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4:43:42

가름(메멘토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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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름
ガルム | Gar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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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dddddd 어째서 그때 난 틀렸던 걸까?
<colbgcolor=#80716a><colcolor=#ffffff> 159㎝
몸무게 47㎏
혈액형 O형
생일 5월 30일
출신 루푸스 동맹
속성 파일:메멘토모리 황철.png 황철
타입 파일:메멘토모리 스나이퍼.webp 스나이퍼
라멘토
Poco A Poco
Song by 히카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모리나가 치토세
파일:미국 국기.svg 코트니 린
1. 개요2. 스킬3. 작중 행적
3.1. 메모리3.2. 보이스
4. 라멘토5. 여담

[clearfix]

1. 개요

'산의 백성'이라고 불리는 씩씩한 산적 두령.
밝고 남을 잘 보살피지만 덤벙거리는 게 옥에 티.
그 용맹한 모습은 '강하게 있어라'라고 가르쳐 준
옛 은인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서….
모바일 게임 메멘토 모리의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서 저승의 입구를 지키는 파수견 가름.

2. 스킬

파일:메멘토모리 가름 액티브1.jpg 전투 활의 일격(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선대로부터 계승한 큰 기술로, 무작위로 적 1명에게 공격력의 130% 물리 공격을 한다. 산적으로부터 직접 전수받은 비약 화살의 효과로 지혈을 늦춰, 50% 확률로 타겟에게 2턴 동안 [출혈]을 부여한다. 매 턴 행동 시작 시 자신의 공격력의 20% 대미지를 입는다.
파일:메멘토모리 가름 액티브2.jpg 추격 연사(액티브 스킬)
쿨타임 4턴
Lv.1 동료를 노리는 적을 먼 곳에서 쏘아, 무작위로 적 3명에게 공격력의 110% 물리 공격을 한다. 그대로 먼 곳에서 적을 조준하여 끊임없이 견제해, 2턴 동안 타겟의 속도를 20% 감소시킨다.(Lv 11 달성 시 개방)

3. 작중 행적

3.1. 메모리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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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부정한 존재라서 미움을 받는다.
살기 위해서는 강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소녀기사단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마녀가 기사를 할 수 있겠냐고
조롱당했지만 힘든 훈련을 함께 소화하면서 모두
와 허물없는 사이가 될 수 있었다.

여기서라면 나도 살아갈 수 있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차에 원정지에서
적국의 부대와 전투가 벌어져 괴멸...
나는 사로잡혔다.

분명 이대로 처형당하겠지.

독방 안에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데 갑자기 밖이
소란스러워졌다.

감시창 사이로 보인 것은 군대를 습격하는
산적들의 모습이었다.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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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 들은 적이 있다.
기사든 군대든 가리지 않고 습격하는
난폭한 산적이 있다고.

산에서 사는 그들의 싸움 방식은 기사 수업을 쌓
은 나로서는 생각지도 못할 만큼 야만적이었고,
하지만 왠지 아름답게 느껴져서 눈을 뗄 수가 없었
다.

어차피 이대로 있다간 처형당할 뿐이야.
그렇다면....
나는 소리를 질렀다.

'나는 귀족의 딸이다!
보수는 원하는 대로 줄 테니 날 구해줘!'

이런 어린 여자아이의 거짓말을
믿을지 불안했지만 그들은 구해줬다.

덕분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지만....
내가 돌아간 곳은 이미 사라진 후 였다.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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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기사단은 전멸한 상태였다.

적국의 습격을 받고 도망친 사실을 숨기기 위해
대장이 몰살시켜 버린 거다.

마녀였던 나는 기사단의 배신자가 되어
대량 살인과 배신죄로 지명수배되어 있었다.

자기가 모두를 배신한 주제에...
용서 못 해, 죽여버리겠어.

증오와 절망에 마음이 지배된 그때...
산적의 두목이 말했다.

'강하게 있어라, 강하게 살아가라'

돌아갈 곳이 없다면 따라와라.
너를 강한 산의 백성으로 키워 주겠다.
그렇게 말하며 그는 손을 내밀어 주었다.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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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의 동료가 되었을 무렵, 나는 복수만을 생각하
고 난폭하게 굴었다.

그런 나를 두목은 절대 버리지 않았다.

나는 그때의 보수조차 지불하지 못했는데....
그렇기는커녕 저주받은 마녀다.
그런데 왜....

