졌을 경우 선거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투표율이 낮았을 공산이 크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페제시키안의 승리는 상당히 의미가 크다. 페제시키안은 지난 대선의 개혁파 후보 중 한 명 수준으로 듣보잡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지도가 아주 높은 사람은 아니었다. 상술한 내용에서도 나오지만 구조적으로 개혁성향 이란인들의 투표율 자체가 매우 낮은데다 라흐바르가 직접 나서서 끊임없이 페제시키안을 견제하고 있었으므로[9] 페제시키안의 당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었다. 그럼에도 페제시키안이 1차 투표에서 1위를 했고, 결선투표에서도 과반 이상으로 당선됐다는 건 그만큼 이란 사회에서 현 체제를 비토하는 목소리가 높다는 뜻이니 하메네이와 이란 지도층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페제시키안이 식물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그가 대통령직에 앉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란에 충분한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을 넘어 차기 라흐바르로 사실상 내정되었던 에브라힘 라이시가 급사하고, 그렇게 치러진 대선에서 개혁파인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은 알리 하메네이에게는 재앙을 연타로 맞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역대 이란 대통령은 대부분 재선에 성공했는데, 하메네이가 고령으로 사망할 날이 머지않은 상황에서 차기 라흐바르 후보자도 마땅치 않아 마수드 페제시키안 임기 내 사망시 2인자였던 대통령이 1인자로써 있게 되어 이란사회에 큰 변혁을 불러올 가능성도 생겼다.

일각에선 이것도 하메네이의 의도라는 의견도 있다. 내적으론 사실상 후계자로 여겨지던 라이시가 급사하자 원칙파 내부에서 권력 투쟁의 조짐이 보이고 신정 체제을 향한 반발이 심해지는 상황인데가, 외적으론 이스라엘과의 긴장 상태 악화에 서방 관계도 개선에 여지가 없는, 총체적 난국에서 계속 강경하게 했다가는 이란의 현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고, 차라리 온건개혁파 성향 대통령의 당선을 유도했다는 주장이다. 때문에 개혁파의 페제시키안의 후보 등록을 허가하고 원칙파 후보를 여러 명 등록시켜 표를 분열하게 하는 과정을 거쳐 결국 페제시키안을 대통령에 세우는 계획이 성공했다는 것. #

또한 페제스키안이 아무리 온건 성향 후보라고 해도, 본질적으로 이란의 정치체제를 벗어날 정도로 서방과의 유화를 추구할 수는 없다. 아울러 하마스 전쟁이 진행중인 현재 페제스키안 대통령은 오히려 더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며 마치 강경파 출신 대통령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이는 당선이 되었더라도 이란체제의 특성상 과하게 물러 터진 행보를 보이면 또다시 강경파에게 정권이 넘어가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1] 말은 원칙이 있다 운운하는데 대선 때마다 누굴 올리고 떨어뜨리는 지는 하메네이의 후보 선호에 따라 달라지는 복불복에 가깝다. 원칙파보다 개혁파 후보가 많이 걸러지기야 하지만 실제로 누가 봐도 하메네이가 통과시킬 것이라고 생각한 후보에 대해 하메네이가 별다른 이유 없이 떨어뜨린 후보가 꽤 있으며 이는 원칙파 후보도 예외가 아니다. [2] 결과적으로 사실상 개혁파 단일후보가 된 압돌나세르 헤마티는 무색무취한 관료 출신으로 8.38%로 떡실신했다. 이란 내에서 로하니 정부와 개혁파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 상황이었던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문제는 로하니의 말마따나 사실상 경쟁 자체가 성립하지 않았다는 것. [3] 재임 기간 동안 알리 하메네이와 갈등관계였던 점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2017년과 2021년 대선에서도 출마를 시도했지만 이때도 헌법수호위원회에 의해 출마를 거부당했다. [4] 이란 대통령은 3연임만 불가능하고 중임 횟수는 제한이 없어 연임 후 1회 이상 건너뛰어 재출마하는 것은 가능하다. 때문에 연임 후 건너뛰어 재출마하거나 재출마를 시도한 대통령이 있지만 아직까지 3선에 성공한 대통령은 없다. [5] 당초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잘릴리에게조차 큰 표차로 밀리며 낙선했는데, 선거운동 과정에서 개혁 성향의 유권자들을 끌어안을 의도로 잘릴리에 비해 다소 온건한 입장을 취하였으나 오히려 원칙파 성향의 유권자들이 갈리바프의 온건 성향에 반발해 잘릴리에게 몰표를 준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관련 기사 [6] 이란 대통령 선거의 전통적인 특징이다 [7] 현 체제 하에서 투표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반정부 성향 이란인들은 선거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8] 최종 후보 명단이 발표되었을 때 페제시키안은 여타 원칙파 후보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데다가 소수민족 출신으로 소수민족 거주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주류 견해였고, 이후 1차 투표가 다가오면서 일부 여론조사에서 페제시키안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게 집계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1차 투표 직전까지만 해도 페제시키안의 선전 가능성은 높지만 당선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대세였다. 1차 투표 이후에야 1차 투표 때 투표를 거부했던 개혁파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결선투표에 참여하고 페제시키안이 1차 투표에서 낙선한 모하마드 갈리바프 후보의 표 일부를 흡수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보는 의견이 대두되었지만, 이 시점에서도 여전히 페제시키안의 당선을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보편적이었다. [9] 체제를 위협하는 후보가 당선되면 안된다라며 간접적으로 페제시키안을 저격하고, 페제시키안이 토론에 나와서 외교정책 변경의 필요성을 시사하자 비현실적인 주장을 하는 후보가 있다고 대놓고 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