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バカ ゲー / Bakagē주로 일본에서 쓰이는 게임 속성 분류. 번역하면 '바보 게임'. 장르를 불문하고 설정·연출·전개 등이 일반인의 상식에서 벗어나 있는 게임들을 말한다. 괴작은 이보다 넓은 개념이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약을 빤 듯한 분위기의 개그 게임을 부른다고 보면 된다. 스팀에서는 코미디나 유머 태그로 볼 수 있다.
- 뭔가 이상하다
- 제작진이 장난을 쳤나
- 미친 거 아냐?
- 비상식적이다
- 그러나 왠지 웃긴다!
근본적으로 이런 게임을 말한다. 뭐 사실 이런 구체적인 설명 따위는 실은 필요없고, 하다 보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어이없음과 웃음이 솟아오는 걸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면 그것이 바로 바카게. 한국어로 의역하자면 병맛겜.
2. 명칭
일본어에서 바카라는 말은 바보, 멍청이, 무능하다는 뜻의 욕설이지만, 특히 앞에 '오'를 붙이면(おバカ) 멍청하고 비상식적이지만 어딘가 애교가 있고 재미있다는 뜻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바카게라는 말은 이쪽 뜻에 가까운 셈.'바카게'라는 명칭은 1992년 소프트뱅크에서 발간했던 메가 드라이브 전문 게임잡지 'BEEP! 메가 드라이브'[1]의 단편 기획으로써 처음 탄생 되었다.
3. 의미 구분
쿠소게와 혼용되어 쓰일 때도 있는 용어이나, 이 두 개념은 엄격하게 구분해야 한다. 바카게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도 게임성이 짙은 명작부터 쓰레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분포하기 때문이다. 바카게이지만 게임성 자체는 우수한 게임도 많이 있어, 매니아층의 지지를 사거나, 바카게스러운 정도가 적당한 수준이라면 일반층에게도 인지도를 얻고 평범하게 명작 취급을 받기도 한다. 반대로 똥겜이 바카게 속성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유머성이 먹혀서 네타로서 인기를 끌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똥겜이자 바카게인 게임으로는 전설의 비트 타케시의 도전장이 있다. 바카게적 요소만이 너무 유명세를 타서 안 해본 사람에게 똥겜 취급을 받는 비운의 게임들도 있다. 어떻게보면 B급과 공유하는 점이 많은 정서일듯 하다. 진지한 게임 제일주의인 게이머들에게는 스토리가 이상하다, 캐릭터가 괴상하다 같은 이유로 허접한 게임, 쓰레기 게임 취급을 받는 경우도 의외로 많이 볼 수 있으나 취향 문제가 있고, 바카게 중에서도 진지한 게임 이상으로 정성이 들어갔고 인기도 있는 게임도 많으므로 이러한 태도는 지양해야 하겠다.텍스트 위주 어드벤처, 특히 에로게의 경우에는 그냥 개그 코드가 독특하다는 뜻으로 약화되어 쓰인다. 에로게에서 바카게라면 보통 스토리에 진지함을 기대하면 안 되는 개그 누키게가 많다. 섹드립과 패러디가 넘치고, 강간 비스무리한 것도 다들 웃으며 넘길 수 있는 분위기의 게임들. 에로게에서는 하나의 장르로 성립되어있다.
4. 양상
지금보다 규제가 엄격하지 않았던 고전게임 시절에는 분명 전체연령가인데도 저질개그가 잔뜩 들어있는 등의 바카게가 다수 존재했다. 또한 저작권이나 윤리적 문제 등의 관점에서 너무나도 위험한 게임들 역시 웃기든 말든 어이없다는 관점에서(?) 일단은 바카게 취급을 받고 있다.[2]바카게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애시당초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상한 발상으로 시작되었으며 제작진이 작정하고 약을 빨고 유머감각을 살려 만든 게임과, 만들기는 아주 진지한 작품으로 만들었는데 세계관, 스토리, 캐릭터, 음향, 시스템, 버그 등등 작중 일부 요소가 (웃기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플레이어들을 비웃게 하는 게임이 있다. 대표적으로 전자에는 괴혼 시리즈가, 후자에는 메이저 Wii 퍼펙트 클로저[3]가 있다.
장수 시리즈가 팬들의 반응이 좋았던 소소한 유머 요소를 점점 강화해서 바카게화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장수 시리즈의 초기 작품이 분위기가 덜 진지하거나 최근작과 비교하면 캐릭터 붕괴이거나 하면 팬들에게 바카게 취급을 받기도 한다.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첫 작품 같은 경우 하드보일드 탐정물에 어울리지 않는 웃길 정도로 충격적인 살해 트릭으로 팬들에게 회자된다. 또한 삼국지 조조전처럼 국내에서는 명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 조조 미화 및 촉나라 인물상 붕괴를 이유로 바카게로 분류되기도 하는 경우도 있다.[4]
베요네타처럼 바카게성이 짙지만 게임성도 좋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 덕분에 일반적으로 바카게 취급을 잘 받지 않는 게임들도 많다. 결국은 전부 제작진의 센스 나름이다.
