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6:23:51

다니엘 린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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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a0808><colcolor=#fff> 다니엘 린데만
Daniel Lindemann
파일:다니엘 린데만 프로필.jpg
성명 다니엘 야코프 린데만
Daniel Jakob Lindemann
출생 1985년 10월 16일 ([age(1985-10-16)]세)
서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랑엔펠트
국적
[[독일|]][[틀:국기|]][[틀:국기|]]
신체 신장 180cm | 체중 78kg | 혈액형 A형
학력 본 대학교 (동아시아학 / 학사)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 한국학 / 석사[1][2])
소속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경력 피아니스트, 방송인
MBTI ENFJ
종교 천주교
서명 파일:다니엘 린데만 싸인.svg
관련링크
방송국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54 삼오사
커뮤니티 파일:다음 카페 아이콘.svg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3]

1. 개요2. 상세3. 성향4. 활동
4.1. 방송4.2. 라디오4.3. 콘서트4.4. 앨범
4.4.1. 콜라보레이션
4.5. 공연4.6. 토크4.7. 강연4.8. 행사4.9. 광고4.10. 모델4.11. 홍보대사4.12. 유튜브
5.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독일 출신의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4]

2. 상세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랑엔펠트시 출신으로 뒤셀도르프 근교의 소도시인데 워낙 작고 인지도가 낮은 도시다 보니, 남들에겐 그냥 이야기하기 편하게 인근의 잘 알려진 도시인 쾰른 출신이라고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5]

이스라엘군 군인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짧은 사랑을 끝으로 린데만의 어머니가 임신 중일 때 레바논과 이스라엘 간에 전쟁이 발발하여[6] 이스라엘 군인이었던 친아버지는 귀국할 수밖에 없었고 이후 연락이 끊어졌다고 한다. 독일에서 어머니는 미혼모로서 아들 다니엘을 양육했으며, 2010년 다니엘이 약 24살 때 다른 남성과 결혼했다. 다니엘은 29살이 될 때까지 이스라엘 친부와는 연락조차 못 해봤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0년대 중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연락처를 알아내 스카이프로 첫 통화를 했다.

라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본 대학교(Rheinische Friedrich-Wilhelms-Universität Bonn)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하여 2008년 고려대학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다. 2013년 8월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및 한국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에 정착한 이유는 한국 여행 첫날 경복궁 광화문에 갔는데, 직원들이 옷을 정말 잘 입고 멋있어서라고 한다.

P&E 컨설팅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했으나 퇴직했다. 2014년 9월 16일에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한창 회사에서 근무할 시간인데 어떻게 하고 방송에 출연했냐"는 질문에 "그만 뒀다. 요즘 바빠지고 다른 일도 하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고 답했다.이때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를 하기도 했다. 비정상회담 첫 등장에서 뛰어난 피아노 실력으로 남다른 재능을 뽐내기도 했는데, 외조부가 쾰른 지역 성당의 오르간 연주자로 있었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가족들이 악기를 하나씩 다루게 되었다고 한다.

skySports의 '분데스리가 쇼'에 패널로 등장해서 역시 유감없는 한국어 실력을 발휘했다. 이 방송에서 본인이 바이어 04 레버쿠젠 팀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혔으며 독일에 있을 땐 경기도 자주 보러갔다고 한다. 레버쿠젠이 챔스에서 맨유에게 0:5로 탈탈 털릴 때 그 현장에 있었는데, 경기 후 빡쳐서 서포터들과 함께 선수 하나하나의 이름을 부르며 욕을 했다고. 그런데 사실 열렬한 팬이란 건 한국 기준이고, 독일에선 라이트한 팬 축에 드는 편이다.[7] 고향의 친구들에게 "한국에서 축구 프로그램 패널이 되었다"고 말하자 "네가? 풋" 하는 반응이었다고 하니 알 만하다. 한국 출신으로 레버쿠젠의 레전드가 된 차범근도 한국에 오고 나서야 알았다고. 실제로 비정상회담 패널들이 다니엘에 대해 말하는 걸 보면 축구 맥주도 별로 안 좋아하고 심지어 자동차에도 크게 관심이 없는 모양이다. 이 때문에 같은 패널인 알베르토 몬디가 '너는 독일인이 아니야' 라고 놀리고 있는 모양이다.[8] 일산 모터쇼에서 일생의 드림카를 발견했을 정도면 설명 다 했다. 그러나 독일인 특유의 유머 감각은 잘 간직하고 있는 듯하다.

