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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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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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2위 |
4위 |
2위 |
'''1위 ''' |
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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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2위 |
3위 |
4위 |
2위 |
3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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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4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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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5위 | 6위 | |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4위 |
3위 |
매직 1위 |
드림 3위 |
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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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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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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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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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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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 8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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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위 | |
■: 우승|■: 준우승 | ■: 포스트시즌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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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21 시즌별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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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 5월 | 6월 | |||||
7월 | 8월 | 9월 |
10월 1위결정전 |
2021년도 팀 슬로건 | |||||
ONE TEAM! ONE BODY!! 혼연일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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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 삼성 라이온즈 홈경기 누적 관중 수 | |||||
구장 | 경기 수 | 전체 관중 수 | 평균 관중 수 | 총 관중 순위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72[1] | 278,222 | 3,864 | 1[2] | |
포항 야구장 | -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3[3] / 10 | 76 | 9 | 59 | 0.0 | 0.563 |
KBO 리그 관중 현황 |
[clearfix]
1. 시즌 전
1.1. 스토브리그
1.1.1. 마무리 훈련
1.1.2. 코칭스태프 변경
1.1.3. 선수 이동 및 영입
1.1.3.1. 신인 지명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 | ||||||
1차 지명자 | 출신학교 | 포지션 | 투구-타석 | 계약금 | 비고 | |
이승현 | 상원고등학교 | 투수 | 좌투좌타 | 3억 5천만원 | ||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자 명단 | ||||||
순위 | 지명자 | 출신학교 | 포지션 | 투구-타석 | 계약금 | 비고 |
1라운드 | 이재희 | 대전고등학교 | 투수 | 우투좌타 | 1억 5천만원 | |
2라운드 | 홍무원 | 경기고등학교 | 투수 | 우투우타 | 1억원 | |
3라운드 | 오현석 | 안산공업고등학교 | 내야수 | 우투좌타 | 8천만원 | |
4라운드 | 주한울 | 배명고등학교 | 외야수 | 우투우타 | 7천만원 | |
5라운드 | 김동진 | 설악고 - 강릉영동대(중퇴) | 내야수 | 우투좌타 | 6천만원 | 독립리그 출신 |
6라운드 | 홍승원 | 성남고등학교 | 투수 | 우투우타 | 5천만원 | |
7라운드 | 김세민 | 청담고등학교 | 포수 | 우투우타 | 4천만원 | |
8라운드 | 이창용 | 신흥고 - 강릉영동대 | 내야수 | 우투우타 | 4천만원 | |
9라운드 | 김현준 | 개성고등학교 | 외야수 | 좌투좌타 | 3천만원 | |
10라운드 | 이기용 | 용마고등학교 | 투수 | 좌투좌타 | 3천만원 |
지난해 김지찬이나 이승민 등의 지명으로 비판을 받은 탓인지 11명 모두 KBSA 기준 키가 180cm를 넘는다.[4] 다만 2017년 김성윤이나 2020년 김지찬 등 최단신 선수들의 임팩트가 커서 그런 것이지, 2000년 이후 삼성 신인 드래프티 평균 키가 가장 컸던 게 불과 3년 전인 2018 신인 드래프트[5]로 삼성 스카우트가 신인 지명을 할 때 피지컬을 등한시하지는 않았다.[6]
단순히 피지컬적인 부분을 따지기 보다는 그동안 상위 라운드에서 투수 위주의 지명으로 코어급 야수 유망주가 없다는 부분에서 비판해야겠지만, 오치아이 에이지 2군 감독이 시즌 후 인터뷰에서 지적했듯이 원래라면 4~5년차 투수들이 해야할 대체 선발을 허윤동이나 이승민같은 신인 투수들이 맡았을 정도로 투수쪽도 여유가 있는 건 아니었다. 오치아이가 지적한 20대 중후반 선수들의 더딘 성장도 그렇지만 홍준학 단장 체제에서 선수단을 대거 물갈이했기 때문에 삼성 선수단의 뎁스 자체가 얇아진데다, 2019년까지만 하더라도 2군에서는 제대로 된 선발투수 없이 시즌 대다수를 불펜데이로 치른 점도 상위 라운드에서의 투수 지명에 한몫했을 것이다.
1.1.3.2. 외국인 선수
2021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 ||||
이름 | 포지션 | 국적 | 계약 세부 사항 | 계약 형태 |
데이비드 뷰캐넌 | 투수 | 총액 150만$ | 재계약 | |
호세 피렐라 | 외야수 | 총액 80만$ | 신규 영입 | |
벤 라이블리 | 투수 | 총액 90만$ | 퇴출 | |
마이크 몽고메리 | 투수 | 총액 60만$ | 신규 영입 |
1.1.3.3. 은퇴, 방출, 임의탈퇴
2021 시즌 전 방출자 명단 | ||
선수명 | 포지션 | 비고 |
권오준 | 투수 | 은퇴 |
김성한 | 방출 | |
서장민 | ||
윤성환 | ||
정인욱 | ||
채상준 | 포수 | |
신동수 | 내야수 | |
박찬도 | 외야수 |
시즌 종료와 함께 정인욱과 박찬도를 비롯해 육성선수 3명이 방출됐다. 2020년 한국시리즈 전날에 윤성환이 도박 논란에 연루되면서 방출 조치됐다. 이후 윤성환의 도박은 오보로 알려졌지만 구단에서는 도박과 무관하게 이미 윤성환을 전력외로 분류해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할 계획이었다. 애초에 윤성환을 방출 조치하면서 추가 방출자가 있을 것처럼 기사가 나왔지만 실제 윤성환 외에 추가 방출자는 없었는데, 지난 2년 동안 50명 가까이 선수를 내보낸 영향인 듯 하다.[7] 실제로 12월 2일 보류선수 명단 제외 목록에 이미 은퇴한 권오준과 방출시킨 윤성환 이외에 일찌감치 계약하지 않기로 한 다니엘 팔카 3명만 공지됐다. 육성선수 중에서 추가 방출자가 나올 수는 있겠지만.
12월 7일 신동수가 SNS에서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방출됐다.
1월 28일 박찬도가 현역에서 은퇴하고 전력분석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월 10일 권오준이 은퇴 후 퓨처스리그 스카우트로 재직한다.
그 외에는 정인욱이 입단 테스트를 거쳐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고, 채상준은 불펜 포수로 보직을 바꿨다.
1.1.3.4. 군입대, 전역 선수
1.1.3.5. 방출선수 영입
- 2021년 1월 20일까지 방출선수 영입이 없었고,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악화를 고려하면 앞으로도 방출선수 영입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구단들을 보더라도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방출선수 영입자는 이용규, 안영명, 정인욱, 전민수, 고효준 다섯 명 뿐이었다.
1.1.4. FA
FA 영입 | |||||||
선수명 | 원 소속구단 | → | 이적구단 | 이적일 | 계약 세부 사항 | 보상 선수 | |
오재일 | → | 2020.12.14 | 계약기간 4년, 총액 50억원 | 박계범 |
삼성 라이온즈 2021 내부 FA 잔류 명단 | ||||
이름 | 포지션 | 기간 | 금액 | 비고 |
이원석 | 내야수 | 2+1년 | 20억 |
계약금 3억 총연봉 9억[9] 옵션 최대 8억 |
우규민 | 투수 | 1+1년 | 10억 |
총연봉 4억[10] 옵션 최대 6억 |
두산의 주전 내야수 오재일, 최주환, 김재호, 허경민이 모두 FA로 풀리는 상황이라 반드시 이들 중 적어도 2명은 영입을 하는 것이 타선 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가장 영입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받는 선수는 오재일, 허경민이었으나, 허경민은 12월 10일 두산과 7년 85억 계약을 맺으면서 영입에 실패했다. 이젠 오재일 영입도 매우 위태로워진 상황이다.
허경민 잔류시키기에 성공한 두산의 현재 FA 전략은 적어도 야수 한 명은 무조건 추가로 잔류를 시키는 방향으로 굳어졌다. 여러 요소들로 인해 타구단 이적은 힘들 것으로 보이는 김재호와 SK로 이적한 최주환을 제외[11]한다면 오재일, 정수빈 중에서 두산 구단이 저울질을 하게 될 것인데, 두산은 이 중에선 오재일의 잔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조수행, 국해성 등 추가 자원이 남아있는 외야와는 달리, 외국인 타자 페르난데스의 잔류도 불확실해지는 마당에 오재일마저 이탈한다면 두산 입장에서도 1루수 공백은 물론 타선 공백 또한 생겨버린다. 그리고 오재일의 에이전트가 잔류에 성공한 허경민과 동일한 에이전트다. 두산 입장에서도 오재일을 잔류시키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기도 하고, 협상 조건도 두산에게 더 유리하게 흘러가는 것으로 볼 수가 있다.
만약 오재일마저 두산에 잔류하게 된다면, 삼성은 또다시 FA 시장에서 빈 손으로 돌아가게 생긴 상황에 놓였다. 야수진이 두텁다는 오판을 하며 FA 시장에서 자진 철수했던 작년과는 달리, 이번 해에는 노리는 자원이 버젓이 있었음에도 영입을 실패하였기에 팬들의 비판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허경민도 못 잡았는데, 오재일과 이원석 모두와 협상이 진전이 없자 삼팬들은 그럼 그렇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삼성에서 또다시 오재일과 협상중이라는 기사를 냈는데, 여기 홍준학 단장의 이름이 공개되어 있어 긍정적인 신호라는 반응이 많다.[12]
그러나 다음 날 다시 두산이 본격적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기사가 나오며 부정적인 신호탄이 켜졌다. 외부에서 사오는 특성상 두산보다 많은 돈을 줘야 할텐데, 우규민한테 이미 65억을 줬는데 문제는 오재일의 에이전트가 우규민과 같은 이예랑이라는 것. 그러니까 비교 대상이 우규민이 되어 오버페이를 해야지 삼성에 올 수도 있다.
다행스럽게도 주말 사이 협상이 급물살을 타더니 2020년 12월 14일, 4년 50억으로 오재일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원기찬 구단주가 직접 가서 갤럭시 Z 폴드2를 선물을 준 것으로 보아 공을 들인 것으로 보여진다. 다행스럽게도 오재일을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어느 정도 수확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보상선수로는 박계범이 지명되었다. 삼성 내에서 2019년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2020시즌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해 다른 백업 내야수들 ( 김지찬, 김호재, 강한울)에 밀려 부진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보호선수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두산에서 군필 내야 백업 유틸리티로 활약할 수 있는 박계범이 최적이라고 판단했는지 박계범을 가져갔다. 삼성으로선 최선의 결과가 나왔다고 볼 수 있고 두산으로서도 나름 잘 선택했다는 평가.
한편 내부 FA의 경우 진전이 없었다가 연말에 집토끼를 모두 단속했다.
12월 29일 이원석이 2+1년 20억에 계약을 마쳤다. 계약금 3억, 연봉 9억, 옵션 8억이다. 잔류를 전제로 사소한 조건들로 망설이면서 계약이 늦어지긴 했지만 협상 자체는 순조롭게 이루어졌다고 한다. 성적이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 할 경우 실 보장 금액은 2년 9억 뿐이고, 베스팅 옵션 3억을 포함하여[13] 총 옵션이 11억에 달한다. 1차 FA에서 이원석의 성과가 좋았던 만큼 한 번 믿어보기로 한 것으로 보이며, 선수가 부진할 경우를 대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만들어두면서 양 쪽 모두 만족한 결과로 끝났다.
12월 31일 우규민이 1+1년 10억에 계약을 마쳤다. 계약금 없이 연봉 총액 4억, 옵션 6억에 계약인데, 옵션은 2019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한다. 삼성팬들 사이에서는 계약금 없이 잘 잡았다는 평과, 너무 비싸다는 평이 엇갈리고 있다.
1.1.5. FA 및 스토브리그 총평
데이비드 뷰캐넌의 재계약과 오재일 영입에 성공하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다만,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FA 최대어인 허경민, 최주환 둘 중 하나를 추가로 영입하는 데 실패한 것은 아쉽게 다가온다. 사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원소속팀 두산이 두산 전력 1순위인 허경민을 잔류시키기 위해 4+3년 85억이라는 초강수를 들고 나온데다가, 최주환의 경우 수도권 + 주전 2루수 보장이 가능한 SK에 밀려 삼성이 계약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봐야했기에[14] 가장 현실적인 결과로 마무리된 것이다. 일단 당초 계획한 1+1 플랜에는 실패했지만 타선 강화와 1루 보강이라는 가장 급한 불을 끄는 데에는 성공했다.
외인타자의 경우 스토브리그 초반부터 이야기가 나오던 피렐라와 계약을 마쳤다. 메디컬에 떨어진 것이 아니라 코로나19로 메디컬을 진행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다만 피렐라의 경우 나바로 때처럼 복권 긁는 듯한 느낌으로 지른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조금은 애매하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2선발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 투수들을 찾아보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마이너리그가 진행되지 않았던 점 때문인지 불확실성이 커서, 결론적으로는 기존에 검증된 자원인 라이블리와 5만 달러가 삭감된 90만 달러에 재계약을 하되, 인센티브를 40만 달러로 대폭 높여, 보장금액은 50만 달러로 대폭 삭감되었다. 계약금액을 전부 받아가기 위해서는 라이블리가 얼마나 활약하냐에 달렸다.
