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3:38:07

공대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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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시
2.1. 가장 먼저 열어야 하는 것은?2.2. 3행시2.3. 공대 남자와 공대 여자가 결혼하면2.4. 공대생식 이름 짓는 법2.5. 공대생의 사랑고백 12.6. 공대생의 사랑고백 22.7. 공부하면 망한다?2.8. 공포
2.8.1. 공대생의 공포2.8.2. 이과생의 공포2.8.3. 프로그래머의 공포
2.9. 관심법2.10. 나머지 셋과 가장 성격이 다른 것은?2.11. 남행열차2.12. 성적 한탄2.13. 시험 준비2.14. 연애 편지2.15. 삼각비 개그
2.15.1. sin x / n2.15.2. sec x / c2.15.3. 파이를 쌓을 수 없는 이유2.15.4. 만약 동성애가 죄라면...
2.16. 해피 뉴 이어2.17. 공대 화장실 낙서2.18. 공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2.18.1. 불이야2.18.2. 울타리2.18.3. π=?2.18.4. 통조림
2.19. 그들의 차이 - 현상의 방정식2.20. 그들의 차이 - 학문이란2.21. 길거리 전도2.22. 안드로이드2.23. 논문 해석법2.24. 네온 수소2.25. 나트륨, 칼륨 이름이 바뀐 이유2.26. 다이어트2.27. 단두대의 전설2.28. 대수학의 기본정리의 증명법2.29. 도란스 내려2.30. 돛단배2.31. ♀2.32. 말장난2.33. 매트릭스2.34. me^rry=x-mas2.35. 일반 상대성 이론2.36. 무능력에 대한 확신2.37. 과산화수소2.38. 물리학과 다니는 애인한테서 밤늦게 온 카톡2.39. 물리학자의 신호위반2.40. 미분 개그
2.40.1. 미분귀신2.40.2. 버스2.40.3. 발렌타인 데이2.40.4. 냉혹한 미분법의 세계.math
2.41. 복잡한 한 해2.42. 사토르 마방진2.43. 생물학자, 통계학자, 컴퓨터 공학자, 수학자2.44. 생물학자, 화학자, 물리학자2.45. 수학자가 다리를 세는 법2.46. 신경학과 유머2.47. 숨바꼭질2.48. 가장 공정한 물리학자2.49. 아내와 애인 중 누가 더 좋은지?2.50. 아이를 만드는 방법2.51. 아이언맨의 성별2.52. 안중근2.53. 알고리즘2.54. 애국가 마지막 소절2.55. 양자여친2.56. 원하는 걸 가져 12.57. 원하는 걸 가져 22.58. 양심없는 이과2.59. 어린 왕자2.60. 어부 4명2.61. 연구실의 바퀴벌레2.62. 연애상담2.63. 열역학 나라의 반란2.64. 웨이트리스의 수학실력2.65. 웹 디자이너2.66. 이게 무엇으로 보이시나요?2.67. 이과 여우2.68. 이브이로 보는 대학원생의 진로2.69. 2×2는 얼마인가?2.70. 자동차가 퍼졌을 때2.71. 진법 농담
2.71.1. 2진법2.71.2. 3진법2.71.3. n(n≥2)진법
2.72. 이학부 물리학 교실 아사카와2.73. 이마트 과장광고2.74. 자연대에 잠입한 컴공과학생2.75. 다!2.76. 주자의 직업2.77. 일을 하면 미치는 이유2.78. 전기공학 전자공학의 차이2.79. 점 쳐 주는 새엄마2.80. 전도값2.81. 정비공과 의사2.82. 천문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공학자, 생물학자2.83. 초코파이에 있는 초코 함유율2.84. 초콜릿이 몸에 해로운 이유2.85. 최근에 읽은 책 중에 당신을 울게 한 것은?2.86. 충신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2.87. 친구의 물리 수식2.88. 커플링2.89. 컴퓨터 공학도의 놀람2.90. 컴퓨터 공학도를 찾는 법2.91. 컴퓨터의 법칙2.92.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2.93. 곰의 색깔은?2.94. 큐브 안2.95. 통계역학2.96. 탱탱볼의 탄성계수2.97. 텔레토비2.98. To be or not to be?2.99. 평생 이것 하나로 먹고살기2.100. ?2.101. 프로그래밍으로 말(馬)을 만드는 법2.102. 상품평2.103. 화학자와 약국2.104. 핵폭탄으로 개미잡기2.105. 작고 반짝이는 것2.106. 질량이 없는 물질을 가져와라2.107. 캠퍼스 커플2.108. 원소 기호 개그2.109. USB2.110. 홍콩행 코딩바2.111. 클래식 음악2.112. 에어플레인, 에어플렌, 에어플라인2.113. 에르되시 팔의 언어2.114. 빨대의 구멍의 개수는?2.115. 팩토리얼2.116. 하이젠베르크는 속도위반 했나?
2.116.1. 할로윈이 빨간 날인 이유
2.117. Cs2.118. JK 하면 떠오르는 것은?
3. 관련 문서

1. 개요

'공대생'으로 대표되는 일부 이과계열 집단의 행동/생활/사고 패턴을 희화화한 개그. 그러므로 대부분의 내용이 국적 불문하고 통한다. 이 문서의 몇몇 공대 개그를 일본어로 번역해서 일본의 이공계생에게 이야기했더니 이해한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이공계( 자연대+ 공대) 대학생이 아니면 이해하지 못하는 개그도 일부 있으나, 찬찬히 읽어보다 보면 꽤 많은 예시가 고교 과정의 수학/과학 지식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이걸 소재로 한 드라마로는 빅뱅 이론, 영화로는 세 얼간이, 웹툰으로는 공대생 너무만화, 사이트로는 과고드립, xkcd 등이 있다.

영미권에서는 공대 졸업 후 취직한 상황을 가정해서 엔지니어 개그로 흔히 부른다. 물론 별 차이는 없고, 이런 외국 유머를 번역한 예시들도 아래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2. 예시

아래 내용을 추가할 때는 가나다 순으로 맞게 추가하길 바란다.

2.1. 가장 먼저 열어야 하는 것은?

Q. 당신은 자고 있었는데, 마침 당신의 부모님이 식사를 하러 찾아와서 초인종을 눌렀다. 당신의 집에는 땅콩버터가 든 잼 통, 밥이 든 밥통과 뚜껑이 달린 토스터기, 김치가 가득 든 항아리와 식빵이 있다. 당신은 무엇을 가장 먼저 열어야 하는가?
A1. "일단 음식통 중에 뭘 열지… 잼 아니면 밥통?"
A2. "무슨 소리야, 일단 현관문부터 열어야지."
A3. "이 멍청이들아, 먼저 눈꺼풀을 열어야지."
A4. "무슨 소리야, 일단 교감신경을 열어야지."
A5. "아니지, 일단 신경 사이에 시냅스가 열려야 하잖아."
A6. "무슨 소리야, 먼저 세포막 Na+ - K+ 펌프를 열어야지!"
A7. "이 멍청이들아, 세포막 Na+ - K+ 펌프는 항상 열려 있으니까 먼저 전압개폐성 Na+ 채널을 열어야 할 것 아냐!"

인터넷에 퍼져 있는 넌센스 중 하나. 원래 정답은 A6이었으나 A6이 정답이 아니라는 점이 지적되어[1] A7로 정정되었다.

A3까지는 일반인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A4부터는 고등학교 생명과학1 지식이 들어간다.
또한, 엄연히 얘기하자면 문제에서 '열려야 하는지'가 아닌 '열어야 하는지'를 물어보았으므로 A4부터는 답이 아니라는 반박도 가능하다. 교감신경부터는 인간의 의지로 열고 닫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

2.2. 3행시[2]

단히 말해서
분 가능하면
속이다

보시다시피 각 줄의 앞글자들을 모으면 ' 간미연'이 된다. 당연히 베이비복스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 깊은 개그로, 2001년 서울대학교 수학과 1층 화장실이 최초 발견지로 추정된다.

이미연 3행시로 이어지는 버전도 있다.
미 말했지만
분 가능하면
속이다

개그긴 하지만 수능의 합답형 진위 문제를 풀 때 은근히 도움이 된다. 저 말의 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반례: [math(y=\left | x \right |)][3]) 대학에서 배우는 미적분학의 극초반에 증명되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미분가능성과 연속 문서로.

위의 바리에이션으로 ' 미연시'라는 단어의 3행시가 있다.
분 가능하면
속이다
-것들아[4]

2.3. 공대 남자와 공대 여자가 결혼하면

신랑 친구 신부 친구 모두 남자다. 보러 가자 낚시인 줄 알았지만 전체보기에 있다.

2.4. 공대생식 이름 짓는 법

xxx0 년생 진정한
xxx1 년생 하늘이 인정한
xxx2 년생 완벽한
xxx3 년생 평생
xxx4 년생 완전
xxx5 년생 누가 뭐래도
xxx6 년생 다음 생에도
xxx7 년생 영원히
xxx8 년생 엄밀한
xxx9 년생 죽을때까지
1월생 모태
2월생 모태
3월생 모태
4월생 모태
5월생 모태
6월생 모태
7월생 모태
8월생 모태
9월생 모태
10월생 모태
11월생 모태
12월생 모태
1일생 솔로
2일생 솔로
3일생 솔로
4일생 솔로
5일생 솔로
6일생 솔로
7일생 솔로
8일생 솔로
9일생 솔로
10일생 솔로
11일생 솔로
12일생 솔로
13일생 솔로
14일생 솔로
15일생 솔로
16일생 솔로
17일생 솔로
18일생 솔로
19일생 솔로
20일생 솔로
21일생 솔로
22일생 솔로
23일생 솔로
24일생 솔로
25일생 솔로
26일생 솔로
27일생 솔로
28일생 솔로
29일생 솔로
30일생 솔로
31일생 솔로

2.5. 공대생의 사랑고백 1

Question: [math(r = 1 - \sin \theta)][5] 혹은 [math(17x^2 - 16 \left | x \right | y + 17y^2 = 225)][6]
파일:5oufbCs.png
파일:external/www.mathlove.co.kr/i060314041_0313.jpg

답변:
  • [math(x^2 + y^2 = 1)] (승낙)[7]
  • [math(x^2 - y^2 = 0)] 또는 [math(|x| = |y|)] (거절)[8]
  • [math(x^2 - y^2 = 1)] (애매모호한 거절?)[9]
  • [math(x^2-ay^2=1-a\quad(-1≤a≤1))] (밀당?)[10]

2.6. 공대생의 사랑고백 2

파일:235423423423423.jpg
(대략 6,606.481884... 의 값이 나온다.)
이미 상수 형태로 나왔기 때문에 굳이 풀 필요가 없다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e를 980 뒤에 표기해야 한다.안되면 e-980으로 바꾸자. 뭐라고?

2.7. 공부하면 망한다?

파일:external/lh5.ggpht.com/167173_137506899643853_100001536315145_238877_2616870_n_thumb%5B1%5D.jpg
안공부함 = 망한다
공부함 = 안망한다
두 식을 더한 뒤 양변을 인수분해하면
(안 + 1)공부함 = (안 + 1)망한다
(안 + 1)은 0이 아니므로[11] 양변을 (안 + 1)로 나누면
공부함 = 망한다[12]
아래는 두 가지 추가적인 해석.
'공부함=망한다'를 첫 번째 식에 대입하면 안 = -1이거나 공부함 = 망한다 = 0인데,
불 대수에서 FALSE=0이므로 안 ≠ -1이다.
따라서 공부함 = 0이고, 공부는 부질없는 짓이다.
또는,
안 = -1일 경우, 안 + 1 = 0이므로 위의 풀이를 적용할 수 없고,
공부함 = -망한다
결론. 망하기 싫으면 공부해라
이로써 위의 두 가지 식이 오묘한 의미를 지님을 알 수 있다.

사실 [math(No Fail=Study)]와 [math(Fail=No Study)]가 동시에 성립하려면 [math((No=Study=0) \vee (No=Fail=0) \vee (No=-1))]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실패는 허망한 것이라는 결과도 나올 수 있다.

2.8. 공포

2.8.1. 공대생의 공포

기계를 조립해서 작동시켰더니 작동이 된다. 그런데 다시 보니 부품이 몇 개 남아 있다.

2.8.2. 이과생의 공포

저번에 몇 번 연달아 실패했던 실험을 간만에 똑같이 반복했다. 그런데 실험이 단번에 성공했다.

2.8.3. 프로그래머의 공포

코드를 짜고 나서 처음으로 실행했더니 버그가 없다.[13]

2.9. 관심법

파일:멜트다운관심법1.jpg
파일:멜트다운관심법2.jpg
파일:멜트다운관심법3.jpg
파일:멜트다운관심법4.jpg

출처

자세한 것은 CPU 게이트 항목으로.

2.10. 나머지 셋과 가장 성격이 다른 것은?

파일:attachment/285363_10151403259284484_1424840725_n.jpg

교수님 포즈가 상당히 다이나믹하다
나머지 셋과 가장 성격이 다른 것은?
A. 수리생물학 박사
B. 순수수학 박사
C. 통계학 박사
D. 라지 사이즈 페퍼로니 피자
정답: B
해설: 나머지 셋은 4인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다.
[14]
학원 선생 하면 된다.

2.11. 남행열차

binary는 호남선
num row column char에
흔들리는 char char num(null)어로
bit물이 흐르고 내 root도 흐르고
int error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callback callback이는 희미한 기억 socket
git에 만난 그 사람, Query 없던 그 사람
자꾸만 malloc지는데
mat null sum 없어도 integer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 hash요

2.12. 성적 한탄

공대에서 맨날 꼴등을 장식하던 학생이 과 1등에게 말하노니,
정의역이 [math(\{x \, | \, x = ()] 너와 내가 같이 시험을 치른 과목[math()\})]인 함수 [math(f(x)=()]너의 [math(x)] 점수[math())]와
정의역이 같은 함수 [math(g(x)=()]나의 [math(x)] 점수[math())]에 대해
정의역의 모든 원소 [math(x)]에 대해 [math(f(x)≥g(x))]이다.

