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급 대형수송함

현대 대한민국 해군 함정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01B69><colcolor=white> 잠수함	<colbgcolor=#001B69><colcolor=#fff> SS	장보고급, 손원일급, 도산안창호급, { KSS-III Batch-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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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갈매기급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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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도함 독도함(LPH-6111)

2번함 마라도함(LPH-6112)

1. 개요

2. 동급함

• 대형수송함의 함명에는 영해 수호 의지를 담아 대한민국 해역 최외곽에 위치한 섬의 이름을 붙인다. 독도함(LPH-6111)은 중형 상륙함인 독도함(LSM-603)에 이어 독도를 함명으로 사용한 2번째 함정으로, 독도함의 진수식은 노무현 대통령을 주빈( 主 賓)으로 2005년 7월 12일 거행됐다.

• 독도급 대형수송함( LPH) 제5기뢰/상륙전단 제53상륙전대 소속으로, 독도함(LPH-6111)은 2007년 12월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산전시회에 참가했고, # 2009년 4월에는 중국의 칭다오시에서 열린 국제 관함식에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5번함 강감찬함(DDH-979)과 함께 참가했다. #

• 독도함(LPH-6111)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과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장비 운용 및 탐색구조작전 인원 수용, 현장구조지원본부 등을 위해 이용됐다. 이런 사례로 독도함은 대한민국 국군 내부, 청와대, 대한민국 국민에 필요성과 존재감을 알렸다. #

• 마라도함(LPH-6112)은 2022년 림팩 훈련에 참가했고, 호주에서 열린 다국간 연합훈련인 ‘2023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에 참가했다. #

• 마라도함은 2024년 11월 천왕봉급 상륙함 천자봉함, 천지급 군수지원함 대청함과 함께 방일했다.

3. 사업 배경

• LPX(대형수송함) 사업 추진 경과
• 1996년 4월: LPX 신규 소요제기(전력화: '97 ~ '04)
• 1997년 2월: 소요결정
• 1997년 8월: 작전운용성능 결정(제97-5차 합동참모회의)
• 1999년 6월 ~ 2001년 12월: 기본설계
• 2002년 10월 ~ 2007년 7월: 상세설계/1번함 건조
• 2004년 12월: 2번함 전력화시기 변경(제209차 합동참모회의)
• 2007년 7월 3일: 1번함 독도함(LPH-6111) 취역
• 2011년 6월: 대형수송함(LPX) 사업 분석평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 2013년 11월: ’14 ~ ’18 국방중기계획에 후속함 반영
• 2014년 8월: 후속함 건조계획 승인(제82회 방추위)
• 2014년 12월 23일: 2번함 건조 계약( 한진중공업)
• 2015년 1월: 사업착수회의
• 2016년 11월 1일: 착공 / 강재 절단식
• 2017년 4월 28일: 기공 / 첫 블록 거치 용접
• 2018년 5월 14일: 2번함 마라도함(LPH-6112) 진수
• 2021년 6월 24일: 2번함 인도/인수
• 2021년 6월 28일: 2번함 취역

4. 제원 및 특징

선도함 독도함(LPH-6111)

• 독도함(LPH-6111)에는 탈레스사의 400km급 장거리 탐색용 3차원 레이더인 'SMART-L 레이더'가 장착되어있고, 고정익 착함관제 레이더 SPN-720(v)6, 100km급 정밀 유도 레이더 MW-08을 장착하고 있다. 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로 SGE-30 골키퍼 2기와 RIM-116 RAM 1기를 탑재하고 있다.

• 독도함은 크게 독도함을 운용하는 부분과 상륙작전을 지휘하는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100여 개의 콘솔과 50여 개의 워크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지휘소는 상륙 기동부대 지휘소(TFOC: Task Force Operation Center), 상륙군 지휘소(LFOC), 전술항공 지시본부(TADC), 지원화기 협조본부(SACC), 전술 군수단(TAC-LOG), 작전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지휘소 주변에는 전투정보실( CIC)과 합동 정보실(JIC), 함대 지휘소 등이 있다.

• 150여 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승조원 식당을 포함해 총 3개 식당에서 한번에 1,200여 명이 식사를 할 수 있다. 최대 1,100여 명이 생활할 수 있는 침실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상륙작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자 치료와 수술을 위해 응급환자 수술실, 방사선실, 치과, 임상병리실, 약국, 격리 병실 등 13개 구역으로 나뉜 대규모 의료시설도 설치했다.