인터뷰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보수적인 천주교 집안에서 자랐다고 한다. 어릴 때 줄곧 성당에서 미사를 드렸으며, 어릴 때 외할머니와 친하신 신부님이 집에 식사하러 오셨다는 일화, 그리고 외조부가 성당에서 오르간을 연주하셨다는 것도 있고 묵주 팔찌를 하고 다닌다. <루터의 재발견>이라는 책의 추천사를 쓰면서 본인이 천주교 신자라고 밝혔다. 독일의 한인 성당에서 한국어를 배웠던 것도 이런 인연 때문이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스페인에 더 관심이 있었다고 했다. 실제로도 스페인 대표가 나왔을 때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모습도 보였고,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첫사랑도 스페인계라고 밝혔다. 나름 한국만큼 인연이 있는 나라가 스페인이지만 비정상회담에서 군 복무를 스페인에 있는 성당에서 봉사활동하는 것으로 대체했는데 성당 사람이 다니엘을 하루 종일 혹사시켜 몸무게가 엄청 많이 빠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 일을 계기로 어릴 적 좋아하던 한국에 더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3. 성향

정치적 성향은 딱히 밝힌 적은 없지만[9], 말하는 것을 보면 독일의 과거사 반성 부분이나 인류사의 차별, 혐오 문제 같은 부분에선 진보적인 스탠스를 보이는 편이다.

독일인들이 거의 대부분 나치를 본인들의 흑역사로 인지하고 있는 만큼 당연한 것이지만, 본인도 유대인 혈통이기 때문에 더더욱 나치에 대해서는 극도의 혐오감을 갖고 있다. 할아버지[10]가 1924년생으로 제2차 세계 대전에 소년병이 되어서 제트기 만드는 공장에 배치되어 죽을 뻔한 과거사가 있기에 더더욱 그렇다. 한번은 몸이 아파서 전투를 가는 기차에 타지 못했는데, 그 기차는 폭격을 맞아 탑승객이 모두 사망하여 천운이 되었다. 선을 넘는 녀석들에 독일 편 가이드로 출연했을 때 홀로코스트 추모공원에서 이시영이 나치 욕을 하자 한국어로 같이 욕설을 할 정도였다. 비정상회담 22화에서 "가끔씩 한국에서 아돌프 히틀러를 멋있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았다"면서 "히틀러는 악마이니 미화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였다.

비정상칼럼쇼에서 '한국 청년들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사수업에 굉장히 많은 애국심이 같이 들어있다. 물론 애국심이란 게 필요하긴 하지만 역사교육에 있어서 좀 더 많은 객관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런 점들이 바뀌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독일은 역사 교육을 받을 때 새 시각을 갖고 위에서 살피는 느낌인데, 한국인들은 아직까진 객관성이 부족한 것 같다. 완전히 판단하긴 어렵지만 그런 인상을 받았다."라며 한국 사람들이 역사에 관해서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을 갖기를 조언하기도 했다.

역사저널 그날에서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 문제가 다루어졌을 때 알베르트 슈페어가 지은 제3제국의 수많은 건축물들이 지금은 철거되어서 없어진 걸 예로 들면서 조선총독부 청사가 철거된 것은 매우 잘된 일이라고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11]

다만 비정상회담 방송 당시 일본의 피해자 행세와 비교되는 독일의 사과 행보에 힘입어 다니엘 역시 한국에서의 평가가 좋았지만, 일각에선 자국을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깎아내린다는(?) 주장도 했다. 엠빅인터뷰에서 영국 BBC가 2014년 실시한 ‘국가 이미지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 독일의 이미지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는 것에 대해서 “독일에 대한 환상이 걱정될 정도로 지나치다”고 했다. “독일은 근린궁핍화 정책[12]으로 비판 받고 있고, 1904년 아프리카 나미비아 원주민 집단 학살처럼 또 다른 어두운 과거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는 2016년 7월, 나미비아 정부에 공식적으로 사죄계획을 표명하긴 했지만 관련 제국주의 범죄에 관한 배보상은 거부하였고, 공교육상의 관련 역사교육 과정의 보강 및 수정 여지도 부정한 바가 있다. "옛 동독 지역에 신(新) 나치( 네오나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신 나치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 사이에도 인종주의자들이 자리잡고 있다. 독일의 분위기가 어떤 방향으로 쏠리게 될지, 굉장히 걱정이 많이 된다."고 비판했다. 다만 나치나 네오 나치에 긍정적이다는 설문 조사도 아니고 단순히 독일에 긍정적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는 이유로 저 정도 반응을 하는 것은 과민반응이라는 의견도 있었다.[13]

자국의 과거사와 본인의 성향 때문인지 정치적 올바름을 강조하는 편인데, 예를 들어 비정상회담 28회에서 고향에서 네오나치 운동이 크게 일어나서 걱정이라며, 호주 비정상 블레어 윌리엄스 시드니 인질극에 대해 언급하며 반이슬람 정서가 대두되고 있다고 하자 고국에서도 네오 나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 피력했다.

