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7:06:27

데미트리 막시모프

<colbgcolor=#000080><colcolor=#ffffff> 뱀파이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데미트리 막시모프
Demitri Maximoff
デミトリ・マキシモフ
파일:external/images.wikia.com/Darkstalkers_TNW_Demitri.pn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NWDR_Demitri.png
종족 뱀파이어
신장 197cm
체중 101kg
출신 루마니아[1]
출생 1438년, 날짜는 불명
좋아하는 것 복수, 모리건 앤슬랜드가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것
싫어하는 것 빛, 자신보다 강한 모든 것
성우 히야마 노부유키[2] - 모든 게임 출연작들[3]
오오츠카 아키오/ 홍시호/ 폴 돕슨 - 뱀파이어 헌터 OVA
시오자와 카네토 - 뱀파이어 헌터 드라마 CD
마이클 도노반 - 북미 애니판
리처드 엡카 - 크로스 엣지 영어 더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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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캡콤 대전 격투 게임 뱀파이어 시리즈 주인공.

2. 상세

인간계에 살고 있으며 프로필상 출신은 루마니아지만 어째 이름은 루마니아식이 아니다. 이름을 루마니아식으로 바꾸면 대강 두미트루 막시메스쿠(Dumitru Maximescu) 또는 디미트리(Dimitrie) 정도가 된다. 러시아쪽 표기를 참고한 것 같은데, 이마저도 Demitri라는 표기 보다는 Dmitry를 많이 쓰며 발음도 드미트리에 더 가깝게 발음된다.[4] 다만, 데미트리는 루마니아인이 아닌 마족으로서 루마니아에는 어디까지나 도피와 잠적을 이유로 머물었기에 굳이 루마니아식 작명을 따를 이유가 없기도 하다. 모티브는 디자인을 봤듯이 드라큘라 백작. 이름의 유래는 소설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 백작이 루마니아에서 영국으로 건너올 때 승선했던 배의 이름(Demeter)인 것 같다.

뱀파이어 시리즈 세계에서 뱀파이어는 뭔가 볼품없는 구울을 연상케 하는 상당히 하급한 몬스터에 불과한데, 데미트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A급 마족 중에서도 가장 급이 높은 7귀족 중 하나인 막시모프 가문의 당주라서 매우 강하다. 베리얼과 싸워서 패하기 전에는 A급이었지만 베리얼에게 패배한 후에는 B급으로 강등되었다. 힘이 너무 약해져서 지금은 B급 정도의 힘밖에 쓸 수 없게 되었지만 수련으로 인해 힘을 되찾기 시작한다.

흡혈귀라서 인간의 피를 아주 좋아하며 그 중에서도 소녀의 피를 특히 좋아해서 로리콘기질이 보인다. 하지만 모리건에 대한 집착이나 미드나잇 블리스의 결과물들을 보면 그의 여자 취향은 성염색체가 XX면 전부 OK. 배탈만 안 나면 된다.

3. 각 작품별 모습

3.1. 뱀파이어, 뱀파이어 헌터, 뱀파이어 세이비어

원래는 귀족 흡혈귀였지만 인간계의 문을 지키던 마계 3대 명문가 중 하나인 보시탈 가문의 영왕 가루난이 사망하고 도마 가문의 명왕 제다는 자신의 부하 오좀에게 배신당해서 자멸하자 이 때를 노리고 인간계의 문에서 힘을 조금 얻어와서 남은 당주인 앤슬랜드가의 당주 마왕 배리얼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오히려 관광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성가이 데미트리는 마계와 인간계를 연결하는 문에서 조금씩 에너지를 흡수해 끊임없이 베리얼에게 도전했고, 더이상은 봐줄 수 없던 베리얼이 다시는 덤비지 못하도록 마계와 인간계를 연결하는 문과 함께 데미트리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데미트리는 그 데미지로 힘이 A급에서 B급으로 강등되고 루마니아로 추방된다.

이후 트란실바니아에서 상처를 치료하면서 피를 토하는 특훈을 통해 십자가, 성수, 은탄환을 씹어버릴 정도로 이전과는 비교도 안되는 힘과 태양빛에 대한 저항을 얻고 좀 더 강해졌다.[5] 마을 사람들은 이 성에 보물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마늘, 성수, 십자가 그리고 만전의 해결책들을 들고 대항하였으나 그에게 상처 하나 입힐 수 없었고 인간들을 저속하고 하찮은 생물이라고 깔보았다.

