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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KOF XV 공식 일러스트
||<-2><tablebordercolor=#f00><colbgcolor=#fff><colcolor=#f00> 카구라 치즈루
神楽 ちづる | Chizuru Kagura ||
[clearfix]神楽 ちづる | Chizuru Kagura ||
격투 스타일 | 카구라류 고무술 |
생일 / 나이 | 6월 26일 / 22세[1] |
신장 / 체중 | 169cm / 52kg |
혈액형 | AB형 |
쓰리사이즈 | 85-57-84 |
출신지 | 일본 |
취미 | 수면, 바이크 레이싱 |
소중한 것 | 기르고 있는 문조 치짱(チーちゃん)[2] |
좋아하는 음식 | 매운 음식[3] |
싫어하는 것 | 부조리한 일 |
잘하는 스포츠 | 바이크 레이싱 |
캐치프레이즈 | 신속의 무녀(KOF 98, XV) |
성우 |
사이토 아키코(
KOF 96 ~
KOF 99 에볼루션)[4] 스가와 유키코( KOF 2003)[5] 오오하라 사야카( KOF 월드, KOF 올스타, KOF XV)[6] 테라카도 마키(실사판 일본어 더빙) |
배우 | 프랑수아즈 입( 실사판) |
테마곡 |
Fairy
96 OST,
98 OST,
96 AST,
KOF R-1 KOF 쿄 OST 1, KOF 쿄 OST 2, 2003 AST, XV KOF 올스타 OST[7] |
2. 개요
지구의사
오로치에 저항하는
삼종의 신기 중 일각을 이루는 카구라(야타) 일족의 후예.
무용과 같은 체술로 농락하여 상대의 힘을 틀어막는 카구라류 고무술의 후계자. 수수께끼의 괴물 버스의 출현 이후, 오로치의 봉인에 간섭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힘의 정체를 찾기 위해 쿠사나기 쿄와 야가미 이오리를 설득하여 대회에 출전한다.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무용과 같은 체술로 농락하여 상대의 힘을 틀어막는 카구라류 고무술의 후계자. 수수께끼의 괴물 버스의 출현 이후, 오로치의 봉인에 간섭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힘의 정체를 찾기 위해 쿠사나기 쿄와 야가미 이오리를 설득하여 대회에 출전한다.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자, 시작합시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3. 캐릭터 소개
오로치와 오로치 일족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낸 삼신기 중 하나인 카구라 일족의 무녀이며 현 삼신기의 홍일점이다. 오로치 일족을 봉인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가문의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어릴 적부터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고무술을 배웠다. 장성한 이후에는 주로 무녀 업무를 하고 있다.[9]카구라 일족은 원래 '야타(八咫)'라는 성을 쓰지만 현재 '카구라(神楽)'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정체를 숨기고 있다.[10]
이름의 유래는 쌍둥이 언니 마키의 이름이 鶴は千年、亀は万年 (학은 천년, 거북이는 만년)이라는 중국의 전설에서 유래한 말에서 따왔다고 하니, 치즈루도 같은 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1] 여기서 千鶴을 따서 일본어 훈독으로 읽으면 '치즈루'라고 읽을 수 있다. 당시 KOF 소설판을 집필했던 우레시노 아키히코의 증언 공식적으로 두 캐릭터의 이름의 한자 표기는 없으며 치즈루는 히라가나, 마키는 가타카나 표기로 각자 다르다는 점이 특이하다.
무녀라서 그런지 즐겨입는 의상의 실루엣을 잘 뜯어보면 분명 무녀 전통 의상이며,[12] 치즈루가 학에서 따온 이름이라 그런지 옷과 생김새도 학의 색과 비슷한 걸 보면, 아마도 모티브로 한 듯하다. 제법 큰 키에 의상의 시너지로 인해 카구라 치즈루는 유달리 늘씬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쿠사나기 일족과 야가미 일족이 불을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카구라 일족은 거울의 힘을 이용해 자신의 분신을 만드는 고무술을 구사한다. KOF 96의 주최자이며 현재는 대학생.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이건 단순히 집안의 인맥을 통해 스폰서를 모아 KOF를 주최한 것일 뿐이지 회사를 소유하거나 경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허나 대대로 내려오는 큰 전통가옥이 있긴 하다. 할머니가 살아있다고 하기에 소유자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불명. 쿠사나기 가문이 큰 소득 없이 일본 전통가옥에 사는 걸 보면, 두 집안 다 조상이 모은 재산이 있긴 한 모양. '이미지와 달리 딱히 집안이 부자는 아니다'라고 캐릭터 소개 자료에 기재되어 있다. 작중 나이 22세로 아직 젊긴 하지만 삼신기팀 최연장자이다.
카구라 일족은 비추어진 대상을 똑같이 비추어보인다는 청동 거울의 힘을 지닌 특성 때문인지 대대로 쌍둥이 딸이 태어나며 그들이 가문을 잇는 전통이 있으며[13] 치즈루와 쌍둥이 언니인 카구라 마키도 그렇게 태어났다. 하지만 언니인 마키는 오로치 일족의 게닛츠에게 살해되고 말았다.
세계적 규모로 개최되는 KOF를 세 번이나 주최하였으나 가문의 인맥을 사용해서 세계 유수의 스폰서를 유치한 것으로 카구라 가문 자신의 재력은 아니다. 하지만 카구라 일족은 대대로 일본 황실을 섬겨온데다가 천황의 최측근 신하로서 일본 조정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한 일족인지라, 현재까지도 정치계는 물론이고 재계를 움직일 정도의 발언권은 갖고 있다고 한다.[14] 심지어 가문의 연원으로 따지면 일본 역사에서 최고 명문가인 후지와라 씨보다도 더 오래되었다.[15] 네스츠가 치즈루를 납치하지 않은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며, 실제로는 어쩌다 보니 납치에 실패한 것 뿐이라고 한다.
본래 루갈 같은 무기상인이[16] 자신의 취미를 위해 벌이는 형식적으로만 합법 이벤트였던 KOF를 본격적으로 양지로 끌어올려 완전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대회로서 탈바꿈시킨 것은 치즈루의 공으로 원래도 인기가 많은 격투대회였지만, 자신이 가진 인맥을 총동원해서 KOF 개최 자금을 모아 무려 세 번이나[17] 주최해 대중에게 인지도를 더욱 넓혔다. 평소에는 무녀 일만 한다고 하니, 이 정도면 운영 쪽으로 자질이 있다는 것을 실적으로 증명한 셈.
XIII 스토리에서 신고의 병실을 대준 것도 치즈루일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97에서는 동생과 지낼까 하고 불참을 생각하던 킹에게 동생 장과의 동행을 조건으로 달아주면서 출전을 도와준 사람이 치즈루. 네스츠편에 전혀 등장하지 않았지만 네스츠와 있었던 일은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격투 대회 주최자이긴 하지만 자신도 격투에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첫 등장한 KOF 96 당시에는 스스로 결승 대전에 3명을 상대로 혼자 싸우기도 할 정도로 스스로의 실력에도 자부심도 있다. 카구라류 고무술은 무술이라기 보다는 무녀의 의식용 춤에 가까운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성 격투가 중에서는 최정상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쿄와 이오리와도 가히 견줄 만한 실력자로 추정된다. 분신을 이용해 상대의 허를 찌르거나 현혹시키는 주술을 이용한 변칙적인 전법이 중심이며, 그녀의 기술 대부분이 이에 의존하고 있다. 한동안 애쉬한테 야타의 거울을 강탈당해 전투력을 상실하는데, 이로 인해 유저 사이에서 실은 약하다는 인식도 생겼다.
침착하고 안정적인 사람으로, 쿄나 이오리보다 훨씬 더 어른스러운 성격이며 상식인. 삼신기 중 유일하게 일족의 사명감을 중시하는 사람이지만 프로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이크 레이싱을 좋아하는 의외의 면모도 있다. 그것도 그냥 라이더가 아니라 상당한 속도광이라고 하며 1995년에 열린 전일본 그랑프리에서는 종합 3위를 획득했다. KOF 2003에서 쿄가 치즈루의 호출로 갔을 때 최근에는 타지 않았다는 발언과 함께 '바이크 두 대가 오랫동안 타지 않은 상태로 놓여져 있었다'라는 묘사가 있다.[18] 다만 KOF XV의 삼신기 팀 스토리와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XIV에서 오로치를 봉인시킨 영향인지 사명의 얽매임에서 다소 자유로워져서 다시 바이크를 타게 된 듯하다.[19] 1998년 시점에서 SNK가 답변한 애용 바이크는 두카티 748SP라고 한다.[20] 마키도 살아있을 때 치즈루의 권유로 바이크 레이싱을 해본 듯 하다. 치즈루는 폭주족과 치킨 레이스를 하다가 실수로 바다에 빠진 적도 있는데, KOF 99 이후 키리시마 쇼가 리더를 맡고 있는 폭주족 100명과 치킨 레이스를 해서 바다에 빠뜨렸다는 설정이 붙기도 했다.
말투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는 편인데, 일반적인 성인 여성, 특히 여성 특유의 어미(~わ 등)를 주로 사용한다. 다만 한국에서는 이걸 완전한 아가씨 말투로 해석해서 반말인데도 존댓말로 번역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동안 존댓말 캐릭터인 것처럼 전달되었으나, 원문을 잘 살펴보면 격식이 필요한 대화에서만 존댓말+약간의 아가씨 말투를 쓰고, 의외로 대부분이 초면부터 반말에 일반적인 여성의 말투이다.
예를 들면 첫 등장시에 플레이어 팀에게 한 대사가 이렇다. (샘플로 주인공팀=일본팀의 것을 사용)
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素晴らしい試合でしたわ。
축하합니다. 훌륭한 시합이었어요.
はじめまして。今大会を主催させていただいたものです。
처음 뵙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람입니다.
けど残念ですわ。あの ルガールを倒した程の方々ですもの。
하지만 안타까운 일이네요. 그 루갈을 쓰러뜨릴 정도의 분들이라고 들었는데.
その実力の程、とくと拝見できるかと思いましたのに……
그 실력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지만...
