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기사 레이어스 [ruby(魔法騎士, ruby=マジックナイト)]レイアース Magic Knight Rayea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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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이세계 전이물,
판타지,
모험물, 마법소녀물, 거대로봇물 |
작가 | CLAMP |
출판사 |
코단샤 대원씨아이 |
연재처 | 나카요시 |
레이블 |
KC 디럭스 이슈 코믹스 |
연재 기간 | 1993년 11월호 ~ 1996년 4월호 |
단행본 권수 |
6권 (1996. 04. 23. 完) 6권 (1998. 02. 27.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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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판타지 만화. 작가는 일본의 만화 창작 집단 CLAMP.2. 줄거리
이세계의 에메로드 공주에게 소환된 히카루, 우미, 후.
공주를 구하기 위해 마법기사가 되는 세 소녀의 운명은?
공주를 구하기 위해 마법기사가 되는 세 소녀의 운명은?
중학교 2학년의 여중생 시도우 히카루는 어느 날, 학교 견학으로 도쿄 타워에 가다가 우연히 한 소녀의 외침을 듣는다.
마침, 도쿄 타워 견학을 온 학교에 다니는 두 명의 여중생 호우오우지 후, 류자키 우미를 만나게 되며, 자기들도 그 소리를 들었다는 걸 알게 된 셋은 우연히 이세계 세피로로 오게 된다.
어둠의 마법사 자가토가 에메로드 공주를 가두고 에메로드가 자신들을 불렀다는 걸 마법사 클레프에게 듣고 공주를 구하러 간 세 여중생.
하지만 그 때는 몰랐다... 사실 공주와 마법사는 모종의 관계를 맺었다는 것을...
3. 발매 현황
[1]
코단샤의 만화 잡지 나카요시에서 1993년부터 1996년까지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코단샤의 KC 디럭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부 구성으로 총 6권.[2]
초판이 완간된 후 2002년부터 1년여간 B판으로 복간된 바 있다.
한국어판은 1993년 틴틴을 통해 <마법기사 레이아스>란 제목으로 동인 앤솔러지와 함께 4권 구성 해적판으로 먼저 발매된 바 있고, 번역은 김선묵이 맡았다. 1997년에 TV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등에 업고 도서출판 대원에서 2부 6권으로 정식 발매했고 번역은 대원 순정 편집부 명의로 했다. 대한민국에선 애니메이션 수입이 먼저였고, 그 때문에 레이어스 하면 CLAMP 원작의 마법기사 레이어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TV 애니메이션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4. 특징
CLAMP를 대중적으로 알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어딘가 나사 빠진 네이밍 센스의 시작도 대부분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레이어스 세계관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명칭을 자동차 업계에서 대놓고 가져 온 것이 특징.[3]일단 마법소녀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소녀 캐릭터가 변신을 한다고 뭉뚱그려 마법소녀물로 분류하기는 조금 어려운 게, 이세계로 소환되고, 중요한 아이템(검, 마신)을 얻고, 갖은 고난을 겪으며 성장하면 장비가 진화하는 등 엄밀히 따져보면 판타지풍 RPG 요소가 강하다. 마법소녀와 거대로봇물의 조합이라든가 격렬한 전투 씬, 충격적인 반전과 염세주의적인 내용 등 여러모로 시대를 앞서간 작품.
소녀 만화 잡지에 연재한 작품치고는 상당히 강한 펜선과 정석으로 흘러가던 스토리의 강렬한 반전으로 당시 애니 및 만화를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부 남성들도 좋아한다고 한다.)
소녀 만화 최초로 거대 로봇이 나온 만화로도 알려져 있다. CLAMP 말로는 아무도 하지 않아서 해봤다고. 그래서 일본 소녀 만화 잡지에서 거대 로봇이 표지를 장식한 건 레이어스가 최초고 그 이후로도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정도를 제외하면 이런 사례는 거의 없다. 다만 그리기가 힘들었는지 만화판에선 후반으로 갈수록 마신의 비중이 줄어든다.
2부 초반 이후부터의 내용이 애니메이션과 코믹스가 다르다. 또한 이후의 클램프 만화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큰 역할을 하는 모코나가 최초로 등장한 작품이기도 하다.
