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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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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2위 |
4위 |
2위 |
'''1위 ''' |
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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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2위 |
3위 |
4위 |
2위 |
3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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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4위 |
2위 |
5위 | 5위 | 6위 | |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4위 |
3위 |
매직 1위 |
드림 3위 |
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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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1위 ''' |
4위 |
2위 |
'''1위 ''' |
'''1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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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4위 |
4위 |
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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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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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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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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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9위 | 6위 | 8위 | 8위 |
3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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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2023 | 2024 | 2025 | 2026 | |
7위 | 8위 |
2위 |
?위 | ?위 | |
■: 우승|■: 준우승 | ■: 포스트시즌 진출 |
삼성 라이온즈 2017 시즌 월별 바로 가기 |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2017년도 팀 슬로건 | ||||
Pride! We're Samsung Lions | ||||
2017년도 삼성 라이온즈 홈경기 누적 관중 수 | ||||
관중 집계 확인 링크 | ||||
구장 | 경기 수 | 전체 관중 수 | 평균 관중 수 | 총 관중 순위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66 | 660,577 | 10,009 | |
포항 야구장 | 6 | 44,280 | 7,380 | |
합계 | 72 | 704,857 | 9,790 | 6위 |
삼성 라이온즈 2017 시즌 성적 | |||||
순위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9 / 10 | 55 | 5 [1] | 84 | 0.396 | 30.0 |
1. 시즌 전
1.1. 스토브리그
2. 스프링캠프3. 정규 시즌4. 페넌트레이스 도중 바뀐 점5. 주요 사건6. 시즌 최종과 시즌 마감7. 시즌 총평8. 둘러보기 틀1.1.1. 프런트 물갈이
1.2. 선수 이동 및 영입1.3. 캐치프레이즈1.4. 스토브리그+FA 총평1.4.1. 정말로 팀내에 지역 차별이 있었는가?
1.5. 예상 라인업1. 시즌 전
1.1. 스토브리그
삼성은 작년 시즌에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성적향상의 책임을 지고 현장의 수장인 감독과 구단의 수장인 단장이 모두 사실상의 경질 형식의 계약불가와 사퇴를 당하며 많은 팬과 전문가들이 예상한 대로 혹독한 겨울을 예고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지난 7년 간 쉼 없이 달려오다 7년 만에 찾아온 휴식이기에 마무리 훈련과 이후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이번 스토브리그의 핫이슈 중 하나였던 감독의 거취 문제는 일단 구단에서는 지난 시즌에서 시즌이 끝나기 전에는 입장을 내놓지 않겠다고 밝혔고, 류중일 감독도 다음 시즌 구상을 하고 있었다.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지만 2016년의 실패는 감독보다는 프런트 책임이 큰 만큼 프런트를 물갈이하는 게 우선이라는 게 주류 입장이다. 그렇다고 해서 류중일 감독이 리빌딩 부분에서 검증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래저래 난감한 심정. 그래도 4년을 우승시켜 준 감독과 안 좋게 이별하고 싶지는 않아 하는 게 대다수이다. 10월 초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발생한 시위 및 현수막 사건 이후 프런트의 잘못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류중일 감독에 우호적인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는 물론 사자 사랑방에서도 극소수의 목소리이지만 진심으로 류중일 감독의 유임을 바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2016년에는 9위를 했지만 그동안의 공로가 있기에 더 두고 보고, 2017년에 진정한 류중일의 실력이 나오지 않나 싶다는 게 대다수 팬들의 평가였다.
10월 말에 마무리 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마무리 훈련 전까지 감독 재계약이나 인선 작업을 끝내야 한다. 큰 어려움이 없는 한 감독의 재계약이나 인선은 대부분 플레이오프를 전후해서 완료하는 게 보통. 그리고 14일 새벽 내년에도 구단 측에서 재신임을 하여 삼성을 지휘하게 되었다는 기사가 나와 대부분 재계약을 예측했으나 하루 뒤인 15일 류중일 감독을 기술고문으로 위촉하고 김한수 타격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사실상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재계약이 불발된 것. 감독 뿐만아니라 연대 책임으로 안현호 단장도 해임되고 홍준학을 신임 단장으로 교체했다. 배지헌 기자가 페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구단 내에서도 감독 교체를 할 줄 몰랐다고 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감독 교체는 구단보다 그 윗선인 그룹 차원에서 나섰다는 말이 된다. 엠스플뉴스에 따르면 구단 사장인 김동환 사장이 주도한 것이다라는 보도를 했다. 여기서도 모기업의 의중이 포함됐다는 이야기가 나온 걸로 보아 그룹 고위층의 결정으로 교체된 게 거의 확실한듯 했다. Mykbo도 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1 2 3 4
팬덤의 반응은 당연히 초패닉상태. 2011년 부임 후 정규시즌 4연패와 통합 4연패를 기록했었고 지난 시즌은 감독의 실책보단 구단의 책임이 더 컸기 때문에 비록 9위를 기록했으나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측했으나 갑작스런 교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허울 뿐인 기술고문[2]으로 보내면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팀에 헌신했던 전직 감독에게 내쫒는 듯한 대우와 나바로 재계약 때와 같은 구질구질한 흠집내기 디스성 언플을 시도하며 팬들의 무수한 질타를 받았다. 특히나 극성 감독 안티 카페의 주장을 그대로 읊어되던 기사는 많은 팬들의 분노를 만들어 냈으며 재계약이 확실하다는 기사가 나온지 하루만에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자 옛 버릇 못 버렸다는 평이 대다수. 또한 재계약의 불발된 이유가 성적이 아닌 제일기획의 합리적 경영에 맞지 않아 내쳐졌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즉 전 감독의 높은 몸값을 지불하기 힘드니 내쳐버리고 값싼 내부 신임 감독을 내세웠다는 것. 재계약 기사의 말미의 언급된 FA와 S급 외국인의 영입 또한 반대로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화가 난 몇몇 팬들은 그렇게 운영할 거면 해체해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들이나 기자들도 대체로 이해가지 않는다는 반응. '30년 헌신' 류중일, 통합 4연패 감독의 허무한 퇴장, 삼성의 체질 개선, 감독 인선 외에 방안은 무엇인가?, 류중일 감독과 결별, 삼성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김한수 신임에 대한 걱정과 우려도 많이 나오고 있다. 2011년 타격코치로 부임하면서 2014~2015년 2년 연속 팀 타율 3할 달성과 통합 4연패와 정규 5연패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수많은 팬들도 미래의 차기 감독으로 김한수를 꼽기도 했다. 그러나 감독으론 아직 미지수이기도 하고 또 팀의 암흑기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능력있던 코치이자 유망하던 차기 감독이 욕받이 무녀로 전략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팬덤의 주류 여론. 실제로도 FA와 좋은 외국인 영입 없이는 2017년에도 반등은 어려운지라 결국 스토브리그와 스프링캠프가 끝나야 김한수의 삼성 라이온즈가 어떻게 나아갈지 알 수 있을듯하다.
팟캐스트 뭐니볼(19:45초부터)에 따르면 삼성 구단과 그룹 고위층은 류중일 전 감독에게 작년 시즌 성적 부진의 책임이 없으며 재계약이 지배적이었으나 그보다 더 윗선에서 커트된 케이스라고 말했다. 팟캐스트이고 일종의 "썰"이라 신빙성이 떨어질수도 있으나 그 이야기를 한 기자가 흔히 있는 야구 전담 기자가 아닌 여러 스포츠를 취재하는 지방파 방송국 소속의 정규 기자이기도 하고 14일 유임 유력 보도후 하루만에 뒤바뀐 상황의 맥락이 맞게되면서 굉장히 설득력 있게 들려오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제일 기획 이관후 자생해서 살아라라고 했는데 감독건을 오너의 독단으로 처리하면서 구단 운영에 그룹이 다시 개입하는 건지 아닌지 혼란스러워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일파만파 커지고 딸 정유라의 여러 의혹이 밝혀지면서 삼성이 관련된 이야기가 나와 팬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삼성이 회장사를 맡은 대한승마협회가 중장기 로드맵으로 600억을 투자한다는 논란이 나왔었고 기사 정유라 본인이 삼성 소속이라 밝히기도 했었고 200억을 후원받을 예정이라 말하면서 기사 팬들은 그깟 말 한마리를 사주기 위해 2군 신구장과 내부 FA, 외국인 선수같은 야구단 운영뿐만 아니라 잘나가던 스포츠단 전체를 포기했나며 분노를 하고있다. 현재 반응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글
이후 관련된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삼성, 정유라 올림픽 출전 800억 프로젝트 주도", 삼성이 독일로 보낸 35억, 최순실 딸 名馬 구입·관리에 쓰였다, '정유라 밀어주기' 희생양…스포츠 4대악 무리한 추진 팬들은 당연히 분노를 했다. 반응 일간스포츠 최민규기자도 이에 대한 비판의 기사를 올렸다. 삼성의 두 얼굴, 야구단은 '절약'·최순실엔 '펑펑'
10월 26일부터 오키나와 온나손 구장으로 마무리 캠프를 떠난다. 롯데를 비롯한 오키나와에 마무리훈련 캠프를 차린 팀들과 3~4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선수단은 11월 28일 귀국할 계획이다. 기사
마무리 캠프 참가 명단
- 코칭스태프 : 김한수, 김태한, 김상진, 조규제, 김종훈, 신동주, 김호, 이윤효, 김재걸, 세리자와 유지, 김현욱, 권오원
- 투수 : 김동호, 김승현, 김찬, 김현우, 박근홍, 박민규, 백정현, 백종헌, 안규현, 윤대경, 이수민, 이재익, 이케빈, 장원삼, 정인욱, 최충연, 황수범
- 포수 : 권정웅, 김결의, 김민수
- 내야수 : 김성훈, 백상원, 성의준, 안주형, 윤영수, 차화준 , 최영진, 최원제
- 외야수 : 김헌곤, 나성용, 문선엽, 우동균, 이영욱, 이현동, 정두산, 황선도
선발대 48명을 빼고 김한수 감독이 타격코치였을 적에 타격폼 재조정하기로 한 구자욱, 김상수, 박해민, 이지영, 조동찬 등 5명은 경산에서 별도로 치료와 훈련하다 11월 5일에 합류하기로 했는데, 박해민만 허리 상태가 안 좋아 국내에 잔류했다. 2017년 신인 선수 중 김성윤, 최종현, 최지광은 11월 6일에 합류했고,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참가한 신인 나원탁은 대회가 끝난 후 합류했다. 상무 복무 동안은 별다른 성적을 못 냈던 김민수가 캠프 MVP로 거론될 정도로 발전된 모습을 보였으나, 캠프 막바지에 얼굴에 공을 맞는 부상을 당했다.
1.1.1. 프런트 물갈이
단장 교체와 함께 프런트 쪽에도 교체가 있었다. 기존 운영팀(선수단 전반 담당), 육성팀(2군 담당), 스카우트팀, 국제팀(외국인선수 스카우트 담당)이 운영팀 하나로 통폐합됐다. 안 그래도 운영팀의 역할이 많아 팀원도 제일 많았던 곳인데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2016년 삼성 라이온즈 팬 현수막 제지 및 시위사건 당시 팬과 마찰을 빚었던 마케팅팀장은 사실상 해직됐는데, 2016년 외국인 스카우트에 모조리 실패한 기존 국제팀장이 공석이 된 마케팅팀장으로 옮겼다[3].
그리고 이성근[4] 운영팀 및 스카우트팀장, 김정수 스카우트팀 차장이 해직됐다[5]. 이성근 팀장이나 김정수 차장 모두 선수에서 은퇴한 후 삼성에 입사해 그동안 스카우트나 1군 매니저로서 팀을 뒷받침했었다. 공교롭게도 둘다 전년도 스카우트팀에 있었다.
