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닛츠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게닛츠/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오로치 일족 | ||||
지구의사 | 오로치 | |||
오로치 사천왕 |
불어오는 거친 바람의 게닛츠 |
나나카세 야시로 | 셸미 | 크리스 |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 ||
팔걸집 | 야마자키 류지 | 매츄어 | 바이스 | 가이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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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KOF XV 공식 일러스트
||<-2><bgcolor=#b8860b><tablealign=center><colbgcolor=#b8860b><colcolor=#fff> 불어오는 거친[1] 바람의 게닛츠
吹き荒ぶ風のゲーニッツ | Goenitz ||
吹き荒ぶ風のゲーニッツ | Goenitz ||
격투 스타일 | 오로치의 힘(바람의 힘) |
생일 / 나이 | 7월 20일 41세[2] |
신장 / 체중 | 193cm / 88kg |
혈액형 | 불명 |
출신지 | 불명[3] |
취미 | 암벽 등반 |
소중한 것 | 충성심 |
좋아하는 음식 | 버섯 요리(특히 송이버섯) |
싫어하는 것 | 어리석은 인간 |
잘하는 스포츠 | 윈드 서핑 |
전용 테마곡 |
KOF 96/
KOF 02UM/
KOF XV[4] : Trash head OST, AST, KOF 02UM, KOF XV 보스 챌린지 KOF XV : Gusty Wind |
성우 |
시마 요시노리[5](KOF96, 98UM, 02, 02UM, SvC CHAOS) 아카기 스스무( KOF 올스타, XV) 야스모토 히로키(더 킹 오브 파이터즈 for Girls) 모리카와 토시유키( KOF 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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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치 일족 내에서도 뛰어난 힘을 가진 '오로치 사천왕' 중 한 명. 그의 행동 이념은 모두 오로치의 의사에 따르는 것이다. 목사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말과 행동이 정중하여 겉으로는 온화한 인물로 보이지만, 목적의 달성을 위해서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는 냉혹함을 겸비하고 있다.
-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2. 개요
さあ、神に祈りなさい。
자, 신께 기도하십시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6의
최종 보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오리지널 보스 중에서는
루갈 번스타인/
오메가 루갈 다음으로 많이 등장했다.(96, 98UM, 2002(PS2/XBOX 한정), 2002UM, XV, SVC Chaos)자, 신께 기도하십시오.
오로치 팔걸집의 중심 인물인 오로치 사천왕의 일원. 오로치의 부하 중 가장 강력한 자로, '불어오는 거친 바람의 게닛츠'라고도 불린다. 영혼 같은 존재라 현세에 실체화를 통해 강림하려면 복잡한 의식이 필요한 오로치를 대신하여 일족을 다스리는 것이 바로 사천왕이다. 리더는 아니지만 사천왕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으며 실제로 다른 사천왕들이 형 대접을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게닛츠가 사천왕의 리더라고 표현하는 것은 하나의 오해로 보인다. 오로치의 존재가 일족의 우두머리격이기 때문에 사천왕은 세트로 그 대리이며, 사천왕 간은 거의 수평적인 관계인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XV에서 오로치 셸미가 대전 모드에서 오로치 야시로를 이겼을 때 넌 우리의 리더라고 언급하는걸 보면 게닛츠가 살아있을땐 게닛츠가 리더였고 게닛츠 사후 리더 자리를 야시로가 넘겨 받은것 같다.
2.1. 이름
패러디의 절정에 이른 KOF 96의 최종 보스라 그런지, 게니츠라는 그의 이름은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 / 우주전함 야마토 2에 등장하는 악의 축인 백색혜성 제국 소속 인물 게니츠에서 가져왔다.[6] 사천왕으로써의 이명인 "불어오는 거친 바람(吹き荒ぶ風)"은 사이보그 009 1979년판 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곡 " 誰がために(누구를 위하여)"의 도입부분 가사 "불어오는 거친 바람이 잘 어울리는 9인의 전귀(戦鬼)라고 사람들은 부르네"에서 따온 것이다.괴니츠로 표기하는 것이 사실 가장 원작자 의도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독일어풍을 노린 것이 맞다는 전제하에) 원문인 ゲーニッツ, Goenitz에서 로마자 표기와 일본어 표기를 대조해 보면 그러한 발음을 상정하고 지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 독일어권에 Goenitz라는 이름은 없으나 Goeritz라는 성은 있으며 이를 한국에서는 '괴리츠'라고 표기한다. 또한 지명까지 파고 들어가면 오스트리아에 거의 완전히 같은 이름인 Gönitz(괴니츠)라는 지역이 있다. 구글맵 링크
- oe: oe는 독일어 ö(움라우트 o)와 같은 발음을 하는 로마자 구성[7]이자 대체 표기이며, 이 발음을 일본에서 나타낼 때는 비슷한 발음을 표기할 수 없어서 'エ(에)' 계열에다가 장음 표기를 달게 되는데, 이 캐릭터의 일본어 표기도 같은 식으로 처리가 되어 있다.
- tz: tz는 되니츠 Dönitz, 뮈체니히 Mützenich, 등에 쓰이며 일본어 중역식 표기에서 벗어난 요즘 용례에서는 뮛체니히, 되닛츠로 쓰이는 일은 없다. tz는 종성 ㅅ + 초성 ㅊ인 것이 아니라 ㅊ 음소 하나인 것으로 처리한다.[8]
또한 공식 국적은 불명이지만, 스토리상 관련이 있는 인물인 루갈과 하이데른도 죄다 이름이 독일어풍이며[9] 이 역시 독일어식이기 때문에 이 캐릭터의 이름 역시 독일어식으로 읽는 것이 분위기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레오폴트 게닛츠가 풀네임라는 루머가 있다. Fighter's Generation(이하 FG)이라는 사이트 영향으로 팬들 사이에서 "Leopold(레오폴드 혹은 레오폴트[10]) Goenitz"으로적혀있기 때문인데, SNK의 모든 공식 사이트, 공식 매뉴얼, 공식 설정집을 살펴도 Leopold라는 이름은 찾을 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에서 이벤트 알림 란에 레오폴드 게닛츠로 표기한 건으로 어떤 한국 유저가 SNK에 메일을 보냈더니 "게닛츠의 이름은 그냥 게닛츠이며, KOF에서도 풀 네임은 게닛츠입니다. (The name of Goenitz is just only "Goenitz" and that is his full name in KOF.)"[11]라는 답변이 온 걸 보면 공식 설정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해당 글 링크 아카이브 FANDOM의 SNK 위키에서도 풀네임이 Leopold Goenitz로 표기되어 있었으나, 이후 수정되어 "unofficial; unknown lingering rumors (비공식, 출처 불명의 오래 된 헛소문)"이라고 명시되었다.
오히려 FG가 스트리트 파이터 EX의 캐릭터 샤론과 블레어 데임이 자매지간이 아닌데도 자매라고 설명해놓고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지 않는 등의 사례가 많은지라, FG는 믿을 만한 출처가 못 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 사실 FG는 실제로 캐릭터 소개란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ABC순으로 나열해놨을 뿐 작품별 분류도 안 되어 있다. 공신력도 공신력이지만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 낙후된 것. 일본 게임의 자료를 수록해놓고 막상 일본 이름 표기조차 없는 것부터가 신빙성이 꽤나 없어 보인다.[12]
3. BGM
Trash Head(KOF 96, KOF 98 UM) / 96 ver. OST 96 ver. AST 98UM ver. AST XV ver. OSTTrash Head ~Spring Storm~(KOF 2002 UM) / OST
Trash Head -KOF ALL STAR ver.-(KOF AS) / OST
Gusty Wind(KOF XV) / OST
96 어레인지 곡의 경우 전반적으로 웅장해지고, 일렉 솔로가 추가되었으며 몽환적인 코러스와 바람이 몰아치는 소리[13]도 추가되어 네오지오 미디로 만든 OST와는 다르게 최종보스전의 긴장감과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 98UM에선 96의 AST를 살짝 배치만 바꿔 놓아 조용한 인트로 파트가 생겼지만 역시 나쁘지 않은 편이다.
2002UM에는 하드락풍으로 아예 새롭게 어레인지 되었는데 코러스가 없어진 대신 약간 더 길어졌다. 하드락 편곡이라서 분위기는 달라졌으나 경기장이 모두 박살 난 보스전이었던 96과는 달리 게임 분위기 자체가 밝은 편이라 잘 어울리는 편이다. 그러나 사람들에 따라서는 너무 가볍다고 까기도 한다. 다만, 일렉기타의 스크래치 소리 때문에, 좀 더 무거운 분위기가 되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이 BGM 이름인 trash head는 게닛츠가 주최자인 치즈루와 대회 우승자가 모인 경기장에 난입해 쑥대밭을 만들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해석은 자명하다. trash의 '부수다', '엉망으로 만들다'라는 의미와 게닛츠가 대회장과 우승자(정점, head)를 죽이러 와서 대회장을 난장판으로 만든 점을 감안한 해석이 적절할 것이다.
XV에서는 Trash Head 외에 Gusty Wind라는 새로운 BGM이 추가됐다. 기본 테마곡은 Gusty Wind이며, Trash Head는 보스 챌린지 모드에서 게닛츠를 격파해야 해금된다. 보스 챌린지 모드에서는 Trash Head로 고정되며, 보스 챌린지가 아닌 vs 모드에서 게닛츠를 CPU로 선택하고 스테이지 BGM이 기본값으로 설정됐으며 BGM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스테이지(트레이닝 스테이지, 콜로세움 아레나, 이상한 고원)를 선택하면 Trash Head가 아닌 Gusty Wind가 재생된다. 참고로 XV Trash Head는 여전히 멋지지만 96 AST와 02 UM OST 버전에 비하면 좀 부실하게 들린다.
4. 스토리
오로치 일족의 최고 간부인 팔걸집의 리더로 신부의 모습을 하고 있다. 팔걸집 중에서도 가장 강해서 자연의 힘을 다루는 4명을 가리켜 오로치 사천왕이라고 부르는데, 작중 가장 먼저 등장한 사천왕이 다름 아닌 게닛츠이다. 사천왕으로서의 정식 호칭은 불어오는 거친 바람의 게닛츠.하지만 배틀물에서 사천왕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일원이 최약체 취급을 받는 클리셰와 달리, 게닛츠는 오히려 오로치 사천왕 및 팔걸집의 우두머리로, 일족 중에서도 오로치 다음으로 강하다. 수장인 오로치는 직접 나타나려면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까다로워[14]정신적인 지주에 가까우며, 실질적으로 오로치 일족을 이끄는 건 바로 게니츠.
누구에게나 깍듯이 존칭과 존댓말을 쓰며, 자신이 승리했을 때도 상대에게 회개하려면서 손짓을 하거나 박수를 쳐주고, 심지어 최종승리시에는 '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고 말하면서 선한 인상으로 격려를 해주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품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다른 오로치 일족이 그렇듯 속으로는 인류를 무척이나 깔보고 있다. 스토리상으로는 시리즈 중 단 한 번 등장했을 뿐이지만 캐릭터의 카리스마와 최종보스다운 품격이 느껴지는 스테이지에 웅장한 느낌의 BGM인 TRASH HEAD, 기술 하나 하나가 뿜어내는 포스에 매료된 팬이 은근히 많다. 오로치 사가에서도 그가 미친 영향력은 매우 컸다.[15]
예전에 그 엄청난 힘을 지닌 카구라 치즈루의 언니 카구라 마키를 순식간에 살해하고 오로치의 봉인을 풀었다. 훗날 2003에서 치즈루가 야타의 거울로 불러낸 마키의 흉악함을 절절하게 겪은 유저들이 "이런 마키를 힘도 안 들이고 죽여버린 게닛츠는 진짜 괴물이 맞구나."라고 평했다고 한다.[16]
더불어 과거 루갈 번스타인의 오른쪽 눈을 빼앗은 것도 바로 이 남자다. 96에서 등장하기 직전에 나오는 스토리 데모에서 오른쪽 눈을 잃은 루갈 뒤쪽에 보이는 피에 젖은 손의 주인이 게닛츠였다.[17] 이때는 아직 루갈에게 오로치의 힘이 없었으나, 훗날 94에서 패배하자 95에서 오로치의 힘을 흡수해 스스로를 오메가 루갈이라 칭하다가 자멸했다. 그리고 바이스와 매츄어를 비서로서 감시역으로 몰래 붙였다. 루갈이 죽은 후에는 이오리의 감시역으로 붙였지만, 둘은 게닛츠를 배신하고 이오리에게 붙었다.
또한 레오나 하이데른의 부친인 가이델 또한 팔걸집이기에, 그를 설득시켜 오로치의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했으나 그의 거부로 실패. 결국 레오나가 가진 오로치의 피를 각성시켜 대체하려 했지만 혼혈이라 폭주가 일어났고 이를 방치해 레오나가 자신의 아버지 가이델과 어머니를 살해하게 만든다. 게닛츠는 레오나가 만든 결과물에 만족하면서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있을거라고 말하고는 그녀의 기억을 봉인하고 떠났다.
그 뿐만 아니라 대회 개최전에 쿠사나기 쿄에게 싸움을 걸어 쿄가 쓰는 대사치를 한 손 만으로 아주 가뿐하게 씹어버리고[18] " 쿠사나기가 겨우 이 정도일 줄이야... 훗, 저의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까."라며 처참하게 제압하여 병원에 실려가게 하는 무시무시함을 자랑하기도 했다[19].
덕분에 쿄는 가문의 신기(神技)인 최종결전오의 무식[20]의 터득에까지 이르게 된다. 쿄의 공식 프로필에 싫어하는 것이 '노력'이란 걸 감안했을 때, 게닛츠에게 패한 경험은 쿄가 수련을 하게 만들 정도로 상당한 충격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21]
기상, 자연 현상을 다루는 사천왕 중에서도 가장 강한 힘인 바람을 자유 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 중에서도 결승전에는 멀쩡했던 배경의 경기장에 그가 난입함과 동시에 회오리가 몰아쳐 쑥대밭이 되어 버린다. 치즈루를 상대했던 스테이지에 돌풍이 몰아치면서 강력한 태풍이 쓸고 간 장소의 처참한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하늘에 블랙홀 같은 회오리가 나타나고 경기장내 모든 기물들이 처참하게 부숴지고 쓰러지고 일부는 계속 간간히 날아다닌다.
플레이어에게 패한 후 엔딩에서는 스스로 자신의 몸을 바람으로 찢어 자결해 버린다.[22] 단 게닛츠와 카구라 치즈루를 제외한 나머지 참전 격투가로 팀을 짜면 본인 스토리에서 나오는 팀원들은 게닛츠가 주술로 세뇌시킨 거고[23] 치즈루와 마키의 잔류 사념이 야타의 거울의 힘으로 만들어낸 자신의 환영과 싸우지만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을 공격한 꼴이 되어 치명상을 입은 뒤 다른 스토리랑 똑같이 자결하는 엔딩이고[24][25] 삼신기팀(쿄, 이오리, 치즈루)으로 구성시엔 이오리의 붉은 불꽃으로 쓴 팔주배에 능력이 봉인된 후 쿄의 대사치에 타죽는다. 정사에서는 와신상담한 쿄에게 패배하고 마치 이전과 다른 사람 같다고 감탄하면서도 오로치에게 쓸데없이 끼어들지 말라고 충고하고는 자결한다. 자세한 내용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6/스토리 및 대사 참고.
과거 네오지오 프리크 편집부에서 출간한 일러스트 노벨인 '오로치 완결편'에서는 독특하게도 삼신기 팀의 스토리대로 이오리 & 쿄 vs 게닛츠의 싸움이 전개되고, 위의 묘사대로 팔주배 - 대사치 콤보를 얻어맞고 소멸되는 전개가 나온다. 그런데 이오리와 게닛츠를 띄워주기 위함인지 이 소설에서의 싸움 전개는 참 괴랄하다. 치즈루는 게닛츠 등장 시의 여파에 치명타를 얻어맞고 리타이어 & 해설역으로 전락, 정작 본 배틀은 이오리 vs 게닛츠인 구도. 일러스트 북에서의 텍스트는 정확히 이렇다. 이오리가 사용하는 푸른 불꽃은 게닛츠의 바람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그러나 이오리의 움직임에도 하나의 빈틈도 없어, 지리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쿄는 별 힘도 못 쓰며 찌그러져 있다가 이오리가 무의식적으로 발동한 붉은 불꽃의 팔주배를 게닛츠가 맞아서 움직일 수 없게 되자마자 대사치를 날려서 게닛츠를 소멸시킨다는 전개다. 즉, 재주는 이오리가 넘고 돈은 쿄가 벌었다.[26]
계속 존재해온 팔걸집의 특성상 부활할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KOF EX2에선 오로치 일족 중 한 명인 구스타프 뮌하우젠에 의해 아모우 시노부를 통해 다시 부활할 뻔한다. EX2 주인공팀 엔딩에선 레이지가 '잘 하면 게닛츠도 봉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봉인할 수 있다라는 식으로 말한 만큼 부활의 가능성은 존재한다.
또한 KOF MIA의 니논 베아르의 사이드 스토리인 멜랑콜리아에서 등장. 니논 베아르와 대화를 나누며, 인류가 변해가는 모습을 당분간 지켜보라는 오로치[27]의 명령에 따라 그림자가 없는 유령과 같은 상태로 지상에 존재하고 있는 듯 하다.
"우리 주님은---"
그렇게 말하던 목사는 곧바로 고개를 저었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하늘에 있는 인간들의 신이 아니라 이 땅에서 주무시는 우리의 주인이라는 뜻입니다만---아무튼 우리 주님은, 어리석은 인간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당분간 지켜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다만 EX 시리즈와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 모두 외전이라는 것이 문제. 이 내용들이 정식 KOF 스토리에 반영될 지는 미지수다.그렇게 말하던 목사는 곧바로 고개를 저었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하늘에 있는 인간들의 신이 아니라 이 땅에서 주무시는 우리의 주인이라는 뜻입니다만---아무튼 우리 주님은, 어리석은 인간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당분간 지켜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지만 KOF 2003을 시작으로 하는 애쉬 편 스토리에서는 오로치의 부활 가능성이 나타났으며, 따라서 이후 스토리의 전개에 따라 재등장 할 수 있는 여건은 만들어진 상태다.
또 다른 외전작 SVC에서도 등장. 쿠사나기 쿄에게는 숙명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고 하며, 야가미 이오리에게는 오로치의 힘을 돌려받겠다고 말한다. (자세한 대사는 SVC CHAOS/게닛츠 문서 참조) 엔딩에서는 일련의 과정을 일종의 여흥이라 생각하고 있는 순간 앞에 카구라 치즈루가 나타나 언제 부활한거냐면서 봉인하겠다고 덤비고 게닛츠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둘의 싸움을 암시하는 엔딩이다.