4. 활동

4.1. 방송

4.1.1.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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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를 끝으로 하차한 영국인 제임스 후퍼를 대신하여 5회부터 투입되었으며,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최상급인 6급 자격을 보유한 것뿐만 아니라, 교환학생 시절부터 한국어 말하기 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경희대학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까지 있을 정도로 한국어를 굉장히 잘한다. 발음은 독일인이기 때문에 좀 독일인스럽지만 충분히 부드러우며, 고급 어휘도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수준으로, 한국어 구사력이 상향평준화된 비정상회담 멤버들 중에서도 터키 에네스 카야 미국 타일러 라쉬와 실력이 비견될 정도로 최상위권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타일러 라쉬가 어려운 용어나 어휘 등을 써서 티가 안 나지만, 다니엘도 고급 수준의 어휘를 제대로 구사한다. 다른 대표들이 어려워하는 한자어도 곧잘 알아듣고 사용한다.

그리고 정말 흥분하지 않는 편이다. 기욤 패트리 성시경의 노래를 불렀을 때도, 일리야 벨랴코프와 기욤 패트리의 옷장이 공개되어 다른 패널들이 폭소를 터트릴 때도 담담하게 바라보는 그의 표정이 가히 압권.. 본격 토론에 들어가서도 이성적 토론을 이끌어가는 장본인인 타일러 라쉬도 토론이 과열되면 흥분하곤 하는데 다니엘은 항상 차분하다. 토론 중 진지하게 화내는 모습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

유럽 출신답게 첫 등장하자마자 터키인 에네스 카야부터 시작해서 벨기에, 이탈리아, 프랑스 등 이웃나라 출신들인 기존 패널들에게 흥미로운 점을 어필하기도 했다.

에네스 카야와 의견 차이가 커서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다고 서막을 보여줬다. 이 말은 단순히 에네스 카야가 둘러 댔지만 굳이 첫 상대로 꼽은 것으로 보아, 독일 터키 이민자의 사회적 갈등 및 EU가입 문제 등으로 터키 쪽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 다니엘이 중간 투입된 이후에 실제로 에네스 카야와 대립각을 세운 경우는 기존에 많이 싸워봤던 줄리안 퀸타르트밖에 없으며, 다니엘은 그냥 옆에서 거들어주며 자기 할 말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오히려 같은 편이 되는 경우도 꽤 많았다.

" 벨기에 맥주는 호가든을 제외하면 그저 그런 수준이고 국기도 독일 국기 잘못 그린 모양새"라고 디스를 하지 않나, " 이탈리아 남자들은 난봉꾼"이라고 공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발끈한 알베르토 몬디가 공격을 하자 처음엔 반박을 하다가 마지막에 "독일 여자들이 이탈리아 남자를 너무 좋아해서 질투한다" 라고 말하자 침몰했는데, 아무 반박을 못 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는 사실인 듯하다. 그러나 축구 이야기에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가나가 옥신각신할 때 승자의 위엄을 자랑하며 혼자 이들을 웃으면서 바라보기도 했다. 대조적으로 장위안은 아무 말도 못했다. 다만 "문화재 약탈에 대해서만큼은 영국-프랑스-독일은 할 말이 없다"며 알베르토 몬디에게 까였다.

심지어 이때, 말수가 적은 프랑스인 로빈 데이아나조차도, 상대가 독일인이라 그런지, "독일 빵은 돌"이라는 둥, "독일인과 일해보니 너무 딱딱하고 냉정하다"는 둥 가열차게 디스했다.

일본에 대해서는 "다 좋은데 단 한 가지, 야동 문화가 맘에 안 든다"고 말했다가, 다른 유럽계 패널들에게서 "독일도 야동으로 유명한데 무슨 소리냐" 라고 반박당했다. 그리고 이때, 로빈 데이아나의 그 유명한 "빵보다 야동"이라는 명언이 나왔다. 실제로 동양권에서 일본 AV를 최고로 알아준다면, 유럽에서는 독일 포르노가 가장 유명하다.

토론 태도는 유화적이며 토론이 격해져서 패널들이 와글와글 들고 일어날 때도 평정을 유지하면서 차분히 의견을 제시한다. 기본적으로 이성적이지만, 그러면서도 감성적인 관점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인상, 성격으로 젠틀스윗의 3박자를 갖추어 알베르토 몬디 못지 않게 여심을 많이 사로잡았다. 게다가 조곤조곤하게 할 말은 하는 성격이라 조용한 독설전차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 덕분에 무드 없고 딱딱한 독일 남자라는 편견과 달리 나긋나긋하면서 신사다운 이미지로, 여초 커뮤니티 등지에서 비정상회담 인기투표를 하면 대부분 톱 3위 안에 든다.

15회에서는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막간 코너에서 신데렐라 흉내를 했는데 가성을 희한하게 내는 바람에 독데렐라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18회에서 패널들과 MC가 이별 통보에 대한 토론을 하던 도중 본인은 이별을 통보하면서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것이 더 아팠다고 하자 혼자 멋진 척 한다고 노골적으로 야유를 받기도 하고,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에게 "여자 학원이라도 다니냐?"는 질문까지 받았다.