4.1. 수송 능력

4.1.1. 웰 도크(Well Dock)

4.1.2. 비행갑판

• 약 6400㎡(길이 200m, 폭 32m) 규모의 비행갑판은 1번부터 5번까지 총 5개의 운용지점이 있어서 5대의 헬기가 동시에 이착함이 가능하다. 5번의 경우 CH-47, CH-53, V-22 같은 대형 기종의 이착함이 가능하다.
  

• 2015년 3월 27일 한미기동훈련에서 미합중국 해병대 소속 V-22 오스프리가 최초로 독도함(LPH-6111)에서 착함훈련을 했다.
  

• 함수와 함미에 각 1개씩의 엘리베이터(크기 : 17m x 9.75m, 용량 :19톤)가 있어서 헬기, 차량, 병력을 비행갑판 밑에 있는 격납고로 이동 시킬 수 있다. 격납고가 꽉찰 경우 엘리베이터 하나는 전혀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수용에 제한을 받게된다.
  

• 
  2024년 11월 12일 독도함에서 미국 제너럴 아토믹의 무인기 '모하비'를 이착함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는 독도급의 갑판에서 고정익기를 이륙시킨 첫 사례이며, 이를 통해 무인기 항모로서의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시켰다.[20]

4.2. 독도함(LPH-6111) 성능개량 사업

• 대형수송함 1번함 성능개량 사업 추진 경과 및 계획
  - 2007년 7월: 대형수송함 1번함 독도함(LPH-6111) 인도
  - 2017년 12월 ~ 2018년 5월: 선행연구(안보경영연구원)
  - 2019년 5월: 중기전환
  - 2021년 2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 2022년 2월 ~ 8월: 사업타당성조사
  - 2022년 4월: 체계개발기본계획 수립
  - 2022년 11월: 체계개발 계약
  - 2025년 7월: 성능개량 착수
  - 2027년: 성능개량 완료・인도

5. 2번함 마라도함(LPH-6112)

• 2014년 8월 12일 독도급 대형수송함 2번함의 건조가 공식 승인되었고 함명은 예정대로 마라도함으로 결정됐다. 2014년 12월 23일 한진중공업과 4,175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23] 2017년 4월 28일 한진중공업의 영도 조선소에서 기공식을 했다.
  
  

• 2018년 5월 14일 오후 2시, 한진중공업 영도 조선소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주관으로 마라도함(LPH-6112)의 진수식이 진행되었으며, 2020년에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강은호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등 방위사업청과 조선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마라도 주민 대표 김은영 이장, 마라도 분교 마지막 졸업자, 흥남 철수작전 중 메러디스 빅토리호에서 태어난 손양영 씨와 이경필 씨도 참가해 마라도함의 진수를 축하했다. 관련기사
  
  
  
  

• 2018년 5월 방위사업청이 공개한 CG를 보면, 4면 고정식 마스트, 전망이 개선된 항공관제소, 독도함(LPH-6111)보다 더 측면으로 옮겨지고 SGE-30 골키퍼에서 팰렁스로 변경된 함수 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 함교 위에서 함미 쪽 스폰슨으로 위치가 변경된 후방 CIWS 등이 보이고, 함재기로 V-22 오스프리도 묘사되어 있다.[24]
  
  

• 2019년 12월 25일에 촬영된 한진중공업 영도 조선소 근처에 정박 중인 마라도함의 모습. 마라도함이 건조중이던 당시에는 부산대교를 지나가면 조선소에 정박되어 있는 마라도함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2019년 12월 30일에, 마라도함 부대를 창설했으며 초대 함장으로 조성국 해군 대령이 보임됐다.

• 2021년 6월 28일, 진해 해군기지에 정박 중인 마라도함의 비행갑판 위에서 취역식이 열렸다. 마라도함은 전력화 훈련을 통한 작전수행능력평가를 거친 이후 10월경에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5.1. 특징

• 독도함 대비 마라도함의 주요 개선 사항
  - 비행갑판 강화: 첫 번째, 다섯 번째 착륙점 재질 강화로 수직이착함 항공기( V-22) 운용성 향상
  - 항공관제소(FLYCO) 형상 및 위치 변경(함교 전부 → 후부)
  - 대공 레이더를 고정형으로 변경, 상시 360도 전방위 대공 탐색 가능
• 기종 변경: SMART-L → MF-STAR
• 함교 전부 레이더 구조물 신설