그러던 중 외계생명체 파이론의 기운과 부름을 감지한 데미트리는 자신의 귀환을 알리고 베리얼과 승부를 내서 진정한 마계의 지배자로 군림하기 위해 돌아온다. 하지만 데미트리가 돌아왔을때 베리얼은 과거 데미트리를 문과 함께 날려버린 여파로 쇠약해진 후,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6] 그리고 배리얼이 죽은 후에 마계 명문가의 당주가 된 모리건을 노리게 되고, 이윽고 막시모프가와 앤슬랜드가의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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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와 뱀파이어 헌터 엔딩에서는 파이론을 이긴 기념으로 승전 파티를 열면서 여성 두명과 같이 와인을 즐기는 장면이 나오고 마계정복을 꿈꾸며 독백을 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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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세이비어의 엔딩에선 제다를 개발살내고 마계와 인간계 둘 다 손에 넣고 드디어 모리건마저 떡실신시켜서 손에 넣지만, 모리건은 거부하며 스스로 돌이 되어버리고 '긍지높은 앤슬랜드 혈통을 잇는 자답게 피의 의식[8]에도 굴하지 않고 돌이 되었다. '몸도 영혼도 돌이 되었는가. 어차피 그 저항도 언젠가 무력화 될테지. 시간은 충분해. 클라이맥스는 마지막까지 아껴두는 법이지.' 라는 대사를 한다. 그리도 집착하던 모리건을 사실상 손에 넣었으니 데미트리에겐 최고의 해피 엔딩.

참고로 영문판에서는 "난 네 마음이 변할 때까지 기다릴 거다. 우리에게 시간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라는 느끼한 대사를 한다.[9]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심플하지만 그 강함은 가히 주인공답게 최강급. 파동권, 승룡권, 용권선풍각(은 아니지만), 그리고 덤으로 커맨드 잡기 네거티브 스톨른도 있다. 리치가 조금 짧지만 하나같이 사용 후 빈틈도 적고 체인콤보도 잘 들어가며 고성능인 갖가지 기본기들과 사라졌다가 갑자기 등장하면서[10] 필살기로 캔슬이 되는 대시, 막혀도 안심인 절대 무적 대공기 데몬 크레이들, 사용 후 빈틈이 적고 발동이 빠르며 공중에서도 나가는 카오스 플레어로 오락실을 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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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카오스 플레어를 날려대면 답이 없다.[11]

초필살기는 무수한 양의 박쥐를 전방으로 발사하는 데몬 블라스트, 전신을 불에 휘감고 돌진하는 기술 데몬 빌리언과 미드나잇 블리스, 이동잡기계열 가불초필 미드나잇 플레저가 있다. 다행히(?) 이건 성전환 기술이 아니다. 커맨드 입력 즉시 판정이 발생하기 때문에 붙어서 쓰면 뻔히 알면서 잡히는 무시무시함을 자랑한다. [12] 고수들은 거리를 재서 대시 후 입력하는 등의 기행을 펼치기도 했다. 상술했듯 완전히 피격판정이 사라져 버리는 무적대시이기에 가능한 전법.

다크 포스는 불박쥐를 몸주변에 두르는 다크사이드 마스터. 별로 쓸데없다.

세이비어에 와서는 카오스 플레어가 심하게 너프되고, EX필살기도 미드나잇 블리스와, 데몬 빌리언, 미드나잇 프레저 이렇게 3개가 된다. 하지만 공중 사용 가능은 여전하고 데몬 크레이들도 충분히 좋으니 강캐임은 변함없다. 그나마 약점으로 꼽을 수 있는 건 심각할 정도로 부실한 공중 체인 정도.

이런 흉악한 캐릭터 성능과는 달리, 모리건을 필두로 한 뱀파이어 시리즈의 여타 독특한 캐릭터들에 비해 매력이 좀 부족하고 안 좋은 의미로 개성이 넘쳐서 인기는 주역 캐릭터치고 그리 높지 않은 편.[13] 이후 시리즈에서든 타 작품 찬조출연이든 모리건만 주구장창 나오고 이쪽은 묘하게 등장이 없는 것이 그것을 반증한다. 악의 카리스마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유저들에게 그나마 인기를 얻은 건 변태 기믹이 등장하고 나서(...)

