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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어: Türk Brezilya
포르투갈어: Turco Brasileiro
1. 정의
튀르키예계 브라질인의 정의나 범주는 다소 애매하다.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 사이 상당수의 오스만 제국 신민들이 오스만 제국에서 발급한 여권을 들고 브라질로 이민하였고, 이들은 한동안 현지에서 오스만 튀르크 사람이라는 뜻으로 투르코(Turco)라고 불리우곤 했으나, 이들 중 모어로 오스만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었고 튀르키예인 민족 정체성을 가진 사람은 더욱 드물었기 때문이다.19세기 후반 레바논 산악 지대에서 마론파와 알라위파 사이의 유혈 충돌이 격화되자 여기에 자극받은 다마스쿠스의 아랍 무슬림 태수들이 멜키트 그리스 가톨릭 신도들을 대거 학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제1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는 레바논이나 시리아 다마스쿠스, 알레포 일대는 오스만 제국의 영토였고, 해당 지역에서 망명하는 사람들은 오스만 제국 여권을 들고는 왔지만 튀르크인 정체성은 없는 것이 당연했다.
오스만 제국의 붕괴 이후에는 이스탄불 일대의 일부 세파르딤[1]들이 브라질로도 이민하였다. 이들 역시 자신들의 정체성을 튀르키예에서 찾기보다는 유대계에서 찾는 편이고, 튀르키예와 브라질이 오늘날 그렇게 접점이 많은 나라도 아니다보니, 튀르키예계 브라질인 민족 운동 역시 규모가 적은 편이다.
2. 목록
- 루이스 세틴
- 라파엘 마르케스
- 루시아 무라트
- 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