그 외에도 KOF 2000에서는 레오나 하이데른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등장하며, PS2판 2000에선 매니악 스트라이커로 오로치께서 몸소 등장하신다.
KOF 98의 최종보스전 배경에 머리가 잘린 채 앉아있는 오브젝트가 있는데, 의상을 보았을 때 게닛츠일 가능성이 높다.
KOF XIV에서는 최종보스의 소멸 후 부활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최종보스가 소멸하자 세계 각지에서 의식을 잃은 자들이 발견됐는데 맥시마의 언급에 따르면 예전에 대회에 참가했던 자들과 참가하지 않았던 자들이라고 한다. 게닛츠는 정식으로 참가한 건 아니나 결승전 도중에 난입했다가 삼신기 팀에 패해 사망했던 인물이기에 오로치가 부활했듯 게닛츠도 부활했을지도 모른다. KOF XIV 코믹스의 버스 안속에서 영혼이 방출된 걸로 보아 부활했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 셸미 엔딩에서 셸미 본인을 비롯해 다른 사천왕들인 크리스, 나나카세 야시로[28] 이 세 명의 부활이 엔딩에서 확인되고 KOF XV에 재참전함에 따라 게닛츠도 다시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KOF XV에서 동족인 크리스의 도발 대사가 "바람이 기분좋아~"라고 말하고 라운드 승리대사로 "좋은 바람이 부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게닛츠 또한 참전 가능성이 열렸고 각성 오로치 팀의 스토리[29]에서 야시로와 전화 통화[30]를 하는 것으로 등장하여 부활이 확정되었다. 몸이 불편하다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게닛츠도 CYS처럼 오로치의 힘을 온전하게 가진 채로 부활하진 않은 것으로 보이며, XV에 있던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야시로에게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누군가의 감시를 받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치즈루가 고용한 탐정 또는 하이데른의 용병부대의 첩보 등으로 추측된다. 여전히 목사 일을 하고 있으며 사천왕의 리더답게 일족의 사명에 충실하다. 야마자키, 매츄어, 바이스가 팔걸집[31]이면서 일족의 사명에 충실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그들을 각자의 의지를 가진 개체라 부르며 딱히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 어차피 오로치가 눈을 뜨면 다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갈 테니 크게 개의치 않으며, 본인들은 윤회를 통한 영겁의 시간이 있으니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고 여유로이 생각해보자며 야시로를 다독인다. 스토리 전체적으로 보자면, 사천왕 내지 팔걸집 리더이면서 가이델을 제외한 가장 연장자이다보니, 침착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32] 이후 IF 스토리인 각성 오로치 팀 엔딩에서도 등장하여 오로치 부활에 필요한 파워를 모은 오로치 팀과 합류해 오로치를 부활시켜 인류를 깨끗이 없애버린다.
신고의 타임슬립을 다루는 외전에서는 야사카니의 분가 소속인 야쿠모가 게닛츠의 과거 빙의체로 등장한다. 야쿠모는 오로치의 봉인을 뜯은 원흉이자[33] 발산된 힘의 격류에 휩쓸려 죽은 시체였는데 팔걸집 중 바람 능력자가 빙의해 조종한 것이었다. 그 후 야사카니 내에서 암약하며 쿠사나기와 이간질시키는 등의 간계를 꾸미다[34] 옥에 갇힌 야사카니 마가이에게 피의 맹약을 강제한다. 이대로 폭주한 마가이 부자를 쿠사나기와 싸우게 했지만 신고의 일격에 정신차린 마가이와 쿠사나기의 공격에 불타고 만다. 하지만 본인이 이렇게 될 것을 대비해 여러 간계들을 파놓은 후였다.
4.1. 인간관계
- 삼종의 신기: 서로 적대관계인 동시에 이들 입장에선 악연이나 다름없는 관계다. 먼저 쿠사나기 쿄 입장에선 KOF 96 대회 개최 전 게닛츠에게 처참하게 제압당하여 병원에 실려가게 만든 장본인이고, 카구라 치즈루는 언니이자 삼신기들 중 최강자였던 카구라 마키를 죽여 오로치의 봉인을 해제한 원수이고, 야가미 이오리 입장에선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오로치의 저주를 안겨준 원흉이다.[35] 또한 쿠사나기 사이슈 역시 게닛츠에게는 선대의 숙적이다. '선대'라고는 하지만 당주 자리만 쿄에게 물려줬을 뿐 아직도 건재하기 때문에[36] 게닛츠에게는 현재진행형으로 적이다. 여담으로 게닛츠는 이오리와 안티테제로 손으로 할퀴는 계열 기술,팔치녀, 규화, 조즐 등 비슷한 스킬이 많다.
- 루갈 번스타인: 과거 청년 시절 오로치의 힘을 탐낸 루갈하고 한바탕 싸웠지만, 게닛츠에게 상대도 되지 못하고 패배하여 오른쪽 눈을 빼앗겼다. 하지만 훗날 94에서 패배한 루갈이 오로치의 힘을 얻어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물론 그냥 내주는 것이 아닌 야가미 가문 외의 인간이 오로치의 힘을 부여해주면 어떻게 되는지를 실험하는 것에 불과했다
- 매츄어, 바이스: 루갈을 감시하기 위해 비서로 붙여놓은 같은 오로치 팔걸집의 일원. 이후 야가미 이오리의 감시역으로 붙여놓았지만 자신들의 주인인 오로치에게 충성할지언정 게닛츠에게 하녀 취급 당하며 부려먹히는 것에 반발하여 그대로 야가미 이오리에 붙어 배신하게 된다. 이후 야가미 이오리가 피의 폭주가 일어나 뒷통수 맞고 한번은 죽음을 맞이했지만 현재는 살아있는 상태이며 KOF XIV에서 정식 출전 했다.
- 야마자키 류지: 사실 팔걸집 중에 유일하게 정사 스토리에서 만난 적이 없어서[37] 서로를 어떻게 보는지 알 길이 없다. 일단 여러 외전/드림매치에서의 반응을 보면, 마찬가지로 같은 오로치 팔걸집의 일원이긴 하나 오로치의 부활보단 자신의 이득부터 우선시하는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지라 조금 좋지 않게 보고는 있다. 다만 오로치 팀처럼 야마자키를 사명을 저버린 배신자 취급하며 숙청한다고 벼르거나 조롱하는 게 아닌, 그 또한 섭리일지도 모른다며 담담히 넘어가고 있다. 아니면 흥미로운 존재로 여기고 있거나. 게다가 재밌게도 게닛츠와 치즈루 둘 다 야마자키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38]
- 가이델: 같은 오로치 팔걸집의 일원. 다만 가이델은 가족을 버릴 수 없다며 각성과 사명을 거부했고 이에 게닛츠는 대신 가이델의 딸 레오나를 강제로 각성시켰으나 불완전안 혼혈인지라 피의 폭주가 일어나는 바람에 결국 아내와 함께 목숨을 잃고 만다.
- 야시로, 셸미, 크리스: 같은 오로치 팔걸집들이자 사천왕의 일원인 동시에 사명에 가장 충실한지 사이가 좋은 편이다. 게닛츠의 승리 대사를 보면 전부 멸시, 경멸, 조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승리대사에서도 굉장히 온건하고 정중하게 말한다. 다만 야시로와 셸미가 인간 세상에 관심이 높은 것은 경계하는지 노멀 버전의 승리 대사에서는 사명을 잊지 말라, 인간에게 물들지 말라고 충고하긴 하지만 게닛츠와 마찬가지로 오로치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은 크리스는 서로의 힘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게닛츠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경멸, 조롱을 하고 다니는 각성 오로치팀이 게닛츠를 이겼을 경우,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것 외에 아무런 경멸시하는 대사도 없으며 셸미는 오히려 즐거웠다고 말한다.
- 오로치: 자신을 있게 해준 창조주이자 모셔야 할 주인님. 인간 세상에서 오래 있었지만 각성이 빨라서인지 충성심이 높다.
- 하이데른: 하이데른 입장에선 공적이든 사적이든 만악의 근원이 따로없는 존재. 따지고 보면 게닛츠가 루갈 번스타인에게 오로치의 힘을 주지 않았다면 루갈이 거물급 범죄자가 되지도 못했을 거고, 자신의 부하 용병부대와 아내인 산드라, 그리고 딸 클라라가 루갈에게 살해당하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게닛츠 덕분에 레오나를 만나게 됐다.[39]
- 레오나 하이데른: 카구라 치즈루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가족을 죽게 만든 장본인이자 원수.
- K': NESTS가 쿠사나기의 불꽃의 힘을 재현하는 데에 성공한 유일한 실험체이기 때문에, 게닛츠도 흥미를 보이고 있다.15의 승리대사를 보면 아예 K'를 죽이고 신기의 힘을 손에 넣을 생각도 하고 있다. 가짜 불꽃, 혹은 쿠사나기의 불꽃의 저질 복제품이라고 디스해대는 크리스와는 정반대.
- 애쉬 크림슨: 주인과 섞이지 못할 존재로 여기며 처분대상으로 본다. 이는 애쉬의 출생과도 관련이 있는데, 애쉬의 조상이 오로치 일족이 적대하는 세력인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의 수장 사이키이기 때문이다.
- 크로닌: 이쪽은 K'와는 달리 인간이 만든 어리석음의 집대성이라고 꽤 강하게 비웃어댄다. "저질 중에서도 가장 최악"이라고 했던 불꽃운명 크리스보다야 온건한 말투지만 결론적으론 그게 그것.
- 쿨라 다이아몬드: 게닛츠가 쿨라를 이길 경우 얼음 속에서 아무것도 못느끼는 게 행복이라면서 깐다.
- 야부키 신고: 게닛츠가 신고를 이길 경우 "보상받지 못한 노력만큼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라는 한 마디로 깐다.
5. 게닛츠의 기술
오로치 사천왕의 기술명은 키릴 문자로 쓰는 게 공식 표기에 해당하고, 이를 히라가나로 풀어 읽는 것 까지만 하기 때문에 번역하기가 쉽지 않다.[40] 참고사천왕의 나머지 셋은 97 당시 한자를 포함한 일본어 기술명 표기가 일부 인쇄물에 쓰였으나 게닛츠는 97에 미등장했기 때문에 발음에 맞는 한자를 골라 한자표기라고 가정하고 한국어로 옮긴 것이라 한국어 발음이 전혀 다르고 번역한 사람마다 다른 번역이 나오는 현상이 다른 셋보다 훨씬 심했다.
대부분 XV의 중국어판 표기를 참고했으며, XV에서 등장하지 않은 기술의 경우 여전히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으니 가장 유력한 표현을 고르고, 일반적으로 퍼져있는 이름 외에 다른 해석의 여지가 있는 경우는 따로 주석 처리한다.
야가미류 고무술이 오로치와 계약을 한 이후 오로치 일족의 기술 중 일부를 전수받아 사용한다는 설정을 이용해 게닛츠의 기술 중 야가미 이오리가 사용하는 기술을 '진~' 이란 접두사가 붙은 채 사용하는 것이 있는데, 96 당시에는 팔치녀뿐이었지만 SNK 도산 이후 나온 SVC에서 금월[41]과 규화가 추가되더니 98UM에선 점프 강킥까지 이오리와 동일한 동작[42]으로 변경되었다. 설정상으로는 야가미 가문쪽이 오로치족의 기술을 쓰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반대로 게닛츠가 이오리의 기술을 쓰는 것으로, 실제로 XV에서의 팔치녀의 찢어버리는 마무리는 더욱 빼도박도 못하게 이오리의 XIII 시절 팔치녀 마무리 모션을 게닛츠가 가져가 쓴 것이다.
이렇게 이오리의 기술들을 많이 역수입해서 쓰는 캐릭터이지만, 기본기의 특성이 매우 다르고 대표적인 필살기 몇개가 이오리에게는 없는 고유한 기술들인 덕분에 이오리는 원거리 견제형 플레이가 제한적으로 가능한 러시형 캐릭터인 반면에 게닛츠는 정반대로 러시형 플레이가 제한적으로 가능한 원거리 견제형 캐릭터로 서로의 운영 방향이 극단적으로 다르다는 점이 재미있는 부분이다.
도트 그래픽 시절 게닛츠는 플레이어블이 아닌 보스 캐릭터 태생이기 때문인지 모션 재활용 동작이 많다. 동작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원거리C 재활용 기술만 해도 한가득이다. 점프 C는 일부 수정이 가해졌지만 누가봐도 원거리 C 모션 응용이고 C잡기는 그냥 원거리 C 1타 재탕, D잡기는 양손으로 잡아 들어올려서 목을 조르는듯한 전용 모션이 있기는 한데 그 이후 반대로 넘기는 것도 원거리 C 1타다. 진 규화도 시작은 원거리 C고 진 금월도 돌진후 두번 긁는 모션이 원거리 C, 진 팔치녀도 원거리 C로 긁고 풍진 식취도 진규화를 쓴거라 결국 원거리 C 재탕, 심지어 02 UM MAX2 식취 장세마저 시작이 원거리 C다. 물론 그 외에도 모션 재탕이 한두개가 아니다. 그러나 신기할 정도로 이 점은 그다지 주목받지 않았다.
5.1. 기본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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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ЭЙФУ НО МОН(めいふのもん, 冥府の門[中]) / 명부의 문
C잡기. 98 UM까지는 그냥 원거리 C 1타 모션으로 상대를 바닥으로 찍어 눌렀지만, SVC와 이를 베이스로 한 콘솔판 2002, 2002 UM부터 원거리 A로 상대를 잡는 모션이 추가되면서 잡아 들어올린 후 한바퀴 돌려 바닥에 쳐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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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ОКАЦУСАЦУ(そうかつさつ, 双活殺[44]) / 쌍활살
KOF 2002 UM까지 사용한 D잡기. 상대를 잡아 들어올려 목을 조르다가 뒤로 넘긴다. 이 뒤로 넘기는 모션조차도 원거리 C 1타 우려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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ЁМИ ЕНО МИЦИ(よみへのみち, 黄泉への路[中]) / 황천으로의 길
KOF XV의 D잡기. 진 팔치녀 십조각의 마무리가 기본 잡기로 분리된 기술로 상대를 잡아 들어올려 높게 뛰어오른 후 뒤로 넘기면서 바닥에 쳐박는다.
5.2. 특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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УРАНАГИ (うらなぎ, 裏凪[中]) / 리지[47]
98 UM에서 추가된 특수기. 한바퀴 휙 돌면서 주먹을 크게 휘두르며 후려치는 특수기로 히트 시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하다. 초필은 진 팔치녀가 겨우 들어갈 정도로 빡빡하지만 필살기는 느긋하게 들어가니 안심. 이 특수기와 98UM에 오면서 성질이 바뀐 밤의 바람, 완박 시리즈와 신 필살기 진금월 덕분에 플레이어블로 잡을시 기본기-특수기-필살기, 기본기-특수기-초필살기, 기본기-특수기-필살기-초필살기로 이어지는 연속기 콤보가 가능해졌다. 근데 굳이 안 그래도 보스 보정으로 공격력이 미쳤다는게....
02 UM부터 단독 버전과 기본기 캔슬 버전 2가지로 나뉘어졌다. 단독 버전은 중단 판정인 대신 발동이 느리며, 캔슬 버전은 98 UM처럼 발동이 빠른 대신 상단 판정이다. 두 버전 모두 히트 시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할 수 있다.
XV에서는 단독 버전이 히트 시 초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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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РОШИ (おろし, 颪[中]) / 재넘이[49]
XV에서 추가된 특수기. 기존 원거리 C의 2타가 특수기로 분리된 기술로 원거리 C가 히트/가드됐을 때 C를 한 번 더 눌러서 발동할 수 있다. 기본기 시절과는 달리 상대를 다운시키며 히트 시 퀵모드 또는 초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다. 퀵모드 캔슬을 했다면 (EX) 진규화, (EX) 완박 상복, 완박 마멸을 후속타로 연결할 수 있다.
5.3.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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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АНГЁ МАМЭЦУ(わんひょう まめつ, 腕雹 磨滅[中]) / 완박 마멸, ВАНГЁ ТОКОБУСЭ(わんひょう とこぶせ, 腕雹 常伏[中]) / 완박 상복[54]
바이스의 아웃레이지와 유사한 기술로 몸체를 돌리면서 핑거스냅을 하며 바람칼날을 만들어내는데 상복은 지상, 마멸은 공중으로 사용한다.[55] 다만 발동 느리고 히트백이 심해서 별로...CPU도 잘 안쓴다. 98 UM에서는 상대를 끌어오는 판정이 생겨 일단 걸리면 쌈빡하게 두들겨 맞게 되었고, 칼날에 늦게 닿을수록 히트 수가 줄어든다. 추가로 낙법 불가 다운이라서 추가타로 밤의 바람이 확정 히트. 큰 의미는 없지만 연출도 소소하게 바뀌었는데, 96에서는 기술을 처음 시전하는 모션에서 발동하던 핑거 스냅이 98 UM에서는 '칼날이 상대에게 한번이라도 닿은 상태로' 게닛츠가 완박 마멸/상복 시전을 끝내고 뉴트럴 포즈로 돌아오는 모션을 취할 때 발동한다. 96의 핑거 스냅이 바람칼날을 발동하는 스위치 느낌이었다면, 98 UM의 핑거 스냅은 바람칼날에 맞은 적을 도발하는 느낌에 가깝다.
2002 UM에서는 SVC 베이스였던 탓에 다시 96 시절로 복귀했으나 구석에서 타점을 잘 맞춰서 공중 히트시키면 무한도 가능하다. 대사는 いかがです?(어떠신가요?)
사용 용도가 마멸은 대공, 상복은 지상인데 어차피 상복의 범위가 큼직큼직해서 대공이 어느정도는 되고 마멸은 상복보다 칼날 바람의 공격 범위가 좁고 뭣 보다 게닛츠의 키때문에 중, 하단이 완벽히 비어버린다. 중하단 무적이었다면 또 모를까 그렇지도 않으니 마멸을 주로 쓰고 상복은 상대가 점프로 아주 가까이 붙지 않고서야 대공으로는 안 쓰는게 좋다.
(SVC 버전 완박 상복/마멸)
96, 98UM은 칼날 바람의 범위가 넓고 바람이 전진하는 느낌이었지만 SVC에선 범위가 환장 할 정도로 줄어들고 효과도 그냥 칼날 바람들이 제자리에서 나오고 사라지는 밍숭맹숭 한 연출이 되었으며 커맨드도 →↓↘ + A or C로 변경되어 사용이 불편해졌다. SVC 베이스인 02 가정판과 02UM도 동일하다.
