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7:57:18

진 팔치녀


1. 개요2. 진 팔치녀 미즈치3. 진 팔치녀 십조각4. 진 팔치녀 황천5. 기타

1. 개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초필살기. 사용자는 게닛츠.

야가미 이오리 금 1211식 팔치녀의 원조격 기술로 3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2. 진 팔치녀 미즈치

파일:k4ZCJui.gif
※진 팔치녀 미즈치[1]

파일:OPrCsrw.gif
※약손 발동시

파일:VVj9jyA.gif
※강손 발동시
gif가 MAX인 십조각을 기준으로 해서 그렇지 미즈치도 이동모션은 같다. 다만 십조각은 빙하고 미즈치는 전방 대시, 전방 점프 모션이다.

KOF 96, KOF 98, KOF 98 UM에서 사용한 진 팔치녀 중 하나로 커맨드는 ↓↙←↙↓↘→ + A or C. 노멀 버전만 존재하며 MAX 버전은 후술할 십조각이 발동된다.

약 버전과 강 버전의 시전 모션이 다르다. 약의 경우에는 전방 대시로 이오리처럼 낮게 들어가기 때문에 타점이 높은 장풍이나 기술들을 피하고 들어가고 강의 경우에는 전방 점프로 위로 날아서 들어간다. 지면및 하단 장풍이면 C로[2], 파동권형 장풍이면 A로 시전하면 된다.[3] 일단 잡히면 원거리 강펀치를 빠르게 3번 사용해 6번 긁은후 D 기본잡기로 잡아 들어올려 피를 분수처럼 뽑아내고 바닥에 패대기 친다. 전작에 비해 혈흔 효과가 상당수 삭제된 96 기준에선 꽤 잔인한 연출. 단 일본 직수입 기판이 아니면 심의 때문에 혈흔 효과가 짤려서 목을 조르는 모션이 돼버려 박력이 팍 떨어진다.

2.1. KOF 96

발동은 느린 편이나 밤의 바람 베리어로 정신 없는 와중에 써주면 잘 맞는다. 더군다나 포즈를 취하는것 만으로는 방향 예측이 어러워서 이지선다 심리전도 가능. 돌진속도가 빠르고 막혀도 상대보다 경직이 먼저 풀린다. 이 때문에 반격하는 상대, 심지어 얌전히 가드하고 있는 상대마저 되려 암통곡으로 잡아버릴 수 있다. 특히 진 팔치녀 가드시 암통곡은 AI가 가장 즐겨 쓰는 전법. 거기에 돌진 거리가 거의 화면의 끝에서 끝까지인데다가 돌진시 공격 판정이 생각보다 오래 남아서 어,어 하다가 순식간에 잡혀 두들겨 맞는다. 아무 생각없이 마구 난사해도 손해보지 않는 사기 초필. 그리고 약버전은 타격잡기 판정중에서도 정신줄 나간 성능을 자랑하는데, 어지간한 돌진기는 같이 부딪쳐도 그걸 씹고 그대로 공격한다.[4] 대사는 "신벌입니다!(神罰です!원어발음: 신바츠데스!)" 96, 98UM에서는 처음 잡기, 난무 1타, 막타 패대기에 대미지가 집중 되어있다. 96때는 대미지, 발동속도, 판정, 가드후 무 딜레이 등등...여기까지만 해도 사기인데, 게닛츠가 게이지에 상관없이 초필살기를 난사할 수 있는 특전이 있어서 가장 큰 압박이었다. 사실상 이동기 취급이었다. 단 단점이 있다면 피니시때 자리 바뀜. 미즈치(이무기)나 십조각이나 피니시후엔 상대와 자리가 바뀐다. 96때라면 모를까 기본기가 강화되고 특수기가 추가되고 필살기들도 강력해진 98UM에서는 구석 콤보를 계속 하려면 진 팔치녀를 쓰면 안된다. 또한 무적시간이 아예 없어서 지르기 용도로 쓰기 힘들다.


쿠사나기 쿄에게 대사치를 봉인하게 하는 주범. 쿄가 대사치를 쓰면 100% 진 팔치녀로 날아온다. 하지만 어느정도 멀리 떨어져있다면 되려 대사치를 모으다가 질러서 진 팔치녀로 오던 게닛츠를 카운터로 두들겨 패줄수 있다. 수동 기모으기가 가능한 시리즈인만큼 유용하게 써줄수 있는 테크닉.

