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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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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연구 분야 | 블랙홀( 호킹 복사) | ||
생애 | 생애 ( 초년기 · 청년기 · 말년 · 사후) | |||
저서 | 시간의 역사 · 위대한 설계 | |||
기타 | 스티븐 호킹의 지니어스 | }}}}}}}}} |
'스티븐 호킹'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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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스티븐 윌리엄 호킹 Stephen William Hawking CH[1]Companions of Honour, 컴패니언 오브 아너. 1.5등급에 해당하는 상위 훈장으로, 대영제국 훈장과는 별도의 훈장이다. 단일 등급 훈장이지만, 의전서열(order of precedence)상 1등급 훈장과 2등급 훈장의 사이에 있기 때문에 대략 1.5등급의 서훈으로 보는 것이다.] CBE FRS[]Fellow of the Royal Society, 왕립학회 회원] FRSA[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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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42년 1월 8일 | ||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옥스퍼드 | |||
사망 | 2018년 3월 14일 (향년 76세) | ||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셔 케임브리지 | |||
묘소 | 웨스트민스터 사원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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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이론물리학자, 교수 |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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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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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부모 |
아버지 프랭크 호킹 (1905~1986) 어머니 이소벨 호킹 (1915~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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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
제인 와일드 (1965년 결혼 / 1995년 이혼) 일레인 메이슨 (1995년 결혼 / 2006년 이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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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
아들 로버트 호킹(1967년생) 딸 루시 호킹(1969년생) 아들 티모시 호킹(1979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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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세인트 알반스 스쿨 (졸업) 옥스퍼드 대학교 유니버시티 컬리지 ( 물리학 / 1962년 학사)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홀 (응용수학 · 이론물리학 / 1966년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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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
데니스 시아마 Dennis William Siahou Scia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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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무종교 ( 불가지론 → 무신론)[4] | ||
신체 | 169cm | ||
IQ | 160 | ||
경력 |
왕립학회 회원 (1974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중력물리학 부교수 (1975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중력물리학 교수 (1977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루커스 수학 교수 (197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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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
호킹-펜로즈 특이점 정리 호킹 복사 하틀-호킹 상태 기번스-호킹-요크 항 기번스-호킹 가설 풀이 제타함수 조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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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an you hear me?
제 말 들리세요?
스티븐 호킹이 항상 강의를 시작할 때 하는 첫 말.
영국의 저명한
물리학자이자 물리학 대중강연자,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전 석좌교수이며, 전공은
우주론과
천체물리학이다.[5]제 말 들리세요?
스티븐 호킹이 항상 강의를 시작할 때 하는 첫 말.
대표적인 저서로는 《 시간의 역사》, 《 위대한 설계》 등이 있다. 시간의 역사는 전 세계적으로 천만 부 이상이 팔린 초 베스트셀러이다.[6]
2. 생애
자세한 내용은 스티븐 호킹/생애 문서 참고하십시오.3. 저서
- 『호두껍질 속의 우주』[7] -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수상작
- 『 시간의 역사』
- 『 위대한 설계』
-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 - 자서전.
-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 - 유작.
- 『시간과 공간에 관하여』 - 로저 펜로즈와의 토론 내용을 모은 것.
- 『시공간의 미래』 - 킵 손 등과 함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모은 것.
-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 BBC에서 한 생애 마지막 강연을 책으로 만든 것. 한국에는 이종필 교수의 해설이 곁들여져 출판되었다.
- 『블랙홀과 아기우주』 - 강연문들과 에세이, 인터뷰 등을 모은 것.
