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 수학대전 | |||
| 등장 지역 | 등장인물 | 세계관 | 스킬 |
| X의 기사 | 명대사 | 제1차 수학대전 | 오류 |
| <colbgcolor=#3232ff><colcolor=white> 판타지 수학대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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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다크 판타지[1], 이세계, 학습만화 |
| 글/그림 | 그림나무[2] |
| 출판사 | 주니어RHK(주니어랜덤)[3] |
| 발매 기간 | 2004~2011년 |
| 단행본 권수 | 20권 (연재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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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학습만화. 줄여서 '판수대'라고도 불린다.보러가기
2. 상세
내용상으로 1권부터 12권까지가 본편, 13~15권은 프리퀄이고 16~20권이 다시 본편이다. 21권부터는 1차 마신전쟁 이전 ~ 전쟁 중의 대과거 시점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2011년 2월에 22권이 나온 이후 스토리가 끝맺어지지 않은 채 출판이 철회되어, 이후의 이야기는 영원히 미회수 떡밥으로 남게 되었다.2012년부터 개정판 작업에 들어가 2015년에는 20권까지 전편 개정되었다. 표지[4]와 권별 부제[5]가 새롭게 교체되고 부분부분 수정이 가해진 정도. 대사나 말풍선, 몇 가지 그림이 수정되었다. 그런데 본격적인 개정은 하지 않은지라 1000년 전 용사 벽화 같은 설정오류는 그대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공식적으로 한 권당 700~800원으로 볼 수 있다. 한 권은 대략 6~8편으로 나뉘어 있고 한편당 100원이다. 17권까지는 2일 기다리면 한 편을 골라 무료로도 볼 수 있다.[6]
3. 줄거리
수업시간에 잠이나 자던 미지수, 지수는 3학년이 되었는데도 구구단도 2단까지밖에 외우지 못하고 장난 치기나 좋아하는 학생이다. 그런데 어느 날, 수학세계 아틀란티스에서 곱셈의 마법사 미나가 날아온다. 마왕군으로부터 아틀란티스를 지키기 위해 X의 기사를 현실계에서 데리고 오기 위해 동맹이 파견했던 것. 그리고 지수의 평범한 인생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지수는 워프게이트 너머 아틀란티스로 날아가 X의 기사로 각성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아틀란티스에서는 1000년 전의 마신전쟁[7] 이후 다시 무한의 마왕의 부하 아슈르가 깨어나 2차 마신전쟁이 발발하려는 위기를 맞고 있었다. 인간 국가들과 요정, 드워프는 연합을 결성해 X의 기사를 데려와 각성시키기로 결정하고 연합군을 편성하는 등 마왕과 군단장들의 부활을 막아보려고 애쓰지만, 연이은 침공과 아슈르의 계략으로 인해 봉인은 차례차례 파괴되어 동맹의 전력은 점점 약해져만 가고 있었다. 지수가 동료를 모아 성장해가는 동안 자이나공방전에서 아슈르의 참수작전에 의해 동맹의 핵심인물인 승법도사는 전사, 각국의 국왕들과 그들을 호위하던 신관단장까지 한꺼번에 암살당하고 마왕군은 파죽지세로 아틀란티스의 절반 이상을 점령하고 만다.
지수 일행은 연이은 패배와 일행 내부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지만, 끝내 자신들에게 내재된 능력을 각성해 수학의 속성을 상징하는 일곱 빛으로 거듭난다. 성장통을 견뎌내고 하나로 모인 그들은 천 년 전의 진실과 자신들의 운명을 비추어보기 위해 미나의 제안에 따라 이름 없는 산으로 향한다.