KOF XV에서는 발동시 핑거 스냅을 하지 않고 자세만 잡으며 5타로 줄어든 대신 히트 넉백이 사라지고 AB로 정지할 수 있게 됐으며, 상복은 막타 히트 시 상대를 다운시키게 됐다. 넉백이 사라진만큼 안정적으로 풀히트하며 02 UM에 비해 슈퍼 캔슬도 쉬워졌지만 바람칼날이 생기는 도중에 히트하면 그만큼 히트 수가 줄어든다. EX 버전은 상복만 존재하며 98 UM의 타격 잡기로 변경되어 바람칼날에 한 번이라도 맞으면 상대를 끌어오며 도중에 히트하더라도 바람칼날의 히트 수 누락 없이 11타까지 때린 후 상대를 높게 띄운 다음 마무리로 핑거 스냅을 날리며 바람칼날을 하나 더 날려 멀리 날려버린다. 또한 절대판정이 있어서 아무거나 맞추고 추가타로 넣는 것도 가능. EX 상복도 AB로 정지 가능했으나 3차 밸패에서 막혔다. 대미지는 상복 120, 마멸 140, EX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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ГЁГА(ひょうが, 冰河[中]) / 빙하[57]
바람처럼 사라져 순간이동하는 기술로 이동 중 상중단을 무시한다. 약은 땅으로 미끄러지고 강은 뛰어서 이동한다. 다만 거리 조절은 안된다는 것과 남발해대면 어디에 나타날지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는게 단점. 대사는 遅いですね。(오소이데스네. 느리군요.) 여담이지만 주제에 필살기라서 사용하면 어드밴스드 게이지가 찬다.
올스타 한정으로는 풍하라는 이름으로 공격기술이 되었다. 그 형태가 완벽한 배니싱 러시.
XV에서는 긴급 정지가 가능해졌다. 긴급 정지를 사용하면 이동 거리가 줄어들며 지상, 공중 여부에 관계 없이 지상에서 나타난다. 또한 공중 버전은 사라졌다가 나타날 때 공중 기본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특징 덕에 상대와 가까울때 공중 기본기 사용후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어 좋아졌다. EX 버전은 공중 버전으로 사용하며, 나타난 후 공중 기본기를 발동했을 때의 착지 딜레이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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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ИНАОИХАНА СЭИРАН(しんあおいはな せいらん, 真葵花 青嵐[中]) / 진규화 청람
설정상 야가미 이오리가 사용하는 127식 규화와 관련이 있는 기술로, SVC부터 추가되었다. 원거리 강손으로 1타, 2타를 치고 이오리의 어둠 삭히기&시화의 불기둥 소환 모션과 유사한 모션으로 긁으면 하이데른의 크로스 커터와 같은 그 X자 모양의 칼날이 나타난다. 규화와 똑같은 3연속 입력 기술로 SVC 게닛츠에게는 연속기의 중점이 된다. 근접 & 연속기가 허술한 게닛츠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단 이오리의 규화에 비해 입력 타이밍이 더 빠른 편. 3타째 모션에서 하이데른의 크로스 커터와 같은 모양의 이펙트가 나오지만 장풍이 아니라 참격 이펙트일 뿐이라 날아가진 않는다. 3타가 가드당하면 그대로 역콤보 확정이므로 눈치봐서 끊어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대사는 フッ、ハッ、どうですか?(어떻습니까?)
KOF XV에서는 시동 커맨드만 ↓↙← + A or C 그대로 유지되고 후속타는 ← + A or C로 간소화됐으며 이오리의 규화처럼 입력 타이밍이 널널해졌다. 그리고 약과 강의 성능이 달라졌다. 약은 3타가 지상/공중 히트 여부에 관계 없이 상대를 낙법 가능한 상태로 다운시키며, 강은 2타가 상대를 띄우는 판정, 3타가 강제 다운으로 바뀌었다. 슈퍼 캔슬은 모든 타격에서 가능한데, (MAX) 암통곡은 약버전 1~2타와 강버전 1타 지상 히트 시에만 연결 가능하며, 강버전 3타는 약/MAX 진 팔치녀만 연결 가능하다. EX 버전은 강 버전 베이스에 발동 속도가 빨라지고 3타가 바운드로 바뀐다. 바운드 후에 약 진규화, 완박 마멸 등으로 연결할 수 있다. 대미지는 약 청람 30→40→50, 강 청람 30→40→80, EX 3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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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ИНКОТОЦУКИ СОГА(しんことつき そうが, 真琴月 爪牙[59]) / 진금월 조아
98 UM에서만 등장한 기술. 전방 대시로 슥 접근해서 지상 원C 1타, 2타 모션으로 긁는다. 가드시엔 이대로 끝나며 히트시 이어서 D 기본잡기 쌍괄살로 들어올린후 밤의 바람의 그 회오리로 강타해서 날려버리는, 쿄의 212식 금월 양이나 이오리의 212식 금월 음과 관련이 있는 기술로 커맨드가 좀 길지만 약공격에서도 연속기로 들어갈 정도로 발동이 빠르고, 데미지도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높으며 신 특수기와의 궁합도 매우 잘 맞는 데 낙법을 치지않으면 다운공격이 가능한 밤의 바람으로 추가타를 맞게된다. 데미지도 높아서 과장 쬐금 보태서 데미지가 남들 초필살기 수준. 점 D-근 C-리지-진금월 조아-밤의 바람(다운공격)이면 웬만한 캐릭터들은 끽 소리도 못내고 그냥 즉사. 플레이어블이라고 해도 데미지 다운 같은 거 없어서 성능은 크게 다르지는 않다. 정발판 98UM 메뉴얼에는 일본어 발음과 한국어 단어를 섞은 '신 코토츠키 발톱'이란 애매한 명칭으로 번역되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모션이 전방대시-지상 원C-D 기본잡기 쌍괄살의 재탕에 이펙트는 밤의 바람이라는 점이다. 곁다리로 등장한 SVC에서 나온 진 규화 청람 3타에 몸을 아래로 휘두르는 새 모션이 추가되었던 걸 생각하면 본가인 98UM에서 모션 재탕만으로 떼운 기술인 점은 영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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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ИНЦУМАКУШИ ЁАРАШИ(しんつまくし よあらし, 真爪櫛 夜嵐[中]) / 진조즐 밤폭풍
XV에서 추가된 기술. 311식 조즐의 원조격 기술로 앞으로 살짝 점프하면서 상대를 긁어버린다. 히트 시 약 버전은 노멀 진 규화로만, 강버전은 EX 버전을 포함한 모든 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다. 또한 약, 강 모두 히트 시 초필살기로 슈퍼 캔슬이 가능하다. EX 버전은 강 버전 베이스에 발동 속도가 빨라져 특수기와 강 기본기, 리지에서 콤보로 이어지며 다른 기술로 캔슬하지 않았을 때의 딜레이가 상대방의 경직과 같아진다. 전진 도중에는 장풍 푸적 판정이 있기 때문에 니가와를 하는 상대에게 사용하여 접근하면 좋다.
보스 챌린지 버전은 무적 시간이 추가되고 중단 판정으로 바뀌며, EX 버전은 바운드를 유발한다.
5.4. 초필살기
- 真八稚女 / 진 팔치녀[62]
- 真八稚女・МИЗУЧИ(真八稚女・みずち, 真八稚女・蛟[63]) / 진 팔치녀 미즈치
- 真八稚女・ЖИССОКОКУ(真八稚女・じっそうこく, 真八稚女・十爪刻[64]) / 진 팔치녀 십조각
- 真八稚女・ЁМОТСУ(真八稚女・よもつ, 真八稚女・黃泉[中]) / 진 팔치녀 황천
자세한 내용은 진 팔치녀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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ФУДЗИН ИБУКИ(ふうじん いぶき, 風神 息吹[66]) / 풍신 식취
SVC Chaos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이 때는 진 팔치녀 미즈치 대신 풍신 식취가 들어가고 대신 익시드기는 진 팔치녀 십조각이 남아있었다. 커맨드가 두 손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하던 걸 보면 이쪽을 익시드로 넣으려다 취소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PS2/XBOX판 KOF 2002에는 이런 이유에서인지 MAX 초필살기였다가 UM에서 일반 초필살기로 격하됐다. 사용하면 십조각처럼 빙하로 사라졌다가 나타나 대쉬하는데, 사라진 동안은 완전무적이다. 하지만 그 후부터 판정은 몸을 낮추고 가는데도 파동권형 장풍한테 쳐맞는 암울한 01 이오리의 팔치녀이며 발동 마저 느려서 연속기로 안 들어간다. 그래도 리버설이나 지르기용에는 제격이다. 일단 진 규화 청람을 써서 상대를 띄운다. 진 규화의 2타 3타로 연속해서 띄운 후에 회오리 바람을 일으켜 재차 띄운 후 gif처럼 몸을 틀며 손목을 돌린 뒤 팔을 내리면 띄울 때 나왔던 회오리가 상하 반전으로 튀어나와 상대를 내리찍으며 마무리한다. 총합 6히트. 첫타 돌진은 가드하면 다단히트 하는데 가끔 카운터 히트 같은 특정한 상황에서 첫타 히트가 다단히트로 들어가서 7히트, 8히트로 찍히기도 한다. 난무기라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만 충분히 멋은 있다. 참고로 튀어 나오는 회오리 바람은 밤의 바람과는 다른 모습이다. 대사는 '"さあ、もう眠りなさい!"(자, 이젠 잠드십시오!) 다만 큰 문제점이 있는데 원래 난무기들은 돌진중 적과 충돌하면 강제로 지상 피격 모션이 나오는데[67] 이건 그러지 않아서 들이받기나 진 규화 1타 2타가 공중 히트하면 나머지를 맞지 않아 기를 날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02UM에서는 노멀 초필살기로 내려오면서 약 버전, 강버전으로 나눠졌다. 약은 상당히 빨라져서 강기본기에서 연계가 된다. 대신 이전보다 무적시간이 줄어들어서 거의 없다시피 한 정도. 강은 이전처럼 발동이 끔찍하게 느려서 연속기로는 완박 마멸 공중히트 이후 슈퍼캔슬로나 연계되지만 무적시간이 넘쳐 흐르고 첫타의 리치가 더 길다. 또한 돌진 모션에 충돌시 자상 피격 모션이 나오게 수정되어 강약 상관없이 공중에 있는 상대를 맞춰도 1타가 히트하면 팔치녀럼 붙잡고 때린다.
XV에서는 삭제되고 시동 모션은 진 팔치녀 황천에 사용되고 피니시 회오리는 MAX 암통곡의 마무리 타격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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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БУКИ НАГАЁ(いぶき ながよ, 息吹 長世[68]) / 식취 장세
2002 UM 전용 MAX2로 게닛츠판 대신.[69] 커맨드는 →↘↓↙←→↘↓↙← + BD로 사용하면 게닛츠 주변에 회오리가 생성, 오로치의 영혼을 뽑는 초필살기처럼 상대를 빨아들이고 여기에 걸리면 상대가 대미지를 입으면서 날아간다. 어이없는 게, 그냥 날아가는 것도 아니고 태풍에 휩쓸리듯 회오리를 타고 빙글빙글 돌아서 날아간다. 그 때문에 이 MAX2 등장 이후로 게닛츠는 팬들로부터 세탁기 혹은 탈수기라고 놀림받기도 한다. 가드 불능도 아니라서 더더욱 오로치의 그것이 그랬듯 이것도 뒤로 슬금슬금 백스텝만 밟아주면 땡이다. 추가로 ↓↘→ + ABCD를 입력하면 회오리를 장풍처럼 전방으로 날려버리는데, MAX2 쓰는 거 보고 상대는 뒤로 슬금슬금 걸어가고 있을 것이고, 레버는 뒤로 가게 되어 있고... 이쯤되면 가드 확정이다. 게다가 커맨드가 괴이해서 타이밍 잡기도 묘하게 힘들다. 모션도 성의없고 이래저래 난감한 기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출하는 회오리 바람에 맞으면 공중에 떠서 별게 다 추가타로 들어가긴 한다. 막판에 가드 대미지 갉아먹기용으로는 써줄 순 있나? 확실한 건 몸을 감싸는 회오리는 가드하면 큰일난다. 가드 대미지가 흉악하기 때문이다.[70] 02UM MAX2가 다 그렇듯 모션과 이팩트 재탕. 암전 터뜨리는 자세는 진 팔치녀의 암전 모션, 회오리를 일으키는 모션은 원거리 강손, 그나마 원거리 강손 쓸때 생기는 바람은 세로 찍은 도트. 그후 게닛츠의 몸 주변으로 생기는 회오리는 다름아닌 오와카레데스!!의 그것이다. 그리고 몸 주변의 회오리를 유지하는 자세는 밤의 바람 모션, 이후 마무리 포즈는 풍신 식취의 내려찍는 회오리를 부르는 모션. 회오리 사출 모션은 진 규화 청람 막타, 발사되는 회오리는 풍신 식취의 띄우는 회오리. 영상의 7분 13초부터 나온다. 대사는 시전시엔 풍신 식취의 "자!" 부분만 가져왔다. 회오리 사출시엔 풍신 식취의 "잠드십시오!"를 가져왔다.성의 빵점
한편 XV의 보스 챌린지 모드에 등장하는 CPU 게닛츠의 전용 MAX 초필살기로도 등장. 팬키트 페이지를 통해 동일 기술임이 확인되었다. 기존 식취 장세와 시동 커맨드가 동일하고 동작도 원거리 C-재넘이 모션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밤의 바람 모션중 하나를 취하면서 본인이 서 있는 위치에 회오리바람을 소환하여 끌어오는 판정을 깔아놓는데 보챌 모드라 가불이다. 이 판정에 걸리면 상대를 빨아들여 회오리바람으로 찢으면서 상대를 높이 띄우고, 이 상태에서 다시 게닛츠가 광소를 터뜨리며 더 큰 회오리바람을 소환해 상대를 찢어 발긴다. 이 때 번개 이펙트가 회오리 주변에 나타난다. 히트 수는 무려 40. 처음에 몸을 감싸는 회오리가 15, 이후 거대 회오리가 25다. 여기에 식취 장세처럼 커맨드를 추가입력하면 회오리가 앞으로 사출되는데, 이 회오리의 경우 가드가 가능하나 가드 게이지 MAX 기준 10타에서 가드 크러시가 발생한다. 사출된 회오리는 구르기로 피할 수 있는데 탄속 구분이 있어 빠른 탄속은 적당히 굴러도 대부분 피할 수 있지만, 느리게 발사될 땐 97 패왕상후권 피하듯이 칼 같이 피해야 한다. 보스 챌린지 모드에서 상당한 악명을 떨치고 있는데 대미지가 너무 강해서 근거리 회오리의 경우 약 650 정도의 대미지를 입혀 풀체력 상태에서도 65%가 그냥 날아가며,[71] 발사되는 회오리도 가드 크러시 여부에 따라 약 350~450(35~45%) 가까이 깎는다. 여기에 빨아들이는 판정도 넓고 강해서 기습으로 쓰면 미처 파훼하기도 전에 빨려들어가 캐릭 하나가 KO되는 건 일도 아니다. 다만 게닛츠의 뒷쪽에는 빨아들이는 판정이 전혀 없기에 재빨리 전방 구르기로 배후를 점하면 된다. 그러나, 회오리를 사출할 때까지 공격 판정이 남아있는지라 그 전에 함부로 공격했다간 플레이어의 운명은...[72] ( 전 캐릭터 MAX, CLIMAX 초필살기 vs 보스 챌린지 게닛츠 전용 초필살기) 1.93 패치로 인해 이제 치트로 꺼내도 이 기술을 포함해 모든 필살기와 초필살기를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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ТОКОШИЕ НО КЗЭ(とこしえのかぜ, 永恆の風[中]) / 영원의 바람
XV의 CLIMAX 초필살기. EX 밤의 바람 AC 버전보다 조금 가까운 위치에 회오리를 일으키며, 히트 시 거대한 회오리바람을 생성해 자신과 상대를 그 속에 가두고 바람 때문에 정신을 못차리는 상대를 응시하며 광소를 터뜨린다. 이때 주변에 전격이 번쩍이는 연출이 나온다. 이후 시점이 회오리 밖으로 전환되면서 회오리바람이 상대를 무참히 찢어발긴다. 총 26히트(대미지가 없는 시동기 1타+회오리 다단히트 24타, 피니시 1타)이며, 대미지는 무보정 기준 442. 통상시에는 게닛츠 바로 앞에 회오리바람을 일으키지만, 초필살기에서 클라이맥스 캔슬로 발동하면 상대의 위치를 추적해 회오리바람을 일으킨다.
보스 챌린지 버전은 CLIMAX 캔슬 없이도 시동 회오리가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다만 AI가 게이지가 있으면 식취 장세를 자주 사용하는지라 볼 일이 거의 없다.
EX 밤의 바람과 마찬가지로 특정 상황에서 히트시 대미지가 변화되는 오류가 발생해서 1.93 버전으로 수정했다.
6. 각 시리즈별 모습
특이하게도 연속기 위주가 아닌, 견제를 주요 수단으로 게임을 풀어나간다. 밤의 바람의 견제력이 매우 뛰어나서 주로 밤의 바람을 통해 원거리로 견제하고 긴 잡기거리의 암통곡으로 움찔대는 상대를 잡아서 농락하거나 빈틈이 보이면 진 팔치녀로 한방 먹여주는게 주 스타일.
다만 무적시간을 가진 빠른 기술이나 대공기가 없어서 러쉬에는 매우 약한 게 단점. 연속기로 쓸만한 기술이 정말 드문 것도 문제다. 보스로 나올 때야 SNK 보스 신드롬 보정을 받아 파워가 너무 강해서 연속기 따위가 필요없지만 보스가 아닌 경우라면 꽤나 난감한 문제다. 이런 단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 SVC와 이쪽을 베이스로 한 콘솔판 KOF 2002 & 2002 UM으로, 이 문제는 XV에 와서야 일부나마 해결되었다.