(중략/ 계속 디스하자 화를 내는 플레이어 캐릭터. 대체 너는 누구냐고 묻자 자기 소개를 하는 치즈루)
あなた達の本当の力が見たいわ。
당신들의 진짜 힘을 보고 싶어.
トーナメントで見せたのが精一杯の実力と言うのなら別だけど……?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것이 온 힘을 다한 실력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축하합니다. 훌륭한 시합이었어요.
はじめまして。今大会を主催させていただいたものです。
처음 뵙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람입니다.
けど残念ですわ。あの ルガールを倒した程の方々ですもの。
하지만 안타까운 일이네요. 그 루갈을 쓰러뜨릴 정도의 분들이라고 들었는데.
その実力の程、とくと拝見できるかと思いましたのに……
그 실력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지만...
(중략/ 계속 디스하자 화를 내는 플레이어 캐릭터. 대체 너는 누구냐고 묻자 자기 소개를 하는 치즈루)
あなた達の本当の力が見たいわ。
당신들의 진짜 힘을 보고 싶어.
トーナメントで見せたのが精一杯の実力と言うのなら別だけど……?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것이 온 힘을 다한 실력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Days of Memories 2 ~내게 가장 소중한 그대에게~에서는 늘어지게 자는 걸 좋아한다거나, 의외로 얼빠진 면도 있다고 하며, DoM 시리즈에서는 자기 언니가 살아있기 때문에 일족의 사명에서 보다 자유로운 상태로 살았다고 언급된다. 점잖고 침착한 성격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페르소나인 셈이고, 실제로는 굉장히 밝고 활달한 성격이라고. 되려 언니인 마키가 치즈루에 비해 조용하고 점잖은 성격이었다.[21] 음식도 맵고 자극적인 것을 매우 좋아한다. DoM 시리즈의 설정이 KOF 시리즈의 설정과 관련이 있다면, 본래는 쿄와 이오리처럼 삼신기로서의 숙명에는 별 관심이 없었지만 언니의 죽음으로 인해 카구라 일족의 사명을 혼자 짊어지게 되면서 동시에 세속적인 삶도 내려놓은 것일 수도 있다. 다만, 가문과 관련된 사명에서 자유로워지면서 옛 성격을 조금씩 되찾고 있는 것 같다.
KOF 쪽 설정을 보면 어릴 때는 산 속을 뛰어놀고 다니는 활달한 아이였다고 한다. 성격은 초등학교 때 무녀 수행이 너무 힘들어서 언니와 함께 가출해서 3일동안 실컷 놀다 들어온 적도 있다. 대신 성격은 매우 성실했는데, 학생회장이나 반장을 자주 맡았다고 한다. 꼼꼼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실수를 많이하는 편이다. 요리를 할 때 조미료를 잘못 넣거나, 틀니 안정제를 치약인 줄 알고 쓴 적도 있다. 요리도 이런 성격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고, 무슨 일이든 실수가 많은 편.
소설판에서는 신고에게 '이름은 좋다'라고 말하는데, 이유는 치즈루의 이상형이 SMAP의 카토리 신고라서.[22]
전용 테마곡은 'Fairy'. 잔잔한 느낌의 요정이란 이름과는 다르게 강렬한 일렉 비트를 베이스로 깐 락음악이며, 평소에는 냉정침착하다가도 격투에 뛰어들면 본래의 성격을 드러내 아주 격렬하게 변모하는 그녀를 딱 표현해준 곡.[23] 캐릭터의 강함도 그렇고, BGM까지 파워풀해서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여성 보스 캐릭터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96의 중간 보스전 ( 어레인지 버전 ), 98 여성 격투가 팀의 테마로도 사용되었다. 2003에서도 히든 캐릭터 치즈루의 테마로 사용되며, 마키와 함께 등장할 때는 'Sacredness Fairy'라는 이름으로 어레인지되어 사용. SNK의 BGM을 책임지던 신세계악곡잡기단의, 그 중에서도 전성기이던 96년도에 나온 음악인데 KOF 96의 BGM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곡이다.
4. 스토리
4.1. KOF 96
함께 봉인을 지키던 마키가 게닛츠에게 살해당하고 오로치의 영혼이 해방되자[24], 오로치와 오로치 일족을 막을 사람을 찾기 위해 KOF 96 대회를 연다.결승전에서 우승한 플레이어를 시험해보기 위해 직접 싸움을 걸어오며[25][26] 이기면 오로치의 힘, 그것을 사용하려다 자멸한 루갈에 대해 설명하다 게닛츠의 습격을 받게되어, 플레이어에게 뒤를 맡기고 쓰러진다.
엔딩에서는 우승팀을 데리고 오로치를 꼭 봉인하겠다고 선언한 뒤 게닛츠의 자결을 지켜본다. 주인공 팀으로 게닛츠를 격파할 경우에는 치즈루는 쿄에게 "오로치를 격퇴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신 밖에 없어. 당신이 그걸 바라지 않는다고 해도 쿠사나기의 숙명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아. 당신은 도망칠 수 없어, 쿠사나기의 숙명으로부터..."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27]
삼신기 팀 엔딩에서는 치즈루가 게닛츠의 힘을 봉인, 이오리가 팔주배로 가두고 쿄가 대사치(오로치나기)로 직접 게닛츠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주인공 팀 때와 같은 대사를 남기고 사라진다.[28]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날 영원한 아치 에너미인 쿠사나기 쿄와 야가미 이오리를 중재하느라 중간에 낀 입장이 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한 성깔 하는 쿄와, 냉혈한에 쿄만 보면 날뛰는 이오리를 삼신기의 사명으로 중재하고 있지만 둘이 쉽게 말을 들어먹을 인간이 아니라...
4.2. KOF 97
KOF 97에서는 오로치의 태동이 가까워졌음을 직감하고 오로치 일족을 꾀어내어 오로치를 봉인하기 위해 또다시 대회를 주최한다. 더불어 주최측의 자격으로 이오리를 강제로 개인 출장 자격으로 참가시키고[29] 자신도 시라누이 마이, 킹과 함께 여성팀의 일원으로 출전하게 된다. 하지만 이 KOF에서 나오는 강력한 정신 에너지를 이용해 오로치 팀이 오로치의 부활의 양식으로 유용하게 써먹어버린다. 공식설정에서는 여기서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와 힘을 합쳐 오로치를 쓰러뜨린 것으로 되어있으며, 이 내용을 보려면 정해진 팀이 아닌 팀 에디트로 선택해야 하는 삼신기 팀을 골라야 한다. 오로치와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지만 전투가 끝난 후 겨우 몸을 피한 것 같다. 설정상의 표현으로는 '소식불명' 처리.[30]4.3. 네스츠편
하지만 네스츠가 흑막으로 등장하는 KOF 99~2001에선 아예 안 나왔다. KOF 99 에볼루션과 KOF 2000에서는 스트라이커 캐릭터로 나오기는 했지만 정식 출전은 아니다. 공식적인 언급은 없지만 네스츠 스토리에서는 다시 봉인된 오로치를 감시하면서 쿄와 이오리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었을 것이다.[31]4.4. KOF 2003
2003에서는 쿄와 이오리에게 초대장을 건네면서 삼신기 팀으로 참가를 제안했다. 삼신기 팀이 정식 팀으로 등장하는 첫 작품.[32]하지만 97 이후로 사명에 너무 얽매여 있었기에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보탄에 의해 조종당한다. 당시 전체적인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의 계획은 치즈루의 내면에 있는 마음의 상처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즉, 치즈루가 언니의 죽음이 자신의 잘못이었다고 자책하는 내면의 상처를 파고들어 그녀를 조종한 다음 치즈루를 오로치의 봉인이 있는 곳까지 가게 한 것이다.
다만 이전에 치즈루가 가장 강력한 사람이라고 믿는 존재 '쿠사나기 쿄'의 복제판인 KUSANAGI[33]를 만들어내서 참전한 사람과 싸워보게 하여 각각의 전투력을 측정하고 기준 미달인 자는 아델하이드에게 보내고 기준 이상인 자를 오로치의 봉인이 있는 곳으로 오도록 한 것이다. 이때 플레이어는 오로치의 봉인이 있는 장소의 정문에서 카구라 자매와 싸우게 되는데 스테이지를 살펴보면 거울이 두 개가 있다. 아마 야타의 거울을 상징하는 상징물이 아닐지 싶다.