풀이하자면 꼴찌한 학생이 과톱에게 '난 너보다 잘 본 과목 하나도 없음.'이라는 말을 한 것이다. 극단적으로 전교생이 같은 점수일 가능성도 있잖아 그래도 공대생이라고 꼴찌라도 이런 식으로 말할 줄은 안다는 것. 사실 2015 개정 교육과정 기준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공통 수학만 제대로 공부해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다.고딩때만 하고 대학와서 놀아서 꼴등

2.13. 시험 준비

수학적 귀납법
① 1분 공부한다고 시험을 잘 볼 수 없다.
k분 공부해서 시험을 잘 볼 수 없다면 k+1분 공부해도 시험을 잘 볼 수 없다.
임의의 n분 공부해도 시험을 잘 볼 수 없다.
보통 더미의 역설로 알려진, 페이스북의 ' 카이스트 대신 전해드립니다 2'에 올라온 짤방이다.[15]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1분 공부한 걸론 시험을 잘 볼 수 없다. 거기에 1분 더한 2분으로도 마찬가지 추가로 1분 더한 3분도 마찬가지…. 추가로 1분 더한 n분도 마찬가지 즉 1분의 효율이 0인데 계속 해봐야 효율이 0이라는 건 그대로라는 소리.[16]

이에 대한 답글도 있는데
① 1분 공부하면 0분 공부한 거보다 더 잘 볼 수 있다.
k분 더 공부해서 시험을 잘 볼 수 있다면 k+1분 더 공부해도 시험을 잘 볼 수 있다.
∴ 그러니 페북 끄고 공부해라.

2.14. 연애 편지

나의 Y에게.

오늘도 나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모든 리소스를 빼앗겨 버린
비선점형 OS처럼 네 생각에 어떠한 멀티 태스킹도 할 수 없었어.
기억나니, 너와의 첫 만남.
널 처음 본 순간 나의 마음은 sin (500πt+π/360)으로 요동치고, [17]
내 머릿속엔
#include <stdio.h>
int main()
{
for(;;)printf("너무 이쁜 Y ");
return 0;
}[18]

난 그때 알았어.
너와 나는 frequency가 일치한다는 걸…
아마 250으로 맞춰진 우리의 frequency가 그때 resonance( 공명)을 일으켰나봐. [19]
우린 자기도 모르게 서로에게 말을 걸었지.
아, 그때의 떨림이란..
사실 나는 그때까지는 unit step function 같은 사랑은 없다고 생각했어.
사랑은 exponential 함수처럼 서서히 시작하는 거라고 여겼거든. [20]
하지만 그런 생각은 널 만난 후 바뀌었어.
너와의 첫 만남 후 너를 집으로 바래다 주고 돌아오는 길에
나는 너의 집을 자꾸 되돌아보며 지워지지 않는 너에 대한 그리움은
[math(y=e^{-x} (x>0))]
를 그리며 좀처럼 잊히지 않았지…[21][22][23]

그 후로 우리는 자주 만났지.
2009 로스트 RAM, 공수의 적 같은 영화도 보고 time sharing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
매일 밤 꿈속에선 너를 찾는 한 마리의 외로운 micromouse가 되어
미로 속을 헤매고 다녔어.
하지만 우리에게 interrupt가 발생하고 말았지.
IRQ 넘버 0 바로 군대였지.
난 차마 너에게
#include <stdio.h>
#include <string.h>
void main()
{
char nMyMode[] = "현역";
while(strcmp(nMyMode, "전역"))
{
wait();
}
}

를 컴파일 할 수 없었다. [24]

후… 너는 그런 내가 못내 아쉬웠나보더군.
내가 너에게 그런 사람이었냐며 너는 눈물을 보이고 내게서 떠났지…
내 맘은 그게 아닌데…
18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나는 주위 친구들의 소개로
여러 girl들을 만났지만 너에 대한 그리움은 지워지지 않았다.[25]
오히려 op amp에 입력되는 signal처럼 점점 커지기만 했지.[26]
난 그래서 일부러 다른 여자들을 만나며 그런 널 잊으려 했다.
하지만 나는 깨달았어. time domain의 내 마음을 frequency domain으로 변환했을 때
가장 큰 magnitude를 갖는 frequency는 250… 너밖에 없다는 걸…[27]

난 용기를 내어 네게 전화를 걸었고, 다시 우리는 예전과 같이 사랑할 수 있게 되었지.
이제야 고백할게.
직접적인 방법도 있겠지만 미분방정식 Laplace 변환을 이용하는 게 낫다 싶어서 이렇게 편지로 고백한다.[28]
Y야…
평생 내 80196kc의 펌웨어가 되어주지 않겠니?[29]
homogeneous한 나의 해와 particular한 너의 해가 합쳐지면
완벽한 미방의 해가 될 수 있을 거야.
날 믿어준다면, inductor 주위에 있는 magnetic field처럼 너의 곁을 지켜 줄게.
direction이 같은 vector처럼 우리 항상 같은 방향을 보며 영원히 함께 하자.[30]
Y야
[math(√(-1))] Love You.
출처
웹상에서 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전기전자공학과 학부 2학년생 이상이면 이 내용의 상당 부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위 내용에 덧붙혀 말하면 공대생이면 [math(√(-1))]를복소수 i가 아닌 j로 읽는다. 이유는 공학에서 i는 보통 전류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i와 비슷한 형태인 j를 사용하는 것. (…)

여친이 빡쳐서 고백 안 받을듯

2.15. 삼각비 개그

2.15.1. sin x / n

파일:삼각비.png
왠지 파인만이 개발한 개그 같다[31]
약분과 삼각비를 이용한 개그 1. [32][33]

Si(x)에서 Si 는 규소자나 n이 0일수도 있자나

2.15.2. sec x / c[34]

[math(\displaystyle \frac {\sec x} c = \mathrm {se} x)]
(...)ㅗㅜㅑㅗㅜㅑ
님이 생각하는 그거 맞습니다요
약분과 삼각비를 이용한 개그 2.광속 c?[35]
아카라이브 수학 채널의 광고에 등장하여 모두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

2.15.3. 파이를 쌓을 수 없는 이유

쌓인 파이는 [math(\sin \pi)]이므로 0이다. 고로 쌓을 수 없다.

2.15.4. 만약 동성애가 죄라면...

파일:15e13bfa7de51a42.jpg

※ 사인함수 기호로 쓰이는 sin은 '신'으로 읽으면 영단어로 원죄를 의미한다.

2.16. 해피 뉴 이어

[math(w + \ln \left | N \right | = \ln \left | ap^2H + e^{aR} \right | + \ln \left | y \right |)]
[math(w = \ln \left | ap^2H + e^{aR} \right | + \ln \left | y \right | - \ln \left | N \right |)]
[math(w = \ln \left | ap^2H + e^{aR} \right | + \ln \left | \frac y N \right |)]
[math(w = \ln \left | \left ( ap^2H + e^{aR} \right ) \frac y N \right |)]
[math(e^w = \left ( ap^2H + e^{aR} \right ) \frac y N)]
[math(\left ( ap^2H + e^{aR} \right ) y = e^wN)]
[math(ap^2Hy + e^{aR}y = e^wN)]
[math(Hap^2y = Ne^w - ye^{aR})]
[math(Happy = Ne^w - ye^{aR})]
설명이 필요 없는 간단한 사칙연산과 지수, 로그만 나열했기 때문에 설명할 만한 건 없을 것이다.
이 개그의 다른 버전으로 merry x-mas가 있다.
[math(y=\dfrac{1}{r^2} \ln \left(\dfrac xm -as \right)\\\\
r^2 y= \ln \left(\dfrac xm -as \right)\\\\
e^{r^2 y}= \dfrac xm -as\\\\
me^{rry}=x-mas)]

【출처】: 이상엽Math

2.17. 공대 화장실 낙서

오늘 눈 똥은 전 구간에서 연속이었다.
ㄴre: 미분은 가능했냐??
ㄴre: 당연하지……. 니는 똥을 뾰족하게 싸냐?? y=|x|
ㄴre: y=x^(1/3) 처럼 쌀 수도 있잖아
그래프를 한붓그리기로 이어서 그릴 수 있다면 연속. 연속이면서 뾰족한 점 없이 매끄럽게 그래프가 연결되면 미분 가능. 연속의 정의와 미분가능의 정의를 정확히 서술하려면 문서를 하나 새로 써야 하므로 생략하기로 한다. 이 개그는 포항공과대학교 무은재관 2층 화장실에 실제로 존재했던 낙서다. 다만 그래프가 매끄럽더라도, [math(y=x^{\frac 1 3})] 등은 x=0에서 접선이 수직선이라, 기울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래프는 매끄럽지만, x=0에서 미분 계수가 존재하지 않는다.

2.18. 공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2.18.1. 불이야

한 집에 공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3명이 각자 자기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이 살고 있는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
공학자는 잠에서 깨어나 을 보더니, 재빨리 물 한 통을 가지고 와서 퍼부었다. 불은 꺼졌으나 방안이 온통 물에 젖어 엉망이 되어 버렸다.
물리학자는 잠에서 깨어 불을 보자, 먼저 불의 열량을 측정하고 물의 양을 계산해서, 정확한 양의 물을 가지고 와서 불을 껐다. 그 사이에 불이 조금 번지긴 했지만 불은 꺼졌고 그 이외에 방이 더러워진 곳은 없었다.
수학자는 잠에서 깨어 불을 보더니, 물리학자와 마찬가지로 불의 열량을 측정하고 열심히 계산해서 불을 끄는데 필요한 정확한 물의 양을 계산해 내었다. 수학자는 답을 구한 것에 만족하고 다시 잠들었다.
수학자가 답만 구해놓고 끄라는 불은 안 끄고 그냥 잔다는 것이 포인트. 수학자가 "이 문제는 해결 가능."이라고 쪽지에 적고 바로 잔다는 버전도 있다. 여담으로 프로그래머라면 탈출하기 전에 일단 깃 커밋 푸시[36]를 해야 된다는 공대개그도 있다.

2.18.2. 울타리

공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3명이 을 가두어 둘 울타리를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울타리를 만들 재료의 양이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자 제일 먼저 공학자가 그 주어진 재료로 정사각형 울타리를 만들고 "음, 아주 좋은 방법이야." 하고 말했다.
그러자 물리학자가 "아니야, 그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어." 라고 하며 원 모양의 울타리를 만들었다. 그리고는 주어진 재료로 가장 넓은 면적을 포함하는 도형이 원이 됨을 설명해 주었다.
그러나 잠시후에 수학자가 나서며 이야기 했다. "아니야, 야니야,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어." 그는 약간의 재료만을 이용하여 자신의 몸 주위를 둘러싸는 울타리를 만들고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내 몸이 있는 쪽을 바깥이라고 정의한다."

이 개그는 종교개그에서도 활용되어 각각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로 바뀌기도 한다.

그리고 이 내용은 실제로 고1 영어 금성교과서(2015년 개정)에서 활용되었다.

2.18.3. π=?

수학자, 물리학자, 공학자에게 π(원주율)에 대해 질문했다.
수학자: π는 원의 둘레와 지름에 대한 일정한 비율입니다.
물리학자: π는 3.14159265358979323846264338327950288419716939937510582097494459230781640628620899862803482534211706798214이고 오차는 약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입니다.
공학자: 3이라 합시다.

사실 공학자도 물리학자 못지않게 정확한 근사값을 구해야 한다. 다만 수학보다 물리학이, 물리학보다 공학이 더 수학을 편의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을 빗댄 것. 사실 물리학이라도 은하의 둘레를 계산할 때까지 저렇게 세밀한 값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2.18.4. 통조림

괴팍한 과학자가 그의 동료인 수학자, 물리학자, 공학자 셋을 납치해 따로 방에 가둔 뒤 통조림을 주었고 통조림 따개는 주지 않았다. 가둔지 1년이 지난 뒤에 과학자가 그들을 가둔 방에 가 보았다.
공학자의 방에 가 봤더니 그는 그 자리에 있지 않았다. 공학자는 이것저것으로 깡통따개를 만들었고, 깡통과 여러 음식물로 만든 폭탄으로 탈출했다.
물리학자의 방에 가 보았더니 물리학자는 벽에 깡통을 던져 깨부숴서 내용물을 먹고 있었다. 자세히 관찰하니 물리학자는 깡통을 던질 때 깡통이 가장 잘 열리는 각도와 속도 등을 계산해 새 역학을 만들고 있었다.
수학자의 방에 가 보았더니 수학자는 아사해 있었는데 수학자는 따지 못한 통조림들을 어떻게 배열하고 정리해야 가장 보기 좋고 이용하기 편리할까 하는 문제를 풀어놓았을 뿐만 아니라 통조림의 부피, 표면적 등등 여러 문제를 계산해 놓았다.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은 이론을 마지막으로 증명하다가 숨졌다.

명제: 통조림을 따지 못하면 나는 죽는다.
증명: 만약 내가 임의의 통조림을 딸 수 있다면…… (이렇게 쓰다가 아사했다.)

외전으로 경제학자를 가둬두면 '깡통따개가 있다고 가정한다'.[37]

2.19. 그들의 차이 - 현상의 방정식

('현상' phenomenon 이란, 우리가 늘상 접하는 현실 세계의 모습들을 말한다.)
공학도는 방정식과 현상이 가깝다고 생각한다.
물리학도는 현상이 방정식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수학도는 현상과 방정식을 연결하지 못한다.
철학도는 "현상이란 무엇인가?"를 질문한다.

2.20. 그들의 차이 - 학문이란

생물학은 검은 고양이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공학은 검은 고양이를 잡는 학문이다.
물리학은 깜깜한 방에서 검은 고양이를 잡는 학문이다.
천문학은 점점 넓어지는 방에서 검은 고양이를 잡는 학문이다.
수학은 깜깜한 방에서 눈을 가리고 검은 고양이를 잡는 학문이다.
철학은 무한히 넓은 방에서 눈을 가리고, 있는지도 모르는 검은 고양이를 잡는 학문이다.
신학은 무한히 넓은 방에서 눈을 가리고, 있는지도 모르는 검은 고양이를 잡다가 "야, 잡았다!"라고 외치는 학문이다.
문학은 저 무한히 넓고 깜깜한 방 안에 검은 고양이가 있다고 주장하며 사람들을 방으로 밀어넣는 학문이다.

유명한 검은 고양이 비유이다. 정확히는 문학 학문이자 예술의 일종이라 '문학' 자리에 다른 예술 분야를 넣어도 어느 정도 맞는 말이 된다.

2.21. 길거리 전도

Q: 길거리 전도하는 거 거절하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하도 많이 당해서 이제 놀랍지도 않네요..ㅜㅜ
A: 온 몸을 부도체로 감싸요.

건국대학교 대나무숲에서 나온 내용이다.