1.2. 선수 이동 및 영입
2016년 10월 20일,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최영진을 영입했다.2016 시즌이 끝난뒤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최경철을 영입했다.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되면서 영입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1.2.1. 신인 지명
이름 | 포지션 | 경력 | 계약금 | ||
1차 | 장지훈 | 투수 | 경주고 | 1억 8000만원 | |
2차 | 1라운드 | 최지광 | 투수 | 부산고 | 1억 3000만원 |
2라운드 | 나원탁 | 포수 | 세광고 - 홍익대 | 1억원 | |
3라운드 | 김시현 | 투수 | 강릉고 | 8000만원 | |
4라운드 | 김성윤 | 외야수 | 포철고 | 7000만원 | |
5라운드 | 최종현 | 포수 | 대전고 - 제주국제대 | 6000만원 | |
6라운드 | 문용익 | 투수 | 청원고 - 세계사이버대 | 5000만원 | |
7라운드 | 김태수 | 내야수 | 상원고 - 한양대 | 5000만원 | |
8라운드 | 곽경문 | 내야수 | 경북고 | 4000만원 | |
9라운드 | 조현덕 | 외야수 | 대구고 | 3000만원 | |
10라운드 | 정성훈 | 내야수 | 성남고 | 3000만원 | |
육성선수 | 박준철 | 포수 | 경북고 | 없음 | |
손건호 | 내야수 | 강릉고 | |||
이은형 | 투수 | 경동고 - 동아대 | |||
임승빈 | 외야수 | 세광고 - 경남대 | |||
조유성 | 외야수 | 상원고 - 고려대 |
체격보다는 성적을 중심으로 뽑으면서 작은 체구 탓에 팬들 사이에서는 다소 저평가됐된 최지광과 김성윤 등도 뽑혔다[6]. 성적 중심이긴 하나 최지광을 제외한 다른 투수들은 모두 고교나 대학 때 투수로 전향했다. 이흥련의 군입대와 김민수의 성장이 더디면서 포수를 2명을 뽑았으나, 이번 신인 지명 대상 선수 중에서 상대적으로 주목할만한 유격수 자원이 적었고 타팀이 유격수들을 먼저 지명하면서 대신 하위 라운드에서 내야수를 채웠다.
한편 2017 신인 지명에서 몇몇 구단은 하위 라운드에서 대학 진학을 결정한 선수들을 지명했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삼성의 경우에도 8라운드에서 지명한 곽경문이 원래 성적 부진으로 대학 진학을 검토했기에 삼성도 해당 소문의 구단 중 하나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지명된 선수 모두 프로 입단을 결정했다.
1.2.2. 코칭스태프 변경
-
신규 영입
김상진(前 SK 와이번스 2군 투수코치): 1군 투수코치
박진만(前 SK 와이번스 1군 수비코치): 2군 수비코치
박재현(前 kt wiz 2군 수비코치): 3군 수비코치
세리자와 유지(前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군 배터리코치): 1군 배터리코치
시라사카 하사시(前 요미우리 자이언츠 코치):1군 트레이닝코치
정현욱: 은퇴 후 1군 불펜코치 부임
강봉규: 은퇴 후 3군 타격코치 부임
이정식: 은퇴 후 3군 배터리코치 부임
-
재계약 포기 및 사임
강성우(1군 배터리코치): kt wiz 1군 배터리코치로 이동
김성래(1군 수석코치): 한화 이글스 2군 타격코치로 이동
김용국(1군 수비코치): kt wiz 1군 수비코치로 이동
김평호(1군 1루/주루코치): NC 다이노스 1군 주루코치로 이동
이종두(2군 타격코치): 대구 상원고등학교 감독으로 이동
이철성(잔류군 총괄코치 겸 BBARK 원장): 한화 이글스 1군 수비코치로 이동
장태수(2군 감독)
양일환(2군 투수코치)
이우선(3군 트레이닝코치)
-
보직변경
김재걸: 1군 3루/작전코치 → 1군 1루/주루코치
김종훈: 3군 타격코치 → 2군 타격코치
김태한: 1군 투수코치 → 1군 수석코치
김호: 2군 수비코치 → 1군 3루/작전코치
신동주: 1군 보조타격코치 → 1군 메인타격코치
이윤효: 3군 수비코치 → 1군 수비코치
김현욱: 1군 트레이닝 코치 → BBARK 투수전문위원
성준: BBARK 투수전문위원 → 2군 감독
조규제: 3군 투수코치 → 2군 투수코치
조진호: 1군 불펜코치 → 육성군 투수코치
김한수 신임 감독이 기존 코치들 중에서 나이가 젊은 편이라[7] 코칭스태프 쪽에서 많은 개편이 있을 듯하다. # 항간에는 50세 이상 1, 2군 코치진이 대폭 물갈이 될거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 코치진 또한 50세 이하 젊은 코치 위주로 대폭 바뀔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12월 11일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1군 타격코치를 영입한다고 했지만 결국 외부 영입 없이, 지난해 보조타격코치였던 신동주 혼자 타격코치를 맡게 됐다. 이밖에 이윤효 3군 수비코치가 1군 수비코치로 승격됐다. 아마야구에서 10년 넘게 코치를 했다지만 프로팀 코치로는 올해로 2년차이기에 파격적이라는 반응.
1.2.3. 트레이드
1.2.4. 외국인 선수
- 방출 : 아놀드 레온, 아롬 발디리스, 요한 플란데
- 신규 계약 : 앤서니 레나도(투수) : 105만 달러 계약(前 시카고 화이트삭스), 재크 페트릭(투수) : 45만 달러 계약(前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다린 러프(타자) : 110만 달러 계약(前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1월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던 앤서니 레나도를 영입했다. #
이후 2달 가까이 계약소식이 들리지 않았는데 NC 다이노스와 페이싸움에서 밀리며 재비어 스크럭스를 놓쳤고 재계약에 실패했던 재크 스튜어트에도 관심을 보였으나 포기했다. 팬들이 가장 원하고 있는 야마이코 나바로와도 접촉을 시도 했으나 도미니카 리그 초반 나바로가 나오지 않으면서 접촉이 불발 되었고 경기에 나온 뒤로는 삼성에서 접촉 시도를 하지 않아 재영입 가능성이 사실상 제로가 되었다. 2015년에 뛰었던 알프레도 피가로도 본인이 삼성에서 다시 뛰길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프런트에서도 몸상태를 체크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이후 소식이 전혀 없다. 그리고 해를 넘긴 1월, 어느정도 윤곽이 잡혔다는 기사가 나왔다.
타자는 두명을 리스트에 올려 놓았는데 한 명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했던 오른손 거포이고 다른 한 명은 메이저리그 경험을 갖춘 좌타자이다. 팬들은 오른손 거포는 한신 타이거즈에서 오승환과 한솥밥을 먹었던 마우로 고메즈로 좌타자는 2015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후안 프란시스코로 추측하고 있는데 스크럭스를 놓치기 전부터 프란시스코와 계속 접촉 이야기가 나오면서 계약이 유력해보였으나 마우로 고메즈와 계약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 일부기사에서는 계약을 마치고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는 이야기가 있어 사실상 확정으로 봐도 무방할 듯. 그러나 비시즌 중 훈련하다 부상을 당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지 못하면서 협상이 중단됐다. 전지훈련 시작까지 1주일 가량 남겨둔 상태라서 외국인 타자는 전지훈련 도중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투수는 여러 명의 선수가 언급 되었으나 이전부터 꾸준하게 언급된 재크 페트릭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한화와의 접촉 이야기가 있어서 더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다. 또한 고메즈 계약 기사 말미에 일본리그 출신 선수를 데려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또다른 일본리그출신 외인투수의 영입도 가능성이 높은 상황. 그리고 1월 7일 꾸준히 언급되었던 재크 페트릭과 계약했다. # 외국인 타자 영입이 확정되면 같이 공식 발표를 할 계획이었으나 외국인 타자 영입이 미뤄지면서 1월 31일 공식 발표했다.
이후 2017년 2월 17일 드디어 외국인 타자용병으로 다린 러프와 총액 110만달러에 계약했다.
1.2.5. 은퇴, 방출, 임의탈퇴
이정식이 구단의 코치직 제안을 받아 들이고 은퇴를 결정했다. # 또한 김태완 역시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부상과 통증 때문에 은퇴를 결정했다. # 그리고 김건한은 방출 되었다. #
지난 시즌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지만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아 참가활동정지 처분을 받았던 안지만이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으나 도박 사이트인 것을 알고도 돈을 줬다는 걸 인정하면서 보류명단에서 제외, 방출 되었다.
1.2.6. 군 입대, 제대
- 군 제대 : 김민수(상무), 김헌곤(상무), 라준성(2016년 8월 제대), 안규현(경찰), 이수민(경찰), 이현동(경찰), 정병곤
-
군 입대 :
김성표,
정광운(이상 2016년 시즌 중 입대),
박계범(상무),
이흥련[8], 김재현(이상 경찰), 최선호[9]
군 입대의 경우는 팀의 백업 포수인 이흥련과 백업 유격수 김재현[10]의 입대로 주요 백업 요원이 사라져 각각 이지영과 김상수의 부담이 커질것으로 예상된다. 백업 포수 쪽에서는 김민수와 권정웅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고, 백업 유격수 자리는 정병곤, 성의준이 경쟁할 듯.
1.2.7. FA
2017 FA 최대어로 꼽히는 최형우가 풀린다. 최형우는 직전 시즌까지 해외 진출에 대한 꾸준한 열망을 표해왔으나, 정작 FA 직전인 이번 시즌에서는 거듭 구단이 대우를 해줄 것이라는 등 잔류 의사를 내비치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했고 해외에 대해서는 답변을 미루어왔다. 투수 쪽에서도 이번 시즌 윤성환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제몫을 했던 선발 투수인 차우찬도 FA 자격을 얻는다. 차우찬은 절대적인 값어치는 최형우에 비해 한참 낮지만 차우찬마저 빠진다면 삼성의 선발진은 30대 후반의 윤성환 밖에 남지 않는 셈이라 삼성의 차우찬에 대한 의존도는 굉장히 높다.김한수 감독이 유망주 육성을 목표로 세웠지만 그래도 두 명은 모두 잡아주길 원했고, 구단 측에서도 둘 다 잡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하지만 삼성 구단과 제일기획의 최근 행보를 볼 때 대다수의 팬들은 전혀 믿지 않는 편. 바로 직전 시즌 프랜차이즈 스타 박석민을 잡지 못했기 때문에, KBO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 예측되는 최형우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은 커져만 가고 있다. 차우찬 역시 (기복은 있지만) 몸 튼튼한 20대 군필 왼손잡이 파이어볼러 투수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몸값이 저렴할 리가 없다. 그래서 몸값이 많이 나가는 최형우와 차우찬은 잡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설사 잡더라도 둘 중 하나를 간신히 잡는 게 고작일 것으로 보인다.
윗쪽에서 언급된 팟캐스트 뭐니볼(19:45초부터)에 따르면 FA도 당초 삼성은 차우찬은 무조건 잡고 최형우는 금액 상한선을 정해서 맞춰줄수 없으면 보내준다는 전략이었으나 지금 삼성은 최형우, 차우찬의 잔류계획을 알수 없으며 현재로써는 구단이 돈을 쓸수 있는지 걱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기서 돈을 안 쓴다면, 삼성그룹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현 상황에서 승마선수 하나 지원해준다고 스포츠단 전체에 투자를 안하느냐는 성난 팬심의 주목과 의심을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최악의 여론 속에서 그룹과 구단의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였으나
11월 8일 FA계약이 시작되기 3일전 삼성 팬들이 제발 듣기 싫었던, 보기 싫었던 합리라는 단어가 나오며 분노로 치를 떨고 있다. 디시와 엠팍에서 온갖 지피셜이 범람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과 똑같은 상황이 재현되고 있어 분노한 팬들 몇몇은 회장과 두 모 녀에게 온갖 패드립을 날리며 분노를 표하기도 하고 있다. 전체적 팬덤 분위기는 3일전 구체적 협상도 없이 결렬을 선언 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중.
최형우가 해외진출을 진지하게 고민 하고 있으며 차우찬은 김광현과 함께 메이져리그 사무국에서 신분조회 요청을 해와 FA협상이 장기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잔류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2016년 11월 21일 두산 베어스의 이원석을 뜬금포로 영입했다. 금액은 4년 계약금 15억원, 연봉 3억원 총 27억원. 팬들은 쌩뚱맞은 영입이라는 평가와 함께 기량도 압도적이지 못한 이원석 영입으로 아까운 유망주를 헌납하게 생겼다며 한탄하는 분위기. 박석민 거르고 이원석이냐는 자조적인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최재원등 내야 유망주들의 군 입대 변수와 직전 시즌 내야 사정을 이해한 영입이라 수긍하는 팬들도 있다. 그러나 이걸로 최형우와 차우찬과는 결별에 확인사살을 하는 거라는 이야기도 나왔다.[11] 이후 삼성이 의외의 선수를 제외할 수도 있다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팬들은 이승엽을 전략적으로 2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려는거 아니냐며 대폭발 하고 있다. 11월 27일 이흥련이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11월 24일 최형우는 4년 총액 100억원의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며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그리고 12월 4일 최형우의 보상선수로 강한울을 지명했다.