3.2. SVC 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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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에서 제작한 크로스오버작. 이걸로 크로스오버작에 처음 등장했다. 다만 색상은 기존처럼 파란색이 아니라 남색, 검은색으로 나온다. 초필살기 미드나잇 블리스는 성전환후[14]기를 빨아먹는데 게닛츠의 여성화인 게니코로, 록맨 제로의 여성화가 브리스 제로라 불리면서 대박을 치기도 했었다. 다만 도트 우려먹기도 많아서 예를들어 쿠사나기 쿄의 여성화는 쿄코로 대신하고, 시라누이 마이는 96 ~ 98의 기모노 승리포즈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등 여성화의 무성의함을 보여줬다. 엔딩에서 아테나를 잡아서 천국을 습격한다.[15]

재밌게도 유일하게 체인콤보가 되는 뱀파이어 캐릭터답게 원작 초월 성능이거니와, 가면 갈수록 니가와가 센 게임이 되었기에, 더 흉악해졌다. 안그래도 시스템빨도 엄청나게 받아서 최강의 캐릭터 중의 한 명. 압도적으로 강한 기스, 제로보다 묻힌 점도 있지만 잘하면 니가와로 말라죽거나, 일발역전을 노려볼 만한 캐릭터.

워낙에 장풍난사에 유용했던 만큼 이 게임이 철저하게 니가와가 강력한 시스템이였기에 흉악하기 짝이 없었다. 장풍인 카오스 플레어는 자체 성능은 평범해졌지만 여전히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EX버전은 진공파동권을 따위로 보내버릴 정도의 강력함을 선보이며, 연속기로 익시드가 들어가기도 한다.다만 몇몇 캐릭터는 앉아서 피할만큼 판정이 작아졌다. 데몬 크레이들은 여전히 고성능 대공기이며, 그나마도 대처할 수 있는건 가캔이나 헛친 거 보고 딜캐하면 문제없겠지만 원체 니가와 플레이를 하다 점프 중 격추할 때 이 기술로 받아쳐내면 흉악하기 그지 없다.

심지어 이거 말고도 게이지 한정 무한콤보가 가능하다. 일단 필살기 취급인 '특수이동(←→ 또는 →← + B+C/원작의 대시)'은 이동 도중에 다른 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한데, 이걸 캔슬해서 데몬 크레이들을 쓰면 원작처럼 대각선 버전(대시 데몬 크레이들)이 나간다. 데몬 크레이들과 대시 데몬 크레이들은 1타가 상대를 쓰러뜨리지 않고, MAX 모드 중에 가능한 타필살기를 이용한 캔슬에 대응되기에, 이를 이용해 강 데몬 크레이들 1히트 째에 캔슬로 특수이동을 쓰고, 거리를 좁히자마자 다시 (대시)데몬 크레이들과 특수이동을 쓰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것만 써대도 게이지가 바닥이 드러날 때까진 무한이 가능하다.[16] 기본기에서 시작할 경우, 강공격은 거리가 멀어져서 첫 데몬 크레이들이 빗나갈 우려가 있으니 밀착 상태가 아니라면 앉아 약킥에서 시작하는 게 좋다. 참고로 게이지가 거의 다 찼을 때 점프공격에서 시작해서(게이지 증가로 MAX 모드 발동) 앉아 약킥 - 데몬 크레이들만 31번 넣으면 상대 체력이 10% 남은 상태로 기절시킬 수 있다(동캐릭터 기준).

이렇게 니가와가 강할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뱀파이어 시리즈 캐릭터라서 러시쪽에서도 막강한 성능을 지녔다는 것도 한몫했다. 특히 잠시 몸을 숨겼다가 불쑥 나타나서 급강하 드릴 킥을 날리는 배트 스핀이 원작보다 더 강해져서 왔는데, 착지 경직은 7프레임이며 가드 당했을 때 빈틈이 거의 없는지라 도망용으로도 이동용으로도 훌륭한 만능 기술이다. 다만 3히트할 경우 몸이 하늘로 튀어오르므로 빈틈이 더 커질 수 있다.

초필살기 쪽도 생각보다 대미지도 출중하고, 미트나잇 플레저의 경우는 빠듯하긴 하지만 연속기로 이어지는 고성능 초필. 익시드의 경우는 상기 내용처럼 콤보로 연결 가능하다는 점과, 위기 순간에 질러줄만 한 초필살기. 공중에 떠버리면 대미지가 감소한다지만 전체적으론 완벽한 기술이다.