2.22. 안드로이드

파일:and roid.jpg
안드로이드 논리회로를 이용한 말장난. 안드로이드, 낸드로이드, 낫드로이드, 오어드로이드, 노어드로이드, 엑스오어드로이드
머리 부분이 해당 논리연산의 기호로 되어있다. 위키피디아 문서

2.23. 논문 해석법

After several years of studying and hard work, I have finally learned scientific jargon.
The following list of phrases and their definitions will help you to understand that mysterious language of science and medicine.
(수년간의 노력 끝에 드디어 과학계의 전문용어를 익혔다. 다음의 인용문과 실제 뜻에 대한 해설은 과학/의학분야에서 쓰이는 신기한 언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It has long been known (= I didn't look up the original reference.)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던 대로 (= 원전을 찾아보지 않았다.)

2. A definite trend is evident (= These data are practically meaningless.)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나듯이 (= 이 데이터 자체는 딱히 의미가 없다.)

3. While it has not been possible to provide definite answers to the questions (= An unsucessful experiment, but I still hope to get it published.)
이런 의문점에 명확한 해답을 구한다는 것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 실험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논문으로 내야겠다.)

4. Three of the samples were choosen for detailed study (= The other results didn't make any sense.)
샘플 중에서 세 개를 선택하여 분석하였습니다. (= 나머지 샘플은 해석이 불가능했다.)

5. Typical results are shown (= This is the prettiest graph.)
대표적인 결과값을 표시하였습니다. (= 이 그래프가 제일 이쁘죠.)

6. These results will be in a subsequent report (= I might get around to this sometime, if pushed/funded.)
이 결과는 차후의 논문에 다루어질 것이며 (= 연구비를 제대로 받거나 누군가가 강요한다면 언젠가 쓸 생각입니다.)

7. The most reliable results are obtained by Jones. (= He was my graduate student, his grade depended on this.)
가장 신뢰할 만한 결과는 Jones의 실험에서 얻어진 것으로 (= 그 사람은 대학원생이고, 학점을 받으려면 실험을 할 수밖에 없었다.)

8. In my experince (= Once)
제 경험에 따르면 (= 한 번)

9. In case after case (= Twice)
여러 사례를 보면 (= 두 번)

10. In a series of cases (= Third)
일련의 사례들을 보면 (= 세 번)

11. It is believed that ~ (= I think)
~라고 추정되며 (= 내 생각에는)

12. It is generally believed that (= A couple of other guys think so too)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듯이 (= 다른 몇몇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13. Correct within an order of magnitude (= Wrong)
오차를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참이며 (= 틀렸다.)

14. According to statistical analysis (= Rumor has it)
통계학적 분석에 따르면 (= 소문에 따르면)

15. A statistically oriented projection of the significance of these findings (= A wild guess)
이 실험결과를 통계학적 관점에 따라 해석해 보면 (= 적당히 때려맞춰 보면)

16. A careful analysis of obtainable data (= Three pages of notes were obliterated when I knocked over a glass of beer)
데이터 중에서 입수 가능한 것들을 조심스럽게 분석해 보면 (= 맥주를 엎지르는 바람에 데이터를 적은 노트 3장을 날려먹었다.)

17. It is clear that much additional work will be required before a complete understanding of this phenomenon occurs (= I don't understand it)
이 현상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후속적인 연구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바이며 (= 이해할 수 없다)

18. After additional study by my colleagues (= They don't understand it either)
동료 학자들에 의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진 다음에 (= 그 사람들도 이해하지 못했다.)

19. Thanks are due to Joe Blotz for assistance with the experiment and to Andrea Schaeffer for valuable discussions (= Mr. Botz did the work and Ms. Shaeffer explained to me what it meant)
실험에 도움을 준 Joe Blotz와 의미있는 토론에 동참해 준 Andrea Schaeffer에게 감사드립니다 (= 실험은 Blotz군이 다 했고, 그게 대체 뭐하는 건지 Schaeffer양이 모두 설명해 주었다.)

20. A highly significant area for exploratory study (= A totally useless topic selected by my committee)
탐구할만한 가치를 갖는 매우 의미있는 분야라고 생각되며 (= 학회에서 정해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연구 주제)

21.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stimulate further investigation in this field (= I quit)
저의 논문이 이 분야에 있어서의 추가적인 연구들에 자극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저는 손 떼렵니다)

원본

2.24. 네온 수소

파일:Un2G2WP.gif
반응성을 이용한 장난. 5초 이상 보았다면 속은 거다

※ 네온은 18족 비활성기체라 다른 물질과 거의 반응을 안 한다. 심지어 같은 비활성 기체인 제논과도 반응해(!) XeF4, XeF6 등의 해괴한 화합물을 만드는 플루오린에게도 네온은 난공불락의 원소라고 한다. 심지어는 그 헬륨마저도 극초고압 환경 하에서는[38] 화합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네온 화합물도 일단 존재는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선 이후에야 발견될 정도로 발견이 어려웠다.[39]

2.25. 나트륨, 칼륨 이름이 바뀐 이유

나트륨➡️소듐: 소금에 많이 들어있어서 소듐이라 카더라.
칼륨➡️포타슘: 물에 넣으면 발하면서 불므로 포타슘으로 바뀌었다 카더라.

2.26. 다이어트

Q: 여자들이 매번 다이어트에 도전함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는 이유는?
A: Diet를 시간 t에 대해 미분하면 Die가 된다.
이 때 Die를 다시 시간 t에 대해 부정적분하면……
Diet+C, 즉 상수 C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단, C가 음수이면 살이 빠진다.

덤으로 Diet를 t에 대해 미분하면 Die이므로 다이어트는 죽을만큼 힘든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인터넷 강사 신승범이 강의 중 이 개그를 사용한 바 있다. 신승범 말하길, "여학생들 내가 말했지. 괜히 고3인데 다이어트 하지마. 내가 말 안 했나? 다이어트는 말이야(칠판에 diet라고 쓴다), 이걸 시간(t)으로 미분하면, (지우개로 t를 지워버리면서) 죽어.

심슨에서도 비슷한 개그가 나온다. 호머 심슨이 숲을 달려가는데 앞에 DIE라고 적힌 간판이 있는 것을 보고 비명을 지른다. 그런데 나뭇잎이 바람에 휘날리면서 뒤의 T가 드러나 DIET가 되자 더 크게 비명을 지른다.

2.27. 단두대의 전설

성직자와 주정뱅이, 그리고 과학자가 단두대 앞으로 끌려 왔다. 사형 집행자가 성직자에게 처형당하는 순간 머리를 위로 향할 것인지 아래로 할 건지 물어보았다.

성직자는 마지막으로 신과 가까이 하고 싶다고 머리를 위로 향하겠다고 했고 사형 집행자는 소원을 들어주었다. 그런데 단두대가 작동되고 날은 빠른 속도로 낙하하다가 갑자기 그의 목을 몇 센티미터 남겨 두고 멈추었다. 집행자는 이것이 신의 뜻이라면서 성직자를 석방했다.

주정뱅이 차례가 오자 주정뱅이도 다시 한 번 기적을 바라면서 머리를 하늘로 향했다. 이번에도 날은 목 바로 앞에서 멈추었고 주정뱅이도 석방되었다.

이를 본 과학자도 하늘로 머리를 향해 달라고 요구했고 단두대가 작동했으나 역시 칼날이 목 바로 앞에서 멈추었다. 이때 과학자가 소리첬다.

"이봐, 단두대가 어디가 고장났는지 알아냈어!"

인체 구조상 목이 머리의 중심에 대해 약간 뒤쪽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얼굴을 하늘을 향하게 하고 누우면 엎드린 상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목이 더 아래에 향하게 된다. 하지만 원래 단두대라는 거 자체가 목에 칼집을 내려는 용도가 아니라 아예 목 자체를 절단하려는 용도이기 때문에, 사실 얼굴 방향에 따라서 생기는 이런 몇cm 내외의 차이 정도는 가볍게 씹고 목을 잘라낼 수 있다. 그래서 마지막에 단두대가 고장났다고 말한 것일 수도 있긴 하다만...

2.28. 대수학의 기본정리의 증명법

1. C학점을 받는다.
2. 입에서 C-bar 소리가 나온다.
3. 즉, C=C-bar이다. 다시 말해 복소수체(C)와 그것의 대수적 닫힘/Algebraic closure(C-bar)이 일치하므로 대수학의 기본정리가 성립한다.
페이스북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왔던 제보 중 하나. #

2.29. 도란스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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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돛단배

A: 어이, 너 돛단배 만드는 방법 알고 있냐?
B: 뭔데?
A: 배를 미분하면 돼.
물리학에서는 특정 변수를 미분하면(일반적으로 시간에 대해) 그 문자 위에 점을 붙이고 "도트(변수)"라고 읽는다. 그래서 '돗'이 달린 배.

2.31.

갓 사춘기에 들어선 미래의 이과생 후보들에게 ♀를 보여주고 무엇이 연상되느냐고 물어보았다.
수학자 지망생: 좌표계의 '-y'축이 뭔가 이상한데요?
물리학자 지망생: 저런 모습의 자기장도 있었나요?
화학자 지망생: C4H9R 처럼 보이는걸요?[40]
공학자 지망생: 철사를 저렇게 꼬아서 어디다 쓰는 거죠?
기상학자 지망생: 날씨는 맑은데요. 남풍인 건 알겠는데 바람이 대체 얼마나 세다는 건가요?
전산학자 지망생: U+2640[41]
타이포그래피 지망생: 어떤 글꼴을 써야 저 부호를 표시할 수 있죠?
천문학자 지망생: 금성[42]
생리학자 지망생: 사람이 양 팔을 벌리고 서 있는 모습 같은데 다리가 안 보여요.
생물학자 지망생: XX XO ZW ZO[43]
의사 지망생: 산부인과 가면 많이 보여요.
약사 지망생: 피임약은 필수라던데요.
과학사학자 지망생: 구리[44]
  • 보너스
다른 이들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해보았다.
국어학자 지망생: '우'를 흘려쓴 거 아녜요?
고고학자 지망생: 앙크
문자학자 지망생:
사학자 지망생: 비너스, 혹은 아프로디테군요.
지리학자 지망생: 지도상의 교회 표시를 뒤엎으면 저렇게 보이는데요?
장교 지망생: 소대장 부호를 뒤집은거 아닌가요?
신학자 지망생: 우상이다! 전위대!! 전위대!!!
운동선수 지망생: 라켓
교도관 지망생: 교수형
해군 지망생: 마스트

2.32. 말장난

2.33. 매트릭스

- 문과생 버전
A: 야! 매트릭스 봤어?
B: 아~ 키아누 리브스 죽이더라!! 총알 피하는 거 대박이야![47]

- 공대생 버전
A: 야! 매트릭스 봤어?
B: 헉! 거기도 시험 범위야?

2.34. me^rry=x-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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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일반 상대성 이론

A: 난 너와 있으면 시간이 참 느리게 가는 것 같아.
B: 내가 좀 노잼이긴 하지.
A: 아니 일반 상대성 이론 때문에.

B에게 작용하는 중력(= 무거운 몸무게) 때문에 시간이 느려진다는 뜻.

2.36. 무능력에 대한 확신

소프트웨어 관리에 대한 강의에서 교수가 청강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비행기를 탄 직후에 동료 프로그래머들이 그 비행기의 FMS(비행기 제어)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이 중에 즉시 내릴 사람은 손을 들어보세요."
대부분이 앞을 다투어 손을 든 와중에 단 한 사람만 조용히 앉아 있었다.
그러자 교수가 그러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그 사람은 편안한 마음으로 좌석에 남아 있겠다고 했다.
자기 동료들이 프로그래밍한 비행기라면 이륙은 커녕 활주로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그의 답변이었다.

2.37. 과산화수소

파일:external/2.bp.blogspot.com/H2O%2BToo%2B-%2BH2O2%2B-%2BScience%2BJoke.jpg
웨이터: 주문하시겠어요?
손님1: 저는 화학자에요. 그러니 H2O 를 주세요.
손님2: ㅋㅋㅋ 저도 H2O요 (H2O2)
웨이터: 주문하신 것 나왔습니다.
(손님 둘이 마신다. 손님2가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손님1: 바보.


과산화수소(H2O2)와 H2O too의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것이다. 웨이터가 화학과 출신이면 안 되는 이유. 언어학과 출신이었으면 없었을 문제.

2.38. 물리학과 다니는 애인한테서 밤늦게 온 카톡

Magnetic Field?♡[48]
↳saddle[49][50]

2.39. 물리학자의 신호위반

어느 물리학자가 차를 몰고 교차로를 지나는데 단속 중이던 경찰관이 차를 세우고 딱지를 끊으려 했다.
경찰관 : 빨간 불인데 지나가시더군요. 신호위반 딱지를 끊어야겠습니다.
물리학자 : 한 번만 봐주게. 내가 빨간불에 접근했더니 청색편이가 일어나서 신호등이 파란색으로 관측되었지 뭔가.
경찰관 : 아, 그럼 신호 위반은 한 번 봐드리겠습니다. 대신 과속 딱지를 끊어드리죠.
xkcd에서는 기어이 이걸 물고 늘어져서 빨간 신호가 파란 신호로 바뀌려면 얼마나 빨리 달려야 하는지를 계산했다. 신호등의 빨간불(파장 650nm)이 파란불(파장 495nm)로 청색편이되려면 광속의 24%(0.24c)로 광원에 접근해야 한다. 참고로 이는 74 000 km/s = 266 400 000 km/h로, 지구 한 바퀴를 약 0.54초에 돌 수 있는 정도다! 이쯤 되면 경찰관이 어떻게 차를 세웠는지가 더 신기해진다.
-한 일반물리학 교재의 상대성 이론 파트에서 연습문제로 출제되어 있다.-

2.40. 미분 개그

2.40.1. 미분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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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 버스

미친 수학자가 버스에 타자마자 흉기를 들고 위협하며 사람들을 향해 소리지르기 시작했다.
"모두 미분해버리겠어! 그 후에 다 적분해버릴거야!"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겁을 먹고 버스에서 내려 도망갔다.[51] 그런데 그 와중에 여자 한 명이 남아 있었다. 수학자는 그 여자에게 다가와서 물어보았다.
"당신은 겁나지 않아? 내가 당신을 적분하거나 미분해버릴텐데도?"
그러자 그 여자는 침착하게 대답했다.
"아뇨. 겁나지 않아요. 난 [math(e^x)] 예요."
[math(e^x)]는 도함수가 자기자신인 유일한 함수다.[52] 이 사실은 미분방정식을 풀 때 중요한 테크닉으로 쓰인다. 이와 같이 미분방정식을 푸는 테크닉으로 쓰이는 함수에는 삼각함수(cos, sin)도 있다. 두번 미분해서 같은 꼴이 나오도록 유도해야 할 경우에는 삼각함수, 한번 미분해서 같은 꼴이 나오도록 유도해야 할 경우에는 지수함수를 사용한다.

