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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2828><colcolor=#97743a> 개발 |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
유통 | 세가 게임즈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ESD | Steam |
장르 | 전략 시뮬레이션 |
출시 | 2009년 3월 4일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 |
심의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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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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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탈 워: 엠파이어 트레일러 |
2018년 11월 20일 "엠파이어: 토탈 워"의 명칭이 "토탈 워: 엠파이어"로 변경되며, 기존에 존재하던 DLC와 엠파이어 토탈 워 오리지널을 합친 완전판인 데피니티브 에디션으로 재출시되었다. 기존에 엠파이어: 토탈 워를 소유하고 있던 유저들은 자동으로 데피니티브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엠파이어 토탈 워 원본을 소유하고 있으나 DLC를 소유하고 있지 않았던 유저들도 데피니티브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DLC를 지급받게 되었다.
2024년 9월 5일, 모바일 버전으로 이식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출시일은 2024년 11월 21일. #
모바일 이식은 로마: 토탈 워와 로마: 토탈 워와 토탈 워: 미디블2 모바일 이식, 토탈 워: 롬 리마스터드를 담당한 Feral Interactive가 맡았다. #
2. 특징
2.1. 국가 및 영토
- 최초로 전세계 맵 지원을 할 예정이었으나, 제국주의 국가를 중심으로 한 게임이라는 핑계로 동아시아,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지역은 제외되었다. 그래도 이전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넓어졌다. 플레이 가능한 지역은 크게 세 부분, 우선 지중해 주변과 북유럽, 두번째로 북아메리카, 그리고 인도 지역이다. 그외 동남아 지역, 남미, 동서 아프리카 해안 등은 무역기지로서만 등장. 다만 월드맵은 넓어졌으나, 국가를 구성하는 영토의 숫자는 줄어들고 대신 각각의 넓이가 매우 커졌다. 프랑스나 스페인 본토 같은 경우 단 하나의 영토로 구성된다.
- 플레이가 가능한 메인 국가 외에도 다양한 소국이 등장한다. 하지만 포르투갈, 덴마크 등이 소국으로 등장한 것은 조금 의외. 무굴 제국(땅은 무진장 넓다)도 플레이 불가능 팩션이다. 강대국만 플레이할 수 있지만, 올팩션 패치를 설치하면 소국도 플레이 가능하다. 이때 무굴 제국 문서를 보면 다른 소국과 달리 플레이 가능 팩션처럼 팩션 설명이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래 플레이 가능하게 하려던 기획의 흔적인 듯하다. 또한 시작 시 존재하지 않았던 팩션들도 조건만 맞으면 중간에 새로 생겨날 수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반란-스코틀랜드 팩션 생성, 본토 프랑스 멸망-신대륙에 퀘벡 팩션 생성 등등 그리고 미디블 1의 전통이었던 "멸망한 팩션 재건"도 일어난다. 이렇게 새로운 팩션들까지 다 살려내면 월드맵은 상당히 오색찬란한 모습으로 바뀐다.
- 독립을 향한 길이라는 미국 전용 시나리오가 있다. 최초의 식민지 제임스타운 건설, 식민지 확장, 미국 독립전쟁 순서로 진행되며 독립전쟁까지 클리어하고 나면 미국을 월드 맵에서 다른 나라처럼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단, 그랜드 캠페인이 아닌 시나리오에서만 할 수 있으며 그랜드 캠페인은 시작년도가 1700년이지만 시나리오는 시작년도가 1789년이라 국경들이 조금 다르다.[2]
- DLC로 제공된 출정의 길(Warpath) 시나리오에서는 그랜드 캠페인에서는 이용할 수 없었던 아메리카 원주민 팩션을 플레이할 수 있다.[3] 영토, 기술이나 건물 등에서 독자적인 요소가 많이 있으며, 각 부족별로 셋씩 주어지는 고유 유닛을 이용할 수 있다. 보통 백인들을 무찌르고 원주민 국가를 세우는 로망을 꿈꾸지만 실제로 플레이하다보면 파워 밸런스나 지리적 배치, 교역 이익 때문에 백인들과 되려 협력해서라도 같은 원주민끼리 더 많이 싸우게 된다(...).[4] 게다가 화력이 높은 유럽 국가들과 비교해서 유닛 각각의 질은 좋지 않기 때문에 물량+매복 전술로 밀어붙이는 게 효율적이다.
2.2. 시스템 및 전략 화면
전략면에서는 다양한 면이 변모하였다.- 유닛의 이동거리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교전범위 또한 증가하였다. 전작까지는 적 군대에게 바짝 붙지 않으면 전투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유닛 주위의 일정 범위 안으로 들어오면 전투가 벌어지기 때문에 전작처럼 적의 주력 부대를 무시하고 도시를 치거나, 적의 요새를 무시하고 도시를 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요충지에 건설된 요새는 정말 흉악한 위력을 자랑한다.
- 지원군 시스템 역시 바뀌었다. 전작까지는 지원군은 자신의 부대와 완전히 붙어 있는 부대만 올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위에 말한 범위 안에 있거나, 도시 사이 거리가 가까울 경우 도시간에 지원군이 오기도 한다. 이 지원범위는 교전범위를 나타내는 노란 원과는 별개로 지원군의 남아있는 이동력에 비례하며, 도로사정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미리미리 신경 써 주자.
- 기본적으로 징집 개념이 생겨, 부대가 없는 빈 도시라도 공격을 가할 경우 도시의 인구 수에 비례하여 기본적인 방어군(화승총 무장 시민)이 나타나게 된다. 의외로 가격(?)대 성능비는 대단하지만 전작의 농민병들을 계승한 만큼, 많은 기대를 하면 곤란하다. 그러나 시가지에서 이동시 적에게 보이지 않는 패시브를 지닌 러시아 농민병은 무시하면 곤란하며 유저가 러시아라면 이 패시브를 이용해 적에게 뜻하지 않은 한 방을 먹일수도 있다. 기병 약세인 이 게임에서 기병돌격으로 즈려밟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보병 유닛이다(...).
- 한 지역에 도시 하나가 전부였던 시스템에서 크게 일변하여, 한 주에 주도(州都) 하나와 작은 마을들이 분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각 지역의 특산물도 주요 도시 밖의 작은 마을에서 생산하는 방식이 되었다. 새로이 추가된 마을들은 미디블 2의 특산물과 같이 어떠한 전략적 역할도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부대가 주둔하거나 파괴할 수 있다. 즉, 주요 도시 이외의 지역에 대한 공격/보호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대도시에는 군사시설/복지시설, 작은 마을에는 항구/어촌/학교/교회/생산시설 등을 짓게 되어, 도시와 마을에 지을 수 있는 건물이 차별화되었다. 그런데 이 작은 마을들에 적 병력이 들이닥치면 손상이 발생하고 수리하기 전까진 마비되기 때문에 병력을 주요 도시 내부에 짱박아두기보다는 일부는 이 마을을 지키는데 보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반대로 우리도 소수의 병력들을 보내 적의 마을을 공격해 재정에 타격을 줄 수 있다.
- 무역 포인트라는 것이 생겼는데,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남미 쪽 해역에는 무역선을 배치시키면 돈을 벌 수 있는 지점이 있다. 배의 숫자가 많으면 상당한 돈이 들어오므로 이 포인트를 차지하기 위해 해상전이 벌어지기도 한다.[5]
- 에이전트( 성직자, 암살자, 신사)는 직접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건물을 지으면 랜덤한 지역에서 갑툭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건물 숫자와 에이전트의 숫자가 비례하는 것은 전작과 비슷하나, 관련 건물을 수십 개 이상 지어도 각 에이전트의 숫자는 성직자나 암살자 12명, 신사 6명[6]이 한계.
2.3. 정치 부분
시대가 흐를수록 정치나 외교는 점점 복잡해진것처럼 엠토는 이전 토탈 워 시리즈에 비해 상당히 세세한 정치 시스템을 갖고 있다.-
엠토에서 크게 바뀐 것 중 하나가 바로 국가운영 시스템이다. 기존 토탈워에서는 지역별로 세금과 건물, 그 지역의 장군(영주)의 능력에 따라 그 성패가 갈렸다면 본작에서는
내각이 존재하며 내각 인물들의 능력과 성향이 민심에 영향을 끼친다. 장군들은 순수한 전투 지휘관으로 역할이 바뀌었다. 국가 지도자와 내각 장관들은 수도의 NPC로써 존재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한 트레잇을 얻는데 부정적인 특성이 붙은 장관은 짤라 버리는 게 좋다.
-
절대왕정, 공화정, 입헌군주정 같은 정치체제라는 시스템이 생겨 그에 따라 국가를 운영하는 방식이 달라지며, 내각 구성이나 생산하는 유닛들도 정치체제에 따라 약간씩 바뀐다. 그리고 각 국가별로 적합한 정치체제가 있지만, 입헌군주정이 종착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정치체제는 바뀔 수 있는데, 수도의 불만도가 높으면
혁명을 통해 정치체제가 교체된다. 입헌군주국인 합중국, 공화정 대영제국을 지켜볼 수 있다!
미국 왕과 교황령 대통령의 정상회담혁명이 불가능한 국가들도 있다. 본국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지 않은 나라들이 그렇다. 예를 들면 누에바에스파냐는 메히코 지역에 수도가 있지만, 이 지역은 메히꼬의 수도로 설정되어 있고, 누에바 에스파냐는 '본거지'가 없도록 설정되어 있으므로 어떤 식으로든 혁명이 일어날 수 없다. 이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가장 처음의 수도에서 반란이 일어났을 때, 자기 나라 소속의 반란군이면 혁명이 가능하고, 그렇지 못하면 불가능하다. 팩션에 따라 알맞은 정치체제가 있기 때문에 혁명은 신중히 계획하여 실행해야 한다.[7]
각각의 정치체제는 장단점이 있다.
2.3.1. 절대왕정
- 내각 장관의 교체가 자유롭고 왕이나 장관이 사망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쭉 이어갈 수 있다. 이게 얼마나 무시무시한 거냐면 젊고 유능한(대체적으로 4~5성 정도면 쓸 만하고, 6성 이상이면 정말 좋은 축에 들어간다) 장관을 미리 선발해두면 이들이 장수할 경우(90살이 넘은 장관도 나온다) 9성까지 찍어서 정말 먼치킨 수준으로 성장한다. 9성 장관을 예로 들면 재무장관은 무역 수익과 세금 수입이 14퍼센트 늘어나고 지역별 소득도 10원씩 더 올라간다. 법무장관이 9성이면 치안유지비가 20퍼센트나 절감되고(이게 엄청 큰 거다. 대체적으로 40~50개 이상의 지역을 정복한 시점이면 치안유지비를 무시할 수 없다) 퍼블릭 오더 3이 더해진다. 육군과 해군 장관은 해당 분야의 군사기술 연구 속도 20퍼센트 증가 및 유지비와 생산비 14퍼센트 절감이라는 보너스를 준다. 외무장관은 본국의 도심지 재산 증가량이 10, 외교활동 성사 가능성 증가 및 명성 증가 보너스를 준다.
- 그러나 최악의 문제는 산업혁명에 가장 취약한 체제라는 것이다. 산업혁명(최종테크의 산업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하면 서민들의 퍼블릭 오더 마이너스가 현저하게 증가하는데, 이렇게 되면 충분한 과세가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귀족들한테 세금을 거두면 도심지 재산 증가량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보면 손해이다. 하지만 세금을 낮추자니 군사 유지비를 무시할 수 없고... 9성급 공무원들로 완비된 내각이 아닌 이상에야 산업혁명을 개시해야 한다면 차라리 독하게 맘 먹고 빠른 속도로 공화정을 거쳐 입헌군주정으로 가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공화혁명 성공 시에 외교적인 마이너스가 너무 커서 주변국들이 유저를 회치려고 덤벼들 터이니 주요 거점마다 충분한 수와 규모의 군단들을 배치해서 대비해야 할 것이다. 정 산업화를 하되 절대왕정을 유지하고 싶다면 조금 무능해도 친 서민적인 내각들을 가득 채워주면 퍼블릭 오더 플러스가 8까지 될수 있으니 참고하자. 아니면 확장을 중지하고 수십 턴동안 국가 안의 반란과 맞서 싸우고(...) 연구할 기술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학교를 철거하는 방법도 있다. 학교를 철거한 구역은 정복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을 제외하면 군대, 면세 없이도 소요가 없다.
- 또, 장관들이야 교체를 반복해서 사기적인 먼치킨들로 채울 수 있을지 몰라도, 국가원수만큼은 유저가 마음대로 바꿀 방법이 없다. 사실 국가원수가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야 명성과 외교보너스 뿐이니 대단치는 않지만, 스페인의 초기 국가원수처럼 아예 별이 없는 수준이면 의외로 국가운영에 끼치는 영향이 크게 느껴진다.
- 그리고 이전의 공략들에 수정을 가해야할정도로 큰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폴란드 왕위 계승 전쟁, 바이에른 계승 전쟁 등 왕위 계승 전쟁이 많이 일어났던 걸 고증한 것인지 대왕정과 입헌군주정은 왕위 계승전쟁이라는 게 있다. 어떤 상황에 발생하냐면 자국의 지도자가 사망하면 문화가 같고, 종교가 같다면 일정 확률로 강대국중 하나가 플레이어에게 전쟁을 선포하는데 보통 선전포고와 달리 동맹을 참전시키기 때문에 순식간에 외교가 꼬일수도 있다. 게다가 동맹이라도 배신때리는 경우가 있으니 오히려 종교가 같은 국가를 적대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물론 공화정이면 그런거 신경 안써도 되지만.... 메이저 팩션들은 네덜란드, 대영제국, 폴란드-리투아니아, 합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팩션들 전부 다 이 절대왕정 체제로 시작한다.
2.3.2. 공화정
- 절대왕정에서 서민 혁명을 이룩하면 나오는 체제. 이때 상류층은 절대왕정의 귀족에서 중산층으로 바뀐다. 내각은 최대 8~10턴까지 유지되고 장관 교체는 한 턴에 한 명씩, 그것도 랜덤으로 걸린다. 짧게 정리하면 내각의 안정성이 최악이라는 것이다. 기껏해서 지지도를 50퍼센트 이상 유지해도 임기가 끝나면 말짱 도로묵인 셈. 게다가 처음부터 공화정이 아닌 국가가 공화정이 되면 절대왕정인 국가들과 외교 마이너스가 140가량 넘게 떠버린다.
- 그래도 장점을 꼽으라면 서민들에 대한 퍼블릭 오더 보너스가 세 체제 중에서 가장 높다는 것이다. 때문에 산업혁명을 해도 절대왕정에 비해 퍼블릭 오더 감소가 적다. 그리고 철학의 발달로 수도의 퍼블릭 오더가 바닥을 치면 재선거를 통해 정치의 혁신 페널티를 초기화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그러나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큰 체제[8]이기 때문에 바로 입헌군주정으로 나아가길 추천하며 특히 처음부터 공화정인 네덜란드를 선택한 유저라면 즉시 중산층 세율을 올려 입헌군주정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세율은 대륙별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수도가 위치한 유럽 영토가 1개일 때 미리 혁명을 해두면 장기적으로 편리하다. 메이져 팩션들 중 네덜란드와 합중국이 공화정으로 시작한다.
2.3.3. 입헌군주정
- 공화정에서 중산층 혁명을 통해 도달하는 체제. 이때 상류층은 귀족으로 바뀌고 하류층은 중산층으로 바뀌는데 이 자체에 엄청난 메리트가 있으니, 바로 산업혁명[9]으로 인한 퍼블릭 오더 페널티가 전혀 없다는 것! 산업혁명이 퍼블릭 오더 문제를 일으키는 건 주요 과세 대상인 서민층의 퍼블릭 오더를 지역에 따라 왕창 깎아먹는 건데, 입헌군주정 하에서는 주요 과세대상인 하류층이 중산층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서 벗어나게 된다. 따라서 공화정이나 절대왕정 하에서 퍼블릭 오더 감소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지은 오락시설이나 종교시설 없이도 퍼블릭 오더가 초록 내지 노랑으로 유지(정말 과세를 5단계까지 올리는 미친 짓을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된다. 정리하자면, 종교와 오락시설을 지을 필요가 없으므로 보다 더 많은 턴당 수입을 올리는 데 용이하다.