조지 연작 - 아동용 SF 동화. 딸 루시 호킹과 공저.[8]
*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열쇠』
* 『조지의 우주보물 찾기』
* 『조지와 빅뱅』
* 『조지와 풀 수 없는 암호』
* 『조지와 얼음 달』
*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열쇠』
* 『조지의 우주보물 찾기』
* 『조지와 빅뱅』
* 『조지와 풀 수 없는 암호』
* 『조지와 얼음 달』
4. 성향
무신론자이기도 했다. 스티븐 호킹은 2010년 미국의 물리학자 레너드 믈로디노프와 함께 쓴 책 《 위대한 설계》를 통해 우주는 신이 설계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폈다. 호킹은 이 책을 통해 빅뱅은 중력 같은 물리학적 법칙의 불가피한 결과이며, 신의 손이나 우연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위대한 설계는 발간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무신론 논쟁을 촉발시켰으며, 호킹은 이후 유신론자들과 심도 있는 논쟁을 펼치기도 했다. 이러한 호킹의 주장에 대해 종교계를 비롯하여 세계의 유신론자와, 호킹과 다른 생각을 가진 과학자들은 당연히 거부감을 나타냈으며, 호킹에게 많은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영국 왕립연구소장을 지낸 수전 그린필드 링컨대 교수는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호킹 박사처럼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물리학자들이 탈레반처럼 행동한다."라며 비판했다. #
호킹은 사후세계도 믿지 않았다. 가령 위대한 설계 발간 이후인 2011년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나는 지난 49년 동안 때이른 죽음이 찾아올 가능성과 함께 살았지만[9] 나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았고 죽기를 서두르지도 않는다. 나는 그전에 하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다. 뇌는 부품이 고장나면 작동을 멈추는 컴퓨터라고 생각한다. 고장난 컴퓨터를 위한 천국이나 사후세계는 없다. 그것(사후세계)은 심연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동화 속 이야기일 뿐이다.[원문]
2011년 5월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한 말. 가디언지 링크( 아카이브)/ 국내 보도 링크( 아카이브)
2011년 5월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한 말. 가디언지 링크( 아카이브)/ 국내 보도 링크( 아카이브)
어릴 적에는 종교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11] 하지만 나중에는 철저한 무신론자가 되었다. 이런 무신론적 성향은 독실한 성공회 교인이었던 첫 번째 아내 제인과 마찰을 빚게 되었으며, 그녀와의 이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측된다.[12]
살아생전 내내 노동당을 지지해왔고, 2017년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그의 반지성주의적인 면모를 비판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노동당의 대표를 지냈던 제러미 코빈에 대해서는 비판을 한 바 있다. 다만, 제러미 코빈은 극성 노동당 지지자인 노엘 갤러거에게조차 비판을 받은 바 있어서, 이걸 두고 보수 성향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일단 코빈의 성향이 급진적 민주사회주의인데[14] 그를 비판하는 입장인 만큼, 호킹의 실제 성향은 온건 사회민주주의로 추정된다.
또한 브렉시트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는데, 이렇게 되면 영국의 과학계가 EU 가입국의 학자들과 교류하는데 애로사항이 생기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것이 장차 영미권 특유의 고립주의 성향을 전세계로 확산시켜서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15]
5. 연구 약력
호킹은 우주론과 양자 중력의 연구에 기여하였다. 특히 블랙홀 관련 이론에 크게 기여하여[16][17] 양자장론을 휘어진 공간에 도입하는 시도 중 몇 안 되는 성공을 거두었다. 휘어진 공간이 적용된 시공간에서의 물리량의 열역학적 분포를 설명하는 경로적분꼴 분배함수에서는 엇호프트가 소개한 차원 조절을 매개하는 시공간이 직교 좌표계인 이유로 휘어진 부분에서의 액션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18] 호킹은 액션을 바탕 거리 및 각 곡면 좌표로 분리하고 로그 분배함수(logZ)로 확장한뒤, 곡면 좌표 액션에 해석적 확장을 활용해 곡면 좌표계를 나타내는 제타 함수를 이용하여 분배함수의 고유값을 대입했고, 복소해석적으로 계산하면 수렴하는 곡면 시공간의 분배 함수의 조절을 이끌어냈다.[19]또한, 자신이 발표한 이론 하나를 반쯤 뒤엎은 적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이론은 아니고 하나의 신념이자 예측이었다. 블랙홀이 물질을 빨아들이고 뱉어내는데, 이때 물질과 같이 정보를 빨아들이고 뱉어낸다. 문제는 물질은 들어간 양과 빠져나온 양이 같은데, 정보는 들어간 양과 빠져나온 양이 같지 않아 보인다는 사실이다. 들어간 정보보다 나온 정보가 더 적어 보인다. 여기서 정보의 손실이 일어난다. 이 문제에 대해 호킹은 처음에 정보가 손실되어 보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손실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다수 물리학자들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해 정보가 보존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말년에 호킹은 비록 아직은 모르지만 어떤 메커니즘으로 정보가 보존될 것이라고 생각을 바꾸었다. 호킹의 마지막 논문은 다중우주에 관한 연구였다. #
장애를 얻고 난 이후에는 교양 저서나 강연으로 지각이 있는 대중에게 물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힘썼다.
