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3:18:01

Plagu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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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주식회사
Plagu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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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emic Creations의 Inc. 시리즈
Plague Inc. Rebel Inc.
전염병 주식회사
Plagu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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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00900,#900900><colcolor=#ffffff,#ffffff> 개발 Ndemic Creations
유통 Ndemic Creations / Miniclip
플랫폼 iOS | Android | Windows Phone | Xbox One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PlayStation 4 | Nintendo Switch
ESD App Store | Google Play | Microsoft Store | Stea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Store[지역제한] | 닌텐도 e숍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출시 iOS
2012년 5월 26일
Android
2012년 10월 4일
Windows Phone
2015년 5월 13일
XBO
2015년 9월 18일
PC
2016년 2월 18일
PS4
2016년 5월 31일
NS
2019년 8월 2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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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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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ERO A.svg CERO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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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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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EGI 3.svg PEGI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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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SK 0 로고.svg USK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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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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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파일:ACB Restricted(R18+).svg ACB R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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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SRR G 로고.svg GSRR G
파일:GSRR PG 12 로고.svg GSRR PG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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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관련 정보3. 오류4. 업적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반응6. OST7. 기타
7.1. 에볼라 구호 활동7.2. 코로나 기부 활동
8. Plague Inc: Evolved9. Plague Inc: The Cure10. Plague Inc: The Board Game
10.1. 게임 방법10.2. 주의사항
11. Plague Inc: Scenario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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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an you infect the World?
세계를 감염시킬 수 있을까요?
2012년 영국의 게임 제작자 제임스 본(James Vaughan)이 개발하고 Miniclip이 유통 중인 iOS 안드로이드 시뮬레이션 게임. IGN에서 2012년 시뮬레이션 부분 GOTY를 받았다. 다운로드 수가 iOS와 안드로이드를 합쳐 5000만 건을 넘을 정도로 흥행하였으며,[2] 꾸준한 업데이트 덕분에 꾸준히 앱스토어 최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유저는 무료 다운이 가능하나 풀 버전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0.99의 결제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업데이트는 iOS에서 선행 업데이트된 뒤 안드로이드로 넘어오는 편.

한국어 번역은 전염병 주식회사인 덕에, 그 이름이 한국 게이머에게는 더 친숙하기도 하다.

몇 번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었다. 뇌신경 기생충, 좀비 바이러스, 그리고 미국의 CDC와 연계한 CDC 업데이트, 2013년 말 진행된 시나리오 모드, 2014년 4월 말 진행된 시나리오 추가, 치트 질병의 속성화, 메가 어려움 난이도, 2014년 7월에 추가된 유인원 바이러스가 그것이다. PC에서 먼저 구현된 커스텀 시나리오도 드디어 모바일로 구현되긴 했으나 제한이 있고 이를 풀려면 돈을 내야 한다. 2016년 11월에 섀도 전염병이 추가되었다.

2020년 8월 26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다. 그래픽이 컴퓨터 버전만큼 깨끗하게 변했다.

2020년 11월엔 기존 게임모드와는 정반대인 치료모드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했다.

개발사 이름인 Ndemic Creations는 바로 풍토병에서 따온 것이다.

2. 게임 관련 정보

2.1. 스토리

플레이어는 질병이며, 목표는 전 세계에 질병을 퍼뜨려 지구상의 모든 인간을 멸종시키는 것이다.[3][4] 질병의 입장에서 다양한 전염 경로, 약물이나 추위 내성등을 기르고 증상을 진화시키면서 인간의 치료제 개발 이전에 완전히 멸종시키면 승리한다. 반대로 생존자가 있는데 남은 감염자가 한 명도 없게 되면 패배한다. 질병의 종류에 따라 각자만이 가지는 특별한 능력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이 때문에 일부 종류에서는 멸종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승리할 수도 있다.[5] DNA 포인트는 인류를 감염시키거나 죽여서 얻을 수 있는데, 이는 감염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이나 죽음으로 수확되는 DNA 등으로 인해 돌연변이로 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실제 감염율이 높고 다양한 환경에 놓이면 빠르게 변종이 발생하는 미생물의 특성을 봤을때 매우 현실적이라고 볼 수 있다.

전염병 아포칼립스를 통한 인류멸망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인 만큼 게임을 진행할수록 막장이 되어가는 세계를 볼 수 있다. 시작 시점에만 해도 가십성 뉴스들만 나오며 세계지도도 정상적으로 나오지만 질병이 확산할수록 퍼져가는 나라는 그 색깔이 명확하게 드러나며 질병의 존재가 드러나면 각국에서 치료조사를 시작하며 전염을 막기 위한 조치와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그래도 감염경로 1의 대응은 약간의 극단적인 대처[6]와 정석적인[7] 대처를 겹치는데 2단계를 찍게 되면 온갖 극단적인 대처[8]가 나온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통행금지령, 계엄령/비상사태 선포같은 국가적 비상사태 수준까지 가게 된다.