단점도 있긴 한데, 키가 커서 방어가 불안하고, 공중 피격판정에 이상이 있다. 춘리 상대의 경우 구석에서 백열각을 무한으로 공놀이 당하기도.

참고로 데미트리가 미완성 캐릭터인 듯 판정박스가 매우 특이한 편. ES기술도 카오스 플레어 밖에 없는데 만일 ES 데몬 크레이들이나 배트스핀까지 구현되었다면 기스나 제로까지 노릴만한 성능이었을 것이다.

3.3. 캡콤 파이팅 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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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블리스의 연출이 약간 바뀌었는데 피를 빠는 모습이 없어지고 승리 포즈를 재활용해서 상대를 망토로 가린 뒤 페이드 아웃 후 순옥살처럼 새까만 화면으로 바뀌었을 때 대미지를 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타사 게임에서도 재현했던 피를 빠는 연출을 자사 게임에서 바꾼 건 의외의 요소이다. 여체화를 시킨 후 피를 빠는 연출의 도트 제작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능은 아무래도 본작에서 뱀파이어 시리즈 캐릭터들이 시스템적으로 큰 우대를 받아서 데미트리도 본작에서 제다 도마 다음가는 초강캐이다. 그리고 성능 외적으로도 대부분의 포스터에 뱀파이어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로 부각되는 것이 많고[17], 게임 내적으로도 캐릭터 셀렉트 화면에서 2P 커서 시작 캐릭터 자리를 받을 정도로 뱀파이어 시리즈 원조 주인공답게 푸시를 받았다고 느끼게 만들 정도였다.

엔딩은 뱀파이어 세이비어에 이어서 모리건과 싸우러 간다.

3.4. 남코 크로스 캡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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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모리건과 함께 등장하는데, "시시하니까 간섭 안하겠다."고 뻗대다가 참전하는데, 도중에 카케키요를 만나면서 놀라기도 하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계속 같이 싸우다가 엔딩에서 다른 동료들을 불러서 파티를 연다. 그런데 그 이유라는 게 제다하고 맞짱뜰 때 도움을 받으려는 포석이었다.

3.5. 크로스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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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적으로 등장하지만, 조건에 따라 중반부에 동료가 된다. 여기서도 미드나잇 브레스는 여전하다.

3.6. 프로젝트 크로스 존,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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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크로스 존에도 등장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악마 사냥꾼 단테도 나온다. 파트너는 단테, 초반부터 모리건의 등쌀에 떠밀려 왈큐레와 같이 마계와 인간계에 일어나는 이상현상에 대한 걸 의뢰하러 단테의 사무실에 방문한다. 파트너인 단테와는 서로서로 츳코미를 걸지만 마계랑 관련있는 입장이다 보니 둘 다 제다 도마와는 사이가 좋질 않다.[18] 여담으로 오프닝 영상에는 데미트리와 단테 둘다 처음에는 인간 모습으로 나온 후, 마인화한다. 게임의 프롤로그에서는 왈큐레한테 고용(?)된 단테가 "보너스로 저 안에 있는 거 가져가도 되지?"라고 하자 전설의 마검사의 아들이라는 놈이 한다는 짓이 고작 그거냐면서 한심스러워하면서도 그의 실력과 인격을 인정하고 단테도 데미트리의 열정이 맘에 든다고 한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도 참전했다. 이번엔 모리건 앤슬랜드와 페어를 맺는다. 등장부터 모리건과 1vs1로 크게 한판 붙으려는데 길을 잃어버린(...) 나루도호&마요이로 인해 분위기가 깨지고 이후 합류. 상태이상이 모조리 독에 몰빵 되어있어서 저난이도에선 그다지 효율이 나쁜편이고 1vs1로도 나쁘며 다수기 역시 독이지만 최대 4대상이라 오히려 고난이도 에서는 디스펠러 겸 멀티도트 셔틀 엔딩에서는 의도한건 아니지만 본인의 성이 아리스 레이지 샤오무커플의 청혼 무대로 쓰이게 된다. 이는 남코X캡콤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그 때의 엔딩 연회와 같은 장소.

