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 ||||
무서운 이야기 | → | 무서운 이야기 2 | → | 무서운 이야기 3 |
<colbgcolor=#000><colcolor=#ff0000> 무서운 이야기 2 (2013) Horror Sto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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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공포, 스릴러, 블랙 코미디 |
감독 | 김성호, 김휘, 정범식 |
각본 | 조영수, 민규동, 정범식, 추종남 등 |
각색 | 박선, 마조은, 김민석 등 |
제작 | 서은정 |
출연 | 성준, 이수혁, 백진희 등 |
촬영 | 김정혁 |
편집 | 김선민 |
음악 | 정용진, 연리목 |
제작사 |
수필름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 2013년 6월 5일 |
상영 시간 | 95분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495,522명 ( 출처) |
스트리밍 |
[[Wavve| Wavve ]] [A]
▶[A] ▶ [A]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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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 여름에 개봉한 호러 영화로 무서운 이야기의 후속작이다.오컬트 능력이 있는 보험사 직원이 상사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야근하면서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세 가지 사건을 투시하며 전말을 들려주는 내용.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1편보다는 전체적으로 떨어진다는 평. 다만 세번째 이야기 탈출은 평론가들이 관심을 보였다.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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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예고편 |
3. 시놉시스
사건 기록을 여는 순간, 죽음의 세계가 펼쳐진다!
들어가는 이야기 _ <444>
보험회사 지하 비밀 창고. ‘박 부장’(박성웅)과 신입사원 ‘세영’(이세영)이 낡은 서류철을 꺼낸다.
죽은 자들과 소통하는 ‘세영’의 기이한 능력을 알아챈 박 부장은 보험 사기가 의심되는 사건들의 비밀을 파헤칠 것을 지시하고, ‘세영’은 기이한 사건들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간다.
이야기 하나_ 조난 괴담 <절벽>
끝이 보이지 않는 아찔한 절벽 위에서 조난 당한 두 친구(이수혁, 성준).
먹을 것이라곤 초코바 하나! 내가 살기 위해서는 친구가 죽어야만 한다!
이야기 둘_ 여행 괴담 <사고>
임용 고시 탈락의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즉흥 여행을 떠난 지은(백진희), 미라(김슬기), 선주(정인선).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 이후 이들의 여행은 악몽이 되고 만다.
이야기 셋_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
교생 부임 첫 날, 학생들에게 제대로 망신 당한 ‘병신’(고경표)은 흑마술에 사로잡힌 여고생 ‘탄희’(김지원)가 알려준 괴담을 따라 하다가 지옥의 입구에 갇히고 만다. 다시 돌아가기 위해선 ‘탄희’가 알려주는 주술을 그대로 해야만 한다!
들어가는 이야기 _ <444>
보험회사 지하 비밀 창고. ‘박 부장’(박성웅)과 신입사원 ‘세영’(이세영)이 낡은 서류철을 꺼낸다.
죽은 자들과 소통하는 ‘세영’의 기이한 능력을 알아챈 박 부장은 보험 사기가 의심되는 사건들의 비밀을 파헤칠 것을 지시하고, ‘세영’은 기이한 사건들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간다.
이야기 하나_ 조난 괴담 <절벽>
끝이 보이지 않는 아찔한 절벽 위에서 조난 당한 두 친구(이수혁, 성준).
먹을 것이라곤 초코바 하나! 내가 살기 위해서는 친구가 죽어야만 한다!
이야기 둘_ 여행 괴담 <사고>
임용 고시 탈락의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즉흥 여행을 떠난 지은(백진희), 미라(김슬기), 선주(정인선).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 이후 이들의 여행은 악몽이 되고 만다.
이야기 셋_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
교생 부임 첫 날, 학생들에게 제대로 망신 당한 ‘병신’(고경표)은 흑마술에 사로잡힌 여고생 ‘탄희’(김지원)가 알려준 괴담을 따라 하다가 지옥의 입구에 갇히고 만다. 다시 돌아가기 위해선 ‘탄희’가 알려주는 주술을 그대로 해야만 한다!
