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여담을 정리한 문서.2. 외모
2.1.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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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 토탈 이클립스》 | 《 로미오+줄리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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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크리터스 3》 | 《 길버트 그레이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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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994년 | 1995년 |
상술했듯이 1990년대 디카프리오는 어려보이는 외모와 달리 의외로 상당한 장신이었다. 특히나 1990년대 중반 때 엄청난 외모와 쭉쭉 뻗은 키는 여자들을 홀리기에 충분한 수준을 넘어 역사에 길이 남을 수준의 전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이 리즈 시절부터 몇십 년이 지난 현재에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리즈 시절 사진들이 종종 올라오며, 댓글에는 디카프리오의 딸뻘인 나이어린 여성 팬들까지 열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어머니와 딸 세대를 모두 열광시키게 만든 전설적인 외모인 것이다. 한마디로 최강..
2.2. 2000년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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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영화 《 캐치 미 이프 유 캔》 | 영화 《 인셉션》 |
사실 위에 언급됐다시피 성장 과정 자체가 일반적인 남자들보다 느렸다는 걸 생각하면 외모가 역변했다기보단 그냥 신체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몇 살 늦은 것일 수도 있다. 그냥 실제 나이에서 4~5살을 빼면 원래 그 나이대 서양인 외모로 자연스럽게 보인다. 예를 들어 10대 후반인 크리터스 시절이 10대 중반, 20대 초반인 타이타닉 당시가 10대 후반이라고 생각하고, 20대 후반인 캐치미이프유캔이 20대 초반, 30대 후반인 위대한 개츠비가 30대 중반, 40대 중반인 원스어폰어타임인 헐리웃인이 40대 초반이라고 생각하면 노화가 더딘 게 아닌, 그냥 정말 나이에 비해서 외모가 어린 것이다. 디카프리오와 더불어 동안으로 유명한 덴젤 워싱턴, 톰 크루즈, 폴 러드, 키아누 리브스, 자레드 레토[11] 등이 젊은 시절의 외모가 거의 안 변하는 것과 다르게 시작 시점이 늦었을 뿐 노화 과정 자체는 자연스럽게 밟고 있다고 보면 된다.
키만 크고 상당히 마른 편이었던 1990년대와는 다르게, 덩치도 서서히 커지고 두툼해지면서 지금은 엄청난 떡대를 자랑하게 되었다. 당장 레볼루셔너리 로드 때부터 얼굴은 수염을 깎고 1990년대 시절의 모습과 얼추 비슷해졌으나 일반인보다 덩치가 훨씬 커졌으며, 현재 그의 체형인 183cm, 90kg은 야구선수 이승엽과 동급이다. 그리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출연한 브래드 피트보다 훨씬 체격이 컸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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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2005년 모습 | 2008년 모습 |
너무 인상쓰는 연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눈 사이에 주름이 깊게 생겨버렸다. 이마 주름까지 깊고 굵게 생겼는데 이는 최근 작품인《 레버넌트》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외모를 보면 알겠지만 얼굴이 동글동글한 모양새에 넙데데한 편이다. 절대적인 크기가 큰 편은 아니라고 쳐도, 젊은 시절에 비해 확실히 얼굴 윤곽이 넓게 벌어졌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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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영화 《 위대한 개츠비》 |
《위대한 개츠비》에서 관객들에게 개츠비가 늙었다는 소리가 마구 들려오는 것을 보면, 세월은 속일 수 없나 보다. 그도 그럴 것이 원작의 제이 개츠비는 기껏해야 30대 초반의 청년인지라[14]. 사진 속 모습도 실제 영상보다는 좀 젊게 나온 편이다.
사실 20대 때 워낙 미소년 스타일의 미남이었고, 그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된 탓에 현재의 외모가 저평가당하는 것도 없잖아 있는데, 지금의 얼굴도 마초적이고 개성 있는 외모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게다가, 디카프리오 연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분노 연기와 시너지를 이루어서 오히려 배우로서의 매력은 상당히 높다는 의견이 많다.
게다가 20대때의 디카프리오가 워낙 동안이라 주로 10대 청소년 배역을 맡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마초적이고 중후한 지금의 얼굴이 배우로서 맡을 수 있는 배역의 폭은 훨씬 넓어서 이점이 되기도 한다.
3. 연기력
디카프리오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극한의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배우라고 할 수 있다. 고유의 연기 양식을 바탕으로 연기를 하는 배우이며,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의 내에서 마치 공연을 하듯이 연기하는 배우다. 자연스러움보다는 과시적인 연기를 하는 배우라고 할 수 있다. 극에 녹아들어 가는 내추럴리즘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작품 내에서 스포트라이트가 온전히 디카프리오에게 집중되는 연기를 많이 선보였다.표정, 몸짓 모든 것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만큼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으로, 감정을 최대한 응축시켰다가 폭발시키는 연기를 잘한다. 심지어 원작이나 각본에 그런 묘사가 없던 캐릭터를 연기해도 애드리브로 넣어서 그 인물이 얼마나 내적으로 피폐했는지, 스트레스를 극한으로 분출시키는 인물을 가장 잘 연기한다. 대체로 마음이 병든 캐릭터를 연기했을 때 빛이 나는 배우다. 디카프리오는 제임스 딘의 겉으로는 멋지지만 사실은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부서질 것 같은 연약한 모습에 반해서 배우가 되었다[15]고 밝혔을 정도로 이런 배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이와 관련해서 "감정적으로 병든 인물을 그려내는 일은 나에게 진정으로 연기할 기회를 준다."라는 말도 남겼다. 20~30대의 젊은 시절에 이런 배역을 많이 맡았었고, 40대가 넘은 중년이 되어서는 조금 더 다양한 배역을 맡고 있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디카프리오를 두고 '리딩 롤'에 특화된 배우라고 평가했다. 즉 배우 1명이 단독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는 공연형 스타일의 단독 주연 영화에서 연기가 빛을 발하는 배우라는 것이다. 그래서 감독들도 디카프리오를 악역이나 조력자보다는 언제나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는 경향이 많다.
