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제는 超兄貴(ちょう あにき).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일본 컴퓨터 시스템(Nippon Computer Systems)의 게임 브랜드이자 랑그릿사 시리즈로 유명한 메사이어가 만든 슈팅 게임 시리즈로, 근육질 남성들이 주인공인 슈팅. 제대로 번역하면 '초 형님!'이며[1] 한국 한정 별칭은 조형기(…).2. 특징
음악성에서 상당히 시험적인 느낌이 강하다. 거의 보디빌더 대회에 써먹어도 될 정도로.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어째서인지 무언가가 느껴지는 근육의 넋이 담겨있다.게임 자체만으로 보면 안정적으로 만들어진 수작이다. 난이도 역시 높은 편. 바리어 역할을 하는 옵션을 이용해야 클리어가 가능한 파트도 있으며, 전반적으로 게임 시스템을 잘 활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만, 그런 걸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여러모로 괴한 센스로 충격을 주었으며, 기체(사나이)의 정수리부분에서 빔이 나온다. 일명 맨즈 빔. 그리고 일반 탄환도 그냥 탄이 아니라 사나이의 마음( 땀)을 쏜다고 되어있다.
PC 엔진용으로 2편정도 나왔는데, 1편인 초형귀 주인공인 위타천, 변천은 그.나.마 인간의 외모의 캐릭터지만 2편인 愛 초형귀 -아니키 기억하고 있습니까-[2]는 위타천의 옵션이던 아돈과 삼손이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사람들의 눈을 썩혀버렸다. 하지만 이쪽은 일본쪽에서 발매되자마자 매진되었다. 2편이 슈팅이라기보단 횡스크롤 액션으로 커맨드 입력으로 기술을 사용한다. 버튼연타로 진행은 가능하지만 연사속도가 늦고 조준탄이라 플레이하기가 매우 거시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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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가족의 PS - 총알이 아니라 땀을 쏘는 자체검열 |
참고로 이 게임이 초형귀 작품들 중에서 제일 유명한 것으로 그 괴악한 센스에 쿠소게라고 혹평하는 글이 보이지만, 실제 게임은 다른 슈팅 게임들 뒤지지 않게 잘 만들어졌다. 그저 안구테러급의 이미지들이 많이 나올 뿐이지…
PS2로 등장한 후속작 초형귀 성스러운 프로테인 전설은 음악도 구리고 게임성도 구리고 센스도 구려서 "이런 건 초형귀가 아니다" 라는 평이 많았다.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랑그릿사 시리즈에서도 랑그릿사 2[4]~5의 숨겨진 시나리오 한정으로 아돈, 삼손, 바란의 근육남 3인조가 카메오로 출현한다. 번쩍이는 남자의 빛으로 화면 전체를 공격해버리기 때문에 캐릭터로 공격하지 않고 부하들을 보내면 개피보는 무시무시한 적.
덤으로 슈퍼 패미컴 판으로 나온 대전격투게임도 있는데, 그 괴이한 센스는 오프닝부터 눈을 괴롭게 해준다.
OST는 음악적인 중독성이 강한 음악도 있고 듣기 좋은 곡들이 많다.[5] 작곡은 하야마 코지.
주식회사 익스트림에서 원점으로의 회귀를 내세운 초형귀 신작 '령 초형귀(零 超兄貴)'를 2009년 PSP 발매를 목표로 제작했다. 위타천과 변천의 일러스트가 매우 멋지게 바뀐 것이 포인트. 사실 이다텐(위타천)과 벤텐(변천)은 나올 때부터 제대로 된 외모였고, 이 작품에도 선남선녀는 당연히 나온다. 찾아보면 의외로 많다. 아돈과 삼손을 필두로 하는 근육들이 더 알려져서 그럴 뿐. 초형귀가 하드게이물 류인 것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뭐 여하간 아돈과 삼손은 여전히 훌륭한 마초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PS Vita 출시 직후 한국 PSN의 PSP 게임 샵에서 스타스트라이크 for PSP[6]와 더불어 다운로드가 가능한 슈팅게임 런칭 타이틀 중 하나라는 위엄을 뿜었다.
