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21:31:50

채경(북송)

송사(宋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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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본기(本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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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권 「태조기(太祖紀)」 4·5권 「태종기(太宗紀)」 6·7·8권 「진종기(眞宗紀)」
조광윤 조광의 조항
9·10·11·12권 「인종기(仁宗紀)」 13권 「영종기(英宗紀)」 14·15·16권 「신종기(神宗紀)」
조정(趙禎) 조서 조욱
17·18권 「철종기(哲宗紀)」 19·20·21·22권 「휘종기(徽宗紀)」 23권 「흠종기(欽宗紀)」
조후 조길 조환
24·25·26·27·28·29·30·31·32권 「고종기(高宗紀)」 33·34·35권 「효종기(孝宗紀)」 36권 「광종기(光宗紀)」
조구 조신 조돈
37·38·39·40권 「영종기(寧宗紀)」 41·42·43·44·45권 「이종기(理宗紀)」
조확 조윤
46권 「도종기(度宗紀)」 47권 「영국공기(瀛國公紀)」
조기(趙禥) 조현 · 조하(趙昰) · 조병
※ 48권 ~ 209권은 志에 해당. 210권 ~ 241권은 表에 해당. 송사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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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전(列傳) ]
||<-4><tablewidth=100%><tablebgcolor=#2e8b57> 242·243권 「후비전(后妃傳)」 ||
소헌태후 · 효혜황후 · 효명황후 · 효장황후 · 숙덕황후 · 의덕황후 · 명덕황후 · 원덕황후 · 장회황후 · 장목황후 · 장헌명숙황후 · 장의황후 · 장혜황후 · 소정귀비 · 곽황후 · 자성광헌황후 · 온성황후 · 소절귀비 · 소숙귀비 · 양덕비 · 풍현비 · 선인성렬황후 · 흠성헌숙황후 · 흠성황후 · 흠자황후 · 임현비 · 혜목현비 · 소자성헌황후 · 소회황후 · 현공황후 · 현숙황후 · 의숙귀비 · 현인황후 · 교귀비 · 명달황후 · 인회황후 · 헌절황후 · 헌성자열황후 · 반현비 · 장현비 · 유귀비 · 유완의 · 장귀비 · 성목황후 · 성공황후 · 성숙황후 · 채귀비 · 이현비 · 자의황후 · 황귀비 · 공숙황후 · 공성인열황후 · 사도청 · 전황후 · 양숙비
244·245·246·247권 「종실전(宗室傳)」
조정미 · 조덕소 · 조덕방 · 조원좌 · 조원희 · 조원분 · 조원걸 · 조원악 · 조원칭 · 조원엄 · 조원억 · 조우 · 조윤양 · 조호 · 조군 · 조필 · 조오 · 조사 · 조무 · 조해 · 조추 · 조기(趙杞) · 조허 · 조체 · 조악 · 조식 · 조진(趙榛) · 조심 · 조훈(趙訓) · 조부 · 조거 · 조기(趙愭) · 조개(趙愷) · 조순 · 조횡 · 조자칙 · 조자숭 · 조자력 · 조자지 · 조자주 · 조자숙 · 조사이 · 조희언 · 조희역 · 조사오 · 조사요 · 조사궁 · 조사천 · 조불군 · 조불기 · 조불우 · 조불백 · 조선준 · 조선예 · 조여술 · 조숙근 · 조숙향 · 조언담 · 조언숙 · 조언유
248권 「공주전(公主傳)」
진(秦)국대장공주 · 위(魏)국대장공주 · 노국대장공주 · 진(陳)국대장공주 · 서국대장공주 · 빈국대장공주 · 양국대장공주 · 옹국대장공주 · 위(衛)국대장공주 · 형국대장공주 · 장혜국공주 · 승국대장공주 · 주진국대장공주 · 진로국대장공주 · 곤국대장공주 · 연서국대장공주 · 서국대장공주 · 위초국대장공주 · 위국대장공주 · 한위국대장공주 · 주국장공주 · 당국장공주 · 담국장공주 · 서국장공주 · 진국공주 · 진국장공주 · 가덕제희 · 영덕제희 · 순숙제희 · 안덕제희 · 무덕제희 · 수숙제희 · 안숙제희 · 숭덕제희 · 가국공주 · 문안공주 · 화정공주 · 제안공주 · 안강군주 · 기국공주 · 주한국공주
249권 「범질등전(范質等傳)」 250권 「석수신등전(石守信等傳)」
범질 · 왕부 · 위인포 석수신 · 왕심기 · 고회덕 · 한중윤 · 장령탁 · 나언괴 · 왕언승
251권 「한령곤등전(韓令坤等傳)」 252권 「왕경등전(王景等傳)」
한령곤 · 모용연쇠 · 부언경 왕경 · 왕안 · 곽종의 · 이홍신 · 무행덕 · 양승신 · 후장
253권 「절덕의등전(折德扆等傳)」 254권 「후익등전(侯益等傳)」
절덕의 · 풍계업 · 왕승업 · 이계주 · 손행우 후익 · 장종은 · 호언가 · 설회양 · 조찬 · 이계훈 · 약원복 · 조조
255권 「곽숭등전(郭崇等傳)」
곽숭 · 양정장 · 송악 · 상공 · 왕언초 · 장영덕 · 왕전빈 · 강연택 · 왕계도 · 고언휘
256권 「조보전(趙普傳)」 257권 「오정조등전(吳廷祚等傳)」 258권 「조빈등전(曹彬等傳)」
조보(趙普) 오정조 · 이숭구 · 왕인섬 · 초소보 · 이처운 조빈(曹彬) · 반미 · 이초
259권 「장미등전(張美等傳)」
장미 · 곽수문 · 윤숭가 · 유정양 · 원계충 · 최언진 · 장정한 · 황보계명 · 장경
260권 「조한등전(曹翰等傳)」
조한 · 양사 · 당진(黨進) · 이한경 · 유우(劉遇) · 이회충 · 미신 · 전중진 · 유정한 · 최한
261권 「이경등전(李瓊等傳)」
이경(李瓊) · 곽경 · 진승소 · 이만초 · 백중찬 · 왕인호 · 진사양 · 초계훈 · 유중진 · 원언 · 기정훈 · 장탁 · 이만전 · 전경함 · 왕휘
262권 「이곡등전(李穀等傳)」
이곡 · 잠거윤 · 두정고 · 이도(李濤) · 왕역간 · 조상교 · 장석 · 장주 · 변귀당 · 유온수 · 유도 · 변광범 · 유재(劉載) · 정우(程羽)
263권 「장소등전(張昭等傳)」 264권 「설거정등전(薛居正等傳)」
장소(張昭) · 두의(竇儀) · 여여경 · 유희고 · 석희재 · 이목 설거정 · 심륜 · 노다손 · 송기 · 송웅
265권 「이방등전(李昉等傳)」 266권 「전약수등전(錢若水等傳)」
이방(李昉) · 여몽정 · 장제현 · 가황중 전약수 · 소역간 · 곽지 · 이지 · 신중보 · 왕면 · 온중서 · 왕화기
267권 「장굉등전(張宏等傳)」 268권 「시우석등전(柴禹錫等傳)」
장굉 · 조창언 · 진서 · 유식(劉式) · 유창언 · 장계 · 이유청 시우석 · 장손 · 양수일 · 조용 · 주영 · 왕계영 · 왕현
269권 「도곡등전(陶穀等傳)」
도곡 · 호몽 · 왕저 · 왕우(王祐) · 양소검 · 어숭량 · 장담 · 고석
270권 「안간등전(顏衎等傳)」
안간 · 극가구 · 조봉 · 소요 · 고방 · 풍찬 · 변후 · 왕명 · 허중선 · 양극양 · 단사공 · 후척 · 이부(李符) · 위비 · 동추
271권 「마영종등전(馬令琮等傳)」
마영종 · 두한휘 · 장정한 · 오건유 · 채심정 · 주광 · 장훈 · 석희 · 장장영 · 육만우 · 해휘 · 이도(李韜) · 왕진경 · 곽정위 · 조연진 · 보초