야타는 오로치의 봉인을 수호하는 일족이었다. 즉, 오로치의 봉인이 있는 곳에서는 그 힘이 더 강해질 수밖에 없다. 바로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치즈루는 오로치의 봉인 가까이서 자신을 매개체로 죽은 언니를 '복제'하는 방식으로 살려낸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저 머나먼 땅에서 온 자들'에 의해 치즈루를 따라 온 플레이어를 대적해 마키 또한 거울의 힘으로 치즈루를 만들어 싸우면서 서로의 힘을 빼서 오로치의 봉인을 저 먼 땅에서 온 자들에게 내어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싸움으로 인해 치즈루는 부상을 입고 만다.[34]
결국 부상 후의 빈틈으로 2003 엔딩에서 애쉬 크림슨에게 삼신기의 힘을 제일 먼저 강탈당했으며 XI에서 캐릭터 프롤로그의 묘사로 보아 삼신기의 힘이 없으면 그냥 평범한 사람 정도로 약해지는 듯하다.[35]
4.5. KOF XI
치즈루는 야부키 신고에게 쿄와 이오리 두 사람이 다시 팀을 짜서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애꿎은 신고는 쿄와 이오리에게 자기와 팀을 짜달라고 부탁하다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다. 처음에는 죽기보다 싫어하며 팀을 짜지 않다가 애쉬라는 공공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서 간신히 중재가 되었다. 게다가 팀을 짜기 전에는 신고가 중간에서 자꾸 거슬린다고 생각했는지, 이오리가 쿄에게 덜 떨어진 네놈 제자가 귀찮게 한다며 좀 어떻게 하라고 하니까 쿄는 쫄따구 인생까지 내가 책임질 필요 없고 나도 귀찮으니 네가 알아서 하라고 떠넘겼고, 그 말을 들은 이오리는 "그러지..."라며 수락. 이오리의 그 더러운 성질상 100% 신고를 죽일 게 뻔한지라 신고는 하마터면 야부키 가문의 조상님께 문안 인사 드리러 갈뻔 했다.4.6. KOF XIII
XIII에선 신고와 함께 관전 왔다가, 결말에서 애쉬가 사이키와 함께 소멸하면서 야가미 이오리가 불꽃의 힘을 되찾았듯이 치즈루도 삼신기의 힘을 되찾았다. 콘솔판 엔딩에서 힘이 돌아온 걸 느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4.7. KOF XIV
XIV에서는 역시 직접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팀 백 스토리와[36] 이오리 팀의 엔딩에서 나오는데, 최종 보스의 몸에서 떨어진 오로치를 봉인하기 위해 쿄, 이오리와 함께 나타났다. 그후 불완전한 형태로 풀려난 오로치를 재봉인하고 끝.4.8. KOF XV
XV에서는 비록 전작에서 오로치를 재봉인하긴 했지만 오로치의 봉인에 간섭하는 세력이 있음을 간파하고 쿄, 이오리를 설득하여 다시 삼신기 팀을 이뤄서 출전한다. 한편 치즈루의 출전으로 이번 KOF XV도 치즈루가 주최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았으나, 공개된 스토리와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단순히 선수 자격으로만 참전한 것으로 보인다.스토리에선 리 버스가 오로치와는 뭔가 다르다고 언급하고, 엔딩에선 오로치의 봉인이 무사하다는 걸 확인한다. 이후 늘 그렇듯 쿄와 이오리가 다시 싸우려고 하는데, 이걸 말려보지만 이 두 사나이는 대회 참가 전에 했던 약속을 들먹이자 더는 안 말리는 대신 삼신기의 일원이란 점을 명심하라며 자리를 떠버린다. 예상치 못한 치즈루의 반응에 쿄는 물론 이오리조차 당황하여 잠시 얼타게 되었으나 이내 말릴 사람이 없다는 걸 알자 둘은 신나게 싸운다.
5. 타인과의 관계
-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첫 등장인 KOF 96 시절부터 자신을 비롯한 삼신기를 규합하여 오로치 일족에게 맞서려고 노력하지만, 쿄는 태생이 자유분방하여 사명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이오리는 오로지 쿄를 죽이는 것에 집착하는 스토커라 그 사이에 끼어서 고생만 죽어라 한다. 그래도 어찌어찌 해결은 했고 이후에는 쿄와 이오리도 서로가 공통된 목적이 있으면 사적인 감정을 잠시 접고 협력할 수 있게 만들었다.[37]
- 쿠사나기 사이슈: 같이 팀으로 출전한 적은 없지만 같은 삼신기인 쿠사나기 가문의 일원이자 쿄의 부친이자 웃어른이기도 해서 알고 지내는 사이인데, KOF XIV 일본팀 스토리에서도 먼저 사이슈에게 '오로치가 돌아온 것 같다'라는 연락을 한 후 회의 소집을 권했다. 미디어믹스 작품이긴 하지만 신고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KOF 외전작인 불의 기원에서 보면 둘이 따로 만나서 얘기할 정도로 친분이 있어보인다.
- 야부키 신고: 같은 삼신기인 쿄의 수제자이기도 하니만큼 여러모로 안면이 있는 사이. XI에서는 신고에게 부탁해서 쿄와 이오리를 한 팀으로 하여 출장시키기도 하고, 신고를 수련시키는 사이슈와 대화하면서 신고의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하며 한편으론 걱정도 하는 등 신고를 신경쓰는 면도 있다.
- 시라누이 마이, 킹: 97, 98에서는 여성격투가 팀으로 출전하기도 했고, 특히 동생의 간병 문제로 97에서 참전을 못하게 될 뻔한 킹을 위해 동생도 함께 대회장을 돌아다니며 세계여행을 시켜주기도 했고 엔딩에서는 같이 놀이공원에 놀러가기도 한다. 오랜만에 재회한 XV에서 치즈루와 마이, 킹 사이의 상호 승리대사도 매우 호의적이다.
- 오로치 일족: 이벤트에서 알 수 있듯이 오로치 일족을 퇴치해야 할 '악(惡)'으로 본다. 97, 98이나 98UM에서 오로치 일족과 대전할 때 그녀의 무녀 차림을 잠깐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중 매츄어는 카구라 가문을 특히 싫어한다. 적대해야 하는 일족이라는 점도 있지만 원래 매츄어가 고리타분하고 원리원칙적인 사람을 싫어하기 때문에 가문의 사명에 얽매여있는 치즈루를 사적으로도 싫어하기 때문.[38] 한편, 언니의 원수인 게닛츠를 상대로도 의외로 사적인 복수심을 내보이는 장면이 없는데 그만큼 일족의 사명에 더 충실하려해서 사적인 복수심은 접어둔 것으로 보인다.
- 니카이도 베니마루 : KOF XII 배경 스토리에서는 데이트를 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그리고 XV에서 베니마루와 만나면 전용 이벤트가 나오는데, 치즈루에게 여전히 아름답다며 능청을 떠는 베니마루에게 이전 대회에서 여성들에게 작업을 걸고다닌점을 지적하며 계속 그런 모습을 보이면 신용을 잃는다며 단호하게 말한다. 하지만 베니마루는 자신의 이런 행동은 전 세계 여성의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하는 마음에는 한치의 거짓도 없다며 부정한다.
- 애쉬 크림슨: 2003에서 야타의 거울을 빼앗겨 한동안 그냥 일반인 신세였다가 그가 소멸하며 거울을 돌려받은 후에는 직접적으로 어떻게 여기는지 묘사되지 않았다. 애초에 XIII 엔딩에서는 전세계 사람들에게서 애쉬에 대한 기억이 지워졌기에 이런 생각할 겨를도 없지만... 일단 XV에서 일단 애쉬가 불완전한 기억을 갖고 부활했으면서도 치즈루에게 내심 미안하다고 하는데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기는 했다. 대회 후에는 애쉬에 대한 기억이 다시 돌아왔을 수 있지만.
6. 기술
삼신기의 일원이니만큼 치즈루도 가문 대대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야타/카구라류 고무술을 사용하는데, 이 야타/카구라류 고무술은 주먹으로 타격하는 쿠사나기류나 찢어발기는 야사카니/야가미류와는 달리 손등이나 손날을 주로 쓰고 마치 춤을 추는 듯 부드러운 동작이 많다. 그러면서도 발전 과정에서 나머지 두 가문과 교류가 있었던 모양인지 특징이 비슷한 기술이 제법 존재한다. 다만 화염을 다루는 무술이 아닌 거울의 힘을 다루는 무술이라서 그런지 세부적인 연출에는 차이가 존재하며, 기술명의 규칙도 나머지 두 가문과는 다소 다르다. 이하는 간략 정리.쿠사나기류 - 야사카니 / 야가미류 | 야타 / 카구라류 | |
기초 기술 명칭 | 숫자 + 식 + 기술명 | 숫자 + 활 + 기술명 |
개량 기술 명칭 | 리 + 숫자 + 식 + 기술명 | 이면(리면) + 숫자 + 활 + 기술명 or 숫자 + 활 + 을식 + 기술명 |
특수기 명칭 | 외식 + 기술명 | 제활 + 기술명 |
6.1. 특수기[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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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활 쟁쟁 除活・錚錚(소우소우)
치즈루의 약손 특수기. 단독 버전은 앉아서 막을 수 없는 중단 판정이며, 캔슬 버전은 가드 제한이 없는 대신 근거리C에서 무난히 연계되고 이후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할 수 있어 콤보의 징검다리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근거리C나 앉아C를 공중에서 맞았는데 이 특수기가 나가면 끝장이다.
98UM, XV는 단독 버전에 강제 다운이 붙어있어 중단기로써의 면모가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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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활 창창 除活・瑲瑲(소우소우)[40]
시리즈 전통의 봉인기. 치즈루의 약발 특수기로 살짝 점프해 발을 내민다. 설명이 짧지만 이게 전부다. 도저히 어디에 써먹으라는지 알 수 없는 특수기로, 캔슬 자체는 되지만 발동이 느려서 기본기 이후 연계도 안 되지, 공중 추격도 안 되지, 판정도 구리지... 단독으로 질러서 가드시킨 뒤, 삼뢰의 포진으로 캔슬해 주어 가캔 엿먹이기를 노리는 전법도 있긴 한데, 이건 다른 기본기로도 가능할듯 싶다. 그나마 98UM FE에서는 입력과 동시에 하단무적 판정이 되면서 슬라이딩에 이걸 내밀어 볼 수 있다.
중국의 치즈루 고수로 알려진 제구가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했다. #
XV에서는 단독 버전은 상대를 넉백시키기만 하고, 캔슬 버전은 상대를 낙법 불가로 날려버린다. 단독 버전은 EX 손 축사가 상대와 붙어있을 때 공격이 들어가면 연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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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활 종종 除活・淙淙(소우소우)
치즈루의 슬라이딩 특수기. 악명 높은 크리스의 슬라이딩 다음으로 성능이 막강한 슬라이딩이다. 발동속도와 이동속도가 느리고 전진 거리가 짧은 편이라 크리스만큼의 장풍 회피 성능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일단 슬라이딩 중에는 다이몬 고로의 점프D조차 건드리지 못할 정도로 피격판정이 낮다는 엄청난 특징이 있다. 98에서는 깔아두기로 들어가거나 치즈루의 경직이 일찍 풀릴 만큼 적당히 먼 거리에서 들어가면 하단 C가 강제연결로 연결되곤 했다. 다만 크리스의 슬라이딩과는 달리 사용 후 빈틈이 좀 있는 편이라 딜캐가 빠른 캐릭터에겐 맞추고도 역으로 당할 때가 종종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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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활 보보 除活・寶寶(호우호우)
2003에서만 있었던 특수기인데, 시스템적으로 삭제된 점프 날리기를 특수기로 살린 것이다. 드롭킥 비슷한 모션으로 공격한다. 2003의 필살기 제활 보보와 발음이 같은데, 둘 다 지상/점프 날리기 모션이라서 의도적으로 같은 발음의 한자를 고른 것으로 보인다.
