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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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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B의 대표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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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resso 2222
지우베르투 지우 (1972)
Construção
시쿠 부아르키 (1971)
Álibi
마리아 베따냐 (1978)
Saudade Dos Aviões Da Panair (Conversando No Bar)
미우통 나시멘투 (1975)
Jade
조앙 보스꾸 (1989)
Samba Da Benção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 (1967)
Garota De Ipanema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빙 (1972)
Como Nossos Pais
엘리스 헤지나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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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B(Música Popular Brasileira)
무지카 포풀라르 브라질레이라
<colbgcolor=#002776><colcolor=#fff> 기원 장르 삼바, 삼바 깐사웅, 보사노바, 트로피칼리아, , 포크 음악, 록 음악, 재즈, 민중가요, 브라질 전통음악
지역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등장 시기 1960년대 말
시초작 앨범
Domingo (1967. 카에타누 벨로주, 갈 코스타)
Os Mutantes (1968. 오스 무탄치스)
A Banda Tropicalista do Duprat (1968. 로게리오 두프라트)
노래
Coração Vagabundo (1967. 카에타누 벨로주, 갈 코스타)
Louvação (1967. 지우베르투 지우)
시대 1960년대 중반 – 현재
전성기 1960년대 후반 – 1970년대 후반
사용 악기 보컬, 판데이로, 드럼, 탬버, 카이샤, 우쿨렐레, 아코디언, 피아노, 기타, 클라리넷, 오르간
관련 장르 보사노바, 트로피칼리아
대표 음악가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빙, 지우베르투 지우, 시쿠 부아르키, 카에타누 벨로주,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 미우통 나시멘투, 마리아 베따냐

1. 개요2. 배경
2.1. 이론적 배경
2.1.1. 식인주의2.1.2. 구체주의
2.2. 정치적 배경2.3. 음악적 배경
3. 음악적 특성
3.1. 전통음악의 영향
3.1.1. 쇼로(Choro)3.1.2. 삼바(Samba)3.1.3. 바이앙(Baião)3.1.4. 브라질 전통음악의 특징
3.2. 현대 브라질 음악의 요소3.3. 타 장르와의 결합
3.3.1. 사이키델릭/프로그레시브 록3.3.2. 구체 음악
4. MPB의 사회·문화적 의미
4.1. 반문화운동4.2. 사회 운동으로서의 의의4.3. 문화적 혼종성
5. 대표적인 음악가6. 대표적인 앨범

[clearfix]

1. 개요

MPB(Música Popular Brasileira, 무지카 포풀라르 브라질레이라)[1]

브라질에서 시작된 음악의 장르 중 하나이다. 삼바 보사노바, 트로피칼리아를 거쳐 탄생한 브라질 대중음악의 대표 장르이다. 60년대 사회 변혁기를 거치며 브라질의 전통 음악이 타 지역의 음악과 자연스럽게 융합되며 형성되었다.

브라질의 혼혈성과 잡종성,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된 전통적 리듬을 근본으로 사회적 변화의 수용과정을 거쳐 브라질 외의 다양한 지역의 음악이 결합되며 탄생했다. 특히 군부 독재 억압에 대한 저항정신에 영향을 받아 사회 비판적 가사를 적극적으로 차용하고, 브라질 전통 음악과 외부 악기의 다채로운 혼합이 특징이다.

2. 배경

2.1. 이론적 배경

MPB의 탄생은 트로피칼리아(Tropicália)의 시작과 그 결을 함께 한다. 두 장르는 1960년대 후반 브라질에서 군사정권의 억압적인 정권 아래 자유의 부족에 대해 저항하여 시작된 문화운동, 트로피칼리아(Tropicália)로부터 비롯된다. 트로피칼리아는 음악과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대중문화에서 나타났으며, 아프리카계 브라질인들의 표현적인 문화 근원지에 해당하는 리우데자네이루 바이아 출신의 젊은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이를 이끌었다.[2]