272권 「양업등전(楊業等傳)」
양업 · 형한유 · 조광실 · 장휘 · 사초
273권 「이진경등전(李進卿等傳)」
이진경 · 양미 · 하계균 · 이한초 · 곽진(郭進) , 우사진, · 이겸부 · 요내빈 · 동준회 · 하유충 · 마인우
274권 「왕찬등전(王贊等傳)」
왕찬 · 장보속 · 조빈(趙玭) · 노회충 · 왕계훈 · 정덕유 · 장연통 · 양형 · 사규 · 전흠조 · 후지 · 왕문실 · 적수소 · 왕신(王侁) · 유심경
275권 「유복등전(劉福等傳)」
유복 · 안수충 · 공수정 · 담연미 · 원달 · 상사덕 · 윤계륜 · 설초 , 정한 조도, · 곽밀 , 부사양 이빈(李斌), · 전인랑 · 유겸
276권 「유보훈등전(劉保勳等傳)」
유보훈 · 등중정 · 유반 · 공승공 · 송당 · 원곽 · 번지고 , 곽재, · 장병(臧丙) · 서휴복 · 장관 · 진종신 · 장평 · 왕계승 · 윤헌 · 왕빈(王賓) · 안충
277권 「장감등전(張鑒等傳)」
장감(張鑒) · 요탄 · 삭상 · 송태초 · 노지한 · 정문보 · 왕자여 · 유종 · 변곤 · 허양 · 배장 · 우면 , 장적, · 난숭길 · 원봉길 · 한국화 · 하몽 · 신지례
278권 「마전의등전(馬全義等傳)」
마전의 · 뇌덕양 · 왕초(王超)
279권 「왕계충등전(王繼忠等傳)」
왕계충 · 부잠 · 대흥 · 왕한충 · 왕능 · 장응 · 위능 · 진흥 · 허균 · 장진 · 이중귀 · 호연찬 · 유용 · 경전빈 · 주인미
280권 「전소빈등전(田紹斌等傳)」
전소빈 · 왕영 · 양경(楊瓊) · 전수준 · 서흥 · 왕고 · 이중회 · 백수소 · 장사윤 · 이기 · 왕연범
281권 「여단등전(呂端等傳)」 282권 「이항등전(李沆等傳)」 283권 「왕흠약등전(王欽若等傳)」
여단 · 필사안 · 구준 이항 · 왕단 · 상민중 왕흠약 · 임특 · 정위 · 하송
284권 「진요좌등전(陳堯佐等傳)」 285권 「진집중등전(陳執中等傳)」 286권 「노종도등전(魯宗道等傳)」
진요좌 · 송상 진집중 · 유항 · 가창조 · 양적 · 풍증 노종도 · 설규 · 왕서(王曙) · 채제
287권 「양려등전(楊礪等傳)」 288권 「임중정등전(任中正等傳)」
양려 · 송식 · 양사종 · 이창령 · 조안인 · 진팽년 임중정 · 주기 · 정림 · 강준 · 범옹 · 조진(趙稹) · 임포(任布) · 고약눌 · 손면
289권 「고경등전(髙瓊等傳)」 290권 「조이용등전(曹利用等傳)」
고경 · 범정소 · 갈패 조이용 , 손계엄, · 장기(張耆) · 양숭훈 · 하수은 · 적청 , 장옥 손절, · 곽규
291권 「오육등전(吳育等傳)」
오육 · 송수 · 이약곡 · 왕박문 · 왕종
292권 「이자등전(李諮等傳)」
이자 · 정감 · 하후교 · 성도(盛度) · 정도 · 장관 · 정전 · 명호 · 왕요신 · 손변 · 전황
293권 「전석등전(田錫等傳)」
전석 · 왕우칭 · 장영(張詠)
294권 「장우석등전(掌禹錫等傳)」
장우석 · 소신 · 왕수(王洙) · 서언 · 유식(柳植) · 섭관경 · 풍원 · 조사민 · 장석 · 장규 · 양안국
295권 「윤수등전(尹洙等傳)」
윤수 · 손보 · 사강 · 엽청신 · 양찰
296권 「한비등전(韓丕等傳)」
한비 · 사항 · 장무직 · 양호 · 양휘지 · 여문중 · 왕저 · 여우지 · 반신수 · 두호
297권 「공도보등전(孔道輔等傳)」
공도보 · 국영 · 유수 · 조수고 · 곽권 · 단소련
298권 「팽승등전(彭乘等傳)」
팽승 · 혜영 · 매지 · 사마지 · 이급 · 연숙 · 장당 · 유기(劉夔) · 마량 · 진희량
299권 「적비등전(狄棐等傳)」
적비 · 낭간 · 손조덕 · 장약곡 · 석양휴 · 조사형 · 이수 · 장동 · 이사형 · 이부(李溥) · 호칙 · 설안 · 허원 · 종리근 · 손충 · 최역 · 전유 · 시창언
300권 「양해등전(楊偕等傳)」
양해 · 왕연(王沿) · 두기 · 양전(楊畋) · 주담 · 서적(徐的) · 요중손 · 진태소 , 마심 두증, · 이허기 · 장부 · 유헌경 · 진종역 · 양대아
301권 「변숙등전(邊肅等傳)」
변숙 · 매순 · 마원방 · 설전 · 구감 · 양일엄 · 이행간 · 장빈 · 진염 · 이유 · 장병(張秉) · 장택행 · 정향 · 곽진(郭稹) · 조하(趙賀) · 고적(高覿) · 원항 · 서기 · 장지 · 제곽 · 정양
302권 「왕진등전(王臻等傳)」
왕진 · 어주순 · 가암 · 이경(李京) · 여경초 · 오급 · 범사도 · 이현 · 하중립 · 심막
303권 「장온지등전(張昷之等傳)」
장온지 · 위관 · 등종량 · 이방(李防) · 조상 · 당숙 · 장술 · 황진(黃震) · 호순지 · 진관(陳貫) · 범상 · 전경
304권 「주위등전(周渭等傳)」
주위 · 양정(梁鼎) · 범정사 · 유사도 · 왕제 · 방해 · 조영숙 · 유원유 · 양고 · 조급 · 유식(劉湜) · 왕빈(王彬) · 중간
305권 「양억등전(楊億等傳)」 306권 「사필등전(謝泌等傳)」
양억 · 조형 · 유균 · 설앙 사필 · 손하 · 주태부 · 척륜 · 장거화 · 악황목 · 시성무
307권 「교유악등전(喬維岳等傳)」
교유악 · 왕척 · 장옹 · 동엄 · 위정식 · 노염 · 송단 · 능책 · 양담 · 진세경 · 이약졸 · 진지미
308권 「상관정등전(上官正等傳)」
상관정 · 노빈 · 주심옥 · 배제 · 이계선 · 장단 · 장후 · 장길
309권 「왕연덕등전(王延德等傳)」
왕연덕 · 상연신 · 정덕현 · 우연덕 · 위진(魏震) · 장질 · 양윤공 · 진희 · 사덕권 · 염일신 · 근회덕
310권 「이적등전(李迪等傳)」 311권 「안수등전(晏殊等傳)」
이적 · 왕증 · 장지백 · 두연 안수 · 방적 · 왕수(王隨) · 장득상 · 여이간 · 장사손
312권 「한기등전(韓琦等傳)」 313권 「부필등전(富弼等傳)」 314권 「범중엄등전(范仲淹等傳)」
한기 · 증공량 · 진승지 · 오충 · 왕규 부필 · 문언박 범중엄 · 범순인
315권 「한억전(韓億傳)」 316권 「포증등전(包拯等傳)」 317권 「소항등전(邵亢等傳)」
한억 포증 · 오규 · 조변 · 당개 소항 · 풍경 · 전유연
318권 「장방평등전(張方平等傳)」 319권 「구양수등전(歐陽修等傳)」 320권 「채양등전(蔡襄等傳)」
장방평 · 왕공진 · 장변 · 조개(趙槩) · 호숙 구양수 · 유창(劉敞) · 증공 채양 · 여진 · 왕소(王素) · 여정 · 팽사영 · 장존
321권 「정해등전(鄭獬等傳)」
정해 · 진양(陳襄) · 전공보 · 손수 · 풍직 · 여회 · 유술 · 유기(劉琦) · 전의 · 정협
322권 「하담등전(何郯等傳)」
하담(何郯) · 오중복 · 진천 · 왕렵 · 손사공 · 주맹양 · 제회 · 양회 · 유상 · 주경(朱京)
323권 「울소민등전(蔚昭敏等傳)」
울소민 · 고화 · 주미 · 염수공 · 맹원 · 유겸 · 조진(趙振) · 장충 · 범각 · 마회덕 · 안준 · 상보
324권 「석보등전(石普等傳)」 325권 「유평등전(劉平等傳)」
석보 · 장자 · 허회덕 · 이윤칙 · 장항 · 유문질 · 조자 유평 · 임복 · 왕규 · 무영 · 상역 · 경부 · 왕중보
326권 「경태등전(景泰等傳)」
경태 · 왕신(王信) · 장해 · 장충 · 곽은 · 장절(張岊) · 장군평 · 사방 · 노감 · 이위 · 왕과 · 곽자 · 전민 · 시기서 · 강덕여 · 장소원
