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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중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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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C192B> 진행 | 전용준 | 성승헌 | ||
해설 | 고수진 | 이현우 | 임주완 | 정노철 |
정노철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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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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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C192B><colcolor=#fff> NoFe[1] 정노철 (Jeong No-chul, 鄭魯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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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8년 8월 11일 ([age(1988-08-11)]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배우자 이세진[2] |
반려묘 막타, 심쿵 | |
학력 | 인하대학교 산업공학과 휴학 중[3] |
ID |
시계깎는노인얌
# 코리아 # |
포지션 | 정글 |
소속 |
(2021.12.25 ~ 2022.12.22) |
에이전시 | 쉐도우코퍼레이션[4] |
[5] | [6] |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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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 해설자. 현역 시절 포지션은 정글러.MVP 시절엔 에이스였지만 나진 합류 이후 팀의 구멍이란 의견이 나올 정도로 기량이 하락했고, 선수시절 최고성적은 은퇴 바로 직전 시즌의 4위가 끝이지만 감독으로서는 부임 첫 해에 준우승을 일궈내고 선수로선 꿈도 못 꿨던 월즈에도 창단 시즌에 진출, 부임 두번째 해에서는 LCK 우승을 일궈냈다. 이 업계에서 프로게임단 감독이란 인재가 매우 희귀한 걸 감안하면 이런 호성적은 매우 고무적이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그 시절의 감을 잃었고, 아래 후술하게 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어두운 부분들이 조명되면서 2020 시즌이 끝나고 나선 과거에 비해 평가가 굉장히 떨어진 감코진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도하였다.[8]
2020 시즌이 끝나고 한동안 LCK와 LCK CL의 해설로 활동했으나 서머 시즌을 앞두고 다시 감독으로 도전을 선언하며 IG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코로나로 인한 자가격리 및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IG의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마찬가지로 IG와 재계약이 결렬되고 FA가 된 루키와 함께 V5로 이적하여 V5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지도자로써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무너지며 결국 감독에서 물러나 다시 LCK 해설로 복귀하였다.
2. 프로게이머 데뷔 전
병역사항으로 대한민국 공군 675기로 2009년 입대하여 2011년 전역하였고, 복무지는 공군본부 중앙전산소 소속으로 복무시절 당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이었던 공군 ACE 팀과 함께 먹고 자고 복무하였다.같이 복무한 프로게이머는 홍진호, 박정석, 오영종, 박태민, 서지훈 등이 있으며, 임요환은 이미 전역한 후 였다.
헌역 시절에도 워크래프트 3의 유즈맵이었던 카오스 게임에서 상위 클랜의 선수였었다고 말해왔었으며, 선후임들과 2:1 게임을 하여 승리하는 실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3. 선수 경력
3.1. 플레이 스타일
초식형 정글과 육식형 정글 어느쪽도 소화가능한 만능형 정글러. 프로게이머치고 나이가 많은 편인데도 준수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초중반 갱킹, 중후반 한타 어느 한쪽도 빠지지 않는 뛰어난 역량을 지니고있다.
리 신 플레이가 유명하다. 당시 리 신은 대회에선 고대골렘의 영혼을 위시한 탱템을 올려서 탱킹력을 갖추는 템트리가 유행했으나 노페는 게임이 잘 풀리면 도마뱀 장로의 영혼을 위시한 딜템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캐리하는 식으로 경기를 풀어 나갔다. 그 후로 리 신은 공템 위주의 빌드가 아예 모든 선수들에게 정석으로 자리잡았을 정도.[9] 또한 대회에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피들스틱, 람머스도 잘 쓴다고 한다. 리빌딩 전 MVP Blue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으며, 그 예로 KT 롤스터 A와의 경기에서 정글 챔피언 3개가 사용금지 되었다. 그 이후에 열린 경기에서도 노페를 의식하여 정글 챔피언 2개가 금지되는 것을 보면 위협요소였던 것은 확실.
3.2. 2012 시즌 : MVP BLUE
MVP 블루 시절 암울하던 팀 전력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 손꼽히는 정글러로 인정받았다. 평가가 최고조였던 2012년 후반에는 클템, 인섹과 더불어 롤챔스 최고 정글러로 평가받았을 정도.NLB로 떨어지고 나서는 더욱 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롤챔스 시절에 나사빠진 플레이를 하던 강퀴가 안정되자 전체적으로 정글러가 더 안정적으로 활약할 조건이 갖추어졌다. 특히 다이아리그 8강에서 KT 롤스터 A와의 경기에서는 리셋이 가는 곳마다 나타나 초가스의 침묵과 파열을 쓰는 족족 다맞추면서 수준급 정글러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 4강에서 펼쳐진 영원히 고통받는 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썬칩과 강퀴의 쓰로잉으로 인해 패배하면서 그 역시 영원히 고통받는중(...)이란 사실을 보였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다음날 팀의 AD원딜 캐리 헤르메스와 함께 팀을 나왔다고 인벤 방송국에서 이야기했다. 이들의 빈자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을 통해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후에 KT 롤스터 A팀의 정글러로서 영입이 된다는 루머가 퍼졌으나 KT 롤스터측과 노페 쪽 둘 다 이 루머를 부정하였다. 노페 본인 말로는 입단 테스트 같은 절차도 받은 적이 없다고.
3.3. 2013 시즌 : 나진 실드
그리고 건강 문제로 은퇴하게된 나진 Shield의 모쿠자의 빈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인벤과의 인터뷰LOL 클럽 마스터즈에서 나진 소속으로 첫출전하여 녹턴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초반 탑 2:2싸움에서 상대 리신이 3렙이고 자신이 4렙이란 점을 이용하여 탑라인 부쉬에서 만나자 마자 싸움을 걸어 리신을 제압하고 뒤늦게 달려온 쉔의 그림자돌진을 무빙으로 피함으로써 막눈이 2킬을 먹고 미쳐 날뛸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러나 제닉스와의 2경기에서 나진이 패한 뒤 탈락의 위기에서 소드 멤버 위주로[10] 선수를 기용함에 따라 출전하지 못하고 탈락하게 된다. 그러나 노페 자신은 조재걸보다 낫다는 평가를 들으며 이후의 재탄생될 쉴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나진이 광탈하고 친정팀인 MVP가 각성하여 결승까지 진출해 신흥강호로 떠오르면서… 그런데 결과적으로 MVP는 12강탈락, 쉴드는 8강에 진출했다.
SKT T1 #2팀과의 8강 전에서 팀에게 고통을 주었다. 전라인이 말린 상황에서 본인도 하는거 없이 무난히 무너졌고 2경기에서는 오더가 엇갈렸는지 미드 갱승으로 제이스에게 더블 버프를 넘겨주며 미드 라인전을 본인이 끝내버렸다.
HOT6 Champions Summer 2013/16강에서, 이블린, 자크, 자르반 등 준수한 정글 실력을 뽐내며 16강에 자력으로 진출했다. 무엇보다 MVP 인터뷰에서 조은나래를 역으로 인터뷰 하는 모습까지.
그리고 다음 HOT6 Champions Summer 2013/8강 B조 상대는 동갑내기 정글러 클템이 있는 프로스트였다. 그 동안 노페의 기량이 상당히 좋았기에 정글이 약한 프로스트의 약점을 사정없이 찌를 수 있는 카드로 주목받으며 AMD 대회에서 오존과 접전을 펼쳤듯이 프로스트와 어느 정도 접전을 펼칠 수도 있을 거라고 나진팬들을 기대하게 했으나...
도리어 클템에게 압도 당했다. 1경기 누누는 적극적인 정글러라 보긴 애매하고 그 전에도 누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힘들었다 치더라도, 2경기에선 클템이 자르반으로 온 맵을 종횡무진 누비는 동안 바이를 잡고서 갱은 커녕 빠른별에게 솔킬까지 따이면서 굉장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3경기에서도 클템이 인생궁을 쓰는 동안 자르반으로 한타 직전 콤보를 엉뚱한데 사용하여 패인을 제공하는 등 더 이상 동갑내기로서의 비교가 무색한 상황. 무엇보다 한 번 지기 시작하자 벽점멸 등 다양한 뻘실수가 나와 멘탈이 약하다는 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 좋지 않았던 경기력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이후 NLB에서도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실드의 초반 열세의 원인으로 지목당하기도 했다. 4강전에서도 형제팀 정글에게 철저하게 밀리면서 별다른 활약을 못했다.[11] 물론 경기 중 클라스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그것이 역전의 발판이 되기도 하지만... 예전같이 영고라인에는 끼지 못하는 상태. 현재 실드에서 고통을 받기는 커녕 주는 상태가 될 정도로 폼이 떨어져있다.