이름 없는 산에서 과거의 영상을 통해 천 년 전 X의 기사의 실패와 그 일행의 비극을 본 지수 일행은 다시 연합군을 모아 무한의 마왕에 맞설 최후의 전투를 준비한다. 무한의 존재를 부정하고 봉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천 년 전 X의 기사 우르와 붉은 성기사단, 완전한 모습을 되찾아 수학세계를 파멸시키려는 무한의 마왕, 그리고 수학의 진리를 깨닫고 돌아온 지수와 연합군이 아바론에서 맞붙는다. 치열한 전투를 치르다가 종국에는 마침내 지수가 무한과 대면한다. 지수는 자신은 무한을 모른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무한의 마왕을 다른 세계로 날려버리고, 지수의 검끝에서 신대륙[8]이 열린다. 새로운 아틀란티스는 이전에 없던 평화를 맞이하게 된다. 그 후 신대륙을 탐험할 원정대를 모집하는 장면이 나온 뒤, 미나가 1권처럼 지수를 데리러 가서 중학생이 된 지수와 재회하는 엔딩으로 판타지 수학대전의 막이 내린다.
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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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가 타 작품들과 비교해 주요 인물들이 점차 성장해가는 성숙한 그림체로 바뀌어 갈 뿐만 아니라 질도 높아졌다. 가장 좋은 예시는 1권과 13권의 리엔, 1권의 지수와 18권의 지수, 그리고 아슈르와 오르마가의 언데드 군단이 있다.
물론 그림작가가 바뀌면서 더 그런 점도 있다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을 주었고, 수학에 대해 점차 철학적으로 파고들어가는 작품의 내용과 점차 일체되면서, 작품성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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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지만 스토리가 탄탄하고 독특하다. 일반적인 학습만화는 전형적인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따라가는데 이 만화는 이리갔다 저리갔다 종횡무진 왔다갔다 하며 예측하기 힘든 스토리. 판타지에 수학이 매우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으며 연출도 좋은 편이고 작화도 좋다. 학습만화라는 점을 신경 안 쓰고 그냥 판타지 만화로 봐도 수준급이다. 팬들 사이에선 애니화를 기대하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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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보단 그 정보가 나오는 과정이 중요시되며, 계속해 질문을 던져서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게끔 한다. 가령
원주율에 관한 내용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정석적인 설명은 물론
아르키메데스가 사용한 무한정다각형의 사고실험, 기하학의 근본적 추상성 등등까지 거론되며 한 권을 통째로 썼다. 단행본 한 권 당 딱 한 가지의 주제를 심도 있게 파고드는 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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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사이사이에 짤막한 만화가 있는데 힘을 뺀 작화가 나름 귀엽다. 본편에서 나온 정보 전달 및 보충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모두 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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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이라고 알고 있었던 인물의 이름이 사실 애칭인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잘 부르고 있던 라무라는 이름이 애칭이고 본명은 라무세스(람세스) 라든가,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케이의 본명 케이어스, 18권에 갑툭튀한 리샤의 본명 크리시아 등.
어째 죄다 4글자가 2글자로 축약된 것 같다.
- 책 표지의 배경 색깔이 4권 간격으로 바뀐다. 1~4권 빨간색, 5~8권 흰색, 9~12권 검은색, 13~16권 다시 빨강, 나머지 권은 초록색. 외전은 다시 빨강이다. 개정판은 파란색과 흰색이 번갈아가며 표지의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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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예상했겠지만 사실 작중 검술이나 궁술등의 무술은 거의 의미가 없다. 뛰어난 계산력과 수학적 사고방식만 있다면 웬만한 적의 수학적 특성을 알고 무기를 대충 사용만 하면 쓰러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9] 다만 이건 잡졸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군단장쯤 가면 기본 전투력도 수준급이라 지수는 작중 적 군단장의 포스를 계산해서 답을 내 놓고도 검을 못 맞춰서 죽이지 못했다.