5. 등장인물
관련 문서에도 설명이 되어 있지만, 본작의 거의 모든 고유명사들은 자동차 업계 관련 용어로 채워져 있다.6. 설정
세피로에는 '기둥'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왕관이[4] 선택한 자가 기둥이 되며 기둥은 세피로를 위해 항상 기도해야 한다. 본래 세피로에서는 사람들의 생각이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데[5] 기둥이 된 사람은 이 힘이 어마어마하게 강해져서 세피로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게 된다. 기둥이 되는데 필요한 것은 오직 강한 의지와 마음뿐으로 굳이 세피로인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실제로 에메로드 사후 후보가 된 히카루와 이글은 두 명 모두 세피로인이 아니었고 히카루는 아예 현실 세계에서 소환된 이방인이었다. 기둥의 증표는 세피로성 꼭대기에 있는 방에 보관되어 있는데 결계로 보호되고 있어 기둥 혹은 기둥 후보자처럼 증표가 인정한 사람이 아니면 가까이 다가가는 게 허용되지 않는다고 한다.기둥이 있기에 세피로는 항상 좋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지만 만일 기둥이 세피로를 위해 정상적으로 기도하지 않거나 세피로 외에 다른 관심거리가 생겨 세피로보다 그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면 세피로는 파괴되고 만다. 또한 기둥의 존재가 세피로의 존망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기둥은 자살도 허용되지 않고, 세피로의 그 어느 누구도 기둥을 해칠 수 없다. 그래서 존재하는 것이 마법기사 시스템. 쉽게 말하면 자기를 죽일 존재를 다른 세계에서 불러오는 소환 기술이다. 1기의 사건이 바로 그런 경우. 가족도 예외가 없어서 애니판에서 페리오가 기둥이 된 누나 옆을 자진해서 떠난 것도 동생인 자신의 존재가 누나에게 부담이 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 자기 자신이 살고 싶은 삶들을 다 내려놓고 세계를 위해 무한히 헌신해야 하는 기둥의 책임은 에메로드 공주에겐 너무 가혹했다.
세피로인들은 처음부터 기둥이 있는 환경에서 평생을 살아 그것을 당연한 현실로 느끼고 있기 때문에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는 기둥의 부담감이나 부조리함에 대해서는 잘 느끼지 못했던 모양. 자가토는 에메로드 공주를 사랑하게 되면서 왜 공주만이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품었고 란티스 역시 형과 에메로드 공주의 사랑을 지켜보면서 세피로의 평화에 의구심을 갖게 된다.
또한 현재의 기둥이 살아있으면 새로운 기둥은 탄생하지 않는다. 살아서는 기둥 자리의 양위 자체가 불가능한 셈이다. 그리고 강력한 의지의 힘으로 세피로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며 무엇이든지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기둥의 힘이라도 '죽은 사람의 부활'만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에메로드 사후 2기에서 히카루와 이글이 기둥 후보자로 선발되고, 최종대전에서 이글이 죽은 후 결국 히카루가 기둥이 되어 세피로의 모든 존재가 기둥이 되게 조치하여 사실상 기둥 시스템을 폐지한다.
일본은 지진이 잦은 나라이기 때문에 건물을 지탱하는 기둥을 다른 나라보다 특별히 중시하는 문화가 있으며 한때는 중요한 건축물을 세울 때 기둥 안에 사람을 집어넣는 히토바시라란 인신공양 풍습이 있기도 했다.[6] 세피로에서 '기둥'이란, 이런 문화를 기반으로 한 설정이라 할 수 있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마법기사 레이어스/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7.2. 게임
세가 새턴과 게임 기어, 게임보이로 RPG가 제작되어 발매된 바 있다. 동명의 게임이 SFC로도 나왔다. 세가 피코로도 나왔다. #
7.2.1. 슈퍼 패미컴
슈퍼 패미컴에서 RPG 장르로 발매됐다. 대사 한글화가 이루어진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가 존재한다.
게임 자체는 난이도가 높지 않다. 하지만 쉽다고 빠른 진행을 하다간 레벨과 능력치가 부족해 시간을 더 지체하니 차근차근 레벨업을 하면서 진행하자. 맵도 넓은 편이 아니라 진행에 어려움은 없다. 한때 루머로 1회차 엔딩 때 「히카루의 대사가 다시 세피로로 돌아갈 수 있을까?」였다면 2회차 엔딩 때 「히카루의 대사가 아직 세피로를 구한 것이 아니다!」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실제로는 없고 게임 내부 스크립트 파일로만 남아 있다. 나름 인기 있었던 애니메이션이었으니 2부 스토리로 게임을 제작하려고 한 포석이 아닐까 싶다.