간혹 바카게를 노렸지만 완전히 실패한데다가 게임성까지 별로인 게임들이 등장한다. 이 경우 '바카게를 바보 취급했다'라고 엄청 까이게 된다. 바카게라는 이름 아래 개연성 없는 막장 전개를 남발하거나 집어넣은 개그가 썰렁하거나. 이러면 당연히 안 하느니만 못하다. 플레이어에게 즐거움을 줘야 바카게로 인정받을 수 있다. 바카게의 '바보'란 원칙적으로 칭찬이다.
5. 자주 나오는 특징
- 뭔가 하나같이 스토리부터 약을 빨았다. 내용은 뒷전인 건 물론이고 참 황당한 내용이 이어진 경우가 대부분.
- 도전과제도 기상천외하다. 그야말로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도 뭐라고 할 게임이 아닌 경우가 허다하다.
- 퍼즐이 나오면 정상적인 방법보다는 플레이어의 감각, 혹은 재치를 이용해서 해쳐나가게 하는 퍼즐을 이룬다.
- 패러디 요소가 많이 등장하며, 특히 일반적인 그 장르 게임들의 클리셰를 비틀거나 대놓고 클리셰를 언급하는 메타픽션 개그가 많다.
- 과장이 많다. 이를테면 주먹질을 하는데 주먹이 커진다거나 박치기 한 번 했는데 그냥 망가지는 것도 아니고 완전히 박살이 난다던가...
- 내용이 유쾌한 경우가 많다. 기본적인 배경부터 전쟁배경보다는 길거리 배경을 삼는 경우도 허다한 편.
- 비명이 하이톤이다. 심지어 외견상으론 딱 떡대사내한테도 비명을 지르면 하이톤으로 지르는 경우가 있다.
- 이 외에 깨알같은 요소들이 많이 표현된다. 불에 타면 까맣게 된다거나 감전에 당한다면 뼈가 드러난다거나 추위에 물 속에 들어가면 얼음 속에 갇히거나 얼음 동상이 되어버린다. 일반적으로 사소한 부분에 쓸데없이 정성을 들이는 경향이 있다.
- 의상 제한이 없다. 여캐라도 엄청나게 웃긴 의상을 맞출 수 있고 남캐라도 그렇고 그런 복장들을 입을 수 있다.
- 개그 아이템
- 쌈마이한 분위기가 많다. 공룡과 원시인이 공존하는 원시 시대인데 케이크, 헬기 등의 미래 물품이 나오거나 심지어 그 당시 미녀고증도 엉망이거나 한다.
- 적의 디자인이 아스트랄한 경우가 많다. 냥코 대전쟁의 대갈이군이라던가 Pizza Tower의 페퍼맨이라던가...[5]
- 도전과제의 명칭이나 획득법, 로딩화면까지도 기상천외한 게 많다.[6]
- 현실성을 엿바꿔먹었다. 다만 의외로 블랙 유머가 꽤 있거나 시뮬레이션인 경우 나름대로 현실성이 존재하기도 한다.[7]
- BGM은 보통 흥겨운 편인데 기본적인 배경에 대한 건 잘 살린다. 이를테면 느와르풍이면 재즈, 중세배경이면 클래식.
- 배드 엔딩이 있는데 이 배드 엔딩이 정말 혐오스럽거나 섬뜩한 건 아니고 그냥 웃음이 나오거나 어이가 승천하는 엔딩이 많다. 그야말로 배드엔딩을 가장한 개그엔딩.
- 스토리가 의외로 몰입이 되는 편. 바카게 중에 어드벤처 게임이 많은 것도 이 이유인 듯.
- 제대로 블랙 코미디를 지향하면 웬만한 시리어스물보다도 뒷맛이 안 좋아지기도 한다.
- 엔딩은 어떤 코미디를 지향하냐에 따라서 다른데
- 개그물 + 치유물이라면 마지막에 나름대로 웃기면서도 훈훈하게 끝나는 편.
- 블랙 코미디라면 좀 안 좋은데 끝이 무섭게는 아니더라도 기분이 좀 묘한 경우가 많이 있다.
- 이도저도 아니라면 엔딩마저도 아스트랄한 경우가 있다.
6. 나무위키에 등재된 바카게 목록
- 유저가 코미디를 만드는 비중이 높은 게임은 ★로 표시, 게임 내부적으로 풍자 및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가 있는 게임은 ※로 표시
- 목록에서 누락된 게임들은 분류:코미디 게임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목록에는 해당 분류에 들어가지 않은 게임도 있다.
6.1. 액션, 어드벤처
- 98 갑자원★[8]
- 갓 핸드
- 갱비스트★
- 거영도시
- 건포인트※
- 겟앰프드★
- 괴혼 시리즈
- 꿈꾸는 데이비
- 나는 아르바이트생이다!!