22회에서는 수염을 깎지 않은 모습으로 출연했다.

글로벌 문화대전 주제가 국경이었는데, 드라이랜더에크(Dreiländereck, 한국어 삼합점) 국경 사진을 들고 나왔다. 과거 중립 모레스네가 있던 독일 아헨, 네덜란드 림뷔르흐 주, 벨기에 독일어 공동체의 국경지대인 곳인데, 스스로는 특이 사례라서 들고 나온 건데, 그러면서 독일이 9개국[15]과 접하고 있다고 내세웠고, 이게 화근이 되어 14개국[16]과 접하고 있는 중국에다 식민지 영토[17]까지 합쳐 10개국[18]과 접하는 프랑스가 발끈하자 데꿀멍했다.

로빈 데이아나 프랑스 독일 국경에 대해, 라인 강을 기준으로 서쪽은 프랑스 것이라고 주장하자, "라인 강 서안의 자를란트 지역을 프랑스에게 내줬다가 주민투표로 독일에 귀속되었다"며 반박했다. 사실 로빈 데이아나가 들고 나온 사진은 스트라스부르와 독일을 잇는 Europe Bridge이다. 로빈 데이아나이 의도한 라인 강 서안은 알자스-로렌의 알자스 지방, 그리고 다니엘이 얘기한 라인 강 서안은 쾰른, 코블렌츠 등의 라인란트 전역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다니엘의 고향이기도 한 쾰른 뒤셀도르프 그리고 루르 지방의 공업지대는 사실 조약대로 프랑스에서 독일로 다시 넘어온 건 아니고, 아돌프 히틀러가 당시 일고 있던 민족자결주의 그리고 배상금도 갚았던 정황을 눈치봐서 조약 무시하고 날름 다시 접수한 것이다. 당시엔 여러 상황이 참작되어 영국과 프랑스가 그 사태를 묵인했고, 그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제2차 세계 대전으로 돌아왔다. 물론 괴를리츠, 프랑크푸르트 안 데어 오데르, 구벤(Guben)처럼 독일인에게 유서 깊은 도시들이었으나 전쟁 반성의 의미로 도시가 반쪽으로 분리되는 것을 인정한 사례들도 있다.

인터뷰에서 가장 친한 패널로 같은 나이대인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을 꼽았다. 참고로 당시 비정상 멤버 구성 중 같은 나이대인 사람으로 에네스 카야도 있지만, 에네스 카야는 다니엘의 친한 패널에 빠졌다.

25회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각자의 안건을 상정하는 시간에 "남을 (빵터지게) 웃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말했다. 그러면서 유세윤 개코원숭이를 흉내내봤는데 비정상회담 제작진이 다니엘의 이미지를 위해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했다. 그리고 알베르토 몬디의 말로는 굉장히 한국 현지화가 잘됐다고 한다. 1살 차이에 같은 유럽 문화권임에도 불구하고 둘이서 술을 마시니 "아이구 형, 이거 받으세요" 라고 한다.

이후 노잼 이미지는 정규 캐릭터화 되어 종종 놀림거리가 되곤 한다. 방송에서는 음절마다 마침표를 넣는 자막으로 이 노잼 컨셉을 표현했다. 사실 이때 굳은 노잼기믹이 오히려 이 사람의 주요 코미디 포인트이다.

거짓말을 주제로 다룬 32회에서는 몰래카메라를 위한 제작진의 청부로 장위안, 기욤 패트리, 유세윤에게 "나는 사실 오스트리아인이라는 것을 숨기고 그동안 독일인이라고 거짓말했는데, 이렇게 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해질 줄 몰랐다, 그런데 친구가 그걸 퍼뜨린다고 한다"는 거짓말을 치고[19] 이 사실을 비밀로 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후 제작진들은 이 약속을 저 3명이 함구할수 있을지 시험하기 위해 해당 화의 녹화가 시작되기 전에 고의적으로 성시경을 통해 저 루머를 상황을 모르는 패널들( 알베르토 몬디, 로빈 데이아나, 블레어 윌리엄스, 일리야 벨랴코프, 수잔 샤키야)에게 말했는데, 이 3명 모두 비밀을 지켰다.