게임 진행에 팁을 적자면 캐릭터의 레벨업과 별개로 무기 레벨과 방어구 레벨을 각각 올려줘야 한다. 무기의 경우 직접 타격해야 레벨이 오르며 직접 공격을 하지 않고 마법 공격으로만 레벨을 올렸다면 무기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 방어구 레벨은 꾸준이 올라간다.
게임 후반부에 마신을 얻게 되는데 마신을 소환해서 쓰는 스킬이 일반 스킬보다 데미지, MP 소모량 등 여러면에서 좋다. 다만 탑승 형식이 아닌 소환 형식이기 때문에 방어력 등의 이점은 없다.
마신을 찾는 장소와 후반부 자가토와의 대결 장소로 가는 미궁은 길이 꽤나 어렵다. 등장하는 몹들도 생각보다 강하므로 세이브 지점을 잘 찾아서 미궁을 탈출하기 바란다. 미궁을 탈출하면 자가토와 대결하게 되며 전투에서 승리하면 곧바로 분노한 에메로드 공주와 대결하게 된다. 승리하면 에메로드의 성으로 소환되며 NPC와 대화 후 도쿄로 돌아가게 된다.
7.2.2. 게임보이
게임보이로는 총 2가지 시리즈가 있다.
장르는 RPG이며 게임보이 게임군에서 드물게 성우의 음성 샘플링을 해서 게임 완성도와 별개로 호평을 받았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각 캐릭터별로 대사를 한다. 저연령층을 노린 게임이지만 전체적인 난이도가 쉬웠단 1편과 달리 2편은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다.
우선 1편 게임 방식.
경험치는 스테이터스 화면에 별이 채워지는 걸로 확인이 가능하다. 좀 강한 몹을 잡든 졸개를 잡던 채워지는 별의 양은 같다. 하지만 반대로 레벨이 높아지면 약한 몹은 경험치를 안 준다. 알아서 잘하자.
1편의 공략법: 누가 어느 일본 쪽 사이트에서 구글 번역기로 일일이 돌려가면서 어떻게든 번역했다고 한다.( 링크)
7.2.3. 세가 새턴
일본판 플레이 영상 | 북미판 플레이 영상 |
TAS 영상 |
일본에서는 1995년 8월 발매라 세가 새턴 초기작이지만 북미에서는 당초 계획했던 1996년 발매에서 많이 늦어져 1998년 12월에 발매되면서 북미 세가 새턴의 마지막 발매 소프트웨어가 되었다[7]. 드물게 게임 OST도 발매되었으며, 북미판은 오프닝곡을 포함한 전체 더빙이 이루어졌다.
여담으로 1995년 당시 세가는 새턴 게임들을 6800엔에서 8800엔으로 책정하고 판매해 왔는데, CD의 생산과 유통 그리고 대기업으로서 마진 경쟁 등 원가 절감에 유리했던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5800엔으로 책정하자 세가도 자사 게임 대부분을 5800엔으로 낮추고, 몇몇 자사 게임들을 4800엔으로 책정해 맞불을 지르기도 했다. 마법기사 레이어스도 4800엔에 발매했는데 당시 슈퍼 패미컴 게임이 만 엔을 훌쩍 넘던 가격에 비해 매우 저렴했기때문에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북미판 발매는 Working Designs이라는 회사에서 담당하였다.( 관련 영상) 그 회사는 루나 시리즈를 현지화하기도 했다.( #1, #2)
7.2.4. 게임 기어
1편 플레이 영상 |
2편 플레이 영상 |
게임 기어 발매가 나름 화려했는데 히카루 컬러(빨강색) 패턴의 게임 기어였었고 롬 팩도 빨강색으로 나왔다. 통상의 게임 기어는 검은색인 걸 보면 화려한 조합.
1편은 RPG 형식이지만 룰렛 시스템을 통한 전투를 한다. 룰렛을 돌려 공격 순서를 정하고 룰렛이 빨리 돌아갈 수록 공격력이 상승하는 방식인데 신선한 것과는 별개로 빠른 게임 클리어가 힘들어진다.
2편은 주인공들을 각각 프린세스 메이커 2 마냥 꽤나 여러가지 엔딩으로 육성을 한다. 대략 50일 안으로 육성하는 것이며 루트가 갈린다.
엔딩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최종적으로 마법기사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루트에 따라 도쿄로 소환, 음유시인, 모험가 등등의 엔딩이 있다.