랑그릿사 IP를 활용한 시리즈 정식 최신작이라 할 수 있는 랑그릿사 모바일에서도 당당히 등장한다. 7장을 클리어하면 이놈들에게서 용병들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컨텐츠가 개방되는데, 매번 볼 때마다 압박스럽지만 용병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만나야하는 녀석들이다. 여담으로 이곳의 형귀들은 본 대상의 근육량, 체지방량 등을 스캔(...)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대상에게 가장 적합한 훈련을 시키기 위해 단련했다고. 정작 이 능력이 쓰인건 오버로드 콜라보에서 아인즈가 모몬으로 변장해서 형귀 헬스장에 잠입했을 때 이 능력으로 아인즈가 언데드라는 사실을 알아 챘을 때 뿐이다.
3. 등장인물
4. 시리즈 일람
- 초형귀 ( PC엔진)
- 愛 초형귀 ~ 아니키 기억하고 있습니까 ~ ( PC엔진)[7]
- 초형귀 ~ 폭렬난투편 ~ ( 슈퍼패미컴) [8]
- 초형귀 ~ 궁극무적은하최강남 ~ ( 플레이스테이션)
- 초형귀 ~ 궁극… 남의 역습! ~ ( 세가 새턴)
- 초형귀 ~ 남자의 혼찰[9] ~ ( 원더스완)
- 초형귀 ~ 성스러운 프로테인 전설 ~ ( 플레이스테이션 2)[10][11]
- 零 초형귀 ( PSP)[12]
- 댄싱 오브 초형귀 ( 안드로이드· iOS)[13]
4.1. 초형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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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형귀 超兄貴 | Cho Ani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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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메사이어 |
| 유통 | 일본 컴퓨터 시스템(Nippon Computer Systems), 허드슨(버추얼 콘솔), D4엔터프라이즈(Project EGG) |
| 플랫폼 | PC 엔진, Microsoft Windows |
| 장르 | 슈팅 |
| 출시 |
PC 엔진 1992년 12월 25일 PC 2003년 10월 29일(Project EGG) |
5. 패러디
- 동방 프로젝트 - 초마리사
- 카르세아린: 나우누리 연재 당시, 즉 당시 웹소설 제목이 초룡전기 카르세아린이던 시절 플루토가 근육을 자랑하는 장면에서 작가의 말로 '(초, 초형귀냐-_-;;;)'가 적혀 있었다.
[1]
뉘앙스를 살려서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존내 형님', 혹은 슈퍼 형님 쯤 되겠다.
[2]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의 패러디.
[3]
아돈과 삼손은 현역 보디빌더를 기용했다! 위타천 또한 빌더로 고용. 성우가
오키아유 료타로로, 성우와 실사사진을 같은 사람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스탭롤을 보면 실사배우와 목소리 더빙은 다른 사람이 했다. 변천도 마찬가지.
[4]
메가 드라이브판과 데어 랑그릿사 둘 다
[5]
그래서인지, 2006년 한국 독립영화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상영관에
궁극무적은하최강남의 곡을 틀어준 일도 있다고 한다.
참고.
충공깽.
[6]
스타스트라이크 델타도 있지만 이쪽은 PS Vita 전용.
[7]
초형귀의 후속작. 전편의 주인공인 위타천과 변천은 오프닝과 엔딩에만 나오고, 전편에서 위타천의 옵션이었던 아돈과 삼손이 주인공. 엔딩이 멀티엔딩이다.
[8]
대전격투게임. 당시 나왔던 격투게임 중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모든 캐릭터가 공중부양 상태고 상하좌우로 필드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싸운다.
사이킥 포스의 2d버전이라고 생각하면 ok. 다만 기술입력도 힘들고 콤보 넣기도 쉽지않아서 게임성면에선 그저그런 수준.
[9]
원문은 魂札. 카드게임의 요소를 접목한 RPG게임이다.
[10]
전국 캐논으로 악명높은 크로스너츠/
사이쿄 제작.
[11]
아돈과 삼손이 보조기체임은 여전하나 주인공으로 내놓은 작품.먹는이를 궁극의 헬창으로 만들어준다는 전설의 단백질과 친구가된 두사람이 사악한 보디빌더로부터 단백질을 지키며 근육신전에 되돌려 놓기위해 단백질과 함께 10가지 시련을 통과한다는 스토리.
[12]
이쪽은 익스트림 제작에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발매.
[13]
리듬 게임이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