- 국산 무기체계 탑재: 탐색 레이더, IRST,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성능 개선된 전투체계 등
• 탐색레이더: MW-08 → SPS-550K
• IRST(적외선 탐지∙추적 장치): Vampir → SAQ-600K
•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기종( RIM-116 RAM → 해궁 함대공 미사일) 및 위치(함교 전부 → 후부) 변경
• 전투체계 성능 개선: 최대 표적처리 개수 2배 이상 증대

- 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 기종 변경: SGE-30 골키퍼 → 팰렁스
• 함미 CIWS 위치 변경(상단 → 하단)

- 프로펠러, 승강기 등 주요 장비·설비 국산화
- 현측 램프 보강: 지지하중 강화(25 → 60톤), 폭 확대(3.5m → 4.5m)

• 마라도함(LPH-6112)은 독도함(LPH-6111) 운용 과정에서 식별된 개선 소요를 반영해 건조됐다. 전반적 제원은 길이 199.4m, 폭 31m, 경하 배수량 14,500톤으로 독도함에 비해 크게 다르지 않다.[25] 주요 개선점은 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를 일본 해상자위대의 휴우가급 헬기구축함처럼 RIM-116 RAM 대신 K-VLS에서 발사되는 해궁 함대공 미사일을 장비하고 SGE-30 골키퍼를 팰렁스로 변경, 효율적인 항공기 통제를 위한 항공관제소(Flyco) 위치 변경, 수직이착함 항공기 운용을 위한 비행갑판 재질 보강, 최신 기술의 통신 전자장비 탑재 등이다.
• 마라도함 비행갑판 보강의 근거로 제시하는 수직 이착함 항공기는 V-22 오스프리다. 오스프리는 이미 독도함(LPH-6111)에서도 무리없이 이착함 훈련을 마쳤지만, 지속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오스프리가 엔진을 세우고 착륙을 시도할때 제트엔진 배기가스가 비행갑판을 직격하는 문제에 대하여 비행갑판의 내열처리 보강이 필요하다. 해군은 내열성, 선체구조 강도, 항공기 격납 및 승강기 이송 능력 부족 등의 사유로 독도함이나 마라도함에서 F-35B 운용은 어렵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최대속력 문제로 F-35B 이륙 자체가 매우 힘들다. 때문에 오스프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나 유사시 F-35B를 비상 착함시킬 수 있을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진짜로 사오게 된다면 그 비싼 항공기들이 밥값해야 하니까 독도급 대형수송함 2척은 오버홀 정도가 아니라 대개장 수준으로 공사해야 한다. 갑판 형상 변경, 함체 전장(+50m), 수선부 전폭(+10m), 갑판전폭(+40m) 증대[26] 및 스키점프대 설치, 엘리베이터 교체, 함재기 작전 보급 지원 설비 등등. [27][28]

• 마라도함의 대공 레이더는 독도함에 장착된 회전식 레이더인 SMART-L에서 사각이 없는, 이스라엘 ELTA사의 4면 고정식 EL/M-2248 MF-STAR AESA 레이더로 교체됐다. MW-08은 인천급 호위함, 대구급 호위함 등에 탑재된 LIG넥스원의 SPS-550K로 대체됐다.

6. 쟁점(爭點)

6.1. 속력 문제

6.2. 행사함

6.2.1. 반론

6.3. 부족한 함재기(헬기) 전력

6.4. 격납고 구조

6.4.1. 반론

6.5. SGE-30 골키퍼의 위치

6.6. 그 외

• 보급품과 각종 화물 운반용으로 활용되는 보조 엘리베이터가 인력 운용을 기준으로 저용량으로 시설되어 있다. 다만 항공기용 주 엘리베이터와 보조용 화물 엘리베이터는 별개의 시설이다.

• 건조 당시 참고했다고 보도된 영국 해군의 오션급 강습상륙함 등과는 달리, 지휘함 역할 등을 넣느라 그랬는지 함교가 너무 두꺼워져 중앙부 헬리콥터 이착륙장의 활용도가 낮아졌다.

• 레이더 설치가 잘못되어 갑판에 신호가 반사되어 그대로 되돌아 오며 수평선 오탐까지 발생한다. 이 때문에 2번함인 마라도함(LPH-6112)에서는 SMART-L과 MW-08 대신에 SPS-550K와 EL/M-2248 레이더로 교체되었다.