- 나르크[9]
-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어
- 네버후드
- 놈 시리즈[10]
- 누키타시
- 다이너마이트 헤디
- 다이브킥
- 데드 라이징※[11]
- 데이터 이스트사의 대부분의 게임들
- 데포니아
- 돌연변이 펭귄들의 공격
- 동동 네버다이
- 두근두근 마녀신판
- 드림 클럽
- 디스트로이 올 휴먼즈 시리즈
- 레이맨 오리진
- 롤리팝 체인소
- 래리 시리즈※
- 메탈슬러그 X[12]
- 메탈 울프 카오스
- 베요네타
- 부시도 블레이드
- 불리※
- 불멸의 이순신 게임※[13]
- 비욘드 더 바운즈
- 비트 타케시의 도전장[14]
- 선셋 오버드라이브
- 섬란 카구라 시리즈[15]
- 세가레 이지리[17]
- 섀도우게이트[18]
-
쇼본의 액션: 한때 웹에서 고양이마리오라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그 게임이다. 해외에는 비공식 팬게임인 3, 4가 있다..
지금은 뭐 공식 막장마리오 툴이 2개나 나와서 인기는 시들었지만... - 슈퍼 미트 보이※
- 스다 고이치가 제작한 몇몇 게임들
- 스즈키 폭발
- 신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
- 아보보의 대모험
- 아이작의 번제 시리즈※[19]
- 아키바스트립 시리즈
-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
- 어메이징 프로그★
- 어스웜 짐 시리즈
- 언메탈
-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 시리즈
- 에일리언 스톰
-
엘 샤다이[20] - 열혈부자
- 오토메 도메인[21]
- 루카스아츠의 ADV 작품 대부분
- 원숭이 섬의 비밀 시리즈※
- 위크니스 히어로 토라우만
- 이상한 나라의 화장실
- 이제 스시를 먹지 않으면 죽는다!: 후속작 포함.
- 잇키: 최초로 쿠소게라는 말이 쓰였는데, 이 괴악한 설정으로 붙여졌다. 즉 의도하지 않게 똥겜으로 매도당했다. 게임성은 평범한 편.
- 전국 바사라 시리즈
- 저주의 관[22]
- 준준교의 야망
- 진도중!! 폴의 대모험
- 초절륜인 베라보맨
- 초형귀 (쇼아니키)
- 캐슬 크래셔즈
- 토막: 지구를 지켜라
- 트리오 더 펀치
- 파이터즈 메가믹스: 게임 자체도 막장이지만 본 게임을 유명하게 만든 건 약을 빤 듯한 히든 캐릭터 로스터이다.
- 펀치 아웃! 시리즈
- 풀리룰라
- 풍운묵시록
- 프렌즈스토리[23]
- 프리니 ~제가 주인공해도 되겠슴까?~
- 프리니 2 ~특공유희! 새벽의 팬티 대작전임다!~
- 해피휠즈※
- 헨리 스틱민 시리즈
- 호혈사일족 시리즈[24]
- 황혼주점
- 홈런왕 유상철 시리즈※[25]
- 휴먼: 폴 플랫★
- A Hat in Time
- Botanicula[26]
- CHUCHEL
- Conker's Bad Fur Day※
- DLC Quest※
- FOOD BATTLE: THE GAME※
-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27]
- Jazzpunk
- Let It Die※
- Making * Lovers[28]
- Mr. President!※
- My Friend Pedro※
- Octodad: Dadliest Catch[29]
- Otaku's Adventure
- PewDiePie: Legend of the Brofist※
- Pizza Tower
- Press X to Not Die※
- Say No! More※[30]
- Squirrel with a Gun
- THE 대미인
- The Doritos
- Untitled Goose Game
- Wattam
- West of Loathing
- .hack[31]
- 파이널 소드: 한국 개발사 HUP게임즈의 작품. 위에서 말한 똥겜이 네타적 인기를 끈 사례다. 시대를 역행하는 그래픽과 젤다 bgm 표절[32]과 전체적으로 단 게임을 베낀 듯한 내용에 게임내 모든 요소가 제작사 오리지널이 아니라 상업 에셋을 이용한 점 등 쿠소게의 수많은 조건을 충족시켰으나, 개발사의 사후대처 및 의외로 할만한 액션, 어설픈 대사 등이 인기를 끌어 일본내 대규모 스피드런 이벤트 중 하나인 Rta in japan에서도 10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6.2. FPS, TPS
- MDK
- 걸 건 시리즈
- 게리모드★
- 긴키영무국※[33]
- 데스크림존[34]
- 듀크 뉴켐 시리즈※
- 듀티 콜즈[35]
-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 라쳇 & 클랭크 시리즈※
- 레드넥 렘페이지※
- 모기
- 보더랜드 시리즈※
- 저스트 코즈 시리즈★
- 세인츠 로우 시리즈※
- 시리어스 샘 시리즈
- 팀 포트리스 2★※
- 파 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
- 포스탈2※
- 폴아웃 시리즈※[36]
- Crack Life[37]
- Grand Theft Auto 시리즈 ※
- Grass Simulator[38]
- Half-Life: Vodka[39]
- Totally Accurate Battlegrounds★
6.3. RPG
- LISA: The Painful RPG※
- MOTHER 시리즈※: 정신나간 요소가 넘쳐나고 블랙 코미디나 풍자가 많지만 인상깊고 감동적인 요소도 많이 산재해있는 편이다.