이런 면이 단점이 되기도 해서 다수의 인물이 골고루 스포트라이트를 받아가는 군상극에서 연기했을 때 상대적으로 약한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으로 군상극인 돈 룩 업과 갱스 오브 뉴욕이 예시다.[16] 돈 룩 업과 갱스 오브 뉴욕 모두 영화와 별개로 디카프리오의 연기적인 평가는 거의 없거나, 혹평을 받았다. 특히 갱스 오브 뉴욕은 다니엘 데이루이스에게 완전히 눌리기도 했고, 디카프리오 특유의 과시적인 퍼포먼스가 독이 되어서 극의 비중에 비해 필요 이상의 오버 액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특유의 과장된 연기가 내츄럴리즘을 선호하는 관객층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못받는다. 디카프리오의 연기적 불호는 대부분 이런 부분에서 나온다.
그런 면을 디카프리오 본인도 알고 감독들도 아는지 디카프리오의 필모그래피 대부분은 리딩롤 위주의 영화다. 심지어 인셉션 같은 팀업 하이스트 장르도 결국 디카프리오에게 각본이 집중되어있다. 또한 디카프리오의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과장된 연기는 오히려 디카프리오라는 배우의 스타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려준 원동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딩롤 영화도 꾸준히 찍을 정도의 스타성과 티켓 파워도 가질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연기 방식에서 나오는 단점은 있을지언정 그가 위대한 영화배우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놀라운 점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생애 처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 에비에이터> 이전엔 한 번도 정식으로 연기를 배운 적이 없다는 점이다. # 즉, <에비에이터> 이전까지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배우로서의 업적은 전적으로 그의 타고난 끼와 짬밥에서 나온 것이다. <에비에이터>에서 하워드 휴즈를 연기하면서부터 래리 모스에게서 제대로 연기를 배우기 시작하는데, 래리 모스는 헬렌 헌트의 연기 스승으로 그녀가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당시 자신의 연기 스승이었던 래리 모스에게 감사함을 표한 일화가 유명하다. 디카프리오가 그를 찾았을 당시만 해도 마이클 클라크 덩컨, 헬렌 헌트, 행크 아자리아, 힐러리 스왱크, 토비 맥과이어 등등이 그의 제자들이었다. 래리 모스는 스텔라 애들러, 리 스트라스버그 후임으로 뉴욕 액터스 스튜디오의 연기 선생님으로 고용된 워렌 로버트슨(Warren Robertson), 그룹 시어터(Group Theatre) 출신 샌포드 마이스너에게서 정통 메소드 연기를 배웠지만, 이중 샌포드 마이스너가 메소드 연기법을 자신의 방식으로 개량한 마이스너 기법의 영향도 많이 받은 연기 기법을 가르친다.[17]
연기폭은 넓은 편이지만, 가장 많이 맡고 호평받은 배역은 남을 속이거나 어딘가 엇나간 부유층이다. 천재 사기꾼을 연기한 캐치 미 이프 유 캔, 편집증 재벌을 연기한 에비에이터, 범죄 조직에 잠입한 위장 경찰을 연기한 디파티드, 사기치며 다이아몬드 팔아먹는 용병을 연기한 블러드 다이아몬드, 중동에서 여러 사람 속이는 스파이를 연기한 바디 오브 라이즈, 타인을 속여서 사람 머리속에서 정보를 빼내는 산업 스파이를 연기한 인셉션, 불법적으로 돈을 벌고 부자가 되어서 미친듯이 파티를 하는 사람을 연기한 위대한 개츠비, 사람들 낚아서 쓰레기 주식을 팔고 주가조작까지 해서 졸부가 된 사기꾼을 연기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 특히 30대 시절에는 10년 동안 이런 배역들을 정말 많이 맡았다.
그리고 오버 액팅을 장점으로 극대화 시킨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가 개봉하며 디카프리오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영화는 조나 힐, 매튜 매커너히 등등 수많은 연기파 배우들의 향연이었고 그 중심에는 작두를 탄 듯한 디카프리오의 미친 연기가 있었다. 돈에 물들어가는 사람의 전락을 완벽하게 연기로 표현했으며 특히 타락해져가는 인물의 죄의식 없는 뻔뻔함을 정말 완벽에 가깝게 연기했다. 많은 사람들이 오스카는 이 영화로 받아야 된다고 했을 정도였으나... 결국 그 해 오스카 남우주연상은 또 다른 신들린 연기를 한 매튜 매커너히에게 돌아갔다. 후에 결국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나 많은 사람들은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로 받았어야 한다는 견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력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은 < 길버트 그레이프>, < 로미오+줄리엣>, 마틴 스코세이지 작품들인 < 에비에이터>,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와 < 블러드 다이아몬드>, <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이 있다.
4. 성명
어머니 이멀린이 디카프리오를 임신했을 때 이탈리아의 미술관에 갔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초상화를 보는 중에 태아가 발로 차는 듯한 첫 태동이 느껴져 레오나르도라는 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디카프리오의 말에 의하면 그의 아버지는 이것을 우주의 신호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역시 미남으로 유명하다.이름은 리어나도 디카프리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란 정식 표기는 제22차 외래어 심의회에서 표준 표기법으로 결의했다. '레오나르도'의 표기는 이탈리아인에 한해 표준 표기법으로 인정한다. Leonardo DiCaprio라는 이름만 보면 정말 이탈리아인처럼 보이지만, 미국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고, 또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므로 영어식으로 불러줘야 마땅하다. 그러나 보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쪽이 널리 퍼져서 더 많이 쓰이고 있다.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들 네임이 빌헬름(Wilhelm)이라는 사실도 언급하고 있는데, 영어식 발음 윌리엄이 아닌 독일식으로 빌헬름이라고 발음하고 있다.
