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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7d0f5><colcolor=#fff> '''Bilibili Gaming DreamSmart [[주장| C ]]B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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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쩌빈 (陈泽彬[1] | Chen Zebin) | |
출생 | 2003년 9월 28일 ([age(2003-09-28)]세) |
후베이성 황강시 |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ID | 빈 스토리 #KR1 # |
포지션 | 탑 |
소속 |
Suning (2019.02.24 ~ 2021.12.14) Royal Never Give Up (2021.12.14 ~ 2022.06.01) Bilibili Gaming DreamSmart (2022.06.01 ~ 2024.11.19예정) |
국가대표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2022)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
[clearfix]
1. 개요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PL의 Bilibili Gaming DreamSmart 소속 탑 라이너.프로 데뷔 전 'love camille'이란 아이디로 한국 서버 최상위권에서 카밀과 신지드, 블라디미르의 장인으로 유명했다.
2015 시즌의 마린, 2018 시즌의 더샤이, 2020 시즌의 너구리와 비견되는 초공격적 스타일의 탑솔러이자, 더샤이 등장 이후 탑솔 명가로 주목받는 LPL의 명품 탑솔러 계보를 잇고 있는 LPL의 명실상부 중국인 토종 S급 탑솔러로 평가받고 있다. 더 나아가 꾸준히 국제전의 주요 경기에서 LCK와 맞붙고 있는 2020 시즌 이후 고착화된 LCK-LPL 양강 체제의 LPL을 상징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2.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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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장점
빈 하면 떠오르는 건 압도적인 무력을 기반으로 한 사이드 운영과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의 라인전이다. 2019년 LDL 시절부터 스프링/서머(플레이오프 포함)에서 기록한 274킬 중 40킬이 솔로킬이고, 쑤닝에서 빈을 승격시킬 때 솔킬왕이라고 극찬을 할 정도다. 실제로 빈이 본격적으로 포텐이 터진 2020년 LPL 서머(플레이오프 포함) 때도 솔로킬 전체 1등[2]을 기록했고 빈이라는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2020년 월즈에서도 솔로킬 전체 2등을 기록할 정도이다.[3]무력을 강점으로 앞세우는 프로씬의 탑솔러들이 한 두명이 아님에도 유독 빈을 상징하는 수식어가 무력인 것을 시청자들이나 선수들이 부정하지 않는 이유는, 이 선수가 본인 스타일에 맞는 챔피언을 잡고 잘 풀렸을 때의 영향력이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보통 탑솔러라는 포지션이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정하듯 아무리 잘풀려도 게임의 큰 흐름에 거스르지 못하고 휩쓸리는 경우가 많은데, 빈의 인게임 장악능력은 사이드 운영이나 한타 페이즈를 가리지 않고 발휘되며 보통 탑솔러한테는 잘 나오지 않는 크랙 플레이도 보여주는 등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빈 하나를 못 막아서 지는 거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하지만 단순히 공격적인 탑신병자 스타일이라면 이 선수가 LCK 팬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될 순 없었다. 빈의 진짜 무서운 점은 공격적인 스타일에 비해 로지컬적인 부분이 부족하다는 세간의 인식과는 조금 다르게 라인전 단계에서의 디테일, 심리전, 피지컬이 세계의 어느 탑라이너를 데려와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빈의 잭스와 그웬은 풀어주고 적당히 버티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맞섰다가 혼쭐이 난 팀이 수두룩하며,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2023 MSI 하위권 브라캣 3라운드 젠지와의 대결. 스프링 결승에서 FMVP급 활약을 보여줬던 도란의 그라가스를 상성이 매우 안좋다고 알려져있는 잭스를 골라서 라인전 단계에서 CS 차이를 20개 벌리면서 압살하는 충격적인 활약을 보여준 바 있으며, 이외에도 2023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T1과의 대결에서 제우스의 그라가스를 상대로 경기는 패배했지만 잭스로 제우스를 2연 솔킬 내는 등 빈의 주력 챔피언 라인전 디테일은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력 좋은 선수라면 늘 꼽히는 장점인 사이드 운영은 말할 것도 없이 잘하며, 한타 단계에서의 영리한 포지셔닝 또한 이 선수를 단순한 탑신병자 스타일의 선수로 단정짓기 어렵게 한다.