12월 5일 LG 트윈스의 우규민을 4년 총액 65억에 영입했다. 스물스물 영입 루머가 돌다가 공식적으로 영입이 확정. 이에 삼성 팬덤에서는 최형우에 이어 차우찬과도 이별이 확정됐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후 12월 13일, FA 우규민의 보상선수로 최재원이 선택되었다.
12월 5일에 차우찬에게 100억원 보장에 2년 후 해외 진출을 도와준다는 파격적인 제안이 담긴 기사가 올라왔으나, 6일 차우찬이 LG 트윈스와의 계약에 합의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일단 차우찬이 해외진출의사가 아직 남아있어서 미리 LG 트윈스구단측에게 최종계약일의 유예를 양해받은뒤 해외진출을 알아보고 있다고 하였다. 만약 해외진출이 성사가 안되면 LG 트윈스로의 이적이 확정된다. 해외진출` 희망 차우찬, 국내 잔류하면 LG 간다. 그 후 12월 14일 차우찬은 4년 95억원의 투수 최고 금액을 경신하며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12월 22일 차우찬의 보상선수로 이승현을 지명했다.
1.2.7.1. FA 대상자
- 최형우, 차우찬
1.2.7.2. FA 신청자
- 최형우, 차우찬
1.2.7.3. FA 계약
1.2.7.4. FA 잔류
없음1.3. 캐치프레이즈
Pride! We're Samsung Lions으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시즌 전에는 이것이 엄청난 반어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1.4. 스토브리그+FA 총평
스토브리그 시작부터 류중일 전 감독의 재계약 불발과 김한수 신임 감독의 선임, 말이 많았던 FA, 불만족스러운 외국인 영입등 팬들의 불만이 많았던 스토브리그였다. 먼저 류중일 전 감독이 지난 시즌 성적의 책임으로 재계약이 불발 되며 현장에서 떠났고 김한수 타격코치가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갑작스런 교체에 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었다. 김한수 신임감독 역시나 후술될 FA 보상선수건과 계속 무한경쟁만 반복하는 인터뷰로 인해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고 심지어 '폐품 줍는 감독'이라며 폐동님이라는 비하성 멸칭까지 붙여졌다.외국인 선수에 대해선 팬들은 대부분 올해도 흉작으로 예측하고 있다. 고메즈의 경우 직전 시즌 발디리스 충격의 여파인지 굉장히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상황이다. 특히나 고메즈의 직전 성적이 발디리스와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보였고 노쇠화의 기미를 보이면서 직전시즌 그렇게 당하고도 또 똑같은 타입의 선수를 데려왔냐며 프런트를 성토하는 상황. 그러나 전형적인 똑딱이 스타일의 발디리스와는 다르게 고메즈는 거포형타자이자 지금 삼성에 없는 귀한 우타거포 자원이며 투고타저가 심한 일본리그에서 22홈런를 날리는등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만한 요소가 있어서 일단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 나오고 있다. 재크 패트릭 경우도 우완에 컨트롤 피쳐라지만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탈탈 털린데다 구위가 깃털이라 차라리 저렴하더라도 스캇 맥그레거나 코리 리오단이 낫다고 한탄하는중. 당연하지만 팬들의 예상은 뒷돈 없이 정직하게 패트릭의 몸값을 30~40만달러로 보고 있다. 이런 평범한 타입의 느린 볼 컨트롤형 피네스 피쳐 용병이 안 통한다는 건 이미 짐 매그레인, 앤드류 앨버스, 케일럽 클레이의 사례로 입증된바 있다.
그러나 마우로 고메즈 마저 메디컬테스트 거부로 계약이 무산되고 삼성의 남은 타자 용병은 전혀 썰조차 나오지 않는등 삼성 프런트의 무능함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이것은 플랜B를 준비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팬들도 있다. 자칫 잘봇하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와 로스터 결정일 기간을 생각해볼 때 4월 시즌 개막을 넘겨서 이름값 떨어지는 타자 용병 부랴부랴 구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지경. 그러나 2월 17일 트리플A를 폭격했던 타자 유망주 출신 다린 러프를 영입하면서 외인 구성을 마쳤다.
FA는 2004년 말 FA 심정수와 박진만을 영입한 이후 12년만에 외부 FA 이원석과 우규민을 영입했으나, 팬들이 그토록 바랬던 투타의 핵심인 차우찬과 최형우는 놓치고 말았다. 특히나 최형우와 차우찬의 불쾌했던 FA 이적후 언플과 최재원의 보상선수건등 팬들에겐 상처만 남은 FA로, 팀에겐 2명을 영입했지만 메울 수 없는 엄청난 전력 손실을 얻게된 FA로 기억 될듯 하다.
물론 선수도 사람인지라 더 좋은 환경과 많은 연봉을 바랄 수밖에 없고 서로간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이적을 하게 되면서 팬들도 받아들이기 싫지만 이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박석민이 NC로 떠날 당시부터 프런트와 선수단 사이의 불화가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었고 작년 시즌 중반에 한 꼴갤러가 박석민의 FA 협상건으로 선수단이 실망하며 예비 FA선수들이 모두 떠나려 한다는 글을 썼던 적도 있던터라 의심을 하던 팬들도 많았다. 그리고 올 FA협상에서 차우찬이 예전에 프런트와 불화가 있었다[12]는 얘기도 나오면서 결국 FA 때마다 선수들이 나간 원인은 비단 돈 때문이 아니라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부적절한 인터뷰를 하면서 팬들의 분노를 일으켰고 결국 아름다운 이별이 아닌 험악하게 서로 떠나는 상황이 되었다.
11월 24일 최형우가 기아 타이거즈로 떠나고 이후 인터뷰에서 고향드립을 치자 팬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전세계 어떤 스포츠던 타팀으로 이적하면 '선수 생활하며 쭉 선망하던 팀이였다'라고 말하거나 '고향팀에서 뛰고 싶었다'라던지 일종의 립서비스를 하는게 당연했으나 마치 예전부터 삼성을 떠나고 싶었다는 투의 인터뷰를 하며 팬들이 비난을 했었고 12월 6일 차우찬이 LG 트윈스로 떠나고 다음날인 7일, 엠스플 뉴스 기사에서 차우찬의 FA에 관해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미 3주전에 LG와 계약을 끝낸 후 해외 진출하니 삼성에 남을 꺼니 하는 언플용 기사를 썼다는 게 드러난 후 차우찬에 대한 여론이 역시나 떠나갔다. 더군다나 좀처럼 원구단 제시 금액을 안 드러내는 삼성 프런트에서 총액 100억을 제시했다는 기사를 내면서 여론은 더 안 좋아졌다. 떠날 때 장문의 인사를 남겼던 우규민과 비교되는 사례.
영입에 대한 평가도 별로 좋지 못한데 이원석의 경우 생뚱맞는 영입이였단 평가가 대다수였다. 이전팀 두산에서도 주전경쟁에 밀리면서 백업을 전전하던 상황의 선수였고 그러한 선수를 유망주를 내주고 27억[13]이나 주고 사온다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팬들이 많다. 거기다 두산에도 쓸만한 백업포수가 없는 상황에서 보상선수로 이흥련을 뺏기는 상황을 맞이하며 또 다시 포수 육성에 공을 들여야 할 상황이 되었다. 우규민의 경우 지난 시즌 허리 부상으로 인해 부진한 시즌을 보냈고 나이도 젊은 편이 아닌지라 먹튀걱정이 우려되는 면도 있다. 특히나 투수 FA의 성공이 없다시피 해서 팬들은 제발 뛰어난 성적보단 부상없이 평범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을 보내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이적 후 굉장히 깔끔한 인터뷰와 유쾌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는 많은 호감을 받고 있다.
그 후 우규민의 보상선수로 최재원이 지명되면서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더군다나 엠팍의 썰에 따르면 삼성 구단측에서 이미 두산 베어스 보상선수 지명 때부터 최재원에게 20인 이외로 푼다고 알려준 걸로 보인다. 14일 올라온 기사에서 최재원이 보호선수에서 제외된 건 외야수라서 LG에서 지명할지 몰랐다고 한다. 김한수 감독이 내야 경쟁을 얘기하면서 최재원만 쏙 빼놓고 얘기했었는데, 팀 내부적으로는 최재원을 외야수로 생각했었다고. 물론 KBO 공식 프로필상 최재원의 포지션은 외야수로 나오지만, 수비 이닝을 따지면 2016년 내야수로는 125⅓이닝을 소화했고 외야수로는 70이닝을 소화해 내야수로 출장한 적이 더 많았다. 또한 타격 능력이나 수비등 전체적인 능력이 백상원 등의 다른 내야수보다 월등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그가 비록 나이 꽉 찬 군 미필이라는 약점이 있지만, 이원석이 오기 전까진 3루로 온 후에는 주전 2루수로 낙점하고 내년 전력을 예상하는등 전력외로 평가하지는 않았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21번째 선수가 되였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는 중이다. 최재원도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왜 나가게 됐는지 이유를 듣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선수 본인도 생각 못했던 일이라는 것. 팬들 사이에선 김한수 감독이 자신의 애제자인 백상원의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해 일부러 내쫒았다는 음모론까지 나돌 정도. 이 일로 김한수 감독의 평판이 바닥을 쳤으며 위에서 서술한 폐동님이라는 멸칭이 붙게 되었다.
최형우와 차우찬이 각각 기아와 LG로 떠나면서 보상선수로 각각 강한울과 이승현이 팀으로 들어왔으나 썩 만족스러운 픽은 아니었다는 평이 많다. 특히나 양팀이 쓸만한 유망주가 많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더 좋은 픽을 하지 못한 프런트와 현장의 비판이 쏟아졌다. 강한울의 경우 KIA의 20인 제외 선수가 김기태 감독의 유망주 채우기로 상당히 빵빵해져서 기대가 컸던 삼성팬들은 엠팍과 디시 삼갤에서는 온갖 비난이 가득한 평가가 나왔다. 부족한 포지션 채우기만 급급해서 1군 출장수와 수비 원툴 외엔 실링 자체도 부족하고 군입대도 얼마 안 남은 강한울 지명으로 삼성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스스로 무능력함을 인증했다는 평가. 사실상 백업 이상의 역할을 기대하기가 힘든데 팬들 사이에선 올 시즌 입대한 김재현의 대체자로 보고 있으며 얼마 안가 방출이나 2차로 풀릴 것이라 보고 있다. 이승현의 경우는 군 복무를 마쳐서 군대에 대한 문제는 없으나 역시 포텐을 낮게 보고 있으며 비슷한 유형의 김현우와 김승현도 있어 보급형 취급받고 있다.
특히나 LG와 맞교환식 FA가 되면서 차우찬, 최재원 ↔ 우규민, 이승현의 2:2 트레이드가 된 셈이다. 방출된 최경철을 영입한 것까지 치면 2:3 트레이드다.
1.4.1. 정말로 팀내에 지역 차별이 있었는가?
이후 스포츠조선에서 쓴 차우찬의 FA기사에서 최형우가 뜬금없이 자신이 팀에서 소외감을 느꼈다는 발언을 했고 이로 인해서 "소외감" "지역 텃세" 헤드라인을 단 기사들이 신문 1면을 장식하며 팬들의 혈압을 오르게 했다. 거기다 차우찬은 이런 말을 한적이 없으며, '우찬이도 그럴 것'이라는 뉘앙스로 끌어들어 들이며 애꿏은 차우찬도 덤터기로 같이 욕을 먹었다.또 자신들의 계약에 관해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둘다 호남출신이다 보니 자신에게 최고대우를 해줬던 삼성에게 보수꼴통 지역차별 프레임을 씌운게 아니냐며 삼성팬뿐만 아니라 다른 야구팬들도 배은망덕하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차별건에 대해서 더 어처구니 없어 하는 건 최형우가 자신과 비슷한 시기에 주전으로 발돋움한 대구경북 성골인 박석민에 비해 연봉을 더 많이 받았던 점, 자신이 외톨이가 아닌 팀내 클리크의 대장격이였다는 점, 대구경북 성골감독인 류중일 감독이 부진할때도 믿고 맡겼고 그 신임을 바탕으로 선수단 역시나 대구경북이 연고지인,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으로 2년간 선택했다는 점, 4연패 기간중 가장 사랑 받았던 선수중 대구경북출신의 선수는 거의 없었고 자신 또한 가장 사랑 받던 선수 중 하나였던 점 등 자신이 차별을 받았다는 주장에 반박하는 사실이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최차 차별 대우가 개소리라는 이유 조목조목 짚어준다.