불안해하는 나에게 두목이 말했다.

너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산의 백성은 죽더라도 약속을 지킨다.
그러니까 여기가 네 집이다...
어서 와, 가름.

뭐야 그게... 말도 안 되는 소리잖아.
하지만... 무척 기뻤다.

그렇게 나는... 산적의 일원이 되었다.
강하고 멋진 산의 백성의 일원이...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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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나는 노력해서
차기 두령의 자리까지 올라갔다.
그놈에 대한 원한이 사라진 건 아니야.
하지만 지금은 더 소중한 것이 있다.

나는 산의 백성이다.
원망하는 일밖에 할 수 없었던 나약한 자신과는
결별했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놈이 나타났다.
내 동료를 전멸시킨 증오스러운 원수가
산적의 아지트를 습격해 왔다.

부정한 마녀를 토벌한다는 그럴듯한 말을 했지만
실제로는 사실을 알고 있는 나를 없애러 온 거야.

갑작스런 습격에 동료들은 하나 둘 쓰러졌고,
두목도 미처 도망가지 못한 동료를 감싸다 그놈이
쏜 총알에 맞아 죽었다.

내 안에서 또다시 검은 감정이 소용돌이쳤다.
내게서 또 동료를 빼앗아 가는 거야...!
그리고 무언가에 홀린 듯 두목의 말이
뇌리를 스친다.

강하게 있어라...
놈을, 놈들을 죽여라.

그 말에 따라 나는 마녀의 힘을 개방했다...
원수를 몰살시키기 위해.
산의 백성이 강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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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감정에 잠식당한 나는 폭주하는 마녀가 되어
있었다.

적도 아군도 분간할 수 없게 되어 접근하는 놈들
을 닥치는 대로 공격했던 것 같다.

그걸 원래대로 되돌려놓은 게 저 녀석이었다.
신비한 지팡이의 힘만이 아니야.
저 녀석 가까이에 있으면
왠지 모르게 차분해져.

마치 두목의 곁에 있는 듯한... 성격도 체격도
전혀 닮지 않았는데도 말이야.

하지만 덕분에 두목의 말을 떠올릴 수 있었다.

'강하게 있어라, 강하게 살아가라'

두목 같은 강함은 아직 가질 수 없지만.

산의 백성의 한 사람으로서, 두목의 가르침을
계승한 최후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강하게 살아갈 테니까.

그러니까 지켜보고 있어 줘, 모두들.

3.2. 보이스

로그인(접속) 여어, 너냐?
로그인(복귀) 너, 넌...! 너무 늦게 온다구! 바보야! 우, 울지 않았거든!
마이페이지 1 자 그럼, 오늘도 한탕 해볼까?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라고 하잖아?
마이페이지 2 그렇게 쳐다봐도 이거 내 빵이니까 안 줄 거야.
마이페이지 3 산의 백성은 강하게 있어라. 두목에게 수 도 없이 들었던 말이야. 지금은 너도 있으니까. 꼴사나운 뒷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분발해야지. 두목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최후의 한 사람으로서 말이야.
마이페이지 4 어이어이, 괜찮아? 이제 좀 쉬어, 나머지는 내가 해둘 테니까. 이 서류는... 윽, 뭐라고 쓰여 있는지 전혀 모르겠어.... 역시 네가 해줘.
마이페이지 5 만약 모든 게 정리되면 함께 내 고향으로 가주지 않을래? 너를 두목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게다가 내가 자란 산을 너에게도 보여주고 싶으니까 말이야.
마이페이지 6(생일) 들었어. 너, 오늘 생일이라며? 축하해!
승리시 산의 백성은 강하게 살아가야 한대.
패배시 내가 한 일이...
스킬 1 노린 사냥감은 놓치지 않아!
스킬 2 맡겨두라구!

