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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기 | 타우베, 고타 G.IV, AEG G.IV, 한자-브란덴부르크 G.I(오-헝) | |
정찰기 | 로너 B.II | |
공격기 | AGO S.I | |
기타 항공병기 | 체펠린 비행선, 알바트로스 J.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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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아인데커의 항공화.
1. 개요
1차대전 당시 독일에서 최초로 전투기의 목적에 맞게 개발한 단엽기다.(Eindecker가 바로 '단엽기'라는 뜻.) 총알이 프로펠러 날 사이로만 발사되는 싱크로나이즈 기어 즉 프로펠러 동조 장치를 장착한 전투기로 1915년 7월 부터 1916년 초기까지 독일은 이 아인데커 전투기로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했었다.
아인데커 전투기가 창공을 지배한 시기는 훗날 포커의 징벌(Fokker Scourge)이라고 불렸고 이 시기의 연합군 조종사들은 싱크로나이즈 기어가 장착되지 않은 자신들의 항공기를 포커의 먹이(Fokker Fodder)라고 불렀을 정도로 사기가 떨어졌었다.
2. 성능(E.III 기준.)
- 최고 속도: 140 km/h- 비행 시간: 1.5 시간
- 실용 상승 고도: 11,500 m
- 상승률: 3.333 m/s (1,000m 까지는 약 5분, 3000m 까지는 약 30분)
- 무장: 싱크로나이즈 기어를 사용한 1정의 7.92mm LMG 08/14 기관총
3. 개발
네덜란드의 기술자였던 Anthony Fokker(앤서니 포커)는 무장되지 않은 Fokker M.5 정찰기[1]를 기반으로 아인데커 전투기를 만들었는데 이 M.5 정찰기의 모습은 프랑스의 모랑 솔니에라는 비행기를 보고 베끼다 시피하여 만든 비행기였다. 어쨋든 제작자인 앤서니 포커는 아인데커 전투기에 싱크로나이즈 기술로 작동하는 한 정의 7.7mm 파라블럼 기관총을 장착하였고 1915년 5월 23일 시제기를 자신의 자동차로 직접 끌고가 베를린 근처의 군사비행장에서 첫 시연회를 했다.
독일군은 앤서니 포커에게 직접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적 전투기를 떨어뜨려 보라고 요구 했으나 포커는 자신이 전투기 파일럿이 아니라 기술자라고 말하며 독일군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한다.
앤서니 포커는 싱크로나이즈 장치를 48시간만에 개발했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고 가로스의 기계를 입수하고 나서 6달 정도 걸렸다고 추정하고 있다.
Otto Parschau 소위가 탑승한 M.5L 정찰기. 1915년 6월 싱크로나이즈 기어를 장착했으며 아인데커의 프로토타입 기체로 사용되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아인데커의 시제기는 포커 공장의 일련번호인 No.216으로 불렸는데[2] 아인데커의 원형기인 M.5L 정찰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항공기였다. 시제기로 사용되기 전의 No.216 기는 von Buttlar 중위가 사용했던 기체로 장교용 기체였기 때문에 지휘관 임을 알리고자 버틀라의 비행대대 상징인 녹색으로 도색되어있었지만 얼마 후에 아인데커 전투기의 시제기로 사용되기위해서 Otto Parschau 소위에게 보내졌고, 포커가 만든 싱크로나이즈 기어를 테스트하는 목적과 아인데커 전투기의 개발용도 등 여러가지 시험 비행을 하는데 사용된다. Otto Parschau 소위는 전쟁의 첫 1년 동안 No.216과 함께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는데 버틀라 중위가 사용하던 녹색 도장을 계속해서 사용했다.
1915년 6월이 되기 전에 포커 공장은 시제기의 조종석 뒷쪽에 연료 탱크를 장착하고 싱크로나이즈 기어로 작동하는 파라블럼 MG15 기관총을 장착시켰는데, Otto Parschau 소위는 무장된 No.216 기로 전투에 참가해 적기를 격추시키려고 애썼지만 기관총의 총알이 걸려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났기 때문에 상당히 고생했다고 한다.