6.1. KOF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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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역대 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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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링 세계관 | ||
'94( RE) | 루갈☆ | |
'95 | 사이슈 - Ω 루갈 | |
'96 | 치즈루 - 게닛츠 | |
'97 | 이오리(狂) or 레오나(狂)[1] - 오로치 팀 - 오로치(+ ex: 이오리[2]) | |
'98( UM) | Ω 루갈[3] or 게닛츠(UM) or 오로치(UM) | |
'99( E) | 크리자리드☆(+ ex: 쿄 or 이오리[4]) | |
2000 | 쿨라[5] - C제로 | |
2001 | 제로(스트라이커: 크리자리드· 론· 글루건) - 이그니스 | |
2002( UM) | 크리자리드(UM) or C제로(UM) or 오리지널 제로(UM) or 이그니스(UM)[6] - Ω 루갈[7] | |
2003[8] | 치즈루& 마키 - 무카이 | |
아델하이드 | ||
XI | 시온 - 마가키 | |
XIII | 사이키 - 애쉬(黑) | |
XIV | 안토노프 - 버스 | |
XV |
리 버스 -
오토마 라가☆ 보스 챌린지[9]: Ω 루갈, 게닛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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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
EX1 | 이오리 - 기스 | |
EX2 | 시노부☆ | |
NW | 청년 기스 | |
MI | 듀크☆ | |
MI 2 | 루이제 - 지바트마 | |
MI A | 듀크· 지바트마· 나이트메어 기스(+ ex: 미조구치[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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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럴 포즈와 최종보스전 무대인 폐허가 된 KOF 96 결승 경기장.[74] 바람의 힘을 다룬다는 설정답게, 하늘에 나타난 거대한 회오리가 인상적이다. 파괴 전(치즈루) 스테이지와 비교해보자. 사자도 있었는데 파괴되고 잔디도 모두 엉망이 되었다. 이 외에도 뒷배경을 잘 보면 파라솔이나 SNK 간판 심지어 사람(!)[75]까지 날아다닌다.
보스 캐릭터로 첫 등장했던 시리즈로 성능이 정말 무식하게 강하다. 강발계열 기본기들이 크고 아름다운 데미지와 함께 우수한 리치와 판정, 약공격 수준의 발동속도, 적은 딜레이까지 삼위일체를 이루고 있으며, 달리기 속도가 전 캐릭터 중 가장 빨라 기동성도 뛰어나다. 워낙 성능이 뛰어나 잘 부각되지 않지만 소위 말하는 바퀴벌레 대쉬라는 매우 낮은 이동자세로 대쉬하기도 한다.
그 중의 백미는 점프 CD로 옷깃을 재빨리 휘둘러 상대를 베는데, 광속 발동에 대공기도 씹어먹는 정신나간 판정으로 이것만 남발하며 날아다녀도 상대에게 깊은 좌절감을 줄 수 있을 정도.
거기다 보스인지라 기술 하나하나의 위력이나 판정이 절륜하다. 강펀치, 강 킥 한방에도 어지간한 타 캐릭터의 상급 필살기에 맞먹는 대미지를 내며 스턴치도 엄청나 96 기준으로 3방 맞으면 기절한다. 약공격도 미쳐돌아가서 몇대 맞으면 스턴에다 당연히 연타도 가능. 결정적인 것은 기 게이지 없이 초필살기의 남발이 가능하다는 것.
엄청난 지속 시간의 밤의 바람은 짧디 짧은 구르기의 무적시간과 어우러지며 가히 욕나오게 만든다. 여기서는 긴급회피(구르기) 시스템이 아직 제대로 다듬어지기 전이라 밤의 바람은 깔끔하게 피하기 힘든 배리어 수준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진 팔치녀의 경우에는 강은 위로, 약은 아래로 들어오는데 약은 이오리의 팔치녀와 같은 성능이라 판정이 무시무시하고, 강은 빈틈이 없어서 역으로 가드후에 암통곡으로 잡아버리기까지 한다.
가장 유명한 기술은 역시 말도 안 되는 잡기거리와 카리스마가 넘쳐나는 잡기 초필인 '암통곡'. 잡기 초필이면서 리치도 더럽게 길어 게닛츠와 플레이어 캐릭터 사이에 캐릭터가 하나 더 들어갈 만큼 공간이 있어도 얄짤없이 잡힌다. 대쉬 속도도 광속이라 앗차하면 넌 이미 잡혀있다.
특히 보스 CPU는 인정사정없이 원거리에서 밤의 바람으로 견제하다가 근접했다 싶거나 방심하고 있으면 냅다 암통곡으로 빨아들여버리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인공지능이 꽤 멍청한 편인 96의 난이도와 대비되어 꽤 상대하기 힘든 보스라는 인상을 남기기도. 니코니코 대백과/픽시브 백과의 모두의 트라우마 항목에도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말도 안 되는 잡기거리와 강력한 파워, 무제한의 초필과 밤의 바람 덕분에 3 VS 1의 싸움임에도 매우 어려우며, 싱글 모드라면 같은 조건으로 2번씩 쓰러뜨려야 하니 도무지 답이 안나온다.
물론 다른 보스들이 다 그렇듯이 A.I.의 허점을 노린 하메라 불리는 공략법이 있다. 뭔고 하니 이 쪽에서 장풍을 쏘면 아주 높은 확률로 빙하를 사용하여 접근을 시도한다는 것. 플레이어 측에서는 빙하가 끝나고 나타날 타이밍에 맞춰 날리기 공격 같은 걸 깔아준 뒤, 일어나는 게닛츠에게 다시 장풍을 깔아주는 식의 플레이로 농락이 가능하다. 킹이라면 더블 스트라이크만 잘 써도 상당히 편해지고, 특히 로버트 가르시아의 경우 용격권을 써주면[76] 매우 높은 확률로 게닛츠가 점프로 달려들었다가 알아서 맞고 나가떨어지는 걸 볼 수 있다. 대신 장풍이 없는 캐릭터는 알아서 활로를 찾아야 한다.[77]
쿠사나기 쿄 전용 공략법은 바로 리 108식 대사치. 쿄가 대사치를 쓰면 100% 진 팔치녀로 대응하는데
또한 다른 CPU들이 그렇지만 할배의 망월취가 매우 잘 통한다. 잡기 거리가 닿지 않는 곳에서 슬금슬금 누워있다가 접근해오면 득달같이 쳐내는 식으로만 하면 꽤나 편안하게 이길 수 있다. 허나 밤의 바람이 아래까지 판정이 쫙 깔려 있어 회오리에 맞고 날아가니 조심해야한다. 이외에도 암통곡 또한 주의 대상.
다이몬 고로도 게닛츠를 잡기 편한 축에 속한다. 천지 뒤집기와 지옥극락 떨구기의 잡기 거리가 96에서도 가장 길기 때문에 거리가 적당히 좁혀진다 싶을 때 일단 지르고 보면 천하의 암통곡을 상대로도 잡기싸움에서 지는 일은 별로 없다. 설령 잡히지 않아도 실패 모션이 없어서 강손이 나가는데 이게 판정이 좋고 캔슬도 돼서 대공으로 때리거나, 운 좋게 강손-천지뒤집기 콤보로 연결될 수도 있다. 게닛츠가 점프로 온다? 두상치기가 없어도 다이몬 고로는 최상급의 대공 기본기를 장착하고 있어서 호락호락 당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밤의 바람으로 니가와를 한다면? 다이몬 고로에게는 지뢰진이 있다. 둘이 각각 화면 끝에 있으면 D버전 밤의 바람도 상대를 건드리지 못하는데, 지뢰진은 상대가 지상에 서있기만 하면 들어간다. 타이밍 예측이 정확하다면 운 좋게 때릴 수도 있고, 맞추지 못해도 인공지능은 하단 가드를 선택하기 때문에 딜캐당할 걱정도 없다. 클락 스틸도 좋은데 커맨드 잡기의 범위가 길고 절대무적 판정을 자랑하는 점프CD 성능에 슈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 + 플래싱 엘보의 위력이 보스보정을 받은 게닛츠조차도 데미지가 무시무시하기때문에 쉽게 상대가 가능하다. 다만 다이몬보단 잡기거리가 짧고 암통곡을 조심해야 한다. 그 외에도 다이몬, 클락은 BCD 긴급회피가 있어 밤의 바람을 가드 대미지 없이 대처할 수있다.
장거한의 철구대회전도 있다. 영상의 13분부터 기본기로 압박하고 구석으로 몰아넣은 뒤 캔슬을 넣어주면서 철구를 돌리는 방식으로 못 빠져나오게 하는 방식이다. 무턱대고 지르지 않고 캔슬로 후딜을 줄이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무적시간을 가진 대공기가 없으므로 치즈루와는 반대로 원거리 견제와 점프 공격이 매우 잘 먹힌다. 너무 가까이 가서 암통곡에 잡히지만 않으면 지상 견제와 점프 공격의 조합으로 충분히 활로를 열 수 있다.
특히 점프 공격을 가드시킨 후 다리 후리기를 노리는 게 잘 먹히는데, 다리 후리기의 속도가 빠른 캐릭과 느린 캐릭터를 구분해서 넣는 요령이 있는데 가령 쿄같이 다리 후리기가 느린 캐릭터들은 점프 공격을 낮게 가드시킨 후 바로 착지하자마자 다리 후리기를 하면 가드하지 않고 걸려 넘어지고, 베니마루같이 다리 후리기 속도가 빠른 캐릭터는 점프공격 타점을 약간 높게 잡은 후 다리 후리기를 넣으면 가드하지 못하고 걸려 넘어진다.
다만 게닛츠가 기를 다 모았을 때는 이 패턴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엄청난 속도의 게닛츠의 가캔구르기 - 암통곡으로 반격을 당하기 때문에 기 게이지가 다 차기 전에 쓰다 기가 다차면 거리를 벌리는 것이 좋다. 게다가 점프 공격을 먹일 때도 너무 높게 날리면 점프 공격을 맞아가면서 역으로 암통곡으로 잡아대니 주의. 그리고 이오리같이 후딜이 큰 캐릭터는 다리 후리기가 가드당하면 높은 확률로 암통곡의 맛을 보게 된다.
게닛츠에게 다가가기 좋은 타이밍이 게닛츠가 기를 모을 때인데 이때 대점프를 하면 대부분 가드를 해준다. 하지만 뉴트럴 자세일 때 함부로 대점프 날리다가 밤의 바람 맞고 날아가는 캐릭터를 볼 수 있으므로 점프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좋다. 주로 멀리 있으면 밤의 바람 한번 날리고 기를 모으니 이 때를 노려 패고 도발로 기를 깎자.
다만 플레이어가 사용할 시 이런저런 자잘한 난점들이 있는데 암통곡의 경우 96 특유의 빡빡한 입력과 긴 커맨드 때문에 사용이 용이치 않고, 밤의 바람 같은 경우도 사람이 하면 역시 컴처럼 칼같이 거리 재서 쓰는 것은 다소 힘들다. 연속기라고 할만한게 없다시피해서 단타 위주의 싸움을 해야하며 원거리 강펀치는 완전히 빈틈 투성이에 캔슬도 되지 않는지라 실수로 폭발하면 즉시 망한다. 원거리 강킥도 하단이 비기 때문에 읽히면 곤란하다. 그래도 누가 슨크 보스 아니랄까봐 다들 활용가치가 높은 기술임에는 변함이 없지만 말이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초필살기 사용에 기 게이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 특권이 있다.[78] 이 때문에 암통곡은 사실상 그냥 커맨드 잡기 필살기라고 봐도 무방하며 진 팔치녀를 이동기마냥 남발할 수도 있다. 다른 캐릭터들은 체력 게이지에 붉은빛이 점멸하는 빨피 상태가 되어야 가능한데 게닛츠는 보스 특권으로 아무때나 가능해서 더욱 공포.[79]
원래 95의 보스들처럼 셀렉트 가능 캐릭터일 예정이었기 때문에 완성도가 뛰어난 편이다. 대기 모습이나 전광판, 엔딩 등 각종 연출들이 다 만들어져 있고 2P(D버튼) 컬러도 존재한다. 2P는 머리카락의 색이 은색이며 의상은 붉은색. 가정용 이식판에선 95의 히든캐릭터 커맨드를 입력하면 치즈루와 함께 정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인게임 도트가, 승리시에 나오는 일러스트 이미지와 심각한 수준으로 많이 다르다. 인게임 도트는 머리의 가르마가 선명한데다 윗머리를 내리고 있지만, 일러스트에선 투블럭 스타일인것은 동일하되 윗머리는 깔끔한 올백머리이다. 옆머리와 뒷머리 역시 도트는 검은색에 구레나룻이 선명하지만 일러스트는 회색에 구레나룻은 아예 없으며, 어깨에 걸친 망토 같은 부분의 기장이나 장식 역시 다르다. 사실상 전체적인 배색이나 자세 외에는 일치하는 부분이 하나도 없는 수준의 괴리감을 보여준다.
6.1.1. 전용 엔딩
본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하려 했던지라 전용 엔딩 역시 존재한다.게닛츠로 진행할 경우 나머지 팀원 둘을 조종하여 KOF에 참가하여 치즈루를 격파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마지막에 치즈루를 살해하려 하는 직전 치즈루가 야타의 거울을 통하여 또 다른 게닛츠를 소환한다. 이를 흥미로워한 게닛츠는 또 다른 게닛츠랑 최종보스전을 벌이고 격파하지만.......
이 거울 게닛츠는 사실 거울에 비친 플레이어 자신이었다. 따라서 플레이어 게닛츠는 치즈루의 계략에 넘어가 자해한 셈이다. 결국 거울이 깨지면서 본인 자신을 공격한 데미지를 그대로 받아 치명상을 입는다. 치즈루는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예요.'라고 하고 게닛츠도 ' 그 여자[80]는 죽어서도 날 쫓고 있었다는 겁니까...'라며 마지막까지 품위를 잃지 않은 채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앞으로 벌어질 전개를 보지 못하는 걸 아쉬워하며 자살한다. 기존의 격투 게임들과 달리 중간보스가 최종보스의 부하가 아닌 적인지라 가능한 전개. 이후 2명의 팀원은 세뇌가 풀려 원래대로 돌아온다.
다만 치즈루와 게닛츠를 전부 고를 경우 일반 에디트팀 엔딩이 나오기 때문에 게닛츠 스토리를 플레이하려면 치즈루를 제외하고 나머지 캐릭터 2인을 골라 팀을 짜야 한다.
하지만 개발 직전 결국 정발판은 셀렉트 불가 캐릭터 출시하여 치트를 통하여 꺼내지 않는 한 전용 엔딩은 사실상 더미 테이터였다. 헌데 96의 인기가 시들해질 무렵 등장한 개조 기판에서는 본래 기획 의도 처럼 96의 주최자이자 중간보스인 카구라 치즈루와 함께 선택이 가능해져서, 97 등장 전까지 오락실을 더티 플레이로 물들이기도 했다.
상술하였듯 기획 단계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였던지라, 캐릭터 자체는 선택화면의 일러스트부터 전용 엔딩, 2P 컬러까지 플레이에 필요한 데이터가 모두 만들어져 있다.
6.2. KOF 98 UM
98UM에서 오로치와 함께 최종보스로 부활했다. 스테이지와 BGM은 96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5스테이지까지 초필살기로 KO 시킨 횟수가 3회 이상 6회 미만일 경우에 96 보스팀이 중간보스로 등장한 후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PS2판은 아케이드 모드나 엔들리스 모드 에서 게닛츠를 이기면 위의 사진처럼 해금에 성공했다는 메세지와 함께 일러스트가 나오고 이후 정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AI는 96 시절에 비해 하향되긴 했지만 여전히 위협적이다.
게임성이 많이 다듬어진 98UM이니만큼 미완성된 성능이 상당부분 보완되었다. 콤보용 특수기 리지가 추가되었으며 공중 강발, 날리기 모션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캐릭터의 베이스는 96이며 세세하게 달라졌다. 우선 밤의 바람에 다운공격이 가능해지면서 2연속으로, 혹은 다른 콤보의 추가타로 맞출 수 있게 되었다. 96 당시 존재감이 영 희박했던 완박 마멸과 상복의 히트백이 삭제되고, 스치기만 해도 빨려들어와서 남은 공격은 전부 쳐맞도록 변경되었는데 이게 각종 콤보에 무난하게 연결되는데다가 이거 맞고 다운된 상대에게는 여유있게 밤의 바람을 추가타로 넣을 수 있어서 한방에 대미지를 왕창 뽑아낼 수 있게 되었다. 96처럼 암통곡을 난사할 수 없게 된 대신 완박이 그 빈자리를 채운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
상복은 하단이 비어서 좀 위험한데, 마멸의 범위가 워낙 넓어서 이걸로도 다 써먹을 수 있는지라... 믿고 지를만한 리버설 기술은 부족하지만 충분히 강하다.
새 필살기로는 이오리의 금월 음과 관련이 있는 진금월 조아가 추가되었는데, 발동이 광속이라 콤보로의 사용이 무난하며 대미지가 무시무시하다. 다운공격인 밤의 바람이 추가타로 들어가기에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 일반 캐릭은 간단한 콤보로도 절명도 가능하다.[81] 거기다 달리기처럼 자세를 낮추고 전방으로 미끄러지기 때문에 중단공격을 흘리는 것이 가능하다. 커맨드가 천지 뒤집기 커맨드라 쿄나 이오리보다는 조금 어렵긴 하지만.
암통곡은 잡기 실패 모션이 생기고 MAX로 시전시 회오리 이펙트가 황금색이 된다. 잡기거리는 96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SVC나 2002 보다는 훨씬 써먹을만 하다. 진 팔치녀는 콤보에 써먹기 쉬울 정도로 발동속도가 크게 증가했다. MAX 버전인 십조각도 좀 느리긴 하지만 빨라진건 동일.
단점이라면 달리기 속도가 일반 캐릭터와 비슷하게 되었고 초필살기는, 평범하게 게이지를 사용하게끔 되었으며, 96에 비해 시스템적으로 구르기가 강화되어서 밤의 바람 견제를 뚫고 접근하기가 쉬워졌다는 점이다. 사실상 일반적인 보스 캐릭터의 성능에 맞춰졌다고 보는게 맞을 듯하다. 오로치와 오메가루갈에 비해 판을 날로 먹는 기술은 많지 않으나, 충분히 보스 캐릭터의 포스를 보여줄 수 있는 막강한 캐릭터다.
주인인 오로치는 물론, 같은 오로치 사천왕 멤버들인 나나카세 야시로, 셀미, 크리스와의 대면 이벤트가 추가 되었다. 본래 모습인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에도 이벤트가 발생한다.[82]
6.3. KOF 2000
직접 나온 건 아니고 레오나 하이데른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나왔다. 호출하면 상대의 코앞으로 날아가더니 잠시 뜸들이다가 "여기입니까?" 하더니 제자리에서 밤의 바람 한 번 뿌려주고 사라진다. 나오자마자 뜸들이는 것도 그렇고 회오리도 대사보다 한 박자 늦게 나오는 등, 발동이 느려서 영 시원치 않다.이 게임에서 오로치 사천왕은 이카리팀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나온다.