떨어지는 정글 폼 때문인지 한때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하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었다. 실제로 맵리딩이 좋고 이것저것 신경쓰는 부분이 많아서 서포터를 꽤나 잘한다는 모양.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에서도 기복은 좀 있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맹활약했다. 특히 KT B와의 3,4위전 3세트에선 리 신을 잡고 인섹이 빙의한듯한 신들린 플레이를 보여주며 3세트 승리에 공헌했다. 다만 오존과의 4강전 3세트에선 판단 미스로 역전의 기회를 아쉽게 놓치는 모습도 보여줬으며[12] 16강전 AW와의 2세트에서 그야말로 클템의 포킹리신급 개그를 보여줘서 88 라인의 개그화에 쐐기를 박았다. 덕분에 나온 별명이 2대 포킹 리 신. 그래도 기량은 하락세였지만 신인급 선수들을 잘 이끌고 롤챔스 4강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기에 프로스트 출신들처럼 박수칠 때 떠난 사례의 대표로 언급된다.
4. 해설 활동
1988년생 동갑내기인 클템과 종종 비교가 되곤 한다. 같은 정글러 포지션이며, 말을 잘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 특히 둘 다 해설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두 선수 중 한명이 가장 먼저 LOL 선수 출신 해설자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프로게이머 시절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방송국에 종종 초청되어 해설을 맡곤 하였다. 그다지 평가가 좋지 않은 인벤 방송국에서 유일하게 호평을 받았다. MVP팀을 나온 뒤에는 인벤 방송국에 거의 취업하다시피하여 솔랭방송을 돌리는 모습도 보여줬으나, 나진 쉴드에 입단한 이후로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시즌3 월즈 결승전 초청해설로 얼굴을 보였다.
2014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에서 해설진으로 합류하였다. 그 이전에도 인터넷방송에서 게임을 분석하는 눈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준 바 있었고, MVP 인터뷰에서도 말을 굉장히 잘 하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였다.
실제로 노페는 사람들이 그에게 기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처음에는 게임을 분석하는 눈은 정확하지만, 재미가 없다는 평가를 들었다. 말이 침착하고, 흥분을 안 하기 때문에 교육방송에 가깝다는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해설 경험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드립도 점차 괜찮아지고 있다. 본인 역시 재미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인터뷰한 바 있고 # 이를 개선하려는듯 롤마 7주차에 열린 올스타전 클래식 매치 MiG VS EDG전에서 클템이 쉔, 웅이 이즈리얼로 플레이하자 경기 중간에 " 이즈한테 일단 궁썼어." 드립을 적절하게 선거에 타이밍에 쓰면서[13]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내고 레전드 매치 2세트에서 페이커가 말파 서폿으로 안 그래도 말린 상황에 메자이의 영혼 약탈자를 가자 "페이커가 인섹의 영혼을 약탈하네요."라고 하는 등 드립도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해설의 장점을 말하자면, 정글러 출신이어서 그런지 맵이나 상황을 읽는 눈이 굉장히 뛰어나다. 단순히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러한 행동을 하고 있는지와 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준다. 그 뿐만 아니라, 말이 간단하고 명료하여 해설이 정말 깔끔하다. 또 말이 약간 빠른 편임에도 불구하고, 발음이 굉장히 명확하기 때문에 단점이 아니라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LCK 중계진 중에서는 독보적인 지도자 경력을 가지고 있어, 밴픽 예측과 구도도 굉장히 잘 짚어주는 편. 특히 각 챔피언을 밴하고, 픽하는 이유를 코치진 입장에서 들을 수 있어 좋은 평가가 많다[14].
한편 23년 이후에 자주 회자되는 강점 중 하나는, 경기의 결승전 같은 중요한 무대에서 엔딩 코멘트를 정말 빡세게 준비해서 온다는 점이 있다. 경기의 승패를 드라마틱한 서사로 포장하는 서양 감성의 엔딩을 LCK에서 시전하며 소위 승자팀의 '뽕'을 한껏 끌어올린다. 23 월즈 결승의 "절벽에서 피는 꽃"이나 24LCK 스프링의 "긁히지도, 쉽게 깨지지도 않고, 밝게 빛나는 다이아몬드", 24LCK 서머의 "ROX라는 별은 마지막에 성운이 되고 신세대의 별로 재탄생했다" 같은 엔딩 코멘트들을 보면 그가 얼마나 결승 해설 준비를 단단하게 해 오는지 알 수 있는 편린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목소리이다. 목소리가 다소 하이톤에다가 얇기 때문에 가청성이 약간 떨어진다. 텐션이 약간 떨어져 경기의 긴장감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었다. 그러나 이 단점조차 김동준과는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롤 마스터즈 해설로 김동준이 참여하면서 시너지를 빚어내고 있다고.
본인의 뛰어난 화술과 분석력에도 불구하고, 클템의 드립력과 포장능력을 보며 벽을 느꼈다고 한다.
2021 LCK 스프링에 현역 선수로 돌아간 와디드 대신 새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2부리그인 2021 LCK Challengers League Spring의 해설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윤수빈 아나운서와 함께 LCK의 새 코너인 'LCK 위클리 코멘터리'도 참여했다. 이와 별개로 개인방송에서는 LCK가 끝난 직후 밴픽 분석 방송을 진행하였다.
2021 LCK 스프링 1월 15일 젠지 vs 브리온, T1 vs 담원 기아 에서 전용준-클템-노페 조합으로 해설에 등장했다. 첫 세트때는 좋은 발음과 양질의 해설을 보여주며 내용 면에서는 호평 받았으나 목소리가 너무 하이톤이고 말이 너무 빨랐기에 듣기 불편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윽고 1세트 이후에는 빠른 피드백으로 말 속도가 느려지고 톤을 낮추는 등 곧바로 개선되어 양질의 해설과 함께 해설진에 잘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LPL의 코칭스태프로 복귀한다는 오피셜이 뜨면서 공식 해설은 한 시즌 만에 하차하게 되었다. 기사 하차한 이후에도 2021 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2021 월즈 4강 EDG vs 젠지전에 객원해설로 참여했다.
그리고 중국에서 1년 동안 V5의 감독을 맡은 뒤 2023년부터 다시 LCK 해설로 복귀했다. 단점이라 볼 수 있는 특유의 얇은 목소리는 여전하지만 게임 시야와 밴픽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다는 장점도 건재해서 주 3 ~ 4회 중계를 진행하는 부동의 1선발 다음으로 많은 주 2 ~ 3회 중계를 진행하며 2선발 해설진으로 자리매김했다.[15] 본인도 개인 방송을 통해 이번 시즌은 어지간한 이슈가 없는 한 1년은 무조건 채우고 가고 싶다고. 서머에는 LCK 해설진들이 해외 리그를 분석하는 컨텐츠인 시크릿 보드룸에도 출연하고, 해설 출근도 많은데다가 개인 방송에서 주요 경기들에 대한 밴픽 코멘터리나 개인적인 감상 등을 꾸준히 남기며 해설자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클템에 이어 사실상 LCK 2선발 해설자였던 만큼 LCK 스프링과 서머 결승전에도 중계를 맡았고 항저우 아시안 게임 LoL 종목 해설에도 발탁되었다. 이후 2023 월즈 결승전에도 중계를 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2024년에도 계속해서 LCK 해설을 맡으면서 처음으로 1년 넘게 해설을 하게 되었으며, 정규 경기 해설 이외에도 시크릿 보드룸, 리:플레이 시즌3 등등 LCK 내 컨텐츠들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5. 지도자 경력
5.1. 코칭 스타일
기본적으로 중반 스노우볼링이 깔끔한 밴픽을 대단히 선호한다.[16] 카사딘이나 코그모같은 왕귀챔프 한두 개를 기용하더라도 이를 매끄럽게 성장시킬 수 있는 서포트 픽들을 다수 가져가서 운영으로 하드캐리 챔프를 키워주는 픽밴사상을 가지고 있다. 한편 ROX 타이거즈 선수들의 챔프폭이 모두 괴물같이 넓어서 가능한 일이기는 하지만[17], 한국에서 가장 해외리그에 관심이 많고 솔로랭크나 해외리그에서 흥한 픽들을 빠르게 대회에서 뽑아든다. 패치버전이 늦은 것을 감안해도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롤챔스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감독. 룰루 코그모, 베이가 서포터, 빅토르, 말파이트 야스오, 케넨 서포터 등은 대부분 타이거즈에서 시작해 롤챔스의 대세가 되었다.그런데 이렇게 새로움을 추구하면서도 역설적으로 조합 자체는 탄탄한 안정적인 조합을 가져가는 픽밴능력이 탁월하다. 상대 조합과 비교해서 라인전이 크게 불리하지 않지만 상대를 정식한타에서 상성상 완전히 잡아먹는 조합이나, 혹은 2라인 이상의 라인전 상성을 먹고 들어가면서도 한타에서 대등한 조합을 귀신같이 만들어낸다. 픽밴에서 스노우볼을 굴려놓고 선수들에게 넘겨주는 감독. 밴카드도 단순히 OP챔프를 무성의하게 밴하는 것이 아니라 세심하게 쓰는데, 특히 상대 장인형 게이머의 약점을 귀신같이 파고들어 상대 픽밴을 꼬이게 만든다.[18] 노페 감독이 해설을 하고 칼럼을 쓰던 시절에 의하면 상대의 좋은 픽은 못가져가게 막고 우리가 잘하는 픽은 가져오는 것이라는데, 말로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을 실현하는 감독.