4. 등장인물
4.1. 444
4.2. 절벽
4.3. 사고
4.4. 탈출
- 고경표 - 고 병신 역
- 김지원 - 사탄희 역
- 길은혜 - 사탄미 역
- 류혜영 - 사탄희 친구1 역
- 임원희 - 특별출연[4]
- 한기범 - 특별출연[5]
- 김예원 - 특별출연[6]
- 서찬호 - 다른 세계 고병신 어머니 역
5. 줄거리
5.1. 메인 에피소드 444
영화의 스토리를 잇는 연결 파트. 보험회사의 임원 박 부장( 박성웅)이 영능력자 신입사원 세영( 이세영)을 보험사 서류창고로 데려가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세 가지 사건의 전말을 각각 투시하도록 하면서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 의심되는 사건 세 가지가 아래의 절벽, 사고, 탈출 에피소드다.세 가지 사건의 진실이 모두 밝혀진 후, 4시 44분이 되자 박 부장을 향해 초록색 번개가 내리친 뒤 서류창고 벽에서 지옥문이 열리고 그 곳에서 튀어나온 수많은 손에 의해 박 부장이 끌려들어간다. 알고보니 마지막 에피소드 '탈출'의 등장인물이던 영능력자 사탄희가 박 부장의 딸이었고[7] 아버지에게 저주를 내린 것이다. 비슷한 영능력자인 세영 역시 박 부장의 휴대폰 케이스에 사탄희가 만들어준 악마의 표식이 붙어있는 것을 보고 저주에 대해 대충 눈치를 챘으나, 자신의 투시 능력을 통해 박 부장의 비리를 알고 저주를 묵인한다. 알고보니 지급되어야 할 보험금을 피해자에겐 보험사기로 지급 거절하고 회사에는 정상 지급으로 보고하는 방법을 통해 거액을 횡령한 것. 세영에게 투시시킨 세 건의 사건도 사실 이럴 목적이었을 듯 하다.
지옥으로 끌려들어가는 박 부장을 조롱[8]한 세영은, 남겨진 박 부장의 휴대폰에 사탄희가 보낸 "꿈틀이 사오면 봐주려고 했는데. 아빠 빠염~"이라는 문자를 확인한 후 덤덤하게 왜 야근을 시키고 투덜거리며 더러워진 바닥을 대걸레로 닦는다.
작가 듀나가 원안을 맡았다. 흥미로운 점은 듀나는 무서운 이야기 1편 평을 쓴 적이 있다. [9]
5.2. 절벽
대학생 때부터 주식 투자로 재미를 본 조동욱( 성준)은 친구이자 주식 파트너였던 최성균( 이수혁)과 같이 휴가 차 효악산[10] 정상의 산장으로 향하던 중, 경치좋은 절벽 위에서 사진을 찍다 발을 헛디뎌 떨어진다.[11] 다행히 절벽 중간 튀어나온 좁은 암붕으로 떨어져 가벼운 부상만 입고 살았지만, 다시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없어 완전히 고립된다. 당일치기 등반이라 식량도 없고, 휴대폰은 모두 가방에 담긴체 절벽 위에 있는 데다가 늦가을이라 기온도 낮았으며 설상가상으로 외진 곳이라 지나가는 사람도 없었다.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더욱이 사진 촬영을 제안한 건 성균이었기에 동욱은 성균에게 저주를 퍼붓고, 이에 발끈한 성균은 무엇인가 말하려다가 그만두는 등 둘 사이의 갈등마저 심해진다.다섯 째날 밤 이기적인 성격의 동욱은 성균이 잠든 사이 가지고 있던 유일한 식량인 초코바를 몰래 혼자 먹다가 "아버지, 가지 마세요"라는 잠꼬대를 하던 성균이 깨자 얼른 감췄는데, 잠에서 깬 성균이 느닷없이 "아버지가 아래를 보라고 하셨다"며 초코바를 찾는다. 결국 성균은 동욱이 먹다 남긴 초코바를 발견하게 되고, 이것으로 서로 다투다가 성균이 아래로 떨어져 사망한다.[12] 얼떨결에 그런 것이라 죄책감 때문인지 동욱은 밤새 성균의 귀신이 절벽을 타고 올라오는 환각에 시달린다. 동욱은 절망적인 심정으로 자신이 갖고 있던 만 원짜리 지폐에 피로 "절벽조난"이라고 써 바람에 날려보내고, 그 때문인지 결국 여섯째날 밤 구조헬기에 의해 구조된다.
