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4:09:09

불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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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의
2.1. 혼동하기 쉬운 예
3. 현대 의학에서4. 목록5. 매체에서의 등장
5.1. 묘사 양상5.2. 등장 질병5.3. 매체 속 불치병 환자들
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불치병()은 현대의 의학 기술로는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을 말한다.

2. 정의

불치병은 말 그대로 '치료할 수 없는 질병'으로, 위독한지 여부는 상관이 없다. 즉, 생명에 지장이 없어 평생 만성으로 달고 다니더라도 치료가 불가능하면 불치병이다. 물론 생명에 위협적인 불치병도 존재하며, 일반인이 떠올리는 대다수 불치병은 그러한 것들이다.

그런 이유로 아래 목록 문단에서도 보듯 불치병의 수는 생각보다 많다. 불치병으로 분류되었거나 분류될 가능성이 높은 질병들은 그 수만 최소 90여개를 넘는다. 상당수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병은 불치병일 때가 많다. 발견 자체가 늦어 연구가 최근에야 시작된 경우도 많고 환자가 적어 데이터를 축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위에서 말했듯 생명에 위협적이면서도 세간에 잘 알려진 불치병은 그렇게까지 아주 많지는 않다.

2.1. 혼동하기 쉬운 예

아래는 흔하거나 증상이 약해 불치병이 아니라고 혼동하곤 하는 질병이다.
  • 감기: 사실 감기의 인위적인 치료는 아직도 불가능하다. 그저 몸의 면역 체계에 의존하며 자연적으로 낫는 것을 기다리는 식. 진정한 '감기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흔히 말하는 '감기약'은 몸의 면역체계가 복구할 때까지 발열, 오한 등 증상을 줄여줄 뿐이다.
  • 은피증: 피부색이 파랗게 변하는 병이다. 겉보기에 이상하다는 증상이 있을 뿐 일단 위독한 질병은 아니다.
  • 편두통: 아직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그 자체로 생명이 위독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개인 차가 매우 커서 중증의 경우 일생생활이 불가능하고 우울증 등을 동반할 만큼 심한 경우가 있어서 결코 가벼운 질병이라고 할 수는 없다.
  • 알레르기: 이 역시 불치병인데, 위독한 예와 그렇지 않은 예가 공존한다. 경증의 경우 단순 두드러기나 발진, 간지러움, 기침 등 이지만 중증의 경우 호흡곤란이나 발작 등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

그밖에 구내염, 탈모, 당뇨병, 천식, 비염도 일반적으로는 완치가 안되므로 불치병이다.

3. 현대 의학에서

아래에서 보듯 매체에서는 '불치병에 걸렸으니 병원에 갇혀있기보다는 죽기 직전까지 삶을 즐기다 죽겠다' 식으로 묘사되곤 하지만, 의학 계열 사람들은 "불치병에 걸렸다 해도 끝까지 치료를 받는 게 좋다"라는 인식을 주로 공유하고 있다.[1] 그도 그럴 것이 현대 의학계는 가급적이면 생명 연장을 모토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게 아니라면 어차피 죽을 목숨인 것, 안락사를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현 사회에서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실제로 오래 치료를 받다 보면 의학 기술의 발달로 치료법이 발달되곤 한다. 백혈병도 과거에 거의 불치병이었고 매체에서도 많이 나왔지만 오늘날에는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사망률의 앞자리 숫자부터 다를 정도이다.

혹자는 불치병에 걸렸을 때 현대 의학으로도 답이 없으니 민간요법에라도 의지하고 싶을 수 있겠지만, 포기하고 요양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진심으로 낫기를 바란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낫다.