327권 「왕안석등전(王安石等傳)」
왕안석 · 왕안례 · 왕안국
328권 「이청신등전(李淸臣等傳)」
이청신 · 안도 · 장조(張璪) · 포종맹 · 황리 · 채정(蔡挺) · 왕소(王韶) · 설향 · 장절(章楶)
329권 「상질등전(常秩等傳)」
상질 · 등관 · 이정(李定) · 서단 · 건주보 · 서탁 · 왕광연 · 왕도 · 왕자소 · 하정신 · 진역
330권 「임전등전(任顓等傳)」
임전 · 이참 · 곽신창 · 부구 · 장경헌 · 두변 · 장괴 · 손유 · 허준 · 노사종 · 전상선 · 두순 · 두상 · 사린 · 왕종망 · 왕길보
331권 「손장경등전(孫長卿等傳)」
손장경 · 주항 · 이중사 · 나증 · 마중보 · 왕거경 · 손구 · 장선 · 소심 · 마종선 · 심구 · 이대림 · 여하경 · 조무택 · 정사맹 · 장문 , 진순유 악경 유몽, · 묘시중 · 한지 · 초건중 · 장힐 · 노혁
332권 「등원발등전(滕元發等傳)」
등원발 · 이사중 · 육선 · 조설 · 손로 · 유사웅 · 목연
333권 「양좌등전(楊佐等傳)」
양좌 · 이태(李兌) · 심립 · 장섬 · 장도 · 유충 · 유근 · 염순 · 갈궁 · 장전 · 영인 · 이재 · 요환 · 주경(朱景) · 이종 · 주수륭 · 노사굉 · 단후 · 양중원 · 여양굉 · 반숙
334권 「등원발등전(滕元發等傳)」
서희 , 이직(李稷), · 고영능 · 심기(沈起) · 유이 · 웅본 · 소주 · 도필 · 임광
335권 「충세형전(种世衡傳)」 336권 「사마광등전(司馬光等傳)」 337권 「범진전(范鎭傳)」
충세형 사마광 · 여공저 범진
338권 「소식전(蘇軾傳)」 339권 「소철전(蘇轍傳)」 340권 「여대방등전(呂大防等傳)」
소식 소철 여대방 · 유지 · 소송
341권 「왕존등전(王存等傳)」 342권 「양도등전(梁燾等傳)」
왕존 · 손고(孫固) · 조첨 · 부요유 양도 · 왕암수 · 정옹 · 손영
343권 「원강등전(元絳等傳)」 344권 「손각등전(孫覺等傳)」
원강 · 허장 · 등윤보 · 임희 · 장지기 · 육전 · 오거후 · 온익 손각 · 이상(李常) · 공문중 · 이주 · 선우신 · 고림 · 이지순 · 왕적 · 마묵
345권 「유안세등전(劉安世等傳)」
유안세 · 추호 , 전주 왕회(王回) 증탄, · 진관(陳瓘) · 임백우
346권 「진차승등전(陳次升等傳)」
진차승 · 진사석 · 팽여려 · 여도 · 장정견 · 공결 · 손악 · 진헌 · 강공망 · 진우 · 상안민
347권 「손고등전(孫鼛等傳)」
손고(孫鼛) · 오시 · 이소기 · 오사례 · 왕한지 · 황렴 · 주복 · 장순민 · 성도(盛陶) · 장형 · 안복 · 손승 · 한천 · 공정신 · 정목 · 석단 · 교집중
348권 「부즙등전(傅楫等傳)」
부즙 · 심기(沈畸) , 소복, · 서적(徐勣) · 장여명 · 황보광 · 석공필 , 장극공, · 모주 · 홍언승 · 종전 · 도절부 · 모잠 · 왕조도 · 장장 · 조휼
349권 「학질등전(郝質等傳)」
학질 · 가규 · 두순경 · 유창조 · 노정 · 연달 · 요시 · 양수 · 유순경 · 송수약
350권 「묘수등전(苗授等傳)」
묘수 · 왕군만 · 장수약 · 왕문욱 · 주영청 · 유소능 · 왕광조 · 이호 · 화빈 · 유중무 · 곡진 · 유격 · 곽성 · 가암 · 장정(張整) · 장온 · 왕은 · 양응순 · 조륭
351권 「조정지등전(趙挺之等傳)」
조정지 · 장상영 · 유정부 · 하집중 · 정거중 · 안요신 · 장강국 · 주악 · 유규 · 임터 · 관사인 · 후몽
352권 「당각등전(唐恪等傳)」
당각 · 이방언 , 여심 설앙 오민 왕안중 왕양 조야 조보(曹輔) 경남중 왕우(王㝢),
353권 「하율등전(何㮚等傳)」
하율 · 손부 · 진과정 · 장숙야 · 섭창 · 장각(張閣) · 장근(張近) · 정근 · 우문창령 · 허기 · 정지소 · 공원 · 최공도 · 포유
354권 「심수등전(沈銖等傳)」
심수 · 노창형 · 사문관 · 육온 · 황식 · 요우 · 누이 · 심적중 · 이백종 · 왕해 · 하상 · 엽조흡 · 시언 · 최단우 · 유율 · 채의
355권 「가역등전(賈易等傳)」
가역 · 동돈일 · 상관균 · 내지소 · 엽도 · 양외 · 최태부 · 양급 · 여가문 · 이남공 · 동필 · 우책 · 곽지장
356권 「유증등전(劉拯等傳)」
유증 · 전휼 · 석예 · 좌부 · 허돈인 · 오집중 · 오재 · 유병 · 송교년 · 강연명 · 채거후 · 유사명 · 장정(蔣靜) · 가위절 · 최언 · 장근(張根) · 임량 · 주상
357권 「하관등전(何灌等傳)」 358·359권 「이강전(李綱傳)」
하관 · 이희정 · 왕운 · 담세적 · 매집례 · 정진(程振) · 유연경 이강
360권 「종택등전(宗澤等傳)」 361권 「장준전(張浚傳)」
종택 · 조정(趙鼎) 장준(張浚)
362권 「주승비등전(朱勝非等傳)」 363권 「이광등전(李光等傳)」
주승비 · 여이호 · 범종윤 · 범치허 · 여호문 이광 · 허한 · 허경형 · 장각(張愨) · 장소(張所) · 진화 · 장유(蔣猷)
364권 「한세충전(韓世忠傳)」 365권 「악비전(岳飛傳)」 366권 「유기등전(劉錡等傳)」
한세충 악비 유기(劉錡) · 오개 · 오린
367권 「이현충등전(李顯忠等傳)」 368권 「왕덕등전(王德等傳)」
이현충 · 양존중 · 곽호(郭浩) · 양정(楊政) 왕덕 · 왕언 · 위승 · 장헌 · 양재흥 · 우고 · 호굉휴
369권 「장준등전(張俊等傳)」 370권 「왕우직등전(王友直等傳)」
장준(張俊) · 장종안 · 유광세 · 왕연(王淵) · 해원 · 곡단 왕우직 · 이보 · 성민 · 조밀 · 유자우 · 여지 · 호세장 · 정강중
371권 「백시중등전(白時中等傳)」
백시중 · 서처인 · 풍해 · 왕륜(王倫) · 우문허중 · 탕사퇴
372권 「주탁등전(朱倬等傳)」
주탁 · 왕륜(王綸) · 윤색 · 왕지망 · 서부 · 심여구 · 적여문 · 왕서(王庶) · 신병
373권 「주변등전(朱弁等傳)」 374권 「장구성등전(張九成等傳)」
주변 · 정망지 · 장소(張邵) · 홍호 장구성 · 호전 · 요강 · 이태(李迨) · 조개(趙開)
375권 「등숙등전(鄧肅等傳)」 376권 「상동등전(常同等傳)」
등숙 · 이병 · 등강 · 장수 · 부직유 · 풍강국 상동 · 장치원 · 설휘언 · 진연 · 위강 · 반량귀 · 여본중
377권 「상자인등전(向子諲等傳)」
상자인 · 진규(陳規) · 이릉 · 노지원 · 이구(李璆) · 이박 · 왕상 · 왕의 · 진각
378권 「위부민등전(衞膚敏等傳)」
위부민 · 유각 · 호순척 · 심해 · 유일지 · 호교수 · 기숭례
379권 「장의등전(章誼等傳)」
장의 · 한초주 · 진공보 · 장학 · 호송년 · 조훈(曹勛) · 이직(李稙) · 한공예
380권 「하주등전(何鑄等傳)」
하주 · 왕차옹 · 범동 · 양원 · 누소 · 구룡여연 · 설필 · 나여즙 · 소진
381권 「범여규등전(范如圭等傳)」
범여규 · 오표신 · 왕거정 · 안돈복 · 황귀년 · 정우(程瑀) · 장천 · 홍의 · 조규(趙逵)
382권 「장도등전(張燾等傳)」 383권 「진준경등전(陳俊卿等傳)」
장도 · 황중 · 손도부 · 증기 · 구도 · 이미손 진준경 · 우윤문 · 신차응
384권 「진강백등전(陳康伯等傳)」 385권 「갈필등전(葛邲等傳)」
진강백 · 양극가 · 왕철 · 엽의문 · 장패 · 엽옹 · 엽형 갈필 · 전단례 · 위기 · 주규 · 시사점 · 소수 · 공무량