2009년에 1979년부터 30년간 있었던 케임브리지의 석좌교수직인 루커스 수학 석좌 교수(Lucasian Professor of Mathematics)에서 물러났다. 그 이후에도 케임브리지 교수로는 재직했으며, 호킹의 후임 루커스 수학 석좌 교수는 초끈 이론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마이클 그린(Michael Green)이었다. 참고로 이 루커스 수학 석좌 교수 중에는 아이작 뉴턴, 찰스 배비지, 폴 디랙도 있었다.
6. 가족 관계
첫 번째 아내인 제인은 장애 판정을 받기 전, 대학교 시절에 만나 호킹이 루게릭병 판정을 받은 후에도 그를 떠나지 않고 결혼하여 오랫동안 호킹을 돌봤으나 종교적 문제 및 그 밖의 여러 가지 이유로 이혼[20]하였다.그 이후, 자신의 간호사였던 일레인과 결혼하였다. 그런데 두 번째 아내인 일레인은 호킹 박사를 구타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호킹 박사는 그동안 손목이 부러지고, 목과 얼굴이 칼에 베이거나 온몸에 멍이 드는 등의 부상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기온이 40도에 육박했던 한 여름에는 정원에 방치돼 있다가 열사병으로 의식을 잃기도 했다.
두 번째 아내 일레인은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을 앓고 있었고, 관심받고 싶어서 호킹을 폭행하고 학대[21]하였다는 전처의 아들과 병원 측의 주장에 호킹은 이상하게도 부정했다. 폭행당하면서도 아내를 사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학대 현장을 이웃이 사진으로 찍어서 명확한 증거가 되자 더 이상 변호할 수 없게 되었다. 아들이 더 이상 그 미친 여자를 옹호한다면 강제적으로 그 여자를 정신병원에 가두겠다고 분노했을 정도니. 결국 2006년 11년 만에 이혼했으며 일레인은 정신병원에서 치료받게 되었는데 호킹과 헤어지고 언론의 관심을 못 받자 정신 불안에 시달린다.
자녀와 살았으며 손자도 있었다. 자기 딸과 동화책도 냈다.
7. 기타
초끈 이론이 등장하며 아인슈타인이 말년에 주장했던 통일장 이론이 존재할 것이라는 주장이 서서히 현실로 나타냄에 따라 이 사람도 좀 난감하게 됐다.취미 삼아 타임머신을 연구 중이었다.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하는 사람이기도 하며, 외계인이 선량하거나 지구인보다 미개하다는 보장이 없는 이상 지구에서 먼저 외계인을 찾아나서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라고 주장했다. #
1974년 12월 10일 호킹과 킵 손이 블랙홀에 대해 내기를 했다. 백조자리 X-1의 전파원이 블랙홀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호킹은 '블랙홀이 없다', 킵손은 '블랙홀이 있다'고 주장했고, '킵손이 이기면 펜트하우스 잡지를 호킹이 사주고, 호킹이 이기면 킵손이 프라이빗 아이를 사주기로 한다'[22]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의 저서 《 시간의 역사》에 의하면 이건 사실 자신의 연구 결과가 틀렸을 때, 다시 말해서 블랙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과에 대비한 보험책이었다고. 그리고 결과는 호킹의 패배였고, 킵 손에게 펜트하우스 1년 구독권을 사주었다. 킵 손과 특이점 관련으로도 내기를 했으며 피터 힉스와도 내기를 했다. 다만 전부 패배했다.
1982년 3등급 대영제국 훈장(CBE)을 받았고, 1989년 1.5등급에 해당하는 상위 훈장인 컴패니언 오브 아너(CH)를 받았다. 컴패니언 오브 아너를 받기 전 기사작위 서훈 대상자로 의회에서 검토되었지만 이름에 경칭이 붙는 걸 스티븐 호킹 본인이 선호하지 않아(does not like titles) 고사했다는 설이 있다. 위키백과 호킹처럼 본인이 경칭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 기사작위는 건너뛰고 나중에 경칭이 붙지 않는 상위 훈장은 수락하는 경우가 있다. 노벨물리학상 1933년 수상자 폴 디랙과 노벨문학상 2007년 수상자 도리스 레싱도 그런 경우.
1990년 9월에 한국에 방문하였다. (10년 후인 2010년 9월 제주에서 열린 '입자물리와 초기 우주에 관한 국제학술회 COSMO21' 참석차 방한했다.8월 31일 고등과학원, 9월 2일 서울대에서 강연을 가졌다.)
1993년 1월, 14대 대선에서 낙선한 김대중이 연구활동을 위해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으로 가며, 6개월 동안 케임브리지 오스트하우스에서 머물렀다. 이때 이웃으로 친분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https://youtu.be/mP_H73TvafQ
2009년에는 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을 받았다.