4. 목록

범례 [펼치기/접기]
* 자연치유에 기대야 하는 질병으로, 무슨 기전으로 질병에 걸리는지 현대의학으로는 명확히 알 수 없는 질병 (❍)
* 치사율이 매우 높거나 100%인 질병(✧)[2]
*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고통이 큰 질병(☆)
* 전문적인 치료만 가능한 질병(□)
* 자연치유가 불가능하지만 약물치료는 가능한 질병(◇)
* 인지도가 높은 불치병(강조체)
* 완치가 가능하지만 재발률이 높은 질병(¤)
  • 2형 당뇨병(✩, ¤, □) -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당뇨병은 절대 다수가 이 쪽을 뜻한다. 다만, 1형과는 다르게, 자칭 완치사례라 주장하는 사람이 꽤 있어서 난치병으로 보는 시각도 다수 존재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완화됐을 뿐이며, 진짜 선을 넘어버린 2형 당뇨병은 최대한 악화를 미루지 완치라는 개념은 아직 없다.[3]
  • 1.5형 당뇨병(✩)
  • 1형 당뇨병(☆, ✧) - 1형 당뇨병은 2형 당뇨병과는 비교가 안 되는 진정한 불치병이다. 왜냐하면 반드시 평생을 주사를 맞으며 살아야 하는데다 2형 당뇨병보다 훨씬 위험하기 때문이다. '✧'를 기입한 이유는, 2형 당뇨병의 경우 치료를 멈춰도 사망까지 가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이쪽은 혈당조절능력을 완전히 상실하는 중병이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으면 순식간에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약간 씁쓸한 사실이긴 하지만 인슐린 주사의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가난한 사람의 경우에는 아예 치료 대신 웰다잉을 선택하며 죽음마저 검허히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그럴 경우 음식도 가리지 않고 먹기도 한다.[4]
  • 감기(❍,¤[5])[6]
  • 건선(☆)
  • 강박장애(☆, □, ◇)
  • ADHD
  • 과잉행동이 없는 주의력결핍장애
  • 고산병(✩, ❍) - 사실 이건 질병보다 증상에 가깝다.
  • 고요산혈증, 통풍(☆) - 통풍의 원인이 되는 고요산혈증 중 증상이 없는 경우의 상당수는 평생 통풍에 걸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콩팥에 좋은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수치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 강하제를 권하는 경우가 있다. 콩팥의 요산배출 기능이 떨어져도 이 병에 걸리는데 이 경우에는 한번 기능이 떨어지면 돌아오지 않는 콩팥의 특성상 완치가 불가능하다. 또한 높은 혈중요산수치로 인해 통풍에 걸린 경우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악화되기 쉽다.
  • 고양이 복막염(✧, ✩) - 인간이 아닌 고양이에게만 발병하는 복막염으로, 현재의 의료 기술로는 치료 및 치유가 불가능할 뿐더러 치사율이 대단히 높다라고 여겨졌으나 완치가 가능한 신약이 개발되고 효능이 수차례 검증됨에 따라 불치병이란 말은 옛말이 되었다.
  • 고혈압(☆, ¤)
  • 골형성부전증(☆)
  • 과면증(☆)
  • 광견병(✧, ☆)[7]
  • 광우병(✧, ☆)
  • 교모세포종, 악성중피종, 역형성 갑상샘암(✧, ✩) - 셋 다 췌장암보다 답이 없는 암으로,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성이 있지만 이 셋은 완치 사례가 드물다. 의학계에서도 이 셋의 치사률은 93% 이상으로 잡고 있으며, 만약 완치되는 사례가 나오기라도 하면 논문에 실린다. 사실상 불치병 삼대장.
  • 구내염(❍, ¤) - 감기와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찾아오고, 아프고 또 가라앉았다 재발한다.
  • 기관지 확장증(◇) - 일시적인 증상완화는 가능하지만 폐 속 기관지가 물리적으로 확장되어있는 게 근본 원인이라 폐 이식 말곤 완치 방법이 없다.
  • 근시(✩,□,¤)[8]
  • 기능성 위장관 질환(✩) - 아래의 질병은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정도가 약한 경우에는 약을 먹는 동안만 증상이 호전되고 정도가 심하면 소화기 내과에서 처방해주는 약이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정신건강의학과의 신경조절제( 항우울제)가 듣는 경우가 있지만, 치료가 어려운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러한 점 때문에 소화기 내과 의사들이 싫어하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약을 복용하는 기간에만 호전되는 경향 때문에 약을 복용하는 동안 생활습관과 마음가짐을 바꿔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내시경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는 이유로 방치하면 오히려 악화되기도 한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 - 스트레스에 민감한 위장관 특성상 기능성 소화불량, 위염 혹은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과 특징을 공유한다. 이 중 복수의 증상 혹은 질병이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원인이 스트레스인 경우에는 심리상태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 기능성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과 마찬가지로 소화기 내과에서 할 수 있는 해결책은 증상을 해결하는 약을 처방해주는 것 뿐이다.