7.2.5.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이전부터 슈로대 참전 요청이 매우 많이 들어왔던 작품인 듯하다. 테라다 타카노부도 우마스기 WAVE에서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번 언급했으며, MC인 스기타 토모카즈도 이 작품의 상당한 팬인지 수시로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별개의 방송인 스기타 토모카즈의 아니게라! 디둔 167화에서도 언급하기도 했다. 원래는 참전작 희망작 앙케이트 리스트에 올라가 있지도 않은 작품이었다. 이로 인해서 네이밍을 일본 자동차에서 따와서 상표권 문제가 있다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6월 2일부터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부터 참전 희망 작품에 포함되었기에 아무래도 참전시킬 생각은 있는 듯하다. 또한 클램프가 슈퍼로봇대전을 싫어해서 참전을 막는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클램프 멤버 중 한 명인 모코나는 슈로대에 나오는 게 꼭 보고 싶다고 했으며 오히려 히카루가 아무로 레이와 잘됐으면 좋겠다는 트윗을 남겼다.( #)[8]그리고 드디어 슈퍼로봇대전 T에 참전이 결정되었다. 바로 전작인 슈퍼로봇대전 X의 경우, 본 작품하고 세계관도 유사해서 레이어스를 내려다가 못 내서 그렇게 된 거 아니냐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잘 맞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한 작품만 빨리 출연했다면 좋았을지도 모를 아쉬운 부분이다. 이번 T에서 나올 크로스오버로 팬들은 같은 판타지풍 작품인 성전사 단바인과 OVA판인 New Story of Aura Battler DUNBINE과의 크로스오버를 예측하고 있다.[9] 레이어스의 슈로대 참전이 결정된 이후 CLAMP는 참전 기념이라며 트위터 계정 프로필 사진을 이글, 상단 배너를 오토잠 사람들로 변경했다. #
작중에는 원작과는 상당히 각색이 이루어졌으며 예상대로 단바인과 여러모로 스토리상으로 엮인다. 각각 마신을 따로 얻던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한꺼번에 같이 얻는 걸로 바뀌었고 본작의 성향에 맞지 않기에 로봇을 타지 않는 파렌과 치제타는 잘렸으며 대신 이글의 등장이 상당히 빨라졌으며 게임 오리지널 기체인 마신 란티스도 등장한다. 성능은 스펙이 다른 3명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합체기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기갑전기 드라고나[10]나 전작의 버디 컴플렉스와 유사. 삼마신 공통으로 격추될 때 마신들이 파일럿들을 탈출시키고 마신들은 사라지는 연출이 있다. 원작에서도 노바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히카루가 동일한 방식으로 연출된 걸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적들의 경우 대부분 도감에서 '원작에선 이정도로 크지 않지만 게임상의 허용으로 크게 만들었다' 라는 식의 설명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원작에선 마법기사들과 직접으로 싸웠던 적들인데 슈퍼로봇대전에선 마신과 싸우기 때문에 마신 사이즈로 거대해져서 사실상 오리지널 기체가 되어버린 것.
다만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그닥이다. 보통 슈로대는 첫 참전작에게 버프를 주기 마련인데[11] 레이어스는 그런 버프를 전혀 못 받았다.[12] 3마신 중 레이어스 정도만이 투자를 통해 어느 정도 굴릴 수 있으며, 나머지 둘은 2군에도 끼기 어렵다. 그나마 데미지 증가 특능인 마법기사가 있고 전투 연출 가운데 원작 3번째 오프닝을 그대로 재현한 연출이 있다는 점이 오랜 팬들에게 위안이 되는 정도. 아니면 우미와 후우는 각각 응원과 축복 셔틀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반면 란티스는 정신기 2인분, 보스급이나 들고 나오는 특수 능력 극 탑재에 기체 스펙도 빠방해서 1군에 들어가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의 막강한 성능을 보여주며 이글은 FTO는 기대 이하의 성능이나 NSX가 상당히 강한 성능으로 등장한다. 정신기 면에서도 2인분을 사용할 수 있기에 FTO 강제 출격을 제외하면 NSX로 출격하는 게 훨씬 낫다.
