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3:41:12

좀비 아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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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444><tablebgcolor=#d13><#c00> 포스트 아포칼립스
파일:좀비 핸드.png 좀비 파일:nuclear icon.png 파일:alien faic.png 외계인
실현 가능성 | 클리셰 행동지침 | 클리셰 클리셰
파일:생물재해.png 전염병 파일:EMP explosion.png EMP 파일:climate-global-heat-hot-warming.png 기후위기
행동지침 행동지침 행동지침
파일:도망가 A-10이다!!.jpg
월드워Z》의 뉴욕시
파일:AX5V0rf.png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미국
파일:애틀랜타 입장.jpg
워킹 데드》의 애틀랜타
Zombie-apocalypse

1. 개요2. 역사3. 인기와 특징4. 클리셰5. 의문점6. 작품
6.1. 영화/드라마6.2. 만화/애니메이션6.3. 예능6.4. 소설
6.4.1. 전자책(웹소설)6.4.2. 공모전
6.5. 게임
6.5.1. 보드 게임/TRPG
6.6. 음악6.7. 인터넷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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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좀비가 대량으로 발생하여 인류 대부분이 좀비가 되고, 극소수의 인간만이 살아남아 하루하루를 생존해나간다는 설정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

전염병 아포칼립스의 일종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2. 역사

원래 좀비물은 지나친 잔혹성 등의 이유로 B급 영화/비디오 영화 시장에서만 나오는 마이너 인디 장르였다. 그 당시에는 늑대인간이나 뱀파이어 같은 가상의 존재들이 인기를 끌었다. 뱀파이어도 엄밀하게 보면 좀비물로 봐야 하지만 워낙에 이질적인 모습과 습성 때문에 공포물의 대표적 괴물로 손꼽았다.[1] 실제로 좀비물의 시조격이라 할 수 있는 나는 전설이다 흡혈귀 아포칼립스이다.

이후 조지 A. 로메로 감독의 저예산 흑백공포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 대박 나면서 입지가 달라졌다. 우리의 이웃이 어떠한 원인으로 죽고 그 시체가 다시 소생해 그저 살아있는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괴물로 변한다는 콘셉트는 신선한 충격을 가져왔고 이를 계기로 마이너 장르에 머물던 좀비물이 주류로 승격하게 된 것이다. 21세기에는 새벽의 저주, 28일후, 레지던트 이블, 월드워Z를 비롯한 여러 블록버스터 좀비 영화의 흥행 성공으로 메이저 장르로 등극했다.

현대에는 "시체가 부활해서 좀비가 된다"라는 전통적인 설정 대신에 28일 후처럼 일종의 생물학적인 질병이나 멀쩡한 사람들이 어떤 원인으로 좀비가 된다는 설정이 더 자주 보인다. 즉, 기존의 좀비와 전염병 아포칼립스와 결합한 모습이다. 심지어 좀비라는 개념도 생소했던 한국에서조차 부산행, 창궐, 그리고 킹덤과 같은 좀비물이 나올 정도로 붐이 일어났다.

