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6:06:08

JT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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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부대 427특수작전비행대대(427 SOAR), 특수작전훈련센터(CSO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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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t Task Force 2
La Deuxième Force opérationnelle interarmées 2
파일:joint-task-force-2-280.png
창설연도 1993년
국가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소속 캐나다 특수작전전력사령부
역할 특수전
본부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온타리오 주, 오타와 근교 드위어힐
규모 기밀
표어 Facta Non Verba(Deeds, not words)
말 대신 행동으로
참전[기밀해제사항] 유고슬라비아 내전
보스니아 내전
코소보 전쟁
걸프 전쟁
동티모르 위기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2004년 아이티 쿠데타
리비아 내전
대 IS 군사 개입

1. 개요2. 부대 개괄3. 선발4. 관련 문서5. 둘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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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kowv3fpjdg191.jpg
모 지역에서 저격임무 수행 중인 JTF-2 / FOI 2 특수작전대원(Special Operator)들

제2합동특무부대(JTF-2 / FOI 2)는 캐나다 특수작전전력사령부 산하의 공식적인 분류 체계에 의해 '티어 1' 특수부대로 분류되는 1급 기밀 특수전부대이다. 1993년 창설되었으며 미국 특수작전사령부에 대응되는 캐나다 특수작전사령부[2]의 지휘를 받는다. 캐나다 특수작전연대(CSOR)[3], 캐나다합동사건대응부대, 427특수작전항공대대와 함께 특수작전군사령부를 구성한다.

이들의 활동은 물론 정체나 정보마저도 캐나다 정부가 작정을 하고 숨기고 있기에 대외적으로도 잘 알려진 것이 없으며, 대다수의 행적이 미군의 이름 뒤에 숨어서 매우 은밀하게 진행하는지라[4] 내부의 세부적인 사실이나 자세한 활동 정보는커녕 보편적인 정보 자체도 일절 알려지지 않았다. 즉 부대의 정보자체가 매우 비밀스럽게 다뤄지고 있으며, 심지어 캐나다 총리마저 이들의 작전사실을 보고받지 못 한 선례가 존재할 정도이다. 흔히 나도는 1차 입단 테스트조차 운동신경(신체능력) 테스트와 같은 평가 외에는 잘 알려진 점이 없고, 아주 조금이라도 선을 넘는 정보면 아래 부대 개괄 문단에 서술된 예시와 같이 캐나다 정부 차원에서 나서서 모조리 검열해버린다.

현재 CSOR 외 기타 캐나다 특수전사령부 소속들이나 JTF-X와 마찬가지로 캐나다군 중에서 유일하게 전투지역/기밀작전에 파병되며 수시로 활동하고 있는 부대이다. 5개의 눈에 속한 캐나다의 1급 특수부대인만큼 USSOCOM, 영국 특수작전부대, 호주군 특수작전사령부 등의 같은 영미권 특작부대와 함께 5개의 눈이 무력을 행사하는 창의 끝(Tip of the spear)이다. 5개의 눈의 이익에 부합하는 각종 합동 특수작전은 물론, 캐나다 정부가 요구하는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비밀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로 거의 미군 특수부대와 함께 세트로 움직이는데다가 특유의 굉장한 기밀성이 더해져 행적이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어지며, 파이브 아이즈 중에서도 USSOCOM과 유독 관계가 긴밀해, 아프간 전쟁 당시 미합중국 합동특수작전사령부 소속 티어 1 부대들과 유일하게 연합작전을 수행한 곳이다.