카에타누 벨로주는 브라질 미술가 엘리우 오이치시카의 1967년 작품인 <트로피칼리아(Tropicália)>를 접하고 이를 일종의 선언과 같은 것으로 차용하여 ‘트로피칼리아’를 자신의 작품의 제목으로 결정한다. 이에 영향을 받아 진행되어오던 문화운동의 이름 역시 동일하게 칭해졌으며, 이때 파생된 음악 장르 역시 트로피칼리아로 통칭되었다.[3]

이후 트로피칼리아 문화운동의 예술가들은 브라질 문화계의 지대한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보사노바 이후의 브라질 음악은 좌파와 연관된 전통적, 민족주의적 성향이 더욱 짙어졌는데, 이와 동시에 음악가들은 브라질 음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사이키델릭, 전자기타와 타 장르의 음악적 요소를 통합하였다. 동시에 그들은 심미적 실험주의 아방가르드의 전자와 정보를 합치는 양상을 보였다. 이런 아이디어는 음악뿐 아니라 브라질 문화에 대한 현대화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나아가 오늘날 MPB라 칭해지는 브라질 대중음악의 근원이 되었다. 이처럼 MPB와 트로피칼리아는 아방가르드적인 예술 표현과 당시 상황을 결합하여 결과적으로 브라질의 전통을 남기려는 최초의 시도였다.

2.1.1. 식인주의

트로피칼리아의 주요한 철학적 모토는 브라질의 시인 오스바우지 지 안드라지의 식인주의 선언[4]에 기인한다. 안드라지는 식인주의 선언을 통해 “외국인이 브라질에 가져오는 모든 것을 먹고, 모든 아이디어를 빨아들이고, 브라질의 것들과 결합하자”고 제안하며, 브라질 이외의 문화, 즉 이국 문화들을 먹어 치움으로써 자국 문화의 일부가 될 때까지 소화하자는 생각을 확산시키고 이러한 정신을 사회와 예술에 대한 반문화적 의미로 개방하고자 했다.
태양의 아들들, 모든 생명체의 어머니, 모든 가장된 노스탤지어와 함께, 팔려온 노예들과 여행객들에 의해 치열하게 만났고 사랑했던 거대한 코브라의 땅에서. 그건 우리가 문법도, 오래된 식물도감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도심과 변두리, 개척지와 대륙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브라질의 세계지도 속 게으름뱅이들. 참여하는 의식, 종교적인 리듬. 수입되는 모든 통조림처럼 되어 버린 양심을 거부한다. 만질 수 있는 삶의 존재. 그리고 논리 이전의 정신세계 연구는 프랑스 철학자 레뷔 브륄[5]에게 남겨놓는다. 우리는 카리브 혁명을 원한다. 프랑스 혁명보다도 거대한. 인간에게로 향하는 모든 효과적인 혁명의 연합을. 우리가 없었더라면 유럽은 그 보잘것없는 인권 선언도 갖지 못했을 것이다.
오스바우지 지 안드라지 <Antropophagite Manifesto>, 1928. 中

안드라지의 선언은 브라질 국가 정체성의 특징으로 인식되는, 즉 차이의 수용과 재개념화를 암시한다. 이에 지대한 영향을 받은 트로피칼리아는 당시의 편견을 깨부수고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도하였다. 보사노바를 비롯한 브라질 음악과 문화를 재해석하고, 비틀즈의 작품들과 고다르의 영화들, 이외에도 아르헨티나의 탱고, 포르투갈의 파두(fado) 등 소화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브라질 음악에 융합시켜 이를 그들만의 독자적인 가치로 향유하고자 했다.

2.1.2. 구체주의

문학 또한 트로피칼리아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는데, 아우구스토 도스 안주스(Augusto dos Anjos)와 그의 형제 해롤도 드 캄포스(Haroldo de Campos)는 데시오 피냐타리(Décio Pignatari)와 함께 20세기 현대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구체주의 시’ 운동의 핵심 모임을 만들어 활동했다.