그런 무딘 칼질에 맞을 제가 아닙니다.[10]
5. 스토리
초등학생들이 보는 학습만화 치고 스토리가 심오했다는 평가가 있다. 다른 수학 학습만화들은 수학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내용이라면, 판타지 수학대전은 수학의 절대성이라든가 진리성 등 그 '본질'을 다루면서 상당히 철학적으로 파고 나갔기 때문. 캐릭터 역시 절대선과 절대악 없이 복잡한 양상을 띠는데, 특히 우르와 수냐는 학습 만화의 캐릭터로는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믿기 힘들 정도.또한 진도가 너무나도 빨라서 초등학교 1학년때 1권을 본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때 이해할 수 없는 도형의 문제들에 나중엔 무한소 개념까지 나와서 스토리를 이해한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책의 출간과 함께 성장해가던 독자들에게는 이러한 점이 도리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그래서 차라리 어린 독자층을 상대로 한 학습만화로 출시하기보단 마법천자문처럼 설정이나 수위를 좀 더 높혀서 오늘날의 청소년 나이의 독자들을 노리고 판타지 만화/ 라이트 노벨 시장으로 진출했으면 어땠을까라는 평도 있다.[11] 물론 판수가 성공한 계기는 학습만화로서의 특유의 장점을 기반으로 성장했지만...
5.1. 21·22권 절판
20권으로 미지수 사가 1부가 마무리 된 이후 거의 1년만에 21권이 나왔고, 2개월만인 2011년 2월에 22권이 나왔는데, 그 이후로 12년 넘게 23권이 나오지 않고 있다. 2012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개정판 1~20권 출간이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정판 21권부터는 재출간이 이뤄지지 않았다.팬덤 내에서 그림나무가 연재중단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한 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팬들 사이의 연재 중단 이유 추측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추측은 그림나무 폭파설. 한때 판타지 수학대전의 이름으로 동명 인터넷 게임을 진행하며 그림나무가 지나치게 무리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과, 그림나무가 글과 그림을 모두 맡은 신작은 2011년 이후로 발매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뒷받침한다. 하지만 그림나무가 글 작가만 담당한 책들은 예림당의 Why? 수학 시리즈로 2017년까지도 발매되었다.[12]
두 번째 추측은, 판타지 수학대전의 이야기를 20권으로 끝맺기로 노선을 변경했다는 설이다. 21권부터 시작되는 과거 이야기가 20권까지의 전개와 들어맞지 않아 끝내버렸다는 추정이다. 작가들 중 한 분이 블로그에 20권이 마지막 권이라고 언급한 걸 보아 두 번째 설이 유력하다.
결국 2016년 4월 공식카페의 한 회원이, 공홈이 해킹당해 없어진 것을 계기로[13] 출판사에 전화 문의한 결과 개정판 20권으로 완간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21권과 22권은 절판되었다. 어느 순간부터[14] 공식카페에서 그림나무 멤버들이 하나 둘 탈퇴하고 그림나무 공식 블로그나 사이트가 폐쇄된 것을 생각해보면 예정된 수순. 그렇게 독자 측에서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 출판사 측과 그림나무 측에서 정식으로 완결, 절판 공지가 없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팬들은 굉장히 아쉬워하는 중이다.
22권 끝에서는 분명 23권에서 계속이라고 한데다가 공식 카페나 사이트에도 전혀 공지도 언급도 없었는데 뜬금없이 22권도 아니고 20권이 완결이라고 밝혀졌기 때문에 작품의 결말은 열린 결말이 되어버렸다.
아마 21권, 22권 등은 내용이 심오해지고 주인공이었던 미지수의 이탈로 인해 인기를 크게 끌지 못하자 프로젝트 자체가 철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내용 자체가 무한에 대해 답을 내리고 진리를 찾는 건데 분명한 답을 내릴 때까지 연재하면, 언제 끝날지 알 수가 없다. 만일 현대 수학에서 무한을 완벽히 규명하고 진리를 찾았다면 지수가 답을 내리는 걸로 끝나야지 보류 상태로 끝낼 리가 없다. 즉 보류로 마치지 않는 이상 어떻게는 전개를 계속 해나가야 하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될 수가 있었다.
5.2. 시즌 2
그런데... 2017년 12월, 구도자라는 닉네임을 썼던 그림나무의 한 작가가 2018년에 시즌 2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림작가를 구한다는 글도 올라온 상태. 시즌 1의 결말로 보아서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15] 다만 미지수의 인기가 상당하고, 21,22권이 미지수의 이탈로 인한 인기 저하가 되었다는 추측이 많기 때문에 주인공이 그대로 나올 수도 있다.현재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종이책으로 먼저 나오지는 않을것 같아요. 너무 오랫만에 이어지는 이야기라 어떻게 나와도 여러분 기대와 다를것 같지만 재밌는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힘쓰겠습니다
- 2018년 3월 16일 글 작가 댓글.
