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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화정/개신교'독립을 향한 길' 시나리오만 가능하다. 에피소드 3까지는 일종의 튜토리얼이므로 차근차근 진행하면 모두 클리어 가능하고, 4번째 에피소드는 중반부터 시작하는 그랜드 캠페인으로, 제2턴부터 합중국을 제외한 모든 팩션은 모든 기술 개발이 끝나 있고 함대와 병력이 충분한 상태이기 때문에 방어전 위주로 플레이할 수밖에 없다. 이 뜻은 처음 시작하고 Enter 한번 눌러서 턴 보내기 전까지는 기술개발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1턴부터 갖고 있는 기술을 3~4개에 2000~4,000원씩이라도 받고 다른 팩션에 일일이 팔아 조금이라도 자금을 확보하는 게 낫다.참고로 마라타나 오스만 제국은 기술 대여섯 개를 묶어서 5천 원씩 주는 고갱님이니 팍팍 팔아주자. 이렇게 해서 기술방출세일(...)을 하고 나면 금고에 찍힌 숫자가 28,000~29,000원 정도는 될 것이다. 초반에 주어지는 돈이 1만 원이 좀 안 되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금싸라기 같은 돈벌이이다. 이 정도면 중요한 지역의 관청을 올려주고 아카디아와 플로리다, 이로쿼이, 영국령 캐나다 등으로 밀고 올라갈 초반 작업에 부족하지 않은 자금이니 꼭 기술장사로 돈 버는 걸 추천한다.
튜토리얼 팩션답게 유닛은 모든 능력이 표준치며, 장총병과 같은 고유 경보병 유닛의 원거리 화력이 매우 좋으므로 정직한 전열 싸움보다는 이들을 활용해 치고 빠지는 전술을 주력으로 삼자. 영화 패트리어트의 멜 깁슨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다른 유럽 팩션이 아메리카에서 전열보병을 훈련하면 '식민지 전열보병' 병과이지만, 합중국은 '전열 보병' 병과로 나온다. 당연히 아메리카가 홈그라운드니까...하지만 아메리카에서 뽑은 전열보병과 유럽에서 뽑은 전열보병의 상호 부대 간 합병이 안 되므로 주의하자.
2. 독립의 길
2.1. 에피소드 I
1607년 4월 제임스타운 식민지가 배경이다. 존 스미스(탐험가)가 주인공으로 식량 부족, 질병, 원주민 습격에 고통받는 식민지를 번영시켜야 한다.식량을 확보하고 원주민들을 몰아내며 담배와 같은 상품작물을 팔아 돈을 벌어야 한다. 농장과 어획장을 짓고 북쪽의 인디언 마을 2개를 함락시키면 끝난다. 두번째 인디언 마을은 유닛을 생산하며 꽤 유닛 숫자가 많으므로 병력을 많이 뽑아서 가야 이길 수 있다.
2.2. 에피소드II
7년 전쟁이 배경이다. 영국군으로 원주민들과 연합해서 프랑스-원주민 연합군에 대항해야 한다.시작하자마자 이로쿼이족과 우호도가 매우 높아서 바로 동맹/무역/무기한 군사통행권까지 맺을 수 있다. 이후 전병력을 뭉쳐 프랑스군을 공격해서 몰아내면 승리. 지상전 외에 배를 생산해서 해전도 해야 한다. 루이스버그까지 점령한 후 퀘벡과 몬트리올을 점령하면 끝난다. 퀘벡/몬트리올 목표가 뜨면 전선이 넓어지므로 여러 군단을 만들어서 밀어붙이는 게 좋다.
인디언과 동맹시 인디언 보병들을 쓸 수 있지만 탄약이 5발뿐에 사격능력도 낮다. 대신 걸어다닐 때 은신상태라 측후방 기습용 유닛이다. 하지만 걸어서 우회공격하기도 한세월이므로 쓰긴 어렵다.
2.3. 에피소드III
1775년 미국 독립 전쟁이 배경이다.보스턴의 벙커힐 전투로 시작한다. 3방향에서 영국군들이 몰려오며 보병과 기병들을 이동시키며 막아내야 한다. 어느 정도 싸우다 보면 위쪽에서 영국군 기병대가 우회공격을 시도하므로 일부 유닛들을 보내 막아줘야 한다. 승리하면 보스턴의 조지 워싱턴 부대가 주어지며 전략 화면으로 전환된다.