    • 기능성 위장 장애(✩) -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유사하게 주로 스트레스가 원인이며, 내시경 소견은 대부분 정상이거나 경증의 위염 혹은 역류성 식도염으로 나타난다. 환자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지만 소화기 내과 전문의는 위장의 기능을 치료해주진 못하기 때문에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을 찾아가면 내시경 검사 후 정신과약을 처방하거나 정신건강의학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안정을 취해야 호전되는 질환이지만 현대인은 스트레스와 일상적으로 마주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
    • 위식도 역류 질환(✩)[9] - 증상도 증상이지만 본질적으로 생활습관이 문제인 경우가 많아 현대인의 생활패턴 상 계속 약 먹으며 관리해야한다. 다만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하는데도 식도염에 평생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 기면증(✩)
  • 나무인간 증후군(✩)
  • 뇌졸중(✧, ✩)
  • 뇌척수손상 (✧, ✩) - 척수손상의 극상위호환. 척수 전체와 뇌신경, (+뇌간)이 손상된 형태이다.[10] 그나마 생존할 가능성이 좀 있는 유형은 척수 전체와 11번 뇌신경이 손상된 유형밖에 없으며, 이들도 머리의 지탱이 불가능해지면서 휠체어 자체를 탈 수 없게 된다.
  • 녹내장(✩) - 그 상태에서 호전시키는 것이 불가능할 뿐이지 진행을 막을 수는 있다.
  • 다한증(✩) - 손/발에 땀이 나는 다한증 정도는 치료법이 있지만 전신다한증은 답이 없다. 땀을 줄일 수 있는 약이 있긴 하지만 효과가 뛰어나지는 않다.
  • 대상포진
  • 로하드 증후군(✧)
  • 루게릭병(✧, ✩)
  • 루푸스(☆, ◇)
  •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 전립선염 증후군 혹은 만성 골반통증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이 병은 완치가 어렵거나 재발이 잘된다. 그래서 치료법이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지 못한다. 이렇다보니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싫어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 망막염(☆)
  • 망막박리(¤)
  • 메니에르병(◇, ¤)
  • 메르스(❍)
  • 모야모야병(✩)
  • (6Sv 이상) 고도피폭 급성방사선증후군(✧, ✩) - 질병이라기보다는 증상에 가깝지만, 절대로 치료가 불가능하고,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고통을 겪다가, 반드시 죽게 되는 가장 무서운 병 중 하나. DNA를 포함해 인체의 설계도가 담겨 있는 염색체 자체가 강력한 방사선에 의해 물리적으로 손상되기 때문에 세포 재생이 불가능해진다. 즉 사람의 신체가 산 채로 썩어 들어가게 된다.[11] 미래에 유전자 단위에서 DNA를 복구하는 치료가 나오거나, 아예 새로운 몸을 배양해서 뇌 이식을 하지 않는 한은 무조건 죽는다.
  • 백반증(❍, ☆) - 신체 기능이나 생활 자체에 불편을 끼치는 부분은 거의 없고 전염성도 전혀 없지만, 얼굴과 같이 눈에 잘 띄는 곳에 흰 반점이 생길 경우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기도 한다. 간혹 생활습관의 개선이나 약물치료 등을 통해 증상이 사라지거나 완화되는 경우도 있으나, 개개인에 따라 치료의 효과와 예후가 전혀 달라 예측은 불가능하다.
  • 백색증(✩) - 사는 데 그리 큰 지장은 없지만 일광 화상을 입기 쉽고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사회적 고립과 같은 정신적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다.
  •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 비알레르기성 비염(☆)
  • 샤르코-마리-투스 병(☆)
  • 선천성 미토콘드리아 결핍증(✧)
  • 선천성 면역 결핍증(✧)
  • 선천성 무통각증 및 무한증(☆)
  • 색소성 건피증
  • 수포성 표피박리증(☆)
  • 수족냉증(❍, ☆)
  • 신경섬유종증(✩)
  • 아토피(❍, ✩) - 2010년대 후반까지는 최선의 치료가 면역억제제 복약 정도로, 그 부작용[12]도 심하고 효과도 극적이지 못 했다. 그러나 발생 기전에 대해 연구가 지속되어 2017년 듀피젠트(두필루맙)이 공식적으로 FDA 승인을 받으며 실제 사용되기 시작했고, 국내 기준 급여 유지조건이 EASI(아토피 중등도 평가지수)가 6개월 내에 75% 감소로 책정될 만큼 그 효과가 우수하다. 어느정도냐면, 온 몸에 진물이 날 정도로 최중증 아토피를 앓던 사람이 몇 개월 만에 중등도 정도로 완화되는 것. 부작용의 경우 승인된지 얼마 안 되어 추가적으로 발견될 수 있겠지만, 현재로써는 결막염 정도의 가벼운 부작용만 있어 중증 아토피 환자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치료제이다. 이외에도 JAK1 억제제 계열 등이 승인 받고 사용되는 등, 근 몇년간 아토피 치료법은 엄청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 - 인간이 아닌 돼지에게만 발병하는 열병으로, 현재까지 치료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치사율이 무려 100%에 달한다. 또한 이 열병이 퍼지면 매몰 등의 살처분 밖에 방법이 없어 물가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