- 또다른 장점이 있다면 공화정과 달리 지지율만 50퍼센트를 넘는다면 내각의 장기집권이 가능해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물론, 공화정처럼 내각장관의 교체가 한 턴에 한 명씩만 가능하고, 그나마도 랜덤으로 걸리는 게 단점이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크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사실, 4, 5성급만 돼도 쓸만하니, 입헌군주정의 단점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플레이어 팩션의 기반이 잡혀 생존에서 세계정복으로 과제가 바뀌었다면 선택하는 게 여러모로 편리한, 정치체제의 최종보스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은 체제. 메이저 팩션들 중에서는 폴란드-리투아니아와 영국이 입헌군주정으로 시작된다.
- 다만 입헌군주정도 단점이 없진 않은데 절대왕정에도 적혀있던 왕위 계승 전쟁이 그것. 어떤 상황에 발생하냐면 자국의 지도자가 사망하면 문화가 같고, 종교가 같다면 일정 확률로 강대국중 하나가 플레이어에게 전쟁을 선포하는데 보통 선전포고와 달리 동맹을 참전시키기 때문에 순식간에 외교가 꼬일수도 있다. 게다가 동맹이라도 배신때리는 경우가 있으니 오히려 종교가 같은 국가를 적대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것 때문에 폴란드-리투아니아와 같은 경우 오스트리아나 프랑스 등에게 통수맞고 사방이 적인 환경이 구성 될 수 있다. 그나마 대영제국은 본토가 섬이라서 방어는 편하긴 하지만 초반 주적인 프랑스 때문에라도 대륙 진출이 필수 공략임으로 역시나 같은 문화와 종교를 가진 연합주나 스웨덴, 프로이센을 경계할 필요는 있다.
2.4. 외교 부분
-
외교관이 없어졌다. 대신 외교창을 통해서 모든 팩션과 횟수 제한 없이 외교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계속된 기술 발달과 탐험으로 모든 국가와 지형이 알려져 있다는 것을 감안한듯.
덕분에 인도의 마라타 연합이 아메리카의 이로쿼이 연맹과 땅을 바꾼다거나 하는 요상한 거래도 가능하다
- 외교도가 복잡하고 중요해졌다. 타국과의 우호도에 미치는 각각의 요인은 수치로 표현되며, 플레이어는 그것을 볼 수 있다. 우호도에 플러스가 되든 마이너스가 되든 그 수치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줄어든다(보통 턴당 1씩). 하지만 변하지 않는 수치도 있는데, 상대국과의 정치체제, 종교 등의 차이에 따른 마이너스 수치는 고정이다.
- 플레이어가 도시를 점령할 때, 영토 점령에 의한 외교 페널티 피점령국-30, 타국 -6이 발생한다. 모든 국가 간에 발생하는 것이 아닌 4그룹으로 나뉘어 반영된다. 1. 오스만(유럽, 이슬람)이 영토를 점령하게 되면 다게스탄, 모로코, 바르바리 제국, 크리미안 칸국, 페르시아(유럽, 이슬람)에 발생, 2. 마라타(인도, 힌두)가 영토를 점령하면 무굴 제국, 마이소르(인도, 이슬람)에 발생, 3. 출정의 길에서 인디언 국가간(아메리카, 정령 신앙)에 발생, 4. 나머지 강대국, 소국(유럽/아메리카, 가톨릭/개신교/동방정교회)간에 발생한다.
- 만약 네덜란드가 유럽에서의 확장을 피하고 인도에서 영토확장을 하더라도 영토 확장 페널티는 유럽 국가 및 아메리카 식민국가에 발생하여 유럽국가들과의 우호도가 바닥을 치게 된다. 반대로 마라타는 유럽으로 원정드랍을 가서 영토확장을 하더라도 타 유럽국가와 사이가 나빠지지 않으며 무굴 제국과 마이소르의 우호도만이 떨어진다. 따라서 초반에 무굴과 마이소르를 멸망시켰다면 동맹국, 중립국과의 우호도를 신경쓸 필요없이 마음껏 영토확장을 할 수 있다. 유럽 팩션을 선택한 플레이가 공격적으로 식민지 영토를 늘리다 보면 유럽의 외교전에서 홀로 배척당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므로 주의.
- 속국 시스템도 전작들에 비해 약간이나마 진보하였다.[10] 속국을 만들기 위해선 2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첫번째로 속국으로 삼을 적국 영토가 단 1곳만 남아야 하며, 두번째로 적국의 군대를 전부 격파해야 한다. 이렇게 플레이어와 적국의 전력차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변한 상태에서 속국을 요구하면 된다.[11] 속국이 된 국가는 턴마다 수입의 절반은 플레이어에게 바치며 군사통행도 자유로워지고 적이 쳐들어올 시 같이 싸울 수도 있다. 그리고 함부로 확장도 하지 않고 고분고분 조용히 있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많은 국가들을 꼬붕으로 살려두고 천조국 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하지만 속국에게 영토가 2개 이상 주어지거나 재정적으로 여유가 생길 경우, 그리고 플레이어의 힘이 약해질 경우 반기를 들고 사대를 끊어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속국으로 만들어버리려고 요리해둔 국가가 다른 나라의 속국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12] 멸망 팩션 재건 시스템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속국을 만들 수도 있는데, 일단 상대 팩션을 멸망시켜버리고, 해당 영토의 세금을 가혹하게 매기고 군대를 철수시켜 민중들의 불만을 유도하면 3~4턴 이내에 해당 팩션 반란군이 생성된다. 이 반란군이 도시를 점령하면 그 팩션은 다시 부활. 이때 갓 부활한 팩션은 병력이 매우 적으므로 두세배 정도의 병력으로 도시를 포위하고 속국을 요구하면 쉽게 굴복한다. 멀거나 경제성이 없어서 유지하기는 힘든데 남주기는 아까운 영토가 있다면 차라리 속국으로 만들어버리는 전략 또한 괜찮은 방법이다.
- 외교전을 잘 활용하면 어려운 초반 정세를 조금이라도 쉽게 풀 수 있다. 프로이센을 예로 들면, 영토를 확장하면서 제3국에게 영토를 넘겨서 전선을 축소시키는 게 중요하다. 작센을 동맹으로 삼고 쿠를란트 선전포고로 폴란드와의 1대 1 구도를 만들고 오스트리아 선전포고 시에 슐레지엔을 날름 먹어다가 하노버에게 주는 게 초반의 쉬운 공략을 위한 기초작업인데, 이는 한 놈만 잡아 족치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잡아 족칠 대상이 폴란드-리투아니아라는 건 비밀 아닌 비밀. 이런 식으로 적대국가와의 전선 축소를 위해 제3국, 특히 적절한 관계의 약소국에게 영토를 줘서 전선을 축소하고, 기술교환을 통해 연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는 외교 플레이는 캠페인을 덜 어렵게, 그리고 더 쉽게 진행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
2.5. 내정 부분
각 지역의 도심지에 무엇을 세우느냐에 따라 국가의 재정이 크게 변화하게 되었다. 각 지역별로 걷던 세금은 국가 전체로만 세금량을 조절할 수 있게 바뀌었으며, 상층민과 하층민의 세율을 다르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해상을 통한 무역이 매우 중요해졌는데, 전작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해상 무역로를 통해서 벌어들이는 돈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그 무역로를 함대로 봉쇄할 수도 있게 되어 무역로를 지키고, 또 봉쇄하는 과정에서의 해상전이 빈번히 일어난다. 예를 들자면 한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최대한 발전시키고 장기간에 걸쳐 재산을 축적시켜둬도 프랑스, 모스크바 공국, 잉글랜드를 빼면 많아도 5, 6천 골드 수준이지만, 무역 루트는 한 포스트당 2000골드 가까이 뽑아낼 수 있다. 투자 비용을 생각해 보면 도시 발전보다 훨씬 낫다. 그리고 전 세계의 무역 기지를 독점하면 턴당 무역 이익으로 5만 골드는 가볍게 들어온다. [13]단 이렇게 높은 무역 이익을 얻는 무역 루트가 약탈당하면 손해도 손해지만 그만큼의 무역수입을 적에게 넘겨주고 있다는 뜻이니 무역 루트마다 수시로 해군을 정찰보내는 것이 좋다.다만 들어온 만큼 군대 유지비로 빠지니(...) 해군을 육성해야 하는 영국이나, 사방이 적들로 가득한 오스트리아, 프로이센은 초반부터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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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정은 장단점을 가지는데, AI는 자국 내에 병력이 필요없거나 다른 전쟁 중이 아닐 경우 무역협정 중의 중립 플레이어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한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중립국가간 접경시 전력이 약하면 바로 선전포고를 하는데, 무역협정은 육지에서의 접경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 예를들어 대영제국과 동맹이 아니면서 무역협정을 맺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선전포고를 당하고 드랍이 오므로 수익을 높일 목적으로 무분별한 무역협정을 체결하면 그만큼 전선이 늘어나는 결과를 야기한다.
사실 대영제국 등 강대국들은 무역도 못하는 성요한기사단 등을 골라도 한번 이상은 플레이어를 침략한다
2.6. 전투 부분
전투 자체가 근거리 백병전에서 원거리 총격전으로 변경되면서 이전 시리즈와는 다른 독특한 전술체계가 확립되었다.- 총을 사용하는 유닛이 대부분 팩션의 주력 유닛이 되었다. 백병전도 가능하긴 하나 피해가 커지고 비효율적이 되었고, 총검관련 연구를 하지 않았을 경우 그렇게 위력적이지 못하다. 단 아메리카 원주민이나 인도 쪽 보병, 파이크병은 백병전에 능하다. 또한 아메리카 원주민 궁병은 빠른 연사속도와 적절한 은폐, 높은 기동성으로 사람을 귀찮게 하는데 능하다. 순차사격(3열 교차사격이다) 전까지는 가급적이면 2오 횡대를 만들어서 보다 많은 총탄을 쏟아붓는 전술을 쓰는 걸 추천한다. 물론 컨트롤이 뒷받침돼야 한다.[14][15]
- 각종 지형지물의 추가. 엄폐물이 생겼는데 엄폐물은 타고 넘을 수 있으며, 맵 안에 있는 건물 내에 주둔하여 사격할 수 있다. 이 건물에 억지로 우겨넣어 백병전을 걸 수도 있다. 엄폐물을 전술적으로 잘 활용하면 적은 피해로 적에게 큰 손실을 가할 수 있다. 담장뒤 전열보병은 욕이 나올만큼 잘 안죽는다.[16]
- 포병이 매우 강화되었다. 산탄 2~3방만 직격으로 맞으면 부대 하나가 그대로 분해되어 버린다. 대신 산탄은 사거리가 매우 짧으며 생석회나 폭발 등 특수탄들도 강하나 기본 구형 통짜 포탄은 대보병 성능이 애매하다.
- 반대로 기병은 매우 약화되었다. 화기의 등장으로 중무장 기사가 폴란드-리투아니아의 윙드 후사르만 남고 완전히 사라져서 기병이 전작처럼 강력하지 않다. 상대 전열보병에 정면 돌격을 하면 일제사격 맞고 역으로 당하며 컨트롤을 잘못하면 경보병에게 얻어맞고 반이 줄어들기도 한다. 그렇다보니 실제 역사대로 패잔병 추격과 빠른 기동력을 살려 상대 영토를 돌아다니며 약탈을 하는 전술 위주로 많이 사용한다. 기병이지만 말에서 내려 보병처럼 싸우는 승마 보병(드래군)들도 생겼다. 물론 약화되었다곤 해도 존재하는 것 자체가 쓰라고 만든 병종이고 어쨋든 기병이란 병종은 21세기인 지금까지도 살아있는 만큼 위의 설명은 전부 맞는 것이 아닌데 밑에 각 병종 설명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 또한 기병이 충격기병과 근접기병으로 이원화되어 전자는 돌격력이, 후자는 지속적인 전투능력이 강한 시스템도 이 때부터 굳어졌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게임성을 추구하는 유저들은 중무장 기병이 돌격력도 근접능력도 모두 강해 상대가 없는 최강자였던 기존 시스템이 개선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역사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은 현실에선 당연히 구분되었을리 없는 양자를 구분하는 시스템 때문에 역사고증과 멀어졌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 보병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전열보병이 매우 강력하여 전열보병을 기반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국가별로 전열보병의 성능이 다른데, 빠른 발과 좋은 근접전 능력을 자랑하는 프랑스, 전체적인 능력치는 바닐라 팩션보다 떨어지지만 숫자가 많은 오스트리아[17], 사격속도와 정확도, 사기가 높은 프로이센, 프로이센 다음으로 빠른 사격속도와 강한 근접 방어력의 영국 레드코트, 사격전은 젬병이지만 돌격 데미지가 높은 러시아, 초반에는 순차사격 빼고 고성능의 예니체리를, 중후반에는 유럽 교리 한 방으로 프로이센의 사격전 능력과 사기+프랑스의 근접공격력을 가진 니자므 제디드[18]로 충격과 공포를 몰고 오는 오스만 등등. 이외의 특색이 없는 나라들은 다 똑같다.
- 전열보병 말고도 높은 사기와 근접전 능력에 더해 수류탄을 투척하는 척탄병, 빠른 발과 긴 사거리로 원딜을 넣을수 있는 경보병도 있다. 물론 한 병과만 몰빵해서 쓰기에는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므로 적절하게 조합해서 사용해야 한다.
- 이 외에도 국가별 특성이 약간씩 다르다. 대표적으로는 기병계의 양적 깡패 스웨덴,[19] 기병계의 질적 깡패[20]이자 경보병이 무진장 센[21] 오스트리아, 전열붕괴에 특화된 러시아, DLC를 포함하면 보병이 더럽게 강력한 프로이센[22], 여기에 오르간 건과 64파운드 중포로 대표되는 강력한 포병, 유럽교리 연구로 엠토 후반부 최강의 보병&포병 전력을 꾸릴 수 있는 특성까지 갖춘 오스만 제국, 곡사마로 대표되는 닥돌과 근접전의 향수를 다시 느낄 수 있는 마라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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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초로 해상전이 구현되었다. 처음으로 구현한 것에 비해 굉장히 잘 만들어졌다. 적의 포격을 받고 화재가 나거나 침수피해를 입기도 하며, 럭키샷에 배가 폭발해 동강나는 경우도 생긴다. 또한 적의 배에 올라타 백병전을 벌여 그 배를 빼앗을 수도 있다. 지상전과 마찬가지로 사기 시스템이 있으며, 기함이 항복 혹은 침몰하거나 함대사령관이 전사하면 사기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사실 기함은 가장 강한 함선이 맡는다는 걸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전 포문 일제 사격은(배러지 샷) 당하는 함선의 사기를 깎는데 매우 효과적인데, 1급
전열함이 뿜어내는 일제 사격은 프리깃이나 콜벳 따위는 그대로 일격사 시켜버리기도 한다.
불이 크게 붙으면 번져서 순식간에 시밤쾅 터져버린다. 이 때문에 로켓선이 유용하며, 이들을 견제하기 위한 빠른 함선과, 불이 붙었을 때 빨리 전선에서 빠져 소화작업을 해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 국가별로 AI의 특성이 있다. 대영제국은 기병대를 필두로 한 사격 및 총검돌격, 프로이센은 사격라인의 꾸준한 유지, 프랑스는 닥돌(...), 러시아는 산개 및 히트 앤 런 전술 등등.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들도 부족마다 주력 병종과 전투 방식이 다 다르다.
