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otorious B.I.G. The Notorious B.I.G. Discograph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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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to Die 1994 |
Life After Death 1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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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The Notorious B.I.G. |
발매 | 1994년 9월 13일 |
장르 | 동부 힙합, 붐뱁, 갱스터 랩, 하드코어 힙합 |
길이 | 1:09:05 |
트랙 | 17 + 2리마스터 |
총괄 프로듀서 |
Mr. Cee & Puff Daddy |
레이블 | Bad Boy & Arista |
1. 개요2. 특징
2.1. 평가
3. 트랙리스트3.1. Intro3.2. Things Done Changed3.3. Gimme the Loot3.4. Machine Gun Funk3.5. Warning3.6. Ready to Die3.7. One More Chance3.8. Fuck Me (Interlude)3.9. The What (feat.
Method Man)3.10.
Juicy3.11. Everyday Struggle3.12. Me & My Bitch3.13.
Big Poppa3.14. Respect3.15. Friend of Mine3.16. Unbelievable3.17. Suicidal Thoughts
4. 리마스터판 보너스 트랙4.1.
Who Shot Ya?4.2. Just Playing (Dreams)
5. 여담1. 개요
1994년 9월 13일에 발매된 노토리어스 B.I.G.의 데뷔 앨범이자 그의 생전에 발매된 유일한 정규 앨범.[1]발매 주기 10주년이 되는 2004년엔 보너스 트랙 2개를 포함한 리마스터판이 발매되었다.
2. 특징
4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10번 트랙 "Juicy"와 13번 트랙 "Big Poppa"는 Billboard Hot 100에서 각각 27위와 6위를 했다. 그 해 발매된 Nas의 Illmatic과 함께 서부에 기울어져 있던 힙합 시장을 동부로 되돌려 놓았다고 할 수 있다.이 앨범을 위해 이지 모 비(Easy Mo Bee), 처키 톰프슨(Chucky Thompson), DJ Premier 등 유수의 프로듀서들이 참가했고 미국 힙합 역사상 최고의 명반 중의 하나이다. "Juicy"는 Mtume의 Juicy Fruit를 샘플링한 펑크의 영향을 받은 곡이고, " Big Poppa"는 Funk/R&B 음악의 레전드인 아이즐리 브라더스의 "Between the Sheets"를 샘플링한 곡이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서 22위에 랭크되었다.
앨범 트랙에 있는 대부분의 거친 비트들은 비기가 대략 1992년 즈음 Uptown Records에 소속되어 있을 때 녹음된 비트들이다. 앨범의 주제는 상당히 무거운데, 앨범의 주제는 반-자전적 (semi-autobiographical)한 주제로, 자기가 경험한 게토의 삶을 살다가 자살을 하는 과정을 과장을 섞어 맛깔나게 풀어냈다.
주제를 보면 알겠지만 너무 하드코어한 앨범이 될 것을 우려한 퍼프 대디가 상업적인 음악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노래들을 추가한다. 비기는 이 말랑말랑한 알앤비 비트가 웬말이냐며 불평했지만, 퍼피의 끈질긴 설득 끝에 “ Juicy”, “ Big Poppa”를 녹음하고 대박이 난다. 실제로 <Ready To Die>를 앨범 단위로 쭉 듣다 보면 “ Big Poppa”와 “Juicy”는 곡 자체가 불후의 명곡인 것과 별개로 어둡고 하드코어한 앨범과의 괴리가 있다 (특히 “Juicy”). <Ready To Die>가 곡 하나하나가 명곡인 것과 별개로 구성과 흐름도 통일성 있게 탁월한데, “Juicy”가 나올 때는 흐름이 다소 깨는 듯한 아쉬움은 있다. 곡은 명곡이지만 다른 앨범과 스타일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해 나온 Nas의 명반 < Illmatic>은 이런 라디오 트랙이 없어서 엄청난 통일성과 흐름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로서는 힙합 역사상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당시에 상업적으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던 것과 대조된다.