박석민의 경우 이적 직전 3억 7천의 연봉을 받은 반면에 최형우는 7억의 연봉을 받았었다. 또한 박석민이 첫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던 12 시즌 이후 연봉협상에서 고작 1억원 상승에 그쳤고 14년시즌 골든 글러브를 받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으나 인상없이 동결로 협상을 마쳤다. 그에 반해 최형우는 11년 시즌후 1억 1500만원 상승한 3억을 받았고 이듬해 부진으로 2천 삭감 되었으나 14년, 두배에 가까운 4억5천만을 받았고 다음해 7억까지 쭉쭉 올라간 연봉으로 계약을 했었다. 애초에 자신의 성적만큼 팀에선 합당한 대우를 했주었으며 오히려 대구경북출신의 박석민이 성적에 비해 박한 대우를 받았었다. 협상때 프런트에선 매년 'FA때 보상 해주겠다.' 였지만 제일기획 이관과 단장의 삽질이 겹치며 결국 팀을 떠났다.
또한 본인이 팀내 83라인이라 불리는 클리크의 대장격이였고 과거에 본인 입으로 83라인은 견고하다고 언급했으며 이 선수들은 출신지가 다양하다. 권혁(포철공고, 현 포항제철고), 안지만(대구상고, 현 대구 상원고), 조동찬(공주고), 이우선(안산공고), 이동걸(휘문고), 장원삼(마산고), 신용운(전주고) 물론 현재는 권혁, 이동걸(이상 한화), 안지만(사실상 은퇴), 이우선(은퇴 후 코치)등이 떠나갔지만, 절친인 조동찬을 비롯해, 동향 출신인 신용운도 남아있다. 옛날처럼 지역감정이 심한 시절, 특정학교 출신과 그 외의 출신의 파벌이 빈번하던 쌍팔년도 시절이라면 모를까 그런 악행들이 사라진 현재에 과연 호남 출신이라서 선수들 사이서 따돌림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을까? 그랬다면 출신지가 다양한 저 모임이 결성 자체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2012 시즌 그렇게 부진할때도, 2015년 후반기와 한국시리즈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을때도 대구-경북 출신의 류중일 감독의 신임을[14]받았고 선수단 역시나 그의 모범적인 모습을 인정하며 자신들의 대표인 주장으로 선출하며 2년간 주장을 역임했다.
또한 2011년~2015년 통합 4연패와 정규시즌 5연패 기간동안 사랑 받았던 선수중 대구경북출신은 거의 없었다. 이전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이승엽(경북고)과 배영수(경북고)를 빼면 권혁(포철공고, 현 포항제철고)과 박석민(대구고), 안지만(상원고), 최근에 넘어와선 구자욱(대구고)뿐이고 그 외엔 박한이(부산고), 윤성환(부산상고, 현 개성고), 오승환(서울 경기고), 권오준(선린정보고, 현 선린인터넷고), 장원삼(마산용마고), 정현욱(동대문상고, 현 서울 청원고), 배영섭(유신고), 채태인(부산상고, 현 개성고), 임창용(광주 진흥고), 김상수(경북고)[15],최근으로 넘어오면 박해민(서울 신일고)이나 최재원(마산고), 심창민(경남고)까지 전부 타지역 선수들이다. 본인도 역시 큰 사랑을 받았었고 거기다 팬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릭 밴덴헐크와 야마이코 나바로는 외국인 선수다. 또한 당장 팀을 떠났던 대구-경북 출신의 배영수와 안지만이 팬들 사이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금지어 취급을 당하고 있으며 김상수와 백상원은 지난 시즌 부진한 성적과 불성실한 모습으로 굉장한 비난을 받고 있다. 임창용 역시나 비난을 받고 있지만 호남 출신이라서가 아니라 팀을 뒤흔든 최악의 사건으로 인한 비난이지 지역차별이 아니다. 윤성환도 마찬가지 이유.
게다가 차우찬은 구단과는 나쁜 사이가 아니었다는 인터뷰로 지역 차별 논란을 일축하면서 이는 최형우의 되도 않는 개소리인 것이 확실하게 밝혀졌다.
1.5. 예상 라인업
1.5.1. 타자
- 포수
- 주전 - 이지영
- 백업 - 최경철, 나원탁, 김민수, 권정웅
- 1루수
- 주전 - 이승엽, 다린러프
- 백업 - 다린러프, 이승엽
- 2루수
- 주전 - 강한울
- 백업 - 조동찬
- 3루수
- 주전 - 이원석
- 백업 - 조동찬
- 유격수
- 주전 - 김상수
- 백업 - 강한울
- 좌익수
- 주전 - 김헌곤, 배영섭, 박한이
- 백업 - 김헌곤, 배영섭, 박한이
- 중견수
- 주전 - 박해민
- 백업 - 김헌곤, 배영섭
- 우익수
- 주전 - 구자욱
- 백업 - 박한이
- 지명타자
- 주전 - 이승엽, 다린 러프
- 백업 - 다린 러프, 이승엽, 조동찬
2루, 유격, 3루 라인이 부족하고, 1루, 지명, 외야 라인은 자원이 괜찮다. 삼성이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무한 경쟁을 외치고, 벌써부터 백상원 등 부상선수가 나와 내외야 모두 변수가 생길 수 있다.
포수는 당연히 이지영이 주전이다. 올해도 주전으로 풀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흥련의 군입대/이적과 이정식의 은퇴로 텅 빈 백업포수의 자리를 메꿔야하는 숙제를 안았다. 우선 LG에서 베테랑 최경철을 데려와 1~2년간은 여유가 생겼다.(그런데 4월 7일 최경철의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사실상 나이도 마흔에 가깝고 아웃..) 어쩐지 뜬금 3점 홈런을 날린다 했다.... 그동안 나원탁, 김민수, 권정웅 중 김한수 감독의 눈에 띄는 선수가 3번째 포수를 맡을 것이고, 경우에 따라선 차기 주전포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명타자는 이승엽과 다린 러프의 몫이 될 듯. 이승엽이 1루수 도전을 천명했으나 40세가 넘은 그로 한 시즌을 모두 끌고 갈 수는 없는 노릇. 이 때문에 다린 러프와 이승엽이 1루와 지명타자를 왔다갔다할 것으로 보인다. 둘다 1루에 없으면 구자욱, 나성용 순으로 백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내야는 기본적으로 무한 경쟁체제. 보상선수로 영입한 강한울, 2군에서 성장을 보여준 이성규, FA로 영입한 이원석으로 인하여 3자리에 6명의 선수가 경합하게 된다. 또한 김상수는 하락세로 인하여 주전자리를 꿰찬 10년 이후 8년 만에 유격수 자리에 경쟁하게 된다. 내야수는 김한수 감독이 기본적으로 경쟁을 선언했기에 누가 주전이 될 지 스프링캠프 + 시범경기 활약에 달려있다.
다만 FA영입 선수의 특성상 이원석은 3루에서 먼저 기회를 얻게 될 가능성이 높고, 김상수는 팀 주장을 맡은데다 과거의 실적과 달라진다는 각오를 언론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으며 FA 전 시즌이라 주전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다. 2루수 백상원은 김한수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어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다분했으나 스캠 전 부상으로 강한울 등의 경쟁이 붙었다.
외야는 김한수 감독 선임 전부터 경쟁체제인 자리이다. 김한수 감독이 일단 박해민과 구자욱을 각각 중견수, 우익수로 주전 자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기에 남은 좌익수를 두고 군에서 제대한 김헌곤, 배영섭, 박한이가 경합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한이는 무릎 수술과 나이로 인하여 우익수와 지명타자를 왔다갔다할 것으로 보인다. 30대 후반으로 접어든 나이와 그로 인한 유리몸화로, 박한이에겐 2009년 이후 두번째로 주전 위치를 위협받게 되는 시즌이다.
또한 김한수 감독이 눈여겨보는 황선도와 외야수 도전을 천명한 나성용이 타격과 수비에 각각 발전이 있으면 주전 경쟁에 충분히 뛰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매년 2군에서 올라와 백업을 하는 우동균, 문선엽, 이상훈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1.5.2. 투수
- 선발투수
- 선발로테이션 확정 :앤서니 레나도(우), 윤성환(우), 우규민(우언), 재크 페트릭(우)
- 5선발 : 장원삼(좌), 정인욱(우), 백정현(좌), 최충연(우), 김기태(우), 이수민(좌), 최지광(우) 경합
- 중간계투
- 마무리투수 : 심창민(우사)
- 셋업맨 : 장필준(우)
- 승리조 : 이승현(우), 백정현(좌), 김대우(우언)
- 롱릴리프 : 5선발 후보
- 추격조 :권오준(우사), 임대한(우), 김동호(우), 김승현(우), 박근홍(좌)
투수진은 김태한 코치가 1군 수석코치로 승격함에 따라 큰 틀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윤성환과 토종 원투펀치를 이뤘던 차우찬이 LG로 이적했고 우규민이 영입됨에 따라 잘하면 모든 선발이 우완으로 메워질 수도 있다. 5선발은 장원삼, 정인욱, 최충연, 백정현, 김기태, 이수민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최지광은 김한수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5선발 라인업 자리를 꿰차지 못한 선수들은 가급적이면 퓨처스리그에서 선발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단 시즌 시작은 2군에서 시작할것으로 보이지만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언제든지 5선발경쟁에 합류할수있다.
불펜진도 큰 변화는 없다. 저번 시즌 후반기부터 불펜은 안정화되어서 체제를 쉽게 바꾸지를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저번시즌 셋업-마무리 장필준-심창민이 올시즌도 그 자리에 거의 확정적. 승리조에도 기존의 김대우에 공이 빠른 이승현이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정현이 선발자리에서 체력한계를 계속해서 보임에 따라 저번 시즌부터는 롱릴리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백정현은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고 불펜에서 길게 쓸 수 있어서 롱릴리프에서 요긴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5선발에서 떨어진 후보들이 롱릴리프에 함께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승현 역시 작년에 NC전에 등판하여서 좋은 구위를 선보였었다. 하지만 당장은 아직 1군 풀타임 경험이 없기에 승리조로 등판하기에는 무리이므로, 일단 추격조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은데 괜찮은 모습을 보인다면 향후 승리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
2. 스프링캠프
- 코칭스태프 : 김한수, 김태한, 김상진, 신동주, 김호, 김재걸, 이윤효, 정현욱, 권오원, 조규제, 김종훈, 박진만, 채상병, 세리자와 유지, 시라사카 히사시
- 투수 : 권오준, 김기태, 김대우, 김동호, 김승현, 김현우, 박근홍, 박민규, 백정현, 심창민, 안규현, 우규민, 윤성환, 이수민, 이승현, 임대한, 장원삼, 장필준, 정인욱, 최지광, 최충연, 앤서니 레나도, 재크 페트릭
- 포수 : 권정웅, 김결의, 나원탁, 이지영, 최경철
- 내야수 : 강한울, 구자욱, 김상수, 김정혁, 성의준, 이성규, 이승엽, 이원석, 조동찬, 최영진, 다린 러프
- 외야수 : 김성윤, 김헌곤, 나성용, 문선엽, 박해민, 배영섭, 우동균, 이영욱, 황선도
1월 30일부터 2월 11일까지 괌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하고, 2월 12일부터 3월 11일까지 오키나와에서 2차 훈련을 한다. 신인 중에서는 김성윤, 나원탁, 최지광 등 3명만 포함됐다. 백상원은 다른 선수들과 함께 전지훈련 시작 전부터 괌에서 개인훈련을 했으나 발꿈치 통증으로 중도 귀국하면서 전지훈련 명단에서도 빠졌다.
공교롭게도 WBC 대표팀 일부 선수[16]들이 삼성과 같은 곳에서 2월 1일부터 9일까지 훈련을 한다. 투수조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삼성과 KBO간 조율이 된 상황이지만, 야수조의 경우에는 시간이나 장소가 겹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괌 1차 훈련 종료 후 박해민이 허리 통증으로 일시적으로 귀국했으나,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어 다시 복귀했다.
이성규가 3월 2일 SK와의 연습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미끄러지면서 왼쪽 엄지손가락을 다쳐 정밀 검진을 위해 조기 귀국하게 됐다.