이후 구조된 동욱은 구조대가 자신이 피로 구조 메세지를 적어 날린 지폐를 보고 왔으리라 짐작하고 구조대원에게 기념으로 가지고 있고 싶으니 그 지폐를 돌려달라 하지만, 구조대원은 지폐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 알고보니, 구조되기 전날 밤 성균의 아버지가 공사현장에서 실족사했으며, 그것을 알려야 할 성균에게 연락이 되질 않아 실종으로 간주하고 수색을 하던 중 동욱을 발견한 것이라 한다. 성균이 했던 "아버지, 가지 마세요"라는 잠꼬대의 의미와, 결과적으로 성균의 아버지로 인해 자신이 살게 되었음을 알고는 복잡한 심정이 되어 성균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는다. 그러나, 그 곳에서 동욱은 거꾸로 매달려 원망에 찬 눈으로 자신을 노려보는 성균 아버지의 환각을 보게 된다. 이후 동욱은 성균의 귀신을 보는 환각에 시달리게 된다.
이후, 죽은 성균의 동생 영균[13]이 성균의 시체 중 '일부'를 찾았다며 동욱을 찾았고,[14] 등산을 갔을 때 찍은 사진을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이 때, 동욱은 사진을 확인하면서 자신들이 떨어지던 순간이 찍힌 사진을 보게 되는데, 동욱이 발을 헛디뎌 떨어지면서 성균의 옷을 잡아당기는 바람에 애꿎은 성균마저 딸려 떨어지는 순간이 찍힌 것. 동욱은 그제서야 자신이 조난당한 암붕 위에서 사진 촬영을 제안한 성균에게 저주를 퍼주을 때 발끈한 성균이 하려다가 삼킨 말이 무엇인지[15] 알게 되었고, 이를 영균에게 들키기 싫어 영균과 대화하는 중에 사진을 삭제한다. 그러나 영균이 혹시 사진을 지웠냐며 의문을 제기했고[16], 여기서 한 번 더 성균의 환각을 본 동욱은 결국 영균에게 성균의 죽음에 관해 사실대로 털어놓는다. 사고였음을 강조하며, 경찰에 알리지 말아달라는 말과 함께.
그러자 영균은 동욱에게 "형이 꿈에 나타나 사고를 당했던 그 곳에 유골을 뿌려달라고 한다"며, 경찰에 알리지 않는 대신 사고 장소로 가는 길을 알려달라고 동욱에게 동행을 제안했고, 차마 거절할 수 없었던 동욱은 다음 날 영균과 함께 자신과 성균이 사고를 당했던 곳으로 향한다. 가던 도중, 우연히 등산로에서 자신이 절벽에서 피로 "절벽조난"을 적어 날린 만원짜리 지폐가 떨어져있는 걸 발견하고 그것을 챙긴다.
사고가 난 절벽에 도착한 뒤 영균은 동욱에게 "형의 마지막을 지켜준 동욱이 직접 유골을 뿌려달라"며 유골함을 동욱에게 내밀고, 동욱은 알았다며 유골함을 받아 열었는데, 유골함에 들어있는 건 성균의 유골이 아니라 초코바였다. 영균은 처음부터 성균이 사고로 떨어져 사망한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고, 동욱이 사실을 실토한 후에도 동욱이 성균의 주식 2억 때문에 일부러 성균을 죽여놓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17] 그래서 의도적으로 동욱을 이 곳으로 유인한 것이다. 동욱은 당황하며 필사적으로 2억 중 절반을 줄 생각이었다고 변명했고, 그런 동욱을 본 영균은 피식 웃으며 동욱을 툭 밀어 떨어뜨리고는 유유히 자리를 떴다.
처음 사고 장소와 같은 자리에 또 떨어진 동욱은 이번에는 휴대폰이 있다며 이를 갈지만, 통화권을 이탈했다.[18] 결국 또 다시 고립된 동욱은 등산로에서 주웠던 절벽조난 지폐를 다시 날리는데 이번에는 그 만 원짜리가 등산객의 눈에 띄어 제대로 구조대에게 전달된다. 그러나 구조대원은 설마 또 조난당했으리라고는 생각 못 하고 지난번에 동욱이 기념으로 찾고 싶다던 만 원짜리가 이것이라고 생각해서 구조대를 보내는게 아니라 동욱의 집 주소로 지폐를 부쳐버린다. 그리고 또 다시 절벽 위에서 밤을 맞이한 동욱은, 이번엔 환각이 아니라 진짜로 절벽을 기어올라온 성균의 원귀에 의해 사망한다.