성하고 이름 모두 미국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는 너무 외국인같은 이름이라 배우 활동을 시작할 때 소속사에서 레니 윌리엄스라는 예명을 쓸 것을 요구했지만 디카프리오는 거절했다고 한다. 참고로 디카프리오가 어릴때 레터맨 쇼같은 토크쇼에 나오면 토크쇼 진행자가 맨 처음 물어보는게 이름에 관한것이었다.
1990년대 후반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10대 소녀 팬이 한국에서 어마어마하게 늘어났는데, 이 때 학교앞 서점에서 팔던 디카프리오 화보집에는 디카프리오 본인이 이탈리안 혈통을 스스로 마음에 들어해서 영어 발음인 리어나드, 리어나도, 레오나드 보다는 또박또박 '레.오.나.르.도.'라고 불리우는 걸 더 선호한다는 이야기도 실려 있었다. '디캐프리오'라는 라스트 네임 자체도 카프리 섬 출신자 라는 뜻이 있다고 해서 더 그렇다는 근거도 나름대로 제시. 하지만 이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팬덤을 형성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변명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18]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이 항목에도 나오는, 한 때 디카프리오와 연인 관계였던 지젤 번천은 이름이 독일식으로 보이고[19] 브라질인인데도 한국에서는 포르투갈어식도 아니고 독일어식도 아닌 영어식으로 부르는 것이 널리 퍼져서 영어식으로 표기하는 것이 아예 표준이 되어버린 경우이다. 이와 같이 비영어권 인물도 영어식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디카프리오는 영어권 출신 인물인데도 영어식으로 부르는 것에 거부감을 나타내는 특이한 사례이다.
5. 위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연기력이나 외모를 넘어서 할리우드라는 산업 시장 자체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들 중 한 명이다. 사실상 할리우드 뿐만 아니라 현재 전 세계의 연예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들 중 하나라고 보아도 될 정도. 리즈 시절 최강의 꽃미남이라는 타이틀을 달며 수십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남의 대표적인 아이콘 중 한 명으로 여겨지고 있다. 화려한 외모에서 온 이른 성공을 두루 맛보고도 여러 유혹들로 몰락해버린 수많은 청춘 스타들과는 달리, 달콤한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뛰어난 선구안과 끊임없는 예술적 도전, 그리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오랫동안 그 명성을 유지하였으며, 여러 할리우드 거장들의 부름을 받으며 그들의 걸작들 속에서 숱한 명연기를 남겨 온 현대 할리우드의 아이콘 중 하나이다. 연기자로서 최상의 명성과 커리어를 지녔으며 국내외 많은 남자배우들에게 롤 모델로 뽑힌다.단적으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와 페르소나 관계의 인물인 사실이 말해주듯 수많은 명감독들이 탐내는 배우이기도 하다. 법원에 증인으로 출석한 디카프리오에게 검사가 "어리석은 질문을 할 위험을 무릅쓰고, 당신은 생계를 위해 무엇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할 정도.[20]
무엇보다 현시대에서는 출연만으로도 영화 홍보가 되는 존재 자체가 브랜드인 배우 중 하나다. 2010년대 이후는 더 이상 배우의 이름만으로는 흥행이 보장되지 않는 구조가 되어버렸음에도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출연만으로도 대중적이지 않은 작가주의적 작품도 블록버스터급 흥행을 시킬 수 있는 화제성과 티켓파워를 가진 압도적인 배우다.[21]
6. 인간관계
늘상 오만한 바람둥이로 그려지고 하는 가십지들과는 달리 주변인들의 평가는 활달하고 친절한 사람이라는 평이며, 그렇게 많이 주목되진 않지만 할리우드에서 인맥과 신망이 두텁다. 하지만 절친에게조차 속내를 잘 털어놓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선을 긋는 게 명확하다고.올랜도 블룸, 브래들리 쿠퍼와 친분이 있다. 디카프리오가 참여하거나 주최하는 환경 관련 행사, 파티에 블룸도 종종 같이 참석한다고. 쿠퍼는 데뷔 전에 호텔에서 벨보이로 일했는데 이때 자신이 일하던 호텔을 디카프리오가 이용하면서 그를 처음으로 만났다고 한다. 쿠퍼는 데뷔한 후에도 그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4년 여름에는 같이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맷 데이먼과도 친분이 있으며, 실제로도 둘은 디파티드에서 공동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마침 둘다 2016년에 각각 마션과 레버넌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고, 디카프리오가 레버넌트로 수상을 하자 맷 데이먼이 인터뷰에서 디카프리오의 수상을 축하하기도 했다.
루커스 하스[22]하고 절친이다. 디카프리오의 파파라치 사진엔 늘 하스가 보일 정도다.
영화에 출연할 때마다 주변사람을 카메오로 등장시키곤 하는데 영화를 잘 보면 짤막하게 스쳐지나가는 디카프리오의 어머니를 볼 수 있다. 어머니와의 정이 아주 돈독한데, 최근에도 어머니같은 분을 부모님으로 둬서 다행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 J. 에드가》를 찍으면서 아들을 자기가 조종하려고 하지 않는 부모를 둔 게 얼마나 운이 좋은 일인지 깨달았다고 한다.
이 모자 사이는 정말 각별해서 신인배우 시절에는 레드카펫에 어머니와 함께 등장한 적도 많으며 해외 홍보 투어시에도 어머니를 동반한다. 2013년 내한 때도 어머니와 함께 왔었다. 또 자신의 어머니만큼이나 외할머니도 굉장히 아낀다.