2012년 런던 패럴림픽 개막식에 등장하기도 했다.
호킹 박사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했을 때 연설을 하는 자리에서 이론적으로는 두뇌만 가지고 생존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 연설에서 사후 세계관을 피력했다. 일반적인 내세관은 어둠을 두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동화라고 생각한다는 듯.
2010년대 중반부터는 인공지능이 인류의 종말을 야기할 수도 있다든가, 과학이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 것이라는 등의 과학기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특히 과학기술 중에서 인공지능에 대해 경고하는 발언이 많다.
스티븐 호킹 "인공지능은 인류문명에 '모 아니면 도'"
스티븐 호킹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지 못한 점을 들어 수학적 증명에 기반하고 있는 이론 물리학은 관찰이나 실험을 통한 검증을 중요시하는 노벨상의 성격상 실험 물리학에 비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에 불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호킹을 중심으로 이러한 논의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호킹이 현세대 이론물리학자 중에선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학자라고 볼 수도 있다. 아인슈타인도 상대성 이론이 아닌 광전 효과로 노벨상을 수상했고, 피터 힉스 역시 유럽물리연구소에서 힉스 입자를 발견한 이후에야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호킹과 함께 진행한 연구를 인정받아 2020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로저 펜로즈 박사의 예를 보면, 호킹도 몇 년만 더 살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다만 호킹 복사이론과 양자 중력, 원시 우주 분야에 대한 공로로 2013 브레이크스루상 기초물리학 부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출판계에서는 이른바 '호킹 지수'(Hawking Index)라는 암묵적인 통계 수치가 있다. 스티븐 호킹이 시간의 역사를 집필한 이후 등장한 표현인데, 책 전체 페이지를 100으로 가정했을 때 독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비율을 계산한 것이다. 시간의 역사와 같이 책 자체는 잘 알려져 있고 실제로 읽은 사람도 많지만, 정작 내용을 제대로 읽고 이해한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는 농담에서 나온 표현. 스티븐 호킹 이전에도 고전 서적들을 두고 '누구나 제목을 알고는 있지만 아무도 읽지는 않는 책'이라고 표현한 선례가 있는데 이와 비슷하다. 시간의 역사 자체의 호킹 지수는 6.6%라는 카더라가 있다.
대중들에게는 아인슈타인 이후 물리학자들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사람이지만, 이런 유명세에 대해서 호킹 본인은 자신의 장애 때문에 유명해진 것뿐이며 자신은 동료들에게 있어서는 물리학자 중 한 명일 뿐이라고 자서전에서 말했다. 물론 호킹이 킵 손, 로저 펜로즈와 함께 현대 블랙홀 이론의 시조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냥 전형적인 대과학자의 겸손으로 보는 게 맞다. 물론 루게릭병과 그것을 극복하며 뛰어난 물리학자로 남았다는 점으로 인해 대중적으로는 더 유명해진 건 맞다. 당연하지만 보통 대중은 노벨상을 받은 물리학자라고 해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뛰어난 이론 물리학자인 것은 변함 없는 사실이다. 단지 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학계에서는 유명했더라도 대중들은 잘 모르는 물리학자로 남았을 가능성이 클 뿐이다. 다만 호킹이 말한 '동료들'이란 게 바로 그 킵 손과 로저 펜로즈 같이 본인과 같은 반열의 대과학자들을 말한 거라면 딱히 겸손이 아니라 사실 그대로를 말했을 뿐일 수도 있다.
초등과학학습만화 Why?에 실린 적 있다.