2.40.3. 발렌타인 데이

Q:발렌타인 데이에 왜 초콜렛을 녹였다가 굳혀서 다시 주는 거야? 그거 그냥 사서 주면 되잖아? 미분했다 적분한 거랑 뭐가 달라?
A:미분했다 적분하면 적분상수가 생기잖아요. 그게 바로 사랑이에요

2.40.4. 냉혹한 미분법의 세계.math

문)[math(\frac1x)]를 x에 대해 미분하면?
답)[math(\frac d{dx} \frac 1x=\frac {\cancel d}{\cancel d x} \frac 1x=\frac{}x \frac1x=-\frac 1{x\times x}=-\frac 1{x^2})]

출처 글이 존재하지 않음

2.41. 복잡한 한 해

2009년은 복소수 년이 될 거야! 실수부는 이미 알고 있지만 허수부는 밝혀내야 해!
(2009 is going to be a complex year. We already know the real part; we still have to find the imaginary part.)
- SCP-504 실험 기록 中
후기는 위 문서로. 영어 원문

2.42. 사토르 마방진

공대생의 눈으로 본 사토르 마방진


[math( \begin{bmatrix} S \quad A \quad T \quad O \quad R \\ A \quad R \quad E \quad P \quad O \\ T \quad E \quad N \quad E \quad T \\ O \quad P \quad E \quad R \quad A\\ R \quad O \quad T \quad A \quad S \end{bmatrix} )]


공대생: 이 행렬은 전치해도 똑같은 행렬이다.

2.43. 생물학자, 통계학자, 컴퓨터 공학자, 수학자

생물학자, 통계학자, 컴퓨터 공학자, 수학자가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났다. 그들은 차를 타고 사바나를 여행하면서 멀리 수평선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때 생물학자가 외쳤다.
"저기를 보세요. 얼룩말 무리가 있어요. 그 가운데에 흰색 얼룩말이 있어요. 이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아! 나는 이것으로 유명해질 것입니다."
통계학자가 한마디 했다.
"특별한 것은 없네요. 단지 얼룩말 한 마리가 있을 뿐이군요."
컴퓨터 공학자는 그 흰색 얼룩말을 보고 말했다.
"아닙니다. 이것은 아주 특별한 경우군요. 저것은 예외[53] 로 해야 하겠습니다."[54]
그 광경을 본 수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아닙니다. 우리는 단지 적어도 한쪽 면이 흰색인 얼룩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체가 흰색인지 아닌지는 반대쪽을 확인해봐야 알겠군요."

이와 비슷한 내용이 판타지 수학대전에 수록되어 있다.생물학자는 번역기 말투다

2.44. 생물학자, 화학자, 물리학자

어느 닭 농장에서 닭들이 거품을 물고 쓰러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닭 농장 주인은 생물학자, 화학자, 물리학자를 각각 불렀다.
먼저 생물학자가 와서 죽은 닭 한 마리를 챙기더니 "1주일 동안 조사해본 뒤 결과를 보내겠습니다." 라며 떠났다.
그 다음 화학자가 와서 죽은 닭의 피를 뽑더니 "1주일 동안 조사해본 뒤 결과를 보내겠습니다." 라며 떠났다.
그 다음 물리학자가 와서 죽은 닭을 자세히 관찰했다.
그러더니 방 안에 들어가 종이를 펴고 여러가지 계산을 하더니 30분 뒤 농장 주인에게 다가왔다.
"이렇게 하면 닭이 병에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진공 상태의 구형 닭(어느 방향에서 봐도 닭)에만 적용됩니다."[55]

2.45. 수학자가 다리를 세는 법

정리: 소의 다리는 12개다.
증명: 소의 앞다리는 2개이고 뒷다리는 2개다. 또한 그 소의 양 옆에는 다리가 2개씩 그리고 네 귀퉁이에 다리가 1개씩 있다. 그러므로 소의 다리는 모두 합쳐 12개다.

2.46. 신경학과 유머

파일:external/i3.ruliweb.com/15c7a7ede2449017d.png
교수: 좌뇌... 우뇌? [56]
학생: ... (교실을 뛰쳐나간다.)[57]
교수: 간뇌... [58]
나무위키 편집자들의 도움 없이 해석하고 싶다면 각주를 보지 말고 소리내어 읽어보자. 그냥 각주 보는게 더 쉬울건데

2.47. 숨바꼭질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 파스칼이 모여 숨바꼭질을 하기로 했다. 첫 판은 아인슈타인이 술래로 지명되었다. 아인슈타인이 뒤로 돌아 숫자를 세기 시작하자 파스칼은 잽싸게 수풀 속에 숨었다.
하지만 뉴턴은 나뭇가지를 주워 바닥에 가로 1 m, 세로 1 m짜리 정사각형을 그린 후 그 안에 들어가 가만히 서 있었다. 숫자를 다 센 아인슈타인이 "뉴턴 찾았다!"고 외치자, 뉴턴은 조용히 말했다.

"네가 찾은 건 파스칼인데?"[59]

2.48. 가장 공정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보어 양자역학에 관한 솔베이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런데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 심판을 봐줄사람이 필요해서 가장 공정한 물리학자를 데려오기로 했다.
어쩌고저쩌고해서 가장 공정한 물리학자를 뽑아왔는데, 그는 다름 아닌 암페어(I’m fair.)였다.

2.49. 아내와 애인 중 누가 더 좋은지?

변호사, 의사, 수학자가 아내와 애인 중 누가 더 좋은지에 대해 토론하고 있었다.
먼저 변호사가 말했다.
"애인이 훨씬 좋습니다. 아내가 있고 그 아내가 이혼하기 원한다면 아주 복잡한 법적 문제를 야기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애인이 더 좋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아닙니다. 아내가 훨씬 좋습니다. 왜냐하면 아내는 당신의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시켜 당신의 건강을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그 말을 듣던 수학자가 말했다.
"당신들 모두 틀렸습니다. 아내와 애인 둘 다 가진 쪽이 좋습니다. 그러면 아내와 있을 때는 애인이 생각나고, 애인과 있을 때면 아내가 생각날 것입니다." 수학자는 모든 변수를 고려한다.
혹은
"당신들 모두 틀렸습니다. 아내와 애인 둘 다 가진 쪽이 좋습니다. 그러면 아내는 내가 애인과 있는 줄 알고 애인은 내가 아내와 있는 줄 알거든요. 그 시간에 저는 문제를 풀 수 있죠." 혁명가 버전

2.50. 아이를 만드는 방법

  • 물리학자 버전
    {{{#!wiki style="text-align: left"

[math(\displaystyle I=\iiint_{S} \mathbf{J} \cdot d\mathbf{a})] }}}
  • 화학자 버전
    아이오딘화칼륨과 중 크롬산 칼륨을 가열 증류하면 얻을 수 있다.
  • 수학자 버전
    • -1에 제곱근을 씌운다.
    • 주대각선이 1인 행렬을 만든다.

2.51. 아이언맨의 성별

아이언맨을 영어로 하면 Iron Man 이다.
Man은 Male(수컷, 남성)이고, Iron은 주기율표에서는 Fe(철)이다.
따라서 Iron Man=Fe Male(여성)

2.52. 안중근

D≠0 [60][61]

2.53. 알고리즘

A: 쇼핑하러 갈 때 우유 하나 사 와. 아, 계란 있으면 6개 사와.
B: 알겠어.
(잠시 후, 돌아온 B의 손에는 우유만 6개.)
A: 왜 우유를 6개나 사 왔어!
B: 계란이 있어서 6개 사 왔지.
A의 의도 B의 생각
buy(milk,1);

if(exists(egg))
buy(egg,6);
quantity = 1;
target = milk;
if(exists(egg))
quantity = 6;

buy(target,quantity);


서술어가 요구하는 문장 성분이 부적절하게 생략되면 어떻게 되는지[62] 보여주는 웃픈 이야기로 원래는 국문학과 개그였다. 위의 내용은 해당 개그를 알고리즘으로 서술한 것.

계란계란 작가의 웹툰 오늘은 자체휴강에서 수정인용되기도 했다.

2.54. 애국가 마지막 소절

애국가 마지막의 '길이 보전하세'는 사실 Isometry를 의미한다.
- 출처: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대나무숲

Isometry는 벡터[63] 길이를 보존하는 함수를 말한다. 평행이동, 대칭이동, 회전이동 등이 그 예시. '길이 보전하세'의 '길이'를 'length'로 해석하며 나온 드립.

미분기하학 버전으로 말하자면 등장사상을 말한다. 거리, 길이, 각도, 가우스 곡률, 측지곡률을 보존한다.

2.55. 양자여친

한 물리학자가 술집에 들어가서는 위스키 두 잔을 시켰다. 그런데 한 잔만 홀짝이고는 다른 한 잔은 건드리지도 않는 것이다. 그 꼴을 본 바텐더가 물었다. "왜 두 잔 시켜놓고 한 잔은 안 드시는 거요?"
그러자 물리학자가 대답했다. "그게, 저는 물리학자인데 말이죠. 양자역학에 따르면 이 위스키 한 잔이 제 이상형으로 변해서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로 변할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그걸 기다릴 시간에 그 술 한 잔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면서 작업 거는 편이 훨씬 빠르지 않겠어요?" 바텐더가 물었다.
그러자 물리학자가 대답했다. "그렇겠죠. 하지만 그게 잘 될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요?"

빅뱅이론에서 페니가 유식해보이려고 친 드립인데(작중에서는 위스키가 아니라 아이스크림으로 나온다), 막상 다른 물리학자들이 모욕적이지 않냐면서 불쾌해하자 드립 친 장본인인 페니는 뭔 농담인지 자기도 이해 못 했는데 어떻게 아냐고 황당해한다.

2.56. 원하는 걸 가져 1

한 남자 물리학도가 공학과 건물 앞에 자전거를 주차했다. 이때 공학과 건물에서 나오던 공학도가 다가와서 물었다.

"이렇게 좋은 자전거를 어디서 구했냐?"

물리학도가 대답했다.

"어제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걷고 있는데, 어떤 예쁜 여학생이 이 자전거를 타고 오더니 자전거를 내팽개치고 갑자기 옷을 벗으면서 "네가 원하는 걸 가져!"라고 말하는 거야."

그러자 공학도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잘 선택했어 친구. 그 옷이 너에게 맞을 리가 없지."

성별 반전으로도 있다.
※ 여담으로 남성과 여성의 골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자전거의 안장도 남성용과 여성용이 구분된다. '자전거도 너에게 맞을 리가 없다'고 지적할 수도 있겠다.

2.57. 원하는 걸 가져 2

한 공학도가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었다. 그 공학도는 뛰어난 손재주로 돌도끼와 움막을 만들고 불을 피워 로빈슨 크루소처럼 생활할 수 있었다.

어느 날 사냥을 하다가 섬 반대편까지 간 공학도는 그 곳에서 으리으리한 저택을 발견하였다. 거기에 웬 글래머가 웃으며 자신을 쳐다보는 것이 아닌가. 공학도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글래머가 말하였다.

"당신은 무인도로 알았겠지만 이곳은 사실 제 별장입니다. 이렇게 오신 것도 인연이니 식사를 하시고 가세요."

말끔하게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은 공학도가 테이블에 앉자 산해진미로 차려진 저녁식사가 나왔다. 사냥을 하고 노동을 하느라 몸 여기저기에 돋아난 근육, 그리고 햇빛에 탄 구릿빛 피부. 저녁식사 내내 공학도를 유심히 쳐다보던 글래머는 식사를 물린 후 요염한 포즈를 취하며 공학도에게 말하였다.

"자, 당신은 이 곳에 혼자 오래 있었으니 욕구불만이 있을 거예요. 그걸 지금부터 해결하시지 않겠어요?"

그러자 공학도는 환희에 가득 차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소리쳤다.

"정말이요? 이곳에서도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단 말입니까?"
※ 볼드체 부분이 '트위터를 확인할 수 있단 말입니까?'였다면 95% 확률로 컴공과또는 트창라고 한다.

2.58. 양심없는 이과

파일:16c491236904fe7c4.jpg

사실 증류수뿐만 아니라 모든 물체가 다 전기가 통한다. 고무. 절연체 참조. 절연체는 전기가 아예 안 통하는 게 아니라 저항이 너무 큰 이상 안 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압이 무지막지하게 세면 통한다. 절연파괴 시켜 버리면 다 해결 된다는 것.

※ 해당 게시물이 게시된 시기 기준 고등학교 화학Ⅱ[64]에서 이미 물의 자동 이온화 반응 때문에 순수한 물도 소량 전기가 통한다는 사실을 배우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아래의 글에서 '대학물리'라고 서술한 것으로 보아 아래의 글을 쓴 당사자는 과학의 범위를 '물리학'으로 한정하고 서술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게 할 경우 아래의 내용은 사실이 된다.[65]

고등학교 과정에서 진수가 음수일 수 없다는 것도 오일러 등식을 배우면서 또 속는다. 이렇게 된 이유는 처음부터 '사실 이러이러하다'를 알려주면 난도가 높아지고 범위가 꼬이기 때문이다.

2.59. 어린 왕자

"여친 한 명을 코딩해줘"
"뭐라구?"
"여친 한 명을 코딩해줘"
그 어린 소년에게, 나는 앱 개발자라 여자친구같은 low level programming은 잘 할 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대답했다. "괜찮아. 여친 한 명을 코딩해줘"
여자친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므로, 나는 pintos project[66]를 그에게 보여주었다.
"아냐, 아냐, 핀토스는 아냐. 내 서버는 unix 기반이 아니라서 bochs[67], qemu[68]를 돌릴 수 없어."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69]
그래서 나는 canvas에 민아찡[70]의 사진을 올리고 멀티터치를 구현하여 fancy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했다.
"안 돼! 그 앱은 달빅 머신이 필요한걸. 난 저작권 분쟁에 휘말릴 수 없어[71]"하고 말했다. "다시 하나 코딩해줘"
나는 또 코딩했다. 내 친구는 너그러운 모습으로 ctrl+c 를 누르며 상냥한 미소를 지었다.
"봐… 이건 여자친구가 아니라 남자친구잖아. 인터럽트를 맞았으니 그리 멀리 가진 못했을 거야." Ang?
그래서 나는 또 하나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그것도 앞의 것들과 마찬가지로 거절을 당했다.
"애플은 너무 후졌어. AS가 안 되는 걸"
나는 OS시험준비를 서둘러야 했으므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쉘을 띄워 void형 포인터 변수 girlfriend를 하나 생성한 후 툭 던져주었다.
"이건 포인터야. 네가 원하는 여자친구는 이 포인터가 가리키고 있어"
그러나 나는 나의 어린 심판관의 얼굴이 환히 밝아지는걸 보고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거야!"
그런데 그 포인터 사실 Null포인터였다.[72]

2.60. 어부 4명

어부 4명이 있는데 그중 4명을 전부 고른 것을 이르는 말은?