2. 부대 개괄

과거 2003년 JTF-2 홍보 영상

1992년 캐나다 내각이 RCMP(Royal Canadian Mounted Police)[5]의 대테러부대인 SERT / GSIU(Special Emergency Response Team / Groupe spécial d'intervention d'urgence)을 해산하고 새로운 대테러부대의 창설을 캐나다 총독에게 권고하여 이듬해 창설되었다. 이에 따라 1993년에 100여 명의 기간 요원을 PPCLI(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나 캐나다 공수연대에서 차출하여 창설하였다.
파일:attachment/JTF-2/JTF-2.jpg
탈레반 사냥 작전에 투입된 JTF-2 / FOI 2 요원

이들의 활동은 캐나다 정부가 아주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는데, 처음엔 JTF-2 / FOI 2의 존재조차 부정했다. JTF-2라는 부대의 실존 여부가 알려진 건 2001년 테러와의 전쟁 때 40여 명의 JTF-2 대원이 아프간 남부에 전개되어 탈레반 요인을 체포한 후에 미군에게 인도하는 사진이 파병 한참 뒤인 몇 달 후에 찍혀 알려졌을 정도이다. 심지어 당시에 의회는 물론 캐나다 총리조차 각료인 국방장관에게 파병사실을 보고받지 못했다.[6]

이는 JTF-2 / FOI 2가 다국적 특수전 극비 Task Force인 TF K-BAR에 각각 소속되어 항구적 자유작전중 탈레반 요인을 체포/사살하는 임무를 맡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JTF-2 / FOI 2라는 부대의 존재가 세간에 알려진 계기가 되었을 뿐 파병 자체는 1995년에 보스니아전에서 UN 평화유지군을 공격하는 세르비아 저격수들을 찾아 소탕하기 위한 2인 1조 팀들을 다수 파병된 이력이 있으며, 과거 아이티에서 소요사태가 일어나자 현지의 민간인들과 외교관들을 안전하게 퇴거시키고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의 캐나다 대사관을 방어하는 임무에 투입되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JTF-2 관련 정보들은 캐나다 정부에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Dallas Alexander[7]라는 JTF-2 출신이 제대 후 관련 유명 팟캐스트에 출연하며 본인의 파병 당시 경험담이나 작전 당시 액션캠을 공개하자 캐나다 정부 차원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즉각적인 삭제와 통제, 검열에 들어갔다. 심지어 더욱 무서운건, 해당 영상 내용은 딱히 민감한 내용도 아니었다는 것이다.

캐나다 정부 입장에서는 불행하게도 2020년대의 인터넷에서 커뮤니티까지 은밀하게 퍼져버린 해당 영상을 완벽하게 삭제할 수 가 없었고, 캐나다 정부 및 국방부 측에서도 촬영 시기가 2024년 기준으로 무려 7년 전인데다가 민감한 영상 자체도 아니었는지라 액션캠 영상은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상황. 물론 인터뷰 팟캐스트 영상 일부 에피소드들은 완벽하게 삭제되어 현재 그 어느 사이트에서도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다른 나라도 아니고, 평화와 자유의 이미지로 유명한 캐나다 정부가 그렇게까지 무서울정도로 즉각적인 정보 통제와 검열까지 하며 대응할 정도면 JTF-2 / FOI 2의 기밀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 수 있다.

현재 실전경험이 있는 동시에, 가장 진보된 특수작전 체계를 지니고 있는 영미권 국가의 모임 5개의 눈 소속 캐나다의 공식적인 티어 1 체계 특수부대인지라 엄청나게 뛰어난 기량을 지닌 것으로 확인된다. 평화로운 국가 이미지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캐나다군은 과거부터 게릴라, 강습, 저격 등의 소수정예 작전에서 어마어마한 악명을 떨쳤던 유서깊은 범세계적 최정예 군대이다. 당시에는 영국 식민지였거나 독립한지 얼마되지 않아 캐나다라는 국가로서의 행적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사실 지금까지도 군 규모 자체는 작다보니 미군 별동대 취급받기도 하고.