- Nobody Saves the World
- The Doritos
- 개구리를 위하여 종은 울린다: 토마토 어드벤처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 당연히 그 악명(...)답게 작중에는 패러디와 개그가 넘쳐 흐르고 있다.
- 눈깔세계※: 그냥 이 항목의 두 게임에 국내의 패러디 대사들을 섞은 거라 보면 된다. 그러나 후반에는...
- 델타룬
- 라살 이시이의 차일즈 퀘스트※
- 룬 팩토리 3: 히로인의 대부분이 묘하게 나사가 빠져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룬 팩토리 시리즈에서 유독 3편만 왜 그런지는 의문. 특유의 광기로 바카게로 거론되기도 하지만 게임 자체는 명작으로 분류된다.
- 마리오 RPG 시리즈: 진지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지만 거의 모든 게임이 바카게에 해당된다.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마리오는 진지한데 분위기가 바카게인 케이스고,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는 마리오 형제의 슬랩스틱 코미디가 주가 된다.
- 마카마카(게임): 게임 자체도 바카게이지만, 게임성까지 형편없어서 일본에서는 지금도 16비트 똥 JRPG게임 하면 지금도 간혹 회자된다.
- 무겐소울즈 시리즈
- 무기 모으기 ~뭐든지 무기가 되는 RPG~★: 뭐든지 무기로 만들 수 있다. 근데 백번 양보해서 사람이나 짐승은 고사하고 집, 연못, 몬스터, 암벽까지도 무기로 쓴다!
- 무서운 걔임
- 미토피아★※: 캐릭터들이 하는 대사가 좀 엉뚱하다. 하지만 은근 진지한 부분도 있다.
- 반숙영웅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로 유명한 스퀘어에서 제작한 SRPG 게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패러디를 비롯한 각종 개그로 가득하다. 반숙영웅 VS 3D가 한글화되어 정발되었다.
- 블루 아카이브: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학원청춘물이나 실상은 학생들 전원이 어딘가 심하게 나사가 빠져 있는 데다가 사이드 스토리나 인연 스토리 컨셉까지 은혼급 광기와 병맛을 자랑하고 있다.
- 비비스와 버트헤드 in Virtual Stupidity
-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 안 그래도 미쳐돌아가는 원작 재현도가 쓸데없이 높아 플레이 내내 사우스 파크의 에피소드 한편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사우스 파크: 프랙처드 벗 홀※
- 스포일러가 너무 심한 RPG ―마지막 적의 정체는 용사의 아버지―
-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
- 씰 온라인
- 여동생이 만든 괴로운 RPG
- 용사의 우울※
- 이데아의 날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in the life!: 안그래도 막장이었던 원작을 너무 충실하게 재현해서 세간에서는 똥겜이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PS4/PSV로 리메이크되었다.
-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단, 넘버링 작품들과 그 리메이크작은 중후반부에 들어가면 분위기가 급격히 어두워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배드 엔딩은...
- 큐라레: 마법 도서관: 개그 파트 한정. 하지만 메인 스토리를 제외하면 태반이 개그인지라... 간간히 진행하는 콜라보 이벤트의 대상들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작정했다.
- 크리미널 걸즈 시리즈
- 토마토 어드벤처※: 명백하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구성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나간 개그와 음침한 요소들로 범벅이 되어 있는 훌륭한 바카게.
- 페르소나 4: 사건이 일어나고 해결할 때는 분위기가 진지하고 배드 엔딩도 있으나, 일상 파트만 놓고 보면 바카게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분위기도 가볍고 개그 요소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여신전생 시리즈 계열 게임이 분위기가 어둡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 점이 더 두드러지는 편.
- 환세 시리즈
-
Undertale: 일부 루트 제외. 아예 병맛과는 한글자도 같은 게 없는 게임이 되어 버린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도 잘 선택하면 아예 없어졌다고는 말 못한다 - 한계돌기 시리즈
-
주변 모험대(원제:ごきんじょ冒険隊)※: 일본의 게임 제작사
파이오니아 LDC[40]가 1996년 5월 24일에 '귀여울 뿐인 RPG'라는 모토을 내세우며 제작되었던 일본의
슈퍼 패미컴용 게임으로 주연 캐릭터들이 유치원생인 데다가[41], 전형적인 아동물 스타일의 그림체와는 달리 스토리의 경우
페도필리아성인이 아닌 이상이야 버틸 수 없을 정도로 병맛 농도가 심한 탓에 일본의 모 잡지사 선정 "슈퍼 패미컴 쿠소게 순위"에 랭크된 전설적인 괴작. 다만 게임 자체는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는 것만 제외한다면 상당히 평가가 좋은 편이다. 참고로 타케쇼보의 만화잡지 중 하나인 망가 구락부에서 연재되었던 코믹스판도 있었다. 위키백과의 해당 문서, 루리웹의 해당 게시물, "게임 카탈로그@Wiki ~명작에서 쿠소게까지~"의 해당 문서, '투쟁! 슈퍼 패미컴' 사이트의 해당 문서 등에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 라이붓의 알만툴 게임 2부작: 국내 알만툴 낚시 게임 하면 가장 유명한 게임. 첫작 구슬을 찾아라부터 심상치 않는 병맛과 함정으로 유명했는데 다음작 형 어디있냐고는 아예 작정하고 유저를 엿먹이겠다고 직접 선포하지 않고서야 나올 수 없는 영악함을 보여준다.