6.4. SVC Chaos
96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부활하였으며, 최초로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의상의 색이 청색에서 청록색으로 변했고, 일부 도트가 추가 및 수정되었다.[83] 2P는 검은색이다. 선택법은 스타트 버튼 누른채로 ↓↓↓→↓←←← + 버튼
SVC Chaos에서는 03의 쉔 우→ 쿠사나기 쿄마냥 특정 캐릭터에게만 강한 캐릭터. 즉 척 보기엔 강해보이는데 극상성 캐릭이 여럿 포진하고 있으며 시스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상대라면 힘들어지는 그런 위치. 보스 보정이 빠지고 일반 캐릭터화가 되면서 생긴 참극. 본가인 KOF 시리즈에선 보스 포지션이므로 그에 맞춰서 매우 강하게 등장하지만 이 작품만은 아니다. KOF 98의 하이데른처럼 하단 연속기도 없으며 방어력도 뒤에서 3번째로 밑바닥을 달리는 수준이다.
밤의 바람은 시스템 상 큰 이득을 보면서 원거리 견제 패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력기이긴 하지만 선딜레이가 꽤 늘어났고 발동시에 맞춘게 아니면, 즉 깔려 있는 상태에서 상대가 들이대서 맞거나 했다면 쓰러지지도 않기 때문에 마냥 좋지도 않다. 또한 후딜레이도 생각보다 좀 크기 때문에 어중간한 거리에서 가드시킬 경우 가캔 프론트 스텝으로 파고들어온 상대에게 무방비로 노출된다.
물론 기가 없는 상대에게는 쓸만하겠지만, 시작할 때부터 게이지 한 줄 주고 시작하는 이 게임에서 가캔 스텝조차 쓰지 못할 정도로 게이지가 바닥나 있는 경우는 웬만하면 오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세뇌당한 켄처럼 무적 이동기로 밤의 바람을 뚫고 순식간에 접근해오는 캐릭터는 그야말로 대재앙. 그러나 밤의 바람은 레드 아리마의 그 웃디픽과 좀비를 차단할 수 있는 본 게임내 몇 안되는 장풍이다.[84] 이 때문에 레드 아리마한테만 강하다. 하지만 다른 캐릭터에게는 강캐도 아니다. 한마디로 암행어사형 캐릭터다. 다만 세뇌당한 켄의 이동기 나찰각은 무적이 짧아서 CPU전에서 나오면 그냥 밥이다. 거리가 멀어지면 CPU 세뇌켄의 패턴은 파동권을 던지거나 나찰각인데 파동권은 초필살기로 날리는 왕장풍도 무시하는 밤의 바람 앞에 무력하고 나찰각은 짧은 무적덕에 깔려 있는 밤의 바람에 알아서 들이박기 때문에 CPU로 세뇌당한 켄이 나오면 4개 위치에 깔수 있는 밤의 바람으로 가지고 놀아주면 된다.
CPU가 밤의 바람을 자꾸 가드한다면 편법이 있는데 D 버전이 가드 된다면 C, B, A 순서로 사용해주고 바로 D를 쓰면 CPU가 가드를 안하고 맞는다. 물론 캐릭터 별로 AI가 달라서 끈질기게 막기도 하니 만능은 아니지만 근 거리 버전을 쓰다가 원거리로 바꾸면 헷갈려서 맞는다. 기스 하워드도 게닛츠의 밥. CPU는 거리가 멀어지면 열풍권과 더블 열풍권으로 견제하려 드는데 거리에 따라 밤의 바람 C 버전이나 D 버전을 써주면 장풍을 날리려다가 맞거나 장풍이 지워진다. 그외에도 장풍 남발 캐들은 밤의 바람으로 장풍을 지워주면서 가지고 놀면 오케이. 다만 초 패왕지고권은 3발을 날리는지라 한발을 상쇄해도 나머지 두발은 답이 없고 진 가라데의 초 지고권은 장풍 하나당 2히트라 밤의 바람을 써봐야 5히트로 맞으니 주의.
SVC Chaos에서 게닛츠가 엔딩보기는 전 캐릭터 중 가장 쉬운 캐릭터이긴 한데 문제는 PVP에서 취약점이 엄청나다. 일단 밤의 바람의 필살기 특성상 컴퓨터의 흐름만 잘 읽으면 3대 개캐(가일, 타바사, 제로)보다도 엔딩보기는 쉽지만 플레이어는 만나는 상대마다 죄다 흐름이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이쪽이 다른 캐릭터보다 쉽게 읽혀버리고 만다.
빙하는 발동부터 화면에서 사라져 있는동안 완전 무적이긴 한데, 나타날 땐 무방비이거니와 다시 나타나는데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대처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며 이걸로 장풍을 피해봤자 좋을게 없다. 게다가 이동 거리도 은근히 줄었다. 아무리 파동권 같이 후딜레이가 큰 장풍이라 해도 끽해야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아주 약간 프레임상 우위(약 6프레임 정도)를 점할 수 있는 수준이다. 소닉 붐 같이 후딜레이가 0에 가까운 사기급 장풍은 말할 것도 없다. 원거리에서 대놓고 썼다간 지긋이 깔아놓은 강공격 따위에 털리기 십상이므로 애매한 거리에서 사용해줌으로써 앞인지 뒤인지 헷갈리게 만들어주는게 한결 나은 사용법이다.
이오리의 백이십칠식 규화의 원조, 진 규화 청람이라는 3단 연속입력기가 추가되어 연속기쪽도 보강되었으며, 진 팔치녀 교가 빠지고 풍신식취라는 난무계 초필살기가 추가됐다. 단 발동이 느려서 연속기로는 안 들어가니 무적시간을 노리고 상대에게 혀를 찌르는 방식으로 써야한다.
암통곡은 초필살기형 커맨드잡기로 대미지만 수준급으로 좋지 쓸 기회를 만드는 방법이 상당히 어렵다. 잡기 거리가 심하게 짧은 탓에 완전히 꼭 붙어서 접근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그래도 1프레임 잡기인 데다가 대미지가 제법 강하므로 기회만 되면 꼭꼭 써줘야 하는 필살기이며 유일하게 연속기로 들어가는 초필살기이다. 근접 강손(→↘↓←+C) - 암통곡(→↘↓←+C)으로 연속기 성립. 96과는 달리 단축키 적용도 되는 작품이라서 →↘↓←→↘↓←+C 해도 쉽게 나간다. 또 근접 D - 암통곡 데미지 뻥튀기 연속기가 있는데 근접 D를 →↘↓↙←→+D로 입력 후 남은 커맨드인 ↘↓↙←+AorC를 입력하면 암통곡 데미지가 2번이나 들어가면서 60%의 데미지를 준다.
익시드는 진 팔치녀 십조각. 긴 무적시간과 엄청난 대미지로 인해 보통 짜증나는게 아니다. 익시드 무한 시전 설정이 되는 콘솔판에서는 무한 익시드 세팅후 체력을 절반으로 빼두고 익시드를 앞세워 공격적으로 들이댈수 있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발동이 느려서 연속기로 들어가지 않는다. 풍신 식취와 똑같이 무적시간을 노리는 방향으로 단독 지르기 익시드로 쓰자.
근접 C가 상당히 강력한데, 후딜레이가 짧기 때문에 이후 강제연결로 앉아 D 같은 것도 들어가고 걸어가면서 근접 C를 내미는 식으로 압박 플레이가 강력하다. 거리 조절을 잘못하면 원거리 C가 나가서 위험해진다는게 문제다.
여기까지 놓고보면 게닛츠가 약해보이지만, 점차적으로 니가와가 강력하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게닛츠의 평가가 크게 올랐다. 특히나, 무적 이동기가 없고, 히트 앤 런이 주특기인 캐릭터와 붙게되면 밤의 바람이 굉장히 막강하다.
CPU로 나올때에는 중간보스 포지션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공격력과 방어력이 한층 더 강화 된 모습으로 나온다. CPU 게닛츠한테 암통곡 2방 맞으면 거의 빈사 상태에 놓일 정도.
참고로 SVC Chaos 버전의 게닛츠는 목소리가 상당히 낮고 걸걸해졌으며 이 SVC 버전을 베이스로 PS2/XBOX판 KOF 2002에서도 추가 캐릭터로 부활했다. 2002 UM에서도 이 버전이 등장한다.
캐릭터간의 대화에서는 겉으로는 예의 바른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상대방을 엄청나게 비웃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게닛츠의 하라구로스러운 특징을 잘 볼 수 있다. 마이크 바이슨에게는 금픔을 갈취하려는 바이슨에게 "저는 돈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당신보다 싸움을 훨씬 잘하는데 왜 돈을 드려야 합니까?"라며 꼬고 있으며, 휴고에게는 "쓸데없이 덩치만 큰 바보로군요"라며 꼬고 있다. 춘리에게는 "당신 역시 죄인입니다"라며 꼬고 있으며, 김갑환에게는 "그런 당신은 정의를 사칭하는 위선자가 아닙니까?"라며 꼬고 있다. 가장 심각한 건 시라누이 마이인데, 시라누이 마이에게는 엄청 무서운 발언[85]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게닛츠조차도 얼빠지게 만드는 자가 있었으니...바로 외계인 마즈피플이다. 또한 토도 카스미와의 회화도 일품으로, 카스미가 게닛츠를 보자마자 자기네는 불교 신자라며 바로 선을 긋자 종교를 강권할 생각은 없다며 해명하는 모습이 나온다.
6.5. KOF 2002
SVC Chaos 데이터를 바탕으로 PS2판과 XBOX판에서만 등장. SVC Chaos에 등장했던 게닛츠를 살짝 다듬어서 추가 캐릭터로 넣은 것이라 보스 보정이 없는 일반 캐릭터 취급이다.
진 팔치녀 십조각이 MAX2로 등장하고 풍신 식취가 MAX 초필살기가 되었다. 암통곡은 그대로. 전반적으로 데미지가 무식하게 높고 점프날리기가 96을 그대로 붙여왔는지 상당히 강력하다. 강력하지만 모드빨을 못 받고 SVC와 달리 구르기[86]가 존재하기에 성능이 다소 애매하다.
CPU전에서는 엄청난 성능을 발휘한다. 오메가 루갈을 포함한 거의 모든 CPU 캐릭터들이 밤의 바람을 잘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 이는 2002UM에서도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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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KOF 2002 UM
콘솔판 2002에서 추가 캐릭터로 등장했던 인연으로 2002UM에도 콘솔판 전용 캐릭터로 등장. 아케이드판에서는 노멀 기스, 나이트메어 기스와 함께 삭제됐다.
여기서도 일반 캐릭터 취급이라 보스 캐릭터들에게 적용되는 피격 대미지 감소를 비롯한 보스 보정이 게닛츠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트레이닝 모드에서 CPU로 설정해놓고 네스츠편 보스들과 게닛츠가 받는 대미지를 비교해보면 보스 보정을 받는 네스츠편 보스들은 대미지가 줄어드는 반면, 게닛츠는 다른 일반 캐릭터들과 같은 대미지를 받는다.
SVC Chaos 베이스에 98 UM의 요소가 약간 들어가서 특수기 리지가 추가되었고 기본기 모션도 98UM의 모션으로 일부 교체되었다. 그러나 특수기가 98UM에 비해 다운그레이드 되었고 기본이 SVC Chaos인 탓에 완박 시리즈는 여전히 봉인기며[87], 암통곡은 당연히 96 베이스의 게닛츠보다 약하다. 범위도 일반 잡기 초필보다 좀 짧은 편이다.
02에 비해 밤의 바람의 공격판정이 강해졌지만 구르기가 있는 02UM이라 02 가정용과 마찬가지로 상황 파악하고 잘 써야하며 풍신 식취가 일반 초필살기로 내려오면서 약/강이 나뉘어졌는데 이 약 버전이 굉장히 빨라져서 콤보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진 팔치녀 십조각 역시 MAX2에서 MAX초필살기로 내려와서 02에 비해 쉽게 사용이 가능해졌다. 새로 생긴 MAX2인 식취 장세는 역시나 모션과 도트 재탕의 향연. 성능은 글쎄올시다.
98UM처럼 오로치팀 멤버들과 대전 이벤트가 있는데, 98 UM의 이벤트를 살짝 손봐서 조금 더 자연스러워졌다. 목소리를 96에서 그대로 우려먹었기에 잠깐이지만 96, 98 UM 시절의 맑고 중후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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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KOF XV
쓸데없이 우리에게 관여할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いたずらに我々に関わろうなどと考えないことです)
기존 노멀 크리스의 도발 및 승리대사에서 바람을 언급하는 것으로 게닛츠에 관한 떡밥이 제기되었으며, 추후 등장한 각성 오로치 팀의 엔딩에서 나타나 부활이 확정, 2023년 6월 20일 크로스 플랫폼 업데이트와 함께 무료 DLC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먼저 무료 DLC로 추가된
오메가 루갈에 이어 플레이어블 버전과 보스 챌린지 버전 2가지로 등장하며, 루갈과 마찬가지로 부활한 것은 사실이나 KOF 대회에 출전한 건 아니기 때문에 인터뷰와 전용 엔딩은 없다. 게닛츠의 테마곡 Trash Head는 보스 챌린지 모드에서 사용하며, 오로치의 문양이 그려진 망토가 달린 새로운 복장이 공개됐다. BGM과 복장은 보스 챌린지 모드에서 게닛츠를 쓰러뜨리면 해금된다.이번 작품의 가장 큰 비판 요소인 이펙트 퀄리티 중에서도 최악으로 평가받았던 죠 히가시의 허리케인 어퍼 이펙트와 다르게 게닛츠가 등장할 때 부는 회오리바람은 무난한 퀄리티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확실히 중동 자본이 개입하면서[88] 제작비가 넉넉해진 게 드러난다. 죠의 허리케인과의 차이점은 죠는 그냥 퀄리티 자체부터 하자가 있는 모습이였지만, 게닛츠의 폭풍은 흙먼지가 섞인듯한 탁하며 거친 폭풍으로 묘사함으로써 불어오는 거친 바람의 게닛츠라는 이명에 걸맞은 모습으로 변했다. 때문에 죠와 게닛츠가 대전할 시 회오리 이펙트 퀄리티가 확연하게 대비된다.
다만 박력은 구작에서보다 더 떨어졌다는 비판도 있다. 진 팔치녀 황천은 미즈치, 십조각과는 달리 피 튀는 이펙트가 없으며[89] MAX 버전의 경우 기존의 십조각에서 상대방을 할퀴면서 생겼던 밤의 바람 효과가 황천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 일각에서는 암통곡에서 게닛츠가 썩소를 짓지 않게 된 것 또한 지적하고 있다.
디폴트 자세의 디테일이 조금 더 추가되었는데, 아무 조작을 하지 않을 시 조금 지나면 품에서 책을 꺼내 읽고 다시 넣는 여유를 보여준다.
기술 체계는 지금까지 게닛츠가 참전했던 96, 98 UM, 2002 UM의 스타일을 전부 섞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우선 지상 CD의 모션이 변경되고 기존의 원거리 C 2타가 재넘이라는 특수기로 분리됐으며, D잡기는 진 팔치녀 십조각의 마무리 잡기로 바뀌었다. UM 시리즈에서만 사용했던 특수기 리지도 사용한다. 또한 원거리 D가 새로운 모션으로 바뀌고 기존의 원거리 D를 근접 D로 사용한다. 원거리 B 역시 새로운 모션으로 바뀌었다.
밤의 바람의 EX 버전은 3타로 늘어나고 다운 공격 판정이 추가되며, 강 빙하는 사라졌다가 나타난 후 공중 기본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완박 시리즈는 히트 넉백이 사라지고 정지 기능이 추가됐으며 EX 버전은 타격 잡기로 사용하며 마지막에 바람칼날 1개를 추가로 날려 마무리한다. 진 규화 청람은 약과 강의 성능이 달라져 약은 3타가 상대를 다운시키며 강은 2타가 띄우기, 3타가 강제 다운을 유발하고 EX 버전은 3타에 바운드를 유발한다. 신기술로는 이오리의 조즐의 원조격 기술인 진조즐 밤폭풍이 추가됐다.
초필살기는 풍신 식취가 잘리고 전통의 암통곡과 진 팔치녀가 탑재됐다. 암통곡은 다단히트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MAX 버전은 회오리 다단히트 후 풍신 식취의 회오리 피니시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진 팔치녀는 기존의 미즈치와 십조각 대신 황천이라는 새로운 버전으로 등장했다. 황천은 기존의 미즈치, 십조각과는 달리 불고자 이오리처럼 목을 잡고 X자로 그어버리는 방식으로 마무리하며[90], MAX 버전은 중간 난무 모션이 일부 변경되고 마지막에 목을 그어버린 후 회오리를 날려 마무리한다.
6.7.1. 시즌 2
6.7.1.1. 1.92 ~ 2.00 ver.
플레이어블 버전의 성능은 잘 쳐줘야 중하위권 정도의 좋지 못 한 성능으로 평가받는다. 트레이드 마크인 밤의 바람의 성능은 꽤 우수하며 콤보 화력도 준수한 편이지만, 마땅한 무적 대공기나 리버설이 없어 몰리면 약해지는 점이 발목을 잡으며, 밤의 바람의 지속시간도 짧고 A버전 밤의 바람이 게닛츠와 근접한 상대를 공격하지 못한다는 것도 심각한 단점이다. 그나마 대공 처리 자체는 완박 마멸과 밤의 바람 덕에 매우 우수한 편으로[91], 주력기인 밤의 바람을 열심히 깔다가 가까이 오면 완박 마멸 쓰면 된다.일부 기본기가 준수한 성능을 자랑하긴 하나 전체적으로는 기본기가 좋다고 보기는 힘들고, 하단 짤콤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도 단점. 앉아 약손은 특출나게 좋은 요소도 없는 주제에 6F라는 느린 발동을 부여받아 유저들의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그래도 최상위권의 대공 처리능력과 더불어 콤보 화력이 강력하고, 상위권의 기동성을 자랑하며, 중거리 심리는 여전히 장기이니 이 점을 활용해야 한다.
6.7.1.2. 2.10 ~ ver.