6.2.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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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활 옥향의 슬음 百八活・玉響の瑟音(타마유라노 시츠네)
약 버전 강 버전
쿠사나기 가문과 야사카니/야가미 가문의 108식이 지면 장풍인 것과는 반대로 장풍 반사기인 기술. 노란 구슬로 장풍을 내려쳐 상대방에게 돌려보낸다. 약으로 사용시 발동이 빨라서 상대방의 장풍을 용이하게 반사시킬 수 있으나 강으로 사용하는 것은 무조건 봉인해야 한다. 강으로 사용시 팔을 휘적휘적거리며 1바퀴 회전한 후 내려치는데 중단 판정이고 전신 무적도 있지만 길지 않고[41] 준비동작이 엄청나게 길어서 기습으로서의 의미는 거의 없다. 단, 깔아두기용으로 강을 활용하는 고수도 있다. #
또한 약이나 강이나 상대방에게 가드 당할 시 그 엄청난 빈틈으로 인해 KOF 시리즈 내에 존재하는 모든 콤보가 들어가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작품마다 다른 커맨드와 겹치는 바람에 엉뚱한 상황에서 자주 나가는 기술인데 97의 경우 하단 가드나 공중 가드를 하다가 앉아 강손(↘+C) - 축사(←+AorC) 넣으려다 커맨드 삑사리로 강 버전 옥향의 슬음이 나가면 그저 눈물... 98에서도 앉아 강손 - 특수기 쟁쟁 쓰려다 쟁쟁에서 커맨드가 겹치는 바람에 쟁쟁 삑사리로 약 옥향이 나가면 진짜 빡친다.
96, 97과 98 CPU 치즈루는 플레이어로부터 장풍이 날아오면 이에 반응하여 2002의 오메가 루갈처럼 약 옥향으로 인간의 반응 속도로 칼반사를 한다. 96과 97은 가끔하지만 98은 매우 자주 쓴다. 다만 멀리서 장풍 속도가 약간 느린 약으로 써주면 가끔 너무 일찍 반응해서 장풍을 맞기도 한다. 다만 하이데른의 크로스 커터는 왜인지 반사시키지 않고 구르다가 계속 맞는 모습을 보인다. 루갈 번스타인의 카이저 웨이브 역시 반사시키지 않고 구르다가 맞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아마도 커맨드를 읽는 컴퓨터 특성상 커맨드가 일반적인 장풍과는 달라서 생기는 일로 보인다.
98에서는 약간의 버그가 있다. 보통 장풍 반사기의 경우 반사된 장풍의 대미지는 그대로 유지되는 데 비해, 98 옥향의 슬음은 몇몇 장풍의 경우 반사가 되면 거의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특히 이오리의 어둠쫓기가 그렇기 때문에 자동으로 봉인되어서[42] 약간 불리해지는 면이 있다.[43]
기술 발동 시 대사는 96에서는 "どうかしら(도-카시라)?"로 "어떨까?"라는 뜻이며, 97~98은 "払う(하라우)!"로 떨쳐낸다 내지는 쫓아낸다는 뜻이다. 몬더그린으로 '바람!', '화랑'이라고 들린다. 발암!으로 말하는 사람도 많다.
XV에서는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됐으며 직접 히트 시 약은 2003 이전처럼 상대를 평범하게 다운시키고, 강은 2003처럼 강제 다운이다. EX 버전은 바운드 효과가 붙어있었지만 1.32 패치로 대미지가 80으로 줄어들고 바운드 효과가 삭제된 대신 중단 판정으로 변경됐다.
재미있게도 쿠사나기류와 야사카니류의 108식은 지면 장풍인데 카구라의 108활은 지면을 향해 반사기를 내리꽂는 모션이다. 즉 108활은 108식 어둠쫓기의 카운터로 개발된 기술임을 알 수 있다.
타마유라(옥향)은 시간 경과가 거의 없는 모양을 뜻한다.(=잠시) 슬음은 '슬의 소리'라는 뜻으로 슬은 중국의 고대 발현악기 이름이며 아악에 사용되는데, 일본의 아악인 가가쿠에서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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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활 천신의 리 百活・天神の理(텐진노 코토와리)[44]
약 버전 강 버전
쿠사나기 가문과 야사카니/야가미 가문의 100식이 대공기인 것과 동일하게 대공기이다. 약으로 사용시 분신 공격을 하며 강으로 사용시 직접 공격한다.
판정은 나쁜 편이 아니다. 96에서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보스 보정을 받아서 토 쏠릴 정도의 다단 히트(약, 강 모두 6히트)에 남들의 초필살기와 비슷한 수준의 대미지[45]를 자랑해서 96 치즈루가 공포의 존재가 되게 한 일등 공신이었다.
97부터는 단타기에 지상 근접 히트 시 2히트로 히트 수가 줄어들고 정신나간 똥파워가 없어졌지만 무적시간으로 떡칠이 되어있어 대공에는 여전히 강력한 편이다.[46] 기술의 중후반부를 제외하고는 모션이 완전히 똑같기 때문에 상대방이 딜레이캐치를 제대로 못하고 되려 이지선다에 걸린다는 엄청난 특징이 있다. 약버전은 무적 시간이 없지만 사용 후 빈틈이 적어 낚시용, 예측 대공용, 하단 콤보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XV에선 약버전 사용시 환영이 착지한 뒤 사라지도록 변경된 탓에 확인하기 어려워졌다. EX 버전은 강 버전처럼 직접 공격하며 96 시절처럼 다단히트로 변경된다. 1.32에서 EX가 낙법 불가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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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활 을식 정문의 일침 弐百拾弐活・乙式 頂門の一針(쵸몬노 잇신)
약손 버전 강손 버전
약발 버전 강발 버전
97에서 추가된 기술. 쿠사나기 가문과 야사카니/야가미 가문의 212식이 돌진기인 것과 동일하게 돌진기이다. 손으로 사용시 분신이 나가며 발로 사용시 직접 공격한다. 약과 강의 차이는 돌진거리.
제자리에서 상대방에게 휙 날아가는 기술로 날아갈 때 공격판정이 있으며 추가타는 없다. 97에서는 판정이 매우 좋고 사용 후 빈틈도 거의 없어서 거리에 맞춰서 정문의 일침을 맞춰주면 기본기가 추가로 이어져서 축사와 함께 주력기였지만[47] 98부터는 사용 후 빈틈이 길어져서 더 이상 기본기가 추가로 이어지지 않으며 커맨드가 변환이 되면서 애매한 기술이 되었는데 공중 판정이 좋냐면 그것도 아니고 콤보로 쓰기에도 적합하지 않을 뿐더러 같은 분신 기술인 축사에게 밀려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이래저래 안타까운 기술. 2003에서는 더 약화돼서 쓸모 없는 봉인기가 되었다. 98UMFE에서는 다운되는 중단 판정의 필살기로 변경돼서 97시절처럼 좋아져서 활용도가 높다. 의외로 97과 98의 경우 컴까전에서 이 기술이 유용한데, 먼 거리에서 정문의 일침을 자주 써주면 CPU가 어버버하다 맞는 경우가 자주 있다. (CPU 유리, CPU 료 등)
XV의 EX 버전은 A+C로 발동하면 분신 공격, B+D로 발동하면 직접 공격한다. 1.32 버전에선 강제 다운으로 변경되었으며 본체 공격 버전(B, D)의 전체 경직이 1프레임이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다.
대사는 뚫다, 파고들다를 뜻하는 '우가츠'. 몬더그린으로 ' 루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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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활 신속의 축사 弐百拾弐活・神速の祝詞(신소쿠노 노리토)
약손 버전 강손 버전
약발 버전 강발 버전
약은 분신공격 강은 직접공격이며, 손은 아래에서 위로 쳐올리고 발은 정면을 베는 모션을 한다. 보통은 손으로 발동시키는 편. 발로 쓰면 강제 다운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손으로 쓰면 대공 판정도 더 좋고 구석에서 천서 외의 기술로 추가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축사의 기본 이동거리는 화면 절반 이상으로 꽤 긴 편이며 시전 도중 발동한 버튼을 다시 누르면 정지하고 해당 위치에서 공격 판정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콤보에서 축사를 사용하려면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서 정지를 시켜줘야 한다. 정지하지 않으면 도중에는 공격 판정이 없어서 그냥 상대 캐릭을 지나가버린다.
손 발동시 분신이 아래에서 쳐올리는 모션으로 인해 극하단, 하단, 상단 모든 부분에 판정이 있으며 발동속도도 빠르고 판정범위가 상단으로도 매우 넓으며 천서라는 추가타도 있고 강펀치→특수기→축사→천서의 간단한 콤보로도 상대의 반피를 뽑아낼 수 있다. 이는 KOF 98 최고 캐릭터인 이치고크 중에서도 2순위의 평균 콤보 대미지를 자랑한다. 1순위는 당연히 강발-두상-천지뒤집기의 고로.
게이지 수급 속도도 장난이 아니며[48] 빈틈도 매우 짧기 때문에 견제용으로 계속 난사하는 것이 가능. 당하는 입장에선 정말 속이 탄다. 축사에 대항할 견제용 기본기가 좋지 못한 A급 미만의 캐릭터는 손도 못 쓰고 당하는 것이 대부분. 심지어 같은 이치고크도 구석에 몰려서 축사 압박을 당하면 못 빠져나오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장풍 판정이 아닌데도 본체와 분신의 판정이 따로 노는 특이한 판정(특별한 판정덕분에 이오리 팔치녀도 카운터가 가능하다.)인지라 반격기로 받으려고 해도 오히려 카운터로 쳐맞는다. 위에도 적혔지만 여성캐릭터 답지않은 정신나간 대미지 때문에 같이맞으면 사실상 장거한이나 보스캐를 제외하면 딜교환측면에서 완전 손해이다. 이 때문에 보스의 기술을 제외하고 KOF역사상 최강의 필살기를 꼽으라고 하면 반드시 후보로 등장하는 막강한 기술이다.