내부 FA 이원석, 우규민 또한 12월 말에 계약 소식을 전하며 전부 잡아냈다. 특히 홍준학 단장이 주특기를 발휘해 우규민의 FA 가격을 후려치는 데 성공하면서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구단이 1차적으로 목표한 것은 다 이루었다. 스토브리그의 성과는 이번에 FA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과, 라이블리와 피렐라가 얼마나 잘 활약하는지에 달려있다 봐도 될 것이다.
연봉 협상의 경우에도 원기찬 대표이사가 선수들에게 불만이 없도록 하라는 지시 탓인지 전년도와 달리 잡음은 없었다. 다만 이번에는 삼성경제연구소와의 협업으로 '뉴타입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 선수들 스스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면서 일부 선수들의 고민으로 협상이 늦어지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래서인지 스프링캠프 당일날에야 협상 결과가 나왔다. 연봉 5천만 원 이상 선수를 대상으로, 책정된 기준 연봉을 토대로 기본형, 목표형, 도전형 등 3가지 옵션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기본형은 별도의 인센티브 없이 기준 연봉을 그대로 받고, 목표형은 기준 연봉의 10%보다 낮은 연봉을 받지만 옵션 충족 시 차감된 금액의 몇 배를 받고, 도전형은 기준 연봉의 20%보다 낮은 연봉을 받아 옵션 충족 시 차감된 금액의 몇 배를 받는다. 대상자 중 28명 중 13명이 목표형과 도전형을 선택했다.
2. 스프링캠프
-
1군
코칭스태프: 허삼영, 최태원, 정현욱, 김용달, 이정식, 박진만, 조동찬, 황두성, 강명구, 이영수
트레이너: 김현규, 윤석훈, 전일우, 한흥일, 황승현
투수: 김대우, 김윤수, 노성호, 백정현, 심창민, 양창섭, 오승환, 우규민, 원태인, 이상민, 이승민, 이승현(1991), 임현준, 장필준, 최지광, 최채흥, 허윤동, 홍정우, 데이비드 뷰캐넌, 벤 라이블리
포수: 강민호, 권정웅, 김도환, 김응민
내야수: 강한울, 김상수, 김지찬, 김호재, 오재일, 이성규, 이원석, 이학주, 최영진
외야수: 구자욱, 김동엽, 김헌곤, 박해민, 송준석, 이성곤, 호세 피렐라
-
2군
코칭스태프: 오치아이 에이지, 이윤효, 권오원, 김종훈, 채상병, 김재걸, 강봉규, 조규제, 박한이
트레이너: 권오경, 류호인, 윤성철, 이상일
투수: 구준범, 김동찬, 김준우, 박세웅, 박주혁, 봉민호, 이기용, 이수민, 이승현(2002), 이재익, 이재희, 임대한, 조경원, 한연욱, 홍무원, 홍승원, 홍원표
포수: 김결의, 김민수, 김세민
내야수: 김동진, 김재현, 김태수, 백승민, 안주형, 양우현, 오현석, 이창용, 이해승
외야수: 김경민, 김성윤, 김성표, 김현준, 이태훈, 이현동, 주한울, 최선호
이번 스프링캠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라팍과 경산 볼파크에서 이원화해 진행하게 되었다. 외국인 선수는 3명 모두 1월 25일 한국으로 들어와 2주간의 자가격리 이후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1군은 경산에서 시작하고, 2군은 라팍에서 시작한 뒤, 17일에 서로 장소를 맞바꿀 예정이다.
다른 팀과는 달리 신인들은 모두 2군 스프링캠프서 시작하게 되었으며, 위의 명단에서 박승규와 정진수가 빠졌다. 박성윤 스포티비 기자는 박승규의 경우 어깨가 안 좋아서 장지훈, 최충연, 황동재 등과 함께 재활조에 있다고 전했는데, 정진수는 육성선수라서 별도의 언급이 없었을 뿐이지 마찬가지로 재활조에 있을 것이다.
2월 3일 김도환이 어깨부상으로 재활조로 내려가면서, 김민수가 1군 스프링캠프에 콜업되었다. 2월 7일, 재활조로 빠져있던 박승규가 2군 스프링캠프에 콜업되었다.
당초에는 2월 17일에 1군 선수단이 라팍으로 이동할 예정이였지만, 2월 11일에 이동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월 11일 김동엽이 등 통증으로 재활조로 내려갔다.
3. 슬로건
2021년 삼성 라이온즈 캐치프레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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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즌 전망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수가 없는 지경이다. 삼성은 2020년에 kt wiz가 창단 최초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현재 최장기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 한 팀이 됐다. 특히 이번에도 진출을 못 한다면 창단 최초로 비밀번호를 쓰게 된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인 경우는 원래 있든 새로 유입되었든 상관없이 모든 삼성 팬을 위해서도 꼭 가을야구를 가야 되는 시즌인데, 만약 이번에도 진출을 못하면, 십중팔구 몰락한 명가가 될 확률이 높다. 실제로 2016년 이전에 유입된 팬들은 삼성을 두산 베어스나 옛날의 해태 타이거즈와 맞먹거나 그들을 능가하는 강팀으로 봤던 반면, 2016년 이후에 유입된 팬들은 말 그대로 푸른 한화 정도로 보고 있다는 것만 봐도 최근 5년(2016~2020)의 포스트 시즌 탈락이 팀의 이미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다. 과연 2017년의 SK 와이번스처럼 재도약의 서막이 될 것인지[15], 아니면 현 한화 이글스[16]처럼 몰락한 명가가 될 지 이번 시즌에 결정될 것이다.[17]
이미 팬들은 비밀번호 작성을 막기 위해선 스토브리그에서 최소한 두 명 정도는 외부 영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고, 홍준학을 위시로 한 프런트가 또다시 무사안일한 태도로 FA 철수 선언과 야수진 무한경쟁 선언을 할 것을 염려하며 홍준학 사퇴를 부르짖고 있다. 오죽하면 대구 곳곳에 프런트를 강력하게 디스하는 현수막이 하나하나 다 걸릴 정도. #
특히나 내부 FA를 강하게 단속한다고 하여 혜자이긴 했지만 마지막 시즌 부상이 많았던 이원석과 4년동안 먹튀짓만 한 우규민에게 또다시 오버페이를 하는 건 아닐까 팬들이 걱정하였다. 여기에 언론에서마저 삼성 야수진이 두텁다는 언플이 여전히 나오고 있다. 심지어 우규민이 필요하다는 기사[18]가 나오며, 현 삼성 프런트가 우규민에게 대우를 해주는 대신 야수진은 육성으로 간다는 시나리오를 어느 정도 감안한다는 것으로 보이게 되었다.[19]
여기에 신동수 SNS 사건이 터지며 팀 내 FA 시나리오마저 악영향이 올 수 있다는 기사가 나오는 등[20] 스토브리그 당초의 1+1 계획은 커녕 오재일 영입마저 영입이 위태로워 2021년에도 1루수 곤-규 듀오와 2~3군급 내야수들로만 타선을 짜야 할 가능성이 높았다. 다행히 오재일 영입에 성공하면서 어느 정도 수확이 있었으나 오재일의 부상으로 아쉬운 상황.
4.1. 투수진
투수진만 보면 리그 중간 정도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삼성 스카우터들 자체가 타력의 멸망을 감수하고 매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강력한 투수 위주의 지명을 하기 때문에 투수 유망주는 차고 넘친다.[21] 삼성의 오랜 염원이었던 외국인 에이스 뷰캐넌의 등장, 그리고 최채흥의 10승 달성으로 선발진은 어느 정도 한시름 덜 수 있게 되었다. 이 두 선수가 1·2 선발을 맡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며, 라이블리, 원태인이 3·4 선발에 위치할 것이다.5선발의 자리에선 허윤동, 이승민, 양창섭, 백정현, 김대우 등이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는 5선발로 허삼영 감독은 최상의 시나리오는 백정현이라 밝히며, 백정현이 5선발로 출발하고 양창섭은 우선 불펜으로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허윤동과 이승민은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면서 언제든지 필요 시 콜업될 수 있도록 대체선발 자원으로 대기한다고 한다. 선발난에 시달리던 2년 전에 비해서 선발자원이 확실히 많아진 것은 플러스 요소.
삼성은 그동안 1차 지명으로 5연속 투수를 골랐는데, 최충연-장지훈-최채흥-원태인-황동재-이승현으로 하나같이 어마어마한 투수 유망주들만 주워왔다. 현재 전성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나이인 최채흥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고,[22] 원태인 또한 크리스 세일마냥[23] 전반기만 반짝하는 것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 성장세가 보이므로 삼성 투수진, 특히 선발진의 미래는 뷰캐넌이 나이가 들거나 일본, 미국으로 진출했을 때 다음 외국인을 잘 뽑기만 하면 비교적 밝다. 다만 2016-2017 1차인 최충연과 장지훈이 조금 걱정인데, 이 둘은 2020시즌 음주운전과 부진으로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데다 혹사로 인해 팔이 다 나가버려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2021시즌은 이 둘은 나오지 못 하고, 앞으로 고등학교에서의 혹사를 어느 정도 케어받으며 커리어를 관리해 나가야 할 듯하다.[24] 양창섭의 경우 2021시즌 데뷔 시즌에 이어 제대로 프로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는 시즌으로 여겨지며, 투수 유망주 천국인 삼성에서도 가장 이름이 높은 초특급 유망주이기 때문에[25] 올 시즌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여전히 중요한 것은 최채흥과 원태인이 작년(2020년), 혹은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올 시즌에 보일 수 있느냐이다. 특히 원태인의 경우 후반기 징크스를 깨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황동재의 경우 역시 기대주였지만 신동수 SNS 사건에 연루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렇게만 보면 삼성의 투수진이 두껍게 보일 수 있으나, 삼성의 선발진이 리그에서 손꼽힐 정도는 아니다. 기량이 확실히 검증된 뷰캐넌, 최채흥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겐 지금으로선 완전히 물음표를 지워냈다고 보기가 힘들다. 라이블리는 재작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저번 시즌 전반기를 부상으로 완전히 날려먹고 후반기에서도 잘 던지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극심한 편차로 인하여 불안한 모습을 한 번씩 노출하며 재계약 과정에서 찬반이 엇갈렸고, 원태인은 후반기로 갈수록 제풀에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허윤동과 이승민은 이제 겨우 1년차에 접어든 유망주인데다 양창섭 역시 막 부상에서 복귀하여 불펜으로만 출전한 게 다인 선수다. 선발진이 아예 메말라 버린 2017년, 2019년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그렇다고 해서 삼성의 선발진이 좋다고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들의 부진이나 다른 상황들에 대비하여 백정현, 김대우와 같은 대체선발 자원을 고려해 볼 수 있겠으나,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위 선수들이 로테이션을 지켜가며 꾸준한 성적을 내주는 것이다.
불안 요소는 이뿐만이 아니다. 당장 투수의 수명에 영향을 주는 토미 존 수술자가 매우 많은데,[26] 우선 장지훈 2회, 양창섭, 최충연, 황동재 각 1회씩으로 25세도 되지 않은 선수들이 전부 토미 존 수술경력자인 판국이다. 양창섭이나 최충연의 경우 유리몸과는 거리가 먼 투수이고 그나마 양창섭은 철두철미한 관리 속에 재활에 힘쓰고 있으므로 앞으로의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최채흥이 6~8주 전력에서 이탈이 불가피함에 따라 양창섭이 선발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였지만 연습, 시범경기에서 안 좋은 모습을 지속적으로 노출했고 결국 후보군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프리시즌을 마친 이승민이 5선발로 입성한다.
4.2. 야수진
- 포수: 2019시즌 바닥을 찍고 지난 시즌 다시 반등한 강민호가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도환, 권정웅, 김민수 등이 백업 경쟁을 할 것으로 보였지만, 김도환이 스프링캠프 도중 부상으로 재활군에 합류, 김응민이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응민도 담 증세로 막판 제외되고, 권정웅은 연습경기 기간 투수에게로의 송구에서 입스 의심증세를 보이며 김민수가 1군 엔트리에 입성하게 된다.[27]
- 1루수: FA로 영입한 오재일이 주전으로 나서고, 기존 멤버 이성곤과 이성규는 백업으로 대기할 것이 확실시 해 보인다. 하지만 오재일이 부상으로 5주 동안 이탈함에 따라 이성규나 이성곤이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성규마저 부상당했다.
- 2루수: 작년 커리어하이를 보낸 김상수가 주전 자리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되나, 백업 자리를 김지찬이나 강한울과 같은 멀티포지션 유틸리티에게 맡겨야 할 정도로 뎁스가 얕고, 김상수의 부상 이탈도 잦은 지라 대체자원 발굴이 시급한 포지션이다.