- VIPRPG 홍백가합전 시리즈에서 나온 게임들: 대표적으로 이상한 나라의 화장실이 있다.
- 트릭컬 리바이브
6.4. 전략, 시뮬레이션
- 거지 키우기: 게임 스토리나 게임성만 보면 바카게가 맞지만 사실은 바카게를 가장한 경제교육 게임.[42]
- 내 꿈은 정규직※
- 냥코 대전쟁
- 도트코이: 히로인의 호감도에 따라 히로인의 해상도가 달라진다(...). 이런 류의 미연시답지 않게 호감도가 높아진 히로인의 CG는 충분히 예쁘다. 호감도가 마이너스인 히로인들의 모습이 괴악해지는 것도 특징.
- 일부 타워 디펜스
-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 마이네리베: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시스템을 가져온 오토메 게임으로 퀄리티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장르명부터 미소년 유혹 시뮬레이션, 진지하면서도 뭔가 웃기는 분위기, 충격적인 연출 등 전반적으로 매우 오그라드는 작품이 되어 일부 팬들에게 바카게 취급을 받는다.
- 메리 발렌타인 ~오징어의 저주~
- 사막 버스※: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펜의 게임 설명대사인 "이 게임은 멍청할 정도로 현실과 똑같습니다!"("Games Stupefyingly Like Reality")으로 설명 끝.
- 서민몬스터※
- 스타크래프트/유즈맵★: 하나하나 서술하자면 정말 밑도끝도 없다. 한국에서 민속놀이 취급받는 게임만큼 정말 온갖 컨셉의 막장 병맛 유즈맵들이 다 등장했다. 대표작만 몇개 고르자면 혈압마라톤 시리즈[43], XX분의 1의 시리즈[44], 약올리기 시리즈, 벨누르고 튀기 등등. 탈출맵 역시 막장 병맛 컨셉 탈출맵이 존재한다.
- 식물 vs 좀비, 식물 vs 좀비 2도 포함. 아니, 더 병맛이 되었다...
- 심즈 시리즈★
- 유사 시뮬레이터★: 이름 뒤에 시뮬레이터라는 이름만 붙은 대놓고 망가지는 게임. 다만 반작용이 있는 게 이런 게임들이 너무 유명해진 탓에 시뮬레이션 게임이라 하면 이들처럼 대놓고 망가지는 개그게임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퍼진 적이 있었다.
- 웜즈 시리즈★※
- 유희왕 태그 포스 시리즈: 팬들을 극한으로 존중한 나머지(...) 진지한 부분은 진지하지만 곳곳에서 팬덤의 온갖 소재들을 잔뜩 활용하고 있어 동인 게임이라 불릴 정도로 개그가 강하다.
- 재팬월드컵
- 친구모아 아파트★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 코미디 나이트★(상황에 따라 ※도 포함)
- 테마 병원, 투 포인트 호스피탈, 투 포인트 캠퍼스: 전자 2개는 병원, 후자는 대학 경영인데 셋 다 무척 유쾌하다.
- 트로피코 시리즈※: 사회나 경제에 대해 배울 수도 있는데 이 때문인지 정권이나 사회풍자 또한 매우 높은 게임이다.
- 피트 피플
- Amateur Surgeon 시리즈※
- Cookie Clicker: 초반 한정. 루트를 까닥 잘못 타면 갑자기 코즈믹 호러물로 변한다.
- I am Bread★※: ※가 포함된 이유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밝혀지므로 스포일러.
- Oh...Sir!★※
- Rock of Ages: 당연히 2도 포함. 아니, 더 코미디가 된 기분도 있다.
- Totally Accurate Battle Simulator★
6.5. 캐주얼, 아케이드 등
- 85되었수다
- 가스통: 주변 소음을 틈타 몰래 방귀를 뀌는 게임. 참고로 장소가 버스 승강장인데 정작 버스가 안 온다.
- 게임천국
- 곤베에의 아임 쏘리
- 공부(게임)
- 닌자 키드
- 다크사이드 스토리
- 돈데모 크라이시스: 아케이드와 플레이스테이션 1용으로 발매된 미니게임 모음집 형태의 게임. 실제작사는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 1, 2편의 실제작사인 Polygon Magic, 발매사는 토쿠마 쇼텐이다. 스토리는 할머니의 생일을 맞이해서 가족들이 모인다는 평범한 내용인데, 이 모이는 과정이 기괴한 수준이어서 유명해졌다. 쫓아오는 철구를 피해서 통로를 달리고, UFO가 출현하고, 은행강도를 만났다가 전투기를 타고 귀환하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영화에 애니메이션 심지어 환타 CF 패러디까지 등장한다. 게임라인 B급 게임의 심오함 코너를 통해서 다뤄진 바 있다. 참고로 북미에서는 한 때 ' 고인돌 시리즈'로 유명했던 Titus 사에 의해 'Incredible Crisis'[45]라는 이름으로 정발되었다.
