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14:46:07

해적/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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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창작물에서의 특징3. 무협 소설과 판타지 소설4. 드래곤 퀘스트 VII 에덴의 전사들5. 대항해시대 온라인6. 메이플스토리7. 카트라이더 시리즈의 테마8. 그 외 창작물의 해적 혹은 해적을 자처하는 캐릭터

1. 개요

창작물에서의 해적은 현실의 해적과는 크게 동 떨어져 있으며, 굉장히 미화되고 왜곡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애시당초 고래잡이 선원을 바탕으로 이미지가 짜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실제로 창작물 처럼 살았던 사람들을 찾으려면 고래잡이 선원들을 찾아야 한다.[1] 기본적으로 모든 해적 캐릭터의 모티브는 모비 딕 에이해브 선장이며 후크 선장을 비롯한 수많은 캐릭터의 모티브가 되었다.

해적은 대영제국의 시대라고 할만한 19세기에도 주요 사회문제로 거론되는 존재[2]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동시에 낭만주의 사조를 타고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신사적인 해적선장, 어딘가에 숨겨둔 막대한 보물 등은 대중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충분했다.[3] 스티븐슨의 보물섬이 이 해적 로망스의 대표적인 소설이라 볼 수 있다. 피터 팬은 이러한 로망스를 코믹하게 비틀어서 후크 선장이라는 희대의 캐릭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근대 작가들에 의해서 해적의 이미지가 정립된 영향으로 현대에도 해적을 소재로 하는 창작물들은 대개 후기 대항해 시대(대략 17~18세기)부터 빅토리아 시대(19세기)까지를 시대 배경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해적 로망스는 오늘날까지도 계속 되고 있는 듯하다. 가장 대표적인 해적 로망스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4], 만화 원피스라고 볼 수 있다.

영어권 픽션에서 해적들은 특이한 말투를 쓰는 것으로 묘사된다. 좋은 예가 심슨 가족의 맥컬리스터 선장. "Yarr!" 이는 근대 선원들이 쓰던 거칠고 독특한 말투를 더 익살스럽고 과장되게 묘사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조선 건국 초기를 배경으로 국새를 삼킨 고래를 잡으러 다니는 해적과 산적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 <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있다. 산적과 해적의 라이벌 구도가 그려지며, 주인공은 산적과 해적을 오가는 캐릭터다.

슬레이어즈 Revolution에선 산적들이 씨가 마르자 리나 인버스의 새로운 표적이 되었다고 한다.

영어권 인터넷에서는 기사 vs 사무라이 떡밥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해적 vs 닌자 농담이 위키백과 문서가 있을 정도로 유명한 화젯거리다. 진지한 토론이 이어지지만 아직 막상막하란 의견이 대세. 관련 플래쉬나 동영상도 많이 나오고 있다. 사무실에서의 해적과의 대결, 닌자와의 대결 광고를 내세웠던 마이크로소프트 때문일지도...? 어찌보면 같은 만화잡지에서 서로 판매부수를 다투는 원피스 VS 나루토의 관계도 이 농담과 무관하다고 보긴 힘들다. 아예 이 두 컨셉을 합쳐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보더랜드 2의 DLC <스칼렛 선장과 해적의 보물>에서는 아예 닌자처럼 순간이동을 하며 근접해서 두 자루의 커틀러스로 썰어대는 근접 해적인 코르세어라는 잔챙이가 나온다.

SF 세계관을 가진 만화나 소설 등에서는 우주전함이나 우주항공모함을 타고다니며 해적질을 하는 우주해적이라는 개념이 많이 등장한다.

다만 만화소재로써 해적, 특히 정통해적물은 범선의 구조를 그리기 어려워 실력이 나쁘면 사용하기 어려운 소재다.[5] 해적과 범선의 자료가 풍부한 서구권에서 원피스가 히로아카 원펀맨 같은 히어로물 계열이나 주술회전, 블리치, 나루토 등을 위시한 동양풍 배틀물 계열의 다른 소년만화에게 밀리는 주 원인중 하나이다. 매튜 러플레의 만화 롱 존 실버(Long john silver)나 le sang du dragon을 보면 이런게 확연히 드러난다.

후술할 해적과 관계된 대부분의 창작물들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섭공호룡적인 존재들이라 할 수 있다.