  • 안면마비(❍, ✩)
  • 알레르기(◇, ✩)
    • 비염(◇, ✩) - 매우 큰 고통을 주는 질병으로 체질문제라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한다. 코감기와 비슷하게 대증치료약이 있기는 하지만, 낫는 개념이 존재하는 감기와 달리 체질문제라 평생가므로 훨씬 고통스럽다.
    • 천식(◇, ✩) - 비염과 비슷하지만 증상 발생범위가 위의 비염보다 더욱 끔찍한 질병.
    • 과민성 쇼크(✧, ✩) - 비염, 천식과 동일한 알레르기성 질환이지만, 증상 발생범위가 무려 전신이다. 사람을 순식간에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염과 천식과는 비교 불가능할 정도의 치명성이 있는 질환.
  • 약시 (❍) - 유일한 치료법은 좋은 눈을 안대로 가리고, 나쁜 쪽 눈만으로 생활하게 하는 것이나, 회복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 양극성장애
  • 여드름(☆)[13]
  • 에볼라(✧, ✩)
  •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 ✩) -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일명 뇌 먹는 아메바)에 의한 뇌수막염으로, 이 병은 치사율이 무려 97%에 달한다.
  • 은피증(✩) - 백색증처럼 사는 데 지장은 없지만 피부가 파란색으로 변색되기에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쉽다.
  • 자폐성 장애(✩) - 공감 불능, 의사소통 불가, 극히 제한된 관심사 등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여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하고 타인과의 공존이 안 된다. 그래서 인식이 극악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만, 이들은 사회적인 의의나 상식이 결여된 탓에 치료행위 자체에 대해 이해하지 못해 의료행위에 매우 비협조적이기 때문에, 정상인이라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에도 치료를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코로나-19 등 젊은층에게는 그다지 생존에 치명적이지는 않은 질환에도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한 등[14] 자폐증 환자들의 평균수명은 정상인에 비해 극도로 낮다. 실제 한국에서 자폐증 환자의 평균수명은 고작 27세에 불과하다. 가족이나 주변인들도 이들과의 정서적 교감이나 교류, 소통이 안되다 보니 심리적으로도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함은 물론, 치료비 만으로도 엄청난 지출이 깨지게 된다. 거기다가 자폐 가족이라는 이유로 사회적인 혐오와 차별에 같이 노출됨은 덤. 그나마 치매는 주로 살 날 얼마 남지 않은 노년층이 걸리기 때문에 언젠가 환자가 세상을 떠나면 지옥같은 부양 문제에서 해방 될 여지라도 있지, 자폐는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데다가, 산전 검사로 여부를 확인 하는 것 조차 안되고, 치료도 불가능하며, 부모가 죽을 때 까지 자녀라는 이름의 폭탄을 안고 가야 한다.[15] 자녀가 진단 받는 순간 그 집안은 그냥 망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자폐의 악랄함은 치매를 능가한다.
  • 자율신경실조증(☆, ❍) -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이 오작동을 일으켜 신체의 각 기관이 엉뚱하게 폭주하도록 만드는 병. 신경은 심혈관계, 호흡계, 소화계, 기관지, 비뇨기 및 생식기관 등 신체의 온갖 기관을 제어하기 때문에 여기에 이상이 생기면 무슨 증상이 나올지 알 수 없다. 아직 연구단계인 병이라 모르는 의사도 많고 진단받기가 매우 어렵다. 특성상 다른 불치병처럼 보이는 증상을 잘 일으키기 때문에[16][17] 해당 병으로 오인되기 쉬운데, 병원에서도 도저히 원인을 모르면 이 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심할 경우 여러 증상을 한꺼번에 불러와 삶의 질을 박살내고 환자를 우울증에 빠트리는 경우도 있다.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어서 더욱 정신계통 질병으로 오인되기 쉽다.[18] 특히 증상 중 실신을 동반하는 것들은 매우 주의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기압이 낮아질 때 증상이 더 심한 편. 그래서 환자들은 평생 날씨를 신경쓰게 된다.
  • 잠수병(✩) - 고산병과 마찬가지로 증상에 가까운데, 평생 회복될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있다.[19]
  • 조현병(□, ☆,◇) - 조기에 발견해서 약물치료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병이지만,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늦으면 예후가 상당히 안 좋다. 관해판정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악화될 여지가 많다. 특히 인격의 황폐화를 동반하는 파과성 조현병(붕괴형 조현병)이나 경과가 오래 진행되어 중증으로 발전한 조현병은 폐쇄병동에서 오랜 시간동안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해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만 있을 뿐이다.
  • 조류 인플루엔자(❍) - 사람에게 걸릴 확률은 낮지만 만일 걸리기라도 하면 자연 치유에 의존해야만 한다.
  • 지루성 피부염(❍, ✩)
