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9:47:06

김호재

김호재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07번
김영훈
(2012~2013)
<colbgcolor=#c0c0c0><colcolor=#074ca1> 김호재
(2014)
김기환
(2016)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17번
류현동
(2015~2017)
김호재
(2018~2018.5.21.)
김성표
(2018.9.4~2020.5.5.)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8번
우동균
(2015~2017)
김호재
(2018.5.22.~2023)
김재혁
(2024~)
}}} ||
파일:khj.jpg
<colbgcolor=#161E2B><colcolor=#ffffff> 경일대학교 야구부 코치
김호재
金浩載 | Kim Ho-Jae
출생 1995년 5월 31일 ([age(1995-05-31)]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서울도곡초 - 이수중 - 장충고
신체 178cm, 72kg
포지션 내야 유틸리티[1]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4년 신고선수 (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4~2023)
지도자 경일대학교 야구부 수비코치 (2024~)
병역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 (2015~2017)
등장곡 Jawsh 685&Jason Derulo - 《Savage Love》 (Laxed - Siren Beat) (2022~2023)
응원가 허니크루 - 《 구단 자작곡》 (2020~2023)[가사][3]
소속사 파일: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jp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삼성 라이온즈
2.2.1. 2014~2017 시즌2.2.2. 2018 시즌2.2.3. 2019 시즌2.2.4. 2020 시즌2.2.5. 2021 시즌2.2.6. 2022 시즌2.2.7. 2023 시즌
3. 지도자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연도별 주요 성적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내야수. 現 경일대학교 야구부 수비코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장충고등학교 야구부 시절 박찬호와 함께 키스톤 콤비를 구성했으나 박찬호와 달리 프로 지명은 받지 못하면서 결국 신고선수 신분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2.2. 삼성 라이온즈

2.2.1. 2014~2017 시즌

김정혁, 정현이나 입단 동기인 박계범 등에 밀리면서 2군에서 백업 내야수로 출장했다. 2014년에는 타율 0.354, 2015년에는 타율 0.429로 적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고타율을 기록했지만 기회를 받지는 못하였다. 매년 우승을 밥먹듯이 했던 왕조 시절 삼성 라이온즈의 엔트리를 생각하면 기회를 받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2015년에 현역병으로 입대했고, 현역으로 군복무를 한 만큼 도무지 야구를 비롯한 운동을 할 시간이 나지 않다가 고참이 될 때 즈음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후에 고등학교 동기인 박찬호가 자기 후임으로 오게 되면서 캐치볼을 비롯한 운동을 같이 했다고 한다. 2017년 7월에 제대했고, 2017 시즌 후 교육리그 명단에 포함됐다.

2.2.2. 2018 시즌

여전히 육성선수 신분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퓨처스 첫 개막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유격수와 2루수로도 출장하는 가운데 3할 4푼대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5월 22일 정식선수로 전환되어[4] 1군에 올라와 데뷔전에서 2타석을 뛰었다. 5월 2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3회초 첫 타자로 나와 롯데 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이 첫 안타는 3타석 만이다. 이후 상당히 멋진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어 해설진과 팬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공이 오기전 미리 따라가는 풋워크와 타구판단능력이 좋다는 평. 삼성팬들은 박진만을 떠올렸다. 하지만 김상수의 복귀가 임박하면서 5월 28일 윤성환과 함께 1군에서 제외됐다. 6월 29일 강한울이 말소되면서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퓨처스리그 올스타에 뽑혔다. 7월 17일 김상수가 복귀하면서 대신 1군에서 제외됐다.

8월 15일 김민수와 함께 1군에 등록됐다.

2.2.3. 2019 시즌

2군에서 주전 유격수로 활동하다가 6월 12일 공민규 대신 1군에 등록됐다.

8월 4일 김상수 대신 2루수로 출전하여 KBO 역대 72호 삼중살에 공헌했다. #

9월 5일 김재현이 등록되면서 대신 1군에서 제외됐다.