이 후에 No.216기는 다시 포커 공장으로 되돌아가 날개의 위치를 동체 가운대로 내리는 개수를 받았는데 이 변경점은 아인데커의 양산 버전에도 적용되었다. 포커 공장은 No.216기 외에도 초기에 생산된 다섯 대의 M.5K 항공기에 기관총을 장착시켜서 아인데커 전투기의 시제기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 다섯 대의 비행기들은 날개 위치가 M.5K와 같았지만 날개 위치를 개수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시제기들과 양산된 아인데커 전투기들의 비행 특성은 공기역학적으로 균형잡힌 꼬리날개 전체가 가동하는 방식이었던 덕분에 상승 및 하강 기동의 조종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조종 반응에 익숙하지 않았던 조종사들은 승강타가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해서 수평 전투가 어렵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승강타와 방향타와는 대조적으로 기체를 좌우로 뒤집거나 돌리는 롤 기동은 반응이 안좋았는데 보조날개를 쓰지않고 Wing-Warping을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Wing-Warping이란 라이트 형제가 개발한 비행기 제어 방식으로, 연과 같이 유연성이 좋은 날개를 와이어로 직접 비틀어서 롤 기동을 제어하는 기술인데 아인데커가 제작된 시대에는 이미 10년도 넘은 구닥다리 기술이었고 에일러론을 사용할때보다 조종하는데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했다.
이후 포커사는 아인데커 전투기의 날개를 보조날개 방식으로 작동하는 날개로 수정했지만 여전히 날개의 유연성이 좋았기 때문에 기체가 갑작스럽게 기울어지거나 조종사가 기체를 기울였는데도 기울어지지 않는 돌발상황들이 가끔 발생했다고 한다.
시제기들을 운용하면서 노하우를 터득한 포커 항공사는 독일군의 요청에 따라 E.I 전투기 부터 E.IV 전투기 까지 여러가지 양산기들을 만들었는데 대부분 사용된 엔진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구분되어졌다. E.I 전투기는 7개의 실린더로 작동되는 출력 60kW (80마력) Oberursel U.0 로터리 엔진이 사용되었고, E.II 전투기는 9개의 실린더로 작동되는 출력 75kW (100마력) Oberursel U.I이 장착되었는데 Oberursel U.0 로터리 엔진의 경우엔 프랑스에서 만든 60kW 짜리 Gnome Lambda 로터리 엔진을 카피해서 만든 복제품이었으며 Oberursel U.I 로터리 엔진 또한 놈사에서 만든 Monosoupape 엔진을 카피해서 제작된 엔진들이었다.
E.I과 E.II는 M.5에서 사용된 날개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각 엔진의 수급에 따라서 두가지 모델이 병행되어서 생산되었었고, E.II는 나중에 E.III나 E.IIIs 버전으로 개수 되기도 한다.
아인데커의 완성형 버전은 Fokker E.III였는데 엔진은 E.II에서 사용한 Oberursel U.I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날개가 좀 더 커지면서 두께가 가늘어 지는 변경사항이 있었으며 연료 탱크의 크기를 늘린 덕분에 비행시간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실험적으로 만들어진 E.IIIs 전투기에는 두 정의 7.92mm 슈판다우 기관총을 장착하기도 했지만 엔진이 기관총 두정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정의 기관총을 장착하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3]
가장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아인데커는 E.IV이며 엔진 출력을 119kW (160마력)으로 강화시킨 Oberursel U.III 로터리 엔진이 장착되었는데 Oberursel U.III 로터리 엔진 역시 프랑스의 놈사에서 만든 트윈 로터리 엔진을 카피해서 만들진 엔진이었다. E.IV 전투기의 가장 큰 변화는 엔진 출력이 강화된 덕분에 두 정의 기관총을 장착하는게 가능했었다는 점이다. 이에 고무된 포커사는 나중에 세 정의 기관총을 달아보는 실험도 해봤지만 엔진이 버티질 못했기 때문에 아쉽지만 2정의 기관총을 고정 무장으로 사용하기로 한다.[4]
시제기들을 포함해서 이후에 생산된 양산 버전들인 E.I 부터 E.IV의 모든 아인데커 전투기들의 특징은 중력식 연료 탱크를 사용했기 때문에 비행중에도 조종사가 직접 펌프질을 해서 연료를 공급시켜주어야 했는데 한 시간에 여덟 번 씩 펌프질을 해서 메인 연료 탱크로 연료를 보내야했으며 E.II 부터는 편의성을 위해서 조종사의 뒷쪽에 배치되기도 했다.