  • 지적장애/ 경계선 지능(☆) - 지적장애인 경우는 주변이, 경계선 지능인 경우는 주변은 덜 힘들지만, 본인이 많이 힘들다. 그 중에서도 1급 지적장애는 자폐성 장애 못지 않게 케어가 힘들고, 경계선 지능은 정상인도 아니고 장애인도 아닌 애매한 경계에 서있는지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비교적 정도가 가벼운 지적장애(2 , 3급)정도는 그나마 좀 모자란 것만 빼면 나름 사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자폐성 장애를 동반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의 사회생활이나 공존은 가능한지라 사정이 낫다.
  • 척수성 근위축증, 근이영양증(✧, ◇)
  • 척수 완전손상(☆) - 척수가 완전손상된 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도 거의 다 손상 부위 아래가 마비되며, 치료도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배변도 스스로 할 수 없으며 통증도 계속 달고 살아야한다.
  • 척추측만증(✩)
  • 추간판 탈출증[20](☆, □, ¤)
  • 충치 (✩, □, ¤)
  • 췌장암(✧, ✩) - 이쪽은 1기 생존율 30%로 치료하기 매우 힘들다. 왜 그런지 하면, 발견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데다가, 발견할 정도면 이미 중기-말기인 경우라서다.
  • 치매(✩, ✧) 치매에도 여러가지 종류의 치매가 있고, 증상도 다양하며, 진행을 늦추기는 가능하지만 아직 치료는 불가능하다.
  • 크론병(✩)
  • 콜린성 두드러기(❍, ☆)
  • 켈로이드(❍,☆) - 얼굴, 팔, 가슴, 어깨에 생기며 보통 유전의 영향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치유가 불가능하며,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커지는 특징이 있고 완치 또한 불가능하다.
  • 탈모(☆)[21]
  • 턱관절 장애(✩)
  • 통풍(✩)
  • 트리메틸아민뇨증(생선냄새증후군)(❍, ☆, □)
  • 틱장애(❍, ✩)
  • 파킨슨병(☆) - 뇌의 도파민 결핍으로 생기는 병으로 온 몸의 근육이 서서히 굳어간다. 초기에는 손이나 턱의 떨림, 서동증, 몸이 앞쪽으로 구부정해지는 등의 증상민 나타마지만 병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몸을 가누기 힘들어지며 결국에는 침대에 누워있을 수 밖에 없어진다. 현재 의학기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며 병의 진행속도를 늦춰주는 약만 처방된다. 다만 10년 생존율이 10%인 루게릭병과는 다르게 관리만 받는다면 몸은 매우 불편해도 오래 살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줄기세포 요법으로 파킨슨병 환자가 세계 최초로 완치된 사례가 나와 더 이상 완전히 불치병은 아니게 됐다.
  • 페닐케톤뇨증(☆) - 현재로서는 환자 본인이 극단적 채식주의(비건) 식단으로 흡수가 전혀 안되는 단백질을 최대한 적게 섭취하는 방법밖에 없다.
  • 편두통(❍, ✩, ¤) - 안타깝게도 대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약이 전부다. 그리고 편두통은 그냥 질병이 아니라 신경계 이상에 속하는 질병이다.
  • 특발성 폐섬유증(✧, ☆)
  • 프리온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질환(✧)
  • 할리퀸 어린선(☆)
  • 한포진(❍, ☆, ¤)
  • 헌팅턴 무도병(✧)
  • 헤르페스(✩, ❍) - 신체가 피곤하면 주로 입술 주위에 물집 형태로 나타나는 병으로서 인류의 70% 이상이 감염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억제하더라도 살아남은 바이러스들이 신경절 속에 잠복해버리기 때문에 완치가 불가능하다. 또한 치매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자체를 박멸하는 치료제가 연구되고 있다.
  • 햇빛 알레르기(☆)
  • 혈우병(☆)
  • AIDS(☆) - 처음에는 치료방법이 아예 없는 병이었으나, 연구 끝에 관리가 가능한 수준까지는 도달했다. 다만, 병원체인 HIV 바이러스를 몸에서 완전히 제거해 진정한 의미로 완치시키는 수준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 한 상태.
  • COPD(✧, ✩)
  • DIPG(산재적 내재성 뇌교종)(✧, ✩) - 교모세포종을 뛰어넘는 최악의 암으로, 완치 사례가 1건이며 이 병이 정복되면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말이 있다. 이유인즉슨 발병위치가 뇌간이며, 정상 신경세포 사이에서 암세포가 자라 매우 광범위한 침윤이 발생하기 때문. 호흡과 심장 박동을 담당하는 뇌간이 손상되면 즉사하기 때문에 수술도 불가능하고 위치도 뇌에서 가장 깊숙한 곳이라 열어보는 것 자체가 어렵다. 다행인 것은 다른 극히 예후가 좋지 않은 암보다 발병률이 낮다는 것.
  • HDLS(✩, ✧)(스페로이드 동반 유전성 백질뇌병증) -인지,운동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대뇌 백질 변성을 특성으로 하고 성인에게 주로 발병되는 희귀병[2012년]으로 미만성 신경교증,중등도의 축삭돌기 손실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병.
  • PTSD(☆)
  • 대부분의 염색체 질환들[23] - 인간의 몸 안에는 약 수십조 개에 달하는 수많은 세포가 있고, 그 안에 있는 염색체를 하나하나 다 교정하는 것은 현재 기술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그래서 염색체 질환들에 의한 증상(예: 심장 기형)은 수술 등을 통해 치료, 혹은 완화할 수는 있어도 염색체 자체를 치료할 수는 없다.