치료조사 역시도 처음에는 그저 자금조사 지원을 늘리는 것으로 나가다가 나중에는 치료조사를 우선 처리/우선권 부여 등으로 치료조사에 모든 의료역량을 쏟기 시작하며 급기야는 인체 실험 승인이나 약물조사 안전장치 제거라는 극단적인 조치가 나온다.

국가의 상태도 전염병 상태가 악화되면서 평시-전면적인 붕괴상태-무질서 팽배-무정부 근접-무정부 식으로 악화되며 무정부가 되면 국가는 그 역할을 잃는다. 세계도 평시-전염병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인류멸종 임박 순으로 변한다. 결국 전세계 인류를 거의 몰살하게 되면 전염병이 세계를 파괴했으며 남은 생존자들은 마지막을 기다리며 누워있다/인류역사의 마지막을 보고 있다는 절망적인 멘트가 뜨고 이후 게임 클리어.

그나마 이것도 일반 질병이라 이정도지 뇌신경 기생충, 네크로아 바이러스, 유인원 바이러스, 섀도 바이러스는 이보다도 더 심각해서 뇌신경 기생충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하느냐에 따라 인류는 정신나간 행동을 일삼고[인식혼합][자살][공격력][초월] 네크로아 바이러스는 좀비라서 인류와 좀비가 싸우는 처절한 대결을 보게 되며[13] 유인원 바이러스에서는 인류와 유인원이 대결하며 그 결과 인류가 몰락하고 그 자리를 유인원이 대체하는 모습을 보게 되며 섀도 바이러스에서는 인류가 뱀파이어의 노예가 된다.

이 외에 시나리오 부분에서는 가짜뉴스는 병을 퍼뜨리는게 아니라 가짜뉴스를 퍼뜨리는건데 그러다 보니 사람을 죽이진 않지만 가짜뉴스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시궁창이고 가짜뉴스와 함께 온갖 거짓된 정보가 범람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점점 다른 관점을 고려하는 능력이 사라져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만 모여살게 되고 결국엔 객관적 진실이라는 개념마저 사라져 진실은 아무것도 없다고 믿게 되는 사회가 도래하였다고 나온다.

그나마 긍정적(?)인 시나리오는 기쁨과 행복을 잊은 삭막한 세계관의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파한다는 '산타의 작은 도우미'인데 이것도 뇌신경 기생충을 통해 퍼뜨리는거라 섬뜩하다. 다행히 질병과 관련없는 '궁극의 보드게임' 시나리오가 있다.

또한, 게임의 여러 부분에서 전염병과 대중, 정치인에 대한 예리하고 냉소적인 비판이 자주 보인다. 가령 전염병이 크게 퍼진 국가에선 화장지가 부족해진다거나,[14] 치료 모드에선 반드시 필요한 조치에 대중들이 반발해 전염병 격리에 실패하는 등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꽤 많이 들어가있다.

2.2.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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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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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그래픽

파일:Screenshot_20230104_212702_Plague Inc.png

그래픽은 매우 단순한 편이고 시스템 메뉴가 매우 깔끔하다. 다른 질병 시뮬레이션 게임, 예를 들면 Pandemic 시리즈에 비하여 굉장히 알아보기 쉬워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번역 퀄리티는 떨어지는 편이다.

2.5. 사운드

조슈아 캐플런(Joshua Kaplan)이라는 프리랜서 작곡가가 작곡하였으며, 게임의 분위기를 매우 잘 표현해준다. 게임플레이 초기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여객기의 안내방송 등 일상적이고 밝은 분위기지만 질병이 발생한 후에는 기침 소리, 구급차 사이렌 소리 등등이 들리다가[15] 치사율이 생겨나 사람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하면 여성의 울음소리, 교회의 종 소리[16] 등등이 들려오고 특히 흑사병을 주제로 한[17] 영국의 민요 Ring Around the Rosie는 한층 더 섬뜩한 분위기를 연출한다.[18] 신경 기생충, 네크로아 바이러스, 유인원 바이러스, 섀도 바이러스는 메인 테마가 다르다. 유인원 바이러스는 배경음 자체가 바뀌고, 좀비모드의 경우에는 좀비 업그레이드 후 좀비의 으르렁거리는 소리, 그리고 이에 대항하는 군인들이 무전으로 소통하거나 좀비에게 총과 대포를 발사하는 소리가 들려온다.[19]

아무래도 게임 자체가 저예산 게임이고 화면만 봐서는 붉은 점이 퍼져나가기만 하는 다소 맥빠질 수 있는 구성임에도 이렇듯 사운드와 연출의 조화가 매우 좋기 때문에 플레이 몰입도를 크게 올려주는 작용을 한다. 특히 섀도 전염병의 테마곡의 경우 근엄한 분위기의 합창과 뱀파이어 혹은 악마의 심판이 떠오르는 듯한 오르간 연주의 조화로 매우 큰 호평을 받았다. 명작이라고 불리는 전염병 주식회사의 사운드 트랙 중에서도 해당 트랙은 그중 최고로 뽑힐 정도.

사운드트랙은 공식 사이트에서 5천 원에 구매 가능하다.

