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BO 신인상은 KBO 리그 해당 시즌에 참가한 신인 선수들 중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신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4년까지는 한국프로야구 최우수 신인상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한국야구위원회의 아이덴티티 통합 작업에 따라 2015년부터 본 명칭으로 변경되었다.2. 후보자 선정 및 수상 조건
최우수 신인이란 해당연도의 선수권대회에서 신인선수로 출장하여 기능·정신 양면이 가장 우수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선수를 말한다. 또한 신인선수란 한국야구위원회 회원구단의 선수로서 다음과 같은 누계 출장 수를 초과하지 않은 자에 한한다. 5년 이내(이하 당해 년도 제외),[1] 투수는 30이닝 이내, 타자는 규정타석의 60타석 이내. 단, '외국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신인선수에서 제외된다'고 규정하고 있다.KBO 리그 초창기의 경우 실업리그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에게 신인왕 자격을 부여하지 않았다는 말이 있으나 초대 신인왕인 박종훈이 대학 졸업 후 1년 동안 상업은행에 몸 담았던 점[2]을 봤을 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장효조가 신인왕을 받지 못한 것은 이미 실업야구에서 연차가 많이 쌓였고 나이도 30줄이었던 점이 크게 작용했다.
3. 역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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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역대 신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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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1983 | 1984 | 1985 | 1986 | 1987 |
박종훈 OB 베어스 / 외야수 |
윤석환 OB 베어스 / 투수 |
이순철 해태 타이거즈 / 내야수 |
김건우 MBC 청룡 / 투수 |
이정훈 빙그레 이글스 / 외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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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1988 | 1989 | 1990 | 1991 | 1992 | |
이용철 MBC 청룡 / 투수 |
박정현 태평양 돌핀스 / 투수 |
김동수 LG 트윈스 / 포수 |
조규제 쌍방울 레이더스 / 투수 |
염종석 롯데 자이언츠 /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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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1993 | 1994 | 1995 | 1996 | 1997 | |
양준혁 삼성 라이온즈 / 내야수 |
류지현 LG 트윈스 / 내야수 |
이동수 삼성 라이온즈 / 내야수 |
박재홍 현대 유니콘스 / 외야수 |
이병규 LG 트윈스 / 외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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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1998 | 1999 | 2000 | 2001 | 2002 | |
김수경 현대 유니콘스 / 투수 |
홍성흔 두산 베어스 / 포수 |
이승호 SK 와이번스 / 투수 |
김태균 한화 이글스 / 내야수 |
조용준 현대 유니콘스 /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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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
이동학 현대 유니콘스 / 투수 |
오재영 현대 유니콘스 / 투수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투수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투수 |
임태훈 두산 베어스 /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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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
최형우 삼성 라이온즈 / 외야수 |
이용찬 두산 베어스 / 투수 |
양의지 두산 베어스 / 포수 |
배영섭 삼성 라이온즈 / 외야수 |
서건창 넥센 히어로즈 / 내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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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
이재학 NC 다이노스 / 투수 |
박민우 NC 다이노스 / 내야수 |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 내야수 |
신재영 넥센 히어로즈 / 투수 |
이정후 넥센 히어로즈 / 외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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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
강백호 kt wiz / 외야수 |
정우영 LG 트윈스 / 투수 |
소형준 kt wiz / 투수 |
이의리 KIA 타이거즈 / 투수 |
정철원 두산 베어스 /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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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ba628> 2023 | |||||
문동주 한화 이글스 /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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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리그 원년인 1982년에는 신인왕을 시상하지 않았다.[3]
- 빨간 글씨는 그 선수가 당해 해당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음을 뜻한다.