- 3루수: 거의 무주공산. 우선적으로는 이원석이 주전 3루수로 고려되나, 이제 35세인지라 에이징 커브의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부상 이탈도 잦아졌다. 무엇보다 이원석을 뒷받침해줄 마땅한 백업 멤버도 턱없이 부족하다. 이성규를 백업 멤버로 고려해 볼 수 있으나 3루 수비가 엉망인 수준이고, 그나마 키워볼 만한 자원이라곤 전문 3루수도 아닌 데다 특급 유망주라고도 하기에도 애매한 김호재 정도가 전부다. 키스톤 유틸리티 강한울을 3루 백업멤버로 고려해봐야 할 정도로 뎁스가 얕고, 따라서 현 시점 전력 보강이 가장 절실한 포지션이다. 만에 하나 2021시즌까지는 이원석으로 잘 버텨본다 하더라도 그 다음 시즌부터는 그 뒤를 이을 3루 자원을 시급히 몰색해야 할 포지션이다.
- 유격수: 허삼영 감독의 총애를 받는 이학주가 주전으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이학주 본인을 포함한 기존 자원들 모두의 기량이 1군급 수준에 못 미치는지라 의외로 삼성의 취약 포지션에 해당한다. 하지만 다른 포지션이라 해봐야 사정이 다를 건 없기 때문에 타 포지션에 투자해야 할 외부 영입을 공격력 강화를 위해 유격수 포지션에까지 할애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도 공수주 세 박자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용병 유격수를 데려오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다.[28] 구단에서도 유격수 용병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강한울, 김지찬, 김호재 등의 기존 자원이 이학주와 경쟁하는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 좌익수: 김동엽이 등 통증으로 이탈함에 따라, 이번 시즌 용병으로 영입한 호세 피렐라가 주전으로 뛸 것이 확실하다. 만에 하나 체력 안배와 수비력 보강 등의 이유로 지명타자 자리로 내려간다면 대신 김헌곤, 송준석등이 이 자리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 중견수: 여전히 박해민이 주전으로 뛰고 있고 백업으로는 박승규, 송준석 등이 뛸 것으로 보인다.
- 우익수: 구자욱이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박승규, 이성곤 등이 백업으로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채력 안배 상 구자욱이 지명타자로 들어가게 되어 김동엽이 좌익수로 출장한다면, 김헌곤 혹은 피렐라가 선발 우익수로 출장할 수도 있다.
- 지명타자: 외국인 타자 피렐라의 영입으로 당초 좌익수를 볼 것으로 예상이 됐던 김동엽이 지명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도 이원석 등이 체력 안배차 지명타자로 출전할 수 있는 상황.
지지난 시즌에 이어 야수진은 여전히 궤멸 상태다. 러프와 여덟 난쟁이 수준의 타선에서 러프마저 이탈하면서 팀에 100타점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타자가 전멸해버린 상태[29]이고, 팀의 공격을 이끌었어야 했던 코너 야수들이 제대로 타선을 받쳐주지 못 하면서 시즌 내내 빈타에 허덕여야만 했다. 그나마 주전 자리를 사실상 선점한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 김동엽, 강민호, 오재일 중에서도 현실적으로 20홈런이라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김동엽, 오재일뿐이고[30], 그 외의 자리는 냉정히 말해서 누가 올라와도 도토리 키재기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이마저도 김동엽이 2020 시즌의 활약을 한 해 반짝으로 남기고 몰락하고 만다면, 더 이상 팀의 타선을 이끌만한 선수가 남이 있질 않는다.
심지어 유망주들마저 타선의 경우 전부 20대 후반의 만년 유망주 혹은 중고신인 뿐이다.[31] 유일하게 김지찬이나 김성윤 등이 젊은 타자 유망주이지만 이들은 체격이 너무 작은지라 삼성이 지금 필요로 하는 슬러거 타자라고 하기 어려우며, 거포 유망주들인 곤-규 듀오는 2020 시즌 가능성을 보이기는 했지만 문제점도 크게 보였으며, 나이도 20대 후반으로 너무 많다.[32] 유일하게 내년이 크게 기대되는 유망주 나이대의 타자라고 하면 김호재 정도가 전부이며, 그마저 김호재 역시도 거포 타자형과는 거리가 멀고 궁극적으로 김호재가 무조건 포텐이 터진다고 보장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삼성 타선의 미래라며 삼성팬들의 총애를 받던 박계범과 이성규가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올 시즌 가을야구를 못 한 5팀 중 최형우나 최정 같이 리그에서 손꼽히는 강타자가 1명은 있는 KIA나 SK, 한동희의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롯데와 달리 삼성은 현실적으로 타선을 이끌고 상태 투수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는 강타자나 성장 가능성이 뚜렷한 타자 없다.[33]
특히 2020 시즌은 허삼영 감독이 야수진 무한경쟁 체제를 선언하고 외부 야수 보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던 시즌이었다. 그만큼 기존 야수진들의 기량과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고, 이들만으로는 절대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는 것이 확실하게 증명되었다. 만약 이대로 아무런 FA 보강도 없다면 현재 삼성 타선은 1999년의 쌍방울 레이더스, 혹은 2020 시즌의 한화 수준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구단 프론트가 암흑기 탈출에 대한 의지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그리고 앞으로도 FA 영입이나 적극적인 트레이드든, 대대적인 외부 수혈과 야수진 개편이 매우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과 같은 수준의 타선이라면 가을야구는 절대 불가능하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 자체의 전략이 야수진의 전력보강은 FA 같은 외부영입으로 이뤄내고, 투수진은 FA로 사지 않는 대신 자체육성을 하겠다는 시도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투수 유망주들이 전부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며 이로 인하여 암흑기가 길어질 수 있다.
현재 FA 오재일, 외인 호세 피렐라의 합류로 조금은 나아진 상황이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어느 정도 타선의 고정이 있을 예정 계획이라고 한다. 김상수와 박해민을 주로 1, 2번 테이블세터 타순에 배치한 뒤, 구자욱-김동엽-오재일-피렐라 순서의 중심 타선을 구상하고 있다고 허삼영 감독이 밝혔다. 오재일과 피렐라의 활약에 따라 가을야구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프링캠프 중 있었던 김동엽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김동엽의 합류에 한 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예상되는 주전 대신 코너외야수 한 자리에 김헌곤, 박승규, 송준석이, 3루 자리에 김호재, 이성규, 강한울 등의 백업선수들을 적당히 투입한 뒤 지명타자로 체력안배차 구자욱, 피렐라, 이원석 중 한 명이 출전할 수 있어보인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거치면서 타순이 대강 정해진 모양이다. 박해민-김상수-구자욱-피렐라-오재일-이원석 순으로 좌우놀이를 하면서 상대팀 투수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그런데 오재일의 5주간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찾아왔다. 결국 이성규가 또다시 양아들로 기용되게 생겼다.[34] 우선, 김동엽의 경우 복귀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개막 후 2~3주 내로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성규마저 4개월 이탈하면서 더욱더 암울해졌다.
5. 연습경기
6. 시범경기
7. 페넌트레이스
KBO 리그 2021 시즌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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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삼성 라이온즈 1군 엔트리(총 28명) (9월 19일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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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 16명 |
2.
우규민 4.
뷰캐넌 11.
홍정우 17.
김대우 18.
심창민 21.
오승환 23.
장필준 29.
백정현 37. 노성호 43. 문용익 46. 원태인 50. 박세웅 54. 이승현좌완 56. 최채흥 59. 이상민 60. 이재희 |
포수 | 3명 | 12. 김민수 42. 김도환 47. 강민호 |
내야수 | 8명 | 6. 강한울 7. 김상수 9. 김성표 16. 이원석 31. 오선진 32. 최영진 44. 오재일 58. 김지찬 |
외야수 | 5명 | 5. 구자욱 34. 김헌곤 38. 김동엽 63. 피렐라 69. 김현준 |
7.1. 4월
삼성은 최근 몇 년간 시즌 초반에 굉장히 부진한 스타트를 보여왔다. 올해도 개막하자마자 4연패를 하면서 매우 심각하게 시작했지만, 이후 5연승을 달리면서 반등에 성공해 2021년 4월은 스타트를 잘 끊은 해라 평가하기 충분하다. 실제로 10승 달성시점과 승패마진을 살펴보면, 삼성의 마지막 정규시즌 우승 해였던 2015년(10승 5패) 이래로 최초로 10승 9패로 플러스 마진인 상태에서 10승을 달성했다.시즌 첫 상대팀간 전적으로 삼성의 시즌 초반 분위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2020년 KBO 리그 최종순위 순서로 작성하였다.
NC 다이노스 (2승 1패)
두산 베어스 (1승 2패)
kt wiz (3승)
LG 트윈스 (3승[35])
키움 히어로즈 (2패[36])
KIA 타이거즈 (2승 1패)
롯데 자이언츠 (2승 1패)
SSG 랜더스 (1승 2패)
한화 이글스 (2승 1패)
4월의 주요 개인기록으로는 오승환의 통산 300세이브, 구자욱의 통산 100홈런 등이 있다.
기어이 4월 28일 NC와의 경기를 뒤집으면서 단독 1위에 등극하게 되었다. 이는 6년만에 단독 1위 등극이다. 이후 4월 30일 경기를 승리하면서 단독 1위로 4월을 마감했다.
7.2. 5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순위표가 매우 촘촘하기에, 연패해버리는 순간 바로 하위권으로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현재 삼성이 조심해야 할 점은 선수들의 부상과, 수는 많지만[37] 질을 보장하기는 힘든 불펜진, 내야진의 실책, 만루에서 부진한 점 등이 있다. 특히 만루 상황에서의 부진은 너무나도 심각한데, 말 그대로 만루 상항에서의 타율이 1할대에 그칠 정도다.[38] 아예 상대팀도 이를 노리고 의도적으로 만루를 채우는 작전까지 펼칠 정도며, 이 때문에 삼성팬들 사이에서는 만루 상황이 되면 '만루 위기'라며 기대는 커녕 아예 체념을 해버린다.[39] 그나마 5월 13일 경기는 8회초에 상대편 실책으로 2점을 얻기는 했지만, 이마저도 정상적인 수비가 이루어졌다면 1일 1사 만루에서 병살을 달성할 뻔했다.
그리고 LG전과 키움전을 겪으며 내야진[40]과 패전조의 상태도 리그 꼴찌 수준임이 드러나버렸다.
경기가 진행되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하여 한창 2020년 8월급 DTD가 진행중이다.
특히 주전/백업 내야수 5명 김상수, 이원석, 이학주, 김지찬, 강한울이 각각 0.191, 0.204, 0.220, 0.250, 0.247 이라는 매우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마저 리그 하위권인지라 결론적으로 10개 구단 중 압도적 꼴찌인 것은 맞다.
유강남의 본헤드플레이에 힘입어 다시 1위로 올라왔다.
현재 확실히 나쁜 경기력을 보이며 쭈루룩 미끄러지는 LG와 달리, 어느 정도 버티기는 하고 있다.
그러나 LG가 DTD에서 완벽히 회복된 것과 달리 삼성은 선발, 불펜, 타선, 모두 골고루 붕괴하며 최근 13경기에서 5승 8패를 기록하였다. 순위는 3위.
7.3. 6월
암울한 예상과는 달리 지옥의 12연전을 5승 5패로 마감(2경기 취소), 이후 30승에 선착하며 기분 좋게 가을야구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DTD를 한창 타던 5월 말과는 다른 양상으로 시즌이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선발 투수들이 계속해서 이닝을 오래 끌지 못 하며 불펜진에 계속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 특히 이승현은 올해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혹사가 우려될 정도로 불펜으로 많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시즌을 치르면서 키스톤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기 시작하였는데, 작년 커리어 통산 첫 시즌 타율 3할을 달성하며 기량을 만개하나 싶었던 김상수는 올해 타율이 1할 후반대에 머무르는 최악의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이학주, 김지찬, 강한울 등도 모두 리그 평균 이하 수준의 기량을 보이면서 삼성의 상승세에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김지찬은 17~18일 경기에서 연속으로 이학주를 연상케하는 실책을 저지르며 많은 삼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고, 빨리 2군에서 이학주를 콜업하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월 현재 13승 7패를 기록하면서 5월달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엄청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 때문에 단독 월간 1위는 못하지만, 13승으로 월간 5할 승률을 확정짓고 5월 막판의 부진을 떨쳐낸 것은 긍정적인 요소다.
7.4. 7월
7월의 경우 코치진과 감독의 이상한 불펜운영이 문제가 되기는 했지만 박해민, 백정현, 강민호 이 FA로이드 3인방의 활약으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나 불펜진은 작년처럼 걸레짝이 다 되어가는 중이지만, 작년과는 달리 선발 원투쓰리펀치[41]들이 죄다 평균자책점 2점대 중반의 리그 최고의 선발투수들이기에 상위권 성적을 유지 중이다.[42] #단, 팀의 주축 타자인 오재일과 구자욱이 부진하고 그동안 잘해주던 우규민이 가면 갈수록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제 2의 2020시즌을 만들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문제점.[43]
7.5. 8월
후반기 첫 주부터 1승 4패를 기록하며 작년 키움전의 악몽이 드리워지고 있다.한화전에도 패하여 1승 5패까지 갔으나, 전반기랑 비슷하게 4연패 후 18일, 19일, 20일 경기를 만회하면서 연승을 챙겨갔고 다행히도 4위와 3.5게임 차 3위를 수성 중이다.[44] 24일 SSG전에서는 대첩이라 불릴 만한 역전승을 거두며 2위로 도약했다.