- 리듬 천국 시리즈
-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
- 목수 겐씨
- 배틀매니아
- 배틀블록 씨어터※
- 브로포스※
- 소괴기★, 소괴기 레인보우 레이블 엑스트라
- 소닉 윙즈: 밑의 파로디우스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바카게라 불리기에 충분하다.
- 소림사로 가는 길
-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부작: 일부 공식 이벤트맵과 유저맵 한정. 난이도와 구성에 따라 쇼본의 액션과 Mario Must Die는 말 그대로 따위라고 해도 될 정도의 막장맵들이 존재한다. 특히 어려움으로 가면서 본격적으로 막장 맵들이 득실대며, 특히 트롤맵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쇼본의 액션이나 인생막장 대모험 같은 클리셰 파괴를 보인다.
- 스크리블너츠 시리즈★
- 스페이스 봄버
- 살아남아라! 개복치
- 야구권
- 알바지옥2000
- 앵그리버드
- 에리의 액션: 위에 서술한 쇼본의 액션의 제작자 치쿠가 만든 패키지 게임. 몇몇 면에서 기술력이 발전해 패턴도 훨씬 영악해졌다.
- 이스케이프 키즈
- 은하임협전
- 응원단 시리즈: 게임성과 캐릭터성이 뛰어나서 잘 부각되지 않는데, 훌륭한 바카게다. 응원단 및 요원들이 갑툭튀해서 음악으로 문제 해결과 세상을 구하는 설정에, 갑툭튀한 괴물들을 물리치는 에피소드에서는 왜 괴물들이 나타났는지 설명하지 않는다. 발생하는 문제들과 해결하는 모습 자체도 정신나간 개그와 패러디로 가득하다.
- 장미와 동백
- 죠 & 맥 시리즈
- 청춘 스캔들
- 카발
- 카토짱 켄짱
- 큐잉(キュイーン): 소년 '히로'와 그 여동생 '아이'가 '아카네짱'이라고 하는 청소기를 타고 동화 속에서 모험하는 슈팅 게임...인데 게임 디자인은 전형적인 파로디우스 아류 수준이다. BGM도 역시 게임과 맞지 않는 구간이 존재한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제작 게임.
- 크라임 파이터 → 벤데타 → 바이올런트 스톰
- 탄총 피버론: 케이브 사의 병맛 슈팅 게임. 직접 가서 보도록 하자...
- 테크모 월드컵 98, 폭렬축구: 막장 축구게임 계의 레전드.
- 파로디우스 시리즈: 슈팅 게임 사상 최강의 개그도와 바카게로서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전설의 시리즈.
- 펜과 텔러의 연기와 거울들
- 포동포동 포크: 이쪽도 위의 자사 게임 못지 않는 병맛성을 보여주는 게임. 다만 이쪽은 거의 쿠소게 취급...
- 피스, 데스!※
- 헝그리 샤크 시리즈
- 화격
- Fall Guys★
- Japan World Cup
- J.J.Squawkers
- KOF SKY STAGE
- McPixel
- Karoshi※
- Mario Must Die: SMW 기반 막장 마리오 해킹 롬계의 큰형님. 시작 스토리부터 압권인 게, 쿠파가 마리오를 제거할 방법을 구상하기 위해 아돌프 히틀러와 이오시프 스탈린과 손을 잡는다는 이뭐병 스러운 스토리로 시작한다.
- WHAT THE GOLF?: 골프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문서를 보시면 그런 생각이 사라질 것이다.
- Not Tetris 2: 쉽게 말하자면 실시간 중력 테트리스. 한 블럭 계열이 아닌 한 픽셀로 움직이고 회전 역시 한 번에 90도가 아니라 실시간으로 블럭이 회전한다.
- 트윈비 3: 포코포코 대마왕: 트윈비 시리즈 중에서 독보적인 병맛 컨셉 작품이자 그에 준하는 시리즈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 도돈파치 최대왕생 & 너클즈: 뜬금 없이 2021년 12월 MAME로 구동되면서 알려졌다. 최대왕생을 해외산 인터넷 밈으로 해킹한 작품. 최종 보스는 난데 없이 샌즈가 나온다던가... 그런데 밈 덩어리라 그렇지, 아케이드 재현률은 원판보다 훨씬 나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한때는 도돈파치 최대왕생 아케이드 기판을 MAME로 돌려보는 연구에 아주 큰 기여를 했었지만, 최대왕생 엑사 레이블을 개발한 엑사 아르카디아에서 당장 관두지 않으면 저작권법 철퇴를 먹인다고 하여 배포를 중단해버려서 이젠 상관 없게 된 이야기.
- There is no game, There Is No Game: Wrong Dimension※
- The Henry Stickmin Collection
- I Wanna Be The Best Guy★: 구스타브(게임 제작자)의 가이 데뷔작. 첫 작이라서 그런지 단순한 아프리카TV BJ들을 이용한 패러디 게임이었다. 이후 후속작에서부터 컨셉과 스토리를 처음부터 다시 때려 고치고 본격적인 시리즈물로 거듭나게 된다.
- Vampire Survivors: 얼핏보면 진지해보이는 게임이지만, 개그요소가 상당히 많다.