이혼했지만 아버지와 관계도 친밀하게 맺어오고 있으며, 2008년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을 위한 재단(NIAF)의 특별상 수상 때 아버지와 함께 공식적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6.1. 토비 맥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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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의 절친 토비 맥과이어 |
6.2. 케이트 윈슬렛
《 타이타닉》으로 만난 케이트 윈슬렛과도 아주 절친한 사이다. 촬영 당시 아주 친하게 지내다가 이후 레오가 우울한 시기를 보내면서 연락이 끊겼는데, 몇 년 뒤에 레오가 윈슬렛의 생일을 기억하고 "네가 그립다"라는 카드와 선물을 보내온 것을 계기로 다시 연락이 닿아 지금까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윈슬렛이 '남편보다 더 남편같은 사람.'이라 언급할만큼 소울메이트로 2012년에 윈슬렛에게 장난스러운 디스를 당하며 화제가 되었다. 여담으로 윈슬렛은 샘 멘데스 감독과 이혼 후 네드 로큰롤이라는 남자와 재혼했는데, 결혼식장 입장 때 레오가 에스코트를 서주며 제대로 절친 인증을 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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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
6.3. 연애사
디카프리오의 여성 취향은 금발의 키가 큰 25세 이하의 어린 여성이다. 그래도 데뷔 초에는 흑발인 리브 타일러과도 교제했었다. 다만 2000년경 지젤 번천과 사귄 이후로는 예외가 없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여자친구만 18명에 달할 정도로 수십 년간 많은 여성들과 사귀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비슷한 스타일의 여성들과 연애를 하고 있다. 덕분에 이 기준에서 벗어난 여성과 열애설이 뜰 경우 볼 것도 없이 걸러도 될 정도이다. 1~2번을 제외하면 한 여성과의 연애 기간이 1~2년 내외로 길지 않은 것도 특징이며, 사귀는 여성의 나이는 절대 25세를 넘기지 않는다. 넘기는 순간 얄짤없이 헤어진다. 또한 데이트 코스조차도 늘 고정적인데, 대여한 요트와 자전거를 타며 딱히 숨기지도 않고 뉴욕에서 길거리 데이트를 해 파파라치에게 어렵지 않게 찍히곤 한다. 금발 여성이 디카프리오와 함께 자전거를 탄 사진이 찍혔다면 연애 중이라는 증명이다.처음으로 모델인 여자친구를 데리고 등장한 것은 1996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레드카펫이다. 당시 데리고 왔던 여자친구는 모델 크리스틴 장으로[24] 그 외에 바비 브라운, 브리짓 홀, 브리트니 대니엘, 에바 헤르지고바와도 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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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모델 지젤 번천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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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모델 에린 헤더턴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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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모델 토니 가른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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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모델 니나 아그달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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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모델 카밀라 모로네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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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초과 여성과의 연애를 싫어하는 디카프리오 |
사귀는 여성의 외모 외에 나이대도 비슷하다는 것이 알려지며 레딧에서 이런 정리짤까지 만들어졌다. 해당 그래프에 누락된 인물도 있는데, 2017년 당시에는 1989년생 우크라이나인 모델 알리나 바이코바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었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디카프리오의 나이 곡선은 갈수록 올라가 이젠 나이 50을 바라보는데, 상대 여성들의 나이 곡선은 10년 동안 절대 25살을 넘기지 않고[30] 제자리다. 할리우드 내에서도 유명한 얘기라서 결국 2020년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호스트로 나선 리키 저베이스에 의해 신랄한 풍자의 대상이 되었다.[31] 레딧의 반응을 봐도 알 수 있듯 미국에서도 이런 나이차는 비난의 대상이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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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00년대생도 새 여자친구로 삼을듯 하다.[34] 심지어 타이타닉에서 잭이 살아남을 수 있었는데 스스로 죽음을 택한 이유는 로즈의 나이가 25살이 넘어서 그런 것이라는 드립까지 있다.
2022년 열린 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키넌 톰슨이 젠데이아의 26세 생일을 축하하며 "그녀는 이제 막 26살이 됐다. 26살은 할리우드에서는 이상한 나이다. 고등학생 역할을 하기에는 충분히 어리지만 디카프리오와 데이트하기에는 너무 늙었다."는 농담이 화제가 되었다. 같은해 앞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에이미 슈머가 "디카프리오는 점점 늙어가지만, 자신의 '어린' 여자친구들을 위해서 환경을 위한 활동하고 있다."고 놀리기도 했다. 특히 이 발언 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는 제시카 차스테인의 반응이 절묘했다. 이렇듯 그의 연애방식은 미국내 각종 시상식의 단골 놀림거리이다.
카밀라 모로네와 헤어진 이후 디카프리오는 불과 몇 개월 사이에 모델 마리아 베레고바(22), 모델 빅토리아 라마스(23), 모델 에덴 폴라니(19)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023년 2월 17일 디카프리오가 자신의 연애사에 대한 계속되는 추측과 조롱에 불쾌해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측근은 그가 "25세 이하 여성과만 교제한다는 이미지를 버리고 싶어한다"며 "이같은 루머가 계속 그를 따라 다니는 것에 대해 괴로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 8월부터는 25살의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열애 중이다. # 이후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이 계속해서 포착되었으며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진 않았으나 연인 사이인 것이 확실시됐었다.
2024년 5월 11일 롤링 스톤즈의 콘서트에서 비토리아 세레티와 뽀뽀하고 깨볶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6월 중순 기준 피토리아 세레티의 생일 이후로 만나지 않고 있는 듯했지만 #, 7월 14일, LA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
7. 기타
- 로버트 드 니로에 이어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페르소나인 배우다. 2000년대 이후 스코세이지 영화에는 거의 다 출연했을 정도.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에 출연하였다. 또한 스코세이지의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35]에도 출연한다.
- 워너 브라더스 작품 출연 비율이 매우 높다. 2000년대에는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블러드 다이아몬드, 바디 오브 라이즈까지 4편 연속 워너 브라더스 작품 출연을 했을 정도며, 2010년대에도 인셉션, J. 에드가, 위대한 개츠비 등에 출연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곳은 파라마운트 픽처스. 다만 워너와 계약이 끝나고 파라마운트와 새롭게 계약을 맺어서 개츠비 이후로 워너와 작업하지는 않고 있다.[36]
- 대한민국에서는 성우 강수진이 디카프리오 역을 전담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캐스팅을 자랑하는 MBC조차 건드리지 않는 확고한 전담 중의 하나이다. 예외로 《 아이언 마스크》에선 김영선이 디카프리오의 배역을 맡은 적이 있고, 《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선 김승준이 디카프리오의 배역을 맡은 적도 있다.