장위안 유세윤은 어떻게든 성시경의 주의를 돌리려 했으며, 특히 장위안은 멘트를 연습한답시고 중국어까지 늘어놓는 노력을 했다. 또 기욤 패트리는 "내가 다니엘의 여권을 본 적 있는데, 독일인이 맞던데?"라는 거짓말도 하고, 나중에는 자기 외국인증까지 꺼내 보이면서 "여기에 독일이라고 써 있었으면 독일인 맞는 것 아니냐"며 다니엘을 적극적으로 지켰다. 이때 같이 있던 패널들이 낚여서 "그게 문제가 되느냐", "다니엘이 이중국적자였냐" 라고 물었을 때도 뭔가 오해가 있었던 모양이라며 감싸주기도 했다. 나중에 본 방송에서 이것이 몰카임이 밝혀진 후에는 장위안에게 특히 미안했던지 가서 안아주기도 했다. 이 몰래카메라 이후 방송에서 한 동안 오스트리아 드립이 자주 나왔다.

35회 <늦었슈>에서는, 복권에 당첨되면 무엇을 할지 모두가 이야기하던 중 자신의 드림카를 사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 드림카가 다름 아니라 일산신도시 모터쇼에서 본 BMW 콘셉트 카였다. 즉, 독일인 한국에서 독일제 차를 발견하고 드림카로 정하는 상황으로 오랜만에 멤버들을 빵 터뜨렸다. 대화 주제로 커피가 나왔을 때는 독일에는 '아이스 커피'라는 개념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본 토론에서는 게스트로 참여한 문희준을 패널들 중 유일하게 모른다고 대답. 또한 토론 중 '옷장을 부탁해'에서는 기욤 패트리, 블레어 윌리엄스, 일리야 벨랴코프 중 어느 쪽을 택할지 거수 투표에서 패널들 중 유일하게 유행을 거부하는 삶을 골랐다. 이후 욕망에 관해 토론한 55회에서 옷을 사는 이야기를 했을 때 스스로를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말한 것을 보면 실제로 일리야 벨랴코프와 비슷한 부류일지도 모른다.

36회에서 제1회 비정상 미남 대회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본인 포함 모두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였다. 참고로 2위는 장위안, 3위는 테라다 타쿠야였다.

38회에서는 안건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던 중 게스트로 출연한 조영남이 뜬금없이 " 독일 요리가 맛없다는 걸 알고 있느냐?"라는 질문을 던지는 바람에 진땀을 뺐다.

46회에선 독일 유학파인 진중권 교수와 독일어로 대화하였다. 다니엘은 진중권 교수의 독일어 실력에 대해 " 독일인들도 잘 쓰지 않는 표현을 구사한다"며 극찬했고, 진중권 교수도 "다니엘의 유머는 교수 유머"라며 맞칭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50회에서는 슈퍼스타 G에 참가해 박진영의 '너 뿐이야'를 불렀고 춤도 췄다. 그런데 노래를 그렇게 잘 부르지는 못해서 보다 못한 성시경이 "네, 잘 들었어요! 네 알겠습니다" 하면서 끊어 버렸다. 전현무한테서는 "골반이 너무 꼴 보기 싫었다" "내 골반보다 더 경망스럽게 움직일 줄 몰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이런 것도 할 줄 안다"며 웨이브를 보여 줬다가.. 하자마자 바로 그만해 달라는 말을 들었다. 유세윤한테는 '굉장히 부끄러운 무대'였다는 평을 받았고 결국엔 탈락했다. 전현무는 이를 두고 다니엘이 역대 보여준 것 중 제일 웃겼다는 말을 남긴다.

51회에서는 '대한민국은 통일이 되어야 한다' 표결에서 타일러 라쉬, 기욤 패트리와 함께 반대에 표결했다. 다니엘은 동독과 서독의 격차로 인해 통일 후 독일의 경제가 하락하면서 나라 전체에 많은 빚이 생겼으며, 20년 간 독일 통일에 든 비용이 약 3조 달러(약 3,000조 원)로 이를 충당하기 위한 연대 세금(Solidaritätssteuer)을 서독에서 많이 부담해야 했다. 그런데 독일보다 격차가 더 심한 한국은 이것보다 더 많이 들 것이라며 당연히 한반도가 통일되었으면 좋겠지만 독일처럼 갑작스러운 흡수통일은 절대 안 된다고 하였다. 이때, 게스트였던 진중권 교수도 독일은 통일 전부터 엄청나게 많은 준비를 했고, 당시 동독과 서독의 GDP 차가 1:4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랬는데, 지금 남한 북한의 경제격차는 20:1까지 벌어져서 갑작스럽게 통일하게 되면 감당이 안 될 거라며 다니엘의 주장을 보태었다.

55회에서 브라질 패널인 카를로스 고리토와 월드컵에 대해서 얘기할 때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후 그와 붙은 입축구 시합에서 승리를 거뒀다.

56회에서는 개인적 사정으로 불참한 타일러 라쉬를 대신해 똘똘이 기질을 제대로 발휘했다. '자신감'을 한자로 풀어 이야기한다던지,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속담을 쓰는 등 평소 타일러 라쉬가 맡던 역할을 하는 다니엘을 보고 의장단은 말 끝마다 타일러 라쉬를 찾았다.