그러나, LG와의 3연전에서 백정현, 뷰캐넌, 원태인이 등판했음에도 불구하고 1무 2패로 쳐졌고, 시즌 초반 3승 0패였던 상대전적은 기어이 뒤집히면서 5승 1무 6패가 되었다. 순위는 3위.
7.6. 9월
8월과는 달리 첫 주 4경기를 전승하며 최고의 스타팅을 했으나 이후 3경기에서 내리 패했다.또한 9월들어 선발진과 불펜진이 모두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며 다시금 투수진이 붕괴될 조짐이 보이는 것 또한 불안요소.
설상가상 타선의 리드오프인 박해민이 손가락 인대 파열로 사실상 남은 정규 시즌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안 그래도 헐거운 타선에도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하지막 박해민이 약 2주 후인 9월 26일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하긴 그렇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1군에 콜업되어 7회말에 김동엽의 대주자로 나섰다.
9월 25일 대구 NC전에서 승리하며 월간 승률 5할 이상을 확정짓는 등 예년과는 확실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 시점 순위상(9월 26일 경기 종료 기준 페넌트레이스 2위) 비밀번호 종결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심지어 kt와의 경기차도 4경기차로 남은 경기 수에 비해서 뒤집기는 어렵겠지만, 잘하면 페넌트레이스 우승도 비벼볼 수 있다.[45]
더불어 9월 현재 삼성의 팀 분위기는 리그 최상이라고 할 정도로 좋다.
특히나 지난 26일 NC전, 8이닝 최채흥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 했을 때마다 팀 선수들은 나와서 박수로 응원했고 이닝을 잘 막았을 때마다 원태인, 뷰캐넌이 덕아웃 앞으로 나와 박수와 응원으로 격려했다. 결과적으로 최채흥은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팀은 이원석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였다. 또한, 박해민의 부상이 장기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46] 무려 2주만에 돌아오면서 팀 분위기도 살아났으며, 부상에서 곧 돌아올 김지찬과 백정현, 징계 이후 돌아올 몽고메리를 생각해본다면 팀 분위기는 더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좋은 팀 분위기를 유지한다면 FA를 잘 해결하여 내년에도 호성적을 유지할 것을 기대해 볼 만 하다.
9월 마지막 경기에서 뷰캐넌이 7이닝 2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며 한화킬러의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본인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면서 13승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심창민의 2사 이후 연속 볼넷 이후 최지광마저 볼넷을 주며 투수진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물론 오승환이 잘 끝내긴 했지만 오승환은 또다시 멀티이닝을 소화했으며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기 위해 2명의 투수를 새로 투입했다는 건 그만큼 삼성 불펜진이 지쳤다는 의미이다.
사실상 가을야구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가을야구에서는 투타 모두 최선을 다 해야 하는 상황에 불펜진이 퍼지면 리그에서 보여준 삼성의 모습과 다르게 포스트시즌에서는 무너질 수 있다.
삼성은 무려 3명의 선발투수가 다승 1위에 오르며 리그 최고의 선발진을 가진 팀이 되었다.
또한 KT와의 승차를 줄이고 LG와 승차를 유지하면서 2위자리를 유지했고 KT가 부진한다면 다시 1위싸움을 해볼지도 모른다.
7.7. 10월
초반 두 경기부터 투타 전체가 침체에 빠지며 모두 무기력하게 패했다. 3일 경기에서는 그동안의 타선 침묵을 씻어내며 무려 19안타 13득점을 만들어냈으나 이번에는 투수 쪽에서 말썽을 부리면서 힘들게 승리를 챙겼지만, 투타 부조화가 일어나고 있다.삼성이 못하던 지난 몇 년 간의 문제점인 투타부조화로 피타고리안 승률 대비 낮은 승률을 기록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후반기 삼성의 불펜 ERA는 꼴찌 수준으로 오승환까지 이어줄 중계 투수가 부족하다.
10월 중순에 들어서며 강한 선발진 위주로 버티고는 있지만 불펜, 타선이 부진해서 KBO 리그를 통틀어서 가장 뛰어난 선발진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두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난 모양새이다. 타선이 KIA 타이거즈를 연상시킬 정도로 심각하게 좋지 못 하다. 특히 피렐라가 평발 부상으로 부진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점. 물론 선발진의 활약은 여전하며 그 결과로 10월에도 5할 승률은 어찌저찌 맞추고 있다.
그것과는 별개로 10월 8경기를 치르는 동안 '팀 홈런'이 0이다. 즉 한 선수는 커녕 타선 전체가 홈런을 8경기째 못 치고 있는데 이는 흔치 않은 기록이다. 두산전의 13득점처럼 다득점 경기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 팀 홈런이 없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기간동안 4승 4패를 했다는 점.
13일 드디어 김동엽이 솔로포를 쳐내며 10월 삼성의 첫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피렐라도 솔로포를 쳤다. 더불어 이 날 오승환의 40세이브 달성과 동시에 kt에 이어 2번째로 70승에 도달했다.
17일 뷰캐넌이 시즌 16승째를 기록하며 삼성 소속 외인 한시즌 최다승을 갱신했다. 그리고 6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도 확정지었다.
10월 19일 SSG가 KIA에 패하면서 공식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10월 22일부터 1.0게임차로 앞서고 있는 1위 kt와 운명의 2연전을 치른다.
이 운명의 2연전에서 2승을 달성하며 kt를 2등으로 제치고 121일 만에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kt가 현재 부진중이므로 남은 경기에서 전승하면 1위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었다.
다만 남은 일정이 매우 험난한데, 남은 3경기 모두 삼나쌩들이 선발투수로 등판하기에 타선이 기적을 실현하지 않는 이상 1위 유지는 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KT가 DH 2경기를 1승1무를 거두며 승차가 없어졌다.
삼성은 29일 30일 창원으로가 NC와의 2연전을 치른다.
백정현 뷰캐넌 리그 최고의 선발 두명이 출격을 하며 투수진은 든든하나 최근들어 자주 보이는 실책성 플레이와 타자진의 부진등으로 쉽지 많은 않은 경기이다.
타선이 29일 예정대로 말아먹으며 졌다. 다행히 kt도 빈타 끝에 져서 우승이 물 건너가지는 않았다.
30일 경기에서 타선의 폭발로 뷰캐넌의 부진을 지우고 11-5로 승리했다. 그러나 KT 역시 SSG에 승리하며 결국 31일 펼쳐지는 1위 결정전에서 2021년 정규시즌 챔피언이 가려지게 되었다.
8. 정규시즌 1위 결정전
자세한 내용은 KBO 리그/2021년/정규시즌 1위 결정전 문서 참고하십시오.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패배하며 우승에는 실패했다. 2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9. 포스트시즌
정말 오래간만에 삼성 연도별 문서에 포스트시즌 항목이 개설되었다. 진행상황은 각 항목 참조.9.1. 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에게 0-2로 패하면서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었고, 2위 자리도[48] 빼앗기고 말았다. 최종 순위는 3위. 타선의 침체, 알 수 없던 투수 운영이 7년째 코시 개근하고 있는 두산 타자들의 집중력과 김태형 감독의 단기전 특화 투수 기용과 이영하 - 홍건희 - 김민규 - 최원준 - 이현승 5명의 투수를 이겨내지 못했다.10. 정규 시즌 도중 변경사항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 ||||
이름 | 포지션 | 국적 | 계약 세부 사항 | 계약 형태 |
마이크 몽고메리 | 투수 | 총액 60만$ | 신규 영입 |
2021 시즌 중 트레이드 | |||||||
날짜 | 원소속팀 | 선수 | 포지션 | ↔ | 원소속팀 | 선수 | 포지션 |
06. 25. | 이성곤 | 외야수 | ↔ | 오선진 | 내야수 |
- 2021년 10월 7일에,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출신의 박정준을 육성선수로 영입했다.
11. 주요 사건
11.1. 올스타전 참가 선수
자세한 내용은 KBO 올스타전/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2021 KBO 올스타전 참가 선수 | |||
선수 | 포지션 | 득표수 | 비고 |
강민호 | 포수 | 1,091,888 | 최다득표 |
원태인 | 선발 투수 | 1,029,510 | |
우규민 | 중간계투 | 1,017,604 | |
오승환 | 마무리 투수 | 1,019,149 | |
오재일 | 1루수 | 787,597 | |
김상수 | 2루수 | 819,482 | |
이원석 | 3루수 | 773,092 | |
김지찬 | 유격수 | 788,619 | |
구자욱 | 외야수 | 1,021,285 | |
박해민 | 916,558 | ||
피렐라 | 지명타자 | 998,039 |
-
팀 성적이 좋아지면서 돌아온 팬들의 화력으로
김헌곤이 추신수에게 밀린 외야 한자리를 제외하고 전 포지션에 삼성 선수들이 선정되었다.
삼기둥
11.2. 광작가와의 콜라보
AXAP의 일러스트 볼 등으로 유명한 광작가와 콜라보를 실시하였다. 라이온즈 파크의 기존 선수 사진들 및 전광판 프로필 사진이 광작가의 일러스트로 대체되었으며 계단 및 구장외부 래핑, 오승환, 원태인 포토존 등에 콜라보 일러스트가 활용되었다. 또한, 광작가와 콜라보한 각종 굿즈 및 기념구가 출시되었다. 구단도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중. 여담으로 최지광은 라이온즈 TV 퇴근길에서 광작가가 누군지 몰라서 본인 별명인 줄 알았다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12. 기록
12.1. 정규시즌 팀 기록
2021년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 타격 기록 | |||||
기록 | 수치 | 순위 | 기록 | 수치 | 순위 |
타율 | 0.267 | 3위 | 득점권타율 | 0.269 | 5위 |
출루율 | 0.344 | 6위 | 장타율 | 0.399 | 3위 |
2루타 | 204 | 8위 | 3루타 | 18 | 3위 |
홈런 | 133 | 3위 | 타점 | 669 | 6위 |
도루 | 116 | 1위 | BABIP | 0.300 | 7위 |
타격 WAR | 21.87 | 7위 | 팀 OPS | 0.743 | 4위 |
2021년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 투수 기록 | |||||
기록 | 수치 | 순위 | 기록 | 수치 | 순위 |
평균자책점 | 4.30 | 4위 | QS | 66 | 2위 |
선발 평균자책점 | 3.98 | 3위 | 불펜 평균자책점 | 4.80 | 8위 |
WHIP | 1.45 | 3위 | 탈삼진 | 1,038 | 6위 |
세이브 | 46 | 1위 | 홀드 | 80 | 3위 |
이닝 | 1259 | 8위 | 블론세이브 | 12 | 10위 |
선발승 | 51 | 2위 | 구원승 | 25 | 6위 |
선발 WAR | 14.85 | 2위 | 구원 WAR | 4.67 | 7위 |
12.2.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
2021년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 팀 달성 기록 | |||||
날짜 | 기록명 | 상대팀 | 구장 | 달성 선수 | 비고 |
5월 28일 | 팀 25,000득점 | 두산 | 대구 | 김헌곤 | KBO 최초 |
6월 17일 | 팀 70,000루타 | 잠실 | 박해민 | KBO 최초 | |
6월 24일 | 팀 46,000안타 | 한화 | 대구 | 오재일 | KBO 최초 |
8월 11일 | 팀 4,400도루 | 두산 | 구자욱 | 역대 3번째 | |
9월 4일 | 팀 2,700승 | 몽고메리 | KBO 최초 | ||
9월 9일 | 팀 4,900홈런 | kt | 구자욱 | KBO 최초 | |
9월 23일 | 팀 30,000탈삼진 | LG | 잠실 | 백정현 | 역대 2번째 |
9월 30일 | 팀 1,300세이브 | 한화 | 대구 | 오승환 | KBO 최초 |
10월 17일 | 팀 71,000루타 | 키움 | 오재일 | KBO 최초 |
12.3. 정규시즌 개인 달성 기록
2021년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 개인 달성 기록 | |||||
날짜 | 선수 | 기록명 | 상대팀 | 구장 | 비고 |
4월 25일 | 오승환 | KBO 통산 300세이브 | KIA | 광주 | 역대 최초 |
4월 27일 | 구자욱 | 통산 100홈런 | NC | 대구 | 상대 투수 : 김영규 |
5월 7일 | 김민수 | 데뷔 첫 홈런 | 롯데 | 상대 투수 : 박세웅 | |
5월 12일 | 우규민 | 통산 600경기 출장 | kt | 수원 | 역대 25번째 |
5월 18일 | 오재일 | 통산 150홈런 | 키움 | 대구 | 상대 투수 : 한현희 |
5월 21일 | 이승현(좌) | 데뷔 첫 홀드 | KIA | 2021년 데뷔 | |
6월 4일 | 박해민 | 통산 300도루 | 키움 | 고척 | 역대 12번째 |
6월 8일 | 강민호 | 통산 1,900경기 출장 | KIA | 대구 | 역대 21번째 |
6월 9일 | 김상수 | 통산 1,400경기 출장 | 역대 71번째 | ||
6월 11일 | 이원석 | 통산 1,200안타 | NC | 상대 투수 : 송명기 | |
6월 12일 | 강민호 | 통산 1,700안타 | 상대 투수 : 신민혁 | ||
6월 13일 | 이재익 | 데뷔 첫 승 | 2020년 데뷔 | ||
6월 16일 | 박해민 | 8년 연속 20도루 | 두산 | 잠실 | 역대 6번째 |
6월 19일 | 김상수 | 통산 700득점 | 롯데 | 사직 | 역대 57번째 |
6월 22일 | 오재일 | 7년 연속 10홈런 | 한화 | 대구 | 상대 투수 : 윤대경 |
6월 23일 | 구자욱 | 7년 연속 10홈런 | 상대 투수 : 이충호 | ||
6월 26일 | 홍정우 | 데뷔 첫 승 | LG | 2019년 데뷔 | |
6월 29일 | 강민호 | 12년 연속 10홈런 | SSG | 문학 | 상대 투수 : 오원석 |
7월 10일 | 원태인 | 데뷔 첫 10승 | 롯데 | 대구 | 2019년 데뷔 |
8월 11일 | 강민호 | 통산 800 4사구 | 두산 | 역대 30번째 | |
8월 18일 | 강민호 | 통산 1,000타점 | 한화 | 대전 | 역대 20번째 |
8월 19일 | 이원석 | 통산 500 4사구 | 역대 78번째 | ||
8월 20일 | 강민호 | 통산 2,900루타 | SSG | 대구 | 역대 20번째 |
8월 22일 | 박해민 | 통산 1,100안타 | 상대 투수 : 폰트 | ||
8월 24일 | 이승현(좌) | 데뷔 첫 승 | 2021년 데뷔 | ||
8월 26일 | 구자욱 | 7년 연속 100안타 | LG | 잠실 | 상대 투수 : 임찬규 |
8월 31일 | 오재일 | 통산 1,100경기 출장 | 키움 | 대구 | 역대 128번째 |
김상수 | 통산 500타점 | 역대 102번째 | |||
9월 1일 | 구자욱 | 통산 100도루 | 역대 98번째 | ||
9월 3일 | 통산 1,000안타 | KIA | 광주 | 상대 투수 : 김재열 | |
9월 4일 | 박해민 | 7년 연속 100안타 | 두산 | 대구 | 상대 투수 : 최승용 |
9월 10일 | 구자욱 | 7년 연속 200루타 | kt | 역대 10번째 | |
9월 22일 | 구자욱 | 시즌 20홈런 - 20도루 | 롯데 | 사직 | 역대 53번째 |
김상수 | 통산 1,300안타 | 상대 투수 : 김도규 | |||
9월 25일 | 오승환 | KBO 통산 330세이브 | NC | 대구 | 역대 최초 |
10월 3일 | 오재일 | 6년 연속 100안타 | 두산 | 잠실 | 상대 투수 : 이교훈 |
문용익 | 데뷔 첫 승 | 2021년 데뷔 | |||
10월 5일 | 박해민 | 통산 700득점 | 키움 | 고척 | 역대 59번째 |
10월 6일 | 구자욱 | 통산 50 3루타 | 역대 12번째 | ||
10월 16일 | 이상민 | 데뷔 첫 승 | 대구 | 2013년 데뷔 | |
10월 17일 | 오재일 | 6년 연속 200루타 | 역대 19번째 | ||
10월 22일 | 구자욱 | 통산 200 2루타 | kt | 역대 80번째 |
12.4. 정규시즌 개인 기록
- 리그 5위 이내 기록은 진한 표시.
