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14:46:05

메사이어(게임 브랜드)

1. 개요2. 연혁3. 대표작

1. 개요

파일:메사이어 로고.jpg

홈페이지

주식회사 일본 컴퓨터 시스템(NCS)의 게임 부문 브랜드. 이름은 당시 사장이던 후지타 마사야(藤田 雅也)에서 따왔다고 한다. 로고에 들어가 있는 페가수스도 사장이 말띠라서 그렇다[1]. 사장님 센스 보게

2. 연혁

본래 업무용 소프트나 임베디드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였으나, 1986년부터 메사이어 브랜드로 게임 소프트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아케이드 게임 PC 엔진 이식이 주력이었으나, 점차 자체 개발한 게임들도 내놓았다. 그리고 PC 엔진 CD-ROM²의 용량을 살려 내놓은 란마 1/2 마물헌터 요코 등 만화 원작의 디지털 코믹 게임이 호평을 얻으며 PC 엔진의 대표적인 제작사로 떠오르게 된다. 다만 PC 엔진으로만 게임을 내놓은 것은 아니고, 슈퍼 패미컴으로도 중장기병 발켄 같은 명작을 탄생시킨 바 있다.

1990년대에는 랑그릿사 시리즈[2] 초형귀 등의 명작 게임들을 내놓으며 꾸준히 활동했지만, 소위 32비트 게임기 시기에 들어서면서 존재감과 활약이 뜸해지고 2000년에 채산성 악화로 인하여 랑그릿사 밀레니엄을 마지막으로 게임 사업을 접었다. 그래도 라이센스 사업을 통해 명맥을 유지했는데 게임 부문 스탭들이 독립해서 세운 제작사인 크로스너츠(X-nauts)에서 라이센스를 이전 받아 몇 작품을 발매했다.

2007년부터 익스트림이 메사이어 브랜드 이용에 대한 계약을 맺었으며, 2014년 11월 14일에는 NCS가 익스트림에 메사이어 브랜드의 권리를 아예 양도하면서 '메사이어 게임즈'라는 이름으로 재편되었다.

3. 대표작



[1] 비슷한 케이스로 뉴코아의 상징이 얼룩말이었던 이유도 당시 사장이 말띠라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다. [2] 3편 이후로는 제작진이 독립한 회사 캐리어 소프트에서 제작. 메사이어 브랜드 해산 이후로는 ATLUS를 통해서 그로우랜서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3] 랑그릿사나 초형귀에도 등장하는 파란색의 무표정 생물 "우미닌"은 이 시리즈에서 먼저 등장했다. 게임 사업을 접은 현재도 우미닌 캐릭터 사업은 지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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