연도 | 이름 | 포지션 | 소속팀 | 기록 | 비고 |
1983 | 박종훈 | 외야수 |
117안타 3홈런 7도루 24타점 53득점(4위) 타율 0.312(4위), 장타율 0.419, 출루율 0.380 3루타 6개 |
신인왕&골든글러브 유일한 실업야구 출신 신인왕 최초의 신인왕 |
|
1984 | 윤석환 | 투수 |
51경기 4선발 146이닝 12승 8패 25세이브 35세이브포인트 111탈삼진, ERA 2.84 |
신인 최초 세이브 1위 달성 | |
1985 | 이순철 | 3루수 |
112안타 12홈런 31도루(3위) 50타점 67득점 타율 0.304, 장타율 0.477, 출루율 .367 3루타 5개(3위) |
신인왕&골든글러브[4] | |
1986 | 김건우 | 투수 |
37경기 29선발 229⅓이닝(5위) 9완투 2완봉승 18승(4위) 6패 102탈삼진, ERA 1.81(5위) |
대졸 신인 데뷔 최다승 | |
1987 | 이정훈 | 외야수 |
124안타 4홈런 20도루 34타점 56득점 타율 0.335(3위), 장타율 0.441, 출루율 0.405 3루타 7개(2위) 10사구 |
최초의 2차 1라운더 신인왕 | |
1988 | 이용철 | 투수 |
29경기 19선발 144⅔이닝 6완투 7승 11패 46탈삼진, ERA 2.74(5위) |
최초의 사이드암 투수 수상자 | |
1989 | 박정현 |
38경기(5위) 25선발 242⅔이닝(2위) 17완투(2위) 4완봉승(2위) 19승(2위) 10패 2세이브 116탈삼진(5위), ERA 2.15(2위), 승률 0.655(5위) |
2년차 최초의 고졸 출신 |
||
1990 | 김동수 | 포수 |
102안타 13홈런 13도루 62타점 46득점 타율 0.290, 장타율 0.460, 출루율 0.379 10사구(3위) |
포수 최초 신인왕&골든글러브 | |
1991 | 조규제 | 투수 |
49경기(2위) 4선발 142⅓이닝 9승 7패 27세이브 34세이브포인트 133탈삼진(5위), ERA 1.64(2위) |
팀 창단 1군 진입 첫해 신인상[5] | |
1992 | 염종석 |
35경기 22선발 204⅔이닝(4위) 13완투(3위) 2완봉승(4위) 17승(3위) 9패 6세이브 127탈삼진, ERA 2.33, 승률 0.654 |
신인왕&골든글러브[6] | ||
1993 | 양준혁 | 1루수 |
130안타(5위) 23홈런(2위) 4도루 90타점(2위) 82득점(2위) 타율 0.341, 장타율 0.598, 출루율 0.436 2루타 27개(3위) 3루타 5개(5위) 61볼넷(4위) |
유일무이 타격 3관왕&신인왕 방위병 출신 최초 신인상[7] |
|
1994 | 유지현 | 유격수 |
147안타(3위) 15홈런 51도루(2위) 51타점 109득점(2위) 타율 0.305, 장타율 0.440, 출루율 0.391(4위) 64볼넷(2위) |
유격수 전경기 출장 달성 | |
1995 | 이동수 | 3루수 |
121안타 22홈런(2위) 2도루 81타점(4위) 70득점 타율 0.288, 장타율 .500, 출루율 0.368 20사구(2위) |
4년차 | |
1996 | 박재홍 | 외야수 |
142안타(5위) 30홈런 36도루(4위) 108타점 75득점(4위) 타율 0.295, 장타율 0.559(3위), 출루율 0.369 2루타 29개(5위) |
2관왕&신인왕&골든글러브 최초 30-30 클럽 가입자 유일무이 신인 홈런왕 유일무이 만장일치 신인왕 |
|
1997 | 이병규 |
151안타(3위) 7홈런 23도루 69타점 82득점 타율 0.305, 장타율 0.442, 출루율 0.370 2루타 31개(4위) 3루타 8개(2위) |
신인왕&골든글러브 | ||
1998 | 김수경 | 투수 |
32경기 20선발 160이닝 12승 4패 2세이브 168탈삼진(3위), ERA 2.76, 승률 0.750 |
고졸 최초 데뷔년도 승률왕[8] | |
1999 | 홍성흔 | 포수 |
91안타 16홈런 3도루 63타점 47득점 타율 0.258, 장타율 0.439, 출루율 0.304 |
||
2000 | 이승호 | 투수 |
42경기 16선발 139⅔이닝 10승 12패 9세이브 132탈삼진, ERA 4.51, 승률 0.455 |
유일무이 승률 최하위팀 소속 수상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 팀 소속 수상 |
|
2001 | 김태균 | 3루수 |
82안타 20홈런 2도루 54타점 51득점 타율 0.335, 장타율 0.649, 출루율 0.436 |
최초 규정타석 미달 신인왕 | |
2002 | 조용준 | 투수 |
64경기 0선발 109이닝 9승 5패 4홀드 28세이브(2위) 37세이브포인트 116탈삼진, ERA 1.90 |
최초 규정이닝 미달 신인왕[9] 대졸 데뷔 최초 전 경기 불펜 등판 겸 신인왕 |
|
2003 | 이동학 |
27경기 11선발 77⅓이닝 8승 3패 41탈삼진, ERA 5.35 |
4년차 규정이닝 미달 상무 야구단 전역 후 최초의 신인상 |
||
2004 | 오재영 |
30경기 25선발 149이닝 1완투(5위) 10승 9패 113탈삼진, ERA 3.99, 승률 0.526 |
|||
2005 | 오승환 |