- 화기 사용이 보편화된 시대라 공성이 쉽고 수성이 어렵게 진행된다. 화포가 대인공격 명중률은 떨어져도 건물을 상대로는 명중률이 굉장히 높기에 성벽 위에 있는 수성 병력들이 성벽과 함께 매몰되어 병력 대부분이 순식간에 날아가는 일이 많고 성벽을 오르는 계단까지 날아가서 성벽 위에 고립될 수도 있기에 성벽 위에서 공격측을 상대하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게 되어버렸다. 공격측이 폭발탄, 생석회탄 사용이 가능해지면 성 안까지 지옥을 만들어버려 공격측이 별다른 전사자도 없이 승리하는 결과만 만들어주기에 수비측 입장에서는 수성 보다는 차라리 야전으로 나가는 게 유리해질 정도이다. 또한 수성전시 자동전투가 굉장히 불리하게 설정되어 있다. 병력이 비슷하더라도 압도적인 전력차로 패배하고, 수성전인만큼 패배하면 병력이 전멸하는지라 굉장히 뼈아프다. 웬만해서는 수성전은 직접 전투로 컨트롤하자.[23]
- 전투가 아닌 방법으로 부대 경험치를 승급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육군에 한정된다. 계급이 없으면서 정원의 반이 넘으면서 4분의 3 미만인 부대(이하 a부대), 그리고 첫번째 부대보다 두 계급 높은 부대(이하 b부대)만 있으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갈매기 두 개 짜리 전열보병인 b부대와 그냥 전열보병인 a부대가 있으면 이 둘을 이용해서 신편 전열보병들을 갈매기 하나 짜리로 만들 수 있는데, 먼저 a부대에 b부대를 드래그하면 a부대가 갈매기 하나로 승급한다. 이 a부대를 다시 b부대에 드래그해서 a부대의 병력 숫자를 원래대로 맞추고 새롭게 생산된 전열보병인 c, d, e, f...를 갈매기 하나 짜리인 a에 드래그해서 병력 숫자를 줄인 다음, 그 부대에 b부대를 드래그한다. 이런 식으로 갈매기 하나 짜리 전열보병을 꾸준히 만들 수 있다.
- 그리고 전투를 꾸준히 해서 보다 갈매기 두세 개 같이 높은 계급의 부대들이 나오는 족족 후방으로 빼내서 부대 간 드래그를 이용한 합병 재료(?)들을 꾸준히 확보, 승급에 꾸준히 활용한다면 육군참모대학이나 브란덴부르크 문이나 개선문, 연방귀족사관학교 같은 고급건물 없이도 초반부터 갈매기 두 개 짜리 전열보병은 말할 필요도 없고 극한의 수준이라는 별 위에 갈매기"(5레벨 이상!)"가 있는 굇수급 전열보병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든 보병은 바닐라 보병이라도 근위대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니자므 제디드나 시크 머스킷 총병은 더더욱 그렇다! 이 짓이 노가다 중 노가다라는 게 함정이지만 이렇게 만든 5, 6레벨 짜리 풀 군단으로 AI 팩션 군단 서너 개를 여유롭게 썰어버리는 무쌍을 만끽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2.7. 기술 관련
건물을 짓는 게 전부였던 기존의 시스템과는 달리, 학교에서 행해지는 연구를 통해 기술 트리를 개발해야 한다.- 기술이 향상되면 병사들에게 새로운 능력이 생기거나, 혹은 새로운 건물과 유닛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보병의 총검능력이 점점 향상되고, 순차사격, 사격 후 전진 등의 능력이 생겨난다. 그 외에도 생산성의 향상, 유지비의 절감 등 돈이 늘어나기도 한다.
- 기술의 개발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해당 학교에 신사를 배치해야 하고, 타국의 신사와의 결투나 암살로 잃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암살이 실패하면 그 국가와 사이가 나빠지니 적절히 사용하도록 하자.
3. 등장 국가
3.1. 플레이어블 팩션
토탈 워: 엠파이어/세력 | |||
네덜란드 | 대영제국 | 러시아 제국 | 마라타 연합 |
스웨덴 | 스페인 | 오스만 제국 | 오스트리아 제국 |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왕국 |
프로이센 | 프랑스 | 합중국 |
3.2. 논 플레이어블 팩션
3.2.1. 무굴 제국
메이저 팩션이지만 플레이 불가능하다. 다만 팩션 설명도 있고 혁명시 깃발도 별도로 존재하는 등 플레이 가능한 팩션으로 설정하려던 흔적은 보인다.[25] 국가 지도자는 그 유명한 아우랑제브가 되시겠고 나이가 많아 오래못가 사망한다.[26]인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 팩션이지만 상태는 참혹한데, 대부분의 영토에 제대로 된 병력이 없고 개발 상태도 무진장 낮아 거의 90%의 확률로 마라타에게 그 큰 영토를 차례대로 먹혀 사라질 운명이다. 플레이어가 개입하지 않을 경우 십중팔구 그렇게 되며, 플레이어가 마라타를 잡을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27] 만약 모드 등으로 플레이하게 된다면 초반 공략은 오스만과 비슷하게 무능한 내각을 싹 다 해고해버리고 영토교환을 해야 한다. 내각은 그나마 오스만보다 나은 것이 원 역사에서도 무굴 제국 최대 판도를 이룩한 군주답게 아우랑제브는 별 3개의 그리 심각하게 무능한 인물은 아니며[28] 오스만과 달리 무굴의 내각 후보군에는 훌륭한 사람이 많다.
영토는 하이데라바드와 아마드나가르를 외국에게 넘기는 게 좋은데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이 적격이다. 이 두 국가가 마라타와 전쟁나면 마라타의 해군은 보기 힘들어질 것이다. 그리고 바로 구자라트에서 슬루프를 뽑아 마라타의 항구라는 항구는 죄다 박살내주자. 여담으로 적의 항구에 여러번 주둔시키면 그만큼 손상시키는데 그런 식으로 여러번 파괴하다보면 무역항을 수리하지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페르시아와 동맹도 필수로 조건없이 동맹을 받아주는데 거의 모든 상황에서 무굴의 편을 들어주는 든든한 동맹이다.[29] 그런데 1턴 넘길 때 실수로 동맹 안해주면 선전포고(!)를 해버리니 주의. 워낙 초반 병종이 개떡같다보니 장군의 호위대를 초반 주력으로 써야하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낮은 태크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가진 데르비슈 승병이랑 요새가 있다는 가정하에 최강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자민다리 창병으로 주요 거점 방어에는 꽤나 유리하다.
초반부터 적진인 비자푸르에 군단이 한부대 있는데 이것들은 바로 카르나타카로 진군시키자. 비자푸르는 막강한 군단이 지키고 있어 아무것도 못하고 전멸당하기 십상인데 카르나타카는 힌두 머스킷 총병 하나 달랑 서있다. 장군호위대 몇부대를 즉시 징집해서 항복 요구하면 순순히 성을 비워준다. 이때 중요한 건 마이소르가 마라타가 건재하는 동안은 멸망하지 않게 도와야한다. 바닐라 기준으로 딱히 목표 영토가 없는 무굴 특성상 마이소르를 배신할 생각이 아니면 카르나티카 넘기고 동맹후 마이소르에 군대를 주둔시켜 도와줘도 되고 아님 카르나타카를 버리고 마라타의 군대를 막아준 다음 뒤통수를 쳐버려도 된다.
키질바쉬 머스킷 총병이 나오는 순간부터 무굴 제국이 힘을 쓰기 시작하는데 이때 초반의 슬루프 때문에 해군이 없는 마라타의 항구를 계속 유린하다가 기습 상륙으로 비자푸르를 함락시키자. 비자푸르는 상당히 중요한 도시인데 수입도 상당하고 무엇보다 인도에서 유일하게 해군대학이 있는 도시다. 다른건 몰라도 비자푸르는 꼭 차지해야 한다.
마라타가 멸망하면 플레이가 상당히 늘어지게 되는데 천천히 키질바쉬로 풀군단을 모아 인도의 외세들과 마이소르를 몰아내 인도 통일을 이룩하고 유럽을 침공하건 페르시아를 배신하고 중동에 손을 뻗치던 유저의 자유다.
3.2.2. 그외 소국 팩션 플레이시 팁
소국중에서 그나마 플레이 할만한 팩션이라면 포르투갈, 덴마크, 베니스, 모로코, 페르시아 등이 있다.포르투갈과 덴마크는 시작부터 입헌 군주정이라 퍼블릭 오더가 굉장히 높으며, 심지어 포르투갈은 무역 거점도 먹고 있고 초반 한정으로 최강급 함선인 갈레온을 뽑을수 있다.
소국 팩션들로 베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대국들과 싸움을 피해야 하는데 포인트는 강대국과 국경이 닿기 전에 군사통행권 무제한을 뿌리는 것이다(국경이 닿고 이런 짓을 하면 강대국이 조약을 위반하고 침공한다). 그러면 강대국들은 나름대로 조약을 지키기 위해 전쟁을 선포 안하는데, 이렇게 되면 이제 한 국가하고만 결판을 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포르투갈일 경우 시작부터 프랑스와 모로코에게 군사통행권을 주고 바로 스페인을 침공하는 것이고, 덴마크같은 경우는 대영제국과 하노버에게 군사통행권을 넘기고 스웨덴을 족치러 가면 된다.
또다른 팁이라면 나폴레옹 토탈 워에서 막힌 엠파이어 토탈 워의 허점인데 장군의 호위대는 해당 턴 내로 바로 징집이 가능한 병사다. 소국들은 기본적으로 초반에 전열보병을 못뽑으니 장군의 호위대를 잔뜩 징집해서 초반에 승부를 봐야 한다. 시간을 너무 내주면 강대국이 전열보병을 준비할 것이고 그 다음은 그저...
다른 팩션은 몰라도 뷔르템베르크, 사보이, 크림 칸국, 다게스탄 같은 팩션들은 손도 대지 말자. 즐기자고 하는 게임에 혈압만 잔뜩 오르게 될 것이다. 만약 이 팩션들로 열강의 반열에 오른다면 그 사람은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 더이상 할게 없는 고인물일 것이다. 테크트리가 제대로 안 짜여 있어서 정상적인 발전이 불가능한 아메리카 원주민 팩션이나 해적은 더욱 말할 것도 없다.
3.2.2.1. 포르투갈
시작하자마자 스페인에게 선전포고를 한다음(초반에 선전포고를 해야 동맹을 끌어들이지 않는다.) 모로코와 프랑스에게 군사통행권 무제한을 주고 고아를 마라타에게 7500 받고 팔아치우고 인도양에 주둔중인 함대를 유럽으로 복귀시킨다. 그다음 레이크로 스페인의 학교를 파괴하고 리스본 해협에 주둔중인 해군으로 지브롤터 근방의 항구들을 죄다 박살낸후 지브롤터 주변에 주둔한다.상아 해안에 무역함이 있는데 얼마 안있어 해적에게 공격받으니 그냥 브라질로 다 보내서 설탕이라도 더 채취하자.
그리고 본토 군대와 고아에서 워프된 군대를 합쳐서 바로 마드리드로 진군하고 턴을 넘기는데 2턴이 되면 바로 장군의 호위대를 잔뜩 징집해서 마드리드를 치도록 하자 만약 실력이 된다면 병력을 조금 빼돌려서 지브롤터를 치는 것도 좋은데 이곳이 스페인의 수도가 되면 창병들을 마구 뽑기 때문에 장군의 호위대로 힘을 쓰지 못한다.
이렇게 이베리아 반도를 다 빼앗으면 얼마 안가 스페인이 평화를 구걸할거고 스페인의 반란이 진압되면 그다음은 플레이어의 재량대로 플레이하면 된다.
3.2.2.2. 덴마크
포르투갈과 비슷하게 초반부터 옆의 강대국을 조져야하는데 이번 상대는 스웨덴이라는 게 차이점이다.노르웨이와 코펜하겐에 주둔중인 군대를 모두 모아서 스웨덴에게 선전포고를하고 동맹을 참전 시킨 후(러시아가 반드시 참전하기에 전선을 분산 시킬 수 있다.) 바로 스톡홀롬으로 달려간다. 하노버랑 대영제국에게 군사통행권을 주고 그래도 불안하다 싶으면 네덜란드에게도 군사통행권을 주자. 만약 그랬는데도 선전포고를 하는 국가가 있다면 쟁여놨던 아이슬란드를 넘기는 조건으로 평화협정을 하면 된다.
스톡홀롬 까지 거리가 멀어서 병력이 합쳐지기 어려운데 그래도 스웨덴에게 타격을 최대한 주게 마을을 부수면서 스톡홀롬으로 진군하고 스톡홀롬을 포위할 거리가 되면 바로 장군의 호위대를 잔뜩 뽑아서 스톡홀롬을 포위한다. 단 포르투갈 공략과 달리 바로 자동전투로 먹지 않는 게 좋은데 스톡홀롬까지 3턴정도 걸리는데 이쯤이면 당연히 전열보병이 나오기 때문.
스톡홀롬을 먹고나면 학교를 부수고 유흥시설을 지어 빠르게 안정화 시켜야한다. 학교가 조금 아까울수 있겠지만 소국 플레이의 특성상 적대적인 강대국을 단기간내에 멸망시켜버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스톡홀롬을 먹고 핀란드까지 먹어치워서 스웨덴을 사실상 멸망시킨다면 러시아와 싸워야하는 스웨덴과 다르게 덴마크는 오랫동안 배두드리며 안정적으로 발전이 가능하다. 물론 중간에 프로이센이랑 폴란드가 싸우는데 동맹 돕겠다고 프로이센이랑 싸우면 골치아파지니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전까지는 유럽에 발을 들이지 말자.
3.2.2.3. 베니스
베니스는 주변이 전부 우호적인 국가라는 특징이 있고 적대적인 강대국이라고는 호구같은 오스만밖에 없다.베니스는 2가지 전략이 있는데 주변국과 모두 동맹한 후 모레아를 거점삼아 오스만을 야금야금 갉아 먹으면서 성장하고 베네치아 방어는 오스트리아와 동맹을 하고 소수의 병력을 오스트리아군에게 애완동물마냥 따라다니며 오스트리아가 성장하게 도와주고 오스만을 다 먹어치운다음 다음 계획을 준비하는 기생충 전략과 모레아를 팔아치우고 이탈리아 국가들을 정복하고 이후에 스페인의 뒤통수를 쳐버리는 이탈리아 통일 전략이 있다.
기생충 전략은 사실 싸울 필요가 없는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과의 싸움을 매번 수동 전투로 구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오스트리아가 건재한 동안 발칸반도를 전부 집어 삼키면 유럽 국가와 적대할 필요가 없고 오스트리아가 폴란드와 프로이센의 샌드백이 되어주기에 우리 영토에 적들이 쳐들어와 난동질을 안부린다는 게 편하다. 물론 베네치아는 항구가 하나뿐이기 때문에 무역수입이 매우 짜다는 단점이 생긴다.
이탈리아 통일 전략은 모레아를 팔아치운뒤 위에 올린 강대국을 초장에 조지는 전술로 교황령을 치는 것을 시작으로 한다. 교황령은 전열보병이 초반부터 나오기에 이런식으로 빠르게 승부수를 봐야한다. 교황령을 집어 삼키고 로마를 안정화 시키고 다음 타겟으로 제노바를 노리자. 초반부터 빠르게 교황령이 멸망하면 소도시 하나 달랑 들고있는 제노바는 베니스의 군대를 막을 방법이 없다. 단 제노바를 먹고 사보이를 공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데 사보이를 먹었다면 당연히 프랑스랑 적대상태가 될거고 사보이랑 오스트리아가 동맹상태이기에 그동안 베니스를 칠 의지가 없었던 오스트리아까지 덤벼드는 참사가 발생한다. 프랑스에게는 그냥 군사통행권과 무역만 요구하고 사보이는 롬바르디아랑 나폴리까지 먹으면 그 이후에 한번 도전해보자.
롬바르디아랑 나폴리를 공격할 때는 스페인에게 직접 선전포고를 하지 말고 뉴 스페인에게 선전포고를 해서 프랑스까지 참전하는 일을 막자. 스페인과 관계가 악화되면서 까지 굳이 수입 안나오는 도시들을 노릴 필요가 있나 싶은데 베니스는 어떤 공략이건 항상 오스트리아랑 친하게 지내야하며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둘이 전쟁나면 베니스의 입장이 난감해지기에 미리 싹을 뽑아버리는 게 좋다. 애초에 스페인은 북아프리카 전선과 아메리카 전선에 신경써야해서 베니스가 두 도시를 공격해도 손가락 빨며 두고 볼 수밖에 없다.
사르데냐와 코르시카, 몰타 등도 먹는 게 좋은데 본토에 붙어있는 영토에 수문식 건선거를 지을 필요가 없게 되기 때문. 특히 몰타는 자원도 뭣도 없는 주제에 수익이 짭잘하다.