대부분 난무기들이 첫 충돌 시에는 대미지가 0인데 이건 대미지를 준다.

또한 96한정으로 난무 중 붉은 배경이 긁을 때마다 점멸하기 때문에 살짝 공포스러운 연출이 되었다.

2.2. KOF 98 UM

시스템 변경에 맞춰 암전 및 타임 스탑이 추가됐다. 덕분에 96때 없던 시동 모션의 무적 시간도 생겼고 발동속도는 약 공격에서도 연결될 정도로 대폭 빨라졌지만 기를 사용하게 바뀌었다. 보스 캐릭터라 눈돌아가는 대미지는 여전하지만, 타격판정의 우위는 평범해졌다.

3. 진 팔치녀 십조각

진 팔치녀 미즈치의 MAX 버전.

파일:uoB8fvt.gif

KOF 96부터 사용한 진 팔치녀 중 하나로 커맨드는 ↓↙←↙↓↘→ + A or C이며, SVC부터는 ↓↙←↙↓↘→ + AC. 미즈치와는 반대로 MAX 버전만 존재한다.

96에서는 체력 게이지가 붉게 점멸한 상태에서 파워 게이지를 모아 MAX 상태로 돌입한 상태에서 커맨드를 입력하면 발동된다. 리메이크작인 98UM에서는 어드밴스드 모드&얼티밋모 드 어드밴스드 게이지는 파워 스톡 2개 이상일 때 파워 MAX 발동 후 커맨드 입력 또는 파워 스톡 3개 이상일때 방향키를 입력하고 AC를 동시에 입력(이 경우 무조건 지상으로 질주), 엑스트라 모드&얼티밋 모드 엑스트라 게이지는 체력 점멸 상태에서 MAX 발동[5]하여 MAX 상태로 돌입한 후 커맨드 입력(MAX 상태가 아닐 경우 노멀 버전인 진 팔치녀 미즈치가 발동). SVC에서는 익시드의 조건 만족후 커맨드 입력. 2002 PS2 버전은 MAX2의 조건을 만족후 모드 까고 커맨드 입력. 2002UM은 기 2줄 이상일 때 MAX 모드 상태에서 커맨드 입력 또는 기 3줄 이상일때 커맨드 입력.

진 팔치녀 미즈치의 MAX 버전으로[6] 전방 대시, 전방 점프로 그냥 돌격하는 미즈치(노멀 버전)와 달리 이동기인 빙하로 사라졌다가 나타나며 상대를 캐치해 원거리 강펀치 5회로 10번 긁는데 이때 긁는 모션 1회당 밤의 바람이 솟아 오른다. 이후 진 팔치녀 미즈치와 똑같이 잡아서 피를 쫙쫙 뽑고 뛰어올라 바닥에 매치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 역시 미즈치처럼 일본 직수입 기판이 아니면 혈흔이 삭제 되므로 간지가 떨어진다.

미즈치와 함께 XV에선 삭제되고 피니시 파트가 새로운 D 잡기 황천으로의 길로 등장한다. 붙잡은뒤 즉시 점프하여 상대를 반대로 내던진다.

3.1. KOF 96

발동 시에 빙하로 사라졌다가 갑자기 등장하는데, 원본 빙하의 특성이 있어서 빙하로 사라져있는 동안에는 완전 무적으로 어느정도 묵직한 기술을 보고 써주면 공격을 무시하고 들어간다. 또한 빙하의 특성상 모습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게 약손인지 강손인지도 구분이 안된다. 진 팔치녀 미즈치와 동일한 특성으로 가드 후 상대보다 경직이 먼저 풀려서 냅다 암통곡으로 잡아버리는 짓도 할수 있어 짜증나는 기술. 다만 96의 특성상 체력 게이지 점멸+기 게이지 보유일 때만 십조각이 나가기 때문에 미즈치(노멀판)에 비해서 보기 어렵다.

3.2. KOF 98 UM

KOF 96과는 다르게 발동속도는 확 증가했다. 여전히 대미지는 70%를 날릴 정도로 높고 일반적으로는 연속기로 들어가진 않지만, 엑스트라 게이지의 퀵맥스를 이용하면 넣을 수 있게 된다. 그 외엔 별로 96때와 달라진 게 없다. 다만 밤의 바람이 나타날 때 강렬한 바람소리가 나서[7] 박력이 더 증가했다.