2.2.4. 2020 시즌

7월 4일 대구 LG전 12회말 2사 만루에 대타로 타석에 섰고 풀카운트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데뷔 첫 타점, 첫 끝내기를 기록했다.[5]

7월 7일 고척 키움전 대타로 나와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기록하였다.

7월 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3차전에서 9회말 강민호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조상우와의 13구 승부 끝에 안타를 만들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7월 30일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로 좋은 활약과 데뷔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7월 31일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로 또 좋은 활약에다 홈런성 타구도 날렸고 2아웃 1루에서 기습번트로 살아나간 장면도 인상적이다.

8월 1일 선발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는데... 무리한 주루플레이로 3루에서 아웃이 돼 흐름을 끊었다.

8월 8일 또한 트롤링을 했다. 1회말 도저히 1군 수준이라고 보기 어려운 땅볼 알까기를 해서 2실점을 초래했으며, 2회초 2사 2루 역전 기회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기회를 날렸다.[6] 심지어 3회말에는 비록 타이밍이 아웃이긴 했지만 희생플라이로 뛰는 한동민을 잡기 위한 송구를 아주 크게 놓쳤다. 컨택 말고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30일 8회초 2사 1, 2루에서 7번 타자 박계범의 대타로 나왔으나 투수가 바뀌자 다시 김헌곤으로 교체되어 타석에 들어서지도 못했다

9월 9일 한화와의 DH 1차전에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을 당했다. 9회에만 2연속 대타 삼진이 나왔다.

9월 13일 안타를 기록하였다. 개인 커리어하이는 사실상 확정인 시즌인듯 하다. 포지션은 보통 3루수나 1루수 2루수도 보긴 한다.
근데 수비가 좋은 선수는 아니다. 1995년생에 젊은 선수니 일단 컨택 능력으로 주력도 키워보고 파워는 어느정도 키워야 할 듯하다.

9월 26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9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데뷔 첫 홈런을 포함, 3타수 3안타 1볼넷 1홈런 2타점을 기록하였다. 이원석, 이성규가 자동아웃기계로 전락한 가운데, 김호재가 계속 좋은 활약을 펼쳐 3루 주전을 잡는다면 내년시즌 훨씬 편해질것이다.

10월 27일, NC전에서 커리어 최다 안타인 3안타를 넘을 뿐만 아니라, 4안타로 갱신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팀이 승리하는 데 있어 크게 기여했다.

적은 표본[7]이지만, 백업 임에도 타율이 무려 0.322에 출루율도 0.416으로 매우 높다. 스탯티즈에서 제공하는 WAR도 1.11로 준수한 활약을 해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스탯은 0.378이라는 BABIP으로부터 비롯된 것이고 표본 수도 적었다. 결국 이후 시즌에 부진만을 거듭하며 이 비율스탯은 플루크였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2.2.5. 2021 시즌

김호재가 좋은 활약을 해준다면 이원석과 로테이션으로 나오거나 차세대 주전 3루수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재일과 이성규의 장기 이탈으로 최영진과의 포지션 경쟁이 주목된다.

주전 1루수 오재일, 백업 1루수 이성규가 연달아 부상을 당하면서 주전 내야수로 기회를 잡게 되었다.[8] 따라서 삼성 입장에서는 김호재의 초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는데, 오재일이 돌아올 때까지 작년 후반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4월 3일 개막전에서 9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어려운 송구를 잘 받아냈으며 빠른 타구들을 잘 잡아내면서 정말 임시로 출장하게 된 1루수가 맞나 싶을 정도의 엄청난 수비를 보여주었다.

4월 4일도 점프 캐치와 빠른 송구를 보여주었으나 아직 타격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2일 대구 LG전, 4:3으로 뒤진 7회말 삼성 공격에서 이학주의 대타로 나와 1사 주자 3루에서 기습적인 번트로 팀의 동점타를 만들었다. 이는 상승세의 팀 분위기를 이어지게 했으며 결국 삼성의 6:4 승리, 1위 자리를 놓고 사투를 벌이던 LG에게 스윕을 하며 주간성적 5승 1패로 한 주를 마감하게 되었다.

