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지리적인 까닭으로 서로 이웃해 있는 국가.2. 이웃나라끼리의 관계
이웃나라끼리는 서로 땅이 붙어있는 만큼 충돌할 일이 많아 고대 시절부터 자주 전쟁을 치르고 현대에도 정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아 사이가 나쁜 경우가 많으며 여러 이유로 사이가 좋더라도 라이벌 의식은 있는 경우가 많다. 파키스탄- 인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라크- 이란, 쿠웨이트- 이라크,[1] 그리스-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이스라엘-주변 아랍국가들[2]같은 경우는 현대에도 대립이 매우 심해서 아예 전쟁에 군비경쟁, 핵개발, 단교, 무력충돌까지 각오하거나 또는 아예 국교관계도 맺지 않고 서로 상종조차 안 하거나 잠재적 적대국으로 여기는 철천지원수에 가깝다.한국- 일본, 중국- 한국, 영국과 프랑스, 베트남- 캄보디아, 독일- 폴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에콰도르[3], 콜롬비아- 파나마, 미국- 멕시코, 노르웨이- 스웨덴, 오스트리아- 스위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 세르비아- 불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리비아- 이집트[4]처럼 서로 사이는 안 좋아도 교류, 협력, 왕래도 하며 틈틈이 견제하는 정도인 경우도 있고, 발트 3국, 호주- 뉴질랜드, 알제리- 튀니지, 탄자니아- 케냐,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 세네갈- 감비아, 이라크- 요르단, 키프로스- 시리아, 대만- 일본,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체코- 슬로바키아, 자메이카- 쿠바, 러시아- 벨라루스,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이탈리아, 몰도바- 루마니아, 독일- 오스트리아,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미국- 캐나다, 보츠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같은 경우는 서로 적대적인 악감정 없이 소 닭 보듯이 여기거나 우호적으로 대하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물론 사이가 좋은 국가들도 국민들끼리 상대방 나라들을 서로 비하하고 욕하는 경우도 일부 있긴 하다.
물론 이웃나라의 관계가 변하지 않는 건 아니므로 폴란드-우크라이나와 폴란드-리투아니아, 체코-폴란드, 미국-쿠바, 칠레-페루,[5] 독일-프랑스, 북마케도니아-그리스처럼 역사적, 외교적으로 안 좋았다가 지금은 전략적 동맹 내지는 사이 좋은 국가 관계 수준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으며, 한국-러시아나 러시아-핀란드, 동티모르-오스트레일리아, 조지아-아르메니아처럼 좋았거나 무난했었다가 사이가 냉각되는 경우도 있다.
2.1. 먼나라인지 이웃나라인지 애매한, 그러나 넓게 보면 이웃나라인 나라들의 예
※ 지상이든 해상이든 직접적으로 맞대지 않았으나, 거리가 가까운 편이어서 넓게 보면 이웃나라로도 볼 수 있는 나라들끼리의 사례는 상황에 따라 먼나라로도 볼 수 있고 이웃나라로도 볼 수 있어서 애매한 경우도 있다.아래의 국가들은 지리적으로 먼나라인지 이웃나라인지 애매한 경우의 국가들이다.2.1.1. 애매하게 가까운 경우
- 대한민국 - 러시아[6]
- 대한민국 - 몽골[7]
- 대한민국 - 대만[8]
- 러시아 - 덴마크[9]
- 러시아 - 아르메니아
- 몽골 - 카자흐스탄[10]
- 카자흐스탄 - 우크라이나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불가리아[11]
- 보츠와나 - 앙골라
- 북한 - 일본
- 부탄 - 네팔 - 방글라데시[12]
- 싱가포르 - 태국
- 슬로베니아 - 세르비아[13]
- 아프가니스탄 - 인도
- 인도네시아 - 태국[14]
- 아이슬란드 - 노르웨이
- 아이슬란드 - 영국
- 영국 - 덴마크
- 알제리 - 프랑스
- 우간다 - 소말리아[15]
- 세르비아 - 튀르키예[16]
- 루마니아 - 튀르키예[17]
- 세르비아 - 그리스
- 시리아 - 팔레스타인[18]
- 이란 - 러시아[19]
- 쿠웨이트 - 이란
- 키프로스 - 이집트
- 튀르키예 - 러시아
- 태국 - 베트남
- 그리스 - 이탈리아
- 우즈베키스탄 - 러시아
- 노르웨이 - 덴마크
- 우크라이나 - 불가리아
- 에티오피아 - 탄자니아
- 에스토니아 - 리투아니아
- 이스라엘 - 사우디아라비아
- 이집트 - 사우디아라비아
- 이탈리아 - 리비아
- 이란 - 사우디아라비아[20]
- 일본 - 대만
- 일본 - 마셜 제도[21]
- 일본 - 팔라우[22]
- 중국 - 태국
- 중국 - 우즈베키스탄
- 중국 - 일본[23]
- 파키스탄 - 타지키스탄[24]
- 호주 - 뉴질랜드[25]
- 니카라과 - 엘살바도르
- 페루 - 아르헨티나
- 그리스 - 키프로스
- 기니비사우 - 감비아
2.1.2. 월경지에서 접하는 경우
2.1.3. 사이에 미승인국가를 끼고 있는 경우
2.1.4. 해외령에서 접하는 경우
3. 관련 문서
[1]
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 이후로 그나마 양국 관계가 개선되었지만 그럼에도 역사/외교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다.