3.3. SVC Chaos

파일:Szb2X1e.gif
※SVC카오스에서 모션이 바뀐 십조각. 이후부터는 SVC의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온 KOF 2002 가정판과 그 데이터를 조금 수정한 KOF 2002UM도 같은 모션이다.

여기서는 체력이 절반 떨어져야 되며 1 시합당 1번만 발동가능한 익시드로 변경되었다. 무적시간은 이전보다 더 늘어나서 더욱 짜증나졌다. 대미지는 익시드 답게 체력의 60%를 삭제하는 핵폭탄급 대미지를 자랑하며 막히면 뒤로 밀리는 넉백이 생겨서 빈틈이 없다. 다만 이 가드 넉백 덕에 암통곡 연결의 치사한 전술은 불가. 게다가 콤보에도 들어가는데 대미지 보정을 거의 받지 않아 여러 용도로 쓰인다. 이렇게 고성능인지라 익시드 무한이 가능한 가정판에서는 컴퓨터 대전시 익시드 무한 설정후 일부러 체력을 절반까지 빼두고 익시드를 앞세워 공격적으로 들이댈 수 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공격형태가 약간 바뀌었는데, 상대방을 긁을때 이전처럼 딱 붙어서 긁지 않고 한걸음 거리정도 떨어져서 긁는다. 여길 보자 2002UM 버전 그리고 긁기 난무후 상대를 잡아 들어올릴때 D 기본잡기인 쌍괄살처럼 목을 꽉꽉 주무른다. gif를 잘 보면 손이 움직인다. 여전히 피는 쫙쫙 튀니까 안심해도 된다(?) 대미지 분배가 이상해졌는데 처음 잡기와 긁기 난무때는 조금씩 깎다가 쌍괄살로 주무를 때 대미지가 상당히 크게 들어가고 패대기는 긁기 난무의 두배다. 때문에 박력이 많이 떨어졌긴 하지만 어쨌건 성능만으로 치면 최강이다. 대사의 경우 "これが神罰です!코레가 신바츠데스!(이것이 신벌입니다!)"로 미묘하게 추가됐다. 덕분에 간지와 박력이 더 좋아졌다.

에니메이션 데이터에 오류가 있는데 막타인 매치기 이후 아주 잠깐 동안 반대 방향을 보다가 다시 적을 바라본다. 티가 확 날 정도. SVC에서는 그렇다 쳐도 콘솔판 2002, 2002 UM에서도 안 고쳐졌다.

3.4. PS2&XBOX KOF 2002

SVC의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와서 익시드와 동일한 위치인 MAX2로 등장. 다만 시스템의 특징으로 버튼을 누를때 AC 동시 입력에 지상 돌격으로 통일 되었다. 이에 대한 평가는 나쁜데 기존의 돌격 방식이 장풍 농락은 물론이거니와 이지선다를 노릴수 있어서 좋았기 때문. 대미지는 익시드 당시 대미지와 비슷하게 높다.

3.5. KOF 2002 UM

MAX2에서 MAX 초필살기로 내려왔다. 대미지는 투극 기준 44. 성능은 MAX 초필살기에 맞게 평범하다.

4. 진 팔치녀 황천

KOF XV에서 등장한 진 팔치녀로 기존의 미즈치와 십조각을 대신하여 추가됐다. KOF XIII부터 혈흔 효과가 일괄 삭제되어서 난무 중 혈흔 효과가 없으며, MAX 버전도 밤의 바람 회오리 연출 없이 공격한다. 그래서인지 연출적인 면에서는 엄청 밋밋해졌다. 커맨드는 기존과 다르게 이오리의 팔치녀처럼 ↓↘→↘↓↙← + A or C이며, 노멀 버전만 존재하는 미즈치, MAX 버전만 존재하는 십조각과는 달리 황천은 노멀, MAX 모두 존재한다.

발동 모션은 풍신 식취의 발동 모션으로 바뀌었고 돌진 모션은 똑같이 빙하의 모션을 사용하며 히트하면 '원거리 C-재넘이'[8] 순서로 6회의 긁기 후 잡아서 들어올린 뒤 과거 KOF XII, KOF XIII 불고자 이오리의 팔치녀처럼 X자로 찢어버린다. 차이점이라면 불고자 이오리는 상체를 뒤로 젖히며 찢었지만 게닛츠는 진 규화 청람 3타 모션처럼 앞으로 숙이면서 찢는다. 음성은 텐바츠데스(천벌입니다.)로 바뀌었다.