- 토일렛 키즈 - 아예 똥을 소재로 한 제비우스 라이크 슈팅 게임. 1992년에 PC 엔진 전용 게임으로 출시되었으며, 소재가 소재인지라 일본 현지에서도 쿠소게 취급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후속작은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똥 뿐만 아니라 ( 똥싸기 직전의) 엉덩이, 아주 중요한 곳 등 다른 사람들에게 역겨울 수 있는 요소들이 대거 등장하니 플레이시 후방주의는 필수. 향간에서는 이 게임이 어린이의 성장을 주제 삼아 개발되었다고는 했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개발사는 '미디어 링스 코퍼레이션'. 다만 게임 밸런스도 적절하고 그래픽, 음악도 높은 수준이라 똥겜(...)은 아니다. 이런 화제들 때문에 중고는 프리미엄 가격으로 거래된다.
- Don't Buy This※[46] - 1985년에 ZX Spectrum용으로 출시한 게임으로, 지금의 염소 시뮬레이터, 사아아아아슴 시뮬레이터같은 게임처럼 아예 작정하고 똥겜 요소를 구현한 바카게. 이런 류의 중에서 개발사가 저작권을 포기[47]한 몇 안 되는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 출시 이후에는 평론가로부터 까였으나, 흥행은 그것와는 별개로 대성공적이였다고 한다.
7. 외부 링크
- https://w.atwiki.jp/ksgmatome/pages/712.html
- https://w.atwiki.jp/gcmatome/pages/584.html
- 니코니코 대백과 바카게 문서
[1]
세가의 새 하드웨어가 발매될 때마다 계속해서 해당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던 잡지였으며 세가의 하드 사업 철수 뒤에는 종합 게임지가 되었다가 2012년 폐간. 폐간 당시의 잡지명은 '게마가'였다.
[2]
특히 과거 아케이드 게임에서는 거의 표절, 초상권 침해에 가까운 패러디물이 다수 존재했고 당연히 이식이고 뭐고 될 턱이 없었다. 메이저한 바카게인
준준교의 야망 같은 문제작을 한 번 보자. 이 쪽은 릴리즈 시기가
옴진리교 테러 사건의 일시와도 비슷해서 더욱 문제라는 지적도 존재한다.
[3]
이건 엄청난
쿠소게이기도 하지만 웃음을 주는 버그들로 컬트적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4]
조조전을 끝으로 더이상 영걸전 시리즈가 나오지 않고 유일하게 콘솔 기종 이식도 되지 않는 등, 한국이나 중화권에서 호평받으며 롱런하는 것과 달리 일본 내에서 조조전의 평가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5]
다만
보더랜드 시리즈 마냥 그로테스크한 적도 적지않다.
[6]
대표적으로 심즈 3에서 불러오기 화면 중에 나오는 '불러오기 화면을 반대하는 중'이라던가.
[7]
심즈 시리즈에서는 대학편 DLC를 사면 이제부터 게임에서도 본격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8]
원래는 평범한 야구게임이지만 투구폼 커스터마이징으로 투구 폼에 대한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엄청난 괴작이 탄생하고 말았다.
[9]
동양권에서의 대체적인 인식은 그렇다.
[10]
특히
놈ZERO와
놈5가 그러한 특성이 잘 드러났다.저질 개그 투성이인 쓰레기 게임
놈4는 제외.
[11]
슈퍼 안마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2]
본래도 코믹스러웠지만 특히 본작의 적군, 아이템 재배치는 제작진이 마치 약을 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13]
당시 한일 공통으로
친일
망언으로
논란에 선
인물들이 잡몹 및 보스로 나온다. 그리고
1탄 보스가 제작자를 고소했다.
[14]
게임에 나오는 각종 괴상한 요소들은 의도적이지만, 이런 요소들과 조작법이 잘 알려지지 않은 까닭에 못 만든 게임 취급도 받는다. 바카게와 쿠소게의 조건을 모두 만족한 작품.
[15]
그나마 진홍까지는 분위기도 어두운 편이고 스토리 역시 중간중간 개그가 좀 들어갔을 뿐 심오한 편이였지만 EV부터는 분위기도 밝아지면서 바카게 요소도 더욱 짙어졌다.
[16]
섬란 시리즈 중 아예 대놓고 넌센스를 표방한 게임이다. PBS는 스토리가 심오하기나마 하지 이 게임은 그런것도 없다.
[17]
속편인 '속 세가레 이지리'도 포함.
[18]
일본판 한정. 해외판과는 달리 나레이션을 3자가 아닌 1인칭, 즉 주인공 시점에서 진행하는데, 문제는 자기가 죽는 과정까지 주인공이 장황하게 설명하는 모습 때문에 일본에선 바카게 취급을 받기도 한다.
[19]
게임의 스토리나 몬스터들은 전혀 바카게스럽지 않지만 특히 아이템들에서 그 요소가 잘 드러난다.
[20]
게임 자체는 평작인데 트레일러가 난데없이 소재로 쓰이며 바카게 취급을 받게 되었다.