E.I 부터 E.IV까지 아인데커 시리즈는 총 416대가 생산되어 실전에 투입되었다. 그리고...
4. 실전투입
공중전 초창기에는 소총이나 권총[5]을 들고 상대방의 비행기에게 쏘는것이 고작이었거나 후방석에 기관총을 달아서 후방사수가 적기를 사격을 할 수 있게끔 비행을 유도하는 방법 뿐이었던 공중전[6]에 싱크로나이즈 기어의 기술은 적기를 효과적으로 제압해 나갈 수 있게 해주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전투기, 그러니까 적 항공기를 제압하는 기능을 갖춘 비행기가 탄생한 것이다!![7] 이전에는 적기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무기 조준을 위해 적기를 어느정도 추월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보여줘야 했었지만, 아인데커를 탄 독일군 조종사들은 그저 적기의 등 뒤로 접근해 방아쇠만 당기면 적기가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었다.반면 독일군은 아인데커에 장착된 기술이 연합군에게 넘어갈까 두려워 아인데커의 작전 지역을 독일군 영토 근처로 제한하기도 했는데 이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다루어졌고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 수 있다.[8]
곧 독일공군은 양산 버전인 E.I으로 무장하기 시작했으며 6대의 아인데커 전투기가 2인승 정찰기 한 대를 호위하는 식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아인데커 전투기의 첫 격추 기록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9] 1915년 7월 1일 Wintgens 소위가 달성했는데 이 때 타고있던 아인데커 전투기는 초기에 생산되어서 납품된 다섯 대의 M.5k/MG 전투기 중 하나였다고 한다. 아인데커 전투기로 첫 격추를 달성했지만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Wintgens 소위는 같은 비행기로 3일 후에 두 번째 격추를 달성했는데 이번에는 공식적으로 인정되어 아인데커 전투기를 이용해서 격추를 달성한 최초의 사람이 되었다.
포커 아인데커 전투기는 압도적인 화력을 가졌던 덕분에 많은 에이스 조종사들을 배출했는데 이 전투기를 사용한 조종사들중 11명의 조종사가 에이스 파일럿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이중에서 세 명의 파일럿은 독일군 최고의 훈장인 블루맥스 훈장을 받는 영광을 얻기도 한다. 그 중 한 명은 앞서 말한 Wintgens 소위이며, 그리고 다른 두 명은 공중전사에 큰 족적을 남긴 오스발트 뵐케와 막스 임멜만이다.[10]
뵐케의 경우 비행기를 이용해서 싸워 본 적도 없는 시기에 자기가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조종사가 살아남는데 필요한 뵐케의 금언이라는 내용을 만들었고[11], 임멜만은 싱크로나이즈 기어로 인해 변해버린 공중전에서 어떻게 기동을 해야 적기 보다 유리한지에 대한 전술을 만들었는데 이 두 사람 덕분에 독일 공군의 조종사들은 연합군 조종사들에 비해 뛰어난 기량을 갖출 수 있었다.[12]