9월 23일 서울 LG전에서 팀이 7:2로 리드하는 경기 후반 1루수 대수비로 투입됐으나, 9회말 7:2로 앞선 1사 1,2루에서 심창민을 강판시키는 치명적인 알까기를 저지르며 욕을 푸짐하게 먹었다.

9월 25일 대구 NC전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출장 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공수에서 딱히 이렇다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공격에서도 시즌 초를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모습이 없었으며 수비마저도 그리 좋지 못한 편이었지만, 10월 들어 제법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10월 7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나와 12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좌전 안타로 출루하면서 팀의 5-4 역전승을 만드는 발판을 마련했다.

10월 16일 키움 히어로즈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 7회 1사만루 동점 상황에서 대타로 출장하여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단 한 타석만으로 허삼영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승리하면서 이 적시타는 결승타가 되었다. 심지어 2차전에는 3:4로 추격당하고 있던 1사 만루의 상황에서 문용익 상대로 이정후가 친 1루 방면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는 상황을 계속 만들었다. # 이후 문용익이 이용규를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하고 팀이 최종적으로 4:5로 이김에 따라 키움과의 더블헤더에서 공수양면 모두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이후 경기에서는 거의 대타 또는 대수비로만 등장했고, 시즌 최종 87경기 동안 75타수 17안타(2 2루타) 11사사구 7타점을 올리며 타출장 .227/.322/.253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엔트리에도 승선했으며, 11월 10일 플레이오프 2차전에 김지찬의 대타 및 대수비로 생애 첫 포스트시즌 무대에 출장하여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며, 특히 8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문용익을 상대로 정수빈이 유격수 방면으로 친 것을 다이빙캐치하며 낚아채 6-4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냈다. # 이미 경기가 크게 기울긴 했어도 끝까지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2.6. 2022 시즌

  • 시범 경기
3월 18일 LG와의 경기에서 김상수의 대수비로 2루수에 투입되어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월 22일 대구 키움전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타점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 정규시즌
4월 5일 잠실 두산전에서 9회 대타로 투입되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월 9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김지찬이 담 증세로 빠짐으로써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공수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5회말 주자 1,3루 중요한 득점 찬스에서 투수 앞 땅볼을 기록하며 3루주자 김헌곤이 아웃되었고 6회초 수비 상황에서는 박찬혁의 타구를 놓쳤다. 7회초 송성문의 타구를 좋은 수비로 막으며 6회 수비 실책을 어느정도 만회했으나 7회말 2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최영진으로 교체되었다.

2.2.7. 2023 시즌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및 시즌이 개막했음에도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그러다가 4월 13일 대구 SSG전을 앞두고 부진하는 강한울 대신 1군에 콜업되었고 7회초 3루수 이원석의 대수비로 투입되었다.

4월 16일 대구 롯데전에서 9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에 야수선택으로 타점을 올렸다. 최종 성적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8일 고척 키움전에서 9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 2루타, 두 번째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4타수 2안타(2루타 1)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4월 19일 키움전에서 9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4월 21일 광주 KIA전에서 9번 3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2사 1,2루에서 대타 오재일로 교체되었다.

4월 24일 안주형, 송준석과 함께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5월 4일 대구 키움전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13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되었다.

5월 27일 1군에 콜업되었고 대구 kt전에서 9번 3루수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5회 무사만루에서 대타 강한울로 교체되었다.

6월 1일 문학 SSG전에서 9번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2루수도 소화했다.

6월 2일 대전 한화전에서 7회말 실책을 저지른 김동진의 대수비로 들어와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고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4일 한화전에서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7회 1사만루에서 대타 오재일로 교체되었다.

