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9:41:21

뉴브런즈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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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런즈윅주
New Brunswick
Nouveau-Brunswick
캐나다의 주(Province)
파일:뉴브런즈윅 주기.svg 파일:뉴브런즈윅 문장.svg
주기 문장
상징
표어 Spem reduxit
( 라틴어: 희망을 되찾았도다)
주조(州鳥) 박새
주목(州木) 발삼 전나무
주화(州花) 제비꽃
행정
국가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지역 동부
시간대 대서양 UTC-04/-03
공용어 영어, 프랑스어
주도 프레더릭턴
최대도시 멍크턴
인문 환경
면적 72,908㎢
인구 812,061명 (2022년)
인구밀도 11.14명/㎢
종교 기독교 (67.5%)
무종교 (29.7%)
이슬람교 1.2%
힌두교 (0.4%)
시크교 (0.2%)
불교 (0.1%)
애니미즘 (0.1%)
유대교 (0.1%)
기타 (0.5%)
역사
캐나다 자치령 가입 1867년 7월 1일 (1번째)[1]
정치
부총독 브렌다 머피(Brenda Murphy)[2]
주 총리 블레인 힉스(Blaine Higgs) [[캐나다 보수당|
NB 진보보수당
]]
주의회
여당 16석 [[캐나다 보수당|
NB 진보보수당
]]
야당 31석 [[캐나다 자유당|
NB 자유연합
]]
2석 [[캐나다 녹색당|
NB 녹색당
]]
연방 하원 6석 [[캐나다 자유당|
자유당
]]
4석 [[캐나다 보수당|
보수당
]]
연방 상원 4석 [[무소속 그룹|
무소속 그룹
]]
4석 [[캐나다 보수당|
보수당
]]
2석
진보 상원 그룹
ISO 3166
약자 NB, CA-NB
지역번호 1-428, 1-506

뉴브런즈윅 지도
파일:New_Brunswick_Legislative_Assembly_January_2011.jpg
주도 프레더릭턴 소재 뉴브런즈윅 주의사당
파일:1012_Tide01.jpg
펀디만 호프웰 록스(Hopewell Rocks)
파일:St.-Martins-Sea-Caves-5.jpg
세인트 마틴스 바다동굴(St Martins Sea Caves)
파일:parlee-beach.jpg
팔리 비치 주립공원(Parlee Beach Provincial Park)


1. 개요2. 역사3. 문화
3.1. 언어
3.1.1. 현황
4. 정치5. 경제
5.1. 침체 요인5.2. 이민 개방
6. 주요 도시

1. 개요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캐나다의 주이다. 주도는 프레더릭턴. 지명의 브런즈윅 독일의 도시이자 역사적 제후국이었던 브라운슈바이크의 영어 명칭이다. 북서쪽으로 퀘벡주, 동쪽으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 남동쪽으로 노바스코샤 주, 남서쪽으로는 미국 메인 주와 경계를 접한다.

2. 역사

1534년 자크 카르티에의 상륙 이래로 프랑스 왕국령이었으며 아카디아라 불렸다. 오늘날에도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프랑스계는 아카디안이라 불리며 퀘벡인들과는 구분되는 정체성을 가진다. 1763년 7년 전쟁을 마무리지은 파리조약에 따라 그레이트브리튼 왕국( 영국)에 양도돼 노바스코샤 주의 일부로 편성되었다.

그러다 미국 독립 전쟁 이후 미국 땅에서 밀려난 왕당파들[3]이 이 곳으로 대거 이주해 정착했다. 1784년까지 14,000명이 이주해서 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그 해 노바스코샤에서 분리되어 뉴브런즈윅 주가 되었다. 뉴브런즈윅이라는 이름은 브라운슈바이크 - 뤼네부르크 선제후를 겸했던 국왕 조지 3세를 기려서 붙었다.[4]

1867년 대영제국의 첫 자치령 캐나다 자치령(Dominion of Canada)이 출범하는데, 연방[5]을 처음 결성하는 4개 주의 하나가 되었다. 나머지는 온타리오, 퀘벡, 노바스코샤이다.

3. 문화

파일:1280px-Flag-of-Acadia.jpg

과거 프랑스로부터 건너온 프랑스계 캐나다인 중 하나인 아카디인들이 아직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라 아카디안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아카디아 깃발도 많이 있다. 프랑스 국기 위에 노란색 별이 그려져 있는 깃발이 아카디안의 깃발이다. 그리고 그 깃발이 있는 주택이 있다면 100% 프랑스계 캐나다인의 후손이다. 그리고 깃발 외에도 커다란 별 문장으로 장식하기도 한다.