정답: 어부사시사(어부[math(_4 \text{C} _4)])

[math(_4 \text{C} _4)]는 4개의 물체 중에서 몇가지 방법으로 4개를 고를 수 있는 조합([math(_n \text{C} _r)][73]) 수를 뜻한다. 조합의 경우 순열과는 달리 순서가 달라도 같은 조합으로 취급된다. 예를 들어 [math((1,\, 2,\, 3))]와 [math((2,\, 1,\, 3))]의 경우 순열의 경우 다른 것으로 취급하나 조합의 경우 같은 것으로 취급한다.

2.61. 연구실의 바퀴벌레

물리학과 연구실: 바퀴벌레들이 전자기기에 몰려있다.[74]

화학과 연구실: 바퀴벌레들이 무언가를 먹고 죽어 있다.

생명공학과 연구실: 바퀴벌레가 어디든지 득실거린다

수학과 연구실: 바퀴벌레가 굶어 죽어 있다. 혹은 바퀴벌레가 없다.[75]

2.62. 연애상담

고교시절 친구로부터 "클났어... 여친이 ' 12/25 뭔지 알아?' 라고 문자가 왔길래 '0.48'[76]이라고 답장날렸는데 이틀 동안 연락이 안 와...
뭔가 틀린 건가... 분수도 못하는 대학생이라고 생각한건가... 으아 진짜 어쩌지..."
라고 상담을 받아서 이놈은 진심으로 글렀다고 생각했다.

2.63. 열역학 나라의 반란

파일:B가역적.jpg
c, 비열하기 때문 이와중에 뀨

2.64. 웨이트리스의 수학실력

두 수학자가 바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수학자1: 요즘 평균적인 사람들은 기본적인 수학조차 몰라.
수학자2: 아냐, 전혀 그렇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학을 잘 한다고.
수학자1이 잠깐 화장실에 간 사이에, 수학자 2는 웨이트리스를 불렀다.
수학자2: 좀 이따 내가 아가씨에게 뭘 좀 물어 볼 테니까, "[math(\frac 1 3 x^3)](삼분의일엑스세제곱)"이라고만 해 주게.
웨이트리스: '삼부네 이렉 세제' 라고요?
수학자2: '삼, 분, 의, 일, 엑, 스, 세, 제, 곱' 이라네.
웨이트리스는 '삼분의일엑스세제곱'을 중얼거리며 돌아갔다.
수학자1이 돌아 와서 자리에 앉자, 수학자 2는 내기를 제안했다.
수학자2: 이봐, 저기 있는 웨이트리스한테 적분 문제를 내서, 맞히는지 못 맞히는지 내기할까?
수학자1은 낄낄 웃으면서 기꺼이 내기에 응했다.
웨이트리스를 불러 수학자 2가 물었다.
수학자2: 엑스 제곱을 적분하면 뭔가?
웨이트리스는 "[math(\frac 1 3 x^3)]"이라고 말하고는 돌아가다가 힐끗 두 수학자를 돌아보고는 한 마디를 덧붙였다.
"플러스 적분상수 C."[77]
보스턴의 한 술집에서 일어난 실화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겪은 사람이 누군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참고로 이 술집은 MIT 하버드 사이에 있다.

2.65. 웹 디자이너

세상에서 유일하게 버그를 찾는 것을 즐거워하는 웹 디자이너는?
정답: 거미

※ web의 원래 의미는 거미줄이며, bug의 원래 의미 또한 벌레이다.

2.66. 이게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파일:external/missballinger.files.wordpress.com/funny-science-news-experiments-memes-damn-organic-chemistry.jpg
이게 모자로 보이면 당신은 어른입니다.

만약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 보이시면 아직 어린아이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으시군요!

혹시 활성화 에너지 표로 보이신다면 당신은 유기화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당신의 인생은 망했습니다.

사실 PHP를 삼킨 Python이다

2.67. 이과 여우

파일:어린왕자 이과.jpg
※ 정확히 말하면 저 그림은 정규분포표가 아니라 정규분포곡선이고 정규분포표는 말 그대로 이다. 그래요, 작가는 이과 잠깐 구경하고 온 나형이었어요

2.68. 이브이로 보는 대학원생의 진로


출처: FMkorea

2.69. 2×2는 얼마인가?

  • 공학자: 공학계산기를 두들기다가 "수학의 여러 이론에 의하면 약 3.99이다."[79]
  • 물리학자: 칠판에 여러 공식들을 적은뒤 "그 값은 3.98~4.02 사이에 있다.
  • 수학자: 한참 고뇌하다가 "정확한 답을 모르나 어쨌든 답이 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
  • 선형대수학 전공자: " 2 × 2 = 0 이다."[80][81][82]
  • 화학자: 2 × 2 는 2 + 2와 같다. 따라서 2와 2가 결합해 2개의 화합물이 탄생하므로 2이다.
  • 너: 4
  • 1984: 5

2.70. 자동차가 퍼졌을 때

공대 연합 동아리에서 같이 로드트립을 갔다. 가다가 허허벌판에서 차가 고장나버렸다. 어떻게 해야할까?
기계공학과: 엔진이 움직이지 않으니 엔진의 문제일 것이다. 따라서 가까운 카센터에서 엔지니어를 부르자.
화공과: 잘 가다가 주유소에서 기름 넣은 후부터 문제가 있었다. 기름이 잘못된 것이다. 주유소로 돌아가 항의하자.
컴공과: 우리 모두 내렸다 타볼까?

컴퓨터 문제가 있을 때 컴공과생들에게 물어보면 "껐다 켜봐" 하는 것을 비꼬는 유머

2.71. 진법 농담

2.71.1. 2진법

세상에는 10종류의 사람이 있다. 이진수를 이해하는 사람과 이해 못하는 사람.[83][84]

2.71.2. 3진법

세상에는 10종류의 사람이 있다. 삼진수를 이해하는 사람과 이해 못하는 사람과 설마 삼진법으로 개그를 칠 줄은 몰랐던 사람.[85]

2.71.3. n(n≥2)진법

2진법의 변형.

세상에는 10종류의 사람이 있다. ~ 하는 사람과 ~ 하는 사람과 ~ 하는 사람과… 그렇게 n명의 사람들.

2.72. 이학부 물리학 교실 아사카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학부 물리학 교실 아사카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73. 이마트 과장광고

e리터라면서? 나머지 718mL는 어디로 간 거냐?

이마트 하루e리터 생수는 자연로그의 밑 e리터가 아니라 2리터 용량이다. 사실 한 병 e리터가 아니라 하루 e리터이므로 하루에 1.359병을 마셔야 한다 카더라 이마트 기획자가 잘못했네

2.74. 자연대에 잠입한 컴공과학생

( 자연대 건물에 컴공 출신 범죄자가 숨어들었다)
경찰관 : 당신 컴공이지?
컴공 : 아닌데요.
경찰관 : 2!=2는 참인가 거짓인가?
컴공 : 거짓이죠.
경찰관 : 끌고 가.
!이라는 기호는 팩토리얼이라고 부르는 기호로, 자연수 n에 대해 n!은 1부터 n까지의 자연수를 모두 곱한 값을 나타낸다. 즉, [math(2!= 1 \times 2 )]이므로 2와 같은 값이고, [math( 2!=2 )]라는 식은 참이 된다.

반면 대부분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는 두 비교 대상이 같지 않음을 나타내는 비교연산자(쉽게 말해 참과 거짓을 구별하는 기호)[86]이다. 즉, 위의 컴공 학생은 주어진 식을 [math( 2≠2 )]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거짓이라 답한 것.
컴공 : 띄어쓰기 안 되어 있어서 잘 안보인다.. 표준형식을 지켰어야 했다.

2.75. 다!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1458204564of826tfkew7Px.png

팩토리얼을 이용한 개그.

물론 한글은 순서를 바꿔서 곱할 때마다 단어의미(결과값)가 달라짐으로 성립되지 않는다. 개그는 개그로 받아들이자.아니면 정의를 바꿔서 n! = n * (n-1)!로 정의하면, *가 교환법칙을 만족하지 않더라도, 위 개그가 성립한다. 이런 것도 있다.

2.76. 주자의 직업

주자는 사실 물리학자다.
증명: 주자가 주장한 '격물치지'의 뜻은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여 앎을 지극히 하라'라는 의미다. '사물의 이치'(事致)를 두 자로 줄이면 물리(物理)이므로 주자의 격물치지는 즉 물리 공부하라는 뜻이다. 고로 주자는 물리학자다.

'사물의 이치'와 물리학의 줄임말이 둘 다 물리(物理)라는 것을 이용한 개그다.

근데 실제로 물리학을 주자의 격물치지에서 따서 '격물학'이라고 부르던 시절이 있었다.

주자의 격물치지는 사물의 이치를 궁구해 참된 앎에 이르도록 하자는 뜻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단순 개그라고 보기엔 어느 정도 맞는 부분들이 있다. 지나가던 문과

그리고 분야는 다르지만 경제도 원래는 경세제민에서 온 말이다.

2.77. 일을 하면 미치는 이유

일 = W = Fs = mas = mad[87]

2.78. 전기공학 전자공학의 차이

공돌이가 실수했을 때
-'앗 따거'로 끝나면 전자공학
- 어디 실려가면 전기공학
출처:트위터

전자공학에서 쓰는 전압은 커봐야 12 V, 많이 크면 24 V인데, 전기공학은 최소 100 V에서 200 V, 높게는 765 000 V까지 아주 높아서 사고가 나면 매우 위험하다.

2.79. 점 쳐 주는 새엄마

파일:16c4b75a08f4b1bac.jpg
지나가던 문과생(?)의 답글이 압권.

2.80. 전도값

파일:16538a5a4af103e5b.png

웃긴데? 그럼 한글로는 인가? 러시아어로는 Шчо라고 읽겠네

2.81. 정비공과 의사

오토바이 정비소를 찾은 흉부외과 의사에게 정비공이 말했다.

"저는 엔진을 점검하고 분해한 후 실린더와 밸브를 꺼내서 손질하거나 교체해서 다시 조립합니다. 작업을 마치고 나면 마치 새 것처럼 좋은 상태가 되죠. 당신이 하는 일과 마찬가지인데 왜 내 월급은 쥐꼬리만 하죠?"

이에 흉부외과 의사가 대답하길

"자, 그 작업을 엔진이 돌고 있는 동안 해 보시오."

※ 심장수술은 체온을 낮춰서 심장을 거의 뛰지 않게 만든 다음에 시행한다. 그래도 어쨌든 뛰기는 하니 도는 동안 하는 것은 맞다.

2.82. 천문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공학자, 생물학자

천문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공학자, 생물학자 5명이 스코틀랜드를 걷고 있었다.
들판을 걸을 때쯤 검은색 털의 양이 풀을 뜯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천문학자가 소리쳤다.
"와우, '스코틀랜드의 양은 검은색'인걸?!"[88]
그러자 물리학자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이보게, '스코틀랜드의 일부 양만 검다'고 해야지."
그러자 수학자가 말했다.
"자네들 모두 틀렸네. 이럴 때에는 '스코틀랜드라고 알려진 지역에는 적어도 한쪽 면이 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어도 세 명인 양이 적어도 한 마리 이상 방목되는 목장이 적어도 한 개 이상 존재한다'라고 해야 한다구!"마치 수능 영어 지문을 보는 것 같다
그러자 공학자가 말했다.
"잘 알겠는데, 검은색 양털이 더 비싸냐?"
그리고 항상 마지막은 생물학자가 마무리한다.
"이 멍청한 놈들아, 저건 Ovis aries가 아니라 Naemorhedus goral이야!"
고등학교 1학년(2009 개정교육과정) 수학II 교과서 집합과 명제 부분에도 실렸다.

2.83. 초코파이에 있는 초코 함유율

[math(()]초코 함유율[math())]
[math(=)] 초코[math(/)]초코파이[math(\times 100)]
[math(=)] [math(()]초코[math()/()]초코[math())]파이[math(\times 100)]
[math(=)] [math(1/)]파이[math(\times 100)]
[math(= 1/\pi \times 100)]
[math(\approx 32\;(\%))]

좀더 정확한 버전
[math(()]초코 함유율[math())]
[math(=\displaystyle\frac{\text{choco}}{\text{chocopie}}\times 100)]
[math(=\displaystyle\frac{\text{choco}}{\text{choco} \cdot \text{pie}}\times 100)]
[math(=\displaystyle\frac{1}{\text{pi}\cdot\text{e}} \times 100)]
[math(=\displaystyle\frac{1}{\pi \cdot e}\times 100)]
[math(\approx 11.7\;(\%))]
국산 초코파이가 초콜릿 함유량이 더 많네 우리가만든초코파이우리가먹자

조금 다른 버전
초코 함유율이 [math(0)]이 아닌 실수라고 가정하자.
[math(()]초코 함유율[math())]
[math(=\displaystyle\frac{\text{choco}}{\text{chocopie}}\times 100)]
[math(=\displaystyle\frac{\text{choco}}{\text{choco} \cdot \text{pie}}\times 100)]
[math(=\displaystyle\frac{1}{\text{pie}}\times 100)]
[math(\therefore ()]초코 함유율[math()=\displaystyle\frac{1}{pie}\times 100 \;(\%))]
(단, [math(p)]는 임의의 소수, [math(i^2 = -1)], [math(e)]는 자연로그의 밑.)

위의 식에서 좌변은 실수인데 우변은 실수가 아니므로 등식이 성립하지 않아 모순이다.
따라서 처음의 가정이 틀렸으며, 초코 함유율은 알 수 없다.

응용: 사과파이의 사과 함유율. 엄마손파이의 엄마손 함유율. 예?
그냥 먹자

좋은책신사고의 쎈수학 3(상) 22쪽에 이 내용이 있다.