특정 사람의 이름을 알기 위해 비슷한 외모의 사람을 제시하기 마련인데, 2019년 모 네티즌은 등받이가 옆으로 주저앉은 의자를 제시한 채 그를 찾는 사례가 있었다.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루되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엡스틴 문서에서 호킹이 언급된 것은 두 번으로, 하나는 2015년 엡스틴이 그의 피해자 중 한 명인 버지니아 주프리의 친구, 가족, 지인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호킹이 미성년 성매매에 연루되지 않았음을 증언해 준다면 보상을 줄 것이란 내용이고 다른 하나는 주프리가 호킹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그녀의 모든 동영상, 사진을 넘겨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호킹이 나체의 난쟁이에게 높은 칠판의 수학 방정식을 풀게 했고 그 섬에 호킹이 자주 방문했다는 내용이 X에서 수만 건의 조회수를 얻었지만 이는 가짜뉴스다. 출처
8. 대중매체에서
이렇듯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라는 이미지와, 휠체어에 탄 채 음성합성으로 대화하는 독특한 특징 때문에 천재 과학자 캐릭터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만든 장본인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칼 세이건 등의 다른 과학자들이 SF 대중매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 것과는 달리 호킹 본인은 이런저런 매체에 자주 출연했다.[23] 상술하였듯 유쾌한 성격이다보니 가능한 행보라고 볼 수 있을 듯.2004년 BBC에서 제작한 TV 전기영화 '호킹'(Hawking)에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스티븐 호킹 역을 맡아 열연했다. 몸이 굳어가는 현실에 절망하면서도 연구를 멈추지 않는 호킹의 모습이 잘 녹아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슈퍼히어로 무비라는 패러디 코미디 영화에서는 대놓고 대우가 안 좋았다.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몸이 아파도 연구를 할 수 있어 좋...기는 개뿔, 난 항상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니네들은 마음껏 움직이고 말도 할 수 있고 그짓도 마음껏 하겠지. 난 1년 동안 한 번도 못했고 내 간호사는 레즈비언인 데다 하나도 안 섹시해. 양주랑 담배 있는데 같이 할 사람?"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질 않나, 한 여학생을 보고 '너 참 빵빵하구나, ...업적이'라고 하질 않나, 주인공이 싸움에 휘말리는 상황에서 오히려 "싸워라! 싸워라!"라고 하면서 싸움을 부추기거나. 마지막에는 주인공이 일으킨 소동에서 벌집에 머리를 쳐박고 움직이지 못한다. 머신 보이스로 벌에 쏘이며 뱉는 말은 "Shit Shit Shit Shit..." 그래도 막판에는 주인공에게 "영웅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힘이 아닌 마음가짐이야"라고 조언하는 간지를 풍기는 캐릭터가 될... 줄 알았으나 결국 휠체어가 옥상 난간에 부딪혀 결국 튕겨져 나가 사망한다. 심지어 호킹은 이 영화 개봉 당시에 멀쩡히 살아 있었다. 보다 보면 이거 명예훼손 아닌가 싶을 정도로 대우가 안 좋다. 서구권 전반이 이런 식의 패러디에 관대한 편인데다, 이런 식의 개그를 좋아하는 호킹의 성격 상 별일 없이 넘어간 모양이다.
스티븐 호킹의 젊은 시절 일대기를 다룬 영화 < 사랑에 대한 모든 것(The Theory of Everything)>이 2014년 12월에 개봉. 케임브리지 대학교 후배인 에디 레드메인이 호킹으로 분해 화제가 되었는데, 레드메인의 열연이 굉장하다. 이 영화를 통해 에디 레드메인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위에 적힌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호킹과 함께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듯. 두 배우는 영화 천일의 스캔들에서 만나 서로 절친한 친구 사이이기도 하다.
Epic Rap Battles of History에서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랩 배틀을 펼치며 기계음을 랩으로 승화시킨다.
엠마 스톤이 출연한 SNL 에피소드 마지막에 기계음 목소리로 나온다.
핑크 플로이드의 14번째 정규 앨범인 The Division Bell의 9번 트랙인 Keep Talking에 목소리로 등장한다. 또한 마지막 정규 앨범인 The Endless River의 트랙인 Talkin' Hawkin'에서도 동일한 목소리로 등장한다. 밴드의 기타리스트인 데이비드 길모어가 우연히 호킹의 목소리가 나오는 광고를 듣곤 눈물을 흘리며 감동한 뒤, 호킹에게 직접 연락해 목소리 사용 여부를 물어보았고 흔쾌히 허가받았다고.
주민이야기의 섬전쟁 시리즈에서도 존재한다. 여기서는 스티호킹이라고 불리고, 천체 물리학자가 아니라 핵을 개발했다는 설정이다. 3기에서는 좀비 바이러스 백신을 연구한다.
8.1. 본인 출연
미국의 인기 SF 드라마 스타트렉 TNG 시리즈에 까메오 출연을 한 적이 있다. 홀로그램실에서 안드로이드 승무원 데이타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 스티븐 호킹을 불러내 카드게임을 하는 장면에서 자신이 직접 출연한다.