- 투수는 이닝이 많은 순서대로, 타자는 타수가 많은 순서대로.
- 타자들의 포지션에서 괄호 안은 선발출장 수. 포지션 순서는 선발출장이 많은 순서대로.
12.4.1. 투수
우완 투수 | |||||||||||||||
이름 | 출장 | 선발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WHIP | WPA | sWAR |
뷰캐넌 | 30 | 30 |
177 (4위) |
16 (1위) |
5 | 0 | 0 | 3.10 | 173 | 13 | 63 | 162 | 1.31 | 1.66 | 4.55 |
원태인 | 26 | 26 | 158⅔ |
14 (4위) |
7 | 0 | 0 |
3.06 (5위) |
147 | 11 | 57 | 129 | 1.25 |
2.41 (5위) |
4.76 (5위) |
오승환 | 64 | 0 | 62 | 0 | 2 |
44 (1위) |
0 | 2.03 | 56 | 3 | 21 | 57 | 1.16 |
4.31 (1위) |
3.03 |
심창민 | 59 | 0 | 51⅓ | 3 | 2 | 0 | 16 | 5.08 | 47 | 8 | 38 | 58 | 1.54 | -0.43 | 0.15 |
최지광 | 60 | 0 | 51⅓ | 7 | 1 | 0 | 14 | 4.91 | 53 | 5 | 29 | 49 | 1.56 | 0.15 | 0.34 |
김대우 | 31 | 4 | 51 | 0 | 2 | 0 | 1 | 6.35 | 68 | 7 | 18 | 27 | 1.63 | -1.41 | -0.39 |
우규민 | 60 | 0 | 49 | 3 | 3 | 2 |
24 (4위) |
3.31 | 58 | 5 | 12 | 35 | 1.37 | -0.84 | 1.02 |
장필준 | 41 | 0 | 34⅔ | 0 | 0 | 0 | 2 | 7.27 | 46 | 4 | 29 | 24 | 2.11 | -0.68 | -0.43 |
라이블리 | 7 | 7 | 33⅓ | 0 | 1 | 0 | 0 | 4.05 | 23 | 4 | 18 | 38 | 1.08 | 0.33 | 0.66 |
문용익 | 22 | 0 | 22 | 2 | 0 | 0 | 2 | 4.50 | 21 | 3 | 11 | 19 | 1.41 | 0.28 | 0.31 |
이재희 | 5 | 5 | 21⅔ | 0 | 1 | 0 | 0 | 5.40 | 24 | 2 | 10 | 17 | 1.57 | -0.06 | 0.16 |
김윤수 | 20 | 1 | 19 | 0 | 0 | 0 | 1 | 6.63 | 25 | 2 | 18 | 25 | 2.21 | -0.65 | -0.33 |
이승현 | 21 | 0 | 17 | 1 | 1 | 0 | 1 | 9.53 | 30 | 6 | 8 | 7 | 2.24 | -0.49 | -0.45 |
홍정우 | 15 | 0 | 15⅔ | 2 | 0 | 0 | 0 | 3.45 | 14 | 3 | 4 | 12 | 1.15 | -0.22 | 0.31 |
양창섭 | 9 | 0 | 15 | 1 | 1 | 0 | 1 | 6.60 | 21 | 3 | 8 | 13 | 1.93 | -0.40 | -0.16 |
좌완 투수 | |||||||||||||||
이름 | 출장 | 선발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WHIP | WPA | sWAR |
백정현 | 27 | 27 | 157⅔ |
14 (4위) |
5 | 0 | 0 |
2.63 (2위) |
142 | 15 | 58 | 109 | 1.24 | 1.78 |
5.27 (2위) |
최채흥 | 26 | 20 | 122⅓ | 5 | 9 | 0 | 2 | 4.56 | 143 | 16 | 40 | 82 | 1.47 | -0.37 | 1.54 |
몽고메리 | 11 | 11 | 52 | 2 | 5 | 0 | 0 | 5.37 | 46 | 3 | 42 | 55 | 1.62 | -0.71 | 0.21 |
이승현 | 41 | 0 | 39⅓ | 1 | 4 | 0 | 7 | 5.26 | 35 | 3 | 26 | 46 | 1.48 | -0.32 | 0.14 |
이승민 | 11 | 11 | 35⅔ | 1 | 4 | 0 | 0 | 8.58 | 50 | 6 | 21 | 22 | 1.91 | -1.17 | -0.88 |
이상민 | 30 | 0 | 24⅔ | 1 | 1 | 0 | 3 | 5.26 | 28 | 2 | 14 | 14 | 1.70 | 0.31 | 0.13 |
노성호 | 16 | 0 | 19 | 0 | 2 | 0 | 1 | 4.74 | 10 | 2 | 15 | 19 | 1.26 | -0.57 | 0.21 |
임현준 | 27 | 0 | 11 | 1 | 2 | 0 | 5 | 6.55 | 11 | 0 | 11 | 8 | 1.64 | -0.68 | -0.06 |
이재익 | 11 | 0 | 10 | 2 | 0 | 0 | 0 | 4.50 | 11 | 1 | 13 | 5 | 2.30 | -0.22 | 0.07 |
허윤동 | 1 | 1 | 3⅔ | 0 | 1 | 0 | 0 | 12.27 | 8 | 1 | 2 | 3 | 2.46 | -0.38 | -0.26 |
박세웅 | 4 | 0 | 3 | 0 | 0 | 0 | 0 | 9.00 | 5 | 1 | 4 | 2 | 2.67 | -0.10 | -0.11 |
구준범 | 1 | 1 | 2 | 0 | 0 | 0 | 0 | 22.50 | 2 | 2 | 4 | 1 | 2.50 | -0.37 | -0.27 |
12.4.2. 타자
포수 | ||||||||||||||
이름 | 출장 | 타수 | 타율 |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출루율 | 장타율 | wRC+ | sWAR | 포지션(선발) |
강민호 | 123 | 406 | .291 | 118 | 18 | 67 | 55 | 0 | 45 | .362 | .478 | 123.6 | 3.86 | C 119(110) |
김민수 | 47 | 87 | .263 | 20 | 3 | 13 | 9 | 0 | 6 | .318 | .447 | 96.7 | 0.42 | C 46(19) |
김도환 | 25 | 41 | .146 | 6 | 0 | 1 | 1 | 0 | 2 | .222 | .195 | 11.9 | -0.28 | C 25(13) |
김응민 | 1 | 2 | .000 | 0 | 0 | 0 | 0 | 0 | 0 | .000 | .000 | -126.4 | -0.04 | C 1(1) |
권정웅 | 2 | 1 | .000 | 0 | 0 | 0 | 0 | 0 | 0 | .000 | .000 | -126.4 | -0.02 | C 2(1) |
내야수 | ||||||||||||||
이름 | 출장 | 타수 | 타율 |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출루율 | 장타율 | wRC+ | sWAR | 포지션(선발) |
김상수 | 132 | 429 | .235 | 101 | 3 | 42 | 46 | 4 | 52 | .320 | .301 | 71.7 | 0.38 | 2B 130(125) |
오재일 | 120 | 418 | .285 | 119 | 25 | 97 | 64 | 1 | 58 | .366 | .512 | 129.2 | 2.80 |
1B 117(113) DH 4(4) |
이원석 | 131 | 399 | .231 | 92 | 9 | 59 | 40 | 1 | 60 | .341 | .346 | 89.8 | 1.22 |
3B 103(103) 1B 20(17) DH 6(6) |
김지찬 | 120 | 296 | .274 | 81 | 1 | 26 | 50 | 23 | 27 | .331 | .304 | 73.4 | 0.90 |
SS 90(73) 2B 36(10) 3B 5(4) |
강한울 | 124 | 223 | .260 | 58 | 0 | 27 | 25 | 2 | 29 | .341 | .283 | 77.6 | 0.19 |
3B 82(30) SS 23(11) 2B 17(9) |
이학주 | 66 | 155 | .206 | 32 | 4 | 20 | 17 | 2 | 14 | .277 | .355 | 60.5 | -0.04 | SS 64(46) |
김호재 | 87 | 75 | .227 | 17 | 0 | 7 | 9 | 0 | 9 | .322 | .253 | 60.2 | -0.14 |
1B 35(8) SS 12(3) 3B 5(4) 2B 6(0) |
최영진 | 44 | 57 | .281 | 16 | 1 | 6 | 9 | 1 | 5 | .349 | .421 | 114.0 | 0.32 |
3B 17(5) 1B 21(4) |
오선진 | 23 | 42 | .214 | 9 | 0 | 2 | 5 | 0 | 3 | .283 | .214 | 41.8 | -0.08 |
SS 21(10) 2B 3(0) |
김성표 [49] |
39 | 18 | .333 | 6 | 0 | 1 | 10 | 2 | 5 | .478 | .333 | 136.4 | 0.29 |
CF 20(3) RF 3(0) LF 2(0) |
백승민 | 4 | 3 | .000 | 0 | 0 | 0 | 0 | 0 | 0 | .000 | .000 | -126.4 | -0.08 | 1B 3(0) |
안주형 | 1 | 0 | - | 0 | 0 | 0 | 0 | 0 | 0 | - | - | - | - | 2B 1(0) |
외야수 | ||||||||||||||
이름 | 출장 | 타수 | 타율 |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출루율 | 장타율 | wRC+ | sWAR | 포지션(선발) |
피렐라 | 140 |
553 (4위) |
.286 | 158 | 29 | 97 |
102 (3위) |
9 | 57 | .359 | .495 | 128.7 | 3.26 |
DH 103(103) LF 38(37) |
구자욱 | 139 | 543 | .306 | 166 | 22 | 88 |
107 (1위) |
27 (4위) |
48 | .361 | .519 | 134.0 | 5.00 |
RF 130(130) DH 9(9) |
박해민 | 127 | 454 | .291 | 132 | 5 | 54 | 78 |
36 (3위) |
69 | .383 | .377 | 110.6 | 3.38 |
CF 125(119) 1B 4(1) |
김헌곤 | 118 | 317 | .281 | 89 | 4 | 27 | 38 | 5 | 34 | .355 | .356 | 98.1 | 1.14 |
LF 93(61) CF 23(16) RF 19(13) DH 1(1) |
김동엽 | 69 | 185 | .238 | 44 | 4 | 24 | 20 | 2 | 10 | .286 | .351 | 70.2 | -0.28 |
LF 36(25) DH 19(19) |
박승규 | 59 | 66 | .182 | 12 | 3 | 5 | 13 | 1 | 9 | .299 | .333 | 69.3 | -0.05 |
LF 18(9) CF 22(4) RF 5(0) |
송준석 | 19 | 51 | .235 | 12 | 2 | 4 | 5 | 0 | 3 | .291 | .392 | 81.8 | 0.06 |
LF 13(12) DH 2(2) LF 1(0) |
김성윤 | 30 | 18 | .167 | 3 | 0 | 2 | 7 | 0 | 0 | .158 | .167 | -25.2 | -0.21 |
CF 6(2) RF 8(1) LF 7(0) |
김현준 | 13 | 4 | .250 | 1 | 0 | 0 | 2 | 0 | 0 | .250 | .250 | 33.2 | -0.05 |
RF 6(0) LF 4(0) CF 1(0) |
이성곤 | 2 | 2 | .000 | 0 | 0 | 0 | 0 | 0 | 0 | .000 | .000 | -126.4 | -0.05 | 1B 2(1) |
이태훈 | 3 | 2 | .000 | 0 | 0 | 0 | 0 | 0 | 0 | .000 | .000 | -126.4 | -0.05 | 1B 1(0) |
13. 전적
13.1. 상대 전적