3.7. 북미 애니메이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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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건과 애증관계 혹은 페어로 나올때도 있지만 게임때의 카리스마는 아예 어디로 갔는지 그냥 찌질한 삼류 개그 캐릭터로 나오고 피부색도 흑인마냥 매우 까무잡잡하다.[19] 그래도 아이캣치로 보면 주인공격으로 나온다. 펠레시아의 고양이 떼에 당하고 레이레이에게 머리카락이 잘려서 빗자루 머리가 되고 파이론에게 잡히는 등 여러 굴욕도 많다.

즉, 당시 미국이 게임 원작 매체에 얼마나 무성의 했는지 보여준 모습으로,[20][21] 모리건과 함께 북미판 애니의 큰 피해자라고 할 수 있으며, 일부 팬들은 OVA의 데미트리와 비교하며 까기까지 한다.

3.8. OVA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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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뱀파이어 헌터에서는 무척 삭은 얼굴로 나왔으며[22] 그에 맞게 성우도 오오츠카 아키오가 맡았다.

처음에는 주인공 격에다 극중에선 마계정복을 꿈꾸고 모리건 앤슬랜드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지만 도노반이 나오자마자 곧바로 공기화되고 파이론에게 개발살난다. 그리고 모리건 앤슬랜드과 러브라인을 맺는다! 마계를 지배할 왕이 될거라는 말까지 한다.

3.9. VS. 시리즈

모리건 앤슬랜드와는 달리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고 카메오로만 등장했다.

간판기술 때문에 다른 출전 캐릭터들의 모에화를 구상해야하는 수고를 생각하면 나오기 힘들어 보이는 캐릭터. 그 뿐만 아니라 마블 캐릭터들이 망가지는걸 팬들이 싫어해서인지 이 점을 고려한듯 하다. 차라리 그 간판 기술 없애고 나오라는 팬들의 의견이 많다.

3.9.1. 타츠노코 VS 캡콤 얼티밋 올스타즈

콘돌 죠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사이버보츠 데빌로트 공주, Dr.슈타인, 지옥대사, 스타 글라디에이터 에드워드 빌슈타인, 같은 뱀파이어 시리즈의 캐릭터 파이론 등과 함께 버드 미사일을 맞고 갓 피닉스 안에 처박히는 모습으로 나온다.

3.9.2.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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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 헤럴드 모드의 어빌리티 카드와 버질의 5번째 캐릭터 컬러로만 등장했다.

3.10. 코믹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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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마 마유미 코믹스에선 특유의 편애질로 주인공 비중이 여캐들에게 몰빵되면서 그냥 해설자, 중계방송 시청자 혹은 조연겸 단역으로 나오고 진 주인공은 리리스에다 남주인공 자리는 죤이라는 오리지날 인물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중반에는 가론과 바렛타를 쓰러트리지만[23] 자벨에 의해 동반자살급으로 패배하고 제다 도마에게 영혼 뺏기는 건 덤. 거기서 바렛타도 미드나잇 블리스의 수혜를 받았다. 바렛타의 함정들도 쏜살같이 알아챈다.[24] 바렛타가 어마어마한 핵을 날려도 칼로 복부를 찔렀을 때 칼이 안 먹혀들어갈 정도로 단단한 몸을 지니고 있다. 그래도 특유의 그림체인지라 1편 게임의 엔딩처럼 좀 더 샤프하고 잘생기게 나온다.

캐나다의 우동코믹스에도 OVA 때랑 비슷한 외모로 나온다. 여기서는 굴욕적이게도 원작의 카리스마는 어디가고 삼류 악당처럼 나오는데 첫 등장때는 모리건의 불길한 미래에서 폭주한 모리건을 깔보다가 사망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후로 임시 리타이어 하더니 다시 등장하고 거기다가 마계로 통하는 차원도 만들었다. 원작처럼 마계 지배의 기회를 노리는 것도 비슷하나 후반에 모리건과 싸우다가 파이론에게 사이좋게 개박살나고 아니타의 힘에 의해 약해진 파이론을 물어뜯어 죽여서 더 강대한 힘을 얻게 되지만 싸우는 도중 자신이 만든 차원 통로도 박살나고 설상가상으로 도노반과 아니타에 의해 대기권 밖으로 추방당한다. 아마도 얼려있으니 죽지 않은듯. 거기다가 우동코믹스가 그리면 베가보다 근육이 좀 더 크게 나오고 얼굴이 너무 늙게 나온다.