386권 「유공등전(劉珙等傳)」 387권 「황흡등전(黃洽等傳)」
유공 · 왕린 · 황조순 · 왕대보 · 금안절 · 왕강중 · 이언영 · 범성대 황흡 · 왕응진 · 왕십붕 · 오패 · 진량한 · 두신로
388권 「주집고등전(周執羔等傳)」 389권 「우무등전(尤袤等傳)」
주집고 · 왕희여 · 진양우 · 이호 · 진탁 · 호기 · 당문약 · 이도(李燾) 우무 · 사악 · 안사로 · 원추 · 이춘 · 유의봉 · 장효상
390권 「이형등전(李衡等傳)」
이형 · 왕자중 · 가원 · 장강 · 장대경 · 채광 · 막몽 · 주종 · 유장 · 심작빈
391권 「주필대등전(周必大等傳)」 392권 「조여우전(趙汝愚傳)」
주필대 · 유정 · 호진신 조여우
393권 「팽귀년등전(彭龜年等傳)」
팽귀년 · 황상 · 나점 · 황도 , 주남, 임대중 · 진규(陳騤) · 황보 · 첨체인
394권 「호굉등전(胡紘等傳)」
호굉 · 하담(何澹) · 임율 · 고문호 · 진자강 · 정병 · 경당 · 사심보 · 허급지 · 양여가
395권 「누약등전(樓鑰等傳)」
누약 · 이대성 · 임희이 · 서응룡 · 장하 · 왕원 · 왕질 · 육유 · 방신유 · 왕남
396권 「사호등전(史浩等傳)」 397권 「서의등전(徐誼等傳)」
사호 · 왕회(王淮) · 조웅 · 권방언 · 정송 · 진겸 · 장암 서의 · 오렵 · 항안세 · 설숙사 · 유갑 · 양보 · 유광조
398권 「여단례등전(余端禮等傳)」 399권 「정각등전(鄭瑴等傳)」
여단례 · 이벽 · 구화 · 예사 · 우문소절 · 이번(李蘩) 정각 · 왕정수 · 구여 · 고등 · 누인량 · 송여위
400권 「왕신등전(王信等傳)」
왕신(王信) · 왕대유 · 원섭 · 오유승 · 유중홍 · 이상(李祥) · 왕개 · 송덕지 · 양대전
401권 「신기질등전(辛棄疾等傳)」 402권 「진민등전(陳敏等傳)」
신기질 · 하이 · 유재(劉宰) · 유약(劉爚) · 시중행 · 이맹전 진민 · 장조(張詔) · 필재우 · 안병 · 양거원 · 이호의
403권 「조방등전(趙方等傳)」 404권 「왕약해등전(汪若海等傳)」
조방 · 가섭 · 호재흥 · 맹종정 · 장위 왕약해 · 장운 · 유약(柳約) · 이순신 · 손봉길 · 장영(章穎) · 상비경 · 유영 · 서방헌
405권 「이종면등전(李宗勉等傳)」 406권 「최여지등전(崔與之等傳)」 407권 「두범등전(杜範等傳)」
이종면 · 원보 · 유불 · 왕안거 최여지 · 홍자기 · 허혁 · 진거인 · 유한필 두범 · 양간 · 전시 · 장복 · 여오
408권 「오창예등전(呉昌裔等傳)」 409권 「고정자등전(高定子等傳)」 410권 「누기등전(婁機等傳)」
오창예 · 왕강 · 진복 · 왕정 고정자 · 고사득 · 장충서 · 당린 누기 · 심환 · 조언약 · 범응령 · 서경손
411권 「탕숙등전(湯璹等傳)」 412권 「맹공등전(孟珙等傳)」
탕숙 · 장중진 · 모자재 · 주비손 · 구양수도 맹공 · 두고 · 왕등 · 양섬 · 장유효 · 진함
413권 「조여담등전(趙汝談等傳)」 414권 「사미원등전(史彌遠等傳)」
조여담 · 조여당 · 조희관 · 조언눌 · 조선상 · 조여환 · 조필원 사미원 · 정청지 · 사숭지 · 동괴 · 엽몽정 · 마정란
415권 「부백성등전(傅伯成等傳)」
부백성 · 갈홍 · 증삼복 · 황주약 · 원소 · 위진(危稹) · 정공허 · 나필원 · 왕수(王遂)
416권 「오연등전(吳淵等傳)」
오연 · 여개 · 왕입신 · 상사벽 · 호영 · 냉응징 · 조숙원 · 왕만 · 마광조
417권 「교행간등전(喬行簡等傳)」 418권 「오잠등전(呉潛等傳)」
교행간 · 범종 · 유사 · 조규 · 사방숙 오잠 · 정원봉 · 강만리 · 왕약 · 장감(章鑑) · 진의중 · 문천상
419권 「선증등전(宣繒等傳)」
선증 · 설극 · 진귀의 · 증종룡 · 정성지 · 이명복 · 추응룡 · 여천석 · 허응룡 · 임략 · 서영수 · 별지걸 · 유백정 · 김연 · 이성전 · 진위 · 최복
420권 「왕백대등전(王伯大等傳)」
왕백대 · 정채 · 응요 · 서청수 · 이증백 · 왕야 · 채항 · 장반 · 마천기 · 주습 · 요호신 · 대경가 · 피룡영 · 심염
421권 「양동등전(楊棟等傳)」
양동 · 요희득 · 포회 · 상정 · 진종례 · 상무 · 가현옹 · 이정지
422권 「임훈등전(林勳等傳)」
임훈 · 유재소 · 허흔 · 응맹명 · 증삼빙 · 서교 · 도정 · 정필 · 우대년 · 진중미 · 양성대 · 이지효
423권 「오영등전(吳泳等傳)」
오영(吳泳) · 서범 · 이소 · 왕매 · 사미공 · 진훈 · 조여주 · 이대동 · 황순 · 양대이
424권 「육지지등전(陸持之等傳)」
육지지 · 서록경 · 조봉룡 · 조여등 · 손몽관 · 홍천석 · 황사옹 · 서원걸 · 손자수 · 이백옥
425권 「유응룡등전(劉應龍等傳)」
유응룡 · 반방 · 홍근 · 조경위 · 풍거비 · 서림 · 서종인 · 위소덕 · 진개 · 양문중 · 사방득
426권 「순리전(循吏傳)」
진정 · 장륜 · 소엽 · 최립 · 노유개 · 장일 · 오준로 · 조상관 · 고부 · 정사맹 · 한진경 · 엽강직
427·428·429·430권 「도학전(道學傳)」
주돈이 · 정호 · 정이 · 장재 · 소옹 · 유현 · 이유 · 사량좌 · 유초 · 장역 · 소병 · 윤돈 · 양시 · 나종언 · 이동 · 주희 · 장식 · 황간 · 이번(李燔) · 장흡 · 진순 · 이방자 · 황호
431·432·433·434·435·436·437·438권 「유학전(儒學傳)」
섭숭의 · 형병 · 손기 · 왕소소 · 공유 · 공의 · 최송 · 윤졸 · 전민 · 신문열 · 이각 · 최이정 · 이지재 · 호탄 · 가동 · 유안(劉顔) · 고변 · 손복 · 석개 · 호원 · 유희수 · 임개 · 이구(李覯) · 하섭 · 왕회(王回) · 주요경 · 왕당 · 진양(陳暘) · 소백온 · 유저 · 홍흥조 · 고항 · 정대창 · 임지기 · 임광조 · 양만리 · 유자휘 · 여조겸 · 채원정 · 육구령 · 육구연 · 설계선 · 진부량 · 엽적 · 대계 · 채유학 · 양태지 · 범충 · 주진 · 호안국 · 진량 · 정초 · 이도전 · 정형 · 유청지 · 진덕수 · 위료옹 · 요덕명 · 탕한 · 하기 · 왕백 · 서몽신 · 이심전 · 엽미도 · 왕응린 · 황진(黃進)
439·440·441·442·443·444·445권 「문원전(文苑傳)」
송백 · 양주한 · 주앙 · 조인기 · 정기 · 곽욱 · 마응 · 화현 · 풍길 · 고적(高頔) · 이도(李度) · 한부 · 국상 · 송준 · 유개 · 하후가정 · 나처약 · 안덕유 · 전희 · 진충 · 오숙 · 황이간 · 서현 · 구중정 · 증치요 · 조간 · 요현 · 이건중 · 홍담 · 노진 · 최준도 · 진월 · 목수 · 석연년 · 소관 · 소순흠 · 윤원 · 황항 · 황감 · 양파 · 안태초 · 곽충서 · 매요신 · 강휴복 · 소순 · 장망지 · 왕봉 · 손당경 · 당경 · 문동 · 양걸 · 하주 · 유경 · 포유 · 황백사 · 황정견 · 조보지 · 진관(秦觀) · 장뢰 · 진사도 · 이치 · 유서 · 왕무구 · 채조 · 이격비 · 여남공 · 곽상정 · 미패 · 유선 · 예도 · 이공린 · 주방언 · 주장문 · 유엄 · 진여의 · 왕조 · 엽몽득 · 정구 · 장얼 · 한구 · 주돈유 · 갈승중 · 웅극 · 장즉지
446·447·448·449·450·451·452·453·454·455권 「충의전(忠義傳)」