그러나 2003에서 제대로 칼질. 누른 버튼에 관계 없이 ↓↙←로 발동하면 B/D처럼 정면으로 베는 떨어붙임이, ←↓↙로 발동하면 A/C처럼 위로 쳐올리는 쏘아올림이라는 2종류로 나뉘면서 성능이 이상해졌다.
98 UM에서는 이전과 거의 그대로지만 자신의 피격판정이 엄청나게 늘어나 하단이 취약해졌고 빈틈이 늘었다.
XV에서는 발동 방식이 이전 작품처럼 변경됐으며, 직접 공격하는 강으로 발동했을 경우 히트 시 초필살기로 슈퍼 캔슬할 수 있게 됐다. EX 버전은 직접 공격하며 파생기인 천서도 EX로 강화된다.
쿠사나기류와 야사카니류의 212식 역시 돌진기임을 감안하면 카구라의 212활은 100활과 마찬가지로 이 두 가문과의 교류를 통해 개발된 기술임을 알 수 있다. 단, 화염의 힘으로 폭파하는 마무리를 넣을 수 있는 쿠사나기류와 야사카니류와는 달리 야타의 거울은 폭발하는 힘은 없지만 아래 천서로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누가 타격기 아니랄까봐 대사도 "打つ(우츠)!"로, 친다는 뜻. 커맨드도 쿄와 이오리의 212식 금월과 동일한 →↘↓↙←로 ↓↙←가 아니라서 삑사리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분신을 쓰는 기술이 다 그렇지만, 타격판정이 분신과 본체 둘 다 있는데, 이게 분신과 본체가 모두 피폭당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나 장거한의 강 철구분쇄격 같은 기술에 잘못 들이대면 큰일나는 수가 생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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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활 신속의 축사 천서 弐百拾弐活・神速の祝詞・天瑞(텐즈이)
약손 버전 강손 버전
약발 버전 강발 버전
축사의 추가타. 약손, 약발은 분신 공격. 강손, 강발은 직접 공격이다. 약손/약발 계열은 앞으로 날아들며 손날로 치고 강손/강발 계열은 옥향의 슬음 모션으로 손을 내려쳐 상대방을 강제다운 시킨다. 전자는 추가타가 거리가 더 널널하지만 대신 막히면 더 위험하고, 후자는 빈틈이 적고 강제다운이라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구분해서 써야 한다. 손버전 천서는 손버전 축사에만, 발버전 천서는 발버전 축사에만 대응해서 쓸 수 있다. 약발/강발 축사는 상대를 다운시키는데 약발 천서는 다운공격 판정이 없어서 추가로 때리지도 못하는 봉인기. 강발 버전은 다운공격 판정이라[49] 다른 기술로 다운시켜도 콤보로 들어간다. 하지만 상대가 낙법해버리면 그만이고, 단독 기술도 아닌 파생기라 결과적으로 발동이 느리며, 다른 낙법불가나 강제다운 기술도 없는 치즈루 특성상 실용성은 없다.
XV에서는 EX 발 축사에서 파생한 천서의 내려치기 공격이 바닥 바운드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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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활 보보 除活・鴇鴇(호우호우)
2003에서만 필살기로 탑재된 기술로 시스템적으로 삭제된 날리기 공격이 필살기화된 것이다. 등을 돌리며 춤을 추는 듯한 동작으로 뒷발차기를 한다. 주 용도는 슈퍼 캔슬용.
6.3. 초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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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 85활 영기의 주춧돌(초석) 裏面八拾伍活・零技の礎(레이기노 이시즈에)
치즈루의 초필살기. 일명 얼음땡 or X침. 대사는 KOF 96에서는 "이건 어떨까?" (これでどうかしら? / 코레데 도-카시라?), KOF 97 이후와 XV의 노멀 버전은 "그 힘, 봉인하겠습니다!" (その力、封じます! / 소노 치카라, 후지마스!)
야사카니 가문의 팔주배가 오로치를 붙잡고 쿠사나기 가문의 대사치가 오로치를 내려치는 것처럼 이 기술도 오로치 봉인에 사용된 기술로 보인다.[50]
자체 위력은 상당히 실망스럽지만 이 기술의 진가는 다름아닌 특수 효과. 공격이 적중하면 상대는 몸이 파랗게 점멸되고[51] 발동 대사대로 일정 시간 동안 특수기 이상의 기술, 즉 커맨드기를 못쓰게 되며, 96~98 (UM)에서는 파워 MAX 상태일 경우 해당 효과도 같이 사라진다. 말 그대로 "봉인"상태. 지속 시간도 제법 길기 때문에 치즈루의 압박을 더욱더 무섭게 만들어줄 수 있는 기술. 필살기와 초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캐릭터에게 쓸 수록 효과적이다.
96에선 초필임에도 맞아도 다운 안되는 특징이 있으며, 97에서는 발동이 느려 봉인되었지만 98에서 발동이 빨라지면서 약발 → 약손의 콤보에서도 연결되고 강손 → 특수기 → 축사의 콤보로도 연결된다(구석 한정). 다만 약발약손으로 연계하는 것은 타이밍이 살짝 어렵다. 콤보 외에도 빠른 발동을 이용해서 딜캐용으로 사용하기도 사용하는데 혹여 상대의 기술과 크로스 카운터가 떠서 같이 맞으면 봉인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나름 치즈루를 상징하는 기술이었는지 애쉬 크림슨이 치즈루에게 야타의 거울을 빼앗은 후, 이 기술을 제르미날로 자기 스타일로 어레인지해서 사용했다.
2003에서는 전진 거리가 늘어난 대신 발동이 느려졌다. 2003은 MAX 모드가 없기 때문에 특수 효과는 기술 봉인 효과만 남았다.
XV에서는 MAX 버전의 발동 대사가 바뀌었다. 특수 효과인 봉인 효과가 셔터 스트라이크[52]도 봉인하지만 이전 작품과는 달리 특수기가 봉인 효과가 적용되지 않게 됐으며 상대의 MAX 모드도 강제로 풀리지 않게 됐다. 대미지는 무보정 기준 노멀 150, MAX 300으로 MAX 버전의 대미지가 노멀의 2배로 늘어났다. 삼뢰의 포진과는 달리 어드밴스드/클라이맥스 캔슬이 가능한데, 어드밴스드 캔슬은 삼뢰의 포진 특성상 기 낭비이며 클라이맥스 캔슬은 안정적으로 연결된다. 시즌 1에서는 봉인 효과를 포기해야 했으나 시즌 2에서 클라이맥스 캔슬로 구천의 정파리를 연결하면 봉인 효과가 계속 유지되고 연출이 끝난 후에 타이머가 돌아가도록 변경됐다.
카드 파이터즈 당시에도 해당 캐릭터의 ■능력으로 존재했는데, BP, 능력 유무에 상관없이 상대의 능력치를 무능력 BP 100으로 영구지속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해당 캐릭터는 S급 취급.
후지마스! 부분이 크리스마스, 루츠 마즈로 들리는 몬더그린이 있다.
이면(裏面)은 일본어로 '우라멘'이라고 읽는데(뒷면이라는 뜻), 이 중 '우라'는 리 108식 대사치의 '리'와 같은 한자이며 발음이 같다.(이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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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 1활 삼뢰의 포진 裏面壱活・三籟の布陣(산라이노 후진)
KOF96시절 절륜한 위력을 자랑하는 삼뢰의 포진.
치즈루의 분신 초필살기. 발동 대사는 "이걸 간파할 수 있겠어?" (これが見切れて? / 코레가 미키레테?)[53]
자력 절명조차 가능한 미쳐버린 초필살기이다. 발동시 분신이 나와서 전방 구르기 모션과 강 옥향의 슬음의 전진 모션을 섞은 모션으로 팔을 휘적휘적 돌리면서 마구 때려주는 초필살기다. 자체 대미지는 매우 낮지만 분신이 남아있는 동안 이동 및 기본기 사용이 가능해 빈약한 대미지를 기본기로 보충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보통 강 기본기를 넣는데 앞으로 크게 전진하고 사용 후 빈틈도 적은 지상 원D가 더 낫다. 강손은 전진하면서 써줘야 하는데 원D는 누르기만 해도 쉽게 팰 수 있다. 제대로 쓰려면 캐릭터 하나 들어갈 정도로 간격을 벌리고 사용 후 강발 연타하기가 편하며 최대 5회 타격가능하다. 콘솔판으로 게이지 상시 MAX 설정후 쓴다면 MAX 포진▶MAX 발동▶강발 4회 히트시 27히트에 대미지는 MAX 발동▶강 문슬 헛침▶MAX 파이널 브링거 급으로 나온다. 덤으로 운이지만 상대방을 기절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타이밍도 타이밍이라 좋아라하면서 같이 탁탁 치면서 싸우면 분신은 때리라는 놈은 전혀 안 때리고 멀리 가버리는 경우가 있다. 분신과 강기본기를 풀 히트시키고 분신이 사라진 순간 약발 → 약발 → 약손 → 영기의 초석을 연계시킬 수도 있다. 다만 그야말로 칼 같은 타이밍이 없으면 불가능한 기술로 웬만한 고수가 아닌 이상 하기도 힘들다.
더 사악한 건 장풍 가불과 같은 이치로 기상하는 상대에게 정확한 타이밍에 깔아놓으면 가드불능이 뜬다. 낙법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크게 문제는 안 되지만 문제는 축사 후의 강 천서 추가타나 발 축사로 강제 다운시켜버린 뒤의 가불 포진. 물론 캐릭터별로 기상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 기술이나 헛점프 등을 조합시켜 레서피를 짜야 한다. 당하는 쪽에서의 대책은 강력한 판정의 기술을 리버설로 사용하여 씹어버리기, 거리가 가깝다면 커맨드 잡기로 잡기, 이도 저도 없다면 그냥 굴러서 강공격 한 대 맞고 끝내기가 있다. 심지어는 어찌 막더라도 서서 막은 상태라면 치즈루가 앉아 약발 등으로 톡 치면 하단공격때문에 가드가 풀려서 후속타를 그대로 맞는 어이없는 상황도 자주 일어난다.