61경기 0선발 99이닝 10승 1패 11홀드 16세이브 115탈삼진(5위), ERA 1.18, 승률 0.909 |
신인왕&
KS MVP 규정이닝 미달 유일무이 단일시즌 두 자릿수 승&홀드&세이브 대졸 최초 데뷔년도 승률왕 |
||
2006 | 류현진 |
30경기 28선발 201⅔이닝(2위) 6완투 1완봉승(3위) 18승 6패 1세이브 204탈삼진, ERA 2.23, 승률 0.750(2위) |
MVP&골든글러브&3관왕[10] 유일무이 신인왕&MVP 동시 석권 |
||
2007 | 임태훈 |
64경기 0선발 101⅓이닝 7승 3패 20홀드(2위) 1세이브 93탈삼진, ERA 2.40 |
규정이닝 미달 이정후 이전 마지막 고졸 1년차 신인왕 고졸 데뷔 최초 전 경기 불펜 등판 신인왕 |
||
2008 | 최형우 | 외야수 |
106안타 19홈런(5위) 3도루 71타점 68득점 타율 0.276, 장타율 0.487, 출루율 0.364 |
유일무이 7년차 신인왕[11] 경찰 야구단 전역 후 최초 신인상 |
|
2009 | 이용찬 | 투수 |
51경기 0선발 40⅔이닝 2패 26세이브 34탈삼진, ERA 4.20 |
3년차 투수 신인상 최초 무승투수 규정이닝 미달 |
|
2010 | 양의지 | 포수 |
100안타 20홈런 4도루 68타점 48득점 타율 0.267, 장타율 0.471, 출루율 0.348 |
5년차 역대 신인왕 중 최하위 라운더[12] |
|
2011 | 배영섭 | 외야수 |
100안타 2홈런 33도루(3위) 24타점 51득점 타율 0.294, 장타율 0.356, 출루율 0.346 |
3년차 규정타석 미달 |
|
2012 | 서건창 | 2루수 |
115안타 1홈런 39도루(2위) 40타점 70득점 타율 0.266, 장타율 0.367, 출루율 0.342 3루타 10개 |
5년차 신인왕&골든글러브 유일무이 신고선수 출신 신인왕 군경 복무가 아닌 육군 출신 신인 |
|
2013 | 이재학 | 투수 |
27경기 24선발 156이닝 2완투(2위) 1완봉승 10승 5패 1세이브 144탈삼진(5위), ERA 2.88(2위), 승률 0.667 |
4년차 2차 드래프트 출신 최초 신인상 |
|
2014 | 박민우 | 2루수 |
124안타 1홈런 50도루(2위) 40타점 87득점 타율 0.298, 장타율 0.399, 출루율 0.392 3루타 9개(2위) |
3년차 팀 창단 1군 진입 타자 최초 신인상 |
|
2015 | 구자욱 | 1루수 |
143안타 11홈런 17도루 57타점 97득점 타율 0.349(3위), 장타율 0.534, 출루율 0.417 |
4년차 역대 데뷔 최고 타율 신인왕 |
|
2016 | 신재영 | 투수 |
30경기 30선발 168⅔이닝 15승(공동 3위) 7패 99탈삼진, ERA 3.90, 승률 0.682 |
5년차 역대 최고령 신인왕 유일무이 트레이드 경력 신인왕[13] |
|
2017 | 이정후[14] | 외야수 |
179안타(공동 3위) 2홈런 12도루 47타점 111득점(3위) 타율 0.324, 장타율 0.417, 출루율 0.395 3루타 8개(공동 2위) |
단일시즌 신인 최다안타[15] 단일시즌 신인 최다득점[16] |
|
2018 | 강백호 |
153안타 29홈런 3도루 84타점 108득점 타율 0.290, 장타율 0.524, 출루율 0.356 |
역대 고졸 신인 최다 홈런 기록[17] | ||
2019 | 정우영 | 투수 |
56경기 0선발 65⅓이닝 4승 6패 1세이브 16홀드 38탈삼진, ERA 3.72 |
규정이닝 미달 | |
2020 | 소형준 |
26경기 24선발 133이닝 13승 6패 92탈삼진, ERA 3.86, 승률 0.684 |
규정이닝 미달 2020시즌 국내 투수 최다승[18] |
||
2021 | 이의리 |
19경기 19선발 94⅔이닝 4승 5패 93탈삼진, ERA 3.61 |
규정이닝 미달 | ||
2022 | 정철원 |
58경기 0선발 72⅔이닝 4승 3패 3세이브 23홀드 47탈삼진, ERA 3.10 |
5년차 규정이닝 미달 역대 신인 최다 홀드 기록[19] |
||
2023 | 문동주 |
23경기 23선발 118⅔이닝 8승 8패 95탈삼진, ERA 3.72 |
2년차 규정이닝 미달 |
연도 | 시상일 | 수상자 | 2위 | 3위 | 4위 | 5위 | 비고 | |
1983 | 1983.00.00. | OB | 삼성 | 삼성 | ||||
박종훈 (87점) |
장효조 (46점) |
김시진 (34점) |
||||||
1984 | 1984.00.00. | OB | MBC | 롯데 | ||||
윤석환 (110점) |
김상훈 (12점) |
조성옥 (5점) |
||||||
1985 | 1985.00.00. | 해태 | 해태 | 해태 | MBC | 롯데 | [20] | |
이순철 (120점) |
선동열 (36점) |
문희수 (34점) |
정삼흠 (23점) |
박동수 (6점) |
||||
1986 | 1986.00.00. | MBC | 빙그레 | 삼성 | MBC | 빙그레 | [21] | |
김건우 (251점) |
이상군 (155점) |
성준 (78점) |
김용수 (69점) |
이강돈 (25점) |
||||