강보예 · 마수 · 동원형 · 조근 · 소함 · 진전서 · 첨량신 · 이약수 · 유겹 · 부찰 · 양진 · 장극전 · 장확 · 주소 · 사항 · 손익(孫翊) · 곽안국 · 이연 · 이막 · 서규 · 진구 · 조불시 · 조령성 · 당중 · 서휘언 · 상자소 · 양방예 · 증고 · 유급 · 정양 · 여유성 · 곽영 · 한호 · 구양순 · 장충보 · 이언선 · 조립 · 왕충식 · 당기 · 이진 · 진구도 · 최종 · 임충지 · 등무실 · 위행가 · 염진 · 조사가 · 역청 · 호빈 · 범왕 · 마준 · 양진중 · 고가 · 조우문 · 진인 · 허표손 · 진륭지 · 왕익 · 이성지 · 진원규 · 장순 · 범천순 · 우부 · 변거의 · 진소 · 윤옥 · 이불 · 윤곡 · 조묘발 · 당진(唐震) · 조여석 · 조회 · 조양순 · 강재 · 마기 · 밀우 · 장세걸 · 육수부 · 서응표 · 진문룡 · 등득우 · 장각(張珏) · 고민 · 경사충 · 왕기 · 장흥조 · 곽호(郭滸) · 오혁 · 이익 · 조사륭 · 진쉬 · 황우 · 학중련 · 유유보 · 우호 · 위언명 · 유사영 · 적흥 · 주필 · 공즙 · 이긍 · 능당좌 · 양수중 · 강예 · 곽선 · 사마몽구 · 임공재 · 황개 · 손익(孫益) · 왕선 · 오초재 · 이성대 · 도거인 · 고영년 · 국사복 · 손소원 · 증효서 · 조백진 · 왕사언 · 설경 · 손휘 · 송창조 · 이정(李政) · 강수 · 유선 · 굴견 · 정담 · 요흥 · 장기(張玘) · 왕공 · 유태 · 손봉 · 유화원 · 호당로 · 왕주 · 유안(劉晏) · 정진(鄭振) · 맹언경 · 고담 · 연만부 · 설양현 · 당민구 · 왕사도 · 조시상 · 조희계 · 유자천 · 여문신 · 종계옥 · 경세안 · 정보 · 미립 · 후핍 · 왕효충 · 고응송 · 장선옹 · 황신 · 진달 · 소뇌룡 · 추붕 · 유사소 · 진동 · 구양철 · 마신 · 여조검 · 양굉중 · 화악 · 등약수 · 진보 · 모겸지 · 서도명
456권 「효우전(孝友傳)」
이린 · 서승규 · 유효충 · 여승 · 나거통 · 제득일 · 이한징 · 형신류 · 허조 · 호중요 · 진긍 · 홍문무 · 역연경 · 동도명 · 곽종 · 고흔 · 주태 · 성상 · 진사도 · 방강 · 방천우 · 유빈 · 번경온 · 영서민 · 기위 · 하보지 · 이빈(李玭) · 후의 · 왕광제 · 강백 · 구승순 · 상진 · 두의(杜誼) · 요종명 · 등중화 · 모안여 · 이방(李訪) · 주수창 · 후가 · 신적중 · 학인 · 지점 · 등종고 · 심선 · 소경문 · 태형 · 앙흔 · 조백심 · 팽유 · 모순 · 양경(楊慶) · 진종 · 곽의 · 신세녕 · 구여령 · 왕주(王珠) · 안후 · 장백위 · 채정(蔡定) · 정기
457·458·459권 「은일·탁행전(隱逸卓行傳)」
척동문 · 진단 · 충방 · 만적 · 이독 · 위야 · 형돈 · 임포(林逋) · 고역 · 서복 · 공민 · 하군 · 왕초(王樵) · 장유(張愈) · 황희 · 주계명 · 대연 · 진열 · 손모 · 유역 · 강잠 · 연서 · 장찰 · 유여상 · 양효본 · 등고보 · 우문지소 · 오영(吳瑛) · 송강어옹 · 두생 · 순창선인 · 남안옹 · 장여 · 서중행 · 소운경 · 초정 · 왕충민 · 유면지 · 호헌 · 곽옹 · 유우(劉愚) · 위섬지 · 안세통 · 유정식 · 소곡 · 서적(徐積) · 증숙경 · 유영일
460권 「열녀전(列女傳)」
주아 · 학절아 · 진당전 · 여양자 · 동팔나 · 한희맹 · 모석석
461·462권 「방기전(方伎傳)」
조수기 · 왕처눌 · 묘훈 · 마소 · 초지란 · 한현부 · 사서 · 주극명 · 유한 · 왕회은 · 조자화 · 풍문지 · 홍온 · 소징은 · 정소미 · 조자연 · 하란서진 · 시통현 · 견서진 · 초연 · 지언 · 회병 · 허희 · 방안시 · 전을 · 지연 · 곽천신 · 위한진 · 왕노지 · 왕자석 · 임령소 · 황보탄 · 왕극명 · 사의도인 · 손수영
463·464·465권 「외척전(外戚傳)」
두심기 · 하영도 · 왕계훈 · 유지신 · 유문유 · 유미 · 곽숭인 · 양경종 · 부유충 · 시종경 · 장요좌 · 왕이영 · 이소량 · 이용화 · 이준욱 · 조일 · 고준유 · 상전범 · 장돈례 · 임택 · 맹충후 · 위연 · 전침 · 형환 · 반영사 · 오익 · 이도(李道) · 정흥예 · 양차산
466·467·468·469권 「환자전(宦者傳)」
두신보 · 왕인예 · 왕계은 · 이신복 · 유승규 · 염승한 · 진한 · 주회정 · 장귀숭 · 장계능 · 위소흠 · 석지옹 · 등수은 · 양수진 · 한수영 · 남계종 · 장유길 · 감소길 · 노수근 · 왕수규 · 이헌 · 장무칙 · 송용신 · 왕중정 · 이순거 · 석득일 · 양종길 · 유유간 · 이상(李祥) · 진연 · 풍세녕 · 이계화 · 고거간 · 정방 · 소이섭 · 뇌윤공 · 염문응 · 임수충 · 동관 · 양사성 · 양전(楊戩) · 소성장 · 남규 · 풍익 · 마거위 · 진원 · 감변 · 왕덕겸 · 관례 · 동송신
470권 「영행전(佞幸傳)」
미덕초 · 후막진리용 · 조찬 · 왕보 · 주면 · 왕계선 · 증적 · 장설 · 왕변 · 강특립
471·472·473·474권 「간신전(姦臣傳)」
채확 · 형서 · 여혜경 · 장돈 · 증포 · 안돈 · 채경 · 조양사 · 장각(張覺) · 곽약사 · 황잠선 · 왕백언 · 진회 · 묵기설 · 한탁주 · 정대전 · 가사도
475·476·477권 「반신전(叛臣傳)」
장방창 · 유예 · 묘부 · 두충 · 오희 · 이전
478권 「남당세가(南唐世家)」 479권 「서촉세가(西蜀世家)」 480권 「오월세가(吳越世家)」
이경(李景) 맹창 전홍숙
481권 「남한세가(南漢世家)」 482권 「북한세가(北漢世家)」 483권 「호남·형남·장천·진세가(湖南荊南漳泉陳世家)」
유창(劉鋹) 유계원 주행봉 · 고보융 · 유종효 · 진홍진
484권 「주3신전(周三臣傳)」
한통 · 이균 · 이중진
485·486·487·488·489·490·491·492권 「외국전(外國傳)」
서하 · 고려 · 교지( 정조 전여조 이조 진조) · 대리 · 점성 · 진랍 · 포감 · 막려 · 삼불제 · 도파 · 발니 · 주련 · 단미류 · 천축국 · 우전 · 고창 · 회골 · 대식국 · 층단국 · 구차 · 사주 · 불름국 · 유구국 · 정안국 · 발해 · 일본 · 당항 · 토번
493·494·495·496권 「만이전(蠻夷傳)」
계동만 · 매산동만 · 성주만 · 휘주만 · 남단주만 · 무수주만 · 황원주만 · 여동만 · 환주만 · 서남이 · 여주만 · 공부천 · 풍파만 · 보새만 · 미강만 · 동만 · 석문부 · 남광만 · 보패만 · 무주부 · 유주만 · 검주만 · 시주만 · 고주만 · 육수만 · 준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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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bgcolor=#2e8b57><colcolor=#fff> 蔡京
채경
이름 채경(蔡京)
원장(元長)
출생 1047년
북송 흥화군(興化軍) 선유현(仙遊縣)
사망 1126년
북송 담주(潭州)
주군 송휘종
국적 북송(北宋)