2.2. 단점
공격적인 라인전을 선호하는 것에 더해, 운영 단계에서부터 공격적인 움직임을 선호하는 탓인지 한번 말리기 시작하면 라일락처럼 많은 데스를 누적한다는 단점이 있다. 쑤닝이 월즈에서 대박을 치기 전인 2020년 LPL 서머 때 정규시즌에서 자기보다 정규시즌 순위가 높은 상대팀인 TES, JDG, IG를 상대로 1세트도 따내지 못한 것도 저런 단점이 후벼파였기에 나온 현상이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2020년 LPL 서머 4강에서 369의 잭스에 도륙이 난 게임이라던가, 2020년 월즈 결승 4세트의 경기.챔피언에 따른 퍼포먼스가 천차만별로 차이난다는 것도 단점. 소위 칼챔으로 분류되는 극도의 리스크와 리턴을 지닌 챔피언, 근접 AD 브루저같은 사이드 푸쉬와 1:1에 강점이 있는 챔피언은 세계 챔피언급이지만, 반대로 상대의 존재감과 나의 존재감을 같이 없앨 수 있는 안티캐리형 챔피언, 탱커 계열 챔피언, 그리고 그웬을 제외한 AP 챔피언들은 그닥 선호하지 않고 뽑았을 때의 통계도 좋지 못한 편이다. 여기에 더해 빈이 몸을 담았던 팀은 빈이 무조건 사이드 주도권을 잡는 것이 핵심인 팀으로 꼽혀온 만큼, 밴픽 패턴이 읽힌다는 점도 있기에 이런 단점이 부각되는 면도 있다.[4]
이러한 점은 빈이 감각적으로 하는 스타일이면서 동시에 주력 챔프를 제외하면 비교적으로 낮은 인게임 지식을 가진, 즉 로지컬적인 측면이 다소 빈약해서 생기는 문제인데, 실제로 솔로랭크에서 명장면들을 보여준 사이드 푸시 특화 챔피언[5]들이나 그리고 브루저 전사형 챔피언[6]같은 경우 2020 월즈처럼 어마어마한 기량을 보여주지만 자신이 모르는 챔피언[7]을 잡거나 탱커형 챔피언을 잡을 시엔 경기력이 크게 내려간다.[8]
그리고 잘 쓰는 브루저 스타일의 챔피언을 잡더라도, 말린 게임에서는 지나치게 사이드라인 푸쉬를 하다가 계속해서 잘리거나, 잘 성장했을 경우에도 간혹 미스 플레이를 해서 그 사이에 한타를 패배하는 등 인게임 플레이가 세밀하지 못하다는 단점도 있다. 이 점은 특히 크산테와 같은 탱커를 잡았을 때 많이 드러나는데, 딜러 앞에서 대미지를 받아내며 아군 딜러들에게 판을 깔아주는 역할만 해도 되는 상황에서 굳이 잭스나 카밀처럼 상대 딜러의 목숨을 노리려 진입하다가 아군 딜러진이 노출되어 쉽게 이길 수 있었던 한타를 내주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 편이다.
그러나 2023 월즈 8강전에서 빈이 좋아하는 챔피언과는 상극이기에 절대 안 할 거 같던 럼블[9]을 깎아오며 젠지를 8강에서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이러한 단점도 서서히 개선되고 있다고 봐야 할듯. 이후 2024년에 들어서는 베인은 물론, LCK 팀의 필패카드로 악명을 떨쳤었던 트위스티드 페이트라는 본인 손에 잘 맞으면서도 위협적인 챔피언을 장착하고 럼블과 비슷한 부류에 속하는 케넨도 종종 꺼내는 등 챔피언에 따른 퍼포먼스 격차를 챔피언 풀을 서서히 늘리면서 단점을 지우고, 더샤이의 명맥을 잇는 LPL의 완성형 탑 라이너로 성장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중이다.