[2]
이 쪽은 아예 주변국가들이라 할 수 있는
이집트나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팔레스타인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 지정학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알제리,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튀니지,
카타르 같은 이스라엘과 먼 아랍 국가들조차도 이스라엘을 정식국가로 승인하지 않을 정도로 적대시하고 있다. 아랍권이 아닌
방글라데시나
이란,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같은 다른 이슬람권 먼 나라들조차도 이스라엘인 입국 방문까지 금지시키고 외교적으로 이스라엘과 대립 중인 아랍 세계 국가들을 지지하는 등 이스라엘을 적대하고 있다.
[3]
브라질-아르헨티나, 페루-에콰도르는 지금 현재는 악감정이라곤 축구 등 스포츠 경기에서나 라이벌전이 격렬하게 일어나는 수준이지만 과거에는
500일 전쟁과
에콰도르-페루 전쟁까지 피튀기며 싸웠을 정도로 아주 원수지간 이상으로 사이가 나빴다.
[4]
이 쪽은 현재 리비아가 카다피 정권 축출 이후 워낙 나라 사정이 나빠져서 그런지 이집트에게 더 의존하고 있는 형국이다. 오히려 전쟁 재건이나 건설복구, IS 퇴치등에 이집트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중.
[5]
과거 볼리비아와 연합해서 태평양 전쟁때 칠레와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페루가 스페인 독립 초기에 볼리비아 영토였다가 태평양 전쟁 당시 칠레에 합병된 안토파가스타와 카라마 지역 등 현 칠레 북단의 태평양 해안 지대를 둘러싼 칠레와 볼리비아의 영유권 논란에서 볼리비아와 대립하고 있는 칠레의 입장을 지지하고 태평양 전쟁 당시 페루에 속해있었다가 칠레로 합병된 이키케와 아리카 등 구 페루령 지역을 칠레 땅으로 인정할 정도로 지금은 나름 좋아졌다. 실제로 페루는 냉전시대였던 1970년대 당시 칠레가 태평양 전쟁 전후에 획정된 페루-칠레 국경지대에 위치한 태평양 해안 영토의 영유권 일부를 볼리비아에게 내주려고 할 때도 이 지역이 볼리비아 영토가 됨으로서 칠레-페루 국경 상실로 인한 페루와 칠레 양국의 무역로가 막히는 것을 이유로 삼아 결사반대하며 당시 볼리비아에게 페루와 맞닿은 태평양 연안 영토를 할양하려던 칠레의 입장을 칠레-페루 국경지대에 대한 볼리비아로의 영유권 할양 반대, 칠레-페루의 친선관계 유지로 되돌릴 정도였다.
[6]
거리가 상당히 가깝지만 북한에 가로막혀 있고 인종, 문화적으로 중국, 일본 같은 다른 주변 나라에 비해 서로 존재감이 매우 적은 편이다. 다들 알다시피
남북통일이 된다면 확실한 이웃나라가 된다. 참고로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최단 직선거리는 약 460 km이며, 해상에서 접경하지는 않는다.
[7]
직선거리가 1000 km가 넘는 먼 나라이긴 하지만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편이고
원나라 시기 때
고려와 국경을 맞댄 적도 있다. 외국에선 아예 몽골에 병합된 것처럼 취급한다. 로마제국의 속국인 아르메니아, 보스포루스, 유대 왕국을 생각하면 된다.
[8]
마라도를 기준으로 최단 거리는 1000 km가 약간 못 되며, 러시아보다는 멀지만 몽골보다는 조금 더 가깝다. 역시 해상에서 접경하지는 않는다.
[9]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와 덴마크의
보른홀름은 약 300 km 떨어져있으나, 해상 경계는 없다.
[10]
최단거리는 한국과 일본보다 가까우나, 몽골과 카자흐스탄을 왕래하려면 중국 또는 러시아 영토를 지나가야 된다.
[11]
과거 구 유고 연방에 속해있던 인접국인 세르비아 넘어가면 바로 불가리아다.
[12]
셋 다 인도의 영토를 사이에 두고 거리가 가까우며, 이 중 부탄-네팔의 경우 인도의
시킴 지방을 사이에 두고 거리가 가깝다.
[13]
육지 국경이 없는 먼나라이지만 옆나라인 크로아티아와 헝가리 옆에 세르비아가 있어 거리상으로도 그리 멀지 않으며 유고 연방 시절 유고슬라비아 공화국들중 유일하게 세르비아와 육지 국경을 맞대고 있지 않았던 나라가 슬로베니아였다.