- 2018년 3월 16일 글 작가 댓글.
작업중입니다 ㅎㅁㅎ
- 2018년 12월 5일 글 작가 댓글.
- 2018년 12월 5일 글 작가 댓글.
카페에 가입하고 난뒤 2기가 나온다 나오지 않는다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현재 그림나무님과 차근차근 작업중에 있으니 부족한 실력이지만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19년 3월 15일 그림 작가 글.
현재 그림나무님과 차근차근 작업중에 있으니 부족한 실력이지만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19년 3월 15일 그림 작가 글.
그런데 2019년 3월 21일, 새로 뽑힌 그림 작가가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새 그림 작가는 판수가 처음 나오고 나서 벌써 10년이 더 흘렀으니 새로운 그림체로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글 작가(기존 그림나무)는 예전의 원래 그림체대로 그리기를 원해서, 양쪽의 의견이 맞지 않아 작업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작업했던 원고는 오른쪽 링크에서 볼 수 있다. @
언젠가는 세상의 따뜻한 손길과 이어지길 바라지만..
지금은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글작가인 저와 그림작가인 제가 서로 다투며..
그래도 앞으로 평생 이 작품만큼은 끝까지 가자는 마음으로 작업중입니다.
- 2019년 9월 2일 글=그림 작가 글.
지금은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글작가인 저와 그림작가인 제가 서로 다투며..
그래도 앞으로 평생 이 작품만큼은 끝까지 가자는 마음으로 작업중입니다.
- 2019년 9월 2일 글=그림 작가 글.
2019년 9월 2일, 구도자라는 닉네임을 썼던 글 작가가 닉네임을 다시 구도자로 바꾸고, 1년 10개월 만에 게시글을 올렸다. # @ 그림 작가가 몇 차례 바뀐 끝에 자기 자신이 그림까지 맡게 되었고,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2020년 1월 31일,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한다. # @ 작가 댓글에 의하면, 웹툰으로 연재할 것 같다고 한다.
2021년 3월 본격적인 작업은 내년부터일 것 같고 지금은 글과 그림체를 다듬는 중이라고 한다. 또한 스케일이 커지는 듯 하다. #
2022년 12월 24일, 내년 연재를 목표로 계속 작업 중이라고 한다. #
2023년 12월 26일, 그림나무 스튜디오 블로그를 통해 느리지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
2024년, 별다른 소식이 없다. 베이퍼웨어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6. 세계관
7. 등장인물
8. 등장 지역
9. 오류
10. 평가
무수히 많은 수학적 지식들은 물론, 철학+심리학+ 퓨전 판타지+ 다크 판타지+ 이세계물+ 왕도물 등의 요소들을 하나로 어우러지게 잘 섞었기 때문에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학습만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연재 초반만해도 반지의 제왕과 스타워즈의 패러디 설정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퓨전 판타지 였던 만화가 갈수록 오리지널 요소가 가미되면서 제대로 포텐을 터트렸다. 여러 장르를 섞어서 만든 만화들이 대부분 평가가 떨어지거나 망한 선례를 생각하면, 작품성은 꽤나 잘 짜여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게다가 현재 한국 학습만화 시장이 출간 시장이 하락세를 타며 2010년도 중반부터 점점 빈약해지고 있는 중인데다, 한 때 판타지 수학대전과 양대산맥이었거나 그 이상으로 유명세를 탔던 네임드 학습만화들 중 천만부가 넘게 팔렸으나 출판사 가나출판사의 인쇄누락범죄로 작품의 흥행요소이자 아이덴티티나 다름없었던 그림작가인 홍은영의 하차로 그림에 있어서[16] 용두사미가 되어버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비롯하여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와 파생작 수학도둑과 한자도둑 등 도둑 시리즈, 과거 판타지 수학대전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마법천자문, 아이세움에서 가장 유명한 학습만화였던 살아남기 시리즈, 비록 인기가 식었지만 아직까지도 굳건한 팬덤을 유지하는 보물찾기 시리즈, 내일은 실험왕을 대표작으로 하는 내일은 시리즈, 지속적인 주제 재탕에 2000년대 초중반에나 먹힐만한 억지 웃음으로 사골 우려먹기 상식이라는 멸칭 마저 붙은 글송이의 퀴즈 과학상식, 예림당의 아이덴티티이자 한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학습만화 Why?