팬들이 만든 사운드트랙들도 듣기가 아주 좋다. 또한 팬 사운드 트랙의 소재들은 실제로 유저 시나리오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2.6.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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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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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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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류

iOS에서 시나리오 모드가 추가된 1.7 업데이트 이후 계속 튕기는 현상이 발견되었고, 곧 이어 패치로 수정되었다.

2014년 4월 30일 안드로이드 1.8 업데이트 이후 게임을 실행하면 점수창이 뜨지 않고 튕기는 현상이 나타난다. 5월 2일 1.8.2로 업데이트가 되었으나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다. 다행인 건 결과와 클리어로 얻은 전염병 특성은 저장된다. 이 문제점은 5월 14일자 패치로 수정되었다.

안드로이드 마시멜로 버전을 사용하는 기기들에서 앱 구동 시 얼마 지나지 않아 튕기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 문제점은 2016년 7월 1일자 패치로 고쳐졌다. 고쳐지기까지 무려 6개월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월드 탭에 있는 감염 국가 탭을 사용하면 왜인지 프로그래밍 언어의 표기 오류인 듯 사람 수치가 %s로 나온다.

개발자가 의도하지 않은 요소로 보이는데 치사율이 조금이라도 있는 상태에서 질병과 전혀 관련없이 죽은 사망자[20]가 있는(보통 수백 명 이상 있다.) 곳으로 감염자가 생길 경우 손도 못 쓰고 사망해 버린다. 사망트리거의 조건이 해당국가의 기존 사망자 수와 연관이 있는 듯한데 쓰나미로 인해 죽은 사람들 때문에 안 죽을 여행객이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사망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끝나갈 무렵 가끔식 '새로운 질병을 발견했습니다'가 뜬다

2020년 3월 초 기준 스팀판에서 글씨가 나오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 라이브러리에서 게임을 우클릭해서 속성을 들어간 뒤, 언어를 English로 바꾸어준다. 그 뒤 게임에 들어가 언어를 한국어로 바꾸어주면 해결된다.

언제부터 생긴건지는 불명이지만 일부 모바일 유저들에게 뉴스 배너에 글씨가 지나가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

4.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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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반응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세계 곳곳으로 퍼지면서 이 게임이 재평가를 받으며 인기가 급상승하였다. #
유독 이 게임이 이 시국에 크게 주목받은 이유를 꼽자면
  • 재해의 규모가 범국가적인데다 전파 과정도 겹치며,
  •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에서 시작하는게 게임에서 가장 무난한 전략이라는 점에서 실제 발병지와 완벽히 겹쳤으며,
  • 현실세계에서 방역수칙을 어기는 각종 어리석은 인간 군상들이 쉽게 확진되고 사망하는 쉬움 난이도의 설정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개발자는 게임은 게임일 뿐이며 과학적인 모델이 아니라는 의견을 남겼다. #

물론 원래부터 이 게임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전염병이 유행할 때마다 일시적으로 인기가 급상승하는 경향이 있었으며,[21] 이런 유입들은 대부분 전염병 유행 사건이 얼추 정리되면 빠져나가는 경향이 있었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생각보다 게임이 어렵다는 것도 한몫했다. 하지만 코로나는 2년 가까이 전 세계를 계속 침체에 빠뜨리고 있으며, 이토록 긴 시간 동안 창궐하면서 사회적/경제적으로 미치는 파급력이 막대해졌다. 때문에 이 게임에 대한 관심이 꺼지기 어려운 것.

1차 대유행 당시인 2020년 2월 2일 연합뉴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전염병 관련 영화, 게임의 소비가 늘고 있다는 보도에서 그 예로 등장했다.

하지만 한국 기성 매체의 원죄를 되풀이하듯이 영화는 경각심을 주는 좋은 사례로 보도한 반면, 게임은 질병을 단순한 흥미나 오락거리로 삼게 하는 나쁜 사례라는 식으로 왜곡하는 등 편향적으로 보도했다. 게임은 유해하다는 프레임을 앞세워서 악의적인 혐오 기류를 조성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 네티즌들은 잊을만하면 게임 때리기냐면서 강하게 반발했으며, 전문가의 자문까지 받아가며 만든 이 게임을 예로 드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며 비판과 성토의 댓글을 남겼다.

위의 보도를 포함해 핀트에 어긋난 비판이 극에 달하면서, 파이낸셜뉴스라는 신문사의 바이러스 영화는 되고 게임은 안된다? 도넘은 게임 혐오라는 사설에서 기레기들과 규제론자들의 비난과 폄하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문을 얻어 개발한 게임으로 해외에선 전염병 전파 과정을 익힐 수 있는 유용한 시뮬레이터로 평가받고 있으며, 위생과 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주는 순기능을 인정받아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연계한 업데이트를 진행한 데다, 한국에서도 콘텐츠진흥원을 통해 기능성 게임으로 분류됐음을 알리면서, 관계자의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가혹할 정도로 변하지 않고 있다", "게임은 하나의 문화라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 "게임 산업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도구임을 알리고 있지만 힘이 빠지는 건 사실"이라고 밝힌 인터뷰가 실려있다.