MAX 버전은 빙하 지상 모션으로 돌진하며 돌진 거리가 늘어난다. 히트 시 '원거리 C-재넘이' 2회 공격 후 오른손을 특수기 리지처럼 가로로 휘둘러 긁고 왼손도 똑같이 가로로 휘둘러 긁고 진 규화 3타 모션으로 긁은 뒤 잡고 들어올렸다가 X자를 그리며 찢어버린 뒤 몸을 뒤로 돌리고 왼팔(1P 기준)로 허공을 치면 사선으로 기울어진 회오리가 나타나 마무리한다. 이후 인사하는 모션이 추가로 나온다. 피니시 대미지배분은 X자 찢기가 40%, 사선 회오리가 60% 정도다. XIV부터 그래왔듯이 MAX 버전 대사가 달라졌다. 시동때 “갑니다.”, 난무중에 “신벌입니다!”, 마지막 마무리 회오리를 불러낼때 “이걸로 끝입니다!”라고 외친다.

대미지는 노멀 205, MAX 360으로 암통곡보다 약한 대신 슈퍼 캔슬로 연결할 수 있는 수단이 많다.

노멀 버전은 막타 히트 시점에 재빨리 MAX 암통곡을 어드밴스드 캔슬로 발동하면 암통곡의 잡기 판정이 공중에 뜬 상대도 잡아버리는 특수 판정으로 바뀐다. 또한 노멀, MAX 모두 막타 후 영원의 바람을 클라이맥스 캔슬로 발동하면 영원의 바람의 시동기인 회오리바람이 상대방의 위치를 추적하도록 바뀐다.

보스 챌린지 버전의 경우 암통곡과 마찬가지로 0개일 때에는 축적치를 소모해서 발동하고 진규화에서 슈퍼 캔슬로 자주 사용하며 지상 CD에 맞아 플레이어가 벽까지 밀려났을 때에도 사용한다.

MAX 황천이 어드벤스드 캔슬로 발동하면 특정 상황에서 제대로 안 맞는 오류가 있어서 1.93 버전에서 히트 성공시의 공격 판정을 확대해서 해결했다.

5. 기타

무겐에서는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도 사용하는데, 앉아 강손 - 외식 몽탄을 연달아 쓴 후 금월음을 여러 번 먹이고 삼신기의 이로 마무리한다. 사실 이것은 열투 버전 KOF 96의 오로치 이오리가 쓰던 팔치녀를 살짝 손본 것.
[1] 이 gif는 MAX 버전과 착각했는지 이동이 제대로 나와있지 않다. 실제로는 게닛츠가 사라지지 않고 대시 모션으로 달려든다. [2] 사실 96에선 장풍류가 죄다 칼질 먹어서 제대로 나가는 멀쩡한 지면 및 하단 장풍은 이오리의 어둠쫓기랑 크라우저의 블리츠 볼 하단뿐이다. [3] 역시 제대로 나가는 파동권형 장풍들은 사이코 볼, 초구탄, 카이저 웨이브, 블리츠 볼 상단, 패왕상후권 정도로 적다. [4] 여담으로 96당시 로버트의 용호난무도 이 판정을 지니고 있다. 물론 발동속도는 진 팔치녀 쪽이 월등히 빠르긴 하나 되도록 진 팔치녀를 로버트에게 쓸일 있으면 되도록 서로 상쇄되는 약을 쓰자. [5] 98 UM의 엑스트라 게이지는 이전작들과는 달리 게이지가 차면 자동으로 MAX 상태로 돌입하지 않고 파워 스톡이 축적되며, 이 상태에서 ABC로 MAX 발동을 해야 MAX 상태가 된다. [6] 다만 작명이 MAX 진 팔치녀 미즈치가 아니다. 이유는 불명. 덕분에 십조각은 시리즈 최초의 MAX 전용 초필살기가 되었다. 반대로 미즈치는 노멀 전용이 되었다. [7] 바람소리가 연속으로 출력되기 때문에 "콰아아아아아~" 하는 강렬한 사운드가 나온다. [8] XV로 오면서 기존의 원거리 C 2타가 재넘이라는 특수기로 분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