1987 | 1987.00.00. | 빙그레 | 삼성 | 해태 | 빙그레 | 해태 | ||
이정훈 (305점) |
류중일 (143점) |
백인호 (99점) |
장종훈 (59점) |
신동수 (45점) |
||||
1988 | 1988.00.00. | MBC | OB | 해태 | 롯데 | 태평양 | ||
이용철 (219점) |
김상호 (136점) |
김성규 (107점) |
서정용 (54점) |
여태구 (51점) |
||||
1989 | 1989.00.00. | 태평양 | 삼성 | 해태 | 태평양 | MBC | [22] | |
박정현 (432점) |
강기웅 (248점) |
이강철 (139점) |
최창호 (75점) |
노찬엽 (40점) |
||||
1990 | 1990.10.23. | LG | 삼성 | 해태 | 태평양 | 롯데 | [23] | |
김동수 (375점) |
이태일 (308점) |
이호성 (121점) |
김경기 (120점) |
김응국 (54점) |
||||
1991 | 1991.10.08. | 쌍방울 | 쌍방울 | 롯데 | 롯데 | 빙그레 | ||
조규제 (435점) |
김기태 (307점) |
김태형 (127점) |
박정태 (125점) |
김인권 (56점) |
||||
1992 | 1992.09.22. | 롯데 | 빙그레 | 삼성 | 삼성 | 태평양 | ||
염종석 (560점) |
정민철 (238점) |
오봉옥 (177점) |
동봉철 (175점) |
안병원 (89점) |
||||
1993 | 1993.10.07. | 삼성 | 해태 | OB | 삼성 | 해태 | ||
양준혁 (617점) |
이종범 (343점) |
김경원 (216점) |
박충식 (152점) |
이대진 (79점) |
||||
1994 | 1994.09.30. | LG | LG | LG | 태평양 | 롯데 | ||
유지현 (367점) |
김재현 (346점) |
서용빈 (161점) |
최상덕 (128점) |
주형광 (90점) |
||||
1995 | 1995.10.12. | 삼성 | 롯데 | 태평양 | 삼성 | OB | ||
이동수 (480점) |
마해영 (310점) |
위재영 (195점) |
이승엽 (123점) |
진필중 (68점) |
||||
1996 | 1996.09.24. | 현대 | [24][25] | |||||
박재홍 (65표,만장일치) |
||||||||
1997 | 1997.10.02. | LG | LG | 한화 | LG | |||
이병규 (52표,69.3%) |
임선동 (10표,13.3%) |
백재호 (7표,9.3%) |
신국환 (6표,8.0%) |
|||||
1998 | 1998.10.08. | 현대 | OB | 삼성 | 롯데 | |||
김수경 (61표,82.4%) |
김동주 (6표,8.1%) |
강동우 (5표,6.8%) |
조경환 (2표,2.7%) |
|||||
1999 | 1999.11.01. | 두산 | 해태 | [26][27] | ||||
홍성흔 (55표,67.1%) |
정성훈 (27표,32.9%) |
|||||||
2000 | 2000.11.15. | SK | 한화 | 삼성 | ||||
이승호 (62표,78.5%) |
조규수 (15표,19.0%) |
이용훈 (2표,2.5%) |
||||||
2001 | 2001.10.31. | 한화 | 삼성 | 롯데 | ||||
김태균[과반미달] (41표,50.0%) |
박한이 (39표,47.6%) |
김주찬 (2표,2.4%) |
||||||
한화 | 삼성 | |||||||
김태균[2차투표] (36표,58.1%) |
박한이[2차투표] (26표,41.9%) |
|||||||
2002 | 2002.11.14. | 현대 | KIA | LG | ||||
조용준 (61표,62.9%) |
김진우 (21표,21.6%) |
박용택 (15표,15.5%) |
||||||
2003 | 2003.10.27. | 현대 | 현대 | SK | LG | |||
이동학[과반미달] (42표,44.2%) |
이택근 (33표,34.7%) |
송은범 (16표,16.8%) |
박경수 (4표,4.2%) |
|||||
현대 | 현대 | |||||||
이동학[2차투표] (50표,64.1%) |
이택근[2차투표] (28표,35.9%) |
|||||||
2004 | 2004.11.08. | 현대 | 삼성 | 한화 | ||||
오재영 (53표,53.5%) |
권오준 (43표,43.4%) |
송창식 (3표,3.0%) |
||||||
2005 | 2005.10.31. | 삼성 | 두산 | SK | [34] | |||
오승환 (85표,96.6%) |
김명제 (2표,2.3%) |
조동화 (1표,1.1%) |
||||||
2006 | 2006.11.02. | 한화 | KIA | 현대 | [35] | |||
류현진 (82표,89.1%) |
한기주 (8표,8.7%) |
장원삼 (2표,2.2%) |
||||||
2007 | 2007.10.31. | 두산 | 두산 | 현대 | ||||
임태훈 (79표,86.8%) |
김현수 (9표,9.9%) |
조용훈 (3표,3.3%) |
||||||
2008 | 2008.11.06. | 삼성 | KIA | 롯데 | 한화 | 히어로즈 | ||
최형우 (76표,80.9%) |
김선빈 (7표,7.4%) |