삼성 라이온즈 2021년 팀별 상대 전적 | ||||||
상대 팀 | 승 - 무 - 패 | 승률 | 기대 | 마진 | 잔여경기 | 비고 |
NC 절대우세
|
11 - 0 - 5 | 0.688 | 0.647 | +6 | 경기종료 | [50][51] |
두산 열세
|
7 - 0 - 9 | 0.438 | 0.559 | -2 | 경기종료 | [52][53] |
kt 우세
|
9 - 1 - 6 | 0.600 | 0.520 | +3 | 경기종료 | [54][55][56][57] |
LG 열세
|
6 - 2 - 8 | 0.429 | 0.410 | -2 | 경기종료 | [58][59] |
키움 백중세
|
8 - 0 - 8 | 0.500 | 0.366 | 0 | 경기종료 | [60][61][62] |
KIA 절대우세
|
11 - 0 - 5 | 0.688 | 0.644 | +6 | 경기종료 | [63][64] |
롯데 백중세
|
8 - 0 - 8 | 0.500 | 0.598 | 0 | 경기종료 | [65][66][67] |
SSG 백중세
|
6 - 4 - 6 | 0.500 | 0.467 | 0 | 경기종료 | [68][69] |
한화 절대우세
|
10 - 2 - 4 | 0.714 | 0.692 | +6 | 경기종료 | [70][71][72] |
76 - 9 - 59 | 0.563 | 0.539 | +17 | 경기종료 | ||
순위: 3[A] / 10 | 득점 - 실점: 712 - 658 | 승차: - |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 ≤ 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 ≤ 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 ≤ 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 ≤ 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 승률<.350)를 뜻한다.
- 암적색은 압살(승률 <.200)을 뜻한다.
13.2. 월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달,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달,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삼성 라이온즈 2021년 월별 전적 | ||||
월 | 승무패 | 순위 | 승차 | 승률 |
4월 | 14승 0무 10패 | 1 | 0.0 | 0.583 |
5월 | 12승 0무 11패 | 7 | 2.0 | 0.522 |
6월 | 14승 1무 11패 | 3 | 3.0 | 0.560 |
7월 | 5승 0무 2패 | 2 | 2.0 | 0.714 |
8월 | 7승 2무 8패 | 7 | 4.0 | 0.467 |
9월 | 13승 5무 8패 | 2 | 3.5 | 0.619 |
10월 | 11승 1무 9패 | 4 | 0.0 | 0.550 |
최종성적 | 76승 9무 59패 | 2 | 0.0 | 0.563 |
- 각 월 16일 혹은 월말에만 입력해 주세요.
13.3. 요일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요일,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요일,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삼성 라이온즈 2021년 요일별 전적 | |||
화요일 | 9승 1무 11패 | 금요일 | 10승 1무 14패 |
수요일 | 12승 2무 10패 | 토요일 | 18승 0무 8패 |
목요일 | 13승 0무 9패 | 일요일 | 13승 5무 7패 |
추가경기 | 월요일 | 1승 0무 0패 | |
최종성적 76승 9무 59패 승률 0.563 |
13.4. 구장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기장,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기장,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포항, 청주, 울산은 1 이하)삼성 라이온즈 2021년 구장별 전적 | |||
홈경기 | |||
대구 | 42승 4무 26패 | ||
원정경기 | |||
고척 | 3승 0무 5패 | 창원 | 5승 0무 3패 |
잠실 | 6승 1무 9패[74] | 광주 | 6승 0무 2패 |
사직 | 4승 0무 4패 | 대전 | 4승 2무 2패 |
문학 | 3승 2무 3패 | 수원 | 3승 0무 5패 |
최종성적 76승 9무 59패 승률 0.563 |
14. 시즌 총평
높게 떠올랐습니다! 우익수 마중 나옵니다! 잡아내면서! 2000년대 최강 팀 삼성 라이온즈가 화려하게 부활합니다!
2021년 10월 23일, 6년만의 단독 1위 자리에 오르며[75]
삼성 라이온즈의 암흑기 기간 최고의 시즌이자 통산 평균 성적에 근접한 유일한 시즌이다. 이 시즌부터 우수한 선발과 외야 대신 처참한 불펜과 내야라는 팀 컬러가 확립되었으며, 처참한 운영으로 인해 이후 두 시즌을 말아먹기는 했지만 어쨌거나 2020년과 더불어 리빌딩을 시도하고 팀 컬러를 잡는 데에는 성공한 기념비적인 시즌이라 할 만하다.2021년 10월 23일, 6년만의 단독 1위 자리에 오르며[75]
내야진이 역사상 최악의 스탯을 찍었지만, 그걸 감안해도 선발야구의 정수를 보여주며 막장 야구에 지친 삼성 팬덤에게 오랜만에 상위권의 기분을 느끼게 하였고, 이후 운영 실패로 팀이 더 심하게 망가지며 홍준학 체제 최고의 시즌임은 물론 2010년대 이후 2018시즌 한화 이글스와 함께 플루크 시즌으로 꼽힌다.
지옥같던 99688 시대를 끝냈으나, 이것이 총체적인 리빌딩이 아닌 외부 영입 베테랑들의 힘으로 이루어져 우승은커녕 오랜만의 가을야구 승리도 실패하고 일장춘몽으로 끝났던 시즌. 그래도 6년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한 것과 시즌 끝까지 1위~3위 사이를 유지하면서 우승을 노린 것, 암흑기를 끝낸 것 등 긍정적인 점도 많았던 시즌이다.
암흑기인 99688378의 모든 시즌 중 가장 전력이 안정되었던 시즌이다. 일단 뷰캐넌-백정현-원태인으로 이어지는 리그 최강의 선발진과 피렐라, 오재일의 영입으로 99688때에 비해 확실히 준수한 타격, 그리고 리그 최하위권의 내야진과 수는 많지만 불안정했던 불펜진이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를 설명하는 키워드로 꼽힌다. 올 시즌 내내 잘했으며 후반기 1위도 노려보았지만 오랜만의 가을야구에 대한 부작용인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의 명경기 이후 일관된 졸전으로 3연패[76]하며 3위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이 해 삼성의 장점은 보통 선발진과 보강된 타선으로 꼽힌다. 단, 타선의 보강에도 불구하고 막장 내야진으로 인하여 종합적인 야수진 승리기여도가 좋지 않았기에 압도적인 선발진의 힘으로 우승 경쟁을 한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선발진은 왕조 시절에도 밀리지 않는 수준이었으며, 해당 시즌 리그 최고의 선발진이기도 했다. 실제로 이 해 삼성의 선발 WAR은 리그 1위였다. 사실 5명이 모두 나쁘지 않았던 2024년과 달리 2021년은 3명이서 압도적으로 잘했는데 뷰캐넌-원태인-백정현이 모두 10승을 이상을 달성 하였으며 이외에도 최채흥이 후반기 부활하며 선발야구를 통하여 비교적 다른 팀에 비해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타 팀에도 원투펀치가 압도적인 구단은 존재하지만 원투쓰리펀치가 모두 리그 수위권인 구단은 두산 말고는 없기에 올 시즌 삼성 선발진의 활약은 말 그대로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두산의 판타스틱 4나 전성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진이 생각될 정도로 시즌 내내 안정감을 보였다. 엄밀히 따져보면 종합적인 전력상으로 완벽한 팀은 아니었고, 불펜은 중하위권, 타선도 평균 이하에 내야진이 헬이었으나 선발진이 워낙에 강력했기에 시즌 전체적으로 우승 경쟁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타선도 지난 시즌에 비해 보강되었는데, 우선 전 경기 출전하며 5툴 플레이어로써의 자질을 만개한 구자욱부터 시작하여 영입된 오재일, 피렐라 등이 활약해주며 역대 최악의 타격 시즌이었던 2020시즌 대비 타격에서 엄청난 발전이 이루어졌다. 특히나 오재일의 영입은 빈약했던 1루 타격을 메워준 것은 물론 오재일의 뛰어난 1루 수비
반면 약점의 경우 잼탁대전으로 요약되는 2020년대 KBO 리그 최악의 내야진과 불안정한 불펜진으로 꼽힌다. 특히 막장이었던 내야진은 이 해 삼성의 우승을 막은 가장 직접적 요인이 되었으며, 이 내야진의 스노우볼로 삼성은 1차 지명과 2차 1라운더를 모두 내야수로 지명하는 강수를 둘 정도였다.
내야진의 경우 이학주, 김상수가 싸그리 부진하고 이학주는 아예 주전을 20세 김지찬에게 빼앗겼으며, 수비력도 하나같이 막장이 되어 공수 양면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이원석 역시 후반기 들어 자동 아웃기계에 가까울 정도로 많이 부진했고, 결국 이 해 삼성의 내야진 WAR은 리그 전체 최하위를 기록하며 삼성의 이 해 우승을 막은 가장 치명적인 결점이 되었다. 심지어 이마저도 오재일의 WAR이 포함되어서 이 정도인 것이며, 2루-유격-3루만 치자면 그냥 압도적 꼴찌. 비록 뉴탯티즈 기준이기는 하나, 이 해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진 WAR은 4.01에, 오재일의 WAR를 빼버리면 2루-3루-유격의 WAR는 무려 1.27로, 이는 역사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이 해 삼성의 WAR은 1루수까지 합쳐도 2021년 꼴찌에 2020년대 다 통틀어서 뒤에서 4위, 21세기 뒤에서 20위[79]이며, 1루수를 빼버리면 21세기 KBO 리그 전체 최악의 반열에 들어간다.[80] 또한, 이 해 삼성의 내야진 WAR는 팀 프랜차이즈 역사상 뒤에서 2위[81]를 찍었다. 그 2023시즌도 2021시즌보다 내야 WAR이 두 배 가까이 된다.
각 포지션별로 봐도 매우 심각하다. 우선 2루 자리는 작년 좋은 모습이었던 김상수가 크게 부진하며 또다시 타선의 구멍이 되어버렸다. 결국 2루수 WAR은 1.52로, 10위와 0.07밖에 차이나지 않는 리그 9위에 머물렀다.
화룡점정의 유격수 자리는 그 유명한 잼탁대전의 해로, 이학주와 김지찬이 모조리 공수 양면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압도적 리그 꼴찌의 승리기여도를 달성했다. 실제로 2021년 삼성의 최악의 내야진을 논할 때 잼탁대전은 항상 언급되는 키워드로, 오선진이 이 단점을 메꾸기 위하여 영입되었지만, 10월 31일 1위 결정전에서 패배로 이어진 결정적인 클러치 실책을 해버리며 이마저도 허사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원석 역시 주전 3루수였으나 후반기 노쇠화로 크게 부진했다. 결승타가 많은 클러치가 좋은 선수 이미지가 있었으나 후반기에는 그것도 못해주며 범타를 양산했다. 3루수 WAR 역시 0.68로 역시나 10위와 0.01 차이의 리그 9위.