이들 아카디안들은 같은 조상을 두고 있는 이웃 프랑스어권 지역인 퀘벡과는 매우 다른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 항쟁까지 벌이며 영어권으로의 동화를 완강히 거부하고 오늘날 몬트리올과 같은 대도시를 제외하면 영어 구사력이 낮은 퀘벡과 달리 아카디안들은 퀘벡과도 상당히 다른 뉴브런즈윅 내에서만 통용되는 독자적인 프랑스어 방언을 사용하며, 그와 동시에 영어를 함께 수준급 이상으로 구사할 수 있는 이중언어 구사자의 비율이 훨씬 높다.

이러한 퀘벡 - 뉴브런즈윅 간 문화적 정체성 차이는 노바스코샤와 뉴브런즈윅 일대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졌던 아카디안 숙청의 후폭풍으로 형성된 결과물이다. 워낙 규모가 커서 손을 댈때 마다 대규모로 반란을 일으키고 그럴만한 저력을 지니고 있었던 퀘벡[6] 외에 대서양 노바스코샤, 뉴브런즈윅 일대는 철저하게 영국군에 의해 군사적으로 제압되었던 약소 지역이라 영국의 통치에 저항하는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을 모조리 미국으로 추방시킨 전례가 있었다.

그리고 당시 영국 정부 퀘벡 외에는 프랑스어 사용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영어로만 소통하도록 법을 제정한 것과 사실상 사적인 대화 외에는 프랑스어를 구사하지 못하도록 압박한 것도 있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 이 지역의 잔존 아카디안들은 살아남기 위해 영어를 배우고 체제에 순응할 수 밖에 없었다. 뉴브런즈윅의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은 스스로 좋아서, 혹은 특별히 똑똑해서 이중언어 구사자들이 된 게 아니라 잔혹한 역사적 폭력이 낳은 문화적 정체성을 가지게 된 것이다.

뉴브런즈윅의 특성 상 인근 대서양 소속 주들과 문화 교류가 활발하다. 역사적으로도 노바스코샤 관할 지역이었던지라 노바스코샤와도 문화 교류가 활발하고 노바스코샤와 접하는 멍크턴[7]에는 노바스코샤 주민들이 많이 온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와도 교류가 많다.

COVID-19 사태 초기에는 퀘벡 온타리오 차량들은 출입 금지 대상이었으나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소속 차량의 입장은 상호 허용하는 등 대서양 지역과 문화적 동질성이 강하다.

3.1. 언어

파일:HD-wallpaper-new-brunswick-robichaud-a-stop-sign-forest-road-canada.jpg

영국계 백인 프랑스계 아카디아인이 공존해왔던 역사로 인해 영어 프랑스어가 모두 주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이렇게 두 개 모두를 공용어로 지정한 주는 뉴브런즈윅이 유일하다.[8]

프랑스어의 경우 캐나다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특이하게도 퀘벡 프랑스어말고도 아카디아 프랑스어를 구사한다.

2016년 통계에 의하면 영어만 사용하는 인구는 498,365명, 프랑스어만 사용하는 인구는 232,450명, 영어와 프랑스어를 둘 다 사용하는 인구는 250,460명(인구의 34%)이다. # 그리고 2011년 통계에 비해 영어 구사 인구가 증가했고, 프랑스어 구사 인구가 감소했다. # #

3.1.1. 현황

뉴브런즈윅의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는 프랑스어를 일정 수준으로 구사하지 못하면 어느 정도 불이익이 존재한다는 외지인들의 하소연이 어느 정도 있다.

특히 영어만 구사하는 영국계 캐나다인이나 이민자들은 영어 프랑스어를 구사할 줄 아는 아카디안 프랑스계 캐나다인에 비해 불리한 측면이 있다. 일부 사기업에서는 프랑스어로만 업무를 처리하는 사례도 있다.

뉴브런즈윅에 있는 연방 정부 기관, 주 정부 기관이나 공기업은 물론이고 이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사기업들 역시 영어 프랑스어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 프랑스계 캐나다인이 많이 거주하는 멍크턴에서 이런 특징을 지닌다. 멍크턴에 있는 4년제 대학인 멍크턴 대학교[9]의 철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프랑스어로 수업하는 불어 대학교이다.