3. 인기와 특징

좀비 아포칼립스는 여러 장르와 크로스오버하거나 다양한 주제를 반영하기 쉽다.
  • 서바이벌과 호러, 스릴러
    전염병 몬스터로부터 도망치기 때문에 스릴러, 호러 장르가 기본적으로 깔린다. 좀비에 물린 희생자는 그 자신도 잠시 후 좀비가 된다는 설정 탓에 피를 빨리면 자신 역시 흡혈귀로 변한다는 뱀파이어와 그 성격이 같다. 그리고 야생화된 도심에서 식량과 물자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바이벌 상황도 만들 수 있다.
  • 현실도피, 시리어스, 블랙코미디, 인간 혐오
    "보기 싫은 인간들 우글거리는 이놈의 세상, 확 뒤집어졌으면 좋겠다."라는 식의 부정적인 발상에서 좀비 아포칼립스를 좋아하는 팬도 있다. 현실의 부정적인 면모들을 좀비로 치워버리며 시리어스한 블랙코미디적인 상황도 연출된다. 다른 부류의 아포칼립스보다는 사회저변의 인프라가 비교적 멀쩡하고 버려진 물자의 소모나 손실도 상대적으로 적어 보기 싫은 인간들이 다 죽거나 좀비가 되고 나 혼자만 살아남은 채로 살아가는 생활을 망상하기에 적당하다. 유명한 좀비 영화인 새벽의 저주처럼 쇼핑몰에 농성하며 호화롭게 사는 모습 등은 어지간한 좀비물에는 거의 등장하는 클리셰이지만, 반대로 상황이 안정되기 시작하면, 다른 생존자들과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것 또한 클리셰중 하나이기도 하다. 극한 상황에서는 좀비와 같은 인간의 형상을 한 것이나, 그냥 같은 인간이라도 문답무용으로 썰어버려도 합리화가 쉽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10년대 초반부터는 새로운 클리셰로 좀비고 인간이고 다 썰어버리는 블랙 유머스러운 분위기의 영화, 게임 또는 캐릭터가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 사회 비판
    좀비 아포칼립스의 대부분이 이 경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좀비로 인해 벌어진 참극이 알고보니 인간의 행동에 의한 것이었다."와 같은 식으로 서술할 수 있기 때문. 한마디로 자업자득이라는 메세지가 담겨 있는 셈이다. 10년대 초반부터는 극한 상황임에도 이성, 합리를 무시하는 사고를 하는 흔히 발암캐라고 불리우는 캐릭터들이 사회 비판 메세지를 목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물론, 정치적 올바름 같이 민감한 부분은 어느 영화에서고 항상 이기는 역할이라는 모순이 있다.
  • 다양한 인간 군상의 갈등과 고뇌
    극한 상황에서의 고뇌나 갈등, 생존을 위한 비장한 몸부림들에 매혹된 사람들도 있다. 오히려 미드 워킹 데드 시리즈와 같이 생존에 대한 애착으로 여러 반응을 보이는 인간 군상들을 묘사한 작품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좀비가 창궐하여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살고자 하는 욕망으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이는 등장인물들의 묘사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맞아, 나도 저러면 저런 반응을 할 수밖에 없을 거야."라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이 많다.
  • 폭력적인 액션
    좀비는 인간 그 자체를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생김새도, 외형도 인간에 한없이 가깝지만, 동시에 인간과는 반대로 철저하게 비이성적인 본능적 행동만을 보이고 부자연스러우며 협상의 여지 없이 순수하게 폭력적이라는 명확한 차이점이 있다. 디시인사이드 총기 갤러리에서 좀비 떡밥이 자주 나왔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인간에게 무기를 써보고 싶은 폭력 욕구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반대로 웜 바디스처럼 '좀비를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막 죽여도 되는 괴물로 단순하게 바라볼 수 있는가?'를 주제로 삼는 작품이 나오기 했다. 대체로 총기부터 구시대적인 냉병기, 각종 공구와 생활용품까지 좀비를 상대하기 위해 온갖 무기가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3.1. 생존주의

생존주의의 일환으로서도 좀비 아포칼립스를 다루기도 한다. 원래는 좀비 덕후들 사이에서 출발한 재난 대비 문화인데, 좀비라는 점만 빼면 일반적인 재난 대비 운동과 비슷한 점이 많기에 프레퍼(Prepper)들은 좀비 아포칼립스에 대한 대비를 취미 겸 연습 차원으로 생각하는 일도 많다. 기척을 감추고 가시성이 없어야 하며 상황 자체가 전염병 아포칼립스와 유사하고 이외 여러 상황을 생각해 두면 실제 프레핑 계획을 짜는데도 어느 정도 반영할 수 있다. 좀비 자체는 허구지만 나머지 상황은 복합적인 아포칼립스 상황을 그려내고 있다.

사실 좀비 아포칼립스에 대한 불안은 우리나라보다는 미국이나 다른 영미권 국가들의 일련의 사회상에서 그 흥행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실질적으로 생존주의자들의 프레핑에는 좀비는 재미삼아서고 다른 우려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토네이도나 화학 물질 유출, 원전사고 등이 그것이며, 실제로 이런 문제들은 2000년대 후반 이후 연방기관들의 골칫거리이던 민병대를 순화하는 이상한 작용까지 한 상황이라서 어찌보면 황당한 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자기들을 민병대라고 하는데 그보다는 사실 생존주의자들끼리 공용으로 물자를 비축하고 사고 재난, 특히 허리케인이나 태풍 등의 시즌에 안전활동과 대피 은신처 구성 등을 목적으로 뭉쳐 다니는 경우이기 때문.