이 픽밴의 최대 피해자는 CJ로, 일단 타이거즈와 붙었다 하면 에이스인 코코가 봉쇄당하고 시작하는데 여기에 추가로 탑에서 스노우볼을 확 굴리거나 한타 조합빨로 그냥 잡아먹어버리곤 했다.[19] 결과적으로 CJ는 두 팀의 정글러 폼이 극과 극이었던 서머 1라운드의 2:1를 제외하면 0승 11패를 수확했다(...) 이외에도 LCK 팀들은 다들 픽밴에서 노페 감독에게 크게 피를 본 전력이 있으며 그 SKT조차도 딱 한번이지만 패기의 미드이즈를 앞세워 2원딜 가져갔다 베이가와 막픽 문도에 크게 얻어맞은 경험이 있다.
타팀 밴픽브레인들의 상향평준화와 10밴메타라는 특이점 이후로 밴픽 위주의 지략가형 지도자들이 커리어가 많이 꺾이곤 했는데,[20] 노페도 EDG 시절까지는 선방했지만 LCK 복귀 후 커리어가 급격히 내리막을 걸었다.
그래도 21 IG에서 맺은 인연으로 루키의 V5에 합류했고, 퇴물+亡주 클럽이라던 비관적 전망까지 존재하던 V5의 정규시즌 1위에 기여하면서 모처럼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하였다.
5.2. 2015 ~ 2016 시즌 : ROX Tigers
2014년 11월에 창단한 HUYA 타이거즈(현 ROX Tigers)의 감독에 취임하였다. 덤으로 前 MVP블루시절 팀 동료이자 절친인 강퀴도 코치로 합류하였다.해설자 시절 클템 못지 않은 뛰어난 분석력을 보여주었기에 코치로서의 역량도 기대를 받았다. 감독으로서 데뷔무대인 2015 스프링시즌에서 귀신같은 밴픽으로 1라운드 전승행진에 성공, 기대에 부응하여 노갈량이란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2015년판 IEM 쇼크에 직격타를 맞으면서 이를 기점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1라운드 전승을 밑천 삼아 정규시즌 1위로 결승전 직행에 성공했으나,극적인 플레이오프 끝에 간신히 올라온 SKT에게 0:3 셧아웃을 당하면서 준우승에 머무른다. 이러한 하락세는 섬머시즌에도 지속되어, 하락과 반등을 거듭한 끝에 정규시즌을 4위로 마감하여 나진과 함께 포스트시즌을 최하단에서 시작했다. 나진 전은 상대의 거듭된 스로잉 끝에 2:1로 신승을 거뒀고, CJ전에선 천적관계를 가차없이 보여주며 3:0으로 완승하였으나, 마지막 고비인 플레이오프에서 kt를 상대로 블라인드전 끝에 패하면서 결승진출에 실패하였다. 결승에서는 SKT가 또다시 우승하면서 KOO 타이거즈는 서킷포인트에 따라 월즈 직행에 성공하게된다.
월즈에서는 조별예선에서 약체팀으로 여겨졌던 플래시 울브즈에게 전패하면서 비난에 직면하기도 했으나, 이를 극복해내고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 과정에서 kt전과 프나틱전 등 중요한 경기마다 어김없이 승부의 향방이 갈린 세트에서 영리한 밴픽으로 우세를 점하는 모습으로 IEM 쇼크 이래 저평가당했던 노갈량의 진가를 재차 드러냈다.
선수들에 의하면 쏭 코치도 노페처럼 박식한 타입이라고 한다. 선수들도 연습하느라 열심이지만 감독과 코치 둘이서 새 챔프를 실험하고 서로 열띤 토론을 한다고. IEM 쇼크 이후 지나친 안정지향적 밴픽에 변화를 주고 브레인을 한 명 더 추가하면서 더욱 강력한 밴픽으로 부활했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마침내 2016 롤챔스 서머에서는 우승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인터뷰에 의하면 2015 스프링에는 보다 전략과 픽밴에 포커스를 맞추고 자기가 선수를 좌지우지하는 느낌이 강했는데 갈수록 선수를 믿고 쏭 코치와 피드백도 활발히 하면서 발전해나갔다고 한다.[21]
5.3. 2017 ~ 2018 시즌 : EDG
EDG 감독으로 재임하는 2017년, 평가가 별로 좋지 않다. 밴픽은 기복이든 뭐든 클래스가 있는데, 크라이 데려와서 팀 말아먹었다는 의견이 다수라서.그러나 그 크라이(젯)를 과감하게 벤치로 내치고 노갈량으로 변신해 팀을 우승시키며 연봉값을 몇 배로 해내어 중국에서도 명장 칭호를 듣게 되었다.
하지만 월즈에서는 3연 루시안으로 대표되는 아쉬운 밴픽으로 타이거즈 시절과 LPL 우승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혹평을 받았다. 특히 아이보이가 ahq전 란두인 코그모로 인해 딜을 못넣는 원딜러인 줄 알았지만, 정작 2주차에 스카웃이 원딜을 밀어주니 딜링능력이 우지 미스틱만은 못해도 한스사마 제외한 모든 서양 원딜들보다 확연히 앞서는 중국 유망주다운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었기 때문. 다만 구 형제팀의 띵장 손대영에 의하면 EDG는 기본적으로 개인기량이 RNG나 WE보다 낮은 팀이며, 노갈량의 지혜로 우승한 것에 가깝다고 평하였다. 이를 생각하면 3연 루시안과 르블랑으로 대표되는 스카웃의 외줄타기 및 날빌픽은 단순히 원딜을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2017 시즌 내내 지속되었던 탑정글의 약세를 숨기기 위한 픽일 가능성이 높으며, 노페는 무고할 수 있다.[22] 다만 비슷하게 팀원들의 개인기량이 부족하다고 평가받은 C9의 레퍼드와 일대일로 비교하면 지략대결에서 결과론적으로는 패배했다고 볼 수 있다. 맞대결에서의 1승 1패도 그렇고, 절대로 지지 말아야 할 ahq 1차전을 지면서 말려버리기도 했다.
2018년엔 EDG가 한 해동안 지지부진했었던 탓인지 10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EDG 감독 사임을 선언했다.[23]
5.4. 2019 시즌 : Afreeca Freecs
EDG에서 퇴사한 뒤, 월즈 결승 때 강퀴의 개인방송에 출연해서 함께 본 뒤, 선수 시절 등 여러 썰을 풀었다. 감독직으로 여러 군데서 오퍼가 오는 것으로 추정되며, 본인은 LCK에 복귀하고 싶어하는 듯했다.이후 12월 12일, 아프리카 프릭스의 수석코치로 선임되어 2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빌드 깎는 최연성을 만나 롤 자체를 바꾸며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두번 안 통하는 묘수, 하다 만 리빌딩과 나사가 빠진 밴픽, 선수의 부진과 오더 문제 등으로 인해 순위를 7~8위로 꼴아박아 고통받고 있다. 어쨌건 젠지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이겨 5위로 마감했으나 선발전에서 킹존에게 져서 조기 탈락.
밴픽능력은 인정받지만, 다른 명장들과 다르게 용인술은 한번도 좋은 평가를 받아본 적이 없다. 일단 락스 시절 서브 멤버인 크라이의 경우 나름 괜찮은 실력을 가졌음에도 기용횟수가 손에 꼽히고 중국에서는 거하게 망했다. EDG 시절에도 못하는 선수들을 밴픽으로 커버해줬다고 고평가 받지만, 거꾸로 말하면 선수관리 능력은 뒤떨어진다는 반증이다. ROX는 선수와 코치들 모두 친구같은 분위기로 뭉친 외인구단 같은 팀이었기에 이런 선수관리 측면의 문제가 크게 드러나진 않았지만, 그 이후에는 선수관리 측면의 문제가 드러나는데 특히 아프리카에서 이런 단점이 부각된다. 탑라인에 기인은 둘째치고 정글에서는 베테랑이자 사파픽에 강점이 있는 스피릿과 피지컬 좋은 신인 드레드, 섬머 우승 미드라이너 유칼, 솔랭 최상위권 원딜인 에이밍과 쏠, 프라우드-젤리-세난 3서폿 체제등 좋은 선수 자원을 가지고도 경기력이 폭망인건 코치인 노페에게도 일정 책임이 있을 수 밖에 없다.[24] 심지어 주전 미드라이너 유칼, 서브 미드라이너 썬을 냅두고 서브 탑라이너인 브룩을 미드에 세우는 이해하기 어려운 선수기용을 보여주고 있다. 스프링 막바지에 들어서야 미드에 썬을 기용시켰지만 팀은 8위로 아슬하게 승강전 문턱을 갈뻔했다.