이 외에도 일부 유저들이 현 코로나19 사태가 이 게임 때문이라는 농담인지 진심인지 모를 설득력 없는 주장을 하며 별점 테러를 자행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판데믹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치료 모드를 무료로 배포한다. 팬데믹이 종료되면 다시 유료로 된다고 한다.

코로나 19를 통해서 이 게임에서 반영하지 않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게임에서는 전염병 대처에 초점을 맞춰서 난이도도 위생에 대한 관심도, 의사들의 근무태도, 격리 등이 초점을 맞췄지만, 실제 코로나 19에서는 정치 문제가 사태를 악화시키는 심각한 문제로 작용했다. 예를 들어 중국은 병에 대해 고발한 의사를 체포하고 은폐하여 세계적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하였고, 발병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마스크 착용을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등한시하고 살균제나 넣으라고 하는 등의 실책으로 자국이 코로나 19 최대 감염국이 되는 일을 자초했다. 심지어 두 나라는 G2라고 명색이 세계정상급 국가인데도 이 모양이다. 덕분에 치료 모드에서는 '정치인은 대개 무능합니다.'(보통) '환자들이 살균제를 주사'+'병을 고발한 대가로 의사들이 체포됨'(쉬움) 이라는 정치관련 설명도 붙게 되었다. 그리고 사망률 1~2% 수준의 질병이라 그런지 게임으로 치면 '전면적인 붕괴 상태' 수준으로 상태가 악화된 국가는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봉쇄 등으로 인한 경제 문제와 그로 인한 정치적 갈등이 더 심하면 심했다. 그리고 이중에 백미는 세계보건기구의 무능과 정치적 친중의혹 행보들이다.

반대로 치료제나 백신은 게임 내의 묘사보다 빨리 나와서 1년만에 치료제나 백신이 '일단은' 나왔다. 물론 이것이 그 성능이 약간 불완전하고 애초에 변이가 빠른 바이러스의 특성상 완전 퇴치는 힘들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그리고 그 와중에 시노팜, 시노백 같은 효능에 의심이 가는 제품들도 나왔다. 다만 코로나 19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원인 만큼 이미 어느 정도 데이터가 쌓여 있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5.1. 중국의 검열

2020년 2월 27일, 중국공산당 정부에서 해당 게임을 검열 처분하였다. 애플에서는 중국 정부의 요청을 받아 중국 앱스토어 한정으로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삭제하였다. 기사

3월 3일 스팀 커뮤니티에도 관련 글이 올라왔었다. 관련 글(영어). 해당 글에는 중국어로 번역된 페이지로 가는 링크도 첨부되어 있다.

PC 버전 멀티플레이에선 중국인 플레이어들이 꽤 보이는 것으로 보아 스팀 버전은 검열의 마수에 걸리지 않은 듯 하다.

6. OST

Plague Inc: Original Soundtrack
트랙 목록
1 Initation 모바일 메인 화면
2 Evolution PC 메인 화면
3 Adverse Reatcions 네크로아 바이러스
4 All In Your Head PC 뇌신경 기생충
5 Plague Blossom PC 일반 전염병
6 Direct Control 모바일 뇌신경 기생충
7 Z Com Falls PC 네크로아 바이러스[22]
8 Plague Boom 모바일 일반 전염병
9 Simian Dawn 유인원 독감
10 Nox Eternis 섀도 전염병
11 Flatten The Curve 치료 모드
보너스 Rose -

7. 기타

사실 비슷한 게임으로 Pandemic이라는 플래시 게임 시리즈가 있지만 (Pandemic 2.5란 iOS 버전이 전염병 주식회사보다 3개월 먼저 나와서 상당한 수익을 거두었다. 이 때문에 출시 당시 3개월 만에 비슷한 게임의 업그레이드를 만들어서 원작을 눌러버리는 것은 너무한 거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난이도가 너무 어렵고 클리어 시간도 너무 많이 걸려서[23]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 정도였으나, 난이도 대폭 하향, 시스템을 간략화, 그래픽을 깔끔하게 일신하여 출시한 Plague Inc.는 대박을 쳤다. Pandemic 시리즈의 제작사인 Dark Realm Studio 측에서는 비슷한 개념을 들고 나온 Plague Inc.가 매우 고까운 듯. 그럴 만한 게 게임 출시 후 3개월 만에 자잘한 게임성 업그레이드를 해서 초대박을 쳤으니 그럴 만도 하다. 지금이야 Plague Inc가 Pandemic 2.5의 완성도가 천지 차이지만 당시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시스템 자체의 완성도는 Pandemic 시리즈가 훨씬 높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로 볼 때는 퀄리티는 높지만 불친절하고[24] 그래픽도 떨어지고 또 플레이 방식도 제한된 Pandemic 시리즈보다는 Plague Inc. 측이 조금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Pandemic 시리즈는 인구 증가나 자연사까지 구현되어 있었지만 캐주얼한 유저들이 그런 것까지 다 고려하기에는 적지 않은 무리가 있었다. 반면 Plague Inc.는 출산이나 자연사가 없는 반면, 가끔씩 일어나는 자연재해가 있다. 다만 이 자연재해가 랜덤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시작하자마자 자연재해 맞고 감염자를 전부 잃으면서 그냥 끝날 수도 있다.[25]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전염병은 게임으로서의 캐주얼함 덕에 몇 가지 무서운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전 세계에 퍼진 병원체가 동시에 진화하여 새로운 특징을 발현하게 되며, 본래 어떤 형태였든지 모든 생명체[26]를 감염시키거나 운반책으로 쓸 수 있고 공기전염과 물전염까지도 가능한 잠재력을 가진다.[27] 그리고 계획적인 진화를 행하며[28], 인류의 정보망에 접촉하는 인지능력을 사용해 인류의 의도를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군체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29][30], 결정적으로 종의 번성이 아닌 인류 멸망을 목적으로 행동한다. 사실 이런 질병이 현실에 있었다면 인류는 문명을 세우기 전에 이미 멸종했을 가능성이 높다.[31][32][33]