이 시인들은 브라질 문학을 장악하고 있던 반근대주의자들과 반전위주의자들의 타당성을 반대했다. 이들은 50년대 모든 판단을 최대한 이성적으로 하려는 합리주의(Rationalism)를 부활시킨 피에르 볼레즈(Pierre Boulez)와 슈토크하우젠(Karlheinz Stockhausen)과 같은 유럽 음악가들과 몬드리안, 그리고 말레비치에게 동질감을 느꼈다. 이에 영향을 받아 단어의 물리적 측면을 중요시하고, 조형물처럼 보이는 시를 만들어 타이포그래피(typography)와 색상 및 여백을 주로 연구했다. 이들은 단어의 의미만큼 시각적인 형태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이러한 영향은 트로피칼리아 음악 가사의 미학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지우베르투 지우와 오스 무탄치스가 협업한 노래인 11번 트랙 <Bat macumba>이 그 예시이다.
{{{#!wiki style="margin: -20px -10px -17px"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2776>
Bat Macumba ê ê, Bat Macumba obá
Bat Macumba ê ê, Bat Macumba obá
Bat Macumba ê ê, Bat Macumba obá
Bat Macumba ê ê, Bat Macumba oh
Bat Macumba ê ê, Bat Macumba
Bat Macumba ê ê, Bat Macum
Bat Macumba ê ê, Batman
Bat Macumba ê ê, Bat
Bat Macumba ê ê, Ba
Bat Macumba ê ê
Bat Macumba ê
Bat Macumba
Bat Macum
Batman
Bat
Ba
Bat
Bat Ma
Bat Macum
Bat Macumba
Bat Macumba ê
Bat Macumba ê ê
Bat Macumba ê ê, Ba
Bat Macumba ê ê, Bat
Bat Macumba ê ê, Batman
Bat Macumba ê ê, Bat Macum
Bat Macumba ê ê, Bat Macumba
Bat Macumba ê ê, Bat Macumba oh
Bat Macumba ê ê, Bat Macumba obá
Bat Macumba ê ê, Bat Macumba obá
Bat Macumba ê ê, Bat Macumba obá
Gilberto Gil, Os Mutantes - Bat macumba (1969)
}}}||

2.2. 정치적 배경

트로피칼리아와 MPB의 등장은 1960년대 중반 브라질이 직면했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1964년, 미국과 소련이라는 강대국 사이의 냉전은 라틴아메리카와 브라질에도 영향을 미쳤다. 주앙 굴라르 대통령은 사회적 격차의 심각한 문제와 좌익세력에 의해 야기된 정치적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기본 개혁을 발표하였는데, 주앙 굴라르의 개혁과 이 개혁에 반대하는 우익과 군부는 정부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석하며 보수적 현대화를 중심으로 하는 우익 정치 운동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우익과 군부는 의회와 중상류층의 지원을 받아 1964년 3월 31일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성공하여 집권한다. 군대와 동맹을 맺었던 시민들은 주앙 굴라르 대통령을 내쫓고 군대에 권력을 넘겼으며 미국의 지원을 받은 이 쿠데타는 당시 취약했던 브라질의 민주주의를 파괴했다. 정권을 장악한 카스텔루 브랑쿠는 독재 대통령 총재가 되어 독재정치와 부정부패, 인권 유린 등을 일삼게 된다.

군부의 지지 하에 의회에서 선출된 코스타 이 시우바 대통령을 비롯하여, 쿠데타로 집권한 군사독재 정부는 1985년까지 존속했다. 이렇듯 반복적인 정권교체로 인해 사회불안과 국가 발전의 미비, 소수 엘리트에 의해 지배되는 전통적 정치구조, 그리고 식민지 시기부터 형성된 제도의 구조적 모순과 그로 인한 불평등의 지속 등 이러한 누적된 문제들로 브라질은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1967년 이후 음악에서는 트로피칼리아 예술가들이 정치적 담론에 국한되지 않고 문화의 국제화와 새로운 미적 표현을 제안하면서 권위주의와 사회적 격차에 반대했다. 이에 1968년 정치적 상황은 갈등과 긴장감이 절정에 달했다. 산업에서의 파업과 학생시위가 더욱 심해지고 경찰 진압으로까지 이어졌으며, 이때 코스타 이 시우바는 더욱 강한 정치적 탄압을 행했다. 1968년 12월 13일, 언론 검열법 AI-5[6]가 공포되었고 이를 통해 시민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종식하며 독단을 합법화했다. 이 법은 마지막 대통령 총재였던 주앙 피게이레두가 퇴임한 1985년까지 계속되었다. 트로피칼리아 문화운동은 이러한 극도의 검열 속에서 등장했다.