KOF 97에서는 MAX 상태에서 초필살기를 써도 MAX 상태가 유지됐기 때문에 약손 때리고 콤보로 이 초필을 잇는 순간 절명 콤보로 이어졌다. 노말로 써도 필드에서 사용하면 웬만한 MAX 초필과 맞먹는 대미지를 뽑아내는 데다가 경우에 따라서는 스턴 이후 절명콤보 까지 가능하고, 막아도 한참동안 OX 퀴즈를 풀어야 한다. 가히 97 최흉최강의 초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지경.
초필살기가 지속되는 동안엔 기본기만 사용 가능한 게 맞는데 96에서는 미완성인지 공격하는 분신이 사라지지도 않았는데 이걸 다시 사용하는 무한 콤보가 있다. 2분 15초부터 보자.
2003에서는 칼질. 본체는 움직이지 못하게 변경되면서 구르기로 피하면 끝인 기술이 되어버렸다. 98 UM에서도 노멀판이 지속시간이 엄청난 칼질이 되면서 그야말로 잉여가 되었다. 점프기본기 한 대 근거리 강 기본기 2대 밖에 못 때린다.
XV에서는 98UM 베이스에 추가 조정을 가한 형태로 등장해 노멀/MAX 모두 짧은 시간동안 상대를 빠르게 밀쳐내도록 변경됐다. 이로 인해 MAX 버전이 이전 작품에 비해 자체 히트 수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노멀/MAX 공통으로 본체로 추가타를 넣으려면 이전 작품보다 신속하게 움직여줘야 한다. 대신 이전 작품과는 달리 삼뢰의 포진 지속 중 특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특수기로 접근하면서 때리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링크 자체 대미지는 무보정 기준 노멀 150, MAX 210이며, 기술 특성상 분신이 남아있는 동안에는 어드밴스드 캔슬과 클라이맥스 캔슬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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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기지삼(삼신기의 삼) 三神技之参
KOF 2003의 리더 초필살기. 커맨드는 삼뢰의 포진에서 버튼만 A+C로 바꾼 형태. 삼뢰의 포진을 사용하는 도중 본체가 오리지널 포즈로 영기의 주춧돌을 사용한다. 대사는 영기의 주춧돌의 대사에 마지막에 '영원히' 한 마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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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 31활 구천의 정파리 裏面参拾壱活・九泉の浄玻璃
KOF XV의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거울 여러 개를 두르고 돌진하는데, 이 거울에도 히트 판정이 있다. 적중 시 복수의 거울이 상대 주변에 떠다니다 치즈루의 지시에 따라 한 번에 빛을 쏟아내 타격한다. 카구라 가문의 신기 야타의 거울을 사용한 기술은 모두 환영을 만들어내는 방식이었는데 이 기술만은 대놓고 빔을 쏜다. 오로치 팀(노멀/각성 모두)을 대상으로 히트할 경우 대사의 톤이 약간 올라가고 에코 효과가 추가된다. 대사는 "이것이 당신의 최후. 거울에 비치는 것은 진실 뿐! 정화합니다! 재계!"
7. 작품별 성능
8. 대사
9. 역대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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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ALLSTAR(스페셜 시그니처 치즈루) |
10. 기타
강한 성능 덕에 고수 사이에선 셀렉율이 높지만 일반인의 셀렉율과 캐릭터 자체의 인기는 많이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편. 디자인이 호불호가 꽤 갈리는데다[54] 스토리적으로도 너무 쿄와 이오리만 띄워준 나머지 똑같은 삼신기인 치즈루가 붕 떠보이는 것도 흠.[55][56] 무엇보다 필살기 사용시 버튼에 따라 성능 격차가 심해서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피지컬 수준이 너무 높다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 덕분에 다른 히로인에 비하면 인기가 없어 XV 전까진 다른 히로인과 동시 참전하는 사례가 없었다. SNK가 오로치 편의 히로인 포지션으로 밀어준 캐릭터도 사실 레오나였지, 치즈루는 거의 푸시를 받지 못했다.[57]쿄가 등장했을 때까지만 해도 '쿠사나기의 권' 말고는 딱히 중요한 설정이 없었지만 95에서 이오리가 등장하면서 일본의 삼신기라는 개념을 대입하게 되었고, 96에서 삼신기 중 '야타의 거울'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내기로 하였다. 쿄와 이오리가 다른 등장인물을 제치면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게 되자 이 야타의 거울 캐릭터에 대해서 신중하게 접근하게 되었다. 다음에는 쿄나 이오리처럼 잘생긴 남자에 불을 쓰게 할 구상 등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준비했지만, 전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나머지 두 명과는 약간 거리를 두는 '지도자격 캐릭터'로 포지션이 정해졌고, 여기에 맞추어 '누님 캐릭터'로 결정된 것이라고 한다.[58]
XV에서 치즈루가 출전한다는 소식에 반가워하는 사람이 많긴 했지만 트레일러의 퀄리티는 혹평이 많았다. 모델링, 모션 모두 굉장히 엉성하고 어색해 보이며 분신에는 이펙트 처리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서 본체와 분신 중 어느 쪽이 공격하고 있는 건지 지나치게 헷갈릴 정도다.[59] 특히 초필살기인 이면 1활 삼뢰의 포진이 충격적인 저퀄리티로 비웃음을 샀는데, 분신은 커녕 마치 마네킹이 어기적어기적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자연스럽지 않은 연출은 죄다 들어가 있어서 엄청난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60] 심지어 모바일 게임인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 선보인 모델링과 기술 시전 연출의 퀄리티보다도 못하다는 반응도 있었을 정도.[61] 더군다나 본작은 기본적으로 PS4와 스팀을 포함해 PS5와 Xbox Series X|S같은 차세대 기종으로도 나오는 게 확정되었는데 처음부터 모바일판을 염두에 둔 것도 아닌 게임이 모바일 게임과 비교되는 건 그야말로 치욕적이다. 정식 발매되면서 일부 고쳐지긴 했으나(삼뢰의 포진 연출 등) 많은 문제가 남아 여전히 빈축을 사고 있다.
본직은 무녀인지라 오로치 관련해서는 등장시에 일반적인 무녀복을 입은 모습을 보인다.
캐릭터 모티브는 내일의 죠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시라키 요코라고 하며 KOF 개발자가 인증한 부분이다. 특유의 올백머리에 얼굴형도 쏙 빼닮았으며, 사업에 수완이 좋다는 설정도 그대로 가져왔다. 냉정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정이 많고, 활발한 성격이라는 점 또한 일치. 이름은 아마도 초전자로보 콤배틀러V의 히로인 난바라 치즈루와[62] 주인공 아오이 효마의 전 여친 카구라를[63] 합친 걸로 추정된다.
캐릭터 구상 초기에는 쿄나 이오리처럼 불꽃을 사용하게 만들 생각이었다고 한다. 다만 손에서 불꽃을 내는 쿄나 이오리와는 달리 입술을 통해 불꽃을 내는 것이 첫 설정이었다고 한다.
미디어 믹스인 99 소설판에서는 오로치와의 결전 이후 쓰러진 이오리는 구해냈지만 쿄는 구해내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졌다는 묘사가 나온다.
격투천왕에서는 한자를 그대로 읽은 '神樂千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한국에서는 신락천학으로 읽는다. 카구라의 원래 의미를 생각해보면 '신악천학'으로 읽어야 하는 것 같지만.
스트라이커로 나온 99 에볼루션은 저스티스와 다크가 있으며 저스티스는 근접시 천신의 리, 근접하지 않을 경우 자신 게이지 충전, 악명높은 성능의 다크는 근접 시 삼뢰의 포진, 근접하지 않으면 상대 게이지 감소. 이놈의 삼뢰의 포진이 ST콤보에서 의외로 잘 먹혀들어가 다크 쪽이 주로 선호됐으며 99 에볼루션의 국민스트였으나[64] 2000에서는 시라누이 마이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등장했는데 99 에볼루션에서의 성능은 어디로 갔는지 혼자서 생춤을 길게 추고 체력 회복을 해주고 사라지면서 시궁창 봉인급 스트라이커가 되었다. 딱 보면 알겠지만 아사미야 아테나와 유리 사카자키의 어나더 스트라이커인 나코루루의 하위호환으로 만든 쓰레기 스트라이커이며 하다 못해 일반 스트라이커인 마이와 비교하기도 민망한 수준.
일러스트나 게임의 진행시 나오는 포트레이트(EX : KOF 96, 98과 2003 승리 후 나오는 포트레이트 #)에서는 미인이지만 일부 포트레이트를 보면 떡 벌어진 어깨(이건 옷 탓이 크지만)에 날카로운 눈매 등, 미인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특히나 충격적인 것은 KOF 97에서의 승리포즈.] 물론 일부만 이런 것이고 대부분의 일러스트에선 미인으로 나온다.
승리 포즈에 나오는 춤은 무녀로서의 치즈루가 신에게 바치는 춤을 구현하려는 제작진의 의도였다고 한다. 일본을 비롯한 각국의 전통 무용을 합쳐서 만든 모션이라고. 이름도 있는데 '카구라의 춤(神楽の舞)'이다. XV에선 최종 승리포즈에 등장하는데 모션이 나름 자연스러워졌다. 마이+루온과 팀을 짜면 나오는 숨겨진 엔딩에서는 이 춤을 배우는 둘이 쩔쩔매는 장면이 나온다.
꽤 미인이다. 윗 문단에서 언급했듯이 98 당시의 승리 일러스트는 상당히 예쁘게 그려졌으며 XIII 갤러리에서는 전투 복장이 아니라 아름답다. 중국 외주판인 KOF 97 OL 버전 일러스트 역시 치즈루를 상당한 미인으로 묘사한 것을 볼 수 있다. 이후에 나온 KOF 올스타의 일러스트도 마찬가지로 미인으로 그려졌다.
네오지오 프리크의 개발자 Q&A에 따르면 움직임의 균형을 잡기가 어려운 캐릭터였는데, 회사 선배가 빌려준 비디오에 등장한 여자 좀비(보디 슈트를 착용)의 움직임을 참고해서 걷는 모션을 만들었다고 한다. 춤추는 승리포즈는 댄스를 하던 친구의 동작을 따라한 것이다.