를 비롯한 유명한 학습만화들이 장기 연재와 수익 추구, 특정 캐릭터와 시리즈 편애, 대규모 프랜차이즈화로 인하여 작품성이 떨어지거나 팬들에게 비판 받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무리한 연장 없이 박수칠 때 떠났다는 점에서 판타지 수학대전은 직/간접적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다만 수많은 미회수 떡밥, 한국 학습만화의 고질병인 중간에 노선 변경으로 인한 캐릭터 붕괴, 21,22 권의 퀄리티 문제로 인해 현재에는 별로 좋지 않은 평가도 받고 있는 중이나 그래도 다른 만화들에 비해서는 캐붕이 적은 편이고 20권까지 미지수 사가는 훌륭하게 잘 끝냈으며 인식에 비해 단점이 꽤 부각되는 편이라는 것이지 한국 학습만화계의 전무후무한 수작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상술했듯 인지도나 작품성이나 명실공히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마법천자문이 스튜디오 시리얼 하차 이후 무리수와 막장 전개로 인하여 전성기와 같은 명성을 잃어버리게 되자 2부인 21,22권에서 연중되었으나 상술했듯 20권까지의 미지수 사가는 훌륭히 마무리했고 작가의 교체 없이 기본적인 뼈대는 끝까지 유지했고 스토리를 질질 끌지 않고 잘 끝냈다고 재평가받기도 한다. 특히 마법천자문이 53권에서 히로인 삼장의 죽음이라는 핵폭탄 엔딩으로 급 결말을 내놓은 걸로 모자라 끝내 3부를 강행하여 20년 가까이 이어온 역사가 완전히 끝장나는 바람에 본작이 더더욱 재평가 받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인지 2부를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
11. 명대사
12.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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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작품이나 회차만 아카이브됨. | }}}}}}}}} | |||||
총 3가지의 게임이 존재한다. 하나는 단행본마다 동봉된 카드들을 이용한 TCG 방식의 게임, 다른 하나는 이 카드게임을 플래시 게임으로 구현한 것,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보드 게임 형태다.
첫번째는 일종의 TCG 게임으로 각 권마다 카드게임용 카드를 동봉해준다. 숫자 카드와 사칙연산을 조합해 상대의 캐릭터 카드 포스와 같은 값을 만드는 게임을 할 수 있다.[17]
두번째는 카드게임의 플래시 게임 버전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볼 수 있었으나[18] 홈페이지 폐쇄와 함께 사라졌다. 현재 플래시 아카이브 사이트에 복구 작업이 진행되었기에 다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플레이어 측은 지수, 미나, 플라퉁, 케이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적은 아슈르로 고정. 한 팬이 안드로이드 용으로 리메이크 버젼을 제작 중이며 현재 다운로드도 가능한 상태이다. 참고
세번째는 보드게임으로 위에 두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사칙연산 위주로 플레이하는 구조를 지녔는데 1에서 100까지의 숫자 카드들과 그 카드들을 위로 놓으며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주는 보드판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쪽은 별로 잘 알려지지 않은 모양.
이 세 가지 게임 이외에도 멀티플레이 온라인 게임 제작이 진행된 적이 있었다. 구판 13권의 마지막 페이지에 홍보 내용으로 보아 장르는 수학 학습 3D MMORPG였으며 그림나무 공식 홈페이지에서 몇 차례 테스트 인원을 모았지만 결국 개발이 취소됨으로서 정식으로 나오지 못했다. 카페에 가보면 스크린샷이 꽤 남아있는데 나름 준수한 퀄리티였고 완성된 홈페이지 스크린샷도 올라왔었다. 참고 추후에 2.0이라는 이름으로 발매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취소되었다.