2.3. 음악적 배경

브라질은 1549년 포르투갈 사우바도르에 정부를 세우고 식민지 경영을 위해 아프리카에서 흑인을 노예로 데려오면서, 브라질에는 포르투갈에서 온 백인,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 그리고 현지의 인디언이 공존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각 민족의 문화와 종교의식이 섞이면서 브라질의 독특한 전통음악이 탄생하게 된다.

노예제도가 폐지된 1888년 이후 브라질 음악은 두 갈래로 나뉘어진다. 서유럽에서 건너온 마주르카, 폴카, 왈츠 등의 궁정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실내악 협주곡 형태의 음악인 쇼로와 인디언와 아프리카 흑인 후예들이 많이 거주하는 북동부 지역에서는 쇼로와 흑인 리듬이 결합하여 삼바가 탄생하였다. 삼바는 1850년부터 시작된 브라질의 산업화로 많은 흑인이 남동부로 이주하면서 전국적으로 전파되었다. 삼바는 카니발을 통해 대중화되면서 많은 삼바 가수와 작곡가를 배출하고 흑인 삼바 연주자들과 함께 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쇼로와 삼바는 브라질의 전통음악임과 동시에 브라질의 대중음악이며, 보사노바와 같은 새로운 장르의 뼈대가 되는 등 다른 장르 속에 녹아들어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브라질의 1950년대 말과 60년대 초반에는 아방가르드 예술인 신 구체주의(Neo-Concrete Art)[7] 및 현대화와 이에 걸맞는 새로운 음악에 대한 욕구로 보사노바가 탄생하였다. 이는 1964년 군부 쿠데타 직후 생겨난 트로피칼리아와 MPB에도 영향을 미쳤다. MPB는 삼바와 보사노바를 잇는 브라질의 대중음악이며 삼바와 보사노바 두 음악의 대비적 성격 모두를 차용하여 브라질 대중음악을 다채롭게 구성하고자 했다.

3. 음악적 특성

MPB는 다양한 인종의 혼합이 만들어낸 브라질 문화의 결과물이다. 보사노바 이후 트로피칼리아의 영향으로 영・미 사운드를 받아들이며 새로운 스타일과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는 MPB의 가장 큰 음악적 특징은 자국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타국의 음악적 요소를 잘 녹여내는데 있다.

3.1. 전통음악의 영향

브라질 민족은 포르투갈인, 아메리카 원주민, 흑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세 구성 요소를 포함하는 자생적 형태의 음악이 바로 브라질 대중음악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왈츠, 폴카, 도시민의 유행가인 모디냐(Modinhas), 헝가리가 기원으로 추정되는 살롱 댄스 음악인 조데(Xote)와 그 당시에 외국에서 들어온 여러 리듬에 영향을 받은 이 새로운 음악은 두 개의 부류로 나뉘게 된다. 그 하나는 하모니가 이루어진 유럽풍 음악인 쇼로(Choro)이며 다른 하나는 아프리카 리듬의 영감에서 나온 삼바(Samba)이다.

3.1.1. 쇼로(Choro)

브라질 음악의 근원인 쇼로는 포르투갈어로‘chorar(울다)’라는 동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19세기 후반에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형성되었다. 이는 서유럽에서 건너온 폴카, 마주르카, 왈츠 등의 궁정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실내악 협주곡 형태의 음악이다. 형성 초기의 쇼로는 주로 플루트, 기타 그리고 소형 현악기인 카바키뇨(Cavaquinho)로 구성된 트리오 형태이지만 판데이루와 반돌링(Bandolim), 색소폰과 클라리넷 등의 관악기를 사용하면서 점차 악기의 폭을 넓혔다.

