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21:40:20

캐치 미 이프 유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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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TV 영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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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미 이프 유 캔 (2002)
Catch Me If You Can
파일:캐치 미 이프 유 캔 포스터.png
장르 범죄, 드라마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원작 프랭크 애버그네일 - 회고록 《잡을테면 잡아봐》[1]
각본 제프 네이선슨
제작 배리 캠프
스티븐 스필버그
다니엘 루피
로리 맥도날드
세르지오 미미차 제잔
데보라 무스행킨
월터 파크스
토니 로마노
마이클 셰인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촬영 야누스 카민스키
편집 마이클 칸
음악 존 윌리엄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드림웍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2년 12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1월 24일
상영 시간 140분
제작비 5,2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64,615,351
월드 박스오피스 $352,114,312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807,612명(서울 724,331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출연진4. 줄거리5. 평가6. 기타

[clearfix]

1. 개요

스티븐 스필버그 연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주연의 2002년 영화로,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10대 후반에 희대의 사기꾼이자 수표 위조범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화려한 사기 이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보안 컨설턴트로 일하는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Frank William Abagnale Jr.)의 동명 회고록[2]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로, 수시로 직업과 거처를 바꾸며 사기 행각을 벌이는 프랭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그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FBI 요원 칼 핸래티( 톰 행크스)[3]의 쫓고 쫓기는 두뇌 싸움을 그렸다.

2. 예고편

예고편
한국어 더빙 예고편

더빙 예고편 영상 자체는 기존 예고편과 동일하다.

3. 출연진

4.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성공한 사업가 아버지 프랭크( 크리스토퍼 워컨)와 프랑스인 어머니 폴라(나탈리 베이)[4] 아들이다. 아버지는 사기로 은행 대출을 받아 사업을 했으나 탈세 혐의로 인한 국세청 고소로 사업이 망해, 저택을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가며 자동차도 팔게 된다.

어린 프랭크는 탁월한 유머 감각과 능수능란한 화술, 여자 꾀는 능력 등을 갖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배워 전학 학교에서 신임 프랑스어 교사 행세를 하거나[5], 조퇴 요청서 위조를 돕는 등 활용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어머니의 불륜 의혹 및 부모가 이혼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6] 아버지가 생일 선물로 준 25달러가 든 계좌 수표책만 챙겨 집을 뛰쳐나가[7], 먹고 살기 위한 방법으로 수표 위조를 택한다.

그러나 위조 수표 현금으로 바꾸려 할 때마다 번번히 거절당해 간신히 입에 풀칠만 하던 어느 날, 팬 아메리칸 항공 기장이 여성 승무원 여럿을 이끌고 다니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비상한 관심과 혜택을 받는 것을 목격하고 사회적으로 권위 있는 직업을 사칭할 결심을 한다. 먼저 학생 기자로 사칭하여 항공사의 이모저모를 알아본 뒤[8] 항공사 유니폼을 구매하여[9] 입자 자신을 향한 달라진 대우를 경험하게 된다.[10][11]

이후 똑똑한 머리와 좋은 연기력을 인격 사칭과 수표 위조, 서류 위조에 악용해 수백만 달러가 넘는 수표를 위조하여 사치와 향락을 즐기며 조금씩 타락해간다.[12] 좀 더 정교하게 수표를 위조하기 위해 은행 여직원에게 접근하여 수표의 번호 체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수표 번호를 찍을 수 있는 MICR 인코더를 법원 경매를 통해 구매하게 된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FBI의 위조 관련 수사 전문가 칼 핸래티( 톰 행크스 분)가 프랭크를 쫓기 시작한다.