13. 기타
- 작가 그림나무가 여러 명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보니, 작화 담당이 여러 차례 바뀌었다. 1~6권, 7~10권, 11~13권, 14~22권의 작화 담당이 다르다. #
- 14~22권의 작화 담당 중 한명인 팬다곰이 수학대전을 그리기 힘들어진 이유를 블로그에 올렸는데 더 이상 순수한 그림을 그릴 수 없어서라고.. 같은 그림을 그려도 어른들에게는 좋은(...) 그림이 된다고 한다.
- 한창 인기 있을 적엔 중국, 베트남, 프랑스 등에 해외 수출도 했었으며 아동만화 온리전 홍보 포스터에선 리샤가 오른쪽 하단을, 지수는 센터를 장식했었다!
-
초등학교 때 신간으로 이걸 읽었던 독자는 2024년 전부 성인이 되었다. 2004년에 1권을 본 초등학교 1학년(1997년)은 2024년 현재 28살이고, 2011년 마지막 책인 20권(개정판)을 본 초등학교 1학년(2004년)은 21살이 되었다. 주인공과 같은 나잇대(3학년)에 본 경우라면 1권을 본 학생들(1995년)은 2024년 기준 30살이고, 20권을 본 학생들(2002년)은 23살이 된 것이며, 6학년 때 1권을 본 학생들(1992년)은 33살이고, 20권을 본 학생들(1999년)은 26살이다.
정말 오래되긴 오래됐다 - 학습만화스럽지 않은 수위를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3권의 미나 판치라와 # 8권의 케이 나체 씬, 후방주의충격과 공포의 작가의 모든 페티쉬가 들어간 9권 이후 케이 복장(...). 이외에도 크리스 #나 쿠푸 # 등 아찔한 복장이 자주 등장한다.[19] 그리고 그 끝판왕이 22권의 비키니 캐릭터 루카. 그 이외엔 어린 수냐의 몸이 두동강(!) 나는 등 캐릭터를 험하게 굴리고, 학습만화에선 이례적으로 14권에 손가락 욕이 나온다. #
-
공식 커플이 되거나 러브라인 플래그만 나와도 반드시 깨지는 묘사가 따라와 아동만화 계의 커플브레이커라는 웃지 못할 별명이 있다.
그래도 1000년 후 용사들은 아무도 안죽긴했다. 미나는 초월이 되어버렸지만.... -
왠지 모르게 주역 캐릭터들이
마법천자문의 캐릭터들과 많이 매칭당한다.
예를 들면 옥황상제랑 피타고라스라던지수학계의 옥황상제 피타고라스 -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총 3편까지의 애니메이션 DVD가 나온 적이 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으나 정확히는 일반적인 의미의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원작 만화의 컷씬이 슬라이드쇼 방식으로 흘러가고 거기에 성우들의 연기가 삽입된 방식으로 보인다. 제품 소개란에선 유명 성우들이 채용됐다고 하나 정작 캐스팅된 성우들의 대한 정보가 아예 제공되지 않은데다가 워낙에 인지도가 낮은지라 이런게 있었다는걸 아는 사람 조차 한 손에 꼽을 정도라 누가 누구를 연기했는지에 대해선 불명이다.
-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흔히 쓰이는 설정들을 다소 차용했고 마치 게임과도 같은 요소들이 얼핏 보이는데, 이는 그림나무가 처음부터 게임화나 애니메이션화를 기반으로 두고 그린 만화라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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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판타스쿨
외전격 패러랠 작품으로 '판타스쿨'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판수의 주역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벌어지는 학교생활을 다룬 만화로 내용상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유치원생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식들을 가르쳐 주는 학습만화다.이에 따라 일부 등장인물들의 배경 설정도 원작과는 좀 달라진 점이 있는데 지수와 미나는 같은 유치원 출신 소꿉 친구로, 라무는 책에 얼굴을 파묻히는 조용한 성격의 우등생, 플라퉁은 대부분의 주연들이 속해있는 1학년 3반의 담임 선생님으로 등장하는 등[20] 등장인물들의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초이는 심각한 왕자병 기질이 그대로 유지되는 등 모든 등장인물들이 마냥 달라진건 아니다.