그나마 4가지의 이야기 중에서는 가장 진지하고 무서운 편. 소설가J, 기기괴괴 등의 작가로 유명한 오성대의 단편 웹툰인 절벽귀가 원작이다. 원작과 스토리와 결말은 같지만, 원작에서는 성균의 동생 영균이 기자로 변장하고 신분을 숨긴 채 동욱에게 접근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5.3. 사고
교원 임용고시에 떨어진 강지은( 백진희), 윤미라( 김슬기), 길선주( 정인선) 이렇게 세 친구가 마음을 달래려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허탈감에서인지 야간 운전중에 차 안에서 술을 마시고 소리까지 지르는 막장 행보를 하던 중[19] 외진 산골 국도에서 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나게 된다. 이 와중에 선주가 다리를 다치고, 휴대폰마저 파손, 남은 한 대의 휴대폰도 안 터지는 곳인 데다가 설상가상으로 무언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들이 주위를 배회하기까지 하고, 추위와 공포에 질린 이들은 도움을 청할 곳을 찾아 밤새 헤매던 중 있던 한 산장을 발견하게 된다.일단 전화와 쉴 곳이 필요했던 그녀들은 산장 노인의 안내에 따라 산장에 들어서게 되고, 방에서 선주의 상태를 보던 노인은 선주를 치료해주겠다며 미라와 함께 옆방으로 부르고 지은은 이 방에서 기다리라 한다. 홀로 남아 산장을 구경하던 지은은 선주를 치료한다는 방에서, 선주와 미라를 의자에 묶어놓고 이상한 의식을 치르고 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뒤를 돌아본 노인의 입이 귀밑까지 찢어지며 벌어지는 것을 보자 혼비백산하여 살려달라고 절규하는 미라와 선주를 뒤로하고 홀로 도망친다.
밤새 악령에게 쫓기며 정신없이 도망가던 지은은 새벽이 되어서야 자신들이 처음 사고를 당했던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 곳에 도착한 지은이 본 것은 시체를 담는 비닐팩에 담겨지는 미라와 선주, 그리고 구급차에 막 실리는 혼수상태의 자신이었다. 사실 미라와 선주는 이미 사고가 난 순간 사망했던 것. 이 것을 본 지은은 그대로 정신을 잃는다.
이후 지은은 병원에서 깨어나게 되고, 일어나 거울을 보던 지은은 거울 속에 산장의 노인이 나와 하는 말을 듣게 되는데, 그녀들이 갔던 산장이 죽기 전에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며 거쳐가는 일종의 저승관문과 같은 곳이란 것을 알게 된다. 미라와 선주는 이미 죽었기에 의식을 통해 저승으로 가게 된 것. 이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해 하는 지은의 귀에 심박정지를 알리는 '삐-' 소리가 들리고, 그 소리에 고개를 돌린 지은의 눈에 들어온 것은, 병원 침대에 누워 심정지로 사망에 이른 본인의 육신. 결국 지은 역시 거울 속에서 계속 자신을 부르며 손짓하는 친구 둘과 함께 저승길로 간다.