손광민 (5표,5.3%) |
유원상 (4표,4.3%) |
강정호 (2표,2.1%) |
||||
2009 | 2009.10.27. | 두산 | KIA | 두산 | 두산 | 롯데 | ||
이용찬[과반미달] (42표,46.7%) |
안치홍 (26표,28.9%) |
고창성 (9표,10%) |
홍상삼 (8표,8.9%) |
김민성 (5표,5.6%) |
||||
두산 | KIA | |||||||
이용찬[2차투표] (50표,72.5%) |
안치홍[2차투표] (19표,27.5%) |
|||||||
2010 | 2010.10.25. | 두산 | 넥센 | 롯데 | LG | |||
양의지 (79표,85.9%) |
고원준 (5표,5.4%) |
이재곤 (5표,5.4%) |
오지환 (3표,3.3%) |
|||||
2011 | 2011.11.07. | 삼성 | LG | |||||
배영섭 (65표,71.4%) |
임찬규 (26표,28.6%) |
|||||||
2012 | 2012.11.05. | 넥센 | KIA | LG | 삼성 | |||
서건창 (79표,86.8%) |
박지훈 (7표,7.7%) |
최성훈 (3표,3.3%) |
이지영 (2표,2.2%) |
|||||
2013 | 2013.11.04. | NC | 두산 | NC | ||||
이재학 (77표,78.6%) |
유희관 (13표,13.3%) |
나성범 (8표,8.2%) |
||||||
2014 | 2014.11.18. | NC | 넥센 | 삼성 | ||||
박민우 (71표,71.7%) |
조상우 (15표,15.2%) |
박해민 (13표,13.1%) |
||||||
2015 | 2015.11.24. | 삼성 | 넥센 | KT | ||||
구자욱 (60표,60%) |
김하성 (34표,34%) |
조무근 (6표,6%) |
||||||
2016 | 2016.11.14. | 넥센 | KT | 넥센 | 롯데 | LG | [39] | |
신재영 (453점) |
주권 (147점) |
박주현 (81점) |
박진형 (37점) |
이천웅 (35점) |
||||
2017 | 2017.11.06. | 넥센 | 롯데 | KT | KIA | 두산 | ||
이정후 (503점) |
김원중 (141점) |
정현 (113점) |
최원준 (48점) |
김명신 (40점) |
||||
2018 | 2018.11.19. | KT | 넥센 | 삼성 | 롯데 | 한화 | ||
강백호 (514점) |
김혜성 (161점) |
양창섭 (101점) |
구승민 (55점) |
박상원 (44점) |
||||
2019 | 2019.11.25. | LG | KIA | KIA | NC | 삼성 | ||
정우영 (380점) |
이창진 (171점) |
전상현 (154점) |
김태진 (102점) |
원태인 (43점) |
||||
2020 | 2020.11.30. | KT | LG | NC | LG | 삼성 | ||
소형준 (511점) |
홍창기 (185점) |
송명기 (76점) |
이민호 (60점) |
김지찬 (37점) |
||||
2021 | 2021.11.29. | KIA | 롯데 | SSG | LG | SSG | ||
이의리 (417점) |
최준용 (368점) |
장지훈 (32점) |
문보경 (31점) |
오원석 (30점) |
||||
2022 | 2022.11.17. | 두산 | 한화 | 롯데 | KT | KIA | [40][41] | |
정철원 (74표,69.2%) |
김인환 (24표,22.4%) |
황성빈 (2표,1.9%) |
박영현 (2표,1.9%) |
김도영 (2표,1.9%) |
||||
2023 | 2023.11.27. | 한화 | KIA | KIA | 롯데 | 키움 | [42] | |
문동주 (85표,76.6%) |
윤영철 (15표,13.5%) |
최지민 (4표,3.6%) |
윤동희 (3표,2.7%) |
김동헌 (2표,1.8%) |
4. 논란
매년 10명씩 뽑는 골든글러브 시상식과 달리 1명만 뽑지만, 기자들의 인기투표의 성질이 뚜렷한 건 마찬가지다. 야구 기자들 외에도 수백 명에 달하는 기자들이 투표하기 때문에 야구를 잘 모르는 기자들이나 세이버메트릭스에 무지한 기자들도 많아 논란거리가 계속 생긴다. 이러다 보니 야구 룰은 알고 있을지조차 의문인 수준의 무지한 표던지기가 지속되고 있다.특히 골든글러브나 신인상 선정에 대한 불만이 축적되고 세이버메트릭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비판 여론이 많이 늘어난 편이다. 이정후, 강백호 등 타 신인에 비해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여 별 논란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세이버메트릭스는 고사하고 클래식 스탯이라고 하는 선수 성적을[43] 단순히 비교해 우위에 있는 선수한테 표를 주는 기자 정도면 양반이다.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팀 선수한테 줘버리는 경우도 더러 있다.[44] 예를 들어 2020년에는 6타석밖에 나오지 않은 김은성에게 1위표를 던지는 기자도 있었다.