JTF-2 / FOI 2는 그런 캐나다군의 21세기 최정예 부대이고, 정규군 전투파병이 중단된 현재에도 캐나다군 전체 중 유일하게 전투지역에서 활동하며 쉼없이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부대이다. 현재진행형인 어마어마한 양의 파병경력과 최고로 진보된 부대 시스템, 심지어 5개의 눈 혈맹인 미국 영국으로부터 오는 대량의 군사적 지원과 교류까지. 오죽하면 미 특수부대가 유일하게 안심하고 함께 DA작전을 수행 가능한 부대라고 칭했을 정도이니 말이다. 실제로도 아프간전 당시 미 JSOC 티어 1 부대와 작전해본 유일한 외국 군대가 바로 JTF-2다. 5개의 눈 국가들 중에서도 미합중국 특수작전사령부와 유독 긴밀한 관계를 자랑한다.
파일:5f480316e67f00fd63a70464286d3c52.jpg
퇴출훈련 중인 JTF-2 / FOI 2 소속 특수작전대원들

2004년엔 내전이 일어난 아이티에 파병되었고 2006년엔 이라크에서 구호활동 중인 캐나다인 선교사가 납치되자 SAS와 함께 이라크에 급파되어 인질을 구출하는 작전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정작 캐나다 정부는 JTF-2의 개입사실을 부인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이들은 2001년 항구적 자유작전에서의 활약으로 미국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았다. 또한 2명의 대원이 빅토리아 십자무공훈장[8]을 받았다는 루머가 있다.

2017년 JTF-2 소속의 한 저격수[9]가 이라크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IS 대원을 3,450m 밖에서 사살하여 8년만에 저격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저격에는 맥밀란 Tac-50 저격소총이 사용되었으며 총알이 목표에 맞기까지 10초를 비행했다고 한다. 이번 신기록은 이전 영국군 저격수가 세운 기록과 비교해 거의 1km나 늘어난 거리로 한동안 기록이 깨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23년 우크라이나 보안국에서 3800m저격을 성공시키면서 2위로 내려오게 되었다.

전세계 저격수 저격거리 기록 Top 8 중에서 3명이 캐나다군 소속이다.
  1.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우크라이나군 저격수 익명의 우크라이나 보안국 요원 (2023년): 3,800미터(m)
  2. 이라크 내전 - 캐나다군 저격수 익명의 JTF-2 요원 (2017년): 3,540미터(m)
  3. 아프가니스탄 전쟁 - 호주군 저격수 익명의 제2코만도연대 요원 (2012년): 2,815미터(m)
  4.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우크라이나군 저격수 익명의 우크라이나 육군 저격수 (2022년): 2,710미터(m)
  5. 아프가니스탄 전쟁 - 영국군 저격수 크레이그 해리슨 (2009년): 2,475미터(m) 영상참조
  6. 아프가니스탄 전쟁 - 캐나다군 저격수 롭 퍼롱 (2002년): 2,430미터(m)
  7. 아프가니스탄 전쟁 - 캐나다군 저격수 애론 페리 (2002년): 2,310미터(m)
  8. 이라크 내전 - 미군 저격수 브라이언 키머 (2004년): 2,300미터(m)

상술했듯 과거부터 캐나다는 몹시 험난한 오지였던만큼, 이곳에서 살아가던 식민지민들이 자연스래 사냥법과 생존법을 터득했던 만큼 비정규전에 매우 강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저격 분야에서 몹시 강력한 모습을 보였는데, 현대에도 여전히 캐나다군은 저격수 분야에서 전통적으로 대단한 강세를 보인다. 백악관을 불태운 유일한 군대 그 결과는 위 기록 그대로이며, 가히 세계 최고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이미 전세계적으로도 캐나다는 굉장히 유서깊고 악명 높은 저격강국이다. 그리고 그 최정예 저격수 양성의 중심에 JTF-2 / FOI 2가 있는건 당연한 사실이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자 우크라이나군에게 군사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캐나다 특수작전전력사령부 요원들이 파견되었다.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캐나다 국민과 외교공관을 보호하고 이스라엘군에게 군사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캐나다 특수작전전력사령부 요원들이 파견되었다.

2023년 수단 내전이 일어나자 캐나다 국민과 외교공관을 구출하기 위해 캐나다 특수작전전력사령부 요원들이 파견되었다.