판타지에서는 이름대로 바다의 도적이라는 컨셉으로 등장한다.

2. 창작물에서의 특징

  • 배를 타고 약탈이나 보물 사냥으로 먹고산다.
    • 해적 자체가 대항해시대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해적선은 대부분 갤리온이다. 다만 거대 해적단의 기함은 전열함이기도 하며, 19세기 등 근대 배경의 작품에선 클리퍼같은 근대 범선일 경우도 있고, 스팀펑크 계열은 훨씬 자유로워서 아예 근대식 증기 전함같은걸 끌고 다니기도 한다. 디젤펑크 계열일 경우 디젤 엔진이나 현대식 터보 엔진 순양함.
    • 돌아갈 고향을 잃고 염세적으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적으로 사리사욕을 위해 약탈을 반복하는 사람이 있는 등 양극단.
      • 약자의 편에 서서 강자를 공격하는 의적 같은 해적이 있는 반면, 뭐든지 빼앗아 버리는 악귀 같은 해적도 있다. 보통 해적이 주인공이나 아군이면 전자, 악역이면 후자. 하지만 장르가 피카레스크물일 때는 주인공이든 아군이든 적군이든 전반적으로 그냥 악당이다. 종종 인간적인 면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 대규모 함대전을 벌이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1척.
    • 가끔은 말이 해적이지 실상은 모험가 트레저 헌터, 현상금 사냥꾼에 가까운 경우도 있다. 해적이 주인공이거나 최소한 아군일 경우 이쪽 케이스가 꽤 많다. 아무리 봐도 착한 사람들인데 우린 악당이라고 박박 우기는 갭 모에(?)는 덤. 스페이스 오페라물의 경우 해적과 용병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우도 자주 있다.
  • 부하들이 꽤 많이 있다. 완전히 독고다이거나 파트너와 단 둘이 활동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6]
    • 부하는 보스를 ' 선장'이나 ' 두목' 또는 ' 캡틴'이라 부른다.
    • 별로 강하지는 않지만 충성스럽다. 단 간부급은 예외. 신뢰가 아니라 힘으로 억누르는 경우 반란을 저지른다.
    • 창작물에서의 해적들은 19세기 영국 뱃사람들의 말투를 기반으로 한 가공의 사투리인 해적어를 쓴다.
      • 선장을 captain 대신 이를 축약한 cap'n으로 부른다.
      • yes, no 대신 aye, nay를 사용한다. 이는 영국 고어체 표현으로, 현대 영국 의회의 표결에서도 사용한다.
      • yeah 대신 yarr를 사용한다.
      • you 대신 ye('이')를 사용한다.
      • ass 대신 arse를 사용한다. 이것은 스코틀랜드식 사투리다.
      • 젊은이를 칭할 때 lad (남자), lass (여자)를 사용한다.
      • hello 대신 ahoy를 사용한다.
      • treasure도 사용하기는 하나 booty라고도 한다.
      • 술집의 접대부 같은 젊은~중년 여성을 wench라고 한다.
      • 적선이나 육지를 발견하면 ship, ho!나 land, ho! 처럼 ho!를 붙여서 말한다.
        "Get yer arses ready for battle!"