- [ 3차 밸런스 패치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 근거리 D: 인식 범위 확대
- 원거리 D: 피격 판정 축소
- 앉아 B: 연타 캔슬 가능한 타이밍 빨라짐
- 점프 D: 공격 지속 시간 증가
- 캔슬판 리지(→ + A): 캔슬 가능한 시간 길어짐
- 약 밤의 바람(←↙↓↘→ + A): 전체 경직 짧아짐
- EX 밤의 바람(←↙↓↘→ + AC or BD): 가드시 넉백 시간 증가
- 약 빙하(↓↙← + B): 정지(AB)로 파생했을 때 전체 경직 짧아짐
- 강/EX 빙하(↓↙← + D/BD): 정지(AB)로 파생했을 때 전체 경직 짧아짐, 착지 경직 짧아짐
- EX 완박 상복(→↓↘ + AC): 공중 공격에 대한 무적 추가, 공격발생 15 → 8F, 정지로 파생이 불가능해짐
- 완박 마멸(→↓↘ + C): 피격 판정 축소
- 약 진 규화 청람 1~2타(↓↙← + A or C > ← + A or C): 전체 경직 짧아짐
- 노멀 진 팔치녀 황천 C버전(↓↘→↘↓↙← + C): 공중 공격에 대한 무적 추가
- 영원의 바람(↓↙←↙↓↘→ + CD): 장풍 레벨이 생각보다 낮았던 문제 수정
EX 완박 상복이 8프레임 발동+대공무적으로 상향되었고, 이동기 빙하의 경직이 줄어서 러시 성능도 좋아졌다. 그 밖에 콤보용 특수기와 기본기의 성능도 좋아져 2.10 패치에서 가장 크게 상향되었다고 평가받는다.
6.7.2. 보스 챌린지 모드
Good luck keeping your footing in this wild gale!
(거친 폭풍에서 그대들은 똑바로 서 있을 수 있을까요!)
보스 챌린지 게닛츠와의 결전 직전 로딩 화면에서 출력되는 음성
(거친 폭풍에서 그대들은 똑바로 서 있을 수 있을까요!)
보스 챌린지 게닛츠와의 결전 직전 로딩 화면에서 출력되는 음성
참회의 시간은 끝입니다.
보스 챌린지 등장 대사.
보스 챌린지 버전 CPU 게닛츠의 강화점은 다음과 같다.보스 챌린지 등장 대사.
- 플레이어블 버전 대비 공격 대미지 증가
- 플레이어의 공격에 피격 시 원래 대미지의 2/3만큼만 피격 대미지를 받음
- 도발 시 파워 게이지 1000 축적(1개분)
- 원거리 C, 재넘이: 히트 시 필살기로 캔슬 가능
- 밤의 바람: 판정 강화, 후 딜레이 감소, 다운공격 가능
- EX 밤의 바람: 회오리 기둥을 2개 연속 생성, 다운공격 시 상대를 다시 띄움
- 완박 마멸: 아래쪽 공격 판정 확대
- EX 완박 상복: 무적 시간 추가
- 진조즐 밤폭풍: 무적 시간 추가, 중단 판정으로 변경
- EX 진조즐 밤폭풍: 바운드 유발, 중단 판정으로 변경
- 암통곡, 진 팔치녀 황천: 파워 게이지가 0개일 경우 남은 축적치를 모두 소모하여 발동
- 보스 버전만 사용 가능한 MAX 전용 초필살기 '식취 장세'를 사용
- 영원의 바람: 클라이맥스 캔슬 이외의 상황에서 발동했을 때에도 시동 회오리가 상대를 추적
보스 챌린지 화면에서 게닛츠를 선택했을 때 나오는 테마음은 96에서도 사용됐던 바람으로, 캐릭터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보스 챌린지 소개 부분에서 전통의 테마곡인 Trash Head의 앞부분에 붙여서 사용했다. 그리고 루갈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복장을 입고 등장한다.
전용 MAX 초필살기는 2002 UM의 MAX2인 식취 장세에 온갖 보스 특혜를 덕지덕지 때려박은 초필살기라고 할 수 있다. 게닛츠 주변에 가드 불능 판정의 회오리를 생성해 플레이어를 끌어온다. 끌어오는 판정인 회오리 생성 시점부터 발생하는데 이 판정도 가드 불능이며, 플레이어가 끌려와 회오리에 휘말리면 다단히트로 띄운 후 더 큰 회오리로 한 번 더 공격한다. 끌어오는 판정에 걸리지 않았거나 끌어오는 판정에 늦게 걸려 게닛츠 쪽으로 끌려가는 도중에 근거리 회오리 판정이 끝나면 15히트하는 회오리를 사출하는데, 이 회오리는 근거리 히트 시보다 대미지는 낮지만 막을 때마다 가드 게이지가 10%씩 깍여 10타에서 가드 크러시가 발생해 나머지 5타가 히트한다. 끌어오는 판정이 화면 전체는 아니라서 본인이 구석에 몰리지 않았으며 게닛츠가 이 기술을 먼 거리에서 발동했다면 뒤로 후퇴해 끌려오는 판정을 피할 수 있으며, 사출하는 회오리의 경우 탄속 구분이 있지만 구르기로 회피할 수 있다.
초필살기인 암통곡과 진 팔치녀 황천은 플레이어블 버전과 마찬가지로 게이지를 소모하긴 하지만, 게이지가 0개일 경우 남은 축적치를 모두 소모하여 발동한다. 이로 인해 사실상 노코스트 초필살기가 됐다. 특히 커맨드 잡기인 암통곡은 냅다 잡아버리는 흉악한 기술이 됐으며, '빙하 지상 버전→암통곡'은 가장 주의해야 할 패턴이다. 진 팔치녀 황천의 경우 진규화에서 슈퍼 캔슬로 자주 사용하며, 지상 CD에 맞아 벽까지 밀려날 경우에도 사용한다.
정공법으로는 오메가 루갈에 비해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 앉아서 가드하는 형식으로 보스 챌린지 한정으로 중단 판정으로 변경된 진 조즐 밤폭풍을 재빨리 일어서서 가드하는 식으로 막은 뒤 바로 딜캐해서 딜을 넣는 방식으로 공략할 수 있다. 4프레임 기본기를 통하면 딜캐가 가능하기 때문에 근C 이후 연계가 잘 들어가는 캐릭터가 주효. 그리고 전용 MAX 초필살기를 발동한 게닛츠의 후방에는 끌려오는 판정이 없고 회오리 사출도 발동한 시점의 전방에만 한다. 따라서 지근거리에서 전용 MAX 초필살기가 발동될 때 재빨리 구르기로 게닛츠 주변 회오리에 닿지 않을 만큼의 거리로 게닛츠의 배후로 이동해서 게닛츠가 회오리를 사출하는 순간 딜캐해서 딜을 넣을 수 있다.
전 캐릭터 MAX&CLIMAX 초필살기 VS 보챌 게닛츠 전용 MAX초필살기 영상에서 나온 전용 MAX 초필을 피할 수 있는건 슌에이의 MAX 스펙터 엑스텐션, 하이데른의 CLIMAX 게이 불그, 쿨라의 MAX 프로즌 아레나, 노멀 셸미의 MAX 셸미 쇼크와 CLIMAX 셸미 엑스포지션, 노멀 크리스의 CLIMAX 온슬로트 미라지, 윕의 CLIMAX 디프래버티 브랜딩 "코드: FA", 시라누이 마이의 공중 MAX 초필살인봉과 CLIMAX 시라누이류 오의 쿠즈노하[92], B.제니 MAX 오로라[93], 야마자키 류지 MAX 길로틴[94], 오로치 야시로의 MAX 거친 대지[95], 오로치 크리스의 CLIMAX 번쩍이며 타들어가는 영혼, 하오마루의 MAX 천패질풍섬, 그리고 치트로 보챌 버전을 꺼낸뒤 동캐전에서 전용 MAX 초필살기 맞대응뿐이다. 심지어 루갈의 보챌 전용 MAX 초필 데드 마운틴 프레스도 씹고 오토마 라가의 커잡 초필과 CLIMAX도 씹는다.
보챌 게닛츠의 파워 게이지를 무한으로 설정하면 보스 전용 MAX 초필살기를 마구 난사한다. 특히 영상 초반에 각클에게 5연속으로 난사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멘붕 그 자체. 그외에 EX 필살기도 난사한다. 뿐만 아니라 4분 1초부터 볼 수 있듯이 EX 진 조즐 밤 폭풍→근 D→진 조즐→완박 마멸→슈캔 진 팔치녀 황천 콤보를 쓰더니[96] 이어서 앉아 약킥으로 시작해 퀵 모드 발동하고 모콤을 쓴다. 순서대로 앉아 B→원 B→퀵 모드→근 C→리지→EX 밤의 바람→빙하 지상→근 D→진 조즐 밤 폭풍.
다른 방법으로는 가드 포인트가 붙은 커맨드 잡기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다. 클락의 약 알젠틴, 다이노소어의 강 절멸 허리케인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해당 기술로 게닛츠의 공격을 막고 잡는 식으로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다만 약 알젠틴, 강 절멸 허리케인을 막쓰면 게닛츠가 역으로 점프 기본기로 털어버리니 게닛츠의 행동을 주시하면서 막고 잡는 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오메가 루갈과 마찬가지로 게닛츠가 승리해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보스 챌린지 모드에서 CPU 게닛츠에게 승리하면 보상으로 Trash Head의 XV 버전 BGM, 게닛츠의 전용 코스튬 '폭풍을 휘감은 자'가 해금된다.
6.8.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
- 정상대전 기준.
종합평가 | A(4) 공캐답게 딜은 막강하고 기캐에게 추가 데미지까지 주면서 욕파불능을 가진 각성 셸미와 폭주 레오나도 게닛츠에게 스킬과 필살기를 한대 맞으면 사경을 헤메게 할 정도지만 14자질 캐릭치고는 성능 자체는 중급이다. 4성패시브는 어느 캐릭이든 부활을 시켜줄수 있고 게닛츠 본인이 죽은 이후에도 패시브의 효과는 이어지지만 부활 확률이 심각하게 낮다. 기캐에게는 악마지만 방캐에게는 이렇다할 타격을 주지도 못해서 앞열 방캐를 뚫기에도 효율이 나쁜 편. 다만 팔문모드에서는 아군의 디버프와 동시의 적군의 버프를 모두 해제시키는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꽤 활약을 해주는 편. |
스킬 | B~A+(3~4.5) 일정 확률로 기절까지 주는 스킬로 기캐들에게는 추가 데미지까지 들어가서 기캐를 때려 죽이는데 매우 특화된 스킬이지만 탱킹을 내세운 방캐에게는 이렇다할 타격을 주지 못해서 애매한 스킬. |
필살기 | A(4) 한줄에 있는 격투가들에게 타격을 주는 필살기로 스킬과 마찬가지로 기캐들에게는 입이 벌어질 정도의 추가 데미지까지 들어간다. 크리자리드나 클락 스틸과 함께 있으면 그야말로 두려울게 없는 조합이다. 상대방은 크리자리드나 클락 막으려고 격투가 3명을 모두 앞열에 내놓고 대처하려다가 게닛츠가 있다면 답이 없어진다. 게다가 아군의 모든 격투가들의 디버프를 해제시켜주면서 필살기가 봉쇄된 격투가들을 구원할 수가 있지만 상대 진영에 앞열 방캐 한명 뿐이라면 효율이 좀 미묘해진다. |
4성패시브 | B(3) 아군 진영의 사망한 격투가를 살리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는데 무려 게닛츠가 죽어도 이 패시브 효과는 지속된다. 하지만 부활을 해도 체력은 쥐꼬리만큼 남은 상태인데다가 부활 확률도 처참하게 낮아서 게닛츠의 4성패시브를 믿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
공격력 | B+~S(3.5~5) 공캐치고는 공격력이 미묘한 편. 탱킹을 앞세운 방캐들에게는 타격을 전혀 주지 못할 정도다. 다만 기캐들에게는 충격의 공포의 공격력을 보여주는데 게닛츠의 스킬이든 필살기든 기캐가 한대 맞으면 체력이 순식간에 바닥이 날 정도로 흉악한 데미지를 선사한다. |
방어력 | D(1) 공캐답게 상당히 유리몸인데다가 상대 격투가들의 스킬 2~3방을 버티지도 못한다. |
픽 | B+(3.5) 정상대전에서도 픽률이 높지만 다른 14자질 캐릭터들에 비하면 픽률이 떨어진다. |
이 명인당 게닛코
종합평가 | SSS 환장하는 성능으로 공격형, 방어형, 기술형 상관없이 전원 삼도천으로 보내버린다. 스킬로 30% 영구 증가하는 공격력+진 팔치녀 교 기준 방어력 80% 무시&방어력 -15%&자신의 대미지 비율 +20%&주 목표에게 30% 추가 피해의 조합으로 상대가 누구던 이하 불문하고 갈아버린다. 15자질의 등장으로 벨런스가 망가지기 시작한 이 게임에서 그래도 15자질을 저격할 캐릭터들이 있었고 15자질들이 그 나름대로의 약점이 있어서 아주 벨런스 작살은 아니었는데 이 미친 수녀년은 적수가 없다. 쉴드를 가진 엘리자베트도, 사망 피해 3회 방어의 미스터 가라데도, 악몽 효과로 대미지 비율을 50% 줄이는 나이트메어 기스도, 히어로 모드로 전환후 3각인 흡수로 날뛰는 이진주도, S.MAX 체인드라이브로 활개치는 K'도 이 미친 수녀를 상대로 카운터라 부르기엔 부족하다. |
스킬 | SS 상대의 치명타 강도와 가드 강도를 약화시키는 디버프 덕에 공캐와 방캐를 울리고 팔문 각성 기준으로 두번만에 공격력 +30%, 스킬 발동률 +50%의 미친 버프를 받고 더욱 흉악해진다. |
필살기 | SSS 목표대상과 목표대상의 뒷열에 공격을 가하는데 메인 타겟에게는 20% 추가 피해를 주고 자신의 대미지 비율과 대미지 감면 비율을 15% 증가시키며 자신이 속한 대열의 디버프를 푼다. 무기 각성시엔 석화도 풀어버린다. 문제는 이게 방어력을 35% 무시하고 피해를 준다. 무기 각성시 방어 무시율이 70%로 폭증하고 팔문 각성시엔 75%로 더 오른다. 팔문 각성시 주 목표 추가 피해치가 30%로 증가하고자신의 대미지 비율과 데미지 감면 비율, 아군 전체 제어 면역율을 20% 증가 시킨다. K' 처럼 일렬에 적이 하나 뿐이면 진 팔치녀 교로 변하는데 방어 무시율이 80%가 되고 별개로 방어력을 15% 더 줄여서 그냥 걸리면 죽어야한다. 게다가 팔문 개방시 적을 처음 처치하면 폭풍 변신 횟수를 1회 추가해준다. 방어력이 10만이면 무각을 안하면 35000, 무각시 70000, 팔문 개방시 75000, 진 팔치녀 교는 80000의 방어력을 무시하는건데 이 무시 효과는 사실상 방어력을 그만큼 떨어뜨리는거나 다름없는데다가 자신에게 거는 버프라 디버프 면역인 오메가 루갈등도 그냥 갈려 나가는게 일이다. 아주 골고루 개년이다. |
4성패시브 | SSS 모든 공격시 일정 확률로 가드와 저항을 무시하는 옵션부터가 이미 흉악한데 이게 끝이 아니다. 모든 디버프가 걸리면 즉시 제거하고 자신의 분노 회복 속도를 올린다. 영혼화염, 취염, 기절, 빙결등 이 미친 수녀를 막으려고 디버프를 걸어봐야 오히려 역효과만 난다. 체력이 일정 비율 이하로 떨어지면 폭풍에 몸을 숨기고 전장을 이탈했다가 다음 턴에 돌아와서 적에게 입었던 피해량의 일정 수치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필살기를 쓴 상태면 파란색 오라가 부여되는데 이 오라가 있을 때 폭풍 변신시 대량의 체력을 추가로 회복하는 미친 광경에 할말을 잃게 된다. 팔문을 열면 폭풍 변신이 발동되는 조건이 약간 너그러워지고 적에게 피해를 아주 조금만 받아도 15%의 체력을 무조건 회복한다. 횟수가 2회 제한이기에 망정이지... 그러나 필살기가 팔문 강화이면 이 폭풍 변신을 한번 더 한다! 덕분에 쟁패에서도 혼자 다 쓸어먹고 있다. |
공격력 | SSS 15자질 공캐다. 게다가 확률제 가드 무시와 저항 무시, 필살기의 방어관통까지 더해지면 정말 흉악하다. |
방어력 | C++ 15자질이라 높긴한데 그래도 꽤나 물몸이다. |
정상대전 픽 | SSS 픽 안하면 천하의 바보다. 반드시 픽해야한다. 렌덤에서 걸리면 최고이며 본능 이오리도 픽했으면 그 판은 필승이다. |
2022년 4월 1일이 된 지금은 줘도 안쓰는 재활용 못하는 쓰레기보다도 더 활용도 없는 녀석들이지만, 02UM버전으로 게닛츠는 다시 재등장했다.
02UM 버전의 크리스, 야시로, 셸미보다도 더 지속적으로 자주 쓰이며, 상위권 경기장에서 자주 보인다.
6.9.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96 태생을 기반으로 출시했으며 특유의 거만하면서 품위있는 연기톤이 인상적이다. 성능 또한 좋은 편이라 오로치 일족을 강화시키는 리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밤의 바람은 적의 발밑에서 나타나는 록온형식이라서 상대가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곳에서나 생으로 질러도 무조건 히트하며 암통곡은 일반 스킬이 되었다. 피니시 스킬은 풍신의 숨결과 진 팔치녀 교다. 스페셜 스킬은 가챠로 얻는 십조각과 에픽으로 얻는 오리지널 스페셜인 종언을 부르는 바람이다.
96 스토리 상에서 적으로 만나면 꽤 골치아픈 게, 밤의 바람과 암통곡이 다단히트인 주제에 이와는 상극인 피격횟수가 도전과제로 걸려있다.[97] 초보자에게는 루비 수급을 방해하는 1라운드 보스 격이다. 하술할 상향이 여기에도 적용됐기에 육성 상태가 빈약하다면 하드는 물론 노말에서도 밤의 바람을 안쓰길을 빌어야하는 수준이다... 익스퍼트는 다행히 회피기 2회 이하 사용이 조건이나 권장 전투력 이하라면 아차하는 순간에 피가 훅 깎인다. 만약 밤의 바람에 암통곡까지 다 맞는다면 최소 빈사다. 1/3 이하에서 사용하는 풍신의 숨결을 피할러면 한번 굴러야되기 때문에 저 조건도 상당히 거슬린다. 2번에 나눠 깨던가 순삭을 내버리는 게 상책.
에픽 퀘스트에서는 메카 게닛츠라는 짝퉁이 존재한다. 얘는 풍하 대신 완박 상복을 들고있다. 그리고 에픽에서 '종언을 부르는 바람'이라는 게닛츠 스페셜 스킬 카드를 얻을 수 있는데 메카 게닛츠 말고 오리지널 게닛츠도 쓸 수 있어서 이걸 얻었다면 사실상 십조각은 릴레이 던전이 아닌 이상 버려지는데 PG 3칸만 소모하는 것 치고는 계수가 십조각과 280%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단숨에 상대방을 쓰러트릴 상황에 유용하다.