영국은 미국과는 조금 차이가 있어서 경제침체에 의한 세기말적 분위기 등이 이런 좀비물을 양산하는 형태로 간 유형이다. 미국은 상술한대로 좀비물의 흥행 이유가 실질적으로 아포칼립스 상황에 대한 우려 때문에 그렇다. 즉 생존주의에 대한 연장선의 형태로 나온 것이 이 좀비 프레핑이다. 이는 그만큼 정부의 재난 대비 시스템 등에 대한 불신 자체가 프레핑이라는 행위 형태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고, 취미지만 실제로 이들이 프레퍼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100% 장난이라고 할 수는 없기도 하다.

따라서 이 상황 자체를 받아들임에는 재난 문제에 대한 안전 우려가 실질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와중에 생겨난 일종의 문화적 유희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물론 매체물의 범람으로 인해서(레지던트 이블 등) 언데드를 등장시키는 RPG나 액션게임이 인기를 끈 것은 사실이지만, 아포칼립스에 대한 일종의 문화적인 이해가 좀비 아포칼립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수반되어야 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좀비 아포칼립스는 생존주의자들이 자신의 생존주의적 취향을 고려하면서 그 긴장을 유지한 채로 일종의 문화적 유희를 향유하는 과정에서 나온 컬트 문화의 일종이며, 이후 프레핑이라는 생활 방식의 일종이 등장하면서 그간 누적된 고어물이나 공포물에 대한 유행이 겹쳐져 생겨난 하위 문화의 일종인 셈이다.

4. 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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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의문점

5.1. 실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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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좀비 아포칼립스물은 독자나 시청자, 또는 게이머들이 현실감과 흥미를 느끼고 쉽게 감정 이입할 수 있도록 주로 현대를 무대로 삼으며 여러 설정도 제법 현실성 있게 만든다.

예를 들어서 좀비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대부분 좀비 바이러스다. 좀비 바이러스라는 설정은 과학적으로 따지면 비현실적이지만 현실에서도 생물학 무기가 있다 보니 얼핏 보면 그럴듯하다. 대부분 작품에서는 군인들이 민간인들에게 적대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냥 단순히 적대하는 게 아니라 감염 의심자를 보균자로 보아 이와 관련된 마찰로 생긴 것. 즉, 쉽게 말하면 감염자든 비감염자든 가리지 않고 적대하여 죽인다는 것이다. 이는 전염병 아포칼립스도 마찬가지. 물론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설정이 나오면 그 괴리감도 크기에 좀비 아포칼립스는 핍진성 논란을 많이 겪는다.

5.2. 명칭

좀비 아포칼립스로 지칭되고 있으나, 상당수의 인류가 살아 있고, 과학기술이나 문명 수준도 많이 퇴보하지 않았기에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들어가느냐는 논란이 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문명이 붕괴하여 무정부 무문명 상태가 된 시점에서 주인공이나 인물들이 생존해 나가는 것을 그리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치로 본다면 단순히 핵무기를 투하하고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도 뉴클리어 아포칼립스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 그건 전쟁 장르지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아니다. 같은 이유로 전염병 아포칼립스 역시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들어가느냐는 논쟁이 있다.

6.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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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등장인물이 죽었다가 부활했거나 좀비 비슷한 것이 등장했다고 본 문서에 써넣지 말길 바랍니다. 확실한 좀비 아포칼립스의 세계관을 자세히 묘사한 작품만 기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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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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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만화/애니메이션