        "Aye, Cap'n!"
  • 배는 강력한 무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어떠한 배도 따라잡을 정도의 속도를 자랑한다.
    • 뛰어난 기술자가 만든 원 오프 타입이 많다.
      • 양산형 배가 기초라 하더라도 다른 배와는 다르게 개조되어 있다.
    • 자신의 배보다 강하고 거대한 전함을 만나면 속도를 살려서 도망친다.
  • 무기는 일반적으로 칼( 커틀러스, 레이피어)이지만 암기[7]나 권총( 플린트락이나 리볼버, 현대배경이면 자동권총이나 기관권총)이나 머스킷 혹은 근대식 소총류도 쓴다. 펑크나 스페이스 오페라물 같은 SF 장르일 경우에는 광선총 같은 빔 병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스팀펑크같은 SF 장르에서는 한쪽 팔에 대포를 달기도 한다. 아래의 외팔이/외다리와 조합해 의수나 의족에 무기를 다는 경우도 존재.
    • 우주 해적일 경우에는 그냥 함포도 쏘지만[8] 주로 백병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9]
  • 입이 거칠고 묘하게 기가 세다.
    • 혹은 대책없이 쾌활하거나.
      • 어쨌든 호쾌하다.
      • 영어권에선 특이한 말투를 쓰는 것으로 묘사된다. Arr! 하는 울음소리(?) 비슷한 소리와 수병들이 쓰던 용어와 비슷한 단어들 등... 일명 해적어로 불리며, 꽤 대중적인 창작언어(?)다.
  • 범죄자이므로 지명수배범이지만 관군이나 아군에게 부탁받아 협력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엔 사략 해적의 성격을 띠기도 한다.
    • 물론 보수에 따라. 좀 더 액수가 높은 쪽으로 돌아선다.
    • 드물게 기분에 따라. 원한관계 때문에 적의 적은 나의 친구 느낌으로 협력할 때도 있다.
  • 애꾸눈으로 유명한 해적이 등장하는 경우도 많다.
  • 대부분 외팔이, 외다리인 경우가 많아서 손에는 갈고리, 다리는 목발을 달고 다닌다.
  • 앵무새를 어깨에 올려놓고 있으며, 이 앵무새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다. 가끔 원숭이를 올려놓고 다니기도 하다.
  •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마시는 술은 십중팔구 이지만 가끔 브랜디 같은 술도 있다. 이쪽은 주로 선의가 치료용으로 구비해둔 것.
  • 대부분 상선이나 군함을 개조해서 타고 다니지만 아주 가끔 잠수함이나 잠수항모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 해적들만의 섬이 존재하며, 주인공이 해적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언급된다. 스페이스 오페라물의 경우 섬이 아니라 아예 해적들의 행성이 존재하기도 한다.
  • 해적들은 대개 17~18세기식 옷차림이고, 해군도 비슷하지만 19세기식 근대 복식인 경우도 많다. 하지만 해적 선장만큼은 삼각모를 쓴 18세기식 복식을 고수할때가 많다.
  • 19세기 제복차림의 해적선장이나 해군 함장들은 높은 확률로 파이프 담배를 물고다니는 이미지가 있다.
  • 부두교 관련 지식이 해박하다. 아예 부두술로 좀비 부하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3. 무협 소설과 판타지 소설

무협 소설 판타지 소설에서는 산적과 같이 주인공의 강함을 증명하는 샌드백으로 쓰인다. 하지만 주인공이 바다에 나가는 일이 적어 산적보다는 나은 편. 산적과 마찬가지로 이발을 할 수가 없어, 수염이 북슬북슬하고 산발이거나, 두건을 둘러 머리칼이 을 찌르지 않게끔 한다. 주무기는 시미터, 커틀러스같은 곡도. 가끔 ( 머스킷)이나 대포를 쓰지만, 총은 주인공의 신과도 같은 칼질 실력으로 제 힘을 못내고, 대포는 주인공 특유의 운빨로 거의 맞지를 않는다. 가끔 맞아도 갑판을 조금 부수는 정도.

중국 배경의 경우 바다가 워낙 외지에 있다보니 큰 강이나 호수에서 활약하는 수적들이 나오기도 한다. 워낙 강이 크다보니 바다 못지 않게 큰 전투가 가능하다고 언급한다. 실제 역사를 봐도 적벽대전이나 파양호 대전 같은 큰 전투가 바다가 아닌 민물에서 일어났다.

가끔 무술에 대해 진지하게 언급하는 작품의 경우 배 위에서 싸우는 것의 불리함을 언급하기도 한다. 땅 위와 달리 배는 항상 흔들리기 때문에 안정적인 자세 잡기가 쉽지 않아 전력을 내기 어렵다는 식의 전개가 대표적. 이 정도는 아니어도 배에 익숙하지 않은 자들이 배멀미등으로 전력을 못낸다는 전개를 쓰기도 한다.

주인공에게 굴복한 후 주인공 휘하의 해군으로 편입되어 활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4. 드래곤 퀘스트 VII 에덴의 전사들

드래곤 퀘스트 7에는 직업 중 하나로 해적이 있다. 뱃사람과 도적을 마스터하면 전직할 수 있다.