가장 유명한 신인왕 강탈사건은 초대 신인왕이 탄생한 1983년이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장효조가 그 피해자였는데 1983년 데뷔 첫 시즌부터 타율 1위에 안타를 117개나 쳐내는 등[45] 기록을 쏟아냈으나, 이미 성인무대에서 어느 정도 활약을 한 상태에서 입단했으므로 신인으로 간주할 수 없다[46]는 다분히 역차별적인 이유로 신인왕을 OB의 박종훈한테 넘겨줘야 했다.[47][48]
99년 홍성흔, 01년 김태균의 수상은 KBO가 얼마나 근본없는 조직인지 확인가능한 사례로 볼 수있다. 이 해의 신인왕 후보 기준은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이지만, 해당 수상자들은 후보에도 못오를 선수인데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인 99년 정성훈, 01년 박한이를 제치고 신인왕을 수상한다.[49]
2019년 신인왕 정우영은 장효조만큼의 강탈사례로 볼 수 있다. 정우영은 동포지션에서도 5위권의 하위권성적을 거두었으나 압도적인 득표로 신인왕을 획득한다. 같은 투수로는 선발 20등판의 원태인이 있고, 불펜투수로는 정우영보다 압도적으로 앞선 기록을 올린 전상현이 있다. 133경기를 주전 중견수로 출전하여 2할 후반의 타율을 기록한 이창진도 신인자격이 있었고, 최원준이나 고영창 등 신인왕 자격이 있는 투수 중에서 정우영보다 안좋은 성적을 올린 투수를 찾기힘들었으나 결과는 정우영의 수상
클래식이 아닌 세이버로 보면 그 차이가 더욱 확연하다. 2019년 WAR은 스탯티즈 기준으로 원태인이 0.85, 이창진이 2.26, 전상현 1.83, 정우영이 0.66으로 이를 기준으로 보면 이창진-전상현-원태인-정우영 순서다.[50] 한 마디로 정우영은 전체 신인 중 6위에 동포지션에도 자기보다 우위인 선수가 4명이나 있었다는 것. 가장 성적이 좋았던 전상현과 비교하면 전상현은 ERA 3.12 15홀드 WAR 1.83, 정우영은 ERA 3.72 16홀드 WAR 0.66 으로 전상현이 정우영을 3배가량 상회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세이버 세부지표를 분석하면 더 큰 차이를 볼 수 있다. 전상현은 정우영보다 2배에 가까운 연투를 하면서, 정우영의 2배이상인 이닝 당 1이상의 높은 삼진율을 기록한다. 수비무관 평균자책점인 FIP 에선 1점이상으로 압도했다. 그러나 득표를 보면 정우영의 표가 이들보다 2~3배 이상 득표를 기록하는 황당한 결과가 나왔다. 스탯티즈 WAR의 허점을 이용하여 정우영의 수상이 정당하다는 반달이나, 시즌 중간 특정 시점까지의 성적이 우월했다는 이상한 논리가 본 문서에 수시로 서술되나, 애초에 정우영은 시즌내내 신인왕레이스에서 가장 앞서간 적이 없기에 무의미한 반달행위는 반발만 일으킬 뿐이다. [51]
5. 구단별 신인왕 배출 현황
- 왼쪽부터 최다 인원 순서대로 서술.
두산 | LG | 삼성 | 현대 | 한화 | 키움 | KIA | NC | kt | 롯데 | 쌍방울 | SSG |
7명[두산] | 6명[LG][삼성][현대] | 4명[한화] | 3명[키움] | 2명[KIA][NC][kt] | 1명 [롯데][쌍방울][SSG] |
5.1. 각 구단 마지막 신인왕
- 왼쪽부터 차례대로 최근 순서대로 서술.
한화 | 두산 | KIA | kt | LG | 키움 | 삼성 | NC | 현대 | SSG | 롯데 | 쌍방울 |
문동주 (2023) |
정철원 (2022) |
이의리 (2021) |
소형준 (2020) |
정우영 (2019) |
이정후 (2017) |
구자욱 (2015) |
박민우 (2014) |
오주원 (2004) |
이승호 (2000) |
염종석 (1992) |
조규제 (1991) |
5.2. 신인왕 관련 기록 및 징크스
- 기록
6. 관련 문서
[1]
프로 입단 6년차까지의 선수를 뜻한다. 육성선수 출신의 경우 정식 선수로 전환되고 등록된 첫 해가 기준이 되는데,
SK 와이번스의
김정빈의 케이스로 인해 밝혀졌다. 당시에는 드래프트에 지명되고도 육성선수 신분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지금보다 더 자주 있었고, 지금도 드래프트에 지명은 되더라도 육성선수 계약으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다른 드래프티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계약금을 지급받는 경우가 보통이다.
[2]
원래 바로 원년 멤버가 될 수 있었으나 1982년 세계 야구 선수권 참가를 위해 자진해서 상업은행으로 갔다. 정작 부상으로 엔트리에 들지 못했지만.