2019년 5월 26일 최연성 감독이 총감독으로 승격돼서 감독 대행으로 승격하였다. 노페 입장에서는 서머시즌에 확실한 성적을 보여야 정식 감독으로 재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팀의 기량이 올라오면서 1라운드 SKT전 승리 이후에 감동했는지 눈물을 흘렸다. 팬들의 반응은 노페물.
이후 확고해진 주전 라인업을 정하고 유칼의 부활과 에이밍의 폼 향상과 더불어 팀을 한 시즌만에 다시 5위로 플옵에 진출시켰다. 비록 와일드카드전 SKT에게 2:1로 패했지만 선발전에서의 선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바로 위의 평가가 무색하게 킹존에게 깨지며 월즈도 물 건너갔다. 평가는 스프링보단 낫지만 예전 구락스/EDG 시절에 비하면 명성에 걸맞지 않는 아쉬운 결과.
그러나 2021년 아프리카가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긍정적 의미로 재평가되고 있는 중이다.[25]
5.4.1. 스피릿과의 불화설
다만 이때 스피릿을 비롯한 아프리카 선수들과 충돌이 많았던 듯하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주전 5인과 나머지 선수들의 숙소를 따로 분리시키고, 밥도 따로 먹고 스크림도 배제시켰다고 한다. 노페 입장에선 스프링 때 확실한 주전이 없다 보니 스피릿이 서포터로 출전하기도 하는 등 선수 운용을 개판으로 하다가[26] 도원결의 팀이라는 수모를 겪고 직전 해에 월즈에 갔던 팀이 승강전으로 굴러떨어질 뻔하는 등 처참한 성적을 보여줘서 서머 때 일단 급한 불부터 끄자는 심정으로 당장의 성적을 중요시해 확실한 주전 체제로 가기 위한 고육지책처럼 보이지만, 그 과정에서 서브 선수들을 너무 푸대접해서 문제가 된 케이스다. 이에 스피릿은 제대로 열받아 숙소를 뛰쳐나와 집에서 생활하기도 했었다고 한다.이렇게 주전만 기용해서 생긴 일화로, 2019 월즈 선발전 킹존전을 앞두고 세난은 몸살 감기에 걸려 경기력이 엄청나게 저하되었다.[27] 그러나 서브 선수들을 경기장에 하나도 데려오지 않은 탓에 교체할 선수가 없었고, 3세트 중반쯤에 서브 서포터인 젤리를 호출했으나 젤리가 택시를 타고 경기장에 부랴부랴 도착했을 때는 이미 경기가 킹존의 승리로 끝났고 결국 아프리카는 선발전에서 광탈을 맛봐야 했다. 젤리는 힘들게 왔는데 팬미팅에나 참석하는 촌극이 벌어졌다.[28]
특히 스피릿은 노페가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다음 지속적으로 인터뷰 등지에서 한화에게만큼은 지지 않겠다, 서머 때 자신을 기용하지 않은 선택을 후회하게 해주겠다며 노페를 향해 대놓고 복수심을 드러냈고, 2020 스프링 1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3세트에서 큰 활약을 하고 이긴 뒤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노페를 저격했다. 이를 통해 노페의 아프리카 시절 일화들이 재발굴되어 선수 기용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라는 사람과, 감독의 권한이긴 하지만 서브 선수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선수들 관리까지 하는 게 감독의 역할이라는 사람이 나뉘어서 싸우고 있다.
처음엔 스피릿과 노페 둘 다 관련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고, 그렇다고 따로 팩트 체크 자체도 안 된 디시인사이드발 루머이기 때문에 걸러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노페는 2020년 한화생명과의 계약이 종료된 뒤 개인 방송에서 위 사실들을 모두 인정했다. 반응은 ' 노네바야시 페이콘'... 물론 본인의 잘못임을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를 지속적으로 했다는 사실까지도 알려졌기에 그렇게까지 까이진 않는 편이다.
이후 2024년 LCK 스프링 내부 컨텐츠인 우틀않에 MC로 출연하다가 게스트로 스피릿이 오면서 그 당시 불화설에 대한 얘기를 풀었다. 스피릿 포변 문제는 스프링에 에이밍이 그 당시의 논란으로 인해 경기 출전을 못하는 상황이 되자, 갑자기 주전 원딜이 사라져버린 팀에서 유일하게 프로 경력이 길고 게임을 보는 눈도 좋은 스피릿 외에는 갑자기 비어버린 원딜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선수가 없었고 팀적으로도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 팀합이 안 맞는 일이 많아서 그것을 유일하게 조율할 수 있는 스피릿이 빠지면 팀에 리더가 없어서 고육지책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이런 고육지책이 이어지며 스프링 성적이 좋지 않고 팀 내부적으로도 문제가 많자, 감독 대행으로 자리를 옮긴 노페는 어떻게든 팀을 쇄신하기 위해 확고한 5인 주전 스쿼드를 밀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에이밍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고 교체 선수가 없다는 점을 선수들에게 각인시켜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든 끌어올려보려 했다고.
여기서 스피릿이 아닌 드레드를 기용한 것은 다른 선수들이 너무 짐승같은 플레이로 화끈한 팀이었기 때문에 아예 그쪽으로 특화된 드레드를 기용해 시너지를 보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시간이 많았다면 스피릿을 기용하여 팀 전체의 운영 능력을 키워나갔겠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도 시간이 부족했다고. 스피릿은 그 당시에는 어느 정도 감정적인 문제가 있었으나 선수였던 자신이 팀적인 사정 같은 걸 자세히 알지 못해서 생긴 측면도 있었고, 코치직을 맡아본 후로는 왜 그때 노페가 그런 결정을 내렸는가에 대해 이해했다고 하며
5.5. 2020 시즌 : 한화생명e스포츠
2019년 11월 20일 한화생명의 코치로 가면서 3년만의 친정복귀가 확정되었다[29]. 애초에 강퀴의 개인방송에서 중국행이 유력하다 했으나 한화로 행선지를 바꾸면서 한화는 손대영 감독, 정노철 코치의 명장라인을 갖추게 되었다. 다만 탑클래스인 감코진에 비해 리헨즈 영입 이전까지는 선수진은 너무 빈약해서 이번에도 아프리카 때처럼 고통받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다.한화에서는 독특한 밴픽을 보여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다만, 성적이 따라주지 못하면서 3주차부터는 주류 메타에 근거한 무난한 밴픽으로 회귀했다. 그러나 팀 성적이 하위권을 맴돌면서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결국 리그 전반기 성적은 3승6패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
하지만 이러한 스프링때의 호평을 뒤로하고 서머에서는 한화의 역대급 졸전과 후술할 포변 문제로 욕을 엄청 먹고 있다. 아무리 큐베-하루-라바가 졸전했다지만 서머에서는 두두 캐드 미르 등의 신인을 콜업하고 바이퍼까지 영입했음에도 아예 1승도 신고하지 못 하고 있다. 스프링 까지만 해도 "강현종과 상윤 때문에 영입을 못 해서 이렇다"는 반응이 있었으나 그런 실드조차 최고급 바텀인 바이퍼-리헨즈가 합류한 시점에서 이미 빛이 바랬다. 더 얇은 선수층으로도 성적 잘만 내고 있는 씨맥의 DRX와 야마토캐논의 샌박에 비하면 같잖은 변명이다. 게다가 일단 선수들간의 콜이나 호흡이 전혀 맞춰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대체 코칭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 건지 의문이라는 반응이 많다.
월즈에서는 객원해설로 참여하거나, 4강 담원 vs G2전을 앞두고 나온 월즈단톡에 강퀴 해설과 함께 출연하는 등 얼굴을 몇번 비추었다. 그런데 여기서 자신은 9등딱이라며 자학개그를 시전했다(...). # 본인 역시도 한화생명 코치로서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결국 한화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이후 스토브리그 시작과 함께 개인방송을 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중국으로의 복귀를 생각하고 있었고 자신에게 오퍼가 온 4개의 팀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불발되었다고 밝혔다. 이로 미루어보아 스프링 시즌은 휴식을 하게 될듯 보인다. 그러다가 2021 LCK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5.5.1. 포변 문제
서머에서도 한화가 부진하는 와중에 서폿인 비스타가 솔랭에서 미드 라인으로 랭을 돌리고 있다는 사실[30][31]이 밝혀져 난리가 났다. 스프링 봇의 부진으로 원래 서폿이었던 비스타를 원딜로 포변시키고, 바이퍼가 오자 다시 원 포지션인 서폿으로 복귀, 미드가 부진하자 또 다시 미드로 포변해서 욕받이 세우는 조짐이라고 비판이 많다. 이 얘기는 11월 21일 방송에서 미드 포변은 생각이 없었다고 본인이 해명했다.게다가 애초에 라바도 스프링 때 원딜로 간 전적이 있었기 때문에 1년동안 무려 4번이나 포지션을 변경시킨 것이다.