쇼로는 주로 2/4박자이며 16분음표 위주로 나타난다. 가장 핵심적 특징은 싱코페이션[8]을 사용하여 경쾌한 리듬으로 연주되는 것이다. 그 밖에 전위 형태의 화성 진행 위에 연주자들이 기교를 부리는 즉흥연주도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브라질에서 20세기 이전에는 기타와 카바키뇨가 기본 리듬을 담당했으며 플롯 독주가 성행하였다. 쇼로는 브라질 연주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이며, 브라질 대중음악 표현의 토대라고 할 수 있다.

3.1.2. 삼바(Samba)

삼바는 브라질을 대표로 하는 음악으로 아프리카 흑인들이 많이 거주하던 에서 시작되었다. 사우바도르를 중심으로 한 바이아의 음악에서 시작되었다. 1850년부터 본격으로 시작된 브라질의 산업화로 많은 흑인 노예들이 로 이주하면서 함께 전파되었다.

삼바는 1920년 카니발 축제 기간에는 행진곡으로 사용되었고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니발을 통해 빠른 속도로 발전해갔는데, 삼바 축제 행렬에 동참한 밴드들이 여러 ‘삼바학교’라고 불리는 공식적 조직을 구성하여 매년 카니발에 앞서 주제를 정한 후 이에 따라 새로운 삼바와 춤을 고안하고 어떤 행렬을 만들 것인지에 대해 경쟁했다. 1930년에는 라디오와 레코드가 일반인에게 유포됨과 더불어 라디오 방송국의 출현으로 삼바가 브라질 전 지역에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삼바 연주는 보통 2/4박자로 헤삐니끼(Repinique)의 지휘를 받아 수르두(Surdo)라는 베이스 드럼의 기본 리듬과 까이샤(Caixa), 탬보림(Tamborim), 슈깔루(Chocalho) 등의 타악기가 사용되는 형식으로 연주된다.

3.1.3. 바이앙(Baião)

트로피칼리아 음악가들을 분석하면 계속해서 나오는 지역이 있는데 바로 북동부에 위치한 바이아이다. 바이아는 브라질 음악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바이아는 브라질 속의 아프리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러 사연으로 브라질에 오게 된 아프리카 흑인들의 후손들이 정착한 바이아 지역은 많은 문화가 브라질의 다른 지역과는 뚜렷하게 구분된다. 아프리카 후손들이 거주하는 지역 특색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바이아 음악에는 원초적인 리듬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다양한 타악기가 발전되었다.

1960년대 이후의 브라질을 대표하는 음악인 대부분이 바이아 지역 출신으로 현재 브라질 음악의 중심지이다. 바이앙 스타일로 처음으로 알려진 곡은 루이즈 곤자가(Luiz Gonzaga)와 움베르또 떼이셰이라(Humberto Teixeira)의 <바이앙(Baião)>(1946)이다. 이 곡들로 인해 인기를 얻은 북동지방의 리듬으로 50년대에 많은 스타들을 탄생시켰다.

3.1.4. 브라질 전통음악의 특징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브라질은 문화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음악도 마찬가지이다. 포르투갈의 국교인 가톨릭을 찬양하기 위한 수단으로 브라질 음악을 사용한 결과 그레고리안 성가의 영향이 브라질 음악의 선율에 그대로 남아있게 되었다. 처음과 마지막 악절의 변화, 그리고 균형감을 갖는 작은 악구는 브라질의 민속음악에서 흔히 나타난다. 또한 7음 음계의 리디안 모드(Lydian mode)를 많이 사용하며, 대칭적인 선율과 순차적인 진행, 5음 음계와 온음계가 자주 사용된다.