  • 갑철성의 카바네리: 철도+좀비+흡혈귀 아포칼립스+스팀펑크 작품이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이 승리했다거나, 등에 장비할 수 있는 소형 증기기관이 있는 등 현실과 약간 다른 가상의 일본세계가 배경이다. 여기서는 좀비를 카바네라 명명한다. 제목의 카바네"리"는 좀비에 물렸지만, 바이러스가 뇌로 도달하지 못하게 막음으로써 좀비의 신체능력에 인간의 두뇌를 지닌 사람을 의미한다.[2]
  • 강남: 다음 웹툰에서 연재된 박상선의 좀비 아포칼립스 만화. 현재 완결되었다.
  • 극야(웹툰): 남극의 극야를 배경으로 하며, 분위기는 더 씽 비슷하다. 다만, 주인공들의 목적이 좀비 소탕과 좀비 바이러스가 남극에서 벗어나 세상으로 퍼지는 것을 막는 것이라서 세상은 멸망하지 않았고 남극의 극야만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즉, 아포칼립스가 아니라 단순한 좀비물이다.[극야스포일러]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OVA 특별편에 등장하는 이사미학원 4인방중 한명의 개성이 하필이면 좀비로 변하는 가스여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성격도... 수업이 아니라 좀비 아포칼립스가 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 데미지 오버 타임: 도트 노가다의 대표. 특이하게도 처음부터 끝까지 군인, 군대 내부의 시점으로만 진행된다. 이야기 전개에서 일반인은 통틀어 4명밖에 안 나오며 이들 분량도 극히 적다.
  • 왓 이프...? 5화
  • 복무신조: 우리의 결의 - 위의 데미지 오버 타임과 마찬가지로 군인, 군대 내부의 시점으로 진행되며 카카오웹툰 토요일 연재작이다. 기생충 때문에 발생하는 군부대 내에서의 좀비 아포칼립스를 다룬다.
  • 아포칼립스: 2021년 2월부터 네이버카페에서 연제되던 10분 이내 애니메이션이다. 연출이 좋고 스토리도 진부하지가 않다. 대신 머리에 칼이 꼳히는게 적나라하게 나오거나 입에서 칼날이 나오는 등 잔인함이 크다. 지금은 특별가입한 사람 제외하곤 볼 수가 없다. (비회원에게 유출은 작가님이 싫어하신다) 허나 이쪽은 능력자 배틀물에 가깝다....
  • 아포칼립스의 요새
  • 언데드
  • 인펙션: 구더기 같은 벌레가 숙주의 눈과 입을 뒤덮고 있는 좀비만화인데, 서비스장면이 너무 많아서, 팬들은 아예 작가가 음지에서 활동했으면 좋다고 보는 작품인데, 줄거리나 캐릭터성이 상당히 뜬금없고 개연성이 심각하게 없어서 까이는 작품.
  • 좀100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 어느날 원인 불명의 좀비 바이러스가 터지면서 텐도 아키라가 살고있는 도쿄는 지옥이 되어 버린다. 타 지역은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자위대가 보이지 않거나 도쿄 외곽 지역에서도 좀비가 나타나는 걸 보면 다른 지역도 초토화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해외쪽도 좀비가 나타났는지 불명.
  • 좀비딸: 엄밀히 말하면 이쪽은 좀비 아포칼립스보다는 좀비가 된 딸을 키우는 아버지의 이야기에 더 중점을 두었으며 시간적 배경도 좀비 아포칼립스가 갓 끝나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 주 배경이다.
  • 크로스드: 사실 좀비 아포칼립스라기보다는 전염병 아포칼립스에 더 가까우며, 크로스드라는 이름의 전염병이 인간을 성과 폭력 외 모든 것을 지워버려서 광인이 된다.
  • 학교생활!: 사실 배경이 좀비 아포칼립스이긴 하나 아포칼립스보단 각 캐릭터의 PTSD. 즉 정신적인 부분을 더 중점으로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SMG4 - mario and the waluigi apocalypse