심슨 가족에 나온 스티븐 호킹 모음 영상
심슨 가족에도 자주 출연했다.[24] 1999년 'They Saved Lisa's Brain'이라는 에피소드에 처음 출연했는데[25], 이후 여러 차례 목소리 연기를 하면서 심슨을 '미국 TV 최고의 프로그램'이라 평하기도 했다. 평소에는 지적인 과학자처럼 나오다가도 중간중간 못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바트도 한 수 접고 들어갈 정도의 교활한 모습을 보여준다. 호머 심슨의 도넛 모양 우주 이론에 대해 흥미를 보이기도 하고, 옥수수 미로가 지나치게 복잡하다며 휠체어에 장착된 로터로 날아올라 탈출한다. 시즌 16에서는 호머가 보는 환상에 대해 설명하는 해설역으로 한 번 더 출연.
퓨쳐라마에서도 필립 J. 프라이가 발견해 '프라이 홀'로 이름붙인 시공간 균열을 '호킹 홀'이라는 이름으로 뺏어가며, 나중에 죽이려다가 고자로 만들어버리려고 한다. 본 줄거리에 안 들어가는 에피소드에선 아예 성우로 전직한다.[26]
Discovery 채널 CF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해당 문서로.
빅뱅 이론 시즌 5, 21화에 특별출연해 셸든 쿠퍼를 계산 실수로 까는 연기를 했다. 물론 음성합성기를 통해서지만. 그 이후로도 가끔씩 등장했는데 주로 소인배 역을 많이 했다. 이후로도 종종 목소리만 나오거나 채팅 대상으로 나오곤 한다.
시즌 8, 14화에서도 출연하여, 레너드와 셸든의 논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40년 동안 앉아있다 보니 지루하다"는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익명으로 디스했다며 출연했다.
시즌 9, 17화에서는 셸든의 생일파티에 노트북을 통해 등장하여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시즌 10, 9화에서는 셸든이 지질학자인 버트가 상을 탄 것을 질투해서 괴로워하자 화상 통화로 등장해서 '나도 그 맘 안다. 나도 노벨상을 못 탔거든'이라고 드립을 쳤다.
시즌 11, 1화에서는 셸든이 호킹 박사에게 에이미의 아버지에게 결혼 허락을 받을지 물어본다. 스티븐 호킹은 똑똑하기 때문에 호킹 박사가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 받지 않을 생각이었다.
호킹 박사가 사망했을 때 빅뱅 이론 출연진과 제작진들은 진심으로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1996년에는 쌍용그룹 기업광고에도 출연했는데, 해당 광고는 동년 2월 LG애드(현 HS애드)가 영국에서 촬영한 후 4월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출연료 23만 파운드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발전기금으로 전액 기증됐다.
2016년에는 재규어 F-페이스의 광고에 직접 출연했다.
몬티 파이선의 Galaxy Song을 직접 불렀다.
Last Week Tonight의 존 올리버가 2014년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여기서 나온 장면 중 하나는 짤방화되어 한국 웹에서 돌아다니기도 했다.
9. 어록
비록 내가 움직일 수도 없고, 컴퓨터를 통해야만 말할 수 있다고 해도, 나의 마음속에서 나는 자유롭다.
Although I cannot move and I have to speak through a computer, in my mind I am free.
Although I cannot move and I have to speak through a computer, in my mind I am free.
당신이 장애가 있더라도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라. 장애 탓에 못 하는 것들이 있어도 너무 유감스럽게 생각 마라. 신체적 장애가 있더라도 정신적 장애가 있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어려운 인생이라도 당신이 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존재한다.
However difficult life may seem, there is always something you can do and succeed at.
However difficult life may seem, there is always something you can do and succeed at.
인생이 재미없었다면 비극적이었을 것이다.
Life would be tragic if it weren‘t funny.
Life would be tragic if it weren‘t funny.
물리학과 수학은 우주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말해 줄 수는 있지만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는 데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별 쓸모가 없다. 나는, 무엇이 사람들을 특히 여성들의 환심을 살 수 있는지 이해하는 데 있어 다른 사람보다 나을 것이 없다.
While physics and mathematics may tell us how the universe began, they are not much use in predicting human behavior because there are far too many equations to solve. I’m no better than anyone else at understanding what makes people tick, particularly women.
While physics and mathematics may tell us how the universe began, they are not much use in predicting human behavior because there are far too many equations to solve. I’m no better than anyone else at understanding what makes people tick, particularly women.
과학은 이성의 제자일 뿐만 아니라, 낭만과 열정의 제자이기도 하다.
Science is not only a disciple of reason but, also, one of romance and passion.
Science is not only a disciple of reason but, also, one of romance and passion.
고개를 들어 하늘의 별을 보라. 당신의 발만 보지 말고. 여러분이 보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궁금해 하길 바란다. 호기심을 가져라.