3.2. 현대 브라질 음악의 요소

현대 브라질 음악에서는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브라질 음악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간결함과 생략의 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쇼로 음악과 삼바 음악의 화려함과 과장성에 대한 반발로 나온 보사노바와 그 후 브라질 현대 음악이 추구하는 음악적 특징이다. 이러한 간결함과 생략의 미학은 동시대 브라질 음악의 가장 큰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특징적인 선율의 형식은 한 가지 음의 계속되는 반복이다. 이러한 반복은 다른 음악에서는 잘 찾아볼 수가 없는 음의 진행이다. 유럽의 전통음악에서는 한 가지 음이 3회 이상 반복되는 경우가 생기면, 다른 음으로 대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국 음악에서도 한 가지 음이 자주 반복되는 것은 음악의 독창성을 저해하며 이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브라질 현대 음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음악적 특징은 간결함과 여백, 그리고 생략의 미학이므로 결국 이러한 음악 반복 자체가 브라질 음악의 선율적 특성이 된다.[9] 또한 음의 진행 중 최소한의 진행이라고 할 수 있는 반음계 진행이 나오는데, 이 또한 간결함과 여백, 생략, 그리고 단순성을 추구하는 브라질 음악의 특성과 맥락을 같이한다. 심지어 가사에서도 두 가지의 단어만을 계속해서 되풀이하는 방식이 크게 유행할 정도로 간결함과 생략의 미학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러한 방식을 브라질 음악 문화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브라질 현대 음악이 간결함과 생략의 미학을 추구한다고 해서 쇼로와 삼바 음악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은 아니다. 쇼로와 삼바 음악은 자연스럽게 새롭게 나타난 보사노바와 그 후의 브라질 현대 음악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브라질 현대 음악에서 선율 진행에 있어서 큰 도약이 드러나는데 갑작스러운 큰 도약은 쇼로와 삼바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선율에 큰 도약과 화려함과 과장성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것이 브라질 현대 음악 선율의 특징 중 하나이며 보통 큰 도약 후의 반대 방향으로의 반음계 순차진행을 들 수가 있다.

선율적인 부분은 포르투갈의 교회음악인 그레고리안 성가의 멜로디와 삼바 음악의 과장성, 보사노바 음악의 절제미에서 영향을 받았다면 리듬 부분은 브라질 초기 서아프리카에서 온 아프리카 출신들의 아프리카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프리카 흑인음악에서 2박자 형태를 유지하는 부분이나 당김음이 상당히 빈번하게 사용되는 것이 특징적으로 작용하여 브라질 음악에 영향을 주었다. 브라질 현대 음악을 분석하게 되면 이러한 당김음이 전반적으로 나오는데, 쇼로와 삼바 리듬이나, 보사노바 리듬, 바이앙 리듬, 프레보 리듬에도 나타나는 브라질 음악의 특성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브라질 현대 음악에서는 한 가지의 리듬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을 구성한다기보다는 시대를 거쳐 온 다양한 리듬들이 혼합되고 섞이면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새롭게 만들어진 리듬이라도 기존의 전통적 음악의 리듬들이 어떠한 형식으로 적용되고 섞여 들어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브라질 현대 음악에서는 시대를 아우르는 리듬의 융복합과 혼합을 통하여 새로운 리듬이 창조되어왔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3.3. 타 장르와의 결합

3.3.1. 사이키델릭/프로그레시브 록

사이키델릭 록은 록 음악의 하위장르로 사이키델릭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고, 액시드 록(Acid rock) 혹은 드러그 록(Drug rock)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명칭들에서 나오는 사이키델릭, 액시드, 드러그라는 단어의 어감에서 느낄 수 있듯이 환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1964년 전후로 미국에서는 베트남 전쟁에서 시작된 반전운동과 반항의 물결이 거세게 휘몰아치고 있었다. 실리주의적이고 물질주의적인 기존의 기성 체제에 대한 저항으로 기존사회에서 이탈하여 평화적 해결방안을 추구하며 사랑과 평화의 구호를 외치면서 자신들의 세대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하나의 문화를 형성한 것이 히피집단이다.

히피들은 일정한 직업을 갖지 않았기 때문에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떠나고 싶을 때 언제든 떠났다. 초현실주의 다다이즘에 기반을 둔 히피들은 기존의 규칙과 질서를 거부했으며 자유연애와 명상을 실천했다. 이들은 전쟁과 핵무기를 거부했고 환경오염을 걱정했으며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마약을 사용했다. 그리고 그들만의 독특한 공동체를 만들었다. 이러한 히피들의 공동체 정신이 발편된 곳은 40만 명이 함께 한 우드스톡 페스티벌(Woodstock Festival)이다.