초창기에 나왔던 페스타라 파워인플레로 인해 상대적으로 나중에 나온 페스타보다 코어의 성능이나 스킬 옵션이 빈약하다는 것 때문에 나코루루나 애쉬에게 밀려서 오메가 루갈 처럼 관짝행을 벗어나지 못했었다. 그나마 녹속성 공격형 파이터 중에서는 계수로 따졌을 때는 제일 강했기에 녹속성이 필요한 맵에서는 가끔 쓰이기는 했었다. 그리고 파워게이지 수급이 잘되는데다가 고성능의 3초필 덕분에 타임어택에서는 당시 원탑이던 제로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구 페스타 상향 패치로 인해서 성능이 상향되었는데 스킬들이 하나같이 발동이 매우 빨라졌는데[98] 풍하에는 하이퍼 아머가 달렸으며 세상에 바람에는 다단히트 + 치명률 증가까지 붙어서 코어 효과와 시너지를 이루고, 암통곡은 공중에 뜬 상대한테는 맞추기 힘들게 되었지만 오히려 반대로 손에 자석이라도 달았는지 바닥에 누워도 조금만 떠있으면 잡아내며 스페셜 카드인 종언을 부르는 바람을 장착하고 파워 게이지 수급을 원활하게 세팅하면 한번에 초필살기를 2번 사용할 수 있다. 이렇듯 공격적인 면모에선 상당히 좋으나 체력과 방어력이 공격형치곤 상당히 두부살이라 역속성을 상대할 때 수고를 들여야 하지만 앞서 설명한 장점들만 활용해도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낼 수 있다.
각성으로 습득하는 하이퍼 드라이브 효율은 에어본이 심각한 스킬 특성상 연계하여 사용하기엔 미묘하지만 앞서 설명한대로 모든 세팅을 갖춘다면 타임 스톱을 최대한 끌어내면서 공격할 수 있으니 고정형 보스가 아닌 이상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다. 참고로 스트라이커를 어둠세상의 야마자키를 넣고 쌍쿨감 기준 야풍을 무한대로 10초동안 넣을 수 있다.
6.9.1. 보스 신드롬 게닛츠
2021년 9월 29일 보스 신드롬 버전의 게닛츠가 등장했다.
색상은 2P 컬러였던 빨간색으로 나왔고 그에 걸맞게 적속성 공격형 격투가로 나왔다. 최근 들어 보스 신드롬과 스페셜 시그니쳐 파이터마다 다 가지고 있는 쉴드가 달려있고 피격 시 상대방에게 2초간 공포를 부여시키는 코어까지 가지고 있다.
1스킬은 기존의 게닛츠와 똑같이 야풍(밤의 바람)이지만 바람의 크기가 굉장히 커진 동시에 앞으로 전진까지 하면서 그야말로 넘기 어려운 장풍이 되었으며 2스킬도 역시 암통곡이지만 보스 신드롬 아니랄까봐 이쪽의 성능이 훨씬 우월하며 60%라는 높은 확률로 슈퍼 아머와 하이퍼 아머를 제거시킨다. 3스킬은 식취 장세 콤보지만 게닛츠의 몸에 보호막이 달리면서 상대에게는 타격을 주는 동시에 상대방이 자신에게 들이대지 못하게 된다.
스페셜 카드 필살기로 있던 진 팔치녀 십조각이 코어 필살기가 돼서 나왔고, 새롭게 나온 스페셜 카드 필살기인 암통곡 EX 역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전 시간이 매우 길어서 다 써버린 스킬 쿨타임 채우기 시간에도 좋으며 기존에 에픽 퀘스트에서 얻을수 있는 종언을 부르는 바람도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보스 신드롬 게닛츠가 써도 의외로 쓸만하다.
2022년 3월 24일에 추가된 PVP 컨텐츠 드림매치에서 사기캐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
7. 대사
-
등장시
자, 신께 기도하십시오! ||
-
도발시
무르군요./둔하군요. ||
-
승리시
아직 멀었군요. ||
회개하십시오. ||
신의 가호가 있기를. ||
걸걸하고 허스키한 톤으로 보이스가 바뀐 SVC 게닛츠와 그걸 베이스로 한 PS2/XBOX 2002 게닛츠, 2002UM 게닛츠의 대사 중 유일하게 96, 98UM 시절의 맑고 힘있는 보이스가 그대로 나온다. 승리 시 보이스지만 98 UM, 2002 UM에서 다른 사천왕인
나나카세 야시로,
셸미,
크리스와의 조우 대사로도 사용된다. 참고로 사천왕들의 각성 여부에 상관없이 대사가 나온다. 또한 96에서는 게닛츠로 상대팀의 대장 엔트리를 쓰러뜨린 후 점수 집계 화면에서나 컨티뉴 이후의 화면에서만 나오는 보이스였다. 이 외엔 상대팀의 대장을 타임 오버로 이겼을 때만 볼 수 있다.
미노 호도오 시리나사이.분수를 아십시오. - SVC부터 추가된 승리 대사. 98 UM은 96 기반이라 이 대사를 말하지 않는다. ||
- 필살기 시전 시
- 밤의 바람: ここですか?(코코데스카) 여기입니까?
- 완박 마멸/상복: いかがです?(이카가데스) 어떻습니까?
- 빙하: 遲いですね。(오소이데스네) 느리군요.
- 진 규화 청람: どうですか?(도오데스카) 어떻습니까?
- 초필살기 시전 시
- 암통곡: お別れです!(오와카레데스!) 작별입니다!
-
진 팔치녀 교: 神罰です。(신바츠데스.) 신벌입니다.
ㄴ진 팔치녀 십조각: これが天罰です!(코레가 텐바츠데스!) 이것이 천벌입니다! (SVC, PS2/XBOX 2002, 2002UM 한정. 96, 98UM은 교와 동일) - 풍신 삭취: さあ、もう眠りなさい。(사아, 모 네무리 나사이) 자! 이제 잠드십시오!
- XV 보챌 전용 MAX 초필살기: 時間です! (지칸데스!) 이제 시간이 됐습니다! (시동), 逝きなさい! (유키나사이!) 죽으십시오! (회오리 사출)
- 영원의 바람: 懺悔の時間です。(잔게노 지칸데스) 참회의 시간입니다. さあ、神の元へ!(사아, 카미노 모토에!) 자, 신의 곁으로!
8. 이야깃거리
위에서 소개한 개조기판이나 이식판에서 셀렉트해서 대기시키면 안경을 쓰고 책을 읽으며 가끔씩 동료를 쳐다보면서 서있는데, 그 모습은 이카리 겐도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토리상 게닛츠와 원수관계인 레오나는 아야나미 레이를 패러디했을 가능성이 높고, KOF 97에서는 에반게리온 초호기의 폭주 모드를 패러디한 폭주 이오리와 폭주 레오나가 있으니 거의 확실하다.
대기모션을 좀 더 설명하자면 대기중에 동료가 피격하거나 타격당하면 게닛츠에게 바람이 부는듯한 연출이 나오는데, 피격하면 바람이 상쾌한듯이 미소짓고, 타격당하면 '어휴 책 읽고 있는데 왠 바람이...'하는듯이 표정을 찡그린다. 그리고 팀 동료가 승리하면 안경을 벗고 책을 덮으면서 동료를 쳐다보고, 패배하면 책을 덮지만 안경을 벗지 않고 얼굴을 찡그리며 안경대를 잡는다. 패배 대기모션은 무릎앉아 자세를 한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동료가 승리하면 암통곡 시전시 표정마냥 사악하게 웃는다.
다른 사천왕과 달리 일본의 3대 재해(화재, 번개, 지진)에 해당되지 않는 폭풍이라는 능력을 가졌는데, 알고 보면 이것이 일본의 4대 재해 중 하나인 태풍에 해당된다. 4대 재해의 4번째는 일반적으로 '엄한 아버지(오야지)'로 알려져있지만 어원을 까보면 태풍을 뜻하는 大山嵐(おおやまじ/오야마지)가 와전된 것이라는 설이 있기에 아버지=태풍이다. 즉 쿠사나기 사이슈와 대립하는 캐릭터여야 하지만 능력은 전혀 다르고 기술을 흉내내는 일도 없다. 대신에 야가미 이오리와 비슷한 초필살기를 쓰는 사천왕 중에서는 이색적인 캐릭터.
야가미 이오리가 사용하는 야가미류 고무술의 127식 규화, 212식 금월 음, 금 1211식 팔치녀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기술을 사용한다. 이름에 신(真 또는 СИН)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데 키릴 문자의 경우 경황상 '진(真)'으로 번역되며 진정한 팔치녀, 진정한 규화, 진정한 금월로 해석이 가능하다. 특히 팔치녀는 야사카니 가문이 오로치와 피의 계약을 맺은 후 전수받은 기술이라는 설정이 존재한다.[99]
오로치 일족과 비슷한 포지션인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의 경우 사이키가 대표이자 리더를 맡고 있으나 거의 자기 독선대로 일족들을 휘두르는 사이키와는 달리 게닛츠는 다른 사천왕에 비해 선배격일 뿐이지 모두를 대표하는 리더는 아니다. XV 각성 오로치 팀 스토리에 따르면 야마자키, 매츄어, 바이스, 레오나 등등 자신들의 뜻에 영합하지 않는 움직임을 보이는 자들이 있으나 결국 그것도 섭리일 뿐이라며 자신들은 오로치 일족이라는 '전체'임과 동시에 각자 의지를 지닌 '개체'라고 말한다. 사이키와 달리 수평적인 입장에서 사천왕의 맏형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물론 오로치가 부활하면 모든 일족이 그 모습을 되찾는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본인은 어디까지나 사천왕의 일원일 뿐이고 일족을 통제하는 것은 오로치의 몫이라고 여기는듯 하다. 오로치 자신도 하나의 영혼이 아닌 수많은 영혼이 모여서 강림하는 지구의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로치 일족은 일종의 군체에 가까운 행동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100]
"그럼 인간은 정의란 이름 아래에 얼마나 많은 목숨을 빼앗아왔을까요? 그것은 악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사실 그
두 사람의 마음도 당신과 만나기 전과 그다지 달라진게 없지 않습니까!"
김갑환과 입씨름을 벌인 몇 안되는 등장 인물중 하나다. 그리고 게닛츠의 얘기가 마냥 틀린 얘기는 아닌게, 인간은 정의라는 이름하에 자행한 수많은 폭력과 살육의 역사가 있다.[101] 그러나 본인 역시 말은 그렇게 하면서 악인들을 학살하진 않고 갱생시키기 위해 노력한 김갑환과는 달리 교화나 용서 같은 것 없이 신에게 기도하라고 읊조리면서 희망고문만 잔뜩 한 채로 자신의 압도적인 무력을 이용해 오로치의 뜻을 따라 수많은 지구인을 문답무용으로 학살한 것을 보면 결국 악당은 악당일 뿐이다. 바로 아래급인 야시로/셀미/크리스도 인간성을 상실한 각성 상태에서 이런 짓은 안했다. 각성 전후의 성격이 대조적인 저 셋과 달리 애초에 보통 인간처럼 정체를 숨긴 가짜 인격을 보인 적이 없는지라 원래부터 오로치 일족의 성향 그대로의 빌런을 보여주는 인물이다.성우는 키사라기 에이지, 클락 스틸 등을 맡은 시마 요시노리이며, 96 당시 시마 요시노리의 생일과 나이가 프로필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미드나잇 브리즈에 걸린 모습 |
인기에 힘입어 SVC Chaos에서도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 데미트리 막시모프의 초필살기 미드나잇 브리즈에 걸린 여체화 모습이 의외로 호평받아 근성 있는 MUGEN 제작자들에 의해 성전환 버전인 소위 게니코 등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레드 아리마에게 패해서 괴물이 된 모습이 상당히 괴랄하다. 딴 캐릭터들은 자신들의 외모와 그나마 비슷한 모양새로 괴물이 되며 특히 춘리는 복장만 강시복장으로 바뀔 정도로 변화가 없다. 그런데 게닛츠가 레드 아리마에게 패해서 괴물이 되면 오징어가 된다. 그것도 애꾸눈의 오징어다.
거기에 아테나에게 패해서 동물이 된 모습도 닭둘기다. 데미트리에게 걸려서 모에한 수녀님이 된 것은 대박 쳤지만 나머지 변신상태가 둘다 멋이 없다. 오징어와 닭둘기라니.[102]
토도 카스미와의 대화 인트로에서는 깨알같이 개그를 보여준다. 게닛츠를 본 카스미가 '우리 집은 불교니까 권유하지 마셈.'이라고 선을 긋자 게닛츠는 '전 강요하는 건 아닙니다만.'이라고 대답한다.
SVC Chaos에서의 스토리는 KOF 96에서 패배했지만 다시 돌아왔다는 식인 듯하다. 엔딩에서 치즈루가 소식을 듣고 찾아와 결투할 분위기로 흐르고 끝난다. 그것과는 별개로 만약 조건을 맞춰서 아테나의 스테이지인 천계로 가면 천계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며 자신의 주군과 일족들을 그 곳에 모실 생각을 한다. 인류를 증오하는 오로치 일족이니만큼 인류와 그런 인류가 가득한 지상계보다는 순수함만이 가득한 천계가 더 안성맞춤인지도 모른다.
버섯요리를 좋아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96 시절 동인만화에서는 버섯머리 셋을 먹으려고 한다는 내용의 만화도 나왔으며, XIII에서는 진짜 이 내용의 엔딩 일러스트도 나왔다.
[1]
휘몰아치다 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2]
이 캐릭터를 담당한 성우
시마 요시노리의 생일을 그대로 따다 붙였다. 그래서 게닛츠의 나이도 처음 나온 KOF 96 기준으로 41세다. 시마 요시노리는 1955년생이지만 게닛츠의 생년은 KOF의 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설정되어 있지 않다.
[3]
이름이 독일식에 가까운 것을 보아
독일 출신이나 독일어권일 가능성이 있다. 아래 '이름' 문단 참조.
[4]
보스 챌린지
[5]
아라이 토시미츠 만큼은 아닐뿐 이쪽도 목소리 변화가 상당한데 96과 98UM의 보이스가 품위를 보여주는 느낌이면 SvC와 2002UM은 음험하고 거만한 느낌을 준다.
[6]
관련 인물인
하이데른,
루갈 번스타인,
가이델 모두 우주전함 야마토에서 온 이름이다.
[7]
일례로
괴테의 Goethe가 있다. 일본어는 ㅚ에 해당하는 문자가 없어 가장 가까운 ゲーテ(게-테)로 표기한다. 참고로 ö가 들어간 이름을 해외에서 표기할 때 움라우트를 안 쓰는 언어도 있기 때문에 편의 상 oe로 바꿔서 쓰는 것이다. 하지만 괴테의 이름은 독일 국내에서도 Goethe이고 Göthe라고 쓰지 않는 특이한 케이스인데, 현대 독일어에서는 oe와 ö 두 개의 표기가 있는 경우 ö로 통일을 시켜왔지만 괴테는 성이라서 바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두 표기의 발음은 완전히 같다.
[8]
다만 독일어의 특징 상 자음이 2개일 때 앞에 있는 모음 및 억양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음이 하나일 때랑 발음이 다르긴 하지만 tz 부분의 발음은 z 하나일 때와 거의 같다.
[9]
다만 독일에 실제 이런 이름들은 없다. 유래가 외계인 이름이기도 하고...
우주전함 야마토에 나오는 외계인 관련 이름들이 대부분 이런 '독일어 느낌이 나는 발음을 사용한 창작 이름'인데 독일인 입장에서 보면 대부분 엉터리라고 한다. 고풍스러운 실제 독일계 이름을 사용한
은하영웅전설과는 대조적. 다만 가이델(Gaidel/Geidel)은 실존하는 성씨다.
[10]
-드는 영어식으로, -트는 독일식으로 읽은 것일뿐 표기는 동일하다. 그나마 위의 독일식 작명을 감안하면 레오폴트가 더 정확하다.
[11]
즉 KOF에서는 물론 기획 과정에서도 '게닛츠'라고만 했을 뿐 특별히 풀네임을 설정한 적이 아예 없다는 뜻이다. 최종 단계에서 이름이 잘리거나 완전히 바뀌더라도 흔적 자체는 기획 자료에 남아 있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대조적이다.
[12]
그래서인지 SNK Wiki의 "참조 목록 (
List of references)" 문서에서는 FG에 대해 "이미지와 스프라이트의 출처"라고만 했지 설정 등 자료의 출처라고는 안 적혀 있다(...). 사실 저 문서에서 보다시피 공신력 있는 자료로는 (ISBN이 같이 수록된) 일본측 인쇄물이 있으니 한낱 팬사이트인 FG를 믿을 이유는 없긴 하다. 과연 양덕후로다
[13]
17초부터와 2분 24초부터.
[14]
오로치의 현신 조건은 봉인이 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오로치 팔걸집이 막대한 에너지를 모아 오로치의 사념에 전달해 각성 시키고 거기에 사념이 육체를 가지게 해줄 빙의용 숙주를 준비하는 매우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97에서는 강한 격투가들의 충돌로 생기는 정신 에너지를 모았고, IF 엔딩인 XV에서는 오토마 라가의 에너지를 가져와서 부활시켰다.
[15]
게닛츠가 루갈을 죽였다면, 루갈이 KOF 94 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수준의 뒷세계 거물이 될 수 없었고, 95에서 오로치의 힘을얻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오로치의 봉인이 풀리지 않고 각성이 이룩되지 않아 다른 팔걸집들이 격투가들의 정신 에너지를 아무리 모아도 다 소용없는 짓에 불과했을 것이고, 삼신기는 무난하게 다른 팔걸집들을 처리하고 오로치의 봉인도 수호할 수 있었다. 잘 보면 게닛츠는 치즈루보다 더 강한 마키를 단숨에 살해했으며, 성장하기 전의 쿄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렸으며, 쿄와 이오리의 실력은 그 전에 이미 설정상 백중세이다. 즉, 쿄가 성장하여 더 강해진 상태에서 겨우 이길 수 있는 게 게닛츠라는 결과가 나온다. 반면 나머지 오로치 사천왕은 3대3으로 싸워서 패배했고(단, 오로치 부활을 위해 일부러 맞아줬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매츄어와 바이스는 폭주 이오리에게 2대1로 당했고, 야마자키는(완전한 각성 전이라고 해도) 단련된 일반인인 테리에게 패배한 적이 있으며, 가이델은 아예 각성을 거부했으며, 오로치조차 완전한 부활에 실패해 본 실력을 내지 못하고 97에서 패배했음은 물론 KOF 14에선 숙주가 없어서 허망하게 봉인당했다. 즉, 게닛츠가 없었다면 파워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지고, 세계관의 핵심 내용 전반에 큰 구멍이 생겨버린다.