1. 개요2. 생애
2.1. 초기의 삶2.2. 부귀영화와 몰락
3. 평가4. 기타5.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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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송의 정치가이자, 서예가. 자는 원장(元長). 복건성 복주 출신으로 동관 등과 함께 『 송사』의 <간신전>에 수록되어 있으며, 중국사 전체에서도 간신을 언급할때 진회 등과 함께 거론되는 간신 중 간신이라고 불리는 인물. 송나라 휘종때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 수호전(水滸傳)』에서도 가장 먼저 간신으로 거론되고 있다.

2. 생애

2.1. 초기의 삶

흥화군(興化軍) 선유현(仙遊縣)[1] 사람으로 신종 희녕 3년(1070년) 동생 채변(蔡卞)[2]과 나란히 진사시에 급제했다. 채경은 어린 시절부터 동생 채변과 함께 뛰어난 서필가인 종조부 채양(蔡襄)에게 필법을 배웠고, 이후에는 소식(蘇軾)과 함께 당나라의 문인 서호(徐浩)의 필법을 배웠다. 그후에도 채경은 심전사(沈傳師), 구양순(歐陽詢), 왕희지 필체를 스승으로 삼아 서필을 배웠다.

관료 초년생부터 임기응변과 지모로 널리 알려졌는데, 양주의 장관으로 있을때, 8명의 손님을 초대하여 연회를 베풀었다. 그런데 우연히도 지나가던 고관이 방문하여 손님수가 40명으로 늘어났다. 시간은 다 되었고 요리 수는 모자란데도 불구하고, 채경은 40인분의 요리를 거뜬히 내놓았다. 채경은 이렇듯 ' 어떻게든 해내는것'으로 유명했다. 또한 그는 여혜경[3]과 마찬가지로 “카멜레온”같은 인물로도 유명했다. 자신의 영달과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신종이 붕어하고 법이 180도 바뀌자, 개봉부 지사였던 채경 역시 모든 제도를 바꿔놓고 기존의 자신의 입장을 정반대로 취하여 재무장관의 자리에 올랐다[4]. 이런 까닭에 범조우(范祖禹)는 선인태후와 집권 대신들에게 채경을 중용해서는 안 된다고 간언해 당시 중앙 관직에 오래 있지 못하고 지방 관직을 주로 맡아야만 했다.

중앙에 오래 있지 못하고 좌천되어 지방관리로 지내던 채경은 선인태후가 붕어하고 철종이 친정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기회를 얻게 된다. 소성(紹聖) 원년이던 1094년, 신법파 중 원칙론자 장돈이 재상이 되고 증포, 채변 등 신법파들이 젊은 철종에게 중용되는 상황에서 채경은 재빠르게 신법파 행세를 하면서 개봉으로 복귀, 호부상서(戶部尚書)에 임명되었다. 이때 채경은 재상 장돈에게 적극적인 변법 시행과 과거의 잘못됨을 청산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서 범조우(范祖禹), 유안세(劉安世), 왕암수(王巖叟) 등을 원우당인[5]이라고 하여 탄핵시키고 귀양보내는데 앞장섰다. 이처럼 채경은 철저하게 신법파가 집권할때는 신법파로, 구법파가 집권할때는 구법파로 행세하면서도 양쪽 모두에서 성공한 관직 생활을 지냈다. 그러나 채경 역시 장돈 등 집권 대신들에게 간사하고 믿지 못할 인물이라고 여겨진 까닭에 곧 지방으로 좌천됐다.

2.2. 부귀영화와 몰락

철종이 붕어한 뒤, 휘종 즉위할 무렵 , 환관 동관과 휘종의 후궁 유씨와의 인연으로 재상감으로는 채경이 적당하다는 말을 흘려넣도록 시키고 역시 간신인 재상 증포가 휘종에게 건의해 채경을 도왔다. 이렇게 개봉부로 복귀한 채경은 휘종의 총애와 증포의 도움 등을 받아 ‘대명부지사->한림학사->부재상->재상’ 의 위치에 오르면서 51세에 재상이 되었다. 채경은 승진을 거듭할 수록 증포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었는데, 어느날 휘종과 증포 앞에서 증포의 개인적 비리, 월권행위 등을 고발해 증포마저 축출했다.[6][7]

증포를 몰아내고 조정을 장악한 채경은 이후 신법파와 구법파에 상관없이 119명의 정적들의 리스트를 만들어 휘종의 비호아래 돌에 그 이름을 새겨 전국에 세워놓고 탄압을 가하였다. 그리고 몇년후, 채경은 모든 이에게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의견을 쓰라고 명하고 그 글을 꼬투리 잡아 200명의 인물을 리스트에 더 추가시켰다. 도합 319명의 명단이 전국 300여 부.주에 배포되었다. 이를 원우당적비라 부른다.