특유의 감각으로 하는 스타일, 약한 로지컬적인 측면, 매시즌마다 바뀌는 프로씬의 메타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면서 매 시즌마다 특유의 슬로우 스타터 기질을 보여준다.[10] 라이벌 369가 국제대회에서 팀에 쓸려갈 때도 많지만 도란스런 저점을 띄우는 경우가 있다면, 빈은 이러한 측면에서 라인전 강한 킹겐, 칼챔 더 잘하는 킹겐에 가까운 기복을 보인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약한 로지컬 때문에 상대 탑솔러가 자신과 대등한 기량을 선보일 경우 캐리력 역시 급감하는 경우가 꽤 많다.
3.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천쩌빈/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1. 주요 경력
LPL All-Pro Team 선정 |
2021 LPL SUMMER 2ND TEAM |
2023 LPL SUMMER 1ST TEAM |
2024 LPL SPRING 1ST TEAM |
2024 LPL SUMMER 1ST TEAM |
LPL 연간 어워드 선정 |
2020년 베스트 탑 라이너 |
2023년 베스트 탑 라이너 |
4. 밈
4.1. 빈카콜라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우리가 지더라도 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팬들은 그냥 응원이나 해달라"라는 어록을 남겼는데, # 다른 선수였으면 논란이 되었겠지만 평소에 워낙 말 할 때 표현력이 부족한 빈이었던 덕분에 그냥 직설적으로 하고 싶은 말 아무거나 내뱉는다는 밈이 생겼다. 보통 제목에 아무렇게나 독설을 쓴 뒤 내용에 별 말 없이 빈의 사진 하나만을 올려놓는 식.4.2. 친한파 탑솔러, LCK 킬러
Bin의 대 LCK Bo5 기록[11]
20 Worlds Suning 1:3 DWG 패
22 MSI RNG 3:2 T1 승
23 MSI BLG 3:0 GEN 승
23 MSI BLG 3:1 T1 승
23 Worlds BLG 3:2 GEN 승
24 MSI BLG 3:1 T1 승
24 MSI BLG 1:3 GEN 패
24 MSI BLG 3:2 T1 승
24 MSI BLG 1:3 GEN 패
24 Worlds BLG 3:1 HLE 승
24 Worlds BLG 2:3 T1 패
최초의 비한국인 대 LCK 다전제 7승 달성[12]
20 Worlds Suning 1:3 DWG 패
22 MSI RNG 3:2 T1 승
23 MSI BLG 3:0 GEN 승
23 MSI BLG 3:1 T1 승
23 Worlds BLG 3:2 GEN 승
24 MSI BLG 3:1 T1 승
24 MSI BLG 1:3 GEN 패
24 MSI BLG 3:2 T1 승
24 MSI BLG 1:3 GEN 패
24 Worlds BLG 3:1 HLE 승
24 Worlds BLG 2:3 T1 패
최초의 비한국인 대 LCK 다전제 7승 달성[12]
본인의 별명이었던 ' 국산 더샤이'처럼 천국과 지옥을 넘나드는 기복을 가지고 있는데, 이 경기력이 한국팀을 상대할 때, 한국인이 많이 보는 국제전[13] 때, 리그에서 한국인 선수가 있는 팀을 상대할 때, 심지어는 경기날 LCK 경기가 없어서 LCK 시청자들이 LPL 중계를 많이 볼 때 등 한국인의 관심도가 많이 쏠릴 때 기적같이 고점을 찍어버려서 생긴 드립이다.[14] 특히 LCK 대표 강팀들인 T1/젠지/KT/한화 등을 전부 박살내버리고 LCK 1티어 탑 라이너인 제우스/기인/도란 상대로 모두 압도한 전적이 있어[15] 캡스 이후로 LCK 킬러이자, LCK 탑 라이너들의 진정한 최종 보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란의 인간상성 수준으로, 항상 파멸적인 탑 차이를 벌리며 매치 전승을 거두고 있어 도란의 국제전 부진과 그로 인한 저평가에 지대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본인이 RNG 소속일 시절 2022 MSI 특혜 사건 때 팀에서 유일하게 정자세로 헤드폰을 착용한 채 플레이하고 천칭도 올리지 않은 것, 그리고 귀맵 논란이 있었을 때 실책성 플레이로 귀맵이 아님을 증명 한 것과 엮여 의문의 친한파 탑솔러라는 이미지가 붙었다. 주로 "한궈빵즈들아 지켜봐줘" "오늘 LCK 경기가 없다고...? 힘이 솟는다..." "오늘 T1과 젠지의 경기가 있다고...? 힘이 빠진다..." 등등의 용례로 쓰인다.