2.1. 오키나와 리그
- 2월 15일 니혼햄전(원정)은 2대5로 졌다. # 신인 최지광이 선발로 등판해 2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김헌곤은 혼자서 2루타 2개를 치면서 2타점을 기록했다.
- 2월 16일 한신전(원정)은 0대9로 졌다. # 선발로 등판한 정인욱은 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6회말에 등판한 임대한도 혼자서 4실점했다. 타선에서는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상수 혼자 2안타를 쳤고 다른 타자들은 침묵했다.
- 2월 18일 요미우리전(원정)은 9대0으로 이겼다. # 구자욱이 3안타를, 조동찬이 홈런을 포함해 2안타를 쳤고, 김헌곤도 1점 홈런을 쳤다. 투수진은 선발로 등판한 백정현과 최지광이 2이닝씩을 던지고 이어 안규현-김동호-권오준-김승현-이승현 순으로 등판하며 1이닝씩을 책임졌다.
- 2월 21일 요코하마전(원정)은 4대2로 이겼다. # 요코하마는 원래 휴식일이어서 2군이 나설 계획이었으나 당일 코칭스태프의 결정으로 1군급 선수가 5명 선발 출장했고, 삼성은 투수진은 선발 장원삼을 비롯해 1군급으로 운용했지만 야수진은 2군급으로 구성했다.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영욱이 1회 초구를 받아쳐 홈런을 치는 등 2안타를 기록했다.
- 2월 25일 한화전(홈)은 스코어가 2대2인 상태에서 5회말이 끝난뒤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면서 결국 강우콜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의 선발은 재크 페트릭이었는데 본인의 한국무대 비공식 데뷔전에서의 성적은 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페트릭에 이어서 두번째 투수로 올라온 앤서니 레나도도 페트릭과 마찬가지로 한국무대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레나도는 페트릭과 마찬가지로 2이닝을 던졌고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면서 비공식 데뷔전을 마쳤다.
- 2월 28일 히로시마전(원정)은 7대12로 패배하였다. 이날 선발등판한 이수민은 3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하지만 불펜등판한 선수들은 김승현을 제외하고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최지광은 2이닝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고, 권오준은 1.2이닝 2피안타 2실점 그리고 박근홍은 6타자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3피안타 3사사구로 6실점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앞에서 언급한 김승현이 1.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점이었다.
- 3월 2일 SK전(홈)은 6대11로 졌다. 선발 정인욱이 3이닝 6실점, 8회에 등판한 박민규가 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외에 4회에 등판한 백정현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김현우, 김대우, 이승현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이승엽이 2타점 2루타를 기록했고 이지영, 이영욱, 최영진은 각각 1점 홈런을 쳤다.
- 3월 4일 KIA전(홈)은 8대4로 이겼다. # 선발로 등판한 최충연은 1회초 선두 타자 버나디나에게 홈런을 맞는 등 1회에만 2실점을 했지만 이후 3회까지는 실점하지 않았다. 6회초에는 신인 장지훈이 처음 등판했는데, 탈삼진 1개를 잡으면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연습경기에서 처음 출장한 외국인 타자 러프는 두번째 타석에서 1점 홈런을 쳤는데, 홈런을 치기 전까지는 단 한 번도 스윙을 하지 않으며 타석에서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 3월 6일 롯데전(홈)은 우천취소되었다.
- 3월 7일 SK전(홈)은 11대3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선발로 등판했던 장원삼은 3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하면서 3이닝 노히트를 기록하였고, 타선에서는 최경철이 홈런 포함 3안타를 치면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 3월 8일 넥센전(홈)은 10대9로 이겼다. # 전반적으로 1.5군급으로 운용했음에도 타선이 폭발하면서 역전했다. 이영욱이 3점 홈런을 포함해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배영섭이 결승 3점 홈런을 쳤다. 강한울, 성의준, 우동균, 최영진 등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 3월 9일 롯데전(홈)은 6대10으로 졌다. 1회말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러프의 3타점 2루타와 이승엽의 적시타로 4점을 냈지만, 첫 연습경기 등판이었던 선발 윤성환이 부진했다. 2회에만 피안타 4개로 3실점을 하면서 이닝을 못 마친 채 최충연으로 교체됐고, 최충연이 분식회계를 했다. 최충연은 최고구속 148km/h에 속구 평속이 145km/h로 구속 면에서는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였지만 3실점으로 기록은 좋지 않았다. 나머지 3점은 7회초에 등판한 박민규가 내줬다.
이로써 삼성은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5승 5패 1무를 기록했다.
2.2. 2군 전지훈련
- 코칭스태프 : 성준, 조진호, 강기웅, 강봉규, 박재현, 이정식, 황두성
- 투수 : 김성한, 김시현, 김찬, 류현동, 문용익, 백종헌, 안성무, 이은형, 이재익, 임현준, 장지훈, 최주엽, 황수범
- 포수 : 박준철, 조용성, 최종현
- 내야수 : 곽경문, 김성훈, 김태수, 나준성, 안주형, 정병곤, 정성훈, 차화준, 최승민, 최원제
- 외야수 : 김영덕, 이상훈, 이현동, 정두산, 조유성, 조현덕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대만에서 한다.
김한수 감독이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로는 전년도까지 2군 전지훈련은 괌에서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대만에서 한다. 또한 전년도까지는 1군 전지훈련에서 부상선수가 있어야 2군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를 불러왔지만, 이번에는 1,2군 전지훈련지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서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부진한 선수는 대만으로 보내고 대만에서 잘하는 선수는 오키나와로 불러오는 등 전지훈련 중에도 선수 교류를 활발히 할 것이라고 한다.
위에서 언급한 백상원 외에 지난 시즌 후 무릎 수술을 받은 박한이, 마무리 훈련 중 얼굴에 공을 맞은 김민수, 마무리 훈련 후 개인 훈련 중 마찬가지로 얼굴에 공을 맞은 이케빈 등이 부상 재활로 인해 2군 스프링캠프에도 불참했다. 지난 시즌 후 진행된 야구선수 골프 대회에 출전했었던 신용운도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빠졌다.
발꿈치 통증으로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빠졌던 백상원이 2월 20일 2군 캠프에 합류했다.
2월 23일 대만에 있던 최원제가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했고, 오키나와에 있던 김성윤, 김정혁, 황선도 등이 대만 캠프로 이동했다. 2월 28일 신인 장지훈이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했다.
2.3. 경기일정과 새로운 규정
2.3.1. 경기 일정
- 2017년 프로야구는 3월 31일 개막하며 팀 당 144경기 팀 간 16차전씩 720경기가 편성 되었다.
- 개막 경기는 2015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6-1위 팀,7-2위 팀, 8-3위 팀, 9-4위 팀, 10-5위 팀 간 경기로 편성해, 5개 구장에서 연전씩 일정을 가진다. 그래서 개막 경기는 한화-두산(잠실), 기아-삼성(대구), 롯데-NC(마산), LG-넥센(고척), kt-SK(인천)에서 편성된다. 그리하여 2017년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다.
- 2017년 경기 일정은 구단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 경기수와 월별 홈 경기 수 등을 최대한 균등하게 고려해 편성했다. 또한, 팀 간 16차전(홈8, 원정8)이 거행됨에 따라 3-3, 3-3, 2-2연전으로 720경기를 편성 했으며, 우천으로 순연되는 경기는 추후 재편성할 예정이다.
- 한편, 어린이 날 경기는 지난해와 달리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되며 NC 다이노스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2.3.2. 새로운 규정
2.3.3. 달라지는 점
3. 정규 시즌
3.1. KBO 시범경기
3.2. 3~4월
2017년 4월 27일 현재 3승 2무 18패그리고 14일 있었던 롯데전에서 패함으로서 10개 구단들 가운데 가장 먼저 두자릿수 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결국 표가 안팔리는지 블루회원 대상으로 표값을 대폭할인하기 시작했다. 출처
경기마다 선발투수들이 기본 역할은 하는데도 연속 1무 2패로 아예 1주동안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자, 16 시즌 한화처럼 '삼미보다 못한 초유의 100패 팀' 기사가 뜨고 말았다. 16년의 한화는 정상적인 선발투수 개념이 무시될 정도로 투수 기용이 변칙적이었고, 4월동안 6승 17패로 1할 승률보다는 높았다는 점에서 더 심각한 부분.
4월 27일 2825일만에 KIA 타이거즈에 시리즈 스윕을 내주며 다시 7연패를 기록, 8연속 루징시리즈를 찍었다. 설사 주말 SK전을 다 이겨도 6승 2무 17패로 2016년 한화(...)의 승률과 동일하다. 이마저도 SK와의 1차전에서 28일 패하여 불가능해졌다. 2차전을 김헌곤의 하드캐리로 승리하고 3차전을 대패하며 끝내 또다시 루징시리즈 달성하면서 시즌 개막이후 단 한 번의 위닝이나 스플릿도 없이 9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최훈은 삼성의 4월을 원술에 비유했다. 한땐 황제라는 설명이 같이 붙어있는데 11~15년까지 우승하다가 16년부터 추락하기 시작한것을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3.3. 5월
총 32게임을 끝낸 시점에서 삼성의 승률은 2할, 시즌 방어율은 6.27로 82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6.23보다 높은 상황이다. 레나도가 복귀할 5월 중반 이후론 나아지길 바라는 수밖에...7일 기준 6승 2무 24패로 승패 마진이 -18까지 벌어졌다. 5월달안에 승패마진 -25 밑으로 떨어지는 시나리오도 있는 끔찍한 상황. 작년 초반 최악의 행보를 보이던 한화도 -15였다. 31패를 찍었지만 한 달동안 10승을 추가했기에 가능했던 일.
결국 11일 부터 다시 2할 승률이 붕괴되었다. 그리고 창단 최초이자 17 시즌 최초로 승패마진 -20을 찍었다. 위닝시리즈를 20번 연속으로 해내지 않는 이상 회복될 수 없는 수치다. 그리고 14일 넥센과의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지으며 승패마진 -21, 13연속 루징시리즈를 완성했다.
그러나 5월 16일과 17일 경기를 이기면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아쉽게도 스윕에는 실패. 16년 이래 3연전 싹슬이가 아직까지도 없다.
5월 19일 경기를 승리하면서 드디어 10승 고지에 올라섰다.
5월 21일까지 5월 내에만 8승을 올렸다. 특히 주간 성적이 5승 1패라는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4월 전체 4승 2무로 그쳤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 하면서 무려 661일만에 스윕승을 거두었다. 그러니까 16 시즌엔 스윕시리즈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는 뜻이다. (...)
그런데 한화전 스윕 이후로 성적이 영 좋지 않다.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으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타선은 어느 정도 살아났으나 투수 쪽, 특히 불펜진이 약해서 잘 안되는 모습. 다행히 넥센에게 스윕은 면하고 30일 0대1 패배 후 31일 롯데에 대승을 거두며 4-5월 승률 3할(...)을 사수하는데 성공.
3.4. 6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의 경기에서 내리 4연승을 하면서 반등의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다만 4일 기아전에서 패하며 아쉽게 5연승으로 이어지진 못했다.여름도 슬슬 다가오고 있는지라 여름시즌에 경기력이 폭발하는 이른바 여름성을 다시한번 볼수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배영섭과 장원삼이 힘을 내고, 최지광과 최충연이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결장 후 부진하고 있는 러프와 윤성환, 최근엔 쉬었지만 평균 이상으로 등판한 불펜진과 기타 타자들이 변수. 또한 선발진이 최근 흔들리며 겨우겨우 승률을 높여나간다.
6월 7일 두산전에서는 신인투수 안성무가 선발로 나섰다. 어차피 두산의 선발이 라이온 슬레이어(...) 니퍼트인지라 승산이 적다고 판단하고 경기경험을 위해 신인투수를 보낸듯 하다. 그러나, 예상 외로 안성무가 3실점하고 내려갔고, 이어 나온 임현준 심창민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니퍼트는 6이닝 1실점하면서 퀄리티스타트를 했지만, 이어 나온 이현승이 구자욱한테 동점 투런홈런을 맞아 연장까지 가는 이변을 일으켰다. 팀은 두산에게 3:4로 졌지만 니퍼트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갔다는 것에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6월 15일 현재까지 6월동안 위닝시리즈 3번, 루징 시리즈 단 1번을 기록하면서 점점 탈꼴찌의 희망을 살리고 있다...가 다시 SK에게 루징시리즈를 내주었다. 17일 불펜 투수 둘이 동반 방화로 12실점을 하는데도 멀뚱멀뚱 손을 놓아버린 코칭스태프들의 오판으로 10득점을 하고도 진 것이 추락의 결정적 원인이었다. 하지만 9위 kt도 한화에게 연이어 패배하면서 여전히 kt와 승차가 1게임차이다. 18일 심창민과 장필준의 극장 개봉끝에 SK에 2점차로 이기면서 kt와의 승률 차이는 단 0.004 차이다.