그리고 서하와의 전쟁을 재개했고, 하황의 수복[8]을 적극적으로 주장하였다. 이는 구법당뿐만 아니라 신법당에서도 반대가 있었는데, 채경과 동관은 이를 무시하고 적극 집행하였다.[9]

1년이 지난 숭년 5월 정월, 길다란 혜성이 서쪽하늘에 출현하였고 사람들은 319명의 이름이 새겨진 석비 탓이라고 생각했다. 휘종은 환관을 시켜 밤에 석비를 부수고 동시에 전국의 석비를 파괴하라는 명을 내렸다. 채경은 반발했지만 혜성의 출현으로 뒤숭숭한 때라 참을수 밖에 없었다. (현재는 광서성 바위산 속에 두 개의 석비만이 남아있다.)

민심이 동요되자 부재상 유정지와 어사 유규 등이 휘종에게 채경의 정책을 탓하기 시작했다. 마음이 기울은 휘종은 채경을 불러 넌지시 말을 꺼내지만 "지금까지의 정책은 부군인 선종의 유지를 받들은 것이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대연기를 펼쳐 휘종은 과연 그런가하고 생각해버렸다. 어쨌든 채경은 일단 숭녕 5년 2월(1106년) 일단 재상직에서 물러난다. 뒤를 이은 유정지가 역부족임을 알고 있던 채경은 수도에 남아있다가 다음해 정월 다시 재상직에 오른다.

채경은 왕안석부터 내려온 신법당 소속이었다. 차, 소금 전매 증서와 화폐개혁 등을 통해 자신의 재산을 불렸고(당시 발행된 '숭녕통보'에는 채경의 친필 동전이 있다) 학교 제도를 통해 자신의 수족이 될 인간들을 양성하였다.
한번은 그가 물의 고장 소주(蘇州)를 방문했을때 약방을 경영하여 갑부가 된 주충과 그의 아들 주면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이 바로 '화석강'을 조달하여 백성을 괴롭히게 되는 장본인들이다.

채경은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면 재상직에서 물러났다. 첫 숭녕 5년 말고도 3년 후인 대관 3년(1109), 선화 2년(1120) 등 몇차례 물러났지만 여론이 잠잠해지면 다시 복귀하였다. 세번째로 재상직에 올랐을때는 개봉성 안의 서쪽에 광대한 저택을 지었는데 궁전과도 같은 모습을 하였으며 3일에 한번만 출근하고, 후엔 5일에 한번만 출근했다.

그러나 채경은 후손들을 잘 얻지 못했다. 특히 채경의 자식들과 손자들은 아버지와 달리 무능했는데 아버지의 덕으로 고관이 된 자식들은 서로 권력 다툼을 해댔고, 심지어 손자들에게 "쌀이 어디서 나오는지 아느냐"하고 물어도 제대로 대답하는 손자는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아들 채유는 아버지의 후광으로 고관이 되었지만 고생을 해본 적이 없는지라 능력이 부족하고 권력에 대한 욕심만 많아서, 그러한 아들을 한심하게 여겨 잔소리만 하는 아버지를 싫어하여 동관, 왕보와 함께 채경이 반대하는 북방 정벌을 휘종에게 부추겼다. 채유와 왕보는 얼굴과 신체에 붉고 푸른 화장을 하고 외설스러운 말과 도교의 비밀유희를 연출하며 휘종을 농락하였다. 특히 채유는 알몸으로 정원의 큰 나무에 올라가 매미흉내를 내다가 황후로부터 지적받기도 했다.

휘종의 사치와 정국혼란이 정점에 달할 무렵, 나이 70을 바라보는 채경은 머리 회전이 둔해져가고 있었다. 동시에 그는 자신이 만들어낸 권력구조의 결함과 국가 재정이 막장에 달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로 유능한 인재는 다 배척하는 바람에 중대한 일에 처했을때 도움이 될 인간이 없었다. 또한 그가 휘종에게 잘 보이려고 벌인 대토목 공사들은 국가 재정을 크게 소모시켰기에 이미 해결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금나라의 군대가 다가오자 요나라 천조제는 산서성으로 도망치고 금의 태조 완안아골타는 송으로 눈을 돌렸다. 채경은 이때 나라가 이미 손쓸 방도가 없음을 느끼고는 신변을 정리하고 있었다. 또한 이때 채경은 이미 80을 바라보는 고령이라서 건강도 좋지못해 더는 국정을 하기가 힘들어져서 업무를 자식들에게 넘기며 사실상 은퇴에 들어갔다.

금의 침공으로 나라가 쓰러질 정도가 되자 휘종은 아들 송흠종에게 제위를 물려주자 채경도 재상에서 은퇴하여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그러나 그가 저지른 부정들과 횡포를 잘 아는 흠종이랑 신하들은 은퇴했다해서 채경을 가만 둘 생각이 없었다. 결국 채경은 유생인 진동 등의 6적론(6적: 채경, 양사성, 이방언, 왕보, 동관, 주면)에 따라 탄핵을 당하며 6명 모두 수도에서 추방되었다. 강남으로 유배된 채경의 자손 33명 가운데 채유 등 거의 다가 참수되었고 80세를 맞이한 채경은 한때 해남도에 유배되었다가 호남 장사로 옮겨졌는데 이미 고령에다 건강도 악화된 상황에서 귀양길은 건강을 더욱 악화시켜 결국 채경은 귀양지인 장사에서 80세의 나이로 병사하였다.[10]

채경의 아들 채조는 공주와 혼인한 탓에 죽음을 당하지 않고, 어느 샌가 다시 중앙으로 복귀하여 벼슬을 살았지만, 정강의 변 때에 송나라 황제, 황족들과 같이 금나라의 포로가 된다. 채조의 아내 무덕공주는 이때 만 20세였는데 금나라 왕자 완안종망에게 강간당하고 그의 첩이 되었으며, 완안종망이 죽자 완안희윤이 빼앗아 살다가 2년 후 죽었다. 채조는 이 꼴을 보고도 계속 포로 신세인 휘종을 섬기다가 죽었다. 채조는 이 모든 걸 기록한 '북수행록' 이란 책을 남겼는데 금나라에서도 직접 휘종을 모셨던 사람인만큼 비교적 정확한 기록으로 인정받는다.

3. 평가

"10년간 채경이 정사에 재차 부임하는 게 손바닥을 뒤집듯이 성공하였는데 양쪽 사람들이 서로 믿고 구제를 하였으니 식자들은 그를 보고 간사하다고 여겼다"
(十年間京再蒞其事,成於反掌,兩人相倚以濟,識者有以見其姦)

"채경이 쫓겨난 신하에서 일어나 일단 뜻을 얻자 천하가 눈을 씻고 그 행동을 보았는데 채경은 '소술(紹述 : 변법파)'의 권신들과 은밀히 결탁하여 천자를 눌러 억제하고 곧 도성(都省)에 강의사(講議司)를 설치하여 스스로 제거(提舉)가 되고 그 당인 오거후(吳居厚), 왕한지(王漢之) 등 10여 명을 신료로 삼아 정사를 크게 취하니 종실(宗室), 용관(冗官), 국용(國用), 상려(商旅), 염택(鹽澤), 부조(賦調), 윤목(尹牧)등 매번 한 가지 일마다 세 명이 주관하였다. 무릇 어떤 일을 시행하는 것은 모두 채경에게서 나왔다."
(京起於逐臣,一旦得志,天下拭目所為,而京陰託, 紹述之柄,箝制天子,用條例司故事,即都省置講議司,自為提舉,以其黨吳居厚、王漢之十餘人為僚屬,取政事之大者,如宗室, 冗官, 國用, 商旅, 鹽澤, 賦調, 尹牧,每一事以三人主之. 凡所設施,皆由是出)

"채경은 이미 귀해졌지만 탐욕은 더욱 심해졌다. 이미 복야를 받들어 제수되었어도 거듭하여 사공기록전(司空寄祿錢)을 새로이 취하여 밤, 콩, 땔나무와 더불어 겸종을 예전처럼 받았다. 이 때 모두 절지(折支)로 하여 역시 모두 멋대로 진급(真給)하였으며, 단지 서면으로 주행(奏行)하는데도 황제는 알지 못하였다."
(京既貴而貪益甚,已受僕射奉,復創取司空寄祿錢,如粟, 豆, 柴薪與傔從糧賜如故,時皆折支,亦悉從真給,但入熟狀奏行,帝不知也)

- 『송사』 <간신전> 「채경전」

북송 최악의 간신. 송사의 <간신전>에 기록되어있으며, 일반 간신을 초월한 요마 수준의 취급을 받아 양사성, 이언, 주면, 왕보, 동관과 함께 육적이라 불렸다. 사실 망국시대 마지막 권신이니 어떻게 욕을 먹어도 할말이 없다.[11] 송 휘종 때에 날뛰었던 숱한 간신들과 권신들 중에서도 악명이 높기로는 실로 으뜸이었다.