[3]
당연한 말이지만 1982년은 프로야구 원년이므로 모든 선수가 신인이었다. 사실상 MVP와 같은 개념이므로 신인왕의 의미가 없었다.
[4]
프로 첫 해에는 3루수로 출장하였다.
[5]
쌍방울은 1990년에 창단하여 당시 2군에 있었다.
[6]
2023년 현재까지 롯데 자이언츠 유일한 신인왕.
[7]
본래 상무 야구단 출신이 었으나 1994년까지 상무는 6개월 및 18개월 방위 판정을 받은 선수의 복무가 가능했다. 1995년 병역 제도가 변경되면서 상무는 현역 자원 및 신장과 체중으로 인해 보충역 판정을 받은 선수들만 받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보충역 판정을 받고 군 복무를 뒤로 미루고 있던 1974년생까지의 선수들 상당수가 공익요원 복무를 하게 된다.
[8]
다승왕을 먹은
LG 트윈스의
김용수와 공동 1위를 수상했다.
[9]
불펜투수의 경우 과거처럼 무리하게 혹사 시키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2000년대 들어서부터는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하는게 정상이며, 이후의 수상한 선수들 중에서도 규정이닝을 넘어선 불펜투수는 없다.
[10]
다승&ERA&탈삼진
[11]
이 당시 신인선수의 기준이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한 6년차 선수까지였기 때문에 7년차인 최형우가 신인왕을 수상할 수 있었다. 이후 규정이 변경되어 6년차를 마지노선으로 두었기 때문에 더 이상 7년차 신인왕은 나올 수 없다.
[12]
2006년 2차 8라운드 전체 59번 두산 베어스 지명
[13]
2013년
NC 다이노스
송신영, 신재영 -
넥센 히어로즈
박정준,
지석훈,
이창섭.
[14]
2007년
임태훈 이후 10년, 타자로 한정하면 2001년
김태균 이후 무려 16년 만에 나온 프로 1년차 신인왕 겸 고졸 1년차 신인왕으로, 1998년
강동우 이후 19년 만에 나온 데뷔시즌 규정타석 3할 신인이다. 구자욱처럼 데뷔 첫해 신인상은 맞으나 2012년 드래프트 지명만 받았을 뿐 1군 데뷔가 전혀 없었다. 그래서 당해년도 순수 데뷔 신인상 이라는 이름에서만 벗어나는 이유.
[15]
이전 기록은 1994년 서용빈의 157개, 고졸로 한정하면 1994년 김재현의 134개.
[16]
이전 기록은 1994년 유지현의 109점.
[17]
이전 기록은 1994년 김재현의 21개. 대졸신인까지 한정하면 30개의 박재홍에 이어 2위.
[18]
박종훈과 함께 2020시즌 국내 투수 최다승인 13승을 기록했다. 고졸 신인이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낸 것도, 국내 최다승 투수에 이름을 올린 것도 2006년
류현진(당시 한화) 이후 처음이다.
[19]
이전 기록은 2007년 임태훈의 20개.
[20]
6위
김용국(2점)
[21]
6위
김정수(23점), 7위
차동철(4점), 8위
한희민(4점)
[22]
6위
정명원(38점), 7위
류명선(36점)
[23]
6위
박동희(51점)
[24]
점수제에서 1인 1표 다득표제로 변경
[25]
다른 후보였던
김상진,
최재호,
송지만은 득표에 실패했다.
[26]
이 해를 기점으로 KBO 시상식의 진행 시기가 포스트시즌 이전에서 이후로 변경되었다.
[27]
박장희와
김상태도 후보에 있었으나 둘 다 득표에 실패했다.
[과반미달]
[2차투표]
[2차투표]
[과반미달]
[2차투표]
[2차투표]
[34]
그 외 후보였던
김성배는 득표에 실패했다.
[35]
그 외 후보였던
우규민과
이종욱은 득표에 실패했다.
[과반미달]
[2차투표]
[2차투표]
[39]
1인 1표 다득표제에서 점수제로 변경
[40]
점수제에서 1인 1표 다득표제로 변경
[41]
전의산,
김현준,
이재현은 각 1표씩 득표했다.
[42]
김민석,
유영찬은 각 1표씩 득표했다.
[43]
투수는 승수와 ERA, 탈삼진, 타자는 타율과 홈런, 타점이 대표적이다.
[44]
류현진 이후 순수 신인투수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달성한 소형준에게 3위표조차 주지 않은 기자가 무려 7명이나 있다는 것은 선수가 아닌 팀을 보고 뽑았다는 것과도 같다.
[45]
당시 1시즌 경기는 총 100경기였다.(원년에 80경기, 이후 100경기로 늘어났고 증감을 거쳐 2013년부턴 128경기) 교타자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이 해에는 18개의 홈런을 쳐서 리그 3위를 기록,이는 1991년
쌍방울의
김기태가 27홈런을 기록하기 전까지 신인 좌타자 시즌 최다홈런 기록이었다. 참고로, 1983년 홈런 1위는
이만수(27개), 2위는
김봉연(22개).