뱃사람과 마찬가지로 존재이유가 불분명한 직업. 주인공의 설정을 생각해서 집어 넣어 줬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그래도 명색이 상위직이라 MP외의 능력치는 균형이 잡혀있는 편으로, 배우는 기술도 키아리, 대방어, 메일스트롬 등 그런대로 쓸만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유일하게 레미라마와 토라마나를 익히는 직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갓 핸드가 존재하는 시점에서 별 의미가 없다.(...)

이 직업을 마스터할 의미를 굳이 찾자면 공략본 없이 자력으로 진행하면서 숨겨진 것을 수집하기 위해선 '레미라마'가 필요하므로 이를 위해 배우는 정도이다. 공략본이 있으면 당연히 필요 없다.

3DS판에서는 레미라마와 토라마나가 도적에게 옮겨가는 바람에 더욱 고자화가 진행되어버린 직업. 직력 시스템의 변화와 더불어 정말 써먹기가 힘들어졌다. 그나마 검의 춤이 해적 마스터시 습득할 수 있게 변경되었지만 그럴 바엔 직업레벨 3에 검의 춤을 익히는 용자로 전직하는 편이 백배 나은 정도. 템 훔치는 용도로 사용할거면 조금 더 고생해서 마인 부두로 전직하는 것이 낫다.

5. 대항해시대 온라인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유저가 직접 해적이 되어 다른 유저를 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항해시대 온라인/PK 문서 참조.

6.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과 함께 직업 계열 중 하나로 등장한다. 다만 전반적으로 계열에 속한 직업들끼리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 나머지 계열에 비해 해적 계열은 도무지 공통점을 찾을 수가 없다.

전사 카테고리는 블래스터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칼, 폴암 등 근접 냉병기를 사용하는 직업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법사는 원소마법, 흑마법, 초능력 등의 스킬로 구성되어 있다. 궁수 또한 활, 석궁 등 원거리 투사 무기를 사용하고 도적은 경갑 위주의 유리몸과 날렵함을 지녔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메이플스토리에서 해적 직업은 , 캐논, 너클, 로봇, 악마, 마법소녀 등 도무지 유사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주 스텟 또한 전사의 힘과 궁수의 민첩으로 분류된다. 그나마 총은 여러 해적 캐릭터들이 필수로 들고 나오는 무기이니 어울리고 캐논은 범선의 대포와 엮을만하다고 해도 나머지는 해적을 상징하는 무기도 아니다. 그나마 최대한 봐준다 치면 무투로 싸우는 너클까지 껴 줄수 있겠지만, 나머지는 어떻게 엮어도 해적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하지만 세트 아이템의 디자인과, 오버드라이브 등 해적 공용 스킬의 이펙트는 틀림없이 해적 컨셉이라 사용시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커뮤니티 등지에서 해적 직업군은 나머지 4개의 계열에 속하지 않는 직업들을 모아놓은 짬통 직업군으로 인식되고 있다.

7. 카트라이더 시리즈의 테마

카트라이더 시리즈의 테마로 존재하고 있다. 서비스를 종료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는 물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도 존재하고 있다. 해적섬을 배경으로 삼았으며, 해적단 캐릭터도 존재하고 있다.

8. 그 외 창작물의 해적 혹은 해적을 자처하는 캐릭터

해적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작품은 굵은 글씨로 서술 바람.