다만 완전히 악행만 저지른 것은 아닌데, 송대 정부 세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차와 소금의 전매재에 있어 기존에 발행되던 교인의 모순 (상인들이 교통이 편리한 곳에만 편중되어 교통 소외 지역의 물품 구입이 어려워짐)을 해결한 초인제 (교통 소외지에서 판매하는 상인에게는 교인에 해당하는 차와 소금을 추가 지급함)를 실시하여 민간의 불만을 해결하고 국가 재정을 풍족히 하였다. 이러한 업적이 있었기에 송휘종의 신임을 얻었던 것이다.

소림사를 비롯, 지금까지도 돌에 새긴 그의 글씨가 남아있을 정도로 소식, 미불(米芾), 황정견(黄庭堅)과 함께 북송 시대 뛰어난 서필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12] 미술품에 대한 안목이 정확하였다.

희대의 서예가인 동시에 불세출의 간신배이기에, 마치 이완용처럼(...) 서예와 인격수양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

4. 기타

  • 고려 예종 안화사를 지었을 때 북송 황제 휘종에게 명필이 쓴 간판(편액)을 부탁하자 채경이 직접 쓴 간판을 보내줬다고 한다. 고려사엔 간판에 '정국안화지사'라고 쓰여져 있었다고 하지만 고려도경엔 '안화지문'이라 쓰여져 있었다고 기록했다.
  • 만두를 무척 좋아해서 집안에서 만두를 전문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만두피 전문, 만두소 전문, 만두 찌기 전문 하인을 따로 두었을 정도라고 한다. 현대 한국으로 치면 냉면을 좋아해서 면 장인, 육수 장인, 고명 장인 등을 하나 씩 따로 고용해서 개인 음식을 만들게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채경의 만두가 얼마나 유명했는지, 채경이 몰락한 이후 채경 집에 고용되었던 하인을 새로 고용한 주인이 채경 집에서 먹던 만두를 빚어보라고 했다고 할 정도이다. 그 하인은 자신은 만두소에 쓰일 파를 써는 일만 전담했던지라 만두를 빚을 줄 모른다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13]

5. 미디어

수호전에서는 4간신 중 한명으로 나온다. 악역의 필두는 아니나, 자신의 아들인 채구지부[14]를 물산이 풍부한 강주지부로 보내 재산을 늘리는 등의 부패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지다성 오용이 심양루에서 반역시를 쓴 죄로 사형이 선고된 송강을 구출하기 위해, 태사인 채경의 명령서를 훔쳐서 위조를 시도하는데, 여기서 오용은 실수로 채경이 한림학사 시절에 쓰던 채경의 인장을 위조해서 찍는 바람에 작전이 꼬이는 장면이 나온다. 특히 수호전에선 실제 인물과 마찬가지로 필체에 능숙했다는 설정도 있다. 수호후전에서는 동관, 고구와 함께 양산박 호걸들의 손에 죽는 것으로 묘사된다.

고우영 수호지 2000에서도 서예가로서 예술가로서 능력치가 좋으나 정치적으로는 그야말로 나라 말아먹는 무능한 간신배라고 나온다.

코에이 수호전 천명의 맹세에서는 체력:78, 완력:18, 기량:37, 지력:71로 나온다. 본래 휘종 연간 국정을 농단한 간신의 우두머리에 고구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의 악명을 떨쳤음에도 게임상에서는 고구의 부하로 격하되어 나오는 관계로 고구와는 달리 플레이어가 등용 가능하다.


[1] 오늘날의 복건성 보전(福建省 莆田) [2] 채경의 동생이자 왕안석의 사위. 신법파였으며 지추밀원사(知樞密院事)까지 올랐는데 구법파와 자주 대립하였으며, 형 채경과 더불어 서예가로도 그 필법이 유명했다. 하지만 형과는 사이가 좋지 못했다. [3] 채경과 마찬가지로 복건성 출신인 간신. 일찍이 조정에서는 기회주의적이고 비열하며 믿지 못하는 인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왕안석만은 사마광 등의 경고에도 이를 믿지 않고 굉장히 신뢰했고 희녕변법 당시 그를 추천해 높이 썼다. 하지만 왕안석이 위기에 몰리자 왕안석을 탄핵해 사임시키는게 일조했으며, 왕안석이 복직하고 다시 물러나는 과정에서도 왕안석을 계속 공격했다. 이런 까닭에 왕안석은 완전히 물러나 고향으로 내려가 살면서 종종 “복건자(복건사람)때문에 그르쳤다”라고 후회했다. [4] 당시 사마광의 신법 이전 회귀조치에 가장 빠르고 완벽하게 조치를 취한 사람은 채경이었다. 이때 사마광은 "만약 사람들마다 법을 받드는 것이 자네와 같다면 어찌 행하지 못할 것이 있겠는가(使人人奉法如君,何不可行之有)."라고 채경을 칭찬할 정도로 놀라워했다. [5] 철종 친정기때 집권한 신법파가 철종의 할머니인 선인태후 섭정기때 집권한 사마광 등 구법파 대신들을 가리키는 말 [6] 채경은 휘종을 앞에 두고 증포가 옆에 있는 상황에서 증포의 비리와 월권행위를 폭로해 증포를 공격했다. 이때 증포가 논박을 하면서 채경과 싸움이 붙었는데 채경은 증포 스스로 무너지게끔 공격했다. 따라서 증포는 얼굴이 붉어지게 할 정도로 화를 내며 이성마저 잃어버린 모습으로 황제 앞에서 채경을 비난했다. 이렇게 채경의 의도대로 증포는 무너졌고 증포의 행동들은 휘종과 조정 대신들마저 화가 나게 만들었다. 이 싸움은 한 신하가 참다못해 증포에게 “폐하께서 앞에서 계시는데 너무 무례한거 아니오”라고 말이 나오고 나서도 멈추지 않다가 참다못한 휘종이 화를 내며 자리를 박차고 나서야 끝이 났다고 한다. 이후 당연히 증포는 탄핵 후 조사를 받게 되었고 황제가 내려야 할 하사품을 측근들에게 하사하는 등의 월권행위와 뇌물을 받는 비리 등이 적발되어 축출되었다. [7] 증포를 축출한 이후에도 채경은 증포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그의 비리 등을 밝히면서 계속해서 탄핵했다. 따라서 증포는 이후에도 계속 폄직되었고 조사를 받았는데 이때 자신이 추천한 인물이 반란을 일으킨 이유로 더욱 폄직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잠시 명예를 회복했지만 이후에도 지방에 좌천된 채 살다가 자신이 탄핵시켜 쫓아낸 정적 장돈이 죽은지 1년 뒤인 1107년 윤주에서 사망했다. [8] 신법당이 실각하고 구법당이 집권하자 구법당은 하황을 토번에 넘겨주었다. [9] 동관은 감군으로 임명되어 왕후(평융책을 올려 하황을 수복하는 데 힘쓴 왕소의 차남)와 함께 강족 토벌에 나선다. [10] 사실 이때 병사한것이 그나마 편안히 사망한것이었던게 재상이 된 이강이 채경을 사형에 처하려 했으나 채경이 귀양지에서 사망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11] 수호전의 영향 때문에 북송시대의 간신으로는 고구가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이는 메인악역인 고구를 지나치게 악마화했기 때문이다. 실존인물인 고구도 충분히 간신 소리를 들을만한 사람이기는 했지만 소설에서의 묘사마냥 막장은 아니었다. 오히려 진정한 간신이자 악의 근원은 채경에게 있었다. [12] 일반적으로 채경보다는 친척이자 스승인 채양(蔡襄)을 4대 서법대가 중 한명으로 뽑는다. [13]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 [14] 본명은 채득장이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