3. 선발

파일:JTF 2.jpg 파일:1daffb1409d8c16dfaf65a1dd99c0015.png
훈련 중인 JTF-2 / FOI 2 모 지역에 투입된 JTF-2 / FOI 2 대원들
캐나다의 모든 군분야에서 성별을 불문하고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현역군인의 경우 최소 2년 이상, 예비군은 최소 3년 이상 복무한 자들이 지원가능하며 온타리오 주에 있는 Dwyer Hill Training Centre에서의 특수전 훈련기간은 7개월 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훈련은 대원들에게 높은 수준의 육체적 능력, 지구력, 정신력을 요구하며. 훈련 프로그램은 델타포스의 훈련 프로그램을 본떠 총 4단계로 나눈 것으로 매우 가혹한 강도를 자랑한다.

지원유형은 둘로 나뉘는데, 오퍼레이터인 Special Operator-Assaulter과 지원유닛인 Supporting Member로 나뉘며, Supporting Member는 다시 Combat Service Support(조종/운전)와 Combat Support(기술전문)로 나뉜다. Assaulter가 아니면 전술/체력 합격 기준은 낮아질지라도 평가 기준 자체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일부 분야에서는 더 빡센 것도 존재한다.

첫 평가들이 푸쉬업 풀업 벤치프레스[10] 싯업 달리기, 군장행군, 전투수영 같은 것들을 하는데, 총점수제로 적어도 70%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한 운동만 하는 Pre-selection 프로그램도 있다. 또 다른 특수부대인 캐나다 특수작전연대도 거의 동일한 종목으로 평가한다.

모든 과정을 통과한 지원자는 황갈색 베레모[11]를 수여받고 부대에 배치된다.

2001년 9.11 사태 이후 JTF-2의 대원은 약 600명 수준으로 충원되었으며 예산이 대폭 증액되고 있다. 과거 2010년대 기준으로도 연간 2억달러의 예산을 사용했으며, 작전대원들의 개인 연봉만 6자리 숫자(캐나다 달러)에 달한다고. 현재는 대략 300~600명 가량의 인원으로 추측되나, 티어2인 CSOR이 대략 저정도 숫자로 추측되는지라 해당 숫자는 오퍼레이터 뿐만 아니라 지원부대 인원들까지 합산한 인원으로 추측된다. 대원들의 평균 연령은 만 37세 가량이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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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해제사항] [2] CANSOFCOM, Canadian Special Operations Forces Command / COMFOSCAN, Le Commandement des d'opérations spéciales du Canada [3] 캐나다의 제75레인저연대에 해당하는 특수작전부대. [4] 캐나다 인구는 4000만 명 가량이다. 같은 영미권 국가인 데다가 5개의 눈 등을 통해서 경제 군사 모두 혈맹 수준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라, 사실상 미국 2중대 취급받고 있는 현실까지 감안하면... [5] 캐나다 연방경찰. 캐나다도 미국과 비슷한 경찰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각 지방자치단체의 시경과 주경찰, 연방경찰이 있다. 혹은 인구가 정말 적은 지역이나 세출이 적어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는 RCMP가 관할하게 된다. [6] 이것 때문에 한때 난리가 났었다. [7] 한 때 2024년 기준으로 세계 2위인 3,540m의 장거리 저격 기록을 세웠던 그 요원이라는 설이 돌았으나, 나중에 본인은 관측수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현재도 해당 신기록을 세운 요원 본인은 현역으로 추측되며, 관련 정보는 인터넷에 일절 알려진 게 없다. [8] Victoria Cross. 영국의 훈장으로, 미국의 명예 훈장에 준하는 최등위 훈장이다. [9] 특수부대 소속인데다가 현재 이라크에서 실전을 치르고 있는 대원이라 정확한 신원이 발표되지는 않았다. [10] 최근에는 없어졌다는 소문이 있다. [11] 캐나다 특수전사령부에 소속된 인원들 모두 이 베레모를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