종합적으로 이 세 포지션 모두 리그 꼴찌 수준이었으며, 합치면 9위와 아주아주 큰 차이가 나는 압도적 리그 최하위였다. 각 포지션별로 삼성과 비슷한 구단은 있었으나 삼성은 이 세 포지션이 모두 리그 최악 수준의 구멍이었으며, 이 해 삼성이 우승경쟁을 했음을 감안하면 내야진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후 삼성이 2년간 역사상 최악의 윈나우 탱킹으로 말아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야진은 이때보다는 나았고, 이만큼이나 삼성의 내야진이 붕괴된 것은 3년 뒤인 2024년 들어서이나, 이마저도 주전급 선수들이 꽤 괜찮아서[82] 주전이든 비주전이든 그냥 1군급 기량이 아니었던 2021년에 비할 바는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해당 시즌 LG의 우승을 막은 약점이 고우석의 부진, 빈약 타선과 리그 9위에 해당하는 득점권 타율이라면 삼성의 약점은 리그 최악의 내야진이라 할 정도.[83][84]
불펜의 경우 양 자체는 많지만 오승환을 제외하면 다들 후반기로 넘어오자 크게 부진하였다. 우선 삼성 불펜진의 핵으로 활약하던 우규민이 전반기에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 들어 급격히 안 좋아지며[85] 부진했다는 점이 너무 뼈아팠고, 이외의 최지광, 심창민 등의 젊은 불펜 요원들이 내야진처럼 전부 커리어로우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불펜의 승리기여도는 리그 5위이나, 이것의 상당수가 오승환 몫인 것을 감안하면 전반적으로는 불안정했다. 그리고 사실상 5위이기는 해도 6-8위와 거의 비슷한 수치이기에 리그 하위권이라 봐야 한다.
일부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 및 부진 또한 삼성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었는데, 이원석이 10월 이후로 극악의 부진을 하며 에이징커브가 가속화되었다는 것이 삼성 입장에서는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었다.[86] 김헌곤도 시즌 후반기로 들어서자 이전 시즌들과는 달리 체력 문제로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다. 강민호도 9월, 10월에 부진하며 시즌 내내 끌고 왔던 3할 타율이 무너졌고, 결국 마지막 3(+1) 경기, 12(+3) 타수 무안타로 최악의 모습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김상수는 시즌 초반 32타석 연속 무안타를 치는 등 1할대 타율에 한동안 허덕이며 끝내 반등하지 못 했다. 그러나 단연 최악은 주전 유격수 자리에서 김지찬에게 밀려난 이학주였다. 이학주는 수비에서는 실책 수는 11실책으로 평범해 보였지만 66경기밖에 나오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적은 수치는 아니었고 여전히 클러치 실책이 대부분이었으며, 공격은 7월에 잠깐 반짝한 것을 제외하면 부진했고 특히 후반기에는 타율 .094 4볼넷 24삼진이라는 극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3년 연속으로 기대를 져버렸다. 여기에 전 시즌부터 이어진 워크 에씩 문제가 연이어 불거지면서 9월 중순에 완전히 전력에서 배제되었다. 이런 내야 핵심들의 노쇠화 및 부진으로 삼성은 김상수 이후 13년만에 신인 1차지명에서 내야수를 픽했고 2차 1R까지 내야수를 지명하게 되었다.
팀 전체적으로 아주 뛰어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리그 최상위권의 선발진 및 마무리의 힘과 작년에 비해 보강된 중심 타선의 힘으로 대다수의 기대 및 예상을 뛰어넘어 타이브레이커를 이겼다면 정규시즌 우승까지도 했을 뻔한 시즌.[87]
다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이러한 장점이 희석되고 되려 단점만 크게 부각되었다. 우선 올 시즌 장점으로 꼽힌 강한 선발진과 안정적 마무리는 모두 박살나버렸다. 우선 1차전에서 뷰캐넌은 잘 던졌지만, 오승환과 몽고메리가 붕괴했고 2차전에서 백정현과 원태인이 모두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선보이며[88] 대량실점하였다. 빈약한 내야진과 좋지 못 한 득타율[89]과 같은 올 시즌 삼성의 대표적 단점은 1차전에서 이원석의 실책성 플레이와 2연속 1사 만루 무득점 등에서 그대로 드러난 것과 시너지를 일으켜 플레이오프에서는 되려 LG 트윈스보다도 졸전으로 일관했다. 이 때문에 정규시즌이 우주의 기운을 받은 것이 아닌가하는 말까지 나왔다.
이러한 점에서 올 시즌은 성공적인 시즌으로 평가받지만 마지막에 힘이 빠져 연패를 기록하며[90] 우승이 보였지만 끝내 3위로 마감하는 등 용두사미로 끝난 것이 아쉬웠다.[91][92] 물론 2019년 SK나 2021년 한신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93] 잘 달려오다 막판에 꼬라박으며 1위에서 2~3위로 낙하하고 가을야구에서 탈락했다는 점에서는 유사한 점도 많다.
이 시즌을 보내고 약 3년이 지난 현재 전문가들과 팬덤 사이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2021시즌은 한화 이글스의 2018시즌과 제일 유사하다는 평가가 많다. 우선 장기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던 약팀이 갑자기 상위권에 자리했으나 무기력하게 탈락했다는 점, 그리고 이후 시즌들을 종전 암흑기를 아득히 능가하는 팀 역대 최악의 시즌들로 보냈다는 점[94]에서 매우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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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삼성그룹 | 제일기획 | 삼성스포츠 | 삼성 라이온즈 | 삼성 라이온즈 2군 |
주요 인물 | 구단주·대표이사 유정근 | 단장 이종열 | 감독 박진만 | 2군 감독 최일언 | 주장 구자욱 | |
경기장 |
1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포항 야구장 | 2군
경산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스프링캠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 | 재활 삼성 트레이닝 센터 | 이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
|
주요 정보 | 선수단 | 등번호 | 유니폼 |마스코트 블레오 | 사건 · 사고 | 프랜차이즈 스타 | 삼성 왕조 | 암흑기 ( 2차) | 통산 기록 일지 | 상대 전적 | |
관련 정보 | 삼적화 | 여름성 | 이마양 | 채최박 | 조원수박차 | JOKKA 라인 | 곤규엽 | 굴비즈 | 삼나쌩 · 삼상바 클럽 | 기롯삼한 | 라떼동맹 | 임김오 | |
라이벌리 | vs KIA 달빛 시리즈 | vs 롯데 클래식 씨리즈 | vs 두산 싸대기 매치 | vs 현대 재계 라이벌 시리즈† | |
영구 결번 | 10 양준혁 | 22 이만수 | 36 이승엽 | |
최종 우승 |
1985 | 2002 | 2005 | 2006 | 2011 | 2012 | 2013 | 2014 | |
현재 시즌 | 삼성 라이온즈/2024년 | |
팬덤 정보 |
응원가(
구단 ·
선수)|디시인사이드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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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사랑방 | 팬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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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연고 | 경북고 | 대구고 | 상원고 | 포철고 | 경주고 | 강릉고 | 설악고 | 도개고 | 예일메디텍고 | |
기타 | 이승엽 와도 자리 없다| 나믿가믿| 삼팬이지만 인정한다| 돈 내놔라 먹튀야| 못 참겠어서 왕조 선언합니다| 김헌곤 유니버스 | 세이브 조작단 | 오승환/밈 | |
틀 문서 | ||
역대 시즌 |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역대 1차지명 | 응원단|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육성선수 |
[1]
KIA와 더불어서 2021 시즌 무관중 경기를 치르지 않은 팀이다.
[2]
후반기 들어서 수도권 팀들이 델타 변이의 여파로 인해서 홈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삼성은 타 팀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은 관중 숫자를 기록했다. 그 이유는 길었던 5년의 암흑기를 탈출하였고 팬들이 원했던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성공했기 때문이다.
[3]
정규시즌을
kt wiz와 공동 1위로 종료한 후 kt와의
타이브레이커에서 패배하며 페넌트레이스는 최종 2위로 마감했고,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4위
두산 베어스에게 스코어 0-2로 패배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 실패, 2021 시즌 최종 순위는 3위로 확정되었다.
[4]
KBO 공식 프로필 기준으로는 김현준과 이기용이 178cm이다.
[5]
KBO 프로필 기준 평균 184.2cm.
[6]
사실 2000년부터 삼성 신인 드래프트 평균 키를 보면 대개 180cm 초반이다. 삼성팬들이 역대급 드래프트로 꼽는 2002 드래프트의 경우에도 평균 키로 따지면 180.5cm로 지난 2년 드래프트의 평균 키와 큰 차이가 없었다.
[7]
이미 선수단이 대폭 줄어 2020년에도 2군에서는 내야수나 포수로 외야 땜빵을 내세우곤 했었는데, 예년처럼 10명 이상 내보냈다간 그보다 더 험한 꼴을 봤을 것이다.
[8]
군전역 후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 등번호 60번을 받았기도 했으나 시즌 중 군제대한 다른 선수들이 전역 후 등록돼 실전 경기에도 나온 것과 달리 실제로는 전역 후에도 군보류 신분에서 변동되지 않은 채 그대로 2020 시즌을 마쳤다.
[9]
3년차 베스팅 옵션 3억을 포함한 금액으로 보장연봉은 2년 6억이다. 사전 합의한 조건에 충족되면, 자동으로 1년 3억의 옵션이 발동한다.
[10]
2년차 베스팅 옵션 2억을 포함한 금액으로 보장연봉은 1년 2억이다. 사전 합의한 조건에 충족되면, 자동으로 1년 2억의 옵션이 발동한다.
[11]
사실 주전 2루수
김상수의 존재로 인해 최주환이 풀타임 2루수 주전보장이 불가한 최주환의 삼성 영입 가능성은 없었다고 봐도 됐다. 최주환에게 SK보다 10억을 더 주긴 했지만 최주환 입장에서는 방금 결혼한 지라 지방으로 내려가는 것 자체가 어려웠고 2루수 보장도 아니라 3루 자원으로 영입하는 것이므로 삼성이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을 것이었다.
[12]
홍준학 단장 특성상 기사에 본명이 등장하면 분명히 좋은 신호이다.
[13]
두 시즌 성적이 기준치를 충족하면, 1년 3억 옵션이 자동으로 발동되는 방식.
[14]
삼성은 주전 2루수로 김상수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 다시 유격수로 보내기에도 강한울, 이학주가 있어 교통 정리가 힘들다. 그래서 3루수를 염두에 두고 4년 45~50억 정도의 규모로 질러 본 듯 하나, 최주환의 여러 사정이 겹친 데다가 주전 2루수로서의 보장이 힘들어 SK에게 결국 내주고 말았다.
[15]
SK는 2016년에 막판 9연패로 6위로 끝났지만,
트레이 힐만을 새 감독으로 선임한 후 2017년 5위를 거쳐 2018년엔 우승을 함으로써 재도약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삼성은 2020시즌 처참하게 몰락함으로써 재도약이 성공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16]
이 팀도 빙그레 시절엔 무려 5번 포스트시즌에 나왔고, 그 중에 4번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었다. 물론 4번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17]
특히 비밀번호를 쓴 세 팀(LG, 롯데, 한화) 모두 한 때 강팀이었으나 비밀번호의 여파 이후 롯데와 한화는 현재 약팀으로 분류되고, 그나마 전력이 안정된 LG의 경우 매년 포스트시즌에 가기는 하지만 확실한 강팀이라는 평가는 절대 받지 못 한다. 그런데 LG의 경우 연고지가 서울이라 1차지명에서 유리하며, 따라서 코치진이 정신만 제대로 차리면 리빌딩이 쉬운 팀이다. 삼성의 경우 연고지가 대구인지라 TK 팜을 모두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서울 팜보다는 빈약한지라, 비밀번호가 끝나도 최선의 상황이 롯데, 최악의 상황까지 가면 한화와 함께 바닥 2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SK의 경우 우승까지 찍었지만 현재 다시 약팀으로 전락해버렸다.
[18]
특히 언플을 많이 하는 삼성 프런트 특성상 언론의 의견이 곧 삼성 프런트의 의견이므로 삼성이 우규민에게 좋은 대우를 해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19]
그러나 오재일이 삼성과 연락이 닿았다는 기사가 나오며 완전히 야수진 육성모드로 가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1루수 자리가 워낙에 답이 없으므로 프런트가 미치지 않은 이상 오재일을 영입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외의 내야수 자리는 여전할 듯하다.
[20]
그런데 이 기사는 선수단의 인성 문제를 팀 프런트의 투자문제까지 이어서 확대해석하는 등 너무 무리수를 둔 감이 있다.
[21]
사실 암흑기 시절 전국의 투수 유망주들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수집한 지라, 투수 유망주의 퀄리티로만 보자면 삼성 라이온즈가 리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 그 대신 야수진이 완벽히 전멸해서 그렇지... 당장 2020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삼성이 가을야구를 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던 가장 큰 이유가 엄청난 유망주 뎁스 때문이었다.