좋은 게임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패치가 되어있지 않아 한국에서의 인기는 낮은 편이었지만 iOS는 2013년 7월, 안드로이드는 8월에 시행되는 1.6 패치 때 한국어화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가 9월 18일 iOS에서 1.6.2 업데이트로 한국어을 지원하게 되었고 10월 9일에는 안드로이드에서도 한국어화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한국어화 퀄리티가 훌륭한 편은 아니다. 몇몇 오타 있거나, 어투가 통일되지 않았거나, 단어 선택이 번역기스러운 부분이 적잖은 편. 예컨대 남아프리카가 남아메리카로, 곰팡이균이 공팡이균으로 되어 있다.[34] 그 외에도 흑사병에 추가된 객혈 증상의 설명이 대놓고 번역기스럽게 영/한이 섞여 있거나.

지도상에서는 실존 국가 중 상당수가 생략되거나 하나로 묶여 있다. 대한민국 또한 한반도도 남북한이 하나로 묶여있으며, 밸런스 조절을 위해 항구와 공항을 생략했다. 한반도도 한국어 기준 대한민국 하나로 되어 있고, 영어로는 그냥 Korea로 되어있다. 그나마 남쪽은 도시, 북쪽은 농촌으로 구분되어 있긴 하다. 단, 뉴스에는 남, 북한이 구분되어 나온다. 이렇게 합쳐놓지 않으면 중국과 국경을 맞댄 북한은 몰라도, 남한은 항만과 공항을 추가해 주지 않는 이상 난공불락의 요새가 돼버린다.[35] 게임 내에서는 워낙 남북 간 격차가 심하고, 둘을 묶어야 했기 때문인지 한국은 별도의 속성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

파일:plague inc map.png

동남아시아, 중부유럽, 동아프리카, 서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그냥 여러 나라를 지역 단위로 묶은 것도 많다. 그나마 여기까지는 그냥 지역끼리 합친 거지만, 몽골 아일랜드도 각각 중국 영국에 합쳐버렸다. 양안관계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서인지 대만은 아예 지도에서 잘랐다. 그러다 2020년 9월기준 모바일 한정으로 대만이 나오긴 나왔지만, 중국의 일부로 나온다.[36] 지금은 pc와 모바일 다 대만이 없어졌다 물론 PC로 하는 슈퍼파워 2도 세계정복을 할 때 가장 걸림돌이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같은 강대국보다 자잘한 소국들 정도라는 걸 생각하면,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하는 이 게임은 편의성 차원에서 작은 나라들은 합쳐서 나타낼 필요성은 있다. 합쳐진 지역 안에서도 원래의 국경선은 표시되어 있다. 대만 섬은 아예 지도에도 없다.[37] 또한 러시아 일본의 갈등을 염려해서인지 사할린 섬이 아예 누락되어 있다. 그리고 알래스카 캐나다에 합쳐져 있는데, 캐나다가 해이-허버트 조약(Hay-Herbert Treaty)으로 알래스카를 병합했고 캐나다에서는 매년 이를 기념하고 있으며 미국인들은 분노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화면 상단 뉴스에서 가끔 이 내용이 나온다.[38] 그리고 러시아의 캄차카 반도와 제일 큰 섬 노바야 제믈랴 섬이 없고 캐나다 북극해 섬들이 대거 생략되었다. 근데 정작 더 작은 쿠릴 열도는 있다. 반대로 보츠와나 짐바브웨의 경우 남아프리카로 묶을 수 있지만 밸런스를 위해 따로 분리했다.

맵이 2차원 세계지도라서 태평양이 맵 양 끝에 절반씩 쪼개져 있으며, 본래 태평양을 지나는 항로는 모두 대서양으로 돌아서 간다. 아무래도 전 세계를 아우르는 게임이다보니 한 화면에 전 세계를 다 담아야 할 필요가 있어서 그랬던 듯.

Monsters,Inc.란 영화가 몬스터 주식회사란 이름으로 개봉한 영향인지 주식회사로 번역되었는데, Inc.(Incorporation) 자체는 직역하면 법인이다. 회사일 수도 있지만 학교일 수도 있고 협회일 수도 있다. 어차피 인류가 멸망하는데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한 회사에 어떤 이득이 되는지도 불명이고. 질병이 (인류 멸망)주식회사를 운영한다고 치면 말이 안될 건 없기도 하다.