한편 프랭크는 아버지를 만나 캐딜락 드 빌 3세대를 선물하게 된다. 그러나 아버지는 국세청에서 알면 안된다며 선물을 거절한다. 이후 호텔 방으로 들어온 프랭크는 갑자기 을 들고 방에 들어온 칼을 마주치게 된다. 칼이 총을 들고 있음에도 아무 반응도 하지 않다가 자신을 시크릿 서비스의 배리 앨런이라며 파트너가 프랭크를 잡았다고 말한다. 칼은 무슨 말이냐고 하면서 증거를 대라고 요구하자 프랭크는 칼에게 지갑을 준 뒤 MICR 인코더를 가지고 방에서 나간다. 이후 칼은 지갑 안을 보면서 이제야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빡침을 느낀다. 이로서 프랭크는 칼으로부터 도망을 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부기장 사칭 소식을 접하고 더 이상 부기장 행세를 하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한편 프랭크를 잡지 못하고 FBI에 복귀한 칼은 상관으로부터 질책을 받게 된다. 상관은 사건을 잊자고 하지만 칼은 잡을 수 있다면서 목소리 얼굴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상관은 그의 말을 듣고 조심하라면서 웃음거리 되는 것만을 피하라고 경고하게 된다. 이후 칼은 식당에서 프랭크가 가명으로 내세온 '배리 앨런'을 가지고 자료를 살펴보고 있는데 한 종업원이 우연히 자료를 확인하보고는 배리 앨런은 '플래시' 주인공 캐릭터 이름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를 알게된 칼은 위조범이 미성년자임을 알고는[13] 뉴욕 가출 청소년 기록을 확인하여 가출 청소년들의 집을 일일히 찾아가서 단서를 찾기 시작하여 프랭크의 어머니 폴라의 집까지 찾아가게 된다. 폴라는 잭이라는 변호사와 결혼하여 생활하고 있었고 칼은 학교 앨범을 통해 프랭크의 정보를 확인하게 된다.[14]

한편 프랭크는 호화로운 파티를 즐기는 호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때 파티에서 실족한 사람이 나오고 그의 병문안을 위해 병원에 들어왔는데, 의사에게 꾸지람을 듣고 있는 간호사 브렌다( 에이미 애덤스 분)을 보게 된다. 그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15], 그녀와 여러 대화를 나누고 이 병원에서 의사를 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아버지에게 조종사 일은 잠시 쉬고 병원에서 일하기로 한다고 편지를 보낸 뒤 하버드 대학교 의대 수석 졸업장과 각종 서류들을 위조하여 지원을 하고 응급실 책임자로 병원에 취업하게 된다. 그리고 완벽한 의사 행세를 하기 위해 드라마를 통해 의료 지식들을 익혀나가게 된다.

이후 브렌다와의 약혼 허락을 받기 위해 예비 장인( 마틴 신 분)을 만나는데, 전직 검사이자 현직 변호사인 장인 앞에서 UC 버클리 법대를 졸업했으며 캘리포니아 변호사 자격을 따놓았다며 사기를 친다. 그러나 장인이 UC 버클리 출신이라 위기에 처하는데 순간의 재치로 잘 넘어가나[16] 장인은 "진실을 알려달라. 너처럼 능력 있는 사람이 왜 우리 같은 애와 결혼하고자 하느냐"고 묻는다. 이에 아무런 거짓 없이 "저는 의사도, 변호사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저 당신의 딸을 사랑하는 어린애일 뿐입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자 그것이 도리어 로맨티시스트라며 장인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린다. 그 후 해당 주의 변호사시험을 치러 합격하는 것도 모자라 법정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몸에 익힌 기술만으로 모의 법정 변호에 성공할 정도로 능력을 입증한다.[17] 이게 실화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그 두꺼운 크기를 자랑하는 법전을 몇 주일 만에 전부 통달했다는 것이 된다.[18]

결혼 소식과 범죄에서 손 씻을 결심을 전하기 위해 아버지를 만나지만 "너는 그만둘 수 없어"라는 냉담한 대답만 할 뿐이다.[19][20] 또한 아버지는 생계를 위해 우편 배달부로 일하며, 가짜로 이혼했다고 생각한 어머니는 알고 보니 진짜로 이혼하고 아버지의 친구와 재혼해버린 뒤였다.[21]

한편 프랭크가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는 단서를 바탕으로 프랭크의 정체를 알아낸 칼 핸래티가 약혼식장에 들이닥쳐 결국 약혼식은 치르지 못한다. 이에 브렌다에게 연락해 공항으로 나오게 한 뒤 같이 미국을 탈출하여 그동안 모아둔 거금으로 편안하게 살려 하지만, FBI가 온통 공항에 깔리자 브렌다를 버려두고 다시 팬암 기장을 사칭해 거짓으로 미래 승무원 프로그램을 열어 학생들 사이에 섞여 겨우 미국을 탈출한다.