스트리트 파이터 vs 다크스토커즈 코믹스에서도 단 한컷으로만 나올정도로 공기화....

4. 모형화

모리건이나 펠리시아에 비해 인지도가 딸려서인지 가샤퐁등 간간히 트레이딩 피규어로만 나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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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즈음에 스톰 콜렉터블에서 1/12 액션 피규어로 나왔다. 심지어 인기가 있었는지 한정판도 세번이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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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TIQUETTES 스태츄의 모습

5. 기타

캡슐토이로 미드나잇 블리스 버전 캐릭터들의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1위는 비샤몬.

초기에 나올때는 엔딩처럼 샤프하고 잘생기게 나왔지만 뱀파이어 헌터부터 얼굴이 베가나 고우키마냥 험악하거나 우락부락하게 나오고 이는 OVA와 팬아트, 우동 코믹스가 만화에도 반영되었다. 어떤 팬아트들을 보면 고우키와 착각할 지경. 그래도 세이비어부터는 조금 덜하며 아즈마 마유미 작가 코믹스판에선 비록 단역이지만 미형으로 나온다.

그가 입고 있던 복장은 바디슈트로 보이지만 사실은 턱시도이다. 이것은 그의 모티브가 벨라 루고시이기 때문. 아마 디자이너의 센스가 발휘된 부분으로, 근육이 너무 크게 나왔기 때문에 그런지 그냥 몸에 페인트를 칠한 수준, 아니면 슈퍼 히어로의 쫄쫄이와 비슷해졌다.[25]

뱀파이어 시리즈가 단명하는 바람에 모리건과 마찬가지로 본 시리즈보다 찬조 출연이 더 많다. 크로스오버 대전 격투 게임 시리즈에서는 잘 안나오는 편이었는데 자사 크로스오버인 캡콤 파이팅 잼에서 숙원을 풀었다. 파이팅잼 자체가 뱀파이어계 캐릭터들이 강세인지라 데미트리도 꽤 강캐에 속했다. SVC에서는 엔딩에서 천국과 지옥에서도 깽판친다. 여기서도 매우 강캐다.

인상을 보면 악당 같지만 사실 악역이라기보다는 마계정복이라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뛰어다니는 반동인물 정도. 가끔은 개그 캐릭터나 감초담당을 겸한다.

이런 점 때문에 주인공으로 여기는 팬도 있으며 모리건과 커플링도 많고 남코X캡콤이나 프로젝트X존 등등의 크로스오버작에선 가끔씩 선역으로 나오기도 한다.

또한 SVC에서는 베가와 만나면 베가가 인외 존재를 만나서 흥미롭다고 하자 데미트리는 너도 인간으로 안 보인다며 베가의 사악함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게 해준다.

기본적으로는 머리색이 짙은 갈색이지만 가끔은 적갈색으로 나오는 편이다.

모리건을 비롯한 다른 캐릭터들보다 인기가 떨어지긴 하지만 제다 도마와 더블어 캡콤 남성 캐릭터 중 가장 섹시하고 신사적인 디자인이라 여성 팬이 많고 미드나잇 블리스 덕분에 남성 팬도 꽤 있다.