[1] 그러나 고래잡이랑 해적질을 겸업 하는 사람들은 차고 쌔서 또 아주 틀린 이미지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2] 정일수, 십오자 같은 해적들때문에 홍콩 등지에서 무역을 하던 자국 상선들의 피해가 막심하여 영국 해군이 주기적으로 이들의 소탕작전을 전개할 정도였다. [3] 노략질한 보물은 선원들과 배분을 했기 때문에 막대한 보물을 몰래 숨긴다는 것은 실제로 불가능했다. [4] 캐리비안의 해적이 대표적인 것은 흥행과 인기도 있지만 해적 영화의 징크스를 깨고 처음으로 성공한 해적영화이기 때문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이전의 70년대 이후에 만들어진 해적 영화들은 제작비에 반도 안되는 수입으로 흥행에 실패하면서 해적이 나오고 규모가 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가 종전에 연이어 망했기 때문에 제작사들이 파산하여 징크스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고 한다. 그 탓에 캐리비안의 해적도 영화가 나오기 전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헌데 그 예상을 깼으니. [5] 범선은 밧줄의 명칭만 수십개에 이를 정도로 구조가 아주 복잡하고 정교해 이 분야에 해박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6] 한척만 있다 해도 무기를 싣고 다른 배를 약탈할 정도의 크기의 배를 한두명이서 정비하고 조종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실제 역사에서도 해적은 산적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큰 규모였으며, 고려시대부터 문제였던 왜구 역시 말이 좋아 해적이었지 사실상 군벌에 버금갈 정도의 힘으로 여러 나라에 골치가 되었다. 21세기에도 소말리아 해적의 군벌 세력이 문제가 되고 있다. 다만 창작물에서는 캐릭터 조성을 잘하면 '그러니까 혼자서, 혹은 소수로 다니는 이놈은 엄청난 강자다'라는 묘사가 가능하다. [7] 주로 단도를 투척하지만 활을 쏘기도 한다. 특히 불화살로 돛을 태우는 경우가 많다. [8] 맞추기 위해서라기보다는 협박용. [9] 일반적인 우주전투와는 달리 해적의 경우 일반 여객선이나 화물선을 터는 것이므로 백병전이 될 경우가 많다. 일단 사냥감인 배에 올라타야 보물을 털 테니까. 또, 인질을 잡을 수도 있으므로 일석이조다. [10] 해적의 클리셰로 여겨지는 어깨에 앵무새를 올려놓은 해적의 모습의 시초다. [11] 고래잡이 선원들의 이미지를 해적과 합쳐 지금의 이미지를 세우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으며 그 자신의 모티브는 모비 딕 에이해브 선장이다. [12] 정확히는 둘 다 일본어로는 발음이 같은 카이조쿠임을 이용한 적단. [13] 애초에 칭호가 해적왕이다. [14] 스웨덴 해군 소속의 사략함대(국가 공인 해적)이며, 프롤로그에서 상선을 습격하는 모습이 있다. [15] 본인의 입으로 해적이라고 말했다. 좀더 정확하게는 영국 해군 소속 사략함대의 제독이다. [16] 해적단을 조직해 페리윙클 섬을 티아로부터 독립시켰다. 페리윙클 섬 사람들은 그를 공작 폐하, 혹은 해적 공작이라 부른다. [17] 젊었을 때 해적이 되어 방랑하였다. 현재는 은퇴. [18] 리메이크 이전에는 쾌활한 해적의 클리셰를 모아 놓은 캐릭터였는데, 리메이크 이후 현실의 해적처럼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캐릭터가 되었다. [19] 과거엔 해적두목이었으나 상단연합과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인간으로서 자신을 포기하고 암흑상제의 부하가 되었다. [20] 설정 상, 민완 항해사인 죠니와 동일인이다. 딱히 해적으로서 무슨 활약을 하는 건 아니고, 스스로 풍랑때문에 조난당해 구조를 기다리는 해적 두목이라고 자칭하기만 한다. 그래서인지, 말할 때마다 자기가 죠니가 아닌 척을 하지만, 번번이 거짓말하고 있는게 확 티가 난다(...). [21]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패러디한 특집이다. [22] 엄밀하게 말하면, 모티브가 된 제임스 노링턴은 해적이 아니라, 엄연히 영국 동인도 회사 소속의 해군 제독이다. [23] 혼자 이름도 없이 그냥 나왔다(...). [24] 해적이 주제인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주인공 중 하나인 콰지가 해적 출신이다. [25] 해적 집안에서 태어나 유명한 해적인 할아버지의 손에 길러졌다. 