5. 매체에서의 등장

5.1. 묘사 양상

시한부 인생을 묘사하기 위한 소재로 자주 쓰인다. 자신의 죽음을 혹은 상대의 죽음을 아는 인간의 행동이 상당히 눈시울을 자극하기 때문에 여러 작품에서 광범위하게 쓰인다. 특히 로맨스에서 한쪽만이 남는 전개를 위하여 자주 쓰이는 편이다.

주된 전개는 병에 걸려서 미래를 꿈꿀 수 없으니 죽기 직전까지 인생을 즐기겠다는 식이다. 이에 따라 평상시라면 하지 못할 도전적인 행동을 시도해보곤 한다.

다만 비판도 있다. 일단 너무 자주 쓰이다 보니 식상하다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 등장인물의 죽음이라는 소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불치병을 끌어온다는 것이 편의주의적일 수 있다. 특히나 가상의 질병을 만들어낸다면 작가의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질병의 증상과 효과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작가 편의적으로 이용해먹을 수 있다. 현실에서 불치병인 것은 누가 봐도 초췌해보이거나 거동이 불편해지는 것들이 많은데, 창작물에서는 그래서야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을 묘사하기 힘드니 '이 병은 죽기 직전까지 팔팔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 식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5.2. 등장 질병

보통은 구체적인 병명을 언급하진 않는다. 사실 실존하는 병을 다루면 현실을 잘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을 위험이 있고, 관련 질환 환자의 가족들이나 관련 단체에서 소송을 받을 수 있는 등 실익에 비해 부담만 크다.

실제 병을 언급하는 경우, 가장 만만한 백혈병 등의 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암도 요즘은 종류와 발견 시기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것도 있는 등 모든 암=불치병은 아니다. 백혈병도 90년대 드라마들의 단골소재였지만 요즘은 골수만 찾으면 완치율 65%기 때문에 의사들이 나서서 그만 좀 써먹으라 한다.( 너는 내 운명이 나왔을 때의 기사) 골수이식 방식이 워낙에 좋아져서 요즘 골수이식으로 나을 수 있는 병들은 골수만 있다면 난치병에 가깝다.

정신과 계열의 병은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불치병이 자주 나온다.

불치병 외에도 난치병도 종종 나온다. 다만 난치병이 나오는 경우 주로 대개는 치료가 된다는 점이 다르다.