57회에서는 그리스 채권국인 독일의 입장을 대변하다보니 그리스에 대해서 다소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마냥 돈 갚으라고 하는 것은 아니고, 독일의 요구가 일정부분 과한 측면도 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중간에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가 그리스의 일부 시민들이 독일을 나치에 비유하기도 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60회에서 밝혀진 바로는 바로 ITF '북한식 태권도'의 유단자였다. 게다가 독일에 있을 때 8년이나 수련했었다고.. 도산틀을 연무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으며 ITF '북한식 태권도'에 대해 패널들에게 설명도 했다.[20]

개편 이후로는 핵노잼 이미지에 더해 핵낭만 기믹이 생기는 중이다.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가 이 컨셉을 밀어주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새미 라샤드 샘 오취리가 서로 투닥대면서 분량을 만들고, 기욤 패트리 카를로스 고리토에게 발언 기회를 주라며 챙겨준다면, 이쪽은 적절한 소재가 나올 때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가 '이런 건 다니엘 형이 낭만적이게 잘 할 것 같다'며 시키는 구도이다.

91회 비정상회담 빅데이터 노잼 Top 3에서 1위를 카를로스 고리토가 차지하고 93회 열등감 해소 노잼 대결에서 카를로스 고리토가 이겨버렸기 때문에 노잼 이미지가 사라졌다.

4.1.2.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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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편부터 출연했으며 마크 테토와 함께 재미 없는 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요리를 하면서 의외의 재능이 드러났는데, 감자 3개로 저글링을 하는 신기를 보여줬다. 어릴 때부터 배웠다고 한다. 유세윤으로부터 핵잼 소리까지 들었고, 수잔의 가족들 앞에서도 선보여서 큰 호응을 얻었다. 활약에 힘입어 이 회 분 방송 마지막 내레이션까지 다니엘이 했다.

이탈리아편에서는 모국이 아님에도 비행기에서 역사 공부를 눈에 불이 날 정도로 하더니 가이드를 할 정도로 토스카나 지역 소도시 역사에 통달을 해버렸다. 멤버들과 알베르토 몬디의 가족들과 풋살경기를 할 정도로 양발드리블과 가벼우면서도 짧은 볼터치 등 의외로 뛰어난 축구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독일편에서는 모국이라 대활약하지만, 다하우 강제수용소를 친구들 장위안, 블레어 윌리엄스, 미할 아슈미노프에게 이야기해줄 때, 여러모로 맺힌 것이 많았는지 눈물이 나올 정도로 울컥했다.

4.1.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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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의 보조 MC로 출연했다. 다니엘의 친구들이 미리 렌트카를 빌리고 한국 여행가이드북을 구입하는 등 한국 여행 준비를 철저하게 했지만, 정작 가이드북은 건배를 갈채라고 오역했고, '주세요'의 발음이 잘못 표기되어있어서[21] 활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고 난 후 다니엘이 직접 친구들을 만나 책의 잘못된 내용들을 바로 잡아주고 한국 문화들을 소개해주었다.

6회에서는 친구들이 비무장지대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했는데, 그 모습에 MC들(정글로 간 딘딘 제외) 모두가 할 말을 잃었다. 그 뒤에 간 곳은 고양이 카페 노량진 수산시장이었다.

7회에서는 친구들을 데리고 우여곡절 끝에 경북 경주시로 가서 불국사 대릉원을 방문했다.

8화에서는 경주의 안압지를 방문하고 고급 한정식을 저녁으로 먹었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와서 북한산을 올랐는데 제작진의 비명이 울렸다. 하필 그날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날이였다.

9화에서 친구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자신의 집에서 야경을 보면서 친구들과 새벽까지 볼링을 친 후, 친구들은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돌아갔다. 또한 방송 당일 문제의 "갈채"가 쓰여진 가이드북도 스튜디오에 가져왔다.

4.1.4. 역사저널 그날

2020년 시즌 4부터 비전문가 측으로 출연하고 있다.

4.1.5. 톡파원 25시

개그를 간간히 던지지만 오히려 스튜디오 분위기가 싸해지며 노잼이라고 까인다(...)