2.84. 초콜릿이 몸에 해로운 이유

파일:attachment/공대개그/chocolate_engineering_college_gag.jpg
(La는 란타넘, Te는 텔루륨이다.)

공대생은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을 못 받는 게 아니다. 몸에 해로우니까 안 받는 거다.아...네...

2.85. 최근에 읽은 책 중에 당신을 울게 한 것은?

파일:Roger_Freedman.jpg
※ 이 개그의 진짜 의미가 맨 끝에 있다.

2.86. 충신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전하량 보존의 법칙 때문이다(…).

2.87. 친구의 물리 수식

파일:16d723addc64cc7b8.jpg
글 쓴사람이 솔로라서 빡치라고 보냈나보다

2.88. 커플링

여자친구를 사귄 지 1년이 된 공대 남학생, 여자친구는 공대생도 아니고 참하고 예쁘고 착하기까지 한 천사같은 존재.
1년을 기념해서 그녀에게 커플링을 주기로 했는데, 여자친구의 손가락 사이즈를 잘 모르겠다.
남: 야, 물어볼게 있는데……
여: 응, 뭔데?
남: ……너 손가락 반지름이...... 몇 파이(φ)냐?[89]
그냥 호수로 물어보자

2.89. 컴퓨터 공학도의 놀람

SSH로 원격 코딩을 하던 컴퓨터 공학도, 잠시 커피를 사러 갔다온 사이 셸의 커서가 움직이지 않음을 발견하고 패닉에 빠진다. 그러나 잠시 후 커서가 다시 움직이는 것을 보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한마디한다. (일반인을 위해서 말하자면 SSH는 원격으로 명령등을 전송/실행하는 프로토콜이다.)
"휴, 끊긴 줄 알고 SIGHUP했네."[해석]

2.90. 컴퓨터 공학도를 찾는 법

파일:123manhwa.jpg

HTML 마크업 언어이지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니다. 위키피디아 검색에 프로그래밍 언어로 명시되어있다[91]

2.91. 컴퓨터의 법칙

컴퓨터는 구약성서의 신과 같아서 규칙만 많고 자비는 없다.
- 조지프 캠벨
1. 가장 중요한 데이터는 고작 패리티 에러 한 방에 날아간다.
2. 하찮은 데이터는 최악의 크래시 속에서도 살아남는다.
3. 두 개의 '표준' 인터페이스는 두 개의 눈송이만큼이나 비슷하다.
4. 낡은 컴퓨터에서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던 프로그램이 새 컴퓨터에서는 실행되지 않는다.
5. 소프트웨어 ' 버그'는 항상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
6.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과거의 버그도 '수리'되어 더 교묘한 버그가 탄생한다.
7. 아니라면 예외로 처리한다.

2.92.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 전자/ 전기공학 버전
    1. '코끼리'를 low pass filter에 통과시킨다. 그럼 된소리와 거센소리가 예사소리로 바뀌게 되므로 '고기리'가 나온다.
    2. '고기리'에 circular right shift 연산을 한다. 그럼 맨 뒤의 글자가 맨 앞의 글자로 이동하므로 '리고기'가 된다.
    3. '리고기'를 증폭률이 5인 op-amp에 통과시킨다. 그럼 '5리고기'가 된다.
    4. 이제 오리고기를 냉장고에 넣는다.
  • 추상대수학 버전
    1. 코끼리의 일부가 냉장고에 들어갈 수 있음을 보인다.
    2. 덧셈연산이 냉장고 영역 내에서 닫혀있음을 보인다.
    3. 이제 증명 노가다는 공돌이들이 하겠지. 공밀레
  • 위상수학 버전 #1
    1. 코끼리를 냉장고에 올려둔다.
    2. 코끼리의 위상을 뒤집는다.
  • 위상수학 버전 #2
    1. 코끼리가 냉장고를 먹게 한다.
    2. 코끼리의 외부와 내부를 뒤집는다.[92]
  • 집합론 버전

    • 냉장고={코끼리}로 정의한다. 다시 말해 코끼리 ∈ 냉장고.
  • 편미분 활용한 해석학 버전
    1. 코끼리를 각각 x, y, z에 대해 편미분한다.
    2. 냉장고 공간의 x, y, z구간으로 중적분한다.
  • 복소해석학 버전

    • 냉장고를 복소평면 원점에 두고 코끼리를 z라 할때 코끼리를 1/z 로 보낸다.
  • 조합론학 버전
    1. counting으로 냉장고 수보다 코끼리 수가 많음을 확인한다.
    2. 비둘기 집의 원리를 적용시킨다.
    3. 결론은 '코끼리가 두 마리 이상 들어가 있는 냉장고가 적어도 한 개 이상 존재한다'
  • 컴퓨터 공학과 현실버전#1
    1. 코끼리를 쑤셔넣을 수 있는 만큼 냉장고에 넣는다.
    2. 나머지는 오차로 처리한다. 역시 제일 현실적인 공학
  • 컴퓨터 공학과 객체지향버전#2

    • Refrigerator refrigerator = new Refrigerator();
      refrigerator.put(elephant);[93]
  • 의미론 버전 #1
    코끼리가 있는 장소를 냉장고라고 정의한다.
  • 미생물학 버전
    1. 코끼리가 냉장고에 들어가 있게 하는 플라스미드를 코끼리에 형질 전환하여 도입한다. 맙소사 근데 코끼리는 진핵생물인데 웬 플라스미드 진핵생물도 복제원점만 잘 넣어주면 플라스미드 쓸 수 있다.
    2. 코끼리가 냉장고 안에 있도록 표현될 경우 저항할 수 있는 독성 물질[95]이 포함된 배지에서 배양한다.
    3. 이제 배지 안의 코끼리는 높은 확률로 냉장고 안에 들어가 있게 된다.
  • 생물학 버전1[96]
    1. 배지에 코끼리 난자와 정자를 넣는다.
    2. 수정되면 냉장고에 넣는다.
    3. 냉장고에 들어간 것은 분명히 코끼리다.
  • 생물학 버전2
    1. 새로운 생물종을 발견한다.
    2. 코끼리 속을 만들고 새로운 생물종을 냉장고라 정한다.

  • 공학도 버전
    1. 코끼리가 들어가는 창고를 구한다.
    2. 코끼리를 넣는다.
    3. 창고를 밀봉하고 압축기와 방열기, 모세관 등을 달아 냉장고로 개조한다.[97][98]
  • 양자역학 버전 1
    1. 냉장고의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50%의 확률로 코끼리는 냉장고에 들어가 있다.
  • 양자역학 버전 2
    1. 불확정성의 원리에 의해 위치와 속도는 동시에 측정 불가.
    2. 속도가 0으로 측정.
    3. 따라서 위치는 정확히 모른다. 따라서 냉장고 안에 존재하는 날이 온다.
  • 교수 버전 제목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조교
    1. 조교를 부른다.
    2. 조교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었음을 확인한다.
  • 정의학 버전
    1. 창고를 구해 창고이름을 "냉장고"라고 한다.
    2. 코끼리를 넣는다.반대로 냉장고에 고기 덩어리 넣고 코끼리라고 정의해도 된다.

더 많이 알고 싶다면 포털 사이트에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법"만 쳐봐도 관련 자료들이 쏟아진다.

2.93. 곰의 색깔은?

어떤 사냥꾼이 자기 집에서 1km 남쪽으로 갔다가, 을 발견하고 총을 쏘았습니다. 도망치는 곰을 쫓아 동쪽으로 1km를 가서 결국 그 곰을 잡을 수 있었는데, 거기서 다시 북쪽으로 1km를 갔더니 사냥꾼의 집이 나왔습니다. 곰의 색깔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곰의 색깔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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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큐브 안

큐브 안에 두 컴퓨터 공학자가 갇히게 되었다. 그러자 한 학자가 외쳤다. "그래! return 0를 외치면 이 상황이 종료될거야! return 0!"

그러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학자가 한숨을 쉬며 대꾸했다.
"세미콜론을 붙여야지, 바보야."[100][101] 그게 파이썬이면? 상관없거든 있으나마나야 코틀린 일 수도 있지

2.95. 통계역학

Ludwig Boltzmann, who spent much of his life studying Statistical Mechanics, died in 1906, by his own hand.
Paul Ehrenfest, carrying on the work, died similarly in 1933.
Now it is our turn to study Statistical Mechanics.
일생을 통계역학을 연구하며 보냈던 루트비히 볼츠만은 1906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파울 에렌페스트가 그의 일을 이어받았고, 1933년에 자살했다.
이제 우리가 통계역학을 배울 차례다.
States of Matter, 데이비드 굿스타인, 1975년.

통계역학의 대가들이 워낙 자살을 많이 해서 물리학계에서 널리 퍼진 블랙 유머.

2.96. 탱탱볼의 탄성계수

이론물리학자, 실험물리학자, 공학자에게 빨간 탱탱볼의 탄성계수를 알아달라는 질문을 했다.

이론물리학자는 탱탱볼의 크기를 잰 뒤, 소재의 탄성계수를 대입해 공의 탄성계수를 계산했다.

실험물리학자는 높이를 달리하며 탱탱볼을 떨어뜨리며 튀어오른 높이를 재고 공의 탄성계수를 계산했다.

공학자는 방에 가서 빨간 탱탱볼 핸드북을 펼쳐 의뢰받은 제품의 일련번호에 해당하는 데이터 시트를 펼치고, 거기 적힌 탄성계수를 옮겨적었다.

2.97. 텔레토비

텔레토비의 색깔과 키의 순서는 빛의 파장의 역순이다.
동심파괴

2.98. To be or not to be?

Q.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102]
A. 25510[103][104]
리눅스로 표현하면 이렇게 된다. [105]

question = ( to ) ? be : ! be;
-- Wm. Shakespeare

2.99. 평생 이것 하나로 먹고살기

파일:2417543A54EDE25D2F.png
90년대 중반 모 서울시내 (이름 공개 금지) 기계공학과 편입시험장. (학과별로 편입시험을 치던 당시)
기계공학과 교수가 자신의 학과에 지원한 학생들을 환영하면서, "전자공학이네 컴퓨터네 그런데보다 여기 기계공학과가 얼마나 좋은 곳인가 알려줌세. 그런 과들은 평생동안 공부를 계속해야 하지. 단 3개월만 공부를 쉬면 세월에 뒤쳐저 버린다고. 헌데 우리 기계과는 말이지. 뉴턴의 운동법칙 3개 가지고 평생을 먹고산다니까."

2.100. ?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039Jigglypuff.png 파일:purine.png
왼쪽을 먼저 떠올렸다면 일반인 혹은 포덕, 오른쪽을 먼저 떠올렸다면 화학과. 자연과학대학생.[106] 둘을 동시에 떠올렸다면 포덕인 자대생

하지만 영미권 학생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개그인데, 왼쪽의 영미권 명칭은 Jigglypuff이기 때문. 이는 프랑스권과 독일권도 마찬가진데, 각각 Rondoudou / Pummeluff이기 때문이다.

2.101. 프로그래밍으로 말(馬)을 만드는 법

파일:프로그래밍으로 말을 만드는 법.png

2.102. 상품평

한 화학자가 실험에 쓸 우라늄을 아마존에서 구입했다. 왜 하필... 그리고 물건이 도착, 실험을 하러 가버렸다.
화학자가 실험을 하는 도중 심심해진 조교는 상품평을 달았는데, 그 상품평의 내용은
제가 이걸 44.7억년 전에 구입했는데 지금은 반밖에 없네요. 나이가...
참고로 저 상품평은 아마존에 실제로 쓰인 것이다. 긍정적인 조교는 반이나 남았다고 했을 것이다 아니 우라늄을 아마존에서 왜 파는데

2.103. 화학자와 약국

화학자: 아세트아미노펜 주세요.
약사: 아……. 타이레놀 말씀이시지요?
화학자: 아, 그거요. 정말 안 외워지는 이름이죠?
여담으로 2021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자 아세트아미노펜의 대표약 타이레놀이 부족해져 진짜로 위의 화학자처럼 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졌다.

2.104. 핵폭탄으로 개미잡기

문:[math(\sqrt[3]{2})]이 무리수임을 증명하시오.

답: [math(\sqrt[3]{2}=p/q)](p, q는 서로소인 자연수)라 가정하자
q를 좌변으로 이항하고 양변을 세제곱하면 [math(2q^3=q^3+q^3=p^3)]
그런데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의해 이런 식을 만족하는 자연수 p, q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math(\sqrt[3]{2})]는 무리수이다.

간단한 걸 증명하는데 인류 최대의 떡밥 중 하나였던 걸 끌어와 썼다.치킨무 먹고 싶어서 치킨 시킬 놈 물론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가 이미 참인 것으로 증명되어 있기 때문에 이 증명이 틀린 것은 아니다. 또한 n=3인 경우는 오일러가 깔끔하게 증명했기 때문에 그렇게 무서울 것도 없다.

2.105. 작고 반짝이는 것

#
LED, 고휘도 LED에 3.3V, 350mA면 매우 밝다. 500원. 작고 반짝이는 것을 사왔는데 왜 받지를 못해 cob LED ...

2.106. 질량이 없는 물질을 가져와라

교수가 질량이 없는 물질을 가져오면 A+를 주겠다고 하였다.
한 학생이 진공관을 가져왔다. 교수는 진공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지, 물질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그에게 B를 주었다.
한 학생이 라이터를 가져왔다. 그 학생은 라이터로 을 밝히며 에는 질량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교수는 질량이 큰 별 뒤에 가려진 빛이 질량이 큰 별의 중력에 휘어져 우리에게 보이는 것[107]을 반례로 학생의 논리를 깨고 그에게 B를 주었다.[108]
한 학생은 아무것도 들고 오지 않았다.
그는 질량이 없는 물질은 관성의 영향을 받지 않으니 지구상에서 보일 수 없다고 하였다. 교수는 논리를 펴라는 게 아니라 물질을 가져오라는 게 과제였으므로 점수를 줄 수 없다고 했지만, 어쨌든 틀린 말은 아니니 A-를 주었다.
다른 학생은 아무것도 들고 오지 않았다. 그 학생은 자신의 심장에 두 손을 얹으며 " 사랑" 이라고 말했다. 그 학생은 사랑이야말로 엄청난 힘을 발휘하면서도 질량이 0에 수렴하니, 물질이되 질량이 없는 유일한 물질이라고 하였다. 교수는 그 학생에게 D를 주었다. 사랑이 물질일 리도 없거니와, 뇌를 가리키지 않고 심장을 가리켰기 때문에 빡친 교수가 D를 준 것이다.
또 다른 학생은 아무것도 들고 오지 않았다. 그 학생은 교수에게 자신은 여자친구를 데려왔다고 말했다. 교수는 "자네는 혼자 오지 않았나?"라고 말하려다 저도 모르게 말을 멈췄다. 교수는 그 학생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A+를 주었다.
여자친구라는 개념은 현실에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으므로 질량이 없는 물질.