미국을 탈출한 후에는 프랑스에 있는 어머니의 고향 시골 마을에 인쇄소를 차려 수표 위조를 계속해, 전 유럽을 떠돌며 돈을 흥청망청 쓰고 살다 결국 체포되어 프랑스에서 옥살이를 하던 중 칼 핸래티의 노력으로 미국으로 이송된다.[22] 만나고 싶어한 아버지는 이미 죽었다는 말을 듣자[23] 믿지 못하고 칼의 감시망을 또 탈출하여 원래 살던 집을 찾아가지만, 이혼한 어머니가 새 가정을 차려 딸을 얻은 것을 보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순순히 붙잡힌다.[24] 그리고 미국에서 다시 감옥살이를 한다.[25]

이후 칼 핸래티는 프랭크가 갱생할 수 있게 4년간 상부의 사람들을 설득한다. 그래서 그동안 쌓아올린 위조 기술을 역으로 활용하여 위조 수표 감별사이자 보안 컨설턴트로 활동을 시작하지만[26], 지금까지와는 너무나도 다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도망치려다 그를 감시하는 칼에게 덜미를 잡힌다. 하지만 의외로 칼은 이제 누구도 널 쫓지 않는다며 순순히 놓아주자, 프랭크는 이것이 도망자의 삶을 버릴 수 있는 기회[27]임을 깨닫고 업무에 복귀한다. 이후 프랭크가 고안한 수표 위조 방지 시스템은 금융계에 혁명을 일으켜 기업에서 받는 로열티 수입이 연간 수백만 달러가 넘는다고 하며, 자신을 체포한 칼과도 계속 친구로 지냈다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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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7 / 10



★★★
아빠 찾아 맴맴, 아들 잡고 맴맴, 즐거운 이중창
박평식 ( 씨네21)
★★★
스필버그가 잡아야 할 것은, 인간의 심연
김봉석 (씨네21)
★★★☆
스필버그 영화가 아니라 디카프리오 영화
심영섭 (씨네21)
★★★☆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경쾌하게 달아나는 스필버그의 경공술.
이동진 ( 왓챠)

6. 기타

"생쥐 두 마리가 크림통에 빠졌습니다. 한 마리는 빨리 포기하고 익사했지만, 다른 한 마리는 살기 위해 끝까지 발버둥쳤습니다. 그러자 크림은 버터가 되었고 쥐는 기어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 순간 저는 그 다른 생쥐 한 마리입니다."
("Two little mice fell in a bucket of cream. The first mouse quickly gave up and drowned. The second mouse, wouldn't quit. He struggled so hard that eventually he churned that cream into butter and crawled out. Gentlemen, as of this moment, I am that second mouse.")
프랭크의 아버지가 망하기 전 시상식에서 한 소감이 명대사로 꼽힌다. 이는 프랭크가 위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써 먹는다. 소설 메트로 2033에서 헌터 아르티옴을 설득하기 위해 쓰기도 한다.

프랭크가 사용한 가명들은 상당히 재밌는 면모가 많다.
  • 배리 앨런이라는 가명은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플래시의 본명이다. 핸래티가 살펴보던 명세서에 배리 앨런이라는 이름이 여러 번 찍힌 것을 본 식당 점원이 이 사실을 알려주면서 핸래티는 프랭크가 만화책을 즐겨 읽는 꼬맹이(약 10대~20대 초반)임을 추정할 수 있었고[28], 이 시점부터 프랭크에게 가족없이 외로워한다고 약을 올리는 등 궁지에 몰아가기 시작한다.
  • 제임스 본드 코스프레를 하면서 사용한 이름이 플레밍인데, 이는 소설 007 시리즈의 원작자 이언 플레밍의 이름이다.
  • 의사 행세하며 사용한 프랭크 코너스라는 이름은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박사(닥터)이자 빌런 리저드의 본명 커트 코너스에서 따온 것이다.

5,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3억 5,2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두었다. 제작비의 6배에 달하는 수입을 거둔 셈이다.

프랭크를 쫓는 FBI 요원 칼 핸래티 역할에는 원래 제임스 갠돌피니가 캐스팅되었다. 하지만 일정이 미뤄지자[29] 그는 HBO 드라마 소프라노스의 촬영 스케줄과 겹쳐 출연을 포기했고, 프랭크의 아버지 역을 제의받은 톰 행크스가 요원 역에 관심을 보여 캐스팅되었다.