제대로 된 매물이 없었던 원딜때와는 달리 미드 포변은 더 심각한게, 템트를 내보낸 이후 감독이 "직접" 특별코칭까지 했던 라바를 1경기 내보내고 못 믿어서 미르 출전, 그 미르조차 부진하자 나온 답이 비스타 미드냐는 것.
노철씨의 포변 그 화려한 전적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크라이와 브룩/스피릿을 포변시킨 과거가 발굴되어 더욱 비난받고 있다. 저렇게 포지션 변경이 잦으니 당연히 스피릿과 불화가 없는 게 이상하다. 당시만 해도 스피릿에게 비판이 쏠렸던 불화설 역시 저따구로 하니 스피릿이 화내는 건 당연하다, 스피릿 연승이라는 반응으로 바뀌었으며 노페는 구락스의 향기에 젖은 구시대적 명장이자 롤 성근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일단 본인의 퇴임 이후 방송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비스타는 본인의 결정은 아니었고. 라바 포변은 자기가 부임하기 전부터 그런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또한 크라이의 포변에 대해서도 납득할만한 이유를 제시하면서 본인 이야기가 사실이라면야 아프리카 시절의 포변 문제빼면 포변 문제로 엄청 비판을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물론 서폿으로 돌아간 뷔스타가 2021 한화생명 팀원들과 합을 맞춰가면서 점차 서폿으로서의 폼이 올라감에 따라 이 선수를 다른 포지션에서 썼던 당시의 한화생명을 디스하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이기도 한다. 물론 진심으로 비꼬는 것은 아니고 옛날에 이런 선수를 서포터로 안 쓴 팀이 있었다더라 식으로 얘기가 나오는 정도다. 이제는 본인도 웃으며 받는 모습을 보인다.
시간이 지난 후에는 한화생명 시절에 대해 동정론이 많이 생겨났다. 해설자 시절 개인방송에서 한화생명 당시 비스타의 포지션 변경 문제에 대한 부분에 할말이 많은듯 언급하려 했으나 아내가 말리는 장면이 포착된 점과 더불어, 2021 시즌 전반적으로 손대영 감독이 의아한 용병술, 의아한 밴픽을 반복하는 모습 때문에 평가가 낮아지면서, 한화생명 팬덤에서는 노페에 대해서는 평가가 누그러지는 모양새이며, 동시에 포변 문제가 손대영 감독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 시절의 실책은 자신의 잘못이라 순순히 인정한 것과 대비되기 때문. 이후 월즈 8강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성적은 노페가 있던 시절보다 훨씬 상승하긴 했으나 쵸비, 데프트 등의 선수들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얘기가 많다.
2021년 11월, 한상용 전 감독이 본인의 개인 방송에서 자신이 알기로는 정노철 감독이 한화 감독을 별로 그렇게 좋아하진 않을거라며 노페의 한화 시절에 대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5.6. 2021 시즌 : Invictus Gaming
2021 스프링 시즌 종료 후 개인 방송에서 LPL 팀과 접촉을 했다고 밝히면서 지도자로 복귀 가능성을 열었다. 관련기사 이후 인벤 기사에 따르면 사실상 LPL 감독으로 복귀하는것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루머로 포모스의 'kenzi' 김용우 기자가 IG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
5월 10일, 갑작스레 링크되었던 팀과 결렬되었다는 찌라시가 전해졌으나, 노페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쉐도우 코퍼레이션 박재석 대표가 직접 계약이 문제 없이 진행되었다고 밝히면서 일단락되었다.
5월 14일, 중국 출국을 앞두고 2021 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객원 해설로 등장하였고 여러 발언[32]으로 미루어 보아 사실상 IG 감독 부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
5월 27일 공식적으로 IG 감독으로 부임이 발표되었다. # 팬덤은 일단 감독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호의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더샤이와 함께 자가격리 문제로 인해 7월 초까지 합류가 불가능한 변수가 생기면서 당연히 제대로 된 지도 자체를 못 하고 있다. 이 여파와 기존 멤버들의 부진으로 IG는 초반 2승 4패라는 상당히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합류 후에도 짧은 기간 안에 개선시키기 어려웠는지 2연패하면서 여전히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결국 IG가 BLG에게 패하면서 2021 시즌도 끝났다. 더샤이의 극단적인 기복도 심했고, 다른 라이너 역시 루키를 제외하면 폼이 널뛰었다. 루키 역시 이제는 나이가 있다보니 클래스는 보여줄지언정 부진한 모습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노페 역시 자가격리를 감안해도 코칭이 좋았다고 하긴 어려운 터라 A급 매물이 풀리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재계약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시즌 종료 후에도 이적 관련 루머가 없는 상황이라 거취가 불명확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단기 고액 알바를 했다는 반응들이 많은 편이나, 자가격리 문제로 제대로 된 코칭이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하여 그에게 한번 더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더샤이와 루키의 FA가 발표되었음에도 노페는 그대로인 것을 보아 1년은 더 갈 듯...했으나 4일 방송에서 팀을 나왔다고 언급했다.
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IG로부터 내년도 같이 해보자는 말을 듣고 한국에 돌아와 재계약 진행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IG가 문자 그대로 정말 아무것도 안했다고. 뭔가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 새 팀을 구해보고자 했으나 늦었다고 한다.
12월 9일, 루키와 함께 V5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12월 14일, IG 공식 SNS를 통해 계약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
5.7. 2022 시즌 : Victory Five
12월 25일 오후 4시, Victory Five에서 공식 웨이보를 통해 감독으로 부임했다고 발표했다. # 그리고 코치는 윤경섭(Zero)이 합류했다.
개막 전까지만 해도 V5가 2021 서머 시즌에 전패를 기록하는 등 약체로 소문난 팀이었던데다, 정노철 본인도 바로 이전 시즌 IG에서의 결과가 신통치 않았고 V5 역시 루키나 카사처럼 전성기가 지났다고 평가받는 선수들 위주로 리빌딩을 했기에 크게 기대받지 못했다. 그러나 개막 후 7승 1패를 달리며 상위권인 4위에 팀을 안착시켰다. 리치와 루키의 폼이 매우 좋으며 카사와 포틱 구 TES 듀오의 퍼포먼스도 꽤 준수한 편이다. 그리고 6주차가 마무리된 시점에는 9승 1패를 기록하며 웨이보 게이밍과 더불어 공동 1위를 찍기까지 이르렀으며, 13승 2패를 찍으며 단독 1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결국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플레이오프에서는 패배하는 바람에 MSI는 나가지 못했다.
서머에도 기세가 이어져 한때 무패 행진을 달리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정규시즌 내내 대체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TES라는 강적을 잡고 4위로 마무리했다.
허나 플레이오프 3라운드 LNG전에서 밴픽에서는 압도적 1티어 픽인 제리를 5세트 모두 풀어주고, 5세트 전부 레드 진영만 고집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이며 월즈 직행에 실패했다. 이 패배로 인해 본인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좋지 않아진 것은 덤.
이후 선발전 2라운드에서 다시 만난 LNG에게 3:1로 패배하면서 월즈 진출이 좌절되었다. 선수 선발에 관련해서도 정글 돌림판을 강행한 것에 대해서 비판 여론이 존재한다. 다만 이 매치에서 선수들의 폼이나 포틱의 챔피언 폭 문제[33] 등도 발견되면서 재평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렇다고 해도 결과적으로는 2022 시즌 내내 정규시즌의 여포 모습과 달리 다전제에서 계속 패하면서 우승 실패, 더불어 MSI, 월즈에도 진출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책임을 피하긴 어렵다.
스토브리그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별다른 소식이 없어서 잔류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데마시아컵 불참[34], 자낳대 코치로 참여하면서 V5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35] 2023 시즌을 앞두고 LCK 해설진으로 합류하면서 V5를 떠난 것이 기정사실화되었다.