프로그레시브 록은 1960년대 후반 영국에서 발생한 록 음악의 하위장르로서 기존 록 음악에 복잡하고 화려한 화성을 도입한 록이다. 관현악기를 사용하거나 오케스트라와 협연함으로써 클래식의 요소를 들이기도 하고 신디사이저, 그리고 하프시코드나 해먼드 오르간(Hammond organ)도 사용되었다. 또한 대중음악에서 많이 사용되었던 작곡법인 벌스-코러스(Verse–chorus) 형식을 취하지 않고 긴 길이와 복잡한 구성도 특징 중 하나이다.

이와 같은 록 장르는 MPB에도 영향을 주어, 이후 트로피칼리아 문화운동에 록 음악이 결합하는 계기가 된다. 1960년대에 삼바와 보사노바에 염증을 느낀 젊은 음악가들의 락 데뷔 무대인 ‘조벵 과르다(Jovem Guarda)’라는 프로그램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브라질의 유명한 작가인 파울루 코엘류도 이 무렵 록 음악에 심취하여 브라질의 전설적인 록 가수 하울 세이샤스(Raul Seixas) 노래에 65편의 가사를 쓰면서 록 음악에 몰두하기도 했다.

3.3.2. 구체 음악

구체 음악은 소음과 악기소리, 새소리 등을 비롯하여 ‘구체적인(Concrète)’ 소리, 즉 실재하는 소리 재료를 녹음한 후 필터링이나 변환 또는 콜라쥬 등의 전자적 변형 과정을 거쳐 본래 녹음된 소리와는 다른 결과를 산출하여 작품을 만드는 음악 장르이다. 이는 전기음향장치를 통해 가공된 소리가 스피커로 재생되는 방식으로 청중에게 전달된다. 즉, 음재료로 실제음(acoustic sound)을 사용하여 전자음향 장치로 변형하는 음악을 뜻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60년대 후반 브라질에 신 구체주의 열풍이 불면서 이를 문학과 음악을 비롯한 여러 예술에 접합하기 위한 시도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도를 주도한 것이 트로피칼리아 운동이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트로피칼리아와 MPB에 영향을 끼쳤다. 음악적 특성으로 제시되는 간결함과 여백, 그리고 생략의 미학이 이에 영향을 받았으며, 브라질 전통 악기의 소리를 전자 장치로 변형하여 아방가르드한 재창작을 추구하는 것이 구체 음악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4. MPB의 사회·문화적 의미

4.1. 반문화운동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사회적 분쟁들이 활발했던 60년대에는 각 나라에서 그 나라가 가지는 문제점들이 사회 운동으로 이어졌다. 60년대의 프랑스 68 운동과 미국의 히피 문화, 대학 문화와 같은 세계적인 경향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과 브라질 트로피칼리아의 유사점은 1940년대에 태어난 젊은이들이 운동의 주축이 되어 움직였다는 것이다.

이들은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모순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문화에서 탈피하고 진정한 삶을 찾고자 하였다. 군사독재 정부는 대규모 건물들을 짓고, 군사 독재로 인한 반발을 억제하기 위해 시행된 우민화 정책을 행하였지만, 이를 탈피하여 앞으로 어떤 사회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중요시한 것이다. 기존 체제에 대해 수동적인 태도가 아닌 자신들이 사회적 문제를 생각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표출함으로써 MPB 음악은 일종의 반문화운동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4.2. 사회 운동으로서의 의의

브라질 사회에서는 대중음악이 정치와 언론의 진화에 계속해서 관여하고 영향을 주었다. 그것은 트로피칼리아 주요 음악가였던 지우베르투 지우의 2003년 문화부 장관 취임이 방증한다. 브라질에서 정부의 직책을 가진 지식인이 예술의 정의에 대해 사회적인 실천을 하고 성공적으로 이끈 것은 이례적이다.