3.2.2.4. 모로코
시작하자마자 술탄도 그지같은 인물이고 학교랑 무역항도 없으며 고급병종이 없이 초반에 뽑은 유닛으로 끝까지 우려먹어야하는 막장국가 같지만 DLC 스페셜포스가 기본옵션인 결정판에서는 초반 한정으로는 최강의 팩션이다.그 이유는 바로 ' 다호메이 아마존' 머릿수가 160이나 되고 사정거리가 90인 경보병이며 이동시 은폐에 좋은 스테미너까지, 총알이 적다는 점만 빼면 초반에 어떤 유닛이든 다 씹어먹어버릴수 있다. 스페인이 잘난 전열보병을 끌고와도 전열보병이 쏘기전에 벌써 3분의 1이 몰살당하며 총알이 적다는 점도 총알이 다 떨어지면 우수한 스테미너를 활용해 그냥 철수하고 다시 싸우면 그만. 포병은 없지만 기병은 낙타 총병이 있으며 아쉬운대로 기병노릇 하게 만들수는 있다.
모로코로 플레이를 하려면 일단 얼마나 다호메이 아마존을 잘 모으고 잘 살리느냐가 그냥 전략의 핵심이다.
스페인을 치는 것도 좋지만 다호메이 아마존을 빨리 모으고 싶다면 스페인에게 군사통행권을 주고 바르바리를 치는 전략도 있다. 알제리랑 튀니스만 먹어도 그곳에서 뽑을수 있으며 그곳에 있는 조선소를 부수고 무역항으로 바꾸면 많은 국가와 무역을 하는 게 가능해 수입도 꽤 된다. 어차피 술탄이 죽으면 왕위 계승전쟁이랍시고 오스만이 전쟁을 걸테니 오스만과 스페인의 2중전선을 피하고 오스만 하나만 조지고 싶다면 유용한 전략.
해군쪽으로는 전열함을 뽑지 못하기 때문에 적 함대랑 싸울거면 그냥 엄청난수의 갤리들을 갈아넣어서 상대할 수밖에 없다. 상대의 해군이 짜증난다면 해군을 제거하는 게 아니라 해군을 운용하는 국가를 멸망시켜 버리겠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해야한다.
3.2.2.5. 페르시아
그나마 인간답게 플레이 가능한 소국 중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팩션이다. 그 이유는 페르시아는 무굴제국과 유닛 로스터가 똑같은데 그 유용한 키질바쉬 머스킷 총병이 교련학교를 지어야 나온다.... 그나마 상대할 적인 오스만이 최약의 전열보병 이사렐리를 끌고오기에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쪽이 키질바쉬가 나올때쯤이면 무굴이 멸망하고 마라타의 뒤치기를 준비해야한다.페르시아의 초반 전략은 개떡같은데, 오스만의 영토를 빼앗아 아군의 영토로 만드는 게 아니라 그냥 중동에 오스만의 영토가 없는 상태로 만들기만 해야할 것이다. 영토를 빼앗고 치안 유지하는 동안 오스만에게 시간을 많이 주게 되어 버리며 중간에 그루지야랑 다게스탄 쌍둥이의 러쉬도 대비해야하는데 그러면 오스만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겨서는 안된다.
초반에 무굴 제국과 동맹을 하고 병력들을 끌어모아 메소포타미아를 치러가자. 당연히 이곳엔 오스만의 병력들이 별로 없으며 메소포타미아를 빨리 날려버려야 나중에 걸프만에 오스만 해군이 등장하지 않아서 해군을 해산해서 유지비를 아낄수 있다. 거기다 페르시아는 내각들이 훌륭하기에 메소포타미아에 모든 건물을 유흥가로만 만들어 놓으면 병력을 따로 안둬도 반란이 일어나지 않기에 관리도 쉬우니 해군 해산을 주저하지 말자.
그루지야나 다게스탄이 아제르바이잔을 노리고 내려오면 잠깐 오스만에게 아제르바이잔을 넘겼다가 아나톨리아까지 털었다면 다시 돌아와서 한꺼번에 박살을 내버리자 이집트로는 진군 안하는 게 좋은데 거리가 너무 멀고 어차피 이곳에서는 병력들이 얼마 안나오기에 무조건 아나톨리아를 목표로 하고 초고속으로 진군하자. 치안따윈 신경 안써도 된다.
아나톨리아를 함락시키면 아나톨리아의 모든 시설들을 전부 파괴해버리고 아르메니아로 진군해 남아있는 오스만 잔당들과 그루지야, 다게스탄을 응징하러 가면된다. 그루지야랑 다게스탄은 먹어봤자 이득도 안되고 반란만 일어나며 러시아랑 전선이 형성되어 버리니 점령하자마자 건물을 죄다 파괴해버리고 반란이 나게 둔다음 독립하고나면 군대를 보내서 동맹하자고 협박하자. 결국 굴복하고 동맹을 할 것이다.
이후에는 바로 이집트 정벌을 시작해야하는데 틈틈히 무굴 제국의 상태를 봐야한다. 무굴이 망해가기 시작한다면 마라타가 전쟁을 걸기 전에 아프가니스탄과 발루치스탄을 외국에게 넘겨서 시간을 벌어야한다.
만약 무굴이 망하기전에 이집트까지 정복하고 아나톨리아도 다시 빼앗았다면 우리의 불쌍한 무굴을 도와주러 가는 명분으로 인도의 영토를 꿀꺽해버리면 된다.
다른 전략으로 오스만과 관계를 원만히 하면서 무굴의 뒤통수를 쳐서 마라타보다 먼저 선수를 치고 이후에 마라타랑 한판 붙는 전략도 있긴한데 아제르바이잔의 병력과 페르시아의 병력이 인도까지 무사히 도착할 때까지 너무 많은 턴이 낭비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 인도양에 유일하게 5급함이 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시작하자마자 무굴과 함께 마라타를 공격하고 마라타의 무역로를 약탈하고 배를 나포하면서 부족한 재정을 보충하는 방법이 있다. 단. 이 방법을 사용하면 동맹인 무굴이 인도를 통일해버릴수도 있으며 이렇게되면 인도에 페르시아가 얹을 숟가락이 없어진다는 문제가 생긴다.
3.3. 출정의 길 : 아메리카 원주민 국가들
플레이 가능한 팩션은 이로쿼이 연맹, 휴런, 체로키, 푸에블로, 평원 부족 다섯. 시작 위치는 그랜드 캠페인에서와 거의 같으나 빈 땅이었던 미국 중서부 지역에 영토가 추가되어서 평원 부족이나 푸에블로는 체감상 더 넓어진 느낌이 든다.각 팩션별 고유 병종이 셋씩 있는데, 이로쿼이 연맹은 기병, 궁병, 보병이 하나씩 있어서 가장 조합이 좋고 휴런은 보병 둘에 기병 하나, 푸에블로는 기병에 몰빵 이런 식으로 팩션마다 개성이 있다.[30] 그 이외의 병종은 5팩션 모두 동일하다. 시작 초반에는 근접 보병 및 궁수들밖에 없으나, 연구를 통하여 고유 병종은 물론 총병, 고정포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샤먼 요원을 잘 활용하여 빠른 속도로 기술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 단계마다 건물을 지어줘야 하므로 여러 곳에서 동시에 여러 연구를 돌리기보다는 한 곳에 모든 샤먼을 모아 한번에 하나씩 집중하는 것이 낫다.
공통 병종의 성능은 유럽 팩션과 비교해봤을 때 밀리며, 심지어 동방 국가들보다도 떨어지는 수준이다. 진형도 없고 원거리 병종은 부대당 머릿수도 전열보병보다 적어서 소수의 유럽계 군대가 질과 화력으로 그보다 더 많은 원주민 군대들을 쫓아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무엇보다 문제가, 원주민 팩션은 유럽계 건물을 하나도 쓸 수가 없다. 즉 피를 피로 씻어가며 유럽인들의 땅을 점령해봐야 모든 건물을 갈아엎고 0에서부터 다시 쌓아올려야 한다. 이건 유럽 쪽도 마찬가지라 유럽인들이 원주민 땅을 점령하면 전부 갈아버린다(…). 그러므로 초반에 유럽 팩션과의 우호도가 악이면 세력 멸망의 지름길이니, 유럽 팩션들과 처음엔 우호도를 유지하면서, 타 원주민 부족들을 정복해나가도록 하자.
어느 정도 기술 개발이 되면 고유 병종을 생산할 수도 있고, 대부분의 병종이 대부분의 지형에서 매복이 가능해지고 매복한채로 걸어서 이동도 할 수 있게 된다. 이때부터는 유럽 팩션의 강력한 전열보병들도 함정으로 끌어들여 십자포화로 섬멸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물론 배치와 적을 낚는 장군 컨트롤이 중요하다. 기술 개발이 그 정도 됐을 무렵이면 플레이어 팩션 이외에 대부분의 원주민 팩션은 플레이어에게 합병당하거나 유럽인들에게 정복당한 뒤일 것이다. 이때 스페인 혹은 영미 둘중 한쪽과 동맹을 맺은 상태에서 다른 쪽을 공격해 들어가면 된다.
4. 지상전 병과
4.1. 전열보병
일제사격으로 화끈하게 총알을 주고받는 라인배틀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는 주인공. 게임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력으로 사용하는 중요병종이다.총검 업그레이드를 통해 근접전 능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가장 초기에 개발되는 마개형 총검은 총검장착 스킬을 사용하여 총구에 총검을 끼워 장착하는 방식인데 해당 전투에서 더 이상 사격을 할 수 없게된다. 이후 연구되는 고리형, 소켓형 총검은 자동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고리형 총검은 장전속도 감소의 페널티가 있고 소켓형 총검은 아무런 페널티 없이 사용가능하다. 총검을 달면 근접전 능력이 확연히 달라진다. 총검을 장착한 전열보병과 장착하지 않은 전열보병의 차이는 기병이 돌격했을 때 절실히 알 수 있다.
순차사격, 전진사격, 소대별 사격 등 다양한 사격술을 연구할 수 있다...만 순차사격이 워낙 우월하고 다른 사격은 테크가 늦은 데다 쓸 수 있는 유닛들이 한정적이거나 순차사격보다 효율이 낮아서 다른 사격술을 써 볼 기회가 적다.
영화처럼 천천히 걸어서 전진하는 것은 장거리 이동시에만 필요하고 전투시에는 빠르게 뛰면서 유리한 위치를 잡고 적의 측면을 공격하거나 후방 포위 등 기동을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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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차 사격 : 가장 초기에 개발되는 사격술이지만 화력을 3배 가까이 뻥튀기 시켜주는 기적의 사격술이다. 첫 전열이 사격 후 꿇어앉아 장전하는 동안 후열이 사격하는 방식. 이게 없으면 근접전에 취약해질 걸 각오하고서라도 전열보병들을 최대한 얇고 넓은 횡대로 배치해야 제 화력을 뽑을 수 있는데, 순차사격을 연구하면 인원이 적은 드라군이나 척탄병은 2열 횡대, 전열보병은 3열 횡대 정도로 배치하면 이상적인 페이스로 화력을 뽑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4열 이상 넘어가면 네 번째 열부터는 순차사격이 안 된다.
한편, 순차사격을 배운 후에도 2열 횡대를 짜면 한 방 화력은 강해지긴 한다만, 2열이 모두 사격한 후에도 장전 텀이 길게 남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장전속도 굇수인 영국이나 프로이센, 쪽수로 커버하는 오스트리아 정도가 아니면 비효율적이다.
당연하지만 달랑 1열 횡대만 남으면 아무 효과를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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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별 사격 : 군사 기술 테크를 좀 타야 나오는 기술. 육군대학을 지어야 연구 가능하다. 일단 연구하지 않아도 육군대학에서 뽑을 수 있는 보병 근위대나 그에 준하는 정예 보병들만 소대별 사격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 전열보병들은 적용되지 않는다.
쉽게 말해 순차사격이 열 단위 사격 교대를 통해 화력을 순환시켰다면, 소대별 사격은 전열 왼쪽부터 파도타기하듯이 사격을 퍼붓는 전술이라 보면 된다. 순차 사격처럼 한 열이 동시에 사격을 가하지는 않지만, 한 소대로 지정된 단위가 경보병처럼 여러 열이 동시에 사격하기 때문에 화력의 총량은 크게 퇴보하지 않는다. 전열을 순차사격 시절처럼 적절히 3열 횡대 정도로 짜면 웬만해서는 장전 시간 때문에 사격을 멈추는 일 없이 사격 로테이션이 계속 돌아간다! 다만 한 순간에 사격하는 보병의 수는 아무래도 순차사격 시절보다 조금 줄어들기 때문에, 명중률이 떨어지는 전열보병을 굴릴 경우에는 순간 화력에서 약간 손해보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다만 소대별 사격이 올라갈 시점에서는 다른 병종들도 탄탄히 갖춰졌을 테고, 오래 써먹은 보병이라면 경험치도 짭짤하게 쌓였을 테니 그냥 부드럽게 타타타탕 쏘다가 적절한 시기에 돌격시키면 그만이다. 그리고 순간 순간의 화력은 순차사격보다 약해보이지만 끊김없이 계속 발사하기 때문에 사실 탄약 소모 속도는 이쪽이 훨씬 빠르다. 즉 전체 화력은 소대사격이 더 높다.
사격 시 화면을 줌인해 보면 각국 언어로 소대마다 조준-사격-장전 구령이 떨어지는 걸 들을 수 있다. 소대들이 돌림노래 하듯이 바로 교대사격하므로 구령이 겹쳐서 기묘한 간지가 느껴지긴 하는데, 정신없다.
- 전진 사격 : 군사 기술 테크트리의 거의 최후반부를 장식하는 전술. 순차 사격 및 소대별 사격과는 달리 방진처럼 토글 가능하다. 한 열이 사격하면 곧바로 다음 열이 앞으로 뛰어나와서 사격하는 걸 반복하며 공격 대상에게 전진하는 사격법으로, 재장전 텀을 고려해서 3열 횡대 정도로 배치하면 큰 화력 공백 없이 꾸역꾸역 전진하는 보병들을 볼 수 있다. 전진 사격시 일반 대형보다 횡대로 조금 더 넓게 산개하므로 유의하자. 전투 시작 전에야 양 옆으로 길어진 전열을 고려해서 배치하면 그만이지만, 난전 중에 대형 변경 명령을 내리면 보병들이 미묘하게 산개하면서 전열 양 끝의 병사들이 겹쳐버리는 바람에 전진하다가 옆 부대 병사의 총탄에 팀킬당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전반적인 스펙이 높은 영국 보병, 머릿수가 많은 오스트리아 보병, 그리고 근접전 능력이 좋은 프랑스 및 러시아 보병들과 궁합이 잘 맞는다. 패트리어트 캠던 전투에서 침착하게 전진해서 대륙군에게 영거리 사격을 먹이는 영국군의 위용을 체험할 수 있다. 다만 프로이센 보병은 특성상 전열을 유지하면서 사격전 벌이는 게 나으므로 이렇게 다가오는 적들을 순차사격으로 갈아버리는 게 더 낫다. 하지만, 근위대나 정예보병을 굴린다면 전진사격을 쓰는 게 좋다. 특히, 프로이센과 스웨덴은 순차사격과 소대 사격 고자인 우수한 전열보병&상급 전열보병 운용 시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4.1.1. 유럽식 전열 보병
모든 유럽계 팩션이 전열보병을 사용한다. 생김새는 모두 똑같고 팩션마다 색깔만 다르며 각각의 능력치가 조금씩 다르다. 안그래도 외양이 죄다 똑같은데, 거기다가 18세기 당시에 강력한 군대를 보유했던 스페인과 스웨덴마저 바닐라 능력치로 대충 만들어놓는 바람에 색깔놀이하냐는 비난도 들었다.-
프로이센 : 최강급[31] 전열보병. 장전속도 35[32]라는 말도 안되는 능력치로 인해 가장 강력한 사격전 능력을 자랑한다. 강력한 사격전 능력을 가졌으면서도 근접 능력도 사기 9, 돌격 보너스 10으로 프랑스, 영국, 러시아, 오스트리아와 더불어 유럽계 전열보병 근접전 5대 강국이다. 그런데 이 점을 다시 생각해보면 고유 능력치의 전열보병을 지닌 유럽 5대 팩션 중에서는 근접전 능력이 하위권이라는 말이다. 만약 프로이센으로 플레이한다면 선제돌격을 피하고 꿋꿋하게 사격전 위주로 상대 전열보병의 전력을 깎으면서 적이 돌격해올때만 근접전으로 상대해주는 게 낫다. 물론 5대 팩션 중에서 하위권이라는 거지 바닐라 전열보병보다야 훨씬 강력한데다가 5대 팩션에도 크게는 밀리지 않는다. 괜히 본작 최강급의 전열보병이 아니다.