4.2. 라디오

4.3. 콘서트

  • 경기문화포털 - 다니엘의 연말 콘서트

4.4. 앨범

  • Esperance[22]
  • Serenade
  • Story
  • Lasting Memory
  • Keys to Summer
  • Mirage
  • And She Said Excuse Me
  • 꽃으로 그린 그림
  • They Smiled
  • Meeting Point

4.4.1. 콜라보레이션

  • Daniel Lindemann & Cellist Hee-Young Lim Collaboration Vol.1

4.5. 공연

  • 암사재활원 자선음악회
  • 서울재즈페스티벌 - 하이네켄하우스
  • 코리아 중앙데일리 신문콘서트
코로나기간중 계촌마을 예술축제 개인 공연

4.6. 토크

4.7. 강연

  • 세바시 - 독일인이 이야기하는 한국의 양성평등
  • 호오컨설팅 - 한국생활 적응기
  • 삼성전자 열정樂서
  • 화통 - 평화를 위한 공부

4.8. 행사

4.9. 광고

4.10. 모델

4.11. 홍보대사

4.12. 유튜브

5. 여담

  • 점잖은 인상과 달리 의외라면 의외로, 문화적인 영향으로 야한 농담을 잘한다고 한다.
  • 어릴 적 배운 태권도로 한국에 관심이 생겼고, 한국에 온 이후에는 합기도를 오래 했으며 부업으로 사범으로 활동하고 있다.
  • 비정상썰전에서는 김구라의 포지션을 맡고 있다.
  • 비정상회담에서 같은 독일 유학 출신의 유시민, 진중권과 이야기를 해봤는데 유시민이 진중권보다 더 발음이 좋다고 말했다.
  • 2015년 2월 9일 독일 현지 신문 '디 자이트'와 인터뷰 진행했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당시 본국의 공영방송 ARD 생방송 패널로 출연했다. 현지 체류기간도 길고 현지 매체에도 많이 나온 만큼 본국에서도 이를 감안하여 섭외한 듯 하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 전 인스타그램에 '독일은 응원이 필요없으니 멕시코를 많이 응원해달라'며 의기양양하게 웃는 영상을 올렸지만, 이어 열린 경기에서 멕시코가 의외로 독일에 선제골을 득점하였고, 뒤이어 니클라스 클라분데와 함께 울상이 되어 '이제 멕시코 말고 독일을 응원해달라'며 영상을 올렸지만 결국 독일이 0-1로 패배하자 '역시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며 풀이 죽은 사진을 올렸다.[23] 이어진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선 한국을 응원하려고 태극기 사진도 게재했지만 한국이 스웨덴에게 지는 바람에 또 흑역사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 독일과 스웨덴전에서, 1-1로 팽팽하던 상황에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토니 크로스의 결승골을 보고는 '아 달콤하다' 라는 말을 남겼으나, 최종전에서 독일이 한국에게 0-2로 패하여 디펜딩 챔피언임에도 조별리그에서 꼴찌로 탈락해 버리자, '호텔 방이 참 조용하다. 한국의 승리를 축하한다.' 면서 모든 것들을 내려놓은 채 체념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 '젊은 다니엘의 슬픔' 시리즈로 인해 그간 알려졌던 핵노잼 이미지를 타파하며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 맥주 종주국 출신이지만 의외로 맥주를 그리 즐겨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한국에 와서 술자리가 많아지자 마신 편이라고. 알베르토 몬디가 밝힌 일화에 따르면 한 번은 이태원의 해외 맥주집에 다함께 놀러 가서 다니엘에게 ‘독일 출신이니 맛있는 맥주 좀 골라달라’고 했더니 국내 맥주 클라우드를 꺼내 왔다고(..)
  • 2015년 12월 18일 위아자 나눔장터에 다른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 2010년대 무렵, 유니클로가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강하게 지지한다는 것을 알고는 2년 전부터 유니클로 옷을 단 한번도 사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유니클로는 일본 우익단체, 독도 영유권 지원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독도 루머에 대한 정확한 출처도 없었던 것을 보면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를 보고 오해를 한 듯하다. 다만 선제적으로 불매를 한 덕분에 2019년 일본 불매운동 당시 일부 네티즌들에겐 농반진반 일종의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 독일의 문학가 괴테를 상당히 좋아한다. 비정상회담 출연 당시 거의 매 회 괴테의 명언을 인용하며 "괴테는 내 마음 안에 살아있다."고 할 정도였다. 독일은 딱딱하고 엄격할 거라는 편견과 다르게 나긋나긋한 말투와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 덕에 안드레아스가 "핵노잼 형이 아니라 핵낭만 형"이라고 말했다.
  • 독일이 징병제를 유지하던 시절에 청년기를 맞이했으며, 군 복무 대신 성당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병역을 대체했다고 한다. 당시 함께 있던 사제의 성격이 괴팍했던 탓에 과로에 시달려 매우 야위었다고 한다.