모바일 버전에서 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에서 문서열람앱 등으로 인식되는 듯하다.

사실 이는 커스텀 시나리오가 확장자를 가진 파일의 형식을 띠기 때문으로, 그걸 여는 기능을 갖췄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파일 편집(열람) 프로그램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생각보다 패러디들이 많다. PVZ패러디나 심슨 가족패러디등등.

추천 검색어에 뜨지 않고 전염주식회사로 고쳐서 나온다. "전염병" 할 때 염병을 욕설로 인식해 번역한 듯 하다.

7.1. 에볼라 구호 활동

파일:external/cdn.ndemiccreations.com/281-2014-06-15-09-Facebook-ebola.png

This is Not a game

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에볼라 확산 저지 활동에 기부를 권유하는 알림 팝업이 뜨기도 한다. 링크 2015년 1월 27일 에볼라 구호 단체에 유저들이 모은 성금 $76,000를 기부했다. IGN 2015년 4월 9일 기준 목표금액의 21%를 초과 달성했다.

7.2. 코로나 기부 활동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 세계를 뒤덮자, 전염병을 막는 모드를 추가하였고, 이 모드는 모두 무료로 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250,000(25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이용자가 손쉽게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고 한다. #1 #2

8. Plague Inc: Evol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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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lague Inc: The 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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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lague_inc_the_cure.jpg

10. Plague Inc: The Board Game


2016년 5월 10일에 출시된 보드 게임이다.[39]

10.1. 게임 방법

0. 세계지도 위쪽에 국가카드덱, 열려있는 국가카드 3개, 증상주, 찬스카드들을 엎어놓고, 플레이어는 질병 종류(아마 박테리아일 것이다)와 증상카드 5개, 시작국가를 한 장 가져간다.
1. 시작국가에 공깃돌 같은 걸 하나 놓고 시작한다. 게임 내로는 최초 감염자
1. 먼저 시작하는 사람은 DNA가 0에서 시작하고 후에 시작하는 사람은 2인 기준 +1로 시작한다.
1. 먼저 시작하는 사람은 열려있는 국가카드 중 하나를 해당 대륙으로 놓을 수 있다.
1. 맞는 대륙에 배치하였으면 다음은 DNA를 수급한다. 시작국가 포함하여 1개, 나라에 공깃돌이 더 많은 플레이어가 +1[40], 보너스 DNA탭이 증상으로 가려지면 수급하지 못하고 가려지지 않았다면 +1을 수급한다.
1. 다음은 질병 강화. 얻은 DNA를 바탕으로 질병을 강화한다. 노랑색은 전염성, 회색은 치사율로 보인다.
1. 강화를 했다면 노랑색의 개수를 파악한다. 박테리아 기준 좌측에 2개가 있으므로 이것을 기준으로 한다. 아무 증상도 찍지 않았다면 공깃돌 2개를 원하는 국가에 놓는다.[41]
1. 마지막 단계는 치사율로 국가 파괴를 결정한다. 상대든 자신이든 공깃돌로 가득 찬 나라가 있다면 그 국가는 치사율의 영향을 받아 파괴될지 파괴되지 않을지 결정된다. 파괴를 결정하는 건 주사위로 자신의 치사율이 1인데 1이 뜨지 않는다면 그 국가는 살아남는다. 다만 치사율을 강화하여 3으로 만들었을 때, 3 이하의 숫자가 뜬다면 해당 국가는 파괴된 것으로 간주하여 파괴한 플레이어는 그 국가카드를 가지게 되고 얹어있는 공깃돌 개수만큼 DNA를 확보하며 양플레이어 모두 찬스카드 1장을 획득한다.
1. 턴이 종료된다.
1. 게임이 끝나면 파괴한 국가카드별 점수로 승패를 가른다.

10.2. 주의사항

  1. 공깃돌을 놓을 수 있는 국가는 시작한 국가에 따라 다르다. 시작국가의 우측 상단을 잘 관찰해보자. 비행기표시(공항)과 닻표시(항구)가 표기되어 있거나 없는 도시들도 있다. 보드게임의 경우 한국은 항구 도시에 속하기 때문에 만일 세계지도에 항구도시가 있다면 그쪽으로 공깃돌을 놓을 수 있다. 또는 대륙 내 도시들에게도 전파가 가능하다. 앞서 예를 든 한국스타팅의 경우 중국, 파키스탄 등 아시아권의 국가가 세계지도에 세팅될 경우 전파가 가능하다. 다만 타 대륙은 불가능
  2. 자신이 강화하고 싶은 증상이 없거나 포기하고 싶은 경우 상대에게 보여주고 잘 섞은 후 증상카드 5장을 다시 뽑아올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국가세팅을 포기해야 한다.
  3. 국가 중 일부는 공깃돌 놓을 자리에 해표시나 눈표시가 있다. 기후저항이다. 기후저항을 찍어야만 공깃돌을 올려놓을 수 있다.
  4. 증상을 취소할 수도 있다. 다만 DNA수급은 불가
  5. 공깃돌을 다 쓰면 국가가 파괴되고 재수급될 때까지 감염시킬 수 없다. 그러니까 신중히 써야 한다.
  6. 플레이타임은 2인 기준 약 60분으로, 고난도 보드게임들에 비하면 짧은 편.