기본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이센으로 캠페인 플레이를 할 때는 막말로 땡전열보병 러시만 해도 무난하게 진행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다.물론 그 전에 프로이센의 거지같은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
- 대영제국 : 최상급 전열보병. 그 유명한 레드코트의 명성대로 프로이센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30의 장전속도로 프로이센을 제외한 모든 팩션 전열보병과 사격전에서 우위를 가지며, 거기다 최고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방어력이 15로 유럽계 전열보병 중 가장 높다. 때문에 상대가 울며 겨자먹기로 닥돌!!해와도 가뿐히 막아낸다. 사격전을 하든 총검돌격을 하든 반대로 돌격을 받든 모든 상황에서 상대에게서 우위를 가져올 수 있는 그야말로 만능 전열보병. 근접공격이 강한 프랑스나 러시아 전열보병에게 상성우위다.
- 프랑스 : 장전속도나 다른 스탯은 바닐라 보병수준이지만 근접공격이 8인 데다 발이 빨라 사격 후 총검돌격 시 거의 깡패수준의 근접전 능력을 자랑한다. 그래서인지 프로이센이나 대영제국처럼 꿋꿋하게 사격전을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보단 3열 순차사격을 한 후 바로 총검돌격해버리는 플레이가 낫다. 빠른 발 덕분에 추격섬멸에도 특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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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 모든 능력치가 낮다. 하지만 이 단점을 머릿수로 때워버린다. 타 팩션의 전열보병은 (군대 규모 - 울트라 기준) 160명으로 구성되지만 오스트리아 전열보병은 200명 구성이다. 전열보병을 고기방패로 세우고 오스트리아의 강력한 경보병이나 기병으로 공격하는 오스트리아식
망치와 모루 전술을 사용하는 게 좋다.
하지만 순차사격을 연구하고 경험치 관리를 통해 레벨 4 이상의 전열보병을 찍어내는 순간부터 오스트리아 전열보병은 강병으로 변신하는데, 쪽수와 고레벨의 스탯 덕에 진영만 잘 전개하면 4레벨 전열보병 풀군단 1개만으로 2, 3배의 적을 갈아버리는 건 물론이고, 5, 6레벨에 이르면 최대 5배가 넘는 적까지 갈아버리는 위엄을 자랑한다.
- 러시아 : 정확도 35, 장전속도 15로 제일 낮다. 하지만 돌격력이 13이라는, 강력한 충격력을 지녀서 사격라인을 유지하기보단 프랑스처럼 적절하게 총검돌격을 해주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다른 팩션 전열보병들은 세워총 자세로 꿋꿋이 걸어가는 모션이지만 촌뜨기 러시아라는 걸 고증하려 했는지 러시아 전열보병들은 총도 대충 들고다니고 세워총 자세를 하지 않는다...
- 나머지 팩션들 : 바닐라. 특징이 없다. 모두 평균. 스페인, 스웨덴, 폴란드, 네덜란드가 동일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4.1.2. 기타 전열보병
마라타 연합과 오스만 제국, 무굴 제국과 마이소르에서 사용하는 전열보병들. 공통적인 특징으로 일부 유닛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전열보병들이 순차사격을 못하며 사격능력도 떨어진다(오스만 제국이 유럽식 교리를 연구하면 생산가능한 니자므 제디드는 순차사격이 가능하다). 대신, 근접전 능력이 높은 편이라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적절한 육탄돌격[33]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벨릭 예니체리 머스킷 총병은 근접전 외에도 사격전 스펙 중 장전속도가 40이기 때문에 순차사격이 보편화되기 전까지는 양익을 더 늘여뺀 3열로 진형을 짜서 유럽 전열보병보다 우월한 스펙으로 사격전을 먼저 한 뒤, 두 번째 사격을 마치자마자 "알라 후 아크바르!"를 외치며 돌격시키면 적들을 지하드의 제물로 바칠 수 있다.-
오스만 제국 : 최약의 전열보병 이사렐리(Isarelys), 오스만의 중반을 책임지는 예니체리 시리즈의 전열보병판인 벨릭 예니체리 머스킷 보병, 비싼 모집비용과 유지비를 제외하면 유럽계 전열보병을 능가하는 최강의 전열보병
니자므 제디드를 사용한다.
극과 극은 통한다특히 이 최강의 니자므 제디드의 성능이 정말 절륜한데, 쉽게 설명하자면 프로이센 전열보병의 사격전 능력에, 프랑스 전열보병의 근접전 능력을 붙여놓은 녀석이다. 비싼 가격과 유지비가 흠이지만 전투에서 이 녀석들을 정면에서 상대할만한 전열보병은 게임에 존재하지 않는다!
- 마라타 연합 : 근접전에 특화된 힌두 머스킷 보병, 사격전에 특화된 바르기르 보병, 힌두스탄&펀자브 한정으로 생산되는 강력한 스펙의 시크 머스킷 총병이 있다.
- 무굴 제국, 마이소르, 페르시아 : 저티어 총병인 힌두 머스킷 보병, 교련학교에서 생산가능한 키질바시 머스킷 총병이 있다. 키질바시 머스킷 총병의 사격전 능력이 꽤 우수하니 마라타 유저라면 이놈들을 주의하자.
4.2. 경보병
전열보병에 비해 수는 1/2 수준이며 사격에 치중한 능력치를 가졌다. 사거리도 전열보병에 비해 길고(전열보병:70, 경보병:90) 장전속도가 빠르며 명중률이 높다. 전열보병은 기본적으로 1열만이 사격하고 순차사격을 연구하면 1열, 2열, 3열이 차례대로 연속사격을 하지만 경보병은 전원이 일제사격한다. 숫자는 적지만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는 비결. 여기에 경보병 전술을 연구하면 앉아쏴 자세로 사격할 수 있기 때문에 서서쏴로 사격하는 전열보병 앞에 스커미쉬 모드를 켜놓은 경보병들을 깔아놓으면 무지막지한 화력을 자랑한다.긴 사거리와 높은 명중률을 이용하여 전열보병이 도착하기 전에 피해를 입히거나 아군 전열보병과 교전중인 적병을 멀리서 털어먹기 좋다. 하지만 총검을 쓰지 않아서 근접전에 취약하고, 전열보병처럼 밀집해 있는 게 아니라 산개해있고 머릿수도 적기 때문에 백병전에 돌입하면 버틸 수가 없다. 기병의 차징에 당했다간 순식간에 쓸려나간다. 대신 대기병용 말뚝을 설치할 수 있어서 기병이 올만한 길목에 깔아주면 효과가 쏠쏠하다.
부대를 한 지역에 한턴 이상 놔두면 요새화 상태가 되어 전투 직전에 보병들이 장애물을 설치할 수 있는데 경보병은 목책과 둔덕, 지뢰 셋중 하나를 설치할 수 있다. 둔덕은 말그대로 일종의 참호라서 방어전시 적의 공격으로 부터 보병을 보호해 주며, 목책은 대기병 말뚝과 같은데, 효과는 상상을 초월한다.[34] 지뢰는 데미지는 탁월하게 좋진 않아도 평타는 치고, 게다가 모랄빵내는 데 즉효이다. 지뢰를 밟은 적이 포격까지 당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경보병 교리를 연구를 하지않아도 생산가능한 초기 경보병들은 설치할 수 없다.
오스트리아가 유럽 국가 중에서는 머릿수를 대가로 스펙이 낮은 전열보병대를 가진 대신, 강력한 경보병대를 지니는데, 한 번에 2발을 동시에 발사하는 무시무시한 화력의 그렌즈 보병대,[35] 그리고 라이플을 사용하는 빈트뷔세 엽보병[36]을 지녀서 좀 정신없는 컨트롤에 자신이 있을 경우, 그리고 상대가 포병이 없을 경우에는 적 전열보병대를 모랄빵 내 버리거나, 전열보병대의 전투력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수 있다. 당하는 입장이 되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어진다.
오스트리아의 뒤를 따르는 경보병 강국인 스페인은 초반부터 사거리 90의 수준급 경보병들을 본토와 식민지에서 생산할 수 있다. 본토에서 생산 가능한 게릴라나 꼬르소떼레스트레의 게릴라부대는 밋밋하기 그지없는 스페인 플레이어의 전투를 좀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고, 최종 티어의 강선 라이플 보병인 사냥꾼은 유럽 한정이지만 생산 턴이 1턴뿐인데다 육군 참모대학에서 생산 시, 갈매기 하나를 달고 나온다. 때문에 경보병 운용에 이골이 난 플레이어라면 손을 대 볼만한 팩션이 스페인.
이밖에도 오스만의 후기를 책임지는 효자인 니잠 시리즈의 니자므 제디드 경보병과 라이플 총병,[37] 영국의 그린재킷(라이플 총병 중에서 근접방어력이 10을 넘지만 사기와 근접공격력이 약하다), 합중국의 경보병들[38], 프로이센의 자유군단[39] 같은 경보병들이 소속 국가의 화력전을 지원한다.
특이하게 일반 보병들에 비해 경보병들은 전략지도상에서 기병급으로 이동거리가 조금 더 길다. 경기병처럼 하나씩 떼서 돌아다니며 정찰을 하거나 자원거점에 테러를 하고 빠지는 운용도 가능.
- 초기 경보병 : 경보병은 캠페인 후반부에나 연구가능한 경보병 교리를 연구해야 생산할 수 있지만 특정 지역이나 팩션에서는 초기부터 바로 생산된다.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 머스킷 총병, 영국의 레인저, 에스파냐의 게릴라, 오스트리아의 판두르, 북아프리카 지역한정으로 생산되는 다호메이 아마존 등이 있다. 초기 유닛답게 능력치는 낮지만 경보병으로 사용하기 충분한 스탯이니 적절히 활용해보자.
- 후기 경보병 : 경보병 교리를 연구하면 대부분의 팩션에서 생산된다. 초기 경보병에 비해 능력치도 높고 앞서 설명한 지뢰도 설치할 수 있으며 산개하여 앉아쏴 자세를 취해 원거리 피해를 줄이는 스킬인 '경보병 전술'이 있다.
- 라이플 보병 : 강선을 새긴 총을 쓰는 보병. 최후반에 양성하는 경보병이니 만큼 매우 높은 능력치를 보유했고, 무엇보다도 사거리가 125에 달한다. 처음 전열보병이 다가올 때 원거리에서 탄막을 쏟아내 주면 전열보병끼리 싸울 때 적 전열보병이 상당히 약해진 상태에서 싸우게 될 것이다. 그냥 이놈들로만 채운 군단으로 컨트롤과 진형 운용만 신경쓰면 두 개 군단도 아작낼 수 있다. 그 중 가장 무서운 건 위에서 언급된 오스트리아의 빈트뷔셰 예거로, 단 2부대만 생산 가능하지만 무지막지한 연사속도와 이동 및 사격간 은닉이라는 능력 때문에 장군 호위대 암살 및 엘리트 부대 커팅 등에 이용된다.
- 궁수 : 아메리카의 원주민, 혹은 유럽국가가 식민지에서 고용할 수 있는 보병. 예전에는 긴 사거리, 엄청난 연사속도로 전열보병을 운용하는 유럽국가가 피를 토했으나 이후 칼질. 사거리가 전열보병과 똑같아졌다. 하지만 곡사라는 점과 연사력이 높은 점은 여전히 강점. 곡사로 쏘기 때문에 앞에 머스킷 총병이나 근접 보병을 고기방패로 세워놓고 뒤에서 화력지원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4.3. 척탄병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는 병종으로 기본적으로 전열보병과 비슷하나 경보병처럼 인원이 적고 탄환 수도 적다. 하지만 그 적은 인원에 능력치를 몰아 넣었는지 스펙이 우수하여 적은 인원임에도 비교적 높은 전투력을 보여준다. 수류탄 투척 스킬을 사용하면 다음 1회의 공격이 부대원 전원 수류탄 투척으로 변한다. 수많은 수류탄이 터져나가는 박력있는 연출에 비해 살상력은 상대적으로 뛰어나지 않다. 그렇다고 살상력이 빵점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60명이 한꺼번에 던진 수류탄이 정통으로 뻥뻥 터지면 상대가 누구든 포병을 빼면 최소 20여 명은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고 모랄빵이 나고 심각하면 도망쳐버리는 현실 속에서 미소를 금치 못할 것이다. 여튼, 모랄빵을 노리고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으며, 때문에 적 전열의 측면에서 폭탄 투척 후 모션이 끝나자마자 착검돌격으로 패주시키는 전술이 많이 쓰인다. 또한 수류탄은 쿨타임과 장탄에 제한이 없어 연속해서 계속 던질 수 있기 때문에,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척탄병을 4부대 이상 끌고 다니며 폭탄마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야말로 전열 깨는 도사들.보통 유럽 국가들이 사용하며 오스만 제국도 사용한다. 특이하게도 러시아와 오스만 제국은 유탄 쏘듯 폭탄을 발사하는 특수척탄병이 있다(오스만은 무제한, 러시아는 6부대 제한). 서로 앙숙인 러시아와 오스만이 같은 특수병을 사용하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장거리 곡사 척탄이라는 장점이 돋보이지만 거기까지다. 장탄 수가 꼴랑 6발에 근접전 능력이 형편없어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는 힘들다. 차라리 척탄병을 쓰는 게 낫다.
뱀발이지만, 러시아는 척탄병조차도 우라돌격에 특화되어 18이라는 높은 돌격보너스를 앞세운 근접전 능력을 자랑한다. 헝가리안 후사르가 돌격력 15라는 것을 생각하면...
4.4. 근접보병
화약병기가 판을 치는 시대이고 근접보병 자체가 없는 팩션이 많다보니 만나는 일도 드물다. 그래서 근접보병이 이 시대에 무슨 쓸모가 있을까 생각되기도 하지만 백병전에 돌입하는데 성공하면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적절히 활용하면 제값을 본다. 특히 마라타 연합은 고성능의 근접병종을 다수 사용할 수 있어서 컨셉 플레이로 세계정복이 가능한 수준.- 무장군중 : 동방 국가들이 생산 가능한 말그대로 무기 하나 던져준 군중들이다. 머릿수는 엄청나지만 사기가 눈물나게 낮아서 척탄병 한무리에 4부대가 달려들어도 싸우다 패주해버리는 당나라 군대들, 하지만 엄청나게 저렴해서 치안 유지용으로 나쁘지 않으며 요새를 끼고있을 때 사기에 보너스가 붙기 때문에 방어용으로 조금 사용하는 건 나쁘지 않다.
- 창병류 : 여러 팩션들이 처음 시작할 때 보유하고 있는 근접보병. 근접보병이 없는 팩션도 처음 시작할 때 약간의 창병은 가지고 있다. 대기병 방진을 짜거나 대보병 파이크 푸시 진형을 갖출 수 있는데 방어력이 의외로 좋아 오래 버틴다. 영화 알라트리스테 마지막 장면 같은 연출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살짝만 기술개발하면 바로 생산창에서 사라져버리는 구시대 병종. 기병 위주의 스웨덴이나 근접보병의 원주민 부족 대응으로 테크가 사라지기 전에 미리 뽑아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살아남은 병력이 있으면 장군이나 포병 호위용으로 창벽 세워 두면 쓸만하다. 총병 유닛들은 실수로 자유사격을 켜 놓거나 공격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적이 접근할 때 장군이나 포병대가 코 앞에 있어도 일단 총부터 쏘기 때문에 위험하다. 팁 하나 더 추가하자면 수성전시 성문 앞에 창벽세워두고 버티면 엄청나게 잘 버티니 창병들이 좀 있다면 수성용으로 적극 활용하자.
- 검병류 : 마라타 연합과 오스만 제국, 무굴 제국과 마이소르가 사용한다. 쏟아지는 포격과 일제사격을 피해서 백병전에 들어가면 전열보병도 해치울 수 있다. 마라타 연합 및 무굴 제국, 마이소르의 검병은 방패도 들고 나온다! DLC 스페셜 유닛인 구르카병도 이 분류에 들어가는데 아쉽게도 쿠크리는 아니고 그냥 검을 들고 나온다. 단순히 공격찍고 방치하면 전열보병 한무리에 5부대가 버벅 거려 큰 딜 로스가 생기니 포위 공격을 하는 건 기본 소양으로 갖추자. 화력과 대기병 방어력이 없는 단병기인 만큼 기병에게 취약해 기병의 돌격에 와장창 쓸려나갈 수 있기에 화기부대의 엄호가 필수이다.