작화상의 특징으론 책 표지는 원작과 비슷한 만화풍 작화로 그려져 있지만 정작 만화 자체는 요시 아일랜드를 연상케하는 파스텔화로 그려져 있어서 원작의 작화를 기대했다면 큰 이질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일부 인물들의 의상이 약간 달라지기도 했는데 미나는 기존의 붉은색 차이나 드레스가 아닌 그냥 평범한 붉은색 원피스 드레스로, 케이는 어두운 청색 상의를 걸친 모습으로, 초이는 부잣집 아들이라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수박같은 디자인의 정장을, 라무는 점잖은 모범생스럽게 생긴 복장으로 바꼈다. 만화 자체가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서인지 유독 수위 높은 비쥬얼을 보여주던 원작만화인 판타지 수학대전에 비해 수위가 훨씬 낮아졌다. 그외에도 만화 곳곳에 인터넷 짤방 관련 패러디가 그려져 있는데 1권에는 웃는 개죽이 패러디가 그려져 있는가 하면[21] 2권에는 지금 잠이 옵니까 패러디가 숨어져 있다.[22]
그런데 당시 반응이 안 좋았는지 연재 2권 만에 연중 크리를 맞고 대부분의 판수 팬들의 뇌리에서 마저도 완전히 묻힌다.[23] 아무래도 독자 연령대를 너무 낮게 잡았던 듯 하다. 그러나 이 후 일부 소수의 팬들이 이 작품에서 나온 모습의 캐릭터들의 팬아트를 그리기도 하는 등 마냥 잊혀진 작품 취급 받진 않는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작중 분위기에 어울리게 귀엽고 훈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원작과 비교했을때 나름대로 비슷하면서도 개성적인 묘사가 특징이라 당시 기준으론 반응이 안좋았을진 몰라도 현대 기준으론 매우 좋아해 하는 팬들이 생기는 등 뒤늦게나마 재평가 받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사족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그림나무가 그린 또다른 동명의 만화가 올라와 있는데 절대로 이 만화가 아니라 예전에 서울문화사를 통해서 출판된 '황금의 씨앗 시리즈'[24]라는 별개의 학습 만화가 이 외전 만화와 같은 이름으로 개명돼서 올라온 것이다. 헷갈리지 말 것.
14.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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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공식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군데군데 오타가 보인다. 대표적으로 아틀란티스의 역사 카테고리에 들어가보면 질드레를 질레드라고 써놨다. 심지어 2016년 몇몇 게시글은 팔레스타인 해방군으로 추정되는 단체에 의해 해킹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한 판수 독자의 문의 결과 출판사인 주니어 RHK에 사이트 관리 권한이 없다고. 본 사이트는 2017년 가을 폐쇄되었으며 링크는 RHK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 판타지 수학대전 [그림나무 공식] - 판수 공식 팬카페이다. 당연히 초기엔 회원 대부분이 평범한 나이어린 초등 및 중학생들이 주류였으나 연재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이젠 그때 초중생들이 고등학생, 대학생이 됐다. 만화가 종결되어 카페도 예전 같은 활기를 띠진 않는다. 시즌2 공지 이후 조금씩이지만 살아나고 있긴 하다.
- 그림나무 네이버 블로그 - 그림나무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 2023년 12월 말에 갑자기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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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자' 작가 명의 블로그- 그림나무 중 '구도자'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던 작가의 명의로 되어 있었던 그림나무 네이버 블로그.[25]
[1]
작품 초반부에는 비록 작품 분위기가 어두운 편이긴 해도 일반적인 퓨전 판타지의 범주에 속하지만, 작품이 진행되며 점차 다크 판타지로 변모한다.
[2]
2002년 결성한 만화가 창작 집단. 현재는
Why? 계열에서 수학 시리즈로 활동 중. 같은
Why? 계열의 강진호 만화가와 그 외의 만화 창작모임 그림수레 팀과는 관련이 없다.