- 크리터스 3의 충격이 컸는지 작품 선정을 매우 신중히 하는데, 그 덕에 디카프리오의 필모그래피는 타 배우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근데 디카프리오가 출연을 거절한 작품 중에는 현재 어마어마한 배우들의 등용문이 된 작품이 여러 편 있다. 기획 단계부터 아예 디카프리오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 프라이멀 피어》의 주인공 에런 역은 에드워드 노턴이 맡게 되면서 노턴의 놀라운 데뷔작이 되었고, 디카프리오의 출연작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 아메리칸 사이코》의 패트릭 역은 크리스찬 베일이 맡게 되면서 베일이 기존 아역배우 이미지에서 탈피해 성인 배우로 등극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 스파이더맨과 스타워즈 등을 거절했던 일화들 때문에 블록버스터를 거르고 예술영화만 찍는다는 이미지가 있으나, 의외로 독립영화 또는 저예산 영화 출연 빈도는 적다. 저예산처럼 보이는 길버트 그레이프도 90년대 작품임을 감안하면 1,100만 달러의 제작비는 결코 적은 액수는 아니다.[37] 3년 뒤, 디카프리오를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려놓는 제69회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 후보작 로미오+줄리엣의 제작비가 1,450만 달러였다. 이렇게 아카데미를 노릴 뿐이지 엄연히 상업영화에 자주 출연한다. 당장 타이타닉부터 2억 달러 제작비가 들어갔는데 당시 기준 2억 달러면 지금의 3~4억 달러 규모 영화와 동급이다. 심지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경우는 각각 9,000만 달러와 1억 달러가 투입된 대작임에도 자신이 꼭 출연하고 싶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디카프리오 자신의 원래 개런티 2500만~3000만 달러에서 대폭 삭감해 1000만 달러에 출연하기도 한다. 인셉션처럼 삼고초려하다가도 찍고나서 마음에 들었으면 자진해서 출연료를 덜 받고 반납하기도 한다. 또 제작자로서도 왕성히 활동해 신인 감독 발굴에도 도움을 주는 등 예술적 안목과 욕심은 크다. 의외로 필모의 절반 이상이 제작비 1억 달러가 넘어가는 대작들이다. 또한 중간에 인셉션, 셔터 아일랜드, 위대한 개츠비, 바디 오브 라이즈 등 딱히 아카데미를 노리지 않은 상업 영화와 블록버스터들도 필모그래피에 존재한다. 디파티드도 완성도가 좋아서 상을 받았을 뿐 아카데미를 노린 영화가 아니고 총제작비 1억 달러에 육박한 가을 시즌 상업 영화 포지션이었다. 시나리오만 좋다면 블록버스터와 오락 영화 출연도 딱히 거부하지 않으며, 아카데미상을 노리는 연기를 자주해서 이런 이미지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 또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 배트맨 비긴즈》에서 배트맨 역할으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제작사가 스타 캐스팅을 원해서 디카프리오를 추천했으나 놀란 감독이 베일을 끝까지 고집했다고. 놀란 감독과는 후에 '인셉션'으로 만나게 된다.
-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셉션은 디카프리오가 텐트폴 블록버스터 출연에 거부감이 들어서 거절했으나, 놀란의 끈질긴 설득+지인들의 독려+막상 각본은 마음에 듦의 이유로 삼고초려하다가 결국 출연을 결정했다. 처음에는 3000만 달러라는 커리어 최대 출연료를 받기로 했지만, 나중에 스스로 2000만 달러로 깎았다. 의외로 놀란이 캐릭터 해석에 자유를 보장해주었고, 작품도 좋은데 조연에 자신의 지인들도 출연시켜주는 초유의 조건이었기 때문. 물론 2000만 달러도 대스타만 받을 수 있는 엄청난 거액의 출연료인 것은 마찬가지다. 게다가 러닝개런티까지 받아서 디카프리오는 인셉션을 통해 총 5000만 달러를 받았다고 한다.
- 역시 1974년생으로 동갑내기인 배우 크리스찬 베일과 라이벌 관계라는 평이 있다.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이전에도 같은 배역에 물망으로 동시에 올랐거나 같은 배역을 두고 경합한 적이 많았기 때문. 아역 배우 시절에 《이 소년의 삶》에서 베일은 디카프리오와 같은 배역을 두고 경쟁했으나 디카프리오에게 밀렸다. 《 타이타닉》의 주인공인 잭 도슨은 원래 베일이 맡기로 되어 있었으나 남녀 주연 모두 영국인일 수 없다는 이유로 디카프리오에게 돌아갔다. 《 아메리칸 싸이코》의 남주인공 패트릭 베이트먼 역시 베일이 내정되어 있었으나 제작사가 흥행을 원해서 당시 세계적인 스타였던 디카프리오에게 갈 뻔했다. 이 영화를 위해 오래도록 준비하고 있던 베일로서는 날벼락을 맞은 셈. 다행히 베일의 간청과 디카프리오의 거절로 최종적으로는 베일이 했다. 이밖에도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둘 다 레골라스로 물망에 오른 바 있다. 디카프리오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으나 무명 시절이 길었던 베일은 마침내 놀란 감독에게 배트맨으로 발탁되어 톱스타가 되었다. 굳이 1대1로 비교를 하자면 순수 연기력 측면에선 베일을, 필모그래피와 흥행력 측면에선 디카프리오를 더 위로 쳐주는 편이다.
- 독일계 부모를 둔 덕에 아직도 독일어를 어느 정도 구사한다. 장문 스피킹은 버거워 하지만, 미국인의 억양이 심하게 두드러지지 않을 정도로 발음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독일어 인터뷰) 셔터 아일랜드에 유창한 독일어로 대사를 치는 장면이 있다.
