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8:30

브라질/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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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여행경보
파일:브라질 여행 경보.jpg
여행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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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금지 -
특별여행주의보 -
특별여행경보 -

1. 개요2. 특징3. 가는 방법4. 주의사항
4.1. 환전4.2. 위생4.3. 치안4.4. 기타
5. 주요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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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여행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특징

남미 여행의 국민 루트 페볼칠아브의 마지막 목적지지만 나머지 넷에 비해 이쪽은 아래의 이유로 유명한 이과수 폭포 리우데자네이루 정도만 찍먹만 하고 가는 사람들이 있다.

브라질 자체가 워낙 넓은 나라라 다 보기 힘들기도 하고, 미국,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역사가 짧은 나라라 문화재, 유적지 관광하기도 힘든 편에 그 둘보다 볼거리도 적다. 그리고 언어도 남미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나라라 스페인어를 쓰는 대다수 남미 국가들을 여행할 때보다도 난이도가 대폭 오르기 마련이다. 물론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는 여러모로 비슷한 언어라 스페인어로 말해도 대부분 대강 알아들으며, 스페인어는 브라질에서도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는지라 스페인어를 잘하는 브라질 사람들도 많긴 하다.

결정적으로 브라질의 치안이 매우 나쁘기로 악명이 높다. 도시 곳곳에 슬럼인 파벨라들이 조성되어 있는데 여기 가서 죽으면 시체도 못 찾을 수도 있다. 당장 위의 지도를 보면 브라질 전역이 여행자제인 것을 볼 수 있다. 치안 나쁜 나라 하면 바로 생각나는 나라 중 하나인 인도만 해도 파키스탄과의 분쟁 지역인 카슈미르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1단계로 브라질보다 훨씬 안전하다. 물론 이는 인도가 예전보다 치안이 많이 좋아진 것도 있긴 하지만. 그나마 인도는 성범죄나 바가지를 비롯한 사기는 심하나 살인같은 강력범죄는 적다. 그러므로 한국인 입장에선 아무래도 꺼려지는 여행지일 수밖에 없다. 가더라도 아마존 관광, 이과수 관광,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구경 정도로 한정되어있는 편. 또다른 대도시인 상파울루의 경우 사업 목적으로 주로 가는 도시이지 관광 목적으로는 그리 많이 가는 도시가 아니다.

상술한 이유로 인해 브라질을 주로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또다른 라틴아메리카 국가인 멕시코와 마찬가지로 미국인, 캐나다인들이 대부분이고 그 외에는 유럽 관광객들이 나머지 대부분을 차지한다.

3. 가는 방법

상파울루 구아룰류스 국제공항,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이 관문이다.

일단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 브라질은 꽤 낯선 나라며, 실제로 한국인 관광객들과 교민들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실제로 우루과이처럼 아예 정반대는 아니어도 한국과 거의 지구 정반대에 위치해있을 정도로 거리 자체도 굉장히 멀어 무조건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등을 경유해야 하며, 이 경우 잘하면 비행기 타는데만 이틀 가까이 걸리며 항공권 비용도 최소 2,000,000원 이상 깨진다. 거기다 미국을 경유하는 경우 ESTA까지 받아야 한다. 허나 미국을 경유하는게 유럽이나 캐나다를 경유하는 것보다 대체로 싸게 먹히는지라 대부분은 미국을 경유하게 된다.

4. 주의사항

4.1. 환전

한국에서 브라질 헤알로 환전을 해갈 수도 있긴 하나[1] 그냥 달러 가져가서 현지에서 환전하는게 더 낫다. 단 타 남미 국가들이 그렇듯 환전 사기 등은 주의. 트래블월렛 앱과 카드가 있다면 현지 atm기에서 현금을 뽑아 사용할 수 있으니 훨씬 편하다. 애초에 남미는 카드 사용이 그리 권장되지 않는다.

4.2. 위생

개발도상국에 덥고 습한 나라라 위생이 불량한 편이므로 예방접종은 필수. 콜레라, 황열병, 장티푸스 등의 예방접종을 꼭 맞고 말라리아 약도 챙겨가는 게 좋다. 숙소도 상태가 안좋은 곳이 많으니 돈이 좀 들더라도 비싸고 깨끗한 호텔에서 머무는 것이 좋다. 치안을 생각해서라도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호텔에서 머무는건 필수다. 애초에 한국 여행자들은 어지간해선 브라질에 오래 있지도 않을테니.

4.3. 치안

앞서 말했지만 한국인 여행자들이 브라질 여행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열악한 치안. 브라질 여행 때 어지간하면 무조건 가는 리우데자네이루, 비즈니스 목적으로 주로 가는 상파울루도 브라질은 물론 아메리카 대륙 전체, 아니 전 세계적인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치안이 굉장히 나쁘다. 교통수단도 우버로 택시를 잡아 타는 것이 좋다. 당연한 얘기지만 해가 진 뒤에 돌아다니는 건 믿을만한 현지인 지인이 아닌 이상 지양해야 하고 파벨라같은 빈민촌 주변을 서성인다거나 마약, 매춘 이런건 찾을 생각조차 하면 안된다. 이 때문에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여행은 패키지나 투어로 가는게 낫다. 브라질을 방문할 경우 치안이 비교적 괜찮은 남부지역, 몇몇 휴양지 위주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4.4. 기타

개발도상국이라서 그런지 인터넷, 전기, 수도, 교통 등 전반적인 인프라가 다소 불안정하다.

파일:Type_N.jpg

이곳의 전기규격은 127/220V이며, 주파수는 한국과 같은 60Hz다. 콘센트 타입은 타입 N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 타입은 유니버설 멀티 어댑터에서 지원하지 않는 마이너한 규격이기 때문에 어댑터를 구하기 다소 힘들다.

그리고 규격 통일이 되어 있지 않다 몇몇 지역은 127V를 쓰는 곳이 있으므로, 그런 지역에서는 승압기룰 써야 한다.

5. 주요 관광지

  • 거대 예수상
    리우데자네이루, 아니 브라질 전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문서 참조.
  • 팡 지 아수카르
    속칭 빵산. 예수상 앞쪽 기준 오른쪽에 바로 보이는 큰 바위산이다. 문서 참조.
  • 코파카바나 해변, 이파네마 해변
    리우의 대표 해변가이자 손꼽히는 부촌. 치안도 리우치고는 괜찮은 편이나 당연히 한국 수준의 치안을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 리우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
    원뿔 형태로 지어진 성당. 근처에 또다른 관광 명소인 셀라론 계단이 있다.
  • 리우 시립극장(Teatro Municipal)
  • 아파라두스 다 세하 국립공원(Parque Nacional de Aparados da Serra)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에 위치해있는 거대한 국립공원.
  • 렌소이스 사막(Parque Nacional dos Lençóis Maranhenses)
    브라질 북동부에 위치한 국립공원. 흔히 하얀 사막으로 불린다.
  • 아마조니아 투어
    보통 마나우스에서 출발한다. 근데 비용 생각하면 페루나 콜롬비아에서 가는게 더 싸게 먹힌다(...).
  • 보니투 투어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 자연 속에서 즐기는 각종 액티비티로 유명한 곳이다. 브라질 내에선 그래도 치안이 안정적인 히우그란지두술 주에 있는 곳이라 안전한 편이다.(보니투는 마투그로수두술 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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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화폐는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칠레 페소가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