2021년 10월에 출시된 신작 슈퍼로봇대전 30에도 출전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30의 해외 사전 체험판을 통해 마법기사 관련 특수 능력에 대한 조정이 들어갔다고 밝혀졌기에 T에서의 아쉬웠던 스펙이 상향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스토리 상으로는 T에 같이 참전했던 건소드와 마찬가지로 초반 전개들은 좀 생략 되었지만 자가토 관련 에피소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인게임 성능의 경우 P 병기가 부실했던 후우에게 P 병기가 추가되면서 숨통이 트였고, 레벨업과 자금 벌이의 효율이 좋아진 본작이기에 우미와 후우의 값싼 코스트의 응원과 축복이 크게 빛을 발하게 되었다. 후우의 경우 전작에서는 마법으로만 구현됐던 치유 능력이 본작에서 수리 기능으로도 추가 되었다. 합체기의 경우 전작에선 히카루만 사용 가능했던 섬광의 나선을 셋 다 쓸 수 있게 되면서 소소한 상향을 받았다. 섬광의 검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히카루만 사용 가능. 히카루와 란티스에게는 전작부터 있어야 했던 실드 방어가 추가되면서 안정성이 늘어났다. 숨겨진 유닛으로 나오는 파렌 세력의 거대 상융의 경우 기본 사이즈도 크고, 무장이 하나 밖에 되지 않는 대신 커스텀 보너스로 공격 명중 시 기력 10 저하를 일으키기 때문에 원호공격과 재공격을 적절히 이용하면 한 턴에 기력을 무지막지하게 깎아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작에서 맵병기로 악명을 떨쳤던 NSX의 경우 라그나포 맵병기 개조 효율이 하향되었고, 전작과 달리 전함의 EX 액션이 폐지되면서 한 턴에 여러번 움직이는 게 많이 힘들게 되었다. FTO는 전작처럼 배리어도 없고 성능도 어중간한 기체이니 어지간하면 이글은 NSX에 태우고 다니는 게 낫다. NSX도 원작에 있던 배리어가 없는 건 마찬가지긴 하지만.
1차 DLC 추가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세가 새턴으로 나온 사쿠라 대전 시리즈와 자주 엮인다. 하지만 클램프 쪽에서 작화를 담당한 코드 기아스랑은 소 닭 보는 수준이다.[14]
8. 기타
- 제목인 '魔法騎士レイアース'는 '마법기사'라 쓰고 '매직 나이트'라 읽는다. 이것에 관해서 히카루와 우미, 후가 다른 말들은 일본어인데 마법기사만 영어인 것에 의문을 느꼈다. 나중에 창조주에 의해 매직 나이트라고 읽는 사실이 드러난다.
- 처음부터 게임화를 다수 계획했으며 세계관 분위기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의식하였다. 그래서 음악 감수도 스기야마 코이치에게 맡겨 일부러 드퀘와 비슷하게 맞추었다.
- 당시부터 지금까지 마동왕 그랑조트와의 관련성이 지적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일단 '세 명의 주인공이 판타지 적인 이세계(달/세피로)의 구세주가 된다'는 플롯이 유사하며, 작중의 메카인 삼마신과 마동왕이 각각 대응한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비슷한 컬러링과 디자인, 속성을 가지고 있어 닮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묘사마저 유사해서 어느 정도 콕핏이 독립된 아공간으로 되어 있거나, 레벨업을 하고 '삼체 합체'하는 것 등등. 표절이라기에는 부족하고 속성은 어느 정도 클리셰 적인 면도 있기도 하므로 문제가 될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아무튼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는 사람이 많다.
- 2부에서 한 사람의 의지에 좌우되는 기둥 제도가 폐지된 새로운 세계는 편의상 옛 이름인 '세피로'라 불리고 있으나 실제로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서 공식 명칭이 없으며, 원작에서는 아예 주인공인 히카루가 독자들을 향해 '우리들을 지켜봐 준 당신(독자)이 이름을 지어달라'는 말까지 남긴다. 나름 열린 결말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 디즈니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작품인 신비한 개구리 나라 앰피비아는 제작자가 공인하기를 본작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도 3명의 소녀가 이세계로 빨려들어가서 생기는 일이며, 더벅머리의 활발한 주인공, 냉정한 리더 격 캐릭터, 두뇌파 캐릭터로 캐릭터가 잡혀있는 데다가, 두 명은 검을 무기로 한 명은 원거리 무기라는 점도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친구들끼리 뿔뿔이 흩어지고 주인공과 다른 친구는 결투를 할 정도로 관계가 험악해졌었다.
