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9:51:43

임금 왕에서 넘어옴
임금 왕, 성 왕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0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4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オウ
일본어 훈독
きみ
-
표준 중국어
wáng, wàng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상대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7. 여담

[clearfix]

1. 개요

王은 '임금 왕'이라는 한자로, '임금', '(王)'을 뜻한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임금
중국어 표준어 wáng <colbgcolor=#fff,#1f2023>wàng
광동어 wong4 wong6
객가어 vòng vong
민북어 uâng uāng
민동어 uòng uông
민남어 ông ōng
오어 hhuaan (T3) hhuaan (T3)
일본어 음독 オウ
훈독 きみ
베트남어 vương vượng

유니코드 상에서는 U+738B에 배정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에서는 一土(MG)로 입력한다.

갑골문에서는 주로 세 가지 자형이 관찰되는데, 1. 현재의 王 자 형태 2. 현재의 大 자 형태 밑에 一 자가 붙어 있는 형태 3. 2의 형태 위에 一 자가 또 붙어 있는 형태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주로 도끼의 모양을 본뜬 상형자라고 해석한다. 고대 사회에서는 최고형벌이 사형인만큼, 사형에 사용되는 도끼가 권력의 집행을 의미하므로 최고 권력인 왕의 의미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갑골문이 발견되지 않았던 고대에는 주로 (석 삼) 자를 중간의 세로 획이 꿰뚫고 있는 모양을 바탕으로 해석을 내놓았다. 예를 들어 한나라 때의 관료 동중서(董仲舒)는 "옛날에 글자를 만들었던 사람은 획 세 개를 긋고 가운데를 이어 王이라고 했다. 세 획은 각각 하늘, 땅, 사람을 말한다. 즉 참선하여 이 세 가지를 두루 꿰뚫는 사람을 왕이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설문해자에도 이 설이 수록되어 있다.

임금을 뜻하는 글자로, 주나라 때부터 중국에서 국가 최고 통치자의 호칭이었으나,[1] 진시황이 황제라는 제도를 도입하자 중원에서는 제후를 뜻하는 말이 되었고, 그 이후 황제국보다 한 등급 낮은 제후국의 최고 통치자가 갖는 명칭이 되었다.

이외에도 크다, 뛰어나다고 할 때 왕○○하다-, 왕○○ 등의 표현을 쓰곤 하는데 이건 현대에 와서 생긴 속어가 아니고 원래 이 한자가 옛날부터 가지고 있던 뜻 중 하나였다.

부수는 구슬 옥()부. 본래 설문해자에서는 王부가 별도로 존재했는데 강희자전에서 부수 체계를 고치면서 王부를 해체, 王부에 속해 있던 (윤달 윤)은 (문 문)부에, (임금 황)은 (흰 백)부에 편입되었다. 그리고 王은 玉이 부수로 쓰일 때는 王으로 변형된다는 점 때문에 玉부에 편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 글자 한문에서는 다음자로, 명사로서 '왕'의 뜻으로 쓰일 때는 평성, 동사로서 '왕이 되다', '다스리다' 등의 뜻으로 쓰일 때는 거성으로 읽는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 숙어

3.3. 인명

한국의 성씨 한자 상위 100개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2em;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font-size:.9em"
100위까지 성씨는 내국인 인구의 99.16%입니다 (2015년 통계청 자료)
 
인구 비율이나 100위 아래의 성씨 등은 한국의 성씨별 인구 분포 문서 참고
## 🔶🔶 0는 정렬의 위한 배경색의 안보이는 0
}}}}}}}}}

3.4. 지명

3.5. 창작물

3.6. 기타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7. 여담

  • 식스팩의 모양과도 닮아 배에 '왕' 자가 있다는 표현을 쓰곤 한다.
  • 태조(조선) 이성계는 꿈 속에서 서까래 세 개를 짊어졌는데, 이 모습은 한자 임금 왕(王) 그 자체였다.


[1] 일례로, 춘추는 "元年春王正月"(元年 봄 周王 정월이다)라는 구절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