- 스트렐치 : 러시아가 민병대 대신 사용하는 근접병종으로 근접공격력 13에 빛나는 양손도끼는 아주 강력하다. 우라돌격에 사용해도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며 용기병처럼 치안보너스가 있어 전투가 끝나면 점령지에 주둔시키는 방식으로 초반에도 빠른 영토확장이 가능하게 도움을 준다. 우습게도 이름부터가 "총병"이라는 뜻인데, 보병이나 기병이나 퇴물이 되어서 그런지 총을 안 쓴다.
- 아메리카 원주민 전사 : 웬 나무작대기부터 도끼까지 여러가지 공구를 들고 달려온다. 원주민 자체의 한계로 크게 위협적이진 않지만 근접전을 쉽게 허용해주면 척탄병마저도 도끼에 찍혀 모랄빵이 터지는 참사가 벌어진다. 고급 병종은 토마호크를 던지기도 한다. 사거리는 척탄병의 수류탄 투척거리 정도. 모랄빵을 원거리에서 미리 넣어줄 수 있는 건 좋긴 한데 이 토마호크, 유닛 스탯 창에서 장탄수 표시를 보면 1인당 세개씩만 갖고 있다. 구대륙에선 동네 민병대도 총알 15방은 갖고 다니는데... 로마 군단병이 돌격하기 전에 투창 던지는 거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 고급 병종은 주변 아군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적 사기를 깎는 데다가 엘리트 유닛답게 일단 붙으면 전열보병이건 근위대건 토마호크로 마빡을 부숴버린다. 사실 선돌격당하거나 총 몇대맞고 싸우면 지는 경우도 많다. 방어력이 오죽 낮아야지. 저급병종인 일반 부족민들은 소켓총검낀 전열보병 120명에 앞 200 측면 200박아도 박살날 정도.
4.5. 기병
토탈 워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기병이 가장 약한 시기로 손꼽힌다.전작인 미디블2: 토탈 워에 비하면 약해졌다. 화약병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중무장 기사의 랜스차징은 윙드 후사르를 제외하면 자살돌격으로 전락하였고 기동성을 중시하는 형태로 기병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전작처럼 기병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는 플레이를 시도했다간 광속으로 승천하는 기병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초기 기병으로는 전열보병의 뒤통수를 후려쳐도 총검을 사용하는 전열보병은 로마, 미디블에서의 기병의 천적인 창병의 역할도 수행하는 만큼 역관광당하는 것은 예사이며, 후기 기병으로도 단독전투는 손해보는 싸움을 하게된다. 몸집이 크기 때문에 대포 한 발에 4~5명씩 쓰러지며 전열보병의 일제사격에 당했다간 그대로 녹아내린다. 폭발탄, 생석회탄 등의 특수포탄에 맞았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따라서 본작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의 기병은 정면승부보다는 상대의 측후면을 노리는 방식으로 사용해야한다. 아군과 교전중인 상대 보병의 후방으로 돌격하여 모랄빵을 유도하는 게 효과적이며, 모랄빵에 실패하더라도 전열이 무너지고 방향이 뒤섞여 한동한 사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동안 아군 전열보병이 재장전할 시간을 벌어줘 흐트러진 적의 전열에 다시 사격을 가할 수 있게 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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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병: 기본적인 검기병, 기동성이 매우 좋아 약탈과 후방급습에 적합하다. 이슬람 국가들의 경기병은 허약한 보병에 비해서 성능도 좋은 편이고 저렴하기도 하지만 유럽 전열보병이 총검과 방진만 개발해도 정면돌격했다간 주르륵 녹아버린다. 인도의 낙타병은 저렴한거 빼면 별 볼 일 없다. 스웨덴의 학카펠리타, 동유럽 근처 국가들의
후사르 시리즈는 경기병의 탈을 쓰고 있지만 대단히 강력하여 동시대의 보병을 상대로도 싸워볼만한 전투력을 갖추고 있다.
물론 손해보는 싸움인건 여전하다패주하는 적을 추격하는데 유용하기에 패주중인 적이 정신을 차려 다시 돌격해오기 전에 계속 밀어붙여 더이상 재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확실한 패주 상태로 만들어버리고 도망가는 적장을 처치하는데 좋다. AI가 진형을 짜서 포병대를 잘 지키지 못하므로 우회해 들어가서 포병대를 처치하고 빠져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적 고급기병들이 반격하러 쫓아오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 용기병: 일반 용기병과 경용기병으로 나눤다. 경용기병은 총기병과 같이 자유롭게 사격이 가능하지만 용기병은 말에서 내렸을 때만 사격이 가능하다. 경용기병은 총기병처럼 사용하면 되지만 일반 용기병은 제대로 써먹으려면 조금 까다롭다. 가장 유용하게 쓰는 것은 빠르게 적 후방으로 이동해서 말에서 내린 뒤 적에게 총질하는 것이다. 이렇게 후방에서 총질하면 포병의 경우 순식간에 패주하고, 보병의 경우도 사기가 급락한다. 고증을 반영하여 치안 보너스를 가지고 있어서 치안유지용으로 도시에 주둔시키는 경우가 많다. 하마하여 보병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수성시 성벽수비에 동원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또 여타 기병들과는 달리 머릿수가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냥 경기병처럼 패주하는 적 보병이나 포병대를 기마돌격 칼질로 처리할 수도 있다. 유닛 사이즈 Huge 기준으로 타 기병은 60명 정원이지만 용기병 계열은 75명이다. 하지만 기마전투 훈련이 부족해서인지 용기병들은 정식 경기병들보다 근접전 능력치가 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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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병: 말그대로 총든 기병. 용기병과 달리 승마한 상태로 사격이 가능하다. 근접전 능력은 낮지만 차징을 시키면 격돌 직전에 사격을 가하면서 들이박기 때문에 낮은 근접전 스탯에 비해 준수한 충격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잠시 후 정신차린 보병들의 개머리판과 총검에 쓰러진다오스트리아, 프랑스, 스페인이 쓸 수 있으나. 실지로 플레이하면 컴퓨터가 뽑는 걸 보긴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다. 그에 반해 아메리카 원주민 총기병은 엄청나게 양성해댄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전쟁을 하면 걸핏하면 맞부딪친다. 근접전에 들어가면 그 허약함을 여실하게 드러내니 절대 적을 접근시켜선 안된다. 경기병으로 분류되는데다 원거리 공격도 가능해서 패잔병 섬멸에 가장 효과적인 병종. 여담으로 전열을 두껍게 짜고 사격시 자기 앞사람 등짝을 갈겨서 자기 연대원을 팀킬한다. 총기병끼리 뭉쳐서 난전을 벌이는 중엔 자유사격을 꺼서 팀킬을 못하게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경용기병과 총기병은 말 위에서 사격하기 때문에 발사 위치가 사람 머리보다 높아서 전열보병 뒤편에 지원사격용으로 세워놓는 것이 가능하다.
- 창기병: 돌격기병의 꽃. 20 이상의 강력한 돌격력을 가지고 있어 차징이 제대로 들어가면 보병들이 비명을 지르며 팅겨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부대가 후방이나 측방을 치면 전열보병은 거진 패주하고, 포병은 말할 것도 없으며 기병을 상대로도 효과적이다.[40] 다만 위에서 설명했듯 보병과의 적절한 연계가 없으면 자살돌격과 다름없다. 특히 창기병은 돌격력은 뛰어나지만 기본 공격력은 경기병과 같거나 그보다 낮은 수준이라서 적이 패주하지 않고 난전으로 이어지면 다른 기병들이 그렇듯 빠르게 승천한다. 거기다 스태미너가 바닥나서 돌격을 못하게 되면 전투력이 급감하여 잉여가 되므로 적재적소에 정확한 차징을 가하는 것이 중요. 전열보병 끼리의 전투는 교전이 팽팽하게 오래 지속되기에 아군 전열보병과 대치하고 있는 적의 전열보병에 들이받고 재빨리 뒤로 물러나고 다시 다른 적의 전열보병을 들이받는 식으로 차징으로 인한 적 병력의 피해 및 적이 전열유지와 사격을 못하게 방해해 아군 전열보병이 승기를 빨리 잡는 걸 돕는 역할로 적합하다.
- 중기병: 모든 능력치가 월등히 높으나 비싸다. 전투력은 확실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함부로 굴리면 스태미너가 금방 바닥난다. 하지만 전열보병의 후방에 파고들면 오랫동안 잘 버티기 때문에 보병지원에 적합하며 아군 장군을 노리고 달려드는 기병을 상대로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계륵같은 존재. 오스트리아 흉갑기병은 근위대와 능력치가 같아 중기병을 본격적으로 사용해보기 좋은 팩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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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기병: 최종테크의 기병으로 비싸고 강력하다. 생산시간도 엘리트 보병류와 같은 2턴이나 잡아먹는 궁극의 기병. 하지만 근위기병을 생산할 시기면 이미 고급 전열보병과 고급 경보병, 포병들이 판을 치기 때문에 플레이 방식은 다를게 없다.
영원히 고통받는 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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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부대: 인도의 국가들이 최종테크를 찍으면
페르시아가 인도를 먹으면 뽑기도 한다 ㄷㄷ등장하는 유닛으로, 적의 사기를 깎는 효과가 있다. 머스킷도 쏴대지만 워낙 숫자가 적은지라 그다지 유용하진 않지만 충격력 하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방진짜고 버티는 전열보병들도 들이박으면 죄다 이리저리 날라간다. 물론 인도 한정 생산에 테크도 높아 유용성이 떨어진다만 인도국가들은 장군의 호위대가 코끼리라서 허접한 적 보병들이 덤벼든다면 맞돌격해서 모랄빵낼 수 있으니 적절히 사용해보자.
- 낙타: 동방 국가들이 중동, 북아프리카, 남인도 지역을 점령했을 때 생산이 가능한 유닛. 말을 위협해서 기병유닛들의 사기를 깎지만 이동속도도 그닥 좋지 않으며 기병이랑 제대로 붙어 싸우면 패주하기 일쑤다. 그래도 낙타 총기병은 초반 병종임에도 불구하고 사거리가 90이나 되니 적과 거리를 두고 짤짤이를 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4.6. 포병
당연하게도, 화기를 사용하는 시대가 도달해서 포병이 전반적으로 매우 강력해졌다. 게다가 전작의 투석기나 사석포와는 달리 무한탄창이 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흉악해졌다. 이 때문에 야전에서의 성능이 애매한 전작과 달리 포병이 필수나 다름이 없다.[41] 적이 총병만 있을 경우 멀리서 프리딜을 하면서 니가와를 강요할 수 있고 요새 성벽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몇 장은 필수이다. 하지만 총격이나 근접공격을 받는순간 사르르 녹아서 사라지므로 적이 접근해 오면 보병 등으로 둘러싸서 지켜줘야 한다. 보병이 앞으로 나서면 팀킬 방지를 위해 자유사격을 꺼주자.근접 공격을 한번이라도 받으면 견인하는 말들이 놀라서 맵 밖으로 도망가버려서 이동이 불가능해진다.
견인중에 모래주머니 참호 위를 넘어가면 자살하는 버그가 있어서 주의하자.
- 고정포: 가장 처음, 포병 관련 기술을 개발하지 않았을 때 쓰게 되는 이전 시대의 구식 대포이다. 전투가 시작되기 전 부대 배치 때에만 움직일 수 있고 전투가 시작되면 그대로 고정 포대. 원형탄도 쓸 수 있고 산탄도 가능하긴 한데 기술이 개발되다보면 아래의 견인포들이 나오다보니 도태된다. 다만 명중률이 타 포병보다 월등히 높아 원거리에서의 포병간 저격전에서는 상당히 우세하며, 마라타 연합과 오스만 제국의 경우는 후기에 개발되는 64파운드(!) 고정포를 사용하기도 한다. 기술 개발에 따라 산탄과 유산탄을 쓸 수 있게 된다. 원주민인 경우에는 포병이 이 고정포 하나밖에 없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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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포:
평사포. 물론 정말로 일직선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약간 곡선을 그리기 때문에 고도가 높은 곳에 배치하면 아군 머리 위로 적에게 포탄을 날려댈 수 있다.
물론 그 대포알은 적 머리 위로 날아간다[43] 12파운드, 18파운드, 24파운드 급이 주로 쓰이며 고정포와 같이 산탄과 유산탄을 쓸 수 있다. 보병들은 횡대를 짜거나 산개하기 때문에 유산탄, 산탄을 쓰지 않는 이상 지속적으로 때려서 진형을 붕괴시키는 식으로 상대해야 하지만, 기병들은 포탄이 스치기만 해도 그대로 누워버리기 때문에 원형탄으로도 원거리에서 끔살시킬 수 있다. 병력 수를 울트라로 맞춰놓고 포병 여럿을 자유사격 모드로 두면 깔짝대는 적 기병이나, 운이 좋으면 장군이 죽은 채로 보병들 간의 총격전에 돌입한다. 특히 인도 계통의 팩션이 이에 취약한데 장군이 코끼리라는 큼지막한 표적이라서 눈먼 포탄에도 끔살당할 확률이 높다(유럽 팩션 고정포의 노업글 원형탄으로도 잘만 잡아낸다!). 플레이어가 인도 팩션을 플레이한다면 적군의 포병대에도 주의해야 할 것이다. 탄도가 수평으로 날아가는 특성상 고저차 없이 앞에 유닛을 두고 쏘면 당연히(...) 팀킬이 발생하므로 주의하자. 그리고 앞에 언덕이나 오르막길, 또는 조그만 바위(!) 같은 게 있어도 포탄이 튕겨서 하늘로 솟구치기도 한다. 원형탄은 마음대로 굴러다니기 때문에 원래 목표를 못 맞추는 대신 사거리 밖에 있는 기병이나 포병을로또샷박살내거나, 능형진을 짠 기병대를 볼링하듯이 깔끔하게 눕혀버리기도 한다.쐐기진 기병대를 치면 진짜 볼링하는 것 같다포격의 정확도가 말에 우선 반응을 하는지 상대방 포병에게 명중할 경우 포나 포를 운용하는 병사보다는 포를 끄는 말을 제일 먼저 명중시키는 특성이 있다. 때문에 상대에게 포격을 당해 포를 끌고다닐 말이 죽는 바람에 포를 이동시킬 수 없어 멀쩡한 포 하나를 버려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자주 생긴다.
- 곡사포: 12파운드, 24파운드 급이 주로 사용되며 처음에는 원형탄만 쓸 수 있고 기술 개발에 따라 폭발탄-소이탄-생석회탄(소이탄 대체)이 사용 가능해진다. 곡사인 만큼 야포보다 사거리가 짧고 산탄을 못쓴다는 단점 때문에 야전 특히 평지전에서는 쓰기가 난감하지만 굴곡이 많은 지형이나 공성전 때 특히 흉악함을 자랑한다. 요새벽 위나 요새 안이나 모조리 초토화시키는 위력을 자랑하며 특히 생석회탄을 쓰면 요새벽 뒤 같은 포격이 닿기 어려운 지점까지 공기중에 석회가루를 퍼뜨려 적들을 남김없이 질식시켜버리니 그 흉악함은 말로 할 수 없다. 체감상 제 1차 세계대전 때의 독가스탄이 이래서 무서웠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다. 폭발탄 사용시 곳곳에서 쾅쾅 터지는 불꽃 효과가 작렬하는데 이때문에 폭발탄 쏘는 포병들이 많을 경우 랙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는 최신 그래픽 카드도 걸릴 정도... 엠토에서는 특히 공성전이 어려운데 이 유닛은 공성전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잘 사용하면 오히려 공성전을 더 선호하게 될수도 있다. 또한 곡사라서 전방의 아군을 팀킬할 확률이 더 낮아 좋다.