6월 6일 대구 NC전에서 9번 3루수로 출전해 5회말 테일러 와이드너를 상대로 3:9로 도망가는 쐐기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2루타) 2타점.

6월 7일 NC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7회에 대타 이성규로 교체되었다. 수비에서는 6회초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아쉬운 수비가 나왔다.

6월 9일 대구 롯데전에서 9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7회말에 대타 김재상으로 교체되었다.

6월 10일 대구 롯데전에서 7번 3루수로 나와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6월 11일 롯데전에서 9번 3루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7회말 2점차로 지고 있던 2사 1,2루에서 상황에서 대타 김재성으로 교체되었다.

6월 14일 잠실 LG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15일 이재현의 대타로 나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전반기 성적은 매우 좋지 않아서 방출 위기급 성적을 기록하였다.

8월 2일 포항 KIA전에서 9회말 무사 2루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8월 6일 대구 LG전에서 5회말 김태훈의 대타로 2사 1,3루 상황에서 삼진을 먹었으나, 이후 남은 2타석에선 2루타와 적시타를 때려내었고 최종성적은 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9월 7일 멀티히트를 쳐냈다. 얼마 전까지 부진하고 있어서 방출 위기 선수로 분류되다가 최근 성적이 좋아져서 주요 백업은 물론 강한울을 밀어낼 후보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즌 최종 성적은 75경기 116타수 25안타에 타출장 0.216/0.276/0.254로 개인 커리어 로우이며 나이상 방출 위기급 성적을 냈다. 게다가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가 부활하는 만큼 잔류하더라도 구단의 새 시즌 계획에 김호재가 없다면 팀을 옮길 여지도 충분히 있었으나, 보호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 분명함에도 미지명으로 잔류하게 되었다.

시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으며 방출되었다. 같은 우타면서도 김호재의 역할은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전병우가 2차 드래프트로 합류했고 내야에는 워낙 유망자원들이 많아 김호재의 입지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방출되긴 했지만 내야 백업 역할은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선수인만큼 다른 팀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별다른 소식이 들려오지 않다가 결국 1월 15일에 기사로 현역 은퇴 소식이 들려왔다. 본인도 현역 연장에 무게를 뒀지만 김상엽 경일대 감독의 설득에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기로 했다. 정황상 다른 팀의 오퍼가 없었거나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

3. 지도자 경력

예전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김상엽 경일대학교 야구부 감독이 코치직을 제안하며 경일대학교 야구부 수비코치직을 맡아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그가 떠난 이후 삼성의 내야진 사정이 잼탁대전이 일어나던 2021시즌 다음가는 수준으로 지옥구덩이에 굴러떨어지자[9] 그를 그리워하는 팬덤이 있다. 또한 김호재의 방출을 내야진의 뎁스를 과대평가한 실책이라고 하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로 내야진 뎁스가 극악하다. 현재 방출선수들이 많이 몸담고있는 독립리그 KD야구단에서 선수로 뛰고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단순 취미인 것인지 프로 재취업을 목표로 뛰고 있는 것인지는 불명.

4. 플레이 스타일

백업치고는 우수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한 출루 능력이 돋보인다. 특히 유인구 대처 능력이 좋아 2 스트라이크 이후 불리한 볼카운트에서도 침착하게 공을 잘 보는 타자다. 비슷한 유형인 파레디스의 선구안이 KBO에서도 혹평받은 반면 김호재는 선구안은 좋다. 그러나 컨택은 평범하며, 통산 3할대의 장타율이 보여주듯 파워가 부족하다. 선구안이 좋은 편이라 대타로 가끔 쓰였다.

수비의 경우 유틸리티 플레이어이지만, 각 포지션에서의 수비는 불안정했다. 물론 아예 써먹지 못할 수준의 폐급은 아니기에 백업으로써는 꾸준히 출장했다.