그러나 연방 정부 혹은 주 정부에서 지정하는 이중언어 지위에 의한 프랑스어의 강점은 연방 정부, 주 정부의 기관이나 공기업 외에서는 생각보다 절대적이지 않다. 프랑스어를 모어로 구사하고 영어가 모국어인 주민의 비율이 적은 퀘벡과 달리 뉴브런즈윅에서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주민이 과반을 넘고 프랑스어 화자가 소수에 해당된다. 이미 2011년도 캐나다 통계청 통계에서 뉴브런즈윅 주에서 오직 영어을 구사할줄 안다고 응답한 인구가 57.7%로 과반을 넘었다.

반면 프랑스어만을 할줄 아는 순수 캐나다 프랑스어 화자는 9%에 불과하고, 영•프랑스어 이중언어 구사자가 33.2%이다. 영어를 거의 구사하지 못하는 순수 프랑스어 화자들은 주로 에드문드스톤[10]이나 캠벨튼[11]과 같은 퀘벡 코앞 접경지역에 위치한 북부 소도시들, 그지역내에서도 상당한 고령인구들이 주를 이룬다.[12]

영어를 제2언어 개념[13]으로 유창하게 구사할줄 알지만 의도적으로 프랑스어로 소통하는 것을 선호하는 프랑스계 이중언어 구사자들을 제외하곤 프랑스어만을 단일언어로 사용하는 인구는 사멸추세에 있는 셈이다.

그래서 뉴브런즈윅은 퀘벡와 달리 불어 강세 지역은 아니다. 그래서 퀘벡 주민들이 이웃주 뉴브런즈윅이 프랑스어가 널리 통용되는줄 알고 방문했다가 영어만 할 줄 아는 인구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고 당황해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퀘벡보다 인구가 훨씬 적은 주임에도 불구하고 몬트리올 바깥 중급 도시들에선 타 인종을 찾기 힘든 퀘벡과 달리 인도계를 비롯해 중국계 및 한국계 등의 동양인 등 비프랑스어권 지역의 이민자들이 멍크턴 세인트존 심지어 프레더릭턴에 이르기까지 생각보다 많이 유입되고 있다.

그 증거로 이민인구에 힘입어 뉴브런즈윅 역사상 최초로 80만 인구를 돌파한 상황이다. 최근 대서양 지역들에 대한 이민 정책의 완화 등도 이유일 수 있으나 결정적인 요인으로는 뉴브런즈윅은 이민자들이 영어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하고 퀘벡 프랑스어로 인한 언어장벽에 비해 비교적 허들이 낮기 때문이다.[14]

지역적으로는 퀘벡 주와 접경하는 뉴브런즈윅 북부 지역일수록 노령층의 프랑스어 화자 아카디안 인구가 강세를 보이며 노바스코샤, 메인 주 쪽에 가까워질수록 영어 이중언어 구사자 인구가 강세를 보인다.

프랑코포니 가맹 지역이지만 대도시가 없는 농어촌 지역이고, 캐나다 프랑스어 수요 역시 퀘벡에 집중되다보니 프랑스 국적의 다국적 기업들은 몬트리올 외에는 전혀 관심이 전혀 없고 중견 도시 정도인 퀘벡시 정도까지를 지사 설치의 마지노선으로 본다.[15]

뉴브런즈윅주 특히 멍크턴 지역에 지사를 설치하고 연락하는 것은 주로 프랑스 국적 기업이 아닌 몬트리올에 헤드쿼터를 두고 있는 캐나다 국적 기업들이다.

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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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242px-New_Brunswick_general_election_2020_-_Results_by_Riding.svg.png
2020년 9월 14일에 치러진 주 총선 결과 지도.

자유당의 표밭인 애틀랜틱 캐나다 지역인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보수당이 선전하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보수당을 주로 지지하는 영국계 왕당파 후손들과 자유당을 주로 지지하는 프랑스계 아카디앵 후손들이 각각 남서, 북동 지역을 근거지로 하고 있는데 주 총선, 연방 총선에서도 이게 그대로 반영된다.