Look up at the stars and not down at your feet. Try to make sense of what you see, and wonder about what makes the universe exist. Be curious.
Look up at the stars and not down at your feet. Try to make sense of what you see, and wonder about what makes the universe exist. Be curious.
지적 생명체가 우리가 만나고 싶지 않은 것으로 진화하는 것을 보려면, 우리 자신들을 보면 된다.
We only have to look at ourselves to see how intelligent life might develop into something we wouldn‘t want to meet.
We only have to look at ourselves to see how intelligent life might develop into something we wouldn‘t want to meet.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지 않았다면, 우주는 대단한 곳이 아닐 것.
It would not be much of a universe if it wasn't home to the people you love.
It would not be much of a universe if it wasn't home to the people you love.
아인슈타인의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라는 말은 틀렸다. 블랙홀을 생각해 보면 신이 주사위를 던질 뿐만 아니라 어쩌면 그가 가끔 우리를 혼동시키기 위해 주사위를 안 보이는 곳으로 던지는지도 모른다.
So Einstein was wrong when he said "God does not play dice." Consideration of black holes suggests, not only that God does play dice, but that He sometimes confuses us by throwing them where they can't be seen.
- <The Nature of Space and Time>에서
So Einstein was wrong when he said "God does not play dice." Consideration of black holes suggests, not only that God does play dice, but that He sometimes confuses us by throwing them where they can't be seen.
- <The Nature of Space and Time>에서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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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Black Ho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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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 호킹 복사 | 에르고 영역 | 밀집성 | 티플러 원통 | 에딩턴 광도 | 블랙홀 정보 역설 | |
기타 | 웜홀 | 화이트홀 | 마이크로 블랙홀 | |
인물 | 스티븐 호킹 | 킵 손 | 로저 펜로즈 | |
문서가 있는 블랙홀 | 궁수자리 A* | 포웨히 | 백조자리 X-1 | S5 0014+81 | XTE J1650-500 | Tonantzintla 618 | 봉황자리 A | | }}}}}}}}} |
11. 외부 링크
[1]
Order of the
[]
[3]
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Arts, 왕립학회 예술분과 특별회원
[4]
젊었을 때에는 신의 존재 가능성을 아주 부정하진 않는다는 불가지론적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이후
위대한 설계등의 저서들을 통해
무신론으로 돌아선 것을 알 수 있다.
[5]
주 전공은 우주론이지만, 그에게 학문적 큰 명성을 가져다 준
블랙홀에 관한 연구는 엄밀히 말하면 우주론이 아니라
천체물리학 연구에 속한다.
[6]
그런데 책을 산 사람은 많지만 다 읽은 사람은 적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교양서 치고는 레벨이 높은 편. 요즘 나오는 교양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책의 서술방식은 거의 이 책이랑 판박이다.
[7]
원제는 The Universe in a Nutshell. '~ in a nutshell'은 요약하는 것을 의미하는 관용구이다. 제목을 관용구대로의 의미로 번역한다면 '간결하게 쓴 우주', '우주 한 줄 요약' 정도가 된다.
[8]
여담으로, 등장인물인 조지와 애니가 각각 스티븐 호킹과 루시호킹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9]
알다시피 스티븐 호킹은 21살 때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고, 2018년 3월 14일 향년 76세로 별세하기까지 약 55년을 삶과 죽음의 경계 속에서 살았다. 어찌보면 76세까지 살아있었던게 기적에 가까웠던 셈이다.
[원문]
I have lived with the prospect of an early death for the last 49 years. I'm not afraid of death, but I'm in no hurry to die. I have so much I want to do first. I regard the brain as a computer which will stop working when its components fail. There is no heaven or afterlife for broken down computers; that is a fairy story for people afraid of the dark.
[11]
젊은 시절에는 신의 존재 가능성을 아주 부정하진 않는다는 불가지론적 뉘앙스의 발언을 하긴 했다.
[12]
무신론과 기독교 간의 대립 외에도, 과학자 호킹과 문과생이었던 제인의 성향/성격 차이도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젊은 시절의 스티븐 호킹을 다룬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The Theory of Everything)>에서 최선을 다해 서로를 사랑했고, 또 서로를 위해 헤어진 호킹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3]
즉 이 우주의 존 올리버는 재미없는 코미디언이라고 돌려까는 거다.
[14]
대충
버니 샌더스와 비슷한 성향이라고 보면 된다.