- 기마포: 3파운드, 6파운드 급 등의 소형포를 사용해서 화력도 떨어지고 정확성도 떨어지지만 말이 끌다보니 이동속도가 아주 빠르다. 전열보병의 전선을 따라다니며 지속적인 근접 화력지원이 가능하지만 컨트롤이 귀찮고 그럴 상황도 잘 생기지 않는다. 포병대가 이동하는 거 기다리기 귀찮으면 빨리감기를 하면 되고... 근위 포병대를 사용할 수 있는 몇몇 팩션은 18파운드의 강력한 기마포를 쓰기도 한다.
- 박격포: 사정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저 멀리에 박아놓고 상대편에게 실컷 날려줄 수 있다만 명중률은 전혀 신뢰할 수 없다. 그러나 충격탄을 개발하면 그때는 무시무시한 병기로 탈바꿈되는데 허공에서 터져버리는 폭발탄과 달리 땅에 닿아야만 폭발을 하므로 로켓의 사거리와 곡사포의 화력을 동시에 가진 최강최흉의 무기가 된다. 아예 박격포 20부대 만들고 수동전투 돌려서 한방쏘고 철수하게 시키면 후속병력이 절반이 날아간 적을 상대하면 될정도... 곡사포와 마찬가지로 폭발탄, 소이탄, 생석회탄을 사용할 수 있다.
- 퍼클건[44]: 리볼버처럼 6연발 형식으로 되어있는 거치형 연발포. 꽤나 후기 때 뽑아 쓸 수 있는데 건물 파괴가 불가능 하다. 텅 텅 텅 텅 쏴대는 것이 살상력은 총탄 수준인 것에 반해 모랄 판정이 포병 취급. 맞는 입장에선 사람과 사기가 같이 썰려나간다. 사정거리가 짧고 명중도 좋은편이 아니라서 써먹기가 여러모로 힘들지만[45] 연사력이 모든걸 커버해주기에 전열보병의 양익 에 배치해 운용하거나 수성전 때 성벽 안에 배치한다면 들어오는 보병들을 갈아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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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대
신기전이랑 비스무리한 무기인
콩그리브 로켓으로, 역사대로 마라타 연합과 영국만 운용한다. 운용 자체는 박격포와 비슷하며 이쪽은 아예 맵의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닿는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명중률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사기 저하 효과가 높다.
근데 맞춰야 사기가 떨어지지
- 오르간 건: 오스만 제국만 사용 가능한 초기 포병으로 생산시간이 무려 3턴으로 끝내주게 길고 화력 역시 끝내주게 우수하다. 물론 그 화력을 내려면 전열보병의 사거리정도로 적이 접근해야 나오는데 오르간 건은 고정포라 움직이지도 못하고 재장전속도도 느려서 전투가 벌어지면 1~2번 정도 쏘는 게 끝일 정도라서 야전에서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까다롭다. 물론 근접전이 자주 발생하는 수성전 한정으로는 굉장한데 성벽을 비워서 일부러 적이 성문으로 들어오게 해놓고 성문앞에 이것을 설치해놓으면 일격에 3부대 정도는 몰살시켜 버릴수 있다.
http://www.twcenter.net/forums/showthread.php?238822-Guide-Royal-Artillery-School&p=4715113#post4715113
5. 해상전 병과
함선들은 미디블처럼 지상군을 태우고 다닐 수 있다.적의 표시된 해상 교역로에 해군을 배치하면 돈을 뜯어낼 수 있다.
해병같은 경우 프랑스, 영국,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의 스탯은 대부분 동일한다.
영국의 경우 고용비과 유지비가 살짝 높으나 사기 1와 재장전 기술이 5로 강력하며 선박 체력 또한 가장 높다.
프랑스의 경우 고용비과 유지비가 가장 높으나 선박 체력이 영국, 미국 다음으로 높고 선박 속도가 가장 빠르다. 별다른 장점이 없다는 게 흠. 스탯상으로는 별 장점이 없어 보이나 증기선이 나오게 되면 속도가 19(타 선박 18)이무로 가장 빠른 선박을 소유하게 된다. 증기선은 6급함과 속도가 같다.
미국같은 경우 영국 다음으로 재장전 속도가 빠르고 체력도 사기도 동일하고 고용비와 유지비가 영국보다 저렴하고 타국가보다 비싸다.
스페인 같은 경우 (특정선박이) 고용비가 살짝 저렴한 것 말고는 별다른 장점이 없다.
러시아 같은 경우 (특정선박이) 고용비가 살짝 비싼 것 말고는 별다른 장점이 없다.
5.1. 무역선
- 무역선(인디아맨) : 말 그대로, 무역선이다. 캠페인에서 항구 모양의 표시된 지점에 올려놓으면, 턴마다 돈이 들어온다. 그러나 전투 능력은 거의 없으므로 주의.
- 갤리온 : 에스파냐의 무역선. 무역선이나 전투능력이 괜찮아 해적정도는 격퇴해낼 수 있다. 그러나 60문의 대포는 강력해 보이지만 명중률과 사거리에서 밀리고, 결정적으로 기동성이 동급 전열함보다 훨씬 떨어져서 아웃레인지 공격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니 주의. 초반에 5급함이 주력으로 추천되는 이유가 갤리온과 플루트를 사거리와 기동성으로 압도하기 때문이다.
- 플루트선 : 네덜란드의 무역선. 갤리온처럼 전투능력이 있으며, 갤리온에 비해 기동력이 조금 높고 생산턴이 적으며 화력이 조금 낮다.
- 다우(Dhow) : 이슬람계 국가들이 뽑을 수 있는 무역선, 2문의 포가 장착되어 있으며, 무역선보다는 강하다. 원주민이 뽑을 수 있는 유일한 선박으로, 유럽 항구를 점령해 수리하면 생산 가능하다. 돈 벌기엔 좋지만, 브리그 한 척 상대로도 우수수 떨어진다.
5.2. 소형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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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리선(Galley) : 노를 저어서 운용하는 선수에 포가 달린 함선. 갤리선이라고 해도 고대, 중세 때 주력으로 활용하던 큰 전함이 아니라 아기자기한 크기의 소형 함선인 만큼 무역선 다음으로 최약체이다. 포격에 취약하여 잘 쓰이지 않는 함선이다. 물론 이 갤리(경갤리,갤리)류의 선수에 탑재된 4개의 함포는 함포중에서도 최고화력인 카로네이드와 맞먹는 캐논포로 추정된다.
관통력 우수상대가 소형함 없이 대형함 소수로 전열을 구성하고 물론 아군도 대형함으로 라인배틀 대응을 하고 있을경우, 적 대형함 전열 후방에서 유격의 용도로는 어느정도 효과는 있다. (밤캐치, 로켓함도 마찬가지) 물론 정신없이 컨트롤 하지 않는 이상 적의 일제포격을 받으면 쉽게 박살나므로, 소규모 해전에서만 가끔 쓰인다. 노의 힘으로 역풍에서도 잘 거슬러 올라가므로 적을 역풍방향으로 유인하는 것도 가능. 또한 함급에 비해 탑승인원이 많아[46] 싼 가격으로 무역선을 나포하는데 최적의 함선이다. 슬루프나 브리그만 가져와도 신나게 때려잡을 수 있다만 5급함이나 플류트 등 어중간한 맷집의 중형함들은 수동전투시 조심해야한다. 어느순간 가라앉는 배를 볼 수 있으므로 적일 때는 조심하고 상대의 중형함을 상대할 때 개때로 뽑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술이다. AI의 경우 바르바리 해적들이 무척 애용하며 항구에서 이것 뽑는 족족 계속 보내서 무역로를 끊어먹거나 항구 봉쇄를 해대기에 무척 귀찮은 존재들이다. 다만 워낙에 허접하다보니 격퇴 자체는 쉽고 턴마다 줄줄이 쳐들어오니 아군 제독의 경험치를 올리는데는 최적이긴 하다.
- 슬루프(Sloop) : 바람의 힘에만 의존하는 범선으로써는 가장 빠르다. 실제 슬루프의 특성과 마찬가지로 역풍항해능력/선회력도 최강이며, 탑재된 포 역시 중형이상 전열함보다 긴 사거리를 가졌으므로 그들을 유인하면서 사슬탄으로 멍텅구리 만드는 전술이 가능하다. 이런 전술에 최적화된 함선이 슬루프와 지벡. (삼각돛의 특성을 제대로 활용한 배들)
- 브리그(Brig) : 역시 슬루프만한 소형선으로 속도는 약간 느리고, 사거리는 같다. 슬루프와 비슷하지만 사각돛을 사용해 순풍을 받는 것이 유리하며, 포문수가 더 많아서 사슬탄으로 돛 잘라먹기엔 좋다.
- 지벡 : 바르바리 해적이나 오스만이 운용하는 소형함이며 맷집과 인원수 등이 브리그와 슬루프를 능가하지만 크기가 더 커서 피탄면적이 넓은지라 체감 맷집이 더 약하고 구식함선 주제에 수문식건선거에서 2턴동안 생산하기 때문에 컴퓨터라던가 그 시절 바르바리 해적의 느낌을 체험하고픈 고인물 유저가 아닌 이상 쓸 일이 없다.
5.3. 전열함(Ship of the Line)
보통 4급함 이상이 전열함에 속한다. 모양새들은 비슷하며, 규모와 함포들의 화력총합에 따라 1/2/3/4급으로 나뉜다.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일부 팩션들은 중 1급함이라는 최종 유닛까지 뽑을 수 있다. 중 1급함의 경우 영국과 미국은 타국보다 체력이 더 높다. 물론 1급함 이상의 전열함을 만들려면 이게임 기술의 끝판왕 증기기관을 개발해야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며 웬만한 유저들은 이정도 시간이 흐르면 세계정복이 눈앞일테니 컴퓨터와 대규모 전열함 싸움을 할일이 별로 없을 것이다- HMS 빅토리(HMS Victory) : 영국 전용 전열함. 실제 역사에서 나폴레옹 전쟁 당시 호레이쇼 넬슨 제독의 기함. 전열함 중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며, 후속작인 나폴레옹: 토탈 워에서도 최강인 기함. 다만 대형함선인 만큼 표적으로 알맞은 덩치에 느린 속도로 인해 포위공격을 받거나 로켓포함의 불장난에 당해 허망하게 격침되면 심히 가슴 아프기에 함부로 단독행동을 하지 말고 중소형 함선들의 호위가 필수이다.
5.4. 프리깃함(Frigate)
보통 5/6급 프리깃과 레이지같은 변종 전함 등, 기동성에 비중을 둔 함종들이다. 포문 수와 화력보다는 사거리와 기동성으로 승부를 보며, 명중률도 전열함보다 높은 편.- 카로네이드 프리깃 : 프리깃 규모의 함종에 카로네이드 포를 탑재한 함. 사정거리는 짧지만 포 화력이 장난이 아니다. 사거리가 짧기때문에 타 프리깃처럼 운용하기는 불가능하고, 가장 효율적인 사용법은 단종진 기차놀이를 하다 순풍을 받는 순간 단횡진이나 사선진으로 변경 후 그냥 난입해버리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화력때문에 전열함들도 내구도가 주르륵 깎여나가며, 이런 난전에서는 전열함의 느린 선회속도가 매우 불리하게 작용해 전열함의 딜 로스를 크게 유도할 수 있다. 더욱이 아군 전열함들은 카로네이드가 활극을 펼치는 동안 바깥에서 계속 사격해줄 수 있어서 일석이조.
-
레이지 프리깃(Razee) : 더 큰 전열함의 맨 윗줄을 잘라서 만든 프리깃. 그로 인해 다른 프리깃보다 더 강력한 포와, 더 튼튼한 함체를 얻었다. 카로네이드 프리깃처럼 사거리를 포기하고 화력을 얻은 느낌.
흠이라면 최종티어급 군항인 스팀 드라이독을 요구한다는 점. 영국의 레이지 프리깃은 타국의 레이지 프리깃보다 좋다. - 24파운드 프리깃(24-Pounder Frigates) : 미합중국 전용 프리깃. 레이지 프리깃과 유사한 느낌의 함종으로, 영국제 레이지 프리깃이 이름만 바꾼듯한 느낌이지만, 대신 그냥 드라이독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며, 그로 인해 해군 병원의 숙련도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 USS 컨스티튜션(USS Constitution) : 미합중국 전용 프리깃. 24파운드 프리깃을 강화한듯한 물건으로, 프리깃 주제에 2급 전열함 수준으로 단단하다. 실제 역사에서는 독립한 미합중국이 대영제국 해군(Royal Navy)의 전열함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 프리깃을 마개조한 것으로써, 미영전쟁에서 활약하였던 프리깃함이었다. 현재도 미 해군에서 운용되고 있는 함선이다.
5.5. 증기선(Steamship)
-
증기함 : 게임에서 증기선은 이 한가지 종류로 표현되었으며, 함 중앙에 증기기관이 위치하고 선수와 선미쪽에 마스트와 돛을 설치한 목선이다. 증기기관이 연구되는 중후반기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속도가 최고수준은 아니지만 상급에 속하며, 특히 증기기관의 덕으로 역풍에서도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돛대의 돛들은 일반적인 전열함과는 달리 약간 옆으로 돌려져 있어 사슬탄에 의해 측면에서 피격을 받을경우 다른 전함들에 장착된 정면을 향해있는 돛보다 큰 피해를 입지만, 어차피 돛이 제거되어도 증기기관 동력이 있어 상관없다. 사거리는 짧고 포문수도 적은편이지만, 카로네이드 포를 탑재했기 때문에 기동력을 활용해 적함의 뒷통수를 치는 유격전술에 활용해 볼 수 있다. 다만 이 카로네이드 포가 실제 역사
깡패처럼 위력이 많이 큰 편은 아니라서 전열함 등급 이상과 맞포격전에는 무리가 있다. 사기도 먼저 떨어지기 일쑤이고, 속도 덕분에 백병전 붙을 일이 없어 잘 드러나지 않지만 탑승 인원도 적다. 그리고 무엇보다 포격전을 주고받다가 엔진에 잘못 맞으면 그대로 시밤쾅.
5.6. 포함
- 붐 캐치(Boom Ketch) : 함수에 2문의 박격포를 탑재한 함종. 박격포의 화력 자체는 절륜한 편이지만, 이 게임의 박격포가 항상 그렇듯 발사 후 명중까지 딜레이가 긴 데다 명중률이 낮은 게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한다. 박격포도 맞으면 강하다지만 적함 상공에서 폭발해 승무원만 십수명 쓸고 끝낸다던가 하는 경우가 더 많아 운이 크게 작용하는 함선. 그래도 초장엔 원거리 지원함선이 이것뿐이라, 없는 것보단 낫다는 마인드로 쓰게 된다. 아니면 포탄 몇발만 맞아도 아름다운 버섯구름을 그리며 쾅 터지는 점을 이용하여 난전 상황을 이용해 적 전열함에 반자이 자폭 돌격을 한다던지... 다만 가격이 비싸서 그 돈으로 프리깃 몇 척 더 생산하는 게 낫다.
- 로켓포함 : 콩그리브 로켓을 탑재한 함선. 명중률은 역시나 낮고 데미지도 별거 아니게 들어가지만, 화재 발생률이 높다는 점이 이 배에 무시무시한 가치를 부여한다. 그 잘난 1급 전열함도 5~6발 맞으면 화재진압에 실패하고 결국 폭침되는 게 대다수이고 덩치가 클수록 명중하기도 쉬워져 로켓을 있는대로 다 얻어맞고 폭발할 가능성이 높고 속도까지 느리다보니 피해서 도망가거나 진격해서 보복공격을 감행하기도 힘들어 로켓포함의 밥이 되기 딱 알맞다. 실제로 격침되지 않더라도 화재가 발생하면 그 함선은 한동안 전선을 이탈하게 되므로 아군 함선들에게 큰 어드밴티지를 줄 수 있다. 다만 무시무시한 성능과 동일한 무시무시한 가격이 압박으로, 조그만 보트 주제에 2000원이 넘는 생산비와 유지비를 요구한다. 쓸 일이 없으면 즉시 해체하고 보는 게 국가 재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6. 역사적 전투
여기서는 시나리오라서 들어가 있는데, 전작이나 후속작처럼 시네마틱(Cinematic)이나 영상이 없는 게 매우 아쉬운 부분이며, 난이도 조정을 할 수 없다! 전투를 클릭하고 실행하면 바로 전투에 들어가는데, 안내도 없이 플레이어가 직접 전술을 바로 짜야 한다. 그러나 몇몇 전투는 대체로 쉬운 편이니 잘만 하면 승리가 가능하다.-
포르토노보 전투 (1759)
플레이어 : 영국 (조지 포콕)
적 : 프랑스 (콩트 다쉐)
1 대 1 해전인데다 아군의 함대가 경험치가 높다보니 사실상 연습게임이라 간단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
브랜디와인 전투 (1777)
플레이어 : 영국 (윌리엄 하우)
적 : 미국 (조지 워싱턴)
적이 강 앞에 방어진을 구축하고 있는데다 포병까지 4부대를 운용하고 있기에 불리한 상황이다. 왼쪽에도 강을 건널 길이 존재하지만 여기에 적의 복병이 숨어있는데다 멀리 돌아서 가야 하기에 전투가 길어지기만 하니 먼저 아군의 경보병을 사용해 사거리가 닿는 적의 포부대 2부대를 삭제한 후에 아군 포병을 언덕 위에 배치해 적을 견제하면서 아군 병력으로 적에게 어그로를 끌어 적이 강을 건너오게 유도하는 식으로 정면의 적부터 공격하는 게 낫다.