2024 월즈 결승전에서 LPL의 사신 T1을 만나면서 기대를 모았다. 5세트 접전 끝에 패배하며 T1 상대로, 그것도 캐니언이 없는 LCK 팀 상대로 첫 5전제 패배를 결승에서 기록했고 본인도 상당히 절망했지만, 경기 내내 보여준 높은 게임 수준과 더불어 우승팀 T1을 리스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계속 도전을 하겠다는 프로의식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LCK 팬들에게 호감을 샀다.
5. 여담
- 2020년 10월 30일자 솔로랭크에서 너구리와의 1대1 움짤이 올라왔는데 그야말로 치열한 한 끗 싸움의 반복인지라 결승전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듯 비록 준우승에 그치기는 했어도 상대 탑인 너구리 못지않게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다.
-
상당한 노안이다. 살을 뺐을 때의 외모는 제법 괜찮은 걸 보면 살이 문제일지도... 이런 비주얼 덕에
곽튜브라는 별명을 얻었다.
곽준Bin
- 본인의 이름인 천쩌빈을 한국식 독음으로는 '진택빈'으로 부를 수 있는데, 한국 롤 커뮤니티에서 이 이름이 꽤나 멋지다는 반응을 종종 볼 수 있다.
- 살찌기 전은 안 그랬는데 살이 찌고 안경을 쓰고 난 뒤 유독 한국의 전 프로게이머 건웅을 닮았다는 여론이 생겼다. 외모라든가 탑신병[16]이라든가. 건웅의 팀 동료였던 클템도 개인방송에서 장건웅이 연상된다고 언급했을 정도. 그래도 RNG에 입단한 시점에선 얼굴살이 꽤 빠졌다가 MSI 시점에선 도로 살이 붙었다.
- 그의 아버지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 했으며, 빈이 프로 데뷔하기 전에는 종종 캐리를 해줬다고 한다. 모스트 챔피언은 트린다미어.[17] 팬들은 탑신병자 기질은 집안 내력이었냐며 놀라워하고 있다.
- 둘이 월즈에서 만나기 한참 이전에 이미 너구리가 인터뷰에서 ''러브카밀' 쑤닝의 빈 선수 경기를 챙겨보고 싶은데 그 때 당시에 자주 출전을 안해서 아쉽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 본인은 더샤이의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18], 정작 인게임에선 누가 봐도 더샤이 mk2를 보여주는지라 소소한 웃음거리로 쓰이고 있다.
- 대신 담원 탑인 너구리를 되게 리스펙한다고 한다. 정황상 너구리의 팬인듯 하며 너구리를 직접 찾아와 티셔츠 교환을 할 정도. 월즈 인터뷰에서도 너구리에게는 긍정적인 반응과 리스펙이 담겨질 정도였다. 이 리스펙은 쌍방으로 적용되는데 같은 탑라이너들을 유독 좋아하고 샤라웃할 때가 많은 너구리가 특히 꾸준히 언급하고 칭찬하는 탑라이너가 빈이다.