2024년에 치뤄진 총선에서는 전국에서 보수당이 약진하는 가운데 순수 힉스 주총리의 트롤링으로 자유당에 과반을 내줬다. 교육/보건/공공인프라 예산 삭감으로 주의 재정은 흑자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가뜩이나 돈이 없는 캐나다 학교 예산을 깎으니 반발이 심했고, 트렌스젠더나 성소수자 문제에 지나치게 개입하려 한다던가 과거 주 공용어를 영어만으로 하자는 발언 등등이 프랑스계 주민들에게 어그로를 끌었고 당 내부에서도 불출마가 속출하며 본인 낙선하고 말았다.... 참고로 힉스가 낙선한 지역구는 1987년 이래 처음으로 보수당이 낙선했을 정도.

5. 경제

많은 주민들이 1차 산업에 종사한다. 주로 재배되는 작물들은 감자이며, 블루베리 산지로도 유명하다. 그 외에도 낙농업도 어느 정도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가축을 기르는 축산업이나 혼합농업, 바닷가재 관련 수산업 역시 발달했다.

뉴브런즈윅 주의 상당 부분은 삼림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배경으로 목재 산업이 상당히 발전했다. 과거에는 목재를 이용한 조선업도 발전했으나 현재는 완전히 쇠퇴했고, 지금은 펄프나 제지 산업이 대세이다. 그 외에도 광업 역시 무시 못 할 비중을 지니고 있다. , 아연, 구리, 탄산칼륨 등이 채굴된다.[16]

파일:JD_Irving_Logo.svg.png
파일:irving22.png 파일:irving paper1.png
어빙 오일 세인트 존 정유소[17] 어빙 페이퍼 세인트존 플랜트[18]

주 내에서 대표적인 기업집단이자 향토기업으로 어빙 그룹[19]이 가장 유명하다. 비상장회사라 작은 중소기업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비상장기업 치고는 자체 정유 공장[20]과 오일터미널 등을 운영하는 정유사로써 규모가 상당한데다 캐나다 최대 규모의 방산업체 조선소[21], 목재, 펄프나 감자튀김 관련 계열사[22]가 많아서 실제로는 상장사로 등록될 조건을 충족하고도 남는다.[23]

본사 사옥 및 계열사의 공장 다수를 세인트 존에 거의 집중해서 뉴브런즈윅 남서부 지방에서는 내로라하는 일대 최고의 지역 유지 가문이다. 주 내에서 어빙이 후원해준 자금으로 명명된 공원이나 건물명이 굉장히 많아서 뉴브런즈윅 내에선 인지도가 매우 높다.

파일:212px-City_of_Moncton_logo.svg.png
파일:home-intro22.jpg 파일:td2-e1547838488919.jpg
탠저린 뱅크 멍크턴 오피스 TD 은행 멍크턴 오피스

이와 대조적으로 멍크턴 쪽은 자체적인 유명한 향토기업 집단은 없고 외부의 자금유입으로 경제를 형성하는 대조적인 모델을 이루고있다. 이 쪽은 주로 토론토, 몬트리올의 은행권 지사나 영어, 프랑스어 이중 언어로 인한 아웃 소싱 업무를 주력으로 성장했다. TD 은행 오피스, 탠저린 은행이나 CGI 캐나다 등 소도시 규모의 체급에 비해선 생각보다 대기업 지사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굳이 지역 기업으로써 그나마 인지도있는 회사라면 이 일대인 쉐디악[24]에서 창업해 멍크턴에 체인 본부를 차린 피자 딜라이트[25]정도가 있다.[26] 주 내에서 양대 도시의 성격을 요약하자면 공업지대는 세인트 존, 민간 행정업무[27] 멍크턴으로 분담된 셈이다.[28]

파일:Port-Saint-John-Logo-SM.png
파일:Port-Saint-John1.jpg 파일:165965-27e1c9068ac5888a9a3c2d3fe7e106bd.jpg
세인트 존 웨스트 사이드 항만[29] 세인트 존에 기항중인 크루즈선[30]

뉴브런즈윅 주의 지리적 조건이 동부와 대서양 연안을 잇는 요충지에 위치한 만큼, 특히 항만 시설의 부가 가치 또한 주 경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이다. 어빙 그룹이 정유시설을 멍크턴이나 내륙 지역이 아닌 세인트 존에 운영하는 가장 큰 이유 또한 크루즈선 터미널을 통해 유조선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31]