이야기 자체가 그닥 무서운 편이 아니다. 모티브는 디아더스다. 4가지 에피소드 중 가장 평가가 나쁜 축에 든다.[20]
산장 노인 역을 맡은 사람은 배우는 김기천이다.[21]
5.4. 탈출
교생 선생 고병신( 고경표)[22]은 일월여자고등학교[23]에서 교생실습을 가나, 실습 첫 날부터 똥을 싸지르고[24] 여학생들 앞에서 성기를 보이는 등의[25] 망신을 당한 후[26] 학교 옥상에서 자살을 결심하나 두려움 때문에 실패한다. 마침 자신을 흑마술사라 칭하며 오컬트에 빠져 왕따를 당해 매일 옥상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탄희( 김지원)[27][28][29] 가 그 자리에 있었고, 병신은 탄희에게 '자살할 생각이면 차라리 다른 세계에 가보는건 어떠냐'는 이야기를 듣고 그 방법[30]이 적힌 종이를 받는다. 병신은 안 그래도 그 거 이미 해봤는데 안 된다고 찡얼대고, 탄희는 "인터넷은 짭이고 이게 진짜"라면서 자기 언니 친구들도 지난주에 가서 안 온다고 얘기한다. 그걸 받고 신나서 바로 여자친구에게 이야기 하고, 이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며 니 성격엔 그런 애들 장난도 반드시 할 거라며 은근히 부추기는 여자친구 때문인지 병신은 그 날 바로 탄희가 말해준 방법을 그대로 실천, 성공한다.[31]하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배경은 원래 세계와 똑같지만 인간이 사는 세계가 아니라 웬 종이봉투를 뒤집어쓰고 혀가 엄청나게 길고 가늘며 얼굴에 피를 질질 흘리는 거인 괴물이 사는 이상한 세계였다. 요리하는 엄마는 자신의 팔에 칼질을 하고, 구더기같은 것을 주식으로 먹는 이 세계가 예상보다 훨씬 기괴한 곳임을 깨닫고 사탄희에게 전화를 걸어[32] 탈출을 도와달라 한다.[33] 탄희는 첫 째날 밤[34] 자정에 집 밖으로 뛰어내리면 "탈~출~"이라는 주문을 외우면 바로 다시 원래 세계로 올 수 있다고 알려주고 병신은 그대로 실천하려 하지만, 집안의 시계가 5분 늦게 맞춰져 있음을 미처 몰라서[35] 시간이 어긋나 실패, 다시 탄희에게 도움을 청한다.
다른 방법을 찾던 탄희는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마침 지난주에 갔던 언니 친구들이 똑같이 탈출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지옥 입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방법으로 탈출에 성공한 경험담[36]을 듣고 그 얘길 전해주며 병신의 탈출 방법을 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오줌을 입에 머금고[37], 피로 채운 욕조 안에 누워있는 등 별 방법을 통해 지옥 입구까지 도착하는 데 성공한다. 지옥 문을 지키는 귀신이 자신한테 다가오자 가위로 눈을 찌르면서 탈~출~이라는 주문을 외우지만, 이 타이밍에 언니가 탄희의 방문을 빼꼼히 열고는 "그거 남자는 안 된다~"고 알려주고, 그 얘기를 듣고 벙 쪄버린 탄희[38]를 본 언니는 피식 웃으며 혀를 낼름 내밀고는 조용히 문을 닫는다. 온갖 악령이 달려드는 지옥에 홀로 떨어진 병신의 죽음이 예견된다. 그리고 이내 탄희가 "대~박"이라고 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공포 이야기라기 보다는 코미디에 가까우며 네 이야기 중에 평이 제일 좋은 편이다. 다만 결말이 좀 허무한 편이다. 모티브는 인터넷 괴담인 " 다른 세계에 가는 방법"이고, 다른 세계의 세계관은 이블데드를, 욕조에서 지옥으로 가는 부분은 콘스탄틴을 차용한 듯 하다.
고병신이 교생을 나갔을 때 담당 선생은 배우 임원희가, 고병신의 여자친구 역할로는 배우 김예원이, 다른 세계의 고병신 엄마 역은 배우 서찬호가, 거인 괴물의 세계인 다른 세계의 고병신 아버지는 은퇴한 농구 선수 한기범[39]이 특별출연했고, 다른 탈출 방법을 알려주는 사탄희 언니의 친구 중 한 명은 배우 류혜영이 단역으로 출연했다.[40]
개병맛 코미디 호러라고 소개되었다. 실제로도 공포 영화 보러 갔다가 한바탕 웃고 나왔다는 평이 많다. 엘리베이터 귀신 장면이 그나마 무서운 편이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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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2.8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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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4 / 5.0 |
[A]
개별구매로 시청할 수 있다.
[A]
[A]
[4]
고병신이
교생으로 갔던
학교의 담당
교사로 잠깐 나왔다.
