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8 22:52:03

서리(캐나다)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의 주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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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순위 도시 인구 면적 (km²)
1 토론토 온타리오 2,794,356 631.1
2 몬트리올 퀘벡주 1,762,949 364.74
3 캘거리 앨버타 1,306,784 820.62
4 오타와 온타리오 1,017,449 2,788.2
5 에드먼턴 앨버타 1,010,899 765.61
6 위니펙 매니토바 749,607 461.78
7 미시소거 온타리오 717,961 292.74
8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 662,248 115.18
9 브램턴 온타리오 656,480 265.89
10 해밀턴 온타리오 569,353 1,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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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순위 도시 인구 면적 (km²)
11 서리 브리티시컬럼비아 568,322 316.11
12 퀘벡시 퀘벡주 549,459 452.30
13 핼리팩스 노바스코샤 439,819 5,475.57
14 라발 퀘벡주 438,366 246.13
15 런던 온타리오 422,324 420.5
16 마컴 온타리오 338,503 210.93
17 온타리오 323,103 272.44
18 가티노 퀘벡주 291,041 341.84
19 새스커툰 서스캐처원 266,141 226.56
20 키치너 온타리오 256,885 1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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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Nation
트와센 원주민 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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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시
City of Surrey
파일:Surrey_logo.png
파일:Surrey_flag.png 파일:Surrey_crest.png
시기 문장
<colbgcolor=#4F6E18>
위치
표어 Progressio per diversitatem
(다양성을 통한 진보)
국가
[[캐나다|]][[틀:국기|]][[틀:국기|]]
브리티시컬럼비아
지역구 메트로밴쿠버
시장 [[BC 연합|
써리 커넥트
]]
브렌다 로크
인구 633,234명 (2022)
면적 316.11km²
시간대 UTC-8 ( 서머타임 준수)
웹사이트 파일:Surrey_logo.png

1. 개요2. 상세3. 자치경찰 전환 논란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PrimeSurrey.jpg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도시. BC주에서는 밴쿠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1] 면적은 애버츠퍼드, 프린스조지에 이은 3위이다.

2. 상세

써리의 지역은 총 6개로 나뉘는데, Fleetwood, Whalley/City Centre, Guildford, Newton, Cloverdale, South Surrey 이다.

인구는 2016년 기준 517,887명인데, 지역내 유색인종이 무려 52.6%를 차지한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색인종은 South Asian으로 전체 인구의 30.7%를 차지한다. 저중 다수는 인도계고 그 외 파키스탄계, 네팔계, 스리랑카계 등이 있다. 그 뒤로는 중국계가 6.7%로 2위이며 3위는 필리핀계로 5.7%를 차지한다. 한국계 역시 밴쿠버 광역권 한인 비율로만 보면 적은 편은 아니라 써리 전체 인구의 약 1.8%로 약 8,3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캐나다 원주민은 약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위 말하는 캐나다 백인층은 45%를 차지한다.

인구가 많은 만큼 경제적으로도 발달이 잘 되어있다. 특히나 공업쪽이 발달되어있다.

교육적으로는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의 써리 캠퍼스가 위치해있고, 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라는 대학이 있는데 이 대학은 간호학과가 상당히 유명한 대학이다.

치안이 불안한 곳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래서 밴쿠버내 다른 지역 한인들은 서리로 가지 않는 경향이 있다. 서리에 사는 한인들: 응? 특히나 Newton, Whalley 지역은 서리 내에서도 우범지역이기 때문에 밤 늦게 홀로 돌아다니는 건 삼가는 것이 좋다. 갱단 사이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는 뉴스도 종종 뜨는데, 2016년에는 청소년 갱단이 총격을 한 사건도 벌어져 캐나다 사회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2] 뉴스 영상.

Hwy 99를 따라 남쪽으로 미국 워싱턴 주 블레인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국경을 넘으면 주간고속도로 I-5로 직결되며 시애틀-포틀랜드-세크라멘토-로스앤젤레스-샌디에이고 를 거쳐 멕시코 국경까지 연결되어있다.

3. 자치경찰 전환 논란

최근 써리 최대의 지역 현안은 자치경찰 전환 논란이다. 그간 자치경찰 없이 RCMP가 치안을 담당했으나, 2018년 더그 맥컬럼 당시 시장이 RCMP의 인력 부족으로 인한 치안 공백을 문제삼으며 자치경찰 창설을 추진하였다. 이후 2020년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 승인 끝에 써리 경찰 SPS(Surrey Police Service)가 창설되어 RCMP로부터 전환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그런데 2022년 선거에서 시정부가 교체되었고 새로 취임한 브렌다 로크 신임 시장은 재정 문제를 이유로 자치경찰 사업 백지화를 선언해버린다. 이미 경찰관 400명을 고용하며 전환 작업을 진행중이던 SPS와, RCMP의 인력난을 이유로 자치경찰 출범을 승인했던 주정부는 로크 시장의 결정에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 로크 시장은 주정부가 시에 대해 잘 모르면서 정치적 결정을 하고 있다며 맞서는 상황이다.[3]

법정 다툼까지 간 끝에 BC주 대법원은 주정부와 SPS의 손을 들어줬지만, 로크 시장은 항소하겠다며 결과를 승복하지 않고 있다. 여론은 대체로 로크 시장에 부정적이며, '개인적 앙심으로 소송 비용에 세금 낭비하지 말고 물러나라'는 의견이 많다. #

여론은 물론 시의회의 압박도 거세지자, 결국 로크 시장이 판결에 승복하는 메시지를 냈다. 자치경찰 전환 작업이 완료되면 2024년 하반기에 SPS가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4. 기타

  • 한국에서 활동했던 가수 G.NA가 써리 프레이저 하이츠 세컨더리 스쿨을 졸업했다.


[1] 1980~90년대 이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래에 밴쿠버를 제치고 BC주 최대도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 [2] 참고로 캐나다는 이미지와 달리 미국보다 규제가 좀 더 있을 뿐 엄연한 총기 허용국이다. 다만 캐나다에서도 논란이 많다보니, 트뤼도 총리가 2020년 공격용 소총과 군용 총기에 대한 민간인 소지 금지령을 내리는 등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긴 하다. 그리고 갱단이 쓰는 총은 대부분 밀수품이기도 하다... [3] 참고로 현재 BC 주정부 내각은 중도좌파 성향의 BC 신민당이며, 로크 시장은 중도우파 성향의 BC 유나이티드 소속이다. 신민당과 유나이티드는 BC 주의회의 양대 정당으로 경쟁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