[15]
멀리 갈 필요 없이 제2차 세계대전이 영미의 고립 및 타협주의에 따른 산물이다. 1차 대전 당시에도 영국이 참전한건 독일이 프랑스를 때려서가 아닌 중립국 선언을 한 벨기에를 때려서였으며 미국 역시 치머만 전보사건으로 미국 내 독일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주자는 여론이 생기면서 참전한 것이었다.
[16]
블랙홀의 입자생성(Particle creation of Black hole)이라는 1970년대 후반의 논문이 블랙홀 관련 연구의 대표작이다. 대충 눈치챌 수 있듯이, 블랙홀이 물질을 빨아들일 뿐만 아니라
물질을 뱉어낸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17]
화이트 홀이 아니다. 블랙홀에 낙하하는 관찰자의 관점에서는
진공에서 가상의 입자쌍(예를 들어 물질과 반물질)이 튀어나오고 다시 합쳐질려고 할 때 어떤 입자쌍의 두 입자는 블랙홀로부터 에너지를 받아 실제입자가 되고 한 입자가 더 강하게 블랙홀의 중력에 이끌려 하나는 낙하하고 하나는 블랙홀로부터 멀어진다. 그러나 블랙홀의 지평면 위에 정지하고 있는 관찰자의 입장에서는 가상입자가 아닌 실제입자가 지평면에서 튀어나오고 이 중 다시 블랙홀로 떨어지지 않고 방출된 입자가 바로 낙하관점에서 본 탈출에 성공한 입자이다. 이로부터 실제입자라는 개념이 상대적 개념임을 알 수 있다.
킵 손의 저서 "블랙홀과 시간여행" 12장 블랙홀의 증발.
[18]
차원 조절을 한뒤 적분을 복소해석적으로 전개하게되면, 적분이 0이 되도록하는 가짓점(Branch Point) 근방을 나타내기 위해 경로(contour)를 그리는데 이때의 경로는 직교 좌표계이다.
[19]
S. W. Hawking, Zeta Function Regularization of Path Integrals in Curved Spacetime, Commun. Math. Phys. 55, 133 (1977).
[20]
호킹이 루게릭병에 걸린 후 제인은 수년 동안 홀로 3명의 아이를 키우면서 호킹을 직접 돌봤지만, 호킹이 폐렴으로 목소리를 잃은 후부터는 전문간호사인 메이슨을 고용해 호킹을 돌보게하고, 어학강사로 활동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이혼 후 지금의 남편이 된 조나단과 불륜관계를 맺게된다. 다만 이미 이 당시에 호킹 또한 간호사인 메이슨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맺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호킹 또한 제인의 불륜 사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조용히 넘겼다고. 그러니까 나도 바람피우는데 아내가 바람피운다고 뭐라 할 수 있겠냐는 것이었다. 호킹과 제인의 이혼 과정에는 불륜 등 여러 안 좋은 요소들이 겹쳐있었지만, 이 둘은 이혼 후에도 계속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
[21]
2011년 3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루기도 했다.
[22]
두 사람은 서로 국적이 달랐는데, 각자 자기 나라의 성인잡지를 걸고 내기를 한 것이다.
[23]
다만 과학자들이 SF에 무조건 부정적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앞서 언급된 칼 세이건도
콘택트라는 SF 소설을 집필한 바 있고,
킵 손은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과학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을 쓰기도 했으며, <
스타 트렉의 물리학>이라는 책을 쓴 로렌스 크라우스나 아예 그 본인이
트레키기도 한
닐 디그래스 타이슨 같은 사람도 있다. 과학자들이 SF에 간혹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진짜로 해당 장르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그럴싸해 보이는
유사과학 등이 섞여들어가서 대중으로 하여금 그것을 진짜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호킹도 SF 장르에 대해 마냥 관대한 모습만 보인 것은 아니다. 일례로 본인의 저서 <
시간의 역사>에서
중성자별을 발견한 연구진들이 처음에는 별에서 주기적으로 발산되는 전파를
외계인의 신호로 착각했다는 일화를 소개할 때, 이 일화를 싸구려 우주
서부극을 쓰는 놈들한테는
영 좋지 않은 이야기라고 한 바 있다.
[24]
EBS판의 성우는
이규화.
[25]
스토리 전체적으로 나오는 건 아니고 후반부에 정말 특별출연으로 나온다.
[26]
호킹의 유쾌한 성격을 고려하면 이때에도 섭외가 뛰어났다기보다 호킹 본인이 이런 걸 좋아해서 직접 출연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기영화 'Theory of Everything'에선 전자식 음성 입력기를 득템하자 신나게
달렉 놀이를 하는 모습까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