[1] 석사 학위 논문: North Korea's involvement in state-directed crime-for-profit activities (2013) [2] 북한에 가고 싶으면 갈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북한 정부를 비판하는 석사 논문을 써 갈 수는 있는데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3] 기존의 계정이 해킹을 당하면서 새 계정을 열었다. [4] 후술되어있듯 합기도 유단자라 사범도 부업으로 하고 있다. [5] 실제로 랑엔펠트는 북쪽의 뒤셀도르프와 남쪽의 레버쿠젠, 쾰른 사이에서 양측 도시의 연담도시 같은 역할을 맡고 있고, 굳이 따지면 시가지가 바로 옆에 붙은 뒤셀도르프가 조금 더 생활권에 가까운 편이긴 하지만 S반 소요시간 기준으로 뒤셀도르프 중앙역까지 20분 남짓, 쾰른 중앙역까지 30분 남짓으로, 어느 쪽으로든 접근하기 편한 편에 속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에 등장한 다니엘 린데만의 친구 다니엘 하이델베르크가 공항에 가기 위해 기차를 타던 역도 바로 뒤셀도르프 중앙역이었다. [6] 다니엘이 85년생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해당 전쟁은 레바논 내전으로 추정된다. [7] 실제로 유럽이나 남미 등지의 진짜 열성적인 축구 팬들의 수준을 보면 이 정도는 충분히 얌전한 편이다. 훌리건들의 본고장이자 이들이 자주 설치는 동네가 어딘지 생각해보자. 유럽 내에서 영국이나 이탈리아같이 축구가 종교나 다름없는 나라들에 가려졌을 뿐, 독일의 축구팬들도 이들 못지않게 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8]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출신이지만 축구 선수 출신에, 맥주 회사와 자동차 회사를 모두 다녀본 경력이 있는지라 이 분야들에 빠삭한 편이다. [9] 독일 정치에 대해서도 말하는걸 보면 진보정당 외 기민당같은 중도보수정당도 제법 괜찮게 말하는 편이다. 다만 극우정당에 대해선 비판적인 편. [10] 외할아버지로 추정되며 2015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독일편 방송분 시점에 의하면 2014년에 돌아가셨다. [11] 오히려 옆에 있던 한국인 패널이 다니엘에게 ” 독일에서는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역사를 되짚는 의미에서 보존하는데 앞장서고 있지 않느냐“라고 반문을 했지만, 다니엘은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 문제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와는 맥락이 많이 다르며, 오히려 알베르트 슈페어의 건축물과 비슷한 면이 많고, 베를린올림픽 경기장을 제외한 웬만한 슈페어의 건축물들은 조선총독부 청사와 비슷하게 역사 청산의 목적으로 철거가 되었다고 반박을 했다. 실제로도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조선총독부 청사는 비교 대상이 되기엔 차이점이 많다. 차라리 한국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비견할만한 장소로는 서대문형무소가 있다. [12] Beggar-thy-Neighbour Policy. 이웃 나라 경제를 궁핍하게 만들면서 자기 나라 경기 회복을 꾀하는 정책이다. [13] 사실 먼 나라에 대한 환상은 어디든 있기 마련이긴 하다. 일본에서도 파리 신드롬이란 말이 있을 정도며, 21세기 한류가 유행하면서 한류에 빠진 외국인들이 한국을 현실 이상으로 동경하는 흐름이 있을 때 한국인 입장에서도 '환상이 너무 심한데?'라고 생각할 순 있다. [14] MBC 파일럿 법률토크 프로그램. 2018년 3월 15일 방송 [15] 시계방향으로 덴마크, 폴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16] 반시계방향으로 북한,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네팔, 부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17] 프랑스령 기아나. [18] 본토와 접한 국가는 시계방향으로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모나코, 스페인, 안도라, 프랑스령 기아나와 접한 국가는 서쪽으로 수리남, 남쪽으로 브라질. [19] 오스트리아 독일은 언어( 독일어)와 민족이 같아서 약간의 오스트리아식 독일어 사투리 억양을 제외하면 현지인 아닌 입장에서는 구분하기가 거의 불가능이라 해도 좋을 만큼 어렵다. 참고로 오스트리아가 독일권에서 분리된 건 비스마르크의 책략으로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하면서부터였고, 그 후 프랑스까지 프로이센에게 깨지면서 프로이센 주도로 독일제국이 성립되었다. 아돌프 히틀러 오스트리아 출신이고, 나치 독일 시절엔 독일에 병합되어 다시금 독일권에 포함되었으나 2차 대전의 패배로 분리되었다. [20] 한국에 온 뒤로는 합기도를 수련했다. [21] juseyo의 영어발음은 주세요이지만 독일어로는 유세요라고 발음한다. 그렇다고 Z를 쓰면 쭈느낌이 살짝 있는 추제요가 된다. 애당초 독일어엔 한국어의 ㅈ, 영어의 j발음과 정확히 일치하는 음가 자체가 없다. 굳이 꼭 독일어로 써야한다면 Sußeyo 정도 된다. 첫음절의 S가 ㅈ발음과 비슷한 음가를 가지기 때문이다. [22] "희망"이란 뜻으로, 요즘에는 잘 안 쓰는 옛날 식 영어 표현이다. [23] 이에 멕시코 출신 방송인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는 의기양앙하게 '지금부터 시작이다' 라며 보란 듯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24] 이쪽은 축구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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