이웃 주 노바스코샤 핼리팩스보다 물동량 및 방문객 규모에 있어 밀리긴 하나, 세인트 존에서도 컨테이너선, 크루즈선 및 유조선 입항 등 핼리팩스 항만시설들과 얼추 비슷한 수준으로 다양한 선박을 처리한다. 크루즈선 기항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선박 물자 공급 배후 산업 육성에도 주 정부 차원에서 꽤 공을 들인다.[32]

다만 세인트 존의 경우 노후화가 많이 된 시설이라 도크 에어리어 확장 및 CN 철도망과 항구 간의 연결 선로 구축 등의 현대화 개장이 필요한 시점이고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와 주 정부 양쪽이 공동 출자하여 현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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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에너지 분야에서는 주 정부 소유의 공기업인 NB 파워가 전력공급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특이 사항은 대도시가 없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세인트 존 기준 서쪽으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산업 시설의 전력 수요를 원자력 발전소에서 책임진다.

쿼벡의 전력 공기업 하이드로 퀘벡이 2012년을 마지막으로 베컹쿠르 원전을 폐쇄한 이래, 뉴브런즈윅주의 포인트 렙로 원전[33]은 캐나다 대서양 지방 유일의 원전을 넘어 캐나다 전국을 통틀어 온타리오 외부에 위치한 유일한 원전이다.[34]

CANDU 원자로 1기가 탑재된 중수로 원전으로 1983년도부터 운전을 시작하여 현재도 전력 공급을 하고 있다. 시설 면허 만료가 다가온 NB 파워 측에서 25년 연장 계획을 요청했으나 캐나다 원자력 안전 위원회로부터 10년 추가 면허 연장 승인을 획득하여 2032년까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 북부 벨듄[35]에 위치한 석탄 연료 열병합발전소가 2030년에 폐쇄될 예정이라 해당 발전소에서 생산하던 전력의 대체발전망이 필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대안으로써 해상 풍력 발전 혹은 신형 소형 원자로[36] 등에 대한 투자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장래 유틸리티 인프라 건설, 투자와 관련한 고용이 촉진될 전망이다.

5.1. 침체 요인

특이한 점으로는 세법 체계가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주로 꼽히고 있는데, 특히 재산세와 관련해서 사업가들과 주민들의 불만이 많아지고 있다. 보스턴 피자는 세인트 존 지점이 핼리팩스의 지점보다 법인세가 2배 이상 높아서 큰 화제가 되었다.

주민세 역시 고세율이 적용되어서 뉴브런즈윅의 주민이 주택을 보유할 시, 브리티시 컬럼비아 온타리오에 비해 2배 혹은 3배 이상 되는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다만 이 경우 캐나다 전국을 통틀어 가장 평균값이 비싼 지역인 브리티시 컬럼비아 온타리오는 주거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에 재산세율을 낮춘 것이다.[37]

그래도 뉴브런즈윅주의 부동산 재산세가 인근 대서양 주들에 비해 비싼 것은 사실이라 이웃 주인 노바스코샤와 비교해서도 더 비싸다는 얘기가 많아서 원성이 자자하다.

뉴브런즈윅 주 정부는 80만 밖에 안 되는 인구와 남한 면적의 70% 되는 지역을 관할해야 되고 고령화, 청년 유출 문제를 겪고 있어 연방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자립이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고세율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그럼 더 빠져나가잖아

이외에 뉴브런즈윅이 이웃 노바스코샤에 비해서 자꾸 경쟁에서 밀리는 또 한 가지 요인이 있는데, 인구가 지나치게 고르게 분포 되어 있어 개별도시권이 너무 작다는 점이다. 단일 도시권중 인구 20만명을 넘는 도시권이 단 하나도 없는 상황이다.[38]

아카디안 인구가 강세를 보이는 남동부 멍크턴이 1도시, 영국계 왕당파 후손들이 강세를 보이는 세인트 존이 2도시, 양대 도시 중 어느 곳도 아닌 3도시인 프레더릭턴이 주도 지위를 가져가 가뜩이나 노바스코샤에 비해 적은 인구가 3등분으로 쪼개져서 핼리팩스보다 극단적으로 도시권 인구가 적다.[39]

여기에 고령화까지 겹쳐 도시 당 동원 가능한 노동 인구마저 극단적으로 적어지는 효과를 낳았다. 이는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도 인식되고 있는 문제라 프레더릭턴의 주도는 진작에 멍크턴으로 이전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민자들이 핼리팩스로만 몰려가는 쏠림 현상이 발생한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뉴브런즈윅의 도시들이 너무 각지에 적은 인구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단일 도시로서 정착할 만한 장소라는 비전을 못 느끼기 때문이다. 인구가 더 적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조차도 본토와 육로로 연결되지 않은 척박한 섬 지역에 위치한 최대 도시권 세인트 존스의 인구가 뉴브런즈윅 최대도시라는 멍크턴보다 인구가 많다.