그리고 6월 21일 LG에게 대승을 거두며 드디어 전구단 상대 승리를 얻어내는 동시에 kt를 누르고 9위에 올랐다.
분명 이전보단 확실히 나은 모습이지만, 5월말부터 6월초까지의 4연승 이후, 연승을 하지는 못하고있다. 다른 팀들과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는 자주 이루어 내지만 5월 한화전 스윕 이후로 스윕승은 챙기지 못하기 때문. 그래서 탈꼴찌는 겨우겨우 성공했지만 아직 중위권팀과의 격차는 크게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와일드카드라도 진출하기위해선 여름시즌에 승을 최대한 많이딸수있는 전략이 굉장히 절실해보인다.
하지만 26~29일 KIA 전 내내 무력한 모습을 보이고 29일엔 21점차로 패하며 구단 흑역사를 다시 써내려가면서 스윕패를 당하며 다시 시즌 초 삼성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버렸다. 그리고 30일 SK전에서도 그렇다 할 반등 포인트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다시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3.5. 7월
7월 들어서 힙겹게나마 월간 승률 5할 외줄타기를 아슬아슬하게 타면서 마침내 지긋지긋한 9위 자리에서 벗어나서 7월 23일 8위자리로 올라갔다. 그리고 7월 25일 NC와의 홈경기에서 백정현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상대 투수 제프 맨쉽에게 시즌 첫 패전을 안겼다.그러나 지난달에 잘했던 구자욱과 러프가 약간 주춤했다.
3.6. 8월
이유를 알 수 없는 이승엽 다음가는 영구결번 후보감인 선수에 대한 홀대가 계속되고 있다. 무조건 노장만 자른다고 리빌딩은 아닌데...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에 삼성이 연루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또 썰에 의하면 삼성이 매각 준비중이라는 소식도 있다.
3.7. 9~10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스트시즌은 없다. 그리고 이승엽 역시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삼성 선수로서의 신분을 내려놓게된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건 구단의 미래이다. KBO리그를 발칵 뒤집어놓은 최악의 사건의 두번째 주범으로 뽑혀 구단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창단 이후부터 계속 창립멤버로 시즌을 임했던 구단의 존재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최악의 경우 삼성의 팀이름을 상실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2017년의 삼성은 슬픔과 비극만이 점철된 한 해라 하겠다.
23일 한화와의 최종전에서 심판진의 어처구니없는 판정으로[18] 그렇게 연장전에 접어든 끝에 끝내기 패배를 당해 최종 순위 9위가 확정되고 말았다.
27일 NC전에서 크게 패하며 이제는 4할 승률도 위태로워졌다. 그리고 30일 LG전에서 끝내기 패배로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도 .396이 되어 4할 붕괴가 확정되었다.
이는 구단 창단 후 최초의 기록이다.
4. 페넌트레이스 도중 바뀐 점
4.1. 코칭스태프
날짜 | 직책 | 이름 |
4월 25일 | 3군 타격코치 → 1군 타격코치 | 강봉규 |
4월 28일 | 2군 타격코치 → 1군 타격코치 | 김종훈 |
2군 수비코치 → 1군 수비코치 | 박진만 | |
1군 3루/작전코치 → 1군 1루/주루코치 | 김호 | |
1군 1루/주루코치 → 1군 3루/작전코치 | 김재걸 | |
BB Ark 타격코치 → 2군 타격코치 겸임 | 강기웅 | |
3군 수비코치 → 2군 수비코치 | 박재현 | |
1군 타격코치 → 3군 타격코치 | 신동주 | |
1군 수비코치 → 3군 수비코치 | 이윤효 |
1군 타선의 침체로 4월 25일 육성군(3군) 타격코치로 있던 강봉규가 1군 타격보조코치로 올라왔고[19], 4월 27일 시즌 2번째 7연패를 당하면서 28일 1군 코치진을 3군으로 내렸다.
4.2. 선수 이동 및 영입
4.3. 시즌 중 은퇴, 방출, 임의탈퇴
5월 9일 투수 신용운, 외야수 이상훈을 웨이버 공시했다.5. 주요 사건
6. 시즌 최종과 시즌 마감
6.1. 정규시즌 팀 기록
6.2. 정규시즌 개인기록
- 진한 표시는 리그 5위내 성적. 붉은 글씨는 리그 1위.
- 투수는 이닝이 많은 순서대로, 타자들은 타수가 많은 순서대로.
- 타자들의 포지션에서 괄호 안은 선발출장 수. 포지션 순서는 선발출장이 많은 순서대로.
6.2.1. 투수
- 우완
이름 | 경기수 | 선발등판 | 이닝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
1 | 윤성환 | 28 | 28 | 174⅓ |
12 (공동 7위) |
9 | 0 | 0 | 4.28 |
181 (공동 9위) |
52 | 130 |
35 | 페트릭 | 25 | 24 | 134 | 3 |
10 (공동 6위) |
0 | 0 | 6.18 | 174 | 58 | 87 |
2 | 우규민 | 27 | 25 | 133 | 7 |
10 (공동 6위) |
0 | 0 | 5.21 | 161 | 39 | 100 |
51 | 최충연 | 42 | 6 | 84 | 3 | 8 | 0 | 3 | 7.61 | 110 | 57 | 74 |
18 | 심창민 | 66 | 0 | 75⅓ | 4 | 7 | 6 |
16 (공동 5위) |
4.18 | 55 | 51 | 103 |
26 | 장필준 | 56 | 0 | 67⅓ | 4 | 8 |
21 (5위) |
3 | 4.68 | 82 | 30 | 82 |
45 | 권오준 | 45 | 0 | 56 | 1 | 2 | 0 | 1 | 5.14 | 57 | 18 | 55 |
19 | 김대우 | 25 | 7 | 50 | 2 | 5 | 0 | 1 | 9.54 | 71 | 34 | 28 |
23 | 레나도 | 11 | 11 | 49 | 2 | 3 | 0 | 0 | 6.80 | 70 | 33 | 28 |
60 | 김승현 | 41 | 0 | 43⅔ | 0 | 3 | 0 | 0 | 5.77 | 51 | 40 | 37 |
41 | 김동호 | 20 | 1 | 36 | 0 | 1 | 0 | 0 | 6.75 | 52 | 27 | 16 |
11 | 정인욱 | 9 | 7 | 32 | 1 | 4 | 0 | 0 | 9.84 | 46 | 18 | 27 |
46 | 이승현 | 30 | 0 | 31⅔ | 2 | 0 | 0 | 0 | 5.12 | 36 | 23 | 25 |
38 | 황수범 | 10 | 7 | 31⅓ | 1 | 2 | 0 | 0 | 8.04 | 45 | 21 | 26 |
21 | 최지광 | 11 | 6 | 25 | 0 | 2 | 0 | 0 | 6.48 | 28 | 23 | 23 |
67 | 김시현 | 17 | 0 | 21⅔ | 0 | 0 | 0 | 0 | 7.59 | 29 | 17 | 16 |
93 | 임대한 | 12 | 0 | 14 | 0 | 0 | 0 | 0 | 9.00 | 26 | 15 | 13 |
42 | 안성무 | 5 | 3 | 11⅔ | 1 | 1 | 0 | 0 | 7.71 | 14 | 11 | 8 |
20 | 김현우 | 8 | 0 | 10⅔ | 0 | 0 | 0 | 0 | 9.28 | 15 | 5 | 11 |
43 | 장지훈 | 4 | 0 | 2⅓ | 0 | 0 | 0 | 0 | 0.00 | 2 | 1 | 5 |
40 | 안규현 | 1 | 0 | 2 | 0 | 0 | 0 | 0 | 9.00 | 2 | 4 | 1 |
- 좌완
이름 | 경기수 | 선발등판 | 이닝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
29 | 백정현 | 35 | 14 | 100⅔ | 8 | 4 | 0 | 3 | 4.38 | 110 | 42 | 94 |
13 | 장원삼 | 49 | 5 | 67⅓ | 4 | 5 | 0 | 6 | 5.61 | 96 | 22 | 55 |
28 | 박근홍 | 24 | 0 | 15⅓ | 0 | 0 | 0 | 1 | 9.39 | 13 | 17 | 14 |
57 | 임현준 | 11 | 0 | 10⅔ | 0 | 0 | 0 | 0 | 5.06 | 11 | 6 | 4 |
61 | 이수민 | 1 | 0 | 2⅔ | 0 | 0 | 0 | 0 | 10.13 | 4 | 2 | 1 |
6.2.2. 타자
- 포수
이름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포지션 | |
56 | 이지영 | 105 | 302 | .238 | 72 | 10 | 2 | 0 | 26 | 31 | 4 | C 102경기(87) |
55 | 권정웅 | 61 | 99 | .212 | 21 | 3 | 0 | 6 | 11 | 11 | 0 | C 60경기(32) |
53 | 최경철 | 25 | 32 | .313 | 10 | 2 | 0 | 2 | 7 | 5 | 0 | C 25경기(11) |
54 | 나원탁 | 12 | 23 | .217 | 5 | 1 | 0 | 0 | 0 | 2 | 0 | C 12경기(7) |
12 | 김민수 | 13 | 21 | .143 | 3 | 1 | 0 | 0 | 3 | 2 | 0 | C 13경기(7) |
- 내야수
이름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포지션 | |
50 | 러프 | 134 | 515 | .315 | 162 |
38 (공동 5위) |
0 |
31 (공동 6위) |
124 (1위) |
90 | 2 |
1B 109경기(109) DH 24선발 |
36 | 이승엽 | 135 | 472 | .280 | 132 | 30 | 5 | 24 | 87 | 65 | 1 |
DH 105선발 1B 20경기(15) |
9 | 강한울 | 135 | 412 | .303 | 125 | 9 | 3 | 0 | 24 | 58 | 12 |
SS 83경기(72) 2B 49경기(38) 3B 1경기(0) |
17 | 이원석 | 121 | 411 | .265 | 109 | 20 | 1 | 18 | 62 | 55 | 2 |
3B 111경기(107) SS 10경기(7) |
5 | 조동찬 | 122 | 353 | .289 | 102 | 23 | 0 | 10 | 46 | 35 | 3 |
2B 74경기(66) 3B 20경기(16) DH 8선발 1B 19경기(7) SS 1경기(0) |
4 | 김성훈 | 47 | 151 | .318 | 48 | 4 | 2 | 0 | 18 | 27 | 4 |
2B 30경기(19) SS 24경기(15) 3B 2경기(1) |
7 | 김상수 | 42 | 144 | .264 | 38 | 7 | 0 | 3 | 13 | 17 | 1 | SS 40경기(38) |
16 | 김정혁 | 31 | 84 | .274 | 23 | 5 | 0 | 0 | 13 | 15 | 3 |
3B 17경기(15) 1B 12경기(7) |
62 | 정병곤 | 74 | 74 | .216 | 16 | 0 | 0 | 2 | 7 | 16 | 1 |
SS 30경기(12) 2B 21경기(2) 3B 20경기(1) |
52 | 백상원 | 28 | 46 | .130 | 6 | 0 | 0 | 0 | 2 | 4 | 0 | 2B 23경기(12) |
32 | 최영진 | 14 | 20 | .200 | 4 | 0 | 2 | 1 | 4 | 4 | 1 |
3B 8경기(3) 1B 6경기(0) |
66 | 최원제 | 11 | 18 | .222 | 4 | 3 | 0 | 0 | 3 | 3 | 0 | 1B 4경기(3) |
63 | 이성규 | 15 | 17 | .118 | 2 | 0 | 0 | 0 | 0 | 4 | 0 | 2B 12경기(5) |
64 | 안주형 | 10 | 10 | .300 | 3 | 1 | 0 | 0 | 2 | 0 | 1 |
2B 5경기(2) 3B 2경기(0) SS 1경기(0) |
3 | 성의준 | 11 | 6 | .000 | 0 | 0 | 0 | 0 | 0 | 0 | 0 |
3B 7경기(1) 2B 2경기(0) |
- 외야수
이름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포지션 | |
58 | 박해민 | 144 | 570 | .284 | 162 | 25 | 8 | 7 | 54 |
96 (9위) |
40 (1위) |
CF 139경기(130) 1B 4경기(3) |
65 | 구자욱 | 144 | 564 | .310 |
175 (9위) |
39 (공동 3위) |
10 (1위) |
21 | 107 |
108 (5위) |
10 | RF 144경기(144) |
34 | 김헌곤 | 123 | 356 | .264 | 94 | 13 | 2 | 9 | 47 | 51 | 11 |
LF 102경기(72) CF 23경기(14) RF 4경기(0) |
25 | 배영섭 | 92 | 218 | .303 | 66 | 11 | 1 | 6 | 26 | 39 | 1 |
LF 54경기(45) DH 1선발 RF 5경기(0) |
33 | 박한이 | 68 | 118 | .263 | 31 | 9 | 0 | 4 | 14 | 14 | 0 |
LF 28경기(21) DH 4선발 RF 5경기(0) |
31 | 이현동 | 16 | 16 | .188 | 3 | 1 | 0 | 0 | 0 | 1 | 1 |
LF 5경기(4) CF 1경기(0) |
49 | 김성윤 | 22 | 12 | .083 | 1 | 0 | 0 | 1 | 2 | 3 | 0 |
LF 9경기(1) RF 7경기(0) CF 2경기(0) |