2.1. 평가
죽음이 도사리는 거리의 삶과 범죄를 생생한 랩으로 그려낸 이스트 코스트 힙합의 걸작. 'If I wasn't in the rap game/I'd probably have a ki, knee-deep in the crack game(내가 랩 판에 들어가지 않았다면/계속 마약 장사판에 빠져 있었겠지)'. The Notorious B.I.G.(Biggie Smalls)가 부르는 'Things Done Changed'의 가사 중 일부입니다. 행복했던 과거와 비정한 현재를 오고가는 그의 랩은 미국 거리에서 흑인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압축하여 보여줍니다. 거친 삶을 살아가며 얻은 쓰라린 경험을 속속들이 녹인 가사가 앨범 전반에 가득하죠. 선명한 하이 톤에 실은 Biggie의 탁월한 랩은 비트를 자유자재로 밀고 당기는 박자 감각과 펄떡이는 에너지를 모두 갖추고 있고, 바로 이런 요소들이 'Ready to Die' 앨범이 지닌 예술성이기도 합니다. |
동부 힙합 역사상 최고의 앨범 중 하나이자 이견 없는 90년대 동부 골든 에라의 클래식으로 평가받는다.
3. 트랙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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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000><rowcolor=#000> # | 곡명 | 러닝타임 |
1 | <colbgcolor=#fff,#191919> Intro | <colbgcolor=#fff,#191919><colcolor=#000,#ddd> 3:24 | |
2 | Things Done Changed | 3:58 | |
3 | Gimme the Loot | 5:04 | |
4 | Machine Gun Funk | 4:17 | |
5 | Warning | 3:40 | |
6 | Ready to Die | 4:24 | |
7 | One More Chance | 4:43 | |
8 | Fuck Me (Interlude) | 1:31 | |
9 | The What | 3:57 | |
10 | Juicy | 5:02 | |
11 | Everyday Struggle | 5:19 | |
12 | Me & My Bitch | 4:00 | |
13 | Big Poppa | 4:13 | |
14 | Respect | 5:21 | |
15 | Friend of Mine | 3:28 | |
16 | Unbelievable | 3:43 | |
17 | Suicidal Thoughts | 2:50 | |
리마스터판 보너스 트랙 | |||
18 | Who Shot Ya? | 5:19 | |
19 | Just Playing (Dreams) | 2:43 |
3.1. Intro
- 비기의 지난 인생을 돌아보는 영화 같은 인트로이다. 비기가 태어나고 어릴 적에 겪은 부모 간의 불화, 기차 강도와 교도소에서의 출소를 다루며 마지막에는 교도관에게 "나에게는 큰(Big) 계획이 있다"는 말로 끝난다.
3.2. Things Done Changed
- 세상에 비기의 압도적인 목소리를 알린 역사적인 오프닝 트랙. 과거 범죄로 점철되었던 자신의 모습과 빈민가 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상황을 서술하고 격세지감을 느낀다.
- 닥터 드레의 명반 The Chronic의 트랙 Lil' Ghetto Boy를 샘플링했다.
- 2020년 게임 사이버펑크 2077 엔딩 루트 중 DLC 팬텀 리버티로 추가된 탑 엔딩의 퀘스트 이름이 이 노래 제목이다. 한글판 이름은 이를 직역한 '변한 것들'.
3.3. Gimme the Loot
- 1인 2역을 한 곡. 따라서 전혀 다른 두 목소리로 번갈아 가며 랩을 하는데 변조 기술을 적용한 게 아니라 목소리 또한 본인이 직접 낸 거다. 그래서 그런지 후반부에서 소리칠 때는 원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비기 랩스킬의 정점을 느낄 수 있는 곡. 뿐만 아니라 힙합 역사상 가장 훌륭한 스토리텔링을 갖춘 곡으로 평가받는다.
- 훗날 이 곡의 훅은 트래비스 스캇의 SICKO MODE에 샘플링이 된다.
3.4. Machine Gun Funk
- Gimme The Loot가 비기 톤 조절과 타격감 측면에서 정점을 찍었다면, 이 곡은 비기 라임 운용의 정석을 보여주는 트랙이다.