11. Plague Inc: Scenario Creator

커스텀 시나리오를 제작할 수 있는 앱으로 PC 버전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모바일 앱 가격은 4300원이다.

Z-COM이나 젠시스 같은 것들을 조절할 수 없다는 것만 빼면 자유도가 높지만, 시나리오를 제작하는데 익숙해지지 않으면 어려울 수도 있다.


[지역제한] [2] 지금은 1억이 넘는다. [3] 1.18.5 버전 기준으로 게임상에서 전 세계 인구는 7,124,543,962명이다. [4] 처음 이 게임을 접한 플레이어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게임 목적이 그냥 사람도 아니고 본인도 포함일텐데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이니. 게다가 본인이 퍼뜨린 질병을 강하고 치명적이게 진화시킬수록 세계지도의 변화와 뉴스 상황, BGM이 분위기를 조성한다. [5] 가령 뇌신경 기생충은 인류를 지배하면 승리할 수 있다. [6] 모든 비둘기, 쥐, 박쥐 몰살. 생태계 파괴의 우려가 있는 조치들이다. [7] 가축 이동 금지, 살충제 배급, 혈액검사, 마스크 착용, 물병 배급 [8] 모든 조류/설치류/가축/박쥐 몰살, 병원과 공공건물 폐쇄, 살충 스프레이 배분과 물 공급 중단. 조치가 극단적인 만큼 감염성 하락이 있으나 동시에 통제력이 악화된다. [인식혼합] 만우절 폐지, 광대 활동 금지, 웃음 금지, 좀비 공격 우려(위협수위 증가), 모든 날을 크리스마스로 공표, 전국 벌레 레이싱의 날 선포, 대머리 의무화(삭발 강요), ET 찾기 계획 착수, AIDS와 HIV의 연관성 부인, 공식적으로 일루미나티 음모론 지지 [자살] 자살 센터 설립 [공격력] 데스 파이팅/데스 레이싱/공공장소 싸움/검투사 경기 합법화 [초월] xx국 국민 뇌신경 기생충 숭배/굴복 [13] 처음에는 온갖 흉흉한 기사들이 나오더니 병원을 요새화하고 난민수용소, 안전지대가 세워지며 대도시에는 대피령이 내려진다. 또한 군대와 Z-COM이 좀비를 막기 위해 분전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하기 직전에 가면 통일에 대한 간청처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것 외에는 전부 파멸 선언, 자살 충고, 회개 요구 등의 절망 그 자체의 뉴스가 나오고 그러고 난 뒤 국가 파괴가 뜬다. 클리어 후에는 좀비들이 세계를 파괴시켰고 좀비들은 부패해져 곧 세계는 공허해질 것이라는 멘트가 뜬다. [14]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위기 소식이 들릴 때 마다 생기는 화장지 사재기를 풍자한 부분이다 [15] 다만 아무 증상이 없고 질병의 존재조차 인식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마찬가지라 다소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 [16] 이 효과음도 Ring Around the Rosie처럼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에 한하여 나온다. [17] 실제로는 루머이긴 하지만 꽤 유명한 이야기이다. #, # [18] 어린 여자아이의 목소리로 천천히 부르는데, 상당히 무섭다.물론 처음에만 그렇고 나중에는 OST 감상하다 들리는 방해음 그리고 이 효과음은 홍수/지진 등의 자연재해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도 흘러 나온다. [19] 네크로아 바이러스 플레이 시 들을 수 있는 무전, 총 소리는 이후 치료 모드에서 재활용되었는데, 사망자가 전 세계 인구의 약 2~3%를 넘을 때부터 나온다. 생물무기가 아닌 이상 대부분 그정도로 사망자가 나오기 전에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플레이할 때 듣기는 어렵다. [20] 태풍, 지진, 쓰나미, 홍수로 죽은 사람들 [21] 에볼라 바이러스, 메르스, 신종 플루 등. [22] 이상하게도 이 음악은 컴퓨터에서도 들리지 않는다. [23] Plague Inc.는 메가/매우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한 판에 길어야 30분이 넘는 수준인데, Pandemic은 아예 2시간 이상이 걸릴 정도였으며, 게다가 아직 진화도 안 해서 아무런 증상도 없는 미생물이 퍼져나갈 뿐인데도 일부 국가들이 국경을 걸어잠그는 등 말도 안 되는 짓을 해서 플레이어들의 혈압이 팍팍 오르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전염병 시작 국가도 스스로 고를 수 없고 랜덤으로 걸리며, 특히 마다가스카르는 엄청난 철옹성을 자랑한다. Plague Inc.에서는 그린란드가 마다가스카르와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적어도 증상도 없는데 항구를 걸어잠그는 짓을 하진 않는다. 