5.3. 매체 속 불치병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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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 불치병에 대한 이미지를 이용해 사이비 의학 쪽에서 사람들 현혹하는데 써먹기도 한다. 아주 가끔 회복되면 '의사도 손놓은 불치병을 우리가 낫게 했다'고 홍보한다. 사실 대다수는 플라시보이거나 자연 치유된 이의 경험담을 과장하는 것이다.

7. 관련 문서


[1] 다만 치료가 가능함에도 치료비 문제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그래도 완치가 가능하다면 대체로 빚을 져서라도 치료를 하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의 주된 마음이지만, 완치가 어려운 불치병이라면 거액을 쓰고도 치료에 실패하느니 단념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환자들도 많다. [2] 대중들이 일반적으로 '불치병'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질병들 전반이 여기에 속한다. 특정한 치료법 또는 예방법을 실시하지 않을 때의 치사율이 100%, 또는 이에 근접하는 경우도 포함한다. 광우병, 1형 당뇨, 췌장암, 교모세포종이 대표적이다. [3] 2형 당뇨는 여러 원인이 있으나, 최종적으로 췌장 기능이 약화되며 당 조절이 안되는 병이라 과학 발전으로 췌장을 회복시키거나 그와 비슷한 효과를 지닌 유전치료가 가능해지는 날 비로소 완치될 것이다. [4] 참고로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또 다른 말은 침대사망증후군이다. 이름의 유래는 침대에서 잠을 평온히 자는 도중 당수치가 계속 낮아지며 고통마저 별로 없는 자연사에 가까운 돌연사를 맞이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나마 고통이 없다는 게 한 가지 위안이다. [5] 사실 감기는 한 번 걸리면 거의 100% 면역이지만 감기 바이러스가 수백 종이 넘어가기때문에 재발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6] 감기약은 흔해 빠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감기 자체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그 증상를 없애거나 완화 시키는 약이다. 그래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천식 등도 감기약과 상당히 일치한다. [7] 엄연히 치료되는 병이 아니라 광견병이 뇌까지 올라가는데 속도가 느린 것, 즉 잠복기가 긴 것을 이용해 약화된 광견병 백신을 놓아 항체를 생기게 해서 면역 체계가 광견병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법이다. 만약 늦어서 뇌까지 도달해 발병기가 시작되면 거의 확실하게 사망한다. 이 단계에서의 생존자는 전 세계에서 단 16명밖에 없다. [8]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같은 교정기구를 이용하거나 아예 시력교정술을 받는 방법도 있지만, 어떠한 교정기구/교정수술도 없는 맨눈이 근시 이전의 시력으로 돌아가는 것은 현대의학으로 불가능하다. [9] 처음에는 위-식도 역류 질환으로 분류되었지만 로마기준 IV에서는 일반적인 위-식도 역류질환과 기능성 질환을 따로 보고 있다. ICD-11에서도 기능성 위장관 질환 부분에 어느정도 반영되어 있다. [10] 의외로 뇌간이 손상되었으나 의식을 유지한 사람이 있다. [11] 이 사례로 유명한 인물이 대표적으로 세실 켈리, 루이스 슬로틴 그리고 오우치 히사시, 시노하라 마사토 등이 있다. [12] 면역력 저하로 인한 잔병치레 증가, 전반적인 기운 감소 등 [13] 특히 염증성 여드름은 대부분 흉터를 남기는데, 한번 흉터가 생기면 원상복구하는 건 현대의학으로 절대 불가능하다. 그나마 피부과 시술을 통해 어느정도 개선은 기대할 수 있으나, 비용이 매우 비싸며 효과도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중증 여드름 환자들은 증세가 완화되어도 평생 여드름 흉터를 안고 외모 콤플렉스를 느끼며 살아야 한다. [14] 2023년 현재보다 병원균이 훨씬 악랄했던 코로나 초기에도 20대 사망률이 0%에 가깝게 집계되었다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그렇다는 것이지, 치료조차 받거나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생긴다. 