이후 두 선수가 쟁쟁한 팀들을 꺾고 월즈 결승에서 맞붙게 되자[19] 강자는 강자를 알아본다는 드립이 나돌고 있다.
- 경기 중에 눈썹을 자꾸 들썩거리거나, 긴박한 상황이 오면 얼굴을 부르르 떠는 버릇이 있다. (결승전 1세트 게임시간 26분 52초 참고)
- 쑤닝 2군에 있을 때에 비해 살이 어마어마하게 불었기 때문에 브이로그 등에서 매니저가 빈을 갈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20] 다만 2021년 시즌이 지나고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는지 엄청나게 살이 빠진 편. 93kg에서 73kg까지 감량을 성공했다고 한다. #
- 성격이 워낙 무덤덤한 편이라 팀 내 막내임에도 별명이 '빈 형'이다. 반대로 두 번째로 어린 환펑은 '환펑 막내'로 불리는 중.
- PDD도르 수상자 중 한명이다. 빈은 잠재력이 대단하며 이대로 잘 성장한다면 더샤이와도 맞붙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언급한 적이 있다. 또한 500만 위안을 내고 쑤닝에서 사오려 했는데, 쑤닝 경영진이 끄떡도 안 하더라면서 아쉬움을 내비췄다.
-
2021 스프링 RA전 당시 두 세트 모두 나르를 꺼내들어선 패배한 적이 있는데,
알고 보니 나르 패시브를 거의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경기를 치렀음이 밝혀졌다.
놀랍게도 직전년도 월즈 준우승 탑라이너다이후 패시브를 깨우친 뒤에는 스프링 내내 나르 전승가도를 달렸다.
- 2021년에 들어서는 엔젤에게 철학책을 추천 받거나, 철학 교양 영상을 보는 등의 지도를 받고 있다. # 환펑에 따르면 "우리 팀 탑이 이해력이 좀 부족해서 미드가 독서로 가르친다(...)"는 듯. 이러한 독서 지도에 꽤 영향을 받았는지, 쑤닝 다큐멘터리에서 '자제력'이란 제목의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 프로게이머를 하지 않았을 경우의 장래희망은 카페 사장님이라고 한다. 옆에 있던 엔젤의 장래희망이 빈이 하는 카페 윗층의 탐정사무소인 건 덤. #
- 본인의 롤모델로 PDD를 꼽았다.
- 2021 시즌 종료 후, 사실 2002년 생이 아니라 2003년 생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의사가 빈의 검진표를 유출했는데, 본인이 작성한 출생년월이 2003년 9월 28일로 적혀 있던 것. 현재 의사가 게시한 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다만 비슷한 논란이 있던 메이코와는 달리 이 경우는 2020 월즈 시작 시점에서는 어쨌든 만 17세는 아슬아슬하게 넘기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이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 훠궈, 특히 하이디라오의 훠궈를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한다. 그냥 평범하게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라 역시 훠궈를 좋아하는데 다른 훠궈 브랜드를 좋아하는 엔젤과 어디로 훠궈를 먹으러 갈지 1시간 동안 싸우거나, 음식이 맛있음을 설명할 때의 표현이 "이 밀크티는 하이디라오만큼 맛있다"밖에 없다든지, RNG로 이적한 후에도 엔젤에게 같이 휴일에 하이디라오를 먹으러 가자며 꾸준히 메세지를 남긴다든지의 하이디라오 광팬다운 행적을 남기는 중. 이에 대한 엔젤의 반응은 "RNG 선수들은 다들 하이디라오 싫어했으면 좋겠다."(...)
- 너구리가 롤에 주식이 있다면 투자할 선수로 꼽은 두 선수 중 하나다. 캐니언에 70, 빈에 30을 투자한다고.