이후 개인 방송에서 밝히길, NIP[36]측에선 이번 시즌도 같이 가자고 했으나 본인이 2세 생각도 있고 가족과의 생활을 위해 국내 리턴을 희망하였다고 한다. 10개월이 넘게 아내를 못 봤다고. 여담으로 한국으로 돌아와 개인 방송을 시작한 이후로는 본인 스스로 상술한 5연 레드를 언급하면서 자폭 개그로 써먹는 등 V5 시절 이야기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비록 다전제에서 고배를 계속 마시며 플레이오프와 월즈 진출 모두 실패했으나 정규시즌 때는 팀을 문제 없이 잘 이끌었기에 평가가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6. 인터넷 방송
2020 서머 시즌 종료 후 한화생명과 계약 종료로 팀을 나오게 되었고, 2021 스프링 시즌에서 LCK, LCK 해설자로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주 컨텐츠로 경기 종료 후 각 매치별 밴픽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밴픽 분석은 생방송 중에는 모두 진행하는 편이나, 유튜브에는 그날 경기 수준 또는 관심도가 높았던 매치만 올라오는 편이다. 특히 본인이 해설을 맡고 있는 LCK CL 분석도 같이 진행하고 있어 이 부분에서는 호평받고 있다.[37] 1라운드 때는 해설자들에게 Co-Streaming(같이보기)가 안되어서 밴픽 분석만 진행했으나, 2라운드부터 같이보기가 허용되면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밴픽에 대한 이야기도 주고 받고 있다. 그날 경기가 끝나면 마찬가지로 밴픽 분석이 이어진다.
그리고 강퀴, 조나스트롱과 함께 LCK 롤분토론과 유사한 네이밍의 컨텐츠 '주간토롤'을 진행하고 있다. 롤 관련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진행자들이 자신들도 롤붕이라고 발언하면서 '롤붕토론'이라는 네이밍도 얻었다.
노페의 개인방송은 초기에 큰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아내 이세진과의 부부 시트콤이 입소문을 타면서 조금씩 유명세를 탔다. 노페가 맡고 있는 LCK 부가 컨텐츠 'LCK 위클리 코멘터리'를 부부가 같이 시청할 때가 메인 컨텐츠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시청자가 급 늘어난다. 주요 이야기는 노페가 윤수빈 아나운서를 몇초 쳐다보는지, 얼마나 웃었는지 등으로, 아내가 바로 옆에서 매의 눈으로 관찰하고 정도가 심하면(?) 곧바로 피드백에 들어간다. LCK 위클리 코멘터리 제작진도 이를 알고 있는지 방영분에 이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마지막회에는 윤수빈 아나운서가 아내의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둘 사이에서 가장 큰 사건 중 하나인 ' 닭다리 두 개 사건'이 LCK 공식 컨텐츠가 박제되기도 했다.
2021년 4월 14일 아내 이세진과 It Takes Two 게임도중 아내와 다른사람을 착각하여 스키장에 갔었던 이야기를 풀다가 화려하게 자폭했다.[38] 다급하게 구락스 맴버들과 함께 갔었다고 변명했으나, 게임방송이후 이어진 청문회에서 구락스 맴버와 통화끝에 구락스 맴버도 아닌것으로 밝혀지면서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그리고 섬머 시즌부터 노페가 LPL의 IG 감독으로 부임하고 중국으로 떠나면서 당분간 개인 방송은 중단하게 되었다.
12월 4일 오랜만에 방송을 켰다. 중국에서 트위치 스트리밍이 금지되었기에 한국 리턴 후 계약 종료 알림을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고, 예상대로 IG에서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후 V5의 감독을 맡게 된 뒤로 한동안 방송이 없었으나, 2023 LCK 스프링 해설로 합류한 뒤, 2023년 1월 16일에 다시 방송을 켰다. 그리고 와이프의 함정수사가 시작되더니 급기야 개막전이었던 18일에는 중계가 종료되자마자 방송이 켜지며 실시간 장례대기방이 열렸으며[39] 이후 아내 이세진의 연이은 폭로와[40] 제한 시간 내에 집에 도착하지 못하자[41] 소문을 듣고 찾아 온 장례 조문객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었으나...집에 도착한 노페의 메시도 울고 갈 환상적인 탈압박 쇼를 연달아 펼치자 방송을 보는 모든 시청자들이 감탄하게 되고 그렇게
이후에도 꾸준히 개인 방송을 켜고 있다. 해설이 없는 날에는 시청자들과 같이 경기를 보기도 하고, 경기 밴픽 및 인게임 코멘터리 방송을 진행하며 해설자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간간히 솔랭이나 칼바람을 돌리기도 하며, 롤이 아닌 타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7. 여담
- 아이디는 자신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철 → Fe) 롤클마에서도 그런 연유로 지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과거 MVP 선수 시절에 인터뷰에서 노페가 아닌 '노프'라고 소개한 적이 있다. #
- 팀 동료였던 강퀴의 말에 따르면 심리전의 달인이라고 하며, 상대 정글러가 어디서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지를 거의 완벽하게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라이너들의 호응이 안좋아 게임이 말리기 시작하면 3단 멘붕을 보여준다고 한다.
- 시즌 2 모스트가 피들스틱일 정도로 피들스틱을 좋아한다고 한다. 특성 페이지 이름도 피들 조으다라고 할 정도. MVP 블루 시절 같은 팀 탑솔이었던 강퀴의 말에 따르면 노페 선수가 피들스틱 정글도 충분히 좋으니 써보자는 주장을 종종 했었다고 한다. 결국 구 엠블 시절에 출전한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에서 한 번 써봤지만, 폭삭 망해버렸다.
- 임요환과 닮은 외모 탓에 LOL의 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로코도코가 나진 Shield에 가서 입단 테스트를 받는 것에 멘붕하는 짤방이 모두를 빵빵 터트렸다. 노페 오늘 아침 숙소에서.jpg 거기에다가 고통을 분담하던 엑스페션까지 소드로 가면서 더더욱 고통받았다.
그런데 엑페가 소드로 간 이후부터 노페가 있는 쉴드의 챔스 성적이 소드보다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 새해를 맞아
Xenics Storm을 잡고 4강에 오르면서 생에 최고의 성적을 이루게 되었다.
- MVP의 총감독이였던 최윤상의 친척동생이라고 한다. MVP 롤팀이 삼성 갤럭시 칸으로 옮길 당시 Play XP에 답변을 남기면서 밝혀졌다. 이전엔 스타2 팀만 운영하던 MVP에 롤 팀 창단을 제안하여 최초의 멤버를 모집한 것도 노페였으며 사실상 선수 겸 코치 같은 위치였다. 그 과정에서 임프를 섭외할 때 나머지 팀원들의 반발이 극심했으나[43] 막상 직접 데려와보니 의외로 괜찮아서 받아들였던 일화가 있기도 하다.
- 다만 막상 MVP 시절에는 게임에 그렇게 집중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인데다 롤이 이렇게 성공할 줄도 몰랐기에 프로게이머라기보단 비슷한 나이대끼리 모여서 즐겁게 노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개인방송에서 강퀴와 그 시절 얘기를 할 때에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 약간 후회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 HOT6 Champions Spring 2014 결승전에 정노철 선수가 몸 담았던 MVP Blue 와 나진 White Shield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하자 강퀴가 "둘 다 정노철 해설이 몸 담았던 팀이네요" 라는 메시지를 페북에 남겼고, 이에 정노철은 "게임단 억제기" 라는 자기디스 리플을 남겼다.
- 2014 롤 마스터즈 결승전에서 흑역사가 생겼다. 노처으리
- 롤 마스터즈가 끝난 이후 본인의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롤챔스 분석글을 남기는데 매우 정교한 분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 2014년 7월 31일부터 포모스에 '정노철의 밴픽오브레전드'라는 칼럼을 투고하고 있는데 밴픽에 담긴 심리전이나 전략을 프로 레벨이 아닌 유저들도 이해하기 쉽게 분석해 호평을 받고 있다.
- 새로 창단한 HUYA 타이거즈의 감독이 되었는데, 멤버들 대부분이 나진소속이었던 멤버들이다.
- 2015년 4월 29일 챌린저 티어로 승급하였다. 프로출신 코치가 선수급 실력을 가진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감독이 이렇게까지 롤을 잘하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44] 팀 정글러가 답답하면 식스맨으로 나가도 되겠다는 말이 나오는 중. 시즌 6 기준으로도 다이아 1티어로 준수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 KooTV의 개인방송에서 2015년 섬머시즌 나진과의 경기 중계를 다시보기로 보면서 당시 클템이 했던 해설에 반박하고 제대로 알고 좀 해설하라는 식으로 롤알못을 시전하며 클템을 깐데다, 본인들은 공격적으로 했으나 상대팀이 피해다녀서 게임이 이상해졌다는 핑계성 발언까지 해서 다소 구설수가 되기도 했다. 다만 당시 팬들이 보기에도 Koo 타이거즈의 경기력은 문제가 있었던지라 딱히 공감하는 사람은 없는 모양이다. 참고로 당시 동시간대에 클템도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하고 있었고, 이 발언은 시청자들을 통해 클템의 귀에도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21 시즌 LCK 해설을 함께 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양쪽 모두 딱히 사적인 감정은 없는 듯 중계 중 클템과 자연스럽게 포킹리신 이야기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게임플러스에서 인터뷰 당시에 약지에 반지가 있는걸로 보아 만나는 여성이 있었다. 그리고 2017년 9월경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상대는 구 ROX Tigers에서 매니저로 함께 활동했던 이세진씨. 2대 버프걸로 한때 와드녀로 인벤을 달궜던 유명한 그 사람이 맞다. 이후 FPX의 매니저를 맡기도 했다. 남편이 LCK 2021 스프링 시즌에 해설뿐만 아니라 스트리머와 유튜브 활동을 겸하면서 노페 유튜브 편집을 담당하고 계시며, 종종 트위치 라이브에도 얼굴을 비치고 있다. 특히, LCK의 중간 코너인 NoFe 상담소 시간이 되면 바로 방송을 오셔서, 영상 속에서 윤수빈 아나운서에게 웃고 있는 노페를 갈구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중.