[22]
아마 내년, 내후년 정도가 피크일 것인데 올 시즌 보여준 퍼포먼스로 미루어 보면 내년과 내후년에도 상당히 잘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토종 에이스로 거의 확정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23]
당장 MLB 최고 수준의 탈삼진머신 크리스 세일은 마른 체구로 인해 체력이 매우 약한 편이라 압도적 전반기 대비 부진한 후반기를 보이며, 이로 인해 매년 250k 이상을 잡지만 사이영이 없다. 다만 세일은 KKK 탈삼진형 투수이고 원태인은 전형적인 맞춰잡기식 투수다.
[24]
그나마 단순히 부진한 장지훈의 경우 SNS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황동재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충연의 경우 음주운전이기 때문에, 여전히 비판하는 여론이 크다. 이학주, 박한이 등의 타 삼성 선수들도 음주운전의 전과가 있는지라 아예 음주운전이 팀 컬러가 되었다며 자조하는 팬들도 생겨날 지경...
[25]
원태인과 함께 동나이대 투수들 중 최고수준이라 평받는다.
[26]
수술을 한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일단 인대를 한 번 갈아끼웠으므로 그 인대가 얼마나 오래 갈 지 알 수 없는 것이다.
[27]
꼭 어부지리는 아닌 것이, 연습경기, 시범경기 중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꽤 보였다. 항상 아쉬운 건 타격.
[28]
당장 올 시즌 러셀은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완전히 망했다.
[29]
사실 100타점은 고사하고 현실적으로 90타점이라도 기대할 만한 선수도 없다. 2020시즌 삼성 타자 중에서 80타점을 넘긴 선수가 한 명도 없다. 이 해 팀 내 최다 타점이
구자욱의 78타점.
[30]
엄밀히 말해서 2020 강민호가 전성기 시절 모습을 회복해 20홈런 근처까지 갔으나 내년에 나이가 37세다.
[31]
투수진의 경우 반대로 리그에서 가장 젊은 투수진이다. 이로 인하여 2020시즌 후반에 젊은 선수들의 과도한 활용과 윤성환, 권오준 등의 부진으로 인한 투수 베테랑의 부족으로 부작용이 크게 나타나긴 했지만 어쨌든 소모 자원에 가까운 투수진의 나이대가 젊은 것은 팀의 미래에는 좋은 일이다.
[32]
이성규의 경우 2018년 군복무 중에 이름이 많이 오르내려 나이를 젊은 것으로 착각하는 팬들이 있지만, 무려 한국나이로 29살이다...
[33]
5년 연속 1차지명으로 투수를 뽑은 결과, 1차로만 최충연-장지훈-최채흥-원태인, 2차까지 합치면 최지광, 양창섭 등까지 투수진 유망주는 아주 많지만 문제는 스타로 성장할 만한 타자 유망주가 김지찬, 잘 쳐줘야 박승규 제외 거의 없다.
[34]
다만 작년처럼 이원석이 임시로 1루로 이동한 뒤 강한울이나 김호재가 3루에 주전으로 임시 투입될 수도 있다.
[35]
4월 1승, 5월 2승
[36]
2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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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만 치면 리그 내에서도 손에 꼽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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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만루는 더 심하다. 그리고 만루만 되면 중심타선도 모두 쓰러진다.
[39]
하지만 5월 23일 KIA전에서
박해민이 1사 만루에서 뜬금포를 터트려 5:2를 5:6으로 단숨에 역전시켜 그 경기 영웅이 되었다. 참고로 그 날 경기전 팬들에게 커피차를 받았다.
[40]
공-수 모두 꼴찌 수준. 작년에 리그 수위의 2루수 수준으로 잘하던 김상수가 현 리그 최악의 주전 내야수 수준의 부진을 하고 있는 것이 뼈아프다.
[41]
뷰캐넌, 원태인, 백정현
[42]
되려 이 정도의 원투쓰리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1위를 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많다고 할 정도로 압도적인 원투쓰리펀치이다. 다만 두산도 리그 최상권 원투쓰리펀치를 가지고 있지만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 버전 벌랜더-게릿 콜-그레인키라고 보아도 될 정도로 현 시점에서는 세 명 다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43]
오재일은 도쿄 올림픽을 가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구자욱은 충분한 휴식기가 찾아온 것이기에 이번 휴식기를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시즌 초에 보여줬던 리그 최강의 타자로 돌아올 지, 아니면 6~7월의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건.
[44]
한화전(18. 19일) 루징 or 스윕패였으면 삼성은 정말로 가을야구도 못 갔을 수도 있다. 그러기에 백정현이 정말 큰 역할을 해준 셈.
[45]
특히나 삼성이 플레이오프 예상 상대인 LG 상대로 극약인 것을 생각하면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하여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하는 것이 유리해보인다. 물론 경기차가
4경기차로 애매한지라 실질적 가능성은 낮다.
[46]
최소 4주가 걸려야 회복될 전망이였다.
[47]
실제로 kt가 삼성과 6경기차를 따라잡힌 것도 빈타 때문이었다.
[48]
동시에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한 LG는 3위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49]
출전 포지션은 외야수로 나오지만 KBO 공식 프로필에는 내야수로 등록되어있다.
[50]
9.25 열세불가 확정, 9.26 우세 확정
[51]
10.30 종료
[52]
10.2 우세불가 확정
[53]
10.19 종료
[54]
10.22 우세 확정
[55]
10.23 종료
[56]
10.31
정규시즌 1위 결정전 패배
[57]
2015시즌(13승 3패) 이후 6년만의 상대전적 우세
[58]
9.15 우세불가 확정
[59]
9.24 종료
[60]
10.17 열세불가 확정
[61]
10.27 종료
[62]
2016 시즌(8승 8패) 이후 6년 연속 비(非) 우세
[63]
9.3 열세불가 확정, 9.17 우세 확정
[64]
10.14 종료
[65]
9.21 열세불가 확정, 9.22 동률 확정
[66]
9.22 종료
[67]
2년 연속 동률, 2019 시즌(7승 9패) 이후 3년 연속 비(非) 우세
[68]
10.24 동률 확정
[69]
10.24 종료
[70]
8.19 열세불가 확정, 9.11 우세 확정
[71]
10.1 종료
[72]
2019시즌(10승 6패) 이후 3년 연속 우세
[A]
[74]
두산과의 전적 4승 0무 4패, LG와의 전적 2승 1무 5패
[75]
그러나
2022시즌, 2023시즌을 최악으로 보내며 진짜 부활은 2024년으로 잠시 미루게 되었다.
[76]
타이브레이커 1패, 플레이오프 2연패
[77]
원태인 vs 오재일의 전적은 타율 .615 OPS 2.534이다. 이 것만 봐도 설명이 필요 없다. 한화 수준의 타선이라 한들 오재일 한 명만 추가로 붙여도 원태인은 평균자책점 1 정도는 거뜬히 오른다는 소리까지 들렸다.
[78]
삼성 입장에서 오재일의 영입은 불가피했는데, 삼성이 김한수 강점기부터 지난해까지 육성한 1루수가 단 1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한 때 이원석을 1루로 돌리려고 시도했고, 박해민이 1루수 알바도 자주 뛰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주 심각했다. 이성곤도 육성 실패했고, 오재일이 영입되면서 주전 1루수가 떡하니 오자마자 곧바로 한화에 트레이드 시켰다. 지난해 가장 많이 1루수로 출전한 이성규는 극심한 공갈포였고 올해는 유리몸 기질을 보이면서 1군 경기에 아예 출전하지도 못했다.
[79]
참고로 2001년부터 2023년까지 각 팀별 시즌은 200개가 넘는다.
[80]
단순히 약점 정도가 아니었고, 1루를 제외한 내야는 KBO 역사를 쓸 정도로 못했다. 2021시즌 삼성의 2루-3루-유격의 시즌 누적 WAR는 2020년 KIA 다음가는 2020-2023년 KBO 리그 전체 10개 구단 중 뒤에서 2위이다. 즉 오재일을 합쳐도 하위 10% 이내에 가뿐히 들어가며, 오재일을 빼버리면 무려 역대 하위 2-3% 전후라는 충격적인 수치가 나오게 된다! 즉, KBO 리그 전체를 통틀어서도 4년 정도에 한 번 볼 수 있는 끔찍한 내야진이라는 것이다.
[81]
아이러니하게도 승률 7할을 찍은 1985년의 WAR이 뒤에서 3위이다(...)
[82]
박병호-김영웅-이재현-류지혁-맥키넌. 이들도 기복이 상당히 있으나 다른 팀에 비해 아예 폐급은 아니다. 이들 자체는 리그 중위권 정도는 해주고 있다. 다만 이 해는 이들을 제외하면 백업이 아예 없어 6라운더 신인이 주전 스타팅으로 나오는 심각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83]
참고로 올 시즌 순위에 가려졌을 뿐 실제로 LG의 타선은 KIA, 한화급으로 좋지 못했다. 만약 LG가 고우석이 조금이나마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거나 타선이 좀만 더 득점권에서 잘했어도 손쉽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84]
단 세이버상으로 이 해 LG의 타선은 중하위권, 클러치 능력도 하위권 정도였던 반면 이 해 삼성의 내야진은 말 그대로 과장 없이 리그 최악이었다. 오재일까지 빠지는 순간 2020년대 전체 최악이 되어버린다.
[85]
단, 성적 자체는 작년보다 월등히 높은데 이는 2020시즌 6연속 안타에 대량실점을 한 경기가 있기 때문이다. 즉 퍼포먼스 자체는 2020시즌과 비슷한데 말아먹은 경기에서 덜 말아먹어서 2020시즌보다 성적이 좋은 것. 실제로 2020시즌 말아먹은 경기의 임팩트 때문에 욕을 먹을 뿐 실제 성적 자체는 돈을 고려하지 않으면 아주 최악까지는 아니었다.
[86]
특히나 그동안 잘 해주었고 치고 올라가야 하는 시기에서 부진한 임팩트가 커서 그런지 비교적 비판을 많이 받기도 했다.
[87]
삼성은 시즌 전 전문가들의 의견에서 대부분 5위권을 노릴 후보로 언급되었을 뿐, 우승권까지 노릴 팀으로는 평가받지 못 했다. 반면 LG는 kt, NC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을 뿐 아니라 팀 자체적으로도 윈나우를 기조로 시즌 전부터 우승을 노렸던 팀이기 때문에 직접 비교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88]
백정현과 원태인 모두 각자 놓고 봐도 명백히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이었다.
[89]
물론 이 부분의 본좌격인 LG 트윈스의 2021시즌보다는 낫다.
[90]
타이브레이커에서 패배하고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로 말아먹었다.
[91]
공교롭게 kt, 삼성과 1위 경쟁을 하던 LG 트윈스도 시즌 마지막까지 1위 경쟁을 하였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 2패로 두산에게 져서 최종 4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즉 올 시즌 삼성은 LG와 가장 유사한 시즌을 보낸 셈이다. 다만 LG는 시즌 이전부터 우승후보로 언급되었으므로 한 때 우승후보로 언급된 LG보다는 한층 나은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오죽하면 LG는 우승후보답지 못 한 경기력 때문에
문제점 문서가 만들어졌을 정도였다.
[92]
시즌 말엽에 1위 경쟁으로 치고 올라오며 되려 UTU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기에 DTD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시즌 최종전 이후로 보인 경기들의 퀄리티가 너무 안 좋았다. 즉 마지막 몇 경기에서 부진한 용두사미 시즌. 물론 올 시즌도 이 정도의 성과라도 거둔 것이 기적에 가까울 정도의 약팀이었기에 팬들은 불만이 없는 편. 다만 2013년에 삼성과 가장 유사하면서도 2배나 길었던 암흑기를 거친 LG 트윈스가 2010년대 중반 이후에 두산전에 약하고 가을야구에서 부진하며 항상 시즌 말미에 다가오면 용두사미로 시즌을 끝내는 등 DTD 컬러를 벗지 못 해 고생하는 모습을 삼성도 답습할 수 있다는 것이 걱정거리이지만 그래도 이전까지와는 달리 올 시즌부터는 확실히 가을야구를 비벼볼 수 있을 전력이 되었으므로 시즌 자체는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93]
그 당시 SK는 정규시즌에서 2위 키움과 7.5게임차, 3위 두산과 9경기차 1위를 달리다 시즌 마지막 날 2위로 고꾸라지고, 플레이오프에서 키움에게 3전 전패로 처절하게 농락당하며 3위로 몰락했다. 한신의 경우는 한 때 2위권 그룹과 7게임 이상의 격차로 리그 선두를 달리다가 후반기에 몰락, 간발의 차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 우승을 허용해 2위가 됐고 그 뒤에 이어진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자신과 10게임 차, 승률 5할도 안 되던 3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홈경기 2연전을 모두 내주고 가을야구에서 탈락했다.
[94]
한화의 경우 정민철 체제의 승률이 절망적이며, 삼성의 경우 승률이 절망적이지는 않으나 윈나우 탱킹을 하며 팀이 초토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