[1] 원래는 마계출신이다. 다만 베리얼과 맞짱뜨고 패하는 바람에 인간계로 추방되었고 루마니아의 어느 성을 거주지로 택하고 있을 뿐 [2] 파이론 역도 맡았다. [3] 뱀파이어, 뱀파이어 헌터, 뱀파이어 세이비어, 캡콤 파이팅 잼, 크로스 엣지, SVC CHAOS(이 작품에서는 시스템 아나운서도 담당하였다.), 남코 크로스 캡콤, 프로젝트 X존,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4] 일본어 표기는 デミトリ(데미토리)인데, 슬라브계의 이 이름은 보통 ディミトリ(디미토리)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례적이다. 참고로 Demitri는 Dmitry의 수많은 철자 배리에이션 중 하나이며, 의외로 아랍계열에도 있다. [5] 게임상의 도트 그래픽에 보이는 오오라 같은 게 태양광을 차단하기 위해 몸에 두른 어둠. [6] 베리얼 그 자신이 마계의 일부였으며, 마계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문에게 충격을 가한 것은 그 자신에게 데미지를 가한 것과 다름이 없었다. [7] 그때 대사는 "나의 영원한 지배에 건배! 달은 나의 홀이 되고 하늘의 별들은 나의 왕관의 보석들이 될 것이다. 밤과 함께 모든 것의 힘이 내 지배 하에 있다!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어! 머지 않아 나의 주민들도 내 것이 될 것이다." [8] 즉 흡혈. 위의 스샷은 엔딩 중 두번째 컷으로, 첫번째 컷에 기절한 모리건을 안고 목을 무는 장면이 나온다. [9] 캡콤 게임이 내수용과 외수용의 내용 차이가 제법 큰 편이다. 스트리트 파이터2의 경우도 일본어 엔딩과 영어 엔딩의 차이가 제법 많다. 심지어는 엔딩의 내용 자체가 바뀌기도 한다. [10] 사라지는게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피격판정이 아예 없어진다. 익숙해지면 장풍을 뚫고 다가가서 잡기를 걸수 있을 정도 [11] 여담으로, 라이벌인 모리건도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 이런 비슷한 짓거리를 한다. 아스트랄 비전이랑 어시스트까지 합쳐서. [12] 한창 오락실에서 현역으로 돌아갈 때는 칼같이 가드캔슬을 구사하는 유저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점프 강킥 같은걸 날려서 가드시킨 뒤 바로 입력하면 가드불능이라 높은 확률로 적중시킬 수 있어서 악명을 떨쳤다. 이걸 몇번 당하고 나면 가드캔슬을 피나게 수련해서 강킥을 바로 뿌리치던지 애초에 접근을 못하게 거리를 벌리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거리가 벌어지면 무한 카오스 플레어의 압박이... [13] 기본적으로 캐릭터 자체가 너무 사악한 이미지인데다, 같은 투탑 주역 캐릭터임에도 모리건 쪽이 완성도가 너무 높은게 문제였다. 디자인 역시 뱀파이어라고 하면 흔히 연상하는 중세 복장이 아니라 심하게 어레인지된 나머지 몸에 딱 붙는 스판덱스 같은 복장이 된 데다, 결정적으로 저 고무 부츠(...)때문에 처음 등장했을 당시는 오락실에 게임 제목이 '수퍼맨과 야수'로 써붙여져 있던 적도 있다. [14] 다만 여성 캐릭터의 경우 유니폼만 바뀔 뿐 성별은 그대로다. [15] 레드 아리마를 쓰러뜨렸을 때도 배경이 마계로 바뀔 뿐 습격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마계와 레드 아리마의 정체를 당연하다는 듯이 알고 있는 것은 덤 [16] 데몬 크레이들의 발동속도가 3프레임으로 매우 빠른 편이고, 특수이동으로 거리를 좁힐 수 있고, 데몬 크레이들 1타는 상대 넉백이 없기 때문에 꼭 구석이 아니더라도 가능한 콤보이다. 단, 밀착해서 시작해야 하는지라 구석이 편하고 평소에 거리를 떼어야 하는 캐릭터인 데미트리는 이 콤보를 쓰기가 어렵다. [17] 타작품에선 데미트리의 자릴 다 뺏어간 모리건이 본 작품에선 나오지않는다. [18] 참고로 제다는 단테와 단테의 아버지인 스파다를 조롱했다. 하지만 그는 자기보다 말많은 상대를 싫어한다고 맞받아친다! [19] 그런데 피규어나 다른 팬아트들을 가끔 보면 저 만큼은 아니어도 피부가 약간 까무잡잡하게 나온다. [20] 같은 시기에 나온 록맨 애니메이션과 스파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였다. 당시의 애니메이션은 독립된 작품이 아니라 그냥 액션 피겨 광고나 마찬가지였다. [21] 또한 1990년대 당시 미국에서는 일본산 매체에 그리 익숙하지 않았을 뿐더러 예쁘거나 혹은 귀여운 스타일을 소년층이 접하면 안된다는 마초이즘으로 인하여 생긴 양키센스의 영향이 컸다는 것도 한 몫했다. [22] 우동 코믹스, 디비언트아트 등의 일러스트나 팬아트에서도 저런 얼굴이 반영되었다. [23] 가론과 싸울때는 압도적으로 한손으로 털었다. [24] 그녀가 분신술이나 폭탄 사과를 시전할때. [25] 도트 그래픽을 자세히 보면 성기랑 엉덩이 골이 강조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