옆동네 카자마 준과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 외모도 그렇고(흑발+흰 머리띠+큰 키+늘씬한 몸매) 사용무술도 둘 다 고무술을 사용하며, 청순하고 우아한 이미지가 상당히 강하다.[65] 또 둘 다 출연 작품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다루기도 어려운 상급자용 캐릭터여서인지 셀렉률이나 캐릭터 자체 인기로나 비인기 캐릭터이기도 했다. 그리고 둘다 요리치다.[66] 차이점이라면 대부분의 작품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준 치즈루와 달리 준은 그나마 나왔던 작품의 성능도 대대로 약캐였다는 점.
KOF World에서는 루온의 디자인을 참고한 디자인으로 복장을 변경했다.
무겐에서는 특유의 분신 기술과 영기의 초석 때문에 제작자에게 가장 기피되는 캐릭터. 원작처럼 분신이 피격 당하면 본체가 피해를 입게 하는 것과 영기의 초석에 맞은 상대의 기술이 봉인되는 것을 구현하기가 정말 까다롭다.
전용 테마인 Fairy는 역대 KOF 시리즈 테마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곡에 해당된다.
킹 오브 파이터즈 역대 개최자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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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개최자 | 이력 |
아랑전설 시리즈 세계관 | ||
돈 곤잘레스[1] | 1983년 대회~ | |
기스 하워드 | 아랑전설[2]/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 |
볼프강 크라우저 | 아랑전설 2[3]/ SP[4] | |
기스 하워드 | 리얼 바웃 아랑전설[5]/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 |
카인 R. 하인라인 |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6] | |
미정 |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 |
용호의 권 시리즈 세계관 | ||
기스 하워드(커미셔너)[7] | 용호의 권 2[8] | |
KOF 넘버링 시리즈 세계관 | ||
루갈 번스타인/ 오메가 루갈 | '94 · '95 | |
카구라 치즈루 | '96 · '97 · 2003 | |
C제로 | '99 · 2000 | |
이그니스 | 2001 | |
마가키 | XI | |
로즈 번스타인 | XIII | |
안토노프 | XIV | |
아나스타샤 | XV | |
기타 | ||
기스 하워드 | EX1 · NW | |
구스타프 뮌하우젠 | EX2 | |
듀크 | MI | |
지바트마 | MI 2 | |
개최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 ||
[1]
사우스 타운의 부호. 아랑전설 세계관 KOF 창시자.
기스 하워드에게 개최권을 넘긴다.
[2]
기기의 날짜에 맞춰서 결승전 일자가 바뀌는데,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1년 11월, 가정용 이식작에서 고정된 날짜 기준으로는 1992년 8월 13일.
[3]
기기의 날짜에 맞춰서 결승전 일자가 바뀌는데,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2년 12월, 가정용 이식작에서 고정된 날짜 기준으로는 1993년 3월 5일.
[4]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3년 9월.
[5]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5년 12월
[6]
대회의 정식 명칭은 The King Of Fighters: Maximum Mayhem. 정확한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스 사망 후 약 10년, 1971년 3월생인
테리 보가드가 만 35세이기에 2005년~2006년 사이로 추정.
[7]
엄밀히 대회의 개최자는 기스 하워드와 미스터 빅이 속한 조직.
[8]
기스의 나이를 역산하여 1980년대 전후라고 추정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공식설정이 아니며 평행세계의 기스일 경우 1990년대일 가능성도 있다.
|
[1]
KOF 96~98 기준. KOF 2003, XV에서는 나이가 프로필에 기재되지 않았다. 동일한 나이일 것으로 추정.
[2]
치즈루가 바이크 사고로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한 새가 병원 창문을 통해 매일 병실에 놀러왔다고 한다. 치즈루를 따르게 되었기 때문에 퇴원할 때 집으로 데려와서 키우기로 했다.
[3]
네오지오 프리크의 개발자 Q&A에 따르면 특히 동남아시아의 요리를 좋아한다고 한다.
똠양꿍 등.
[4]
斉藤亜紀子. 치즈루의 목소리를 맡은 것 말고는 다른 성우 경력이 없다. 현재 근황도 불투명.
[5]
須川由紀子. 본명은 아다치 유키코(足立由紀子). 본업은 가수. 이쪽도 마찬가지로 성우일을 맡은건 치즈루가 유일하다. YUKI라는 명의를 사용하기도 했고, 足立ゆき子(아다치 유키코), 雪乃(유키노)라는 예명을 사용하기도 한다.
[6]
그녀의 남동생인
오오하라 타카시는 XIV부터 시작되는 KOF 신 스토리 사가의 주인공인
슌에이로 캐스팅되었다.
[7]
치즈루를 플레이 캐릭터로 사용하면 킹, 마이, 유리와 같은 여성 격투가 팀 테마곡을 사용한다. 이 테마곡을 들으려면 에픽 퀘스트에 출연하는 감추어진 분노의 치즈루와 스페셜 시그니처 치즈루를 플레이해야 들을 수 있다.
[8]
2003에서 마키와 함께 중간보스로 등장할 때의 테마.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치즈루의 테마곡은 이 곡이 아닌 Fairy이다.
[9]
네오지오 프리크의 캐릭터 소개 자료를 보면 일반적인
신사(신토)에서 하는 일과 비슷하다고 한다.
[10]
카구라는 신에게 바치는 음악과 춤을 뜻한다. 치즈루가 수시로 춤을 추거나 그녀의 무술이 마치 춤과 같이 보이는 것, 그리고 무녀인 것도 이러한 설정과 관련이 있을 지도 모른다.
[11]
일본에서는 厄払い(액막음) 의식을 할 때 자주 사용하는 말 중 하나라고 한다.
[12]
단추의 배열과 복대, 하이 칼라같은 약간의 중국풍이 가미된 어레인지된 무녀복을 입은지라 별로 무녀 같지 않아보이지만(하의도 일반적인 정장 바지이기도 하고) 97에서
오로치와 대전할 시엔 제대로 된 무녀복을 입고 등장하고 98(UM)에선 오로치 팔걸집과 대전할 때는 일반 복장으로 등장했다가 무녀복으로 갈아입고는
고헤이를 휘두르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곤 순식간에 갈아입는 것은 97과 98이 동일.
[13]
저 설정대로면 가문이 데릴사위만 들여서 유지해왔단 얘기가 된다.
[14]
대략
일본 총리도 눈치 봐야 할 정도라 보면 될 듯.
[15]
KOF의 설정은 판타지가 잔뜩 가미었지만, 실제로 일본은 고대부터 이름난 가문이 현재도 정경계에 걸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국가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이 부분은 의외로 현실 고증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화족이 있다.
[16]
기스의 KOF는
아랑전설 쪽에서 개최된 대회라서 예외.
[17]
2003에서는
보탄에게 꼭두각시로 조종을 당하기는 했지만 일단 96때와 마찬가지로 양지 쪽에서 대회를 알리는 데는 성공하였다.
[18]
치즈루가 마키가 죽은 이후에 바이크를 전혀 타지 않았다는 해석도 있고, 마키의 것이 아닌 자신의 바이크를 여러 대 가지고 있었는데 2003 대회가 있기 한참 전부터 타지 않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는 마키 사후에도 혼자 타고 다녔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온 것.
[19]
XV에서 삼신기 팀 재모집을 위해 쿄를 찾아갈 때 바이크를 타고 갔다.
[20]
두카티는
이탈리아제 최고급 바이크 회사이다. 대학생 신분인데도 고가의 물건을 소유하고 있다. 참고로 748SP는 1995년부터 1996년까지 팔린 748의 고성능 모델.
[21]
하지만 2003에서 마키가 보여준 모습 탓에 왠지 유저들은 이를 믿지 않는다.
[22]
신고의 이름을 지을 때 노린 것인지만 SMAP의 멤버로 쿠사나기 츠요시, 이나가키 고로가 있다. 그리고 여기 멤버 중 한명인 기무라 타쿠야는
야가미 타카유키의 성우이기도 하다.
[23]
전투에서 승리하면 춤을 추는 등 평소에서 볼 수 있는 냉정하고 점잖은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상당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다. 취미이자 잘하는 스포츠가 바이크라는 점은 더더욱 이런 면모를 드러나게 한다.
[24]
루갈이 95에서 이 해방된 오로치의 힘을 몰래 사용한 것이다.
[25]
삼신기 팀일 경우엔 마키의 영혼이 치즈루를 대신해 적으로 등장한다.
[26]
일부러 그런 것 같은데, 우승팀을 엄청 깔보며 공격적으로 도발한다. 루갈이 쓰러진 것은 너희 실력이 아니고 그냥 자멸한 것이라고 하거나...
[27]
원문: オロチを払うことのできる者、それはあなたなのよ。あなたがそう望まなくても草薙の宿命はそれを許さないわ。あなたは逃げられない、草薙の宿命から…
[28]
97처럼 삼신기 팀 엔딩이 정식 엔딩이었을 것 같지만, 아케이드판에서는 치즈루를 선택할 수 없고, 가정용 네오지오에서 치즈루를 고르더라도 급조한 것 같은 화면 구성으로 이루어진 엔딩이다. 네오지오CD판 이후로 그래픽/연출이 보완되기는 한다. 쿄와 면식이 없고 정체를 숨기고 있던 치즈루가 쿄와 같은 팀을 짠다는 것에 문제가 있고, 치즈루가 중간 보스로 나왔다는 사실 또한 사라지기 때문에, 그냥 일본팀 엔딩을 정식 엔딩으로 보는 것이 설득력이 있겠다.
[29]
여담으로 97에서 개인출장 자격으로 참가한 인원은 이오리와 신고 두 명인데 아마도 이오리만 개인출장 자격으로 참가시키면 엄연한 국제 대회이니만큼 특혜 시비가 일어날까봐 다른 한 사람도 참가시켜서 이오리 한 사람에게만 주는 특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목적으로 한 명을 더 선발했고 그 선발전에서 우승한 게 신고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게 사실이라면 신고와도 은근히 오래된 인연. 다만 이것은 게임 구성상 이렇게 보이는 것이고 실제로는 더 많은 출전자가 존재했고 게임에 플레이어블로 나오지 않았을 뿐이다. 아메리칸 스포츠팀처럼 배경에 대기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이런 선수에 해당한다.