- "So you wanna be hardcore?"로 시작되는 첫 구절이 유명하며, 해당 구절은 이후 많은 곡에서 레퍼런스된다.
3.5. Warning
- 비기 특유의 쫀득하고 무거운 그루브를 대표하는 곡. 자신을 배신하고 자신의 집에 강도하러 온 친구들을 역으로 반격하여 사살한다는 스토리텔링 트랙이다.
- 벌스 1은 비기와 비기의 친구 Pop의 통화로 진행되며, 벌스 2 이후 재생되는 스킷은 반전을 담고 있다.
3.6. Ready to Die
3.7. One More Chance
- 이 곡의 리믹스 버전이 One More Chance/Stay with Me라는 이름으로 싱글컷되었다.
3.8. Fuck Me (Interlude)
- 비기가 릴 킴과 섹스하는 소리를 담은 트랙이다
3.9. The What (feat. Method Man)
- 비기와 메소드 맨의 쫀득한 그루브를 느낄 수 있는 랩 트랙. 제목인 "The What"은 비기와 메소드 맨이 해당 비트를 처음 들었을 때의 반응에서 따온 것이다.
3.10. Juicy
- 솔로 데뷔 싱글. Mtume의 Juicy Fruit를 샘플링한, 펑크(Funk)의 영향을 받은 곡으로, 자신의 삶을 언급하는 자전적이고 감동적인 가사의 곡이다. 놀랍게도 이 곡을 녹음했을 때, 가사를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생각해서 녹음했다고 한다. 평소 비기의 스타일이 먼저 머릿속으로 가사를 구상하고 바로 그대로 작업을 하는 방식이다. 비기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3.11. Everyday Struggle
- 세금, 마약, 흑인 거리의 위험함 등 우울한 정서가 많이 묻어있는 노래. 앞 뒤의 노래가 비기의 히트곡 Juicy와 Big Poppa이지만 나름 존재감이 크다. 비기의 곡 중 손에 꼽히는 명곡.
3.12. Me & My Bitch
3.13. Big Poppa
- 1983년에 발매 된 The Isley Brothers의 Between the Sheets라는 곡을 샘플링 했으며 Between the Sheets은 훗날 많은 가수들에게 샘플링이 되는 요소가 되었다.
- 두 번째로 싱글컷 된 곡. 그래미에서 베스트 랩 솔로 퍼포먼스에 지명되었다.
[[RIAA| |
미국 내 판매량 6,000,000 단위 이상
|
3.14. Respect
- 마지막에 펠라를 당하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는데 이는 실제로 비기가 녹음 부스에서 펠라를 당하는 것을 녹음해 수록한 것이다.
3.15. Friend of Mine
3.16. Unbelievable
- DJ Premier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프리모의 회고의 따르면 비기는 길거리를 잡을만한 곡이 필요했고 프리모가 바빴던 탓에 간단하게만 해줘도 된다는 말을 듣고 탄생한 노래다. 프리모는 이 곡을 작업하며 비기의 작업 방식에 놀랐다고 하는데 여덟 시간 동안 비트만 듣고 있다가, 가사는 안 쓰냐는 프리모의 한 마디에 녹음실로 들어가 작업을 끝냈다고 한다.
3.17. Suicidal Thoughts
- 말 그대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담은 곡이다. 이 트랙의 마지막은 비기의 2집 <Life After Death>의 첫 트랙에서 사용되어, 마치 두 앨범이 이어지는 하나의 앨범인 듯한 효과를 낸다.
4. 리마스터판 보너스 트랙
4.1. Who Shot Ya?
자세한 내용은 Who Shot Ya? 문서 참고하십시오.
4.2. Just Playing (Dreams)
- 여성 알앤비 가수들을 죄다 나열하면서 섹스하고 싶다고 하는 전설적인 가사의 곡. 애초에 훅이 "Dreams of fucking an R&B bitch"다. 그리고 이 훅은 이센스가 "Back In Time"에서 인용한 바 있다. 또 니키 미나즈가 "Barbie Dreams"로 남자 래퍼들로 바꿔서 오마주한 바 있다.