- 레이어스 등장 인물들 중에서 자동차에서 따온 이름이 많은데, 여기서 언급된 이름들은 대부분 TVA 방영 후 10년 안에 후대 모델 없이 단종되거나 브랜드가 통폐합되거나 회사가 망하는 등 안 좋은 결말을 맞이했고, 이 때문에 레이어스의 저주라는 농담이 잠깐 돌기도 했다.[15]
- 일단은 거대로봇물이지만 기본적으로 마법소녀풍이 강하고, 실제로 팬들도 여성향에 집중된 만큼 인기에 비해 모형화와 인연이 깊지 않았다. 그리고 수십 년 후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피그마로 모형화가 이루어졌고, 때마침 슈퍼로봇대전 T 참전으로 인해 센티넬에서 합금 완성품 마신이 기획을 시작했다. 2021년엔 MODEROID #로도 발표되는 등,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서 모형화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 30주년 기념으로 레이어스 리메이크 신 애니 제작이 결정되었다. #
9. 외부 링크
- Primera's Magic Knight Rayearth Page MIRROR: 미국 팬 페이지로, 2000년대 중후반까지 존속했다.
- 디시인사이드 마법기사 레이어스 마이너 갤러리
[1]
정식판 표지가 아니며 해적판 표지다. 온전한 정식 발매본 표지는 현재 인터넷 상에서 찾기 힘든 편.
[2]
1995년 3월호부터 <마법기사 레이어스 2>로 제목이 바뀌었으며, 여담으로 마법기사 레이어스가 완결된 다음 같은 해에 카드캡터 사쿠라 연재를 시작했다.
[3]
특히 그중에는 한국의
쌍용자동차에서 이름을 따온 캐릭터도 있다. 당시
쌍용 코란도가 일본에 수출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다.
[4]
정확히는 기둥의 증표. 선택한 자에 맞게 형태가 변형된다고 한다. 에메로드 공주의 경우가 왕관의 형태였고 2부 중반부까지 이 형태를 유지하다가 히카루와 이글이 후보가 될 즈음부터 변형을 시작한다. 히카루가 기둥으로 선택됐을 때 형태는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검 모양으로 추정된다.
[5]
예를 들어 마물은 사람들의 두려움이 실체화되어 만들어지는 존재다. 세피로가 붕괴되기 시작하고 마물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더더욱 두려움을 갖게 됐고 이것이 더 많은 마물을 만들어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6]
중국의
상나라도 이런 문화가 있었다. 상나라의 경우 지진보단 건축 기술의 부족으로 인한 풍습이었다. 이런 문화 자체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꽤 나오는 편이다.
[7]
세가 새턴 북미 단종은 1998년 3월
[8]
그리고 그녀의 소원은 DLC 시나리오에서 아무로가 '모코나/히카루는 차밍하니까'라는 말을 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9]
그리고 DLC 시나리오 중에 "마법기사와 성전사"라는 이름의 시나리오가 있다.
[10]
심지어 후반에 들어오는 캐릭터(마이요 플리트, 란티스)가 원년 멤버보다 강하다는 것도 동일하다(...). 우연인지
담당 성우까지도 둘이 같다.
[11]
V에서는 처음으로 슈로대에 참전한
우주전함 야마토가 주역이었고, X에서는 첫 참전한
마신영웅전 와타루가 슈퍼 와타루 대전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비중이 매우 크다.
[12]
이게 얼마나 충격적이었냐면 슈로대 팬덤들 사이에서는 신규 참전작이 버프를 못 받은 걸 레이어스에 비교할 정도로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30에서 참전 결정이 날때부터 3마신이 상향을 받냐 안받냐를 고민할 정도였었다. 하지만 4차 슈로대에서 단쿠가의 비참한 성능에 비하면 나은 편이다. 단쿠가는 윙키의 4차 슈로대가 첫 참전작인데도 버프 못 받았고, 심지어 진행 중에 퇴출 당하는 분기까지 있었다.
[13]
미션 진행 순서에 따라서 에메로드 공주전 직전에 가입할 수도 있다.
[14]
마법기사들이 를르슈를 처음 봤을 때 극악황제라며 놀라는 장면, 거대 상융 첫 등장 시 C.C가 갖고 싶다고 탐내는 걸 본 를르슈가 어이 없어 하는 장면, 검술에 대해서 히카루와 스자쿠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까지 3개가 끝이다.
[15]
모데로이드 마신 제작 발표년인 2021년 기준으로 살아남은 자동차 브랜드는
타타와
창안자동차 둘뿐이고, 후속 모델이 계속 나오는 자동차는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