[5]
다른 세계의 고병신 아버지 역. 그 세계 인간(?)은 모두
거인이라는
컨셉으로 인해 캐스팅된 듯. 의외로 한기범은
1990년대에도 당시
스포츠를 모르던 사람도 다 알던
인기
농구
스타 허재, 강동희와 같은 팀이었던 데다가,
탈모와
노안이라는
개그에 쓸만한
기믹과 키가 커서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스포츠와 무관한
예능
방송에
꽁트나
이벤트성 출연으로 꽤 많이 나왔고,
21세기 이후에도
개콘이나 몇몇
시트콤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6]
써니에서 옆 학교
일진
소녀시대의
리더 역을 맡았던 배우이며, 무서운 이야기 1편의 4번째 이야기인
앰뷸런스에서
간호사 역을 맡았다.
[7]
알다시피 성이 다르다. 작중 등장인물의 이름이 고병신, 사탄희로 실제로 있기가 힘든 이름인데 박 부장에게 조금이라도 내용을 숨기기 위해 세영이 일부러 이름을 바꿔서 알려줬다는 추측, 어머니의 성을 따랐다는 추측 등이 있지만 정확히 뭐가 맞다고 확신하긴 힘들다. 딸이 아니라고 보기엔 꿈틀이,
핸드폰에 있는 사탄 문양과 사탄희의 팔에 있는
문양 등 공통점이 너무 많기 때문.
[8]
처음에는 엄청 놀라는 듯 하였으나, 이내 이상한 표정을 지으면서 조롱한다.
[9]
듀나는 공정성을 위해 2편 이후로는
리뷰를 쓰지 않았다. 듀나는 이후 정범식 감독이 만든
곤지암에도 감사의 말에도 올라와 있는데 이 영화 역시 리뷰를 쓰지 않았다. 정범식의 팬인 듯하다.
[10]
가상 지명이다.
[11]
어떻게 절벽에서 떨어지게 되었냐면 동욱이 성균을 깜짝 놀래켰는데 이에 놀란 성균이 움직이자 그가 밟고 있는 절벽 부근 아래에 금이 갔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둘이 사진을 찍으려고 모이자 금이 간 곳이 두명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부서지고 만다.
[12]
성균이 화를 낼 만 했던 게
조난당할 때를 대비해 비상식량으로 초코바를 가지고 왔는데 조난당하기 전 동욱이 배고프다고 앞서가던 성균의 가방에 있던 초코바를 꺼내 먹었기 때문이다. 조난당하고 나서 성균이 동욱이 니 초코바가 있으니 그 걸로 버티면 된다고 했을 때 그것도 먹었다고 둘러대고 감춰두고 있어서 성균이
분노가 폭발할 수 밖에 없었다.
[13]
이수혁이 1인 2역으로 연기했다.
쌍둥이 설정이 아닌가 했으나, 작중 영균이 동욱에게 존칭을 쓰는 것으로 보아 그냥 닮은
형제인 듯.
[14]
이때 동욱은 성균과 똑같이 생긴 영균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15]
아마 "니가 나를 잡아당기는 바람에 나까지 떨어진 것 아니냐"는 뜻의 말이었을듯.
[16]
애초에 영균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동욱이 사진을 찾다가 문제의 사진을 발견하고 삭제하는 게 다 드러나는데, 눈치를 못 채는게 이상하다.
[17]
동욱이 등산가기 전에 2천만에서 2억으로 불어난 성균의 주식을 성균에게 알리지 않고 전부 팔아버린 뒤 현금화했다는 걸 알고 동욱이 일부러 형을 죽였다고 의심했고, 동욱을 방문했을 때 동욱의 태도를 보고 확신한 듯 하다.
[18]
그렇다는건 설령 동욱과 성균이 암붕으로 떨어졌을 때,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해도 통화가 안되니 결국 구조 요청을 하는건 불가능한거나 다름없었던 것이다.
[19]
운전대를 잡고 있는 친구까지 캔째 들고 마셔대며 노래를 불렀다. 뒷좌석의 지은(
백진희)이 그만하라고는 하였으나 이 상황이 재밌다는 듯 웃으며 지켜보기만 했었다. 밤이고 산골이라 다른 운전자나 지나가던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만약 주변에 사람이 있었다면 무조건
살인미수에 버금가는 행위다.
[20]
절벽은 그나마 약간 무섭기라도 하고, 탈출은 코미디 호러이고, 444는 메인 스토리라 딱히 평가할 게 없기 때문이다. 무섭지도 않고 그렇다고 스토리에 딱히 내용도 특징도 없는 이도저도 아닌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21]
1편 에피소드 2에 비행기 기장으로 나왔다.