-
안경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 트레이드 마크는 '소리치는 장면'이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유독 작품 속에서 갑자기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거나 욕하는 장면이 많다. #1 #2 아무래도 멀쩡한 역할보다는 어딘가 문제가 있거나 독특한 성격이거나 극단적인 상황에 몰리는 역할을 많이 맡았기 때문이 아닐까[38]. 특히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보면 시종일관 폭발하는걸 볼 수 있는데 심지어는 내레이션에서도 폭주를 한다. 물론 또 하나의 트레이드 마크는 헤어스타일이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변화없이 유지해온 금발 올백 스타일. 이마를 안 깐 사진이 매우 드물다. 다만 젊을 때는 머리가 긴 반면 현재는 전형적인 포마드 스타일이다.
- 인터뷰 자료에 의하면 학창 시절의 성적은 그냥 그랬다고 한다. 하지만 시험날에 자기 앞자리에 공부를 잘 하는 놈이 앉으면 그 날은 아주 점수가 잘 나왔다고 한다. 학업에는 관심이 없었던 듯하다. 실제로 최종 학력은 고졸이다.
-
정치 성향으로는 우선
민주당 지지자이며, 특히
버락 오바마의 지지자이다. 디카프리오는 오바마를 지지하면서 '그 동안 내가 애타게 찾아 헤매던 대통령감'이라며 오바마를 극찬했다. 그리고 오바마와 함께 환경 문제를 토론하는 영상을 찍었다.
- 퓨쳐라마에서는 젭 브레니건에게 내동댕이쳐진다.(...)
- 포뮬러 1 선수인 니코 로즈버그와도 상당히 외모가 비슷하다. 그리고 이 둘은 외모뿐만이 아니라 다른 쪽에서도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내지만 트로피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점이었다. 그런데 둘 다 2016년에 각각 오스카 수상자와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레이디 가가와 부딪친 적이 있다. 여우주연상을 호명받아 무대로 나가는 레이디 가가와 테이블에 앉아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팔이 부딪친 해프닝인데 이때 그의 살짝 당황한 표정이 주목을 받으면서 인터넷에서 밈화가 되었고, 이를 소재로 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스카 상 타기"라는 인디게임이 개발되었는데 여기서 레오나르도 캐릭터가 오스카상 트로피를 향해 필사적으로 달려나가고 그를 막는 장애물은 타이타닉의 빙하, 기자들, 맷 데이먼, 에디 레드메인,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나오고[40] 마지막으로 레이디 가가가 등장해서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해본 유저들의 반응은 “재미있긴 한데 이 게임 만든 사람 진짜 못됐다.”
- 2019년 기예르모 델 토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신작 제의를 받았으나 둘다 거절했다고 한다. # 대신 애덤 맥케이의 돈 룩 업을 선택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나이트메어 앨리는 대신 브래들리 쿠퍼를 추천해줬다.
- 2019년 12월 30일 여자친구 및 친구들과 서인도 제도의 어느 섬 근처 바다 위 호화요트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바다에 빠져 11시간이나 버티다 익사 직전이었던 상태의 남자를 극적으로 구조한 소식이 2020년 1월 9일에 밝혀져 화제가 됐다. #
- 2012년에만 <장고 : 분노의 추적자>, <위대한 개츠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세 편을 촬영하는 강행군을 펼친 뒤 체력이 바닥이 났는지 잠정 무기한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파파라치들에 의해 동료 연예인들과 마이애미에서 휴식을 취하는 디카프리오의 사진이 계속 올라왔다.
- 장고: 분노의 추적자 촬영 중, 손에 피가 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어나가면서 명연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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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3월 7일에 《장고 : 분노의 추적자》의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거쳐서 한국에 입국했다. 입국장에서부터 많은 팬들이 디카프리오의 사인을 받기 위해 북새통을 이뤘고, 리츠 칼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하지만 중후한 외모의 아저씨가 된 디카프리오에게 여성 사이트들의 여성팬들은 20대 리즈 시절 땐 일본만 주야장천 가더니 아저씨가 다 된 이제서야 오냐며 원망을 보냈더라는 후문도 있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태어나서 이렇게 대단한 환영은 처음 받아봤다며, 나중에 한국에 또 방문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내한했을때 시사회장에서 박성호한테 싸인을 해줬었는데, 너무 대충 해줬으며, 박성호 이외에도 이날 모든 사람들에게 싸인을 이렇게 해주었다고 한다.
-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후 수상 소감 중. 연설 중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필했다. 할리우드가 진보적인 성향이 강해서 찬사를 받는 한편, 미국의 보수 언론은 영화 시상식 마저도 정치판[41]의 일환으로 쓰려 한다며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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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충 영화 팀 파티에 있는 봉준호 감독에게 직접 찾아가 찬사를 보내며 악수를 건냈다. 이전에도 할리우드 매체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옥자를 인상 깊게 봤다며 봉준호 감독을 언급한 적 있다. #
- 에콰도르 내 중국어선 싹쓸이 문제에도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는 트윗을 올리다가 중국이 적반하장으로 발끈한 적 있다. #
- 결혼 생활에 실패하거나 홀아비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 <에비에이터>, <레볼루셔너리 로드>, <셔터 아일랜드>, <인셉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플라워 킬링 문> 등등.
- 마이클 피트가 디카프리오 닮은 꼴로 꼽힌다. # # 커리어 초창기 시절의 마이클 피트가 바스켓볼 다이어리, 토탈 이클립스 시절의 디카프리오를 벤치마킹한 사실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이외 제시 매카트니(Jesse McCartney)란 배우도 디카프리오를 많이 따라 한다. # 특히 CSI 시즌 12 14화를 보면 매카트니가 디카프리오를 얼마나 많이 벤치마킹하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이렇듯 디카프리오는 수많은 후배 배우들의 롤 모델이기도 하다.