4. 라멘토

吹き荒れる風の中
후키아레루 카제노 나카
휘몰아치는 바람 속을
一人 立ち向かうように
히토리 타치무카우요오니
홀로 맞서듯이
勇ましく小さな花は咲いた
이사마시쿠 치이사나 하나와 사이타
작은 꽃이 용감하게 피었네
柔らかな土のうえ僕は首かしげて
야와라카나 츠치노 우에 보쿠와 쿠비 카시게테
보드라운 흙 위에서 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見つめてる 気の済むまで
미츠메테루 키노 스무마데
마음껏 바라보고 있어

出会うたびまた 僕らは
데아우 타비 마타 보쿠라와
만날 때마다 우리는
言葉よりも近くで
코토바요리모 치카쿠데
말보다 더 가까이에서
目を覚ます
메오 사마스
눈을 마주해

しっぽ揺れてきらめきポコ・ア・ポコ
싯포 유레테 키라메키 포코 아 포코
꼬리 흔들리고 반짝이는 Poco A Poco
我慢なんかできない駆け出したら
가만난카 데키나이 카케다시타라
참을 수 없어 뛰쳐나가면
色づいた風を 追い越すまで
이로즈이타 카제오 오이코스마데
색이 물든 바람을 추월할 때까지
約束をぎゅっと抱えて
야쿠소쿠오 귯또 카카에테
약속을 꼭 끌어안고
僕は止まらない
보쿠와 토마라나이
나는 멈추지 않아

にぎやかな雨の音
니기야카나 아메노 오토
떠들썩한 빗소리
濡れた鼻拭う僕を
누레타 하나 누구우 보쿠오
젖은 코를 닦는 나를
暖かく迎えてくれた 君と
아타타카쿠 무카에테쿠레타 키미토
따뜻하게 맞이해 준 너와
もう少し ここにいたい
모오 스코시 코코니 이타이
조금만 더 여기 있고 싶어
晴れても帰らずに
하레테모 카에라즈니
날이 개어도 돌아가지 않고
膝の上 夕暮れまで
히자노 우에 유우구레마데
무릎 위에서 해 질 녘까지

別れるたびに 僕らは
와카레루타비니 보쿠라와
헤어질 때마다 우리는
夜空よりも遠くで
요조라요리모 토오쿠데
밤하늘보다 더 멀어지고
隣り合う
토나리아우
가까워져

しっぽ抱いてときめきポコ・ア・ポコ
싯포 이다이테 토키메키 포코 아 포코
꼬리 끌어안고 설레는 Poco A Poco
一人じゃいられない高鳴る鼓動
히토리자 이라레나이 타카나루 코도오
혼자 있을 수 없어 두근거리는 고동
夢の中 君に追いつくまで
유메노 나카 키미니 오이츠쿠마데
꿈속에서 널 따라잡을 때까지
約束にそっと口づけて
야쿠소쿠니 솟토 쿠치즈케테
약속에 살짝 입 맞추고
裸足で眠ろう
하다시데 네무로오
맨발로 잠들래

耳を立てて そっと
미미오 타테테 솟토
귀를 세우고 가만히
君の言葉 聞くよ
키미노 코토바 키쿠요
네 말을 들을게
世界は割と気まぐれだから
세카이와 와리토 키마구레다카라
세계는 의외로 변덕쟁이라
はぐれないように
하구레나이요오니
서로 떨어지지 않게

しっぽ揺れてきらめきポコ・ア・ポコ
싯포 유레테 키라메키 포코 아 포코
꼬리 흔들리고 반짝이는 Poco A Poco
我慢なんかできない駆け出したら
가만난카 데키나이 카케다시타라
참을 수 없어 뛰쳐나가면
色づいた風を 追い越すまで
이로즈이타 카제오 오이코스마데
색이 물든 바람을 추월할 때까지
約束をぎゅっと抱えて
야쿠소쿠오 귯또 카카에테
약속을 꼭 끌어안고
僕は止まらない
보쿠와 토마라나이
나는 멈추지 않아

5. 여담

  • 신화적으로 보면 케르베로스보다 펜리르의 동생에 걸맞은 캐릭터다. 원전에서의 가름은 펜리르의 형제자매 중 하나인 헬이 다스리는 영역의 파수견이며, 다른 전승에서 가름과 펜리르가 역할이 바뀌기도 하고, 스콜, 하티, 펜리르와 통합되어 다 1개체의 이명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원전에서 펜리르의 형제자매인 헬의 부하라는 설정상 서열도 펜리르보다 낮을 테니 진짜 펜리르의 동생은 아니지만 펜리르의 동생으로 등장해도 케르베로스보다 부자연스러움이 덜하다.
  • 복귀 로그인 대사를 보면 영주를 보고 싶어서 눈물을 보였는데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에는 보통 오랜만에 본다는 말이 전부이지만 가름의 경우에는 오랜만에 본다는 말보다는 눈물부터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