6.3. 예능

6.4. 소설

  • 경성 좀비 탐정록: 한국에서 처음 시도된 일제강점기와 좀비 아포칼립스를 접목한 작품. 작가는 김재성이고 소설가가 본업은 아니고 치과의사라고 한다. 어찌 보면 당연하게도 좀비의 원인은 731 부대라고 서술된다.
  • 괴짜 이야기: 정확히 말하며 여기에서 나오는 좀비는 통제를 잃고 날뛰는 흡혈귀들이다.
  • 나는 전설이다: 리처드 매드슨 저. 좀비 소설의 원조라고 볼 수 있다. 작품 속에선 좀비 대신 흡혈귀 바이러스지만, 좀비처럼 전염되는 점, 그리고 홀로 생존한 점 등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시초라 볼 수 있다.
  • 대학로 좀비 습격사건: 구현 저
  • 생존시대: 백광호 저. 작중에서는 좀비가 아니라 '시체'라고 칭한다. 움직임은 전통적인 형태로 다소 느리다는 설정.[4][5] 좀비 외의 '괴물'들도 나온다.[6] 주인공은 냉병기를 포함하여 도검이나 갑주의 운용과 제작에 대한 조예가 깊으며 동행이었던 매형은 생존기술을 습득한데다가 인간관계에 노련하며 그외의 조연들도 캐릭터도 잘 잡혀있는 편. 실감 넘치는 전투 장면과 생존기술의 응용이 상당한 수준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7] 전 5권으로 완결했는데 떡밥도 회수되지 않고 사실상 조기 완결이라 아쉽다는 평이 많다.
  • 섬 그리고 좀비: 백상준, 황희, 안치우, 펭귄, 박해로 공저. 2010년 7월 초반에 나온 황금가지 출판사 소설. 좀비가 이 세상을 덮고 있는 상황에 빠진 한국을 배경으로 좀비 문학상을 통해 뽑힌 여러 작가가 쓴 단편이다. 온 세상이 좀비로 넘치는 세상 속에 아파트나 교도소 등 여러 곳에서 홀로 남아 살기 위해 애쓰는 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 세계대전Z: 맥스 브룩스 저. 대표적인 좀비 소설로, 마치 인터뷰하듯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집. 이게 영화화된 것이 바로 월드워Z이다.
  • : 스티븐 킹 저
  • 어두운 숲 속의 서커스: 강지영 저
  • 인플루엔자: 한상운 저
  • 잠행무사: 김문형 저. 본격 좀비 아포칼립스 무협물. 작중에서는 좀비라고 표현하지 않고 '망자'라고 표현한다. 정확히 말하면 좀비와는 조금 다른데 어떤 벌레에 물린 사람이 다른 사람을 물게 되면 목 뒤쪽에서 벌레가 자라나 뇌를 먹어치우고 감염되게 된다. 희로애락을 못 느끼고 생전에 자신이 욕망했던 일을 반복해서 하게 된다. 상당히 묘사가 잔인하다.
  • 좀비 버스터: 온준 저
  •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맥스 브룩스 저. 세계대전Z의 원조 격으로, 동일 저자의 작품으로. 진짜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이 일어난다는 전제하에 매우 진지하게 쓰인 해설서이다. 좀비 해설서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작품이다. 다만 무기에 관한 설명이 상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가득 차 있기에 해당 부분은 거르는걸 추천한다
  • 좀비 제너레이션: 정명섭 저
  • 종말일기 Z -암흑의 날: Manel Loureiro 저
  • 크르르르: 우명희, 김민수, 전승제, 김희진, 이종권 공저. 제3, 4회 ZA 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 큰 늑대 파랑: 윤이형 저
  • 좀비 오브 더 관도: 일본의 소설, 관도대전 당시 조조와 원소가 서로 싸우던 중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해 둘이 연합하여 좀비를 막는다는 이야기

6.4.1. 전자책(웹소설)