[22]
진짜 작중 이름이 고병신. 작중에선 어머니도 그냥 병신이라 부른다. 이름표에도
병신이라 적혀있다. 화장실에서 나오던 도중 여학생하고 마주쳐 변태로 낙인찍힌다.
[23]
교생실습 이름표에 적혀있다.
[24]
여자화장실에서 바지를 벗지 않고 볼일을 본 뒤 똥이 묻은 팬티를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린다.
[25]
학생들이 종이를 마구 찢은 종이들을 마구 던져 종이 가루가 교실에 날려있는데, 고병신이 교실에 들어오는 순간 학생이 발을 걸어 쓰레기통에 한쪽 발이 걸리고, 다리를 흔들어보지만 쓰레기통이 공중에 날아올랐다 쓰레기통을 얼굴에 뒤집어쓰게된다. 그리고 무슨 생각에서인지 바지 밑단을 발로 밟다 성기가 노출되게 된다.
[26]
담당 과목이 영어라서 반장이 Attention! Bow! 라고 외친 뒤 반장은 자리에 앉고, 반장과 자고 있는 사탄희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꺼내 촬영을 한다. 도중에 사탄희가 잠에서 깨어나지만 존내논? 이라는 말만 한다.
[27]
역시 진짜 작중 이름이 사탄희. 성이 '사', 이름이 '탄희'. 언니의 이름은 사탄미.
[28]
탄희의 왼 손등에 박 부장의 휴대폰에 있는 것과 똑같은 무늬의
악마 숭배 문양이 있다.
[29]
여담으로 해당 역을 한 배우는
전 편에서 납치된 여고생 역을 맡은 적이 있다.
[30]
인터넷
괴담으로 유명한
다른 세계에 가는 방법
[31]
여자친구와 대화하는 도중에 엄마한테 죽빵소금과 생수를 사오라고 전화를 받으며, 다른 세계로 가는 방법이 엘리베이터에서 7263548을 순서대로 눌러야하는데 그게 마침 자신의 전화번호와 같다. 집에 가는 길에 여자친구와 전화했을 때만해도 안한다고 했지만, 놀이터에서 어떤 애가 탈출이라고 외치면서 미끄럼틀을 내려오면서 개똥을 밟은 자신의 발을 가리키며 여자친구한테 똥밟은 사실을 실토한 뒤 결국 실행하게 된다.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이 같이 가자고 외쳤으나 문을 빨리 닫아버리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32]
원래 세계와 통신은 되는 듯하다. 화장실에서 원래 세계의 어머니하고도 통화를 했는데 어머니가 이모네 집에 있다는 말을 듣고 그때부터 다른 세계임을 직감한다.
[33]
이 때, 병신과 통화하는 탄희는 계속
꿈틀이를 먹는다. 문제의 그 꿈틀이다. 처음엔
자기가 방법을 가르쳐줬을뿐, 가라고 말하지는 않았다면서 도와주지 않으려하지만, 병신의 간절한 부탁에 결국 도와주기로 한다.
[34]
꼭 첫 째날이여야만 한다고 한다.
[35]
해당 방법을 알려주는 걸 몰래 보고 있어서 의도적으로 바꿨을 수도 있다.
[36]
경험담의 50%가 "fu*king"이다. 후술할 지옥으로 가는 방법을 보면
욕이 자동으로 나오는게 당연하지만 말이다.
[37]
지옥 입구에 도달할 때까지 삼키거나 뱉으면 실패한다.
[38]
이 부분만은 전혀 몰랐었는지 양 두손에 들고 있던 핸드폰을 떨어트린다.
[39]
이 세계의 거인 괴물은 몽땅 얼굴에 무슨 종이같은 걸 뒤집어 쓰고 나왔고, 한 번 나오는 얼굴도 피칠갑을 하고 나온 데다가 목소리까지 변조된 상태로
더빙이 되어 아무도 못 알아봤다고 한다. 다른 세계 고병신 가족의 변조된 목소리는 정범식과 그의 아내이자 성우인
주유랑(성우)이 직접 녹음했다.
[40]
남발하는"fu*king"이 매우 찰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