•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에도 장착된 문제의 레이더인 MW-08이 장착되어 있으나 강습상륙함이기에 논란은 적은 편이다.

7. 논란

7.1. 한진중공업의 방산비리

8. 사건·사고

• 독도함(LPH-6111)에서 연인관계의 군인들이 빈 침실에서 성행위하다 발각된 사건이 있었다. 출처는 앗싸참수리의 영상[34]. 어떻게 가능했나면, 보통 상륙함들은 대한민국 해병대와의 연계훈련을 위해 해병대용 침실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배에 상주하는 해병부대는 없어서 보통 비어있다. 그래서 평소에는 창고로 많이 사용되어 사람이 없다보니 거기서 성행위 하다가 걸렸다.[35] 이후 이 남녀는 각각 떨어진 곳으로 발령받았다고 한다.[36] 이때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함장을 포함한 여러 명도 줄줄이 중징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독도함은 함급 분류 기호인 LPH가 러브 파라다이스 호텔(Love Paradise Hotel), 떡도함 등 다채로운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 2013년 4월경 항해중이던 독도함(LPH-6111)의 기관실에서 발라스트 탱크를 개봉하는 작업을 하다가 작업자( 내연하사)의 실수로 해수가 들어있는 탱크가 개방되는 바람에 기관실 전체가 침수되는 초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아래 후술된 발전기 화재 사고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해당 사고는 대한민국 해군에서 끝까지 은폐했으나 아래의 사고 때문에 결국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해당 사고는 선체의 설계결함이나 장비의 오작동이 아닌 순수하게 승조원의 착오로 발생한 인재였다. 해당기사

• 2013년 9월 10일 오전 10시 45분쯤 어청도 서남방 24마일 해상에서 항해 중 발전기 1기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 진화에는 성공했으나 당직근무 중이던 하사 1명이 2도 화상을 입었고 또다른 1기에도 진화 중 방화수가 들어가 전기가 끊겨 해상에서 멈춰 서는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서 이를 복구하려는 노력이 모두 실패하여, 예정되어있던 인천 상륙 작전 재현 행사 동원이 취소되었고, 예인되어 진해 해군기지로 옮겨졌다.

• 2015년 8월, 광복절 독도에서 열리는 함대 기동 훈련에 독도함(LPH-6111)을 띄울 계획이었으나 스크류 고장으로 긴급 수리에 들어가면서 무산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
  

9. 기타

• 독도급 대형수송함은 일단 상륙함이지만 강력한 지휘통제체계와 각종 레이더를 설치함으로써 실질적으로는 함대의 지휘함, 그것도 방공통제 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다.[37] 대신 대잠전 능력은 거의 없다. 일본 해상자위대의 휴우가급 헬기구축함과 비교하는데, 휴우가급 헬기구축함은 시라네급 헬기구축함의 후계함을 평갑판으로 만든 것이라 목적부터가 다르다. 독도함은 해군의 분류상 구축함급이 아니고 속력이 느리고 대공, 대잠전능력이 매우 약한 상륙함이므로 평소 바다에 나가야 할 고정된 임무도 없다. 이는 상륙작전 지휘통제 임무가 기본이고, 상륙작전에 투입되는 각종 항공지원까지 통제하기 위해서이다.