뵐케의 총 격추기록은 40대인데 이 중 아인데커 전투기로 19기의 연합군 비행기를 격추시켰으며, 임멜만은 아인데커 전투기로 15대의 적기를 격추시켰다. 임멜만의 경우 독일군 내에서 2번째로 격추수가 높은 에이스 파일럿이었지만 굉장히 허망한 최후를 맞이했는데 교전중 싱크로나이즈 기어가 고장나는 바람에 숨지고 말았다. 당시 항공기들의 프로펠러 날은 나무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기관총의 화력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는데 싱크로나이즈 기어가 오작동 하면서 최소 7발의 탄환이 프로펠러 날에 적중되는 바람에 임멜만이 조종한 전투기의 프로펠러 날은 순식간에 부숴져 버렸다. 잠시 후 부러진 프로펠러 날이 예상하지 못한 큰 진동을 발생시키면서 기체를 제어할 수 없게된 임멜만은 기수를 회복하려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지면에 충돌하며 사망한다. 이 사건을 보면 싱크로나이즈 기어의 오작동이 얼마나 치명적인 상황을 발생시키는지 잘 알 수 있으며 당시 조종사들에게는 사기 문제[13]로 낙하산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비행중 위와 같은 사소한 결함이라도 발생되는 경우엔 꼼짝없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열악한 처지였다.[14]
어쨋든 제1차 세계 대전 초기 혁명적인 기술로 공중을 제압했던 아인데커는 영국군의 새로운 추진식[15] 전투기인 DH.2와 프랑스의 뉴포르 11 복엽 전투기가 등장하면서 몰락의 길을 걷게된다. DH.2 전투기의 경우 프로펠러 날이 동체 뒤쪽에 있었기 때문에 싱크로나이즈 기어가 필요없었고 뉴포르 전투기의 경우에는 기관총을 윗 날개에 달아서 프로펠러 날 밖에서 사격을 함으로써 기술적인 장애를 극복했다. 무장면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게 되자 비행 성능이 DH.2나 뉴포르보다 좋지 못했던 아인데커는 교전상황에서 살아남기가 힘들어졌고, 마침내 연합군도 싱크로나이즈 기어를 개발하게 되자 아인데커 전투기는 유일한 이점이었던 무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없게 되면서 포커의 징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점점 전선에서 사라져갔다.
아인데커 전투기로 첫 격추를 달성했으며 독일군 최고 훈장인 블루맥스를 받았던 Wintgens 소위 역시 최종 버전인 E.IV를 타고 프랑스의 신형 전투기인 스패드 전투기와의 교전중 사망하고 말았는데 스패드 전투기와 아인데커 전투기의 성능 차이는 엄청난 차이가 났기 때문에 독일 공군은 아인데커 전투기를 대체할 새로운 전투기들을 찾기 시작한다. Wintgens 소위를 격추시킨 스패드 전투기에는 Alfred Heurteaux 파일럿이 타고있었다고 하며, wintgens는 Heurteaux의 8번째 제물이 되었다.
그러나 신형 전투기들로 간신히 제공권을 되찾았던 연합군은 아인데커의 후속기인 알바트로스 전투기에 의해서 피의 4월이라 불리는 대학살을 맞게 된다.
5. 변종들(?)
- Fokker M.5: 무기가 장착되지 않은 정찰 버전으로 아인데커의 프로토타입으로 사용되었다.- Fokker M.5K: 날개 폭이 짧아짐. K는 독일어로 Kleine, 즉 작다는 의미.
- Fokker M.5L: 날개 폭이 길어짐. L은 독일어로 Lang으로써, 길다는 의미.
- Fokker M.5K/MG: 기관총을 장착한 M.5K. MG는 MaschinenGewehr, 즉 기관총을 의미한다.
- Fokker A.II: 군 명칭으로는 M.5L이라고 불리며 무장 정찰기이다. 80마력의 Oberursel U.0 로터리 엔진을 장착했으며 적어도 한 대가 만들어졌다.
- Fokker A.III: 군 명칭으로는 M.5K로 불리며 비무장 정찰기이다. 80마력의 Oberursel U.0 로터리 엔진을 장착했으며 적어도 다섯 대가 만들어졌다.
- Fokker E.I: 무장 정찰기. 80마력의 Oberursel U.0 로터리 엔진을 장착했으며 68대가 만들어졌다.