이러한 경제, 문화, 사회정의의 병행 발전은 1960년대 파울루 프레이리(Paulo Freire)와 트로피칼리아의 메시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1950년대 후반 파울루 프레이리가 시작한 문해 교육 캠페인과 문해 교육 운동이 교사, 지식인, 예술가들에게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 것처럼 트로피칼리아의 영향력은 현 브라질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느낄 수 있다. 이것이 토양이 되고, 사회적 기반으로 작용하여 MPB의 발전을 위한 양분이 된 것이다.

4.3. 문화적 혼종성

트로피칼리아 음악을 주도했던 카에타누 벨로주는 트로피칼리아 운동이 “새로운 문화적 식인주의”라고 말한다. 문화적 식인주의는 본질적으로 외국의 영향들을 흡수하고 그것들에 의해서 식민화되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들의 필요에 맞게 그것을 적용하는 문화적 혼종성을 보여준다. 자신이 강해지기 위해 자신의 적이나 강자 혹은 좋아 보이는 사람을 먹어치운다는 식인주의가 트로피칼리아에서는 당시 유행하던 미국의 로큰롤 등 대중음악의 장르들을 모두 받아들이고 전자 악기를 사용하면서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한편 클래식 음악과도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이런 점에서 트로피칼리아 음악은 경계를 흐릿하게 했으며, 무엇보다도 정부와 시장 중심으로 주조된 브라질 음악의 관념을 교란시켰다는 점에서 혼종성을 통한 저항문화의 성격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1930년대 제툴리우 바르가스 정부가 ‘브라질 음악은 곧 삼바’라는 모토를 중심으로 형성한 ‘하나의 브라질’, 외국에 판매하기 위한 상품으로서의 삼바에서 벗어난 음악 경향의 계보를 잇는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경향은 브라질의 전통인 동북부 지역의 삼바와 쇼로,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된 재즈 등 새로운 요소들을 결합한 실험을 한 보사노사에서 찾을 수 있다. 트로피칼리아는 1920년대 식인주의 선언으로 대표되는 모더니즘 운동을 재해석하고 보사노바의 실험정신을 계승 발전시켰다. 특히 트로피칼리아 세대는 라디오와 레코드의 보급이 전면화된 서구중심의 대중문화의 세례 속에서 자라 온 세대라는 점에서 이들 문화와의 혼종화가 자연스러웠다고 할 수 있다.

5. 대표적인 음악가

6. 대표적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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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로는 Popular Brazilian Music, 직역하면 브라질 대중음악이다. [2] 음악 분야의 주축이 되었으며, MPB의 기원이 되는 카에타누 벨로주 지우베르투 지우 역시 바이아 출신이다. [3] 일반적으로 트로피칼리아(Tropicália)라는 명칭보다는 열대주의를 뜻하는 트로피칼리스모(Tropicalismo)가 주로 사용되나, 트로피칼리아는 특정 예술사조와 연관되기를 거부했기에 해당 문화운동의 명칭으로 '트로피칼리아'를 더욱 적합하게 여겼다. [4] Anthropophagite Manifesto [5] 뤼시앙 레비브륄(Lucien Lévy-Bruhl), 신비적이고 전(前) 논리적인 ‘원시정신’과 개념적이고 논리적인 현대정신’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면서, 이 둘이 관점만 서로 다를 뿐 삶을 이해하는 방식이라는 측면에서는 궁극적으로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6] Ato Institucional Número Cinco [7] 반 두스부르흐가 제안한 구체주의를 재해석한 이론. 구체주의는 자연물 자체가 가지는 구체적 성격을 조형활동의 대상으로서 받아들여 단순한 구성, 비재현적 시각 형태를 지향하며, 연속적 구성 원칙의 활발한 활동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표현을 추구한다. 신 구체주의는 이를 재해석해 작품과 관객이 직접 상호작용하고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고 기술적, 재료적인 다채로움을 공존시킨다. [8] Syncopation, 기본적인 박절을 세는 규칙으로부터 벗어나는 예외적인 현상 [9] 이는 이론적 배경이 되는 구체주의의 특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