주로 백업으로 출장했으며 은퇴 직전까지는 나이가 적지 않아서 썩 안정적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물론 플레이스타일 특성상 백업 선수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나이가 차있어서 백업급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도 또다른 단점. 그리고 결국 이러한 점을 이겨내지 못하고 2023시즌 종료 이후 은퇴하고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번외로 타석에서 본인만의 특이한 퍼포먼스가 있는데 바깥쪽 보더라인 살짝 밖의 볼에 방망이가 나가지 않으면 왼손 바닥으로 보더라인을 심판에게 제시하며 어필한다. 본인 나름대로 심판에게 판정에 대해 어필하는 방법이 있는 듯.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4 삼성 1군 기록 없음
2015 군 복무(현역)
2016
2017
2018 10 6 .167 1 0 0 0 0 1 0 0 .167 .167
2019 28 32 .219 7 1 0 0 0 1 0 1 .250 .242
2020 65 118 .322 38 5 0 1 10 19 2 19 .390 .416
2021 87 75 .227 17 2 0 0 7 9 0 11 .253 .322
2022 21 28 .143 4 1 0 0 1 1 0 1 .179 .172
2023 75 116 .216 25 7 0 0 9 1 2 0 .276 .254
KBO 통산
(5시즌)
286 375 .245 92 16 0 1 27 32 4 32 .296 .314

6. 여담

  •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잘할때는 "호재", "상대에게 악재", 반대로 부진할 때는 "김호재앙", "악재", 상대에게 호재라고 불린다.
  • 2020년 중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면서 1군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라이온즈 TV에 자주 나오는데 어느 순간부터 퇴근길직캠에서 박해민과 말싸움을 하면서 매일 나오는데 둘이서 장난을 치거나, 입담을 과시하고 내기를 할 때도 있다.[10]둘 중에 주로 박해민이 먼저 장난을 치거나, 입담을 과시한다. 아마도 룸메이트인 듯하다. 다만 이제 박해민은 LG로 이적해 박해민과의 말싸움은 볼 수 없게 되었다.
  • 익히 알려진 대로 박찬호와는 장충고등학교 동기이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함께 키스톤 콤비를 이루기도 했고, 군 복무도 입대한 시기는 다르지만 같은 부대에서 복무하는 등 졸업 후에도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7. 관련 문서


[1] 주 포지션은 1루수 3루수지만, 필요하다면 키스톤도 소화할 수 있다. [가사] 삼성의 김호재 안타를 Ho! 날려버려! 삼성의 김호재 호오오오 호재! 삼성의 김호재 안타를 Ho! 날려버려! 삼성의 김호재 호오오오 호재! 김호재 (김!호!재! 호~) [3] 이학주의 응원가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허니크루에서 잘 만든 곡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4] 동시에 등번호도 우동균의 방출로 결번 상태였던 8번으로 바꿨다. [5] 퓨처스에서 36경기동안 17볼넷을 얻어냈기에 선구안을 믿고 대타로 냈다고 한다. [6] 타구질은 다만 정타로 나갔다. [7] 65경기 출장, 138타석 [8] 다만 3루로 나올지 1루로 나올지는 모른다. [9] 박병호-맥키넌-이재현-김영웅-류지혁으로 이어지는 주전 라인은 괜찮으나 그 뒤의 제 6의 내야수부터 1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수가 전무하며 그냥 방출급 선수들이 한가득하다. 그나마 안주형이 제일 낫고, 심지어는 '문거양' 양우현이나 6라운더 고졸 신인을 땜빵으로 쓸 정도로 뎁스가 헬이다. 거기다 주전 5인방도 기복이 아주 심하고 박병호가 오기 전까지는 주전 4인방이었으며, 박병호가 와도 이재현이 부상을 당해서 내야진은 제대로 된 백업 자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2023시즌 못해서 욕을 많이 먹었지만 김호재가 남아있었다면 바로 제 6의 내야수 확정일 정도로 내야진 뎁스가 극도로 암울하다. [10] 공교롭게 박해민과 김호재 둘 다 신고선수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