실화 바탕이지만 세세한 줄거리는 실제와 다른 점이 많다. 사기 수법은 정확하게 반영했지만 개인사에 대한 부분은 일부 각색했다. 예를 들어 영화에서는 프랭크가 아버지를 다시 만나 자신의 가짜 직업을 자랑하는 장면이 있지만, 실제 프랭크는 가출한 후 다시는 아버지를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사기를 치던 와중에도 부모를 계속 그리워했기에 영화에서나마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각색을 허용하였다. 구글에서 자신의 일생에 대해 강연한 영상 또한 이러한 스토리 자체가 사기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위에 언급한 대부분의 내용이 프랭크 애버그네일의 자서전과 그의 인터뷰, 그리고 이들을 인용한 기사들 뿐이라 결국은 사기꾼의 회고록이라는 것이다. 그가 5년간 FBI의 추적을 피해 다니고, 삼엄하기로 유명한 애틀랜타 연방 교도소를 탈옥하고, 변호사 시험에서 합격한 것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위조한 팬암 수표도 몇천 달러에 불과한 평범한 위조지폐 잡범에 불과했으며, 위조 경력을 인정받아 FBI에서 40년간 일했다는 사실도 거짓이라는 것. 하지만 자신의 사기 행각을 과장한 자서전이 대히트를 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까지 제작되면서 그의 주장이 일방적으로 대중들에게 주입되었다는 것이다. #


1978년 투나잇 쇼에 출연한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
파일:external/www.dogdrip.net/2f58220bd9555aefff309ae49c17e2b3.jpg
파일:Frank_W__Abagnale_in_2008.jpg
실제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 본인도 영화에 직접 출연해 프랭크를 체포하는 프랑스 경찰 역을 맡았다. 오른쪽은 실제 모습.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화했다. 한국에는 2012년 3월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했다.

한국에는 SBS KBS에서 각각 한국어 더빙으로 방영하였다. 평은 KBS보다 SBS 버전이 더 좋은 편이다. 양쪽 방송사 더빙 모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는 전담인 강수진 오세홍이 담당했다.

파일:external/i.dailymail.co.uk/article-2571949-1C01D73700000578-81_634x630.jpg
당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 복이 없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영화의 포스터로 표현한 짤방이 있다.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가 인상적인 것으로 꼽힌다.

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하면 떠오르는 그 리즈 시절의 미모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영화이기도 하다.


