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だいぼうぎょ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특기. 6,7,8,9에 등장.
2. 성능
드래곤 퀘스트엔 기본적으로 1턴간 아무것도 안하는 대신 적의 공격에 의한 피해를 2분의 1로 줄이는 '방어'란 커맨드가 있는데 이것은 그것의 강화형. 시리즈에 따라 MP소모가 없기도 하고 있기도 하다.적의 공격으로 받는 피해를 10분의 1로 줄인다. 적이 200짜리 공격을 한다고 해도 20밖에 깎이지 않는 것. 단 적의 상태이상 공격( 라리호, 마누사, 마호톤) 같은 건 막지 못한다. 그리고 드퀘6에서는 적의 입김공격은 방어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뢰와 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입수 방법이 어렵다는 것도 특징이다. 드퀘6의 상위직 레인저를 해야 겨우나오는데다 위에 서술한대로 지뢰급 성능이고, 드퀘8의 경우엔 성능이 별로인 맨손격투 스킬을 올려야 입수하는 등 문제가 있다. 그래서 드퀘 6,7,8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그래도 전략적으로 보면 매우 중요한 기술. 적에게 1방 맞고 죽을 정도로 HP가 간단간당할 때 그 캐릭터는 대방어로 버티고 다른 캐릭터가 회복마법을 걸어주면 다음턴에 반드시 살아남을 수 있기도 하다. 또한 만일 대방어를 사용하는 캐릭터에게 적의 공격이 맞으면, 아군에겐 최소한의 피해로 끝난다.
아군 캐릭터가 1명 정도 대방어를 계속 사용하며 적의 공격을 견디다가, 아군이 죽으면 메가잘이나 자오리크를 써서 부활시키는 식으로도 응용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전략은 그냥 방어 커맨드로만 실행해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래서 대방어는 보통 아군의 체력이 굉장히 낮은 저렙 플레이에서 활용하게 된다. 저레벨 상태에서는 적의 공격을 방어해도 체력이 간단간당하므로, 대방어를 사용해야 그나마 버틸 정도가 된다. 뭐 굳이 레벨이 높아도 HP가 간당간당하면 당연히 대방어를 써주는 것이 좋다. 이 기술이 있다면.
드래곤 퀘스트 8 3DS판에서는 게임 클리어 후 숨겨진 던전에서 나오는 추가 보스들이 만렙 아군도 일격사할 정도의 공격을 마구 써대기 때문에 이게 없으면 거의 공략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원작에 비해 활용도가 다소 올라갔다고 할 수 있겠다. 다른 캐릭터들은 회피율 상승으로 버틴다고 쳐도 회피율 올리는 방법이 거의 없고 버티다가 베호마즌으로 회복을 시켜줘야 하는 주인공은 입수 필수.
드래곤 퀘스트 9에서는 게임 클리어 후 필수적으로 올려놔야 하는 스킬 '방패' 스킬의 비교적 낮은 단계에서 입수하는 입수의 쾌적함에, 적의 공격력도 기존 시리즈보다 인플레되어서 결정적일 때 방어로만 버티기엔 무리일 때가 있다. 그때는 망설임 없이 대방어. 또한 필살의 부채 꼼수에도 사용되는 등 굉장히 편리한 기술이 되었다. 6,7,8에 비하면 굉장히 자주 쓰게 될 기술.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시리즈에서도 대대로 전략상 필수적인 방어기술로 나온다. 단 라리호같은 상태이상 공격에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