- 그야말로 '탑'스러운 마이웨이식 언행으로 유명하다. 무심한 표정으로 툭툭 던지는 세레머니도 탑 그 자체. 거리낌 없어 보이는 독보적인 스타일이지만 의외로 상술한 나이 논란을 제외하면 사생활에서 큰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고 직설적인 멘트와 자신있는 도발 발언을 자주 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본인이 못했다고 느낄 땐 깔끔하게 인정하고 상대방이 잘하면 쿨하게 존중하는 편이며 무력을 바탕으로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라 은근히 국내에서도 호감 이미지가 있다.[21]
- 쵸비와 라인전을 해보고 싶다고 발언했던 적이 있었는데 23 월즈 직후 개최된 상하이 e스포츠 마스터스에서 쵸비가 젠지의 탑으로 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본래 참가 명단에 없었던 빈이 참가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실제로 젠지전 이후에 있었던 IG와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쵸비와의 맞대결 결과는 솔킬을 내기도 했지만[22] 경기 결과도 그렇고 라인전에서도 쵸비의 완승이라는 평. 이벤트전임에도 레드 진영 선택 후 탑 카운터 5픽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줘 절대 지지 않겠다는 탑신병자같은 모습으로 많은 웃음을 준 것과 동시에 LCK 팬들에게도 많은 호감을 받게 되었다.
- 2024년 진행한 LCK 관계자 투표에서 최고의 비 한국인 선수로 뽑혔다.
- 체형이 자주 바뀐다. 2019년 데뷔 당시만 해도 마른 인상의 선수였는데 살이 점점 붙더니 통통한 인상으로 바뀌었다. 그러다 2022년에 다이어트를 했는지 다시 마른 인상으로 바뀌지만... 2023년에 찍은 사진을 보면 다시 통통한 체형으로 돌아온 듯하다.
- 작년 msi부터 다전제 세트 승을 따내고 손으로 3대0을 보이는 도발을 하는 중이다. 자신감 있고 유쾌하다는 반응이 많다.[23]
- 18년도 15살때 인터넷에서 키배를 떴던게 한 유저에 의해서 포착이 되었다. 내용은 슈라우드라는 카스 전 프로 및 발로란트 프로게이머가 페이커보다 뛰어나다고 한 의견에 대해 "페이커는 항상 겸손하고, 수 많은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자만하지 않고 초심을 유지했어. 슈라우드가 얼마나 잘하든 그냥 스트리머이며, 신과 비교할 급이 아니다"고 했다.[25] #
[1]
한국식 독음 진택빈
[2]
정규시즌 17킬(4등) + 플레이오프 8킬(전체 1등).
[3]
7킬로
너구리와 공동 2등이고, 1등은 9킬을 기록한
캐니언이다.
[4]
실제로 넘치는 개인기량 덕분에 캐리롤로 써먹을 수 있는 탑라이너인 제우스를 보유하고 있는 T1이 비슷한 문제점을 지적당하곤 했다.
[5]
피오라,
잭스가 이쪽에 속한다.
[6]
빈을 상징하는
카밀,
이렐리아,
오공이 이쪽에 속한다.
[7]
대표적인 예시로
나르가 메가나르에서 미니 나르가 된 뒤 15초간은 분노가 안찬다는 사실을 모르고(...) 나르를 플레이했던 2021시즌 RA와의 경기
[8]
승격 첫시즌인 2020 스프링때 내추럴에게 2연 솔킬 따이고 샤오펑의 엘리스에 솔킬을 따여서 게임을 그르친 판도 탱커인
오른이었다. 이 선수의 평가가 오른 2021시즌에도 탱커 숙련도에 대한 평은 그대로인지 개인방송으로 중계하던 닝은 빈의 탱커 숙련도에 대해 그냥 그렇다라는 평을 남겼다.
[9]
럼블은 라인전 단계의 1:1과 대규모 5:5 전투가 강하지만 사이드 운영이 매우 약하다.