[1] 한국 정발명. [2] 한국에는 '잡을테면 잡아봐'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했다. 하지만 의문을 품은 여러 사람들이 조사해본 결과, 이 회고록은 대부분이 과장되거나 거짓말 투성이라고 한다. [3] 실제 인물의 이름은 조셉 시어(Joseph Shea)다. [4] 이 둘은 프랭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로 파병 갔을 때 어느 작은 마을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폴라에게 첫눈에 반한 프랭크는 프랑스어를 한 마디도 못했지만 적극적으로 구애해 만난 지 6주 만에 결혼했다고 한다. [5] 전학 첫날 교실에 들어가기 전에 웬 양아치가 다가와서는 프랭크의 전 학교 교복을 가지고 시비를 거는데, 이에 열받은 프랭크는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프랑스어 선생 행세를 하여 양아치에게 망신을 주는 것으로 복수한다. 어머니가 프랑스인인 덕분에 프랑스어를 잘했고, 어찌나 선생 연기를 잘 했는지 학부모 회의를 통해 프랑스 공장 견학 계획까지 세웠다고. 아버지는 이런 아들의 일탈에도 전혀 꾸짖음 없이 웃어보인다. [6] 부모는 프랭크에게 '진짜 이혼이 아니라 법적으로만 이혼하는 거다'며 안심시켰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렇게 믿을지 몰라도 어머니는 사실... [7] "네가 아빠와 엄마 중 어느 쪽과 같이 살지 결정해라"는 질문에 그대로 집을 나간다. [8] 학교 신문을 적기 위해 인터뷰하는, 기자가 꿈인 학생으로 능숙하게 변장하는 게 포인트. 항공사 간부와 인터뷰하면서 신문에 사진을 싣게 사본을 만들어도 되냐고 묻자, 간부는 무슨 문제 있겠냐고 생각했는지 유효 기간이 만료된 FAA 면허를 아예 줘 버린다. [9] 자신을 부기장으로 속여 유니폼을 분실했다고 말한다. 새 유니폼을 주문하면 164달러를 내야 했지만 직원 번호만 적어놓으면 월급에서 자동으로 차감된다는 판매자의 말에 다른 직원의 번호를 적는 것으로 해결한다. [10] 위조 수표를 제시했을 때에도 전에는 완강하게 거부한 은행 직원들이 항공사 유니폼을 입고 오자 쉽게 현금으로 바꿔주었다. 이때 월급 수표의 존재도 알게 되어 비행기 장난감에서 팬 아메리칸 항공 로고만 떼어 붙이는 방식으로 월급 수표를 위조해 현금화시켰다. 또한 기장은 항공기 무임 탑승도 가능하다는 말에 세계의 여러 지역을 공짜 여행한다. [11] 부기장이 되었다는 아들의 편지 내용에 아버지는 프랭크가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프랭크가 할리우드로 떠날 예정이라고 하자 '속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라는 말을 한다. 즉, 주의하라는 뉘앙스. [12] 작중에서는 피해자들이 이용당한 것을 알아챈 뒤의 장면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기 행각을 계획하고 벌일 때 뭔가 발랄한 음악이 깔리며 사기치는 모습을 그리는데, 이는 프랭크의 입장에서 일련의 사기 사건을 신나는 첩보물 모험으로 묘사하는 일종의 믿을 수 없는 화자(Unreliable Narrator) 기법으로 생각할 수 있다. 영화관에서 007 골드핑거를 보고는 본드의 양복을 모방해 입고 영화에 등장하는 본드카 애스턴 마틴 DB5를 즉시 구매하여 타는 장면이 이런 프랭크의 관점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기법은 아직 나이가 어린데다, 사기 행위를 말리기는커녕 권장하는 아버지 때문에, 사기= 범죄라는 인식이 부족한 초창기의 프랭크의 모습을 나타내는데 잘 활용된다. [13] 현대에도 미국에서는 키덜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며, 만화책은 아이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런데 하물며 영화가 나온 시점 기준으로도 30여년, 지금으로부터는 무려 60년 전 시대인데다가 한참 자신감에 차 자뻑하고 있는 범죄자가 굳이 만화책 캐릭터로 자신을 자칭했다는 것을 통해 미성년자임을 눈치챈 것. [14] 프랭크 정보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나가며 폴라에게 프랭크가 수표를 위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폴라는 대신 갚겠다며 지갑을 들고 오지만 칼은 지금까지 130만 달러임을 알리고 폴라의 집에서 나간다. 이를 통해 벙쪄 있는 폴라는 덤. [15] 한참 타락했을 때에는 주위에 사람은 많지만 도리어 편하게 연락할 사람 하나 없어 자신을 쫓는 칼에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화를 할 정도였다. 프랭크는 이때 와서 얘기나 한번 하자는 식으로 자신이 묵는 방 번호를 알려주는데, 프랭크에게 한번 엿먹은 칼은 프랭크의 현 상황(어리고 함께 사는 가족도 없는)을 이용해 프랭크의 고독함을 간파하고 심리적 공격을 가한다. 정곡을 찔린 프랭크는 황급히 전화를 끊고 칼은 드디어 한방 먹였다는 사실에 기뻐하지만 프랭크가 방을 나오면서 보여주는 방 번호는 처음에 그가 말한 방 번호였다. 