프랑스와 무역중이며 스페인과도 무역 협정 체결이 가능하다. 병력을 마구 생산해서 주변의 영국군들을 때려잡으며 확장하자. 이전과 달리 시간제한이 있고 시간 내에 미국의 중요 도시 포함 15개 도시를 점령해야 한다. 캐나다의 몬트리올과 퀘벡과 우측 상단 구석부터 점령하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플로리다까지 영국의 땅을 전부 점령하면 끝난다.
처음에 주어지는 미니트맨들은 은신 능력이 있지만 일반 민병대보다 약간 나은 수준으로 1:1 대결시 영국 전열보병보다 훨씬 약하다. 머릿수로 여러 방향에서 싸먹는 식으로 써주자. 배럭을 2티어로 업그레이드해서 전열보병을 주력으로 뽑아주자. 이전 미션과 달리 모든 영국 식민지가 프로테스탄트라서 점령해도 종교 불만은 거의 없어 좋다. 시간이 지나면 영국이 고급 해군 유닛인 전열함을 더 빨리 뽑으므로 주의하자. 전열함을 뽑아서 영국 전열함을 전멸시키기보다 그냥 영국 해군이 해상봉쇄하도록 냅두고 지상군으로 빨리 다 밀어버리는게 더 빠르다. 영국 해군의 무역봉쇄 때문에 무역품 생산 건물은 크게 의미가 없다.
3. 미국 캠페인
앞의 튜토리얼격 에피소드 3개를 클리어한 후 미국으로 플레이하는 그랜드 캠페인이다. 시간제한이 있지만 북아메리카 대륙의 주요 땅만 다 먹으면 승리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일단 만만한 인디언들부터 공격해서 집어삼키다가 힘을 모아서 스페인이나 영국이 차지한 지역을 공격해야 한다. 프랑스나 스페인은 돈을 주고 땅을 사는 방법도 있다. 프랑스는 처음부터 동맹이므로 굳이 공격할 이유는 없다. 인디언 중 체로키족은 미국과 무역상태이나 그 외 동맹이 없어서 초반에 교역을 끊은 후 제일 먼저 잡아먹기 적당하다.
이로쿼이족은 영국과 동맹상태라 공격하면 바로 영국과 전쟁상태가 된다. 공격 전에 주변 영국군과 싸울 준비도 마쳐둬야 한다. 그나마 영국 식민지 부대가 강하진 않지만 영국 해군은 무섭다. 제대로 육군을 키우면 인디언이나 영국군도 지상전에서 미군에게 상대는 안 된다. 그러나 영국 해군에 의해 무역로가 끊겨버릴 수 있으므로 무역품 생산에 너무 투자하지 말자. 빠르게 이로쿼이 족을 전격전으로 밀어버린 후 아메리카 대륙의 영국 식민지들도 공격해서 전부 빼앗아주자.
인디언이나 스페인, 프랑스 지역은 도시 안정화를 위해 카톨릭과 인디언 애니미즘도 교화시켜야 해서 선교사도 확보해야 한다.
공식적인 공략법은 초반에 영국과 이로쿼이부터 치고 나중에 프랑스와 스페인에게서 땅을 구매하는 것이다. 사실 시작시 주어진 미국 동부 땅만 발전시켜도 세계 최고의 지역이라 엄청난 돈이 벌려들어온다. 오히려 미국 중서부는 점령해도 개발이 안 된 허허벌판이라 큰 경제 이득은 없다.
4. 팩션 고유 유닛/건물
4.1. 팩션 고유 유닛
4.1.1. 미니트맨
분류상 민병대이지만, 모든 전열의 일제사격이 가능해 순간적인 화력 하나만큼은 전열보병에 뒤지지 않는다. 근접전이 조루인것은 흠이지만 애초에 합중국은 화력전과 유격전으로 승부를 보는 팩션이니 문제되지는 않는다.화력은 민병대 중 최강 수준이나 다른 일반 민병대들과 달리 총검연구를 해도 총검이 없다. 전열보병들보다 사기가 낮고 총검도 없어 맞아가며 버티는 능력은 떨어지지만 은신 보너스가 많고 공격력이 강하므로 우회기습용도로 더 좋다.
4.1.2. 장총병
롱 라이플 맨. 비정규병 라이플 경보병 병과이지만, 시작부터 생산할 수 있어 다른 라이플 경보병보다 훨씬 빠른 시기에 무대에 등장한다. 빈트뷔셰 엽병처럼 이동시 항시 은신인 기도비닉 능력도 강점.긴 사거리를 이용해 멀리서 보병들에게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고 빠질 수 있고 장교 저격도 가능하나 값이 비싸고 인원수가 적어 기병이나 보병에게 공격받으면 버티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