-
로스바흐 전투 (1757)
플레이어 :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2세)
적 : 오스트리아 (요제프 프리드리히 폰 작센-힐트부르크하우젠), 프랑스 (샤를 드 로앙-수비즈)
아군의 배치가 잘 되어 있는데다 오스트리아군이 알아서 돌격해오기에 아군 전열보병으로 둘러싸서 오스트리아군을 먼저 해치운 후 뒤늦게 우회해오는 프랑스 기병대를 보병 방진과 기병의 협공으로 격퇴한다.
-
라구사 전투 (1759)
플레이어 : 영국 (에드워드 보스카웬)
적 : 프랑스 (장-프랑수아 드 라 클루-사브랑), 프랑스 (루돌프 무통)
이번엔 1 대 2의 해전인데 적들이 한꺼번에 오는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오니 앞의 함대부터 차분히 상대하면 된다.
-
퐁트누아 전투 (1745)
플레이어 : 프랑스 (모리스 드 삭스)
적 : 영국 (컴벌랜드), 영국 (지휘관 없음), 오스트리아 (요제프 로타르 도미니크 폰 쾨니히제크), 네덜란드 연합주 (발데크)
적들이 정면과 오른편에서 한꺼번에 밀려오니 상황을 넓게 봐야 하는 가장 어려운 전투이다. 불리한 상황에서 치러야 하는 만큼 포병 보호가 절실하기에 적들이 포병을 공격 못하게 잘 견제하고 네덜란드 연합주군이 약간 늦게 돌입해오기에 오른편에 전개되어 있는 병력으로 먼저 오스트리아군부터 격파한 후에 점차 왼편으로 이동시켜 네덜란드 연합주군을 격파하고 영국군과 싸우는 정면의 부대를 지원하면 된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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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8-21
2024-08-21
'''[[https://www.metacritic.com/game/empire-total-war/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empire-total-war/user-reviews/|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8-21
||2024-08-21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050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9%)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050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6%)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발매 초기에는 무지막지한 버그들 때문에 악평이 많았다. 시대가 언제인데 멀티스레딩을 지원을 안해서 비싼 컴퓨터에서도 버벅댄다든지, 게임을 하다가 다운이 된다든지 하는 일이 한둘이 아니었고, AI는 전투의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을 넘어가면 전혀 제대로 된 전투를 벌이지 못하는 등, 그야말로 제대로 할 수 있는 상태의 게임이 아니었다. 중간에 DLC도 처음으로 시도를 했는데 이 역시 속편들에 비해서는 부족한 편이다. 스페셜 포스 에디션 유닛들과 아메리카, 서양 엘리트 유닛들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동방 유닛들과 출정의 길은 평이 별로였다.
끝나는 시점에 걸맞게 엠파이어 토탈 워의 후속작은 나폴레옹: 토탈 워이다. 이게 1년 후에 나올 때 즈음에도 아직 AI 등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던데다가 멀티플레이 역시 약속한 만큼 준비가 되지 않아서, 많은 게이머들이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에게 제대로 완성도 안 된 버그 투성이의 게임을 업데이트를 통해서 고칠 생각은 안하고 돈만 뜯어가려고 한다면서 분노에 치를 떨었다.[47] 이 사태는 결국 몰락 패러디 비디오를 생성하기에 이른다(...).
혹시 영어가 된다면 한 번 보자.
엠파이어 토탈 워가 중대한 버그를 전부 없애고 원래 약속한 대로의 게임으로 유저들을 찾아가기까지는 1년을 넘는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게 효과가 없진 않아서, 도저히 수습이 되지 않아 나폴레옹에서는 롬토 시절의 코드로 돌아가는 궁여지책까지 써야 했던 전투 AI 문제가
후속작인 나토와는 각자 장단점이 있다, 엠파이어 토탈 워는 시스템은 좀 부족하지만 대륙들을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을 즐길 수가 있고, 나토는 시스템은 발전했지만 서~중부유럽으로 맵이 좁아 스케일이 부족하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기술개발 시스템, 주도와 소정착지 시스템, 논플레이어블 소규모 팩션, 주둔군 등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 처음 도입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시스템이 많다. 이때 처음 사용된 워스케이프 엔진은 약간의 개조 등을 통해 10년 넘게 현재진행형으로 울궈먹고 있다(...).
8.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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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 모드
다음 토탈 워 카페 소속 유저들이 제작한 한글 번역 모드.
-
임페리얼 데스트로이어 모드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나폴레옹 토탈 워 스타일로 되었고 육상과 해상전투가 더욱 현실감이 높아지고 등장하는 팩션들이 늘어났다. 단점은 용량이 너무 크다는 점으로 10기가바이트가 넘는다. 4.0패치도 포함해서 말이다. 또한 내정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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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혁명 모드
미국의 조기출현 캠페인과 미국 독립전쟁 캠페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모든 팩션의 리밸런싱, 바닐라보다 더 적극적인 병력 운영을 위한 징병비용 감소, 주요 팩션의 유니크 연대, 함선 및 함급 재현으로 사실성을 살리는데 촛점을 맞추었다. 바닐라 DLC에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종류의 희소한 병력을 뽑을 수 있게 해 놓았다. 징병비용과 유지비가 크게 감소되어 약소국으로도 전략적 플레이가 쉬워졌으나, 주변국도 재정여력에 따라 파도같은 군단이 밀려오므로 외교의 중요성이 좀 더 부각되었다. 또한 포병 사거리를 현실적으로 늘려 전투 자체로는 화력 토탈 워가 되어버렸다.나폴레옹 시대가 오기도 전에 포병굴기를 경험할 수 있다
9. 기타
개발 중 짤린 국가들 목록 |
히바 칸국, 메클렌부르크, 홀슈타인, 스위스 연방, 토스카나 대공국은 본래 별개 세력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도중 삭제되면서 등장하지 못했다. 해당 세력들 중 토스카나 대공국만이 후속작 토탈 워: 나폴레옹의 반도 전쟁 캠페인에서 등장했다. 그외에도 짤린 컨텐츠들(영문)
[1]
단, 게임 길이를 짧게 설정하면 점령해야 하는 목표 도시나 지배 영토 수가 줄어드는 대신
1750년에 끝난다.
[2]
현재 나와있는 올팩션 모드는 해당 시나리오를 개조해 만든 것이다.
[3]
올팩션 모드를 깔아도 원주민 팩션은 워낙 테크트리가 엉망진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4]
실제 역사상으로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백인들이 본격적으로 확장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백인과 손잡고 원주민들끼리 싸우는 경우도 잦았다.
[5]
일정 수 이상의 배가 무역 포인트에 있으면 매 척마다 들어오는 수입은 점차 줄어든다.
[6]
초기에는 신사도 12명이었지만 패치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신사가 12명이나 있으면 이들을 전부 기술 개발에 투입할 때 겨우 100~120턴을 전후해서 모든 기술 개발이 끝나버린다(...).
[7]
근데 3가지 정치체제 중 입헌군주제의 등장 조건이 좀 골때리는데, 공화정 상태에서 상류층의 불만도가 높아야만 입헌군주혁명이 활성화된다. 절대군주제인 국가들은 혁명 2번을 해야하니 3년을 허송세월해야 하는 셈. 그래도 그만한 가치는 있다.
[8]
오히려 내각구성만 짱짱하게 유지할 자신이 있다면 절대왕정이 낫기도 하다.
[9]
산업시설 3단계, 4단계로의 증축.
[10]
사실 기존 토탈워 시리즈에서도 외교 항목에 '속국 제안'이라는 게 존재 했으나, AI의 한계로 인해 속국을 만들기도 어렵고, 유지하기는 더더욱 어려웠던 터였다.
[11]
아직 군대가 남아있거나,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을 시 거부를 한다.
[12]
이 경우, 상전이 된 국가를 속국으로 삼아도 그 밑에 나라들은 안 딸려온다.
[13]
다만, 전 세계에 딱 플레이어 팩션만 남으면 무역수입은 사라진다. 무역할 대상이 없으니까.
[14]
실제로도
당시 영국군이 사용하던 전술이다. 그 당시에는
화약값이 비쌌기 때문에 유일하게 영국군만 실탄 사격 훈련을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사격 능력이 타 국가의 군대보다 훨씬 좋았고(이는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도 적용이 되어,
영국군
보병은 사격 스탯이 매우 높다), 백병전보다 사격에 더 중점을 두었기에 타 군대보다 훨씬 얇은 3열 이내의 횡대로 전열을 짰고 나중에
크림전쟁 당시 얇은 빨간 줄 이라는 씬 레드 라인 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15]
물론 얇게 짠 전열은 단점도 있었는데,
방진을 짜는 시간이 타 군에 비해 느릴 수밖에 없었고,
백병전에서도 불리해졌다. 그게 그대로 게임에서도 적용되기 때문에 컨트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길게 전열을 늘이면 방진 짜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기병에 대한 대처가 늦어지기에 더 많은 피해를 입게된다.
[16]
하지만 타이밍 맞춘 창기병대가 돌격하면, 담장을 뛰어넘으면서 질량압박 보너스가 붙어 한순간에 부대가 증발하는 꼴을 본다! 내 전열보병!
[17]
다른 나라는 n(유닛 규모)×4이지만 오스트리아는 n×5. 즉 25% 가량 더 많다.
[18]
전 지역에서 생산 가능한 무제한 양산 보병 중 단연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시크 머스킷 총병은 대량 운용이 어렵기 때문에 제외.
[19]
일반 기병은 45명인 걸 60명으로, 드래군 계열은 60명 기준일 때 75명으로 생산할 수 있다.
[20]
오스트리아 팩션 설명 페이지에 나와 있지만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쪽 기병은 2,3레벨 수준 기병을 그냥 생산한다! 흉갑기병이 근위기병대와 똑같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윙드후사르를 제외한 후사르계의 본좌인 헝가리안 후사르까지 생산하니...
[21]
하지만 최정예인 그렌저와 빈트뷔셰는 중후반에 뽑히고, 이때 쯤이면 경험치 관리를 잘 했을 경우 4, 5레벨 이상으로 구성되는 전열보병 사단들을 거느릴 수 있어서 빛이 바랜다. 오히려, 경보병은 스페인이 더 특화되어 있다.
[22]
그랜드 캠페인 한정으로 일반 경보병보다 반 배 더 많은 경보병인 자유군단을 유럽 전역에서 뽑을 수 있다. 또한, 프로이센 정예 근위대는 콜드스트림 근위대와 맞먹는 사격전 능력을 자랑한다.
[23]
반대로, 공성전의 경우 유능한 장군이 붙어있으면 유저가 컨트롤하는 것보다 더한 자동전투 결과를 내놓기도 하니 잘 이용하자. 7~8성 장군이 존재하면 50명을 희생해서 1,000명이 넘는 적을 잡아버리거나 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24]
말하자면 사람들의 교육 수준이 높아져 개혁의 바람이 분다는 얘기. 이래서 우민화 정책을?? 공부하기 싫어서 반란 일으키는 게 아니다
[25]
아마 힌두교 세력 출전을 통한 문화권 다양화를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엠파이어의 시대적 배경상 무굴은 지는 해이고 마라타가 비상할 시기이기 때문에 마라타를 넣은 것으로도 추정된다.
[26]
실제 역사에서도 플레이 시작 시점인 1700년의 7년 뒤인 1707년에 사망했다.
[27]
마라타를 잡아보면 알겠지만, 딱히 충원병력 없이 보유병력으로 자동전투만 돌려도 무굴의 영토 대부분을 집어삼킬 수 있다.
[28]
그 표트르 대제도 별 3개를 받은 걸 생각하면 아우랑제브가 심각하게 무능한 건 아니다.
[29]
실제 역사에선 자주 치고 받았으며 특히
나디르 샤는 아예 델리를 털어먹어 무굴 제국을 사실상 멸망시켰다.
[30]
고유 병종 이름도 대부분 그 팩션에 속한 각 부족의 이름이다.
[31]
본작 최강의 전열보병은 오스만의 '니자므 제디드'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32]
이게 어느정도냐 설명하자면, 프로이센 전열보병과 바닐라 전열보병이 동시에 3열 순차사격을 하게 되면, 바닐라 측의 1열이 재장전을 끝내고 사격을 위해 일어설때 프로이센 측은 1열이 재사격을 끝내고 2열이 일어선다!
[33]
오스만에서 전열보병 포지션인 벨릭 예니체리들은 돌격 시 만곡도를 빼들고 돌격하기도 한다.
[34]
생각보다 조그마해서 멋모르고 여기로 지나갔다가는 그 기병부대는 완전히 갈려버린다.
[35]
장전속도 40, 명중력 55, 근접공격력 7. 사정거리는 90으로 아주 긴 편은 아니지만 접근했을 때 한순간에 쏴제끼고 도망쳐 버리면 그 부대는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36]
사거리 125/명중률 70. 장전 35. 2부대 한정이지만 굉장히 강력하다.
[37]
가격은 쎄지만 그만큼의 성능을 자랑한다! 웃기는 건 근접전 스펙 총합이 라이플 총병들 중에서 순위권 내에 들어간다. 차라리 그 스펙을 사격전에 쏟아부었으면 좋았으련만...ㅉㅉㅉ
[38]
동원민병대, 미합중국 군단,[48] 미합중국 해병대,[49] 장총병,[50] 모건의 지역소총부대.[51] 하지만, 결정적인 약점이 있으니 이 모든 유닛이 유럽 지역에서는 생산이 불가능하다.
[39]
유럽 엘리트 유닛 DLC 한정으로 추가된 유닛. 총검이 없고 근접전이 딸리는, 한마디로 너프된 미합중국 군단이다. 유럽 유닛 DLC에 추가된 유닛으로 올 팩션이 아닌 일반 그랜드 캠페인에서는 그렌저 다음으로 쓸 만한, 아니 생산 지역이 유럽 전 지역이라는 점과 노멀 기준 90명이라는 부대원 수 때문에 그렌저보다 훨씬 더 유용한 사거리 90의 경보병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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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전용 유닛인
윙드 후사르는 유일하게 전열보병 정면을 들이받아서 박살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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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보병만으로 사격을 교환하면 프로이센, 영국같은 보병강국도 절반 가까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포병이 함께하면 멀리서부터 사기저하 효과를 가져오고 근접하면 유산탄으로 쇼크 효과를 일으켜 순식간에 적병들의 패주를 유도할 수 있다. 럭키샷으로 장군 사살을 노리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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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의 길 기준으로, 연구를 통해 포병 생산이 가능하나 고정포만 생산할 수 있다. 그렇다고 원주민들이 야포나 곡사포를 들고다니면 이상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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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고지에 포병을 배치하면 더럽게 안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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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년 영국의 법률가 제임스 퍼클리 개발한 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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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퍼클건이 정식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된 이유가 견고함과 신뢰성이 다른 총포보다 매우 떨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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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명, 게다가 확대해보면 소수의 노/포 운용인원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근접전 능력이 뛰어난 정규 보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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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꾸준한 업데이트 덕에 나아졌지, 예전에는
기병 방책이 기병한테 아무 효과가 없다거나,
보병이 공성전에서 줄 타고 내려가다 땅에 닿으면 공중으로 사출된다거나,
캠페인에서 아군 부대를 적 도시 근처에서 다른 아군과 붙이면 적군이 되는 등등의 버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