- KOO 타이거즈 감독 시절 때, 같이 숙소에서 생활하던 하스스톤 팀 KOO 올킬러즈 선수들을 혼낸 적이 있다고 한다. 룩삼이 말하기를, 팜블라드와 함께 화장실에서 담배 피운 걸 노페한테 걸려서 그랬다고 한다.
-
노페와 아내의 일화 중에 "닭다리 두 개" 사건이 있다. LCK 위클리 코멘터리를 아내와 시청하다가 급작스럽게 언급된 일화로, 어느 날 같이 반반치킨을 시켜서 먹다가 노페가 무의식적으로 닭다리를 먹었는데, 이걸 아내가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다니 처음엔 왜 그런가 고민하다가 자신이 혼자 닭다리를 두 개 먹은 것을 인지했다.[46] 당연히 아내도 그 모습을 보고 고의로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당시 그 모습을 보고 상당히 서운해 했다고 한다. 이후 아내가 장모에게 이 일화를 언급하면서 노페는 혼났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LCK 위클리 코멘터리의 부가 코너 '
노페 상담소'에 박제되기도 했다. 이 사연을 들은
윤수빈 아나운서도 "실망이 크다", "닭 다리 두 개는 선 넘은 것 같다"면서 공감을 표했다. 심지어
단군 캐스터도 노페에게 실망했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 일화가 시청자들에게 처음 공개되었을 때, 전후 맥락이 다 짤린 채로 "닭 다리 두 개만" 언급돼서 노페는 약간 찐텐으로 화가 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 닭 다리는 절대 먹지 않는다고 하며, 본인은 순살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가끔 치킨을 먹어도 마지막까지 닭 다리는 손대지 않고 아내가 먹으라고 해도 안 먹는다고 한다. 그러나 또래오래에서 정노철 해설에게 그랑사가 콜라보로 이벤트 광고를 줬으며 LCK 4강 경기 중계방에서 치킨 5마리를 쐈다.
- 3월 27일, LCK 같이보기 방송 중에 아내는 노페가 새벽에 몰래 35만원을 현질했다고 폭로했다.[47] 그 사실을 들키자 노페는 말돌리기를 시전했다. 그래서 그 날 아내가 "밥 없음"을 시전해서 봉구스밥버거를 먹었다고 한다.[48] 시청자들의 해명 요청에 "새벽에 갑자기 보석바가 빡치했다", "새벽감수성"이라고 변명했다. 그리고 "그럴 수도 있지"라면서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다.
- 최근 화제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퀴가 평소 즐기는 모습을 보고 시큰둥 했으나, 점점 화제가 되면서 플레이 욕구가 생기고 있는 듯 하다. 이 모습을 본 아내는 한숨을 내쉬면서 강퀴와 절교하라고 일갈했다. 러너가 말딸 겜에 110만원을 질렀다는 시청자의 제보에 노페는 "부럽다... 러너형"이라고 했다가 등짝스매싱을 당했다.[49] 참고로 러너(89)가 노페(88)보다 동생이지만 결혼은 먼저했다. 그래서 형이라 한것.
하지만 V5에서 LCK 해설로 돌아온 뒤에 개인방송에서 밝힌 것에 따르면 말딸은 접었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계속 해오던 에픽세븐 또한 접었다고. 그 대신 명일방주를 시작했다. 앞의 두 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질 액수가 적은 게임이기도 하고, 타워 디펜스형 게임에 노페 본인도 어느 정도 재미를 들렸는지 해설이 없는 날에는 LCK 입중계를 하면서 쉬는 시간마다 명일방주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가 강퀴-조나스트롱과 함께 진행한 롤붕토론의 자기소개 멘트에는 명일방주 재밌어요라는 멘트를 당당하게 써놓은 것으로 보아 제대로 빠진 듯.
- 2021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젠지 vs T1 전에서, 모든 해설진이 T1의 승리를 점치는 가운데 혼자 젠지의 승리를 예상했는데, 진짜로 젠지가 3:0 승리를 거두며 혼자 맞췄다. 그런데 여기서 그친 게 아니라 젠지 측에서 노페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209만원짜리 LG울트라기어 모니터[50]를 선물했다.
- It Takes Two를 하다가 내무부장관에게 구락스 때 같이 스키장 간 적이 있지 않냐고 하다가 누구랑 갔냐고 취조당했다(...).[51]
-
2023 자낳대 시즌 2에 참가하여 내 친구들 팀의 감독을 맡았다. 이전에 참여했을 때는 모두 강퀴가 감독으로 있었고 노페 본인은 코치로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서로 포지션을 바꾸어서 출전했다.
- 2024년 6월 8일, OGN에서 진행한 'Game Not Over Day1 티모부대 vs 하오골레비아탄'에 감독으로 출연했다. #
8. 둘러보기
{{{#ffffff 대하드라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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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뿌리깊은 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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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베 쌍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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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대하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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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리 불멸의 조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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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태조 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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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colbgcolor=#ffffff,#1f2023>
강퀴 강퀴토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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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 행수정글, 노페미드, 빙고바텀 |
{{{#ffffff 감자해적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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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얍 고무고무관 얍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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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베 어인창수도 쌍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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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배를잘못탄 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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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나 박나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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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토니토니 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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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colbgcolor=white,#191919>
강퀴 번개신 강에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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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 노페, 빞케이탑, 왜냐맨정글, 피유정글[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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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내 친구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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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얍 얍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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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클릿 네클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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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랑이임 nj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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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리 겨라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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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악어는죽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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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colbgcolor=white,#191919> 노페 | |||
코치 | 강퀴탑, 칸탑, 일일 베이미드 |
[1]
본명인 노철의 '노'와
철의 화학식 기호인 'Fe'를 합친것이다.
[2]
LCK 2기 버프걸, 구 락스 타이거즈 매니저
[3]
07학번으로, 2018년 기준 7년째 휴학중이라고. 대개 이 정도면 제적처리가 되는데, 이상하게 계속 휴학신청을 받아줬다고 한다.
[4]
출처
[5]
생방송
[6]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후 사용 안함
[7]
대회 개인 중계 컨텐츠
[8]
비록 지도자로서 초창기 시절에 비해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지도력 및 선수단과의 여러 논란으로 인하여 저평가를 받는다 할지언정 구 락스 타이거즈 시절 LCK 우승 1회, 준우승 2회,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1회, 4강 1회의 커리어와 EDG에선 LPL 우승 1회, 준우승 1회, 월드 챔피언십 8강의 커리어를 기록하는등 커리어만 놓고 보면 대단한건 맞다.
[9]
사실 리 신은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탱템의 효율이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챔피언이지만, 노페가 현역으로 뛰던 당시에는 AD 브루저가 갈만한 공템의 가짓수가 많지 않았고, 정글러의 골드 수급량도 턱없이 낮아서 대부분의 정글러는 탱템을 빌드하는 게 일반적이었고 리 신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었다.
[10]
KT전에선 탑라인만 바뀌었었다.
[11]
실제 실드가 소드를 거의 이길뻔 했지만 노페만큼은 와치를 상대로 상당히 밀렸다. 예전 클럽마스터즈때와는 대조되는 경기력. 하지만 미드가 똥싸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 경기이기도 하였다.
[12]
자세한 내막은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4강 2.3 항목 참조
[13]
게임시간 30분 즈음에 웅이 이즈리얼로 란두인의 예언을 가자 이 드립이 나왔다.
[14]
예를 들면, A가 선픽으로 나오면 B나 C가 나올 것을 예측하고, B가 나온다면 왜 A를 상대하기 좋은지 설명해주는 방식. 또는 D가 나오면 D와 시너지가 좋은 F의 등장을 예측하고 왜 F를 골랐는지 설명해준다.
[15]
다른 중계진은 분석데스크나 글로벌 중계를 겸임해서 임주완 해설이 보통 주 1~2회, 고수진, 허승훈 해설이 주 1회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보니 중계만 전담하는 클템과 노페가 상대적으로 많이 출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16]
이런 과도하게 두루 좋은 조합을 가져가려는 경향이 한국 롤판의 IEM 쇼크로 이어졌다는 해석도 있는데, 그래서 이후 실험적으로 초반 공격적인 상대 움직임에 대처하기 위해 변화를 주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반 오브젝트 관리를 위해 중반 존재감이 강력한 챔프 다수를 가져가는 픽밴성향이 그렇게까지 크게 변한 것은 아니다. 이러한 성향은 해설자 전향 후에도 마찬가지라, 양측의 밴픽이 끝나고 게임에 들어서게 되면 중반 타이밍에 대해 많이 강조하는 편.