[30]
대략 어디쯤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 수 없음. 이오리는 '행방불명', 쿄는 '생사불명'이었다.
[31]
스카이 스테이지 설정이지만 오로치의 봉인을 지키느라 제대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어 쿄, 이오리, 아테나, 테리, 마이, 쿨라 등의 격투가를 대신 내보내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게 게임 본편 설정과 같다면 네스츠 스토리에서 활약상이 없었던 것도 설명이 된다.
[32]
97의 삼신기 팀은 어디까지나 에디트로 선택해야 하는 것이며 공식적으로 97에서 쿄는 일본 팀, 치즈루는 여성 격투가 팀, 이오리는 개인 출장으로 참전했다.
[33]
그런데 이 녀석의 모습은 고등학교 시절의 쿄를 그대로 본뜨고 있다. 즉, 치즈루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쿄의 모습은 바로 97 대회 당시. 뭐 오로치한테 강퇴크리를 먹였으니 당연하겠지만. 그런데 KUSANAGI의 베이스인 95 때의 쿄가
게닛츠에게 개털린 이야기라던지,
게임 성능상 KUSANAGI가 쿄보다 훨씬 강하다라는 썰 때문인지 쿄를
디스하려고 KUSANAGI를 만들었다는 드립이 있다.
[34]
96 게닛츠 엔딩에서 미러전을 유도해 게닛츠를 쓰러뜨리는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야타의 거울로 복제한 대상에게 대미지를 입히면 본체에게도 피해가 돌아온다. 자신을 복제한 셈인 마키를 공격하면서 치즈루 자신에게도 대미지가 온 것.
[35]
삼신기의 힘인 불의 힘과는 별개로 본인의 본질적인 전투력 자체가 뛰어난 쿄와 이오리와는 달리 치즈루는 혈통적인 부분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36]
일본 팀 백 스토리 초반에 사이슈에게 '오로치가 돌아온 것 같다'라는 연락을 한 후 사이슈에게 회의 소집을 권한 장본인이었다. 물론
텅푸루와의 연락과 여태까지 KOF 대회 출전의 경험을 통해 KOF만 벌어지면 뭔가 제대로 막장의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사이슈도 알고는 있었다. 본인도 94~95 시절에 당해봤으니까... 문제는, 쿄가 애초에 어떤 이유를 대어도 집에 안 들어오려고 한다는 것. 그러는 쿄에게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쿠사나기 가문으로 와달라고 할 정도의 부탁을 했다는 것과, 그것에 쿄도 어느 정도 눈치를 챘다는 점으로 봐서 '치즈루의 개입 가능성'을 예측한 유저도 있었다. 그리고 일본 팀 엔딩에서도 쿄에게 따로 와달라는 연락을 한다.
[37]
해당 작품은 KOF 2003, XI, XV(이상 같은 팀의 일원), XIV(야가미팀 엔딩).
[38]
매츄어의 파트너인 바이스는 쿠사나기 사이슈를 마찬가지로 적대해야 하는 일족이라는 이유로도 싫어하지만 고집 센 아저씨를 사적으로도 싫어하는데다가 95 당시 루갈의 명령으로 정신력이 강한 사이슈를 세뇌한답시고 엄청나게 고생한 탓에 사이슈를 사적으로도 혐오하며 이것 때문에 그 아들인 쿄에게도 사적으로 짜증을 부린다.
[39]
참고로 특수기 이름은 죄다 같은 글자 두번 사용, 나머지 특수기와 발음이 같다는 특징이 있다. 소리와 관련된 한자가 많은 편.
[40]
잘 쓰이지 않는 한자라 그런지 인터넷 상에서는 부수를 뺀 倉(곳집 창)을 대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원래 瑲(옥소리 창)을 쓴다. KOF XV에서도 해당 한자로 표기했다. 나머지 두 개의 특수기와 발음이 완전히 같다.
[41]
97~98 기준으로 회전이 끝날 때까지 17프레임 전신 무적이 존재. 이후 공격이 나갈 때까지 20프레임 이상의 공백이 존재하기에 사용하기 불안하다.
[42]
옥향의 슬음은 자칫 실패하기 쉬운데 치즈루는 그냥 맞아도 손해고 카운터로 맞으면 상당히 아픈데 이오리는 반사된 장풍에 맞아도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에 도저히 쓸 수가 없다.
[43]
확인결과 96에서도 장풍반사 대미지가 항상 고정으로 조금 들어간다. 초필인 패황상후권이나 카이져 웨이브도 타이밍 맞으면 반사할 수 있지만 저쪽은 반사당해도 별 손해없고 이쪽은 실수하면 카운터로 대미지 폭증한다.
[44]
'천신의 리'라는 기술명이 이미 한참 퍼져 있지만, 의미로 따지면 '천신의 이치' 정도가 올바른 번역이다. 수학의 '가비의 리'와 비슷한 경우.
[45]
카운터 시 약45%는 날아간다. 사실상 기안쓰는 천지패황권 이나 다름없다. 그래도 전작의 루갈의 제노사이드 커터보단 양심적.
[46]
무적시간은 길지만 공격판정이 나오기 전에 사라지기 때문에 백식이나 호포 등에 비하면 최강이라고 불리긴 어렵다.
[47]
대신 삼뢰의 포진과 커맨드가 겹치기 때문에 짤짤이 후 포진이나 강 기본기 후 포진 연속기 쓰려다 커맨드 삑살로 이거 나가면 다 이긴 싸움이 한순간에 업어지는 피눈물이...
[48]
어느정도냐면 97이 최전성기이던 야마자키의 뱀캔 기채우기의 수급랑의 두배 정도차며 축사가 상대에게 닿으면 더빨리찬다.
[49]
강손 천서도 모션은 같지만 다운공격 판정은 없다. 약손/강손 축사가 상대를 띄우는 공격이라 굳이 다운공격 판정이 필요없어서 안 넣은 것으로 보인다.
[50]
아마도 가장 먼저 오로치의 힘을 봉인하는 역할로 추정된다. 97 삼신기팀 엔딩도 먼저 오로치가 힘이 빠진 후에 이오리가 오로치를 붙잡고 쿄가 오로치를 내려치는 과정으로 봉인되었기 때문.
[51]
96에서는 손질이 덜 되어선지 새하얗게 깜빡거린다.
[52]
게이지 1개를 써서 발동하는 특수 지상
날리기 공격.
[53]
96에서는 "코레가 우케라레루(これが受けられる? / 이걸 받아낼 수 있겠어?)". 97부터 대사가 바뀌었다.
[54]
특히 97에서 치즈루로 상대팀 마지막 캐릭터를 끝내고 나오는 승리 화면에서의 어깨깡패 이미지가 너무도 괴악한지라...
[55]
아무래도 사명감에 얽메인다는 설정을 가진 캐릭터론 다양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 사이에서 그렇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나코루루가
섬 이후 8년 공백을 뚫고 KOF XIV에 출전했을 때 왜 성격이 바뀌었는지 알 수 있는데 치즈루는 언니의 죽음으로 성격이 변한 이상 개선하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
[56]
스토리상 99부터 2002까지 등장하지 못한 것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 오로치편 끝나서 셋 다 자르려다가 최고 인기 캐릭터인 쿄랑 이오리만 살아남은 것이니...
[57]
레오나는 데뷔 이래 XI을 제외한 넘버링 시리즈, MI 시리즈 전부, 열투 95를 제외한 휴대기기용 KOF,
SNK 걸스 파이터즈 등의 작품에 꾸준히 등장한 반면, 치즈루는 넘버링 시리즈도 불참한 작품이 더 많고 외전이나 스핀오프격 작품 출전은 KOF R-1 정도 밖에 없다. 그렇지만 치즈루도 성적이 나쁜 편은 아니다. 같은 삼신기인 쿄나 이오리보다 낮을 뿐. 치즈루의 경우 네오지오 프리크 인기투표에서 15위~35위를 유지했고 레오나는 2위~10위를 유지했다.
[58]
네오지오 프리크 1998년 10월호의 캐릭터 소개 자료.
[59]
자세히 보면 분신이 나타날 때에는 본체보다 음영이 조금 더 어둡게 처리되어 있긴 하다. 하지만 이것 외에는 다른 시각적 효과가 없어서 그 차이가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다. 심지어 분신이 사라질 때에도 한순간에 흐려지며 사라질 뿐이어서 굉장히 감질나고 자연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치즈루가 본체와 분신의 심리전이 중요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최소한 분신이 사라질 때라도 자연스러워야 하는 게 당연한 걸 놓친 SNK의 실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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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프레임이 과도하게 생략된 연출, 그에 비해 지나치게 빠른 전진 속도, 타격인지 지뢰진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과도한 타격 시의 진동 효과, 그리고 얻어맞고 있는 쿄의 목각인형같은 모션이 한 데 어우러져 어마어마한 환장의 조화가 탄생했다. 삼뢰의 포진이 나오기 전까진 그럭저럭 괜찮게 넘겼던 사람도 이 기술이 시연되자마자 경악을 금치 못하고 뒤집어졌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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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에서는 분신이 나가는 기술에 잔상이 남도록 원작에 충실하게 효과를 줬지만, 트레일러에서 나온 새로운 그래픽에서는 그런 효과조차 없고 그냥 치즈루가 1명 더 있는 수준. 게다가 분신의 모션과 이동 속도 등도 올스타 쪽이 더 자연스럽고 미려한 편. 또 올스타 치즈루 모델링을 보면 알겠지만 원작과는 비교 할 수도 없을 정도의 미인으로 환골탈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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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 치즈루처럼 긴 머리가 돋보이는 미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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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카구라는 오토바이 폭주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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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능 상으로 다크 쇼가 너무 넘사벽이라 조금 선택률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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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준의 태그2에서의 기본 복장 역시 무녀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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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피셜로, 준은 요리를 그리 잘하지 못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