5.2. 이민 개방

이 일대에서 4개 주가 연합하여 외국인 노동자들에 영주권 쉽게 쥐어줘서라도 공격적으로 이민을 받아 인구를 늘리자고 AIPP[40]과 같은 초강수를 결행했던 배경에는 상기한 경기 침체요인들이 작용하고 있었다.

심지어 대놓고 시험 프로그램이라고 정규 명칭에 명시되어 있을 정도로 테스트베드 차원의 정책이었는데 대서양 연해주에서 이민자를 통한 인구 성장, 내수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를 보기 시작하자 연해주 주정부들의 강력한 연장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연방정부가 프로그램 기한을 수년 추가 연장하는 것을 굉장히 신속하게 승인해준 점은 역설적으로 이 지역의 고령화, 인구성장 부진 문제가 연방 차원에서 봐도 심각한 수준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저밀도 지역에서는 이 정도로까지 특혜를 받은 전례가 없었다. 아예 주정부 차원에서의 이민 필터링 시스템을 거의 생략해버리고, 연방정부 직할 루트로 바로 영주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패스트트랙 루트를 따로 뚫어주는 건데 연방 이민인 EE[41]를 제외하고 이런 경우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원래는 주 정부 이민 시 주 정부의 추천지명 가산점을 확정짓고, 이를 기반으로 연방정부에 또 다시 서류심사를 받아야 하는 2차례의 필터링을 거쳐야 한다. 그래서 주 정부 이민 절차가 까다롭다.

특히 EE와 비교할 때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낮은 어학성적 증명 요구와 실제 영주권 발급까지 걸린 최단기간 사례 등에서 볼 때 심각하게 파격적인 조건임은 부정할 수 없다.

어학증명 커트라인 조건만 봐도 고작 CLB 4을 요구하는데, 아이엘츠 제너럴 오버롤 4.0이면 된다는 건데 EE에서는 이 정도 점수로 영주권 발급은 꿈도 못 꾸는 일이다.

인구가 낮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와 같은 프레리 지역의 주 정부 이민 수준의 어학능력 증명을 요구하면서 2년 혹은 그 이상도 걸릴 수 있는 귀찮은 심사 단계 싹 다 날려버리고, 연방 직할로 패스트트랙을 밟게 해 주는 거니 특혜도 이 정도면 많은 편이다.

힘들게 주 정부에서 기껏 추천을 받아내도 연방 정부에서 또 다시 추가 서류 요구하면서 무제한 서류 뺑뺑이를 돌리는 주 정부 이민 전형의 고통을 안 겪어도 되는건 엄청난 이점이다. 그렇다고 다른 지원 조건의 허들이 높은 것도 아니다.

현지에서 대학 졸업하고 잡오퍼만 받아도 대상이든지, 나머지 2전형에서도 경력 요구가 고작 1년 이상이면 OK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 정도로 이민자에게 쉬운 프로그램은 영어권 전체를 통틀어도 매우 드물다.

그러나 이러한 파격적인 AIPP의 조건은 이래저래 뒷탈도많고 말도 많았던지라 AIP[42]로 개명되어 연방정부가 인정하는 상설 정규 이민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는 대신, 너무 쉬웠던 이전 조건들이 많이 개정되어 칼질당했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2022년 5월 기준 이러한 대서양 지역으로의 공격적인 개방 정책은 실제적인 효과를 거둬 뉴브런즈윅 주인구는 사상 최초로 8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할만한 개선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다른의견으로는 인구의 증가 요인이 매력적인 이민 정책때문이 아니라 단지 다른주에 비해 비교적 쉬울 수도 있다는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뉴브런즈윅의 인구의 증가요인은 인도의 대대적인 이민열풍에 의해 몬트리올, 온타리오 지역의 컬리지를 찾아왔던 인도계 유학생들이 사실상 닫혀있는 해당주정부 이민프로그램에 실망하여 대서양 연안 주로 몰려간 것일뿐, 이들이 영주권 획득에 성공하든 못하든 원래 기반이 있던 대도시나 본국으로 돌아갈 인구가 대다수 이기때문에 사실상 반영구적인 거주민들이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주택,도로,편의시설 확장에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에 맞는 일자리를 구해서 주정부 영주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게 쉽지 않다. (영주권을 받아도 계속 거주할 특별한 메리트가 없다.) 중국계 이민자는 지인을 통해 취업함으로써 알음알음으로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못한 인도계, 한국계, 필리핀계, 기타 라틴, 중동권 국가 출신들은 영주권을 지원할 직업을 얻기위해 최저임금을 받는 일자리일 지라도 피터지게 경쟁하게 된다.(아무리 쉬어보여도 현실은 언제나 시궁창이다.)