5. 여담
- 특이하게도 몸싸움/무술에 대한 경멸이 들어간 가사가 많다. "Back away from your fist fight ways, motherfucker this ain't back in the days" (너의 주먹 싸움 방식에겐 작별을 고하라고, 새꺄 지금이 쌍팔년도냐), "And I'm down with the shit too, to the stupid motherfucker who tried to use Kung Fu; Instead of Mac-10, he tried scrappin, slugs in his back and, that's what the fuck happens when you sleep on the streets" (난 한 번 뜰 준비가 돼있어, 쿵푸로 싸우려는 멍청한 병신과 말이야. MAC-10 대신 맞짱 뜨려다가 등에 총알 박히지-거리에서 한눈 팔면 그렇게 되는 거야) "Fuck Taekwondo I tote a '44" (태권도는 좆까 난 '44 매그넘이 있다고) 등...
- 해당 앨범이 발매되고 정확히 2년 후인 1996년 9월 13일에 투팍이 사망했다. 때문에 힙합 커뮤니티에서는 9월 13일이 되면 해당 앨범의 몇 주년 기념글과 투팍의 추모글이 동시에 올라오곤 한다.
- 메소드 맨은 Ready to Die에 피쳐링한 유일한 네임드 아티스트이다. 원래는 해당 앨범에 메소드 맨 외에도 나스가 피처링을 할 예정이었고, 'Gimme the Loot (Remix)'를 같이 작업하기 위해 녹음실에서 둘이 만나기까지 했으나 정작 나스가 녹음에 들어가기 전에 피운 대마에 녹음을 하지 못 할 정도로 맛이 가버려서 결국 둘의 콜라보가 성사되지는 못했다.
- 3번부터 6번 트랙까지의 비트는 Easy Mo Bee가 담당했다. 이 앨범에 상당한 공헌을 했음에도 이후 퍼프 대디와 불화가 나버렸고, 이 때문에 이후 배드 보이 레코드에서 발매된 앨범에는 이 사람의 비트를 듣기가 어렵다. 이 외에도 투팍 샤커의 Me Against The World에 프로듀싱으로 참여를 하는 등 힙합 역사를 놓고 볼 때는 이 사람을 빼놓을 수가 없지만 정작 대중들한테는 이름을 알리지 못해 동부 프로듀서로서 DJ Premier, Pete Rock처럼 회자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최근에 와서는 여러 힙합 매체에서 동부를 대표하는 프로듀서들 중 한명으로 선정되고 소개되고 있다.
- 앨범의 위상과는 별개로 앨범 커버에 나온 아기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꽤 오랜 기간동안 정확히 밝혀지지가 않았었다.[5] 그러다가 2011년에 뉴욕 데일리 뉴스에서 브롱크스 출신의 키스로이 이어우드 (Keithroy Yearwood)라는 한 고등학생이 자신이 Ready to Die에 나온 아기라고 주장해 화제가 되었고, 처음에는 거짓말 아니냐는 의심도 있었으나 곧이어 사실로 밝혀졌다. 또한 키스로이는 2시간 동안의 앨범 커버 촬영을 대가로 150달러를 받았다고 한다.
- 앨범의 대표곡인 Juicy의 제작 과정 중 퍼프 대디와 피트 록 사이에서 불화가 일어났었다. 피트 록은 Wax Poetics과의 인터뷰에서 "자기가 'Juicy'의 오리지널 비트를 제작했으나 퍼프 대디가 비트를 살짝 바꾼 뒤 그대로 발매를 했고, 그렇게 나온 노래의 크레딧에는 자신의 이름이 어디에도 없었다"고 주장을 했으며, 이에 덧붙여 "누구한테 화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자신은 그저 올바른 크레딧을 원한다"고 언급을 했다. 참고로 피트 록의 버전은 'Juicy' 싱글에 'Juicy (Remix)'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어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