거기에 치료거부와 비슷한 원리로 자폐증 환자들은 왜 건강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하므로, 규칙적인 자기관리에도 애로사항이 크기 때문에 자폐증 환자들의 경우 정상인들보다 신체적으로 매우 허약한 경우가 많으니 이상한 건 아니다. [15] 자폐 자녀에게 정상인으로 태어난 형제자매가 있다면, 그 자녀도 집안 내의 폭탄 때문에 같이 개고생한다. 부모 입장에서도 가망 없는 애를 버리고 그 자녀만큼은 어떻게든 투자해주고 싶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다. 자폐 자녀 케어하는 것 만으로도 돈이 장난 아니게 깨진다. 가장 최악의 상황은 여러명의 자녀가 자폐로 태어나는 것. [16] 각종 신경통(자율신경실조에 의한 신경통은 부위를 가리지 않아 늑간신경통부터 관절염까지 수많은 병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편두통, 비염, 불면증, 콜린성 두드러기, 심장부정맥,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방광증후군, 기능성 위장장애, 저혈당 쇼크, 다한증, 기립성 빈맥증후군, 만성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 이래서 진단이 어려운거군 [17] 쉽게 이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 경우를 몇 가지만 적어보자면 공복인데 갑자기 체할 때, 여름에 추위를 타는 등 온도를 느끼는 감각이 비정상일 때,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전력질주를 한 것처럼 심장이 뛰고 숨이 찰 때, 청각 및 후각, 미각이 평소보다 몇 배나 예민해질 때, 카페인을 섭취한 적이 없는데 계속 각성 상태일 때 등등이 있다. [18] 항우울제가 효과가 있는 건 베타차단 기전이 신경의 폭주를 강제로 억누르기 때문인데, 당연히 치료가 되는 건 아니다. 또한 증상의 양상과 아픈 부위에 따라서 항우울증제의 효과도 케바케다. 가령 복통엔 통하는데 두통은 못 잡는 식. [19] 이병도 치사율이 매우높지않지만 고압산소챔버장비를 갖추고있는병원이 매우적고빠르게치료하지않을경우 치사율은 무서운속도로 높아진다. [20] 통칭 허리디스크. [21] 유전이 원인인 남성형 탈모는 탈모약을 꾸준히 복용하여 진행을 최대한 늦추다가 숱이 줄어든 부분을 모발이식으로 채우는 것이 최선으로, 아직 이를 완전히 치료할 방법은 없다. [2012년] 기준 발병 환자 15명,환자 평균 연령 44.3세 평균 투병 기간 5.8년, 평균 사망 연령 53.2세 [23] 다운 증후군 [24] 둘 다 병이 아닌 다른 이유로 사망했다.(로저는 해군에 의한 처형, 히루루크는 폭사) 다만 불치병이 이러한 죽음의 계기가 되긴 했다. 로저는 불치병에 걸렸단 사실을 알고 화려한 최후를 맞이하기 위해 해군에게 자수했고 히루루크 역시 불치병을 시작으로 종국에는 쵸파를 위해 선택한 결과였다. [25] 캐릭터 설정의 전체적인 변화로 인해 타카탄족 전체가 타캇이라는 전염병 환자로 바뀜. 바라카가 "죽는 것만이 해방되는 유일한 길"이라 이야기한 것을 토대로 보면 아웃월드 사람들 사이에서 불치병으로 여겨진듯하다. [26] 133화~134화에서 나온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캐릭터 그리고 셋쇼마루를 사랑한 여인이라고 한다. [27] 하지만 불치병도 맞긴 한데, 전염병까지 걸리게 되고 마는 비운의 여인이다. [28] 다만 완전한 당뇨는 아니고 2형당뇨의 바로 직전단계인 내당능장애를 앓고있다. [29] GC가 되기 전 유년기 시절 한정으로, 치료받은 후에는 멀쩡하게 돌아다닌다. [30] 췌장암 [31] 전두측두엽 치매. 다만 코마에다는 실제론 키보가미네 학원에 입학한 이래 2년 이상 멀쩡히 살아있던 셈이니 또 뭔가 행운이 작용해서 병의 진행이 멈췄던 걸지도 모른다. [32] 1형 당뇨병 [33] 정확히 말하자면 치료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었으나,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병을 치료할 시기를 놓친 바람에 죽어가고 있는 상태였다. 소설판에서는 치매에 걸린다. [34] 참고로 딸인 오카자키 우시오 역시도 같은 병에 걸린다. 다만 이는 우시오 루트 한정 [35] 일반적인 질병이 아니라 질병을 매개로 한 카오스의 축복에 가깝다. [36] 오만함을 감지하는 능력이 그 부작용이기 때문. [37] 병 목록이 엄청나다. [38] 가장 유명한 실력파 의사이다. 티오보단 아니지만 거의 동일 [39] 경우에 따라서 좀비 바이러스 치료제가 나오긴 하지만 이미 감염이 크게 진행되어 좀비가 된 사람을 인간으로 되돌리는 것은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아예 신체변이가 좀비보다는 네크로모프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진행된다면 치료제가 있다고 회복될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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