[16]
물론 설정상의 강함과 인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별개로 봐야 한다. 인게임 성능으로 게닛츠와 마키가 맞붙는다면 마키를 쉽게 이기긴 힘들다. 이상하게, 오로치 사천왕들의 인게임 성능은 실제 능력보다 대폭 하향되어 나온다. 특히 셸미.
[17]
이 당시 게닛츠가 18세였다고 되어있으니 이건 확실하지 않다
#. 여기서 직접적으로 게닛츠가 언급되지 않지만, "자신의 오른쪽 눈을 빼앗은 오로치 일족의 암흑 파워를 흡수."라는 대목에서 게닛츠가 그에게 힘을 주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18]
재미 있게도 게닛츠의 가드 모션은 한 손을 들어 막는 것이다. 개조 기판이나 UM 시리즈를 이용해서 쿄의 대사치를 게닛츠로 가드하고 콤보 한 세트를 넣는 원작 재현도 가능하다.
[19]
이때 부상은 쿄가 죽기 직전까지 수준으로 심각했다
[20]
다만 막상 KOF 96에서 무식은 나오지 않는데, 이는 개발상의 차질로 더미 데이터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때문에 팬덤에서는 쿄가 게닛츠를 쓰러뜨리려고 터득한 기술들이 황물기와 독물기, R.E.D. KicK으로 여겨졌다. 이 기술들은 원래 쿠사나기 가문에 있는 기술들이다.
[21]
다만 이 부분은 해석의 여지가 있다. 왜냐하면 천재인 쿄는 병원에서 깨어나자마자 그동안 터득하지 못했던 쿠사나기의 신기를 한 번에 성공시킨다.('지금이라면 쓸 수 있을 것 같았다'라는 말을 덧붙이는 건 덤.) 94년 대회가 끝나고 1년 동안 일본에 돌아가지도 않고 수행을 한 적도 있기 때문에 싫어하는 것에 대해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되겠다. 천재형일 뿐이지 수행 같은 걸 안 하는 건 아니다.(사실 이오리도 싫어하는 게 '폭력'이다.) 그런데 게닛츠가 마키한테 그랬던 것처럼 저때 바로 쿄를 죽였다면 나머지 남아 있는 삼신기들이 힘을 제대로 못 써 자신도 죽을 리가 없고 오로치가 완벽하게 부활함으로서 모든 게
계획대로 흘러갔을 것인데, 굳이 내버려 두었다. 게닛츠가 봤을 때 쿄는 자질이 매우 모자란 삼신기로 보여 쓸데 없는 걱정이어서 살려줬다고 볼 수도 있지만 오히려 거기서 계속 싸웠다면 반대로 쿄가 역전을 할 찬스가 생겼을 수도 있고 원래는 그냥 쿄에게 인사 겸 기선제압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 다만 쿄의 성격상 웬 지나가던 목사에게 압도적으로 당한 것도 모자라 자신이 그렇게 개무시당했다는 사실이 신기의 습득으로 이어졌으니 이 역시 역효과가 났던 것 같다. 여기서 재밌는 게 라이벌인
야가미 이오리도 KOF 11에서
애쉬 크림슨에게 불꽃을 빼앗긴 후에 야사키니류 고무술을 미친 듯이 수련했는데,대부분의 기술이 근접전투 위주로 바뀌었다는 것이 쿄와 비슷하다.
[22]
이때의 대사는 "좋은 바람이 부는군요. 슬슬 때가 되었습니다. (아군 캐릭터: 도망치는 거냐?) 아니요. 돌아가는 겁니다. 하늘로..."
[23]
황당한 건 게닛츠와 같은 팔걸집인 매츄어, 바이스도 예외 없다. 둘은 다르게 설정해야하지 않았냐는 말도 있지만 96 이오리 팀 스토리를 보면 둘은 게닛츠에게 명령받으며 부려지는 것이 싫어 이오리와 손을 잡고 게닛츠에게 반기를 들었기에 미리 이를 파악한 게닛츠가 세뇌해 버려 둘이 싫어하는 부려먹기를 실컷 가했다는 IF 설정이라면 개연성이 없는 건 아니다.
[24]
자결시 대사는 다른 스토리들과는 달리 "유감스럽군요… 이야기의 끝을 보지 못한다는 건… 종막입니다."로 바뀐다.
[25]
이런 점은 자신이 오른쪽 눈을 빼앗은 루갈과도 미묘하게 통하는데, 02에서 플레이어가 루갈을 A컬러로 골라서 CPU의 B컬러 루갈을 이겨도 엔딩 컷신에서 A컬러가 당하고 동귀어진하는 모습인 건 똑같기 때문이다. 02UM에서도 마찬가지.
[26]
치즈루만 따져봐도 일러스트 노벨에선 다른 팀의 전개처럼 리타이어 했지만 게임에서는 적어도 쿄, 이오리와 함께 게닛츠와 싸웠다. 결과야 플레이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이 작품의 쿄처럼 압도당한채 찌그러져있진 않았다는 것이다.
[27]
직접 오로치라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인간이 섬기는 하늘의 신이 아니라 땅에 잠들어있는 대지의 신이라는 언급을 보았을 때 오로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28]
오다 야스유키 프로듀서 인터뷰에 의하면 셸미를 비롯한 다른 캐릭터들이
버스 내부로부터 돌아와 있었다. 라는 언급이 있었다.
#
[29]
야시로와 게닛츠만 등장. 나머지는 언급만 된다.
[30]
세월이 흘렀단 점을 반영하기 위해서인지 스마트폰을 쓴다.
[31]
헌데 가이델에 대한 언급이 없고 레오나를 대신 언급한다. 가이델은 이카리 팀 엔딩에서 언급됐지만 오로치 일족과 연을 끊은지 오래이며 레오나가 현시점에서 팔걸집으로 더 적합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32]
팔걸집이 인간의 삶을 누리는 것을 일시적인 탈선이나 기행 정도로 여기는 느낌도 난다.
[33]
설정에서 보듯 오로치의 봉인이 아닌 팔걸집의 봉인이었다.
[34]
마가이의 아내 카야를 납치한건 매츄어와 바이스의 과거 빙의체였다.
[35]
정사로 편입될지는 모르지만 신고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불의 기원에서 야사카니의 분가 소속인 야사카니 야쿠모의 육신에 빙의하여 쿠사나기와 야사카니 가문을 이간질 시키기 위해 암약하고 여러 간계들을 파놓은 것으로 나온다.
[36]
애초에 사이슈와 게닛츠는 나이가 9살 밖에 차이가 안 난다.
[37]
야마자키가 KOF에 등장한건 97이 처음이었고, 이 때 게니츠는 이미 죽어있었다. 무엇보다 야마자키가 팔걸집이란 설정도 97에서 급조됐다.
[38]
치즈루는 "자유롭게 행동한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당신의 본능은 오로치의 피에 지배당하고 있어."라고 말하고 게닛츠는 "당신은 무척 흥미로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오로치의 피에 물들지 않을 순 없을 겁니다."라고 말한다.
[39]
가이델과 친구였다 라는 설정이 지금까지 있었으나 공식 오피셜로 친구는 커녕 서로 안면식도 없는 관계며, 그저 임무중에 그곳을 지나가다 레오나를 보고 거둔 것이라 한다.
[40]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쓴 로마자로 표기된 한국어 문장을 해석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오로치 사천왕의 기술에
키릴 문자를 사용하게 된 이유는 실제로 시베리아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인
오로치족에서 힌트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오로치 일족과 발음이 같은 것은 우연일 뿐이지만.
[41]
다만 금월은 쿠사나기류 고무술에도 금월 양이 존재하는지라 오로치 일족의 기술이 아니라 원래부터 사용하던 기술로 추정된다. 이게 설정 충돌인지 아닌지는 SNK가 밝히지 않아서 불명.
[42]
SVC까지는 원거리 강킥과 비슷하게 공격하는 동작이었다.
[中]
XV 중국어판을 참고한 기술명
[44]
さつ가 살(殺)인 건 대부분 동의하지만, そう는 상(爽), 쌍(双), 장(葬), 총(総) 등 갖다 붙일 수 있는 표현은 다 갖다 붙이는 수준에 かつ도 활(活)이냐 할(轄)이냐로 갈리는 등 누가 번역했냐에 따라 다 다른 표기가 나오는 수준이다.
[中]
[中]
[47]
'배불'이라는 번역도 있는데 근거가 불명확하다. 게닛츠의 능력을 생각하면 浦凪(바람이 잦아들면서 파도가 잔잔해진 해안)가 더 적합해 보이나
밤의 바람과 마찬가지 이유로 일단 중국어판 기준 기술명을 우선으로 둔다. なぎ는 쿠사나기나 대사치에도 사용되던 치(薙)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凪문서에도 나와있듯 뒷 한자의 정식
한국 한자음은 없기 때문에 번역이 쉽지 않다.
[中]
[49]
밤에 산꼭대기에서 평지로 부는 바람을 뜻한다
[中]
[51]
한국에서는 よ를 世로 보는 '세상의 바람'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구 공식 사이트에서는 '세상의 바람'으로 표기했고, 올스타즈 한국 번역은 야풍으로 밤의 바람 쪽을 택했다. 그 외 마이너 의견으로는 '남는 바람"(余の風. 게닛츠의 1인칭이 私라서 '나의 바람'은 될 수 없다.), '주는 바람'(予の風/与の風) 등이 있었다.
[中]
[中]
[54]
10주년 당시 구 공식 사이트에서는 앞부분을 '완효우~'로 표기했으며 湾雹(만박)이라는 해석도 있었다. 마멸의 경우 魔滅이라는 해석도 있었으며, 상복은 상와(常臥)로 해석하기도 했다.
[55]
나무위키에서는 어느 과정에서 둘을 헷갈려서 오랜기간 동안 지상 버전을 마멸, 공중 버전을 상복으로 표기했었다.
[中]
[57]
馮河(빙하) 혹은 馮牙(빙아), 豹牙(표아) 등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中]
[59]
爪牙(조아)이라는 해석과 双牙(쌍아)라는 해석이 있다.
[中]
[中]
[62]
미즈치와 십조각은 XV에서 등장하지 않은 기술이다.
[63]
일본어에서 '미즈치'로 지칭되는 건 이거 하나 뿐이라 사실상 이게 맞다고 보는 편이다. '교'라는 번역도 있는데 원문은 어디까지나 '미즈치'이고 이를 한자로 바꾸면 蛟로도 쓸 수 있어서 대신 달아둔 것이다. 참고로
오로치와 유사한 뱀요괴라서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NEOGEO BATTLE COLISEUM에 등장하는
미즈치와도 연관이 있다.
[64]
십조각(十爪刻), 실상곡(実相哭), 십상각(十傷刻/十相刻) 등 해석이 다양하다. 10주년 홈페이지에서는 실상곡으로 표기했다.
[中]
[66]
SVC 초기에는 풍신 식취를 풀어 쓴 '풍신의 숨결'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KOF AS에서도 이 표기를 채택했다. 풍진 식취(風塵 息吹)라고 보기도 한다.
[67]
당장 익시드기 십조각만 봐도 알 수 있다. 점프중인 상대에게 강손 버전을 맞추면 둘다 지상으로 내려온다.
[68]
신토에 실제로 존재하는 호흡법의 이름
#. 영세(永世)라고 불러왔으나 해당 표현을 '나가요'로 읽는 건 사람 이름에 사용할 때 뿐이다. なが는 장(長)과 영(永), よ는 야(夜), 세(世), 代(대)등으로 해석이 많이 갈린다.
[69]
오로치의 그 간빼먹기다.
[70]
가드 대미지가 어느 정도냐면 회오리가 생성된 직후부터 가드시 체력이 3칸 빠지고 2도트 정도 더 줄어든다. 1칸당 12이니 가드 대미지만 38이다. 위안점이라면 가드 게이지는 안 줄어든다.
[71]
풀 체력에서 맞으면 이거 한방에 체력 게이지가 주황색으로 변한다.
[72]
참고로 회오리를 사출할 때도 뒷쪽에 약간의 공격판정이 남아있는지라 회오리가 좀 떨어진 후에 공격하는 것이 좋다.
[中]
[74]
이미지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위에 있는 플레이 동영상을 보면 라운드 1 시작 얼마후에 바닥 왼쪽에 떨어져 있던
아테나 인형 머리탈이 오른쪽으로 굴러가고 치즈루 스테이지 맨 오른쪽에서 아테나 인형탈을 뒤집어 쓰고 있던 사람이 날아가다가 기둥을 붙잡고 잠시 버티지만 결국 힘이 다해서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연출이 나온다.
[75]
위 각주에서 설명했던 아테나 인형옷을 입고 있던 사람과는 다른 사람이다.
[76]
이 당시의 용격권은 제자리에서만 판정이 생기는 식이었다.
[77]
보통은 커맨드 잡기보다 우세 판정인 기본잡기를 남발해서 이기는 경우가 있긴 한데 인공지능이 높을 경우 플레이어가 붙으려고 할 때마다 빙하로 멀리 떨어진다. 거기다 기본잡기가 조금이라더 늦으면 암통곡으로 쥐어짜인다.
[78]
물론 다른 캐릭터들처럼 일반적으로 게이지를 채운 채 사용하면 정상적으로 소모되며 MAX 초필살기도 체력 게이지가 붉은 색으로 점멸된 상태에서만 사용 할 수 있다.
[79]
훗날 02UM에 등장하는
나이트메어 기스가 이와 비슷한 특권을 물려받는데, CPU 캐릭터를 플레이어가 임의로 지정해주는 vs CPU 모드에서 나메 기스를 CPU 캐릭터로 지정해서 컴까해보면 02UM 시스템상 기가 2개 이상 소모되는 MAX 버전 이상의 초필살기를 CPU 한정으로 나메 기스만 02UM 전 캐릭터 유일하게 기 1개로도 MAX 초필살기를 써대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시를 들면 기 게이지가 1개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플레이어의 하단 공격을 하단 막고 치기로 받아서 띄운 후 MAX 초필살기인 아수라질풍권을 추가타로 쓰는 패턴을 보여준다. 물론 플레이어블 버전은 이러한 특권이 없다는 것이 차이점.
[80]
치즈루의 쌍둥이 언니. 마키. 그녀가 영혼으로서 치즈루를 도와준 것.
[81]
기폭 점D - 근C - 리지 - 진금월 조아 - 약 밤의 바람
[82]
야시로와 셸미는 게닛츠에게 반가움을 표현하며, 크리스는 '사양없이 갑니다'(체인 슬라이드 터치 음성 재사용)라고 하고 게닛츠는 이 세명한테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고 말한다.
[83]
일반 다운 자세는 웅크리고 있는 자세에서 K' 비슷하게 한 손을 몸 위에 올린 펴진 자세로 바뀌었으며, 가드 데미지 K.O에 상응하는 도트가 추가되었다.
[84]
다른 장풍은 미스터 가라데의 염동 호황권과 초 패왕지고권. 좀비를 순식간에 지워버린다.
[85]
후, 신의 뜻이지만.. 뭐 상관 없겠지요. 우리 신의 제물이 되십시오.
[86]
구르기 성능이 96보다 좋기 때문이다. 그냥 쓰면 구르기에 밤의 바람이 회피 되기 때문.
[87]
단, 구석에서 공중 히트시 히트백이 발생하지 않아서 모드를 안켜도 무한 비슷한 콤보를 만들 수 있다. 구석이 아니더라도 완박 1타가 슈퍼캔슬 대응이라 근접C - 완박 1타 - 약 풍신 식취가 확정이다.
[88]
SNK는 현재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 소유의 회사 일렉트릭 게이밍 디벨롭먼트 컴퍼니에 완전 인수되어 자회사가 되었다.
[89]
다만 혈흔 이펙트는
KOF XIII에서부터 빠졌고 3D로 바뀌면서 혈흔 이펙트가 나오면 심의 등급이 청불로 올라간다. 하지만
야가미 이오리의 팔지오가 눈에 확 뜨이는 빨간 이펙트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혈흔 없이도 방법은 있었다.
[90]
차이점은 불고자 이오리는 몸을 뒤로 젖히며 긋고 게닛츠는 진 규화 청람 3타처럼 앞으로 숙이면서 긋는다.
[91]
떡 너프를 먹었던 SVC나 02 UM에서도 밤의 바람으로 대공 처리는 제대로 가능했다.
[92]
영상에선 회오리 발생 전에 돌진해서 피한걸로 나오는데 회오리 지속중엔 피할 수 있는지 불명.
[93]
공중 상승이라 노멀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
[94]
머리 잡기 형태라 노멀도 가능할것으로 추정.
[95]
야마자키 류지와 같은 이유로 노멀판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
[96]
저 간단한 콤보에 풀 피 루갈의 체력이 80%가 날아가는게 충격적이다.
[97]
20 피격 이내인데, 스킬한번 걸리면 40피격은 기본이며 설상 20피격 이내라 해도 다시 때려서 확인사살 시켜벼리는 바람에... 한번 당하면 바로 도전 실패하는 수준. 그리고 저 조건은 "피해 면역" 상태에서도 스택이 쌓인다. 이유는 피해유무로 판별되지않고 피격유무로 판별되기 때문.
[98]
자신의 짝퉁인 메카 게닛츠하고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밤의 바람만 해도 오로치의 화란강 급으로 빨라졌으며 암통곡은 너무 빨라서 기존 방식대로 공중에 떠버린 상대한테 예측하듯이 미리 사용하면 삑사리가 날 수준이다.
[99]
첫 등장인
KOF 96에서는 진 팔치녀(유일하게 '진 팔치녀'가 키릴 문자가 아닌 일본어 한자로 정확히 표기되어 있다.)만 사용했으나 SVC 등 2000년 이후에 나온 게임에서 점점 사용하는 기술이 늘었다. 셋 다 오로치 일족이 야가미 가문에게 전수한 기술이라고 퍼져있는데 근거가 불확실하여 추측에 머물러있다. 팔치녀와 규화는 그렇다 치고 금월은 쿠사나기류에도 있던 기술이기 때문에 오히려 진팔치녀 외에는 게닛츠가 피의 계약을 맺은 야가미 가문의 기술을 조롱하는 의미로 흉내낸 것일 가능성이 있다. 범인은 개발자
[100]
모티브가 된 야마타노오로치라는 요괴도 8개의 머리와 8개의 꼬리를 가졌다.
[101]
대표적으로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이 있으며 현재진행형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터진 전쟁, 그리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등이 있다.
[102]
사실 아테나는 그렇다 치고 넘길 수 있는 수준이라도 레드 아리마에 의해 변하는 모습들은 하나같이 괴악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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