8 | 우동균 | 8 | 12 | .000 | 0 | 0 | 0 | 0 | 0 | 1 | 0 |
LF 4경기(1) CF 1경기(0) RF 1경기(0) |
27 | 나성용 | 6 | 11 | .182 | 2 | 0 | 0 | 0 | 1 | 0 | 0 |
DH 2선발 1B 1경기(0) |
24 | 이영욱 | 6 | 4 | .000 | 0 | 0 | 0 | 0 | 0 | 0 | 0 | CF 4경기(0) |
39 | 문선엽 | 4 | 4 | .000 | 0 | 0 | 0 | 0 | 0 | 0 | 0 | LF 1경기(0) |
6.3. 정규시즌 시구자 목록
- 7월 21일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에 성공한 손진욱씨가 시구자로 나섰다.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LG 트윈스전)
- 8월 25일 하창환 합천군수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SK 와이번스전)
- 8월 26일 박해영 (박해민 동생) 시구 박해민 시포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kt wiz전 / 박해민 데이)
- 9월 27일 2017 미스코리아 善 이한나 시구 美 이수연 시타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NC 다이노스전)
- 10월 3일 이송정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넥센 히어로즈전 / 이승엽 은퇴전)
6.4. 정규시즌 전적
6.4.1. 상대전적
삼성 라이온즈 2017년 팀별 상대 전적 | ||||||
상대 팀 | 승무패 | 승률 | 승패마진 | 우열 | 비고 | 잔여경기 |
두산 베어스 | 3승 1무 12패 | .200 | -9 | 절대열세 | 경기완료 | |
NC 다이노스 | 7승 2무 7패 | .500 | ±0 | 백중세 | 경기완료 | |
넥센 히어로즈 | 5승 11패 | .313 | -6 | 절대열세 | 경기완료 | |
LG 트윈스 | 6승 10패 | .375 | -4 | 열세 | 경기완료 | |
KIA 타이거즈 | 4승 12패 | .250 | -8 | 절대열세 | 경기완료 | |
SK 와이번스 | 5승 11패 | .300 | -6 | 절대열세 | 경기완료 | |
한화 이글스 | 9승 1무 6패 | .600 | +3 | 우세 | 경기완료 | |
롯데 자이언츠 | 8승 1무 7패 | .533 | +1 | 백중세 | 경기완료 | |
kt wiz | 8승 8패 | .500 | ±0 | 백중세 | 경기완료 | |
총합 | 55승 5무 84패 | .396 | -29 | 순위: 9 | 승차: 30 | 경기완료 |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 ≤ 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 ≤ 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 ≤ 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 ≤ 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 승률<.350)를 뜻한다.
- 암적색은 압살(승률 <.200)을 뜻한다.
- 총평: 상위권, 중위권 팀들의 보약이 되었다. 특히 두산, KIA, 넥센에게 삼성은 그야말로 승수를 갖다바쳤을 정도다. 이는 과거 왕조시절의 삼성 모습과 정반대라고 할수있는데, 왕조 시절 삼성은 하위권팀들한테 최대한 많은 승수를 뽑아내면서 그 원동력을 바탕으로 왕조 시절을 이루어냈었다. 이후 암흑기로 들어서면서 부터 삼성은 이제 그 하위권팀이 되어서 상위권팀들한테 승수자판기로 전락하고 만다. 하지만 그래도 NC상대에서는 과거 삼성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또한 롯데와한화에게 작년에 열세이후 다시 뒤집어서 우세로 마감했다.
문제는 넥센과의 성적. 전년도에 8승8패로 동률을 이루던 때와는 달리, 이번엔 아예 씹어먹힌 정도. 재밌는 건 김한수나 장정석이나 똑같은 초보 감독이라는 것이다. 거기다가 넥센은 투타 엇박자가 후반기에 매우 심해서, 승률 0을 기록한 적도 있다. 넥센도 7위로 시즌을 끝내면서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건 마찬가지였지만, 상위권 전력이였던 두산이나 기아와 비슷하게 탈탈 털려먹었다는 점. 이승엽 은퇴 경기 마저도, 9:10으로 겨우 겨우 해낸 수준. LG에게도 10패를 기록하며 막판 순위싸움의 희생양이 되었다.
6.4.2. 월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달,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달,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삼성 라이온즈 2017년 월별 전적 | ||||
월 | 승무패 | 순위 | 승차 | 승률 |
3월 | <colbgcolor=#ffffff,#191919> 0승 0무 1패 | 6 | 1.0 | 0.000 |
4월 | 4승 2무 19패 | 10 | 13.0 | 0.174 |
5월 | 11승 0무 14패 | 10 | 18.5 | 0.440 |
6월 | 13승 1무 12패 | 9 | 20.0 | 0.520 |
7월 | 11승 1무 10패 | 8 | 23.0 | 0.523 |
8월 | 7승 0무 17패 | 9 | 28.0 | 0.292 |
9월 | 7승 1무 11패 | 9 | 30.5 | 0.389 |
10월 | 2승 0무 0패 | 9 | 30.0 | 1.000 |
최종성적 | 55승 5무 84패 | 9 | 30.0 | 0.396 |
6.4.3. 요일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요일,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요일,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삼성 라이온즈 2017년 요일별 전적 | |||
화요일 | <colbgcolor=#ffffff,#191919> 9승 1무 13패 | 금요일 | <colbgcolor=#ffffff,#191919> 9승 1무 15패 |
수요일 | 9승 0무 14패 | 토요일 | 10승 0무 15패 |
목요일 | 8승 2무 14패 | 일요일 | 10승 1무 13패 |
추가경기 | 월요일 | 0승 0무 0패 | |
최종성적 55승 5무 84패 승률 0.396 |
6.4.4. 구장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기장,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기장,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포항, 청주, 울산은 1 이하)삼성 라이온즈 2017년 구장별 전적 | |||
홈경기 | |||
대구 | <colbgcolor=#ffffff,#191919> 24승 2무 40패 | 포항 | <colbgcolor=#ffffff,#191919> 4승 0무 2패 |
원정경기 | |||
고척 | 2승 0무 6패 | 마산 | 4승 1무 3패 |
잠실 | 5승 1무 10패 | 광주 | 1승 0무 7패 |
사직 | 2승 0무 3패 | 대전 | 5승 0무 3패 |
문학 | 3승 0무 5패 | 수원 | 4승 0무 4패 |
울산 | 1승 1무 1패 | ||
최종성적 55승 5무 84패 승률 0.396 |
7. 시즌 총평
2023년과 더불어 삼성 라이온즈 역사상 최악의 시즌 중 하나이자, 논외인 2019년 롯데를 제외하면[20] 2013년 KIA, 2014년 두산, 2016년 한화, 2018년 LG 등과 함께 2010년대 KBO 리그 최악의 시즌 중 하나로 반드시 꼽힌다. 삼성의 완전한 몰락은 사실상 이 시즌에 결정되었다.암흑기 후기를 대표하는 2023시즌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의 암흑기 전기를 대표하는 시즌이자 암흑기의 정점을 찍은 시즌으로, 삼성 역사상 유일한 승률 3할대 시즌, 역대 최저 승률 시즌이라는 점에서 얼마나 이 시즌이 처참했는지가 설명이 된다. 2021년 가을야구 진출 이후인 2022-2023시즌이 2018년부터 이어진 688 시즌들보다 훨씬 처참한 평가를 받으나,[21] 2017시즌은 99688 중에서도 혼자서 저 끔찍한 성적으로 인해 2022-23시즌과 함께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논할 때 반드시 언급된다.[22] 결국 팀 레전드 이승엽의 마지막 시즌을 정말로 화려하게 망쳐버렸다.
특히나 왕조 종결 이후 2년만에 리그 최약체로 굴러떨어짐과 동시에 7년 넘게 이어지는 장기적 암흑기의 시발점이라는 상징성, 시즌 개막 직후부터 거의 모든 경기를 내주며 승점자판기로 전락한 임팩트로 인하여 더욱 팬덤에게 큰 충격을 준 시즌이기도 하다. 2016시즌 이미 바닥이라 더 내려갈 곳이 있는지 의문이었으나 지하암반까지 파고들어가며 진짜로 망했다. 2010년대 후반 리그를 통틀어서 LG 트윈스의 2018 시즌과 함께 팬덤에게 매우 큰 상처를 준 시즌으로 꼽힌다.[23]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라는 말이 있다. 1호 왕조인 해태 타이거즈도 모기업인 해태제과가 해태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인 1997년 한국시리즈 이후 일주일 만에 1997년 외환 위기로 부도가 나버려 왕조가 종결되었으나 이후 3년, 아니 7년간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실제로 2001년 KIA 타이거즈로 인수된 뒤 2005년 최하위를 차지하기 전까지 5224였으며 그 5도 4위 한화 이글스와 0.5게임 차이였으며, 야구에 만약은 없다지만 2003년의 2도 다승제와 10점차 역전 경기만 아니었으면 1로 올릴 수 있었다. 실제로 이 기간 동안 2002년 플레이오프, 2003년 플레이오프, 2004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호 왕조인 현대 왕조는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이었던 2004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심정수, 박진만을 FA 시장에서 삼성한테 뺏기고 2005년에 추락했다가 2006년 기적의 2등을 하고 2006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했었다. 그 당시 김재박 감독은 "돈이 없으면 누가 우승을 못 하나?"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기기도. 심지어 팀의 마지막 해였던 2007년에는 .271로 팀타율 1위였다. 다만 하지만 팀 평균자책점은 4.41로 7위를 기록하고 결국 이 해를 마지막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우리 히어로즈가 창단되었다.
3호 왕조인 SK 와이번스는 김성근 감독 경질 이후 문학구장 소요 사태와 SK 와이번스 프런트 퇴진 운동이 터지고 벌떼 불펜의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있었지만 2011년 한국시리즈와 2012년 한국시리즈 2년 연속 준우승으로 선방했다.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는 2015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끝없이 추락하면서 올해도 9위를 하고 말았다. 4년 연속 통합 우승 및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뤄냈지만 이와 동시에 삼성의 리빌딩 자원 육성은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팜 자원이 이렇게 말라버렸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리빌딩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사령탑에 오른 김한수 감독의 첫 시즌은 기대 이하였다. 김한수 감독도 나름대로 신인선수들 육성하겠다고 시도는 해보았지만 특출나게 가능성을 보인 선수가 크게 없었고 [24], 특급 유망주니 어쩌니 하던 이케빈은 보이지도 않고[25], 그나마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보인 선수가 최충연[26] 등 몇 몇 밖에 안되니 김한수 감독의 첫 시즌은 완벽히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55승 84패의 승패마진은 주축 선수 이탈을 감안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27]
그러니, 삼성으로써는 올해보다도 내년이 더 암울해 보일 수 있다. 먼저 팀의 1선발인 윤성환이 올해도 어김없이 1선발 역할을 잘 수행했으나 한국나이로 37살이라는 많은 나이 때문에 노쇠화로 롤러코스터 기질을 심하게 나타내면서 내년에는 풀타임 선발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다. 삼성도 이 점을 인정해서 아델만을 영입했지만 그가 잘할지는 지켜 봐야 한다.