[14]
말라카 해협을 사이에 두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태국 남부 해안 지역과 거리가 가깝다.
[15]
국경이 없는
아프리카의 헬게이트 막장 국가들이지만 이웃나라인
케냐의 건너로 서로 마주보고 있어 꽤 가깝다... 아프리카 두 막장 나라들 사이에 낑긴 케냐가 불쌍...
[16]
일단 육지 국경이 없는 먼나라 관계이지만 이웃나라인
불가리아의 국경선 너머로
터키의 유럽 쪽 영토와 어느 정도 거리가 가깝다.
[17]
이 쪽도 세르비아와 비슷한 경우.
[18]
이 두 나라는 모두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있지 않으므로 양국의 주장대로라면 이 두 나라는 이웃나라다.
[19]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을 사이에 두고 있지만,
카스피해를 건너면 다른 나라의 영토를 거치지 않고 갈 수 있다.
[20]
실질 육지 국경을 맞댄 이라크와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만큼은 아니어서 그렇지, 페르시아만 해상으로도 거리가 가깝다.
[21]
해협보다 넓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으나
오가사와라 제도가
미크로네시아에 속해있으며, 이 곳은 과거에 일본 제국의 점령을 받은 적이 있다. 이는 팔라우도 마찬가지.
[22]
위의 마셜 제도와 비슷하며, 이 곳은 일본어의 잔재가 남아있다.
[23]
대한해협, 남해, 동해 해상을 통해 일본과 지리적으로 상당히 가까운 한일관계와 달리 일본 열도와 중국 대륙 사이에 거대한 동중국해 바다에 가로 막혀 있고 거리상 중국과 가까운 부분이 일본 본섬이 아닌 오키나와등 류큐 열도 뿐이어서 이웃나라인지 먼나라인지는 다소 애매한 부분도 있다.
[24]
와칸 회랑을 사이에 두고 거리가 가깝지만 접경하지는 않는다. 이 지역의 영토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와칸 회랑 문서 참조.
[25]
이 둘이 이웃나라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실제 거리는 본토로 한정할 경우 1500km가 넘는다. 다만, 호주의 외딴 섬인 매쿼리 섬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제도 거리는 약 620km 정도 된다.
[26]
실질적으로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진 않으나 이웃나라인 핀란드,노르웨이와 발트 해 너머로 러시아의 월경지 영토인 칼리닌그라드를 사이에 두고 지정학적으로 국가 간 거리가 꽤 가깝다.게다가 러시아와 스웨덴이 핀란드를 점령,지배했을 당시에는 먼 나라가 아니라 이웃나라였다.
[27]
러시아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나 칼리닌그라드가 러시아의 본토와 연결되어 있지 않는
월경지인데다
우크라이나,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등 러시아와 인접한 다른 유럽 타 국가들처럼 러시아 본토와 육지 국경선을 맞대고 있지 않아서 사실상 먼나라로 보거나 이웃나라 관계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28]
사실 한국과 일본보다 훨씬 더 가깝다. 한국과 일본 사이는 49.5 km 정도이지만, 미국과 러시아 사이는 불과
3.7 k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섬을 제외할 경우 최단 거리는 85 km가 되며, 여전히 한국과 러시아보다 가깝다. 또한
축치 반도와 인접한 지역인
알래스카는 월경지이긴 하나, 엄연히 50주 중 하나이며, 다른 주와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 다만, 러시아의 인구의 22% 정도만 아시아에 살고 있으며,
베링 해 주변 지역은 춥고 인구가 적어서 느낌이 잘 안 온다.
[29]
유고슬라비아 시기,코소보 독립 전에는 이웃나라였으나 2008년 국경을 접한
코소보가 세르비아로부터 독립하면서 국경이 없는 먼나라 관계가 되었다.
[30]
지부티와 소말릴란드가 접경했으며, 소말릴란드는 현재 국제적으로 나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31]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이 주장하는 영토에 따르면 이 둘은 접경하지 않으나, 실효 지배 영역으로 따질 경우 모로코가 서사하라 모래방어벽 서쪽을 점유하고 있으므로 이 둘은 실질적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다.
[32]
지브롤터에서 스페인과 접경하며, 모로코에도 인접해있다.
[33]
대부분 먼 나라 관계로 보나 영국과 아르헨티나가 서로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영국 해외령
포클랜드 제도와 아르헨티나 본토와의 지정학적 거리가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사실상 이웃나라로 보는 시각도 더러 있다.
[34]
프랑스를 본토로 한정할 경우 먼 나라지만,
프랑스령 기아나와 브라질, 수리남이 직접 국경을 접하고 있다.
[35]
덴마크의 자치령인
그린란드가 캐나다와 가깝다. 만일 그린란드가 독립한다면 이 둘은 먼 나라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