과거에 해적으로써 활동하여 찾아낸 보물들도 꽤 있었으나, 이후에 옥토넛 대원이 되었다. [26] 콰지의 할아버지. 살아있는 전설이라 해도 될만큼 업계인들 사이에선 유명한 해적이라고 한다.옥토넛 요원과 해적일을 병행하고 있다. [27] 이들은 말이 해적이지 악랄한 모습으로 약탈하지는 않는 듯. 누군가 잃어버렸거나 과거에 숨긴 보물들을 찾아내며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는게 주된 일이다. 실제로 콰지가 망원경을 바다생물들에게 양보하기도 했고, 칼리코 잭은 값비싼 황금 잔을 해변의 게들에게 주었다. [28] 시즌 13 때 소말리아에가서 그곳 현지인들을 이용해 해적단을 만들었다 나중에 UN이 구조하러 왔을때 자신이 다녀온 일행들과 살아 남는다 왜냐하면 피부색 때문에. [29] 이 전대는 애초에 컨셉 자체가 해적이다. [30] 사실 고카이저는 의적 혹은 모험가에 가깝고 진짜 해적 포지션은 바스코 타 조로키아이지만 정작 바스코도 하는 짓은 조직폭력배에 가깝다. [31] 이 남매는 앞에서 서술한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파워를 그대로 이어받았지만 하는 짓은 고카이저와 다르게 진짜 해적처럼 행동한다. 다만 주로 악의 세력인 토지텐드 왕조를 상대로 그런 행동을 많이 한다. 이는 우주제국 잔갸크를 상대로만 해적질을 해온 고카이저와 마찬가지. [32] 프리즐 선생님의 아주 머나먼 조상. 그가 숨겨둔 보물을 찾으러 간다는 내용이 시즌4 13화의 주요 내용이다. [33] 사실상 렙업용 쟈코 상대 [34] 후에 자신을 버린 거트를 배신하고 매니 일행에 선다. [35] 작중 등장하는 해적들은 에드워드 외엔 전부가 실존했던 인물들이다. [36] 엄밀히 말하면 애쉬베인은 해적이 아니라 해적을 지원하며 반란 계획을 세우는 반군이다. [37] 해적 일은 그만 둔 상태인데다 게임 내 시점에서는 쿨 티라스 해군 전함의 선장자리에 있다. [38] '해적'이란 컨셉을 지닌 워프레임은 하이드로이드가 유일하다. 하지만 다른 세력의 함선이나 기지를 습격해 자원과 무기를 탈취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해적이라 워프레임들은 유저들에게 우주해적 취급을 받고있다. [39] 그런데 주인공들 같은 해적들은 딱히 해적질을 하지 않는다. 다만 그 외의 해적들은 후반부에서는 스토리 진행하느라 약탈 장면이 잘 안나오는듯 싶지만, 초반부를 보면 이름도 없는 엑스트라 해적이 약탈하는 묘사가 있고, 설정 상으로도 묘사만 안된다는 것뿐이지 수도 없이 약탈을 하고 다니는 편이다. 주인공 일행인 밀짚모자 해적단은 작중에서 강제로 노략질을 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 이는 선장인 몽키 D. 루피의 사상이 반영되어있는데 루피가 추구하는 해적은 노략질을 하고다니는 강도가 아니라, 배를 타고 모험을 하는 모험가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세계정부 관계자가 아닌 이상, 민간인들은 그들을 딱히 경계하지 않고, 현상금 수배범이라는 사실을 알아도 우호적으로 대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현상금이 걸려있는 이유는 그들이 쓰러트린 상대들 중에 해군, 또는 세계정부의 굵직굵직한 관계자들이 꽤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CP9. 다만 이거도 경험해본 사람이나 그렇고, 민간에선 공포의 해적이 맞다. 특히 임펠다운에서 깽판으로 특급 범죄자들이 풀려나는데 큰 공헌을 하면서 어지간한 해적들보다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 그리고 해적 전문털이범 출신인 나미가 항해사로 있기에 악랄한 해적이나 본인들을 가로막는 해군은 싸워서 이긴 후 이들의 자산을 몰수하기도 한다. [40] 해적들의 모험이 중심인 만큼 매편마다 등장인물 모두가 네임드 해적 및 선원이다.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한 해적은 잭스패로우 선장. [41] 크아에서 패트릿 14를 해적이라고 많이 부른다. [42] 현대적인 해적이니 만큼, 빨간 티에 AK 소총만 든 잡병 부터, 방탄복을 두르고 RPG-7로 중무장한 정예병까지 다양하다. [43] 기사단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해적집단. 법황을 견제하기 위해 열강들이 억지로 교회 기사단으로 추천했다고. 구호기사단 로도스, 몰타 시절을 떠올리면 될 듯 [44] 아예 해적 군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