[3]
10권까지는 민서각 어린이에서 출판되다가 11권부터 22권, 개정판 전편이 RH코리아(옛 랜덤하우스 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민서각·민서각 어린이가 RHK에 인수되었기 때문.
[4]
개정판의 경우 표지가 붉은색에서 전체적으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5]
개정 전보다 학습적인 면에서 걸맞은 제목이 되었다. 1권 진리의 열쇠 → 숫자의 탄생 같은 식으로. 제목이 스토리적인 면에서 너무 멀어졌다는 지적도 있다. 보강된 학습 페이지와의 매치 자체는 그럭저럭.
[6]
문제는 학습 페이지가 없다. 이는
네이버 시리즈에 올라온 또다른 수학 학습 만화인
수학도둑도 마찬가지다.
[7]
마신전쟁과 수학대전은 동일한 개념이다.
[8]
무한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열린 더 자세한 수학의 세계인 듯한데, 20권 마지막이 급전개이기 때문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다.
[9]
오히려 그냥 싸우기만 하면 아무리 용을 써도 적을 못 죽인다. 대체로 적으로 나오는건 마물과 마왕군인데 이들은 이들의 포스를 정확히 계산해야 죽일 수 있기 때문
[10]
개정 전 18권 내용 중
한 군단장이 한 대사.
[11]
하지만 마법천자문은 결국 희대의 막장드라마가 되어 버렸다.
[12]
네이버 책에서는 저자 "나무"로 표기되어 있다. 논술지왕은? 그림나무에서 그림 담당이 모두 탈퇴해서 그림나무가 '그림' 두 글자를 떼고 '나무'로 이름을 바꾼 것은 아니고, 네이버가 책 정보를 받아오는
교보문고에서 오기재한 것이다.
[13]
회원 게시글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해방단체에 의해 해킹되었으며, 출판사 측에서는 사이트가 해킹당한 것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한때 초등학생들이 많이 접속해 수학게임을 했던 사이트였음을 생각해보자면 쓸쓸한 결말.
[14]
2010년 ~ 2011년 추정
[15]
절판된 21·22권의 주인공인 수냐(아슈르)가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16]
내용에 있어서는 하차한 홍은영 작가를 대신해 서영수 작가가 새롭게 채용되어 재개정을 거쳐 본편 20권+특별편 5권으로 잘 완결되었다.
[17]
카드는 단행본을 사야지만 구할 수 있는데 단행본의 뒤쪽에 삽입되는 카드의 종류가 랜덤이 아니고 고정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카드를 뜯을땐 반드시 페이지 자체 절단선을 따라 자르는 것을 권장한다. 귀찮다고 페이지 자체를 뜯어내면 책 전체 페이지가 자기 멋대로 분해되는 참사를 겪을 수 있다(...).
[18]
과거
쥬니어네이버의 게임랜드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었다.
[19]
어느 정도
데포르메는 되어 있어서 신경쓰지 않고 보면 그리 문제 될 수위는 아니다. 실제로 어릴땐 모르고 신나게 보다가 나중에 커서 다시 볼 때 야릇함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
[20]
이쪽은 원작에선 얼굴이 해바라기가 연상되는 외형이였다면 여기선 사자가 연상되는 모습으로 나온다. 물론 특유의 활발하고 반짝이는 눈은 그대로(...)
[21]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의 대한 내용을 다루는 부분에서 나온다.
[22]
이쪽은 첫 장에서 지수가 케이 따라 학원에 갔을 때 학원 교실 뒤에 그려져 있다.
[23]
2권 마지막 장이 아이들이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내용인데 한 학년이 끝나는 시기가 겨울, 즉 겨울 방학 시즌인걸 감안하면 1학년을 마치는 시기까지의 내용들도 다뤘을 가능성이 높다. 연중이 되어 버려서 더 이상의 권수가 나오지 못했을 뿐.
[24]
여러 동화세계의 캐릭터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부 방법, 상대방과의 대화 법, 그리고 정리정돈 법과 교훈 등을 가르쳐 주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25]
11권부터 합류하여 14권부터 20권까지 메인으로 참여해 그렸던 그림작가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