즉 이때 칼이 그를 믿고 호텔을 찾아갔다면 이미 외로움에 무기력해진 프랭크를 체포할 수 있었다는 것. [16] 담당 교수가 기르던 이름을 물어보지만, 이미 죽었다며 측은한 분위기를 만들어 넘긴다. [17] 핸래티가 계속 프랭크에게 물어본다. "너 변호사 어떻게 딴 거야? 대리 시험이지?" 하지만 막판에 가서 프랭크가 2주 공부해서 딴 거라고 할 때의 그 표정은... [18] 실제로는 2주 이상을 공부했으며, 두 차례 불합격한 끝에 땄다고 한다. 법전을 외우는 대신 캘리포니아 주 변호사 시험을 여러 번 치러 문제 은행의 족보를 파악하고 그것들의 답을 외우는 방법으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쉬운 난이도는 아니고 법에 대한 해석은 대학 같이 전문 과정을 밟아야 이해가 가능한데 프랭크는 전문 교육조차 받지 않았다. 또한 영화는 편집상 원작과 사건 전개가 다르다. [19] 대사는 몇 가지 해석이 존재하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누자면,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부르는 것처럼 사기의 연쇄작용에 의해 그만둘 수 없다는 해석과, 타인을 기만하여 이익을 보는 행위의 희열을 이미 알게 된 너는 그만둘 수 없다는 의견으로 볼 수 있다. 둘 다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겠지만 어느 쪽이든 아들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하는 말은 아니다. [20] 이 장면에서 아버지가 마치 아들을 자랑스러워하며 칭찬하는 듯 이야기하는 것 때문에 어떻게 아버지가 아들의 범죄를 응원하느냐며 비난하는 의견이 있는데, 이 장면에서의 아버지 표정이나 어투는 아들의 범죄 행위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이 전혀 아니라 아들마저 자신과 같은 잘못된 삶을 살게 된 것을 지적해 에둘러 비판하는 것에 가깝다. 정말로 아들이 사기로 을 벌어 부자가 된 것을 자랑스러워했다면 결혼하겠다는 아들이 선물로 주겠다는 캐딜락 차량이나(이미 이전에 캐딜락 키를 주었을 때도 거절했다.) 6만 달러짜리 집을 주겠다는 제안도 기쁘게 받아들였을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러지 않고 아들을 감싸는 듯 하면서도 말을 쉽게 잇지 못하며 냉소만을 보여준다. 떠나가는 아들에게 이번엔 어디로 (도망) 갈 거냐며 계속해서 묻다 떠나간 아들을 뒤로 한 채 씁쓸한 표정을 짓는 모습에서 그가 절대 아들의 행적을 기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더 확실히 해준다. 프랭크와 그의 아버지 모두 자신이 처한 비극적 상황을 인식하면서도 멈출 수 없는 범죄 행위를 정당화 하려는 이 장면이 이들의 비극적 상황을 더 묘사한다. [21] 초반에 이미 복선이 나오는데 작은 집으로 이사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학교에 다녀온 프랭크는 안방에서 아버지의 친구(로터리 클럽 회장)와 함께 나오는 엄마를 목격한다. 그 친구는 프랭크가 있는 앞에서 대놓고 엄마에게 샌드위치를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는데, 북미권에서 남녀가 집에서 같이 샌드위치를 먹는 때는 대부분 일을 치르고 난 뒤다. 심지어 그 친구는 을 급하게 벗었는지 로터리 클럽 핀을 소파에 떨궜는데, 이를 프랭크가 발견해 되돌려주면서 이미 모든 것을 눈치챘다는 표정을 짓는다. 친구가 나간 뒤 엄마는 제 발이 저리는지 묻지도 않은 얘기를 떠벌리더니 프랭크에게 조용히 다가와서는 "아빠한테 말 안 할 거지?"라고 묻고, 입막음으로 용돈을 준다. [22] 작중에서 미국으로 되돌아오는 현재 시점과 과거 사기 활동 시점이 계속 교차된다. [23] 열차를 타려다 넘어져 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24] 영화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각색한 부분이다. 실제 프랭크 애버그네일은 공항을 탈출해 숨겨둔 돈 일부를 찾은 뒤 브라질로 달아나려 했다고 한다. [25] 영화상에선 미성년자 때 저지른 죄라도 죄질이 나쁘다는 이유로 판사가 12년형을 선고한다. [26] 영화에선 면회 온 핸래티가 '수표 위조범(너 같은 놈)이 나와서 그 놈 쫓느라 정신없다'며 슬쩍 보여준 위조 수표를 한 눈에 알아보는 걸 보고, 사법거래를 한 것으로 나온다. 실제로 이런 지능형 범죄자들의 경우 기소를 안 하거나 혹은 사면을 해주는 대가로 수사기관에서 수사관을 도와주는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경우가 드문드문 있다. 이중에는 영화의 프랭크처럼 성공하여 돈도 많이 버는 보안 컨설턴트로 이름을 날리기도 한다. 물론 그 버릇을 결국 못 고치고 다시 감옥으로 끌려가는 이들도 존재한다고. [27] 도망자의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프랭크의 감정은 이전부터 드러났다. 칼에게 자신의 정확한 호텔 방 번호를 알려준다거나 아버지에게 "그럼 저더러 그만두라고 하세요."라고 말하거나 장인에게 자신의 진실을 털어놓는 등. [28] 이전에 한 번 얼굴을 본 적이 있어 유추할 수 있었다. [29] 디카프리오가 영화 갱스 오브 뉴욕을 재촬영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