또한 이승엽이 은퇴하면서 토종 거포 자원이 사실상 전무해졌으니, 타선이 올해보다도 더 약해지는건 불보듯 뻔한 일이다. 이 점을 걱정하면서 이승엽 1년 만이라도 더 하고 은퇴하면 안 되겠느냐고 말하는 팬들도 있었을 정도. 수비요정의 군 복무로 인한 이탈[28], 구자욱의 폭증하는 삼진율 역시 뼈아픈 불안요소들.
외인이 그나마 평타를 쳐주고, 타 팀에다 트레이드를 해서 즉전감 전력 받아와서 매꾸는 넥센의 경우 보다 더 나쁜 상황. 넥센도 올 시즌 7위를 하면서 지향하던 프런트 야구가 완벽히 실패했지만, 선발진의 밸런스가 우완으로 치우쳐져 있었다는 흠이 있었다. 이마저도 트레이드를 통해서 즉전감의 투수와 유망주들을 좌완으로만 5명이나 받아왔다. 안 터질지 터질지 모르지만... 그러나, 삼성은 이런 노력 조차 안 했다. 돈은 돈대로 쓰고, 성적은 성적대로 안 나오고, 다린 러프가 극적으로 터져서, 재계약이 됐을 뿐, 내년 시즌 삼성의 외인 선발 두 명은 재계약이 될 리가 만무. 여기다가 4년 65억으로 데려온 우규민은 최악은 아니었지만 7승10패 5.21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며 돈값을 못했고, 4년 27억을 주며 데려온 이원석은 그나마 후반기 들어 체면치레는 했으나, 극단적인 홈런 스윙으로 홈런만 쳐냈을 뿐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 해의 삼성 라이온즈는 KBO 리그 40년 역사상 최악의 투수진으로 악명이 높다. 우선 타고투저라는 것을 감안해도 팀 평균자책점은 무려 5.88로, KBO 역사상 뒤에서 5위이다. 이 시기가 타고투저임을 감안해도 40년 역사상 전체 구단 통틀어 뒤에서 5위는 확실히 심각한 기록이다. 또한, 투구 WAR는 리그 역대 뒤에서 4위이다. 참고로 848 찍던 KIA 타이거즈도, 기나긴 암흑기를 겪은 LG 트윈스도 이 해 삼성의 투수진보다는 나았고 더 심하게는 역시나 10년 가을야구 못 가고 정민철 체제에서는 AAA를 찍으며 지하땅굴을 파대던 한화조차 2022시즌을 제외하면 이 해 삼성의 투수진보다는 나았다. 거기다 연봉 1위팀의 꼴찌로 악명높은 2019년 롯데 자이언츠나 정상적인 프로구단같지 않은 운영으로 리그 사무국에게 질타받던 백골퍼 시기 롯데 자이언츠조차 이 해의 삼성보다 투수진 WAR이 더 높다. 아예 이 해 삼성의 투수진 밑에 있는 팀이 1982년/1985년 삼미/청보와 2022년 한화가 끝인데, 1985년 리그 경기수가 더 적었고 원년 삼미의 경우 역시나 리그 창설 초창기인데다 정상적인 프로 구단 취급을 받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당시 기준으로는 리그 창설 이래 역대 최악의 투수진임이 확실한 셈이다.
더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 해의 삼성은 144경기에서 911실점을 하였다. 한국 야구 역사에서 16 kt의 927실점에 이은 2위의 기록이다. 자책으로 따지면 840으로 839의 16 kt를 제치고 최다 자책점 1위의 기록이다. 무려 암흑기의 한화 롯데 엘지 어느 구단도 한 시즌에 이렇게까지 얻어터진 적이 없었다 라는 이야기. 말 나온 김에 확인사살 시켜주겠다. 메이저리그의 유명 탱킹팀 118패의 03 디트로이트가 162경기 체제 928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의 144-911 기록에서 1을 더해서 912 곱하기 8분의 9를 곱해보면 대략 1026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110패의 21볼티모어도 956실점이었다. 얼마나 처참한 투수진이었나를 알 수 있는 대목.
야구 외적으로는 팬덤의 붕괴가 극심했던 시즌이었다. 나무위키 삼성 문서 기록들이 눈에 띄게 부실해졌고, 관중수는 지난 해에 비해 27% 감소하여, 늘 그 분야 꼴찌를 늘 기록하던 넥센을 제치고 꼴찌를 차지했다. 특히 구단이 2005년부터 심판에게 돈을 주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면서 나쁜 성적과 최악의 팬서비스[29]에 실망한 팬들이 다수 떠나갔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내년에도 더 나아지리라는 희망 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감독은 내년에도 혹사시키는 돌덩이(...)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타선, 불펜, 수비 등 모든 면에서 총체적 난국이었던 이번 시즌이 반복되지는 않을까 팬들은 답답해하고 있다. 최소한 9위 세번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게 팬들의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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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4경기 체제하 최고기록이었지만 2020년에 NC의 6무로 깨졌다. 또한 2021 시즌 코로나 19로 인한 연장전 폐지로 무승부가 많아지며 최저 무승부를 기록한 키움조차 2020 시즌 NC의 6무를 넘는 7무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특히나 SSG와 LG는 무승부 14개 를 기록하는 등 앞으로는 이 기록을 갱신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2]
선동렬 전 감독도 KIA 감독으로 재부임 전까지 기술고문직으로 있었다. 사실상 뒷방 한직인 셈.
[3]
원래 비선수 출신으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마케팅팀에서 근무했었다.
[4]
2002년에는 1차 지명자로
윤길현을 거르고
권혁을 추천했고, 2005년 2차 지명 때는 부상 경력으로 타팀이 꺼리던
오승환을 뽑았다.
성기영 스카우트팀장 후임으로 2007년 스카우트팀장이 됐고, 2011년 운영팀장으로 옮겼다가 2014년 스카우트팀장으로 복귀했었다.
[5]
최무영 육성팀 부장도 2016년 말 프런트 개편 때는 이름이 없었으나 2017년 1월 운영팀 부장으로 프런트 명단에 추가됐다.
[6]
최지광의 경우에는 선수 본인이 5라운드 이내에서 지명받는 게 목표라고 했을 정도였다.
[7]
1군 코치 기준으로 김한수 감독보다 어린 코치는
권오원 트레이닝코치,
김재걸 작전코치,
신동주 보조 타격코치,
조진호 불펜코치 등 4명 뿐이다.
[8]
이원석의 보상 선수로 두산 이적
[9]
2월말에 입대했는데 시기가 등록선수 명단 고지일보다 늦었던지라 2017 시즌 등록선수 명단에는 포함됐다.
[10]
김상수의 부진으로 2016 시즌 기회를 꽤 받았으나 극심한 장타력 부진과 2할 초반대 타율은 개선해야 한다는 평가였다.
[11]
최형우는 거취가 불분명하지만 차우찬은 해외진출 의사가 매우 강하다.
[12]
추후 이 말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불화는 없었다고 인터뷰 하는 중
[13]
직전연봉 200%인 3억의 보상금까지 포함하면 30억이다.
[14]
당시 류중일 감독은 최형우가 부진한데도 불구하고 계속 4번타자로 밀고 나가자 최형우와 함께 비판을 받았다.
[15]
출신 학교만 TK이며 출생지는 서울이다. 야구를 위해 7살때 구미로 이사온 경우
[16]
박희수, 원종현, 장시환, 차우찬, 임정우 등 투수 5명과 김태군, 서건창, 김하성, 손아섭 등 야수 4명.
[17]
이적생 중 이원석은 타격에서, 강한울은 수비에서 삽을 푸고 있다...
[18]
보크가 나왔으나 오심으로 4심 합의 하에 보크 판정을 번복했다. 이로 인해 동점에서의 결승 득점이 무산.
[19]
대신
정현욱 불펜코치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으나, 덕아웃에 있지 않는 불펜코치는 1군 엔트리 등록 여부에 상관 없이 동행이 가능하기에 경기 중에는 덕아웃이 아닌 불펜에서만 있어야 할 뿐 불펜코치가 바뀐 건 아니다.
[20]
그쪽은 아예 2023년 삼성보다도 처참한 평가를 받는다.
[21]
2022시즌이 김헌곤의 역사적인 부진, 팀 역사상 최다연패인 13연패, 알버트 수아레즈의 야구 역사상 최악의 윤석민상 등 온갖 부정적인 대기록들의 작성으로 비판받고 2023시즌은 홍준학-박진만-정현욱으로 이어지는 수뇌부의 충격적일 정도의 무능함과 심각한 운영 실패로 욕을 먹는다면 2017시즌은 감독, 단장 등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충격적인 성적 하나로 저 두 시즌과 함께 최악의 시즌으로 간주된다. 애초에 22-23시즌은 99688 중 17년 다음으로 최악이었던 16년 혹은 19년과도 궤를 달리할 정도로 평가가 안 좋으며, 2023시즌은 소수긴 하지만 아예 리그 전체적 차원에서 큰 오점을 남긴 2019년 롯데 자이언츠와 비교되기도 한다.
[22]
이것도 2022시즌은 13연패와 김헌곤 때문에 저평가받는다는 여론이 있는 반면 2017시즌, 2023시즌은 그런 것도 없다. 일단 역대 최악의 시즌 3위가 2016시즌인지, 2019시즌인지, 2022시즌인지에 대해서는 2022시즌이 가장 우세하긴 해도 망한 외국인의 2016시즌, 성과 없이 무색무취의 1년을 보낸 2019시즌 역시 만만치 않다는 논쟁이 벌어지기는 하나, 2017시즌과 2023시즌은 모든 삼성 팬덤에게 아무런 이견 없이 역사상 최악의 시즌 쌍벽으로 간주된다.
[23]
그쪽은 순위가 꼴찌거나 하지는 않지만 2011 시즌이 연상되는 극악한 DTD와 두산전 1승 15패 때문에 팬들에게 일반적으로 팀 역대 최악의 시즌으로 평가받는다.
[24]
이는 삼성 구단이 유망주 육성에 대해 어떤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그나마
김응용 사장 체제 때에는 어떻게든 신인 선수를 데려와서 육성하려고 애라도 썼었다. 그
안정권KO의 반댓말이라 불리던
조원수박차의 경우에도 김상수는 기어이 넥센 가서 터졌고, FA 대박 계약을 이끌어낸 차우찬도 있었다.
[25]
이케빈은 기량 미달, 부상, 향수병 콤보가 겹치면서 2년째 헤메고 있다. 그런데 이 해 참여한 마무리캠프에서 시신경이 손상되는 큰 부상을 입게 된다. 방출 이후에 SK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결국 은퇴하게 된다.
[26]
이마저도 혹사 논란과 더불어 높은 평균자책점 때문에 전망이 불안한 편이다. 살려조까진 아니여도 구속이 들쭉날쭉 해서 선발 자원으로 쓰기에는...
[27]
타선에 최형우가 빠졌으나 다린 러프가 그 자리를 대신했고, 이승엽도 끝까지 잘했다. 투수진도 제크 패트릭과 우규민이 3선발 이하이기는 하나 어느 정도 이닝을 먹어주며 차우찬의 공백을 부족하게나마 메꾸었다. 지난해처럼 팀 캐미를 붕괴시킬 사건도 없었다. 16 시즌에 비해 딱히 전력누수가 유의미하게 컸다고 보기 어렵다.
[28]
박해민의 경우 2018년 아시안 게임 대표 선발을 노려 구단 차원에서 입대를 더 연기할 거라는 말이 돌고 있다. 그러나 1990년 2월생이어서 2017년에 군경팀 지원 데드라인에 걸린 박해민은 대표 선발이 안 되거나 되더라도 금메달을 못 따면 현역 일반병으로 늦은 나이에 군 생활을 해야 하고 커리어가 자연스럽게 꼬이게 된다.
[29]
특히, 사인 거부. 이승엽도 은퇴 투어 때문에 하는 거지, 자기 사인볼을 중고나라에 올리는 거 보기 싫다는 말도 안 되는 개소리를 하면서 거절하기 일쑤였다. 불암콩콩코믹스에서도 언급됐을 정도. 삼성뿐만이 아니라, 나름 이름난 선수들이 싸인을 이런저런 이유로 거부하는 건 한국 야구가 욕을 먹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매년 지적되고 있긴 하지만. 다만, 팬서비스만큼은 최고라고 평가받는
김상수는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