파워무비에서 패러디되었다.

2.107. 캠퍼스 커플

파일:attachment/CC.jpg

덤: 연차가 올라갈수록 불안정하다. 특히 에타인(아세틸렌, C2H2)은……

정역학을 배웠다면 알 수 있으며, 모멘트 커플은 M=Fd이다.

2.108. 원소 기호 개그

  • 커피
커피=coffee=COFFee=탄소 하나 산소 하나 철 두 개
또다른 버전 : 커피=coffee=CoFFee=코발트 하나 플루오린 두 개 전자 두 개
  • FUCK YOU
  • 납의 냄새
Pb린내가 난다.

기타 등등

2.109. USB

Uh 어[109]
Siba ㅅㅂ
Bandaene 반대네

앞뒤를 구분하기 어려운 USB의 디자인 때문에 한 번에 끼워넣기 매우 어려운 USB의 역 두문자육두문자어.USB-C라면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서 양자역학을 적용한 버전 역시 존재한다.

2.110. 홍콩행 코딩바

2.111. 클래식 음악

클래식 음악에는 전기가 통한다. 왜냐하면 고 전파 음악이기 때문이다.그럼 클래식은 전자음악이겠네[110]

2.112. 에어플레인, 에어플렌, 에어플라인

파일:airplane-airplene-airplyne.webp
탄화수소의 명명법(단일결합-알케인, 이중결합-알켄, 삼중결합-알카인)을 이용한 간단한 개그이다.[111] 에어플란, 에어플렌, 에어플린이라고도 읽을 수 있잖ㅇ...[112]

2.113. 에르되시 팔의 언어

헝가리의 저명한 수학자 에르되시 팔은 당시 호르티 미클로시 섭정의 독재 아래에서 코렁탕을 먹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일종의 은어를 만들고 이를 죽을 때까지 썼는데 이 중에 몇 가지가 공대개그다.
  • 작은 것, 어린이 → 엡실론[113], 엡실론 제곱
  • 공산주의자 → 긴 파장의 사람
  • 파시스트 → 짧은 파장의 사람
  • 더 이상 수학을 하지 않음 → 죽음
  • 구술 시험 → 고문

2.114. 빨대의 구멍의 개수는?

파일:how-many-holes-straw-have.png
빨대의 구멍의 개수는 몇 개인가?
일반인 : 빨대의 구멍은 양쪽에 1개씩 총 2개 아냐?
수학자 : 위상수학적으로 빨대는 고리와 같으므로, 빨대의 구멍은 1개이다.
화학자 1 : 아니다. 빨대의 원자들이 서로 이루고 있는 결합이 빨대 벽면에 수많은 구멍을 이루므로 빨대의 구멍은 매우 많다.
화학자 2 : 그 말은 틀렸다. 빨대의 원자는 실제로 아주 작은 원자핵과 전자구름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원자핵도 전자도 서로 닿지 않으므로 고리 따위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빨대에도, 아니 그 어떤 현실의 물체에도 구멍은 없다.
빨대는 얇은 플라스틱을 만 것과 같으므로 빨대의 구멍 개수는 플라스틱의 구멍 개수에 따라 정해진다. 플라스틱의 구멍 개수는 0개이므로 빨대의 구멍 개수도 0개다.

2.115. 팩토리얼

문제 : 40 - 32 ÷ 2 = ?
아이 : 4!
문과생 : 역시 아직 잘 모르네.
이과생 : 잘 아는구나.
자매품으로 138-108÷6=5!도 있다. 일반화시키면 자연수 [math(n)]에 대하여 [math(a=2 \left (n!-n \right))], [math(b= 2\left (n!-2n \right))], [math(c=2)] 혹은 [math(a=\left (n+1 \right) \bigl\{\left (n-1 \right)!-1 \bigr\})], [math(b=\left (n+1 \right) \bigl\{\left (n-1 \right)!-n-1 \bigr\})], [math(c=n+1)]일 때 [math(a-b÷c=n!)]의 형식으로 쓸 수 있다. 다만 모든 해가 다 이 꼴로 나타내어지는 건 아니다. 궁금하면 [math(\displaystyle \frac{a-b}{c}=n)], [math(\displaystyle a-\frac{b}{c}=n!)]으로 놓고 풀어보자.

사실 문과도 확통을 배우기 때문에 팩토리얼을 안다. 하지만 문과는 뒤에 느낌표가 붙었다고 팩토리얼이 바로 생각나지 않는다.

2.116. 하이젠베르크는 속도위반 했나?

하이젠베르크가 승용차를 타고 가고 있었다.
이윽고 경찰차가 접근해 차를 세웠다.
경찰관 : 지금 이 차가 얼마나 빨리 달리고 있었는지 압니까?
운전대를 잡고 있던 하이젠베르크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하이젠베르크 : 아니. 하지만 내가 어딨었는진 확실히 알지.
경찰관 : 제한속도 60 km/h 구간에서 110으로 밟으셨어요.
그러자 하이젠베르크가 한탄했다.
하이젠베르크 : 맙소사. 이제 난 길을 잃어버렸군.[114]

다른 버전도 있다. 이 버전은 세 물리학자라고도 불리며, 마지막에 쓰인 " 옴은 저항했다"의 강력한 임팩트(...) 때문에 옴은 저항했다라고도 쓰인다.
하이젠베르크와 슈뢰딩거, 옴 세 과학자가 차에 타고 가고있었다.
이윽고 경찰관이 접근해 그들이 탄 차를 세웠다
경찰관이 운전을 하던 하이젠베르크에게 물었다.
"지금 이 차가 얼마나 빨리 달리고 있었는지 아십니까?"
운전석에 있던 하이젠베르크가 퉁명스럽게 말했다.
"아니, 하지만 내가 어디에 있는지는 확실히 알지."
"제한속도 60 km/h 구간에서 110으로 밟으셨어요."
그러자 하이젠베르크가 한탄했다.
"맙소사. 이제 난 길을 잃어버렸군.''
수상하게 생각한 경찰관이 트렁크를 조사했다.
"지금 차 트렁크에 고양이 시체가 있는 거 알아요?"
그러자 슈뢰딩거가 말하길
"이젠 우리도 알아, 멍청한 놈아!"[115]
경찰관은 세 사람을 체포했고 옴은 저항했다.[116]

2.116.1. 할로윈이 빨간 날인 이유

할로윈 = Oct 31 = 318 = 2510 = Dec 25 = 성탄절
이므로 할로윈, 크리스마스는 같은 날이다.
따라서 할로윈은 빨간날이 된다.
여기에 무려 연중 두 번이나 할로윈+크리스마스를 신나게 즐길 수 있으니 진심 개재밌을듯.

2.117. Cs

Cs 하면 떠오르는 것
지리덕후[117]: 지중해성 기후
화학도: 세슘
전자공학도: Bypass Cap(acitor)
전기공학도: 용량성 서셉턴스
현역병: 가스! 가스!
롤충: creep score(미니언 처치 횟수)

2.118. JK 하면 떠오르는 것은?

JK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영어 모어로 쓰는 일반 화자: Just Kidding
영어 신조어를 잘 모르는 사람: JoKe
한국인: 타이거 JK 또는 JK김동욱 또는 방탄소년단 정국
전자공학도: JK 플립플롭
차덕후 혹은 현대차 직원: 현대 아반떼 쿠페, 제네시스 GV70[118]
오덕후 혹은 일본인: 여고생[119]
해덕 : 조데굴