  • 10년 이후
    작가는 'ricebob'.(2015년부터 조아라에서 연재 시작, 2017년 2월 203화까지 연재하다가 현재는 생업 및 자료분실에 관한 문제로 연중인 상태.) 알 수 없는 이유로 좀비가 발생한 뒤, 10여 년이 흐른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여타의 작품들이 좀비와의 싸움, 생존에 집중한다면, '10년 이후'는 살아남은 인간들 간의 정치, 사회적인 내용에 초점을 맞춘 편. 등장인물 중 여러 명의 시점을 통해 다각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등장하는 좀비의 종류도 기존과는 달리 특색이 있는 편.
  • 대학로 좀비 습격사건: 첫 번째로 전자책으로 출간된 책이다.
  • 섬 그리고 좀비: ZA문학공모전 1회 당선작 모음
  • 옥상으로 가는 길, 좀비를 만나다: ZA문학공모전 2회 당선작 모음
  • 좀비 그리고 생존자들의 섬: ZA문학공모전 1회 당선작 '섬'의 장편 개작
  • 행성Z
  • 좀비묵시록 82-08: 저자는 '박스오피스'. 초기에 '웰컴 투 좀비 월드'라는 제목으로 연재하다가, 플랫폼과 제목을 바꾸어 완결. 좀비 사태에 처한 다양한 사람들을 꼼꼼하게 묘사하여 좀비 아포칼립스의 바이블이라 불릴 만큼 호평이 많다. 현재는 후속작인 '좀비묵시록: 화이트아웃'을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 하고 완결됨
  • 납골당의 어린 왕자: 저자는 '퉁구스카'. 정확하게 말하자면, 현실에서가 아니라 주인공이 플레이하고 있는 가상현실게임 안에서의 세계관이 좀비 아포칼립스 상태. 좀비라 부르지 않고 '감염변종'이라고 지칭하는데, 개중에는 어느 정도 지능을 갖춰 전술적으로 행동하는 개체가 존재하고, 다양한 변종이 등장하여 능력에 따라 조직적인 행동을 구사하는 등 통상의 좀비와는 사뭇 다르다.
  • 리턴 서바이벌: 저자는 '연우솔'. 현재는 완결. 3년 동안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살아남다가 죽은 뒤 죽기 3년 6개월 전, 즉 좀비 사태 6개월 전으로 회귀한 주인공의 이야기. 변종 좀비가 등장한다. 내용은 전형적인 주인공 띄워주기식 사이다패스 양판소이다. 물자나 인프라는 아주 쉽게 얻고, 악당들은 이놈 저놈 할 거 없이 욕망만 앞설 뿐, 무능하고 찌질하며 멍청한 놈들만 등장하며 이를 주인공이 전략을 짜 격파하는 이야기만 반복된다. 주인공의 회귀나 좀비 발생 원인 모두 어떤 초월적인 존재들의 도박 노름 때문이었다. 어떤 의미로 보면 코즈믹 호러다.
  • 나 홀로 상점창
  • 아포칼립스의 구원자: 저자는 '주룡' 1년 동안 군대의 병사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지만, 결과는 죽음뿐이었다. 그런 그가 죽기 1년 전 서울 차단선 주둔지에 머무르던 그 순간으로 희귀하며 벌어지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6.4.2. 공모전

  • ZA 문학 공모전: 8회까지 열린 좀비 아포칼립스 문학 공모전. 3권의 작품집과 3권의 장편소설이 출간된 전 세계 유일의 좀비 문학상.

6.5. 게임

  • 나이트 슬래셔: 엄밀히 말하면 뱀파이어에 심지어 보스로 미이라까지 나오지만, 메인 졸개는 좀비들이다.
  • 리빌드 시리즈: 플래시 게임, 모바일 게임. 여타 좀비게임과 다르게 생존자들의 리더입장에서 좀비로 넘쳐나는 도시를 인간들이 살던 본래의 모습으로 복구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 번 좀비 번(Burn Zombie Burn)
  • 소녀가배창, 걸카페건: 엄청난 사상자의 민간인이 희생되어 좀비와 유사한 괴물 같은 생명체로 변해 생존자들이 살아남아야 한다는 설정.
  • 언던
  • 오건 트레일(Organ Trail): 고전 게임인 오레곤 오솔길을 패러디한 좀비 아포칼립스 인디 게임으로, 핵미사일로 피폭된 미국에서 좀비들을 피해 탈출지역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웹, 모바일, PC, PS4로도 발매되었다.
  • 인펙션 프리 존: 같은 회사 Jutsu의 전작 112 Operator의 DLC인 'the last duty'의 후속작이다. 전작서 매드바이러스라는 이름의 전염병이 확산되어 몇년 뒤, 아포칼립스화된 도시들의 모습을 배경으로 한다.
  • 이터널시티 시리즈: 2, 3편. 시리즈 1편에도 좀비는 있지만, 외계 바이러스와 외계생명체, EL.A, 세계통합기구 WITO의 세력 전쟁 이야기가 주이므로 제외.
  • 인스팅트: 러시아에서 제작한 게임, 참고로 좀비 사태가 발생한 나라가 북한이라는 설정으로 배경도 북한이다.
  • 킬링 플로어 시리즈: 사실 이건 엄밀히 말하자면 클로닝으로 만든 개체들(그래서 각종 첨단 무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때문에 아포칼립스가 일어난 거지만 작중 인물들부터 게이머들까지 그냥 좀비로 취급한다.
  • Dead Ahead: Android, iOS용 모바일 게임으로, 바이크를 타고 좀비를 치어 죽이거나 따라오는 좀비들을 총으로 죽이는 러너 게임.
  • SAS4 - zombie assault
  • Sonny(게임): 좀비 아포칼립스물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좀비가 주인공이자 선역으로 나오는 작품이다.
  • ZOMBI U: Wii U로 출시된 게임으로 PC, PS4, XB1 이식판은 U를 빼고 'ZOMBI' 라는 제목으로 바뀌었다.