- 프렌즈의 챈들러 빙 역으로 유명한 매튜 페리도 디카프리오와 닮은 꼴로 꼽힌다. 구글에 matthew perry looks like leonardo dicaprio가 자동완성 문장으로 뜨기도 하고, 프렌즈의 에피소드 중 로스 겔러의 런던 결혼식 에피소드에서 신부 측 하객이 챈들러에게 "당신 나온 타이타닉 잘 봤다."라고 디카프리오로 오해하는 장면도 나온다.
- 은근 죽을 고비를 많이 넘겼다. 2000년대 초반 스카이다이빙하다가 죽을 뻔했고, 이후 다시는 스카이다이빙은 안 한다고. 2009년 모스크바에서 시베리아 호랑이 보호 연설을 끝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엔진이 폭발하는 사고를 겪었고, 이 와중 러시아인 승객 대부분이 너무 태연하더란다. 오죽하면 아무도 날개 한 쪽 엔진에 불붙은 걸 너무 신경도 안 써서 "저기요, 우리가 탄 비행기 엔진 있잖아요? 원래 2개 있었는데 지금 1개밖에 안 남았거든요…"라고 최대한 동요 안 하고 완곡하게 위험을 알렸지만, # 돌아온 답변이 " 거 참 안됐네요."였다고... 착륙 후 기장은 디카프리오의 대처를 칭찬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에서 백상아리한테 물려 죽을 뻔했고, 갈라파고스 제도에선 스쿠버 다이빙하다가 죽을 뻔한 걸 에드워드 노튼이 구해줬다. 에드워드 노튼 본인 말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기계치에 평소에도 엉뚱한 거 좋아한다고. # 그래서 디카프리오를 염려한 노튼이 처음부터 일행 맨 뒤로 가서 디카프리오를 주시하며 따라갔고 산소 호흡기가 고장 나 헤롱헤롱해하는 디카프리오를 보고 '내 저럴 줄 알았다.' 싶어 바로 자신의 호흡기 내주어 구해냈다고 한다. 이런 일련의 경험들에 대해 디카프리오는 "If a cat has nine lives, I think I’ve used a few.(고양이처럼 내 목숨이 9개라면 난 이미 몇 개는 쓴 것 같아.)"란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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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으로 잔을 들어올리는 짤이 유명하다. 짤은 영화 위대한 개츠비 속 장면. 한국에서는 영화보다 이 짤이 더 유명하다. |
[1]
허나 당시에는 꽃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당시 의외로 그런 외모의 다른 스타들이 맡는 정상인 역은 거의 맡아본 적이 없었다. '타이타닉' 때서부터 정상인 역할들을 주로 맡기 시작했던 편이다. 이 전까지는 아버지에게 학대당하는 소년, 지적장애아,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16세의 천재 시인, 마약 중독에 빠져 범죄에 들어선 고등학생 등 주로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청소년 역을 맡았다. 변성기를 겪고 있는 10대 초반의 소년을 연상케하는 목소리와 찌푸릴 때 깊게 생기는 주름 등이 이런 분위기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2]
촬영 당시 만 18세. 1992년 11월부터 1993년 1월까지 텍사스 지역을 중심으로 촬영이 이루어졌다 한다. 한국 나이로는 19살~20살 무렵인셈.
[3]
심지어는 이 때 변성기가 안 왔다.
[4]
때문에 젊은 팬들은 그의 극초반 필모를 보고 그가 당시 10대 전반(1980년대 중반)이었겠거니 생각하고 나중에 년도를 찾아봤다가 그가 당시 이미 20대에 거의 근접한 10대 후반의 나이(1990년대 초반)였다는 걸 알고 충격을 먹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할리우드의 배우들은 스타일, 피부, 골격 등으로 인해 원래 나이보다 들어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배우들 사이에 있으면 특히 어려보인다. 대표적으로
안젤리나 졸리는 10대 중반에 이미 성인 외모였다. 저 크리터스 3이 나왔을 때인 1991년에 안젤리나 졸리는 16살이었는데, 그 때 찍은 화보를 보면 아무리 봐도 디카프리오보다 훨씬 연상같지만, 디카프리오가 1살 많다.
[5]
폴 러드,
톰 크루즈,
덴젤 워싱턴,
자레드 레토,
키아누 리브스 등이 있다.
[6]
사실 구미인은 기본적으로 노화가 빠른 편이라 17세에 이미 성인처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디카프리오같이 17세까지 초딩 외모를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희귀한 일이다. 동안이 많은 할리우드 전체 내에서도 20세에 중고딩같은 외모를 가진 인물은 디카프리오, 제니퍼 코넬리, 매튜 브로데릭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그리고 이 부문의 본좌인 랄프 마치오는 22세였던 베스트 키드 1 촬영 당시 14세처럼 보였고, 30세 때의 인터뷰 당시 고등학생처럼, 60이 다 된 현재 인터뷰에서는 40줄로 보인다.
[7]
178cm인 캐스트 멤버 커크 카메론보다도 확연히 작은 걸로 보면 175~6cm 정도로 보인다. 실제로 어린 시절 토비 맥과이어와 체격이 비슷하지만 토비 맥과이어는 지금 와서는 구미인치고 조금 작은 체격인 반면 디카프리오는 이후 키가 10cm 가까이 큰데다 덩치가 무지하게 커져서 떡대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체급 차이가 매우 많이 난다.
디카프리오의 1992년 모습으로 절친인 토비 맥과이어보다 체격이 조금 더 큰 것을 알 수 있다.
[8]
특히, 2000년대 중반인 디파티드에서는 전반적인 인상이 무시무시하기로 유명한 젊은 시절의
잭 니콜슨을 똑 닮은 탓에, 전세계의 수많은
누나팬과
여동생팬들을 절규하게 만들었다. 그나마
캐치 미 이프 유 캔까지는 리즈 시절의 외모를 나름대로 유지했다.
[9]
블라디미르 레닌 같아진다는 의견도 있는 듯 하다.
[10]
디파티드 ~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까지.