이러한 상승세를 장기간 유지하는것에 성공한다면 최근 인구 100만명 돌파에 성공한 노바스코샤의 뒤를 이어 미래에 두 번째 대서양 인구 100만주 지위에 도달하는 것도 마냥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단, 상기힌 이유로 언젠가 이사가기로 작정하고 유입되고 있는 인구들을 5년 10년이상 장기적으로 붙잡아두고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지 않는한, 오히려 심각한 도시 공동화 현상을 볼 수도 있다.

6. 주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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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타리오, 노바스코샤, 퀘벡주과 함께 가입. [2] Lieutenant Governor of New Brunswick/Lieutenant-gouverneur du Nouveau-Brunswick. 캐나다 총독(Governor of Canada/gouverneur général du Canada)이 임명하므로 'Lieutenant'가 들어간다. 명목상 주를 대표하는 직책이지만 실권은 없다. [3] 다만 그 중 10분의 1은 결국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갔다. [4] 브라운슈바이크 공국에서 갈라져 나온 브라운슈바이크 - 뤼네부르크 선제후국( 하노버) 및 그 후신 하노버 왕국을 지배한 가문이 하노버 왕조인데, 나중에 영국의 전신인 그레이트브리튼 왕국 및 그 후신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 동군연합을 이루면서 영국의 왕조가 된다. 이렇듯 영어권에서 생각보다 인지도 있는 명칭이라서 이웃국 미국에서도 지명으로 뉴브런즈윅이 붙은 곳이 있다. 대표적으로 뉴저지주의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5] 캐나다는 대영제국의 첫 자치령이 됐을 때부터 연방제를 채택했다. 다만 캐나다 자치령의 연방 체제는 Federation이 아닌 국가연합과 혼동될 수 있는 Confederation이라고 지칭되었다. [6] 오늘날 잊혀진 사실이지만 원래 캐나다 식민지의 중심은 퀘벡 지역이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어권 캐나다 인구가 퀘벡을 추월했지만 원래는 퀘벡 쪽이 인구가 더 많았다. 신대륙에서 다수 백인종인데도 소수 집단으로부터 지배를 당한 매우 희귀한 사례로 꼽힌다. [7] 핼리팩스에서 멍크턴까지는 2시간 30분 거리이다. [8] 같은 동부 지역에서도 퀘벡 영어를 공용어로 인정하지 않고, 온타리오 또한 프랑스를 공용어로 인정하지 않는다. 캐나다 전체는 영어 프랑스어 공용어로 인정하지만 각 주마다 공용어를 정할 수 있다. [9] Université de Moncton [10] Edmundston [11] Campbellton [12] 해당 퀘벡 접경 지역조차도 40대 이하의 서비스직 종사자들은 영어를 모두 구사할 줄 안다. [13]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14] 퀘벡의 경우 프랑스어로 인한 언어 장벽으로 인해 주도인 퀘벡시의 경우 멍크턴, 세인트존보다도 훨씬 더 번화한 대도시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이민자들이 적게 유입된다. 퀘벡의 경우 몬트리올 도시권 바깥에선 단기체류하는 관광객 외에는 다수의 거주민은 거의 프랑스계 캐나다인이다. 이는 단순한 편견이 아니라 퀘벡시, 셔브룩, 트루아 리비에르, 사그네 퀘벡 내 중급도시들의 인구 지표를 분석시 통계상으로도 최소 88~90% 이상의 거주민이 백인으로 집계된다. 뉴브런즈윅의 주요 도시들도 백인 인구의 비중 자체는 엇비슷하지만 소수 인종 그룹의 유입 증가가 훨씬 더 가파르다. 경제 규모가 더 거대한 퀘벡의 중급도시들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뉴브런즈윅주의 도시들에 이민자들이 유입될 요인은 영어이다. 