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페리멘탈 록의 대표곡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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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 Never Knows 비틀즈 (1966) |
Interstellar Overdrive 핑크 플로이드 (19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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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in 벨벳 언더그라운드 (1967) |
Baby's On Fire 브라이언 이노 (19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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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 배틀즈 (2007) |
Blackstar 데이비드 보위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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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익스페리멘탈 록(Experimental Rock)은 일반적인 록 음악과는 다른 악기, 구조를 사용하여 만든 록 음악을 뜻한다. 아방가르드 록이라고도 칭한다.일반적으로 익스페리멘탈 록은 1960년대 후반에 정립되었다고 여겨지는데, 대표적인 아티스트는 벨벳 언더그라운드로 뽑힌다. 이들의 1집은 전에 없던 거친 사운드, 지금 읽어도 급진적인 가사, 노이즈가 잔뜩 끼어 제대로 듣기 힘든 녹음 상태 등 전에 없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다.
프랭크 자파도 대표적인 익스페리멘탈 록 아티스트인데, 프랭크 자파는 사운드 콜라주, 구체 음악, 재즈 등을 이용하여 록을 표현함으로써 후대의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게 된다.
캡틴 비프하트의 Trout Mask Replica는 기괴한 박자와 꽥꽥 질러대는 블루스 보컬, 대충 녹음한 듯한 악기소리들, 무조성, 다성부, 불협화음의 요소들로 점철되어 있지만 진짜 대충 녹음한 것이 아니라 철저히 계산한 결과물이였으며, 평론가들은 이 앨범에 극찬을 보냈다. 아방가르드 록의 시작이라는 말도 생길 정도.
비틀즈도 익스페리멘탈 록 탄생에 영향을 주었는데, Tomorrow Never Knows, Revolution 9 등 테이프 되감기와 당시의 전위 음악에 영향을 받은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다.
또 다른 익스페리멘탈 록의 조류로서는 독일에서 탄생한 크라우트록이 있다. 크라우트록은 미국의 전위 음악, 재즈의 즉흥연주, 전자 음악, 미니멀리즘, 초기의 신디사이저가 한데 합쳐진 은은하고 느린 템포의 음악이다. 대표 아티스트로는 Can, NEU!, Faust 등이 있다.
이러한 60년대의 작업물 말고도 70년대 후반의 노 웨이브, 데이비드 보위의 베를린 3부작, 톡 톡과 슬린트를 필두로 한 80년대 후반부터의 포스트 록 조류, 소닉 유스를 필두로 한 노이즈 록, 앰비언트와 IDM에 크게 영향을 받은 라디오헤드의 Kid A등이 익스페리멘탈 록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