그밖에 여고생이 신는 쪼리를 영어로 뭐라 할까요?"라는 배리에이션도 있다.
지금 행보가 매우 1번 해석과 비슷한 어느 작가

3. 관련 문서



[1] Na+ - K+ 펌프가 닫혀 있다는 건 사실상 죽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뭘 열고 말고를 따지는 게 의미가 없다. [2] 서울대학교 24(수학과 건물)동 1층 남자 화장실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최소한 2001년 3월 이전에 써졌다. 다른 공대식 화장실 개그인 "대변의 연속성과 미분성에 대한 고찰"(여기서는 '공대 화장실벽의 낙서'라는 제목으로 적혀있다.)도 여기에 있었다가 24동을 리모델링하면서 사라졌다. [3] 이 함수의 도함수는 [math(x=0)]에서 불연속이다. [4] 아니면 순화해서 '시작!'. [5] 그래프를 그려 보면 밑이 뾰족하지 않은 하트 모양이 나온다. 정확히 말하면 심장형(Cardioid) 극곡선이다. [6] 혹은 이런것이라든가. [7] 중심이 원점이고 반지름이 1인 원 그래프다. [8] 원점을 지나는 X자 모양의 그래프가 나온다. [9] 쌍곡선이다. 옛날 디시인사이드 마크 떠올리면 답이 나온다. [10] 그래프를 그려보면 [math(a=-1)]일 때 승낙, [math(a=1)]일 때 거절이 나온다. 즉 승낙과 거절을 동시에 의미한다. [11] 등식의 성질에 따라 안공부함 + 안망한다 = 공부함 + 망한다도 성립되니 → 안(공부함 + 망한다) = 공부함 + 망한다가 되기에 안은 1의 값을 지닌다. [12] 실제 예시: SKY 나오고도 취업 못한다 [13] 프로그래머들에게 버그는 일상 [14] 순수수학 박사 대신에 입자물리학 박사 같은 것이 들어가기도 한다. [15] 이를 잘 응용하면 숨을 쉬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절대영도 0K에서도 맨몸으로 버틸 수 있는 사람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 [16] 사실 이런 문제 때문에 수학적 귀납법은 '시험을 잘 본다' 같은, 완벽하게 정의되지 않는 명제에 대해 쓰면 안 된다. [17] 삼각함수, 심전도를 표시. 굉장히 심장이 빨리뛴다는 뜻. 페이저 극형식으로 표현하면 1∠(0.5-90)º가 된다.(극형식을 cos 기준으로 표현하면)그리고 250 Hz로 진동하니 가슴에서 3 옥타브 B음이 들릴거다 [18] 프로그램 실행결과 : 너무 이쁜 Y 너무 이쁜 Y 너무 이쁜 Y 너무 이쁜 Y 너무 이쁜 Y..(무한 반복). for(;;) 부분을 while(1)로 대체해도 같은 무한 루프 결과가 나온다. [19] 공명현상은 어떤 물체가 일정 주파수에 맞게 떨때, 다른 물체도 같이 떠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공명현상을 일으키는 주파수를 공명주파수라고 하고, 공명주파수가 같은 물체 중 하나가 떨면 그 옆에 있는 물체도 같이 떤다. [20] exponential 함수 : 지수함수. 예컨대 [math(y=2^x (x>=1))]에서는 완만한 곡선의 x증가 y증가 그래프를 보인다. 근데 밑이 2가 아니라 1/2일 경우에는 서서히 식어가는 것이다 [21] 지수함수와 마찬가지. 그러나 -x는 음수이므로 하강하는 그래프를 보인다. 보통 사인 곡선과 곱해 쓰며 감쇠비(減衰比, Damping Ratio)를 나타낸다. e 자연로그의 밑 문서로. [22] 해당 그래프의 치역이 y>0이므로 그리움은 절대 잊혀질 수 없다.(...) [23] y=1/x+1인 버전도 있다. [24] 프로그램 과정 : 내 상태는 현역이고 내가 전역이기 전까지 wait(); 기다려라를 수행. 그러나 컴파일(실행)할 수 없으므로 기다리지 못한다는 뜻 [25] 문과의 공대법칙 : 단순한 단어도 영어로 말하면 간지난다 [26] OP-AMP가 OPerational AMPlifier, 우리말로 번역하면 연산 증폭기이므로 신호 증폭을 의도하고 설계하기 때문이다. [27] x축을 시간, y축을 사랑의 사랑의 세기로 그린 일종의 파동에서 FFT를 수행하여 각 여자에 대한 사랑의 세기로 나누었을 때 진폭이 가장 큰 진동수(피크)가 250, 즉 Y라는 뜻이다. [28] 미분방정식의 풀이법으로 직접적으로푸는 것이 아니라 라플라스 변환을 통해 (시간 도메인을 주파수 도메인으로 바꾸어) 구하는 것. 즉 간접적인 풀이 [29] 80196kc는 프로세서고 펌웨어는 하드웨어화 된 소프트웨어로 변경할 필요 없는 소프트웨어를 ROM에 넣은 것을 의미한다. 펌웨어 페이지를 가보면 알겠지만 일종의 프로그램으로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즉 없어서는 안 될 존재. [30] 이와 같은 벡터를 Constant Vector라고 부른다. [31] 파인만은 'sin f' 라는 기호가 s×i×n×f 같다며 새로 삼각함수의 기호를 도입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 참고 변위 곱하기 허수 곱하기 부정정수 [32] 당연하지만 sin은 그 자체가 하나의 기호이므로 위와 같이 약분할 수 없다.이건 그냥 미지수의 배열을 삼각비로 해놓은 거니까? [33] 저거랑 비슷한 게 실제로 있긴 한데, [math(displaystyle int dfrac{sin x}{x} mathrm{d}x = bold{Si}boldsymbol{(x)} + C)]다(...). [34] 단, c를 상수로 볼 때 [35] 당연히 sec 또한 그 자체가 하나의 기호이므로 위와 같이 약분할 수 없다. [36] Git은 프로그램 코드를 여럿이서 협업하기 위한 시스템인데, 커밋은 변경 사항을 저장한다는 뜻이고 푸시는 해당 변경 사항을 서버로 보낸다는 뜻이다. [37] 경제 현상에 대한 모델링 과정에선 모든 요인을 고려할 수 없으므로 보통 사전에 가정 내지 전제로 상황을 단순화하게 된다. 그런데 정작 현실에서는 그렇게 넘어간 부분이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일이다. 이 개그는 이러한 경제학적 이론의 만성적인 맹점을 비꼬고 있는 것. 흑조 이론 문서로. [38] 약 113기가파스칼의 압력 하에서 나트륨과의 화합물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참고로 113기가파스칼은 대기압의 약 110만배에 해당하는 기압이다. [39] 초고압 환경에서 판데르발스 고체인 (N2)6Ne7이 존재하며, 네온 다량체라는 화합물도 존재한다. [40] 아이소뷰테인의 한 H가 알킬기로 치환된 것. [41] 유니코드로 저 기호가 U+2640이다. [42] 금성의 천문 기호로 유래가 바로 밑의 비너스이다. [43] 암컷이 발현되는 염색체다. 인간은 XX [44] 연금술에서 구리를 상징하는 기호다. [45] JSP는 JavaServer Pages의 약자로, 컴공과에서 사용하는 Java코드를 HTML에 넣는 애플리케이션이다. [46] 일반인이라면 Time To Love Through-The-Lens. 전기회로나 전자회로를 본 사람이라면 Transistor-Transistor-Logic(집적회로 종류 중 하나로 요즘에는 CMOS(Complementary Metal–Oxide–Semiconductor)에 밀려났다.), 컴퓨터 공학에서는 Time-To-Live. ('패킷'이라 불리는 정보 조각이 네트워크상에서 살아있는 시간. 이 시간안에 목적지에 도착 못하면 해당 패킷은 소멸된다.) 덤으로 스무 살의 자유(Twenty Liberty)라고 하면 아재. [47] 2~4편에서는 총알을 피하지 않고 막으므로 이 개그는 20세기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8] 영어로 자기장이다. 자기 장?♡ 교재나 교수님에 따라 ' 자장'으로 줄여 표현하기도 한다. 자장 자장 우리 아가(...) 자장면을 먹다가 자장이 얼굴에 묻었다(...22) 하지만 '자장의 세기'와 '자속 밀도'라는 물리량 중 어떤 것을 B로 결정해야 하고 어떤 것을 H로 결정해야 할지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며, 심지어 맥스웰 방정식을 만든 장본인조차도 이거 막 섞어쓰다가 계산 실수를 한 적이 있기 때문에, 교수나 학부생·대학원생을 포함한 전공자들은 이 대신 'B-필드', 'H-필드'라는 말을 애용해서 이런 개그를 들으면 금방 못 알아먹는 경우가 태반이다. [49] 이건 안장이다. 안 장~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7156687 [50] 다변수 미분학에서 임계점이지만 극값이 아닌 안장점을 노린 개그. [51] 번역하면 온 몸을 분해한 다음에 다시 쌓아버리겠다는 의미 [52] 구체적으로는 [math(f(0)=1)]이라는 경계 조건(Boundary Condition)까지 포함해서 [53] JAVA 기준 try{ ~ }catch 문을 사용한다. [54] 프로그래밍 시 프로그램과 컴맹들이 일으킬 수 있는 오만가지 오류들을 배제하는 작업을 예외처리라 한다. [55] 물리학적으로 무언가를 계산할 때 주로 사용되는 가정이다. 자매품으로 강체인 닭, 흑체인 닭, 부피가 0인 닭점(點), 서로 구분이 불가능한 동등(identical) 닭 등이 있다. 빅뱅이론에서도 사용되었다. 레너드가 강의 중 처음 꺼낼 개그로 사용했는데, 일반인인 페니만 못 알아들었다. 그리고 이 개그는 쉘든도 칭찬했다. [56] 읽어 보면 자네, 우네?로 해석할 수 있다. [57] 역시 읽어보면 네...가 된다. [58] 마찬가지로 읽어보면 갔네... 어쩐지 다채로워지는 각주의 어휘 [59] 기압 단위로, 1 제곱미터당 1 뉴턴의 힘이 가해지는 압력이 1파스칼이다. 즉 1 N/m2 = 1 Pa [60] 중근이 아님 [61] 이와 비슷한 것으로 사차방정식은 포근하다는 드립도 있다. [62] A는 첫 번째 대화의 두 번째 문장에서 목적어인 '계란을'을 생략하여 우유 1개와 계란 6개를 사 오기를 원했지만, B는 생략된 목적어를 '우유를'로 잘못 판단한 바람에 계란이 있을 경우에 우유 6개를 사 오라는것으로 오해했다. [63] 꼭 좌표공간의 벡터일 필요는 없고 임의의 벡터 공간의 벡터이면 된다. [64] 2015 개정교육과정의 도입으로 이제는 화학 I에서 배운다 [65] 대표적인 부도체인 실리콘의 경우 10^14*1.5Ω [66] PintOS는 미국의 모 대학에서 제작한 운영체제 과제용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는 몇몇 대학만 학부에서 사용한다. 이 글의 작성자가 카이스트 출신이다 [67] PintOS를 돌릴 때 사용하는 에뮬레이터의 일종. [68] CPU에뮬레이터의 일종으로 bochs와는 time interval관리에 따른 차이가 있다 [69] 사실 둘 다 windows에서도 돌릴 수 있지만. [70] 이 글의 작성자가 걸스데이 팬이다 [71] 안드로이드를 만든 구글과 오라클 간의 자바VM 관련 소송을 풍자한 것. 안드로이드 N 이상부터는 OpenJDK를 사용해서 미해당. [72] Null포인터라고 하면 대부분 잘못된 주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부분의 경우 사실이긴 하나 일부 제한적인 경우에서라면 Null포인터도 엄연히 주소 0x00000000을 가리키며, 잘못된 주소가 아니다. 적어도 Intel CPU의 경우는 Physical Address 0x00000000부터 0x000003ff까지 IVT(Interrupt Vector Table) 이 배치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당연히도 이는 접근 가능한 주소이다. 그러나 우리가 코딩을 할 때 대부분 Null포인터에 접근하면 Exception이 나게 되는데, 이는 대부분의 OS에서 Null포인터에 대한 Physical Address → Virtual Address로의 Mapping을 PageTable이나 PageDirectory에 정의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아무래도 편의성 때문이 아닐까? 실제로 void *ee = malloc(0xeeee); 에서 if(!ee) printf("YOU FAILED LOL"); 로 하는 편이 더 편하다. 만일 0xeeeeeeee를 잘못된 주소로 정의한다면, if문이 if(ee==(void *)0xeeeeeeee) 처럼 바뀌게 될 테니… [73] [math(n)]개의 물체 중에서 [math(r)]개의 물체를 고르는 것으로 표현. 즉 [math(_{420} \text{C} _{69})]의 경우 420개의 물체 중에서 69개를 고르는 방법의 수. [math(_n \text{C} _r =\displaystyle\frac{n!}{(n-r)!\cdot r!})] [74] 전기 저항 때문에 따뜻해서. [75] 연구원들이 잡아먹어서. [76] 25분의 12 [77] 부정적분을 하게되면 미지의 상수 값 C가 나오는데, 수학자 2가 실수로 + C 를 빼먹고 가르쳐주지 않은 것을 보충한 것이다. 사실 고등학교만 나왔다면 다 알만한 내용이지만... 미국에선 고등학교 때 미적분 안 배울 텐데 AP Calculus를 이수했나 보지 필수가 아닐 뿐 배운다 [78] Wet lab은 실험을 주로 하는 연구실, Dry lab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과학적 지식을 창출하는 연구실이다. [79] 옛날 공학용 계산기들은 거듭제곱연산을 부동소수점 연산으로 수행하여 xxx.999 같은 결과가 종종 나오곤 했다 [80] 2를 일차원 벡터로 보고, ×는 외적(벡터곱) 기호로 보면 이렇게 나온다. 같은 벡터끼리 외적을 하면 0(영벡터)가 나온다. 참고로 벡터는 굵은 글씨로 써주는 게 불문율이다. 위쪽에 화살표를 붙여도 되지만 [81] 일반적인 곱셈에 가까운 연산자는 ×가 아닌 ∙ 이다. 그나마도 2차원 이상 벡터부터는 일반적인 곱셈과 달라진다. [82] 일반적으로 벡터의 외적은 3차원 벡터에서만 정의된다. 7차원 벡터에서도 외적을 정의할 수 있지만, 거의 쓰이지 않는다. 복소수를 써서 1차원 벡터의 외적을 정의하면 항상 0이 나온다. 정의하는 방법 [83] 2(10진법 2)=102(2진법 10) [84] 이진법에서 102은 2를 의미한다. [85] 삼진법에서 103은 3을 의미한다. 4는 113, 5는 123, 6은 203 그리고 계속이다. [86] Boolean(false) 이라고 한다. [87] F=ma, 거리를 나타내는 미지수 s를 상수 d(distance)로 바꾼 모양. [88] 사실 이건 일반인의 편견에 가깝다. 부분적인 관측자료만을 토대로 무리하게 일반화된 결론을 도출하면 안 되는 것은 천문학자도 마찬가지다. 성급한 일반화는 전공을 막론하고 모든 과학자의 금기사항이기 때문. [89] 1φ는 지름이 1mm라는 뜻이라고 한다. 여기 참고. [해석] SIGHUP은 클라이언트의 연결이 끊어질 때 서버에서 돌던 애플리케이션이 받는 시그널 중 하나로, 원래 이름은 SIGnal: HangUP이다. 그러나 이걸 식겁으로 읽을 수도 있음을 이용한 말장난. 그런데 저렇게 연결이 끊어지면 대부분은 정말로 패닉에 빠진다. 왜냐하면 SIGHUP을 애플리케이션이 받았을 때 별도의 처리를 하지 않으면 기본 핸들러인 애플리케이션의 비정상적 종료가 일어나기 때문. 저기서 작성하던 코드가 저장이 안 되어있다면 그걸로 끝이다. tmux나 screen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해결 [91] 구글에서 검색했을때도 프로그래밍 언어라 나오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는 위키피디아의 것을 가져온 것이다. [92] 단, 이때 코끼리는 내장이 드러나는 상태가 되므로 냉장고는 밖에 있을지도(…).내장은 엄밀히 말하면 신체 내부가 아니라 외부라서 몸속에 냉장고가 들어갈 수도 있다 [93] refrigerator(냉장고)라는 객체에 elephant(코끼리)라는 인스턴스를 넣는다. [94] refrigerator라는 이름의 변수를 문자 배열 형태로 선언, elephant라는 문자열로 초기화한다. [95] 보통 (대상이 미생물이니까) 항생제를 많이 쓴다. [96] 실제로 이런 일을 한다! 냉장고는 아니고 냉동고지만 생물학에선 수정란을 동결보관하는 건 흔한 일이다. [97] 그러니까 그냥 코끼리도 들어갈 만큼 큰 냉장고를 만든다. [98] 공학도 가운데 냉동공조공학과가 하는 일이 이거다. [99] 실제로 수산물 등을 저장하는 냉동창고는 크기가 매우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코끼리 정도는 무난하게 집어넣을 수 있다. [100] return 0 뒤에 세미콜론(;)을 붙이지 않으면 프로그램을 만들 때 오류가 나게 된다. 컴퓨터 전공자들이 의외로 많이 저지르는 초보적인 실수. 그런데 JavaScript같이 세미콜론을 안 붙여도 되는 언어도 있다. 하지만 진정한 컴퓨터 공학자라면 return 0; 보단 throw new Exception(); 이나 assert(false); 나 exit(0); 같은 배리에이션을 다양하게 사용해볼 수도 있으나, catch(Throwable e), 컴파일시 -ea 옵션 제거, exit()함수 미정의 등으로 다양하게 대응 가능하다(...).그냥 break;쓰자 break;는 하나밖에 못뚫는다break; break; break; break; break; [101] 여담이지만 진짜로 할아버지 급 언어 중에는 세미콜론 대신 온점을 쓴적도 있었다. 당시에 현역으로 뛰던 교수님 왈 빼먹으면 찾기 엄청 힘들었다고(…). [102] 셰익스피어의 햄릿의 유명한 구절.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103] 0x2b | ~0x2b == 25510. |는 OR 연산자, ~는 NOT 연산자. 2b를 2b16 으로 보고 위와 같이 연산하면 0xff=ff16=25510 [104] 애초에 x | ~x 는 모든 비트를 set하므로 0x2b가 아니라 어떤 값을 넣어도 0xff(혹은 바이트 수만큼 반복)이 된다 [105] 리눅스의 fortune 명령어로 나오는 랜덤한 결과물중 하나. ?는 앞의 조건이 참일 때 뒤의 값을 반환하는 조건 연산자, ? 뒤에 나오는 :는 ? 앞의 조건이 거짓일 때(or) 뒤의 값을 반환하는 조건 연산자, !는 부정(not) 논리 연산자이다. [106] 다만 purine을 ' 퓨린'으로 읽으면 안 통한다. [107] 미세 중력 렌즈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108] 흔히 말하는 빛의 질량이 없다는 것은 정지상태에서의 질량이다. 빛은 상대론적으로는 질량이 있으며 그 값은 hv/c²이다. 입자질량의 경우 대부분 불변질량을 뜻하므로 광자의 질량은 0이다. 또한 광자에는 질량이 없으므로 중력에 의해 빛이 휘어짐은 중력이 시공간을 왜곡시킨다는 증거로써 사용된다. [109]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르면 Eo. [110] 그런데 20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클래식 음악에 전자음악적인 요소를 넣는 시도가 있었고, 소년들의 노래를 작곡한 카를하인츠 슈토크하우젠이 대표적인 작곡가이다. [111] 위쪽부터 포커 아인데커(단엽기), 솝위드 카멜(복엽기), 솝위드 삼엽기(삼엽기) [112] 2009 개정 이전에는 탄화수소의 명명법이 단일결합-알칸, 이중결합-알켄, 삼중결합-알킨이었다. [113] 무한소 [114]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에 따르면 위치의 불확정성과 운동량의 불확정성의 곱은 일정 값 이하로 낮아질 수 없다. 결국 어떤 입자의 위치가 아주 정확해진다면 그 입자의 운동량은 무한히 불확실해진다. 하지만 거시세계( 고전역학)에서는 불확정성의 값을 거의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둘 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즉, 경찰관이 양자 수준으로 작아진(…) 하이젠베르크를 검거한 게 아닌 이상 그냥 개그. [115]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관측하기 전엔 죽은 상태와 살아있는 상태가 중첩되어있다. 경찰관의 관측으로 하나의 상태가 결정된 것. [116] 전기저항의 단위는 옴(Ω)이다. [117] 또는 사회탐구 세계지리 선택자 [118] 둘 다 코드네임이 JK이나 후자는 새로운 코드네임 규칙 도입 후 개발 차종이라 JK1. [119] 일본에선 여고생을 女子高生(조시코세)으로 부르며. 일본어 발음 Joshi Kōsei의 약자 JK로 부르기도 한다. [120] 각 문서만 봐도 알겠지만 이 둘은 거의 세트 취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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