경제 지표만으로 비교하자면 최저 시급 및 평균 중위 임금 값, 지역 내 대기업 및 중견 기업 수 등에서 퀘벡이 뉴브런즈윅에 비해 크다. [15] 대표적 사례를 들자면 프랑스계 기업인 유비소프트의 지사가 퀘벡시에도 있고, 심지어 프랑스어를 안쓰는 노바스코샤 핼리팩스에도 있지만 정작 멍크턴에는 없는 이유이다. [16] 이 일대 고속도로를 타고 운전해보면 느낄 수 있는데, 가도가도 끝없는 삼림이 광활하게 펼쳐져있다. 나름 가장 번화한 도시권들인 멍크턴, 세인트 존에서 차를타고 외곽으로 20분만 빠져도 이런 풍경이 바로 나온다. [17] Irving Oil Refinery Saint John, 노바스코샤 핼리팩스의 임페리얼 오일 리파이너리가 폐업한 이래 현 시점에서 캐나다 대서양 지방 유일의 정유 시설이다. 정유가 아닌 시추 시설의 경우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대서양 해상에 있다. [18] 세인트 존 시의 서쪽에 위치한 세인트 존 강변에 위치한 공장이다. 지역 내 주요 사업체인데도 공업 폐수와 이산화탄소로 인해 지역 주민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공장 주변에 주거 지역이 있고, 기준치 이상의 공업 폐수를 무단 방류한 혐의로 기소되고 벌금 처분까지 받아서 여론이 좋지 않다. [19] Irving [20] 퀘벡을 기점으로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PEI 등 대서양 지역에 많이 있는 어빙 주유소 프랜차이즈가 어빙 그룹 소속이다. 심지어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에도 있다. [21] 어빙 조선의 경우에는 뉴브런즈윅 내 조선소는 폐쇄되었고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2] 캐번디시 팜스라는 기업이 PEI에 있다. [23] 카길이나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열사들처럼 자체 자금으로도 운영할 수 있는데다 상장한다고 얻을 이익이 없다. [24] Shediac [25] Pizza Delight [26] 피자 딜라이트의 모회사인 MTY Food Group Inc.의 본사 소재지 또한 퀘벡 몬트리올이다. 멍크턴의 경제는 이렇듯 주로 이중언어 인프라와 연관점이 깊다. [27] 공공행정은 당연히 주도 프레더릭턴 담당. [28] 지리적으로도 두 도시간 차이가 꽤 큰데, 세인트 존은 항구도시이고 멍크턴은 내륙 도시이며 도로 사정에서도 세인트 존은 고가 도로를 지어야할 만큼 산악지형이고 멍크턴은 회전교차로를 많이 설치하는, 대체로 평탄한 평지이다. [29] 통칭 Port Saint John 혹은 Port of Saint John. 펀디 만(the bay of fundy)에 위치한 유일한 상업항이다. [30] 코로나 사태로 인해 2년간 크루즈선의 기항 일정이 모조리 백지화 되는 등 연관 사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었으나 2022년 5월을 기점으로 크루즈선들의 입항이 재개되면서 회복세에 있다. [31] 캐나다 대서양 지역은 파이프라인이 없다. [32] 핼리팩스는 자동차 수송선인 Ro-Ro 선까지 취급할 정도로 세인트 존에 비해 규모가 더 크다. [33] Point Lepreau Nuclear Generating Station. 여기서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의 전력 수요도 담당하고 있다. [34] 캐나다 원자력 발전소들은 한국과는 정반대로 오대호, 세인트로렌스 강 등 하천과 호수를 기반으로 주로 건설되었고 포인트 렙로 원전만이 유일하게 바다와 접해있다. [35] Belledune [36] SMRs [37] 비슷한 사례가 누나부트, 노스웨스트, 유콘에서 지방 부가가치세율이 0%인 것이다. [38] 20만 명대는 가볍게 넘는 새스커툰, 리자이나 2개 도시를 가진 서스캐처원도 시골로 간주되는데 뉴브런즈윅은 인구 20만대 도시가 없다. [39] 노바스코샤의 경우 최대 도시와 주도 지위가 모두 핼리팩스에 몰려 있다. [40] Atlantic Immigration Pilot Program [41] Express Entry [42] Atlantic Immigration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