[21]
상당히 정신나간(...) 설정이 일품인 게임이다. 여장물인건 고사하고, 히로인 3명 다 겉만 멀쩡한 아가씨들이라... 다만 SD그림체가 많고 유쾌한 개그씬이 자주 있어도 코믹한 내용이 주는 아닌 편. 실제 메인 스토리는 상상 이상으로 진지한 편이다.
[22]
게임 자체는 이상한 조작감과 괴상한 내용들을 빼면 잘 만들었다고도 평가받지만 특유의 비명 때문에 니코동에서 바카게 취급을 받았다.
[23]
비록
메이플스토리의 하나의 컨텐츠에 불과하지만 유독 개그성이 짙다.
[24]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나
철권 시리즈 둘 다 정신줄을 놓은 듯한 개그성의 캐릭터 설정으로 유명하지만 호혈사일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격투게임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상당히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25]
홈런왕 유상철은 당시 축구선수 유상철이 홈런왕이라는 별명답게 축구공으로 홈런을 날리면 이기고 골을 넣으면 지는 방식의 게임이다. 이후 당사자한테 사과하고자 만든 후속작인 '
히딩크 구하기'에서는
아폴로 안톤 오노가 잡몹으로 나오고 전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가 보스로 나오는 등 블랙 코미디 요소가 더 강화되었다.
[26]
본래는 플레이어들에게 치유물로 불리고 있지만 그 실체는 괴상한 도전과제와 비상식적인 해결 방식,그리고 제작자들의 실사 얼굴이 나오거나
자사 게임 속 주인공이 뜬금없이 나오는 등의 수많은 엽기적인 연출들이 가미된 힐링 비카게.
[27]
Bennett Foddy의 다른 게임으로는
QWOP이 있다.
[28]
주인공과 히로인의 일상물 미연시. 내용은 대체적으로 감동적인 연애 이야기이지만, 개그신에선 대놓고 약 한 사발 들이킨(...) 스토리 전개와 함께 히로인과 주인공의 콩트같은 생활이 포인트. 특히 팬디스크들에선 약을 한 사발 더 빤 시추에이션들 밖에 없다. 사실 개그신이 이 게임의 90% 이지만 그 사이에도 감동스러운 스토리가 있다는 게 함정.
[29]
그렇긴 해도 스토리 자체는
의외로 상당히 좋은 편이다.
[30]
유쾌한 내용과 과장되는 동작이 많으나 깨닫고보면 블랙기업과 예스맨에 대한 풍자가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1]
패러디 모드 한정. 단 팬들은 이 모드 하나만으로도 그냥 게임을 통째로 바카게로 취급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반응이다. 왜냐하면 패러디 모드의 파괴력은 보통 시나리오를 진지하게 했으면 했을수록 더욱 커지므로 최종적으로는 바카게적 이미지가 더 강하게 남는 구성이기 때문이다(...).
[32]
에셋이 잘못되었다고 한다.
[33]
인트로부터 초반부 마을 탐색까지는 평범하게 여고생이 폐가를 탐방하는 흔하디 흔한 호러 게임인 척 했지만, 유령들에게 둘러싸이자 갑자기 행정명령을 읆고 총을 꺼내들어 강제 제령하면서 순식간에 분위기가 급변한다.
[34]
1의 경우는 첫 제작+새턴의 한계라는 두 악재 때문에 의도와는 다르게 괴상하고도 웃긴 게임이 되어서 바카게+쿠소게 모두 성립이나 후속작인 2와 아케이드 이식판 OX는 1의 인기(?)에 힘입어 의도적으로 1에 있었던 여러가지 헛점 및 괴상한 컨셉들을 계승해서 만들었다. 게임성은 그냥저냥.
[35]
본격 EA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까려고 만든 게임.[48]
[36]
라디오의 음악이나 황당한 이야기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이 게임의 본질적인 주제를 안다면 좀 묘하다.
[37]
하프라이프의 팬모드. 모드 제작자가 핲라를 쿠소게처럼 즐긴다라는 명목으로 만든 모드이다.
[38]
이름만 시뮬레이터인 게임. 잡초가 널려있긴 한데 실제 장르는 소를 쏴서 폭파시키는 FPS. 하다보면 소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39]
역시 하프라이프의 모드이다.
[40]
현
NBC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 재팬.
[41]
특히 주연 캐릭터 중 하나인 마나쨩의 경우
픽시브에
진출하기도 했다.
[42]
다만 거지 키우기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에도 해당됨.
[43]
변종으로 시발 마라톤이 존재한다. 여기서 시발은 맨 처음 시작한다는 뜻이다.(始發)
[44]
원작은 65분의 1의 킹왕짱뽑기로, 아종으로 70분의 1의 이명박뽑기 시리즈가 있는데, 원작의 인지도를 넘어섬은 물론 이명박뽑기 자체도 정말 온갖 변종이 다 생겼다.
[45]
대충 '요절복통 크라이시스'로 번역된다.
[46]
번역하면 '이거 사지 말 것'이 된다. 참고로 부제는 "Five of The Worst Games Ever".
[47]
개발사 曰 "딱히 저작권 행사를 할 생각도 없다. 복돌하든 도용하든 맘대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