그래서 이 게임을 하다보면 마다가스카르를 계속 주시할 수 밖에 없고, 아예 깰려면 마다가스카르가 스타트로 걸려야 한다는 말도 있었다. [24] 국가간 전파의 경우 Plague Inc.는 게임을 하다가 문뜩 빨간색 경로가 나타난다면 질병이 전파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Pandemic 시리즈는 그런 거 없이 오로지 뉴스를 통해서 전파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도 뉴스만 바라보게 된다. [25]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초반에서만 일어나기 때문에 그냥 다시 시작하면 맘 편하다. [26] 조류, 설치류, 가축, 모기, 박쥐, 벼룩 등등 [27] 업그레이드를 하면 항공기필터가 무용지물이되고 살균시킨 물에서도 생존하는 사기성을 보인다. 현실이라면 마스크를 써도 가볍게 뚫고 상수도 물을 마셔도 감염된다는 소리다. 그래서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정부에서 물병을 배급하거나 마스크 배부를 하는 알림이 뜬다. [28] 각국의 기후환경이나 경제력을 파악하여 감염방식을 설정함, 전염성과 치사성 비율을 조정함 [29] 유전적 개편을 통해 치료개발 지연 [30] 특히 네크로아 바이러스와 뇌신경 기생충이 은근히 사기캐인 게 감염되지 않는 곳을 알고 좀비무리들과 트로이잔 비행기를 보내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보여준다. [31] 반대로 종의 번성을 위한다면 인류가 멸망할 가능성은 다소 낮다. 여기서 중요한건 다소 낮다는 것으로 절대 없다는건 아니다. 이종감염 같은 것을 할 수 있다면 굳이 인류를 멸종시키기 않고 남겨둬야 할 이유는 적기 때문, 물론 어떤 동물보다도 모여서 살고 어떤 동물보다도 이종 동물을 많이 키우는 특성상 인류를 남겨두는게 더 이득이긴 하다. 알다시피 현재까지 멸종하지 않은 생명체들은 이런 방식으로 진화를 거듭했으며, 다른 종을 죽이는 방식보다 공생 내지는 기생하는 방식을 택했다. [32] 이는 현실과는 확연히 다른 점인데 현실에서는 물론 병원체에게 의도가 없는 것도 한 몫 하지만 아무튼 어떤 전염병이 한번 돌아도 많은 사람이 죽을지언정 멸종까지 가지는 않았다. 심지어 유라시아의 전염병에 대한 내성이 전혀 없던 탓에 우수수 죽어나갔던 아메리카 원주민들도 소수는 살아남아 현재에도 남아있긴 하다. [33] 사실 게임에서는 반영하지 않은 현실도 있다. 우선 '치료'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정말 독종 질병인 광견병도 극소수지만 치료된 사례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게임에서는 치료 모드에서나 치료된 사람이 나올 뿐 게임상에서는 감염 되면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 죽거나 감염자로 남거나 둘 중 하나이며 모든 지역이 '국가' 라는 개념으로 묶여 있어서 알기 깜빡 잊어먹을 수 있는데 세계지형과 지리는 매우 복잡하다. 가령 브라질은 1500년에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되었지만 500년이나 지난 지금도 아마조니아에서 단 한번도 접촉하지 않은 미접촉부족이 발견된다. 이 외에 히말라야 산맥 같은 오지중의 오지 같은 지역도 존재하며 사람이 많건 적건 유인도가 셀수도 없이 많으며 무인도 또한 당연히 존재한다. 이런 지리적 조건을 감안하면 질병만으로 인류멸종이 일어나는 것은 극히 어렵거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34] 다만, 이 문제는 1.6 업데이트로 수정되었다. [35] 만일 남북한을 따로 구현하면, 남한은 하나뿐인 국경을 폐쇄하고 시작함은 물론, 선진국 판정 때문에 질병 전파속도가 매우 느려져서 어지간한 섬나라급의 철옹성을 자랑할 것이다. [36] 그리고 대만은 선진국에다가 섬나라이고 근처 항구라곤 중공 일본 동남아밖에 없기 때문에 대만이 나온다면 그린란드보다도 들어가기도 힘든데 설사 들어가는 것 자체는 성공해도 선진국에다가 더운나라 속성까지 겹쳐 전염도 잘 안될것이고 연구비는 연구비대로 댈 테고 플레이어 입장에선 골치아파진다. [37] 본 게임 내에서는 없어져 있지만, 사실 초기 로딩 화면을 자세히 보면 원래대로 그려져있다. 아마도 정치적으로 민감한 양안문제를 회피하고 난이도까지 조절하려던 조치였던 듯하다. [38] 이는 월경지를 구현하기 까다로워서 그런 듯하다. 그냥 미국과 합쳐 놓으면 미국 본토에만 상륙한 질병이 알래스카에 퍼지는 기현상이 있을 수도 있고, 그렇다고 다른 지역으로 구분할 경우 알래스카에 따로 항구나 공항을 추가해 주지 않는다면 아마 통로가 캐나다뿐인 요새가 만들어질 것이다. [39] 아마겟돈이라는 확장팩도 나왔다. [40] 동일하면 얻지 않는다. [41] 다만 국가별 전염제한이 걸려있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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