6.5.1. 보드 게임/TRPG

  • 좀비들!!!(Zombies!!!): 헬기착륙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거나 25마리의 좀비를 모으면(죽이면 1마리씩 모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죽으면 획득한 좀비의 절반을 잃는다.) 승리하게 되는 보드 게임.
  • 좀비사이드(Zombiecide): 액션성이 뛰어난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의 보드 게임으로 일부 시나리오(시즌 3의 경쟁전)을 제외하면 모든 플레이어가 협동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참고로 좀비는 플레이어가 아니며, 플레이어 한 명이 여러 명의 플레이어를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고 이 경우에도 게임의 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어서 혼자 할 수 도 있다.
  • 지상에서의 마지막 밤(Last Night on Earth): 좀비 역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점이 특징인 보드 게임.

6.6. 음악

  • 라붐 - Turn it on (불을 켜): M/V의 남주인공이 좀비다. 이 배역을 맡았다.
  • 선미 - You can't sit with us: M/V가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이다.
  • 티아라 - Lovey-Dovey: MV가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 CLASS:y - SHUT DOWN: M/V가 좀비 아포칼립스가 막 일어난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 Skidope & Borgore - Unicorn Zombie Apocalypse
  • The Cranberries - Zombie
  • TOOBOE - 心臓: M/V 속 주인공이 시작부터 좀비가 된다.

6.7. 인터넷 콘텐츠


[1] 애초에 동유럽 전설에서는 뱀파이어가 '감염'을 시킨다는 말은 있지도 않았다. 뱀파이어가 감염을 시킨다기보다는 흡혈당해 과다출혈이나 빈혈로 죽은사람이 되살아날 때 뱀파이어가 된다는 개념에 더 가깝다. [2] 다만 정기적으로 피를 섭취해주지 못하면 카바네가 되어버린다. [극야스포일러] 그러나 시즌2인 폰투스 마지막화에 칠레에도 좀비가 나타나며 좀비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져나갔음이 암시되었다. [4] 해가 지면 활동하고 해가 뜨면 시체로 돌아가 움직이지 않는다. 이후 핵폭발에 의한 낙진이 내려앉고 성층권에 문제가 생겨 해가 뜨지 않게 되자, 시체들이 24시간 내내 활동하게 되고 말았다. [5] 다만 후반에 태양이 뜬다. [6]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지능에, 엄청난 신체 능력과 재생 능력을 가지고 사람의 뇌를 탐한다. 몸 안에 마약성 물질이 있어서 고통을 느끼지도 않는다. [7] 특히 여타 아포칼립스물에서 거의 묘사되지 않는 위생과 난방 등 아포칼립스 상황에 생길만한 문제들이 거의 표현되어있다. [8] 참고로 이 미션은 영화 28일 후의 패러디인데, 특공대의 일원인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대장이자 친구인 짐 레이너에게 "있잖아, 이 상황을 언제 영화에서 본 것 같은데..."라고 말하거나, 대놓고 관련 업적의 명칭이 '28분 후'라고 나오는데서 확인사살. [9] 이쪽은 프로토스 측이 그 소수의 감염마저도 정화하겠다고 우격다짐으로 거주지를 불태우려고 들어서, 레이너 특공대가 이를 막아내는 미션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발표에 의하면 이 루트가 정사고, '헤이븐의 몰락'은 if 루트다. [10] 영화 킹덤과 비슷한 점이 많다. 최소 2세기이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현대 총이아닌 머스킷이나 화승총을 사용한다는 점이 같다. 그래도 두작품이 최소 1세기 정도 차이가 난다는 점과 감염 치료가 되는 방식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