• 독도함(LPH-6111)에서 호커 시들리 해리어(AV-8) 운용은 최대속력이 낮고 함재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갑판을 특수재질로 설계하지 않아 어렵다. # 사실 독도급 대형수송함은 진수하던 시점에 미합중국 해병대의 호커 시들리 해리어와 CH-46를 중고 도입하면 딱 알맞을 사양이었다. 고정익 항공기 착함관제 레이더가 탑재되어 있으며, 갑판내열처리, 대형 엘리베이터도 20톤급이다. 운용가능한 AV-8는 신규기 생산이 이뤄지지 않은 지 오래여서 이미 수십 년된 기체를 재생한 중고만 있으며, 그 능력 또한 제한적이라는 것이 문제다. 대한민국 해군이 관리하거나 해군항공사령부( 해군 항공대)가 상시 주둔하는 활주로가 생각보다 많다.[38] 해군항공사령부 본부가 관리하고 P-3 오라이언과 CARV-2가 배치된 포항 해군기지의 포항경주공항, 제609교육훈련전대가 관리하며 훈련용 알루에트 III 헬기와 기종 전환 훈련용 슈퍼 링스 헬기와 UH-1H가 배치된 목포공항, 제62해상항공전대가 관리하고 슈퍼 링스 헬기가 배치된 진해 해군기지의 진해비행장, 제609교육훈련전대가 파견대와 CARV-2가 배치된 무안국제공항, 제615비행대대와 P-3 오라이언이 배치된 제주국제공항까지 총 5개이다. 이 중 해군 소속 고정익 전투 비행단이 상시 주둔할 활주로 규모가 되는 지역은 포항경주공항, 무안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이나 다른 해군 주요 군항들[39]과 떨어져 있다(포항, 무안)거나 이미 민항기 등 트래픽이 차고 넘친다(제주), 해군 항공기의 주둔에 지역 주민들 반발이 심하다(포항경주공항, 무안국제공항)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목포공항과 진해비행장은 사실상 고정익의 운용이 중단 된 상태이나 대한민국 공군의 정기공수편이 제한적으로 경유하고 있다. 특히 진해비행장은 활주로 규모가 작아 전투비행단의 상시 전개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목포공항의 경우 해무와 해풍 등 결항률이 높고, 활주로 길이도 1,600m로 이론상 전투기의 운용은 가능하나 넉넉한 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거기다 목포공항의 기능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목포공항에는 시설 투자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계기착륙장치 등 고정익 항공기를 상시 안전하게 운용하는 데 꼭 필요한 시설이 부족하다. 일제강점기에 건설되었다 지금은 항공기가 운항하지 않고 지역 주민들 농경지로 쓰이고 있는 제주 알뜨르 비행장을 재가동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공군이 관할하고 있어 군 간 협의가 필요하다. 다만 제주 해군기지를 지원하기 위해 알뜨르 비행장을 재가동하는 것을 공군에서 검토한 바 있다. 참고

• 이름의 기원 때문에 일본이 독도함(LPH-6111) 명명식 직후부터 항의했다.

• 독도함의 초기 부대 휘장. 2015년 관함식에 확인된 현재의 독도함 로고는 아예 대륙과 한반도 지도를 빼고, 그 자리를 대형 태극기로만 채운 형태로 바뀌었다.
  

• 국정감사를 독도함에서 진행했던 적이 있었다. 링크. 당시 장착되어 있는 MW-08에 대한 잡음이 심해 국정감사에서도 비판받았지만 현재도 개량되지 못하고 있다.

• 대한민국 해군 공식 블로그에서 독도함 승조원들의 전투 배치 사진을 올린 적이 있는데, 함상화(운동화)를 신은 승조원들의 모습을 보고 ' 육군' 출신 예비역들이 "군기가 빠졌다"며 무식 인증을 한 바 있다. 해군 출신 예비역들의 집중 반박 포화를 받은건 덤. 자세한 내용은 전투화 문서의 각 군별 전투화 보급 내역, 해군 문단 참고. #

• 팬 의인화 캐릭터가 있다. 독도함 마라도함 작가는 비행고등학교의 ANYAN이다.

• 독도함에 승조하는 수병들은 LPH를 Love Paradise Hotel이라고 부른다. 유래는 의견이 분분하나, 위의 성군기 위반 사건 전설 + 상륙훈련 당시 대한민국 해병대원 하나가 마치 호텔 같다고 불러 그리 되었다는 게 정설이다. 해군 수병들은 갑판병의 무덤이면서 여러 행사에 항상 동원된다는 점 때문에 "졸도함", “ 좆도함”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또한, 큰배는 독배라는 말이 여기에서도 적용되어 대표적인 독배로 꼽힌다.

• 2008년 국제요리대회 군경부문에서 당시 독도함 조리 장이던 이정일 해군 조리 상사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건빵으로 만든 카나페 등이 출전작이었다고 한다. # 안타깝게도 이정일 상사는 2016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 2021년 국군의 날 행사를 포항시 도구해수욕장 해상 마라도함(LPH-6112) 비행갑판에서 진행했다.

9.1. 모형화

• 오렌지 하비에서 1/700 스케일 레진 키트로 출시한 적이 있다.
• 아카데미과학에서 1:700 규모의 프라모델로 발매할 것을 발표했다. 발매 예정일은 2015년 12월 9일이었으나, 16일로 연기되어 발매되었다. # 또한 이마트에서는 테트라 모델의 에칭[40]을 합한 한정판도 판매했었다.

10. 관련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