[46]
오마이뉴스의 김은식에 따르면 '참신성이 없다' 라고...하기야 프로 입단 이전부터 성인 야구무대인 실업 야구에서 4년이나 뛰었으니 충분히 고참급으로 분류될 수 있었다. 입단 당시 나이만 봐도 현재를 기준으로 해도 중참에서 고참으로 넘어가는 단계.
[47]
이 이유에도 나름 근거는 있는게, 프로야구가 없던 시절 사실상 전신이라고 봐야하는
한국실업야구에서 충분히 활약을 한 선수를 신인이라고 인정할 수 있느냐는 건데, 종목은 다르지만
한국프로농구에서도
이상민이 실제로 현대전자에 입단한 후 거의 뛰지 않고 바로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하고 프로 2년차부터
현대 다이냇 소속으로 뛰면서 MVP를 수상했음에도 불구,
KBL 최우수 신인 투표에선
주희정에게 밀렸던 예가 있다. 어떻게 보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일본리그출신 선수들에게
신인왕 자격을 주는 것이 합당한가 하는 논란이 종종 벌어지는 것과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메이저리그/일본리그는 그 구성원과 실력이 엄연히 다른 리그라고 인식되기라도 하지, 당시 한국실업야구/한국프로야구는 재작년까지 실업야구에서 뛰던 사람들이 그대로 프로야구로 옮겨와서 뛰고 있었고, 장효조는 당시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실업야구 시절 이미 4년이나 같이 뛰었다가 군대+세계선수권대회 출장이라는 어쩔 수 없는 이유로 1년 쉬고 온 선수라고 받아들여진 것이다.
[48]
박종훈도 실업야구에서 1년간 뛰었으나 1982년 세계 야구선수권 대회 참가를 위해 그렇게 한 것이고, 이미 프로야구가 출범해서 최상위급 선수들이 프로야구로 넘어간 이후에 실업야구에서 뛰었기 때문에 기자단은 박종훈을 대졸 신인과 같이 취급했다. 굳이 오늘날과 비교하면 2군에서 1년 뛰고 1군 데뷔를 했다고 생각한 것. 박종훈 이후로는 실업야구 리그 출신 프로야구 선수가 신인왕을 수상한 사례는 없다.
[49]
다만 홍성흔과는 다르게 김태균은 후보 기준을 바꿔서라도 신인왕을 줘야 했던건 맞다. 규정타석을 못 채웠음에도 누적 스텟인 WAR에서 리그 야수들중 15위, 3루수중 1위인 4.33을 기록했고 홈런은 20개나 때려냈다. 비율스텟은 타석 수가 부족해 표본이 적지 않겠냐 싶겠지만 나름 289타석을 소화해 wRC+는 무려 176.6, 타출장은 각각 .335, .436, .649를 기록해 OPS가 무려 1.085나 되어 적은 표본에도 불구하고 분명 신인왕에 걸맞은 성적을 기록하였었다.
[50]
언론에 거의 비춰지지 않았지만 신인왕 자격이 있었던 선수를 더 쓰면
최원준 1.29,
고영창 1.21도 있다. 두 선수 다 불펜이다.
[51]
초반에는 원태인이 가장 앞서나갔고, 중후반부터는 전상현이 가장 성적이 좋았으며, 나이를 제외하면 이창진이 1년내내 주전 중견수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고있었다.
[두산]
OB 베어스 2명,
두산 베어스 5명
[LG]
MBC 청룡 2명,
LG 트윈스 4명
[삼성]
삼성 라이온즈 6명
[현대]
태평양 돌핀스 1명,
현대 유니콘스 5명.
2007시즌 이후 팀 해체.
[한화]
빙그레 이글스 1명,
한화 이글스 3명
[키움]
넥센 히어로즈 3명
[KIA]
해태 타이거즈 1명,
KIA 타이거즈 1명
[NC]
NC 다이노스 2명
[kt]
kt wiz 2명
[롯데]
롯데 자이언츠 1명
[쌍방울]
쌍방울 레이더스 1명.
1999시즌 이후 팀 해체
[SSG]
SK 와이번스 1명
[64]
1989년
11월 18일 출생. 당시 만 27세
[65]
유효표의 과반수를 득표하지 못해 2차 투표를 진행했고, 2차 투표 유효표 78표 중 50표를 받아 최종 신인왕 선정.
[66]
2002~2004년(3년). 현대는 2003년부터 해체 당시까지 연고지 문제로 인해 1차 지명권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한 기록이다.
[67]
1980년대부터 시작해서 2020년대까지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 연대마다 신인왕을 배출했다.
[68]
80년대 2명, 90년대 1명, 00년대 2명, 10년대 1명, 20년대 1명.
[69]
1985년
이순철 이후로 2021년
이의리까지 36년이 걸렸다.
[70]
롯데 자이언츠가 2029시즌까지 신인왕을 배출하지 못할 경우 이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71]
KIA, LG, 키움, 한화, NC
[72]
두산, 삼성, 롯데, SSG,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