[11]
할리우드 내에서 동안으로 언급되는 또 다른 배우들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브래드 피트는 60대를 바라보는 나이 치고는 엄청난 동안이긴 해도 예전과의 외모 갭이 있는 정도로 노화하긴 했다.
[12]
하지만, 그도 그럴게
브래드 피트는 60이 다 되가는 나이에도 자기관리를 열심히 해서 날렵한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나이대의 일반인에 비하면 확실히 비정상 수준으로 젊은 것이다. 브래드 피트의 키는 180cm, 몸무게는 78kg이다.
[13]
당장 할리우드 배우들 중 덜 늙는 편으로 유명한
브래드 피트랑 1995년과 2019년 찍은 두 사진을 비교해 보면, 1995년에는 디카프리오가 얼굴이 더 작아 보이지만, 2019년은 디카프리오가 눈에 띄게 더 큰 것을 볼 수
있다.
[14]
영화가 나온 2013년 당시의 디카프리오는 39세로, 원작 대비 나이가 있는 편이었다. 물론 디카프리오답게 나이 갭을 연기력으로 커버했기 때문에 사실 상관은 없었다.
[15]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도 제임스 딘의
영화 에덴의 동쪽이다. 이후
원어할 인터뷰 때 이 영화를 언급, "Blew me away."(나를 날려버렸다.)라고 표현했다.
영상 영화라는 매체를 사랑하게 된 계기는
킹콩(1933)이었다고.
[16]
이동진 평론가의 장고에서의 디카프리오는 그 작품의 출연진들 중 가장 약했다는 평가처럼 간혹
장고: 분노의 추적자가 언급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소수의 의견이다. 해당 작품의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와 프로듀서 스테이시 셔부터 극찬을 했고 오히려 디카프리오의 역대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유명하고 완벽한 연기를 했다고 호평받는 배역 중 하나다.
#
#2
[17]
스승 래리 모스는 카메라 앞이나, 무대에 오르면 호흡이 곤란해지는 극심한
무대공포증으로 인해 자신은 주로 보조출연,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 등을 한다.
# 그만큼 자신의 꿈을 대신 이뤄줄 제자들을 키워내겠다는 마음으로 메소드 연기 이론을 파고들었다고 한다.
[18]
드물게 단일 배우로서 소도시 학교 앞 서점에서조차 화보집 출간일이 고지되는 외국 배우였다.
[19]
실제로
독일계 브라질인이다.
[20]
디카프리오가 너무나 유명한 인물이라 직업이 배우라는 것도 너무나 잘 알려져 있기에, 그에게 직접 직업이 무엇이냐고 질문하는 행위는 통상적인 경우라면 자명한 것을 굳이 물어보는 어리석은 질문이 될 것이다. 하지만 디카프리오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상태고 검사는 법정에서 신문 절차를 따라야 하기 때문에, 검사 입장에서도 굳이 자명한 질문을 할 수밖에 없음을 얘기한 것이다.
[21]
마틴 스코세이지의 영화도 북미 1억불을 넘기고 전세계 약 3억 달러 흥행을 시키는 인물이며,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같은 드라마성 짙은 작품도 5억 달러 흥행을 기록했다. 블록버스터로 넘어가도
인셉션이 북미 3억 달러 흥행에 육박했으며, 전세계 8억 달러를 기록했다.
[22]
인셉션 초반에 내시로 출연했다.
[23]
윈슬렛의 아버지가 결혼식 참석을 거부했다고 알려져 있다.
[24]
디카프리오와 만나기 전에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사귀었다.
[25]
대한민국 대표 모델 중 한 명인
한혜진이
뉴욕 생활을 할 때 룸메이트였다.
#
[26]
출처#1
#2
[27]
출처
[28]
출처
[29]
출처
[30]
위의 그래프에서도 여성들의 나이 곡선에서 25살이 디카프리오의 최대 허용 나이라고 표시해두고 있다.
[31]
레오는 쿨하게 웃으면서 넘어갔다. 그리고 애초에 저베이스의 저격 대상은 디카프리오가 아닌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이 있는
영국의
앤드루 왕자였다.
[32]
한 사례로 영화배우
플로렌스 퓨는 21살 연상과의 연애 때문에 비난 받자 SNS에서 눈물을 보이며 해명하기도 했다.
[33]
이 영화에서 디카프리오는 중년의 아내와 대학생 아들 두 명을 둔 교수로 출연한다.
[34]
참고로 디카프리오와 오랜 친구인
케이트 윈슬렛(디카프리오보다 1살 어린 75년생)의 첫 딸 미아가 00년생이다.
[35]
스코세이지의 원조 페르소나인
로버트 드 니로 또한 같이 출연한다.
[36]
넷플릭스 작품인 돈 룩 업도 원래는 파라마운트에서 기획된 작품이다.
[37]
저 때의 1,000만 달러 대 영화는 21세기 기준 3,000만 달러 정도의 중저예산 작품들과 비슷한 규모다.
[38]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나오는 대기 트레일러에 들어와서 광분하는 장면도 사실은 즉석에서 디카프리오가 타란티노에게 제안한 장면이라고한다. 그러니까 대사는 전부 애드립이 되겠다. 디카프리오도 그런 연기에 상당히 자신감이 넘치는 듯 하다.
[39]
그린스모크, 흔히 디카프리오 전자담배라고 알려져 있는 연초형태의 전자담배이다. 최근엔
디오렌 전자담배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40]
당시 오스카상 남우주연상 후보들이다.
[41]
콜린 캐퍼닉도 이런 맥락에서 까였다. 사실
스포츠나 연예계에
정치 끌어들이는 걸 싫어하는 미국인도 꽤 많다.
[42]
표지사진이
블라디미르 레닌과 닮았다는 반응이 있다. 해외에서도 관련 사진이 많다.
[43]
당시 디카프리오가 예민하고 반항적인 청년 연기로 유명한 배우였고, 외모도 굉장히 샤프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아나킨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편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