- Fokker E.II: Fokker E.I의 강화판인 무장 정찰기. 100마력의 Oberursel U.1 로터리 엔진을 장착했으며 49대가 만들어졌다.
- Fokker E.III: 아인데커 시리즈 중 이 모델이 주로 생산되었으며 100마력의 Oberursel U.1 로터리 엔진을 장착했으며 여러가지 장비와 구조가 향상되었다. 249대 생산.
- Fokker E.IV: 아인데커의 마지막 버전. 출력이 강화된 Oberursel U.III 엔진을 사용했으며 기수에 두 개의 기관총이 장착되었다. 49대 생산.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6.1. 밸리언트 하트: 더 그레이트 워
처음 택시를 운전하는 단계에서 알바트로스 전투기와 그라프 체펠린과 함께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주인공 일행을 향해 기관총을 쏴대는데, 영락없이 이 기종이다.6.2. 원더우먼(영화)
오스만 제국에 위치한 독일 제국의 비밀 공장시설에 침투한 스티브 트레버가 탈출하는데 이용한 전투기다. 원래는 그냥 정찰을 목적으로 조종사로 위장해 잠입했지만 새로 개발중인 독가스를 보고 독가스의 내용이 적힌 닥터 포이즌의 노트를 훔쳐 막 시동을 건 전투기를 훔쳐 날아오른 뒤에 기총으로 주기된 다른 기체를 공격하여 추격을 막은 다음 공장에 폭탄을 손으로 떨어뜨린다. 그러나 도주 중 데미스키라의 결계를 넘어가면서 엔진이 멈춰지며 데미스키라의 앞바다에 추락, 산산조각나며 가라앉는다.
[1]
군사 명칭으로는 Fokker A.III
[2]
군사 일련 번호로는 A.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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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출력이 강화된 E.IV에서는 사용할만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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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출력에 비해서 너무 무거워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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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의 결투 장면 처럼 물건을 던지는일도 가끔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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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조종사끼리 인사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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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랑스에서 만든 모랑 솔니에가 최초지만 싱크로나이즈 기술이 완벽하지 않았기에 보통 아인데커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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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시대에
F-117 스텔스 전투기가 큰 손상 없이 소련 영공에 떨어졌다고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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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추인정 절차는 꽤 까다롭다. 난 분명히 떨어뜨렸는데 증언해줄 사람이 없거나 증거가 없으면 말짱 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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뵐케 또한 wintgens와 같이 초기엔 M.5K/MG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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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대전 초기에 만들어진 전술 내용이지만 첨단 전투기를 조종하는 지금의 파일럿들에게도 교육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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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특공 무술들로 단련된 사람과 싸움이라곤 접해보지도 않은 사람과의 싸움을 상상해보자. 어느쪽이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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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을 쥐어주면 조종사들이 조금 밀린다 싶으면 다 낙하산타고 튈거라는 높으신 분들의 엉터리 발상이었다. 물론 1차대전기 전투기가 낙하산이 유효할 정도로 높이 떠서 싸우지 않았기 때문에 있었어도 별로 효과가 크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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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들은 1차대전의 공중전이 굉장히 로망스러웠을거라 상상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약속한 지점에 만나 싸우자고 편지를 보내놓고 구름뒤에 떼거지로 숨어있다 기습하는 비겁한 전술을 구사하는가 하면, (공중전은 아니지만)민간인 폭격도 있었고 더군다나 기체가 피격당한 경우, 낙하산도 없는 파일럿은 실패확률이 매우 높고 성공해도 어느 진영의 상공이냐에 따라 포로로 잡힐 수 있는 비상착륙, 권총자살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하는 비참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2차대전이나 현대 공중전에 비하면야 조금 낭만적이고 신사적이었다 뿐이었지, 그 실상은 다른 전쟁들의 공중전과 똑같은 추악한 싸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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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er type, 엔진을 동체 뒤쪽에 달아서 프로펠러가 항공기를 밀어내며 비행하는 형식. 이 형식의 기체 중 밀덕들에게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J7W 신덴이 있다. 반댓말은 견인식(트랙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