[17]
정글러인 호진을 제외하면 전부 톱클래스 챔프폭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호진도 판테온이나 자크 등 남들 안쓰는 픽으로 대박을 쳤다.
[18]
상대의 OP챔프를 잘라서 캐리력을 억제하는 일도 하고, 상대 게이머의 손발을 잘라서 구멍으로 만드는 일도 한다.
[19]
그나마 코코가 봉쇄당하면 앰비션과 매라가 분전하곤 했는데 마지막 대결인 준플레이오프에서 앰비션의 폼은 폭망상태였고 매라에게 레오나를 넘겨주면서 완파해버리기도 했다(...)
[20]
서양에서는 가장 극단적인 사례는 프롤리. H2k 시절 팀의 유럽리그 3위와 2회 연속 월즈 진출 및 2016 월즈 4강, 100T 시절 북미 리그 준우승 등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초기 선수 출신의 젊은 코치로 밴픽능력이 뛰어났지만 그 시기부터 스타 선수들에 대한 통솔력은 애매하다는 평이 많았고, 10밴메타+북미 이적 후 팀내정치에 제대로 휘말려 다시 일자리를 얻지 못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노페의 하위호환이다.
[21]
실제 2015 스프링 1라운드를 보면 팀원들의 힘보다는 노페의 신묘한 밴픽으로 승리한 경우가 많았으나 2016 서머쯤에 이르러서는 아무 픽이나 줘도 선수들의 힘으로 이겨버리는 경지에 이르렀다.
[22]
당장 스카웃이 2승한 픽을 보면 신드라와 미드 갈리오다. 외줄타기는 아니어도 초반 강캐인 갈리오로 스카웃이 초중반을 하드캐리했으며, 신드라 또한 LMS 메이지 챔프의 지존이라는, 전 경기에서 페이커 상대로 CS 이기는 모습도 보여준 Chawy를 솔킬내버리고 미드 포블을 얻어냈다. 이런 식으로 미드가 확실한 우세를 보여주지 못하면 상체의 게임 초반 역량이 나쁜 팀이고 이걸 로컬뽕 맞은 중국인들은 그들대로 LPL 꾸준히 안본 해외의 팬들은 그들대로 잘못 파악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월즈에서도 스카웃이 유일하게 초장부터 말려버린 C9 1차전에서 마우스가 뭔짓을 했는지 돌이켜보자. 심지어 결승전 픽도 카시-카시-르블랑-르블랑-루시안이었고 르블랑과 루시안만으로 역스웹 3승을 했다.
[23]
비록 월즈에서 예전 구락스 시절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할지언정 LPL 1회 우승, 1회 준우승의 기록은 노페의 지도자로서 능력을 나름 인정받은 셈이다.
[24]
일각에서는 기대주였던 유칼이 망해서 어쩔수 없다는 옹호가 있지만, 당연히 코치의 역할은 선수들의 폼을 유지시켜주는 것도 포함된다. 단순히 밴픽만 전담하는 코치라면 그건 그거대로 노페의 지도자로서의 한계를 역설하는 셈이다.
[25]
당시 아프리카는 스프링 시즌 리빌딩, 밴픽, 선수 부진, 오더문제 등의 총체적인 난국으로 8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마무리했지만 감독대행으로 승격한 섬머시즌에는 자신이 EDG 시절 있었던 감독 경험 및 구락스 시절부터 인정받은 밴픽능력을 혼합하여 초반부터 치고박는 LPL식 교전을 지향하는 팀의 스타일로 재정비하여 5위로 시즌을 마감하여 월즈 선발전 진출에 성공하였다. 당시 스프링 시즌의 암흑기를 감안한다면 감독대행으로서 팀을 재정비시켜서 월즈 선발전에 진출시킨 노페의 업적은 결코 운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26]
다만 스프링 때는
최연성이 총감독이 아닌 직접 감독 자리에 있었고, 특히
채우철 코치가 밴픽에서 굉장히 악평을 받다 보니 이 둘에게도 비판의 여지가 있다.
[27]
개인 방송에서 밝히길 이전부터 몸 상태가 안 좋았는데 1세트를 완패한 이후 멘탈까지 나가면서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까지 됐다고 한다.
[28]
이후 개인 방송에서 말하길 당시 서브였던 젤리와 한 번도 스크림을 같이 했던 적이 없어서 사전에 준비시키는 게 굉장히 미안해 준비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29]
한화생명e스포츠는 전신인 락스 타이거즈의 역사를 모두 계승한다.
[30]
아이디를 바꿨기 때문에 검색은 안 되지만 성적은 좋은 편은 아니다. 예견된 결과.
[31]
이 소식을 접했던 전 한화 선수인
상윤은 와리가리에 게스트로 나와 듣고 놀랐다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32]
오프닝에서 전용준 캐스터가 노페에게 묻고싶은게 있는데 물어보면 안될거 같다는 발언과 클로징에선 활동하시기 전에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남기라는 발언에 노페는 월즈에서 뵙겠다는 말을 남겼다. 또한 강퀴 역시도 이와 관련된
발언을 한 바가 있다.
[33]
당시 메타 픽이었던 제리와
시비르를 둘 다 못 다뤘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유미도 티어가 떨어지는 상황이 연출되었고, 결과적으로 블루 진영 1픽의 이점을 전혀 살릴 수가 없었기에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는 것도 밝혀졌다.
[34]
당시 코치였던 윤경섭이 감독으로 등록되었다.
[35]
시즌 준비를 위해 중국 내 격리를 고려하여 아무리 늦더라도 2022년 12월 마지막 주에는 떠났어야 하나 여전히 자택에서 가족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
[36]
스웨덴 e스포츠 팀으로, 2023 시즌부터 V5와 합병함에 따라 V5의 팀 이름이 바뀌었다.
[37]
과거 롤 챌린저스 리그 때도 그렇고, 현재 LCK CL이 되어서도 2군 리그의 관심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38]
이세진 : "그 여자분 기억해?" → 노페 : "얼굴이 예뻤다면 기억했겠지..." → 이세진 : "그럼 왜 나랑 같이 갔다고 생각한거야?" (...)
[39]
끝난 이후 생각보다 늦게 출발했는데 노페는 회의 때문이라고 했으나 이후 내무부장관이 쿠로와의 연락을 통해 회의 같은건 안한다 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로 방송 분위기는 스릴러(...)로 바뀌었다.
[40]
자신의 생일을 바로 축하해주지 않은 점, 생일이 한참 지났는데도 아직까지도 선물을 주지 않은 점 등 생각보다 다양한 폭로에 노페를 살려달라 했던 트수들도 점차 이 인간은 여태까지 살아있던 것이 기적이다 라는 의견으로 바뀌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41]
이후 아내가 치킨을 사오라고 추가 시간을 제공해줘서 어찌어찌 넘어가긴 했다.
[42]
말을 돌린다던가 아내의 함정수사(ex:내일 아나운서 분은 누가 나오셔?)를 가볍게 피한다던가(A:몰라) 방송 캠이 미모를 다 담아내지 못한다 같은 멘트로 대한민국 유부남의 힘을 보여줬다.
[43]
임프는 아마시절 '잊혀진계절'이란 아이디를 사용했었는데
도수 못지않은 험악한 채팅매너로 악명이 높았다.
[44]
시즌2에 몇몇 팀 감독들의 롤 아이디가 플레~다이아 이상인 것으로 확인된 경우가 있었으나 팀내 선수들이 아이디를 돌려쓴 것으로 밝혀졌던 적이 있다.
[45]
이 때문에 피넛과 드레드 둘이 나올 때는 노페의 역작이라는 드립이 돈다.
[46]
당시 한입 베어 먹은 상태라고 한다.
[47]
무슨 게임인지는 알려진 바 없지만, 평소 즐기고 있는
에픽세븐이 유력하다.
[48]
이 날 이후로 노페가 윤수빈 아나운서 앞에서 웃는 모습을 보일 땐 댓글에 오늘은 저녁은 봉구스냐고 댓글이 달리곤 한다.
[49]
러너는 노페와 아내가 투닥투닥하는 영상 도네를 보고 오히려 말딸 겜을 적극 권장했다(...)
#
[50]
LG전자는 젠지에 지분투자를 하는 식으로 후원하고 있다.
[51]
여기서 아내가 확인차
고릴라에게 구락스 때 스키장에 간 적이 있냐고 전화통화로 물어보자 "내가 그런 거 갈 사람이 아닌데?"라고 답하며 의도치 않게 확인사살을 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