[10]
시즌을 통째로 말아먹은 승격 첫시즌, 사실 포텐이 터졌다고 평가받았던 2020 서머 시즌, 2020 월즈에서 맹활약을 하고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정작 개막전 카밀을 제외하고 폭풍연패한 2021 LPL 스프링, 더샤이가 IG측의 행정실수로 인해 결장한 개막전에서 더샤이 대신 나온 Neny를 상대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막전 패배를 만든 2021 LPL 서머, RNG 이적 첫시즌이라지만
샤오라오후에게 총체적으로 밀리면서 저게 그 빈이 맞냐라는 소리가 나온 2022 LPL 스프링까지 데뷔시즌 이후로 개막 초반부터 잘한적은 거의 드문 편이다.
[11]
Bo3 에서는 23 월즈에서 KT에게 승리,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과 23 월즈 T1에게는 패배했다.
[12]
참고로 월즈 다전제만 따지면 원더, 얀코스, 캡스, 퍽즈, 미키엑스의 3승이 최다이다.
[13]
월즈, MSI
[14]
과거에는 한국인을 상대하는 국제전에서만 빈의 위력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혐한파 탑솔러, 좀더 과격한 별명으로는 빵즈학살자 라고 불렸다.
[15]
BLG를 이겨본 제우스와 기인의 경우에도 제우스는 빈의 잭스를 상대로 카운터인 그라가스를 잡았으나 피솔킬을 당하는 등 여러 번 고전했고 제우스 본인이 경기는 이겼으나 대인전에서는 졌다고 언급하기도 했으며, 기인은 젠지에 입단한 후 24MSI에서부터 빈을 효과적으로 상대했으며 23KT의 월즈 당시에는 판정패했다. 이는 같은 팀에 소속된 서포터이자
미키에 버금갈 정도로 기복이 심한
온도 이와 비슷했는데, LCK 팀이 아닌 팀과 상대했을 때 저점이 두드러지는 반면 LCK 팀과 상대했다 하면 저점을 매우 적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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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웅은 원딜 전향 전에는 탑신병자로 악명이 자자했고, 원딜 전향 후에도 원딜을 탑처럼 플레이해 원딜탱이라는 신조어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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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도 그런 아버지를 존경하는지 월즈 1세트 첫번째 밴픽에서 트린다미어를
밴픽창에 올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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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빈 본인은 존경하는 탑라이너에는 더샤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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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둘 다 결승 POG를 한번씩 받아보았다. 파이널 MVP는 담원의
캐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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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의 어머니가 매니저한테 애 좀 많이 먹이지 말라고 잔소리를 하시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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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측에서 여러 논란을 일으킨 22MSI에서도 웨이보에 천칭 마크를 올리지 않은 2인 중 한명이며, 경기 내내 헤드셋을 제대로 착용하고 경기한 유일한 선수였다. 그리고 MSI 우승 직후 RNG에서 쫒겨나다시피 나가게 되면서 오히려 응원한다는 여론이 많아졌다. 그리고 RNG는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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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는 LCK 데뷔 후 공식 대회에서 솔킬을 단 5번밖에 허용하지 않았을 정도로 라인전이 솔리드한 선수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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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발에는 재미있는 비하인드가 많다. T1과의 하위권 브래킷에서 1, 2세트를 따낸 빈이 3대 0 손동작으로 도발을 했는데
구마유시선수가 3세트를 가져온 뒤 3대 2 손동작을 만들며 받아친 적이 있다. 이후 구마유시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BLG를 2:0으로 잡아내고 msi의 복수를 하며 2:0 손동작으로 패배를 갚아주게 된다. 또 다전제에서 3:1이나 3:2로 승리했을 때 은근슬쩍 3:0이나 3:1로 이긴 척 손동작을 하는 능글맞은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이후 T1 유튜브 채널에서 구마유시 선수가 "빈 선수의 3:0 손동작 도발이 유쾌했고, 갚아주고 싶었다"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아 선수들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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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분야가 다른만큼 누구누구가 더 뛰어나다라고 단정지을수는 없는 셈이다. 그러나 슈라우드는 페이커에 비해 우승 기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